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어디 : 충북 제천 월악산
ㅇ 언제 : 2018.10.3(수) 09:43 ~ 15:30 (약 5시간 47분)
ㅇ 코스 : 수산교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 신륵삼거리 ~ 송계삼거리 ~ 마애봉
~ 덕주사 마애불 ~ 덕주사 ~ 덕주골 (10.8km)
ㅇ 안내산악회(산수산악회) 주어신 시간 : 7시간 * 칠갑산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수산리 들머리 도착(09:40) 약 2시간 30분 소요
월악산 덕주골 날머리 출발(16:45), 서울 신사역 도착(18:55) 약 2시간 10분 소요
ㅇ 등산결과
▲ 들머리~보덕암 : 세멘트 포장도로
▲ 보덕암 ~ 영봉 : 주로 경사가 심함(급경사는 철계단으로 되어 있슴)
▲ 영봉~덕주사 : 거의 경사가 심함 (급경사는 철계단으로 되어 있슴)
▲ 덕주사 ~ 덕주골 : 아스팔트 포장도로
* 전체적으로 다른 산행코스보다 좀 힘든 코스 같음
ㅇ 들머리 : 간이 화장실, 보덕암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슴
날머리 : 도로 바로 옆에 계곡 물이 흐름. 공용 화장실이 있슴
▲ 수산교 ~ 보덕암 : 35분
이곳에 09:40 정도 도착해서 등산준비 후 출발한다(09:43)
저 앞에 "수산리 구판장"이란는 상호가 보인다
그리고 이곳 들머리에는 간이 화장실이 남녀 2칸있는데 좀 지저분함.
이곳에서 약 25분정도 가면 보덕암 입구 주차장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도 좋을듯~~
"수산리 구판장"을 지나서 나오는 건물을 끼고 좌회전한다
좌로 들어서면 우측 담벽에 "영봉 탐방로"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들머리에서 보덕암까지는 약 2km인데 아스팔트/ 세멘트 포장 길이다.
일부는 심한 경사가 있는 길이고~
가는 길에 사과나무 과수원이 있다.
지난 여름에 폭염때문인지 낙과가 많아서 내 마음도 편치 않다. 농부분들을 생각하니~
여기가 보덕암 주차장인데 깨끗한 화장실이 있으니 산행전에 이곳을 이용하면 좋을듯~(10:14)
주차장쪽에 있는 탐방로 안내판이다
보덕암 주차장에서 보덕암가는 경사길~~
▲ 보덕암 ~ 영봉 : 2시간 19분(총2시간 54분)
보덕암이다(10:18)
보덕암(寶德庵)의 연원은 신라 시대 왕리조사(王利祖師)가 수행한 보덕굴에서 비롯한다.
왕리조사가 수행한 곳에 1918년 보덕암을 축조하였다고 전하며,
지금의 사찰은 1979년 무허가 사찰이 헐린 후에 조성된 것이라 한다.
보덕암은 관음도량이며, 왕리조사가 수행하였던 곳에서 연유하였다고 하여
왕리사(王利寺)라고도 한다.
현재의 보덕암은 주지가 1984년 입산한 이래 천일기도하면서
1986년에 자연스럽게 지금의 가람을 증축하였다고 한다.
보덕암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급경사 산행이 시작된다.
보덕암에서 500m 올라왔고 영봉까지는 3.5km(10:34)
계속되는 급경사 오르막 길~~
보덕암에서 1.5km 올라왔고 영봉까지는 2.5km(11:00)
계속되는 급경사 계단.
계속되는 급경사 계단이 나오는것 보면 정상에서 뭔가를 보여줄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한발 한발 오른다
출발해서 약 1시간 25분 정도 올라가니 이제 뭔가 보이기 시작한다.(11:08)
또 급경사 계단을 오르고~~
충주호가 장관을 이룬다. 운무때문에 좀 흐릿하지만~~(11:10)
조금 더 올라가서~(11:15)
줌을 당겨서 담아본다
보덕암에서 1.9km 올라왔고 영봉까지는 2.1km(11:21)
하봉과 중봉, 영봉을 가기위해서는 저 구름 다리를 건너간다(11:23)
봉우리에 표식이 없어 확인할 수 없었지만 앱을 확인한 결과 중간의 봉우리가 하봉인것 같다.
그러나 역시 표식이 없으니 어떤 산객은 지나쳐 온 전망대가 하봉이라고도 하고~~
구름다리에서 앞에 보이는 산들을 우에서 좌로 쭈~욱 담아본다
소백산과 금수산 방향이다. 저 멀리 우측에 소백산 제2연화봉 탑이 흐릿하게 보인다
보덕암에서 2.1km 올라왔다. 영봉까지는 1.9km(11:30)
올라오는 철계단.
벌써 단풍이 곳곳에~~
저 멀리 제일 좌측 영봉이 보인다(11:36)
우측 중간에 뾰족 나온 봉우리가 중봉인듯.
중봉으로 가는 급경사 계단이다.
저런 급경사 계단오르는것도 평상시 하체운동을 틈틈히해서 힘은 들지 않았다
보덕암에서 2.5km 왔고 영봉까지는 1.5km(11:45)
급경사 철계단을 올라가는데 벼랑사이에 저 큰 바위가 매달려있다.
정말 자연의 신비로움을 다시한번 실감한다(11:46)
중봉쪽으로 가다가 앞에 보이는 하봉을 담아본다.
저 멀리 충주호와 조화를 이룬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힘들어도 산에 올라와서 이런 풍경을 보는 맛에 산행을 멈출 수 가 없는듯~~(11:47)
줌을 당겨서 확대해서 담아본다
중봉을 향해서 계속 올라가는 급경사 계단(11:52)
줌을 당겨서 담아본다
바로 저 위가 중봉이다(11:55)
아~찔^^^^
중봉에 올라와서 저 멀리 충주호를 담아본다(11:56)
보덕암에서 3km 올라왔고 영봉까지는 1km 남았다(11:57)
지나온 중봉을 담아본다
저 앞에 보이는 봉이 영봉인듯(12:04)
영봉(12:06)
영봉까지는 500m. 거의 다왔다(12:15)
이런 좋은 길도 일부 걸어간다
좋은 길도 잠시. 급 경사 계단이 또 나오고~~
급경사 계단~. 그래도 밋밋한 산행보다 thrill이 있어 좋은것 같다.(12:26)
영봉을 가다가 지나온 봉을 잡아 본다(12:28)
저 위 보이는 봉우리가 영봉이다.
영봉을 향해서 힘을 내본다~~
영봉 정상에 많은 산객들이 벌써 도착
영봉 오르는 마지막 급경사 계단~~
저 계단위가 영봉이다
▲ 영봉 ~ 마애불 : 1시간 58분(총4시간 52분)
영봉(1,097m) 정상에 도착했다(12:37)
출발해서 2시간 54분만에 정상에 도착~ 말로만 듣던 월악산에 올라오니 감개무량하다
가슴이 확 트이는듯
65번째 인증이다
영봉 정상에 있는 탐방로 안내판
올라와서 충주호를 배경으로 담아본다
날머리에 가기 위해 하산. 급경사 계단~~
나는 덕주사 방향으로 간다. 덕주사까지는 약 4.5km
내려가는 계단
계단을 내려가면서 담아본다.
내려가는 계단이 정말 급경사이다.
올라오는 산객들을 보니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힘들어 한다
내려온 계단
바로 우측에 절벽이 있어서 낙석때문에 철다리 위에 망을 씌워 놓았다.
송계삼거리이다(13:30)
이곳 삼거리에서 힘든 분은 동창리쪽으로 빠지라고 한다. 서울 올라가면서 pick up 한다고~~
나는 덕주사 방향으로 간다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이다. 덕주사는 3.4km, 동창교는 2.8km
송계 삼거리를 지나 덕주사 방향으로 가다 보면 헬기장이 나온다(13:34)
헬기장에서 지나온 영봉을 담아 본다
줌을 당여서~~
헬기장부터는 그래도 능선길이라 속도를 내본다
영봉에서 1.9km 왔고 덕주사까지는 3.0km(13:41)
영봉에서 2.2km, 덕주사까지 2.7km(13:46)
이곳이 앱으로 확인해보니 마애봉인듯~~~
영봉에서 2.4km, 덕주사까지는 2.5km (13:50)
하산하다가 전망대에서 영봉을 담아본다
당겨서 담아본다
충주호를 담아본다(13:58)
내려가는 급경사 계단
영봉에서 2.9km 왔고 덕주사까지는 2.0km(14:19)
내려가는 등산로가 바위가 많아 속도를 내긴 힘들다.
덕주사까지는 1.6km이고 이 이정표 바로 위에 마애불이 있다(14:33)
▲ 마애불 ~ 덕주사 : 35분(총5시간 27분)
큰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
전설에 따르면 마의태자의 여동생인 덕주공주가 오빠가 세운 미륵대원의 석불과
마주볼 수 있도록 이곳에 마애불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마애불을 보고 이제는 덕주사로 향한다
마애불 이후로는 그래도 길이 좀 나은 편이다.
여기서 덕주사까지는 1km(14:50)
덕주사에 다왔다(15:10)
덕주사에서 덕주골까지는 1.0km, 영봉은 4.9km
덕주사 쪽 월악산 등산로 입구에
"동양의 월악산 영봉" 이라 새겨진 큰 바위가 세워져 있다
▲ 덕주사 ~ 덕주골 주차장 : 20분(총5시간 47분)
덕주사
덕주사 범종
덕주사에서 덕주골 날머리까지 덕주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가는 도로는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다
덕주계곡의 물이 너무 맑다.
동문
이곳이 날머리 덕주골 주차장이다(15:30)
주차장에 있는 공용화장실이다. 이곳에서 간단히 환복을~~
월악산 등산을 전부 마치고 출발하기 전에 덕주골에서 영봉을 담아본다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월악산 등산을 마치니 웬지 기분이 좋다.
등산하기 전 산행대장께서 월악산은 완전 삼각형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하면서
급경사로 오르고 급경사로 내려오는 코스라 설명한다.
그동안 하체운동등을 틈틈히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견딜만한것 같다.
굽이 굽이 흐르는 충주호와 월악산의 봉우리가 같이 어우러지니
그 또한 너무 아름답다고나 할까~~
오늘 날씨도 청명하고 덥지도 않고 산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다.
이제 서서히 단풍이 지는것을 보면 산의 계절이 온것 같다.
같은 산행한 산행대장님과 회원분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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