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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겨울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1.24(수) 서울 최저 -16.3도, 25일(목) 최저 -16도, 26일(금) -17도 냉동실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6도이다.


너무 춥다. 2003년도 말까지는 내복을 안입고 지냈지만 이제 내복없이는 겨울나기가 쉽지 않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보온대책은 필수가 되어 버렸다.


요즘은 innerwear와 자켓, 바지등 너무 좋은 옷들이 나와서 어려움이 없는데 항상 걸어서 출근하는 나는 손과 얼굴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였다

그래서 Warm mask와 동계용 장갑을 구매했다. 겨울 장갑도 몇개씩 갖고 있지만 기온별로 사용하려고 다시 하나 더 구매했다.

어차피 등산하다보니 겨울용 장갑은 기온에 따라서 사용해야하니 여러개가 필요하다.


오늘도 매스콤에서 한파라고 보도하니 어제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할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리하면 하루종일  몸이 풀리지 않을것

같아서 걸어서 출근하기로 마음먹고 단단히 준비를 했다.


오늘도  0600에 아파트 휘트니스센타에 가서 어김없이 스트레칭을 약 30분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출근은 약 40분 거리를 걸어서 출근한다.


저녁에 퇴근해서는 일주일에 약 4일은 휘트니스센터에 가서 근력운동을 한다

근력운동은 하루는 상체, 하루는 하체위주로~ 단 복근운동은 주 5회(일일 200개) 해준다.


왜냐면 근육도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일 같은 부위를 해주면 근육이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단 복근은 회복이 빨리되기 때문에 매일해도 괜찮다.


그리고 주말에는 100대 명산 등산에 도전해서 작년 5월말부터 시작해서 현재 32좌를 갔다왔다.

이번주 1.28(일)은 곤도라를 탑승하지않는 덕유산 18km 산행코스를 신청했다.



웜마스크와 등산용 구스 다운과 동계용 등산장갑을 착용하고 출근해서 회사 사무실에서 한번 찍어봤다. 춥지는  않았다. 

한파속에서도 아침에 걸어서 출근한다는것, 이것도 나에게는 하나의 도전이다.

안경등에 습기가 차지 않았다. 등산시 기온이 엄청 추울때를 대비해서 배낭속에 항상 준비해 간다.

장갑도 여러개 배낭속에 넣어 간다. 겨울등산은 철저한 준비가 약 70%를 좌우하는것 같다

웜마스크의 코부위와 입부위 구멍을 크게 뚫어 놓으니 숨쉬는데 불편하지 않고 또안경에 습기가 차지 않는다

최초 웜 마스크 구매한것은 코구멍과 입부위에 구멍이 너무 적어서 그 김이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안경이 뿌여게 되고 입부위에도

그 습기가 차서 축축해지면서 얼어버리니 오히려 코와 입부분이 차가웠다. 그래서 코구멍부분과 입쪽을 아래 사진과 같이 가위로 넓게

잘라버렸다

이렇게 가위로 구멍을 크게하니 안경에 습기도 차지않았고 또 입에서 나오는 입김도 밖으로 잘 배출될 수 있었다.

그러나 입주위 구멍을 조금 더 넓여 줘야겠다. 걸어가다 보니 웜마스크 입부위가 조금씩 올라가서 입에서 나오는 입김배출에 약간 지장이 있는것 같아서 구멍을 조금 더 크게 하려한다.

이번에 다시 하나 구매한 Trekmates 겨울 등산용 장갑이다.


사람은 자꾸 움직여야만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것 같다. 특히 겨울철에는 춥다고 활동이 줄어들 수 있는데 겨울철에도 그 상황을 극복하고

자기나름대로 많이 움직여 주면 건강에 도움이 될것 같다.


우리 어렸을때는 주로 쌀과 밭에서 나는 밀, 보리, 수수, 고구마, 감자, 배추, 오이, 가지, 콩등 풍성한 곡물과 채소를 주로 먹으면서 자랐다.

그러나 요즘은 몸에 좋지 않으면서 맛있는것들을 너무 많고 또  움직이지 않으니

젊어서 부터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것 같다.


나는 골프를 2008년도 까지 치고 지금은 걷기, 등산, 자전거, 헬쓰같은 운동을 하는데 2008년 골프를 치고 목욕탕에 가서 친구를 보니

배가 대부분 많이 나온것을 볼 수 있었다. 젊었을때는 몸들이 전부 아름다웠는데 어느 순간 그렇게 변해 버렸다.


그러니 당뇨, 고혈압등 지병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다.

그런데 이런것은 본인외에는 누가 대신 해줄 수 없으니  no pain, no gain 이라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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