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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은 벼로 따지면 벼이삭 완전히 익어서 고개를 숙이는 그런 상태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항상 외모적으로도 용모도 깔끔하고 또 비싼옷이 아니더라도 단정하게 입어야 하며

다른 세대에 모범이 되는 행동을 보여야 할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그 노하우를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환원해 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할것 같고~~.

 

노인이 되면 고집이 쎄진다고 하는데 자기의 아집보다는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오히려 말하기보다는 들어주고 칭찬해주고 배려해주고 포용해 줄 수 있는 그런 모습이 필요할것 같다.

또  대접받기보다는 오히려 젊은이들을 대우해주고 배려해주고 그들의 고충을 이해해주고

나때는 이렇게 했는데가 아니고 지금 현실이 어떠한지를 잘 인지하여 너무 나때의 상황을

기준으로 삼지 말아야 할것이다.

 

지하철을 타보면 노약자석이 있다. 그 자리는 노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어느 누구든 교통약자면 앉을 수 있는 자리이다. 혹 젊은분들이 앉아도 그것을 이해애줘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인들은 그 자리가 노인들만의 전유물인듯 전세낸듯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 노인석이라는 곳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다>

 

어느 아주머니가 노인석에 앉았는데 약간 더 나이 들어보이는 분이 탑승하더니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니

65세가 넘었는지 주민등록증을 보자고 하신다. 그러니 그 앉아있는 분은  내가 왜 주민등록증을 

당신한테 보여주어야 하냐고 하면서 시비가 붙었고 결국 지하철내에서 서로 쌍욕을 하면서 싸우는것을 보았다.

그리고 모든 시선이 그곳으로 집중되었고 젊은 학생들도   전부 나인먹은 여자분들이 욕설하며

싸우는 장면을 멍하니 쳐다보더라. 얼마나 창피한 행동인가~~

 

나도 무료로 지하철을 탑승하지만 솔직히 마음은 편하지 않다. 미안할 뿐이다.

자기의 본분을 다하시는 노인분들도 많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 수 있다.

나의 미래가 저렇게 되는구나라고 젊은이들이 생각하지 않도록 내 처신과 행동을 잘 해야 한다고 다짐해본다

 

요즈음 65세이면 이제 청년이나 다름없다. 무엇이든 일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노인인구나 늘어나고 출산율이 적어지는 상황에서 지하철 무료 탑승도 65세에서 70세 또는 75세로

상향 조정하고 또 꼭 어렵고 필요한 분에게만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

이것은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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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이만큼 늙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생각만큼 늙는 것입니다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 

어느 지인의 말처럼 30년은 멋모르고 살고,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이제 남은 시간들은 자신을 위해  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여정중에서 지금이 가장 좋은 나이라고 합니다.

세월을 살아오면서 연륜이 쌓이고 비우는 법도 배우고 너그러움과 배려도 알 수있는 나이, 

이제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채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감사함을 알고 소중함을 알고 빈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고 

천국이 바로 내가 사는 이세상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왕복표가 없는 인생,

한번 가면 다시는 못올 인생이기에

늦게나마 나의 삶을 멋지게 채색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마음이 늙지않게 젊은 사람들보다 더 다듬어 봅시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멋있는 사람이고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 친구가 보내 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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