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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어디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사이에 있는 산(999.7m).

응봉산 지역은 산세가 험준하고 숲이 울창하다.

북쪽의 가곡천 골짜기를 따라 개설된 지방도 418호선을 제외하면 포장도로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접근하기 어렵다. 따라서 자연 본래의 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온정골은 원래 노천 온천이 있었으나 지금은 덕구온천으로 개발되어 이 지방의 명소가 되었고,

용소골은 무인지경의 원시림 속에 꼭꼭 숨겨져 있는 우리나라 최후의 비경 지대이다.

한 굽이를 돌면 또 한 굽이의 계곡이 열리는 장관이 장장 14㎞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용소골에는 3개의 용소가 있다.

동쪽에 있는 덕구계곡은 1983년 10월 5일 덕구온천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약 600여년 전 발견된 덕구온천이 있다.

남쪽 상당리에 위치한 구수곡계곡은 2001년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었다.

울진-부구리-덕구온천 간은 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다.

강원도 삼척에서 국도 7호선을 이용하여 울진 방향으로 가다가 북면 부구리에서

덕구온천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된다. 산행은 덕구온천이 기점이 된다.

ㅇ 언제 : 2018.7.14(토)  11:30 ~ 16:40(5시간 10분 소요)

ㅇ 코스 : 덕구온천 주차장 ~ 모랫재 ~ 응봉산 정상 ~ 원탕 ~ 효자샘 ~ 연리지 ~

             용소폭포 ~ 덕구온천 주차장(약 12.5km)

ㅇ 안내산악회(한숲 산악회)에서 부여된 시간 : 5시간 30분(폭염등으로 회원들이 늦게 도착하여 17:40에 출발함)

           * 애플트리님 leading

ㅇ  서울 시청앞 출발(06:55), 덕구온천 도착(11:30)     *총 4시간 35분

     덕구온천 출발(17:40),     서울 교대역 도착(21:30)  * 총 3시간 50분    

ㅇ 산행결과

    ▲ 덕구온천 주차장 ~ 응봉산 정상 : 계속 오르막, 등산산로 상태는 괜찮음. 조망권은 없슴. 결코 쉽지 않음

    ▲ 응봉산 정산 ~ 원탕 : 계속 하산길로 큰 조망권은 없슴.

    ▲ 원탕 ~ 덕구온천 주차장 :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주차장까지 평지길이며 볼거리가 많음

 ㅇ 날머리 시설(덕구온천 주차장)   : 공중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간단히 땀을 닦을 수 있고 환복 가능 

                                  그리고 화장실에도 온천수인지 뜨거운 물이 나왔슴(이 폭염에 뜨거운 물? 이열치열~~)

 

 

 

 

 

 

 

 

 

 

 

 

 

▲ 주차장 ~ 등산로 입구 : 13분 소요

 

이곳 덕구온천에는 주차장이 몇개 있다. 우리 버스는 이곳 주차장에 11:30경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강렬한 태양빛과 아스팔트에서 품어나오는 지열로 엄청 더웠다.

거기에다 바람은 한점도 없고~~~숨이 탁탁 막힌다

 

 

주차장에서 아스팔트를 따라 내려가다가 화살표방향으로 가서 또 도로를 따라 간다

 

 

저 앞에 보이는 조그만 건물에서 좌측으로 꺽으면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등산로 바로 앞에도 주차장이 있었는데 이곳에 주차하면 더 좋을듯~~~

 

 

등산로 입구에 있는 안내판이다(11:43)

우리는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서 좌측 능선으로 내려온다

우측능선은 아무 볼것이 없어 지루하다. 좌측능선은 포스교를 지나면서는 계곡옆

등산로를 내려오고 또 원탕등이 있어서 그래도 볼것이 좀 있어 다행이였다.

 

▲ 등산로 입구 ~ 응봉산 정상 : 2시간 7분 소요(총 2시간 20분)

 

도로에서 등산로 입구 건물앞 좌측으로 들어서 저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숲속 등산로에 접어들면 좀 쉬원해질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숲속 등산로도 푹푹찌는 더위로 시작부터 맥이 탁 풀리는것 같다.

 

 

등산로상태는 괜찮은 편이나 그놈의 폭염때문에 헉~ 헉거린다.

 

 

등산로 입구에서 약 1.3km을 30여분만에  올라왔다(12:03)

 

 

정상이 약 3.67km 남았다는 표지석(12:14)

 

 

 

 

 

제1 헬기장에 도착했다(12:24)

 

 

  정상까지 약 2.8km 남았고 약 1시간만에 이곳까지 올라왔다(12:33)

 

 

 

 

 

 

 

 

정상까지 약 2.3km 남았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동안 조망권이 없어서 답답했는데 겨우 옆 산능선이 보인다.(12:50)

폭염때문에 그냥 숨이 탁탁 막히는 지루한 산행이다.

또 습도는 왜 이리 높은지~  온몸에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오르면서 첫 나무계단이 나오고 이곳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13:00)

 

 

계단에 올라 온 산객들이 얼마나 숨이 막히는지 잠시 숨을 고르면서 쉬고 있다

정말 숨이 탁탁 막힐 지경이다

 

 

정상이 약 1.8km 남았다(13:10). 폭염때문에 아직도 정상까지는 까마득~

 

 

 

 

 

 

 

 

제2헬기장이다(13:24)

1.3km 남았다고 저 안내판에 나와있다

 

 

날씨는 더웁고 바람은 한점없고 또 계속 올라가야는 하고~~

전부들 힘들어한다.

 

 

이제 정상까지는 820m~~ (13:35) 약 2시간정도 올라왔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정상을 쳐다보면 까마득하게 느껴지는데 땅만 보고 걸어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순간에 정상에 와있게 되는것을 느낀다~~ 일단 희망을 갖자~~

 

 

 

 

 

정상 바로밑에 있는 헬기장이다. 이곳에서 정상은  바로 옆에 있다

▲ 정상~ 원탕: 1시간50분 소요(총 4시간 10분)

 

정상에 올라가 일단 54번째 인증을 하고(13:50)

약 2시간 20여분만에 올라왔다.

 

정상에서 인증 후 다시 이곳 헬기장으로 와서 저 앞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계단으로 내려가기 전 주변을 한번 조망해 본다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계속되는 내리막~

 

 

 

 

 

 

 

 

이런 암반위로도 걸어서 내려간다

 

 

이런 양호한 흙길도 걸어가고~

 

 

하산하다가 주변이 보이고 또 소나무가 아름다워 한장 담아본다(14:45)

 

 

내려오다 보니 이런 쉼터가 있다.

그동안 식사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는데 이곳 의자에 앉아서 점심을 간단히 해결한다.

될수있으면 숲속에는 앉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놈의 진드기들 때문에 혹시 몰라서~~

 

 

또 이런 암반위도 또 걸어 내려간다. 결코 쉬운 산행길은 아닌듯.

겨울철에는 미끄러워서 더 위험할것 같고~~

 

 

 

 

 

이곳에 오니 계곡물 흘러내리는 소리가 들린다(15:12)

바로 밑에서부터 계곡이 형성되는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계속 하산한다

 

 

조금 내려가니 계곡이 나오면서 포스교(Forth)가 나온다(15:17)

이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보니 세계 각 나라의 유명한 다리를 축소해서 설치해 놓았다

포스교는 영국에 있는 다리이다.

 

 

 

 

           

 

 

 

 

포스교를 건너오니 좌측에 폭포골과 성우골이 있다는 이정표가 있다

 

 

그래서 폭포골과 성우골이 있는 계곡으로 내려왔다

 

 

계곡물속에서 산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천국이 따로 없다고들 한다. 물이 너무 맑고 시원하다고~~

 

          

 

계곡에서 바라본 포스교~~

 

    

 

계곡에서 다시 올라와서 계속 하산한다. 정상에서 2.9km 내려왔다(15:35)

이곳에서 주차장까지는 약 4km 남았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원탕 맞은편에 조그마한 산신각이 있다

 

 

 

 

 

산신각에서 계곡을 건너오면 바로 원탕이 있다

 

 

 

▲ 원탕~ 주차장: 1시간 소요(총 5시간 10분)

 

원탕옆에는 덕구 온천수로  발마사지를 할 수 있도록 설치해 놓아서 산객들이

발마사지를 하면서 쉬고있다

 

 

 

 나도 시간이 없지만 약 5분 정도만 발마사지를 했다. 물이 뜨거웁다

그리고 피로가 좀 풀리는 기분도 들고~~

 

 

덕구온천 원탕이다. 뜨거운 온천수가 위로 계속 내뿜어지고 있다.(15:40)

 

 

 

 

 

중국 귀주성의 장제이교다

 

 

 

 

 

우측에 보이는 관은 원탕의 온천수를 주차장이 있는 덕구온천까지 보내기위한 온천수관이다.

아마 이곳 원탕은 차가 들어올 수 없어 밑으로 온천수를 보내

그곳에서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것같다.

 

 

내려오다 보니 길옆에 효자샘이 있어 한바가지 받아 마셔본다.

너무 더워서 갈증이 심했는데 효자샘 물을 마시니 시원하다(16:00)

 

 

 

 

 

일본의 도모에가와교이다

 

 

 

 

 

 

 

 

연리지들을 담아본다

 

 

 

 

 

내려오다가 계곡물을 담아보고~~

 

 

덕구온천 주차장이 2.6km 남았다(16:15)

17:00에 버스가 출발하는데 빨리가야 할것 같다.

 

 

모랫재로 갈 수 있는 분기점이다(16:15)

 

 

영국 트리니티교이다

 

 

 

 

 

트리니트교 밑 계곡을 담아보고~~

 

 

위에 계단이 청운교, 백운교이고 저 밑에 있는 다리는 경복궁 향원정에 있는 취향교이다

 

 

 

 

 

 

 

 

 

 

 

스페인 알라밀로교이다

 

 

 

 

         

 

 

 

 

알라밀로교밑 계곡을 몇장 담아본다

 

 

 

 

 

스위스 모토웨이교

 

 

 

 

 

          독일 크네이교(16:25)

 

         

 

 

 

 

크네이교 밑 계곡을 몇장 담아본다

 

 

 

 

 

 

 

 

용소폭포이다(16:28) 

 

  

 

     호주의 하버교

 

 

 

 

 

프랑스 노르망디교

 

 

 

 

 

 

 

 

  한강의 서강대교

 

 

 

 

 

 

 

 

 

 

 

 

 

 

미국 금문교이다

 

 

 

 

 

 

 

 

 

 

 

 

 

 

주차장에 다왔다(16:40)

오늘 산행은 그리 높지 않은 육산 형태의 산이지만 처음부터 숨이 탁탁 막힌다.

집에와서 뉴스를 들으니 삼척 부근이 최고 더웠다고 한다.

최초 산행 전 산행대장님이 5시간 30분이면 게곡에서 발 담그고 내려와서

온천에서 목욕까지 할 수 있다고 해서 여유를 가졌는데 폭염때문인지

산행속도가 늦어지고 쉽지 않았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많은 회원들이 제 시간대에 들어 오질 못했다.

그래서 40분 늦게 출발하였고~

좌우간 이런 기회가 아니면 서울에서 이리 먼 이곳까지 내가 올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

오늘 폭염속에서 힘든 산행이였지만 무사하게 54번째 인증을 마치게 되어

기분은 가쁜하다

산행대장님, 그리고 같이 간 회원분들 전부 수고들 많으셨고 감사한 말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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