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처음 약 1km 정도까지는 호흡이 가빠지더니
석교산이 가까워질 수 록 기온이 떨어지면서 귀와 손이 시려워온다.
다행이 귀덥개 겨울모자와 겨울장갑을 챙겨갔으니 다행~~~~~
석교산에 올라 인증하고 다시 하산하였다가 푯대봉으로 오르는데
거의 직벽인 긴 암반 밧줄구간이 나온다.
주간같으면 문제없지만 깜깜한 밤에 헤드랜턴에 의지해서 올라가려니 조금 위험하기도 했다.
밀복재, 감투봉을 지나 삼마골재에 이른다. 그리고 2년만에 와보는 민주지산 삼도봉.
등산을 하면서 더 쉬워져야하는데 무박은 좀 발걸음이 무겁다
그러면서도 항상 산을 찾아 오르곤하니
이 또한 나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산을 오르기위해 평상시 스트레칭, 걷기,
근력운동으로 체력을 보강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상담 및 체크도 받곤한다.
내 체력과 나이에 맞도록 무리하지않고 적절히 조절하면서 산을 오를 수 있다는것은 큰 기쁨이기도 하고~~~
좌우간 박석산에 오르고 다음 오를 백수리산을 바라보니 까마득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백수리산 정상에 와 있다.
냇물님이 leading를 하셨는데 모든 회원들을 잘 챙기시면서 제일 뒤에 오신다.
자상하시고 또 편하게 리딩을 해 주셨음에 감사하고
다음주는 지난번 길을 잘못들어서 실패한 <진고개~대관령>구간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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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ve 입체 동영상(우두령-부항령)
옥천휴게소에서 30분간 휴식했다.(02:10)
▲ 우두령 ~ 석교산
들머리 우두령에 03:38분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03:42)
우두령은 황악산~괘방령구간을 산행할때 와보았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소의 머리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우두령이라 불려진단다.
▲ 석교산 ~ 밀목재
석교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석교산 화주봉에 도착(04:54)
석교산 정상석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석교산 정상에 있는 조망도인데 캄캄하니 조망할 수 가 없다.
그냥 조망 안내도를 담아만 본다.
석교산 정상에 있는 안내도
석교산 정상에서 바로 급경사길을 하산한 후
푯대봉으로 오르는데 거의 직벽 암반 밧줄구간이 계속 이어졌다.
캄캄한 새벽이니 헤드랜턴에 의지해서 오른다. 제일 마지막 구간에 올라와서 담아본다(05:25)
푯대봉 정상 표지목이다(05:29)
푯대봉에서 밀목재까지는 완만한 내리막으로 등산로 상태는 양했다(05:50)
밀목재 방향으로 가다보니 "물소리샘" 이정표가 나온다.(05:57)
밑으로 50m 내려가라고~~ 그냥 지나친다
밀목재방향으로~~(05:58)
06:01
06:10
06:15
▲ 밀목재 ~ 감투봉
밀목재에 도착했다(06:26)
해가 뜨기 시작한다(06:29)
밀목재에서 감투봉까지는 또 올라가야한다(06:33)
06:37
06:39
▲ 감투봉 ~ 삼마골재
감투봉에 도착했다(06:53)
감투봉을 그 전에는 밀목봉으로 불렸단다.
앞서가던 회원들은 감투봉에서 아침식사를~~ 나는 삼도봉에 가서 먹으려고 go~~
감투봉에서 삼마골재까지는 내리막길~~(07:07)
헬기장이 나온다(07:16). 그리고 바로 삼마골재가 나온다
▲ 삼마골재 ~ 민주지산 삼도봉
이곳이 삼마골재이다(07:17) . 이곳에서 직진은 삼도봉, 우측은 물한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 삼마골재 ~ 민주지산 삼도봉
삼마골재에서 삼도봉 오르는 계단이다(07:27)
07:28
07:34
삼도봉에 오르다가 삼도봉에서 부항령 가는 능선들을 담아본다(07:34)
07:35
저 위가 바로 삼도봉이다(07:38)
▲ 민주지산 삼도봉 ~ 박석산
약 2년만에 민주지산 삼도봉에 올라와본다(07:39)
이곳이 충북, 전북, 경북의 삼개도가 만나는 지점이다
삼도봉에서 바라 본 석기봉과 민주지산
삼도봉에 있는 이정표
삼도봉 정상 데크에 앉아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
2년젠에 백두대간 인증을 했지만 올라온 기념으로 다시 ~~~~
삼도봉에서 부항령방향으로 내려간다(08:06)
앞으로 걸어가야 할 능선들이다~~~
08:09
삼도봉에서 내려오면 바로 삼거리가 나온다.(08:13)
좌측은 해인리, 부항령은 직진이다
삼도봉방향을 바라보고 삼도봉을 담아본다(08:13)
조금 가다보니 또 해인리 내려가는 이정표가 나온다.(08:21)
우리는 박석산 방향으로~~~
08:21
박석산 방향을 담아본다(08:22)
뒤로 돌아서서 삼도봉 방향을 담아본다(08:22)
삼각형모양으로 솟은 봉이 석기봉이다
08:22
줌을 당겨서 석기봉을 담아본다(08:31)
등산로는 육산형태로 양호하다(08:40)
저 앞에 보이는 봉이 박석삭이다(08:49)
08:51
저 앞에 보이는 봉이 박석산이다(08:58)
박석산에 오르다가 저 멀리 뾰족하게 생긴 석기봉을 담아본다~~(09:00)
박석산 정상이 보인다(09:05)
박석산 정상에 회원들이 먼저 와있다(09:06)
▲ 박석산 ~ 백수리산
박석산 정상석(09:07)
박석산 정상에서 기념으로~~
박석산에서 출발하여 백수리산 방향으로 간다.
앞에 백수리산 정상이 보인다(09:17)
뒤를 돌아서 박석산을 담아본다(09:17)
09:19
09:29
올라가야 할 백수리산 정상(09:45)
09:48
09:57
뒤를 돌아서서 지나왔던 능선을 담아본다(10:03)
10:04
10:05
저 위가 백수리산 정상이다(10:09)
▲ 백수리산 ~ 부항령
백수리산 정상에 도착(10:10)
백수리산에서 기념으로
백수리산 정상에서 지나왔던 능선들을 담아본다(10:14)
백수리산 바로 밑에는 헬기장이 있었다(10:15)
부항령방향으로~~(10:25)
오르막 길이 나온다(10:28)
10:32
뒤에서 올라오는 회원을 담아본다(10:35)
정상에 올라오니 나무 벤치가 놓여있다. (10:36)
좌측 부항령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부항령방향으로~~
부항령으로 내려가면서 백수리산을 담아본다(10:39)
10:44
10:51
10:53
10:54
좌측에 백수리산 정상이 보인다(10:54)
밑에 브항령 표지석과 이정표가 보인다(11:03)
▲ 부항령 ~ 삼도봉 터널
부항령에 도착했다(11:04)
부뚜막 모양을 닮은 마을 이름을 따서 부항령이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부항령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같이 동행했던 회원님도 기념촬영을~~
저 밑에 우리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11:14)
도로에 다 내려왔다
김천과 무주를 잇는 삼도봉터널이다
터널 좌측에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있다.
이 물로 간단히 띰을 닦고 상의만 옷을 갈아입었다
먼저 온 회원들은 정자옆에서 라면 뒷풀이 중~~~
11:17
오늘도 우두령~부항령구간을 즐겁게 무박으로 산행했다
다음주 백두대간 길을 기대하면서~~~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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