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언제 : 2018.5.19(토) 0931 ~ 1720 (약 7시간 49분 소요)
ㅇ 코스 : 상원골 성남리 탐방소(0931) ~ 상원사(11:04) ~ 남대봉(11:30) ~ 향로봉(12:46) ~
곧은재(13:14) ~ 비로봉(15:31) ~ 사다리병창(16:21) ~ 세렴폭포(16:40) ~
구룡사(17:04) ~구룡탐방지원센터(17:20) 약 21.1km
ㅇ안내산악회(산수산악회) 주어진 시간 : 8시간 * 알프스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상원골 성남리 탐방소 도착(09:30) 약 2시간 20분 소요
구룡탐방지원센타 출발(17:45), 서울 신사역 도착(19:45) 약 2시간 소요
ㅇ 등산결과
▲ 등산로 상태
- 성남리 탐방소~상원사( 경사길로써 주로 암석으로 되어 있슴)
- 상원사 ~ 비로봉(주로 능선길로써 약간 UP-down이 있으나 그렇게 어려운 길은 아님)
- 비로봉 ~ 사다리병창은 급경사로 되어 있슴(주로 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으나
암반으로 된 등산로도 많기 때문에 발목부상 우려
▲ 21km 구간을 8시간 부여받고 걸었는데 8시간대에 주파하기가 쉽지 않았다
ㅇ 날머리 시설 : 식당, 화장실등 구비되어 있다.
치악산은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과 영월군 수주면의 경계에 있으며 높이 1,288m로,
차령산맥의 줄기로 영서(嶺西)지방의 명산이며 강원도 원주시의 진산(鎭山)이다.
주봉우리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매화산(梅花山:1,084m)·삼봉(三峰:1,073m)과
남쪽으로 향로봉(香爐峰:1,043m)· 남대봉(南臺峰:1,182m) 등
여러 봉우리와 연결되어 있다.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은 매우 급하다.
▲ 성남리 탐방안내소 주차장 ~ 상원사
신림톨게이트로 빠저나와 09:30에 이곳 성남 탐방지원센타에 도착했다.
등산코스가 총 21km 인데 8시간 부여받았다.
산악대장 왈 만만한 코스가 아니라고 하니 상당히 긴장하면서 등산을 시작한다.
이런 포장도로를 한참 걸어간다.
여기서 상원사까지 5km, 남대봉까지 5.1km, 비로봉까지15km이다.
약 2.2km 걸어왔다. 이곳에서 상원사까지는 약 3km남았다.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시원한 계곡이다.
이런곳에 왔다는것이 정말 다행이고 이런곳에 살고계신 분들이 부럽다.
상원골 주차장이다. 성남탐방지원센터에서 이곳까지는 약 2.5km이다.
도로가 끝난곳에 상원골주차장이 있고 이제부터 이 상원사 탐방로길로 접어든다.
상원사 탐방로 입구 바로앞에 위치한 이정표이다.
상원사까지 2.6km, 남대봉까지는 3.3km 올라가야 한다.
성남탐방지원센타에어 2.9km올라왔다.
상원사까지는 2.2km, 남대봉까지는 2.9km 남았다.
성남지원센터에서 3.4km를 약 52분만에 올라왔다(10:23).
여기서 상원사까지는 1.7km 남았다.
주로 이런 암석으로 형성된 등산로들이다.
상원사 앞에 도착했다(11:01), 지원센터에서 여기까지 약 1시간 30분 걸렸다.
상원사 밑에 이런 아름다운 꽃이 있어 담아본다.
상원사 바로밑에 저런 큰 바위에서 물줄기가 형성되어 흘러 내린다.
▲ 상원사 ~ 남대봉
상원사 경내이다.
상원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신라 말 경순왕의 왕사였던 무착(無着)이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오대산 상원사(上院寺)에서 수도하던 중 문수보살(文殊菩薩)에게
기도하여 관법(觀法)으로 이 절을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창건 이후 고려 말 나옹(懶翁)이 중창하였고,
월봉(月峯)·위학(偉學)·정암(靜巖)·해봉(海峯)·삼공(三空)·축념(竺念) 등의
선사들이 이곳에서 수도하였다.
조선시대의 여러 왕들은 이 절에서 국태안민(國泰安民)을 기도하게 하였다.
그러나 6·25전쟁 때 전소되어 폐허화되었던 것을
1968년 주지 송문영(宋文永)과 의성(義成)이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8호로 지정된 대웅전과
요사채, 객사(客舍) 등이 있으며, 대웅전을 중심으로
동서에 신라 석탑의 양식을 따른 아름다운 삼층석탑 2기가 있다.
경내에 있는 약수터이다.
배낭무게를 줄이기 위해 빈 병을 가지고 가서 물을 채우면 이곳까지 올라오는데
배낭무게를 줄일 수 있을것 같다.
저 산우님이 마신 후 나도 한 모금 시원하게 마셔본다.
상원사에서 범종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남대봉가는 길이 나온다.
남대봉 오르는 길에 이런 큰 바위가 우뚝 솟아있다.
사자머리상 같기도 하고, 용머리 같기도 하고~~
▲ 남대봉 ~ 향로봉
남대봉에 올라왔다(11:24).
지원센터에서 이곳 남대봉까지 약 1시간 50여분 걸렸다.
이곳 남대봉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이다. 여기서 비로봉까지는 9.8km.
이제 향로봉을 향해 걸어간다. 이제부터는 능선길로 훨씬 걷기가 수월하다.
종주능선 전망대에 올라왔다(11:46).
지원센터에서 이곳까지 약 2시간 16분 소요되었다.
종주능선 전망대에서 주위를 담아본다.
다시 이곳 전망대에서 향로봉을 향해 걸어간다.
남대봉에서 1.3km 올라왔다.
계속 이런 능선길을 걸어간다.
상원사에서 2.5km 올라왔고 이곳에서 향로봉까지는 2.1km 남았다(12:05)
올라가다가 길옆에 이런 꽃들이 있어 찍어본다.
상원사에서 4.1km 올라왔다(12:37).
지원센터에서 이곳까지 약 3시간 정도 올라왔다.
여기서 향로봉까지는 500m, 비로봉까지는 6.4km 남았다.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런지~
▲ 향로봉 ~ 비로봉
향로봉에 올라왔다(12:46), 지원센터에서 이곳 향로봉까지 약 3시간 15분 정도 걸렸다.
인증샷을 한번 찍어본다.
이곳 향로봉에서 비로봉까지는 약 5.9km 남았다.
향로봉에서 원주시내를 담아본다.
향로봉에서 200여m 가면 보문사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보문사까지는 1km, 상원사가지는 4.8km.
이곳이 곧은재이다.(13:14). 지원센터에서 이곳까지 약 3시간 45분 걸렸다.
상원사에서 8.4km 올라왔다. 좌측방향이 비로봉가는 길이다.
여기서 비로봉까지 약 2.1km 남았다.
성남지원센터에서 이곳까지 14.4km를 약 5시간만에 올라왔다(14:32).
이곳에서 비로봉까지는 1.3km. 거의 다 온것 같다.
쥐너미재이다.
옆에 아름다운 꽃이 있어 담아본다.
저기 보이는 곳이 치악산 정상 비로봉이다.
산 정상에 세워진 미륵불탑이 보인다.
상원사에서 10.2km 올라왔다(14:56).
지원센터에서 이곳까지 약 5시간 30여분 소요되었다.
비로봉까지는 약 300m 남았다.
남은 300여m는 계속 오르막길. 에너지가 완전 고갈되는것 같다.
소금을 조금 먹어준다.
좀 힘들어도 아름다은 꽃을 발견하면 찍어보고 싶은 욕망이 앞선다.
▲ 비로봉 ~ 주차장
이곳 비로봉에 도착했다(15:05).
지원센터에서 이곳 비로봉까지 약 5시간 30여분 걸렸다.
비로봉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 안내도를 찍어본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전경" 안내도판대로 찍어본다.
남대봉~ 향로봉 ~ 원통재로해서 이곳 비로봉까지 올라왔다.
일단 치악산 정상 비로봉에서 43번째 인증샷을 한다.
비로봉에는 미륵불탑이 3개 있다. 이 탑은 중앙의 탑으로 "산신탑"이다.
이 탑은 남쪽의 탑으로 "용왕탑"이다.
이 탑은 북쪽의 탑으로 "칠성탑"이다.
그리고 비로봉에서 구룡사로 내려가는 길은 2개의 길이 있다.
하나는 최초 향로봉에서 올라온 길로 하산하는 길이고
또다른 하나는 "칠성탑"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비로봉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15:35에 내려갔다(비로봉에서 약 30분간 머물렀다)
비로봉 정상에서 주위를 담아본다.
사다리병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다.
내려가는 길은 굉장히 가파르다. 올라오는 젊은 산우들도 무척 힘들어한다.
내려가다 주변을 담아본다.
국립공원 여직원분들이 정상에서 내 인증사진을 찍어주고
먼저 하산했는데 이곳에서 다시 만났다.
이제 구룡사까지 2.2Km 남았다.(16:41).
지원센터에서 이곳까지 약 7시간 10분 걸렸다.
이제 길이 좋아져서 더 속도를 낼 수 있다.
버스가 17:30에 출발한다니 서둘러야 한다.
비로봉에서 3.2km 내려왔다(16:47). 비로봉에서 여기까지 1시간 10여분 걸렸다.
구룡사까지 1.7km 더 내려가야 한다.
힘차게 내려오는 물줄기를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하산길 상태가 더 좋아졌다. 속도를 더 내서 걷는다.
구룡사[龜龍寺]에 도착했다(17:03).
비로봉에서 이곳 구룡사까지 1시간 30분 걸렸다
이 구룡사는 신라의 승려 의상(義湘)이 668년(문무왕 8)에 세운 절로,
창건 당시의 절 이름은 구룡사(九龍寺)이다.
이름에 얽힌 9마리 용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며, 창건 이후 계속하여
도선(道詵) ·자초(自超) ·휴정(休靜) 등이 거쳐 가면서
영서(嶺西) 수찰(首刹)로서의 구실을 다하였다.
조선 중기 이후 절 입구에 있는 거북 모양의 바위 때문에 절이름도
‘아홉구’자를 ‘거북구’자로 고쳐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 구룡사 주차장에 도착했다(17:18).
비로봉에서 이곳 구룡사 주차장까지 약 1시간 45분 걸렸다.
약 21km를 7시간 50분 걸렸다. 8시간 부여받았는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속도를
내어 걸었더니 다른 산 등산때 보다 좀 힘들었다.
최종적으로 비로봉 올라갈때는 거의 체력이 고갈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럴때마다 떡과 피너츠바로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걸었다.
틈틈히 물도 마셔서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것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하지만 힘들었어도 치악산 등산을 이상없이 마치니 기분은 좋았다.
그래도 평상시 체력단련 한 덕분에 무난히 주파할 수 있었던것 같다.
다른 산우님들도 좀 힘들었다고 들 한다.
그리고 카메라를 가지고 갔어도 제대로 구도를 잡고 노출, 심도등을
조절할 시간이 없어 대충 찍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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