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산악회에서 최초 백두대간 산행은 <미시령~마등령~공룡능선~대청봉~한계령>이였으나
아쉽지만 할 수 없이 계획을 수정하여 설악동으로 이동,
2년전에는 <오색~대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설악동>으로 북진했는데 이번에는 남진이다.
공룡능선을 남진해보니 또 새롭게 느껴지는것 같다. 눈길이 머무는곳이 바로 절경이였고
그 절경을 많은 양이지만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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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9. 9.28(토) 02:46 ~ 17:47 (약 15시간 1분 소요)
ㅇ 코스 : 설악동 매표소 ~ <마등령(속초) ~ 공룡능선 (속초)~ 희운각 대피소 ~ 대청봉(양양) ~
끝청봉(인제) ~ 한계령(양양)> 약 22.0km
* 백두대간은 마등령~한계령구간이다.
ㅇ 안내산악회(MT산악회) 주어진 시간 : 15시간 40분 * leading는 아라리님
* 4~5명이 약 30여분 늦었다.
마등령~공룡능선~대청봉한계령의 남진코스는 결코 쉬운 코스가 아니다
ㅇ 인증장소 : 백두대간(마등령 삼거리, 희운각 대피소, 끝청봉, 한계령 삼거리),
100대명산(대청봉)
ㅇ 서울 시청역 출발(2019.9.27 23:10), 설악동 도착(2019.9.28 02:45) 약 3시간 35분
한계령 출발(19:10), 잠실역 도착(21:25) 약 3시간 15분
ㅇ 등산로 상태등
* 최초 마등령까지도 상당한 경사구간이였다. 새벽에 마등령까지 계속 급경사를 올랐다.
* 공룡능선(마등령~희운각 대피소)은 걸어갈때마다 새로운 장관을 이룬다. ,
* 소청~대청까지도 아래 펴쳐지는 절경들을 볼 수 있었다.
* 중청대피소~끝청~한계령까지 약 7~8km 이지만 조망도 없고 무척 지루하며 약 4 km 지점부터는
일부구간은 너널길이여서 속도를 낼 수 없었다. 만만하게 볼 수 없는 구간이다.
* 마등령 올라가는 계단 우측에 천연샘물이 있어 식수를 보충할 수 있었다.
* 한계령에 공중 화장실이 있어 간단하게 땀을 닦을 수 있다.
구분 | 설악동 매표소 |
마등령 삼거리 |
무너미 고개 |
대청봉 | 끝청봉 | 한계령 | |
시간 | 시간 | 02:46 | 06:08 | 10:45 | 12:52 | 14:17 | 17:47 |
구간별 소요시간 (누계시간) |
3시간 22분 (3시간 22분) |
4시간 37분 (7시간 59분) |
2시간 07분 (10시간 06분) |
1시간 25분 (11시간 31분) |
3시간 30분 (15시간 01분) |
||
거리 (km) |
구간별 | 6.8 | 4.4 | 2.7 | 1.6 | 6.5 | |
누계 | 6.8 | 11.2 | 13.9 | 15.5 | 22 |
서울 신사역에서 9.27(금) 밤23:30 출발하여 설악휴게소에 익일 01:40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미시령으로 갔으나 국공분들이 지키고 있어서
할수없이 계획을 변경하여 설악동으로 간다
▲ 설악동 매표소 ~ 마등령 삼거리
설악동에 있는 매표소이다(02:46)
새벽인데도 직원이 입장료를 받고있다.
캄캄한 새벽에 여러 회원들과 함께 헤드랜턴에 의지하여 걷다보니
비선대 안내판이 나온다.(03:31)
마등령이 1.0km 남았다(05:11)
마등령에 오르기위해서는 이런 계단도 올라가야 한다(05:37)
마등령 계단을 오르다 보면 계단 우측에 이런 천연 샘물이 있다(05:37)
이곳에서 시원한물로 갈증을 해소하고 또 물병에 물을 가득 담았다
마등령에 오르다가 동해를 바라보고(05:46)
▲ 공룡능선 구간(마등령 삼거리 ~ 무너미고개)
마등령삼거리에 도착했다(06:18)
우선 마등령삼거리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마등령삼거리에서 지나왔던 방향을 조망해본다(06:19)
마등령삼거리에서는 올라왔던 비선대방향과 오세암, 희운각대피소 방향으로 갈 수 있다.(06:20)
공룡능선을 타기위해서 희운각대피소 방향으로 들어선다
지나왔던 방향을 조망한다
동해안 방향을 조망한다(06:29)
이제 본격적으로 공룡능선에 들어서는 모양이다(06:31)
공룡능선에 들어서서 처음으로 보는 큰 바위이다(06:34)
공룡능선 사방이 아름다운 절경을 이룬다
카메라 실력이 없어서 그대로 묘사할 수 가 없네요~~
저 바위위에 올라 선 산객의 모습이 자연과 조화를 이뤄서 아름답게 보인다.
북극곰같은 형상~~
바위위에서~~
희운각대피소가 3.0km 남았다
돗대같은네~~
여기까지해서 공룡능선이 끝나는것 같다.
지금까지 공룡능선은 2번째이지만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신비로운것 같다.
그런데 사진을 찍어도 그 지형이름이 잘 기억에 남지 않으니 좀 아쉽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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