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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5m), 호령봉(1,566m), 상왕봉(1,493m), 두로봉(1,422m), 동대산(1,434m)등이

원을 그리고 이어져 있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평창의 오대산지구(월정사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강릉의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기암괴석의 소금강 지역을 제외한 오대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사계절 언제나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ㅇ 일시 : 2017. 09.03. 10:30 ~ 15:00 (4시간 30분)


ㅇ 코스 : 상원사 주차장 ~ 상원사 ~ 적멸보궁~오대산 정상(비로봉) ~ 상왕봉~ 갈림길 ~

            북대사 미륵암 ~ 상원사 주차장(약 12.2km)



산길샘 앱으로 GPS를 받아보았습니다.

위 그래프와 같이 오대산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이고 오대산 정상 비로봉에서 상왕봉까지는 거의 평탄한 길입니다.

그리고 상왕봉에서 상원사 주차장까지는 거의 임도로 되어 있습니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상원사 입구입니다

상원사를 지나 적멸보궁까지는 이렇게 돌계단으로 되어 있군요.

리고 오대산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입니다

적멸보궁이 300m 남았습니다

적멸보궁을 설명한 안내판입니다

좌측계단은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고 우측 소로길은 오대산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적멸보궁입니다

적멸보궁에 잠시 들렸다가 계속 올라갑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해서 일단 오대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했습니다

비로봉 정상에서 남동쪽을 보고 찍어보았습니다.

저 멀리 산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대산에서 북서방향으로 찍어봤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저 멀리 산들을 보면 제 마음도 편해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산에 오면 눈이 아주 시원해집니다. 눈 건강에는 산행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오대산 정상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찍기 위해 분주합니다.

오대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상왕봉까지는 2.3km입니다.


상왕봉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헬기장이 나오는데 헬기장에서 북쪽방향을 보고 찍었습니다.

저 멀리 중첩된 산들이 넘 아름답습니다.

제 마음도 속이 펑 뚫리는것처럼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상왕봉가는 길목에 주목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상왕봉이 1.3km 남았네요. 오대산에서 상왕봉까지 길은 평탄한 오솔길입니다.

공기가 너무 신선해서 제 마음도 아주 맑아집니다. 깊은 호흡을 하면서 걸어갑니다

이런 고목도 있네요.

중간 중간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좌우간 자연과 인간이 같이 공생할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상왕봉에 도착했습니다. 옆에 돌탑이 형성되어 있네요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시간이 없어서두로령까지는 못가고 바로 우측길로 하산합니다




계속 임도를 걸어서 상원사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앞에 펼쳐진 산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제 상원사 주차장에 다 왔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이들 오셨네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쾌청하고 시원해서 산행하기는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역시 산행을 하다보면 모든 잡념이 없어지고 산속에 공기가 너무 좋고 자연이 아름다워서

제 자신이 항상 up되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맛에 산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서울로 올라가는데 차들이 너무 막히네요~


9.9(토)은 이달의 명산 금수산을 기대하면서 한주를 보내야겠네요


집에 와서 보니 우리가 열심히 산행하는 사이에 김정은이가 12:29에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또 했네요.

참 걱정입니다. 우리도 이제 전술핵을 배치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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