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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내 암벽등반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회사 근처에 있는 암벽등반장에 2023년 4월 등록을 하고 배우기 시작했는데 센타장님께서
내가 제일 고령자라고 한다.
 
기초과정을 거의 끝나 갈 무렵 지구력을 하는 곳이 있는데 나는 처음부터 그 곳은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지구력은 고수들이나 하는 곳이지 나같은 초보자는 엄두도 못낼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데 어떤 여성 회원님이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하신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 주신다.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지구력에 도전했는데 방향을 잘 모르니까 그 여성 회원님이 다음 번호판을
알려주시면서 격려를 해주시고 도와주셨다.
 
그때 그 여성회원님이 바로 수민씨이다.
그 녀의 발을 보면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발레리나의 발을 보면 그 연습량을
알 수 있는것처럼 클라이밍도 딱딱한 작은 암벽화를 신어야 하기 때문에 발의 상태를 보면 그
연습량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 녀가 지구력을 하는것 보면 마치 다람쥐가 나무를 이리 저리 자유자재로 옮겨 다니는것을 연상케 한다.
나는 힘만 들어가고 또 조금 가다보면 지쳐서 완주를 하기 힘들다.
 
그 뒤로 그 수민씨와 자주 이야기도 하고 친숙하게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산타 클라이밍장은 모든 회원 분들이 서로 만나면 친절하게 인사도 나누고 또 격려도
하는등 분위기가 참 좋은것을 느낀다.
 
휴식 시간에는 나도 젊은 회원들과 같이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왔다~~~.
 
그런 수민씨가 같은 클라이밍장에 오시는 남성 회원분과 결혼을 한다고 한다.
정말 축하할 일이다.
 
정부는 산타클라이밍 조오종 센타장님한테 상장을 줘야할것 같다.
산타클라이밍장에서 커플이 나오곤 하니~~~~

수민씨가 보내주신 카톡 청첩장이다

신부 대기실에서 클라이밍 회원들이 수민씨와 같이 사진을~~

제일 행복한 순간~~

클라이밍하는 모습이~~

신부 입장~~

신랑 신부 퇴장을~~

오늘 수민씨의 결혼식~~
좌우간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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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7(토) 17:00는 초등학교 송년회가 충남 아산시 기곡리에 있는 "푸지만횟집"에서 하게 되었다.

장항선 도고온천역까지 기차를 타고 가려니 철도파업으로 기차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동대문역에 가서 전철로 가려니 전철도 파업때문에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않았다.

마침 천안까지 가는 급행이 와서 바로 타고 내려가는데 앉자마자 졸음이 와서 자면서 가니 금방 천안에 도착하였고

또 신창으로 가는 전철이 바로 연계되어 온양온천까지 가서 거기서 시내버스를 타고 기곡리까지 가야하는데

버스로 처음 가다보니 정류장에서 기곡리 도고온천까지 가는 버스를 잘 검색해서 그래도 쉽게 갈 수 있었다.

 

기곡리에 도착해보니 15:55정도,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기곡리 온천일대를 운동겸 걸면서 둘러보았다.

초등학교 다닐때 이곳 원탕까지 단체로 걸어와서 원탕에서 목욕을 했었던 기억이 났다.

지금은 전부 외지에서 살고 이곳에서는 5~6명의 친구들이만이 고향을 지키고 있다.

 

16:40 정도까지 공기좋은 이곳 기곡리에서 걷기운동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식당에 들어가니

초등학교 친구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우리 초등학교는 봄과 가을에는 국내 여행을 가고 12월에는 이곳에서 송년회를 갖는데 나는 일을 하다보니

바뻐서 여행은 못가고 연말에 송년회는 꼭 참석하고 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콘도 지하 노래방에 가서 조금 놀고 그 다음 콘도에 들어가서 하루 숙박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박대통령 별장 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한 후 식당에 가서 해장국 1그릇 먹고

해산하여 집으로 왔다

 

ㅇ 언제 ㅣ 2024.12.07(토) 17:00

ㅇ 어디서 :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84번길  32 "푸지만 횟집"

ㅇ 누가 : 도고온천초등학교 동창들(총 22명)

               전근, 양원, 오수, 남윤, 남창, 인철, 종복, 천래, 대봉, *문수, 운신, 상호, 완철, 태천, 대현

               계수, 광근, 문수, 덕숙, 준복, 준영, 낙주

* 토비스콘도 도고점에서 숙박을

▲ 온양온천역 앞 신한은행 정류장

430, 450, 451번 버스가 도고온천 기곡리로 가는 버스였다. 약 20여분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약 20여분 걸려서 기곡리에 도착했다

▲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기곡리에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 걷기운동을 하고 푸지만횟집에 도착

2년동안 회장, 총무임기를 다하고 2년동안 봉사 할 신임 회장을 선출했는데 완철친구가 회장, 광근친구가 부회장,

문수동기가 감사를 맡게 되었고 총무는 차후 회장님이  뽑도록 한단다.

부회장 인사~~

전임회장 전근, 신임회장 완철, 부회장 광근~~

운신친구가 가장 baddest shot으로 선정했다. 단 성희롱은 아니란다

운신친구가 best shot로 선정한 사진이다.

양원친구~~ 멋쟁이다

친구들에서 줄 선물을 박문수친구가 준비를 했다. 감사

식사를 끝내고 콘도지하 노래방으로 걸어가면서~~

노래방에서~~

▲ 도고 박대통령 별장 스파피아(12.8 아침)

콘도에서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목욕을 하러 왔다

▲ 식당에서

목욕을 다 한 후 별장옆에 있는 식당에 가서 아침식사를~~

나는 시래기 뼈해장국을, 다른 친구들은 황태해장국을~~

아침식사를 끝내고 다시 콘도에 가서 환복하고 짐을 들고 나와 전부 헤어졌다.

나는 전임회장 전근이 차량을 타고 온양온천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티고 올라왔다.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이래도 초등학교시절을 회상하면서 이런 모임을 갖는것은 참 다행인것 같고

이런 행사를 준비하신 전근 전임동기회장과 총무 완철친구에게 감사드린다.

2025년도를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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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1.27(토)이다.

평일에는 나는 통상 22:30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은 05:25에 일어난다.

왜냐하면 아침에 일찍 출근을 하기위해서다. 내가 만67세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입사를 했는데

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는것이 몸에 배어있다.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한다.

 

그래서 회사에도 제일 먼저 출근해서 업무를 한다. 이러한 나의 성실함과 빈틈없는 업무 추진력과

만 70세 임에도 웬만한 30대에 뒤지지 않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우리 사장님도 나와 같이 생활하면서

잘  알게 되었다

 

지금도 나는 70세 나이와 상관없이  활기차게 일을 하고 있다.

나는 컴퓨터면 컴퓨터, 엑셀, 체력, 문서작성등등 모든면에서 젊은이들에게 뒤지지않기 때문에

사장님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나의 업무능력이나 근무태도를  높게 평가를 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공직에서 약 32년 근무를 했기때문에 그 연금은 와이프한테 전부 주고 

내 용돈은 내가 벌어서 사용한다. 그러니 하루하루 회사에 나가서 일하는것이 더욱 즐겁다.

나는 가만히 있으면 못사는 성격이라 무엇이든지 움직여야만한다.

 

그 이면에는 내 체력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점심식사후에는 청계천에 나가서 약 30여분 속보로 걷고 

16:00에 퇴근하면 회사근처에 있는 실내 climbing gym에 가서 약 50여분 암벽을 탄다.

그리고 집에 오면 바로 헬스장에 가서 약 1시간 정도 근육운동을 한다. 요즈음은 동절기라 그런데 

2월부터 12월까지는 매주 전국 유명한 산을 찾아 등산을 한다. 그러니 웬만한 젊은 사람들보다 체력이 뒤지지

않는다. 그리고 술, 담배는 하지 않고 또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니 더욱 그렇다.

 

내 옆에 있는 젊은 직원은 80세까지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나한테 이야기 한다.

지금같은 생활자세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주말은 아침에 alarm을 틀지않고 잘때까지 자는데도 오늘 눈을 뜨니 05:40 정도 되었다.

인터넷으로 날씨와 미세먼지를 확인하고 옷을 입고 집밖에 나선다.

 

오늘 코스는 아파트-아파트뒤에 있는 개운산(성북구) - 개운사 - 고려대 캠퍼스 - 아파트를 걸었다.

집에와서 보니 1만보가 넘는다. 하루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파트뒤에 있는 개운산에 오른다

개운산을 걷다가 남부순환도로를~~ 국민대학방향으로 가는 도로이다

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풀렸다. 공기가 신선하다

저 계단위가 개운산 운동장이다

운동장에 올랐는데 벌써 축구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 대단하신 분들~~

개운산 운동장을 5바뀌돌고 나와서 고려대 캠퍼스로 가기위해 도로로 내려가고 있다

고려대 안암학사쪽으로 들어왔다

개운사

저 앞에는 안암역이다

고려대 캠퍼스안으로 다시 들어와서~~

새벽에 이곳을 지나다 보면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분들이 많다.

밖에서 보면 먹음직스럽다. 그래서 언제 한번 이곳에 가서 아침식사를 해야겠다

종암로를~~

아파트로 들어왔다

오늘은 사과 1개와 고구마 2개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한다~~

오늘 대전에 갔다 오다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있는 탄두르에 가서 우즈베키스탄의 화덕 빵을 사왔다

이 빵은 내 생각으로는 밀가루와 소금만 들어가는것 같다. 반죽을 잘 해서 아래 화덕에 굽는다.

다른 빵들은 오븐에 굽는데 화덕에 굽기때문에 나는 이 빵이 맛있어서 가끔 사다 먹는다

이것이 빵을 굽는 화덕이다. 저 뚜껑을 열과 화덕면에 반죽한것을 붙이고 다 익으면 떼어서 빵을 위와 같이 진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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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 항상 생각을 했었는데

2024년 1월 6일(토) 조선일보에 "이웃집서 불나면 무조건 밖으로 대피? 그러다 더 큰일 납니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그래서 이곳에 올려 본다. 항상 읽어 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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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심해도 이웃집에서 불이 나면 큰일 날 수 있다는 생각에 공포감이 확 들더라고요"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 세 살짜리 딸과 사는 직장인 하모(38)씨는 최근 화재 대피용 생활 방독면 3개를 구입해 신발장에 넣었다. 지난 성탄절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딸을 구하려던 30대 가장이 사망한 뉴스를 접한 뒤였다. 하씨는 “방독면은 사 두었는데, 지금 사는 아파트에 불이 날 경우 어떻게 대피하는 게 맞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

최근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군포 등 수도권 아파트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가 속출하자 ‘아파트 화재 공포’가 커지고 있다. 소방청 국가 화재 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화재 건수는 2993건, 인명 피해는 405명으로 최근 5년 새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은 “아파트는 타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본인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이른바 ‘통제할 수 없는 위험’이라 공포감이 더 크다”며 “올바른 대처 요령을 미리 알아두고 훈련을 해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성탄절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도봉소방서

 

◇아파트 화재 인명 피해, ‘대피 중’ 가장 많아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처럼 이웃집이나 아래층에서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밖으로 대피하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무작정 대피하는 게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화재 사망자 2명도 불을 피해 창밖으로 뛰어내리거나 집을 빠져나와 계단으로 대피하다 숨졌다.

실제로 화재 통계 연감에 따르면 2019~2021년 공동주택 화재 인명 피해 중 ‘대피 중’에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이 39.1%로 가장 많았다. 더 위험할 것처럼 생각되는 ‘구조 요청 중’(11.3%), ‘화재 진압 중’(18.1%)보다 월등히 많다. 한 소방관은 “도봉구 아파트 외에도 불이 다른 가구로 확산하지 않았는데 겁을 먹고 집 밖으로 대피하다 계단에서 연기에 질식해 사망하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며 “화재 대피 요령이라는 명칭도 ‘화재 대처 요령’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대피가 가능하다면 가장 안전하겠지만, 대피가 가능한지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웃집 등에 불이 난 경우 우선 현관문 틈으로 연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해야 한다. 연기가 들어오고 있다면 이미 현관문 밖이 연기로 가득 찬 것이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게 더 안전하다. 이때는 현관문 틈으로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테이프나 젖은 수건으로 틈을 막고 119에 신고하며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연기가 보이지 않으면 열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에 현관문 손잡이를 잡아보고, 손등을 갖다 대어 뜨거운 느낌이 드는지 확인한다. 열기가 있다면 이 경우에도 대피하기보다 집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

연기도 들어오지 않고 열기도 느껴지지 않는다면 젖은 수건 등으로 입을 가리고 낮은 자세로 이동하며 대피를 시도해볼 수 있다. 다만 이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계단을 이용하는 중 연기나 화염이 보인다면 다시 집으로 들어가 구조를 기다리는 게 낫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계단에 연기가 보인다면 이미 유독가스가 계단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대피하다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집에 화재 대피용 방독면이 있는 경우에는 대피를 계속 시도해볼 수 있다. 화염이 보이지 않고 연기가 있더라도 시야를 가릴 정도가 아니면 방독면을 쓴 채 계단을 통해 지상층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것. 공 교수는 “다만 방독면도 지속 시간이 15~20분 정도이기 때문에 이 시간 내에 계단을 통해 대피가 가능한 상황에서만 시도해야 한다”고 했다.

대피하기로 결심했을 때는 옥상보다는 지상층이 더 안전하지만, 불이 난 가구에서 먼 쪽으로, 가능한 한 빨리 유독가스가 없는 개방된 공간으로 피하는 게 좋다. 옥상과 가까운 집이라면 옥상 문을 평소에 열어두는지, 잠겼더라도 비상시 문을 열 수 있는지 등을 미리 관리 사무소에 문의해 알아두는 게 좋다.

◇구조 기다릴 땐 문틈 막고 물 틀어야

연기가 이미 새어 들어오거나 계단에 연기가 들어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가능하다면 창문을 다 닫고 현관문 틈을 테이프나 젖은 수건 등으로 막아 유독가스가 집 안에 침투하는 걸 막아야 한다. 이후 베란다로 피신해 외부에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집에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 완강기가 있다면 이를 이용해 대피를 시도할 수 있다. 경량 칸막이는 발로 차거나 몸으로 밀치면 부서져 옆 가구로 대피할 수 있는 벽이다.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장은 “집 어디에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가 있는지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미리 확인하고, 세탁기나 옷장 등으로 막지 말고 개방해 둬야 한다”고 했다.

경량 칸막이나 피난구가 없는 경우 2층까지는 창 밖으로 뛰어내리는 방식으로 대피를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3층 이상인 경우에 이 방법은 매우 위험하다. 정상만 원장은 “인간의 신체는 6~8m가 넘어가는 높이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렸을 때의 충격을 견디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만약 베란다를 거실로 확장했거나 베란다 쪽으로 불길이나 연기가 치솟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경우 반대편 베란다로 피신하고, 그마저 어렵다면 화장실로 대피해야 한다. 화장실로 대피할 때는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환풍기를 켜고, 문을 닫은 뒤 욕조와 화장실 바닥 배수구를 마개와 수건, 옷 등으로 틀어막고 물을 최대로 틀어놓는 게 좋다. 공하성 교수는 “당장 불길이나 연기가 닥치지 않았더라도 미리 물을 틀어 욕조와 세면대에 물이 가득 차 넘쳐서 거실로 흘러갈 수 있게 해야 불과 연기가 번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화장실은 별도 환기구가 있기 때문에 다른 방으로 피신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더 중요한 건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아무리 교육을 많이 해도 방독면 쓰는 방법이나 대처 요령을 익히지 않으면 실제 불이 났을 때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공 교수도 “화재 발생 시 아파트 소방 담당자의 대피 안내, 상황 전파 등이 중요한데, 훈련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소방 담당자에게 철저한 훈련을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처럼 유명무실한 방화문 시스템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 원장은 “수동으로 여닫는 방화문은 닫아두면 복도가 너무 어둡고 생활에 불편함이 크다 보니 열어두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는 수동 개폐식보다 일정 온도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방화문이 내려와 연기와 불을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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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만 70세가 되었다.
70년대 대학 다닐때 미팅을 하고 축제를 한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70줄에 들어섰다니 실감이 나지 않지만
그러한 현실을 받아드려야 하고  노년을 더 잘 보내기위해 나름 활기차고 보람있는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꼰대소리 듣지 않으려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여성 86.3세, 남성 80.3세이고 건강수명은 여성 74.7세, 남성 71.3세라고
한다. 그러면 개략적으로 약 9~10년 정도는 병치레를 하다가 사망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다. 병을 앓는 동안 본인은 본인대로 힘들고 삶의 질도 떨어질뿐아니라
자기 배우자나 자식들에게 짐이 되고 또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것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내가 나이가 먹는다하더라도 내 와이프나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어선 안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하기위해서는 우선 내가 건강한 노후를 보내야하고 또 경제적으로도 최대한 손을 벌리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지금 나는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다행히 만70세 나이인데도 의사, 변호사등 士자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지금도 직장에 나가면서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슴에 감사하고 직장에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규칙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급여를 받으니 내가 좋아 하는 취미활동도 할 수 있고
또 낮에는 집에 없으니 와이프에게 큰 부담도 주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교수 유투브를 보면 노년에 치매에 걸리지않는 제일 좋은 방법은
일을 하는것이라고 한다.
좌우간 일하는것 자체는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고 여러모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것 같다
 
휴일도 하루는 거의 전국에 있는 산을 찾아서 등산하다보니
새벽에 나가서 밤에들어오고 그 다음 날은 또 맛집을 찾아서 점심을 해결하니 거의 집에 있는 시간은
많지않다. 그렇다고 우리 부부사이가 멀어지는것도 아니다. 우리는 서로 신뢰를 하고 믿음이 있기에
각자의 생활에 대해서 간섭을 하지않고 오히려 존중해 준다.
 
팽이도 돌지않으면 넘어지고 자전거도 달리지 않으면 넘어지며 시냇물도 흐르지 않으면 물이 고여
썩을것이다. 사람도 똑같은 이치이다. 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교수 왈 사람은 움직이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는 사람을 움직이지 않도록 환경이 변하고 있다.
집에는 자가용이 다 있고 집만 나가면 마을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등등 교통수단이 너무 발달하다보니
움직일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다.
 
그리고 음식문화도 우리 시골에서 어렸을때는 고구마, 감자, 잡곡밥등등을 먹었는데 요즘은 햄버거, 피자,
통닭, 라면등등 고열량 음식과 콜라, 사이다, 믹스커피등 청량음료를 마시는것이 생활화 되어있고
배달음식이 발달하여 밤에 허기가 지면 전화한통으로 음식을 받아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환경은 생활의 편리성은 있지만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거기다 움직이는것도 적으니 비만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이러한것을 극복하기위해서는 우선 본인 스스로 의지력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만약 본인들의 생활습관이 올바르지 못해서 생긴 대사질환등은  본인이 그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훌륭한 의사라고 하더라도 고쳐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병은 본인 스스로가 고치는것이지 의사가 고쳐줄 수 없다. 단지 의사는 도와줄 뿐이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 좋은 습관을 유지한다는것은 매우 중요한것 같다
 
나는 젊었을때부터 나의 의지로 좋은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고 지금도 계속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새해를 맞이하면서 나의  하루 일과를 정리해본다
 

▲ 아침 기상해서

 
나는 회사 출근시간을 고려하여 평일은 아침 05:25에 기상한다. 
기상하면 화장실로 바로 가서 우선 소변을 보고 양치를 하고 밤새도록 눈가에 기름기가 낀것을 얇은 부드러운 거즈에
"블레파졸"을 뭍여서  속눈썹 주위를 깨끗하게 닦아 준다. 그리고 몸무게를 측정하고 기록한다
 
그 다음에는 따뜻한 물 약 500cc(250CC 2컵) 정도를 공복에 마신다.
1잔(250CC)은 레몬물이 들어간 것이고 다른 한잔(250cc)은 산양유를 탄 물이다. 이 물은 통상 조식 약 1시간전에
음용한다.
- 레몬은 경동시장에 가서 약 1만원정도면 10개정도 주는데 그 양이면 한달은 혼자 먹는것 같다.
그 레몬을 잘 닦아서 슬라이스해서 냉동실에 넣고 조금씩 꺼내서 컵에 넣고 희석시켜서 마신다-
 
그리고 다시 화장실에 들어가서 양 손가락 끝으로 머리 전체를 새가 모이를 쪼듯이 가볍게 톡톡 
100번을 두드린다(鳥啄法 /조탁법 새조, 쪼을 탁)

그리고  위 눈썹 아래 푹 들어간 곳을 검지손가락을 대고 약 50번 비벼서 맛사지를 해준다(안과의사선생님 권유).
그 후 엄지손가락을 굽혀서 뼈있는 부분을 코 옆에 대고 약 50번을 비벼준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아래, 위 입술부분을 약 20번씩 마사지를 해준다.
그리고는 입으로 크게 아,이,우,에,오를 약 10번 정도 발음해준다. 그 후 "개구리 뒷다리~~"를 10번 정도해서
얼굴과 입주위 근육을 훈련시킨다.
 
그리고는 세안을 하고 머리를 샴프로 깨끗하게 감아준다(머리를 아침에 감아주는 이유는 밤새도록 머리에 기름기가
생긴것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머리의 모공이  원활하게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함)
 
그리고 방으로 들어와서 내가 취침했던 이불을 개고 휴대폰에 내 몸무게를 기록을 한 후 방바닥에 앉아서
발목을 좌우  5번씩 돌려주고 발바닥을 반대편 주먹으로 10번을 때려주고는 발바닥과 발가락을 지압봉으로 지압을 해준다
그리고는 두꺼운 고무판위에 조그마한 나무 봉을 올려놓고 발바닥으로 약 50번씩 좌,우측 발을 굴려서 발바닥을
스트레칭해준 후 다음은 골프공을 놓고 골프공위를 발바닥으로 눌러서 약 50번정도 좌우 발바닥을 굴려준다
그리고는 발에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고는 양말을 신고 아파트 밖으로 나간다(06:00 정도)

<나는 등산을 많이 하다보니 발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발이 무너지면 움직일 수 없고 또 움직이지 못하면
금방 건강을 잃게된다. 그 중 중요한 부위가 발목과 발 바닥이다. 그래서 발바닥을 매일 저 봉위에
올려서 굴려준다. 즉 발바닥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해주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것을 인식했다>

<골프공으로 발바닥을 굴려줘서 근육을 풀어준다>

▲ 아침 체조 / 조식

약 06:00 정도 아파트밖으로 나가서 우선 양팔로 만세를 부르는 자세로 50번 해주면 어깨가 시원하다
이 동작은 옛날 진료받을때 한의사 선생님이 권유한 이야기로 그렇게 하면 어깨질환이 없어지고 
가슴도 펴진다고 한다

<저 아파트 좌측 구멍뚫인것 처럼 보이는 장소가 새벽에 내가 나가서 아침체조등을 하는 곳이다.
비가 와도 가능하고 겨울에는 찬 바람도 막아주니 안성맞춤인 장소이기도 하다>

 
 
그다음은 옛날 군에서 배운 국군도수체조를 2회반복하여 온 몸을 풀어주고 체조 후에는 눈을 멀리 가까이 보기를
약 20번 정도 하고 눈동자를 좌우로 10번, X방향으로 각 5회씩, 동그라미 굴리기를 좌우 각 5회씩, 8자그리기를
좌우로 각 5회씩 해준 후 손벌려 제자리뛰기를 50회 해준다.
물론 손을 벌렸을때는 머리위까지 올려서 손벽을 쳐주는 동작이다. 그 후 크게 쉼호흡을 5회하고는 약 06:10 정도 방으로 들어오면 와이프가 내 방 책상위에 아침식사가 챙겨져있다

<아침식사를 맛있게하고는 아침 영양제를 먹고 양치를 하고 머리기름을 바르고
약 06:45 정도 출근을 한다. 출근은 물론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

▲ 회사에 출근해서

회사에는 07:20분 정도 도착한다.
사장님 포함 6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조그만 회사이다. 항상 사장님이 약 07:00 정도 먼저 출근하신다
다른 직원들은 08:10정도~~
 
나는 출근하자마자 업무를 시작한다. 
나는 만 70세이지만 결코 젊은이들한테 업무능력이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내 능력이
탁월하다기보다는 지금까지 공직, 대기업, 중소기업등에서 근무하면서 항상 주인정신을 가지고 근무했기
때문이 아닐까? 나 보다는 조직이 잘 되길 바라고 또 내 위주가 아닌 조직의 장 입장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스타일로 근무 하는것이 습성화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컴퓨터, 엑셀등도 젊은이들 못지않게 숙달되어 있기도 하다
 
 2021년 8월달 (만67세) 처음  면접을 보고 입사할때 사장님이 나를 추천하였는데 이 회사에서 약 20여년 근무했던
모 부장님은 내가 나이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반대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이 회사에 들어와서 치밀하게 일하는 스타일과 성실한 업무자세를 보고는 나 같은 사람은
처음 본다고 한다. 그리고 내 전임자들이 내 능력의 1/10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나 한테 말한다.
물론 과장된 말도 있겠지만~~
 
사장님과 가끔 이야기를 하면서 사장님도 내가 헬스, 등산등 운동을 맣이 하는것을 알고 계시는데
오히려 내 체력이 젊은 직원들 보다 더 좋다고 하신다. 그리고 내가 1%안에 들어가는 분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내 성실성과 근무능력에 대해서도 만족해 하신다. 내가 우리 회사 직원이여서  행복하다고도 말씀하신다.
내가 면담할때 "일하시다가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나를 해고하라"고 이야기하니
아마 그런 일은 없을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지금 회사에서도 정력적으로 일하니 업무에 빈틈이 없고 그래하니 누구한테 잔소리 들을 일도
없다.  단지 일하는 자체가 행복할 뿐이다. 얼마나 오래 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점심을 먹고는 청계천에 가서 약 4,000보 정도를 속보로 걷고 들어오면
13:00이다. 그리고 16:00에 퇴근을 한다>

< 기존의 운동화는 밑창이 너무 두껍고 쿠션등이 있어서 맨발로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밑창이 부드럽고 얇은 그리고 볼이 넓은 운동화를 신는다.
그런 운동화를 찾아서 신은 결과 발이 너무 편하고 맨발로 걷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운동화를 신은 이후로는 기존의 운동화들은 신을 수 가 없다>
 
 

기존의  운동화는 밑창이 딱딱하고 두껍고 쿠션도 있어서 걸을때 뒷굼치에 충격도 없으며
그런 운동화속에 있는 발은 꼭 갑옷을 입은것처럼 답답히고 또 발바닥 근육도 퇴화딜 수 있다
그러나 위 운동화는 맨발로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서
뒤굼치에 충격도 받을 수 있어서 혈액순환도 잘되고 발도 너무 편한것 같다
발은 제2의 심장이다. 발을 편하하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퇴근하면서 회사 옆 climbing center

16:00에 퇴근하면 회사 근처에 실내 climbing 하는 곳이 있다. 거기에 가서 약 50분정도 실내 암벽등반을 하는데
쉽지가 않다. 많은 근력도 필요하고 유연성도, 암벽등반 기술도 요구된다.
다른 사람들은 1시간 이상을 하는데 나는 꾸준히 다니지만 오래 하지는 않는다.
17:00 정도 클라이밍 GYM에서 나와 집에 도착하면 17:40 정도.

<암벽등반이 결코 쉽지 않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암벽등반을 끝내면 턱걸이를 한다. 5~7회정도~~~~>

 

▲ 퇴근해서 아파트 health장에서.

17:00 정도 클라이밍 GYM에서 나와 집에 도착하면 17:40 정도.
 
바로 옷을 갈아입고 아파트내에 있는 헬스장으로 향한다. 물론 산양유를 탄 약 500CC정도의 따뜻한 물을 챙겨서~~~
헬스는 일주일에 약 4일정도하는데 월,목요일은 주로 Leg extension, Leg press, thera band를 양 허벅지부분에 묶고
다리벌리기(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선근교수 추천 골반운동법), 스쿼트, 종아리 운동을 한 후 덤벨로 이두박근 운동을 한다
 
그리고 화, 금요일은 주로 상체 앞, 등근육, 팔근육, 어깨근육운동을 하고 수요일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쉬어준다.

 

<Lat Pull Down도 내가 열심히 하는 운동이다>
 

<Thera band를 사진과 같이 묶고 무릎벌리기를 40개씩 4회정도 한다. 허벅지와 엉덩이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운동은 서울대 재활의학과 교수 정선근교수님이 강력 추천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허리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선근교수님의 다리벌리기 운동>


운동이 끝나면 약 19:00 정도, 집에 와서 바로 저녁식사를 한다. 19:30 정도 저녁시간이 끝나면  신문, 유투브등으로 보고 22:30에 잠을 잔다. 자리에 눕자마자 바로 잠이 온다. 이렇게 routine한 일이 계속 반복된다

▲ 주말에는~

■ 물론 주말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전국 명산을 찾아서 산행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을 하게 되어 2024년 2월기준 전국 명산 약 183개를 등산했고
2022년 6월 백두대간 종주를 끝냈다

<2023년 11.11 충북 영동 갈기산 정상에서>

<2022년 6.26 백두대간 종주 기념액자를 버스안에서 받으면서>

 


하루는 종교행사참석, 그리고 쉬면서 산에 갔다온것 정리, 혼밥 맛집을 찾아가서 점심을 먹는다. 
평일 같은 경우 지금 24시간이 나한테는 좀 부족하다. 그래서 나한테는 약 26시간정도 주어지면 좋겠다

 

이 사진은 주말을 이용해서 서리풀공원을 산책할때 철봉이 있어서 내가 턱걸이를 시범보인 영상을 친구들이 찍은것이다

 

■ 휴일에는 맛집에 찾아가서 점심식사를 한다

<주말에는 맛집을 찾아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그 소감을 블로그에 올려 놓는다.
내가 이렇게 맛집을 탐방하게된 이유는 나중에 퇴직 후 삼식이는 되고 쉽지 않아서

지금부터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다.

나중에 퇴직 후 일주일에 서너번은 와이프한테 부담을 주지않으려고
나가서 밥 먹으려고 한다~~
위 사진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해장국맛집 "대화정"에서 찍은것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가면 우즈베키스탄식당들이 많다.
그래서 이곳에 가서 이국적인 음식을 먹어보았다
이렇게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 보는것도 나에게는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 건강검진 결과

▲ 2024.2.17 건강검진 결과 심혈관 나이는 -12세인 58세로 나왔다.

    아마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 덕인것 같다.

 

▲ 그러나 만 70세가 된 지금 내가 꼭 건강한것은 아니다. 

    2023년 9월5일 심장정밀 검사(심장초음파, 홀터검사, 경동맥검사, 동맥경화 검사, 혈액검사등)을 한 결과

   좌우 심방이 약간 커졌고 심방 조기수축의 부정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갑상선 수치인 Free T4 가 적게 나왔고(0.84) LDL 수치가 136.6으로 높게 나왔다.

   그리고 코레스테롤 약을 먹자고 처방을 받았는데 그 약은 먹지 않았다.

   그리고 심방조기수축이 혹시 심방세동으로 갈 수 도 있으니 정기적인 검진을 받기를 권했다

 

그래서 고려대학 안암병원 심장내과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심장CT검사와 운동부하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았는데 CT검사결과 심장 혈관은 깨끗하고 심방은 나이가 먹으면 약간 커질 수 있고 역시 심방조기수축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2~3년 후 다시 검사를 하자고 하신다.

 

그 후 청량리 성 바오로 노태호 내과  원장님한테 가서 부정맥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그 전에는 24시간 심전도를

받았는데 노태호 내과에서는 72시간 심전도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 심방조기수축으로 나왔다.

6개월 후에 다시 부정맥 검사를 하자고 한다.

노태호교수님은 성모병원에서 부정맥분야에서만 진료를 보신 분이였다.

심방조기수축은 그리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드물지만 혹시 심방세동으로 갈지 모르니 정기적인 검사는

필요한것 같다

▲ 2024.2.17 건강검진결과 갑상선수치(TSH와 FT4)가 낮게 나왔다

▲ 그리고 백혈구 수치가 낮게 나왔다.

원장님은 재검사를 받도록 권했다. 그래서 2.22 아래와 같이 혈액검사를 다시 받았다

▲ 2.22 받은 검사는 갑상선수치인 TSH 수치가 6.58→5.55로 조금 낮아졌고 FT4수치는 0.797 →0.863으로 조금 올랐다

그리고 백혈구 수치도 2.58→3.10으로 조금 올랐다. 아직 갑상선약은 먹을 단계가 아니고 1달 후 혈액검사를 다시

받자고 하신다

▲ 2024.3.27 다시 혈액검사를 받았다

    * 백혈구 수치(4 ~ 10) 는        2.58(2.17) → 3.10(2.22) → 3.65(3.27)로 조금씩 올랐다

    * 갑상선 TSH(0.55 ~ 4.78)는 6.58(2.17) → 5.55(2.22) → 3.23(3.27)로 정상으로 돌아 왔다

                   FT4(0.89 ~1.76)은  0.797(2.17) → 0.863(2.22) → 0.810(3.27)로 조금 정상수치보다 낮았다

      원장님은 3개월 후 다시한번 혈액검사를 하자고 하신다.

 

▲ 그리고 2024.2.17 검강검진시 위내시경 검사와 2주후 대장내시경검사도 받았는데

    통상있는 만성위염이 있으나 헤리코박터균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대장검사결과 용종같은것은

    없다고 한다

                                        

    이렇게 몸을 약 70년 사용하다보니 조금씩 이상이 있는 부분이 나온다.

    나 같은 경우 부정맥과 백혈구 수치가 조금 낮은것과 갑상선수치가 역시 조금 낮은것이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관리를 하고 있다.

 

▲ 2024년 7월달에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백혈구, 갑상선수치등 전부 정상으로 나왔다.

    따라서 원장님께서 큰 문제없다고 하셨고 매년 건강검진 받을때 수치만 확인하는것으로 하고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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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6일(토) 17:30에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 있는 "신오뚜기정육점식당"에서 초등학교 송년회를 하는 날이다.
나는 서울 집에서 13:20분정 나왔는데도 갑자기 내린 눈으로 열차가 고장나고 또 연착하는 바람에 
송년회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도착할 수 있었다. 신창 전철역에 내리니 눈이 계속 내린다. 우리 총무님이 나를 pick up
해주시기로 했는데 신창고개를 올라가는데 눈때문에 엄청 밀렸다고 한다.
 
식당에 도착하니 식사가 거의 끝나갔다. 정성스레 차려주신 생삼겹살과 된장찌개로 맛있게 저녁을 먹고
도고온천에 있는 "도고 IF콘도"로 가서 일단 짐을 푼 다음 지하1층 노래방으로 들어가서 멋지게들 한곡씩 뽑아댄다.
역시 나이 70이되니 전부 명가수들이다.~~~
 
노래방에서 마무리하고 4층 콘도 방으로 올라가서 정담을 나누고 또 윷도 놀고~~ 그리고 잠을 잔다.
오랜만에 만나는 초등학교 친구들~~
 
이제 나이 70이되니 잠이 없는지 5시부터 일어나서 이야기들 한다. 역시 이제 우리도 나이가 먹었구나를 실감한다.
대충 방을 정리하고 박대통령 별장 대중 사우나로 목욕을 하러 간다.
나는 이곳 박대통령 대중사우나는 처음이다. 이곳에서 개운하게 목욕 후  옆에 있는 맛집 "서민식당"에 가서
소머리국밥과 선지해장국을 주문해서 먹었다. 나는 일단 소머리국밥을~~ 거의 친구들은 선지해장국을 주문했는데
이 식당이 맛집으로 유명하단다. 김치도 맛있고 소머리국밥도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다.
 
아침 식사 후 눈길을 걸어서 "CAFE DOGO 2020"에 가서 커피 한잔씩을 마시면서 2023년도 송년회를 마무리한다.
항상 이런 행사를 하게되면 집행부는 많은 수고를 하게되는데 이번 송년회행사로 고생하신 회장님, 총무님께
감사드리고 참가하신 친구분들과 또 바뻐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 전부 감사드린다
그리고 송년회 저녁식사 유사를 해주신 임종규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졸업한지 56년이 흘러 우리 나이 지금 70이지만 항상 초등학생같은 마음이다
그래서 죽마고우가 좋은것 같다~~~~~~
 
그리고 나는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그 후기를 작성해서 블로그에 올리는데 이번 송년행사에서 가 본 
아산시 도고온천에 있는 "서민식당"의 소머리국밥과 선지해장국도 맛있었다.
그래서 이번 송년회 블로그에 "서민식당"도 같이 올리게 되었다~~~~
 
* 참고로 송년행사에 나는 늦게 도착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를 못했다
 
ㅇ 언제 : 2023.12.16(토) - 12.17(일) 
ㅇ 누가 : 아산시 도고면 도고온천초등학교 제18회 친구들
ㅇ 어디서 : 아산시 선장면 신오뚜기정육식당 → 도고 IF 콘도 / 노래방 → 도고 "박대통령 별장" → 서민식당
                   → 카페 도고 2030
 

▲ 아산시 선장면 신오뚜기정육점식당

이 식당은 생삼겹살과 된장찌개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우리는 항상 이 식당에서 송년회를 하는데  우리 초등학교 동창이신 양태천 친구가 사장이시다 

신완철 총무님~

강전근 회장님~~
좌측 김돈겸친구, 우측 임종규 부회장~~

우측 임종규 부회장님~~

임종규 부회장님, 우측 강용식 전 회장님

우측 김종복 전 회장님~~

좌측 경양원 전 회장님, 우측 민춘식 친구

아산시 선장면에서 우리 친구 양태천사장이 운영하는 "신오뚜기정육식당"의 생삼겹살~~ 맛집으로 소문났다.
우측 김인철 친구, 좌측 이덕숙화가

김남윤, 박문수, 김천래 친구~~ 좋은 친구들이다

▲ 아산시 도고온천 "도고 IF콘도"

12월 17일(일) 출발하면서 찍어본다. 손님들이 주말이라 그런지 많았다

콘도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박상호 전 회장님~~

콘도 지하1층에 있는 노래방에서~~ 나는 음치라 노래를 못하는데 결국 잘부르지는 못하지만 한 곡을 부르게 됐다.
노사연씨 노래 ~ 이 마음 다시 여기에~~ 나는 뽕짝을 잘 못해서^^

▲ 도고온천 백대통령 별장

12월 17일(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박대통령 별장 사우나로 향했다.
이곳에서 온천욕을 하니 개운하고 피로가 싹 풀린다. 우측 조그마한 건물이 박정희대통령님 별장이란다

▲ 도고온천 맛집 "서민식당"

목욕 후에는 목욕탕옆에 있는 맛집 서민식당에서 소머리국밥과 선지해장국들을 주문해서 먹는다
나는 주말이면 혼자 맛집을 찾아 다닌다. 그리고 그 후기를 간단히 블로그에 올린다.
그래서 이곳 서민식당에서도 몇장을 찍어서 이곳에 올려본다

나는 소머리국밥을~~

수육 한점을 양념간장에 찍어서~~ 꿀맛이다~~

국밥에 밥을 넣어 말아서 먹어본다~~

깍뚜기하고 같이~~

김치와 같이~~

한 그릇 뚝딱~~ 꿀맛~~

식사를 끝내고~~

전부 모여서~~ 일부 친구들은 바쁜관계로 어제 밤에 집으로 간인원이 있어서 전부 참석은 못했다

▲ 도고온천 시내

카페로 향한다. 토요일부터 눈이 내리더니 아침에 일어나보니 10cm 리상 눈이 쌓였다

카페로 향하다가 도고원탕을 ~~ 우리 초등학교 다닐때 단체로 이곳에 와서 목욕을 했었는데~~~
벌써 거의 60여년전 일이다~~

카페까지 걸어가는데 눈이 제법 쌓였다~~~

용규, 문수, 완철~~~ 우리 나이 70인데도 마음은 초등학생~~

문수, 계수~~ 저리 사이가 좋을까요^^

▲ 도고온천 "CAFE DOGO 2020"

드디어 한참 눈길을 걸어서 CAFE DOGO 2020에 도착
그러나 문이 열리지 않았다. 조금을 기다리니 사장님이 오셔서 문을 열어 주신다~~

창밖은 완전 설경~~

남윤, 계수, 덕숙, 문수~~ 70나이인데도 완전 동심^^

옥수, 계수^^

카페라테를 주문했다. 나떼는 말이야~~~~ 젊은이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

멋쟁이 용규, me

천래,돈겸, 춘식

용규, me, 문수, 동숙, 양원, 제일 앞 우측 운신~~
 
전근회장님, 완철총무님~~ 2023년 송년회 준비 넘 수고하셨고 또 서울, 마석, 대전등 멀리서 찾어주신 친구분들 
수고들 많았습니다. 항상 건강들 하시고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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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을 읽는데 "어느 시어머니의 주례사"가 나온다.

통상 신랑 아버지가 주례사를 하는데 여기는 시어머니가 주례를 한다.

혹시 신랑 아버지가 안계신가?  좌우간 호기심이 발동해서 한번 읽어 보았는데.

읽고난 후 비로소 왜 시어머니가 주례사를 했는지 그 이유도 알게되었다.

그런데 그것보다도 아주 재미있어서 혼자 낄낄대며 읽었고 다 읽은 후에는 와이프한테 한번

읽어보라고 전해 주었다.

 

요즘같이 살아가기 팍팍한 시기에 그래도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이곳에 그 기사 내용을 담아본다

 
************************************************
 

[김윤덕의 新줌마병법] 어느 시어머니의 주례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신랑 김보통군의 어머니 나목자라고 합니다.

꽃구경 가기 딱 좋은 계절에 귀한 시간 쪼개어 이 자리에 와주신 하객 여러분께 큰절을 올립니다.

더불어 신부 최으뜸양을 서른두 해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길러주신 사돈 내외분의 열정과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주제 넘게도 제가 오늘 단상에 오른 것은, 요즘 트렌드가 주례 선생을 따로 모시지 않고 양가 혼주가 축사를 하는 것으로

바뀐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함이요,

MBTI가 왕소심형인 제 남편 김삼식님이 혼사를 무르면 물렀지 죽었다 깨도 축사는 못 한다 우기는 통에,

나이 먹어 느는 건 뱃살이요, 맷집일 뿐인 제가 용기를 내본 것입니다.

 

가방끈 짧고, 글이라고는 학창 시절 반성문 써본 게 전부라 곳곳이 지뢰밭일 터이나,

적당히 헤아려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러 타 부모님들 주례사를 베낀 부분도 있으니 용서를 구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으뜸아, 이제부터 내 아들 김보통은 공식적으로 너의 것이다.

중딩 때부터 누나, 동생 하며 십수년을 보아온 사이이니 안팎으로 품질 검증은 마쳤으리라 본다.

김연아의 고우림만큼은 아니어도 세 살 연하면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것 아니더냐.

혹시 살다가 하자가 있더라도 중고라서 반품은 어려우니, 한 살이라도 더 먹은 네가 잘 닦고 조이고 수리하여

사용하길 바란다.

 

너 역시 시진핑의 시 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고, 시금치·시래기·시오야끼는 입에도 안 대는 MZ세대 며느리이겠지만,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친정은 한 번이라도 더 가고 시댁은 웬만한 일 아니면 오지 말아라.

1년에 다섯 번 조상님 제사 치르다 고관절 내려앉은 내가 시어머님 운명하시자마자 내린 결단이니 빈말이 아니다.

정 와야겠다면 시어미 손에 물 묻힐 생각 말고 너희 먹을 건 알아서 사오너라.

당일치기로 오되 해지기 전에 올라가라. 생일에도 올 필요 없다.

너희 시아버지 계좌번호를 찍어줄 터이니 용돈이나 두둑히 입금해라.

아들보다 연봉 높은 며느리 덕에 그 양반 평생 소원인 캠핑카라도 사게 될지 누가 아느냐.

/일러스트=김성규

혹 2세를 낳을 계획이거든 가사 육아 분담은 걱정 안 해도 되겠다.

라면 하나 못 끓이는 제 아버지 전철을 밟을라, 내 아들은 초딩 때부터 붙잡고 가르친 덕에 돌판 위에서도 달걀말이를

똑 떨어지게 부칠 줄 안다. 차돌박이 넣고 끓이는 김보통표 청국장은 백종원도 울고 갈 맛이다.

결국 너 좋은 일만 시킨 셈이다.

 

일은 절대 놓지 말거라. 여자의 말발은 경제력에서 나오는 법. 그렇다고 유리 천장까지 뚫으란 소리는 아니다.

그저 얇고 길게 가는 게 워라밸엔 최고다.

아, 너는 시금치가 싫겠지만 우리 아들은 시금치바나나 주스를 제일 좋아한다.

뽀빠이라고 들어봤지. 내 아들만 튼실해지는 게 아니라 너의 밤도 행복해질 것이다. 진짜다.

 

내 아들 보통아, 드디어 널 떠나보낼 때가 됐구나. 훌쩍~ 눈물 아니고 콧물이다.

남자가 결혼해 행복하게 오래 사는 길은 보증 서지 않고 주식 하지 않고 담배 피우지 않는 것이다.

술을 먹어도 열두 시 전에는 반드시 귀가해라. 자신의 과오를 나이 육십에 깨닫고 땅을 치는 너희 아버지 절규이니

믿어도 좋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우리 아들은 밥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 및 분리 수거도 하겠지만,

허리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퇴근해 집안일 도맡아 하다가 허리 나간 내 친구 아들들 여럿 봤다.

사랑은 그저 퍼주는 게 아니라 받기도 하는 것. 골병 들면 너만 손해다.

 

가까운 미래에 하늘이 점지할 귀한 선물은 사돈댁에 드려도 우리는 섭섭하지 않겠다.

아들도 갖다 바쳤는데 그깟 손주가 대수랴. 다만, 자식은 막 키우는 게 정답이다.

너의 경우에서도 증명되었듯, 자식은 절대 부모 뜻대로 자라지 않는다.

 

삶이 서러우면 전방으로 끌려가던 군용 열차 안에서 차디찬 도시락을 눈물에 말아 먹던 날을 기억하라.

허리까지 쌓인 눈 치워가며 철책선을 지키던 혹한의 밤들을 소환하라.

설움과 흔들림의 나날들을 바위처럼 지켜낸 너희들의 우정과 연대를 나라가 줬다 뺏은 가산점에 비할쏘냐.

 

바닷가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 중에 두 남녀가 만난 건 우주의 기운이 아니면 불가했을 일.

모쪼록 시련이 닥칠 때 손 꼭 잡고 서로의 편이 되어주거라.

사랑보다 믿음을 귀히 여겨라. 모든 걸음을 함께 걸으며 세상 풍파와 싸워 이겨라.

부러우면 진다는데, 오늘 너희는 참으로 아름답구나.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도록 백년해락 하되, 남는 참깨는 택배로 보내주기 바란다.

중국산 말고 국산으로. 사랑하고 축복한다. 끝!

 

<2023.3.28 조선일보 A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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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직에 있을때 밤늦게까지 또는 밤을 새우면서 일을할때는

엄청 피곤함을 느끼곤 했다. 몸에 지방이 없는 체질이여서 그럴까?

 

그런데 2017년도부터 명산 100에 도전하다보니 설악산, 지리산등 장거리 산행시에는

불가피하게 무박산행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2017년 처음 설악산 무박산행에 도전하는데 엄청 부담을 가지게 되었는데

서울에서 밤 11:30 정도 출발하여 오색에 03:00전에 도착하고 03:00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대청봉으로 .

올라갔는데 버스에 탑승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쉴려고 버스에 탑승하자 마자 잠을 청했다.

 

부담을 가지면서 처음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오르는데 많은 등산객들속에 뭍혀서 정신없이 올라갔고

또 대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까지 걸었는데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오히려 정신이 더 맑아지고 그렇게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다.

 

몇년전 친구와 충북 희양산 산행을 갔는데 코스가 두가지 였다.

하나는 긴코스, 다른 하나는 짧은 코스였는데 그 친구는 몸상태가 좋지않아서 짧은 코스로 가겠다고 했다.

등산종료 후 날머리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긴코스를 갈것 잘못했다고 한다.

이유는 걷다보니 몸 상태가 저절로 좋아졌다고 한다.

 

내 나름대로 추측하건데 아마 깊은 산속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등 때문에 회복능력이 빨라서

잠을 못잤어도 피곤함을 느끼지못하는것 같다.

 

이것처럼 우리에게는 맑은 공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래서 몸에 이상이 있거나 암환자분들이 도시를 떠나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생활하는것이 이해가 되었다..

 

그런데 서울시내에서 생활하다보니 숨쉬는데 어려운 점이 수시로 발생하곤 한다.

 

나는 새벽 일찍 일어나서 매일 아파트 밖으로 나가 약 10여분동안 아침체조를 하는등  몸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데 가끔은  새벽에 금연지역인데도 꼭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담배꽁초가 널려있다.

잠시후면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이 그곳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누구는 버리고 어느 분은 그 담배꽁초를 치우고~~

 

내 주변에서 흡연을 하면 나는 비흡연자이기때문에 금방 담배냄새를 직감적으로 느낀다.

새벽에 운동을 할때 그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나는 할 수 없이  담배냄새가 나지않는 곳으로 가서

운동을 하는데 내가 그 분들한테 뭐라고 할 권리도 없고 내 스스로 그 장소를 회피하는것이다.

 

맑은 공기를 마셔도 건강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도시지역에서 하물며 새벽부터 폐속에 담배연기를 들어마시니 

아마 그런 분들한테는 세월이 지나면  건강에 엄청 문제가 생길것이다.

 

나는 가끔 흡연을 많이 하는 친구들과 식사를 하거나 등산을 할때 느끼는것은

그들의 숨소리가 무척 거칠고 산에 올라갈때 속도가 엄청 느리다는것을 느꼈는데

이것만 보아도 흡연이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쁜지 전문가가 아니라도 실감할 수 있다.

 

출퇴근할때 1차선도로의 골목길을 걸어가야 한다. 항상 건물앞에 나와서 아침부터 담배를 피는 

사람들도 많다. 퇴근할때도 역시~~그것도 도로를 바라보고 담배연기를 내 뿜는다.

그러면 나는 할 수 없이 멀리서부터 숨을 멈추고  그 가스지대(?)를 신속히 통과해야 한다.

꼭 군대생활할때 화생방훈련을 연상케 하듯~~

 

그 곳을 신속히 통과하고 보니 또 앞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이 보인다. 할 수 없이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다시 그 지역도 숨을 참고 신속히 지나간다.

등산으로 단련된 몸이니 얼마만큼은 숨을 쉬지 않아도 충분히 참을 수 있으니 다행이였지  

그렇지않으면 그 담배연기를 내가 다 들여마셔야 하게 될 수 도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어떤때는 앞에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냥 정지한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장소를 신속히 통과하면 되는데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걸어가면 같은 방향이니 뒤에 따라가는 내가 그 담배연기를 계속 마시는 꼴이 된다.

그때는 할 수 없이 숨을 참고 뛰어서 그 사람을 추월하고는 다시 걸어간다.

 

또 어느때는 건물 모퉁이에서 피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때는 내가 걸어가면서 그들을 볼 수 가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다가  내가 옴빡 담배연기를 마시게 되는 경우도 있다.

 

좌우간 기상해서 부터 밖에 나가서 겪는 담배연기와의 전쟁을 겪는다는것은 정말 괴로운 일이다.

담배연기 없는 공기 좋은 세상에서 살고 싶은데~~

 

회사는 7층 건물인데 로비에 나가면 어디서 나는지 역시 담배냄새가 난다.

1층 밖에서 피우는 담배연기가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것인지?

그런데 오늘 아침 건물 관리소장님이 위층 계단에서 걸어 내려오시면서 불만스럽게 이야기한다.

화장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다고~~

날씨가 추워지니 밖에 나가기 귀찮으니 그런것 같다. 그래서 담배냄새나는 이유를 대충은 알게되었다.

 

그리고 등산을 하다 보면 깊은 산 속에서도 담배꽁초가 널려있는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산을 사랑한다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산속에서도 담배를 피우니 혹 산불소식을 접하면

담배꽁초의 탓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한다.

 

요즘은 여성분들도 흡연자가 무척 많은것을 볼 수 있다.

전에는 아마 보이지 않는곳에서 흡연을 하다가  지금은 여권이 신장되어서 그런지

길거리등에서 많이들 흡연하는 모습을 보곤한다.

 

그리고 11.24(목) 조선일보를 보다가 비흡연자 소변속에서도 니코틴이 많이 검출되었다는

기사을 읽었다.(아래에 기사내용 첨부)

 

좌우간 흡연자들은 본인들은 물론 가족들을 위해서 금연을 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것이 어떨까??

그리고 다른 비흡연자들한테도 피해가 되지 않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담배가 미치는 영향

 

간접 흡연은 유아들에게 천식과 습진 등을 유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2.4배나 높다..

흡연은 남성의 발기 능력을 저해하며 그 정도는 흡연량과 비례한다.

젊은 층의 흡연자가 뇌출혈을 일으킬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6배나 높다.​

흡연자의 불임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3배 정도 높다.

흡연자의 40%가 은퇴하기도 전에 흡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수 있다.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면 태반의 기능을 저하시켜 사산되거나 체중미달아, 또는

저능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아진다.

그밖에 흡연은 협심증, 발기불능, 심장발작, 고혈압, 대동맥확장증, 만성 폐색성

기도 질환이나, 위궤양, 노인성 치매, 유산, 실명, 주름살, 구강, 후두, 유방, 폐,

 

췌장, 신장, 자궁경부, 방광 등의 암과 같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

<2022.11.24 조선일보 기사>

나도 모르는 새… 비흡연자 니코틴 검출 급증

[신종담배의 습격] [3] 보이지 않는 간접흡연  선정민 기자 2022.11.24

최근 3년 새 영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비흡연자에게서 검출된 니코틴 물질이 최고 80%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

냄새 맡는 것 등을 통해 간접흡연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응답은 10년째 줄어드는데,

비흡연자 소변을 채취해 검사해보니 이런 정반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새 전자 담배가 급속히 보급된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사람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가정·사무실·공공장소 등에서 ‘냄새가 약한 간접흡연’이

확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2020년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를 통해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의 소변에서 검출한 코티닌 농도가 1.87μg/L(리터당 마이크로그램)으로

2015~2017년 조사(1.05 μg/L)에 비해 78% 증가했다. 코티닌은 니코틴 대사 산물로 간접흡연을 측정하는 지표다.

 

초등학생에서 채취한 코티닌 수치도 3년 동안 1.2 μg/L에서 1.67 μg/L으로 39% 늘었다.

더 이른 시기부터 조사한 성인 비흡연자는 2012~2014년 1.38μg/L에서 1.87μg/L(2015~2017년),

2.08μg/L(2018~2020년)으로 6년간 51% 늘었다.

 

인제대 의대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수치가 2016년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간접흡연 경험이 줄었다’는 설문 조사 추세와 배치되는 결과다.

김수영 국가금연지원센터장은 “전자 담배 도입 이후 금연 구역 내에서 연기나 냄새가 덜 난다는 이유로

몰래 피우는 일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2015년 담배 가격 2000원 인상과 맞물려 액상 전자 담배가 급속히 확산했다.

2017년엔 궐련형 전자 담배가 출시돼 현재 점유율이 14%에 달한다.

 

전자 담배의 ‘몰래 흡연’은 “냄새가 덜 난다”는 이유 등으로 공공연히 이뤄져 더더욱 문제다.

실제 아파트 화장실·베란다를 통한 ‘층간 간접흡연’으로 인한 분쟁이 적지 않다.

담배 연기와 증기가 배기관, 환풍구, 창문과 현관 등을 통해 다른 공간으로 침투하기 때문이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등 공용 공간에만 적용된다.

직장 사무실·회의실 등에서도 간접흡연이 종종 적발된다. 일부 흡연자가 “전자 담배는 냄새가 거의 안 난다”고 하지만,

비흡연자 상당수는 “비릿하고 역한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서울아산병원·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 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최근 한 달간 금연 구역 내에서 몰래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몰래 사용한 장소는 집 안(51.2%), 차 안(45.3%), 실외 금연 구역(36.1%),

직장 실내(25.5%), 술집(23.3%), 식당(16%) 등이었다.

 

길거리도 간접흡연을 피하기 어렵다. 질병청 시험 결과, 액상형 전자 담배는 실외 흡연 시

초미세 먼지(PM2.5)가 한 개비(액상 0.2g)당 17만284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으로

궐련(1만4415㎍)의 12배 발생했다. 궐련형 전자 담배도 3명이 피우면

미풍(초속 1.8m)이 불 때 반경 10m 이상까지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기 오염을 유발했다.

 

간접흡연은 그 자체로 확실하게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원(源)’으로 분류된다.

성인의 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 여성의 생식기 기능 저하, 신생아 돌연사, 청소년 폐 기능 부전 등도 일으킨다.

의료계를 중심으로 “금연 구역 확대 정책을 이어가고, 지자체의 단속 등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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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일 전 조선일보를 읽다가 6.25 참전용사이신 고 위트컴 장군님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아래 참조)
53년부터 약 2년간 한국을 도왔고 전쟁 후에도 폐허가 된 한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다고 한다.
장군은 1954년 퇴역 후에도 한국에 남아 전쟁고아를 위해 함께 활동하던 한묘숙 여사와 결혼,
전쟁고아 돕기와 미군 유해 발굴에 남은 삶을 바치면서 ‘전쟁고아의 아버지’라는 호칭이 생겼단다.
1982년 7월 12일 작고한 장군은 “내가 죽으면 한국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이에 따라 유엔기념공원 내
미국 묘역에서 영면에 들었다고 한다.

이런 기사를 읽다가 아~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신 분이 계시구나 감탄을 했다.

그런데 오늘 우리 동문 카톡에 위트컴장군님 동상건립 시민성금모금을 한다는 내용을
박선영 교수님께서 페이스북에 쓴 내용을 링크해서 한 동기가 올려 놓았다. <아래 참조>
그러자 그 밑에는 "동참합니다"라는 댓글이 계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도 밑에 댓글을 달았다.
"저도 동참합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정보를 올려 주신 친구,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합니다


<2022.11.09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내용


6·25전쟁 이재민을 돕고 한국 재건에 힘써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했다’고 평가받는 고(故) 리처드 위트컴(Whitcomb·1894~1982) 장군에게 국민훈장 1등급인 ‘무궁화장’이 추서된다.
국가보훈처는 8일 위트컴 장군에 대한 훈장 추서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치러질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위트컴 장군 자녀인 민태정 위트컴희망재단 이사장에게 훈장을 전수한다. 올해 별세 40주기인 위트컴 장군은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위트컴 장군은 1953년부터 2년여간 부산 미국 제2군수기지 사령관을 지내며 한국을 도왔고 전쟁 후에도 폐허가 된 한국을 재건하는 데 일생을 바쳤다. 1953년 11월 부산역 인근에 대화재가 발생하자 상부 승인 없이 군수창고를 개방해 2만3000여 명분의 식량은 물론 의복 등 군수물자를 이재민들에게 지원했다. 이 일로 미국 의회 청문회에 소환된 장군은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말해 오히려 의원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이재민 주택 건설, 도로 건설, 의료 시설 건립 등을 지원하고 부산대를 비롯한 각급 학교 설립을 도와 한국과 부산을 재건했다.

 

장군은 1954년 퇴역 후에도 한국에 남아 전쟁고아를 위해 함께 활동하던 한묘숙 여사와 결혼, 전쟁고아 돕기와 미군 유해 발굴에 남은 삶을 바치면서 ‘전쟁고아의 아버지’라는 호칭이 생겼다. 1982년 7월 12일 작고한 장군은 “내가 죽으면 한국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이에 따라 유엔기념공원 내 미국 묘역에서 영면에 들었다.
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의 아들이자 남아공 한국전참전협회장인 더크 제이코버스 로우(국민훈장 석류장),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 실종자위원회 고문 위원 케빈 콜린 베리만(대통령표창), 튀르키예 공군 중위 고 무자페르 에르된메즈(을지무공훈장)에게도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박선영 교수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오늘 내가 기쁜 두번째 이유.

위트컴 장군(Richard S. Whitcomb)에 대한 얘기는 아주 여러 번 이곳, 페북에 썼다.
그의 부인 한묘숙 여사 얘기까지 포함해서 꽤 여러번 썼다.

6.25때 참전한 미군 장성.
그는 당시에 군수사령관이었다.
1952년 11월 27일,
부산역 부근에 큰 불이 났다.

판자집도 변변히 없어 노숙자에 가까운 생활을 하던 피난민들은 부산역 건물과 인근에 있는 시장 점포 등이
유일한 잠자리였는데 대화재로 오갈 데가 없게 됐다. 입을 옷은커녕 먹을 것도 없었다.

이때 위트컴 장군은
군법을 어기고
군수창고를 열어
군용담요와 군복,
먹을 것 등을 3만 명의
피난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다.

이 일로 위트컴 장군은
연방 의회의 청문회에 불려갔다.

의원들의 쏟아지는 질책에
장군은 조용히 말했다.
"우리 미군은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지만,
미군이 주둔하는 곳의
사람들한테 위기가 닥쳤을 때
그들을 돕고 구하는 것
또한 우리의 임무입니다.
주둔지의 민심을 얻지 못 하면
우리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고,
이기더라도 훗날 그
승리의 의미는 쇠퇴할 것입니다"
라고 답하자,
의원들은 일제히 기립,
오래도록 박수를 쳤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 온 뒤 장군은 전쟁이 끝나고도 돌아가지 않고,
군수기지가 있던 곳을 이승만 대통령한테 돌려주면서 '이곳에 반드시 대학을 세워달라'고 청했다.
부산대학이 설립된 배경이다.
그러나 부산대 학생도, 교직원도, 졸업생도 이런 사실을 거의 모른다.

그리고 장군은 메리놀 병원을 세웠다.
병원기금 마련을 위해 그는 갓에 도포를 걸치고 이땅에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애썼다.

'사람들은 장군이 체신없이 왜 저러느냐'고 쑤근댔지만 개의치않았다.

전쟁 기간 틈틈히 고아들을 도와온 위트컴 장군은 고아원을 지극정성으로 운영하던 한묘숙 여사와 결혼했다.
위트컴 장군이 전쟁고아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연유다.

그리고 그는 부인에게 유언했다.
'내가 죽더라도 장진호 전투에서 미처 못 데리고 나온 미군의 유해를 마지막 한구까지 찾아와 달라'고.
부인 한묘숙 여사는 그 약속을 지켰다.
북한은 장진호 부근에세 길죽길죽한 유골만 나오면 바로 한묘숙 여사한테로 가져왔고,
한여사는 유골 한 쪽에 300불씩 꼬박꼬박 지불했다.
그렇게 북한이 한여사한테 갖다 준 유골 중에는 우리 국군의 유해도 여럿 있었다.
하와이를 통해 돌려받은 우리 국군의 유해는 거의 대부분 한여사가 북한으로부터 사들인 것들이다.
한여사는 한때 간첩누명까지 쓰면서도 굴하지 않고 남편의 유언을 지켰다.
남편만큼이나 강한 여성이었다.

장군의 연금과 재산은 모두 이렇게 쓰였고,
장군 부부는 끝내 이 땅에 집 한 채도 소유하지 않은 채 40년 전에 이승을 떠났다.
UN공원에 묻혀있는 유일한 장군출신 참전용사가 바로 위트컴 장군이다.
끝까지 그의 유언을 실현한 부인 한묘숙씨도 장군과 합장되어있다.

이런 장군의 동상 하나가 없다.
이땅에는.
부산에도, 서울에도 없다.
전봉준 동상은 있어도.
전태일 기념관은 있어도.

그런데 오늘, 장군이 떠난지 꼭 40년 만에 뜻있는 자들이 모여 위트컴 장군 조형물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
국가예산 말고,
재벌 팔을 비틀지도 말고,
70여년 전 수혜를 입었던
피난민 3만명,
딱 그 수만큼
1인당 1만원씩 해서
일단 3억을 마련하기로 했다.

브라보!

민주주의의 생명은 참여다.
보은도 십시일반, 참여해야 한다.
오늘 그 첫 결의를 했다.
1만원의 기적을 이루어보자.

70년전, 전쟁고아들을 살뜰하게 살피던 위트컴 장군을 생각하면서,
메리놀 병원을 세워 병들고 아픈 이들을 어루만지던 장군의 손길처럼,
대학을 세워 이땅에 지식인을 키우려던 그 철학으로, 부하의 유골 하나라도 끝까지 송환하려고 했던

그 마음을 생각하며 각자 내 호주머니에서 1만원씩 내보자.
딱 커피 두 잔 값씩만 내보자.

1만원의 기적이 한국병을 고칠 수도 있지 않을까?
설마 이땅에 1만원씩 낼 사람이 30만명도 안 되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하니

또 내 마음은 두둥실, 하늘을 날 것만 같다.

그리고 내일 대통령은 장군한테 무궁화 훈장을 추서한다.
너무 늦었지만 감사한 일이다.
이래저래 오늘 나는 기쁘다.

팝콘이 탁탁 터지듯이
그렇게 내 온 몸의 세포들이
기쁨에 겨워 꿈틀거린다.
에스프레소 덕분인가?
까뮈 엑스오 덕분인가?

이제 나는 죽어도
한묘숙 여사를 만나
웃으며 두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

브라보!

위에서 계좌번호가 오타인것 같다.  부산은행 101-2073-6988-01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 가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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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등학교 다닐때는 현재의 입시제도와는 180도 틀렸다.

우선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국가에서 치르는 예비고사라는 시험을 보아야 하고

그 예비고사를 합격해야만 대학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비고사 시험과목은 미술, 음악등만 제외하고 거의 전 과목을 대상으로 시험을 본다.

단 4지 선다형이다.

내가 생각하는 예비고사 커트라인은 적어도 이정도 공부는 해야만   대학공부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확인하는 시험인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 적용했던 입시제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대학갈 수 있는 자격을 국가에서 1차로 어느 정도 걸러주어서 누구나

대학을 갈 수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

대학을 가고 싶어도 예비고사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대학교 시험을 볼 수 가 없었다.

따라서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1차로 예비고사 시험에 통과해야 하니 전 과목에 대해서도

공부들을 많이 한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건  못하는 학생이간 누구나 다 대학에 들어간다.

그러다보니 실상 불필요한 대학 졸업자가 과잉배출되고 있는 현실이며 

그것때문에 부모들은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삶을 보내는것 같다.

우리때는 고등학교 졸업생의 약 18% 정도만 대학에 들어갔는데

지금은 아마 약 80%정도가 대학에 들어가는것으로 알고있다.

 

예비고사 시험에 합격하면 다음은 해당 대학시험을 보아야 하는데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본 고사는 해당 대학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과목도 해당대학에서 정한다.

대학 본 고사는 주로 국.영.수과목에다가. 이과같은 겨우는 물리나 생물중 선택하는것 같고

문과는 일반사회나 역사중 선택한것 같기도 하다.

 

그런 입시제도이다 보니 예를 들어서 대학입학시험을 보는데 덜 중요한 과목시간에

선생님 몰래 영어공부나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친구들도 간혹 볼 수 있었고 잘못해서 선생님한테

적발되면 엄청 혼나기도 하는것을 본것 같다.

 

그러나 선생님 몰래 해당과목시간에 다른과목 공부한다고 제대로 머리속에 들어 갈까?

아무리 대학시험을 볼때 덜 중요한 과목이라 하더라도  그 과목 나름대로 우리에게는 필요한 과목들이다.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에는 집에 TV라는것은 거의 없었다. 단지 Radio만 있었을 뿐~

그래서 스포츠 경기나 이런 중계방송을 할때면 마을 시내 다방에 가서 유리창문을 통해서

TV를 쳐다 보았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각설하고 시대가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내 손안에 PC 같은 스마트폰을 하나씩 누구나 가지고 다닌다.

전에는 지하철에 타면 책을 보는 사람도 더러 보였는데 지금은 약 95% 이상은 

탑승하자마자 휴대폰을 꺼내서 보곤한다.

물론 나도 휴대폰 보는것에 all in은 하지 않지만 가끔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하철에서 지루 하니까 그냥 가만히 있기보다는 무엇인가 볼 수 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지하철에서 내리거나 탑승하기위해서 걸어 갈때도 또는 시내 걸어가면서도

휴대폰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들이 붐비는데 휴대폰을 보면서 걸어가니 걸음걸이가 늦어지고

그렇다보니  뒤따라가는 사람들도 자연히 빨리 갈 수 가 없게되어 엄청 방해가 된다.

그 많은 밀집된 곳에서 걸어가면서 휴대폰으로 얼마나 중요한 내용을 보는지 모르지만 ~~~

 

특히 지하철역 같은 경우는 계단도 많고해서 앞을 잘 보고 걸어도 잘못 헛 디딜 수 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휴대폰을 보면서 걷다보면 다른 사람들과 충돌할 수 있고 또 넘어져서 부상을 입을 가능성도 많다.

 

요즈음 시내나 아파트등지에서  걸어가다가 앞에서 휴대폰 보면서 걸어오는 사람을 내가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가야하고 또 앞에서 휴대폰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걸음걸이가 늦으니 피해서 가야하는

불편함등이 있다.

 

우리가 걸어갈때는 그냥 걷는것이 아니다.

항상 가슴을 펴고 또 척추도 곧게 세워서 약간 요추가 전만되게하고  머리는 약간 들고

시선은 전방을 잘 주시하면서 당당하게 걸어가야 한다.

그러나 휴대폰을 보면서 걷는다면 과연 이런 걸음걸이가 나올까?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 항상 휴대폰을 보는 자세는 자세도 나빠지고 또 목 디스크도 걸릴 수 있다.

 

우리는 하는 무엇을 하든지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걸어갈때는 걷는데 집중하고

공부할때는 공부하는데 집중하고

일할때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놀때는 신나게 놀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런 생활습관은 바람직하지 않고 일의 성과도 낼 수 없다.

 

앞으로는 본인들을 위해서나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위해서도

걸어가면서 휴대폰을 보는 이런 나쁜 습관들은 자제되었으면 더 좋을 것 같고

바른 자세로 활기차게 걷는데 집중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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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친구중 명재라는 친구가 있다.

매일 좋은 글들을 카톡에 올린다.

나는 그 글을 읽고 하루를 반성하면서 시작한다.

그 글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이곳에 담아본다.

그 글들은 명재가 어디에서 퍼왔는지 잘 모르겠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단지 좋은 글이기 때문에 내가 감명깊게 읽을 수 있다는것이 

더 중요한것 같다

*********************************************************

👉노인의 감사기도~👍

1918년, 미국 미네소타(Minnesota)주 보베이(Bovey) 
라는 작은 탄광촌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에릭 엔스트롬 
(Eric Enstrom; 1875~1968) 이다

어느 날 아주 백발이 성성하고 세상사에 몹시 지쳐 보이는 야위고 남루한 옷을입은
한 노인이 보잘것없는 
신발 털개를 팔러 왔다. 

그 노인은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사진관에 들어와 
잠깐 쉬고자 했다. 

몹시 시장했던지 미안하지만 
차 한잔 얻어마시자 해서 빵과 스프를 조금 주었더니 테이블에 앉아 

소박한 빵과 스프를 앞에 두고 감사기도를 드리는것이었다.   

사진사인 엔스트롬 씨는 
그 모습을 보고 큰 감동과 전율을 느꼈다. 

작은 것에도 감사기도를 드리는 초라한 
그 노인이 
큰 사람으로 보였다.

엔스트롬 씨는 그 노인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이 노인은 세상적인 것들을 많이 갖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구나.

그는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니까.”  
 
비록 그 노인은 
가난하고 삶에 지친 모습이었지만, 
그의 소박한 감사기도 속에서 

그 노인이 
세상 그 누구보다 
부유한 사람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는 그 자리에서
노인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나중에 이 흑백사진을 보고 엔스트롬 씨의 딸, 
로다 앤스트롬 나이버그 (Rhoda Enstrom Nyberg; 1917~2012)
도 큰 감동을 받아 이 
사진을 유화로 그렸다.

그 작품이 바로  
'감사 기도" 하는 
노인의  모습을 그린 유화작품 
‘은혜(The Grace)’이다. 

그 그림이 
아래의 그림이다. 


엔스트롬씨는
이 사진을 통해
당시 세계 제1차 대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감사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 사진을 
미네소타 사진전에 출품하였다. 

삶에 지친 노인이 빵 한 조각과 스프를 가지고도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는.. 이 그림은 미네소타 주의 사진으로 선정이 되었다. 

너무나 유명한 
이 그림의 제목은 
“The Grace”, 바로 “은혜” 또는 “감사의 기도”라고 한다. 

세상의 시각으로 보면 우리는 작은 것에 감사하기 어렵다. 

그러나 가난해도 
어려워도 늘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이 복된 사람이다. 

지금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감사하고 있는가? 

우리가 많이 가지면
감사할 수 있을까?

세상에는 남들보다 
많이 갖고도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우리가 남들보다 성공하고 잘 나가면 
감사할 수 있을까? 

실제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   

감사는 결코..
그리 거창한것이 아니다. 

우리가 남들보다 더 큰 것을 받아야만 감사한다면, 너무도 특별하고 엄청난 것을 누릴 때만 감사한다면, 우리에게는 놀라운 기적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 그림에 나온 백발의 노인처럼 내가 받아 누리고 있는 작은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원해본다 

감사는 행복의 시작 이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의 힘은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진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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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퇴근때문에 지하철을 자주 타는 편이다.

통상 많은 분들은  자리를 잡기위해 서둘러 탑승한다.

나는 얼마 가지않기때문에 자리에 앉을 생각도 하지않고 또 자리가 있어도 그냥 서서 간다.

 

그런데 어느 날 내가 지하철 출입문쪽에 먼저 탑승했는데

할머니 한 분이 바로 옆에 노인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노인석은 쳐다보시지도 않고

그냥  출입문쪽으로 오셔서  밖을 쳐다보시면서 내 옆에  서서 계셨다.

 

그때 마침 긴 좌석들의 중간부분에  좌석이 하나 비어 있어서

"할머니, 저기 자리가 비어있어요, 가서 앉으세요"라고 말하는 바로 순간

저 멀리 계신 다른 분이 그 자리에 앉았다.

 

할머니가 나한테 말씀하신다.

"나 앉지 않아도 돼요. 지금 80이 좀 넘었지만 아직 건강합니다.

고혈압, 당뇨등 그런 대사 질환도 없어요"

 

대단하신 할머니라고 생각했다.

조금만 나이 먹으면 서로 자리에 앉을려고 하는데~~~

 

지하철에 탑승하면 임산부 보호석이 있다.

요즘 보면 빈 자석으로 있는 경우가 많고 또 일부 임신하지 않으신듯한 여성등이

자리가 그냥 비어 있으니 앉아 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뭐~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여성분들은 임신한 여성을 금방 알아볼 수 있는 know-how가 있겠지.

잘 표시가 나지 않는 임산부가  탑승하시면 바로 양보해주시겠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셨을것이다.

 

그런데 그 자리에  남성들이 전혀 미안한 기색도 없이  앉아 있는 모습을 가끔 본다.

물론 그 남성이 몸에 아주 문제가 있어서 앉는 다면 약간 이해할 수 도 있겠지만

전혀 그런것도 아니다.

 

남성이 앉았다면 임산부가 타셔서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좌우간  임산부들을 배려해서 특히 남성들은 그 자리를 비워둘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하지 않을까??

 

지하철은 멀리 가는 분들도 있지만  좌석이 수시로  빈다.

따라서 중간에 서있으면 얼마 가지 않아서 앉아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리고 임산부배려석에 여성이든 남성이든 앉아있으면 임산부가 타셔서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말하는것은 쉽지 않다. 또 겉으로 임산부인지 표시가 않나는 분들도 계시고~~

 

따라서 젊은 분들이 노인석에 자리가 비어도 앉지 않는것처럼

임산부배려석은  자리를 그냥 비워서 언제든지 임산부분들이 편안하게 자리에

앉으실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으면 좋겠다.

 

요즘 인구 절벽인데

우리 전부는 임산부들을 진심으로  배려해주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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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두 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팎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 입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켜고 끌 수 있는 행복 스위치 입니다 
 
지금 내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 놓고 있는건 아닐까요?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쫒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입니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그런 속박은 날려 버리는 것입니다 
 
기쁨은 바로 행복 입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줄까요? 
 
그것은 바로 당신 자신 입니다 
 
당신의 마음속 복 스위치를 다시 켜보세요
밝고 환한 행복이 켜집니다.😀😀😀
        ( 카네기 '행복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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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고,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입니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습니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합니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입니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삽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습니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릅니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는 누구고 모릅니다. 

지옥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미워하면 됩니다. 

천국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면 됩니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됩니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상처를 지킬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입니다. 

산고를 겪어야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고,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옵니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 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 지고,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 집니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일 겁니다.
나를 다스려 뜻을 이룹시다. 

    - 너무 좋은 글이라 우리 친구가 보내 준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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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등산 후 좌측발바닥 앞부분에 통증이 왔다.

지금까지는 발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그 뒤로는 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발가락, 발바닥과 신발,양말에 대해서~~

 

그 전에는 신발이 너무 크면 멋이 없어서 딱 맞는 그런 사이즈를 신었고 또 볼같은 것은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발에 통증이 있은 후 부터는 김세연교수 KSS 유투브도 보고 또 김세연교수님의 책도

독일에서 주문하여 읽어보는등 발분야에 대해 나름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중요한것은 신발의 볼이 넓고 또 밑창도 유연성이 있는것을 신으라고 한다. 그렇게 해야

발가락에 힘이들어오고 혈액순환도 잘 된다고~~

독일에서 그 분이 독일사람들중  발이 고장난 분들을  치료해주는 그런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작년부터 볼이 아주 넓은 운동화를 착용하고 양말도 발목을 압박하지 않는

무압박용 양말을 신고 다닌다.

 

그렇게지내다보니 지금은 볼이 좁은 운동화나 구두는 도저히 신을 수 가 없다. 답답해서~~

코로나가 거의 풀리고 결혼식이 많이 있게되니 전에 있던 구두는 신을 수 가 없어서

9.29(목) 퇴근 후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있는 "슈즈파이안"에 방문했다. 신발를 인터넷에서 구입해도

되지만 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하려고~~

 

슈즈파이안 사무실에 들어가서 여러 신발종류를 보고 직원분이 추천해주는 신발을 신어본다.

그런데 사이즈가 260, 270이다. 260은 적고 270은 너무크고~~ 

직원분이 약 30여분 기다려달라고 한다. 260mm를 기계에 넣고 100도 넘는 온도로 가열하여 성형하면

265 크기로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약 30여분 기다리니 정말 내 발에 딱 맞고 발이 엄청 편한

신발이 나온것이다.

 

지금 시중에 나오는 운동화나 구두등은 발 건강보다는 미적 감각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서

나같은 경우 신을 만한것이 없다.

 

발이 편해야 혈액순환도 잘 되고 발이 건강해야 내 건강도 챙길 수 있을것 같다.

요즈음 여성용 구두를 보면 볼이 너무 좁아서 무지외반등 발 건강을 많이 해치는경우가 많다.

발이 무너지면 무릎, 허리, 목 건강이 나뻐지고 그러면 내 몸 전체의 건강도 나뻐질 수 있다.

이제는 미적요소는 접어두고 발이 편한 건강한 그런 신발을 착용해보자

위의 사진은 김세연교수의 책중 일부를 발췌한것이다.  자연적인 우리 발은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같이 걸을때

c와 g 부분의 공간이 우리 몸이 좌우로 움직일때 더 큰 안정감을 가지기 위해서란다.

그리고 t부분이 용수철 작용을 하는것이고 그럴때 a,b 발가락 구부리는 힘이 가장 크다고 한다.

그러나 아래 그림과 같이 현대의 비싼 스포츠화나 구두속에는 검은 줄로 표시 된 깔창이 들어있어서 발 전체를

받쳐주기때문에 상당히 안정성이 있어 보이나 t부분의 완충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26개의 뼈를

연결하는 인대들은 퇴보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완충작용을 하지 못하여 발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고 한다.

따라서 맨발에 가까운 구두가 가장 이상적인 구두라는것이다.<김세연 교수 책 46페이지에서>

슈즈파이안 사무실에 들렸다. 거의 인터넷으로 판매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것은 착용해볼 수 없어  아무래도 제한이 된다. 그래서  퇴근하면서 이곳에 들렸다.

실제 디자인이나 사이즈등도 확인하기 위해서~~

사무실에 붙어있는 제품사진들

볼이 넓고 디자인도 예뻐서 여성분들이 신으면 발도 편하고 멋있을것 같다~~

직원분이 이 제품을 추천해 준다. 나도 이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일반 구두는 볼이 너무 좁게 나와서 엄청 불편한데 이 신발은 볼이 넓고 부드러워서

발이 엄청 편하다.  결혼식등에도 신고 갈 수 있어서~~

 

나한테는 260은 약간 적고 270은 너무 크고해서 260 신발 안에다가 저 틀을 집어넣고 기계에 넣은 후 100도 정도의

온도로 가열시켜 성형을 했다고 한다. 열을 식인 후 이 신발을 신어보니 딱 맞는다

성형한 신발을 착용해본다. 그리고 이 신발을 신고 바로 집으로~~~

양말을 벗고 맨발로 이 신발을 착용하면  느낌이 더 좋다고 해서 오늘 맨발로 이 신발을 신고 청계천을 걸어보았다.

발바닥 감각이 좋게 느껴졌다.

위 그림처럼 슈즈 파이안은 딱딱한 밑창이 아니고 부드러워서 걸을때 최대한 맨발로 걷는것 같은 느낌을 받도록

제작되어 있다. 

집에와서 전에 신었던 구두와 비교해 본다.

우측 구두는 너무 볼이 좁고 가죽도 두껍고 딱딱하며 밑창도 견고해서 발이 꼭 갑옷을 입고 있는 그런 느낌이고 답답하다.

그러나 좌측 슈즈파이안은 볼이 넓고 부드러워 발가락이 자유로이 움직일 수 공간이 확보되어  착용하면

발이 무척 편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밑창이 부드러워서 걸을때 최대한 맨발로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이 사진은 더 정확히 비교하기 위해서 한짝씩 찍어보았다. 

내가 볼이 넓은 신발를 착용한지 1년이 지났는데 지금은 우측 저런 구두나 운동화는 도저히 신을 수 가 없게 되었다.

사진상으로 보아도 볼이 너무 좁아서 얼마나 발가락을 조이게 보이는지~~ 보기만해도 답답하다.

문제는 저런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 힘이 퇴화되어 발가락에 힘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고양이가 안테나 역할을 하는 수염에 의해 밤에도 자유로이 다닐 수 있는데 그 수염을 짤라버리면 다닐 수 가 없다고 한다.

발가락도 마찬가지로 힘이 없으면 밟는 땅의 정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되어 걷는데 장애가 발생하며

 제대로 걷지 못할때는  혈액순환도 되지 않아 결국 만병의 근원이 발가락에 힘이 약해지는데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발가락에 힘이 있는지의 유무는  현대의 어떤 검사장비로도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내 생각으로는 대충 이런것이 김세연교수의 이론인것 같다.

 

내가 발때문에 세종대학교에 있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차민석원장님한테 진료를 받았는데 군의관시절 

동티모로에 파병을 가서 보니 그들은 거의 맨발로 생활을 하는데 발 질환환자를 보지 못했다고 하면서

발질환은 현대병이라고 한다.

우리 발의 구조는 뒷꿈치로 땅을 밟을때 그 충격으로 혈액순환이 잘되고 중간 빈 공간인 종아치를 지나 발앞꿈치,

그리고 발가락이 굽혀지면서 쳐주는 도약으로 걷게 되는데 지금의 신발은  자연적인 맨발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미적인것과 갑옷같이 튼튼하게만 만드는데 역점을 두었기 때문에

우리의 발이 자연적으로 퇴화되면서 생기는 질병인것 같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최대한 맨발로 걷는것을 최대한 구현할 수 있는 신발이 서서히 관심을 받게 되는것 같다.

위 신발은 내가 와이프, 딸에게 파이안슈즈에서 맘에 드는것 선택하라고 했다.

하나씩 선물하겠다고~~

좌측것은 딸이, 우측것은 와이프가 선택했다.

발을 실측해서 파이안슈즈 직원분에게 카톡으로 보내고 몇번 전화 후에 230mm가 맞을것 같다고

추천을 받아서 택배로 받았는데 둘다 잘 맞고 발이 편하다고 한다.

딸은 이 신발을 신고 출퇴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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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은 벼로 따지면 벼이삭 완전히 익어서 고개를 숙이는 그런 상태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항상 외모적으로도 용모도 깔끔하고 또 비싼옷이 아니더라도 단정하게 입어야 하며

다른 세대에 모범이 되는 행동을 보여야 할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그 노하우를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환원해 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할것 같고~~.

 

노인이 되면 고집이 쎄진다고 하는데 자기의 아집보다는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오히려 말하기보다는 들어주고 칭찬해주고 배려해주고 포용해 줄 수 있는 그런 모습이 필요할것 같다.

또  대접받기보다는 오히려 젊은이들을 대우해주고 배려해주고 그들의 고충을 이해해주고

나때는 이렇게 했는데가 아니고 지금 현실이 어떠한지를 잘 인지하여 너무 나때의 상황을

기준으로 삼지 말아야 할것이다.

 

지하철을 타보면 노약자석이 있다. 그 자리는 노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어느 누구든 교통약자면 앉을 수 있는 자리이다. 혹 젊은분들이 앉아도 그것을 이해애줘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인들은 그 자리가 노인들만의 전유물인듯 전세낸듯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 노인석이라는 곳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다>

 

어느 아주머니가 노인석에 앉았는데 약간 더 나이 들어보이는 분이 탑승하더니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니

65세가 넘었는지 주민등록증을 보자고 하신다. 그러니 그 앉아있는 분은  내가 왜 주민등록증을 

당신한테 보여주어야 하냐고 하면서 시비가 붙었고 결국 지하철내에서 서로 쌍욕을 하면서 싸우는것을 보았다.

그리고 모든 시선이 그곳으로 집중되었고 젊은 학생들도   전부 나인먹은 여자분들이 욕설하며

싸우는 장면을 멍하니 쳐다보더라. 얼마나 창피한 행동인가~~

 

나도 무료로 지하철을 탑승하지만 솔직히 마음은 편하지 않다. 미안할 뿐이다.

자기의 본분을 다하시는 노인분들도 많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 수 있다.

나의 미래가 저렇게 되는구나라고 젊은이들이 생각하지 않도록 내 처신과 행동을 잘 해야 한다고 다짐해본다

 

요즈음 65세이면 이제 청년이나 다름없다. 무엇이든 일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노인인구나 늘어나고 출산율이 적어지는 상황에서 지하철 무료 탑승도 65세에서 70세 또는 75세로

상향 조정하고 또 꼭 어렵고 필요한 분에게만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

이것은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당신은 나이만큼 늙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생각만큼 늙는 것입니다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 

어느 지인의 말처럼 30년은 멋모르고 살고,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이제 남은 시간들은 자신을 위해  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여정중에서 지금이 가장 좋은 나이라고 합니다.

세월을 살아오면서 연륜이 쌓이고 비우는 법도 배우고 너그러움과 배려도 알 수있는 나이, 

이제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채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감사함을 알고 소중함을 알고 빈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고 

천국이 바로 내가 사는 이세상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왕복표가 없는 인생,

한번 가면 다시는 못올 인생이기에

늦게나마 나의 삶을 멋지게 채색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마음이 늙지않게 젊은 사람들보다 더 다듬어 봅시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멋있는 사람이고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 친구가 보내 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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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적절한 휴식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다. 거기에다가 자기 적성이나 소질에 맞는 

취미활동을 한다는것은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직장생활을 은퇴한 후에는 시간이 많이 남게되니 좋은 취미활동을 한다는것은

특히 노후생활에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그러면 어떤 취미생활을 해야하나~~ 여러가지 고려요소가 있을것 같다.

우선 자기 적성이나 소질과 여건이 맞아야 하고 또 경제적인것도 고려해야 할것이고~~

.

나는 골프를 전에는 많이 쳤었는데 내 소질에는 맞지 않더라. 아직 single를 한번도 못해보았다.

그래서 먼저 회사 다닐때 내 골프채를 젊은 직원들한테 그냥 주었다. 그리고 골프는 접었다.

 

그리고 혹시 시골에 살지 몰라서 강서구 까치산역 모 서각회에 가서 서각을 약 1년 이상 배웠다.

정신집중을 엄청해야 하고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 좋은 취미인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은 칼을 대고 망치로 살살 두둘겨서 해야 하는데 이 놈의 아파트에서는 할 수 가 없으니~~

그래서 어느 정도 배우고 또 바쁘고해서 그만 접었다.

만약 개인주택이나 시골생활한다면 정신을 고도로 집중해야하는 좋은 취미활동이 될것이다.

 

퇴직하고 북한산둘레길,서울둘레길을 전부 돌았다.

서울둘레길 완주하는 날  "창포원"에서 완주사진촬영도 찍어주고  완주증도 받았는데 블랙야크에서

진행하는 명산 100 도전프로그램 관련 자료도  그때 받았다.  그당시 내생각으로는 전국 산을 돌아다니는것은

생각치도 못했다. 어떤 방법으로 전국의 산을 전부 돌아다닐 수 있는가?  그래서 서랍에 그냥 넣어 두었다. 

 

어느날 무십코 그것을 다시 꺼내 읽어보고 홈페이지들어가서 보니 2만원정도만 내면 전국 명산을 갈 수 있도록

산악회버스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는것을 알게되어 도전해 볼 만하여  2017년 처음 도전해본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나의 경우는 특별한 소질도 없으니 그냥 발로 걸어가는 등산은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그래서 100대 명산 완등했고 백두대간도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하여 진부령까지 한구간도 빠지지 않고

2022년 6월6일 완주하였다. 그리고는 지금 200대 명산에 도전중이다. 

깊은 산에 가면 혼자 걷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 생각없이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걷다보면 기분이 상쾌하고

머리도 맑아지는것을 느낀다. 그러니 몸은 힘들어도 자꾸 도전하게 되는데 1주일에 한번씩 가보는

그런 생활이 나한테는 활력소가 되는것 같다.

 

그리고 설악산이나 지리산같은 장거리 산행은 무박으로 가야한다.

2017년 처음 설악산을 무박으로 갔는데 걱정을 많이 했다. 왜냐면 공직에 있을때 밤새워 일할때가 있는데

엄청 피곤함을 느껴서 과연 잠도 못자고 산행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밤 23:30 서울에서 산악회버스가 출발하면 03:00에 오색에 도착한다. 

코스는 오색 - 대청봉 - 소청봉 - 희윤각대피소 - 공룡능선 - 비선대 - 설악동 약 23Km정도 된다.

처음 무척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우였다.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감도 없고 몸에 생기가 돌더라~~

그리고 웅장한 설악산의 모습에 감탐하고 공룡에 들어서는 기암괴석이 새롭게 나타나고~~

설악산의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전혀 힘든줄을 몰랐다.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감도 없고 몸에 생기가 돌더라~~

아~ 깊은 산속에서 새벽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걸으니 피로감이 없어지는구나라고 그때 느꼈고

그래서 그 뒤로는 무박산행을 겁내지 않고 자주 갔었다.

무박산행시 새벽 여명이 틀때 설악산에서(2022.9.11)~~

세상이 다 내것 같은 그런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

 

 좌우간 자기에게 맞는 적절한 취미를 찾아서

평소에 꾸준히 한다면 노후생활이 무료하지 않고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다.

악기, 요즈음 많이 하는 게이트볼, 낚시, 여행, 자전거, 배드민턴등등

 

지금은 내가 직장생활로 바뻐서 배우지 못하지만 붓글씨는 꼭 배우고 싶다. 

그리고 지금 200대 명산을 약 50% 정도 완등했는데 그것이 끝나면 전국의 섬산행을 하고 

퇴직 후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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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약 83.5세 이고 건강수명은 10년 적은 73.5세라고 한다.

평균 약 10년정도는 병치레를 한다는것이다. 이 얼마나 불행한것인가? 10년정도를 병상에서 보내야 하니~~

 

내가 대기업에 다닐때 서울 중구 의사회 회장님께서  강의하는것을 들은적이 있다.

쥐 3마리를 실험했다고 한다.

A쥐는 먹을것을 시도때도 없이 많이 주고 대신 운동은 시키지 않았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얼마지나서부터 병치레를 하다가 시들시들해지면서 바로  죽어버렸다는것이다.

다음은 B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B쥐에게는  적당량의 먹을것을 규칙적으로 주고 또 운동도 알맞게

시켰다는 것이다. 그 결과 B쥐는 건강하게 훨씬 오래 살았는데 특이한 점은 거의 죽을때까지 건강하게

오래 살다가 단지 몇일 앓다가 죽었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C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단다. C쥐는 먹을것을 A쥐처럼 마음껏 주고 대신 운동을 알맞게

시켰다는것이다. 그 결과는??

C쥐는 B쥐처럼 오래 살았는데 대신 병치레 기간이 길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답은 나와 있는것 아닌가? B쥐처럼 규칙적으로 적당량의 식사를 하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준다면 병치레없이 평균수명만큼  건강수명을 유지하면서 죽을때 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1. 평상시 적정량의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할것이다

    위 실험에서 보는것처럼  적정량의 식사를  매일 규칙적으로 하고 또 꾸준히 운동을 해준다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을것 같다.

 

   그러나 말이 쉽지 그렇게 실천하는것은 쉽지 않을것이다. 의지력이 약해서, 맛있는 먹거리들의 유혹때문에,

   그리고 운동하기가 귀찮아서등등~~

 

  나는 우리의 몸을 의사선생님들 처럼 의학적인 전문지식을 빌리지 않고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싶어한다.

 하긴 내가 의사가 아니니 의학적지식이 없기도 하지만~~

 예를 들어서 우리 주인이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적당량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면 우리 몸속에서

 이것을 소화시키고 에너지화 시키기 위해 내 몸속에 있는  장기들은 주인이 규칙적으로 일거리(식사)를 주니

음식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사전 예측이 가능하고 또 그 시간동안 열심히 일할것이다.

그래서 아침을 먹은 후 그 장기들은 자기 할 일들을  열심히 처리하고

 다음은 주인이 점심을 먹는 시간과 식사량을  잘 알기때문에 그때까지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일을 할것이다.

또 주인이 저녁을 먹으면 그 장기들은 마찬가지로 일을 빨리 끝내놓고 주인이 야식을 먹지 않는다는것을 

알고있으니  긴 밤시간을 아주 꿀맛같이 휴식을 취하면서 내일을 위해서 편안하게 취침모드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어떤 주인은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대충 먹고 저녁은 술, 고기등으로 폭식을 하고 2차로 술까지 마시고

또 해장한다고 라면까지 늦은 시간에 먹는다고 한다면 

그 몸속의 장기들은 늦은 시간까지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해 엄청난 일을 해야할것이다. 물론 휴식도 못하고~~

그리고 식사시간도 항상 불규칙하고 먹는 식사량도 어떤때는 굶고 어떤때는 과식하고~~

어떤때는 늦은 시간에 피자, 햄버거, 통닭, 떡볶이등을 배달 시켜 먹는다고 가정해보자~~

주인의 불규칙한 식사 습관때문에 그 주인 몸속 장기들은 자기들이 일할 시간과 일량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항상 긴장 상태로 대기할 것이다.  주인이 식사를 언제, 얼마의 량으로 먹을지를 모르니까~~

이러한 기간이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일년, 이년 계속된다면 이 장기들은 피로하고 지쳐저 제 할일들을

제대로 못할것이다. 주인이 이러한 사실을 제때 깨닫고 빨리 개선해준다면 좋은데 이런 생활습관을 못고친다면

아마 그 장기들도 더 이상 버틸 수 없으니 손을 놓아 버릴것이다. 주인에게 항명한다고나 할까??

 

그러면 그 주인은 어떻게 될까?? 위, 췌장, 간, 혈관, 심장등등 그 몸속이 서서히 병들어 가지 않을까?

몸속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장기들을 쉬지도 못하게 하고 너무 피곤하게 만들어서 그 장기들이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었으니 그 책임이 누구한테 있겠는가? 당연히 그렇게 만든 주인의 책임이겠지~~

 

따라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정량의 규칙적인 식사와 꾸준하게 운동을 해서 내 몸속의 장기들도 일할때는

일을 하고 휴식할때는 충분히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또 대사활동이 잘 이루어져서

잉여열량이 내 몸속에 남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해야만 노후에도 불행하지 않고

건강하게 남은  삶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것이다.

 

특히 현대에는 유혹하는 맛있으나 몸에 좋지않은 많은 음식물들이 많이 있으니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것은 매우

중요한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통상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양치하고 미지근한 물을 500CC 정도 마시고 또 점심, 저녁식사

1시간 정도에 물을 마셔준다. 물론 그 전에도 물을 자주 마시지만~~

그 다음  과일 → 채소 → 밥 순서대로 식사하는데 이는 내 몸속에서 소화되는 순서대로 먹어야 한다는

일본의사가 지은 책을 오래전에 읽은 후 부터이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으려 노력한다. 가끔 빵같은것은 먹지만 햄버거, 피자, 라면등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먹지 않고있다. 올해 라면은 1개도 먹지 않은것 같다

 

우리가 평소 좋은 생활습관을 지키지않아서 노후에 병이들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요양병원에  그냥 누워서

생활한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본인은 본인대로 괴롭고 또 그 배우자나 자식들은 얼마나 힘들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도 얼마나 짜증이 나겠는가? 

이런것 생각하면 끔직한것 아닌가~~

미래의 나 자신과 가정을 위해서도 지금부터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자~~~

 

2. 적정한 체중관리이다

어떤 집안에 들어가서보면 그 집안에는 TV와 소파와 간단한 필수 물건들만 잘 정돈되어 있어 무척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어떤 집은 거실에 TV는 물론 각종 불필요한 물건들까지 가득 무질서하게 꽉 차 있다면 들어가자마자

쾌적하기보다는 너무 답답해서 숨이 막힐 지경일것이다.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집에 들어와서 편안하게

쉴려고 했는데 오히려 집안이 더 지저분하니 도저히 쉴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질 못하는것이다.

 

우리 몸속도 마찬가지이다. 

내 몸안에 필요한것만 있다면 위, 간, 췌장, 장등 내 몸속의 각종 장기들은 아주 넓은 공간에서 평안하게 일하면서

기분좋게 쉴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내 몸속에 각종 노폐물(내장지방)로 가득 차있다면 내 몸속의 각종 장기들은 그  틈바구니 속에서

내장지방에 눌려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아주 답답해 할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환경속에서 과연 내 몸속의 각종 장기들이 제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을까?

 

그 노폐물(내장지방)이 내 몸속에 가득 쌓여 있는데도 우리 주인이 정신 못차리고 무엇인가를 자꾸 먹어버리면서

움직이는 노력도 하지않는다면   이제 배속이 포화상태이니 할 수 없이 주인의 배를 더  밖으로 밀어버려서

불룩하고 빵빵한 배가 만들어질것이다.  그러니 몸속의 장기들은 압력을 더 받으니 죽을지경이겠지~~.

내 몸은 그 많은 노폐물을 어떻게 처리할 수 없으니 이제는  그 많은 노폐물들은  각종 장기나 혈관속으로 들어가서

각종 독소를 뿜어내어 약한 부위를 똟고 들어가 상처(용종)를 만들고 지방간을 만들고 염증을 만들어내고~~

더 나가서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등 대사질환과 심혈관, 뇌혈관질환까지 발생될 수 있고  심하면 암으로도

발전할것이다.

 

또한 체중이 불어나니 내 몸을 지탱하는 척추며, 무릎등 골근격계에도 엄청 부담을 줄것이다.

그러니 무릎도 망가지고 척추 상태도 좋지않고~~~ 내 몸 전체가 서서히 망가져가는것이다

 

그래서 항상 input = output가 될 수 있도록 본인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 어렸을때에는 먹거리가 충분하지 못했으니 간식이라고 해봐야 고구마, 감자, 옥수수

쪄놓은것을 먹곤 했는데 요즈음은 피자, 햄버거등등 고열량의 fastfood가 넘처나고

또 배달문화, 교통시스템도 발달하다보니 움직이는 기회가 적어져서 output보다는 input가 많아져 

각종 질병에 많이 노출되어있는것 같다.

좌우간 내 몸속의 장기들한테 욕먹지 않도록 내 몸을 잘 관리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 나간다면 

노후에도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주인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다면 그 몸은 병들어서 불행한 노후를 보내게 될것이다.

 

3. 적절한 근육운동을 해줘야 한다.

수박을 예로 들어보자. 

수박껍질이 튼튼해야 잘 익은 수박을 멀리 운송하여 서울 가락시장에 판매할 수 있고 또 장기간

보관도 가능할것이다. 그러나 수박껍질이 약하거나 하면 아무리 잘 익은 수박이라하더라도 

운송과정에 상할 수 있어 멀리 운송이 불가하고 오래  보관하는것도 어려워서 상품가치가 떨어질것이다.

따라서 수박이 잘 익는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서 튼튼한 수박껍질도 중요한것이다.

기둥이 튼튼해야 건물을 높이 지을 수 있는것처럼 사람도 뼈와 근육이 튼튼해야  우리의 몸을 잘 유지할 수 있을것이다.

 

요즘 다니다보면  노인분들중 보행이 불편한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무릎때문에 지하철계단을 잘못 내려가고, 또 허리등이 불편하여 꾸부정하게 걷는 모습등등을~~

 

우리 아버님은 만 97세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약 1년전까지는 왕성하게 활동하셨다.

웬만한 곳은 걸어서 다니시곤 했는데 돌아가시기 8개월전에 허리가 아프시다고 한다.

전문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척추가 조금 내려 앉았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 같은 경우는 그 속에 세멘트같은것을

넣어서 보강할 수 있지만 너무 고령이시라 힘들다는것이다.

허리가 불편하시니 거동을 못하시고~~ 급격하게 건강이 나뻐지시면서 돌아가셨다.

 

이렇게 노후에 우리의 골근격계를 얼마나 튼튼하게 유지하느냐는 우리 생명과도 바로 직결되는 문제이다.

나도 젊었을때는 매일 유산소운동만 열심히 해주면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였다. 젊었을때는 뼈나 근육이 어느 정도 받쳐주니 근육의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하지만

나이가 먹어가면서 근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더라.

 

약 25세 전후로 1년에 1%씩 근육이 지방으로 변한다고 하니 내 인위적 노력이 없으면 노인이 되어서는 근육이 많이

소실되어 건강이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노후에는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근육운동을 같이 꾸준하게 해주어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을것 같다.

 

나는 2006년부터 약 1년6개월을 트레이너와 같이 운동을 했다. 그리고 나 혼자 책도 사서 읽어보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4일이상 근육운동을 해주고 있다.

나는 근육체질이 아닌 외배엽이라 근육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붙지 않는것 같다. 그러나 아마 속근육은 생기는것

같다. 지금도 일주일에 4일 정도는 퇴근후에 헬쓰장에 가서 약 1시간 정도 근육운동을 해주면 피로가 풀리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헬스장에서 운동하시는 분들 보면 잘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냥 대충 하시는 분들도 많다.

호흡은 내가 운동하고자하는 근육을 수축할때는 숨을 내쉬고 이완할때는 들어마셔야 하고

무거운 무게보다는 적당한 무게로 자세를 바르게하여 운동해줘야 한다. 자세가 나쁘면 힘만 들고 운동효과는

없고 부상만 당할 수 있다.

근육은 한번 운동하면 그 부위를 24~48시간 정도 쉬어주어야 한다. 근육은 이완할때와 휴식할때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 월은 하체, 화요일은 상체, 수요일은 휴식, 목요일은 하체, 금요일은 상체위주로 운동을 한다.

일주일에 4번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지만 하는 부위가 다르니 근육에는 큰 부담이 없을것이다.

 

한달, 두달, 1년, 2년 꾸준히 근육운동을 하다보면 서서히 내 몸이 변하는것을 볼 수 있고

그런때는 보람도 느끼게 될것 같다. 그동안 고생해서 만든 몸인데 생각하면 나쁜 음식의 유혹도 떨쳐버리게 될것이다

너무 성급하게 효과를 보려고 하기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해주면 좋을것 같다.

책도 사서 보고 유투브도 시청해서 나름 공부를 하면서~~

 

아마 자기 몸이 S라인 형태로 변화된 모습을 보게되면 10년은 더 젋고 활기있게 보일것이다.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바로 양치 하고 미지근 한 물을 약 500CC 정도 빈속에 마신다.

그리고 세안과 머리를 감고 방에 들어가서 팔을 펴고 엎드려서 요추전만 자세를 약 5분정도 해준다.

<정선근 교수의 백년허리 253페이지 요추전만자세>

위 사진의 요추전만 자세는 척추건강을 유지하는데 무척 중요하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척추근육도 약해지니

반복적으로 허리를 숙이는 동작을 계속 한다면 나중에는 디스크가 뒤로 탈출되어 요통과 방사통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래서 디스크가 밖으로 탈출하지 못하도록 저런 요추전만자세를 자주 해주면

디스크 탈출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노년에 허리숙이는 동작들을 하지마시길~~

정선근교수님은 땅에 100만원이 있어도 줍지 말라고 할 정도로 허리 숙이는 동작은

노인들에게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한다. 사무실등에서는 자주 일어서서 요추전만자세를 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양발바닥 맛사지와 지압, 그리고 둥그런 봉과 골프공을 발바닥밑에 놓고 차레로 발바닥으로 굴려서

발바닥 근육을 풀어준다.

그다음 종아리 뒷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주고는 아파트 밖으로 나가서 간단한 맨손체조등을 하고 들어오는데

내가 밖에있는 0600 정도면 한 할머니께서 항상 헬스장으로 가시는것을 볼 수 있다.

그 할머니는 전에 내가 회사에 다니지 않을때 아침에 헬스장가서 자주 뵈웠던 할머니인데 운동을 무척 열심히

하신다. 근육운동, 스트레칭등등~~ 그러니 그 할머니는  몸이 S라인이고 군살이 하나도 없으시고

한번에 보면 건강미가 철철 흐르신다. 자세도 꼿꼿하시다. 다른 동년배 할머니들하고는 비교가 되질 않는다.

얼마나 멋있는 할머니이신가. 그것은 그만큼 그 할머니가 자기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했기 때문일것이다.

<내가 본격적으로 헬스장에서 근육운동을 한것이 약 16년째 되는것 같다.

나는 근육체질이 아니어서 근육이 빵빵하질 못하다>

<내가 운동하면서 내 스스로 사진 찍기 힘들다.

그러나 이 운동은 내가 찍을 수 있어서~~>

<나는 하체 근육운동에 많은 신경을 쓴다. 특히 무릎보강을 위해 대퇴사두근과 엉덩이근육을~

그리고 상체는 등근육인 활배근등을~~ 물론 다른 부위도 전부하지만^^

그런 운동은 사진에 담기 힘들어서 그냥  사진을 혼자 찍을 수 있는것만 담아본다>

 

 

몇년전에 TV에 자주 나왔던 최성조 트레이너"간고등어 코치, 王자를 부탁해"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그 일부를 아래에 그대로 적어본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얼굴 표정 하나, 주름살 하나에도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가 담겨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웨이트 전문 트레이너로 7년 정도 일하다 보니 사람이 나이 들면서 책임질 게

얼굴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몸이야말로 그 사람이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지 고스란히 보여주는, 한 개인의

역사책과도 같은 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몸만 보고서도 그 사람의 직업, 생활습관과 건강상태, 성격 등을 가늠해 

정확하게 맞힐 때가 많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적정 체중과 보기 좋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한 습관과 긍정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에 호감을 갖는 것도 그런 몸매에서 건강함과

긍정적인 활기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4. 병원을 자주 가야 할것 같다.

우리가 60년이상 지나니 몸도 노후되어 이곳 저곳 하나씩 망가지기 시작한다.

다행이 2년에 1번씩 국가 건강검진을 받으니 훨씬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그러나 각자 건강상태가 다르겠지만 소홀하기 쉬운  안과, 이비인후과는 꼭 가보는것이 좋을것 같다.

우리 아버님께서 돌아사시기 20여일전 나보고 안과에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씀하신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래서 안과에 모시고 가서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치료 시기가 늦었다고~~ 자식들한테 한번도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신적이

없으셔서 눈에는 문제가 없으신줄 알았다. 너무 죄송스러웠다. 부모님 건강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해서~~

 

각설하고 나는 우측 눈 눈썹 몇개가 눈을 찌르는 방향으로 나와있어서 1달에 한번씩 안과에 가서 제거하다보니

안과검사를 자주 받을 기회가 있었다. 그 병원에 마침 녹내장 검사 장비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녹내장 검사를 한번 받아보았는데 나보고 녹내장이란다. 그러면서 약을 처방해준다.

녹내장은 시야가 점점 좁아져서 나중에는 시력을 잃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약을 쓰면 시야 좁아지는것을 

늦추어주기 때문에 약 30~40년 더 산다고 가정할때 그냥 문제는 없을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성모병원 녹내장센터 박찬기교수님한테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시신경이  

선천적으로 그런것이니 녹내장은 아니고 단 1년에 1번씩 정밀검사만 받자고 하신다.

몇년을 서울성모병원에 가서 검사받았다.

그러다가  매달 눈썹을 제거하는 회사근처 동묘역 인근에 있는 연세베스트안과에 진료받으러 가니

녹내장+백내장+황반변성 검사 전부 받는데 약 4만여원이라고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그래서 황반변성검사를 받은적도 없고 해서 전체 검사를 받았는데 서울성모병원에서 받었던 검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았다. 그래서 그곳에서 몇년째 받고 있는데~~  서울성모병원에서 받은 결과와 동일했다.

혹시 몰라서 내년에는 더 큰 병원에 가서 풀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요즘보면 녹내장, 황반변성등 환자들이 많이 생기는것을 볼 수 있는데  매년 안과에 가서 정밀검사는

꼭 필요한것 같다. 만약 눈에 문제가 생긴다면 삶의 질이 얼마나 떨어질까~~

 

그리고 귀의 난청검사는 노인이 되면서 필수적이다.

우리 어머님이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래서 이비인후과 귀를 보는 원장님한테 가서

검사를 받고 보청기를 낄려고 했는데 검사결과 원장님 왈 보청기를 낄 시기를 놓쳤다는것이다.

왜냐하면 난청기간이 길다보니 보청기를 끼고 말소리가 들려도 그 말을 뇌에서 인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보청기 착용시기를 놓쳤으니 이 얼마나 한심한 불효자식인가~~~

 

그리고 나도 2020년도 말에 우연히 좌측귀에 이명이 왔다.

그래서 좌우측 귀를 막으면서 유투브를 틀어 놓고  청력상태를 혼자 확인해보니 좌측귀가

약간 문제가 있는것을 느꼈다.

그래서 바로 청담역에 있는 소리이비인후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니 난청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보청기 낄 정도는 아니고 단지 1년에 한번씩 난청검사를 받자고 하신다. 그래서 올해도 가서

받았는데 그때와 상태가 똑같다고 하신다. 그리고 이명은 귀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나는것이 아니니

크게 신경쓰지 말고 지내라고 하신다. 지금 우리 친구도 몇명은 보청기를 착용했다.

이것처럼 노인이 되면 노인성 난청이 오는데 보청기 착용 시기를 놓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꼭 귀전문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것은 필수적인것 같다.

 

그리고 흡연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호흡기내과에 가서 자기 폐 기능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는 2007년도인가 목에 가래가 착 붙어서 숨쉬기가 엄청 불편했다.

가래에 어떤때는 실같이 아주 가늘고 미세한 실핏줄 같은것도 보이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호흡기내과를 검색하니 보문역 근처에 고운숨결내과가 검색된다. 그곳에 가니 기관지내시경,

폐저선량cT 검사를 하자고 한다~~~이하 생략~~본 블로그  "모세기관지염" 파트에 있어서~~

 

각설하고 그후 서울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퇴임하신 박성학교수님(성모마음편한내과)께 가서 진료보고

그 원인이 알레르기에 의한것이라고 판명되었고 그 후 치료를 받다가 집 인근에 고대 안암병원에서 정년퇴직하신

인광호교수님께(인광호내과) 진료를 받고 지금은 약을 전부 끊고 생활하고 있다.

나는 원래 흡연을 하지않지만 이런 질환때문에 호흡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예를 들어 풍선같은 경우는 살짝 바늘로 구멍을 내면 모든 공기가 순식간에 밖으로 빠져 나온다.

그러나 축구공같은 경우는 축구공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도 그 바람이 잘 빠져나오지 않는다.

내 생각은 폐상태가 아주 양호한 사람은 풍선처럼  폐포 속 이산화탄소가 바로 빠져 나오고 곧

산소를 흡입하게 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아마 기관지도 경화되고 폐포도 많이 상해서

축구공처럼 폐속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잘 빠져나오지 못하니 산소를 흡입하는것도

힘들지않을까 생각한다~~ 의학적으로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나는 결석때문에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에 입원한적이 있었는데 같은 병실에 보니 방광암 환자도

많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신문을 보았는데 흡연을 하면 나쁜 성분들 내 몸속에 돌아다니다가 신장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방광속에 쌓인다고 한다. 그것들이 계속 방광내부를 자극하고 해서 방광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도 한다. 

 

담배는 백해무익한것 같다. 단 습관성이거나 혹 스트레스때문에 피운다면 운동이나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을것 같다.

 

좌우간 담배를 많이 피우는 친구들하고 산에 가보면 우선 호흡이 거칠고 숨이 차는것 같다.

가다 쉬다한다. 그래서 흡연자들은 반드시 호흡기내과에 가서 폐기능검사와 저선량ct검사를

받아서 자기의 폐기능 상태가 어떤지를 확인하고 또 금연해야 노후에 건강한 삶을

누리지 않을까? 그렇지않으면 산소통으로 호흡하면서 방에서만 노후를 보내야 할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이를 먹다보면 허리 아픈 사람들이 많다.

신문등에 보면 척추시술등등 엄청 광고가 많다. 그러나 시술, 수술은 함부로 하면 안될것 같다.

오히려 디스크에 흠집을 내서 더 악화 혹은 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님의 "정선근TV" 유투브나 정교수님이 지은 "백년허리1,2"를 읽어보면

수술하지 않고도 저절로 치유되는 방법들이 상세히 알기쉽게 나와있다.

혹 허리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은 그 유투브와 책을 권해드리고 싶다.

나도 그 책을 두번정도 읽으니 거의 모든것들을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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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하고 그동안 고생했으니 노후에 집에서 쉬어야 하나 or 다시 재취업을 해야하나?

내 생각은 일할 수 있는 체력과 여건이 된다면 당연히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옛날과 달리  100세 수명시대가 되다보니  일을 하지않고 30~40년을  보내야 한다면 

남성들에게 엄청난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을것 같다.

 

지금 우리세대 남성들은 약 30~40년을 열심히 일을 하다가 갑자기 정년퇴직을 하고 그냥 집에서  쉬게된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그동안은 직장이 나를 나름대로 잡아주었던 중심축이였는데 그 중심축이 무너진다고 생각하면

걱정스럽지 않을까??

팽이도 돌지않으면 넘어지고 자전거도 달리지않으면 쓰러지는데~~

그렇다고 정년퇴직 후 그래도 괜찮은 직장을 찾기도 쉽지않고~~

그래서 남성들은 정년퇴직하고 소일거리를 찾기위해 시골생활을 꿈꾸는지 모른다.

시골생활은 좌우간 무료하지않고 바쁘게 보낼 수 있는 여건이 되기때문에~~

 

나도 10여년전에 경북 봉화쪽에 여러 회원들과 같이 저렴한 땅을 구입했는데 몇몇은 내려갔지만

나같은 경우 막상 내려가려니 그게 생각만큼 쉬운것이 아니였다. 직장도 다녀야 하고, 와이프도 반대하고~~

 

나 같은 경우는 국가의 녹을 약 32년, 그리고 명예퇴직 후 대기업에서 4년 근무를 하고 2012년 말 58세로 퇴직을 했다.

그리고퇴직 후에는  대학생들과 같이 약 6개월정도 공부를 했으며 그 기간동안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구직활동을 했다.

처음에는 나 정도 캐리어면 어디든 취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것은 큰 착각이였다.

우선 우리 사회가 아무리 고학력자라 하더라도 일단 나이가 있으면 꺼려하고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니 은퇴 후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는것이다. 그렇다고 아직 건강한데 집에서 허송세월 보낼 수 도 없는 일이고~~

 

그런데 2013년 어느 날 어떤 회사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다. 면접을 보시겠다고~~

사장님과 면접시 영업직 말고 다른 업무중 제일 낮은 직위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그 회사는 의료소모품 서울 총판인데 창고에서 제품 입출고와 재고관리를 하라고 하신다.

그 창고에는 팀장 1명, 직원1명, 나 총 3명이 근무를 하게 되었다.

처음 대해보는 의료용 소모품,  알려주는것을 열심히 노트에 받아 적으면서 습득하려고 엄청 노력하였다.

 

그러던중 월세로 살던 회사가 사옥을 구입해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이사 간 회사는 건물도 크고 또 창고도 넓어서 훨씬 근무여건이 좋았다. 이사 간 회사에는 main 창고와 보조창고가 있는데

나보고 main 창고를 전부 맡으라고 하신다. 팀장은 sub 창고와 전반적인 제품관리 업무를 관장하고~~

그러면서 1명을 더 채용해서 내가 창고 반장을 맡으면서 2명이 창고내 제품의 입출고와 재고관리를 담당하게 되었다.

 

 

나는 원래 공직에서 있을때도 출근도 제일 먼저하고 또 성실하게 근무하는것이 몸에 배어 있어서

이 회사에서도 열심히 근무를 했다. 급여는 얼마를 주든 별로 신경쓰지 않았고~~ 나야 내 용돈만 있으면 되니까^^

그런데 젋은 직원들은 그 급여로 결혼도 해야하고 집도 사야하니 급여에 굉장히 민감하고 그래서 이직율도 많은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 회사에 senior는 내가 처음이였다. 아마 사장님께서 그런 문제때문에 나 같은 Senior을 

채용하신것 같고 그 후에도  Senior 몇명이 더 채용되었다.

 

내가 창고를 맡으면서 더 철두철미하게 관리를 했다. 

전에는 일부 품목만 일일  재고조사를 하다보니 error가 많았고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맡은 후에는  일일 재고조사 품목도 더 확대하고 적어도 1주일내에 전 품목을 한번씩 재고조사를 한 후

그 data를 엑셀 프로그램에 넣어 돌려보면 입출고에 대한 문제가 어디에서 발생하였는지를  금방 확인이 가능하여

제품손실을 방지할 수 있었다. 그런때는 하는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 곤 했다.

그렇게  근무하면서 많은 경험도 하게 되었으며 말단에서 머리도 쓰고 또 적절하게 움직이기도 하니

시간도 빨리가고 큰 어려움은 없었다.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그런데 회사 전무님과 가끔 이야기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으신다고 한다.

나 같은 경우는 돈을 아무리 많이줘도 스트레스 받는 일은 못할것 같다. 옛날에 많이 받았으니~~

그럭저럭 근무하다보니 7년이 지나갔다. 그래서 이제는 내 시간을 갖고 싶어서 2020년 9월 사장님께 사직하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사직을 하게 되었는데~~

 

그러나 집에서 막상 쉬어보니 이것은 직장에 나가서 일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힘들더라~~

코로나때문에 무엇을 배우러 다닐 수 도, 여행을 다닐 수 도 없고~~~

원래 나는 가만히  있는것을 엄청 싫어한다.

활동하고 머리를 쓰고 무엇인가를 진취적으로 해야만 하는 체질이라서~~

 

그래서 2021년 여름부터 구직활동을 했다. 그런데 또 모 회사 사장님한테 연락이 왔다. 면접을 보시겠다고^^

면접보러 가니 젋은 친구와 나 2명이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그 젋은 친구가 합격하고 나는 불합격했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왕이면 젋은 사람을 채용하지 70가까이 된 사람을 채용하겠는가??

아~ 그냥 이제 집에서 쉬라고 하는가 보다 하고 몇일을 지내고 있는데 그 사장님한테 다시 전화가 왔다.

출근할 수 있게느냐고~~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2021년 8월 중순부터 출근을 했다.

 

출근하고 보니 그 젋은 친구도 몇일만에 포기한것 같다~~

당연히 이런분야에 경험이 없으면 재고관리업무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지금회사는 먼저 회사와 하는 일은 거의 비슷하지만 먼저 회사는 인원이 약 20여명되어서 분업화가 되어 있었다.

즉 발주, 판매 order, 구매한 제품 검수, 재고관리등~~

그런데 이 회사는 인원이 사장님 포함 6명뿐이니 혼자서 여러분야 업무를 처리해야만 했다.

영업팀 3명이 납품 나갈 수 있도록  제품을 챙겨주고  출고한 제품의 판매입력과 발주, 그리고 입고된 제품의

검수와 창고에 적재를 하고 재고관리를 하는 업무등이다. 

먼저 회사에서는 더존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 지금 회사는 EC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그러니 새로 EC를 배워야하고~~

 

그런데 내가 출근해보니   전임자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경리직원한테 EC 업무만 대충  배웠다.

그러니 창고업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기란 쉽지 않았고

거기다가 전산재고와 실재고가 거의 맞지 않으니 업무를 제대로 할 수 가 없었다.

시체말로 맨땅에 헤딩하면서 업무를 처리해야할 상황이였다.

 

우선 급선무는 전산재고와 실재고를 파악하여 맞추는 일이였다.

어느날 부장한테 앞으로 내가 실재고와 전산재고를 맞추는 일을 좀 하고 싶다고하니

부장 왈 "실장님, 제가 이 회사에서 약 20여년 근무했는데 실재고와 전산재고 맞춘 사람을 한 사람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냥 적당히 하십시요"라고 하신다.

그래서 먼저 회사에서 사용하던 재고조사 프로그램을 내 컴퓨터에 설치하고 8월중순부터 9월말까지

평일은 바쁘니 토요일, 일요일, 추석연휴 전부 반납하고  회사에 나와서  혼자  재고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고조정을 하여 입사한지 한달반만에 전산재고와 실재고를 겨우 전부 맞출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내 컴퓨터앞에 사장님을 모시고 프로그램을 작동하여 재고조사결과를 보고드렸다.

 

일단 전산재고와 실재고를 맞추고나니 업무하기가 엄청 쉬워졌고 누가 재고에 대해 질문하면 

바로 답변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정확하고 신속한  발주도 가능하게 되었고~~

그리고 그 후부터 혼자이기때문에 창고를 통로별로 해서 하루에 한줄씩 1주일내 전 품목을  

재고조사하여  error가 발생했는지를 체크하고 문제가 발생한것은 다시 추적해서

그 원인을 알아내서 수정하는등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제는 업무에 탄력이 붙다보니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우연히 부장님과 이야기하다보니 내가 입사하는것을 처음에 반대했다고 한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데 지금 실장님 일하시는것 보면 전임자들이 지금 실장님의 30%만 일했어도

잘한것이라고 하면서 자기는 실재고와 전산재고는 원래 맞지 않는것인줄 알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난번 사장님과 창고에서 일하는데 사장님 왈 "실장님이 계셔서 저는 행복합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내가 토,일요일과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일하는것도 만약 사장님이 나한테 강요했으면 나는 못하고

퇴사했을것이다. 그러나 나는 내가 이 회사의 재고관리를 발전시켜야 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다보니 그렇게 휴일날 자발적으로 나가게되었고 또 어려운 줄 모르고 보람을 느끼면서 일을 했다.

 

그래서 요즘도 출근할때는 자신만만하고 즐겁게 회사로 출근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열심히 일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내가 하는 업무가 그렇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것도 아니고~~ 그리고 1630에 퇴근한다.

 

지난번은 "오늘 밤에 지리산 성삼재에서 천왕봉-중산리까지 약 34km 무박 종주 갑니다"하니 직원들이 감짝 놀란다.

체력이 대단하시다고~~

처음에는 나이가 많다고 약간 우습게 봤는지 모르지만 컴퓨터, 기타 업무능력등에서 전혀

젊은 직원들에게 뒤지지 않다는것을 그들도 느끼는것 같다.

나 역시 일을 하다보니 아직 내 업무능력이 녹슬지 않았다는 자부심을 갖게되었고 그래서 뿌듯함을 느낀곤한다.

 

그리고 이 회사 입사할때 나는 그냥 고등학교 나오고 내가 나온 대학교도 제시하지 않고

그냥 공직에 있으면서 나 스스로 컴퓨터공부를 하고 싶어서 95년도에 졸업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만 제시했다.

 80년대 중반 미국에 가서 대학원 공부한것도 역시  적지도 않았고 또 공직에서 내 부서나 직급등도 적지 않았다.

그냥 낮은 직위에 있었습니다만 말했을뿐~~

그것이 내가 일하는데 훨씬 편하고 부담이 없는것 같아서. 또 신경 쓸 일도 없고~~

 

어떤 사람들은 내가 옛날에 무엇했다등등 떠 벌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을 잘 대접해 주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는 과거이고 지금은 현재일 뿐이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나이가 많다고 대접받기를 

원해서도  않된다. 단지 현 위치에서 조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할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근무하면서  senior 가 가지는 장점을 회사업무에 잘 접목시키면

멋있게 70세 넘어서 까지 즐겁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와이프한테 나로인한 모든것에 대해  부담을 주지않으려고 노력한다.

지금도 내 용돈, 병원비, 취미생활등등 나와 관련된 모든 경비는 내가 벌어서 충당한다.

그리고 먼저 회사에서  직원들하고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내가 반도 먹지 않았는데 그들은 벌써

식사 끝. 그래서 팀장님한테 저는 식사 속도가 느려서 앞으로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고

1주일에 금요일 한번만 팀원들과 같이 식사를 하겠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하고 도시락을  가지고 다녔다.

물론 지금도 코로나등으로 외부 식당에 가지않고 도시락을 가지고 다닌다.

그러다보니 와이프한테 너무 부담을 주는것 같아서 도시락 챙겨줌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한달에 30만원을 준다. 와이프 좋고 나도 좋고~~~

 

0830에 시작하는 업무시간인데 나는 통상  0730전에 회사에 도착해서 그때부터 일을 한다.

1주일간 열심히 일을 하고 토요일은 배낭을 메고 전국 유명한 산에 등산을 한다.

그래서 전국 100대 명산은 완등을 했고 백두대간도 완주를 했으며 지금은 200대 명산에

도전중이다. 퇴근 후에는 일주일에 4일정도 헬스장에 가서 근육운동을 약 15년째 하고있다.

물론 처음 배울때는 헬스트레이너한터 약 1년반을 같이 운동하면서 배웠고 나도 책을 보면서 익힐 수 있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청계천에가서 약 40분 정도 걷고 회사에서도 엘레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한다.

 

유한한 인생, 내가 언제까지 회사에 다닐지는 잘 모르겠으나 좌우간 다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하려 한다.

그렇게 생활하다 보면 더 멋있는 노후생활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끝으로 내가 저런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기보다는 일단 도전하다보면 길이 보인다.

도전하지 않고 스스로 포기한다면 인생이 너무 무상하지 않을까??

또 너무 좋은 직장 욕심 낼 필요도 없다. 어느 직장이든  나가는 자체만으로도 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또  용돈도 벌고 인생의 보람도 얻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아래의 글은 2023.2.8(수) 조선일보 만물상에  김홍수 논설위원님이 쓴 "은퇴 우울증" 탈출법에 대한 글이다.

역시 노년에 우울증을 탈출하는 방법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하는것, 일을 계속하는것 같다.

지금은 70대라 하더라도 건강하다. 무의미한 생활보다는 자기자신이 해보지 않은 그런 것들을

찾아서 도전해보면 좋을것 같다. 

 

************ "은퇴 우울증 탈출법********************  김홍수 조선일보 논선위원.

 

은퇴 후 가장 사랑받는 남편은 노후 준비 잘해둔 남편, 요리 잘하는 남편, 아내 말 잘 듣는 남편이 아니라

‘집에 없는 남편”이라고 한다.

평생 가족을 위해 일한 남편은 배신감을 느낀다. 무능한 아빠, 쓸모없는 남편으로 여겨져 식욕도 없고,

밤에 잠도 잘 안 오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은퇴 증후군이다. 오래가면 우울증에 빠진다.

우리나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는 5060 남성이 19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나라 법정 정년은 60세지만, 실제 퇴직 연령은 49세라는 통계가 있다.

사오정(45세가 정년), 오륙도(56세에 직장 다니면 도둑놈)란 말도 있다.

하지만 경제 무대에서 물러나 근로소득이 제로(0)가 되는 실질 은퇴 연령은 72.3세라는 전혀 다른 통계도 있다.

OECD 국가 중 단연 1위다. 대다수 노년층이 노후 자금이 부족해 어떤 형태로든 돈벌이 노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5060 세대가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항상 ‘돈’을 1순위로 꼽는 이유다.

                                                                   <일러스트=박상훈>

▶수명이 길어지며 은퇴 후 생존 기간이 자꾸 길어지고 있다.

‘은퇴 후 50년’ 전망까지 나온다. ‘은퇴 후 50년 스마트한 생활법’을 쓴 일본의 노후 전문가는

미리 다양한 분야의 친구를 많이 사귈 것,

아내가 시키기 전에 집안일을 찾아서 할 것 등 깨알 조언을 하는 가운데 ‘오래 일하기’를 최우선 권장한다.

억지 노동보다 하고 싶은 새 일을 찾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 인생 2모작을 위해 해마다 6만명 이상의 5060세대가 지게차·굴착기·전기·조경 기능사 등

국가기술 자격증을 따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창업도 못 할 건 없다. 전기공학자 어윈 제이컵스는 52세 때 퀄컴을 세워 세계 통신 업계 룰을 바꿨다.

작가 출신 허핑턴은 55세에 ‘허핑턴 포스트’를 창업해 저널리즘의 새 장을 열었다.

‘축적의 시간’을 쓴 서울대 이정동 교수는 “어떤 나이건 자신만의 질문을 가진 사람은 사업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프랑스 철학자 몽테뉴는 “늙음은 얼굴보다 마음에 주름살을 준다”고 했다.

미국 맥아더 장군은 “세상일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도 마음에는 주름이 잡히지 않는다”고 했다.

100세 철학자 김형석 전 연세대 교수는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면서 “제일 행복한 나이는 60세에서 75세였다”고

회고한다.

 

동서고금의 선각자들은 무엇을 하든 사회 속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활동이

은퇴 우울증 덫에 걸리지 않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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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하는 숙제는 나뿐만 아니라 현재 살아있는 모든 분들한테 큰 숙제인것 같다.

 

우리 어렸을때는 대략 수명이 70세정도~~ .

시골에서 자란 내가 어렸을때보니 노인이 되면 당연히 자식들과 같이 지냈다.

즉 자식들이 부모님을 봉양해야 한다는것이 자연스런운것이였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지금은 내 노후는 본인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

 

그리고 우리 어렸을때는 노인이 되어서도 시골에서 자식들  농사일을 거들어주고 지낸다.

그러다가  아프게되면  병원도 없으니 그냥 집에서 몇개월 앓다가 자연사하는것이 일반적이였다.

우리 할머니께서도 계속 밭일등을 하시다가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몇개월 앓으시다가 만78세로 돌아가셨는데

그때는 제대로된 의료시설도 없었으니 병원 한 번 가신적이 없으셨다.

 

그러나 지금은 100세 수명 시대이니 60세에 정년 퇴직한다고 해도 약 30~40년을 직장없이 보내야 한다.

시골이라면 노인이 되어서도 소일거리가 계속 생기니 큰 문제가 없으나 도시생활하면서 일하지 않고 그냥

30~40년을 지낸다는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특히 남성에게는~~

 

남성들은 직장에서 은퇴하게되면 그동안 형성되었던 공적인 관계가 거의 끊어진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여성들은 처음 보는 분들과도 금방 친해지는 장점이 있고 또 나이가 들어서도 남성들보다도

사적인 관계가 계속 잘 유지되는 편이다. 즉 여성들은 노후가 되어도 나름 잘 보낼 준비가 되어있다고 본다.

 

전에 전 명지대교수 김정훈교수가 지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를 읽다보니

어느 대기업 회장님이 퇴직을 했단다. 그동안은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가정에 소홀하였고 또 자기 부인이나 

자녀들 한테도^^ 그래서 퇴직후에는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부인과 시장도 같이가고 여행도 같이 자주 가고

종교행사도~~ 산책도 ~~

그런데 약 3개워 후인가? 그 부인께서 심각한 표정으로 "여보!! 이제는 나를 그만 놓아주시면 안될까??"

라고 이야기 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충격을 받았다는 글이다.

좌우간 남편들이 직장생활 열심히할때 집이 곧 와이프 사무실이고 생활공간인데 갑자기

남편이라는 사람이 퇴직해서 와이프의 생활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니 여성들은 말은 못하지만

엄청 불편해할것이다.

 

남성들은 퇴직하고 집에 있으면 몇개월은 아내나 자식들이 그동안 고생하셨다고 잘 대해줄지 모르지만 

그런  생활이 계속된다면 우선 본인 스스로가 계속 일만 하다가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쉬게되니

무기력해지고  잘못하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까지 해칠 수 있을지 모른다.

또 가족들 한테도 무관심의 대상이 될 수 도 있고~~

 

그러니 우선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도 퇴직 후 어떻게 보람된 노후를 보낼까하는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원로 철학자이신 김형석교수님께서는 노후를 보람있게 보내기위해서는 일을 해야 하고, 취미생활을 하고 또 계속 

공부를 해야한다고 쓰신 글을 읽었다. 나도 김형석교수님 말씀에 100% 동의한다.

 

그래서 나 스스로도 어떻게 노후에 30여년을 보람되게 보낼까 생각해본다.

내가 생각하는 보람된 노후생활도 김형석교수님께서 말씀하신것에다가  아프지않게 잘 건강관리를 할것인가와

또 적절한 노후자금을 추가했다.

 

그러면 은퇴한 후 노후에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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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겨울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1.24(수) 서울 최저 -16.3도, 25일(목) 최저 -16도, 26일(금) -17도 냉동실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6도이다.


너무 춥다. 2003년도 말까지는 내복을 안입고 지냈지만 이제 내복없이는 겨울나기가 쉽지 않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보온대책은 필수가 되어 버렸다.


요즘은 innerwear와 자켓, 바지등 너무 좋은 옷들이 나와서 어려움이 없는데 항상 걸어서 출근하는 나는 손과 얼굴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였다

그래서 Warm mask와 동계용 장갑을 구매했다. 겨울 장갑도 몇개씩 갖고 있지만 기온별로 사용하려고 다시 하나 더 구매했다.

어차피 등산하다보니 겨울용 장갑은 기온에 따라서 사용해야하니 여러개가 필요하다.


오늘도 매스콤에서 한파라고 보도하니 어제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할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리하면 하루종일  몸이 풀리지 않을것

같아서 걸어서 출근하기로 마음먹고 단단히 준비를 했다.


오늘도  0600에 아파트 휘트니스센타에 가서 어김없이 스트레칭을 약 30분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출근은 약 40분 거리를 걸어서 출근한다.


저녁에 퇴근해서는 일주일에 약 4일은 휘트니스센터에 가서 근력운동을 한다

근력운동은 하루는 상체, 하루는 하체위주로~ 단 복근운동은 주 5회(일일 200개) 해준다.


왜냐면 근육도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일 같은 부위를 해주면 근육이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단 복근은 회복이 빨리되기 때문에 매일해도 괜찮다.


그리고 주말에는 100대 명산 등산에 도전해서 작년 5월말부터 시작해서 현재 32좌를 갔다왔다.

이번주 1.28(일)은 곤도라를 탑승하지않는 덕유산 18km 산행코스를 신청했다.



웜마스크와 등산용 구스 다운과 동계용 등산장갑을 착용하고 출근해서 회사 사무실에서 한번 찍어봤다. 춥지는  않았다. 

한파속에서도 아침에 걸어서 출근한다는것, 이것도 나에게는 하나의 도전이다.

안경등에 습기가 차지 않았다. 등산시 기온이 엄청 추울때를 대비해서 배낭속에 항상 준비해 간다.

장갑도 여러개 배낭속에 넣어 간다. 겨울등산은 철저한 준비가 약 70%를 좌우하는것 같다

웜마스크의 코부위와 입부위 구멍을 크게 뚫어 놓으니 숨쉬는데 불편하지 않고 또안경에 습기가 차지 않는다

최초 웜 마스크 구매한것은 코구멍과 입부위에 구멍이 너무 적어서 그 김이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안경이 뿌여게 되고 입부위에도

그 습기가 차서 축축해지면서 얼어버리니 오히려 코와 입부분이 차가웠다. 그래서 코구멍부분과 입쪽을 아래 사진과 같이 가위로 넓게

잘라버렸다

이렇게 가위로 구멍을 크게하니 안경에 습기도 차지않았고 또 입에서 나오는 입김도 밖으로 잘 배출될 수 있었다.

그러나 입주위 구멍을 조금 더 넓여 줘야겠다. 걸어가다 보니 웜마스크 입부위가 조금씩 올라가서 입에서 나오는 입김배출에 약간 지장이 있는것 같아서 구멍을 조금 더 크게 하려한다.

이번에 다시 하나 구매한 Trekmates 겨울 등산용 장갑이다.


사람은 자꾸 움직여야만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것 같다. 특히 겨울철에는 춥다고 활동이 줄어들 수 있는데 겨울철에도 그 상황을 극복하고

자기나름대로 많이 움직여 주면 건강에 도움이 될것 같다.


우리 어렸을때는 주로 쌀과 밭에서 나는 밀, 보리, 수수, 고구마, 감자, 배추, 오이, 가지, 콩등 풍성한 곡물과 채소를 주로 먹으면서 자랐다.

그러나 요즘은 몸에 좋지 않으면서 맛있는것들을 너무 많고 또  움직이지 않으니

젊어서 부터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것 같다.


나는 골프를 2008년도 까지 치고 지금은 걷기, 등산, 자전거, 헬쓰같은 운동을 하는데 2008년 골프를 치고 목욕탕에 가서 친구를 보니

배가 대부분 많이 나온것을 볼 수 있었다. 젊었을때는 몸들이 전부 아름다웠는데 어느 순간 그렇게 변해 버렸다.


그러니 당뇨, 고혈압등 지병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다.

그런데 이런것은 본인외에는 누가 대신 해줄 수 없으니  no pain, no gain 이라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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