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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고등학교 17회 회장이신 노교수님과 같이 북한산 백운대를 올라갔다.

노교수님은 전국 산행을 많이 하시는데 서울에 거주하면서 백운대를 가보지 못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같이 백운대에 올랐다.

 

나는 전국 산행을 많이 하고있고 또 시간있을때 북한산 백운대도 자주 올라갔기 때문에 생소하지는

않았고 또 코스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약 10km 정도로 계획해서 올라갔다.

다음주는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에서 백담사-마등령삼거리-비선대-설악탐방지원센터 산행이 있는데

그 예행연습도 겸해서 둘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있게 또 즐겁게 산행할 수 있었다.

 

나는 산행시 올라가는것보다 하산하는것이 더 어렵고 지루한것 같다. 위문에서 우이동까지 하산하는데

꼭 마등령삼거리에서 비선대까지 하산하는 느낌이였다.

 

산행 후에는 우이동 손두부집에들어가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손두부로 늦은 점심을 하고 앞에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우리 고등학교17회 회장이신 노교수와 같이 즐겁게 산행을 잘 한것 같다.

***********************

ㅇ 언제 : 2023.07.02(일) 09:55 - 16:18 (약 6시간 23분 소요)

 

ㅇ 코스 : 정릉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 위문 - 하루재 - 우이동 (약 10.9km)

 

ㅇ 등산로 상태 : 양호

 

ㅇ 누구랑 : 고등학교 회장님과 같이

 

 

 

정릉-보국문-위문-백운대-우이동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6h 23m 11s | 거리 : 10.9 km (6.8 mi) | 총 획득고도 : 882 m (2,894 ft) | 최고점 : 853 m (2,799 ft) | 평균 속도 : 2.1 km/h (1.3 mi/h)

www.ramblr.com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이곳 이정표에서 좌측 보국문방향으로~~

고등학교 17회 회장이신 노교수님~~

보국문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우측 약수터~~

칼바위능선을 담아본다~~

대동문에 있는 이정표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동장대에서~~

용암문에서~~

노적봉~~

위문방향으로 가다가~~

노적봉~~

백운대~~

▲ 위문 - 백운대 -위문

위문에 설치된 이정표~~ 백운대방향으로~~

백운대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백운대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만경대를 담아본다~~

열심히 올라오시는 노교수님~~ 뒤에 만경대가 보인다.

만경대~~

인수봉~~  암벽등반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백운대에서 노교수님~~

인수봉을 배경으로~~

백운대에서 하산하면서~~

인수봉을~~

만경대를 배경으로~~

▲ 위문 - 하루재 - 우이동

위문~~

대피소~~

인수봉을 배경으로 노교수님과 같이~~

하루재~~ 영봉은 그냥 패스~~

탐방지원센터 앞

등산객 옷과 바위에도 다닥다닥… 북한산 뒤덮은 러브버그

최혜승 기자(2023.7.3) 
 
                                                 <북한산 백운대 출몰한 러브버그 떼. /국립공원공단>

경기 고양시와 서울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일대에서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러브버그 떼가 북한산 정상을 뒤덮어 등산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다만 국립공원공단은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방제 작업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3일 소셜미디어에는 북한산 백운대에 오른 등산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러브버그 떼는 백운대 바위와 난간에 달라붙어 득실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러브버그 떼가 바위 한 면을 새까맣게 뒤덮고 있어 등산객들이 앉거나 기대서 쉴 공간이 없을 정도다.

등산객들의 팔과 옷, 가방, 모자에도 벌레 떼가 달라붙어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부 등산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손을 휘젓거나 옷을 털며 벌레를 떼어내기 바빴다.

“벌레가 바지 안으로 들어갔다”고 하소연하는 등산객도 있었다.

 

지난달 30일 북한산 백운대를 등반한 이모씨도 러브버그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태어나서 본 벌레 중에 제일 많다. 정상에 진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벌레가 모자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쓰고 온 방충모를 꼭 움켜쥐며 “만약 이걸(모자)를 벗으면 큰일 난다.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씨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10년째 백운대를 오르고 있는데 작년부터 러브버그가 조금씩 출몰하더니

올여름 장마 끝나고 특히 많아졌다”며 “산 정상에는 원래 벌레가 많은 편인데 백운대 상황은 심각해

영상으로 남기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촬영한 핸드폰에도 러브버그가 달라붙으면서 핸드폰이 망가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러브버그 떼가 북한산 백운대 정상 바위를 뒤덮고 있는 장면./ 인스타그램>
                              <지난해 여름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등 북한산 주변에서 기승을 부린                               
                                '러브버그'가 최근 서울 곳곳에 출몰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한 가정집 창문에 붙어있는 러브버그. /연합뉴스>
 

이처럼 러브버그 떼로 인해 등산객들이 불쾌함을 호소하고 있으나 방역 작업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국립공원은 공지를 통해 “러브버그가 지난해와 비교해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장마로 인해 약 열흘 정도 조기 출몰했다”며

“7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공원 내에서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화학적 방제 및 생물학적 방제는 시행하지 않는다”며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며,

짧은 생활사로 인해 7월 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다. 보통 암수가 함께 다녀 러브버그도 불린다.
성충의 몸길이는 1㎝ 남짓하다. 러브버그의 생존 기간은 3~5일 가량으로 짧은 편이다.
현재까지 러브버그가 병원균을 옮기거나 사람을 직접 공격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며,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익충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조선닷컴에 “러브버그는 짝짓기 할 때 나무처럼 장애물이 없는 봉우리를 선호하는 습성이 있어

백운대에 대량 출몰한 것”이라며 “비가 한차례 더 오고 나면 백운대 쪽 러브버그 밀도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방제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러브버그 유충은 낙엽을 유기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하고, 화학 방제를 할 경우

오히려 토양이나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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