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토) - 10.3(월)까지는 연휴기간이다.
이 기간동안 좀 쉴려고해도 쉴 수 가 없었다.
10.1(토)은 12:30에 친구 딸 결혼식이 있고 저녁에는 특전 미사를 드리려 가야 한다.
그래서 10.1(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봉역에 있는 도봉산밑 주말농장에 가서 물도 주고 채소도 솎아서 가지고 왔다.
주말농장에서 오자마자 선릉역부근에 있는 예식장으로 고~~ 축하해주고 친구들 만나고~~
식장에 갔다와서 또 특전미사를 드리러 가고~~ 그렇게 토요일이 지나간다.
저녁먹고는 뉴스, 신문 조금보고 일요일 갈 등산준비를 하고~~~
10.2(일)은 04:00에 일어나서 등산 갈 준비를 하고 아침을 간단히 먹고 05:30정도 집을 나선다.
그리고 06:40에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남원 고리봉과 만행산을 등산하고 집에 오니 밤 22:00 정도~~
간단히 샤워하고 정리하고 취침하고
10.3(월)은 친구들과 전북 군산 tour하는 날이다.
군산은 업무때문에 전에 가본적이 있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여행하기는 처음.
그 유명한 고군산군도에 가본다. 원래 평일 1박하려했는데 내가 직장에 다니고있어서 10월3일로 날을 잡았다.
09:00에 신사역에 모여서 차량으로 이동한다. 군산에 12:00 정도 도착하여 토실토실한 꽃게찜과 회와 매운탕으로
배를 채우고 고군산군도로 향한다~~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으로써 여객선으로밖에 갈 수 없었는데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자동차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차량으로 대장도까지갔다가 대장봉에 올라서 고군산군도를 조망해본다.
너무 아름다운 바다와 섬, 자연을 만끽해본다. 하산하여 가족분들이 계신 cafe에 와서 차 한잔하고는
군산에 돌아와서 이성당에서 빵을 좀 사가지고 상경한다. 긴 하루의 여정이였지만 나름 즐거웠다
ㅇ 언제 / 어디: 10.3(월) 야미도 → 신시도 → 무녀도 → 선유도 → 장자도 → 대장도
▲ 서울에서 출발
친구가 운전해서 군산까지~~
나는 80년도 중반부터 운전을 했는데 이제는 운전대 잡기가 너무 싫더라~ 그래서 내가 몰던 차량은 다른 사람들
그냥 주고 현재 나는 차가 없다. 그러니 운전은 서툴 수 밖에^^
서울에서 차량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사업하는 분들 빼고~~
왜냐?? 대중교통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 군산 도착(친구 사무실)
군산 친구 사무실에 모여서~~
▲ 군산 식당에서
일단 배를 채우고~~
꽃게 찜으로~~
식당 밖으로 나와서 고군산군도로 향하기 위해 준비를~~
▲ 대장도방향으로 이동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이런것이 워라벨??
대장도에 도착하여 대장봉에 오른다. 가족분들은 cafe로~~
올라가다가 주변을~~
대장봉 정상에서~~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하산하면서~~
▲ 군산 친구 사무실 앞
친구 사무실앞에서 출발하기 전 전체 모여서~~
▲ 군산 이성당 빵집
이성당빵집을 들린다~~
친구에게 군산 사람들 엄청 많다고 하니 이성당에 오는 사람들은 전부 외지인이라고 한다.
이성당은 빵값도 비싸고~~ 그래서 실제 군산사람들은 "영국빵집"으로 간다고 한다
이곳 이성당에서 기념으로 빵을 구매한 후 서울로 출발한다.
10.1~10.3까지 연휴이지만 바쁘게 지냈다. 서울 집에오니 22:00가 넘은것 같다.
또 10.4부터는 삶의 현장에 나가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바쁜 노후 생활이다. 어느것이 좋은것인지~~
그래도 바삐 사는것이 활력이 넘치고 좋은것 같다. 내가 살아 건재하다는 징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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