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31(토) 오늘은 다사다산했던 2022년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로써 그 대미를 양수역에서 두물머리와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가보는것으로
정했다. 아침 일찍 상봉역으로 가서 용문역까지 가는 전철을 타고 양수역에서 하차하여
두물머리 - 다산 정약용 유적지 - 팔당역까지 걸었는데 많은 구간은 자전거 길을 따라 걸었다.
날씨가 좀 추웠지만 그래도 한강을 바라보면서 두물머리와 다산 정약용 유적지구간 그리고 자전거 길을 걷는 자체가
행복이였다. 약 21km 정도를 걸은것 같다.
한참을 걷다보니 점심시간도 지나고 배도 고프고해서 오팔당에 들어가서 들기름 메밀국수 + 보쌈세트를 먹었다.
그리고 다시 자전거 길로 팔당역까지 가서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
오늘 2022년도 마지막 날을 이렇게 걷는것으로 마무리하는것이 보람된것 같다.
내일 1월1일은 우리 가족들이 팔당역 부근 온고재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와서 Brunch를 먹을 예정이다.
ㅇ 언제 : 2022.12.31(토) 09:57 - 16:05 (약 6시간 8분 소요) * 점심시간 포함
ㅇ 코스 : 양수역 - 두물경 - 운길산역 - 구 능내역 - 다산 정약용 유적지 - 팔당역 (약 21.1km)
* 두물머리와 다산 정약용 유적지 구간을 제외하고는 자전거 길을 걸어간다
* 나는 운길산역으로 갔는데 굳이 운길산역 가지 않고 계속 구 능내역까지 자전거 길로 가도 된다.
ㅇ 두물머리 구간, 다산 정약용 유적지 구간 길에 눈이 있는데 조심해서 걸으면 굳이 아이젠을 착용할 필요는 없다.
자전거 길은 눈이 녹았는데 보행로 부분은 눈이 있어서 자전거 통행로로 이용했다(자전거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 양수리역에서 출발하여 다리를 건넌 후 나는 모르고 도로를 따라서 두물머리까지 갔는데
다리 건너자마자 강변을 따라 가는 길을 확인하고 강변으로 가면 더 좋을것 같다.
* 위 지도에서 자전거길로 다리를 건너서 운길산역으로 갈 필요가 없고 계속 자전거도로를 따라 구 능내역까지 가면
더 좋을것 같다. 굳이 운길산역에 갈 필요는 없었다.
나는 잘 몰라서 따라가기 앱을 사용하다보니 운길산역까지 갔었다
▲ 양수역 - 두물경
상봉역에서 탑승하여 양수역에서 하차해서 1번 출구로 나왔다.
양수역에서 하차하여 두물머리를 향해서 가다가 다리위에서~~
인도를 따라 두물머리 방향으로~~
두물머리에 도착~~
두물머리 photo zone에서~~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 두물경 - 운길산역
두물경 도착~~
두물경에서 운길산역으로 가기 위해 자전거도로가 있는 곳까지 강변을 따라 걸어간다
두물머리에서 운길산역 방향으로 가기위해 자전거도로 다리까지 왔다.
▲ 운길산역 - 구 능내역
운길산역 도착~~
나도 처음가는 곳이여서 운길산역까지 갔지만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가기위해서는 운길산역으로 가지 않고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그대로 구 능내역까지 계속 가도 된다.
이정표를 보면서 다산 정약용 유적지방향으로 걸어간다~~
운길산역에서 다산 정약용 유적지 방향으로 가다보니 자전거도로와 만났다~~
계속 자전거도로를 따라 구 능내역까지 걸어가면 된다.
자전거도로 상 보행로는 눈이 쌓여 있기때문에 자전거 도로를 걸어가야 했다.
단 자전거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주의해서 잘 걸어야 한다.
▲ 구 능내역 - 다산 정약용 유적지
자전거도로를 따라 구 능내역까지 와서 자전거도로를 벗어라 다산 정약용 유적지방향으로 가야한다
이정표상 현위치지점에서 정약용 선생묘 방향으로 걸어간다
도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니 "마재성지"가 나왔다
마재성지에 대한 설명이다~~
마재성지내~~
▲ 다산 정약용 유적지 - 자전거 길
다산 정약용 문화관까지 왔다.
우측은 다산 정약용의 생가이다. 그리고 생가뒤 저 높은 봉위에 다산 정약용 묘가 있다.
생가 내에 들어왔다.
정약용 묘까지 올라간다
정약용 묘~~
정약용 묘에서 바라 본 정약용 선생의 생가 모습
생가를 여유당이라고~~
유적지를 떠나면서 생가 여유당을 담아본다~~
▲ 자전거 길 - 팔당역
다시 자전거 길로 왔다. 이곳에서 팔당역까지 걸어가야 한다
자전거도로로 걸어가면서~~
팔당댐이 보인다~~
팔당댐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지나 온 정약용 유적지방향을 담아본다~~
자전거도로를 걸어가다가 우측에 멋있는 황토집이 보여서 담아본다~~
자전거도로의 터널~~
팔당 댐~~
많은 카메라맨들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지켜보고있다~~
오팔당 식당에 도착
들기름 메밀국수 + 보쌈세트로 늦은 점심을~~ 17,000원이다
미역국이 나왔고 미밀국구는 기름이 들어가서 맛이 밍밍한데 반찬이 없었다.
김치와 같이 먹으면 좋겠는데~~ 반찬은 셀프로 하는지 잘 모르겠다.
거의 다 먹고는 김치생각이 났다.
팔당역 도착. 한참을 기다려서 상봉가는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
오늘 2022년 마지막날을 양수역-두물머리-다산 정약용 유적지-팔당역까지
의미있는 하루였다~~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대망의 2023년도를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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