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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어디 : 경남 양산시에 있는 천성산(922m)

 

ㅇ 언제 : 2018.9.30(일) 12:01 ~ 15:29(약3시간 28분 소요)

 

ㅇ 코스 : 홍룡사 입구 ~ 홍룡폭포 ~ 홍룡사 ~ 화엄늪 산불감시초소 ~ 천성산 원효봉 ~

  원효암 ~ 홍룡사 갈림길 ~ 홍룡사 주차장 (약 8.7km)

 

 

ㅇ 누구랑 : 햇빛 산악회     * 해송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양산시 들머리 홍룡사 입구(11:55)     약 4시간 45분 소요

    홍룡사 주차장 출발(16:35),   서울 신사역 도착(20:55)                    약 4시간 20분 소요

 

ㅇ 날머리 시설 : 공용 화장실이 있음

 

ㅇ 등산 결과

    ▲ 홍룡사 입구 ~ 화엄늪 산불 감시초소 : 계속 올라가는 길이지만 흙길로 된 등산로임,  

          상태 양호, 그러나  새벽에 비가 와서 등산로가 미끌러웠슴.

    ▲ 산불감시초소 ~ 천성산 정상 :  화엄늪 사이로 난 길로 흙길임. 등산하기 쉬움.

    ▲ 천성산 정상 ~ 데크다리 이정표 : 흙길과 데크로 된 다리로 등산로 상태 양호(내리막길)

    ▲ 데크다리 이정표 ~ 원효암 : 아스팔트 임도(차량 다릴 수 있슴)

    ▲ 원효암 ~ 홍룡사 갈림길 : 내리막 흙길 등산로로 쉬움.

    * 전체적으로 쉬운 코스임.

 

 

 

남서쪽에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있는 산을 원효산()이라 하였는데,

양산시에서 이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으로 하고,

이전의 천성산(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많은 계곡과 폭포 및 뛰어난 경치로 인해 예로부터 소금강산()이라 불렀다.

가지산,운문산,신불산, 영축산, 재약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한다.

 

 

 

 

▲ 홍룡사 입구 ~ 화엄늪지대 : 약 1시간 소요

 

홍룡사 주차장에 버스를 대야 하는데 기사 분이

 홍룡사절 입구까지 가셔서 그곳에서 하차했다(12:01)

 

 

바로 홍룡사 절이 나온다

 

 

 

 

홍룡사 관내로 들어선다

 

 

 

 

 

 

가홍정뒤로 홍룡폭포 가는 길이 나온다~

 

 

이 폭포는 홍룡폭포가 아니고 좌측에 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홍룡폭포를 볼 수 있다.

 

 

바로 이것이 홍룡폭포이다. 물줄기가 힘차다.(12:09)

 

 

가까이서 담아본다. 우측에는 불상이 있고~~

 

 

 올라갔던 이 계단을 이용해서 다시 나온다

 

 

폭포를 갔다나 내려오면서 우측으로 돌면 홍룡사 대웅전이 나온다

 

 

 

 

홍룡사 종각

 

 

홍룡사를 지나서 부터는 계속 이런 오르막길인데

새벽에 비가 왔는지 등산로가 미끌어워서 주의가 필요했다

 

 

조금 너른 등산로. 상태가 양호하다

 

 

가다보면 Y자형이 나오는데 우측 길로 간다.

 

 

 

 

 

 

 

 

 

 

 

 

저 위부터 화엄늪이 시작된다

 

 

 

▲ 화엄늪지대~ 천성산 정상 원효봉 : 약 28분소요(총 1시간28분)

 

화엄늪지대에 도착했다(13:00)

출발해서 약 1시간만에 도착

 

 

지금 올라온 곳이 이 지도상에서 "갈림길"이라는 그 지점이다.

천성산을 중심으로 좌측에 화엄늪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이곳은 습지 보호지역이라 등산로 이외는 들어갈 수 없다.

그리고 천성산 올라가면서 부터는 철조망으로 출입통제 지역을 설치해 놓았다.

지뢰를 매설했던 지역으로 제거를 다 했지만

혹 미확인된 지뢰가 있을지 몰라 안전상 설정한것 같다

 

 

이 길을 따라 계속 가면 천성산 정상이다.

 

 

 

 

 

 

 고지대에 이런 평평한 땅에 늪지대가 있다는것이 신기할뿐~

포근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펼쳐지는 이 늪지대를 바라보니 내 마음이 펑 뚫리는것 같은 기분~~

늪지가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넘 아름답다~~

 

 

 

 

 

 

 

 

 

 

 

천성산 정상에 올라가면서~~

억새풀도 바람휘날리면서 자태를 폼내는것 같다~~

 

 

끊임없는 도전과 긍정적인 마음, 그리고 항상 밝은 표정을 지닌  젊음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인것 같다.

열혈ㅇㅇ님~  도전을 계속 응원합니다.

 

 

 

 

천성산 정상에 올라가면서 지나온 길을 담아본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기분~~~(13:17)

 

 

 

 

억새풀 넘어 양산시가지가 보인다.

 

 

천성산 정상에 올라가면서 양옆으로 철조망이 쳐저 있다.

이곳은 군사시설로 지뢰가 매설되어 있었던 곳으로

안전을 고려하여 통제구역으로 설정된것 같다

 

 

 

 

천성산 올라가면서 지나온 곳을 담아본다.

 

 

 

▲ 천성산 정상 ~ 원효암 : 59분 소요(총 2시간 27분)

 

천성산에 올라왔다(13:29)

출발해서 약 1시간 30여분 걸렸다.

 

 

일단 64번째 인증을 한다

 

 

많은 산객분들이 사진을 담기 위해 서있다~~

 

 

정상에 평화의 탑도 있고~~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이다.

 

 

하산하면서 바로 우측에 큰 바위들이 있다.

 통제구역이라는 팻말이 있어서  그냥 눈으로 보고 지나친다

 

 

 

 

 

 

 

 

데크다리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천성산 제2봉으로 가는 길과 원효암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일단 천성산 제2봉 방향으로 조금 가면 전망대같은것이 보여서 그곳까지만 간다.

제2봉까지 가고 싶지만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아서 생략하고~~

 

 

전망대 바로 옆에 이런 큰 바위가 있는데

역시 통제구역 같아서 가보지는 않고 눈으로만 감상~~

 

 

다시 원효암으로 가기 위해 이정표 있는 곳으로 간다

 

 

데크다리 양옆으로 억새풀이 장관을 이룬다

 

 

 

 

다시 이정표 있는곳까지 왔다.

여기서 저 임도를 따라 원효암방향으로 간다(14:07)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서 지나온 데크다리 위 방향을  담아본다.

하늘이 너무 청명하여 넘 아름답다.

 

 

 

 

 

 

 

 

아스팔트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원효6암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원효암으로 가본다(14:22)

 

▲ 원효암~ 홍룡사 주차장 : 1시간 1분  소요(총 3시간 28분)

 

원효암에 도착했다(14:28).

원효암 내력이 새겨져 있고~~

원효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에 속하는 내원사()의 부속암자이다.

646년(선덕여왕 15)에 원효()가 창건하였으며,

1905년에 효은()이 중창하였다고 한다.

전국에는 원효암이라는 이름을 가진 암자가 10여 개소 있으나

가장 으뜸 되는 원효암으로 꼽힌다.

원효가 이곳에 머무르면서 수도하였을 뿐 아니라,

중국에서 화엄교학()을 배우러 온 1,000명의 수행자들을

가르쳐 도를 깨치게 하였기 때문이란다.

따라서 많은 고승 대덕들이 수행처로 삼아 머물렀으며,

최근에는 범종을 안치하였는데 종명()은 경봉()이 썼다고 한다.

 

 

 

 

원효암 대웅전

 

 

 

 

원효암에서 바로 홍룡사쪽으로  가는 등산로로 향한다(14:40)

 

 

하산하는 등산로도 양호하다.

 

 

 

 

홍룡사입구에 다 내려왔다. 여기에서 주차장까지 가면 산악회 버스가 있다 (15:18)

 

 

 

 

내려가다 보면 좌측에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앞에 보이는 종같이 생긴것이 바로 화장실이다.

특이하게 생겨서 가보니 공간이 너무 협소하고 물도 잘 나오지 않는다.

이곳에서 간단히 땀만 닦고 상의만 환복한다.

그래도 날씨가 서늘해서 그렇게 땀이 많이 나지 않아 물도 잘 나오지 않는데  하의는 갈아입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다

물론 바로 아래 계곡물이 흘러 일부는 그곳에서 닦기도 했다

 

 

주차장에  우리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

서울에서 멀리 이곳 경남 양산시까지 와서 이름만 듣던 천성산을 가게되어 다행이다.

약 1시간 정도 올라가면 평평한 곳에 늪지가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 올라온 많은 산객들이 그 아름다움에 탄성을 자아낸다.

자연이 이리 아름다운것을~~ 그 아름다움을 가꾸고 보존하는것은

아마 우리 인간들 몫인것 같다.

이곳에서 64번째 인증을 하고 천성산을 진면목 전부는 볼 수 없었겠지만

이렇게나마 오게되어 기쁘고 산행시 많은 도움을 주신 산행대장님과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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