오늘부터 4일간 구정연휴가 시작된다.
부모님께서 살아계실때는 부모님을 찾아뵈웠는데 다 돌아가시니 명절연휴때 어디 갈때가 없다.
그래서 연휴첫날 새벽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배낭을 둘러메고 이번에는 남한산을 가기로 했다.
5호선 마천역에서 하차하여 좌측 코스로 올라가서 우측코스로 내려왔다.
올라갈수록 등산로에 눈이 쌓여있어서 남한산성 안으로 들어가면서 부터는 아이젠을 하고
다녔다. 암문으로 들어가서 남한산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다시 산성안으로 들어와서
서문쪽으로 해서 마천역으로 하산했다. 하산할때는 어느 구간까지는 아이젠을 하고 내려왔다.
등산할때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혼자서 산행하는 자체가 너무 좋았다. 나는 가만히 정적인 상태에
있으면 도저히 못살아가는 사람이다. 무엇인가 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사람이다.
약 11km정도 산행을 하고 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피곤함도 풀리고 기분도 상쾌해지는것 같다
이렇게 산행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으니 계속 산을 찾게 된다.
이날도 보면 가족단위로 많이들 남한산성에서 산책하는 모습이 보인다.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였다~~
ㅇ 언제 : 2024.02.09(금) 08:27 - 13:26 (약 4시간 59분 소요)
ㅇ 코스 : 마천역 - 연주봉 - 암문 - 남한산 - 서문 - 마천역 (11.3km)
ㅇ 누구랑 : 혼자서
* 남한산성쪽으로 올라갈수록 등산로상에 눈이 많이 얼어 있다. 아이젠 필수
▲ 마천역 - 연주봉옹성
5호선 종착역인 마천역 1번출구로 나왔다
큰 도로를 따라간다
버스종점이 나오고 저 앞에 보이는 길로 들어서야 한다
좁은 길로 들어선다
서울 송파구와 하남시 경계선. 바로 1m 사이로 서울과 경기도로 나뉜다
남한산성을 좌로해서 올라갔다가 우측으로 하산한다
의자에 앉아서 와이프가 챙겨준 뜨거운 꿀물을 마신다.
계단이 나온다
조금씩 등산로상에 눈이 보인다
계단에 눈이 얼어서 조심해서 올라간다
올라갈때는 아이젠이 없어도 가능하지만 남한산성안에 들어서면 아이젠을 착용해야 했다
올라가다 보니 성벽이 보인다
▲ 연주봉옹성 - 북문
성곽안으로 들어가는 암문이 보인다. 저 암문으로 들어간다
암문을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간다
북문쪽으로~~
이곳에서 아이젠을 착용한다~
성벽길을 따라 가다보니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내려간다
▲ 북문 - 남한산
북문 도착~
도로앞 좌측 눈길로 올라간다
제3암문으로 나간다
제12암문으로 나간다
▲ 남한산 - 서문
남한산 정상석
남한선에서 명산100+ 인증을~~
남한산인증 후 다시 남한산성안으로 들어간다
▲ 서문 - 마천역
서문이다. 서문으로 나가서 우로 조금 가면 마천역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계단이 끝나고~~
하산하니 눈이 없다
쌍바위 약수터
저 앞에 마천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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