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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금)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남쪽지방으로 산행계획을 잡았다.

그런데 경주지방 역시 남쪽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쌀쌀하다.

일단 고헌산 들머리에 도착해서 올라가는데 내려오시는 분들이 전부 아이젠을 하고 내려온다.

 

물론 겨울에 아이젠은 필수이니 지참은 했지만 남쪽지방이라 눈이 전부 녹고 없겠지 생각했는데

웬걸 등산로상에 눈이 많이 쌓여있고 또 미끄럽기까지 하다. 눈도 제법 많이 쌓여있고~

또 급경사구간도 있으니 안전을 위해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라간다.

 

고헌산은 북 백운산-고헌산-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이기도 한데 마노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서

사람들이 많았다.

 

고헌산등산을 끝내소 바로 단석산 들머리 당고개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했는데 단석산은 우리 산악회밖에

없었다. 이곳 단석산은 고헌산보다 눈이 더 많이 쌓여있어서 속도가 나질 않았다.

따라서 단석산은 아이젠과 스패치는 필수로 준비를 해야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을것 같다.

 

좌우간 멀리 경주지방까지 와서 추운데 1일 2산행 잘 끝낸것 같다.

2024.3.1(금) 1일 2산 산행을 했다. 고헌산→ 단석산

* 주변의 산으로는 경주 남산, 문복산, 가지산, 운문산등이 있다

 

땅고개-백운산-고헌산-가지산-석남고개에 이르는 낙동정맥 지도이다.

이 지도상에 이번에 간 고헌산과 단석산이 있다

 

경북 경주 고헌산

 

ㅇ 언제 : 2024. 3.1(금)  10:53 - 13:33 (2시간 40분 소요)


ㅇ 코스 : 외항마을 정상휴게소 - 외항재  - 고헌산 정상 - 고헌산서봉 - 외항재 - 외항마을 정상휴게소(약 6.1km)

 

ㅇ 인증 : 고헌산 정상(낙동정맥)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3시간 * 리콜라스님 leading

 

ㅇ 서울 사당역 출발(06:40),   들머리 외항마을 정상휴게소 도착(10:50)  4시간 10분 소요  * 휴게시간 20분 포함

    외항마을 정상휴게소 출발(13:55) - 단석산 들머리 당고개 도착(14:20)  약 25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등산로상에 눈이 있고 급경사구간이 있어서 아이젠 착용 필수

           * 등산중에는 눈이 많이 있어서 식사를 하기 곤란함. 오히려 외항마을에 내려와서 

             바위등에 걸터 앉아서 먹는 회원들이 많았다

 

ㅇ 외항마을 들머리 시설

     * 모아마트 및 식당, 분식집등이 있다. 화장실은 찾을 수 없었다 → 요령껏 마트 or 식당 활용

     * 외항재 주차장쪽에 air gun이 설치 되어 있다

       

고헌산 등산코스는 외항재-고헌산정상으로 올라가서 다시 원점 회귀했다

 

 

경북 경주 고헌산

* 등산로상 눈이 있어 미끄럽다 * 아이젠 필수

www.ramblr.com

외항마을 정상휴게소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고헌산 들머리가 보인다. 이곳이 외항재이다.

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눈이 얼어서 미끄러워서 이곳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서 올라간다

하산하는 분들~~

올라갈수록 등산로상에 눈이 많이 쌓여있다

이런곳은 하산시 아이젠이 없으면 조금 위험하다

저 앞에 등산로가 보이는곳이 고헌산 정상이다.

고헌산 정상 도착. 바람이 많이 분다

고헌산정상에서 낙동정맥 인증을~~

하산하면서~~

저 앞에 보이는 봉이 서봉이다

고헌산 서봉 정상석

서봉에서 주변을~~ 온통 눈으로 쌓여있다

저 앞 등산로가 끝나는것처럼 보이는 곳이 고헌산정상이다

하산하면서~~

하산시 등산로가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한다

외항재 도착~ 이곳에서 다시 원점회귀~~

모아마트에서 필요한것들을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식당, 분식집들도 있었고 분식집에서 취식하는 회원도 있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이곳에 오래 머무를 수 없었다.

경북 경주 단석산

 

ㅇ 언제 : 2024.3.1(금) 14:22 - 17:17(2시간 55분 소요)

 

ㅇ 코스 : 당고개 - 낙동정맥 갈림길 - 단석산 정상 - 신선사 - 신선사 오덕선원 - 단석산 공영주차장(약 6.7km)

 

ㅇ 인증장소 : 단석산 정상(명산 100+)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3시간   * 리콜라스님leading

 

ㅇ 등산로 상태 : 등산로상에 눈이 엄청 많이 쌓여 있다 → 아이젠과 스패치 착용 필요

 

ㅇ 단석산 공영주차장 출발(17:30) - 서울 양재역 도착(20:50)  약 3시간 20분 소요  * 휴게시간 10분 포함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당고개 들머리 : 산행대장님이 간이 화장실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나는 가보지 못해서 확인을 못했다

     * 날머리 공여주차장 : 화장실이 있다. 식당은 없다

 

 

경북 경주 단석산

* 눈 엄청 많음 아이젠+스패치 필수

www.ramblr.com

들머리인 당고개 도착

처음에는 등산로상태가 너무 좋아서 이곳은 눈이 없겠지하고 올라갔다

조금씩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올라갈 수 록  눈이 많이 쌓여있다~~

눈에 푹푹 빠진다. 앞선 간 회원들이 밟은 발자국을 그대로 밟고가야 했다.

저 나무는 밑에 큰 혹같은것이 생겨 있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드디어 단석산 정상 도착~~

명산100+ 인증을~~

김수로왕의 13대손인 김유신은 15세에 화랑이 되어 17세에 고구려, 백제의 잦은 침략에 삼국 통일의 큰 뜻을 품고 서라벌 서쪽산에 있는 석굴에 들어가 목욕재계 하고 천지신명에게 고구려, 백제, 말갈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자, 4일 만에 한 노인이 나타나 김유신의 인내와 정성을 가상히 여겨 비법이 담긴 책과 신검(神劍)을 주었다고 삼국 사지, 동국여지승람, 동경잡기에 소개되어 있다. 김유신은 이 신검으로 고구려, 백제와 싸울 때마다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며, 당시의 화랑들이 수도하던 산에서 김유신은 이 칼로 무술연마를 하면서 바위들을 베었다고 하여, 이름이 단석산(斷石山)이 되었다고

한다. 정상석 왼쪽에 돌이 갈라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선사방향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 중턱에 이르면 거대한 암벽이 ㄷ자 모양으로 높이 솟아 하나의 석실(石室)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인공적으로 지붕을 덮어서 석굴 법당을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바위면에는 10구의 불상과 보살상이 새겨져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북쪽의 독립된 바위면에는 도드라지게 새긴 높이 8.2m의 여래입상이 1구 서 있다. 둥근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며, 머리 위로 2단으로 된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작게 솟아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U자형 주름이 선명하고, 트인 가슴 사이로는 띠매듭이 보인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로 들어 손바닥을 보이고 왼손은 내려 손끝이 아래로 향하여 손바닥이 보이게 하고 있다.

동쪽면에는 높이 6m의 보살상이 새겨져 있는데, 상반신에는 옷을 걸치지 않았으며, 왼손은 들어서 가슴에 대었고 오른손은 몸 앞에서 보병(寶甁)을 쥐고 있다.

마멸이 심해서 분명하지는 않지만 남쪽면에도 광배(光背)가 없는 보살상 1구를 새겨서 앞의 두 불상과 함께 삼존상을 이루고 있다. 이 보살상의 동쪽면에는 400여 자의 글이 새겨져 있는데, ‘신선사(神仙寺)에 미륵석상 1구와 삼장보살 2구를 조각하였다’라는 내용이다.

북쪽 바위면에는 모두 7구의 불상과 보살상, 인물상이 얕게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왼쪽에서부터 여래입상, 보관이 생략된 보살입상, 여래입상, 반가사유상을 나란히 배치하였다. 반가사유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왼손을 동쪽으로 가리키고 있어 본존불로 인도하는 독특한 자세를 보여준다.

아래쪽에는 버선같은 모자를 쓰고 공양을 올리는 모습을 한 공양상 2구와 스님 한분이 새겨졌는데, 신라인의 모습을 추정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7세기 전반기의 불상 양식을 보여주는 이 마애불상군은 우리나라 석굴사원의 시원(始原) 형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클 뿐만 아니라, 당시 신앙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1번 동암에 새겨진 높이 6m의 관음보살상

2번 북암에 새겨진 높이 8.2m의 미륵본존불상

3번 남암에 새겨진 지장보살상

좌로부터 6번 여래입상, 5번 공양입상, 4번 삼존불 및 반가사유상

 

신선사

신선사부터는 도로이기때문에 눈이 하나도 없다

저 앞 공용주차장에 우리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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