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알레르기 비염이 최초 발병했을때는 30대 초반이였던 1985년경이였다.
나는 1984년 9월말 미국 CA에 있는 대학원에 2년간 석사과정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던 중인 1985년경 어느날부터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취기가 계속 나오는것이였다.
지금까지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래서 병원(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도 호전되지 않았고 또 교실, 도서관등에서 계속 재취기를
하게 되니 옆에있는 학생들에게도 엄청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또 정신을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도 없었다.
몇번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니 그 의사선생님께서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한다.
약을 먹고 코물이 흐르고 재취기가 계속 나오니 크리넥스 휴지통을 옆에 달고 살았던것 같다~~
그 당시 학업과, 이국생활의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아마 전체적으로
내 체력이 저하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고 또 미국의 카페트문화로 집진드기등 때문에
그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오지 않았나 나 혼자 생각해본다.
그리고 귀국해서도 특히 환절기등에는 그런 증상이 매년 반복되어서 나타나는것이였다.
특히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그 담배연기는 코를 엄청 자극해서 재취기가 반복해서 나오곤 했다.
그럴때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고~~
약은 왜이리 독한지~~ 정신이 몽롱할 지경^^^
그러던중 의사선생님이 약국에 가서 식염수를 몇통 구입해서 관장할때 쓰는 기구를 의료기 매장에서 구입하여
매일 코를 세척하라고하여 그런 시도도 해 보았다.
엄청 귀찮지만 할 방법이 없었으니~~~
그렇게 지내던 중 약 2000년 정도인가 친구가 모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데
그 교수님이 "샐리시드"를 추천해 주셔서 그 제품을 사용해 보니 막혔던 코가 펑 뚫렸다고 한다.
그래서 좌우간 나도 일단 그 제품이 좀 비싸지만 그 회사에서 인터넷으로 샐리시드를구입해서 사용해보았다.
그때 가격은 약 10만원이 조금 넘었다.
그리고 몇년을 사용하니 접촉이 불량하고 수리를 의뢰하니 upgrade된 제품이 나왔으니 보상구매를
권유받아서 지금까지 사용중에 있다.
그리고 약전소금은 전 에는 한 Box(100봉)당 5,000원이였으나
지금은 100% 올라서 박스당 1만원씩 한다.
하루에 2봉식 사용하니 1박스를 구입하면 50일 정도 사용한다. 그래서 구입할때 약 5박스정도
한번에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사용중~~~
사용방법은 위 사진 좌측 두번째 용기에 금있는 부분까지 정수기의 물을 넣고 3번째있는 약전 소금을 그 속에 붓고
흔들어서 전부 물속에 혼합되게 한 후 1번 장비 뒤 부분에 2번 용기를 삽입한 후 버튼을 누르고 10초정도 지나면
전기분해가 다 완료된다.
그러면 그 전기분해된 식염수를 제일 우측 용기에 담아서 코에 넣고 용기를 살살 눌러주면
그 전기분해된 식염수가 코속으로 들어가면서 코속에 있는 온갖 더러운 먼지, 곰팡이등
세균을 약 99.9% 박멸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 일어나서 1번, 저녁에 자기전에 1번, 하루에 매일 두번씩 코속을 이 식염수로 세척을 해주었다.
그렇게 매일 코를 아침 저녁 세척을 해주니
환절기가 되어도 요즘은 그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없이 그냥 지나가게 되었다.
내가 병원에 가지않고도 알레르기 비염을 회피할 수 있는 이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것 같다고 느꼈다.
내 얼굴, 머리, 몸등은 세안, 샤워등으로 어느정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지만
코속은 청결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코속에는 아마 각종 먼지, 곰팡이등이 많이 쌓여 엄청 지저분할것이다.
그래서 특히 새벽에 일어나서 바로 코속을 샐리시드로 전기분해 한 이 식염수로 세척해주면
코속이 무척 쾌적함을 느끼곤 한다.
그 후 이비인후과에 가서 의사선생님한테 코 상태를 보고 또 매일 코 세척을 한다고 하니
원장님이 " 지금처럼 관리를 잘 해주면 이상없을것"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요즘도 매일 아침, 저녁 샐리시드를 이용해서 코를 세척하는것은 나의 일상생활이 되어 버렸고~~~
그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으로부터 해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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