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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연휴 중 24(금)은 유명산-용문산 연계산행을 했고 토요일은 푹 쉬고
일요일은 점심을 먹고 수락산-불암산 연계산행을 하기로 하고 나섰다.
수락산과 불암산은 몇번씩 가보았지만 연계산행은 처음이였다.
그래서 휴대폰 등산앱에 따라기등 다 저장해 놓았는데 집에서 급하게 나서는 바람에
4호선 당고개에 내려서 33-1번 버스를 타고 별내쪽으로 가면서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집에 두고 왔다.(치매 1단계인가??) oh my god!!!!
할 수 없이 감으로 산행하는 수 밖에~~
그래서 버스를 마당바위에서 하차해야 할것 같은데 수락산 유원지까지 갔다.
하차해서 보니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또 이정표도 없고 등산로 입구도 잘 보이질 않는다.
완전 감으로 올라가다 보니 군부대 진지구축한 곳이 나온다.
또 한참 가다보니 등산로가 나오고 리본을 매달아 놓은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니 수락산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도 나오고~~
겨우 안심하고 급히 수락산 정상을 향해 열심히 갔다.
정상에 도착하니 15:25분이다~~
100대 명산 again 인증만 하고 바로 불암산 방향으로 향한다.
너무 늦으면 야간 산행을 해야하고 또 연락수단이 없으니 집에서도 걱정할 수 있으니~~~
불암산 에 거의 가까이 가서는 마주치는 분에게 물어보니 이 시간에는 정상에 사람들이 거의 없을것이라 한다.
겨우 불암산 정상에 도착하니 17:47.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빨리 정상석만 사진에 담고 하산한다. 조금씩 어두워지고~~ 이제 등산객들은 보이질 않는다.
혼자서 백세길 방향으로 가야한다. 어두우니 이정표도 잘 보이질 않고~~
가끔 잘못하여 알바를 하기도 했으나 마음만은 차분함을 유지했다.
완전 감으로 한참을 가다보니 백세길이 나온다. 이제 좀 안심이다.
불빛이 보이고 아파트가 보이고~~~ 산책하시는 분들이 보이고
캄캄하고 조~용한 산속에서 한참을 있다가 도시쪽으로 나오니 모든것이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찬란한 불빛이며 마구 달리는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며~~~
. 산속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다시 실감하기도 했다~~
좌우간 오늘 야간산행 의미있게 잘 했다. 집에 너무 늦게 도착하니 연락할 방법도 없고
엄청 걱정했다고 한다.
좌우간 이제는 휴대폰 없이는 못사는 세상이 돼버렸으니 ~~
우리 클때는 집에 전화도 없이 살았는데~~~~~~
다른것도 챙기지만 휴대폰은 꼭 챙겨야 함을 다시한번 실감한 산행이였고
또 위험하지 않은 산은 조용한 야간산행도 의미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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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1.25(일) 13:40 ~ 19:41 ( 약 6시간)
ㅇ 코스 : 별내 수락산 유원지 ~ 향로봉 ~ 수락산 ~ 불암산 ~ 백세길 ~ 화랑대역
ㅇ 누구랑 : 혼자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 별내 수락산 유원지 ~ 수락산 정상
당고개에서 하차하여 33-1번 버스를 타고 수락산유원지에서 하차했는데 등산로를 잘 찾기 힘들었다.(14:02)
인적도 없고~~ 그래서 대충 감으로 올라가다 보니 리본이 보인다.
얼마나 반갑던지. 휴대폰을 깜박 잊고 집에 두고 오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진것 같다
정상을 향해서 간다(14:06)
정상까지 2.3km(14:09)
지금부터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된다(14:19)
바위가 나름대로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14:23
14:30
오르막 계단(14:30)
아래를 담아본다(14:32)
14:37
14:39
올라왔던 계단(14:41)
주변을 담아본다(14:41)
정상까지 거의 다 왔다(14:54)
약수터가 있는데 물이 좋금씩 나오고 또 검사한 내역이 없어서 그냥 통과~~(14:59)
15:14
15:17
이 소나무~~ 좌우간 평범해 보이지는 않는다(15:20)
계단을 올라와서 아래를 담아본다(15:22)
도봉산도 담아본다(15:23)
▲ 수락산 정상 ~ 불암산 정상
정상에 다 왔다(15:25)
정상에 다 왔다. 인증 차례를 기다려서 명산 100 again - 14번째 인증을 ~~~(15:28)
도봉산
북한산
이제 하산한다. 불암산을 향해서~~(15:33)
철모바위~~(15:39)
좀 멀리서 철모바위를~~
저 멀리 불암산이 보인다.(15:43)
저 멀리 철모바위도 보인다~~(15:59)
코끼리 바위~~ 왜??(16:00)
저 큰 바위위에 작은 코끼리가 잠자고 있네~~~ 그래서 코끼리 바위
북한산을~~
저 멀리 불암산도~~(16:04)
안부삼거리이다. 도솔봉방향으로 간다(16:15)
덕릉고개방향으로~~(16:33)
16:36
16:57
천수몽(千壽㝱)16:57
이곳 저곳 뒤져보니 어떤 분이 이곳 군부대쪽 등산로 일부구간이 좁아서 손수 넓게 만드셨는데 그 뜻을 이루신 후
돌아가셨는데 그 분 후손들이 그 분의 뜻을 이루셨다하여 이곳에 비석을 세우신것 같다
불암산 방향으로~~(16:58)
좌우간 불암산 방향으로~~(17:00)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하는것 같은데~~ 불암산 방향으로~~(17:03)
밧줄구간(17:27)
17:30
불암산 정상을 향해~~(17:30)
뒤를 돌아보고 수락산을 담아본다(17:35)
17:37
아~ 이제 불암산 정상이 보인다.(17:41)
앞에 백운대, 인수봉도 보이고~~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는데~~(17:45)
도봉산(17:45)
수락산
▲ 불암산 정상 ~ 화랑대역
불암산 정상에 올라갔다. 그런데 한 분이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석양를 찍으시려고 하셨다.
그리고 야경까지~~(17:47)
불암산 정상석은 정상에서 내려와서 있다.
17:49
백운대와 인수봉을~~(17:50)
북한산을 배경으로~(17:50)
17:50
하산하면서(17:52)
17:53
17:54
백세길로 해서 하산하면서~~거의 다 와간다(19:23)
화랑대역(19:41)~~~~~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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