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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어디 :  전남 영암군 영암읍에 있는 월출산 (809m)

 

ㅇ 언제 : 2018.9.2(일) 11:18 ~ 15:45 (약 4시간 27분 소요)

 

ㅇ 코스 :  산성대 입구 ~ 산성대 ~ 고인돌 바위 ~ 광암터 삼거리 ~ 통천문 ~ 월출산 정상 ~

                통천문 ~ 광암터 삼거리 ~ 전망대 ~ 바람폭포 ~ 천황탐방지원센터 (약 6.9km)

 

ㅇ 안내산악회(산수 산악회) 주어진 시간 : 약  5시간 10분   * 산산수님 leading

 

 

 

     ㅇ들머리, 날머리에 공중 화장실이 있고 날머리 화장실에서 상체만 간단히 땀을 닦고

     환복할 수 있었슴.


ㅇ 등산결과

▲ 등산로 자체는 약 80~90%가 암릉지대였슴. 가파른 곳은 계단으로 되어 있슴

▲ 월출산 정상은 운무가 끼여 정상에서는 주변을 조망할  수 가 없었슴

▲ 들머리, 날머리에 공중 화장실이 있고 날머리 화장실에서 상체만 간단히 땀을 닦고

     환복할 수 있었슴.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산성대 입구 도착(11:15) 약 4시간 5분 소요

천황 주차장 출발(16:30), 서울 신사역 도착(21:00) 약 4시간 30분 소요

 

 

 

 

월출산의 수많은 암봉들과 능선 및 사면에 펼쳐져 있는 크고 작은 바위덩어리,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이 V자곡의 계곡과 함께 만들어 내는

절경은 마치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할 수 있다.

 

월출산은 한반도의 서남부에 펼쳐진 나주평야를 가로질러

바다와 육지를 나누려는 듯 남쪽 끝에 우뚝 솟아 있으며,

마치 평야 가운데 병풍을 세워 놓은 듯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펼쳐져 있는 노출암 산지이다.

 월출산은 봄에는 철쭉과 진달래가 만발하고, 

여름에는 프르른 신록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위용을 뽐내며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암봉과 능선을 따라 눈이 내려 온통 하얀 색을 연출 한단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산이다

 

 

최초에는 월출산 정상에 올라갔다가 경포대갈림길에서 구름다리로 갈려고 했었는데

산행대장께서 그 경로는 볼것도 별로 없고 단지 구름다리를 건넌다는 것외에는 의미가 없으니

오히려 전망이 좋은 광양터 삼거리-전망대-바람폭포쪽이 더 전망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하산시 구름폭포쪽으로 선택했다

 

 

 

 

 

▲ 산성대 입구 ~ 고인돌 바위 : 1시간 42분

 

서울 신사역에서 07:10에 출발하여 이곳 산성대 입구 주차장에 11:14에 도착했다.

등산준비를 다하고 사진에 담아본다. 날씨가 쾌청하다.(11:22)

 

 

도착하자 마자 앞을 바라보니 웅장한 바위산이 딱 버티고 있다. 심상치 않다.

오늘 우리들에게 뭔가 보여줄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래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올라갔다

 

 

 

 

 

氣찬묏길로 들어간다

 

 

바로 산성대 탐방로 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산성대까지는 1.8Km, 광양터 삼거리3.3km, 천황봉 3.9km 이정표가 서있다(11:28)

 

 

등산 시작하자마자 바로 오르막 경사길이 나온다. 그것도 바위로 된 길~~

 

 

 

 

 

 

 

 

조금 경사길을 올라가니 조망권이 형성되는데 보이는것이 전부 악산이다

좌우간 무엇인가 심상치않은 느낌을 받는다

 

 

50mm 카메라로 좀 당겨서 잡아본다

 

 

완전 바위로 형성된 경사길을 오른다.

 

 

저 앞에 삼각형 형태의 바위가 있다

 

 

가까이 가서 담아본다

 

 

 

 

 

고릴라 머리같기도 하고~~

 

 

앞에 펼쳐진 산을 잡아본다

 

 

 

 

 

너무 큰 바위~~ 하마 입 같기도 하고~~

 

 

 

 

 

마을을 담아 본다.

이제는 시골에서도 아파트 문화가 형성된것이 이상하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많이 변했다

 

 

 

 

 

아래 펼쳐진 시골 마을이 평화롭게 보인다~~

 

 

 

 

 

무슨 동물 머리같기도 하고~~

 

 

 

 

 

월출산 정상 천황봉을 잡아보지만 운무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광양터 삼거리가 1.8km 남았다(12:10)

 

 

경사진 바윗길을 올라오는 길이 힘드신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한 여성 산객

당당한 뒷모습이 아름답다

 

 

 

 

 

월출산에 오르는 제일 첫번째 관문인 "월출 제일관"

 

 

바위에 새겨져 있어서 담아본다(월출 제일관)

 

 

경사진 바위길만 오르다 이런 오솔길을 걸으니 좀 이상한 느낌~~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천황봉은 아직도 운무에 자태를 감추고 있다.

뭘 보여 줄려고 계속 감추고 있는지 ~~

 

 

 

 

 

하늘이 너무 청명하다~~

 

 

광양터 삼거리가 이제는 1.5km, 정상은 2.1km(12:30)

저 멀리 사각바위가 예사롭지 않게 생겼다.

 

 

그래서 50mm카메라로 당겨서 사각형 모양의 바위를 잡아본다

 

 

천황봉은 아직도 운무속에~~~

 

 

 

 

 

 

 

 

저 멀리 기암괴석을 담아본다

 

 

50mm 카메라로 당겨본다

 

 

잠시 이런 좋은 길도 걸어본다~~

 

 

 

 

 

 

 

 

 

 

 

 

 

 

 

 

 

 

 

 

 

 

 

 

 

 

 

 

 

 

 

 

 

 

 

 

 

 

 

 

 

 

 

 

광양터 삼거리가 800m(12:50)

 

 

한 산객이 급경사 계단을 올라가서 바위위로 걸어가고 있다.

 

 

 

 

 

바위틈에서 자란 소나무를 담아본다.

항상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 나무들은 너무 아름다운 자태를 품고 있다.

그것만큼 온갖 시련을 겪었기 때문일까?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저 소나무의 자태가 너무 아름답다  

 

 

 

 

 

 

 

 

 

 

 

 

▲ 고인돌 바위~ 천황봉 : 52분 소요(총 2시간 34분)

 

고인돌 바위이다(13:00)

 

 

 

 

 

 

 

 

 

 

 

 

 

 

아직도 천황봉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오늘은 그 모습을 보지 못할것 같다

 

 

저 앞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좀 당겨본다

 

 

 

 

 

 

 

 

 

 

 

앞에 보이는 저 정상바위들을 전부 밟고 우측 천황봉으로 가야 할듯~~

정상 가는 길위에 울긋불긋 걸어가는 산객들이 보인다

 

 

 

 

 

 

 

 

광야터 삼거리가 300m 남았다(13:10)

 

 

완전 기암괴석이다.

 

 

계단 우측에 있는 둥근 원형바위는 아파트 위 물탱크 같은 모양이다.

자연의 섭리가 신비로울뿐~~

 

 

 

 

 

 

 

 

 

 

 

 

 

 

 

 

 

 

 

 

저 위에 불뚝 솟은 바위가 고사포 바위 같은데~~

 

 

 

 

 

 

 

 

저 앞에 계단에 오르는 산객이 하늘과 산과 같이 조화되어 멋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우측 바위위에 두 산객이 서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도전은 끝이 없는것 같다.

그러나 실제 보기에는 근접할 수 없는곳 같지만 가보면 쉽게 가는 길들이 다있더러~~

그래서 나는 일단 도전하는 삶이 항상 필요하다고 느낀다

 

 

우측 봉우리만 잡아본다

 

 

 

 

 

 

 

 

 

 

 

 

 

 

 

 

 

천황봉까지 600m 남았다(13:25)

 

 

 

 

 

 

 

 

 

 

 

 

 

 

 

 

 

천황봉이 300m 남았다. 통천문 삼거리이다

 

 

통천문 삼거리에서 천황봉과 통천문 올라가는 길이다

 

 

 

 

 

통천문 올라가는 계단~~

 

 

하늘로 통하는 통천문. 저 굴을 통과해야 월출산 천황봉으로 갈 수 있다.

고개를 숙이고 가야한다. 역시 천왕봉을 보기 위해서는 나의 욕심등 모든것을 버리고

겸손된 마음을 가져야만 하는가 보다~~

 

 

바로 저 위가 천황봉인데 통천문을 지나서는 운무가 많이 끼어있다

 

 

천황봉은 아무에게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천황봉오르는 계단

 

▲ 천황봉~ 바람폭포 : 1시간 8분 소요(총 3시간 42분)

 

천황봉에 다 올라 왔다. 그러나 운무가 끼여서 조망을 할 수 없어 좀 아쉽다.

어떤 산객이 말한다. 한 3번 정도 올라와야 1번 정도 아래를 볼 수 있을정도라고~~

 

 

좌우간 운무가 끼였어도 올라오니 기쁘다.

60번째 인증(13:52)

정상 넓은 바위에 앉아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정상석 바로 뒤에 이런 표지석이 서 있다.  이 표지석이 바로 "월출산 소사지"이란다

월출산 소사지()는 《삼국사기》《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언급된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빌며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곳이며,

삼국시대~조선시대의 접시·사금파리·향로 등

제사와 관련된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시 하산한다. 구름다리로 가는 이정표이다

 

 

 

 

 

하산하기 위해서 통천문을 다시 통과한다

 

 

 

 

 

천황봉에서 약 300m 정도 내려가면 통천문 삼거리이다.(14:20)

이곳에서 천황 주차장에 가기 위해서는 구름다리로 가는 방향과  바람폭포쪽으로 가는 방향의 두갈래 길이 있다

나는 바람폭포쪽으로 하산한다

 

 

천황주차장이 2.4km 남았다

 

 

하산하면서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기암괴석들을 담아본다

우뚝솟은 저 바위들~~ 인위적으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로움.

우리 인간은 더 겸손해져야 되지 않을까?

 

 

 

 

 

운무때문에 조망이 제한된다~~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하산하다 보니 저 앞에 구름 다리가 보인다.

 

 

조금 다른 각도에서 구름다리를 잡아본다~

 

 

 

 

 

 

 

 

조금 당겨서 담아보고~~

 

 

 

 

 

좀 당겨서 담아본다.

 

 

열심히 하산하시는 한 여성산객분 뒷 모습도 담아본다

대단한 분들이다

 가만히 안주하기 보다는 무엇인가 노력하는 모습은 좌우간 아름답다

 

 

  우측 하단에 전망대가 보인다. 저 곳까지 가야한다.

얼마나 아름다운것들을 볼 수 있을런지~ 약간 설레이기도 한다.

그리고 좌측에 구름 다리도 다시 보인다.

 

 

 

 

 

구름다리를 담아본다

 

 

 

 

 

전망대

 

 

전망대 거의 다 가서 이정표가 서 있다.

천황봉에서 약 1km 정도 내려왔다. 바람폭포는 400m, 천황주차장은 2.0km이다

 

 

전망대에 도착했다(14:40)

 

 

전망대 입구에 육형제 바위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서 담아본다

 

 

 

 

 

전망대에 전시된 사진과 똑같이  육형제 바위를 카메라로 담아본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 웅장함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저 멀리 구름다리를~~

 

 

좀 당겨서 구름다리를~~

 

 

 

 

 

 

 

 

 

 

 

 

 

 

 

 

 

 

 

 

이제는 전망대에서 하산한다

 

 

천황봉에서 1km 내려왔다. 바람폭포는 200m, 천황주차장은 2.0km 남았다(14:50)

 

 

하산하면서~~

 

 

하산하면서 더 가까이에서 구름다리를 잡아본다(14:53)

 

 

구름다리를 당겨서 담아본다.

 

 

저 위에 떨어질듯 말듯한 바위가 "책바위" 또는 "식빵바위"라고 한다

 

 

 

 

 

 

 

 

 

 

 

 

 

 

 

 

 

 

▲ 바람폭포~ 천황 주차장 : 46분 소요(총 4시간 27분)

 

바람폭포이다(15:00).

어떤 산객이 땀을 많이 흘렸는지 등목을 하고있다~~

 

 

천황봉에서 천황주차장까지 하산할 수 있는 두개의 길이  만나는 바람폭포삼거리이다(15:05)

바람폭포에서 100여m 밑에 있다

 

 

 

 

 

 

 

 

시원한 계곡물을 담아본다

 

 

하산하면서 좌측 바위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담아본다

 

 

 

 

 

 

 

 

 

 

 

 

 

 

 

 

 

 

 

 

 

 

 

 

 

 

거의 다 내려온것 같다. 하산하는 길목에 있는 영암아리랑 노래비이다.

 

 

 

 

 

바로 옆에 윤선도 시비가 있다.

 

 

 

 

 

천황사 지구 탐방로 입구이다. 천황봉까지는 3.1km

 

 

탐방안내소

 

 

월출산 국립공원 사무소

 

 

천황사 주차장에 다 내려왔다(15:45)

 

 

주차장에서 마지막으로 보이는 전경을 담아본다

저 멀리 구름다리도 보이고~~

 

 

 

 

 

 

 

 

이곳 천황 주차장에서 16:40에 서울로 출발한다

 

 

지금까지 명산 60개를 가보았지만

이곳 월출산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산중에 하나가 되는것 같다

다른 산들은 올라갈때 힘들었던 기억이 남았지만

이곳 월출산은올라가면서 기나긴 세월을 품은 암반으로 된

산위에 각종 형상을 만들어낸 기암괴석을 보면서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 섬세함에 매료되어 이곳 저곳 사진을 찍다보니

산성대 주차장에서 내가 어떻게 정상까지 올라갔는지 잘 모를정도였다.

이곳 월출산은 꼭 와봐야 되는 산이고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와보고 싶다.

그때는 더욱 세심히 이곳 저곳을 살펴보면서

월출산이 품고 있는 그 진면목을 다시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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