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2024.6.22(토) 사당역에서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가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등산할때 가장 힘든것이 비오는것이다. 들머이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전부 우의를 입고 출발한다

주행봉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을 걸어야 한다. 우의를 입고 오르니 덥기도 하고~~

겨우 주행봉에 오르니 비가와서  조망할 수 가 없다.

 

주행봉에서 바로 한성봉방향으로 들어서자 마자 난간이 설치되어 있었다.

바로 칼바위능선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난간 잡기도 미끄럽고~~

나 혼자 걷다보니 약간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모자는 날라갈것 같아서 배낭에 넣었고 스틱은 짧게

접어서 손목에 걸고 걸었다. 날씨가 좋아서 시야가 트였으면 너무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긴 구간을 난간을 잡고 조심스럽게 걸었다. 겨우 난간 구간이 끝나고 등산로를 걸었는데 그 길도 좋지는 않았다.

보행속도가 느리니 시간은 자꾸 지나가고 아무도 보이지 않으니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한참을 하산하니 부들재가 나왔다. 그 곳에서 부터 다시 한성봉까지 올라가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거의 다 가서 밑에서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알바를 해서 늦었다고 한다.

서로 한성봉에서 인증사진을 찍어주고 하산한다. 시간을 보니 약 50여분은 여유가 있을것 같았다.

잘 정비되지 않은 돌이 많은 길을 하산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날머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먼저 온 회원들은 전부 식당에 들어가서 한잔씩 하고 있었다. 나는 바로 공용 화장실에 가서 대충 

몸을 닦고 환복하고나니 조금은 살것 같았다.

 

오늘 버스에 타니 바로 앞에 시나브로님이 계셨다. 인증 사진이 머리를 약간 옆으로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찍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그래서 항상 좋아요를 누르다보니 어느 정도 얼굴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사진으로 보다가 처음 실물을 보게되었는데 서로 인사를 했다.

그리고 주행봉까지는 같이 걸었는데 주행봉부터는 내가 후미에서 걷게 되었다.

 

ㅇ 언제 : 2024.6.22(토) 09:51 - 15:15(약 5시간 24분 소요)

 

ㅇ 코스 : 주차장 - 반야교- 주행봉 - 부들재 - 백화산 한성봉 - 반야교 - 주차장 (약 9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6시간 10분, 산꾼님 leading

 

ㅇ BAC 인증 : 백화산 한성봉 정상석(명산100+)

 

ㅇ 주요 지점 도착시간

    * 들머리(09:51) -주행봉(11:18)  : 1시간 27분

    * 주행봉(11:18) - 부들재(12:29) : 1시간 11분  누계 2시간 38분

    * 부들재(12:29) - 한성봉(13:32) : 1시간 3분    누계 3시간 41분

    * 한성봉(13:32) - 날머리(15:15) : 1시간 43분   누계 5시간 24분

 

ㅇ 서울 사당역 출발(07:00),  들머리 주차장 도착(09:50)  약 2시간 50분 소요  * 휴게시간 20분 포함

    날머리 주차장 출발(16:00), 서울 사당역 도착(18:40) 약 2시간 40분 소요 * 휴게시간 10분 포함

 

ㅇ 들머리, 날머리 주차장 시설 :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 카페 있다

 

ㅇ 등산로 상태

    * 들머리 - 주행봉 : 계속 오르막길(거의 육산 형태)

    * 주행봉 - 부들재 : 칼능선이 있어 위험하고 험하다. 다행히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 부들재 - 한성봉 : 계속 오르막길이고 쉽지 않다. 밧줄을 잡고 오르내려야 하는 곳도 있고 쉽지 않다

    * 한성봉 - 주차장 : 계곡길과 능선길이 있는데 나는 계곡길로 하산했다. 계곡길도 급경사이고 쉽지 않다

백화산 정상에서 하산할때 노란선은 계곡길이고 우측 점선으로 표시되면서 헬기장이 있는 등산로는 능선길이다

나는 계곡길로 하산했다

 

충북 영동 백화산

* 비가와서 조망은 없었다 * 램블러가 끊어자고 직선으로 나온다 주행봉도 갔는데 그려지지 않았다 * 쉽지않은 코스 * 들머리,날머리에 공용화장실, 식당,카페 있다 * 악산형태이다. 일부는 육산

www.ramblr.com

<램블러앱을 사용했는데 중간에 끊어졌고 또 주행봉도 갔었는데 끈어져 있다.>

▲ 들머리 - 주행봉

들머리에 도착해서 전부 우의를 입고있다.

들머리에는 공용화장실, 식당, 카페등이 있다

반야교를 지나고~~

주행봉올라가는 등산로 입구. 한성봉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는 우측으로 조금 더 가야 한다

계단을 올라가다가

이런 등산로를 걷는다

주행봉방향으로~~

밧줄을 잡고~~

밧줄을 잡고~~

한참 오르다보니 시야가 트여서~~

▲ 주행봉 - 부들재

드디어 주행봉 도착

주행봉~~

한성봉방향으로~~

바로 난간이 설치되어 있었다. 칼바위 능선이다

점점 바위가 많아진다

바람도 많이 불고, 비는 오고 난간은 미끄럽고, 좌우는 절벽이고, 조심해서 걸었다.

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서~~ 혹시 모자가 날라갈지 몰라서 모자는 배낭에 넣고 스틱은 접어서 손목에 걸고 걸었다

난간구간이 끝나고~~ 한성봉까지2.0km

▲ 부들재 - 한성봉

시야가 트여서 바라보지만 운무로 조망이 흐릿하다

한성봉이 700m

나무데크계단이 나온다

▲ 백화산 한성봉 - 날머리

간신히 한성봉 도착.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었다

마침 회원 한 분이 올라오셔서 같이 인증 사진을 찍어 줬다

하산하면서~~

하산길도 좋은 편이 아니다

저 앞에 도로가 보인다. 이제는 다 왔다

반야교를 지나서~~

우리 산악회버스가 있다

좌측 저 멀리 공용 화장실이 있다. 그곳에 가서 간단히 몸을 닦고 환복했다.

16:00에 출발~~

728x90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