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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몽골음식점 "새응배노">

오늘은 점심을 먹으려고 6호선 돌곶이역에 있는 몽골음식점 "새응배노"에 갔다.

집에서 운동도 할겸 천천히 걸어서 갔다.

돌곶이역 7번출구 근처 골목에 음식점이 있었는데 4명이 앉을 수 있는 식탁이 5개가 있었고

마침 식탁 한개가 비어있어서 바로 앉아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지난번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있는 몽골음식점 HAPAH에 가서는

양갈비탕과 몽골식 만두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우유차와 몽골식 제육볶음인  골라이쉬를 주문했다.

 

골라이쉬가 이 음식점의 대표메뉴라고 한다. 손님은 몽골인과 우리 한국사람 약 반반씩 이였다.

몽골음식점 새응배노. 새응배노는 우리말로 안녕하세요라는 의미란다

이 식당은 부부와 딸이 운영하는것 같다.

주방~~

몽골 국기가 벽에 걸려있다

주문한 우유차가 나왔다. 1,500원.

내가 고등학교다닐때 공부하는 나에게 영양보충을 시켜주시기 위해 아버님이 염소 한마리를 키우셨는데

그 젖과 맛이 비슷했다. 살짝 데워져 있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셔보았다

이 식당의 주 메뉴인 골라이쉬가 나왔다(11,000원).  반찬으로 고추가 나왔다.

골라이쉬는 몽골식 제육볶음인데 고기는 소고기였다. 쇠고기는 갈비찜과 같은 형태여서 무척 부드러웠다.

하트 모양의 밥과 양배추, 당근 샐러드와 당근, 감자가 보인다.

꼭 갈비찜 국물을 먹는 느낌

양배추와 당근 샐러드도 함께 먹었다

고기는 무척 부드러웠다.

소고기에 지방이 있어서 그 부분은 떼어 놓았다.

한 그릇을 전부 비웠다. 배가 부르다

새응배노에서 식사를 한 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탄드르빵집에 가서 우즈베키스탄 빵을 3개 샀다.

화덕에 구운 빵이라 우리 제과점에서 파는 빵하고는 좀 다르다. 한개에 3,000원~~

 

이렇게 다른 음식을 한번씩 먹어보는것도 나에게는 색다른 취미가 되었다.

경험해보지 못한것들을 해보고싶은 나의 욕망은 계속 이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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