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어디 :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과 북일면에 걸쳐 있는 축령산(울창한 편백나무숲으로 유명하다)
ㅇ 언제 : 2018.5.26(토) 11:08 ~ 15:30(약 4시간 20분)
ㅇ 코스 : 추암 주차장 ~ 차량통행 차단기 ~ 공덕비 ~ 축령산 ~ 건강숲길 ~ 하늘숲길 ~
전망대 ~ 산소숲길 ~ 임종국 수목장 나무 ~ 숲내음숲길 ~ 안내센타 ~ 추암주차장 (약 11.6km)
ㅇ안내산악회( 햇빛 산악회) 주어진 시간 : 5시간 * Leading는 나성님
ㅇ 등산로 상태
- 다른 산에 비해 비교적 어려운 코스는 아님. 주로 보통 산길임.
그래도 up-down은 부분적으로 있슴. 특히 축령산 정상까지는 급경사임.
- 등산로 경로가 너무 많아서 혼동되는 경우가 많았슴. 특히 산소숲길과 숲내음 숲길
그러나 임도를 따라 오면 특별한 어려움은 없겠으나 이곳까지 와서 구석구석 숲길을
선택해서 걷는것이 의미가 있었슴
- 추암주차장에서 공덕비까지 가는 경로가 2개 있었슴. 갈때는 왼쪽 포장도로를,
올때는 우측 비포장 도로를 선택했슴.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추암 주차장 도착(11:05) 3시간 55분 소요
추암 주차장 출발(16:05), 서울 신사역 도착(19:25) 3시간 20분 소요
장성 축령산은 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명산이며
독립가였던 춘원 임종국은 1956∼1989년까지 34년간 심혈을 기울여
축령산 일대에 삼나무 62㏊, 편백 143㏊, 낙엽송·기타 55㏊를 조림하여 벌거벗었던
산록을 늘 푸르게 한 전국 최대 조림성공지이다.
현재는 수고 20여m, 경급 40여㎝의 임목이 빽빽히 들어서 있어
국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함양을 위한 야외휴양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편리한 자연교육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침엽수림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는 심신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며,
인체의 심폐기능 강화로 기관지천식, 폐결핵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추암 주차장에서 내려 아스팔트 길로 올라간다.
2011년 한번 온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그 기억이 난다(11:08)
올라가다가 예쁜 꽃이 있어서 담아본다.
축령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좌측 길)
축령산 가는 길 이정표를 가까이서 찍었다. 이곳에서 약 600m 거리이다.
600m 거리지만 계속 올라가는 길이다.
축령산 정상에 도착했다(11:54). 출발하고 약 46분만에 이곳 정상까지 올라왔다.
이곳 축령산 정상에는 정상 표지석이 있었는데 아마 공사중인지 정상 표지석이 없었다.
할수없이 이곳 이정표앞에서 인증샷을 한다.
정상에서 보이는 주변을 찍어본다.
저기 멀리 보이는 산이 아마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인것 같다.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정자이다.
1층 의자에 앉아서 간단히 휴식하면서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한다.
정상에서 건강숲길을 걷는다.
건강숲길에도 이런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코스도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이런 밧줄 코스도 필수인 모양~~
중간 중간 앉아서 휴식할 수 있도록 이런 정자들이 설치되어 있다.
일단 금곡마을 방향으로~
한참 가다보면 화장실이 나온다.
이곳에서 하늘숲길 방향으로 간다. 저 등산객있는곳이 하늘숲길 방향.
바로 앞에 하늘숲길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우측 하늘숲길 전망대 이정표방향으로 간다.
이곳이 하늘숲길 전망대이다.
하늘숲길 전망대에 올라가서 한번 보이는 곳을 찍어본다.
하늘숲길에는 편백나무 숲속에서 주변경치와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도록 저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하늘바라기 쉼터를 곳곳에 설치해 놓았다.
편백나무들이 쭉쭉 뻗어있다.
이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는 사람의 면역력을 높혀주는 성분이란다.
깊게 심호흡을 하면서 걷는다.
이런 임도를 따라간다.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가다 보면 좌측편에 이런 침상들이 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간다
침상에서 많은 분들이 휴식을 하면서 피톤치드를 들이마신다.
특히 암환자에게는 피톤치드가 회복하는데 도움이된다고 한다.
시간이 있었으면 저런 침상에서 누워 한숨 자고 오면 좋으련만~
산소숲길 방향으로 간다.
이곳에서 길을 잘못 들었다. 바로 우측 산소숲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좌측 모암산림욕장으로 들어섰다. 한참 가다가 앱을 확인해보니
길을 잘못들었음을 알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산소숲길로 들어갔다.
이곳은 잘못들어간 모암 산림욕장가는 길이다.
모암산림욕장 가는 도중 쭉쭉뻗은 편백나무들이다. 공기냄새가 틀리다.
모란산림욕장쪽에서 다시 돌아나와서 산소숲길방향으로 내려간다.
여기에서는 임종국 수목장쪽 방향으로 간다.
故 임종국선생 수목장이다.
고 임종국선생 수목장을 지나 이제는 숲내음 숲길로 들어선다.
이런 나무데크가 U자형으로 설치되었는데 한번 돌아나온다.
임도를 따라가다가 안내센터쪽으로 방향을 틀어 추암마을 가는 소로길로 간다.
추암마을 가는 방향으로 간다.
안내센터에서 비포장도로를 쭉 따라오면 아스팔트 도로와 만난다.
바로 저 차들이 있는 곳이 주차장쪽이다.
이곳 축령산 등산로를 3번 잘못들어섰다.
그래서 시간이 걸려서 이곳 비포장 도로를 따라 급하게 내려오는데
우리 산악회회원들이 보이질 않는다.
급하게 내려와서 버스 기사분한테 전부 내려왔냐고 물어보니 서너명만 내려왔다고 한다.
하긴 5시간 부여받았는데 약 4시간20분만에 풀코스를 돌고 왔으니
내가 그래도 일찍 내려온 편인것 같다.
이번 축령산 등산할때 따라가기 앱을 다운 받아서 간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항상 산행은 쉬운 산이것 어려운 산이건 해당 코스를 다운 받아서 만약에 대비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산행을 하다보면 같이 출발해도 각자 체력상태가 틀려서
혼자 걷게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편백나무가 제일 잘 조성된 이곳 장성 축령산을
거의 풀코스를 돌게되어 그래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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