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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화령~조령3관문에 이어서 이번주는 조령3관문~하늘재까지 걸었다.
날씨도 산행하기 좋왔고 또 마패봉쪽에서 월악산
조망은 너무 아름다웠다. 또한 부봉쪽도 조망이 좋왔고~~^^
저 멀리 주흘산의 영봉과 주봉도 아름다웠다.
일부 회원은 부봉 제1봉을 지나 959고지에서 주흘산 영봉까지 갔다온 분도 있었다.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분들이다.
탄항산을 지나 하늘재까지 갔는데 하늘재에는 편의시설이 없어서 미륵리주차장을 날머리로
하자고 일부 회원이 제안을 해서 미륵리 주차장으로 정했는데 좋은 선택이였던것같다.
왜냐하면 하늘재에서 주차장까지가는데 완전 산책코스로 너무 좋왔고
또 미륵사지터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주차장에는 깨끗한 화장실과 식당등도 있어 땀을 닦고 환복할 수 있었다.
좌우간 오늘 대간산행 너무 좋왔고 다음주가 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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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1.5(일) 09:28 ~ 15:42 (약 6시간 14분 소요)
ㅇ 코스 : 고사리 주차장 ~ <조령3관문(괴산) ~ 마패봉(충주) ~ 부봉삼거리 ~ 부봉(문경) ~ 부봉삼거리 ~
▲959고지 ~ 평천재(충주) ~ 탄항산(충주) ~ 모래산(문경) ~ 하늘재(문경)> ~ 미륵리 주차장
* 약 14.9km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들머리 고사리 주차장 도착(09:28) 약 2시간 18분 소요
날머리 미륵리 주차장 출발(16:25), 서울 신사역 도착(18:55) 약 2시간 30분 소요
ㅇ 안내 산악회(해올 산악회) 부여된 시간 : 7 시간 * leading은 걸어서님
ㅇ 백두대간 인증장소 : 마패봉 정상석, 부봉삼거리 표지목, 탄항산 정상석
ㅇ 고사리주차장 도착(09:28), 조령3관문(10:05), 마패봉(10:35), 부봉 제1봉(12:12), 평천재(13:42)
탄항산(14:04), 모래산(14:47), 하늘재(15:00), 미륵리 주차장(15:42)
ㅇ 등산로 상태 : 조령3관문에서 마패봉까지만 밧줄등을 타고 올라가는 약간의 암릉구간(어렵지 않음)이고
나머지는 거의 육산 형태의 등산로라 어렵지 않았음.
단 음지의 내리막길은 눈이 녹지 않아 약간 위험할 수 있으니 아이젠 착용이 바람직함
ㅇ 날머리 시설 : 최초 하늘재를 날머리로 정했지만 가는 도중에 미륵리 주찾아으로 변경했음.
하늘재에는 편의시설등이 부족하고 도로도 좁았음. 그러나 미륵리 주차장은 식당, 상가,
공동화장실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부족함이 없었음.
또한 하늘재~미륵리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산책하기 좋은 길이였으며 거의 다 가서는
미륵리 원터와 미륵대원지등이 있어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
<TIP>
ㅇ 조령3관~마패봉구간은 계속 올라가고 또 밧줄구간이 있으나 그렇게 힘든구간은 아니다.
ㅇ 마패봉에서 하산할때 눈이 있었으나 아이젠을 착용할 정도는 아니였다.
ㅇ 부봉에서 하산하여 다시 959고지에 올랐는데 959고지~평천재까지의 하산길은
눈이 얼어 있어서 아이젠을 착용하면 좋을것 같다.
ㅇ하늘재에 화장실이 있는데 동계기간은 동파문제로 폐쇄했고 간이화장실은 있었다
▲ 고사리 주차장 ~ 조령3관문
서울 신사역에서 07:10 출발하여 이곳 고사리 주차장에 09:28분에 도착,
등산준비를 하고 09:35 출발한다
주차장뒤에 신선봉이 보인다(09:35)
산과 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져 아름답다~~~
내 소원이 이런 아름다운곳에서 살고싶은것인데~~~
지나가다가 한 주택의 정원에 멋있는 나무가 있어서 담아본다
09:38
조령3관문을 향해 계속 임도를 따라 걸어간다(09:45)
조령산 휴양림을 통과해서 걸어간다(09:47)
조령에 있는 연풍 조령정(10:03)
이조령이 영남지방에서 한양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제일 유명한 길목이라는것을 표현한듯~~(10:03)
백두대간 조령 표지석(10:03)
▲ 조령3관문 ~ 마패봉
조령 제3관문(10:05)
마패봉으로 가기위해서는 조령3관문을 통해 들어간 후 바로 좌측으로 간다
뒤를 돌아보니 지난주 갔었던 깃대봉이 보인다(10:11)
부봉방향을 담아본다(10:14)
마패봉까지는 계속 오르막이고
밧줄구간이 몇군데 있으나 그리 위험하지는 않았다(10:21)
10:26
막내언니 올빼미님~ 유격 밧줄잡고 오르기 자세 양호!!
부봉을 담아보고 저 뒤에는 주흘산이 보인다(10:32)
저 멀리 지난주 갔었던 조령산이 보인다
▲ 마패봉 ~ 부봉 제1봉
마패봉에서 백두대간 인증을~~(10:35)
조령3관문에서 약 30분 정도 걸렸다.
마패봉은 충청북도 쪽으로는 신선봉과 맞닿아 있다.
조령 제3관문을 사이에 두고 깃대봉과 마주하며 명칭의 유래는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 산을 넘을 때
조령 제3관문에서 쉬었을 때 마패를 관문 위의 봉우리에 걸어놓았다고 하여 이 지방에서는 마패봉이라 부른단다.
금강송님, james님, 막내언니님~~~~인증순서를 기다리면서
우리 산악회 hope 막내언니님~~
봉사정신이 강해 등산 끝나고 뒷풀이할때 고기등 구워먹을 수 있도록 모든것을 준비해 오고
또 뒷풀이시 모든 봉사를 다 하신다~~ 감사^
마패봉에 있는 이정표. 부봉삼거리 방향으로 가야한다
음지에는 눈이 녹지 않은 상태였다.(10:43)
마패봉에서 조금 오니 이정표가 있고 이곳에서 월악산 view가 좋게 보였다(10:44)
앞에 펼쳐진 월악산을 담아본다
마패봉에서 100m 내려왔다(10:46)
이곳이 마패봉 삼거리이며 부봉 삼거리까지는 약 3.9km 가야한다
내려가는 계단에 눈이 쌓여 있으나 아이젠을 할 정도는 아니였다(10:46)
부봉을 바라보며~~(10:52)
양지는 눈이 다 녹아있다(10:52)
마패봉에서 부봉까지는가기전까지는 거의 약간 오르내리막은 있지만 평지길이다(10:55)
마패봉에서 600m 왔다(10:57)
마패봉에서 700m 왔다. 이곳에서 동화원으로 갈 수 있다(11:02)
오르막길~~ 회원들이 열심히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11:03)
좀 특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있어서 담아본다(11:07)
부봉삼거리가 2.9km 남았다~~ 지난주 신선암봉에서 깃대봉갈때 암릉구간 생각하면
이런 길은 엄청 좋은 길이다(11:09)
부봉삼거리까지 2.4km(11:17)
부봉삼거리까지 1.9km(11:25)
위 이정표상 해발이 754m이다
좌측 부봉제6봉과 바로 우측 저 멀리 조령산이 보인다(11:33)
지난주 저기 우측으로 보이는 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으로 걸었던 능선들이다
11:35
11:44
옛날에 성곽이였나?? 성벽처럼 축조되어 있었다(11:47)
느릿골재이며 동암문이 바로 옆에 있다고 가리키는데 보지는 못했다(11:50)
이곳에서 동화원으로 갈 수 있다
부봉삼거리를 향해서 올라간다
11:52
부봉 삼거리에서 앞으로 탄항산방향으로 가야할 능선들이다
부봉삼거리가 400m(11:54)
부봉삼거리에서 백두대간 인증을~~~(12:00)
부봉1봉을 향해 계단을 오른다(12:06)
부봉을 향해 계단을 오르면서~~저 멀리 월악산을 담아본다(12:11)
앞으로 가야할 탄항산 방향을 담아본다
▲ 부봉 제1봉 ~ 평천재
부봉제1봉에 올라왔다(12:12)
부봉은 문경새재 제2관문인 조곡관 뒤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모두 6개봉으로 이루어졌고 제2봉(935m)이 제일 높다.
부봉은 백두대간에 속한 산으로, 하늘재를 지나 조령(鳥嶺)까지 이어진 주능선에서
가지를 뻗은 문경의 진산(鎭山) 주흘산(主屹山:1,106m)과 이어져 있다.
조령산(1,017m)에서 동쪽으로 보이며, 주흘산의 북서쪽에 바위벽으로 솟아 있다.
부봉제1봉에서 기념사진을 담아본다
저 멀리 좌측 월악산이 보인다~~
부봉 제1봉에서 하산하는데 우리 회원분들이 올라오시고 있다(12:19)
손들고 계시는 막내언니님, 그 옆에는 james님~~
앞에 고개 숙이신 james님, 그 뒤 금강송님, 그뒤 푸른 바다님~~~~
james님~~ 항상 산악회의 친선을 위해 노력하신다^^
금강송님~~ 별로 힘드시지 않는 모양~~~ 산악회 화합을 위해 노력하신다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넘 아름다우네요~~
항상 다른 회원들을 배려하시는 푸른 바다님~~ 화이팅을 외치시네요^^^(12:20)
부봉과 부봉삼거리를 지나서 이제는 탄항산을 향해서~~~(12:28)
탄항산 방향으로 가면서 부봉을 담아본다(12:28)
지난주 걸었었던 조령산 방향을 담아본다(12:29)
12:30
저 소나무 우측에 둥근것이 자라서 맺혀있다~~
지나가다가 처음 보는것이라 담아본다(12:35)
등산로는 완전 육산형태로 양호하다(12:39)
부봉삼거리에서 500m 왔다(12:41)
부봉삼거리에서 1.0km(13:20). 이곳 오기전 햇빛이 비치는 양지에서 점심을 먹었고~~
이곳이 ▲ 959고지 이다. 이곳에서 주흘산 영봉으로도 갈 수 있다.
일부 회원들은 이곳에서 영봉까지 갔다가 오신 분들도 있었다~~
이 계단이 위 이정표에서 평천재로 내려가는 곳이다.
아직 음지에는 눈이 쌓여있다(13:20)
959고지에서 게단을 내려오면 평천재로 내려가는 이런 급경사 내리막길이 나온다.(13:33)
이곳은 음지라 눈이 얼어있고 급경사라 위험하니 아이젠을 해야 안전하다
▲ 평천재 ~ 탄항산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오면 바로 평천재이다(13:42)
이곳에서 하늘재까지는 약 3.0km
평천재에서 이제는 탄항산을 향해 올라가야 한다(13:43)
평천재에서 약 300m 걸어왔다(13:49)
지나왔던 방향을 담아본다(14:02)
14:03
▲ 탄항산 ~ 하늘재
탄항산(856m)에 도착했다(14:04)
이 탄항산은 문경읍 평천리에 있는 산으로 하늘재를 사이에 두고 포암산(962m)과 마주하고 있다
탄항산 정상석 뒤부분을 담았다. 2002년 산들모임산악회에서 세워졌다는 글이~~
백두대간 인증을~~~
탄항산에서 하늘재까지는 1.9km이다
탄항산 정상에서 하늘재방향으로 가다가 주흘산 방향을 보고~~(14:15)
탄항산에서 약 400m 걸어왔다. 하늘재까지 1.5km(14:17)
걸어가다가 앞에 큰 바위가 밑에 바위위에 얹져 있어서~~(14:18)
저 바위와 바위사이를 통과해야 한다~~(14:21)
웬만한 사람들은 다 빠져갈 수 있다. 그러나 좀 살이 찌신 분들은 다이어트가 필요할 수 도~~~
14:22
14:31
바위를 품은 저 소나무(14:32)
지나가다가~~(14:45)
모래산에 도착(14:47). 탄항산에서 43분 소요되었다.
하얀 마사토로 덮혀있다하여 모래산이라고 불러지는것 같다~~
모래산에서 하늘재로 내려갈때 음지라 얼은 부분이 있어 아이젠을 착용했다(14:55)
▲ 하늘재 ~ 미륵리 주차장
하늘재에 도착했다(15:00)
하늘재 표지석~~ 꼭 하늘을 찌를듯 하네~~
모래산에서 하늘재로 내려오는 계단
위로 가면 포함산, 좌로 가면 미륵리 주차장이다.
우리는 미륵리 주차장 방향으로 간다
미륵리 주차장 가는 길이 완전 얼음으로 덮혀있어 주의해야 한다.
나도 몇번 미끌어질뻔 했음
국립공원에서 보호하는 나무로 지정되어 있다(15:05)
이제 내려가는 길에 얼음이녹았지만 밑에는 곳곳에 일부 얼음이 녹지않은 상태라 주의는 해야한다.(15:10)
하늘재에서 미륵리 주차장까지 가는 길은 완전 데이트 코스~~~.
연인들, 부부들이 걸어오시는 것을 몇번 보았다~~
15:24
하늘재를 가리키는 표지석이 있고 우측 도로 자가용 윗편에 3층석탑이 보인다(15:26)
석탑이 있는 그곳으로 가본다
고려시대 초기의 미륵리 3층석탑이란다~~
하늘재를 설명하고 있는데 유명한 재라는것을 알 수 있었다~~(15:28)
충주 미륵리 원터이다
충주 미륵리 원터에 대한 설명이다.
충주 미륵리 원터는 충주 미륵대원지 창건과 더불어 지리적 중요성이 큰 이 곳에 원를 별도로 세우고 운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
이원터는 고려초기 충주와 문경을 잇는 계립령로에 위치하며 충주를 넘어가면 문경 관음리에 절터가 있는데
이 또한 원의 기능을 갖추었을것으로 짐작된다 .
그러나 조선시대에 조령이 개통 되면서 미륵리의 원 은 점차 그 기능을 상실해 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
건물지에 대한 조사결과 두 차례 중수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물의 형태는 回자 구조로 가운데에 말을 묶어 두는 마방을 두고
주변에 여행자와 관리인이 기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나라 최초의 고개길이며 남북을 잇는 요충지인 계립령로에 자리했던 이 원터는 미륵대원지와 더불어
사원과 역원의 기능을 두루 갖춘 중요한 유적지다라고 적혀있네요 .
이곳은 충주 미륵대원지 절터 전경이며 바로앞에 미륵리 사지바위가 있다.(15:32)
미륵대원지 중심축선을 사이에 두고 이 화강암바위가 있는데 용도를 모르겠다~~
미륵대원지 발굴 석재를 나열해 놓은 잔디밭 바로 북쪽 아래에는
석조귀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9호)가 우람한 자세로 앉아 있다.
실제로 이 귀부(龜趺)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귀부로 밝혀졌다고 한다
귀부가 워낙 크고 무거워서 옮기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래 자리에 있던 자연석을 쪼아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옆에서 담아본다
높이 6m의 미륵리 오층석탑이며
그 자리에 있던 바위로 받침돌과 기단을 만든 후 초층 탑신석을 올려 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바위 안쪽을 파내어 만든 기단 면석 한 면이 직각을 이루지 못하고 일그러져 있다.
충주 미륵대원지 사각석등
미륵대원지에서 이제 미륵리 주차장으로 향한다(15:40)
산과 산사이로 저 멀리 월악산이 보인다
내가 나를 찍어본다
주차장에 다 왔다. 저기 우리 산악회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15:43)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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