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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산은 높이 887m로 꼭대기에서부터 뻗어나간 능선이 마치 공작의 날개처럼 펼쳐져 있다 하여

공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정상에서 서남쪽 능선 약 6km 아래에 있는 수타사와 노천리까지 이어지는 약 8km의 수타계곡은

갖가지 멋진 바위들과

아름다운 풍경이 비할 데 없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봄에는 철쭉과 가을철에는 단풍이 노송과 함께 깍아 지른 듯한 바위와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눈덮인 겨울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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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7.2(일) 09:30 ~ 14:40(약 5시간 10분)


ㅇ 산행코스 : 공작현 ~ 공작산 정상 ~ 안공작재 ~ 수리봉 ~ 약수봉 ~ 작은골고개 ~

                  와동고개 ~ 수타사 주차장(약 11.1km)

ㅇ 누구랑 :  좋은 사람들   * 심포니님 leading


ㅇ 최초 산악회 등산코스 계획(빨간색)


                  * 빨강색 : 산악대장 등산코스 계획

                  * 검은색 : 저를 포함한 일부 회원들이 간 우회코스


- 우선 약수봉에서 수타사로 가는 이정표를 제대로 찾을 수 가 없어서 검은색 코스로 진입했다.

   가다가 나온 이정표에 "수타사 주차장"과 "수타사"가 나와서 최종 도착지가 주차장이라

   그 이정표를 보고 주차장 방향으로 가다보니 우회하게 되었다.

   (비가 와서 산악대장님이 주신 상기 코스도면을 볼 수 가 없었던것이 원인이였다)


<결론> 최초 산악대장님이 제시한 코스가 더 운치가 있어 보인다.

수타사도 관람할 수 있고 계곡물도 볼 수 있을것 같다. 

우선 약수봉에서 수타사 가는 이정표를 잘 찾아서 가야하고

만약 검은색 방향으로 갔을 경우 무조건 수타사 방향으로 내려가면 될것 같다.


* 만약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홍천버스터미널에서 0850 "좌운" 가는 버스를 탑승하여 아래 지도상에서 노천저수지 밑에 있는 "공작교"에서

  하차하여 등산한 후 수타사 버스정류장에서 1650에 탑승하여 홍천버스터미널까지 가면 될것 같다

홍천버스터미널 시간표 : 여기서 "좌운"방향 버스를 타야할 것 같으나 반드시 사전에 터미널에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음


홍천버스터미널 시간표 : 여기서 "좌운"방향 버스를 타야할 것 같으나

반드시 사전에 터미널에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음

즉 약수봉에서 수타사가는 빨간색 코스로 가면 될것 같다.

그 당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약수봉에서 수타사로 바로

    가는 길을 못찾은것 같다.

* 검은색코스는 저를 포함 일부 회원이 갔던 우회코스

* 산행 과정을 "산길샘"앱으로 받아 보았다

가평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했다. 양양까지 개통되어서 그런지 차량들이 많다.

비가 오는데도 산행하는 버스들이 즐비하게 가평 휴게소에 정차해 있다.

역시 산을 오른다는것은 무척 매력이 있는 모양이다.

0920정도 공작현에 도착하여 0930부터 공작산 정상을 향해 출발하다.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공작현 등산입구에 등산 안내도가 있다

공작현 등산로 입구에서 공작산 정상까지 2.7km

정상까지 2.56km

비가 오는데도 벌써 1.5km를 올라갔다. 이제 정상까지는 1.2km

비가 오니 회원분들이 우비를 챙겨입고 있다. 비가 오니 신경써야 할것이 많다.

정상까지 거의 다 왔다.

비안개때문에 전경을 제대로 볼 수 가 없다.

정상까지 1.2km 남았다.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이정표가 있는 이 지점까지 와서

이제는 수타사 방향으로 가야 한다



정상에 오르니 비가 잠시 끝쳤다. 잼싸게 인증샷 한커트!!

공작산에서 약수봉방향으로 가는 코스중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 구간도 있으나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정상을 내려와서 이제 약수봉 방향으로 간다


바로 여기가 수리봉이다. 약수봉이 2.71km 남았다




약수봉쪽으로 가다보면 임도를 만나게 된다. 이 임도를 그대로 통과하면 약수봉쪽 가는 이정표가 서있다

사진상에 이정표가 보이는데 그 이정표를 보고 약수봉쪽으로 가면 된다

약수봉이 400m 남았다

또 올라가는 길이 나타난다

약수봉 정상에 도착.

약수봉에서 아래 수타사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좌측 우회능선을 타고 말았다.

약수봉 가기전 파란색으로 그려진 임도가 그려져 있다.

약수봉지나서 가다보니 길옆에 조그만 돌탑이 있다. 누군가 정성스럽게 만든 흔적이 보인다

와동고개다. 우리는 그냥 주차장쪽으로 내려갔다.

비가 오니 우비도 입어야 하고 시야도 차장되고 등산로도 미끌하고~ 앞 회원분들이 걸어가고 있다.


주차장이 1.4km 남았다

현 위치에서 수타사로 빠지기는 너무 늦은것 같다. 무조건 주차장쪽으로 걸어간다

이제 도착지인 주차장이 거의 다 와간다




숲이 잘 조성되어 있다. 공기가 너무나 신선하다. 이런곳에 사시는 분들은 행복하실것 같다.

도착지 수타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옷과 등산화등 모두 젖어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화장실이 100m나 떨어져있다.

주차장쪽에도 화장실이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좀 아쉽다.


오늘 우중산행이였지만 아주 기분 좋고 즐겁게 산행을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몸과 마음이 상쾌하고 가뿐하다

오늘 수고하신  심포니 산악대장께 감사드리고 안전산행을 같이하신 회원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우중산행을 하다보니 등산화도 흠뻑 젖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솔로 물을 뭍여서 흙등을 털어내고 바람부는 그늘에

건조시켰다. 물론 등산화속에는 신문종이를 동그라게 말아서 많이 집어넣어 습기를 제거하도록 했다.

등산화가 다 건조되어서 발수 코팅제를 흠뻑 뿌려줬다.

등산화가 편해야 내 발이 편해지고 또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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