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기재에 하차하여 10여분 올라가니 등산로에 눈이 녹지않은채 있었다. 다행히 오르막이라
아이젠은 하지않고 올랐는데 옥돌봉을 지나서 긴 내리막구간은 눈이 얼은상태여서
그러나 양지는 녹은곳이 많고 음지는 눈이 얼어 있으니 그것도 아이젠을 착용하고 가는데 걸림돌이 되는것 같았다.
약 5시간 7분정도 걸려서 날멀리에 도착.
회원들과 같이 뒷풀이. 이런 뒷풀이도 백두대간만의 독특한 재미인것 같다.
좌우간 오랫만에 백두대간 산행을 즐겁게 잘한것 같다
들머리 도래기재에서 북진으로는 백두대간이 <구룡산~신선봉~깃대기봉~태백산>으로 이어지고
낮은목이에서는 남진으로 <갈곶산~마구령,~고치령~국망봉~ 소백산~죽령>으로 이어진다
낮은목이에서 탈출하여 산악회버스가 있는 생달마을까지 간다
▲ 도래기재 ~ 옥돌봉
서울 신사역에서 07:10에 출발, 이곳 들머리 도래기재에 10:27에 도착했다
등산준비를 하고있다(10:30)
옥돌봉을 향해 출발(10:31)
일단 옥돌봉으로 해서 박달령, 선달산, 늦은목이로 간다
도래기재는 경북 춘양면 우구치리와 서벽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며
본래 이 곳에 조선시대 역(驛)이 있어서 도역마을이라 불리다가 도래기재로 변음됐다고 한다.
이 고개를 넘어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으로갈 수 있다
10:32
옥돌봉으로 go~~(10:32)
구룡산은 북진하는 코스이며 바로 깃대기봉~ 태백산 장군봉 ~ 화방재로 연결된다
처음부터 계단을 오른다(10:32)
수많은 산악회 리본이 걸려있네~~~요
10:35
아직 등산로에 눈은 보이지 않았다(10:38)
10여분 올라가니 그때부터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10:43)
진달래 터널 시작점이다(10:47)
처음에는 진달래 터널이 무엇이지? 했는데 큰 진달래 나무가 터널처럼 긴 구간을 양쪽에서 하늘을 가리고 있었다.
봄철에 오면 환상적일듯~~
진달래 터널
10:50
10:50
눈이 제법 쌓여있다(10:54)
다행히 오르막이라 아직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았다
옥돌봉까지 1.3km(11:02)
11:02
겨우살이(11:03)
11:07
옥돌봉이 보인다(11:18)
11:25
옥돌봉 정상에 다 왔다. 몇몇 회원들이 정상에 이미 와 있었다
▲ 옥돌봉 ~ 박달령
옥석산 옥돌봉 정상석(11:29)
옥돌봉 정상
정상에 있는 종합안내판
기념샷~~
옥돌봉에서 200여m 가다보니 이정표가 있다.(11:35)
약 90도로 꺾어서 내려가는데 하산하는 이 구간은 좀 길면서 눈길이여서 많은 회원들이 아이젠을 착용했다
위 이정표가 있는 장소이다. 앉을 수 있도록 의자도 설치되어 있다
위 이정표에서 하산하는 경사길인데 얼어있어서 조심해야 한다(11:38)
11:40
11:49
양지는 눈이 녹아있었다(12:08)
12:11
12:15
▲ 박달령 ~ 선달산
박달령에 도착했다.(12;19)
이 박달령은 경북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을 이어주는 고갯길로 보부상들이 많이 다녔다고 한다.
박달령 표지석
박달령에 있는 산신각이다.
박달령 표지석이다. 표지석뒤에는 정자가 있다
박달령 표지석앞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james님
박달령에 있는 헬기장(12:25).
정자는 약간 음지인것 같아서 나는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이제는 선달산을 향해 go~~(12:56)
12:58
13:05
나무가 평범하지 않은것 같아서(13:05)
13:06
13:06
눈이 좀 쌓여 있으나 산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13:19)
13:22
13:25
13:30
13:51
13:58
13:58
13:58
14:07
선달산 정상이 보인다(14:14)
14:20
저 위가 정상이다. 마지막 힘을 다해 올라간다(14:20)
선달산 정상에 회원님들이 먼저 와 계신다(14:24)
▲ 선달산 ~ 늦은목이
선달산 정상에 도착(14:24)
정상에 있는 이정표
박달령에서 날머리까지 동행한 james님.
등산으로 무척 건강해지셨단다. 지난번 구정 연휴때는 수락산에서 우연히 만났던 적도 있었다.
백두대간 인증을 한다
선달산 정상에 있는 외씨버선길 이정표
선달산에서 하산(14:41)
이제 늦은 목이가 0.9km 남았다.(14:44)
늦은목이부터 생달마을까지는 도로이기 때문에 걸어가는데는 수월하다
내리막 눈길에서는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걸어간다(14:44)
양지에는 눈이 다 녹아있다(14:48)
14:52
저 앞에 보이는것이 지난번 갔었던 갈곶산인것 같다(14:55)
이제는 완전 산책길 수준(14:56)
14:57
▲ 늦은목이 ~ 생달마을
늦은 목이에 도착(14:58)
도래기재는 경북 춘양면 우구치리와 서벽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며
본래 이 곳에 조선시대 역(驛)이 있어서 도역마을이라 불리다가 도래기재로 변음됐다고 한다.
이 고개를 넘어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으로갈 수 있다
늦은목이에 설치된 이정표. 우리는 여기서 탈출하여 생달마을로 내려가야 한다
생달마을로 내려간다.(15:00)
내려가면서 보니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15:12
이제는 아스팔트길(15:14)
생달마을로 내려가면서 앞을 담아본다(15:15)
15:18
15;19
15:20
생달마을 도착. 우리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15:36)
다 내려와서 걸어왔던 방향을 담아본다
뒷풀이~~~(16:24)
뒷풀이 끝내고 17:00에 서울로 go~~~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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