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어디 :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덕룡산(436m)
ㅇ 언제 : 2018.7.21(토) 11:56~16:34 (약 4시간 38분 소요)
ㅇ 코스 : 소석문 ~ 318고지 ~ 동봉 ~ 서봉 ~ 수양리 이정표 ~ 수양리마을 노인회관 앞 (약 6.1km)
ㅇ 안내산악회(햇빛산악회) 주어진 시간 : 5시간 * Leading은 비타민님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소석문 도착(11:50) 약 4시간 40분 소요됨
수양마을 출발(17:35), 서울 신사역 도착(22:05) 약 4시간 30분 소요됨
ㅇ 안내산악회에서 날머리 노인회관과 협조하여 ㅇ야외수도물로 땀을 닦고 화장실에서 환복
ㅇ 등산결과
▲ 산의 형태는 악산으로 스틱이 필요없음. 4발로 기어서 올라가고 내려가야 함.
특히 겨울에는 암반이 많아 주의가 요망됨
▲ 숲속을 걷기보다는 햇빛에 노출된 암반부위를 많이 걷기때문에
특히 여름에는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형태의 모자등이 요망됨
▲ 436m 고지라고 우습게 보면 않됨. 짧은 거리의 등산임에도 불구하고 약 10여명의 회원이
도중에서 탈출하였슴
(폭염으로 인한 더위등으로 전 회원들이 무척 힘들었다고 말함)
▲ 산행대장님은 무박으로 덕룡산~두륜산코스를 2번 인솔했었는데 많은 회원들이
도중에서 탈출하였다고 함 (이곳 덕룡산-두륜산 무박은 결코 쉬운 코스가 아니라고 함)
▲ 폭염이라 그런지 물이 엄청 많이 필요했슴(나의 경우 물4병, 포카리 1병, 모과차 1병을 다 소진하였고
하산해서 물 한병과 이온음료 1캔을 더 구입하여 다 마셨슴) * 소금도 필요
▲ 등산로입구 소석문 ~ 동봉(약 2.6km) : 2시간 37분 소요
이곳이 소석문 등산로 입구이다.(11:55)
좌측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서 부터 등산이 시작된다
다리를 지나면 정자가 있다. 그리고 우측으로해서 바로 급경사 등산로가 있다
바로 정자 우측에 있는 등산로이다
시작부터 급경사 등산이 시작된다.
폭염에다가 벌써부터 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이곳은 스틱이 필요없다.
손과 발을 전부 이용해서 기어서 올라가고 또 내려오는 코스가 많다
약 10여분 정도 올라왔는데도 얼마나 험한 악산인지 4발로 올라가야 한다(12:07)
조금 올라가다가 앞산(석문산)을 한번 담아본다. 전부 악산이다(12:12)
그리고 화살표가 있는곳이 최초 출발점이다
또 4발로 올라간다.
다행히 밧줄과 철로된 난간을 만들어 놓아서 다행~~(12:14)
올라온곳을 위에 올라가서 한번 담아본다.
또 저런 바위를 올라간다(12:17). 여성분들도 용감하다.
올라가다 앞 봉을 담아본다.
일부 회원들은 벌써 앞봉을 오르고 있다(12;37)
이런 숲속길도 간간히 걸어가지만 바람 한점 없다.
숨이 탁탁 막힐 지경~~
어느정도 올라와서 지나 온 봉우리를 담아본다.(13:19)
내가 언제 저런 봉우리를 지나왔나 잘 믿어지질 않는다.
그리고 좌측에 석문 저수지가 보이고~~
지나온 봉우리들~~
봉우리에 올라와서 남쪽을 담아본다(13:19).
저기 보이는 바다물이 강진만이다
또 동봉을 향해서 회원분들이 걸어간다
지나온 봉들을 다시 한번 담아보고~~(13:44)
앞으로 올라가야 할 봉우리들도 담아본다~~
또 4발로 내려가야 한다
가다보니 그래도 좀 넓은 숲속 그늘이 있어서 잠시들 쉬어간다.
그러나 바람은 한점도 없고~~(13:36)
자나온 봉우리
소석문에서 1.57km 거리를 약 1시간 50분만에 올라왔다.(13:46)
그리고 동봉은 약 0.86km 남았고~~
지나온 봉우리들을 담아보고~~
소석문에서 2.5km 올라왔고 바로 올라가면 동봉인것 같다(14:24)
출발해서 약 2시간 30여분 소요된것 같다.
일부 회원들은 동봉에 올라갔다가 "만덕광업"쪽으로 그냥 탈출한것 같다.
너무 무더운 그놈의 폭염때문에~~
바로 위 이정표옆에 이런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급경사가 있다
계속되는 암벽 오르기 유격훈련을 해야한다~~
지나온 봉우리들~~
이제 동봉을 향해 올라간다(14:27)
용감한 여성분들~~ 화이팅이다^^
동봉(430고지)에 드디어 올라왔다(14:34)
덕룡산은 동봉, 서봉중 한곳에서만 인증을 하면된다.
55번째 인증이다. 왜이리 힘든지~~
땀으로 온 몸이 흠뻑 젓어있다. 그래도 인증하니 기분은 좋고~~.
동봉에서 앞으로 가야 할 봉우리를 담아보고~~
일부 회원들은 벌써 앞 봉우리 정상에 까지 가있다.
▲ 동봉~서봉(300여m) : 약 42분 소요
300여m 옆에 있는 서봉(436고지)를 향해 go~
서봉을 향해 가다가 저런 바위 사이도 통과를 해서 지나간다(14:39)
앞으로 가야할 봉우리~~까마득하다
올라가면 또 내려가야 하고~~(14:51)
완전 악산이다~~
지나온 봉우리들을 담아본다. 저 뒤에는 강진만이 보이고~~
서봉을 향해 또 4발로 기어서 올라간다(15:12)
서봉(436고지)에 다 올라왔다(15:16)
산행대장은 이곳 서봉까지 약 15:00시까지는 올라가야 한다고 했는데~~~
약 16분 정도 늦었다. 폭염때문에 속도가 나질 않는다.
그래도 올라왔다는 기념으로 인증을 하고~~
걸어갈때는 힘든 표정을 하다가도 인증할때는 생기들이 돋는다고 옆에 산행대장이 이야기를 한다
서봉에서 지나 온 봉우리를 담아보고~
서봉에서 앞으로 갈 방향을 보고도 담아본다~~
▲ 서봉 ~ 수양마을 이정표(약 600여m) : 약 27분 소요
앞으로 갈 방향~~칼날처럼 뾰족한 악산들만 보이네~~
좌측 마을도 담아본다. 평화롭다. 강진만도 보이고~~
앞으로 갈 방향이다. 일단 내려가면 저 소로길도 걸어가야 한다(15:24)
지나가다가 예쁜 꽃이 있어서 담아본다
내려와서 바로 위 서봉을 담아본다(15:27).
지나가서 본 서봉이다
앞으로 올라가야 할 봉우리~
멀리서 서봉을 담아본다(15:30)
서봉. 아직 정상에 회원들이 있는것이 보인다.(15:34)
앞으로 가야 할 봉우리
이제는 수양마을로 꺽어지는 지점에 거의 다온것 같다.
수양마을로 가는 이정표다(15:43)
작천소령방향은 주작산과 두륜산쪽으로 가는 곳이다. 우리는 수양마을로 하산.
이제는 좀 살것 같다. 하산하는 길이니~~
▲ 이정표 ~ 수양마을(약 2.7km) : 약 50분 소요
하산길이 훨씬 상태가 좋다. 속도를 낼 수 있어 다행~
빨리 내려가서 땀좀 씻고 좀 쉬고 싶은 생각뿐~~~
이런 암반 하산길도 한참 내려가야 한다
거의 내려가니 등산로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대나무밭 숲길도 걷게 되고~~(16:09)
이런 임도도 만나고~~
조금 지나니 시멘트 포장 도로도 만나고~~
도로옆에 핀 꽃들을 담아본다
하산하다가 우측 산도 담아본다(16:21)
논사이에 난 도로를 걸어가고~
도로를 한참 따라가다 보니 마을회관이 보인다(16:33)
마을회관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시원한 얼음물을 주전자에 담아 한컵씩 우리들에게 나눠주신다.
이렇게 더운데 무슨 등산이냐고 걱정도 해주시고~~~
좋으신 분들이다.
마을회관에서 조금 내려가면 노인회관이 있는데 그 앞에 우리 버스가 있다.(16:34)
그리고 산악회에서 고맙게도 노인회관과 사전에 협조해 주셔서 그곳에서 시원한 물로 몸을 닦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었다.
감사할뿐이다.
비록 짧은 거리이지만 전 회원들이 폭염속에서 등산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혀를 내두른다.
결코 덕룡산 산행을 우습게 볼것이 아니다.
산행하는 도중에는 이제는 폭염때 만큼은 등산을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려오니 마음이 바뀌어서 다음 주에도 가까운 산으로 등산계획을 잡았다.
이런것이 등산의 매력인가? 중독인가?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편안함은 없는것 같다.
그리고 꽁짜도 없는것 같고~~.
좌우간 우리는 땀흘린 만큼, 노력한 만큼
그 댓가를 받을 수 있는것이지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는것 같다.
산행도 어렵게 땀흘리고 올라간자만이 눈아래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쾌감을 느낄 수 있는것 처럼~~~
좌우간 이 무더운 폭염에 수고하신 산행대장님과 전 회원분들 !!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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