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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베틀바위 산행기(2025년 6월 6일, 현충일)

 

현충일 새벽, 아직 새벽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서기 전 조용히 조기를 게양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날. 그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신경철 회장님과 함께

두타산산행을 하기위해 05:30경 집을 나섰다

 

사당역에서 06:50에 산악회버스를 타고 강원도 동해시를 향하는데 

길 위는 벌써 연휴를 맞이한 차량들로 붐볐다.

고속도로의 정체를 뚫고 댓재에 도착했을 땐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 있었고,

본래 계획했던 코스를 변경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 마음먹었던 것은 댓재에서 출발해 두타산 정상을 거쳐 무릉계곡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약 13km의 종주 코스였다.

하지만 버스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A코스대신  최근 동해시에서 새롭게 개설한 ‘베틀바위 코스’를
선택해서 걷기로 했는데 
그 코스가 우리에게 어떤 풍경을 안겨줄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두타산은 나에게는 낯설지 않은 산이다. 2018년 6월 3일, 댓재에서 두타산까지 올라간 후 무릉계곡으로

하산하였는데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고 2020년3월22일은 무박으로 에는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백복령까지 이르는 28.5km의

백두대간길을 걸은적도 있었다.

당시 하루 15시간이 넘는 산행은 고되었지만, 그만큼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겼다.

이번엔 그보다 짧고 새로운 코스를 걸어보지만, 또 다른 기억이 만들어지리라는 기대가 컸다.

 

산행은 시작부터 가파랐다. 짧지만 숨이 찰 정도의 오르막을 오르자,

시야가 탁 트이는 능선 위로 베틀바위 전망대가 나타났다.

그 순간, 말을 잃을 만큼 장관이었다. 하늘 높이 솟은 기암절벽들이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졌고,

저 멀리 능선 너머로 동해 바다가 아스라이 드러났다.

눈으로 담기엔 벅차고, 마음으로만 간직하기엔 아까운 풍경.

신회장님과 함께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감탄사를 내뱉었고,

우리는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바위 위에 선 우리 뒤로, 자연은 웅장하고도 고요하게 흐르고 있었다.

 

전망대를 지나 더 걸음을 옮기자, 신비로운 형상을 지닌 미륵바위가 모습을 드러냈다.

풍화와 세월이 만든 그 조형은, 마치 거대한 불상이 이 산을 지키고 서 있는 듯했다.

그 앞에 서니 절로 마음이 정돈되고, 묵묵히 산을 지켜온 자연의 품이 느껴졌다.

우리는 그 앞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고요를 느꼈다.

 

하산길에 접어들며 ‘마천루’라 불리는 독특한 바위 지대를 지나게 되었다.

협곡처럼 깎인 바위 틈새로 햇살이 스며들고,

그 사이로 걷는 기분은 마치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바위들은 높고 위엄 있었으며, 그 사이에 선 인간은 한없이 작게만 느껴졌다.

 

내리막을 따라 내려오자, 쌍폭포 용추폭포가 우리를 맞이했다.

그러나 며칠 동안 비가 오지 않았는지, 폭포의 수량은 평소보다 줄어 있었다.

기대했던 웅장한 물줄기는 아니었지만,

그 대신 잔잔하게 흐르는 물소리와 시원한 바람이 온몸의 열기를 식혀주었다.

바위 위에 앉아 땀을 식히며 잠시 눈을 감자, 폭포 소리가 자연의 자장가처럼 마음을 차분히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학소대를 지나, 고요하게 자리한 삼화사에 들렀다.

사찰 마당에는 이미 초여름 햇살이 가득했고, 그 아래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 시간이 이어졌다.

삼화사의 고요함 속에서 이번 산행의 의미가 천천히 되새겨졌다.

모든 여정을 마치고 무릉계곡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땀에 젖은 옷이 하루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차가운 물로 얼굴을 씻고 갈아입은 옷차림에 다시 기운이 돌았다.

 

돌아가는 버스 안,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은 여전히 푸르고, 두타산의 능선은 멀리서도 또렷하게 보였다.

오늘 하루, 짧지 않은 여정 속에서 자연은 아낌없이 그 풍경을 내어주었고,

나는 그 안에서 다시금 나 자신을 마주했다. 두타산은 늘 그렇듯 묵묵하고 장엄한 모습으로,

나의 또 다른 기억 한 조각을 품어주었다.


그리고 오늘 두타산 베틀바위산행은 신경철회장님과 같이 한 산행이라 의미가 더 컸던것 같다
신회장님~ 더운데 수고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

ㅇ 언제 : 2025.06.06(금) 13:31 - 18:05 (약 4시간 34분 소요)

ㅇ 누구랑 : 신경철회장님과 같이~~
ㅇ 코스 : B코스 선택(매표소 - 베틀바위전망대 - 미륵바위 - 쌍폭포 - 용추폭포 - 학소대 - 삼화사 -

              매표소) (약 8.6km)
         * A코스는 댓재-두타산-주차장까지 약 12.5KM 인데 댓재에 너무 늦게 도착하여 할 수 없이

           B코스를 행을 하였다( B코스는 2021년도 동해시에서 최초  개설하였다)

ㅇ 안내산악회(다음매일산악회) 주어진 시간 : 5시간      * leading 붕정산행대장님

ㅇ 입장료 :  성인 4,000원, 65세 이상 1,500원  * 국가유공자는 무료

ㅇ 주차장 시설 : 공용화장실, 식당등 있다

ㅇ 서울 사당역 출발(06:50),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주차장 도착(13:25) 약 6시간 35분 소요

        * 20분간 휴게시간 포함

        * 6,6(금) - 6.8(일)까지 연휴라 엄청 도로가 막혔다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주차장 출발(18:30), 서울 사당역 도착(22:00) 약 3시간 30분 소요

       * 휴게시간 10분 포함

 

 

 

동해 두타산 베틀바위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33m 52s | 거리 : 8.6 km (5.3 mi) | 총 획득고도 : 746 m (2,448 ft) | 최고점 : 684 m (2,244 ft) | 평균 속도 : 2.0 km/h (1.2 mi/h)

www.ramblr.com

 

▲ 두타산 무릉계곡 주차장 - 베틀바위 전망대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매표소에 도착. 성인은 4,000원, 65세 이상은 1,500원이다. 우리는 국가유공자라 무료로 통과했다

우선 베틀바위방향으로~~

처음부터 오르막~~ 신경철회장님이 올라가신다

배틀바위방향으로~~

급경사 데크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  베틀바위 전망대 - 미륵바위 

드디어 베틀바위 도착~~~

▲ 미륵바위 - 쌍폭포

미륵바위 도착~~

마천루방향으로~~

좌측 마천루방향으로~~

석간수~~ 음용불가^^

마천루방향으로~~

마천루에서~~

용추폭포방향으로~~

▲ 쌍폭포, 용추폭포 - 학소대 - 주차장

쌍폭포 도착~~

용추폭포를 향해서~~

용추폭포 도착~~

용추폭포에서~~

용추폭포에서 주차장을 향해 하산을 한다~~

학소대~~

삼화사~~

두타산 무릉계곡 주차장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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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5.6.1(일) 10:23-17:34 (약 7시간 11분 소요)
ㅇ 코스 : 영각사 주차장 - 영각재 - 중봉 - 남덕유산 - 영각재 - 하봉 - 남령재 - 칼날봉 - 월봉산 - 큰목재 - 수망령(약13.1KM)

    * B코스 : 남령재 - 월봉산 - 수망령(약 7km)
    * 수망령 - 용추사 주차장까지는 트럭으로 이용(약 7km) : 5만원을 1/N으로 했슴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30분 * 엄한길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00), 들머리 영각사 주차장 도착(10:20)  약 3시간 20분 소요  * 휴게시간 20분 포함

     날머리 영추사 주차장 출발(18:40), 서울 신사역 도착(21:55) 약 3시간 35분 소요 * 휴게시간 10분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영각사 주차장 - 영각재 : 오르막이고 바위가 많다. 힘들다

    * 영각재 - 남덕유산 -영각재  : 계속 오르막, 등산로상에 바위가 많고 중봉올라갈때부터 급경사 계단

    * 영각재 - 남령재 : 등산로가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거칠다.

    * 남령재 - 월봉산 : 거의 계속 오르막이고 암반구간, 밧줄구간등이 많다. 속도내기가 어렵다

    * 월봉산 - 큰목재 - 수망령 : 등산로상태가 좋다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영각사 주차장(10:23) - 영각재(11:39)  1시간 16분 소요

    * 영각재(11:39) - 남덕유산(12:14)          35분 소요                누계 1시간 51분
    * 남덕유산(12:14) - 영각재(12:43)          29분 소요                누계 2시간 20분
    * 영각재(12:43) - 하봉(13:12)                 29분 소요                누계 2시간 49분

    * 하봉(13:12) - 남령재(14:15)                 1시간 3분 소요        누계 3시간 52분

    * 남령재(14:15) - 칼날봉 삼거리(15:00)  45분 소요                누계 4시간 37분

    * 칼날봉삼거리(15:00) -월봉산(16:32)    1시간 32분 소요      누계 6시간 9분

    * 월봉산(16:32) - 큰목재(16:59)              27분 소요                누계 6시간 36분       

    * 큰목재(16:59) - 수망령(17:34)              35분 소요                누계 7시간 11분

ㅇ BAC 인증장소 : 남덕유산(백두대간), 월봉산(명산100+)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 영각사 주차장 : 공용화장실 있다

     * 날머리 용추사 주차장 :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 있다

ㅇ 등산 결과

    * 회원 32명중 일부는 처음부터 B코스(남령재-월봉산-수망령)를 선택했고

      또 영각사에서 출발한 회원중 일부도 남덕유산까지 가지 않고 영각재에서 바로 우틀해서 월봉산-수망령으로 갔슴

    * 따라서  주어진 6시간 30분내에 영각사-남덕유산-월봉산-수망령까지 가는것은 쉽지 않았다.

      나의 경우 시간에 쫓기다보니 엄청 힘들었다. 남령재에서 월봉산까지도 거의 계속 오르막이고

      밧줄구간도 많고 에너지 소비가 많았다.

    * 수망령에 약 44분 늦게 도착하니 그 곳에 늦게 도착한 몇몇 회원분들이 있었고

      산행대장님이 늦게 도착한 회원들을 위해 17:30까지 트럭을 대기시켜줘서

      그 트럭을 타고 용추사 주차장까지 내려 갈 수 있었다. 내가 제일 마지막으로 도착했고 월봉산에 도착하면서 부터는

      대장님한테 내 위치를 알려 주어서 대장님이 상황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 남덕유산까지 간 회원들은 전부 힘들었다고 한다

    * 용추사 일주문까지 내려와서 보니 으한번 와 본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2022.7.30 용추사 일주문-기백산- 금원산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가나가 좌측 사평골로 내려와서

      다시 용추사까지 걸어갔던 기억이 났다

위 지도는 2022.7.30 용추사 주차장을 출발해서 빨강선을 따라 기백산 정상으로 올라가서 능선을 타고 가다가

다시 사평방향으로 내려와서 도로를 따라 용추사까지 왔었다.

 

 

진양기맥 1구간(남덕유산-수망령)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7h 11m 1s | 거리 : 13.2 km (8.2 mi) | 총 획득고도 : 1690 m (5,545 ft) | 최고점 : 1528 m (5,013 ft) | 평균 속도 : 1.9 km/h (1.2 mi/h)

www.ramblr.com

 

▲ 영각 탐방지원센터 - 영각재

영각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바로 남덕유산으로 향한다

영각탐방지원센터

점점 등산로가 거칠어진다

▲ 영각재 - 남덕유산

영각재 도착. 여기에서 좌로 남덕유산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영각재에 있는 쉼터. 쉴 시간이 없다. 부지런히 가야하기 때문에~~

영각재에서 남덕유산 올라가는 등산로

계단이 나온다~~

남덕유산 올라가다가 주병을~~

중봉

중봉

▲ 남덕유산 - 영각재

드디어 남덕유산 도착

남덕유산 정상에서~~

앞에 중봉이 보인다

중봉에서 하산하면서~~

▲ 영각재 - 하봉

다시 영각재까지 왔다~~

이제 영각재에서 진양기맥 등산로로 들어선다

뒤를 돌아서 남덕유산 방향을 담아본다

주변능선을~~

▲ 하봉 - 남령재

여기가 하봉인 모양이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가야 한다. 나는 우측으로 가서 알바를 했다
몇몇 회원들도 나와 같이 알바를 했다고 한다

산죽이 많았다.

늦은 점심을~~

칼날봉이 보인다

헬기장 도착

▲ 남령재 - 칼날봉 삼거리

남령재 도착. 이곳은 몇년전 월봉산 올라갈때 와본적이 있다. 

월봉산을 향해서~~. 이 등산로는 두번째이다

남령재에서 월봉산까지 겨울에 올라갔는데 등산로가 쉽지 않았다. 역시 오늘도 만만한 코스는 아니다

시간이 촉박하니 더욱 서둘러야 하는데 빨리 가기가 쉽지 않았다

지나왔던 남덕유산을 담아본다.

칼날봉에 먼저 간 회원들이 올라가 있다

▲ 칼날봉 삼거리  - 월봉산

이 곳은 칼날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이다. 나는 시간이 없으니 바로 월봉산 방향으로~~

월봉산방향을 담아본다.

뒤를 돌아 지나 온 능선을~~ 

저 뒤에 있는 봉이 월봉산인듯~~

▲ 월봉산 - 큰목재

드디어 월봉산 도착. 06:50까지 수망령에 도착해야 하는데 도저히 그 시간대에 갈 수 가 없다

할 수 없이 산행대장님한테 전화해서 내 위치를 알려주고 열심히 가겠다고 했다.

월봉산에서부터는 등산로상태가 괜찮아서 최대한 빨리 가려는데 에너지가 소진되어 속도가 나질 않는다

수망령방향으로~~

▲ 큰목재 - 수망령

드디어 수망령 도착. 50분 늦었다. 이곳에 도착하니 1650까지 내려오지 못한 회원분이 몇분 계셨다

그래서 그 분들과 같이 산행대장님이 보내 준 트럭을 타고 용추사 주차장까지 내려갔다

▲ 용추사 주차장

용추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그동안 모았던 회비가 남았다고 수박파티를~~~

우리 산악회버스~~ 간단히 환복하고 1840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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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소백산, 세 번째 이야기

소백산은 나에게 특별한 산이다.

2017년 5월 27일, 삼가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을 지나 화방사 방향으로 하산했던 그 첫 산행이 아직도 기억 속에

선명하다. 2019년 8월 24일, 무박 산행으로 죽령에서 시작해 비로봉, 국망봉을 지나 고치령으로 향했던 두 번째 산행은

어둠과 안개 속에서 풍경도, 기억도 흐릿했던 여정이었다.

그래서 이번 세 번째 소백산 산행은 나에게 일종의 ‘재회’와도 같았다. 환한 대낮, 맑은 하늘 아래 다시 만나는

비로봉 능선은 오래도록 그리워하던 풍경이었다.

 

산행은 죽령에서 시작되었다. 초반 5km는 도로를 따라 제2연화봉, 연화봉까지 이어지는 길로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큰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었다. 연화봉부터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었고, 제1연화봉까지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은

잘 정비된 데크계단 덕분에 무리 없이 올라설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눈앞에 펼쳐진 능선. 아래에 실은 사진 속에서처럼 푸르고 넓게 펼쳐진 비로봉 능선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산허리를 감싸 안은 짙은 녹음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숲 내음과 함께 피로를 씻어주었다.

걷는 내내 새삼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정상인 비로봉에 도착하자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 있었다.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50여 미터의 줄이 형성되어 있었고,

나 역시 약 30분을 기다려 마침내 한 장의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그 한 장이 이번 산행의 보람을 그대로 담아주는 것 같았다.

 

하산은 비로봉에서 다시 천동삼거리를 거쳐 천동탐방지원센터로 이어졌다.

하산길에는 곳곳에 큰 바위들이 있어 조심스럽게 걸었고, 중간에 늦은 점심을 먹으려다 갑작스레 내리는 비에

우비를  꺼내 입고 식사를 서둘러 마쳤다.

주차장에 도착해 인근 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먹으며 이번 산행을 마무리했다.

 

총 18km의 거리, 약 6시간 40분의 여정.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벼웠다.

다시 만난 소백산은, 역시나 나에게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안겨주는 산이었다

 

ㅇ 언제 : 2025.05.24(토) 09:58 - 16:37(6시간 39분 소요)

 

ㅇ 코스 : 죽령 - 제2연화봉 - 연화봉 - 제1연화봉 - 천동삼거리 - 비로봉 - 천동삼거리 - 천동탐방지원센터 - 주차장(약 18km)

 

ㅇ 안내산악회(반더룽) 주어진 시간 : 7시간 30분   * 알통님 leading

 

ㅇ BAC 인증장소 : 100대명산(비로봉), 백두대간(제1연화봉)

 

ㅇ 서울 사당역 출발(06:50), 들머리 죽령 도착(09:55)  * 약 3시간 5분 소요     * 휴게시간 20분 포함

     날머리 천동주차장 출발(17:50), 서울 사당역 도착(20:15) * 약 2시간 25분 소요  * 휴게시간 10분 포함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죽령) : 화장실 있다

    * 들머리에서 올라가다 보면 제2연화봉에 간이 화장실이 있다.

    * 날머리 가기 전 천동쉼터에 화장실 있다
    * 날머리(천동탐방지원센터) : 화장실있다. 주차장쪽에 식당 있다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들머리(09:58) - 제2연화봉(11:20)     1시간 22분

     * 제2연화봉(11:20) - 연화봉(11:57)          37분          누계 1시간 59분

     * 연화봉(11:57) - 제1연화봉(12:36)         39분          누계 2시간 38분

     * 제1연화봉(12:36) - 천동삼거리(13:29)  53분         누계 3시간 31분

     * 천동삼거리(13:29) - 비로봉(13:45)       16분          누계 3시간 47분

     * 비로봉(13:45) - 비로봉 출발(14:09)      24분          누계 4시간 11분

     * 비로봉(14:09) -천동삼거리(14:21)        12분          누계 4시간 23분

     * 천동삼거리(14:21) - 천동쉼터(15:18)    57분          누계 5시간 20분

     * 천동쉼터(15:18) - 천동주차장(16:37)  1시간 19분  누계 6시간 39분

 

ㅇ 등산로 상태 

     * 제2연화봉까지 도로를 따라간다

     * 제2연화봉-연화봉-비로봉 : 나쁘지 않다

     * 천동삼거리 - 천동주차장 : 중간에 많은 돌로 형성된 등산로가 일부 있는데 천천히 가면 된다

 

ㅇ 준비사항 : 소백산 정상에 추웠다. 따라서 기상에 따라 보온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ㅇ 기타 : 정상부에 아직 철쭉은 개화되지 않았다

▲ 죽령 - 제2연화봉

출발준비를 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죽령주차장에 등산객 차량이 엄청 많앗다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제2연화봉 표지석인데 실제 제2연화봉은 조금 더 올라가야 하는것 같다

▲ 제2 연화봉 - 연화봉

제 위가 제2연화봉

저 멀리 운무가 아름답다

소백산 천문대~~

소백산천문대 조금 지나면 간이 화장실이 있다

이 표지목에서 연화봉으로~~ 이 곳에서 비로봉으로 바로 갈 수 있지만 연화봉에서 비로봉 가는 길이 있다

저 멀리 연화봉대피소와 바로 앞 천문대가 보인다

▲ 연화봉 - 제1연화봉

연화봉에 도착, 한 산행팀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연화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 샷을~~

이 곳 연화봉에서 화방사로도 내려 갈 수 있다. 나는 비로봉으로~~

비로봉을 향해서~~ 제일 마지막 봉이 비로봉이다

 

약 30년전과 비교하면 엄청 관리가 잘 된 모습을 알 수 있

뒤를 돌아서 올라왔던 방향을 담아본다~~

제1연화봉을 향해서~~

▲ 제1연화봉 - 천동삼거리

드디어 제1연화봉 도착~~

백두대간 인증을~~

다시 비로봉을 향해서~~

저 멀리 마지막 봉이 비로봉이다

비로봉을 향해서~~

뒤를 돌아서 왔던 방향을~~

비로봉이 점점 가까워진다

▲ 천동삼거리 - 비로봉

천동삼거리. 정상까지 깄다가 다시 여기로 내려와서 천동탐방안내소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지나왔던 방향~~

정상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는것이 보인다

그리고 나는 소백산의 이 길이 너무 아름답고 좋다. 고지대에 이렇게 평평한 초원이 형성되고
아직 개화는 되지 않았지만 철쭉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는것이~~~
아름다움에 눈이 즐겁고 피톤치드 내음이 나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니 내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낀다~~

주목감시초소에 화장실은 없다.

바로 저 위가 비로봉이다

▲ 비로봉 - 천동삼거리

드디어 정상 도착~~ 인산인해^^^

정상석에서 인증사진을 찍는데 줄이 엄청 길게 서있다

 

약 20여분 기다려서 간신히 인증을 했다

올라왔던 방향으로 다시 비로봉에서 하산하면서~~

올라왔었던 방향~~

▲ 천동삼거리 - 천동쉼터 - 주차장

천동삼거리에 도착. 여기에서 천동탐방안내소 방향으로 하산한다

주목군락지~~

하산하는 등산로가 거칠어 진다

이곳은 천동쉼터인데 환자가 발생하여 119가 와 있다. 여기서부터는 임도길이다

천동삼거리에서 내려오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추사 김정호선생 기념비~~

다리안식당에 들어가서 저녁을~~

식당에 있는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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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은  매달 세 번째 일요일,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함께 걷는 트레킹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5월 18일은 봄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서울에서 운길산역까지 향했고

총 8명의 친구들이 함께한 여정이었다.

 

운길산역에 도착하자, 아침 햇살이 산과 강 위로 부드럽게 내려앉아 있었고 

우리는 우선 물의정원을 따라 걸음을 옮겼고, 이어서 자전거 다리를 건너 고요하고 평화로운 두물머리로 향했다

 

천천히 흐르는 강물, 울창한 나무숲,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의 능선들이 어우러진 그 길은

말 그대로 '힐링' 그 자체였던것 같다

 

두물머리의 표지석 앞에서는 잊지 않고 단체사진도 남겼고~~

그곳에서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 있던 춘규 친구는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부터 달려왔는데

그의 열정도 참 인상적이다.

 

두물머리 구경을 마치고 양수리역 방향으로 걷다 보니, 배꼽시계가 울리기 시작해서

그때 눈에 띈 식당이 바로 '육콩이네 연잎밥'.

푸짐한 연잎밥과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은 온몸의 피로를 달래주기에 충분하였다

 

식사 후에는 'namu 2013'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씩 나누며 잠시 여유를 즐겼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 풍경과 친구들과의 웃음소리는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으며

이후 양수리역에서 전철을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 모두가 한결 가벼운 얼굴모습들 이였다

 

서울 근교에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하루였고

자연과 함께 걷고, 친구들과 대화하고, 맛있는 음식과 커피로 여유를 즐기는 하루.

그 모든 순간이 우리에게 큰 힐링이 된것 같다. 함께한 동기들에게 감사하고~~

다음 6월달 트레킹도 벌써부터 기대된다~~~~~~

 

ㅇ 언제 : 2025.05.18(일)
ㅇ 어디로 : 운길산역 - 물의정원 - 두물머리 - 양수리역

ㅇ 누가 : 배형, 성용, 철국, 춘규, 경철, 각균, 태하, 준복, 혁희(총 9명)

    * 춘규는 서울에서 두물머리까지 자전거로 왔슴

 

▲ 운길산역 - 물의정원

운길산역에 10:19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 물의정원 - 두물머리

물의 정원에 도착~~

물의정원을 걷고있다~~ 너무 아름답고 공기도 좋고 그리서 힐링이 되는것을 느낀다

강변을 배경으로 한컷~~

신경철회장님~~

유각균회장님~~

다리를 지나면서~~

물의정원 표지 앞에서~~

유태하의 멋있는 포즈~~

간식타임~~ 막걸리 한잔도~~

자전거도로를 횡단하기위해서 다리앞에 왔다

자전거도로를 건너면서~~

철국작가가 찍은 사진

젊은 라이더들~~ 아름답다. 사진작가 철국이가 찍은것이라 사진이 평범하지 않다

이것도 철국이가 찍은 사진 사진

이것도 사진작가 철국이가 찍은 사진

다리위에 세워진 라이더의 조형물~~ 앙증스럽다

춘규는 자전거로 서울에서 두물머리까지 왔다. 상경할때는 전철로~~
대단한 열정 맨 인정~~~

다리를 거넌 후 두물머리를 향해 다리에서 내려오고 있다

두물머리로 가는 길~~

자전거도로를 배경으로~~

▲ 두물머리 - 식당 - 카페 - 양수리역

두물머리 표지석에 도착~~

두물머리에 먼저 도착한 춘규~~

표지석을 배경으로~~

이제는 양수리역 방향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육콩이네 연잎밥 정식"으로~~

식당입구에 제비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지 웨이팅이 있었다. 다행히 우리는 예약을 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연잎밥정식으로~~

식사를 한 후 namu2013카페로 들어가서~~

명재~~ 커피 잘 마셨습니다. 감사

카페에 나와서 서울로 가는 전철을 타기위해 전철시간에 맞추어서 양수리역으로 왓다

오늘 5.18(일) 5월달 트레킹도 즐겁고 보람있게 잘 한것 같다. 바쁜 일정에도 많이 참석해 준 동기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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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추억을 함께한 동행 — 충남 공주 마곡사와 세종수목원 여행기 (5월 17일)

5월 17일 토요일, 어느 봄날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아침. 고등학교 동창 12명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여행을 위해

서울 양재역에 모였습니다.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 목적지인 충남 공주 마곡사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마곡사에 먼저 와 있었던 도원록, 민병만친구를 만나서 같이 동행을 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이들이 마곡사를 찾았지만, 우리의 발걸음은 그중에서도 유독 들떠 있었습니다.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과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각자의 마음에 오래된 추억을 다시 꺼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속에서 웃음도, 대화도, 사진도 넘쳐났습니다.

 

둘러보기를 마친 우리는 마곡사 주차장 인근의 태화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정성스럽게 차려진 점심 한 끼는 오랜만의 여행에 힘을 실어주는 맛이었고,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진 여정은 세종시의 세종수목원. 세종수목원 건물안에 들어가서 여러 종류의 수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니 넓은 숲과 다양한 식물들이 우리를 반겨주는 공간 속에서 우리는 마치 '자연 속 교실'에

앉은 듯, 정자에 둘러앉아 돌아가며 한 마디씩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분위기는 마치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 학당’을 떠올리게 했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귀가에 앞서, 인근에 거주하는 도원록, 민병만 친구와는 세종수목원에서 아쉽게도 먼저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질때 도원록 친구가 준비한 온양온천 명물 '오두과자는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깜짝 선물이었습니다.

각자 한 박스씩 감사히 받아들고, 기분 좋게 다시 서울로 향했습니다.

 

귀경길의 버스 안에서는 노철우 회장님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학창 시절의 웃픈 추억부터 젊은 날의 열정,

그리고 지금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셨고, 모두가 감동과 존경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어느새 서울 양재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은 인근 식당에서 따뜻한 식사 한 그릇으로 마무리. 마음은 여전히 수목원의 정자에 앉아 있는 듯했고,

얼굴에는 하루 종일 쌓인 웃음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지 장소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마음을 다시 잇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모든 친구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계획하신 노철우회장님과 버스대절부터 간식, 식당예약등 사소한것까지 전부 준비하신

송범호 고문님께도 감사한 말씀드립니다.

 

당지 아쉬운것은 서울에서 45인용 버스까지 대절했는데 많은 친구들이 일정상 같이 동참을 못한것 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더 많은 동기들이 참석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해주신 노철우, 심호근, 이종석동기님들과 동원록동기님 감사드립니다


ㅇ 언제 : 2025.05.17(토) 

ㅇ 어디 : 서울 - 충남 공주 마곡사 - 세종시 세종수목원 - 서울

ㅇ 누가 : 고등학교 동기 총 14명(서울 12명 + 천안,세종시 2명)

      * 김지명, 김태일, 노철우, 도원록, 민병만, 송범호, 오세섭, 유병훈, 윤상원, 이정복, 이준복, 이형범, 정길상, 조영진

        (도원록, 민병만친구는 마곡사에서 합류함)

ㅇ 이동수단 : 관광버스

▲ 충남 공주시  마곡사

아침 서울 양재역에서 09:00에 출발해서 이곳 마곡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마곡사를 향해서~~

일주문앞에서 단체 사진을~~

해탈문~~

천왕문~

오층석탑앞에서 단체 사진을~~ 노회장님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을 하셨는데 대구에서 오신 여성분이였다.
그 분이 여러가지 포즈를 요구하셔서 여러 포즈를 취하면서 찍었다. 감사합니다

하트모양으로~~

저 물맛은 꿀맛이였다~~

김구선생이 쓴 글이다

 

▲ 마곡사 인근 식당(태화식당)

식당에서 허기진 배를~~

제일 좌측에 앉으신 분은 버스 기사분이시다

노회장님의 표정은 일품~~~ 우리 동기들을 위해 항상 수고가 많으시다

▲ 세종수목원

세종수목원 주차장에 도착

입구로 들어서면서~~ 우리는 65세 이상이라 무료티켓을 발권해서 입장했다

수목원입구에서 단체로~~

식물원안으로 들어가서~~

식물원 건물내 계단을 이용해서 높은곳으로 올라간다

올라간 곳에서 주변을~~

다시 내려와서 식물원 내부를 구경하면서~~

식물원 구경을 하다가 단체로~~

식물원밖으로 나와서 주변 산책을~~

솔찬루~~

솔찬루 뒷편 정자에 들어가서 간식을 먹으면서~~ 도원록 친구가 사 온 온양온천 명물 호두과자도 맛있게 먹었다

노회장님이 친구들에게 막걸리 한잔씩을 권하시고 있다

노회장님 주관으로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하면서 건배를 ~~~

일명 이곳은 아테네학당처럼 훈훈한 시간이였다

식물원 구경을 다 하고 주차장으로 나왔는데 도원록친구가 우리들에게 온양온천 호두과자를 1박슸기

선물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 서울 양재역 인근 식당(찹쌀 순대 만드는 집)

세종시 수목원에서 출발하여 서울로 왔다. 서울로 오는 버스안에서 노회장님이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재수를 하시면서

공부하면서 이용두친구에게 도움을 받은 내용, 그리고 한국은행에 입사해서 근무하던 경험등 그동안 살아왔던

인생스토리를 구수하게 말씀하셔서 그 이야기를 듣다보니 금방 양재역에 도착했다.

양재역 근방에 있는 "찹살순대만드는 집"에 들어기서 저녁을~~

이곳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전부 헤어졌다.

오늘 행사를 추진하셨던 노회장님과 또 버스대절, 간식, 식당예약등등 여러가지 꼼꼼하게 준비하셨던 송범호고문님께

감사하고 또 오늘 참석하신 친구분들께도 감사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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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근로자의 날이라 쉬는 날이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잇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니

비는 오지 않앗다. 그래서 뒷산에 올라가서 1시간30분 정도 걷기운동을 하고 집에 와서

아침을 먹고 cgv영화관에 가서 야당 영화를 관람했다.

 

관람 후 점심시간이 되어서 청량리로 가서 "제주미향해장국"집으로 갔다.

평도 괜찮은것 같고 또 제주도 향토음식 같아서 궁금도 했다.

식당에 들어가니 혼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다. 그 자리에 앉으니 바로 이렇게 세팅을 해주신다

선지해장국은 많이 먹어보았으니 순한 봄배수육국밥을 주문했다. 앞에 있는 계란은 무엇이냐 질문하니

국밥이 나오면 그곳에 계란을 풀어서 넣어 먹으라고 하신다

국밥이 드디어 나왔다

국밥 속을 휘집어보니 돼지고기가 나왔다. 아마 제주에서는 이렇게 국밥을 먹는 모양이다

계란 한개를 깨서 풀어 넣었다. 양도 많고 고기도 적절했으며 맛도 좋왔다. 그리고 식당 자체가 깔끔했다

맛있게 먹었다. 처음 먹어보는 제주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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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들과 함께한 여수 1박 2일 여행 후기

1980년대 중반, 미국에서 대학원 생활을 함께했던 친구 다섯 가족이 부부동반으로 모여 5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여수 여행을 다녀왔다. 모두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떠나는 여행이었기에 기대도 크고 설렘도 가득했다.

서울에서 9명이 차량 한 대를 렌트해 인환이와 승주가 교대로 운전하고, 조수석에서는 한 명이 보조하며 긴 여정을

시작했다.

 

미국 유학 시절,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짧은 방학을 틈타 가족끼리 렌트카를 이용해 여행을 다녔던 기억이 자연스레

떠오르며, 그 시절의 감성과 분위기가 고스란히 되살아나기도~~

 

여수에 도착해서는 대전에서 KTX로 내려 온 동일친구 부부와 합류하였고

점심은 여수에서 소문난 "명품맛집"을 찾아 조금 웨이팅이 잇었지만 여러 가지 음식을 시켜 배부르게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식사였기에 음식 맛도, 분위기도 더없이 좋았습니다.

 

식사 후에는 인근 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즐기고, 오동도로 이동해 산책을 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해 질 무렵에는 Hotel SOO에 도착해 짐을 풀고, 다시 인근 횟집으로 향해 신선한 회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호텔 옥상에 올라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는데

바다와 불빛이 어우러진 여수의 밤은 무척 인상 깊게 추억에 남게 되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1시간 30분가량 산책했는데. 바다와 산, 그리고 정박한 배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고, 걸으면서 마음도 함께 맑아졌다.

산책을 마친 후에는 호텔에서 짐을 챙겨 여수 명물인 육보해장국으로 가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인근 시장에서 여수 특산물을  구입하는 쇼핑을 했다

 

쇼핑후에는 다시 렌트카를 타고 동일이 부부와 함께 렌트카를 타고 동일친구가 사는  계룡시로 함께 이동했고,

그곳에서  맛집 ‘직접 만든 청국장’ 식당을 찾아서 맛있는 청국장을 먹으며 점심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뜻한 식사와 함께하는 대화는 헤어짐을 앞두고 더없이 소중하기도~~

 

점심 후 동일이 부부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나머지 인원은 다시 서울로 향하면서 짧은 1박2일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30대 시절 함께 고생하며 학업에 매진했던 친구들과 다시 마주 앉아 웃고,

이야기하며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차 안에서 주고받은 옛날 이야기들, 함께 나눈 웃음, 그리고 여수의 풍경이 더해져 마음이 따뜻해지는 여행이었으며

1박2일의 짧지만 진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ㅇ 언제 : 2025.5.5 -5.6(1박2일)
ㅇ 어디 : 여수

ㅇ 누가 : 삼남, 성웅, 인환, 동일, 승주(5쌍 부부동반) + 나(싱글) 총 11명

ㅇ 숙박 : 돌산도 Hotel Soo
ㅇ 이동수단 : 렌트카(서울-여수 전 일정)

렌트카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하면서~~

▲ 여수 명품맛집에서

여수에 도착하여 우선 맛집을 찾았는데 "명품 맛집"이다. 웨이팅이 좀 있었다

식사 후 식당 앞 공터에 나와서 아이스크림 후식을~~ 인환친구가 분배를 하고 있다

연예인이 주로 타고 다니는 렌터카이다

▲ 여수 오동도에서

오동도에 도착~~

여수 거북선 안으로 들어갔다. 선상안 카페에 ~~

선상안에 있는 카페에서~~

▲ 저녁 횟집에서

회집에서 저녁을~~

▲ Hotel soo 옥상에서 야경을

저녁을 먹고 호텔에 돌아와서 호텔옥상에 올라가니 멋있는 여수의 야경을 볼 수 있었다

내 와이프는 일이 있어서 이번 여행에 동행을 못했다. 친구부인들~~

호텔 옥상에서 동일부부의 로멘스~~~  아직도 청춘^^

심여사와 양여사

▲ 아침 산책을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혼자 산책을 하면서~~

산책을 하고 호텔로 돌아가는데 돌산대교에서 인환이와 성웅/승주부인이 함께 산책을 

내가 먼저 산책을 나가다가 친구 일행을 만났다. 성웅/승주 부인과 기념샷

성웅과 인환

인환과 승주

▲ Hotel Soo를 나서고~~

돌산도에서 오동도까지 케이블카를~~ 승주친구 부부

승주,성웅부인

▲ 아침 육보해장국

▲ 계룡시 "바닷물 손두부 청국장"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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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4일, 일요일

5월의 따스한 햇살이 가득했던 일요일, 신사산악회와 함께 경남 양산의 영축산을 다녀왔습니다.

초여름의 문턱에서 맞이한 맑고 화창한 날씨 덕분에 등산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번 산행은 지산마을 들머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초입부터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졌고, 중간중간 급경사 구간도

많아 속도가 쉽게 나지는 않았지만, 평소 꾸준히 체력단련을 해온 덕분인지 큰 어려움 없이 꾸준히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정상 부근에 이르자 시야가 탁 트이면서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신불산, 간월산이 가까이 보였고,

저 멀리에는 가지산, 운문산까지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초록빛으로 물든 산세와 억새풀 능선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고, 정상에서 기념사진도 찍으며 그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정상에서 간단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우리는 함박등을 향해 이동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웅장한 암릉도 지나야 했는데,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스릴과 멋진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온몸으로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함박재에 도착한 뒤에는 통도사 방면으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고즈넉한 백운암에도 들러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드디어 통도사에 도착했을 때는 마침 부처님오신날(5월 5일) 전날이라 절 주변은 참배객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연등이 장식된 풍경은 마치 별빛이 쏟아진 듯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통도사를 둘러본 후에는 약 20분 정도 더 걸어 부산식당으로 이동하여, 고소한 산채비빔밥으로 이른 저녁을 해결하며

이날의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영축산 산행은 자연의 품에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신사산악회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다음 산행도 벌써 기대가 됩니다.

 

ㅇ 언제 : 2025.05.04(일) 11:31 - 16:44(약 5시간13분 소요)

ㅇ 코스 : 지산마을 만남의 광장 - 영축산 - 함박등 - 함박재 - 통도사 - 통도사 주차장 (약 11.9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 오프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00), 들머리 도착(11:25)  약 4시간 25분 소요 * 20분간 휴식 포함
    날머리 통도사 주차장 출발(17:45), 서울 신사역 도착(22:35) 약 4시간 50분 소요. * 10분간 휴식 포함

ㅇ 들머리 시설 : 화장실 있었슴, 날머리 주차장은 잘 모르겠슴, 식당은 많이 있슴

ㅇ 등산로 상태

     * 지산마을 ~ 영축산 :  계속 오르막임

     * 영축산 - 함박등 - 함박재 : 높지않은 오르막 내리막이 연속됨
     * 함박재 - 주차장 : 계속 내리막길이고 나중에는 임도와 도로를 만나게 됨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들머리 지산마을(11:31) - 영축산(13:15)  약 1시간 44분 

     * 영축산(13:15) - 함박등(14:33)                 약 1시간 18분 누계 3시간 02분

     * 함박등(14:33) - 함박재(14:40)                 약 7분              누계 3시간 09분

     * 함박재(14:40) - 백운암(15:09)                 약 29분            누계 3시간 38분
     * 백운암(15:09) - 통도사(16:20)                 약 1시간 11분  누계 4시간 49분

     * 통도사(16:20) - 주차장(16:44)                 약 24분            누계 5시간 13분

 

 

영축산

* 쉬지 않고 걸었는데 약 5시간 정도 * 하산해서통도사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헷갈릴 수 있으니 따라가기 앱 필요 * 부처님오신 날 행사로 산악회 버스가 주차장에 주차를 못하고 한참 떨어진 곳

www.ramblr.com

 

▲ 들머리 지산마을 - 영축산 정상

들머리 지산마을에 도착했다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처음에는 걷기 좋은 등산로가 이어졌다

조금씩 급경사구간이 시작되는것 같다

등산로에 바위도 많고~~

영축산 정상방향으로~~

잠시 아래를~~

다시 정상을 향해서~~

멋있는 바위군이 보인다

우측으로~~

▲ 영축산 - 함박등 - 함박재

영축산 정상 도착

인증을 하고~~

저 멀리 신월산이 보인다

영축산을 뒤로 하고 함박등방향으로~~

함박등방향으로~~

함박등으로 가다보니 "故 김정국 추모비"가  있었다

저 위가 함박등이다

함박등에서~~

▲ 함박재 - 백운암

함박재이다. 백운암방향으로~~

▲ 백운암 - 통도사

백운암 도착

▲ 통도사 - 주차장

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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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은 매달 한번씩 걷기 좋은 길을 찾아서 트레킹을 하는데 그 임무를 내가 맡아서 하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걷기 좋은 길을 찾는것이 나의 임무이다보니

항상 유투브등을 보면서 좋은 곳을 찾아보는데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5월3일(토) 이곳을 사전답사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경의선전철을 타고 능곡역에서 하차하니 바로 앞에 행주산성가는 버스정류장이 있었고 그 곳에서

11번 버스를 타고 행주산성으로 갔다. 행주산성앞에서 하차하여 행주산성대첩비까지 올라갔는데

진강정에서 수변나루길로 가는 길이 있는것 같은데 오랜만에 가다보니 다른 길로 빠져서 다시

행주산성입구까지 내려왔다. 그래서 무조건 행주산성 앞길에서 한강쪽으로 가면 수변나루길이

나올것 같아서 길을 따라 계속 가다보니 강변쪽으로 가는 길이 나왔다.

역시 그곳으로 가니 공원이 나왔고 한강변이 나왔다. 그 한강변을 따라 서울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다

보니 역시 수변나루길 나무 데크가 멋있게 펼쳐서 있었다. 그래서 그 수변길을 계속 따라가다보니

진강정이정표가 나온다. 진강정을 올라갈때 보지 못했는데 그 길로 가면 진강정위치와 수변길로

연결되는 길을 찾을것 같아서 다시 그 길을 따라 행주산성 진강정방향으로 올라갔다.

 

계속올라가다 보니 진강정이 나왔는데 진강정을 큰 도로옆에 있지 않아서 처음 갈때는 찾기가

쉽지 않을것 같고 또 수변길로 연결되는 길도 진강정 뒤편 좌측에 아주 좁은 길로 나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나중에 leading를 해야하니 잘 살펴본 후 다시 수변길로 내려가서

서울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니 몇년 전 자전거를 타고 왔던 도로를 만나게 되어서 그 기억을 되살려

국수로 유명한 행주국수있는 곳으로 가서 지금까지는 원조국수에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행주국수집으로

들어가서 추어국수를 먹었다. 맛잇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이제 시간이 되면 친구들과 이곳 행주산정 코스를 트레킹 할 예정이다

 

ㅇ 언제 : 2025.05.03(토) 10:31 - 13:00 (약 2시간 29분 소요)

ㅇ 코스 : 행주산성 대첩문 - 충장사 - 덕양정 - 대첩비 - 충의정 - 토성 - 대첩문 - 주차장 - 평화누리길

              -행주산성역사공원 - 수변누리길 - 행주국수

* 경의선 능곡역에서 하차하여 11번버스를 타고 행주산성 주차장앞에서 하차

 

행주산성 수변누리길

활동 : 걷기 | 소요 시간 : 2h 28m 21s | 거리 : 6.3 km (3.9 mi) | 총 획득고도 : 232 m (761 ft) | 최고점 : 144 m (472 ft) | 평균 속도 : 2.6 km/h (1.6 mi/h)

www.ramblr.com

 

 

 

 

능곡역에서 하차하여 바로 앞에서 11번 버스를 타고 행주산성 주차장앞에서 하차를 했다

행주산성 주차장쪽에서 한강방향으로 가는 평화누리길이다. 행주산성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이 길로 걸어갔다

행주산성으로 들어가기 전 주차장이다

행주산성 대첩문으로 들어간다

들어가니 권율장군 동상이~~

권율장군동상 좌측 길로 올라간다

올라가다보니 우측에 충장사가는 길이 있고 100여m 들어가면 충장사가 있다

충장사에서 나와서 다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방화대교를 담아본다

덕양정

정상에 대첩비가 있다

충의정이 보이고~~

자물통을 걸어 놓았다

대첩비뒤에 보면 토성방향으로 내려 가는 계단이 있었다. 그 길로 내려갔다

행주산성 주차장에서 좌측 평화누리길 방향으로 계속 가다가 한강변으로 들어가서 서울방향으로 걸었다

이곳은 행주산성 역사공원이다

방화대교를~~

수변누리길로 가는 길이다

한강 수변누리길이 나와서 누리길을 걸었다

수변누리길이 한강변을 따라 서울방향으로 멋있게 설치되어 있었다. 저 앞에 방화대교가 보이고~~

한강을 따라 수변누리길이 이어진다

누리길을 걷다보면 행주산성으로 오르는 길이 있어서 다시 행주산성으로 올라가본다.

진강정을 가리키는 이정표도 보인다

행주산성으로 오르는 길

드디어 진강정 도착. 좌측 끝이 수변누리길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수변누리길로 내려가는 길

진강정쪽에서 tv 촬영을 한 모양이다

내려가면서 한강을~~

진강정에서 수변누리길로 내려왔다. 서울방향으로 걸어간다

수변누리길이 끝나고~~

행주국수에 들어가서 추어국수를~~

추어국수~~

오늘도 행주산성+수변누리길을 걷고 또 행주국수에 와서 추어국수를 먹는것으로 이곳 행주산성 걷기를 끝냈다

식사를 하고 아침에 하차했던 행주산성정류소로 올라가서 11번 버스를 타고 능곡역으로 가서 경의선 전철을 

타고 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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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 5명이 상계역 3번 출구에서 만나 불암산힐링타운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불암산 철쭉축제가 한창이어서 기대를 안고 갔는데, 정말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만개한 철쭉이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러 찾아와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그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며 봄날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힐링타운에서 꽃구경을 한 뒤에는 불암산 전망대에 올라, 불암산은 물론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한눈에 내려다보며

장쾌한 봄 산의 풍경을 만끽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온 후에는 서울둘레길을 따라 걸어 백세문까지 이동했습니다.

5명이 함께 자연을 벗 삼아 걷는 길은 이야기와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

 

걷기를 마친 후에는 화랑대역 부근의 삼삼뼈국 식당에서 성용, 정석 친구가 추가로 합류해 총 7명이 모였습니다.

모두 함께 얼큰한 뼈국을 먹으며 막걸리 한잔씩 나누었고, 고된 트레킹의 피로가 말끔히 풀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특별한 선물도 있었습니다. 김정석 화가가 강배형 친구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찍어온 사진을

그림으로 그린 작품을 선물해 주었고,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파리빠레트 카페로 자리를 옮겨 여유로운 커피 타임을 가졌습니다.

커피는 명재가, 빵은 김성용 친구가 후원해줘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4월의 트레킹은 봄꽃과 산, 그리고 친구들의 따뜻한 정으로 가득 채우며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만남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ㅇ 언제 : 2025.04.27(일) 10:00 -  12:25 (약 2시간 25분)

ㅇ 코스 : 4호선 상계역 3번출구 - 불암산 힐링타운 철죽단지 - 불암산 전망대 - 백세문 - 식당 (약6km)

ㅇ 참가자 : 강배형, 김성용, 김정석, 유각균, 유태하, 이준복, 이혁희(총 7명)

                * 식당파 : 김성용, 김정석  

ㅇ 2025년 회장 상장 수상자 발표(4명) : 이혁희, 김정석, 김철국, 강배형(4명)

       * 강배형동기 피렌지 여행기념 그림 전달(김정석)

ㅇ 식당 : 화랑대역 삼삼뼈국

 

 

불암산힐링타운-백세문

활동 : 걷기 | 소요 시간 : 2h 28m 52s | 거리 : 5.7 km (3.5 mi) | 총 획득고도 : 202 m (663 ft) | 최고점 : 204 m (669 ft) | 평균 속도 : 2.6 km/h (1.6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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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불암산행을 타니 배형이가 바로 내 앞에 앉아 있더라~~

트레킹을 출발하기 전 상계역 3번출구에서~~

불암산힐링타운을 향해서 ~~~

힐링타운 입구~~

드디어 불암산 힐링타운 도착. 4.29(화)까지 철쭉축제가 있다

명재가 우선 철쭉을 화폭으로 한장 담아본다~~

배형~~

태하~~

각균~~

전부 모여서~~~

좌로부터 각균, 태하,me, 명재, 배형 그리고 우측 성용과 정석

김정석화가가 위에 있는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식당으로 바로 온 성용이와 정석이도

포함해서 그렸다

철쭉제가 열리는 전망대에 올라가서 불암산을 바라보며~~

철쭉제를 본 뒤 바로 뒤에 있는 불암산전망대 도착

전망대위에 올라가서 백운대를 배경으로~~

전망대에서 불암산을 배경으로~~

불암산을 배경으로~~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백세문방향으로 가면서~~

둘레길옆 여성근 앞에서~~

중간 휴식장소에서~~

이 곳은 불암산정상과 서울둘레길이 갈라지는 삼거리이다. 우리는 우측으로~~

백세문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쉼터에서~~

백세문 도착~~

화랑대역에 있는 삼삼뼈국 식당에 도착~~

좌측 강배형동기가 작년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을 했는데 피렌체에서 찍은 사진을 김정석화가가 한 폭의 그림으로 그려서 

선물을 하고있다.

피렌체에서 찍은 사진을 아래와 같이 그리다.

위 사진을 김정석친구가 그린 그림

식당에서~~

얼큰뼈국을~~

식사를 끝내고 옆에 있는 파리파게트 커피샵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파리바게트 빵을 같이 먹으면서~~
커피는 명재 이혁희가 빵은 김성용동기가 유사를~~~

오늘도 이렇게해서 4월 트레킹을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커피와 빵을 유사해주신 명재 혁희와 

성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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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우리 천토회회원들은 공항철도를 타고 운서역에 도착했다.

부천에 사는 상원 친구가 차량을 가져와서 우리는 상원친구 차를 타고 무의도 광명항 인근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걸어서 소무의도로 향했다.

 

소무의도에서는 하도정까지 올라간 후  섬을 한 바퀴 돌며 걷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싱그러운 바람과 푸른 바다, 그리고 평화로운 섬 풍경이 어우러져 마음이 절로 편안해졌다. 섬을 한 바퀴 돈 후

바닷가에 들러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특히 이런 캠핑도구등에 능숙한 범호대장이

모든것을 준비해서 삼겹살, 라면등을 맛있게 먹었고 또 노회장님은 집에서 맛잇는 김치까지 가지고 오셨다.

기용친구는 양주까지~~ 좌우간 소박하지만 행복한 시간이었고, 바다의 소금기 섞인 바람이 피곤함도

모두 씻어주는 듯했다. 한참 담소를 나누다 보니 우리도 모르게 물이 많이 차 올랐다.

우리가 들어왔던 길이 물이 잠기는 바람에  급히 물건을 챙겨서 다행히 위쪽으로 올라가서 대피할 수 있었는데

특히 바닷가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인것 같다.

 

간식 후에는 무의도공영주차장까지 다시 걸어가서 차를 타고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이동한 후

바다 위에 설치된 해상관광탐방로를 걸었다.

이 탐방로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투명한 바다를 내려다보며 걷는 동안,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에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다시 하나개해수욕장 입구로 와서 호떡타임을 가졌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호떡이였다.

다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상원친구 차를 타고 운서역까지 와서 공항철도를 타고 귀경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시간이 부족해서 호룡곡산 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음에는 꼭 시간을 넉넉히 내어, 정상에서 바라보는 무의도와 소무의도의 전경을 직접 보고 싶다.

 

오늘은 짧지만 알찬 하루였다.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무의도의 숨은 매력들을 하나하나 탐험해 보고 싶다.

이번에 함께한 천토회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ㅇ 언제 : 2025.4.26(토) 09:50 운서역 집합

ㅇ 코스 : 운서역 - 무의도 광명항 공영주차장 - 소무의도 걷기 - 무의도 광명항 공영주차장 - 하나개해수욕장 주차장 - 

               - 해상관광탐방로 걷기 - 하나개해수욕장 주차장 - 운서역

ㅇ 참가자 : 천토회 회원 6명(김태일, 노철우, 송범호, 윤상원, 이준복, 정기용)

 

 

소무의도

활동 : 걷기 | 소요 시간 : 3h 51m 31s | 거리 : 2 km (1.2 mi) | 총 획득고도 : 90 m (295 ft) | 최고점 : 102 m (335 ft) | 평균 속도 : 2.0 km/h (1.2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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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활동 : 걷기 | 소요 시간 : 1h 2m 48s | 거리 : 1.8 km (1.1 mi) | 총 획득고도 : 35 m (115 ft) | 최고점 : 40 m (131 ft) | 평균 속도 : 1.7 km/h (1.1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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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서역 - 무의도 광명항 공영주차장

운서역에 도착하여 역사앞에서 기념삿을~~

▲ 무의도 광명항 공영주차장 - 소무의도 등산로 입구

운서역에서 미리 와 있던 상원이 친구 차로 무의도 광명항 공영주차장까지 와서 하차하여 소무의도로

걸어가기위해 준비를~~

소무의도로 걸어가고 있다~~

 

저 앞에 소무의도가 보인다. 소무의도로 가기위해서는 저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소무의인도교를 건너간다. 차량은 출입할 수 없다

다리위에서 인증 샷~~

▲ 소무의도 등산로 입구 - 무의도 공영주차장 - 하나개해수욕장

소무의도에 도착~~

등산로길로 오른다

정상에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소무의인도교를 담아본다~~

드디어 정상 도착~~

정상에서~~

정상에 있는 하도정. 하는 한자로 鰕(새우 하)인데 소무의도는 새우가 많이 나오는 모양이다

정상에서~~

다시 하산하면서~~

명사해변으로 내려 간다

해변으로 내려와서 해변가를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다시 올라간다

해변가 등산로가 끝나고 도로가 나온다. 도로변에는 카페, 식당등이 있었다.

다시 계단을 올라가고~~

해변가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고~~

준비해 온 음식을 펼쳐 놓고~~

해변가에서 먹는 라면은 꿀맛~~

음식물쓰레기는 전부 수거해서 가지고 왔다. 자연환경보호를 위해서~~

소무의도에서 나오기 전 전부 모여서~~

▲ 하나개해수욕장

소무의도에서 나와서 다시 무의도 광명항 공영주차장까지 간 후 상원이 친구 차를 타고 하나개해수욕장

주차장까지 갔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해수욕장으로 걸어간다

하나개 해수욕장~~

저 멀리 해상관광탐방로가 보인다~~

해상관공탐방로를 걸으면서~~

해상관광탐방로를 걸은 후 다시 하나개해수욕장으로 돌아왔다. 이곳이 천국의 계단 촬영지라고 한다

해수욕장 길옆에 호떡파는 가게들이 즐비하고 손님들이 길게 줄서 있었다

우리들도 한개씩 맛을본다~~~

하나개해수욕장을 나와서 이곳 주차장에서 상원이 친구 차를 타고 운서역으로 가서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귀가

처음 와보는 무의도, 소무의도를 친구들과 잘 보낸것 같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범호대장과 차량을 제공한 상원친구, 그리고 함께한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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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토요일, 이른 아침 06시 55분. 아직 도시가 깨어나기 전, 우리는 명동역에서 전북 위도로 향하는 설렘을 안고

버스에 올랐다. 몇시간에 걸쳐서 도착한 격포항은 햇살이 따스했고, 하늘은 맑았지만, 바다는 우리를 반기지 않았다.

바람이 너무 세서 위도로 향하는 배가 출항을 하지 못한다는 말에 잠시 정적이 흘렀다.

하지만 그 정적은 오래가지 않았고, 회원들이 같이 상의해서 서해랑길 47코스라는 또 다른 길을 선택다.

 

격포항에서 시작해 변산해수욕장까지, 약 15km의 해변 트레킹.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걷는 그 길은

마치 우리에게 “오늘 이 길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말해주는 듯했다.

 

걷는 도중에는 닭이봉에도 올랐는데 짧지만 꽤 가파른 오름길을 지나 마주한 풍경은, 아쉽게 놓친 위도의 풍경을

살짝이나마 위로해주는 듯했다. 땀을 식히고 내려온 뒤에는 격포의 보석 같은 풍경들이 하나둘 펼쳐졌다.

채석강, 그리고 바로 옆 격포해수욕장, 바다 위로 불쑥 솟은 작은 섬 하섬, 유채꽃이 만개한 수성당 입구,

조용하고 고운 모래사장을 품은 고사포해수욕장, 그리고 마지막 종착지 변산해수욕장까지.

그 길에는 바람도, 파도도, 햇살도 모두 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걷는 내내 발걸음은 가볍고 마음은 따뜻했고 여정을 마무리하며 변산해수욕장 부근에서 먹은 물회 한 그릇

말 그대로 '완벽한 한 끼'였다. 해산물의 신선함과 시원한 국물 맛에 고단함도 싹 풀렸고,

그 순간은 이 하루의 보상처럼 느껴졌다.

.

예상치 못한 변화 속에서도, 우리 모두는 유연하게 대처했고, 그 속에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웃었는데
위도는 가지 못했지만, 자연은 또 다른 길을 내어주었고, 우리는 그 길 위에서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다음엔, 꼭 위도의 품도 안아보길 기대하며 — 오늘의 바람과 파도, 그리고 함께한 웃음을 마음에 담아둡니다.

 

ㅇ 언제 : 2025.4.19(토) 11:26 ~ 16:02(약 4시간 36분 소요)

ㅇ 코스 : 격포항 - 변산해수욕장 주차장(15.7km)

ㅇ 안내산악회(MT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 오십원님 leading

▲ 격포항 - 닭이봉

 

▲ 닭이봉 - 수성당

▲ 수성당 - 순직 연구원 추모비

▲ 순직 연구원 추모비 - 고사포해수욕장

▲ 고사포해수욕장 - 송포항

▲ 송포항 - 변산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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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2일, 엠티산악회 회원 20여명이 함께 전남 화순의 백아산을 다녀왔다
이번 산행은 화순 원리마을에서 시작해 상여바위, 절터바위, 하늘다리, 마당바위, 천불봉, 백아산 정상,
그리고 735봉, 765봉, 725봉, 745봉을 지나 백아산자연휴양림까지 약 7.8km 코스를 걸으며 이루어졌다
총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50분으로, 봄기운을 만끽하며 걷기에 딱 좋은 일정이었고
산행 도중 가볍게 비가 뿌리긴 했지만 다행히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고,
오히려 상쾌한 공기와 촉촉한 숲속 풍경을 선물해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구간은 단연 하늘다리였다.
이름처럼 아찔한 풍경을 자랑하며, 바람이라도 세게 불면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였는데
다들 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백아산 정상도 인상 깊었는데 바위 위에 자리한 정상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 같았고,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으며
마치 백아산이 우리를 반기며 고생했다고 격려해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코스는 비교적 무리가 없는 편이었고, 등산로상에 만개한 진달래등 꽃과 다양한 바위 지형과 숲길,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들이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진것 같다
 
함께한 산악회 분들과의 유쾌한 대화, 간식 나눠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아주 뜻깊은 하루였고
날씨가 조금 흐리긴 했지만, 오히려 백아산의 깊은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으며
다음에도 이런 멋진 산행이 또 이어지길 기대하며, 오늘의 추억을 마음에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ㅇ 언제 : 2025.04.12(토) 11:28 - 15:18 (약 3시간 50분 소요)

ㅇ 코스 : 원리회관-상여바위-절터바위-하늘다리-마당바위-천불봉-백아산-735▲- 765▲-725▲-745▲
               -백아산자연휴양림 주차장(약7.8km)
 
ㅇ BAC 명산100+ 인증장소 : 백아산 정상석
 
ㅇ 안내산악회(엠티산악회) 주어진 시간 : 5시간 * 오십원님 leading
 
ㅇ 서울 명동역 출발(06:55), 들머리 전남 화순 원리마을 도착(11:25)  약 4시간 30분 소요  * 휴게시간 15분 포함
    백아산자연휴양림 주차장 출발(16:25), 서울 명동역 도착(20:45) 약 4시간 20분 소요 * 휴게시간 10분 포함
 
ㅇ 들머리 시설 : 화장실등 아무것도 없다
     날머리 시설 : 휴양림내 화장실 있다. 식당은 없음
 
ㅇ 등산로 상태 : 악산형태(특히 하산시)이나 육산형태의 등산로도 많음. 낙옆이 많이 쌓여있어 하산시 주의 필요
                * 특히 745봉을 지나 정자삼거리에서  우측 길로 하산시 암벽이 많고 등산로상에 낙엽이 많고
                  급경사이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함

 
 

 

전남 화순 백아산(명산100 )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3h 49m 46s | 거리 : 6.2 km (3.9 mi) | 총 획득고도 : 740 m (2,428 ft) | 최고점 : 847 m (2,779 ft) | 평균 속도 : 2.1 km/h (1.3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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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블러가 문바위삼거리-정자삼거리 구간 그려지지 않았다

▲ 원리마을 - 하늘다리

월리마을 16번도로상에서 하차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했다

저 안내판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처음 올라가는 등산로상태는 양호했다

백아산정상과 하늘다리 방향으로 간다

백아산정상방향으로 간다

등산로상에 바위가 많아 진다

처음 나오는 계단이다

하늘다리방향으로~~

바위가 많아진다~~

지나왔던 능선을 담아본다

▲ 하늘다리 - 백아산 정상

하늘다리 도착~~

하늘다리를 지나서~~

하늘다리를 지나와서 하늘다리를 담아본다
 

마당바위 도착~~

백아산 정상방향으로~~

저 멀리 하늘다리가 보인다

계단을 내려간다

이런 좋은 길도 걸어간다

▲ 백아산 정상 - 745봉 삼거리

저 위 백아산정상석이 보인다

정상에서 인증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걸어간다

앞에 오십원 산행대장이 걸어가신다

725봉 표지목

▲ 745봉 - 백아산자연휴양림

745봉

이곳에서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삼거리이다. 좌측으로 가면 휴양림까지 0.9km, 우측으로 가면 2.0km이다
나는 우측으로 내려갔는데 길이 엄청 험했다. 많은 사람들은 짧은 거리인 좌측으로 하산했다

하산하는 등산로.

휴양림 거의 다 내려왔다. 이 계단으로 내려간다

주차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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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맑고 화창한 하늘 아래 오랜만에 관악산으로 향했다. 오전 10시 28분,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역 앞부터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일주일만 등산이지만 이 코스로는 처음 올라가기때문에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가볍고 설렜다.

 

제1광장을 지나 제4야영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걷다 보니, 점점 고도가 높아지고 나무들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12시 25분, 드디어 관악산 정상에 도착!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탁 트인 서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고생 끝에 보는 정상의 풍경은 언제나 특별하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사당역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가파른 길도 있었지만,

내려가는 길에 만나는 풍경도 나름의 운치가 있었다.

그렇게 산 아래로 내려와 14시 35분경, ‘참이맛감자탕’ 식당에 도착해 늦은 점심으로 뼈해장국을 한 그릇 뚝딱!

고단한 몸을 진하게 풀어주는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식사 후에는 CGV로 이동해, 조훈현과 이창호 국수가 출연한 영화 **<승부>**를 관람했다.

산행 후 조용한 극장에서 몰입해서 본 영화는 또 다른 힐링이었다.

 

조훈현과 이창호, 두 바둑 천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예고편만 봐도 기대가 컸던 영화였다.

실제로도 기대 이상이었다.

영화는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니었다. 사제 간의 깊은 인연, 그 안에서 오가는 경쟁과 존중,

천재와 천재의 미묘한 심리전이 묵직하게 그려졌다. 조훈현 역할을 맡은 배우 이병현의 카리스마와, 이창호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연기도 인상 깊었다. 특히 이창호가 조용히 바둑판 앞에 앉아 고민하는 장면들에서는 말보다 눈빛과 분위기로 전하는 감정이 많아서 몰입감이 컸다.

바둑을 잘 몰라도, 인물들의 관계나 긴장감이 잘 전개되어 충분히 공감하고 빠져들 수 있었다.

중반 이후부터는 실제 대국을 보는 것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들이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묘한 여운이 남았다.

또한 조훈현과 이창호라는 이름이 가진 무게 덕분에, 단순한 영화 이상의 감정이 들었다.

그냥 한 판의 승부가 아니라, 시대와 정신, 인내와 성장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등산과 영화관람으로 하루가 흘러 저녁 무렵 집에 도착.

약 4시간이 넘는 산행이었지만, 맑은 공기 속에서 땀 흘리고 자연과 함께 보낸 시간이 참 값지고 기분 좋았다.

다음 산행이 벌써 기다려진다.

 

ㅇ 언제 : 2025.04.06(일) 10:28 - 14:35 (약 4시간 07분 소요)

ㅇ 코스 : 관악산역 - 관악산정상 - 사당역(9.6km)

ㅇ 누구랑 : 혼자서

 

 

관악산역-관악산-사당역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6m 56s | 거리 : 9.6 km (6.0 mi) | 총 획득고도 : 603 m (1,978 ft) | 최고점 : 653 m (2,142 ft) | 평균 속도 : 2.4 km/h (1.5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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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선 관악산역 - 정상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하차하여 등산준비를 한 후 공원안으로 들어가면서~~ 

등산객이 엄청 많다

호수를 바라보면서~~

계곡을 올라가면서~~

다리를 지나가면서~~

계곡옆에 있는 등산로로 올라간다

계단이 나오고~~

 

연주대방향으로~~

 

▲ 관악산 정상 - 사당역 근처 식당

관악산 정상석에서 인증을~~

사당역방향으로 하산하면서~~

내려왔던 길을 담아본다

통천문~~

하산했던 길을 담아본다

밑에 국기봉이 보인다

내려왔던 길을~~

사당역인근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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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일 2산을 하는 날이다.

서울 사당역에서 06:45에 출발하여 강릉 괘방산 들머리인 등명락가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먼저 등명락가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괘방산과 삼우봉을 거쳐 통일공원까지 산행을 진행했다.

산 위에서 바라본 동해바다는 정말 장관을 이루었고, 푸른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다행히 등산로에는 눈이 없어 비교적 수월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통일공원에 도착하니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전차와 전투기 등이 진열되어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괘방산등산을 끝내고 주차장 양지바른 곳에 앉아서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평창 청태산 휴양림주차장으로 출발했다.

제1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랐는데  청태산은 고도가 높은 편이라 기온이 낮아 추위를 느꼈고,

등산로에는 눈이 쌓여 있어 아이젠을 착용하고 걸었다. 산행 중에는 간간이 눈이 내려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2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며 원점 회귀하였고, 하루 동안 두 개의 산을 오르는 1일 2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늘 하루 동안 두 개의 산을 오르는 강행군이었지만,

괘방산에서의 동해바다 풍경과 청태산에서의 설경이 너무 아름다워 힘든 줄 몰랐다.

특히, 통일공원에서 본 전쟁 유물들은 산행 이상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날씨가 변덕스러웠지만,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멋진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또 다른 도전을 기대해 본다!

*******************************

<강원도 강릉 괘방산>

ㅇ 언제 : 2025.3.30(일) 10:10 - 11:37 (약 1시간 27분 소요)

ㅇ 코스 : 등명락가사 주차장 - 임도 - 괘방산 정상 - 삼우봉 - 통일공원 주차장(4.3km)

ㅇ 인증 : 괘방산 정상석(BAC 2025년 강원 챌린지)

ㅇ 서울 사당역 출발(06:45)  강릉 등명락가사 주차장(10:05)  약 3시간 20분 소요 * 휴게시간 20분 포함

    통일공원 주차장 출발(12:10),  강원 평창 청태산 휴양림 주차장 도착(13:50) 약 1시간 40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눈 없슴, 육산형태

ㅇ 들머리, 날머리 주차장 시설 : 화장실 있슴, 식당은 없슴

* 들머리 등명가락사 주차장 - A지점까지는 시멘트포장 임도임

* B지점 - 통일공원까지 임도임

 

 

강원 강릉 괘방산

* 등산로상 눈 없슴 * 들머리, 날머리상 화장실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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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명락가사 주차장 - A지점(임도)

등명락가사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삼우봉방향으로 등산로에 접어든다

 

▲ A지점 - 괘방산 정상

이정표에서 삼우봉방향의  저 앞 계단으로 올라간다

시원한 동해바다~~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 괘방산 정상방향으로 갔다가 우측 삼우봉방향으로 가야 한다

▲ 괘방산 정상 - 삼우봉

괘방산정상에서 2025년 강원챌린지 20 인증을~~~

▲ 삼우봉 - 통일공원

삼우봉 표지목에 도착. 이곳에서통일공원방향으로 하산한다

이곳이 삼우봉 정상

삼우봉정상에서~~

통일공원을 향해서 하산하면서~~

하산하다가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서 계속 가면 된다

저 앞 주차장에 산악회버스가~~

< 강원 평창 청태산>

ㅇ 일시 : 2025.3.30(일) 13:49 - 15:45 (약 1시간 56분 소요)

ㅇ 코스 : 청태산 휴양림 주차장 - 제1등산로 - 헬기장 - 청태산 정상 - 헬기장 - 제2등산로 - 청태산휴양림 주차장(약4.8km)

ㅇ 인증 : 청태산 정상석(2025년 BAC 강원챌린지, 명산100+)

ㅇ 강릉 통일공원 주차장 출발(12:10),        강원 평창 청태산 휴양림 주차장 도착(13:50)  약 1시간 40분 소요

    청태산휴양림 주차장 출발(16:40),         서울 신사역 도착(18:55) 약 2시간 15분 소요  * 휴게시간 10분 포함

ㅇ 자연휴양림 입장료 : 1,000원

ㅇ 등산로 상태 : 등산로상에 눈이 있어서 아이젠 필수

ㅇ 주차장내 시설 : 화장실 있슴, 식당 없슴

주차장에서 제1등산로 - 헬기장 - 정상 - 헬기장 - 제2등산로 - 주차장으로 갔다 왔다

 

강원 평창 청태산

* 등산로상 눈 있슴-아이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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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태산휴양림 주차장 - 제1등산로 입구

▲ 제1등산로 입구 - 정상

▲ 정상 - 제2등산로

▲ 제2등산로 - 청태산 휴양림  주차장

주차장에 도착~~

산행 후 정비를 하고 오늘 1일 2산행을 마무리하면서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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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 사이, 그 경계의 길을 걷다.
함양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 위에서 계절의 전환을 온몸으로 느낀 하루였다.

출발지는 원티재, 일명 빼빼재. 고갯길에서 바라본 산줄기는 고요하면서도 웅장했고, 오랜만에 깊은 숨을 들이쉬며

첫 발을 내딛었다.

 

초입부터 감투산까지의 오르막은 적당한 경사에 눈이 녹아 진흙이 된 길이 발목을 잡았지만,

조심조심 디디며 천천히 올라갔다.


눈이 완전히 녹지 않아 내리막과 오르막에서 조금 미끄러웠지만, 아이젠을 착용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단지 한 발 한 발 더 신중해야 했고, 평소보다 더 집중하며 걸었던 것 같다.

 

감투산을 지나 대봉산 계관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은 경쾌하게 이어졌다. 중간중간 땀이 맺힐 정도로 햇살이 따뜻했고,

어느덧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다.

 

천왕봉에 다다르니, 봄바람이 능선을 타고 불어왔다.
그 정점에 서서 바라본 주변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하지만 잠시의 여유도 채 끝나기 전에,

도숭산 방향 등산로 폐쇄 안내판이 눈에 들어왔다.
더불어 CCTV 감시 중이라는 안내까지 덧붙여져 있어, 한동안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도숭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그대로 있었지만, 공식적으로는 진입이 어렵게 통제되어 있었다.
가야 할 길은 정해져 있었지만, 발걸음은 생각보다 무거웠다.

누군가는 되돌아가기도 하겠지만, 나는 조심스럽게 길을 이어갔다.


폐쇄 구간이라는 심리적 부담감 때문인지, 그 구간은 더 길고 조용하게 느껴졌다.

도숭산을 지나 양지주암마을로 하산하는 길은 차분하고 평온했다.

어느덧 오후 3시 53분, 마을 입구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도 마무리됐다.
마을의 고요함 속에서, 오늘 지나온 능선 하나하나가 머릿속을 스쳐갔다.

****************************************************************

ㅇ 언제 : 2025 03.22(토) 10:24 - 15:53 (5시간 29분 소요)

 

ㅇ 코스 : 원통재(빼빼재) - 감투산 - 원티재 - 갈림길 - 대봉산 계관봉 - 갈림길 - 지소재 - 대봉산 천왕봉 -

              도숭산 - 양지주암마을(12.9km) 

     * A코스는 원통재(빼빼재) - 감투산 - 원티재 - 갈림길 - 대봉산 계관봉 - 갈림길 - 지소재 - 대봉산 천왕봉 -

              지소재 - 지소마을(약 11km / 5시간 30분 부여)인데 나는 B코스를 선택했다.

              약 25명중 6~7명을 제외하고 전부 B코스를 선택했다

      * 대봉산 천왕봉까지만 등산로가 있고 천왕봉에서 도숭산으로 가는 등산로는 폐쇄되어 있슴

        도숭산으로 가기위해서는 펜스를 넘어가야 하는데 직원이 CCTV를 보고 넘어가지 말라고 계속 경고방송이 나옴

         → 부득불 넘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경고방송이 나오니 양심상 포기하게 됨

      * 도숭산에서 양지주암마을방향으로 계속 내려가다 보면 임도가 나오는데 그 임도를 우선 따라가면된다

        그리고 한참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도숭산, 음지주암마을, 새재골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바로 좌측으로 꺽어서 비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비포장도로를 가리키는 이정표는 없다)

        그 비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양지주암마을이 나온다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6시간   * 산쟁이님 leading

 

ㅇ BAC 100+ 인증장소 : 대봉산 천왕봉 정상석

    "오르GO 함양" 인증 : 감투산, 계관봉, 도숭산 정상석

 

ㅇ 서울 사당역 출발 07:00                 들머리 빼빼재 도착(10:20)  약 3시간 20분 소요  * 휴게소 20분 휴식

    날머리 양지죽암마을 출발(16:25), 서울 사당역 도착(19:35)     약 3시간 10분 소요 * 휴게시간 10분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빼빼재 : 화장실 없다,  양지주암마을 날머리 :  화장실 없다. 계곡물이 흐른다(이곳에서 땀을 닦고 환복했다)

 

ㅇ 주요 지점 도착시간

     빼빼재(10:24) - 감투산(10:59)              35분 소요

     감투산(10:59) - 계관봉(12:28)             1시간 29분 소요     누계 2시간 4분

     계관봉(12:28) - 천왕봉(12:59)             31분 소요              누계 2시간 35분

     천왕봉(12:59) - 도숭산(14:11)             1시간 12분 소요     누계 3시간 47분

     도숭산(14:11) - 양지주암마을(15:53)  1시간 42분 소요     누계 5시간 29분

 

ㅇ 등산로 상태

    * 오르막, 내리막 등산로상에 눈이 녹아서 미끄럽고 질퍽하여 미끌어질 수 있슴

    * 등산로상에 부분적으로 눈이 있지만 큰 문제는 없슴

    * 등산로상 갈림길에서 계관봉 정상석까지 약 100여m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함(정상석 한참 뒤에 계관봉 있슴)

    * 날머리는 "오르GO 함양" 양지죽암마을 주차장임(함양군 지곡면 덕암리 997-2)

   

ㅇ 들머리에서 계관봉까지 계속 오르막이라 결코 쉽지는 않았다.

 

     

 

  

천왕봉에서 도숭산방향으로 가야 함

천왕봉에서 도숭산을 거쳐 계속 가다보면 A지점이 나오는데 A지점부터는 임도임. 임도를 계속 따라 가면 됨

임도를 따라 2/3정도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바로 꺽어서 내려가면 양지주암마을 주차장이 나옴

 

 

경남 함양 대봉산

* 눈이 녹아서 오르막,내리막이 질퍽하고 미끄럽다. * 천왕봉에서 도숭산가는 등산로는 폐쇄됐다. 만약 갈려면 천왕봉에서 펜스를 넘어가야 한다. 그때 cctv가 설치되어서 바로 직원이 넘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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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빼재 - 감투산

빼빼재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들머리앞에 있는 안내도

처음부터 계속 올라간다

눈이 조금씩 보이지만 거의 녹았다. 

▲ 감투산 - 대봉산 계관봉

감투산 도착

감투산에 있는 이정표. 대봉산 방향으로~~

감투산을 뒤로하고 대봉산방향으로~~

계속 가야 할 능선들~~

원티재이다

 

등산로상에 눈이 있지만 많이 녹았다

계관봉이 보인다

계관봉방향으로~~

▲ 대봉산 계관봉 - 대봉산 천왕봉

조금 가다보니 계관봉정상석이 있다. 계관봉은 훨씬 뒤에 있다

이곳에서 사진한장 찌고 계관봉에는 가지않고 천왕봉방향으로~~

계관봉을 뒤로하고~~

저 멀리 대봉산 천왕봉이 보인다

계관봉에서 다시 돌아오다 보면 보호수 안내석이 있다.

보호수이다

천왕봉방향으로~~

앞에 천왕봉이 보인다

지소재이다. 천왕봉까지 500m 올라가야 한다

천왕봉으로 올라가는 길

천왕봉으로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본다. 저 멀리 우측 계관봉이 보인다

빼빼재에서 계속 올라왔던 능선들~~

▲ 대봉산 천왕봉 - 도숭산

천왕봉에 도착했다. 천왕봉에는 소원바위가 있는데 막아 놓아서 갈 수 가 없었다.

도숭산으로 가려면 A로 넘어가야 한다. 그런데 바로 옆에 CCTV가 있어서 그쪽으로 넘어가면 

직원이 넘어가지 말라고 바로 경고방송을 한다. 그러니 주저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CCTV에서 보이지않는 B방향으로 해서 갔는데 B방향으로 가다보면 비탈이 심한 부분을

가야한다. 그러나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B방향으로 가다보니 CCTV에서 보이지않기 때문에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 나도 규정을 잘 지키는 성격인데 도숭산으로 가려다보니 할 수 없이 죄송한

마음을 가지면서 넘어가게 되었다. 죄송~~

대봉산 천왕봉 정상석

정상석앞에서 명산 100+ 인증을~~ 100번째 인증이다

정상에 있는 휴게 쉼터공간~~

저 밑에 소원바위가 있다. 저 소원바위에는 갈 수 가 없었다. 

도숭산을 가다가 뒤를 돌아 천왕봉을 바라보고~~

도숭산방향으로  가면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도숭산방향으로~~

도숭산정상방향으로~~

▲ 도숭산 - 양지주암마을

도숭산 정상 도착

천왕봉을 바라보면서~~

양지주암마을로 가면서~~

주암마을 방향으로~~

가다보니 철망이 보인다

주암마을방향으로~~  이곳 이정표에서부터는 임도를 따라가야 한다

임도를 계속 따라가다 보면 위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음지주암마을방향으로 가면 않된다

바로 좌로 꺽어서 임도로 내려가야 한다

좌측 임도에서 내려와서 바로 좌측으로 꺽어서 비포장 임도로 내려가야 한다

양지주암마을방향으로~~

이곳이 날머리이다

날머리이다

날머리 바로 밑에 맑은 계곡물이 흐른다. 이곳에서 간단히 땀을 닦고 환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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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미사를 드리러 가는데 비가 약간 내린다. 그리고 날씨가 어제와 다르게 춥다.

다행히 0900 정도 집에서 나설때는 비가 오지 않는다

10:00에 5,9호선 여의도역 3번출구에서 만나서 여의도공원방향으로 걷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쌀쌀하다.

그래도 역전의 용사들이니 꿋꿋하게 걸어가는데 용삼남동기가 옷을 너무 가볍게 입고와서  고생을 좀 했다.

용삼남동기는 직장일등으로 바빠서 이번 3월달에 처음 나왔다. 감사^^^

 

여의도공원에서 한강변으로 가서 선유도까지 계속 걸어갔고  선유도 거의 다와서는. 에레베이터를 타고 다리위까지

올라가서 선유도공원으로 들어가서 식물원도 구경하고 선유정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선유교 구름다리를 건너서

다시 한강변으로 해서 당산역까지 걸어가서 식당 이조보쌈에 도착했다.

 

바쁜 일이 있어서 강배형, 김성용동기는 식당으로 바로 왔다.

오늘 메뉴는 이조보쌈식당의 보쌈정식으로 먹었다. 그리고 지난 번 이해인동기 장모상시 조문에 감사하다고

이해인동기가 유각균회장한테 20만원을 보내 왔는데 그 돈으로 점심을 먹는데 사용했다(87,000원 사용하고

잔액은 다음 달 사용예정)

그리고 유각균회장은 오늘 숙희씨 칠순파티가 있다고 트레킹만 하고 가셨다. 즐거운 가족 모임이 되시길~~

그리고 오늘 모임 후원을 해주신 이해인동기께 감사하다.

 

점심을 먹은 후 당산역 근처에 있는 two someplace에 가서 커피를 한잔씩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었는데

매달 커피후원을 해주시는 명재 이혁희동기에게 항상 감사하다

커피를 주문하는데 신경철회장님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리니 커피 shop 바로 옆에 있는 경성꽈배기집에 가서

꽈배기를 사오셨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서 꽈배기를 먹으니 금상첨화. 꽈배기를 후원해주신 신경철회장님께 감사

 

다음 4월달은 4호선 상계역3번출구 - 불암산 힐링타운 - 백세문 - 화랑대역까지 걷고 인근에서 식사를 할려고 한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매달 우리 트레킹에 참석해주시는 우리 회원분들과 신경철회장님께 감사하고

또 매달 커피후원을 해주시는 명재 이혁희동기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러한 우리들의 조그마한 단결력과 협조때문에  잘 화합하고 끈끈하게 유지되는것 같다

지난 2월말부터 3월13일까지 약 4회에 걸쳐서 Chatgpt 강의를 강배형 강사로부터 매주 1시간씩 화상회의를

통해 강의를 받는등 여러분야에서 단결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이러한것은 40년전때터 우리 회장을

맡은 유각균회장과화합하려는 전 회원들의 노력덕분이며 무든분들께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우리 트레킹시 항상 참석해주시는 신경철회장님께도 감사^^^

 

화이팅입니다~~~~

 

 

ㅇ 언제 : 2025.03.16(일) 10:00 - 12:00

ㅇ 코스 : 2호선 여의도역 3번출구 - 여의도공원 - 한강변 - 선유도 - 당산역 - 이조보쌈 식당

ㅇ 참가자 : 강배형, 김성용, 김철국, 신경철, 용삼남, 유각균, 유태하, 이준복, 이혁희(9명)

                 * 식당파 : 강배형, 김성용

 

★ 4월달 재구 트레킹 계획★

ㅇ 언제 : 4.27(일) 10:00 - 12:00
ㅇ 만나는 곳 : 4호선 상계역 3번출구 2층
ㅇ 코스 : 상계역3번출 - 불암산 힐링타운 - 백세문 - 화랑대역부근 식당(삼삼뼈국 화랑대점)
☞ 4.20(일)은 부활절이기 때문에 4.27(일)로 1주 연기했습니다

 

 

여의도역 3번출구에서~~ 철국이는 우산을 쓰고 있네~~ 밖에 비가 온다는것을 상징하기 위해서

용삼남동기도 바쁜 일정에 시간을 내서 처음으로 중대 트레킹에 참석했다

여의도공원방면으로 가다가 물고기 조형물이 있어서 단체사진을~~

여의도공원으로~~ 명재 이혁희 뒷 모습^^

여의도공원 안으로 들어와서~~

여의도공원에서~~

여의도공원에서~~

여의도공원 백송

여의도공원에서 지하도를 지나 한강변으로 간다

한강변으로 들어와서~~

잠시 간식타임을 갖는데 철국이 포즈를 취한 모습. 멋있다~~

교각밑에서 바람을 피하면서 간식타임을~~~

다시 걷는다~~

한강변에서 에레베이터를 타고 지상 다리위로 올라와서 선유도를 바라보면서~~

선유도공원입구에서~~

공원안에 들어왔는데 "영춘화"가 피어 있었다

선유정에서~~

선유교앞에 왔다

선유교앞에서~~

선유교를 건너가면서~~

한강변에서 당산역으로 가는 노들길 나들목이다

이조보쌈식당에 도착

보쌈정식으로~~

이조보쌈에서 식사를 끝내고 근처에 있는 Two someplace로 와서~~

신경철회장님이 어디갔는지 한참 찾았는데 옆에 있는 경성꽈배기에 가셔서 꽈배기를 사오셨다.

꽈배기 인증삿을~~

신회장님 꽈배기 잘먹었어요. 감사합니다~~
매달 커피후원하시는 이혁희동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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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5.03.02(일) 08:02 - 13:10(약 5시간 8분 소요)

ㅇ 코스 : 다름고개 - 천보산 제3보루 - 샘내고개(약 17.6km)

ㅇ 서울 사당역 출발(07:00), 다름고개 도착(08:00) 약 1시간 소요

    샘내고개 출발(13:50), 복정역 도착(14:30) 약 40분 소요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6시간, 서우정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천보산 제3보루 표지판

ㅇ Tip

    * 들머리, 날머리 : 화장실등 없다. 단 날머리 부근에 식당은 있다

    * 한북정맥 이 구간을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따라가기 앱을 설치해야 한다. 

      따라가기 앱이 없으면 산행길을 찾을 수 가 없었다. 나는 따라가기 앱을 설치했는데도 혼자 뒤에서 걷다보니

      몇번을 알바했다. 

 

이번 산행은 한북정맥의 다름고개에서 출발하여 천보산 3보루를 거쳐 삼내고개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걸었습니다. 한북정맥은 우리나라의 주요 산줄기 중 하나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이였다

 

산행의 시작점인 다름고개에서는 한북정맥의 능선을 따라 천보산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초반에는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지며, 숲길이 우거져 있어 상쾌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천보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약간 오르막이 나타났지만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니였다.

천보산 3보루에 도착하니, 이곳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탁 트인 조망이 인상적이었다. 과거 방어시설로 사용되었던 보루의 흔적을 보며, 이곳이 단순한 등산로가 아닌 역사적인 장소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으며 걷다보니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의 능선이 보이며, 날씨가 맑다면 더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엇을것 같다

 

천보산 3보루를 지나 삼내고개로 향하는 길은 비교적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졌습니다. 곳곳에 작은 봉우리를 넘어가는 구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걷기 좋은 숲길이었고. 가을이라면 단풍이 아름답고, 봄에는 신록이 우거져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구간이기도 했다

삼내고개에 도착하니 이번 산행의 종착점에 도달했다는 성취감이 들었고 산행간 주변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 좋았다

 

이번 산행은 적당한 난이도와 역사적인 요소, 그리고 멋진 조망이 어우러져 매우 만족스러웠고. 천보산 3보루에서 바라본 풍경이 특히 인상 깊었으며, 능선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한북정맥(다름고개-샘내고개)

* 따라가기 앱없이는 가기 어려운 코스다 반드시 따라가기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정표없고 길을 찾기 어려움) * 일행과 떨어져 혼자 걷다보니 알바를 몇번 했다

www.ramblr.com

 

▲ 들머리 - 천보산 제3보루

들머리 다름고개에 도착

전봇대뒤 틈새로 올라간다

걷기 좋은 길이 펼쳐진다.

펜스옆 길을 따라간다

이 구간에 알바를 한것 같다. 우측 길로 들어가야하는데~~

알바를 했지만 앱을 보면서 도로를 따라간다

 

건늘목을 지나서 43번 도로를 따라서 좌측으로 조금 간다

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한북정맥 이정표가 보인다

시경계삼각점 방향으로~~

백석이개 고개 방향으로

▲  천보산 제3보루 - 삼내고개

천보산제3보루에 도착. 이곳에서 한북정맥 인증을~~

제3보루에서 하산을 한다~~

이곳이 백석이 고개

천보산6보루방향으로~~

천보산제6보루 방향으로 가다가 보면 저 위에 의자가 있는데 그곳에서 바로 우측으로 90도 꺽어서 

내려가야 하는데 이정표도 없고 길도 잘 나있지 않다. 나도 이곳에서 계속 직직하다가 앱에서 계속

경로이탈이라고 울려서 다시 돌아와서 마침 의자에 앉아있는 산객한테 물어보니 많은 사람이

이곳으로 내려갓다고 해서 확신을 가지고 하산했다. 골프장이 보이는 곳이다

내려가다 보니 이런 시멘트 임도가 보인다

임도 우측은 골프장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앞에 도로와 만난다. 그 도로를 우틀해서  계속 따라간다.

계속 따라가다 보면 Lakewood 골프장 입구가 나온다

앞에 도로를 만나는데 그 도로를 횡단해서 좌측으로 따라간다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나온다

그 도로를 계속 따라간다

따라가다 보니 위 건물과 같은 유치원이 나온다

그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양주 청소년 문화의 집과 고읍  도서관이 나온다.

계속 따라가다 보면 고읍동성당과 예향교회 주차장이 나오고 도로 위를 건너서 계속 가다보면 하나로 마트가

나온다

하나로마트 주차장에 있는 이 통로로 계속 걸어가면 산길로 들어선다

이 산길로 들어서서 조금 가다가 철조망이 나오면 우틀해서 철책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

테미산 정상방향으로~~

샘내방향으로~~

이곳에서 조금 가다가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 길을 따라가다가 전철 밑으로 통과하여 계속 간다

이 길을 따라 계속가다보면 포천가는 도로를 만난다

이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샘내고개이고 건너편에 우리 산악회버스가 있었다.

 

지금까지 산행하면서 이정표도 없고 또 길도 잘 나있지 않아서 알바도 많이 했다.

반드시 따라가기 앱을 설치해서 보면서 가야한다. 물론 여러명이 같이 가면 문제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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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5.03.01(토) 09:30 - 14:20 (약4시간 50분)

ㅇ 코스 : 당고개역 - 덕릉고개 - 불암산 - 백세문 - 태릉역(7.8km)

ㅇ 누구랑 : 고등학교 친구들(천토회)

                  김태일, 노철우, 송범호, 오세섭, 윤상원, 이준복 총 6명

 

우리 고등학교 동기 중 산을 좋아하는 친구 몇명은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만나서 산행을 한다

3월1일 아침 09:30에 4호선 당고개역에서 만나서 덕릉고개로 해서 정상까지 올라간 후 백세문으로 하산하는

코스였다. 다행히 날씨는 풀려서 춥지는 않은데 초미세먼지가 심해서 시계가 뿌여게 보인다.

나는 호흡기가 좀 약해서 94마스크를 착용하고 산행을 했다.

 

아침 일찍 당고개역에 모여 기념촬영을 한 후 출발하였고 덕릉고개까지는 도로옆 인도를 따라가다가 완만한 등산로에

들어섰지만 덕릉고개를 지나면서 부터는 갈수록 경사가 점점 심해졌다. 

가파른 구간이 많아 숨이 차오르기도 했지만,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탁 트인 전망이 모든 피로를 잊게 해주었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멀리 북한산까지 보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산행 중간중간 두 번의 간식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는 덕릉고개를 지나 조금 올라간 후 평탄한 구간에서, 두 번째는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서 준비해 온 간식을 나눠 먹었다. 과일, 음료수, 막걸리, 김치, 과자, 커피등등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은  참 즐거웠다. 산에서 먹는 음식은 언제나 더 맛있게 느껴진다.

 

정상에서 충분히 경치를 감상한 후, 백세문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았지만,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며 천천히 내려왔다. 백세문에 도착하니 적당한 피로감과 함께 성취감이 밀려왔다. 백세문앞에서 같이 마무리 사진을 촬영한 후 식당으로 갔는데 우리가 갈려고 한 경복식당은 waiting가 많아서 다른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은 후 태릉역에 가서 헤어졌다.  나를 포함해서 일부 친구들은 광화문으로 가기도 하고~~

 

오늘 3월1일 친구들과 함께한 등산이라 더 의미 있고 즐거운 하루였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이런 모임을 자주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며, 다음 4월달 산행을 기약한다

 

 

불암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23m 57s | 거리 : 6.5 km (4.0 mi) | 총 획득고도 : 340 m (1,115 ft) | 최고점 : 524 m (1,719 ft) | 평균 속도 : 2.6 km/h (1.6 mi/h)

www.ramblr.com

* 램블러앱이 당고개역-덕릉고개까지 경로가 생성되어 있지 않았다

▲ 당고개역 - 덕릉고개

당고개역앞에서~~ 좌로부터 오세섭, 노철우, 김태일, 송범호,윤상원~~

▲ 덕릉고개 - 불암산 정상

덕릉고개 위를 지나고 있다. 윤상원과 김태일 친구

상원친구~~

덕릉고개를 지나면서 오르막길이다. 송범호 산행대장~~

노철우 회장~~

오세섭~~

윤상원~~

김태일~~

덕릉고개에서 오르막을 올라온 후 평지가 있어서 잠시 커피타임을~~

매 산행시 송범호대장은 커피 전문이다. 산행중 마시는 커피는 일품~~~

정상이 보인다~~

다람쥐광장에서 정상을~~

태일친구~~

다람쥐광장에서~~~

다람쥐광장에서 단체 사진을~~

쥐바위~~

정상앞에서 기념촬영을~~~

정상에 올라 간 태일과 상원친구~~

정상에서 태일, 세섭, 상원친구

정상에서 범호친구~~

정상에서 상원친구~~

 

불암산 정상석~~

범호친구~~

태일친구~~

세섭친구~~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계단에서~~

거북바위~~

거북바위 앞에서~~

거북바위 밑 쉼터에서 잠깐 간식타임을~~

간식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노회장님 사모님의 김치까지 등장~~

백세문을 향하여 하산하면서~~ 상원친구^^

상원, 세섭, 태일친구~~

걷기 좋은 길~~

Air gun으로 등산화를 떨고서~~ 

백세문앞에서~~
친구들 전부 100세까지 살것 같은데~~

태릉역 인근 식당에 들어와서~~

 

이렇게 3월달 천토회 행사를 멋있게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4월달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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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은 매달 3번째 일요일 만나서 간단히 트레킹을 하고 점심을 먹는다.

지난 1월달에는 성북천+청계천을 걸었고 2월달은 잠실 석촌호수를 돌게 되었다.

 

10시에 석촌호수 삼전도비앞에서 만났다. 이번에는 일정등이 있는지 친구 4명만 모여서 호수가를 걸었다.

 

문화공보부에서 근무했던 배형이는 지금도 Ai등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에는 ChatGTP에 관해

친구들한테 매주 1시간씩 몇차례 강의를 해주기로 되어 있는데 오늘 트레킹하고 점심을 먹은 후 카페에서

화상회의를 위한 앱과 ChatGPT를 휴대폰과 PC에 설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다음 시간부터는

매주 목요일 21:00부터 1시간씩 화상회의로 강의를 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래서 열공파인 호산 철국이는 트레킹까지 열외하면서 강사 배형이를 모시고 카페로 가서 PC에 ChatGTP
설치하는 방법등을 개별적으로 예습했다. 성의가 대단~~

 

우리 4명은 일단 호수 두바퀴를 돌았고 도는 중간에 갤러리관이 있어서 그 건물에 들어가서 작품 감상하기도~~

이날 초미세먼지가 심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는것이 좀 불편했지만 다행히 날씨가 춥지않아서

걷는데 문제는 없었다.

 

약 11시 40분정도 석촌호수옆에 있는 청와옥으로 가니 waiting가 47번째. 한참 기다려서 우리 9명이 점심을 먹었다.

4명은 삼전도비로 바로 와서 트레킹을, 호산과 배형이는 열공을, 나머지 3명은 일이 있어 트레킹을 못하고

점심시간에 맞추어 식당으로 바로 왔다.

 

점심을 먹은 후 카페에 가서 일단 휴대폰에 화상회의할 수 있는 Whale 앱을 설치하고 또 PC에 ChatGTP를 설치하는

방법을 배웠다.

나이 먹어가면서 이런 AI등에 관해 소홀하면 안되기때문에 이렇게 배운다는것은 상당히 바람직한것같다.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데 진지하고 배우고자 하는 성의가 대단했다.

 

카페에서 공부를 다하고는 바쁜 친구들은 바로 집으로 가고 나머지는 호수를 1/2바퀴 돌아서 잠실역에 가서 지하철을

타고 귀가들을 했다.

 

다음 3월달은 여의도역-여의도공원-한강변-선유도-당산역 맛집 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이번에 함께한 친구들 수고들 하셨고 감사~~

 

 

ㅇ 언제 : 2025.02.16(일) 10:00 - 11:30

ㅇ 어디 : 잠실 석촌호수 2바퀴

ㅇ 참가 : 총 9명(강배형, 김성용, 김철국, 김춘규, 서정헌, 신경철, 유각균, 유태하, 이준복)

     * 트레킹파(4명) : 신경철, 유각균, 유태하, 이준복

     * Study group파(2명) : 강배형, 김철국

     * 식당파(3명)  : 김성용, 김춘규, 서정헌

ㅇ 식당 : 석촌호수 청와옥

▲ 석촌호수

10:00시에 석촌호수 삼전도비앞에서 모이기로 했다

유각균회장이 먼저 와 있었다

신경철회장과 유각균회장

신경철회장과 같이~~

나와 유태하, 신경철회장

▲ 호수 갤러리관

석촌호수를 걷다가 호수 갤러리관에 들어가 본다

갤러리관 전경

휴식장소에서 태하를

▲ 식당

걷기운동 끝나고 청와옥으로 ~~ waiting가 47번째

청와옥 편백정식을 먹었다

▲ 카페

식사 후 인근 카페에 들어와서 ChatGTP 교육을 받기위해 화상회의앱등을 설치하는 교육을 받고 있다

▲ 석촌호수

카페에서 나와서 석촌호수에 와서 간식타임을~~

귀가하기 위해 다시 호수를 걷는다

                호수가를 걸어서 잠실역 방향으로 나가서 잠실역에서 오늘 트레킹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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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등학교 동창들중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 몇명은 매달 첫재주 토요일 10:00에 모여서 산행을 하는데 

이 모임을 우리는 천토회(天土會)라고 명명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2.1(토)은 정릉탐방지원센터-대성문-보국문-정릉탐방지원센터까지 걸었는데 날씨도 좋고

또 등산로에 눈이 쌓였지만 아이젠없이 오르는데는 아무 이상 없었다. 산에 오르면 우선 운동이되고

또  공기가 좋으니 기분도 덩달아 좋아짐을 느낀다. 그래서 이런 느낌때문에 산행을 계속하게

되는데 역시 등산은 좋은 취미생활인것 같다.

 

이 날도 길음역 3번출구에서 5명이 만나서 110B번 버스를 타고 정릉 종점에 내려서 기념촬영을 하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올라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오르니 힘든줄도 모르고 대성문에 올랐으며

대성문 앞 우측 공터 양지바른 곳에 앉아서 서로 가지고 온 간식을 나눠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면서

간식타임을 가졌는데 이 또한 산행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인것 같다.

 

대성문에서 하산할때는 낙상에 대비해서 전부 아이젠을 착용하고 하산했고 정릉탐방지원센터앞까지

내려와서는 식당에 들어가서 간단히 식사를 하면서 막걸리 한잔으로 마무리를 했다.

 

다음 3.1(토) 불암산을 산행 할 예정이다.

 

ㅇ 언제 : 2025.2.1(토) 10:43 - 14:59 (약 4시간 16분 소요)

ㅇ 코스 : 정릉탐방지원센터 - 대성문 - 보국문 - 정릉탐방지원센터 (약 6.0km)

ㅇ 누구랑 : 고등학교 동창 천토회원(노철우, 송범호, 오세섭, 윤상원, 이준복)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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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등학교 동창들중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 몇명은 매달 첫재주 토요일 10:00에 모여서 산행을 하는데 

이 모임을 우리는 천토회(天土會)라고 명명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2.1(토)은 정릉탐방지원센터-대성문-보국문-정릉탐방지원센터까지 걸었는데 날씨도 좋고

또 등산로에 눈이 쌓였지만 아이젠없이 오르는데는 아무 이상 없었다. 산에 오르면 우선 운동이되고

또  공기가 좋으니 기분도 덩달아 좋아짐을 느낀다. 그래서 이런 느낌때문에 산행을 계속하게

되는데 역시 등산은 좋은 취미생활인것 같다.

 

이 날도 길음역 3번출구에서 5명이 만나서 110B번 버스를 타고 정릉 종점에 내려서 기념촬영을 하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올라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오르니 힘든줄도 모르고 대성문에 올랐으며

대성문 앞 우측 공터 양지바른 곳에 앉아서 서로 가지고 온 간식을 나눠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면서

간식타임을 가졌는데 이 또한 산행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인것 같다.

 

대성문에서 하산할때는 낙상에 대비해서 전부 아이젠을 착용하고 하산했고 정릉탐방지원센터앞까지

내려와서는 식당에 들어가서 간단히 식사를 하면서 막걸리 한잔으로 마무리를 했다.

 

다음 3.1(토) 불암산을 산행 할 예정이다.

 

ㅇ 언제 : 2025.2.1(토) 10:43 - 14:59 (약 4시간 16분 소요)

ㅇ 코스 : 정릉탐방지원센터 - 대성문 - 보국문 - 정릉탐방지원센터 (약 6.0km)

ㅇ 누구랑 : 고등학교 동창 천토회원(노철우, 송범호, 오세섭, 윤상원, 이준복) 5명

 

 

정릉탐방지원센터-대성문-보국문-정릉탐방지원센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16m 24s | 거리 : 6 km (3.7 mi) | 총 획득고도 : 537 m (1,762 ft) | 최고점 : 661 m (2,169 ft) | 평균 속도 : 2.0 km/h (1.2 mi/h)

www.ramblr.com

 

길음역 3번출구에서 110B 버스를 타고 정릉 종점에서 하차하여 이곳 정릉 탐방지원센터 등산로 입구에 왔다

친구 5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출발하기 전 송범호산행대장으로 부터 산행코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눈이 많이 쌓여 있다

좌로부터 윤상원, 오세섭, 송범호, 노철우

계속 오르막이다

노철우회장님

제일 앞 송범호대장

오세섭교수님

오세섭, 송범호대장

윤상원

윤상원, 노철우, 오세섭

대성문에 도착, 기념촬영을~~ 좌로부터 노철우, 송범호, 이준복, 윤상원, 오세섭

대성문앞에서 간식타임을~~

오세섭교수

노철우회장

보국문 도착~~

윤상원~~

정릉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면서~~

정릉탐방지원센터 거의 내려와서 아이젠을 제거하고서~~

정릉탐방지원센터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간단히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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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정연휴는 정부에서 1.27(월)을 휴무로 지정하다보니 1.25(토)~1.30(목)까지 긴 기간을 쉬게 되었다

부모님께서 살아계실때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가뵙고 또 형제들도 만나서 시간을 보냈는데

부모님께서 전부 돌아가시니 부모님께 가뵈울 수 도 없고 무엇인가 허전한것 같았다.

그 긴 연휴를 보내면서 이곳에 남기지 않으면 어떻게 보냈는지를 잊을것 같아서 적어본다

 

ㅇ 1월25(토) 오전

      회사를 다니다 보니 내가 다니는 비뇨기과는 17:00까지만 진료를 보게되니 평일은 병원에 가기도 어렵다.

      그래서 작년 1월달에 비뇨기과에 가서 전립선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받았는데 1년이 되어서 토요일을 이용해서

      선릉에 있는 선릉탑비뇨기과 박문수원장님한테 가서 전립선 검사를 받았다. 검사는 소변세기검사, 전립선 초음파검사,

     수지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였다.

     검사결과 PSA수치는 zero에 가깝기때문에 정상이고 소변세기도 젊은이들 못지 않게 좋고

     또방광에 결석같은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전립선이 껍데기만 있는데 전립선암은

     껍데기에도 생길 수 있으니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되겠다고 한다.

     작년에 바로 위 형님과 바로 아래 동생이 전립선암에 걸려서 수술을 했기때문에 1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야 할것 같다. 형님과 동생한테 어떻게 전립선암을 발견했느냐고 물으니 PSA수치가

     갑자기 올라가니 대학병원 가보라고해서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등을 해본 결과 초기로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초기에 발견하는것이 중요한것 같다.

 

ㅇ 1월25일(토) 오후

     선릉탑비뇨기과에서 검사를 끝내고는 바로 터미널2층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이 날은 1984~1986년까지 어려운 시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원 공부를  같이했던

     친구들 6커플이 모여서 식사를 했다. 우리는 분기에 한번씩 모이는데 작년 4/4분기에 모이지 못해서 이번에는

     1월달로 모이게 되었다. 그 당시 약 2년정도 공부를 했기때문에 전부 가족들과 아이들고 같이 갔는데 그때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겪었던 이야기와 또 현재 살아가는 이야기, 건강이야기등을 나누었고

     또 2025년 모임을 어떻게 할것인지등을 토의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집에 돌아와서는 1월26일 친구와 불암산 등산을 가도록 계획되어 있어서 저녁에 미사를 드리고 휴식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ㅇ 1월26일(일) 

     이 날은 신경철친구와 불암산등산을 하는 약속이 있는 날이다

     아침 09:30에 6호선 화랑대역에서 만나서 백세문-불암산 정상 - 덕릉고개 - 당고개역끼지 걷도록 계획했다.

     마침 날씨도 춥지않고 또 등산로에 눈도 없어서 산행하는데 최적의 상태였다. 

     그리고 백세문에서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이기때문에 적절한 운동효과도 있고 또 정상에서 덕릉고개로 하산하는 길도

     급경사가 아니여서 산행하는데 무리가 없는 코스라 좋은것 같았다. 정상에서 상계역이나 당고개로 바로 하산하면 약간

     급경사구간이 있어서 겨울에는 위험할 수 있다.

     같이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걸으니 더욱 좋은것 같다. 역시 등산은 시도하기가 좀 귀찮아서 그렇지 일단

     배낭을 짊어메고 나서면 어느 운동보다도 좋은것 같다.

     당고개역까지 약 4시간 걸려서 산행을 하고 당고개역부근 횡성진곰탕 식당에 들어가서 곰탕 1그릇과 막걸리

     한잔씩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집에 오니 약 1500정도 된것 같다. 샤워하고 좀 휴식을 취하다보니 하루가 다 지나갔다.

 

ㅇ 1월27일(월)

     이 날은 친구 김인환과 용삼남을 혜화역에 만나서 동성고등학교앞으로 해서 낙산도성을 걸었다.

 

     특히 김인환친구는 미국에서 1984~1986년도 대학원에서 공부할때 캘리포니아 monterey는 집 월세가

     너무 비싼곳이였다. 어느 날 인환이가 내 와이프한테 2 bed room을 얻어서 같이 살자고 제안하는데

     나는 같이 사는것이 힘들다고 했다. 그러나 계속 나를 설득하면서 화장실이 있는 방을 나 보고 사용하라고 한다.

     그 당시 미국은 화장실이 거실에 없고 방 하나에만 있었다. 하긴 그 당시 우리는 집이 열약하기때문에 학교에서

     하교하면 저녁을 먹고 다시 학교 공부방에서 공부를 하고 밤 12시정도 집에 오니 집에서는 잠만 자면 되는곳이였다.

     당시 우리 딸은 4살, 인환이 아들은 3살이였고 마침 집 주인 남편은 미국분이고 아주머니께서는 한국분이라

     같이 살아도 된다고 하신다. 그래서 월세 520불을 주고 같이 살았는데 다른 선배, 동료들은 무척 걱정했다고 한다.

     조금 살다가 서로 의견이 맞지않아 헤어질것이라고~~

     그러나 우리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졸업할때까지 1년 이상을 같이 살았다. 1주일씩 가족들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식사준비를 했고 차량이 2대이니 차량 한대는 인환이와 같이 학교갈때 운행하고 또 다른 차량한대는

     내 와이프가 운전해서 집에서 사용을 하다보니 효율적이고 휴일날은 친구들이 전부 우리 집으로 놀려 오기도 했다.

     그리고 방학때 여행 갈때도 인환이 가족과 우리 가족은 항상 동행하다보니 다른 친구 한 가족이 우리와 같이

     여행을 가는등 모든 주체가 우리였다. 물론 같이 살면서 돈을 절약한것도 있었지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아무 의견충돌없이 살았다는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던것 같다

 

     이날 동성고등학교앞으로 걸은 이유는 인환이가 73년도에 동성고를 졸업했기 때문에 한번 모교를 바라보라는 취지로

     그렇게 계획을 잡았다. 일기예보상 눈이 온다고 했는데 내가 눈이 와도 무조건 go라고 했기때문에 3명이 전부

     모여서 약간 쌀쌀하면서 중간중간 눈이 왔지만 그래도 걸을만 했다. 낙산 도성을 따라 올라가니 서울시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도 있었고~~ 동성고다니면서도 낙산은 처음이라고 한다.

 

     동대문역까지 왔는데 배가 고프다고 한다. 밥 먹고 남산까지 걷자고 한다

     그래서 종로5가 골목에 있는 생선구이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참치구이, 고등어구이, 꽁치구이 이렇게 주문을해서

     먹었는데 역시 연탄불에 생선을 구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삼남이는 우스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하는 친구들이다. 어느 날 한적한 곳에서 차량사고가 났는데 그 차량은

     국회의원들이 탄 차량이였다고 한다. 국회의원들이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그 옆에 있었던  농부는

     그들을 구해주지 않아서 그 국회의원들은 안타까웁게도 전부 사망하였다고 한다.

     경찰이 와서 "당신은 왜 이 사람들을 구해주지 않았소"라고 질문을 하니 그 농부는 "국회의원들이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서 거짓말로 구해달라고 하는 줄  알고 구해주지 않았다"고 답변했단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는 종로5가 식당에서 종로4가- 동국대역으로 해서 동국대캠퍼스를 통과하여 남산길로 해서 회현

     까지 걸었다. 그리고는 혜화역에서 헤어졌는데 아마 오늘 날씨도 춥고해서 이런 약속을 하지 않았으면 집에서

     그냥 지낼 수 도 있었는데 이렇게 걷다보니 참 좋은것 같다.

     또 하루가 이렇게 지나간것 같다

     

ㅇ 1월28일(화)

    오전에는 대만영화를 리메이크한 "말 할 수 없는 비밀"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는 비밀이란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면 미래와 과거로 여행한다는 신비로운 영화였으며 

    남자주인공 도경수와 여자 주인공 원진아가 사랑을 하게되는 이야기인데  특히 원진아가 너무 귀엽게 생겨서

    아주 재미있게 영화를 잘 보았다.

    점심을 먹고는 날씨가 좀 쌀쌀하지만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선유도를 가보았다.

    5호선 여의도역에서 하차하여 여의도공원-한강변-선유도- 당산역까지 걸었다. 약 7.4km이고 1시간 45분 소요되었다

    이 곳을 간 이유는 매달 우리 친구들 트레킹을 하는데 올해 이 코스를 한번 걸을려고 사전 답사하는 차원에서 오게

    되었다. 트레킹을 하고 집에 가니 하루가 다 지나가버렸다.

 

ㅇ 1월29일(수)

     이 날은 구정이다. 우리 부모님께서는 두 분 전부 만 97세에 돌아 가셨다. 아버님께서는 천주교묘지도 사전에

    준비했는데 그냥 화장해서 뿌리라고 하셨고 또 제사도 지내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두 분은 화장을 해서 선산 나무밑에다 모셨다.

 

    구정 아침 일찍 성당에 가서 위령미사를 드리고 연도를 바치고 왔다

    그리고 오전에는 휴식을 하고 점심을 먹고는 6호선 돌곶이역-의릉-외국어대 입구-경희대 입구-홍릉수목원-청량리

    청과물시장-경동시장까지 걸었다(6.8km, 1시간 40분 소요)

    그리고 집에 오니 또 하루가 다 지나가 버린다

 

ㅇ 1월30일(목)

     이 날은 아침을 먹고 1호선을 타고 대방역까지 가서 관악산역까지가는 경전철을 갈아타고

     관악산역 - 관악산 무장애길 - 관악산 쉼터 - 관악산역까지 걸었다(6.2km, 1시간 56분 소요)

     그리고는 집에 와서 휴식을 했다.

     이렇게 지나다 보니 긴 연휴가 금방 가버린다. 나이 71세인데도 일을 하다보니 휴일이 기다려지고 또

     내일부터는 또 열심히 일해야하는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 좌우간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것 같다

 

     이렇게 해서 긴 구정 연휴를 보낸것 같다. 이 곳에 이런 과정을 적어 놓지 않으면 기억을 못할것 같아서 두서없이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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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4.12.22(일) 10:00 - 12:00

ㅇ 코스 : 1호선 회기역 - 배봉산 둘레길 - 외대앞역 - 마포생주먹고기 식당

ㅇ 누구 : 김성용, 김철국, 김춘규, 서정헌, 유각균, 유태하, 이준복, 이혁희(총 8명)

              * 성용과 정헌은 식당으로 바로 옴

ㅇ 점심 : 외대앞역 " 마포생주먹고기"식당

              * 성용이가 12.14(토) 딸 영진양 결혼식을 잘 치루었다고 유사 함(약 30여만원)

                ☞ 감사합니다

★ 2025년 1월 트레킹은 1월19일(일) 한성대입구역-성북천-청계천-종로3가까지 걷고

    종로3가 보쌈골목에 가서 뜨끈뜨끈한 보쌈을 먹겠습니다

 

★ 그리고 매달 하는 트레킹외에 번외 트레킹으로

    * 6월달에는 성삼재-세석대피소(1박)-천왕봉-백무동

    * 9월달에는 오색 - 대청봉 - 소청봉 - 희운각 대피소(1박) - 공룡능선 - 마등령 - 비선대 - 설악동

     계획할려고 합니다.

     대피소에서 1박하기 때문에 현재 매달하는 트레킹 실력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고

     또 이것에 대비해서 평소 체력단련을 하면 누구나 완주할 수 있습니다.

     만 70세인데 이번 기회에 가보지 못하면 평생 가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

   * leading은 지공이 해주시겠습니다

 

    2023년도에 고등학교 친구 3명이 공룡능선에 도전했는데 한 친구는 이것을 준비하기위해서 매주

   수락산을 올라가면서 준비를 해서 말로만 들었던 공룡능선을 가봤다고 엄청 좋와했습니다.

   이번에 대피소에서 하루 1박을 하니 아주 여유있게 재미있게 걸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매번 무박으로 걸었기때문에 엄청 바쁘게 걸었는데 1박하면 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2co 많은 동기분들이 도전을 하면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오늘은 2024년 마지막으로 우리 2co 트레킹을 하는 날이다.

1호선 회기역에서 만나서 휘경2동주민센터앞에 있는 배봉산둘레길 입구에서 부터 배봉산 둘레길을

걷고 또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원점 회귀해서 외대앞역까지 가서 식당으로 갔다.

 

몇일 전 눈이 와서 배봉산 무장애길 걷는데 장애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거의 녹아서

걷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그래도 걷고 나니 큰 문제는 없었다.

그래도 1달에 한번씩 우리 2co는 이렇게 모여서 트레킹을 하고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을 하고

헤어진다. 이렇게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잡어 준 유회장과 또 우리 2co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유사를 해준 성용동기에게도 감사하고 또 항상 커피 유사를 해주는 명재에게도 감사하다.

 

또한 12월3일(화) 2024년 정기총호 및 송년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우리 2co 동기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 1호선 회기역

1호선 회기역에서 10시에 만났다. 명재

태하

각균

군인정신이 투철한 특전맨 철국

출발하기 전 같이 모여서~~

▲ 휘경2동 주민센터 앞 배봉산 등산로 입구

 

출발하기 전~~

배봉산둘레길을 걷기 시작한다

저 멀리 백운대와 인수봉이 보인다~~

명재~~

잠시 간식타임~~~   

다시 둘레길 출발~~

 

암벽등반장이 있어서 한번씩 암벽에 올라가 본다

우측 네모박스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슴

둘레길을 돌다가 배봉산 정상으로 향한다

배봉산 정상으로 향하면서~~

▲ 배봉산 정상

배봉산 정상에서~~ 각균회장^^

명재~~

지공~~

태하~~

호산~~

자환~~

전부 모여서~~

휘경2동 주민센터앞에 다시 도착했다

▲ 외대앞역 마포생주먹고기

외대앞역 마포생주먹고기 식당에 도착~~  송가인씨 사진이 걸려 있다.

식당에서 식사를 끝내고 나오면서~~

▲ 외대앞역 카페

▲ 외대앞역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다시 지하철역역에 와서 12월달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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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내 암벽등반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회사 근처에 있는 암벽등반장에 2023년 4월 등록을 하고 배우기 시작했는데 센타장님께서
내가 제일 고령자라고 한다.
 
기초과정을 거의 끝나 갈 무렵 지구력을 하는 곳이 있는데 나는 처음부터 그 곳은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지구력은 고수들이나 하는 곳이지 나같은 초보자는 엄두도 못낼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데 어떤 여성 회원님이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하신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 주신다.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지구력에 도전했는데 방향을 잘 모르니까 그 여성 회원님이 다음 번호판을
알려주시면서 격려를 해주시고 도와주셨다.
 
그때 그 여성회원님이 바로 수민씨이다.
그 녀의 발을 보면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발레리나의 발을 보면 그 연습량을
알 수 있는것처럼 클라이밍도 딱딱한 작은 암벽화를 신어야 하기 때문에 발의 상태를 보면 그
연습량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 녀가 지구력을 하는것 보면 마치 다람쥐가 나무를 이리 저리 자유자재로 옮겨 다니는것을 연상케 한다.
나는 힘만 들어가고 또 조금 가다보면 지쳐서 완주를 하기 힘들다.
 
그 뒤로 그 수민씨와 자주 이야기도 하고 친숙하게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산타 클라이밍장은 모든 회원 분들이 서로 만나면 친절하게 인사도 나누고 또 격려도
하는등 분위기가 참 좋은것을 느낀다.
 
휴식 시간에는 나도 젊은 회원들과 같이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왔다~~~.
 
그런 수민씨가 같은 클라이밍장에 오시는 남성 회원분과 결혼을 한다고 한다.
정말 축하할 일이다.
 
정부는 산타클라이밍 조오종 센타장님한테 상장을 줘야할것 같다.
산타클라이밍장에서 커플이 나오곤 하니~~~~

수민씨가 보내주신 카톡 청첩장이다

신부 대기실에서 클라이밍 회원들이 수민씨와 같이 사진을~~

제일 행복한 순간~~

클라이밍하는 모습이~~

신부 입장~~

신랑 신부 퇴장을~~

오늘 수민씨의 결혼식~~
좌우간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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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4.12.15(일) 10:30 - 14:51(약 4시간 21분 소요)

ㅇ 코스 : 장암역 - 수락산 주봉 - 수락산역(8.2km)

▲ 7호선 장암역 -  수락산 주봉

10:30에 장암역에서 출발하여 수락산을 향해 가고 있다

석림사 일주문~~

도봉산이 보인다~~

위에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기차바위가 보인다

일단 기차바위방향으로~~

사람 머리모양이다~~

기차바위 입구까지 왔다

기차바위 밧줄구간까지 왔다가 다시 정상방향으로 돌아간다

▲ 수락산 정상 - 수락산역

주봉 도착~~

철모바위~~

저 멀리 하강바위, 코끼리바위등이 보인다~~

저 멀리 철모바위가 보인다

이곳으로 하산하여 계곡방향으로 내려가서 수락산역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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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4.11.23(토) 08:36- 12:40(약 4시간 4분 소요)

ㅇ 코스 : 당고개역-덕릉고개-불암산-백세문-화랑대역(약 9.4km)

ㅇ 누구랑 : 혼자서

 

 

당고개역-덕룡고개-불암산-백세문-화랑대역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4m 28s | 거리 : 9.4 km (5.8 mi) | 총 획득고도 : 495 m (1,624 ft) | 최고점 : 528 m (1,732 ft) | 평균 속도 : 2.9 km/h (1.8 mi/h)

www.ramblr.com

 

 

▲ 4호선 당고개역 - 덕릉고개

▲ 덕릉고개 - 불암산 정상

 

▲ 불암산 정상 - 백세문

▲ 백세문

▲ 화랑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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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7(토) 17:00는 초등학교 송년회가 충남 아산시 기곡리에 있는 "푸지만횟집"에서 하게 되었다.

장항선 도고온천역까지 기차를 타고 가려니 철도파업으로 기차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동대문역에 가서 전철로 가려니 전철도 파업때문에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않았다.

마침 천안까지 가는 급행이 와서 바로 타고 내려가는데 앉자마자 졸음이 와서 자면서 가니 금방 천안에 도착하였고

또 신창으로 가는 전철이 바로 연계되어 온양온천까지 가서 거기서 시내버스를 타고 기곡리까지 가야하는데

버스로 처음 가다보니 정류장에서 기곡리 도고온천까지 가는 버스를 잘 검색해서 그래도 쉽게 갈 수 있었다.

 

기곡리에 도착해보니 15:55정도,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기곡리 온천일대를 운동겸 걸면서 둘러보았다.

초등학교 다닐때 이곳 원탕까지 단체로 걸어와서 원탕에서 목욕을 했었던 기억이 났다.

지금은 전부 외지에서 살고 이곳에서는 5~6명의 친구들이만이 고향을 지키고 있다.

 

16:40 정도까지 공기좋은 이곳 기곡리에서 걷기운동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식당에 들어가니

초등학교 친구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우리 초등학교는 봄과 가을에는 국내 여행을 가고 12월에는 이곳에서 송년회를 갖는데 나는 일을 하다보니

바뻐서 여행은 못가고 연말에 송년회는 꼭 참석하고 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콘도 지하 노래방에 가서 조금 놀고 그 다음 콘도에 들어가서 하루 숙박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박대통령 별장 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한 후 식당에 가서 해장국 1그릇 먹고

해산하여 집으로 왔다

 

ㅇ 언제 ㅣ 2024.12.07(토) 17:00

ㅇ 어디서 :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84번길  32 "푸지만 횟집"

ㅇ 누가 : 도고온천초등학교 동창들(총 22명)

               전근, 양원, 오수, 남윤, 남창, 인철, 종복, 천래, 대봉, *문수, 운신, 상호, 완철, 태천, 대현

               계수, 광근, 문수, 덕숙, 준복, 준영, 낙주

* 토비스콘도 도고점에서 숙박을

▲ 온양온천역 앞 신한은행 정류장

430, 450, 451번 버스가 도고온천 기곡리로 가는 버스였다. 약 20여분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약 20여분 걸려서 기곡리에 도착했다

▲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기곡리에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 걷기운동을 하고 푸지만횟집에 도착

2년동안 회장, 총무임기를 다하고 2년동안 봉사 할 신임 회장을 선출했는데 완철친구가 회장, 광근친구가 부회장,

문수동기가 감사를 맡게 되었고 총무는 차후 회장님이  뽑도록 한단다.

부회장 인사~~

전임회장 전근, 신임회장 완철, 부회장 광근~~

운신친구가 가장 baddest shot으로 선정했다. 단 성희롱은 아니란다

운신친구가 best shot로 선정한 사진이다.

양원친구~~ 멋쟁이다

친구들에서 줄 선물을 박문수친구가 준비를 했다. 감사

식사를 끝내고 콘도지하 노래방으로 걸어가면서~~

노래방에서~~

▲ 도고 박대통령 별장 스파피아(12.8 아침)

콘도에서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목욕을 하러 왔다

▲ 식당에서

목욕을 다 한 후 별장옆에 있는 식당에 가서 아침식사를~~

나는 시래기 뼈해장국을, 다른 친구들은 황태해장국을~~

아침식사를 끝내고 다시 콘도에 가서 환복하고 짐을 들고 나와 전부 헤어졌다.

나는 전임회장 전근이 차량을 타고 온양온천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티고 올라왔다.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이래도 초등학교시절을 회상하면서 이런 모임을 갖는것은 참 다행인것 같고

이런 행사를 준비하신 전근 전임동기회장과 총무 완철친구에게 감사드린다.

2025년도를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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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4.12.1(일) 09:50 - 14:53 (약 5시간 3분)

ㅇ 코스 : 북한산 보국문역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 대동문 - 진달래능선

              - 백련사 - 4.19 민주묘지역(약 7.8km)

ㅇ 누구랑 : 혼자서

ㅇ 등산로상태 : 올라갈때는 괜찮은데 내려가는 길은 조심해야 한다.

                          나는 만약을 대비해서 보국문에 올라가서는 아이젠을 착용하고 하산했다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460186/7860090/               

 

정릉-보국문-동장대-대동문-백련사-419민주묘지역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5h 3m 25s | 거리 : 7.8 km (4.8 mi) | 총 획득고도 : 647 m (2,123 ft) | 최고점 : 624 m (2,047 ft) | 평균 속도 : 2.2 km/h (1.4 mi/h)

www.ramblr.com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성벽길에서 바라 본 칼바위능선

▲ 대동문

▲ 동장대 부근

▲ 진달래 능선

▲ 백련사

▲ 샘터마루 음식점

▲ 4.19 민주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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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4.11.13(수) - 11.17(일)

      * 1일차   11.13(수) 19:50 출발 - 11.14(목) 00:30 도착, 

                     Sapi 섬 관광(스노클링 및 Sea walking 선택관광), 이슬람사원 및 주청사 근처에서 사진 쵤영

      * 2일차 : 11.15(금) 오전 자유여행, 오후 반딧불 tour

      * 3일차 : 11.16(토) 시내 자유시간

                     11.17(일) 01:30 출발, 인천공항 도착 07:40

ㅇ 여행사 : 모두투어 패키지 관광

ㅇ 누구랑 : 현하 부부, 각균, 준복(나), 혁희 총 5명

위 지도상 코타키나발로가 있는 제일 우측에서 반딧불투어를 하기위해 좌측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Le Meridien Hotel(A), KK Night Market 야시장(B), 필리피노 마켓(C), 중앙시장(D), KK Market(E), Hello Market(F)
Oceanus Waterfront KK(G)   * 우리는 5성급 Le Meridien Hotel에서 묵었다.

▲ Le Meridien 호텔 수영장에서

일찍 일어나서 2층에 있는 수영장에 가보았다

수영은 30여년만에 처음한다. 그 당시 수영장은 소독약 냄새가 많이 났었는데

호텔 수영장이라 그런지 냄새도 없고 물이 깨끗했다

30년전 수영할때는 50m 수영장을 몇번씩 왕복했는데 이곳 25m 수영장인데도 한번 가는것도 힘들게 느껴진다.

내가 만 70세이니 당연히 힘들겠지~~ 폼도 엉성한것 같고~~ 그래도 수영을 하니 기분은 좋은것 같다

내 room mate 명재도 같이 왔다. 

명재가 배형을~~

수영을 하고 잠시 휴식을 하면서~~

1주일에 약 4일은 헬스, 그리고 퇴근 후에는 실내암벽등반을해서 그런지 그래도 만 70세 몸매 치고는 괜찮은것 같다

 

친구 명재가 수영을~~

 

내가 자유형을 해서 25m를 가고 있다. 폼이 좀 부자연 스럽다. 30년만에 자유형과 배형을 해본다~~

30년만의 배형~~ 조금 엉성하다

 

▲ 호텔 조식

새벽에 수영을 하고 호텔에서 아침을~~ 신선한 과일이 많아서 과일을 많이 먹었다

 

▲ 오전 호텔주변 자유여행- 현지식(점심)

아침을 먹고 오전은 자유여행~~ 거리로 나왔다

 

IMAGO 쇼핑몰~~

병원

IMAGO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우리나라 백화점 같은것이였다~~

▲ Ramsar 습지

A(Le Meridien Hotel), B(Jesselton 선착장), C(Wetland Ramsar Site)

친구 3명은 콜택시를 타고 ramsar 습지까지 구경하고 왔다

친구들은 시간이 있어서 근처에 있는 WETLAND Ramsar Site(람사르습지)까지 콜택시를 타고 갔는데
나는 환전도 해야하고 또 딸이 사다달라고 부탁한것도 있고해서 호텔로 돌아갔다

▲ 점 심 - 커피 shop

친구들이 Wetland Ramsar site에 갔다와서 같이 점심을 먹으로 갔다. 나는 국수같은것을 먹었다

식당은 호텔 뒤쪽에 있는 Centre point Sabah shopping mall 4층에 있는 식당가에 있는 음식점이였다

잘 몰라서 사람들이 많은 식당으로 찾아간 곳이다

우리가 먹었던 식당 내부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STARBUCKS에 가서 커피 한잔씩을~~

커피숍앞에 한국술집도 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라 술값이 비싸다고 한다

▲ Le Meridien Hotel - 반딧불 Tour

점심을 먹고 호텔로 와서 15:10에 반딧불투어를 가기 위해 호텔 로비에 나와서 가이드를 기다리고 있다

가이드님이 와서 버스를 타고 반딧불투어하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비가 온다.

이 곳은 매일 비가 잠깐 내린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비가 쏟아진다

중간 휴게소에서

 

드디어 반딧불 tour를 할 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간식을 준다

간식을 먹은 후 배를 타고 강을 올라갔다 내려온다

배에 승선해서 출발한다

 

 



승선했던 지점으로 다시 왔다

다시 선착장으로 와서 이곳에서 저녁을 먹은 후 다시 배를 타고 반딧불이 있는 곳으로 간다

현지 저녁밥상~~

다시 배를 타고 반딧불 있는 곳으로 갔는데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다시 선착장에 도착

 

▲ 호텔에 들어와서 뒷풀이

마지막 밤 뒤풀이~~ 야시장에 가서 망고를 그리고 편의점에 가서 맥주와 술안주를~~

마지막밤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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