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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어디 : 강원도 정선 동강 백운산

 

ㅇ 언제 : 2019.3.9(토) 10:14~16:03(5시간 49분)

 

코스 : 점재나루 ~ 백운산 정상 ~ 칠족령 ~ 유리 구름다리 ~ 칠족령 전망대 ~ 제장마을 ~ 주차장(약 8.9km)

 

ㅇ 안내산악회(MT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 반지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들머리 점재나루 다리앞 도착(10:10) 약 3시간 소요

    날머리 제장마을 주차장 출발(16:20), 신사역 도착(19:20)                             약 3시간 소요

 

ㅇ 들머리 (점재나루 다리 앞)시설 : 화장실등 없음,

    날머리( 제장마을 정희 농박팬션 주차장 앞) : 간이 화장실 있음, 간단히 닦을곳은 정희 팬션 야외 수도물 정도.

 

 

 

 

 

 

ㅇ 등산로 상태

    등산로 경사가 심함. 모서리가 진 화강암 바위가 많아 산행하는데 빨리 걸을 수 가 없고

    강쪽으로는 절벽이기 때문에 항상 추락 조심 필요.

   급경사가 많아서 특히 하산시는 주의가 요망됨.

 

 

 

 

 

 

 

 

 

 

 

 

▲ 점재나루 ~ 백운산 정상

 

10:10에 이곳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한 후 저 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을 시작한다(10:14)

 

 

 

다리를 건넌 후 이정표에 따라 좌측 길로 간다

 

지나가다가 바위에 꼭 한반도 모형과 비슷해서 담아본다(10:23)

 

밭 가장자리를 따라간다

 

강가에 있는 밭을 따라가다가 이제는 90도 꺾어서 산위로 올라간다(10:40)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오르막 산행이 시작된다

 

약 10여분간 오르막을 올라가다가 이 이정표가있는 능선이 나오면

또 90도 꺽어서 오르막 능선을 올라간다(10:49)

백운산 정상까지는 약 1.1km이지만 등산로가 만만치 않았다

 

올라가는 등산로가 뾰족한 화강암 바위등으로 되어 있고

급경사라 주의가 요망되었다

 

 

 

처음으로 나타난 계단(10:53)

 

특히 경사진곳에서는 미끌러지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된다

겨울에는 좀 위험할듯~~~~

 

처음 들머리를 출발해서 약 40분정도  올라가니 강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10:55)

 

 

 

들머리 출발해서 약 45분 올라 뒤를 돌아보니  완전한 한반도 형태의 지형이 보인다(11:01)

.가까이에서는 느끼지 못하는것을 볼 수 있으니 너무 아름답다

 

조금 확대해서 담아본다

 

 

 

조금 더 올라가서 담아본다(11:07)

 

조금 더 줌을 당겨서 잡아본다~~

 

뾰족한 화강암 바위로 된 등산로를 조심 조심해서 올라간다(11:18)

 

 

 

더 올라가서 다시 담아본다. 조금씩 형상이 변한다(11:26)

 

 

 

 

 

최초 출발했던 다리를 담아본다(11:30)

다리를 건너와서 바로 우측 길을 따라 걸었던 소로길들이 선명하게 보인다

빨간 지붕이 있는 집에서 우측으로 가면 된다

 

무슨 동물 머리 같기도 해서 담아본다

 

저 위에 보이는 봉이 백운산 정상(11:36)

 

▲ 백운산 정상 ~ 칠족령

 

동강 백운산(▲882.4m) 정상에 도착했다(11:47)

들머리 출발해서 약 1시간 33분만에 정상에 도착. 89번째 인증이다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많은 산객들이 모여있다

 

정상에서 200여m 내려와서 있는 이정표. 일단 칠족령(2.3km) 방향으로 간다(12:00)

문희마을은 우측으로 내려가면된다.

이 문희마을은 마을을 지키던 개의 이름이 문희여서 그대로 마을 이름이 되었을 정도로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던곳으로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마하본동에서 강변 오솔길을 따라

1시간 이상을 걸어가는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며 절벽을 깎아 도로를 내어 4륜구동차로도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다. 

 

동강을 내려보고(12:09)

 

 

 

 

 

 

 

 

 

언제봐도 아름다운 동강(12;10) 쭉 담아보았다

 

우리는 내려가는데 제장마을쪽에서 올라가는 산객들~~ 힘들어 한다(12:14)

 

우리 반대편에서 올라가는 산객들~~

 

내려가는 등산로도 가파르다

 

 

 

 

 

 

 

 

 

 

 

어느 정도 내려가니 이제는 다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12:30)

 

계단위에 많이 휘여진 소나무가 있어서 올감면서 가담아본다

 

계단위에 올라가서 위에서 담아본다

 

이제는 또 내려가는 등산로

 

동강이 보여서 다시 담아본다(12:40)

 

 

 

 

 

 

 

 

 

 

 

 

 

 

 

다시 오르막 등산로(13:25)

 

 

 

다시 동강이 보여서 담아본다(13:29)

 

 

 

 

 

 

 

 

 

 

 

다시 급경사 계단 하산(13:40)

 

 

 

 

 

 

 

 

 

한비 이영미님의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13:54)

 

집에와서 인터넷을 검색해도 더 이상 이 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찾지 못했다.

좌우간 산을 사랑하신 분인것은 분명한것 같다. 명복을 빌뿐이다

 

또 동강이 보여서 담아본다(13:55)

 

 

 

이곳이 나륜재인것 같고 백운산에서 2.2km 걸어왔다(14:05)

칠족령은 200m 남았고~~ 여기서 문희마을로도 내려간다

▲ 칠족령 ~ 하늘구름다리

 

여기가 칠족령. 칠족령 전망대는 200여m.(14:14)

일단 하늘 구름다리(약1.0km)로 향한다

 

 

 

 

 

하늘 구름다리로 가다가 칠족령 전망대를 담아본다

 

하늘 구름다리를 가면서 동강을 담아본다(14:22)

 

 

 

 

 

 

 

 

 

 

 

▲ 하늘구름다리 ~ 칠족령 전망대

 

하늘구름다리에 도착했다(14:46) 칠족령에서 약 30분 걸렸다.

왕복 1시간은 잡아야 할듯.

그러나 하늘구름다리 강화유리가 금이가서 군청에서 당분간 폐쇄조치를 내려 올라갈 수 는 없었다.

입구에서 그냥 사진만 담아본다.

 

 

 

 

 

 

 

 

 

 

 

 

 

 

 

 

 

 

 

하늘 구름다리에서 다시 칠족령 전망대쪽으로 왔다(15:11)

▲ 칠족령 전망대 ~ 주차장

 

저 앞에 보이는 전망대가 칠족령 전망대이다

 

칠족령 전망대에서 동강을 담아본다

 

 

 

 

 

 

 

 

 

 

 

 

 

 

 

전망대에서 이제는 제장마을로 향한다(15:18)

 

 

 

우측 제일 높은 봉이 백운산 정상이다

 

제장마을로 가는 하산길도 가파르다

 

 

 

 

 

 

 

이제 제장마을에 도착했다. 지금부터는 평지이다(15:45)

최초 들머리 다를를 건너 점재에서부터 흰선의 등산로가 그려져 있다

점재-정상-하늘벽 유리다리-전망대-제장마을까지 걸어왔다

 

제장마을에서 제장교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사과과수원등이 나오고 이 strawbale house 가 나온다.(15:55)

(좌측 상단 사진 찍은 지점)

나는 솔직히 비들기집같은 시멘트로 지어진 아파트 같은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할 수 없이 지내게 되지만~~

시멘트로 된 아파트 문화가 생활에는 편리하지만 각종 건강을 해치는 요소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래서 친환경 집을 조그맣게 손수 지어서 오지에서 살아보려는 도전을 꿈꾸고 있어서

이런 저런 책을 사서 읽다 보니 우측 상단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집, 스트로베일 하우스"라는

책도 읽어 보게 되었는데 그 책 저자가 동강에다가 본인이 살 집을 지었다고 읽은 기억이 나서

지나가다가 물어보니 바로 책 겉표지에 있는 그집이란다.

반가워서  한컷 담아본다. 너무 아이들이 평화롭고 자유분망하다

저렇게 어린 시절을 자연속에서 지내야 하지 않을까~~~ 부러울 뿐이다

그리고 strawbale house는 볏집을 직육면체로 압축해서 집을 짓는 공법으로

친환경적인 집이여서 많이들 짓고 있는 공법중에 하나다.

 

제장교 다리위에서서 제일 우측 백운산 정상에서 제일 좌측 봉, 그리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하늘구름다리까지 갔다가 이곳으로 왔다.

저 우측에서 제일 좌측까지의 봉우리들을 전부 걸었던것이다 (16:00)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내가 산속에서 걸을때는 잘 몰르고 걸었는데

멀리서 처다보면 내가 언제 저렇게 아름다운 산속을 걸었나

느끼곤 한다.

이러한 논리를 사람한테 적용한다면 

 나라는 존재가 내 스스로는 별것 아닌것 같지만 

 제 삼자가 보면 달리 생각할 수 도 있는 것처럼 항상 자기자신과 자기 가족과

자녀들을 귀중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대해 주어야 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것이다~~~

 

깊은 산이 있기에 강물이 있고 또 그 강물이 흐르니

강과 어우러져 그 산이 더욱 빛나는것 같다.

동강과 백운산 처럼~~

그래서 우리 인간도 서로 갈등과 반목과  적폐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상부상조하고 더불어 살아가야

더욱 빛나지 아니할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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