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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비가 오락가락했다.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오류동역에서 출발해 개웅산과 천왕산을 거쳐 항동철도, 푸른수목원을 지나

온수역까지 걷기로 한 날이었는데, 날씨가 심술을 부리니 마음이 조금 난감했다.

 

그러나 우리 모임의 철칙은 분명하다. “노병은 비가 와도 무조건 go~”. 이 구호에 힘입어 주저 없이 집을 나섰다.

오류동역에 도착하니 이미 친구들이 모두 와 있었다.

오늘노회장님과 정대장님이 개인 사정상 참석을 못하신것이 조금 아쉬웠다

우리들은 일단 온수역 1번 출구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개웅산을 오르기 시작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빗줄기가 굵어졌다.

우리는 가까운 정자로 몸을 피하며 잠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렸다. 다행히 잠시 후 빗발이 약해져 다시 발걸음을 옮겼고,

개웅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팔각정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팔각정에 둘러앉아 준비해온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땀을 식혔다. 자연스럽게 대화는 다음 달 산행 계획으로 이어졌고,

연말 부부동반 모임 이야기도 오갔다. 무엇보다도 의미 있었던 것은 우리 천토회의 슬로건을 정한 일이었다.

의견을 모아 **“산과 함께 건강과 우정을”**이라는 문구로 배너를 제작해 앞으로 산행 때마다 들고 기념촬영을 하기로 했다.

 

팔각정을 떠난 뒤로는 비가 그쳤지만, 습도 탓에 후덥지근한 공기가 우리를 따라다녔다.

그러나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오히려 활기가 넘쳤다.

천왕산에 올라 단체사진을 또 한 장 남겼고, 항동철도 구간에서는 옛 철길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걸었다.

이어 푸른수목원을 지나며 싱그러운 나무들과 꽃들을 감상하니 잠시나마 더위도 잊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온수역 5번 출구 근처 식당에 들어가 늦은 점심을 함께했다.

땀 흘린 뒤의 식사라 더욱 맛있었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비로 시작된 산행이었지만 결국은 비 덕분에 더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되었다.

 

ㅇ 언제 : 2025.09.06(토) 09:55 - 13:27 (약 3시간 32분 소요)
ㅇ 코스 : 오류동역 - 개웅산 - 천왕산 - 항동철도 - 푸른수목원 - 온수역 - 식당(약 6.2km)
ㅇ 참석자 : 천토회 회원 5명(김태일, 송범호, 오세섭, 윤상원, 이준복)

▲ 1호선 오류동역 1번출구 - 개웅산

산행 시작 전 1호선 오류동역 1번출구앞에서 기념촬영을~~

▲ 개웅산 - 천왕산

오류동역에서 출발하여 조금 오르다보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비를 피해 등산로상에 있는 정자에 들어가서

일단 비를 피하고 비가 조금 줄어들어 다시 개웅산 정상까지 올라가 안내판을 담았다

위 전망대 그림판 그대로 담아본다

정상에사 단체사진을~~ 그런데 상원친구가 이것을 AI로 동영상으로 만들었다

비를 피해 팔각정밑에서 간식타임을~~

비가 쏟아진다~ 그러나 우리 노병은 비가 무섭지 않다. 

정상에서 출발하기 전~~

김태일~~

천왕산을 향해서~~~

낮은 산이지만 한참 올라가야 한다~~

▲ 천왕산 - 항동철도

천왕산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천왕산 정상에서~~

온수역방향으로~~

▲ 항동철도 - 푸른수목원

항동철도길에서~~

푸른수목원~~

▲ 온수역

온수역 도착

▲식당

온수역 5번출구에 있는 식당 도착

덩어리고기를~~  연탄불로 굽고 있다

오늘 우중에도 산행을 한 친구들 수고 많으셨고 10월달 산행이 기대가 된다

 

상원친구가 위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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