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는 현재의 입시제도와는 180도 틀렸다.

우선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국가에서 치르는 예비고사라는 시험을 보아야 하고

그 예비고사를 합격해야만 대학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비고사 시험과목은 미술, 음악등만 제외하고 거의 전 과목을 대상으로 시험을 본다.

단 4지 선다형이다.

내가 생각하는 예비고사 커트라인은 적어도 이정도 공부는 해야만   대학공부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확인하는 시험인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 적용했던 입시제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대학갈 수 있는 자격을 국가에서 1차로 어느 정도 걸러주어서 누구나

대학을 갈 수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

대학을 가고 싶어도 예비고사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대학교 시험을 볼 수 가 없었다.

따라서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1차로 예비고사 시험에 통과해야 하니 전 과목에 대해서도

공부들을 많이 한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건  못하는 학생이간 누구나 다 대학에 들어간다.

그러다보니 실상 불필요한 대학 졸업자가 과잉배출되고 있는 현실이며 

그것때문에 부모들은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삶을 보내는것 같다.

우리때는 고등학교 졸업생의 약 18% 정도만 대학에 들어갔는데

지금은 아마 약 80%정도가 대학에 들어가는것으로 알고있다.

 

예비고사 시험에 합격하면 다음은 해당 대학시험을 보아야 하는데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본 고사는 해당 대학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과목도 해당대학에서 정한다.

대학 본 고사는 주로 국.영.수과목에다가. 이과같은 겨우는 물리나 생물중 선택하는것 같고

문과는 일반사회나 역사중 선택한것 같기도 하다.

 

그런 입시제도이다 보니 예를 들어서 대학입학시험을 보는데 덜 중요한 과목시간에

선생님 몰래 영어공부나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친구들도 간혹 볼 수 있었고 잘못해서 선생님한테

적발되면 엄청 혼나기도 하는것을 본것 같다.

 

그러나 선생님 몰래 해당과목시간에 다른과목 공부한다고 제대로 머리속에 들어 갈까?

아무리 대학시험을 볼때 덜 중요한 과목이라 하더라도  그 과목 나름대로 우리에게는 필요한 과목들이다.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에는 집에 TV라는것은 거의 없었다. 단지 Radio만 있었을 뿐~

그래서 스포츠 경기나 이런 중계방송을 할때면 마을 시내 다방에 가서 유리창문을 통해서

TV를 쳐다 보았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각설하고 시대가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내 손안에 PC 같은 스마트폰을 하나씩 누구나 가지고 다닌다.

전에는 지하철에 타면 책을 보는 사람도 더러 보였는데 지금은 약 95% 이상은 

탑승하자마자 휴대폰을 꺼내서 보곤한다.

물론 나도 휴대폰 보는것에 all in은 하지 않지만 가끔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하철에서 지루 하니까 그냥 가만히 있기보다는 무엇인가 볼 수 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지하철에서 내리거나 탑승하기위해서 걸어 갈때도 또는 시내 걸어가면서도

휴대폰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들이 붐비는데 휴대폰을 보면서 걸어가니 걸음걸이가 늦어지고

그렇다보니  뒤따라가는 사람들도 자연히 빨리 갈 수 가 없게되어 엄청 방해가 된다.

그 많은 밀집된 곳에서 걸어가면서 휴대폰으로 얼마나 중요한 내용을 보는지 모르지만 ~~~

 

특히 지하철역 같은 경우는 계단도 많고해서 앞을 잘 보고 걸어도 잘못 헛 디딜 수 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휴대폰을 보면서 걷다보면 다른 사람들과 충돌할 수 있고 또 넘어져서 부상을 입을 가능성도 많다.

 

요즈음 시내나 아파트등지에서  걸어가다가 앞에서 휴대폰 보면서 걸어오는 사람을 내가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가야하고 또 앞에서 휴대폰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걸음걸이가 늦으니 피해서 가야하는

불편함등이 있다.

 

우리가 걸어갈때는 그냥 걷는것이 아니다.

항상 가슴을 펴고 또 척추도 곧게 세워서 약간 요추가 전만되게하고  머리는 약간 들고

시선은 전방을 잘 주시하면서 당당하게 걸어가야 한다.

그러나 휴대폰을 보면서 걷는다면 과연 이런 걸음걸이가 나올까?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 항상 휴대폰을 보는 자세는 자세도 나빠지고 또 목 디스크도 걸릴 수 있다.

 

우리는 하는 무엇을 하든지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걸어갈때는 걷는데 집중하고

공부할때는 공부하는데 집중하고

일할때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놀때는 신나게 놀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런 생활습관은 바람직하지 않고 일의 성과도 낼 수 없다.

 

앞으로는 본인들을 위해서나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위해서도

걸어가면서 휴대폰을 보는 이런 나쁜 습관들은 자제되었으면 더 좋을 것 같고

바른 자세로 활기차게 걷는데 집중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728x90
LIST

'이런 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때론 숨을 쉬지 못한다  (0) 2022.11.24
한국인보다 한국인을 더 사랑한 위트컴 장군  (2) 2022.11.16
감사의 기도  (0) 2022.11.07
남성도 임신을 하나요??  (1) 2022.10.11
신이 주신 선물  (0) 2022.10.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