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

이화령은 2년전 조령산, 주흘산 100대명산때,
그리고 올 여름에는 대간길 사다리재까지 걸을때를 포함 3번째이다.

이곳에 도착하니 바람이 쌀쌀하게 불어 추웠고 눈도 쌓여있었다.

조령산까지는 가본적이 있기때문에 생소하지는 않았다. 조령산에 도착하여 again 인증을 하고
신선암봉쪽으로 가다보면 멀리 아름다운으로 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완전 일품이였다.
그리고 조령산에서 부터는 눈이 쌓여 미끌어워서 아이젠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위험한 구간은 계단으로 많이 설치해서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그래도 음지 하산길은 조심해서 내려갔다.

간신히 신선암봉에 도착하여 대간 인증을 하고 깃대봉으로 향한다.

그런데 신선암봉 지나서 약 1.2km의 암릉구간은 눈도 내리고
또 일부는 얼은곳도 있어서 힘들었다. 약 10여곳 이상을 밧줄타고 오르고 내린것 같다.

안전이 제일 우선이니 속도는 나질 않는다.
겨우 암릉구간을 빠져나가니 이젠 편한 육산형태의 등산로가 이어진다.

깃대봉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 문경새재 조령3관문으로 향한다.
지형상으로 볼때 이 일대는 좌우 높은 산으로  막혀있어
문경새재길만이 과거시험을 보기위해 한양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목인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북으로는 추풍령이 있고 남으로는 죽령이 있지만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을 넘으면 미끌어진다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금기가 있어 이곳 문경새재를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
 
이번 대간길을 걸으면서 이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함을 느낀다.
************************************************************************************************************************************
ㅇ 언제 : 2019.12.29(일) 09:23 ~ 15:55 (약6시간 32분 소요)
 
ㅇ 코스 : <이화령(괴산군) ~ 조령산(문경시) ~ 신선암봉(괴산군) ~ 깃대봉(괴산군) ~ 조령제3관문(괴산군)>
              ~ 고사리 주차장 (약 12.8km)
 
ㅇ 인증장소 : 100대 명산(조령산), 백두대간(신선암봉)
 
ㅇ 안내산악회(해올산악회) 주어진 시간 : 7시간   * leading은 걸어서님
 
ㅇ서울 신사역 출발(07:10),                 들머리 이화령 도착(09:23)       약 2시간 13분 소요
   날머리 고사리 주차장 출발(16:25), 서울 신사역도착(18:55)             약 2시간 30분 소요
 
이화령(09:23), 조령산(10:33), 신선암봉(11:53), 깃대봉(14:41),
     조령 제3관문(15:13), 고사리 주차장(15:55)
 
 <TIP>
- 조령산~조령 제3관문까지는 아이젠을 필히 착용해야 했다.
- 신선암봉 조금 지나서 약 1.2km은 암릉구간이라 조심해야함(밧줄구간이 많음)
- 고사리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잘 갖추어져있어서 땀을 닦고 환복할 수 있다. 식당등도 있다

 

 

 

 

▲  이화령 ~ 조령산

 

서울에서 07:10에 출발하여 이곳 이화령에 09:23에 도착했다.

내리니 차거운 바람이 불고 바로 춥게 느껴진다~~

 

이화령에서 아래를 담아본다

 

이화령 백두대간 표지석

 

 

 

 

오늘 걸을 대간길 구간은 이화령~조령산 ~ 신선암봉 ~ 깃대봉 ~ 조령제3관문까지이다

 

터널을 지나 좌측 이화정 우측으로 올라간다(09:30)

 

09:33

 

일부 음지쪽에는 눈이 녹지 않은 상태이다(09:40)

 

09:48

 

이화령에서 약 1.2km 올라왔다(09:51)

 

10:00

 

 

 

10:12

 

약 50분 정도 올라오니 조령샘물이 있다.(10:13)

 

 

 

계단을 올라간다(10:17)

 

좌우로 나무숲이 잘 조성되어 있다

 

 

 

 

 

바로 우측이 조령산가는 길이고 얼마 남지 않았다(10:23)

 

 

 

 

 

 

 

조령산 정상석이 보인다(10:32)

▲  조령산 ~ 신선암봉

 

새도 쉬어가는 조령산에 도착했다(10:33)

출발해서 약 1시간 10분 소요되었다.

조령산은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을 나누는 백두대간 마루능선을 이루는 산으로

전체적으로는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마치 그림 같다.

조령산은 충북 쪽으로 암벽이 발달하였고, 경북쪽은 주흘산과 마주하며 그 사이에 문경 제1, 제2, 제3관문을 만들어 놓았다.

이화령(3번 국도)에서 제3관문까지 능선길은 암벽이 있어 등산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제3관문이 위치한 곳은 해발 642m로서 예로부터 문경새재라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주위에는 신선봉과 마패봉이 있어 비경을 이루며 조령산자연휴양림도 조성되어 있다.

 

100대 명산 again-11번째 인증(1)

 

인증(2)

 

인증(3)

 

조령산 정상에서 저 멀리 황학산, 백화산이 보인다

 

여기에서 신선암봉으로 가야한다

 

조령산 정상에서 신선암봉은 약 1,680m,

조령제3관문은 4,980m

 

조령산 정상석이 앞에는 한문으로 뒤에는 한글로 되어 있었다

 

정상석뒤에는 故 지현옥 산악인을 기리는 추모목이 있었다

故 지현옥 산악인은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에레베스트(8,848m)를 등정하였고

1999년 안나푸르나(8,091m) 등정 후 하산하다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조령산에서 신선암봉방향으로 향한다. 눈이 제법 녹지 않고 쌓여있다(10:43)

전부 아이젠을 조령산 정상에서 착용하였다.

 

좌측으로 90도 꺾어서 내려간다(10:49)

 

조령산에서 신선암봉으로 조금가다보니 아름다운 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10:49)

신선암봉 방향을 담아본다. 좌측 능선 제일 높은봉이 신선암봉.

우측에는 부봉제6,5,4봉이 보인다

 

줌을 당겨서~~

 

 

 

내려가는 계단(10:53)

 

 

 

 

 

내려왔던 계단을 담아본다(11:06)

 

 

 

 

 

신선암봉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 주흘산 방향을 담아본다(11:12)

 

 

 

 

 

밧줄구간~~ 눈때문에 더 조심~~(11:14)

 

 

 

신선암봉이 약 920m 남았다.(11:19)

우측으로 가면 마당바위로 2년전 주흘산으로 갈때 가본적이 있었다

 

신선암봉으로 방향으로 가는 계단(11:20)

 

 

 

좀전에 조령산쪽에서 내려왔던 계단이다(11:20)

 

조령산방향에서 내려왔던 계단을 담아본다(11:24)

 

내려왔던 계단(11:25)

 

신선암봉으로 가기위해 밧줄구간을~~(11:27)

 

신선암봉방향으로 가다가 조령산에서 내려왔던 계단을 다시 잡아 본다(11:28)

 

신선암봉을 향해 밧줄구간을 내려간다.(11:33)

 

신선암봉 방향으로 가면서 약간 우측방향을 담아본다(11:35)

 

신선암봉 방향(11:35)

 

우측으로45도 방향을 담아본다(11:37)

 

 

 

뒤를 돌아서서 저 멀리 조령산을 담아본다(11:41)

 

계단을 오르고~~(11:42)

 

계단 좌측을 담아본다(11:43)

 

11:43

 

우측 주흘산을 담아본다(11:43)

 

저 멀리 있는 산이 월악산 같은데(??)~~~~(11:44)

 

또 밧줄구간. 이곳을 올라가야 한다.(11:45)

반대편에서 오시는 분들이 내려오고 있다

 

11:47

 

 

 

저 우측에 보이는 산들이 다음주에 갈 구간인것 같은데~~~(11:47)

 

11:48

 

11:50

 

계단을 오른다(11:52)

▲  신선암봉 ~ 깃대봉

 

신선암봉에 도착했다.(11:53)

조령산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점심을 먹었는데 좌우간 조령산에서 1시간 20분 걸렸다.

백두대간인증을~~

 

아래 마을을 담아본다(11:55)

 

조령산이 우뚝 보인다(11:55)

 

깃대봉을 향해서(11:56)

 

11:59

 

깃대봉을 향해서 계단을 내려간다~~~(12:00)

 

줌을 좀 당겨서~~~(12:00)

 

 

 

12:09

 

이정표가 두개 세워져 있다(12:09)

이곳에서 부터 깃대봉방향으로 1.2km 구간은 완전 암릉구간이고

수없이 밧줄을 잡고 오르고 내려야 하며 팔 당기는 힘이 많이 소요된다

 

12:09

 

12:11

 

깃대봉방향으로 계단을 오르면서 신선암봉에서 내려온 계단을 담아본다(12:12)

 

신선암봉에서 내려온 계단(12:12)

 

깃대봉으로 가기위해 계단을 오른다(12:12)

 

신선암봉에서 내려왔던 계단들(12:15)

 

저 멀리 좌측 조령산과 바로 앞 신선암봉이 보인다(12:21)

 

 

 

올러가야 할 계단(12:48)

 

계단을 올라와서~~(12:49)

 

뒤를 돌아서 지나왔던 신선암봉을 바라본다(12:51)

 

12:51

 

12:51

 

계속 이어지는 암릉구간(12:55)

 

12:55

 

12:56

 

12:57

 

12:57

 

12:58

 

13:02

 

13:02

 

깃대봉으로 가면서 깃대봉 가는 방향을~~(13:08)

 

약간 우측을~~

 

주흘산 방향을~~

 

또 밧줄 암릉구간(13:11)

 

13:17

 

뒤를 돌아보고서(13:17)

제일 좌측이 조령산, 우측이 신선암봉~~

 

13:21

 

13:22

 

13:23

 

13:26

 

13:30

 

13:30

 

13:31

 

다음주에 가야할 부봉, 탄항산 같은데(??)~~~(13:32)

 

13:35

 

13:36

 

13:41

 

13:47

 

13:53

 

신선암봉에서 1.5km 왔으며 기나긴 암릉구간(1.2km)를 힘들게 지나왔다(13:55)

 

암릉구간을 지나니 길이 편해진다(13:59)

 

 

 

눈이 내리니 시계가 좋지 않다(14:17)

 

 

 

깃대봉과 제3관문으로 가는 삼거리에 도착했다(14:36)

여기서 깃대봉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조령 제3관문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  깃대봉 ~ 조령 제3관문

 

깃대봉 표지석. 표지석이  너무 가냘픈것 같다(14:41)

 

 

 

 

제3관문을 향해서~~(14:54)

 

저 멀리 깃대봉이 보인다(15:01)

 

▲ 조령 제3관문 ~ 고사리 주차장

 

제 3관문에 다 내려왔다(15:13)

이제는 고사리 주차장으로 가야한다

 

방금 내려왓던 등산로

 

조령 제3관문

 

조령 표지석을 담아본다(15:27)

 

과거길을 가는 선비 동상(15;29)

영남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길은 북쪽의 추풍령, 남쪽의 죽령, 그리고 가운데 문경새재가 있는데

추풍령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을 넘으면 미끌어진다는 선배들의

금기가 있어 이곳 문경새재를 이용했다고 한다

 

조금 내려오니 조령산 자연휴양림 표지석이 있다(15:46)

 

 

 

고사리 주차장에 도착

 

신선봉 돌탑을 담아본다(15:58)

 

 

 

 

 

 

 

 

 

728x90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