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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우연히 등산용품등을 파는 카페를 보는데 Leki 스틱이 나와서 구매를 했는데

알고보니 정품이 아니고 수입병행품이였다.

그러니 Leki 본사에서 A/S를 받을 수 없고 하는 문제가 있었다.~~

좌우간 스틱을 사용하는데 튼튼하고 좋았는데 2주동안 백두대간 너덜지대를 통과하다보니 한쪽 촉이 푹 들어가버렸다.

 

그래서 우선 인터넷을 확인해보니 촉을 파는곳이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중국산이였다.

1개당 1,500원 이고 택배비 2,500원.

 

촉을 받고서 새 촉으로 교체하기위해 기존 촉을 빼는 작업을 해야 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밑부분을 열로 가해서 뻰치로 빼는방법이 있었으나

이런것이 번거로워 나는 세면대야에 물을 끓이면서 그곳에 스틱 밑 부분을 한참 담그고 나서 뻰치로 잡아당기니

촉부분이 빠졌다.

 

그래서 새로 구입한 촉을 스틱에 집어 넣어보니 사이즈가 맞질 않았다.

새로 구입한 촉 내경이 기존 스틱 외경보다 더 커서 헐렁헐렁하면서 빠지는것이였다.

 

하는 수 없이 포기를 하고 우연히 스틱 관련 유트브를 보는데 

대구에 있는 스틱 전문 수리업체 사장님이 스틱 촉등을 교체하는것을 보게되었다.

 

그래서 카톡으로 수리가능여부와 수리비용을 물어보니 2만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택배로 보내서 수리를 받았다. 물론 촉 자체가 정품이 아니여서 그렇지만 나름 그냥 쓸만하였다.

 

그래서 촉이 망가졌을때는 해당 본사에서 A/S를 받는게 제일 좋고 나와같이 병행수입품인 경우

내 스틱 외경을 확인하고 촉 판매업체에 촉 내경을 확인한 후 구입해서 수리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만약 이런것이 귀찮으면 스틱 a/s 업체게 의뢰해도 되고~~

 

물론 이번에 Leki 정품을 한개 장만했다. 스틱 두개로 번갈아가며 사용하려고~~~

* 도봉산쪽에도 스틱 수리업체가 있다고 들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백두대간 너덜지대를 지나온 후 산행을 하는데 스틱에서 달가닥하는 소리가 난다.

그래서 스틱을 확인해보니 한쪽 스틱촉이 푹 들어가서 소리가 난것이다.

위의 스틱은 촉이 거의 마모된 상태이고 아래 촉은 푹 들어가서 파손된 상태이다.

집에 와서 끓는 물에 스틱 밑부분을 한참 담그었다가 꺼내서  뻰치로 촉부분을 뺀 상태이다.

새로 구입한 촉 * 중국산이라 좀 엉성하게 보인다

새로 구입한 촉을 기존 스틱에 끼어보니 사이즈가 조금 꺼서 헐렁헐렁하여 자꾸 빠진다. 결합 실패~~~

할 수 없이 대구에 있는 스틱수리업체(스틱 코리아)에 택배로 보내서 양쪽부분 전부 수리를 받았다.

그런데 기존의 촉 길이보다 조금 짧다.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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