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
2020.4.10(금) 23:50 서울 사당역에 출발하여 들머리 우두령에 03:38에 도착했다.
 
우두령 들머리에서 석교산까지는 계속 오르막.
회원들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처음 약 1km 정도까지는 호흡이 가빠지더니
그 이후로는 모든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석교산이 가까워질 수 록 기온이 떨어지면서  귀와 손이 시려워온다.
다행이 귀덥개 겨울모자와 겨울장갑을 챙겨갔으니 다행~~~~~

석교산에 올라 인증하고 다시 하산하였다가 푯대봉으로 오르는데
거의 직벽인 긴 암반 밧줄구간이 나온다.
주간같으면 문제없지만 깜깜한 밤에 헤드랜턴에 의지해서 올라가려니 조금 위험하기도 했다.

밀복재, 감투봉을 지나 삼마골재에 이른다. 그리고 2년만에 와보는 민주지산 삼도봉.
그곳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박석산 방향으로 go~~

등산을 하면서 더 쉬워져야하는데 무박은 좀 발걸음이 무겁다
그러면서도 항상 산을 찾아 오르곤하니
이 또한 나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산을 오르기위해 평상시 스트레칭, 걷기,
근력운동으로 체력을 보강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상담 및 체크도 받곤한다.
내 체력과 나이에 맞도록 무리하지않고 적절히 조절하면서 산을 오를 수 있다는것은 큰 기쁨이기도 하고~~~

좌우간 박석산에 오르고 다음 오를 백수리산을 바라보니 까마득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백수리산 정상에 와 있다.
마지막 부항령에서 인증을 하고 도로까지는 약 300여m를 걸어서 내려가니
먼저온 회원들은 모여 앉아서 라면 뒷풀이중이였다.

냇물님이 leading를 하셨는데 모든 회원들을 잘 챙기시면서 제일 뒤에 오신다.
자상하시고 또 편하게 리딩을 해 주셨음에 감사하고
덕분에 백두대간 <우두령~부항령> 구간 산행을 즐겁게 잘한것 같다.

다음주는 지난번 길을 잘못들어서 실패한 <진고개~대관령>구간을 기대하면서~~~~
*********************************************************************************************************************************************     
ㅇ 언제 : 2020.4.11(토) 03:38 ~ 11:17 (약 7시간 39분)
 
ㅇ 코스 : 우두령 ~ 석교산 ~ 푯대봉 ~ 밀목재 ~ 감투봉 ~ 삼마골재 ~ 민주지산 삼도봉 ~ 박석산 ~
               백수리산 ~ 부항령 (약 19.9km)
 
ㅇ 들머리 우두령 : 충북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날머리 부항령 : 경북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ㅇ 백두대간 인증장소(3개소) : 석교산 정상석, 삼도봉 정상석, 부항령 표지석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우두령(03:38), 석교산 화주봉(04:54), 푯대봉(05:29), 밀목재(06:26), 감투봉(06:53),  
                                        민주지산 삼도봉(07:39), 박석산(09:07), 백수리산(10:10), 부항령(11:04),  
                                        삼도봉 터널(11:17)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9시간                * 냇물님 leading 
 
ㅇ 서울 사당역 출발 : 4.10(금) 23:50,   들머리 우두령 도착 : 4.11(토) 03:38   약 3시간 48분 소요   
    들머리 부항령 출발(12:40),              서울 양재역 도착(16:05)                     약 3시간 25분 소요 
 
<Tip>
ㅇ 코스상태 : 전반적인 육산형태로 등산로 상태는 양호
     * 단 석교산에서 내려가서 푯대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급경사 암반 밧줄구간이 많이 있었슴. 
 
ㅇ 무박으로 진행하다보니 새벽에 석교산 오르는데 기온이 떨어지고 손과 귀가 시려웠다 
 
ㅇ 날머리(부항령) 시설 : 터널 입구 좌측부분에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있어서 몸을 닦을 수 있었슴,
                                      간이화장실은 있슴(지저분함), 식당등은 없다.

 

 

relive 입체 동영상(우두령-부항령)

 

 

 

옥천휴게소에서 30분간 휴식했다.(02:10)

▲ 우두령 ~ 석교산

들머리 우두령에 03:38분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03:42)

우두령은 황악산~괘방령구간을 산행할때 와보았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소의 머리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우두령이라 불려진단다.

 

 

 

▲ 석교산 ~ 밀목재

석교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석교산 화주봉에 도착(04:54)

석교산 정상석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석교산 정상에 있는 조망도인데 캄캄하니 조망할 수 가 없다.

그냥 조망 안내도를 담아만 본다.

석교산 정상에 있는 안내도

석교산 정상에서 바로 급경사길을 하산한 후 

 푯대봉으로 오르는데 거의 직벽 암반 밧줄구간이 계속 이어졌다.

캄캄한 새벽이니 헤드랜턴에 의지해서 오른다. 제일 마지막 구간에 올라와서 담아본다(05:25)

푯대봉 정상 표지목이다(05:29)

푯대봉에서 밀목재까지는 완만한 내리막으로 등산로 상태는 양했다(05:50)

밀목재 방향으로 가다보니 "물소리샘" 이정표가 나온다.(05:57)

밑으로 50m 내려가라고~~ 그냥 지나친다

밀목재방향으로~~(05:58)

06:01

06:10

06:15

▲ 밀목재 ~ 감투봉

밀목재에 도착했다(06:26)

해가 뜨기 시작한다(06:29)

밀목재에서 감투봉까지는 또 올라가야한다(06:33)

06:37

06:39

▲ 감투봉 ~ 삼마골재

감투봉에 도착했다(06:53)

감투봉을 그 전에는 밀목봉으로 불렸단다.

앞서가던 회원들은 감투봉에서 아침식사를~~ 나는 삼도봉에 가서 먹으려고 go~~

감투봉에서 삼마골재까지는 내리막길~~(07:07)

헬기장이 나온다(07:16). 그리고 바로 삼마골재가 나온다

▲ 삼마골재 ~ 민주지산 삼도봉

이곳이 삼마골재이다(07:17) . 이곳에서 직진은 삼도봉, 우측은 물한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 삼마골재 ~ 민주지산 삼도봉

 

 

 

삼마골재에서 삼도봉 오르는 계단이다(07:27)

07:28

07:34

삼도봉에 오르다가  삼도봉에서 부항령 가는 능선들을 담아본다(07:34)

07:35

저 위가 바로 삼도봉이다(07:38)

▲ 민주지산 삼도봉 ~ 박석산

약 2년만에 민주지산 삼도봉에 올라와본다(07:39)

이곳이 충북, 전북, 경북의 삼개도가 만나는 지점이다

삼도봉에서 바라 본 석기봉과 민주지산

삼도봉에 있는 이정표

 

 

 

삼도봉 정상 데크에 앉아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

2년젠에 백두대간 인증을 했지만 올라온 기념으로 다시 ~~~~

 

 

삼도봉에서 부항령방향으로 내려간다(08:06)

앞으로 걸어가야 할 능선들이다~~~

08:09

삼도봉에서 내려오면 바로 삼거리가 나온다.(08:13)

좌측은 해인리, 부항령은 직진이다

삼도봉방향을 바라보고 삼도봉을 담아본다(08:13)

조금 가다보니 또 해인리 내려가는 이정표가 나온다.(08:21)

우리는 박석산 방향으로~~~

08:21

박석산 방향을 담아본다(08:22)

뒤로 돌아서서 삼도봉 방향을 담아본다(08:22)

삼각형모양으로 솟은 봉이 석기봉이다

08:22

줌을 당겨서 석기봉을 담아본다(08:31)

등산로는 육산형태로 양호하다(08:40)

저 앞에 보이는 봉이 박석삭이다(08:49)

08:51

저 앞에 보이는 봉이 박석산이다(08:58)

 

 

박석산에 오르다가 저 멀리 뾰족하게 생긴 석기봉을 담아본다~~(09:00)

박석산 정상이 보인다(09:05)

박석산 정상에 회원들이 먼저 와있다(09:06)

▲ 박석산 ~ 백수리산

박석산 정상석(09:07)

 

박석산 정상에서 기념으로~~

박석산에서 출발하여 백수리산 방향으로 간다.

앞에  백수리산 정상이 보인다(09:17)

뒤를 돌아서 박석산을 담아본다(09:17)

09:19

09:29

올라가야 할 백수리산 정상(09:45)

09:48

09:57

뒤를 돌아서서 지나왔던 능선을 담아본다(10:03)

10:04

10:05

저 위가 백수리산 정상이다(10:09)

▲ 백수리산 ~ 부항령

백수리산 정상에 도착(10:10)

백수리산에서 기념으로

 

백수리산 정상에서 지나왔던 능선들을 담아본다(10:14)

백수리산 바로 밑에는 헬기장이 있었다(10:15)

 

부항령방향으로~~(10:25)

오르막 길이 나온다(10:28)

10:32

 

뒤에서 올라오는 회원을 담아본다(10:35)

정상에 올라오니 나무 벤치가 놓여있다. (10:36)

좌측 부항령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부항령방향으로~~

 

부항령으로 내려가면서 백수리산을 담아본다(10:39)

10:44

 

10:51

10:53

10:54

좌측에 백수리산 정상이 보인다(10:54)

 

밑에 브항령 표지석과 이정표가 보인다(11:03)

▲ 부항령 ~ 삼도봉 터널

부항령에 도착했다(11:04)

부뚜막 모양을 닮은 마을 이름을 따서 부항령이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부항령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같이 동행했던 회원님도 기념촬영을~~

 

 

저 밑에 우리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11:14)

 

 

 

도로에 다 내려왔다

김천과 무주를 잇는 삼도봉터널이다

터널 좌측에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있다.

이 물로 간단히 띰을 닦고 상의만 옷을 갈아입었다

 

 

 

먼저 온 회원들은 정자옆에서 라면 뒷풀이 중~~~

 

 

 

 

11:17

 

오늘도 우두령~부항령구간을 즐겁게 무박으로 산행했다

다음주 백두대간 길을 기대하면서~~~

 

- The end -

 

 

 

 

 

728x90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