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에는 한계령-대청봉-오색으로 갈려고 했는데 설악산까지 가는 차들이 너무 많아서 2시간 이상 늦게
한계령에 도착하여 할 수 없이 오색-대청봉을 왕복하는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지금까지는 대청봉 올라갈때 무박으로 갔기때문에 새벽에 오색에서 대청봉 올라가는데
어두워서 등산로나 주변을 바라 볼 수 없어 아무 생각없이 앞 사람뒤만 따라가다 보니 아무 기억이 없는데
오늘은 낮에 가니까 등산로와 주변을 둘러보면서 올라갈 수 있어서 어느 정도 대청봉까지 올라가는
등산로나 주변이 기억에 남았다..
새벽에 무박으로 올라갈때는 0300에 동시에 출발하니 등산로상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산행시 지체가 많이되는데
낮에 등산하니 사람들이 많지않아서 새벽에 올라갈때보다 훨씬 빨리 올라갈 수 있었다.
그리고 새벽에는 대청봉 올라가면 대청봉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포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낮이기때문에 꼭 대청봉 정상석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 이 많아서 웨이팅도
길었다. 그래서 약 38분 정도 기다려서 간신히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그 대기 시간때문에 하산시 서둘러서 내려왔다
오색주차장에서 1800에 산악회 버스가 출발하는데 오색에서 저녁을 먹고가야하기 때문에 그 시간까지 고려해서
오색에 내려오니 17:24분 정도 되었다. 그래서 식당에 들어가서 간신히 식사를 하고 산악회 버스있는곳에 도착하니
출발 7분전. 오색에서 서울까지 가는데도 차가 너무 막혀서 서울 강변역에 도착하니 22:15 이였다.
다행히 저녁을 먹고가서 다행이였다. 설악산 오색-대청봉구간은 아직까지 단풍은 특별한것은 없었다
ㅇ 언제 : 2023.10.21(토) 11:46 - 17:54 (약 6시간 8분 소요) * 대청봉 인증 대기시간 약 38분, 점심, 저녁 식사 약 30분 포함
ㅇ 코스 : 오색 - 대청봉 왕복 (약 11.3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15분 * 조판서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00), 오색 도착(11:45) 약 4시간 45분 소요 * 휴게시간 20분 포함
오색 출발(18:00), 서울 강변역 도착(22:15) 약 4시간 15분 소요 * 휴게신간 10분 포함
* 단풍철이라 차가 엄청 막힌다.
ㅇ 인증장소 : 대청봉 정상석(명산 100)
ㅇ 주요 구간 소요 시간
* 오색 등산로 입구(11:56) - 대청봉(14:46) : 2시간 50분 소요 * 점심식사 약 15분 포함
→ 새벽에는 등산객이 많아서 많이 지체되는데 주간이라 밀리지 않아 신속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 대청봉에서 인증사진찍기 위해 대기시간(14:46 - 15:24) : 38분 소요 → 많은 시간 지체되었슴
* 대청봉 출발(15:24) - 오색지구 식당(17:24) : 약 2시간 소요
→ 산악회버스 출발시간과 오색지구에서 저녁을 먹기위해 최대한 빨리 하산했다
오색탐방로에서 대청봉까지 왕복을 했다
오색탐방로입구가 해발 약 400여m, 대청봉 정상이 해발 1,708m이다.
약 1,300m를 올라가야 한다. 그것도 급경사를~
나는 올라갈때도 열심히 올라갔지만 하산할때도 산악회버스 출발시간을 맞추기 위해 빨리 내려왔다.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전혀 무릎에 부담이 없었다.
아마 나는 매주 약 5일정도를 헬스장에 가서 근육운동을 하면서 상체도 열심히 하지만 하체도집중적으로 한다
특히 허벅지, 무릎, 종아리등등을~~ 그래서 매주 등산을 다니고 또 오색에서 대청봉을 왕복해도
칠순의 나이이지만 괜찮은것 같다. 내 목표는 80세까지 등산을 하는것이다. 그 소망이 이루어지길~~~
대청봉에서 하산하여 남설악탐방지원센터 등산로입구로 나와서는 오색지구로 내려와야 한다.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온천탕도 있고 식당가도 있다. 그리고 식당가에서 조금 내려가면 버스주차장이 있다
▲ 오색 등산로 입구 - 대청봉
산악회버스 기사분이 오색탐방소를 정확히 몰라서 호텔방향으로 계속 내려가서 차를 세워달라고 하여
밑에서 부터 다시 등산로 입구까지 올라왔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해서~~
그동안은 어두운 새벽에 대청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등산로 상태나 주변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산행을 했는데
오늘은 낮네 올라가니 등산로와 주변을 보면서 산행을 하게되니 다행이였다.
새벽에 올라갈때는 볼 수 없었던 다리~~
밤에는 아무 생각 없이 걸었던 등산로~~ 돌로 만들어진 등산로가 계속 이어진다
중간중간 단풍이 들었다~~
OK쉼터. 이 OK 쉼터 이후에는 한참을 걸어가야 쉼터가 나온다.
이런 곳도 올라간다
지나왓던 마지막 계곡이다. 다시 올라가야 한다
이곳에서 어느 정도 보온대책을 하고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옷을 꺼내서 겉 옷을 입고 올라갔다. 정상에는 역시 바람이 불고 추웠다.
▲ 대청봉 정상 - 오색지구
낮에 등산객이 새벽보다 많지 않아서 웨이팅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상당히 긴 줄이였다.
시간을 보니 약 20~30분은 대기해도 간신히 산악회버스 시간에 도착할것 같아서 기다려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대신 하산할때 무척 서둘러서 내려왔다
대기인원이 줄지를 않는다.
명산 100 인증을~~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올라오는 등산객들
하산하면서 대청봉 이정표를 담아본다. 남설악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오색등산로 입구인 남설악 탐방로 지원센터. 우측은 등산로 입구이다.
온천탕. 지난 3월1일 흘림골 트레킹한 후 이곳에서 목욕을 했었다
산악회버스가 18:00 출발인데 서둘러서 저녁을 먹었다. 밥이 찰지고 반찬도 맛있었다.(오색 한계령 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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