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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산행하는 이 날  날씨는 살인적인 폭염이였다. 그래도 숲속으로 들어가니 그늘막이 있어서 다행.

 정상에 오르니 약간의 바람이 분다. 물은 충분히 가지고 갔다. 너무 더워서~~

 최초 코스는 진리항에서 출발하여 비조봉-운주봉까지 가는 코스와

서포리-비조봉-운주봉-진리항으로 가는 코스가 있는데

산행대장은 날씨가 너무 더우니  무조건 서포리행 버스를 탑승하라고 한다.

그리고 단축코스로 서포리-비조봉-진리항으로 가라고 한다.

이런 경우 회원들 의사를 물어보고 진행을 해야하는데 본인 의도대로 리딩하기 쉽게 너무 편한 코스로

선정하는것 같다. 

여객선 안에서 산행대장한테 최초 계획에 대해 물어보니 그 코스로 가면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말한다

   

할수없이 다른 회원들도 전부 버스에 탑승하기에 나도 버스에 탑승을 했는데 버스가 출발을 하지 않는다.

버스 기사분 왈~ 인천에서 오는 배가 도착해야 출발한다고~~

버스안에서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버스에서 하차하고 산행대장이 선정한 짧은 코스로 가지않고 

최초 계획된 긴 코스를 혼자서 산행하기로 했다

   

 지난번에도 이번 대장과 한번 섬 산행을 한적이 있는데 무조건 본인 편한대로 인솔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다운받은 따라가기 앱을 보면서 최초 산행코스대로 혼자서 천천히 일주를 했는데도 

시간이 1시간 정도나 남았다. 날머리에 도착하니 산행대장이 선정한 코스로 산행한 회원들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고 한다. 나는 산행대장 그를 이제 신뢰하지 않기로 했다.

 

 또 승선료가 왕복 19,600원인데 24,200원을 받는다. 그 이유를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지난번 섬 산행때도 실제 승선료와 거출하는 승선료가 차이가 난다. 물론 내가 돈 때문에 거론하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왜 차이가 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할 권리는 있다. 혹 내가 모르는 회사의 정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나는 그런 궁금증이 있으면 그 이유를 알아야  속이 시원하다. 그래서 집에 와서 그 산악회 회사에

 질의를 해 둔 상태이다.

 

 항상 안내 산악회를 이용할때 대부분 산행대장님들은 회원들을 위해 잘 안내해 주시는데

 이 분은 내가 두번째인데 회원보다는 자기 위주로 리딩을 하는것 같다. 조금은 아쉽다.

 혹 나 혼자만의 생각인가??

  *******************************************

ㅇ 언제 : 2023.08.19(토) 10:00 - 15:30 (약 3시간 30분 소요)

 

ㅇ 코스 : 도우선착장 - 보건지소 - 덕적중.고등학교앞 - 오복식당앞 - 진리성당 - 비조봉 - 운주봉 - 임도 - 

               면사무소앞 - 도우선착장 (약 9.1km)

 

ㅇ 인증장소 : 비조봉 정상삭(섬&산행)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4시간 30분

 

ㅇ 사당역에서 출발(06:40) - 방아다리 선착장 도착(07:20) 약 40분 소요

 

ㅇ 여객선 시간표

    * 방아다리 선착장 출발(08:00) - 덕적도 도착(09:50)

    * 덕적도 출발(15:00) - 방아다리 선착장 도착(16:50)

 

ㅇ 승선료 : 편도 9,800원

 

ㅇ 덕적도 선착장 시설

    * 공용화장실 있다(정면 좌측에서 약 20m부근)  : 이곳에서 땀 닦고 환복

    * 식당, 카페, 슈퍼등 있다

 

 

* 자월도를 거쳐 덕적도에 도착(덕적도에서 출항시도 동일)

도우선착장 - 비조봉 - 운주봉 - A지점 - B지점 - 도우선착장으로 갔슴

* A지점부터 임도임, B지점부터는 포장도로임

방아다리선착장에 도착했다

<덕적도로 향하면서>

덕적도가는 여객선에 승선하고서~~

저 멀리 자월도를 담아본다

덕적도를 담아본다

덕적도

<덕적도 도착-비조봉>

덕적도에 도착

비조봉을 향해 걸어간다

소야도로 가는 다리

어부상~~

면사무소 방향으로~~

면사무소방향으로 가다가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 길로~~

보건지소가 나오고~~

중.고등학교 정문이 나오고~~

오복식당에서 우측으로~~

오복식당에서 우틀하면 비조봉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진리성당이 나오고~~

조금 올라가다보면 비조봉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등산로를 계속 따라 올라가면 된다

초반에는 등산로상에 풀이 우거져있다

양호한 등산로가 바로 나온다

한참 올라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 비조봉방향으로 가야하고 운주봉은 우측 망재산방향으로 올라간다

나는 일단 비조봉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우측 망재산방향으로 갔다

비조봉 거의 다 올라와서는 이런 암릉구간이~ 위험하지는 않다

계단을 오르면 팔각정이 나오고 팔각정 계단아래 비조봉 정상석이 있다

먹도

문갑도

소야도

<비조봉 - 운주봉>

계단아래 비조봉 정상석이 있다

인증을~~

팔각정 전망대에 올라가서~~

비조봉에서 하산해서 망재산 방향으로~~

운주봉

운주봉방향으로~~

<운주봉- 선착장>

운주봉 정상 도착~~

임도가 나온다~~

포장도로가 나오고~~

저 앞 좌측에 면사무소가 보인다

면사무소~~

이 지점에 아까 왔던 곳이다. 좌측 길로 간다. 우측 길은 보건지소방향으로 가는 길

선착장에 도착했다

<방아다리항을 향하면서>

15:00에 덕적도 출발~~

방아다리 선착장에 도착~~

방아다리 선착장에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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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토) 23:50에 사당역에서 출발했다.

지나주 일요일과 현충일, 그리고 이번 일요일까지 연속 무박으로 멀리 있는 섬산행을 하게 되다보니

휴일날 거의 산행으로 시간을 보내게 된것 같다.

 

이번에도 버스안에서 잠을 청하고 새벽에 통영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해서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고

바로 앞에 서호시장이 있는데 새벽인데도  많은 상인분들이 영업준비를 하고들 계셨다.

이곳 통영 서호시장은 시락국이 유명하다고 하여 식당을 검색하니 훈이시락국이 나온다.

 

훈이시락국식당에 가보니 문을 열지 않아서 다른 시락국집을 찾았는데 가마솥 시락국집이 문을 열었다.

이렇게 멀리 산행하면서 그 지방 특유의 맛집을 찾아가는것도 역시 재미있는것 같다.

서호시장에서 시락국을 먹었는데 추어탕맛과 비슷했다.

 

시간이 되어서 여객선을 타고 월초도로 향했다.

월초도에는 수동산이 인증장소 인데 섬 자체도 그렇고 또 수동산도 별로 특이한 산은 아니였다.

그리고 등산로에 풀과 가시넝쿨이 많아서 산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같이갔던 회원들이

이런 곳을 왜 인증섬으로 올려놓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불평들이 많았다.

좌우간 월초항-수동산-호두항까지 산행을 했다.

 

호두항 정자에서 배시간이 많이 남아 쉬고 있는데 주민 할머니 한분이 오셨다.

이곳에서 노인들은 나중에 자식들어 거주하는 인근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으로 가서 생을 마감하고 화장을 해서

산에 뿌리거나 하여 자식들한테 부담을 주지 않을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노인들은 이곳 섬에서 주로 생미역을 채취해서 생업을 한다고~~ 자식들한테 부담주지 않으려고~~

대단한 신세대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들인것 같다.

 

그곳 호두항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여 한산도 진두항으로 갔다. 그리고 바로 한산도 망산을 산행했다.

망산은 수동산과 달리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산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up-down이 계속 이어져서

꼭 백두대간을 걷는 느낌이였고 결고 쉽지만은 않았다.

진두항-망산-제승당 선착장까지 약 7km정도를 걸었다. 제승당 선착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몸을 닦고 환복하고 

한참을 기다린 후 배를 타고 다시 통영까지 와서 바로 산악회버스를 타고 서울로 상경했다.

새벽부터 비를 맞으면서 두개의 섬산행을 한다는 자체는 결코 쉽지는 않은것 같다.

그러나 다행히 오전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였지만~~

 

그리고 이번 산행 중 지난번 자월도 갔을때 "가고픈 명산 탐방기" 책을 선물해주신 이연우 작가(건이)를 만났고

또 지난번 암태도 갔을때 만났던 "떠나보세"님도 만나게되었다

* 통영 여객선 터미널 출발(07:00) → 용초도 용초항 도착(07:38) : 배로 이동

* 수동산 산행 : 용초도 용초항(07:39) - 수동산 - 용초도 호두항(09:36) 

* 용초도 호두항 출발(11:50) → 한산도 진두 선착장 도착(12;17)  : 배로 이동

* 한산도 진두선착장 - 망산 - 한산도 제승당 선착장까지 산행

* 한산도 제승당 선착장 출발(16:05) → 통영 여객선 터미널 도착(16:30): 배로 이동

* 통영 여객선 터미널 출발(16:40)→ 서울 사당역 도착(21:00) : 산악회 버스

<Tip>

이곳 산행은 산악회버스가 통영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식수와 산행 후 땀을 닦고 환복해야 할 옷은 배낭에 넣어서 가야 한다

< 경남 통영 용초도 수동산 산행>

 

ㅇ 언제 : 2023.06.11(일) 07:39 - 09:36 (약 1시간 57분 소요)

 

ㅇ 코스 : 용초 선착장 - 해변가 - 수동산 정상 - 호두마을 - 호두선착장 (약 4.7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3시간   *후리지아님 leading

 

ㅇ 등산로 상태 : 정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등산로에 풀이 많다. 그래서 길 찾기 어려운 구간도 있었다

                          가시가 달린 넝쿨등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 호두산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등산로 찾기도 어렵고 또 등산로에 풀등이 너무 많아서 진입 포기했다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 터미널안에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 있다

    * 날머리 호두선착장 :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 1집 있다

*  용초도 수동산 산행 : 들머리(용초도 용초항) - B지점 - A지점 -B지점 - 수동산 -  날머리(호두항)까지 산행

▲ 통영 여객선 터미널  - 용초도

새벽에 통영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다. 비가 내린다.

여객선터미널 바로 앞에 통영서호시장이 있다. 새벽인데도 상인분들이 분주하시다

서호시장내에 "훈이시락국"집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는데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시장을 돌아 다니니 가마솥 시락국집이 영업중이였다

일단 가마솥시락국집을 찾아서 들어갔다

반찬은 부폐식으로 7가지가 세팅되어 있었다.

반찬을 접시에 담았고 시락국과 밥공기가 나왔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게 먹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시락국에 밥을 말아서 먹어본다. 추어탕맛과 조금 비슷하다.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돔을 갈아서 재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어떤 분은 장어로 사용한다는데 확실히 잘 모르겠다.

가격은 6천원. 혹시 다음에 통영에 갈 경우는 한번 훈이시락국집에 가서 먹어 보아야겠다.

맛이 어떤지~~

식당에서 식사를 끝내고 통영 여객선 터미널로 갔다. 비가 계속 내렸다.

산행대장님이 발권을 하시고~~

07:00에 용초도 용초항으로 출발하는 여객선에 탑승하기 위해서~~

07:00 에 출발한 여객선에 승선하고 용초도항으로 향하는 중~~

▲ 용초도 용초항 - 수동산

용초도 용초항에 도착~~ 항구에 용초마을 표지석이 있었다~~

통영에서 약 40분간 소요되었다

용초항에서 수동산들머리로 향한다. 항에서 멀지 않다

수동산들머리이다. 가다보면 포로수용소 시설이 있었다

도로 우측에 포로수용소 시설 흔적이 보였다.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갔다.

용초도 수동산에는 이정표가 전런 팻말로 되어 있었다.

이곳 삼거리에서 황금바위방향으로 일단 갔다가 이 지점으로 돌아와서 정상으로 갈 예

임도를 따라 끝까지가니 해변이 나왔다. 이곳에서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갔다.

황금바위는 어디있는지 이정표가 없으니 알 수 없었다

좀 전에 올라왔던 삼거리이다. 이곳에서 정상방향인 우측으로 간다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이곳 수동산은 등산객이 많지 않아서 등산로 상태가 좋지 않다. 풀이 무성하다

▲ 수동산 - 호두항

수동산 정상 도착

수동산 정상에서는 일단 호두항으로 갔다.

수동산 정상에서 호두항까지는 등산로상태가 더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회원들은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갔다

수동산정상에서 섬 & 산 인증을~~

바닷가가 나와서~~

저 앞에 보이는 산이 호두산이다

호두마을이 보인다~~ 등산로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 특히 가시가 달린 나무도 있어서 조심해야 했다

밧줄 잡고 내려오기도~~ 풀이 무성해서 등산로 찾기도 어려웠다

드디어 마을 입구 도로까지 왔다

마을 우측 방파제를 넘어가니 해변이 있었다

방파제에서 마을을~~

호두산으로 가려고 진입로를 찾았지만 쉽지 않았다. 겨우 진입로를 찾았는데 풀이 너무 무성해서 도저히

진입할 수 없었다. 그래서 호두산산행은 포기~~

 

마을에는 보건지소가 있었다

보기지소 옆에 호두마을 유일한 식당겸 매점인 "섬안의 미자집"이 있었다.

일부 회원들은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백반 or 라면을~~

배를 타기위해 호두승선장으로~~

이곳 용초도에서 산행을 끝내고 호두마을을 출발하면서~~~~

<경남 통영 한산도 망산 산행>

ㅇ 언제 : 2023.06.11(토)  12:18 - 14:33(약 2시간 15분 소요)

 

ㅇ 코스 : 한산도 진두 선착장 - 망산 - 제승당 선착장(약  7.5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3시간

 

ㅇ 등산로 상태 : 양호했다. 그러나 대간길처럼 계속 up-down 구간이 이어져서 쉽지는 않았다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공용화장실 있었다. 날머리에 매점은 있으나 식당은 없다

한산도 망산 산행 : 들머리(진두선착장) - 망산 - 날머리(제승당 선착장)

▲ 한산도 진두선착장 - 망산 정상

한산도 진두항에 도착했다

들머리로 이동~~

망산 들머리~~

▲ 망산 정상 - 제승당 선칙징

드디어 망산 정상 도착. 섬&산 인증을~~

망산 정상에 있는 쉼터~~

운무가 많이 끼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안내판만 담아본다~~

우측 제승당방향으로 내려간다~~

도로위에 설치된 나무 다리~~ 이 다리를 건넌다

다리위에서 도로를 담아본다~~

좌측 제승당방향으로~~

▲ 제승당 선착장 - 통영 여객선 터미널

제승당 선착장~~

 

통영시내로 진입하면서 연필등대를 담아본다

통영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산악회버스를 타기위해 이동중~~ 앞에서호시장이 보인다

< 서울 사당역>

서울 사당역에 도착했다. 너무 늦어서 저녁을 먹기위해~~

지난 4.8 경남 마산 무학산 산행 후 맛집 삼영식당에 가서 먹었던 돼지국밥이 너무 맛있어서

서울 사당역에 도착해서 돼지국밥집을 찾았다. 그런데 그곳 마산에서 먹었던 그 맛이 나지 않았다.

약간 짜기도 하고~~ 그리고 밥 자체도 찰지지않고 푸석푸석하여 맛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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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 온 암태도,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는 육지에서 천사대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하기가 양호했다.

위 지도에서 우측 목포시가 보인다

 

<총       괄>

ㅇ 언제 : 2023.06.06(화)  04:45 - 15:15

     * 암태도 승봉산 산행 : 04:45 - 07:43 (2시간 58분 소요 / 약 8km)

     * 자은도 두봉산 산행 : 09:03 - 11:33 (2시간 30분 소요 / 약 6.5km)

     * 퍼플교 걷기 : 12:28 - 13:26 (58분 소요 / 4.0km)

 

ㅇ 어디 : 전남 신안군 암태도 승봉산 → 자은도 두봉산 → 퍼플섬 트레킹(안좌도 → 반원도 → 박지도 → 안좌도)

               → 천사대교 입구 정차 후 상경

 

ㅇ 서울 사당역 출발(6.5 23:50),   암태도 들머리 도착(04:45)  4시간 55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천사대교앞 출발(15:15),           서울 사당역 도착(19:40)     4시간 25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 산행순서 : 암태도 승봉산 → 자은도 두봉산 → 퍼플섬(안좌도-반월도-박지도 트레킹) →

                      천사대교입구 정차 후 구경 → 상경

 

<암태도 승봉산>

ㅇ 승봉산 산행 : 04:45 - 07:43  * 약 2시간 58분 소요

 

ㅇ 코스 : 노만사입구 - 노만사 - 마당바위 갈림길 - 큰 봉산 - 수곡고개(임도) - 203봉 - 승봉산 정상 - 

                만물상 - 273봉 - 면사무소방향 - 중학교방향 - 기동리마을 공용주차장 (약 8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3시간 30분   * 계룡산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승봉산 정상석 (섬& 산)

 

ㅇ 승봉산 산행 후 자은도 두봉산 들머리로 이동 : 약 30여분 소요

 

ㅇ 들머리 시설 : 화장실 없슴

ㅇ 날머리 시설 : 영식당에서 아침 매식(사전에 산행대장님이 전화로 매식 협조) * 백반 1만원

                           화장실은 없고 매식 후 식당 화장실 이용했슴

 

ㅇ 등산로 상태 : 등산 시작 후 임도가 나오기까지는 등산로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숲이 우거짐.

                          임도 이후에는 괜찮음, 정상부로 올라갈수록 바위가 많음. 그러나 큰 문제 없슴

▲ 들머리 - 큰봉산 - 임도

새벽에 들머리에 도착, 등산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등산로 옆에 노만사가 있었다.

오리바위를 담아본다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등산로상에 풀이 많다.

큰 봉산 도착

저 멀리 승봉산 정상이 보인다

올라가면서 바다를~~

▲ 임도 - 승봉산

등산로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임도를 횡단하게 된다

 

임도상에 있는 안내도

임도를 횡단해서 등산로로 올라간다

노만사에서 기르는 개인데 사람들이 반가운지 이곳까지 따라왔다

 

암릉이 점점 많아진다

계단을 올라간다~~

▲ 승봉산 - 날머리

드디어 승봉산 도착, 섬&산 인증을~~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하산하는데 밧줄구간이~~

이곳이 아마 만물상인것 같다~~

하산하다가 뒤를 돌아서~~

승봉산 정상을~~

면사무소방향으로~~

마을 지붕이 전부 파란색?  무슨 이유가 있는지 궁금했다

영식당에 들어가서 백반으로 아침을~~ 산행대장님이 그 전에 전화로 예약을 했다고 한다.

아침 백반~~ 멀리 신안에 왔으니 맛이 어떤가하고 먹어 보았다. 

식사 후 암태중학교방향으로 왔다

도로 저 멀리 산악회버스가 보인다~~

<자은도 두봉산>

ㅇ 두봉산 산행 : 09:03-11:33  *약 2시간 30분 소요

 

ㅇ 코스 : 자은중학교 정문앞 - 꽃깔봉(무선기지국) - 성재봉 - 대율재 - 두봉산 정상 - 도명사 갈림길 - 도명사방향 

               - 도명사 - 유천마을 표지석앞 (약 6.5km)

 

ㅇ 안내산악회 주어진 시간 : 3시간

 

ㅇ 들머리 시설 : 화장실 없슴

 

ㅇ 날머리 시설 : 영식당에서 아침 매식(사전에 산행대장님이 전화로 매식 협조) * 백반 1만원

                           화장실은 없고 매식 후 식당 화장실 이용했슴

 

ㅇ 등산로 상태 : 등산 시작 후 임도가 나오기까지는 등산로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숲이 우거짐.

                          임도 이후에는 괜찮음, 정상부로 올라갈수록 바위가 많음. 그러나 큰 문제 없슴

 

* 산행 종료 후 퍼플섬으로 이동

▲ 들머리 자은 중학교 정문 - 두모산(성제봉)

들머리 자운중학교 앞

암태도 산행을 끝내고 이곳 자은도 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중학교교정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우측 올라가는 길이 있다~~

계단을 올라가고~~

▲ 두모산 - 두봉산 정상

두모산 정상 도착~~

중간 중간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다.

정상방향으로~~

저 멀리 두봉산 정상이 보인다~~

올라갈수록 암릉구간이 나왔다~~

▲ 두봉산 정상 - 날머리(유천 마을)

두봉산 정상 도착. 섬 & 산 인증을~~

정상에서~~

하산하다보면 이정표가 나온다. 유천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까지 2곳중 아무곳이나 내려가도 된다.

나는 도명사방향으로 하산했다~~ 도명사방향은 도명사까지 하산 후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

하산하는 길~~

하산하는 길~~

하산하는 길~~

하산하는 암릉구간들, 그렇게 위험하거나 어렵지 않다

내려와서 위를 담아본다~~

도명사~~ 개인주택처럼 생겼다

유천리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데 마늘밭, 양파밭이 있었다

유천마을 표지석앞

<퍼플섬>

ㅇ 언제 : 12:28 - 13:26 (약 58분 소요)

 

ㅇ 코스 : 안좌도 퍼플교 시작점 - 박지도 - 반월도 - 안좌도 주차장 (약 4km) 

 

ㅇ 안내산악회 주어진 시간 : 1시간 30분

 

ㅇ 입장료 : 5,000원    * 65세 이상 무료

이곳은 안좌도-반월도-박지도-안좌도를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다리를 놓아서 사람만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래서 한바퀴를 전부 돌았다. 약 4km 정도~~

반월도로 가기위해 퍼플교입구쪽으로 간다~~

최초 안좌도 - 반월도 - 박지도 - 안좌도방향으로 한바퀴 돌았다.

퍼플교~~

 

<천사대교>

퍼플섬을 전부 둘러보고 천사대교 하단 주차장에 하차해서 천사대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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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 봉래산 → 부산 가덕도 연대봉 → 김해 굴암산

    ㅇ 서울에서 금요일 밤 23:00에 출발하여 부산 영도 들머리에 03:40 정도 도착하여

        바로 봉래산 산행을 했다(원점회귀)

    ㅇ 그 다음 바로 산악회버스로 가덕도로 이동하여 들머리에 있는 공원에서 이른 아침을 먹은 후

        산행 시작(아침은 전 회원들이 산행대장님이 준비 한 컵라면을 먹었다)

        연대봉에 오른 후 인증을 하고 다시 원점 회귀

    ㅇ 가덕도에서 다시 산악회버스를 타고 김해 굴암산 들머리로 향했다.

        그곳 들머리에서 굴암산까지 좌에서 우로 산행을 하고 날머리 부근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13:00에 서울로 출발하여  17:35경 신사역에 도착했다.

<부산 영도 봉래산>

ㅇ 언제 : 2023.06.04(일) 03:40 - 05:02 (1시간 22분)

 

ㅇ 코스 : 들머리(복천사 입구) - 신선초등학교앞 - 봉래산 정상 왕복 (약 1.7km)

 

ㅇ 인증장소 : 봉래산 정상석(섬&산)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2시간  * 오프로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6.03 23:00),  부산 영도 봉래산 들머리 도착(03:40)    약 4시간 40분 소요

    * 영도 봉래산 들머리 - 가덕도 연대봉 들머리 : 버스로 약 30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많은 부분이 돌계단으로 되어있다. 

 

ㅇ 영도 봉래산 들머리 시설 : 화장실 없었다.

▲ 들머리 - 봉래산 원점회귀

03:40경 봉래산 들머리에 도착하여 등산을 시작한다

신선초등학교앞으로 해서 올라갔다

계속된 돌계단을 올라갔다

봉래산 정상으로 올라가다가 부산 시내를~~

봉래산 정상에서 섬&산 인증을~~

하산하면서~~

하산하는데 약수터가 있어서~~

신선초등학교 앞으로~~

날머리 도착~~

 

< 부산 가덕도 연대봉>

ㅇ 일시 : 2023.06.04(일) 06:26 - 07:43 (약 1시간 17분 소요)

 

ㅇ 코스 : 가덕도 지양곡 주차장 - 연대봉 정상 왕복 (약3.3km)

 

ㅇ 인증장소 : 연대봉 정상석(섬&산)

 

ㅇ 지양곡 주차장옆 공원에서 아침식사 : 산행대장님이 준비해준 컵라면으로 아침 식사

 

ㅇ 지양곡 주차장 시설 :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 없다

 

ㅇ 등산로 상태 : 양호하다. 단 정상부로 갈수록 등산로에 돌이 많이 있다. 그러나 어렵지 않다

 

ㅇ 지양곡 주차장 - 김해 굴암산 들머리 이동 : 버스로 약 30여분 소요

영도에서 가덕도로 이동했다. 이곳 가덕도에서 연대봉을 산행했다

들머리 부근~~

산행대장님이 준비 한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었다. 

꿀맛~~

들머리 입구~~

올라가다가 바닷가를~~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고서~~

좋은 글이 있어서 담아본다~~

정상부로 올라갈 수 록 등산로에 돌이 많다

연대봉 정상에서 섬&산 인증을~~

정상에서~~

연대봉 정상석~~

하산하면서~~

백재덕 추모 쉼터~ 저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 경남 김해 굴암산>

ㅇ 언제 : 2023.06.04(일) 08:55 - 11:49 (약 2시간 54분 소요)

 

ㅇ 코스 : 관동고분공원 - 굴암산 정상 - 신안마을 (약 5.9km)

 

ㅇ 인증장소 : 연대봉 정상석(명산 100+)

 

ㅇ 등산로 상태 : 거의 육산형태이지만 중간중간 바위로 된 등산로가 있다(어렵지는 않다)

 

ㅇ 들머리 시설 : 공용화장실 있다

 

ㅇ 날머리 시설 : 화장실 없다. 식당 있다(연기나는 집, 부산 복집).

                          몸 닦는곳은 큰 도로 우측으로 가면 계곡에서 내려 오는 물로 간단히 닦을 수 있다

날머리에는 버스주차장이 없다. 따라서 대로변에 버스를 주차한다.

내려오면서 "연기나는 집"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가 주차된 신안교 다리밑으로 가서 계곡물로 간단히 상체와 발만 닦고
상의만 환복하고 양말을 갈아 신었다. 식사 후 양치는 식당 화장실 이용하면 된 

들머리-굴암산-신안마을방향으로 하산했다. 지도상에서 우측이 들머리임

들머리에서 출발하여 건늘목을 건너갔다

들머리 입구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굴암산 정상으로~~

저 앞에 굴암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71번째 명산 100+ 인증을~~

신안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니 "연기나는 집" 식당이 있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점심을~~

들깨 시래기국 정식을~~ 2인이상 주문이라고 하는데 혼자도 가능하다고 해서 먹었다.

맛있게 잘 먹었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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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일) 무박으로 거제도 5대산 종주에 도전했다.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해안선이 복잡하여 해안선 길이만 328km 달한다고 한다

또한 지형도 변화무쌍하여 거친 바위섬과 절벽이 많고 경치가 좋은 곳이 많아 알음알음 알려진 관광지이기도 하다.

 

거제도는 비록 섬이지만 1971년 통영과 거제사이에 거제대교가 놓여졌고 1999년 그 옆에 신거제대교가 

놓여져 있다.

 

역사적으로보면 일본과 가까워 왜구에 시달렸고 임진왜란 때에는 조선수군과 일본수군의 전장이기도 했다.

견내량이 통영반도와 거제도 사이의 해협이기도 하고, 거제 앞바다에서 옥포해전, 한산도 대첩, 칠천량해전이 

벌어졌다. 6.25 전쟁때는 인민군과 중공군을 수용한 대규모 포로수용소가 존재했다. 

 

이번에 거제도 산행은 들머리 명사에서 출발하여 망산-가라산-노자산-선자산-계룡산까지 간 후 거제시 공설운동장으로

내려왔다. 처음에는 5대종주를 우습게 보았는데 지리산 성중코스정도 되는것 같았다.

새벽을 가르면서 처음부터 올라야 했던 망산과 500고지 이상인 4개의 봉을 연속 걷다보니 나중에는

지치기도 하고, 시간내에 도착해야 하니 여유를 부릴 시간도 없고~~

비록 힘들었지만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산에 오르는 기쁨은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거제 5대산 종주는 나한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

ㅇ 언제 : 2023.04.30(일) 03:33 - 16:05 (약 12시간 32분 소요)

 

ㅇ 코스 명사 - 망산(375.6m) - 가라산(585m) - 노자산(557m) - 선자산(519.4m) - 계룡산(569.8m) - 거제시공설운동장

                       약 30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13시간    * 씨엘블루님 leading

 

ㅇ BAC 인증장소 : 가라산(섬&산), 계룡산(명산 100+)

 

ㅇ 서울 사당역 출발(4.29 22:30),  들머리 거제 명사 도착(4.30 03:30)  약 5시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날머시 거제시 공설운동장 출발(16:45),  서울 사당역 도착(21:15)    약 4시간 30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육산+악산+임도+도로 공존하는 산행이였다.

     산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암릉구간이 많아서 빨리 가는것이 제한됨

     노자산-선자산으로 가는 도중 임도와 아스팔트 도로도 많이 걷지만 결코 우습게 볼 수 없는 종주코스였다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들머리 명사(03:33) - 망산(04:21)        48분

    * 망산(04:21) - 저구삼거리(06:18)         1시간 57분    누계 2시간 45분

    * 저구삼거리(06:18) - 가라산(07:53)     1시간 35분     누계 4시간 20분

    * 가라산(07:53) - 노자산(09:58)             2시간 5분       누계 6시간 25분

    * 노자산(09:58) - 선자산(12:53)             2시간 55분     누계 9시간 20분

    * 선자산(12:53) - 계룡산(15:00)             2시간 7분       누계 11시간 27분

    * 계룡산(15:00) - 공설운동장(16:05)      1시간 5분       누계  12시간 32분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 : 새벽 어두워서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 날머리 : 공설운동장에 문이 열려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남여 공용화장실이 있어서

                      그곳에서 닦고 환복할 수 있었다. 주변에 식당이 있으나 나는 먹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상경.

<Tip>

* 등산화는 중등산화가 좋겠다(바위등 암릉구간이 많다, 또 장거리이니 발목 보호차원도 있다.

* 따라가기 앱을 반드시 설치해서 산행하는것이 좋겠다.

* 케이블카 정류장-노자산 가는 방법

  정류소 입구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임도를 따라 조금 가다보면 임도부분에 선자산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그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 노자산 - 선자산 들머리까지 가는 임도+도로 가는 방법(혼동하기 쉬운 곳임)

                               * A~B(숲길),  B~C(임도), C~D~E~F(아스팔트 도로)

  1. 노자산에서 하산하면 첫번째 임도(A지점)가 나온다.

     그 임도에서 우측으로 약 10여m 가면 밑으로 내려가는 숲길이 나온다. 그 숲길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 숲길로 내려가다 보면 또 임도가 나온다(B지점)

  2. 그 임도인 B지점에서 우측(부춘리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된다

      부춘리방향으로 임도를 계속 따라가다보면  아스팔트 도로(C지점)가 나온다.

   2. 이 아스팔트 도로(C지점)를 계속 따라가면 T자형 삼거리(D지점)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간다.

   3. 그리고 그 D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아스팔트 도로를 계속 따라가면 또 T자형도로(E지점)가 나오면서

       좌측에 Mini Stop 편의점이 있다. 그 편의점을 끼고 좌로 가면 좌측에 동부저수지가 있다.

   4. 그 동부저수지 상단쯤 가다보면 도로 건너편에  선자산 들머리 이정표(F지점)가 보인다.

        그 이정표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면 선자산이다.

   → 임도+ 아스팔트 도로 걸은 길이가 약 4~5km 되는것 같다

 

 

 

거제도 5대산 종주

* 망산+가라산+선자산+노자산+계룡산 * 중간 중간 램블러가 끊어진다. 이유를 모르겠다

www.ramblr.com

▲들머리 - 망산

들머리 명사에 03:30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

도로옆 들머리 입구

▲ 망산 - 저구삼거리

힘겹게 망산도착. 처음부터 치고 올라가야 한다. 암릉구간도 많았다.

망산에서 저구삼거리 방향으로~~

노자산방향으로 가다가 바닷가를 조망할 수 있는 암릉구간이 나왔다~~

이곳에 오니 조망할 수 있는 암릉구간인데 곧 일출을 보게될것 같아서 기다린다

드디어~~~

가리산방향으로~~

▲ 저구삼거리 - 가라산

저구삼거리 도착~~ 

망산에서 하산하여 아스팔트도로 우측으로 조금 가다보면 좌측에 가라산 올라가는 들머리가 나온다

가라산 들머리~~

조금 올라가다 보니 거제 다대산성이 나온다~~

거제 다대산성~~

가리산방향으로~~

앞에 아브락사스님이 올라간다. 통상 산행할때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하루종일 굶는다고~~ 

가리산방향으로~~

바위들이 많아진다~~

올라갈 수 록 조망할 수 있는 View point가 자주 나온다~~

나무계단도 올라가야 한다~~

전망대에 회원들이 올라가 있다.

바위들이 많아서 올라가기 쉽지 않다~~

포토존 테크방향으로 일단 가본다

포토존에서~~

봉수대가 있었던 장소가 나온다. 가라산 정상석은 저 끝나는 방향 바로 옆에 있었다.

▲ 가라산 - 노자산

가라산 정상석에서 섬&산 인증을~~

노자산방향으로 고~~

이런 암릉구간이 중간중간 많이 있었다

지나 온 구간을~~

노자산 방향을 담아본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노자산방향으로~~

한참 올라가다보니 사람들 떠드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가서 보니 이곳까지 케이블카가 올라와서

많은 관광객이 이 전망대에 올라와서 구경하고 있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케이블카 정류장이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윤슬 정류장~~

저 앞에 보이는 산이 노자산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노자산가는 방법은 정류장입구쪽으로 보면 내려가는 임도가 있다. 그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선자산 올라가는 테코계단과 만난다

저 ㅇ팡에 노자산 전망대가 보인다~~

케이블카 정류장을 뒤로하고서~~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선자산 올라가는 데코계단이 보인다~~ 저 계단으로 올라가면 돤다

계단 올라가면서 케이블카 정류장 방향을~~

▲ 노자산 - 선자산

노자산 정상 도착~~

노자산 정상에서 철계단으로 하산하다보면 임도가 니오는데 이곳 임도 우측으로 10여m 가면

밑으로 내려가는 숲길이 나온다~~

해양사방향으로 일단 숲길로 내려간다

숲길로 내려가다보면 임도가 또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이 임도를 따라 우측 부춘리방향으로 계속 내려간다

임도를 따라서 부춘리방향으로 계속 내려가면 앞에 아스팔트 도로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이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간다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T자형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간다

이 아스팔트도로를 계속 따라가다 보면 또 T자형 삼거리가 나온다. 그리고 좌측에 Mini stop 편의점이 있다

이 편의점을 끼고 좌측 도로를 계속 가다보면 동부저수지가 있다

이 동부저수지 옆 데코를 이용해서 걸어간다

저수지 데코길을 걷다보면 도로 건너편에 건물이 보이고 건늘목이 있다. 그리고 그 우측에 선자산 가는 이정표를

볼 수 있다. 건늘목을 건너서 선자산 이정표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다

▲ 선자산 - 계룡산

선자산 도착~~

다시 계룡산을 가기위해 하산~~

선자산 전망대~~

제일 마지막 봉이 계룡산이다. 이곳에서 부터 계속 올라가야 한다

이곳이 고산자봉이다

지나왔던 능선들~~

계룡산은 저 앞에 보이는 봉 뒤쪽에 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지~~

▲ 계룡산 - 날머리

드디오 계룡산 정상 도착~~

이곳까지 새벽 03:30분부터 5개의 산을 오르다보니 피로가 누적되었다. 잠시 쉴겸 그냥 앉어서 인증을~~

공설운동장으로 하산~~

드디어 목적지 도착~~ 힘든 산행이였지만 보람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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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천 옹진군 자월도 섬산행을 했다.

여객선을 타고 시원한 푸른바다를 가르고 가는것 자체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

멀리 섬들이 보이고 갈매기떼가 보이고 ~~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서해안 관광지로서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자월면에는 4개의 섬들이 있다. 자월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이 섬들은 많은 관광객들과 낚시꾼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깨끗한 은빛 모래사장이 펴쳐진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이 가능한 해변, 산림이 우거진 산책로 등은 도심과 가까운 휴양지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이

많이 찾아 오는것 같다.

 

안산 대부도 방아다리 선착장에서 승선하여 자월도에 도착하여 목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국사봉으로 

향했다. 국사봉은 그리 높지않고 또 등산로 자체도 산책길 수준으로 어렵지 않았다.

국사봉에서 인증 후 정상석 앞으로 하산하니 임도기 나왔다. 그래서 임도를 따라 산책했다.

 

가다보니 이정표가 여러곳을 가리킨다. 메리방향으로 향했다. 해변가가 나왔는데 그곳에 가보니

전부 모래인데 남근석이 떡 버티고 있었다. 아마  임신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은 많이 찾아오지 않을까??

다시 돌아나와 임도를 계속 따라가다보니 삼거리가 나오고 그곳에서 다시 숲길로 올라가는 코스가 있었다.

그래서 숲길로 계속 걸어간다. 이것은 산행이라기 보다는 완전 산책수준~~

 

그곳에서 계속 걸어가다 보니 건물 신축공사하는 곳이 나왔고 그곳 부터는 도로가 나와서

도로를 따라 걸어가다 좌측길로 돌아서  도로를 계속 따라가다 보니 해수욕장이 나오고 어부상 전망대, 열녀바위가 나왔고

바로 옆에 달바위 선착장 최종 목적지가 나왔다.

 

그렇게 자월도 일주를 했는데도 대부도로 가는 승선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바람을 막어주는 버스 정류소안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고 쪽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낸다.

수도권에서 가까이 있는 이런 섬에서 휴일 몇시간을 보낸다는것 자체가 healing가 되는것 같다.

 

****************************************

 

ㅇ 언제 : 2023.04.23(일) 09:43 - 13:52 (약 4시간 09분 소요)

 

ㅇ 코스 : 달바위선착장 - 목섬 - 국사봉 - 메리 - 숲길 - 자월3리 버스정류소 - 해수욕장 - 어부상전망대

               - 달바위선착장 (약 12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4시간 30분   * 장진이님 leading

 

ㅇ 섬 & 산 인증장소(BAC) : 국사봉 정상석

 

ㅇ 서울 사당역 출발(07:00)  - 대부도 방아다리 선착장(08:00) - 방아다리 선착장 출발(08:40) - 자월도도착(09:40)

    자월도 출발(15:45) - 대부도 방아다리 선착장 도착(16:50) - 방아다리 주차장 출발(17:10) - 사당역 도착(18:40)

 

ㅇ 자월도 등산로 상태 : 도로 - 숲길 - 임도 - 숲길 - 도로이기때문에 엄청 쉬운 코스임

 

ㅇ 자월도 시설 : 선착장에 공용화장실, 식당등 있슴. 목섬 입구에 공용화장실 있슴

 

<Tip>

* 자월도 도착(09:40) - 자월도 출발(15:45) 이므로 약 5시간 30여분 시간이 있으므로 

  자월도 구석구석 가는 시간은 충분함 → 선착장 매표소에서 자월도 관광지도를 받아서 그 지도를 보면서 관광하면

  좋을것 같음.

자월도는 인천시 옹진군소재이며 자월도 뒤에 덕적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승봉도 섬이 있다

우리는 안산 대부도 방아다리 선착장에서 출발했다.

방아다리 선착장에서 자월도까지~~~

달바위선착장- 목섬-국사봉으로 해서 Red 코스로 걸었다.

램블러앱에서 A-B구간이 이상하게 GPS가 작동하지 않았다.

Red선으로 한것이 정상적인 코스이다

▲ 방아다리 선착장

사당역에서 대부도 방아다리선착장까지 산악회버스로 이동했다.

하차하여 선착장까지 걸어간다

방아다리 여객선 터미널~~

터미널 내부, 08:40 출발하는 여객선에 승선해야 한다

선착장~~

▲ 대부도 방아다리선착장 - 자월도 달바위선착장

대부고속페리3호에 승선을 하면서~~

여객선 내부. 넓은 온돌방이다

여객선 선미에서 ~~

승객 한분이 새우깡을 던지니 갈매기들이 모여든다~~

자월도가 보인다~~

하선하면서~~

▲ 자월도 달바위선착장 - 목섬

자월도 달바위 선착장~~

선착장 매표소 우측 도로로 올라간다~~

고사리골 방향으로~~

목섬방향으로~~

저 멀리 목섬이 보인다.

목섬방향으로~~

목섬들어가는 입구. 우측에는 공용화장실이 있다.

목섬은 자월도가 품은 조그마한 섬이다. 

이곳 야트막한 동산을 올르다 보니 정자가 보인다

저 멀리 목섬이 보인다

▲ 목섬 - 국사봉

목섬은 저기 보이는 나무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이곳은 자월도의 포토존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목섬입구에서~~

목섬입구에서 뒤를 돌아보고서~~

저기 국사봉 정상이 보인다~~

목섬에서 나오면서 보면 좌측에 저런 기묘한 바위가 있다~~

국사봉방향으로

국사봉 올라가는 길~~

국사봉 올라가다가 뒤를 바라보고서~~

국사봉방향으로~~

▲ 국사봉 - 메리

국사봉 정상 도착~~ 정상에 팔각정이 있었다

국사봉은 해발 166m로서 산 정상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었다.

예로부터 이곳에 귀양을 오는 사람들이 이 산에 올라가 멀리 임금님이 계신 곳을 바라보며 나라를 생각하고

자신의 억울함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바라던 곳으로 국가의 은혜를 생각하게 하는 산이라 하여

국사봉이라 했다고 한다

국사봉정상에서 하산하면서~~

국사봉에서 하산하니 임도가 나온다~~

▲ 메리 - 버스정류장 종점

임도를 따라 해변가 메리에 도착했다. 해변가에 바위하나만 우뚝 솟아있다. 

자연적으로 저렇게 있는 바위인지 또는 인위적으로 갔다 놓은 바위인지 모르겠다.

완전 남근석이였다

메리에서 돌아 나와서 다시 임도를 따라 걸어간다. 공기가 좋고 기분이 상쾌하다~~

한참 가다보니 아스팔트 도로와 만난다.

저곳에서 우측 2시방향 시멘트 포장도로 방향으로 가다가 사진상으로 보면 바로 좌측에 산으로 올라가는 숲길이 나온다.

그 숲길로 올라갔다

숲길을 한참 걸어가다가 하산하는 곳에 이런 건물신축하는 공사현장이 있었다.

이곳에서부터는 도로를 따라 갔다.

앞 도로에서 좌측도로로 갔다

▲ 버스 종점 - 해수욕장 - 달바위 선착장

한참 걸어가다 보니 버스정류소가 있었다.  이곳 버스정류소 안에 들어가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도로를 계속 따라간다~~

해수욕장이 나온다

우측길로~~

어부상전망대가 보인다

어부상 전망대 올라가는 입구에 열녀바위가 있다

어부상 전망대에 올라가서~~

좌측부터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좌측부터 승봉도-대이작도-소이작도~~

자월도 선착장으로 왔다

 

15:45 여객선으로 출발하기 전에 어부상 전망대를~~

▲ 자월도 달바위 선착장을 출발, 여객선 안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면서 보이는 섬들을 담아본다~~

 

대부도 방아다리 주차장 - 사당역 오는 도중  회원이신 이연우님께서 이 책을 주셨다.

2015년부터 2020까지 130개 명산을 산행하신 탐방기였다. 130개 산을 산행하는것도 어렵지만

이렇게 책으로 출판하는것이 더욱 대단하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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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사량도의 옛 이름은 박도였으나 상도와 하도를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에서 유래하여 이 해협을 사량이라 일컬었다고 한다.

 

사량도는 마주보는 위섬(상도)와 아랫섬(하도) 및 수우도로 이루어져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산줄기를 따라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종주등산 코스는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인 기암절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섬과 바다와 모험 그리고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등산코스였다.

 

위험한 구간은 우회로를 확보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안전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었으며

옥녀봉의 출렁다리 2구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더욱 산행을 즐겁게 끝낼 수 있었다.

 

옥녀봉에서 금평항쪽으로 하산하여 사량대교를 건너 칠현봉으로 가는 구간도 암릉구간이 많이 

있었다. 

 

좌우간 안전시설을 많이 보강했다고 하여도 항상 안전에 주의해서 산행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가 등산한 그 날도 70대 등산객이 낙사하여 헬기가 동원되었다고 한다.

 

이곳 사량도 섬산행은 기회가 되면 한번 정도 와본다면 후회는 없을것 같다.

****************************

ㅇ 언제 : 2023.04.16(일) 08:09 - 13:55 (약 5시간 46분 소요)

 

ㅇ 코스 : 수우도 조망 전망대 - 지리산 - 촛대봉 - 절골재 -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사량대교 - 칠현봉 - 망봉

              - 덕동 (10.4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약 6시간 40분     * 오프로님 leading

 

ㅇ 섬산행 인증장소 : 지리산, 칠현봉

 

ㅇ 등산로 상태 : 악산형태로 칼날능선도 많고 위험한 구간도 많다.

                           따라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하고 자신이 없으면 우회등산로 이용하면 된다

 

ㅇ 서울 신사역 출발(04.15 토 23:00)     경남 통영시 육교식당앞(03:20)   약 4시간 20분    * 휴게소 30분 포함

    경남 통영 가오치 여객터미널 출발(16:50),  서울 신사역 도착(21:15)    약 4시간 25분   * 휴게소 10분 포함

 

ㅇ 산행 진행 경과

    * 서울 신사역(23:00) → 경남 통영 육교식당에서 식사(03:20) → 통영 가오치 여객터미널 출발(07:00)

      → 사량도 금평항 도착(07:40) → 산악회버스로 들머리 수오도 조망 전망대 도착(08:05) 

      → 산행시작(08:09) → 들머리 덕동 도착(13:55) → 사량도 금평항 여객터미널 도착(14:10 & 15:00) →

      금평항 출발(16:00) → 가오치항 도착(16:40) → 가오치항 출발(16:50) → 서울 신사역 도착(21:15)

 

<Tip>

* 오프로 산행대장님이 일요일 새벽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통영 "육교식당"과  사전 협조하여 그곳에서

  새벽에 아침을 먹었음(메뉴는 백반, 7,000원) - 육교식당에서 가오치 여객터미널로 이동했다

* 사량도 금평항 ~ 들머리 수우도 조망 전망대로 이동함(산악회버스 이용)

* 사량도 상도의 산행을 끝내고 하도로 갈때는 사량대교 지나서 계단을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그 화장실 우측에

  시그널이 있슴. 그 곳으로 올라가야 함(지름길로 시간 절약할 수 있슴)

* 칠현봉을 지나서 망봉을 지나 내려가면 덕동으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있슴. 그곳으로 내려갔슴(시간절약 가능)

* 날머리 덕동 주차장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타고 금평항 여객터미널로 이동함(2회 운용했슴) : 14:00, 14:50

* 섬 산행은 배 승선시간에 늦지 않도록 산행을 해야 하므로 제약이 많음.

   - 금평항에 12:20 이후 도착한다면 칠현봉으로 가지말고 금평항에서 산행을 종료하도록 공지함

   - 날머리 덕동 주차장에서 최종 출발은 14:50 (만약 그 이후 도착하는 사람은 택시등을 타고 오라고 공지함)

* 금평항 여객터미널에는 식당등이 많이 있슴

사량도는 거제도 좌측에 있는 섬이다

배로 통영 가오치 여객선 터미널에서 사량도 금평항까지 갔다

금평항에서 배로 싣고 온 산악회버스를 타고 들머리 수우도 조망 전망대까지 이동했다

좌측 들머리인 수우도조망전망대에서 출발하여 날머리 덕동까지 등산함(최단거리임)

▲ 가오치 여객선 터미널에서

가오치여객터미널 매표소~~

사량도로 가기위해 승선을 한다. 버스도 싣고 간다

가오치 여객선 터미멀~~

▲ 가오치여객선 터미널 -  사량도 금평항

배에 승선해서 출발하기 전~~

배가 출발한 후 담아본다~~

사량도에 거의 다 왔고 저 멀리 상도와 하도를 잇는 사량대교가 보인다

하선 준비중~~

▲ 사량도 금평항 여객선 터미널

▲ 들머리 수우도조망 전망대 - 지리산

금평항~수우도조망전망대까지 산악회 버스를 타고 왔다. 등산준비를 한 후 출발한다

들머리~~등산로 출입구가 보인다

서서히 암릉구간이~~

바위가 뾰족하다~~

저 멀리 수우도가 보인다~~

성벽같은 바위를 타고 올라간다~~

앞으로 가야 할 능선들~~

지리산이 200m~~

▲ 지리산 - 절골재

지리산정상 도착~~

이런 육산형태의  등산로도 걷게 된다~~

▲ 절골재 - 가마봉

절골재~~

 

완전 칼바위능선이다. 이런 안전시설이 없으면 위험할듯~~

▲ 가마봉 - 옥녀봉

가마봉 도착~~

급경사 계단이다~~

구름다리~~

▲ 옥녀봉 - 금평항

▲ 금평항 - 칠현봉

산에서 내려와서 금평항 시내에 도착~~

 

사량대교를 지나 하도로 간다

사량대교 위에서~~

저 앞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공용화장실이다. 칠현봉으로 가기위해서는 화장실 바로 우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저 화장실 뒤편 우측에 시그날이 보인다. 그곳으로 가야 한다~~

능선에 올라오면 이런 이정표가 나온다. 칠현봉방향으로~~

▲ 칠현봉 - 날머리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산악회버스가 보인다. 일찍 하산한 회원을 위해 14:00에 이곳에서 금평항으로 출발하고

버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14:50에 최종적으로 금평항으로 출발했다

▲ 금평항

대박식당에서 사량도에 온 기념으로 물회 한그릇을~~15,000원.

사량도에서 배에 승선해서 출발을 기다린다~~~~ 사량도여^^ 굿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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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紅島]
홍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해 있는 섬으로서, 목포에서 서쪽으로 약 115km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면적은 6.87㎢이고, 동서의 길이는 2.4km, 남북으로는 6.4km이며, 해안선의 길이는 20.8km이다.
섬의 모양은 북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최고봉은 해발 368m인 깃대봉인데,
섬 전체가 200여m의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선은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과 함께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동굴, 기기묘묘한 형상을 가진 돌기둥인
시스택(sea stack) 등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무척이나 뛰어난 경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홍도남문, 시루떡바위, 물개굴, 석화굴, 기둥바위, 탑바위, 원숭이바위, 주정자바위, 독립문바위, 홍어굴,
병풍바위 등 기이한 암석들이 즐비하여 "홍도33경"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주변에는 단옷섬, 방구여, 아랫제비여, 진섬, 앞여, 높은섬, 띠섬, 탑섬 등 20여개의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으며, 바닷물이 맑고 투명하여 10m깊이의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더불어 흰동백과 풍란이 자생하고 있으며, 274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분포해 있다.
이렇듯 섬전체가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을 만큼 모두 아름다워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고 있으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도 속해있다.
또한 섬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홍도천연보호구역)로도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경지는 거의 존재하지 않아서 예로부터 주민들은 어업에 종사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어업과 함께 관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홍도라는 이름은 "붉을 홍(紅), 섬 도(島)"자로서, '석양에 섬전체가 붉게 물든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흑산도 [黑山島]
흑산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해 있는 섬으로서, 목포에서 서쪽으로 92.7km거리에 있으며,
서쪽에 있는 홍도와는 약 17km거리를 두고 자리하고 있다.
전체면적은 19.7㎢이고, 해안선의 길이는 약 42km이며, 섬 전체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논농사는 전혀
하지 않고, 홍어가 유명할 만큼 어업과 관광업이 대표 업종이다.
망망대해(茫茫大海)에 떠 있는 섬이지만 주변에 크고작은 섬들이 다도해(多島海)를 이루고 있는데, 북쪽은
가도와 대둔도, 다물도, 동쪽은 영산도, 서쪽은 대장도와 홍도, 남쪽은 멀리 상태도와 하태도, 만재도, 가거도
등이 흑산군도(黑山群島)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 처음 마을이 형성된 시기는 서기 828년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며

이곳에 성(城)을 쌓으면서라고 하는데, 현재 장보고가 쌓았다는 '상라산성'(전라남도 지정 문화재)이

흑산도 북쪽해안에 남아있다.

이외에도 촛대바위와 구멍바위라고도 불리는 코끼리바위, 그리고 속리산 말티고개와 같은 'S자형 12굽이길'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등이 다수 있는데, 해안을 따라 이어진 약 24km의 일주도로를 따라가면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과거 유배지로도 유명한데, 조선후기 다산 정양용의 둘째 형인 정약전 선생이 이곳에서 15년간 살면서

해산물 등의 실태를 기록한 '자산어보'를 남겼고, 면암 최익현 선생도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였다.
흑산도라는 이름은 "검을 흑(黑), 뫼 산(山)"자로서,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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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홍도.흑산도 섬산행을 하기로 했다.

홍도는 이번이 4번째인데 처음 홍도는 1974년도 대학교2학년 여름방학때 친구 4명이서 가 본곳이였다.

지금이야 목포에서 홍도까지 3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그당시에는 6~7시간 걸려서 간것 같다.

그때는 젊어서 그런지 약 10여일에 걸쳐서 홍도-을릉도-설악산(설악동-백담사 종주)까지 했으니 체력이 대단했던것 같다.

 

이번에는 섬산행으로 홍도 깃대봉과 흑산도 칠락산 인증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가야만 했다.

이번 섬산행은 산행대장님 포함하여 총 30명이 갔는데 홍도에 도착하자마자  깃대봉 산행- 유람선관광-흑산도 이동-

칠락산 산행을 하루만에 바로 끝내버렸다. 그리고 2일차는 홀가분하게 목포로 넘어가서 서울로 상경했는데

역시 목포가 멀어서 21:00 넘어서 서울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항상 여행할때에는 돌발상황이 생기게 마련인데 내 생각은 항상 인솔자의 지침대로 잘 움직이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면 서로 원하는것이 다르기 때문에 결론을 내기 쉽지않고  한번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면

내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전부를 위해서  결정한 그 안에 따르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최초 계획보다 많은것이 변경되었지만 모든것을 서로 토의하고해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여

성공적으로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섬산행을 통하여 인솔하신 오프로 대장님 수고많으셨고 또 잘 협조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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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1일차 : 서울 → 목포(유달산) → 홍도(깃대봉, 홍도 유람선 관광) → 흑산도(칠락산)

     * 서울 신사역 출발(2023.3.31 23:10)→ 목포 유달산 들머리 도착(04:00)

     * 유달산 산행 : 04:00 - 04:47

     * 아침 식사 후 목포 출발(07:50) → 홍도 도착(10:30)

     * 홍도 깃대봉 산행 : 홍도 선착장 출발(10:35) → 깃대봉 도착(11:19) → 식당 도착(11:55)

          ★ 깃대봉 산행을 끝내고 유성모텔에서 점심식사(몇년전에 유성모텔에서 숙박하면서 식사를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 홍도 유람선 관광 : 점심 식사 후 홍도 유람선 출발(12:30) → 유람선 도착(15:20)

     * 홍도 출발( 15:30 ) → 흑산도 도착( 16:10)

     * 흑산도 칠락산 산행 : 흑산도 식당앞 출발(16:26) → 칠락산 도착(16:56) → 식당 도착(18:24)

     * 흑산도 저녁식사 및 모텔 1박

 

ㅇ 2일차 : 흑산도 → 목포 → 서울

     * 흑산도 출발(11:10) → 목포 도착(13:00)

     * 목포에서 점심

     * 목포 출발(15:00)  → 서울 신사역 도착(21:30)

 

ㅇ 안내산악회 : 신사산악회  * 오프로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홍도(깃대봉 정상석), 흑산도(칠락산 정상석)

 

<Tip>

* 1일차 목포에 도착하여 유달산 산행 후 새벽에 여객선 터미널쪽 앞에서 보면

   우측에 몇개의 식당이 일찍 문을 열었는데  그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정말 맛이 없었다. 쌀도 푸석푸석하고 정성 부족~~

   1끼를 먹어도 새벽에 장사하는 맛있는 식당을 사전에 검색해서 아침식사를 하는것이 좋겠다.

 

* 홍도에 도착해서  12:30에 출발하는 유람선을 승선하기위해서 바로 깃대봉산행을 했다.

  그리고 산행 후 유성모텔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적극 추천)

  → 몇년 전 유성모텔에서 1박하면서 식사를 했는데 엄청 맛있었다.

 

* 흑산도에 도착하여 저녁과 2일차 아침을 먹었는데 보통이였다

  그러나 막걸리는 전주 모주와 같은 맛이여서 맛있었고  1병 1만원 이였다.

  2일차 아침은 전복죽이였는데 맛있었다.

 

* 마지막 날 목포에 가서 점심을 먹는데 산행대장님이 버스기사분한테 맛집을 찾아달라고

  하셨는데 "서해 아구찜"이 인간적이면서 맛있었다고 하여 그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30명중 연포탕 8명, 낙지볶음 22명이 점심을 먹었는데 전부들 맛있게 잘 먹었다고 했다.(적극추천)

  "서해 아구찜"식당은 여객 터미널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갔다

 

* 홍도에 도착해서 깃대봉 산행시 배낭과 가방등은 식당에 연락하면 선착장에 잠시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준다. 그 곳에 보관하면 이상없다.(선착장에서 건어물 파시는 상인분들 노점 뒷쪽에 놓았고

   그 상인분들과 식당이 연계가 되기때문에 이상 없었슴)

 

* 흑산도 :  저녁과 아침을 먹을 식당에 배낭과 가방을 보관하고 칠락산을 갔다왔슴.

 

▲ 1일차 목포 유달산 산행( 04:00 - 04:47)

목포 유달산 들머리에 버스가 도착하여 유달산 산행 후 선착장으로 갔슴

서울 신사역에서 금요일 밤 23:10에 출발, 이곳에 04:00경 도착하여 유달산 산행을 시작한다.

목포시내 야경을~~

계단을 올라간다~~

바다 야경을~~~

2019년 6월 개봉한 목포의 영웅 김래원이 나오는  "Long live the king" 촬영지라고 한다

유달산 정상 도착~~

하산하면서~~

연필이~~

벗꽃을~~

유달산에서 하산해서 여객터미널 가기 전 등대를 보러 왔다

▲ 목포 출발(07:50) - 홍도 도착(10:30)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07:50 출발하여 흑산도를 거쳐 홍도에 도착했슴

여객터미널 근처에서 맛없는 아침을 먹은 후 07:50 출발하는 여객선을 기다리면서~~

여객선 2척이 홍도로 향한다. 07:50 출발~~

여객선에 승선해서~~

▲ 홍도 선착장 출발(10:30) - 깃대봉 도착( 11:19 ) - 식당 앞 도착(11:55)

홍도에 도착 즉시  깃대봉 산행을 시작했다.

가방은 선착장에 보관했다(모텔 사장님이 위치를 선정해 주었슴)

깃대봉 산행 후 양지모텔로 가서 점심을 먹고 12:30 유람선에 승선했다.

드디어 홍도 도착, 12:30 유람선을 타기 위해  홍도 도착 즉시 깃대봉 산행을 시작했다~~

깃대봉을 향해서 바쁘게 올라간다~~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앞에서 우회전해서 올라간다~~

계속 계단을 올라간다~~ 늦으면 점심도 못먹고 유람선을 타야 하니 서둘러서 올라간다

깃대봉을 향해서~~ 1.1km

드디오 깃대봉 정상 도착~~

깃대봉 정상에서 인증을~~

깃대봉을 오르면 1년 365일 건강하고 행복하다는데~~~

깃대봉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홍도를~~

연리지를 담아본다~~~ 나무들도 저렇게 사랑을 하는데~~ 보기 좋다^^

흑산도 초등학교 홍도 분교~~ 홍도에 중학교는 없다

하산하고 서둘러 점심먹으러 유성모텔로 간다

▲ 홍도 유람선 관광(12:30 - 15:20)

깃대봉에서 하산 후 바로 양지모텔로 가서 점심식사 후 12:30 유람선을 승선하고 홍도를 한바퀴 돌았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약 2시간 재미있게 해설하시는 유람선 가이드님은 어느 개그맨보다 훨씬

능력이 뛰어 나셨다~~

View point 2지점에서는 그 가이드님이 개인별로 전부 사진을 직접 찍어 주셨다.

아래 개인사진 3장이 그 가이드분이 찍어 주신것이다.

점심을 먹은 후 12:30 출발하는 유람선에 승선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왔다.

대인은 28,000원

저 앞에 있는 배가 우리가 승선해야 할 유람선이다~~

유람선 가이드님이 View point에서 찍어 준 사진~~

물개바위~~

 

유람선 가이드님이 View point에서 찍어 준 사진~~ 남문바위 앞에서

유람선 가이드님이 View point에서 찍어 준 사진~~

오프로 산행대장님~~ 이번 산행간 넘 수고많으셨다

주전자 바위~~

 

홍도에 선착장에 다 왔다. 홍도 유람선으로 홍도를 한바퀴 돌았다

홍도 → 흑산도로 이동 /  흑산도 칠락산 산행(16:26 - 18:24)

홍도에서 유람선 관광을 끝나고 바로 흑산도로 왔다.

그리고 흑산도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식당에 보관하고 칠락산 산행을 했다.

산행 후에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오렌지 모텔로 가서 취침

물론 취침 전 모텔 방에서 간단히 막걸리 한잔을~~

흑산도에 도착하자마자 칠락산에 오른다. 앞에 에코님~~

코앞이Top님~~

칠락산 정상에 도착

칠락산 정상에서 흑산도 인증을~~

정상석이 특이하다

하산하면서~~

흑산도에서 칠락산 산행을 끝내고 큰바다 수산횟집에서 저녁을~~
메뉴는 홍어회로~~  그리고 오렌지 모텔로 들어간다

 

▲ 2일차 흑산도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흑산성당을 가본다. 

흑산성당에 도착~~ 미사는 10:30 인것 같다. 그래서 혼자 성당에 들어가서 성체조배만 하고 나왔다

성당 앞 성모마리아상

성당 앞 예수 성심상

성당에서 숙소로 돌아 오면서~~ 흑산중학교인데  주변에 섬이 많으니 그 학생들을 위해 문암학사가 있었다.

체육센터도 있었다

흑산 진리 지석묘~~

흑산공항 확정~~

숙소로 돌아왔다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아침은 전복 죽~~ 맛잇었다^^

아침을 먹고 주변 산책을~~ 예리 전망대에 오른다

예리 전망대에서~~

흑산도 아가씨를 부른 가수 이미자를 그린 벽화가~~

11:00 배로 목포로 나가기 위해 승선준비를 한다

흑산도 → 목포  /  목포시내 식당에서

서해 아구찜에서 연포탕을~~ 전부 맛있다고 아우성~~

1박3일 홍도-흑산도 섬산행을 끝냈다.

토요일 하루만에 목포 유달산, 홍도 이동하여 깃대봉 등산, 홍도 유람선 광광을 끝내고 바로 흑산도로 이동하여

흑산도 칠락산까지 등산을 완료하는 바쁜 하루였다.

 

흑산도에서 1박을 하게되니 다른때는 같은 버스를 타고 가도 다른 회원님들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데

여기서는 잠까지 자니 다른 회원님들을 조금은 더 알것 같았다.

 

흑산도에서 같은 방에서 지냈던 강재원님, 코앞이Top님, 사람과산(류재호)님, 월계허경님

그리고 옆 좌석에 앉으셨던 산토끼완님, 유진별님, 뒷좌석 인생무상님

앞에 앉으신 원샷님 부부, 그리고 80대이신 박재극님 부부, 지난 1월 계방산 눈산행때 옆에

앉으신 에코님, 그리고 길아모님등등~~~~ 혹시 닉이름 잊을지 몰라서 이곳에 적어본다.

 

항상 단체 행동을 할때는 전부를 만족시킬 수 없다. 만약 모든것을 만족스럽게 여행을 하려면 혼자서

돈을 팡팡 쓰면서 가면 될것이지만 이렇게 여러명이 같이 산행하는것이라면 조금씩 양보해서

산행대장님이 원만하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하는 아량이 필요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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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처음으로  섬산행을 하게되었다.

2.24(금) 23:00에 신사역에서 산악회버스를 타고 출발햐여 진도 들머리는 

2.25(토) 새벽 04:20정도  도착했으니 5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왔던것이다.

역시 진도가 멀기는 먼 거리이였다.

 

그것도 금요일 일하고 퇴근해서~~ 전부들 피곤해서 잠을 자야 하는데 내 뒷자석 두분은

계속 대화를 나눈다. 분명 산행대장님이 일하고 와서 피곤들 하시니 버스 불을 소등할테니

대화는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그리고는 나는 잠이 들었다. 한참을 가다가 군산휴게소에서 약 20분간

휴식을 했다. 간단히 산행대장님의 산행관련 설명을 듣고 잠을 청하려하니

또 뒤에 있는 두분 무슨 대화인지 끝이 없다.  상경할때도 역시 그 대화소리에 잠을 설치기도 했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서로들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엄청 신경들을 쓰는데 ~~~

그렇다고 그런것을 이야기하면 서로 기분이 나쁘게되니

그냥 참는것도 성숙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서울까지 올라왔다. 조금은 아쉬운 장면이였다.

 

04:20 정도 진도 첨찰산 들머리에 도착하니 날씨가 춥다. 원래 무박산행 단점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곳을 

다녀야 하기때문에 아무 추억도 없는데 이곳 첨찰산도 역시 마찬 가지다. 

그냥 랜턴에 의지해서 우측길로 올라가서 정상석에서 인증하고 좌측길로 바로 하산했기때문에 생각나는것이 없다.

하산하니 들머리에 쌍계사가 보인다. 그리고는 쌍계사 앞으로해서 주차장에 가서 버스에 탑승했다.

 

산행대장님이 산행시간을 4시간이나 너무 많이 주었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또 춥고 보이는것도 없고하니 

대부분 회원들은 약 2시간여만에 다 내려왔는데 무슨 사정인지 회원 두분은 거의 3시간  걸려서  내려왔기때문에

이미 하산했던  37명의 회원들은 회원 두분때문에 버스안에서  약  1시간 이상을 기다린 후

다음 산행지인 동석산 들머리로 출발하게 되었다.

 

쌍계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동석산 들머리에 도착해서 보니 바로 눈앞에 큰 돌산이 떡 버티고 있었다.

진도 동석산(童石山 219m)의 첫 인상은 아찔함인것 같다. 아마 마이산을 여려개 겹쳐놓은 듯한 산세이기에

눈을 놀라게 한다. 대충 짐작은 하고 왔지만 정말 대단한 산이라는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다.

 

바위가 많은 이곳 동석산은 산길이 험해서  약15여년 전만 해도 아무나 오를 수 있는 산이 아니였고

실제로 안전장치없이 봉우리를 오르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여러번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2011년도부터 진도군이 여러해에 걸쳐  계단과 밧줄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일반 등산인들도 즐길 수 있는 산행지로 변신했단다.  그리고 위험구간은 피해 갈 수 있도록 우회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다.

우리는 종성교회방향으로 올랐다.바위 능선을 따라 데크와 난간이 설치된 안전한 구간이 계속 펼쳐진다.

칼바위 구간을 서쪽으로 우회하면 동석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에 오를 수 있다.
이곳은 완전 돌산이기에 밧줄, 계단, 난간, 손바닥으로 기어서 올라가야하니 약 1/3까지는 스틱이 필요 없었다.

높이는 300여m도 되지 않지만 웅장함과 thrill은 최고였다.


이후 암릉 동쪽으로 내려섰다 능선을 넘어 서쪽으로 크게 우회하면 지도상에 ‘석적막산’이라 표기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그런데 석적막산은 아무 표시가 없으니 앱을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다.

그 후에는 평범한 숲길을 따라 작은애기봉을 거쳐 세방낙조갈림길을 지나 큰애기봉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능선길이 길게 이어진다.

큰애기봉은 산행의 백미라 해도 좋을 명소다. 큰애기봉 정상에 올라서면 진도 서쪽 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정상에는 널찍한 목조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노후되어서 조심스럽게 올라가보면  바다 풍광이 훨씬 입체적으로

조망된다.  지산면 세방리 일대의 아기자기한 해변은 물론 멀리 신의도까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기묘한 바위가 줄을 지어 뻗어 있어, 산행은 지루할 틈이 없었다.
큰애기봉에 들렸다가 다시 세방낙조 갈림길 삼거리까지 하산하여 그곳에서 세방낙조 주차장으로 하산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세방낙조전망대는 진도 최고의 노을 전망대다. 전망대가 생기기 전부터 세방낙조는 유명했단다.

세방낙조는 진도 서남쪽의 지산면 가치리 세방마을에서 보는 일몰을 일컫는다.

섬과 섬 사이로 빨려드는 붉은빛 일몰이 장관을 이뤄

기상청이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라고 한다

전망대 바로 앞으로는 각흘도·곡섬·불도 같은 작은 섬들이 떠있고, 좀더 멀리로는 조도군도에 속하는 가사도를 중심으로

한 주지도, 양덕도, 구멍 뚫린 섬이라 하여 공도라고 불리는 혈도,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광대도(사자섬)가 있다.

능선에 자리한 큰애기봉 전망대도 넓은 데크가 있어 낙조를 즐기기에 훌륭하지만,

해가 지고 난 뒤의 하산을 감안하면 위험하다고 한다. 

 

이번 진도 동석산 산행은 그야말로 Spectacle + Active + Suspense를 맛 본 산행으로

일주일간 쌓였던 피로가 한방에 없어지는 쾌감을 느끼면서 즐겁게 산행을 했다.

 

지금까지 백두대간을 완주하고 명산100을 완등하고 명산100+를 59개 완주했는데 이런 동석산같이

암릉으로 계속 이어지고 또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산은 없었던것 같다.

정말 대단한 산이였고 한번은 꼭 가보길 권하고 싶다.

*****************************************

 

점  찰  산

ㅇ언제 : 2023.2.25(토) 04:23 - 06:26  (약 2시간 3분 소요)

 

ㅇ 코스 : 쌍계사 주차장 - 삼선암약수터 - 첨찰산(485m) - 서천암터 - 아리랑비 - 쌍계사 주차장 (약 6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4시간     * 위드님  leading

 

ㅇ인증 : 첨찰산 정상석(섬산행)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들머리 출발(04:23) - 첨찰산 정상(04:57)   34분 소요

    * 첨찰산 정상(04:57) - 날머리(06:26)           1시간 29분   누계 2시간 3분

 

ㅇ 서울 신사역 출발(24일 23:00),   들머리 도착(25일 04:20분)   약 5시간 20분 소요

    * 등산을 끝내고 동석산 들머리로 이동(산악회 버스로 약 30여분 소요)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 카페 있었다

 

ㅇ 등산로 상태 : 육산형태로 어렵지 않았다, 눈등은 하나도 없다

* 진도 첨찰산은 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데 새벽에 올라간 관계로 조망도 아무것도 볼 수 없어서 기억에 남는것이 없다.

* 첨찰산 올라갈때 배낭은 산악회 버스에 그냥 놓고 물1병과 스틱만 가지고 올라갔다

  식사는 하산하여 주차장내 카페 야외 의자에 앉아서 먹었다.

최초 첨찰산은 진도 우측 상부부분에 위치해 있다. 첨찰산은 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한다

첨찰산 하산 후 버스로 진도 좌측 하단부에 위치한 동석산으로 이동했다.

이곳은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안전장치들이 설치되기 전에는 전문 산악인만 오를 수 있었고

또 사고도 많이 발생하여 난간, 계단등을 설치한것 같다.

우측(아리랑비)방향으로 올라가서 좌측(석간수)방향으로 하산했다

▲ 들머리(쌍계사 주차장) - 첨찰산 정상

쌍계사 주차장에서 등산을 시작하는데 새벽인데도 식당이 열려 있었다.

일부 회원은 주문을 해놓고 올라가기도 했다

첨찰산 정상방향으로~~

1960~1970년대 사용했던 숫가마터 흔적

▲ 첨찰산 정상 - 주차장

정상에서 섬산행 인증을~~

이곳 진도는 부자섬인것 같다.

지금까지 산행하면서 보면 육십령에서 남덕유산 오를때 할미봉이 빨간색 표지석이였고

나머지는 검은색이였는데 이곳 진도 첨찰산은 금색으로 쓰여있으니~~

정상에 있는 봉수대

들머리로 하산하면서 쌍계사를~~

쌍계사 주차장

주차장내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

동 석 산

ㅇ 언제 : 2023.2.25(토) 08:23 - 11:54 (약 3시간 31분)

 

ㅇ 코스 : 종성교회 - 동석산 - 석적막산 - 가학재 - 큰산 작은애기봉 - 세방낙조갈림길 - 큰애기봉

               - 세방낙조갈림길 - 세방낙조주차장(약 5.6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5시간  * 위드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동석산 정상석(명산100+)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들머리(08:23) - 동석산 정상(09:30)                             1시간 7분

    * 동석산 정상(09:30) - 석적막산(10:19)                          49분            누계 1시간 56분

    * 석적막산(10:19) - 가학재(10:40)                                  21분             누계 2시간 17분

    * 가학재(10:40) - 작은 애기봉(11:06)                              26분            누계 2시간 43분

    * 작은 애기봉(11:06) - 세방낙조 갈림길(11:13)                7분             누계 2시간 50분

    * 세방낙조갈림길(11:13) - 큰애기봉(11:18)                      5분             누계 2시간 55분

    * 큰애기봉(11:18) - 세방낙조갈림길(11:26)                      8분             누계 3시간 3분

    * 세방낙조갈림길(11:26) - 세방낙조 주차장(11:54)        28분             누계 3시간 31분

 

ㅇ 날머리 세방낙조 주차장 출발(13:20)    서울 신사역 도착(19:00)   약 5시간 40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들머리 - 우회도로 표지판까지는 완전 돌산임(전체의 1/3 정도 구간임) : 스틱 불필요

      - 밧줄, 계단, 난간, 암릉을 손으로 잡고잡고 가야하기 때문에 스틱 불필요

   * 이후 2/3는 육산형태임 : 스틱 필요

   * 이곳 동석산은 암릉자체가 미끄럽지 않고 약간 울퉁불퉁하여 올라가는데 어렵지 않았다.

 

ㅇ 들머리 : 간이화장실이 있지만 첨찰산 공용화장실을 이요하고 오면 좋겠다

    날머리(세방낙조 주차장) : 공용 화장실 있다, 주차장 밑에 식당이 있지만 가지는 않았다

 

 

전남 진도 동석산

* 최초 1/3(완전 A++악산) 이후2/3는 육산 * 최초 악산은 스틱 불필요, 이후에는 필요 * 무박으로 첨찰산+동석산산행했는데 첨찰산 올라갈때는 스틱+물1병만 가지고 올라가면 됨 * 요즘 램블러가 이

www.ramblr.com

▲ 들머리 - 동석산 정상

들머리에 도착하여 앞에 펼쳐진 완전 돌산을 담아본다. 저런 암산을 올라간야 한다는 기대감~~

뒤를 돌아 산악회버스에서 하차한 지점을 담아본다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고 계단위에 종성교회가 보인다

본격적으로 완전 돌산을 오른다

다행히 안전한 난간이 설치되어있어서 위험하지는 않았다

너무 아름답다~~

조금 올라가서 아래를~~ 바다와들판과 봉암저수지^^ 평화롭다

이런 계단도 올라간다. 파란 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완전 칼바위능선이지만 다행히 양옆으로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위험하지는 않았다

미륵좌상암굴이 보인다. 

이런 계단도 올라가야 한다.

이런 암릉구간도 양옆 난간을 잡고 올라가면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다.

구간 구간 안전장치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오르는데 아무 문제가 없엇다

저 앞에 보이는 봉도 올라가야 한다~~

지나왔던 구간을 담아본다~~

앞으로 가야 할 구간들~~

지나왔던 구간을~~

동석산 정상 방향으로~~

뒤에 오시는 위드 산행대장 부부를~~

뒤를 돌아서 내려왔던 구간을~~

이런 구간도 올라가야 한다~~

저 정상까지 올라가야 한다~  너무 너무 아름답고 이렇게 암릉으로만 구성된 산은 처음 올라가 본다

화산암계열의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산, 쩍쩍 갈라진 근육질의 힘찬 암석과 아찔한 능선들을 

올라야 했다. 그리고 올라가면 비경을 뿜어냄에 감탄을 연발한다

내려왔던 구간을 담아본다

올라가야 할 구간~~

저런 발 받침대도 잘 설치되어 있었다

이런 계단도 올라가고~~

지나왔던 구간을~~

뒤를 돌아보고 지금까지 왔던 구간을 담아본다

지나왔던 구간~~

지나왔던 구간을~~

앞으로 가야 할 구간~~

동석산 정상을 향해서~~

계단을 내려가고~~

위 칼날능선은 갈 수 없어서 좌측 아래 우회 등산로로 간다

좌측 아래 우회등산로로 걸어가다가  밑에서 위에있는 칼날능선부분을 담아본다

사진 우측 계단으로 내려와서 아래 우회등산로를 이용하여 이곳까지 와서 위 칼날능선 부분을 담아본다~~

 

저 앞 회원들이 있는 봉우리가 동석산 정상~ 조심해서 걸어간다

▲ 동석산 정상 - 석적막산

동석산 정상에서 60번쨰 명산100+ 인증을~~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한손으로 모자를 잡아야 했다.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우회등산로를 이용한다~~

위드 산행대장님 부부~~ 이곳 동석산에 오셔서 두분 사랑을 만끽하시는듯

▲ 석적막산 - 가학재

이곳이 석적막산이다

 

▲가학재 - 작은애기봉

가학재 도착,

진도 앞 바다가 아름다워서~~

▲작은애기봉 - 세방낙조 갈림길

작은애기봉이다

작은애기봉(278m)에서 큰애기봉(283m)을 담아본다

▲세방낙조 갈림길 - 큰애기봉 (왕복)

세방낙조 갈림길이다. 여기서 큰애기봉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세방낙조방향으로 하산한다

큰애기봉 정상에 도착

큰애기봉에서~~

큰애기봉에서~~

▲세방낙조 갈림길 - 날머리(세방낙조 주차장)

큰애기봉에서 다시 이곳 갈림길까지 내려왔다. 이곳에서 세방낙조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하는 길

동백나무가 많이 있었다

임도를 지나가소~~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하산하는 길에 황토흙집이 있어서~~

저 앞 주차장에 우리 산악회버스가 보인다~~

드디어 주차장 도착. 바다바람이 차갑게 불어온다. 버스에는 기사님 휴식중이여서 밖에서 대기하다가

약 12:40 정도 탑승했다. 그리고 이곳 정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추워서 몸닦는것은 생략하고 상경한다

 

우리가 가까워진다는 것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게 아니다.

사랑이든 우정이든 두 사람이 친밀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상대가 나와 다른 사람이란

사실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다. 그렇게 서로의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지 않으면서

서서히 자신을 열고 상대방을 이해해 나가야 한다. 그래서 친밀함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고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흔히 가까운 사이가 되면 "우리 사이가 이런 것까지 신경을 써야해? " 하며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까울수록 더 신경 쓰고 아껴야 한다. 상대가 모든 걸 받아 줄 거라고

기대하지 말고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지 말고 자존심을 할퀼 수 있는 말은 피하며

신뢰를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가족은 눈물로 걷는 인생의 길목에서 가장 오래 가장 멀리까지 배웅해 주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꼭 가족이 아니어도 언제든 나를 믿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불안하고두려운 인생도 묵묵히 걸어갈 힘을 얻는다.

그런 점에서 친밀함이란 외로운 이 행성에서살아야 하는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그러니 그것을 방치하지 말고 꾸준히 물을 주고 가꾸어 나가야 한다.

그 꽃이야말로 우리의 보잘것없는 인생을 의미 있고 가치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 김혜남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에서-

 

나는 평일에는 회사에 나가 일을 하고 퇴근 후에는 운동을 갔다와서 내 방에서 신문 혹은 책을

보며 지낸다. 그리고 휴일중 하루는 등산을 하기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렇다고 내가 내 가족을 소홀히 대하거나 혹은 내 가족이 나를 소홀히 대하거나 

그런것은 전혀 없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하는 일에 대해서

거의 침범하지 않고 그것을 최대한 존중해주고 있다.

 

그러나 내가 멀리 새벽부터 전국의 산에 올라가고 나이도 있고 하니 출발하기 전에는 

 산악회,  산행지, 산행대장님 전화번호등 알려주고 또 하산하면 이상없이 하산했다고

바로 문자로 알려주고  출발시간과 중간중간 위치도 알려줘서 걱정하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을 쓰면서 산행을 한다.

 

저자가 이야기 한것처럼 가장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줘야 하는것이 부부간이고

가족인것은 틀림없는것 같다.

동석산童石山은 바다의 마이산이다. 마이산처럼 기묘한 바위가 웅장한 산세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높이는 219m로 낮지만 강렬한 바위의 인상은 섬산 중 최고로 꼽아도 부족함 없는 것이,

전남 진도의 동석산이다. 

바위가 많은 동석산은 산길이 험하다. 10여 년 전만 해도 암벽 등반가들의 독무대였으며,

등반장비 없이 오르다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진도군에서 계단과 밧줄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일반 등산인들도 즐길 수 있는 산행지로 변신했다.

위험구간은 피해 갈 수 있도록 우회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산행 들머리는 남쪽 천종사나 북쪽 세방낙조전망대 주차장이다.

주차 편의를 생각하면 북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바위산 풍경의 핵심 지역인 남쪽을 들머리로 선호한다.

또한 천종사 골짜기에 설치된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이후 바위 능선을 따라 데크와 난간이 설치된 안전한 구간이 계속 펼쳐진다.

칼바위 구간을 서쪽으로 우회하면 동석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에 오를 수 있다.

이후 암릉 동쪽으로 내려섰다 능선을 넘어 서쪽으로 크게 우회하면

지도상에 ‘석적막산’이라 표기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평범한 숲길을 따라 큰애기봉 전망대까지 능선길이 길게 이어진다.

큰애기봉은 산행의 백미라 해도 좋을 명소다. 큰애기봉 정상에 서면 진도 서쪽 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또 널찍한 목조데크가 있어 바다 풍광이 훨씬 입체적으로 조망된다.

지산면 세방리 일대의 아기자기한 해변은 물론 멀리 신의도까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기묘한 바위가 줄을 지어 뻗어 있어, 산행은 지루할 틈이 없다.
세방낙조전망대로 하산하려면 큰애기봉 직전의 삼거리에서 서쪽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이용하면 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세방낙조전망대는 진도 최고의 노을 전망대다.

전망대가 생기기 전부터 세방낙조는 유명했다.

세방낙조는 진도 서남쪽의 지산면 가치리 세방마을에서 보는 일몰을 일컫는다.

섬과 섬 사이로 빨려드는 붉은빛 일몰이 장관을 이뤄

기상청이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이다.

전망대 바로 앞으로는 각흘도·곡섬·불도 같은 작은 섬들이 떠있고,

좀더 멀리로는 조도군도에 속하는 가사도를 중심으로 한 주지도, 양덕도, 구멍 뚫린 섬이라 하여

공도라고 불리는 혈도,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광대도(사자섬)가 있다.

능선에 자리한 큰애기봉 전망대도 넓은 데크가 있어 낙조를 즐기기에 훌륭하지만,

해가 지고 난 뒤의 하산을 감안하면

위험하다. 도로가 지나는 세방낙조전망대가 사람으로 붐빈다면,

이곳 주차장에서 큰애기봉으로 이어진 계단길 초반의 2층 정자도 낙조전망대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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