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언제 : 2019.6.30(일) 10:40 ~ 16:23 (약 5시간 43분 소요)
ㅇ 코스 : <고치령~미내치~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 ~오전리(생달마을) 약 17.5km
*좌석리에서 고치령까지는 마을 이장님 트럭으로 이동한다(유료 3,000원)
ㅇ 등산로 상태 : 완전 육산형태로 양호함
ㅇ 안내 산악회(햇빛산악회) 주어진 시간 : 약 7시간 * leading은 알프스님
ㅇ 백두대간 인증(3) : 고치령 표지석, 마구령 표지석, 갈곶산 표지목
ㅇ 날머리(오전리 버스정류소) 시설 : 바로 옆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땀을 닦을 수 있으나 화장실은 없음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좌석리 도착(10:00) 약 2시간 50분
오전리(생달마을) 출발(17:10), 서울 신사역 도착(20:15) 약 3시간 5분 소요
구분 |
고치령 |
마구령 |
갈곶산 |
늦은목이재 |
오전리 주차장 |
시간 |
10:40 |
12:50 |
15:00 |
15:25 |
16;23 |
구간별 소요시간 |
|
2시간 10분 |
2시간 10분(점심포함) |
25분 |
58분 |
총 누계시간 |
|
2시간 10분 |
4시간 20분 |
4시간 45분 |
5시간 43분 |
이번에 걸었던 백두대간은 <고치령~늦은목이>구간이고 늦은목이에서 탈출하여 오전리(생달마을)까지 갔다
고치령에서 좌로는 백두대간이 <국망봉-소백산 비로봉- 연화봉-죽령>으로 이어진다
고칫재팬션에서 버스를 하차하여 고치령까지 트럭으로 이동했다( 포장도로임)
우측 늦은목이에서 백두대간은 선달산~박달령~도래기재~태백산으로 이어진다.
고치령- 미내치 - 마구령
마구령 - 갈곶산 - 늦은목이
▲ 좌석리(고칫재 팬션 주차장)~고치령
서울 신사역에서 07:10에 출발하여 이곳 좌전리 고칫재 팬션 마당에 약 10:00 정도 도착했다.
그런데 이곳 좌전리에서 고치령까지는 아스팔트 도로이지만 노폭이 좁아서 버스는 갈 수 가 없단다.
이곳 고칫재 팬션을 하시는 이장님 트럭을 이용하여 2번 왕복하여 고치령에 갈 수 있었다.
먼저 여성분들과 동행자, 그리고 고령자 우선이고 나머지는 두번째로 가도록 했다.
나는 두번째 탑승하여 고치령으로 간다.
먼저 1진 회원들이 고치령행 트럭 뒤에 탑승하고 있다~~(10:03)
출발하는 1진.
1진과 2진의 고치령에서 출발시간은 약 30~40분 가량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래서 2진은 더 빨리 걸어야 1진과 합류할 수 있다
트럭이 다시 오기를 기다리는제 2진 회원들~~(10:09)
기다리는 옆 개울에 흐르는 물이 너무 맑다
▲ 고치령 ~ 마구령
고치령에 도착했다(10:40).
고치령에는 소형 승용차는 진입이 가능하고 주차할 공간이 있다~~
고치령은 태백산이 끝나고 소백산이 시작되는 백두대간의 주능선이다
고치령 표지석~~ 옆에 있는 바위는 뭐지?? 꼭 물개 같기도 하고~~
우선 고치령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고치령 정상석 맞은편에 있는 산령각이다..
고치령에 얽힌 슬픈 역사(단종과 단종의 복위를 꾀했던 세종의 6째 아들 금성대군의 아픈 역사)를
보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곳에는 태백산 산신령이 된 단종과 소백산 산신령이 된 금성대군을 모신 산령각(서낭당)이 있다.
작지만 큰 무게감이 느껴져 잠시나마 단종과 금성대군을 생각하는 곳이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우리를 잡고 있는 듯 조용한 곳이기도 하다.
고치령에서 좌로가면 국망봉, 소백산 가는 방향이고 우리는 우측 마구령 방향으로 향한다
마구령까지는 8km
마구령은 산령각 좌측길로 오른다
완전 육산이다
고치령에서 마구령까지는 약 8km인데 고치령에서 500m정도 왔다.(10:51)
가면서 보니 500m마다 이정표가 있었다.
마구령을 향해서 걸어가는 회원들~~
고치령에서 2.5km 왔다(11:20)
미내치에 도착(11:24)
고치령에서 3.5km 왔다(11:36)
고치령에서 4.0km 걸어왔다. 마구령은 4km 남았고~~ 딱 1/2 왔다.(11:43)
12:07
고치령에서 약 6km 왔다. 마구령은 2km 남았고~~(12:18)
숲속만 걷다가 하늘이 보여서 반가워서 담아본다
12:27
마구령이 1km 남았다~~(12:34)
저 앞에 마구령이 보인다.
▲ 마구령 ~ 갈곶산, 늦은목이재
이곳에 도착하니 먼저 온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 일부는 인증을 하고 있다(12:50)
고치령방향에서 마구령으로 내려오는 계단과 이정표이다.
이곳 마구령에서 고치령은 8.0km, 늦목이재는 5.9km이다
마구령(馬驅嶺)은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에 위치한 고개다.
이 고개를 넘어서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의풍리로 갈 수 있으며,
의풍리에서 강원도 지역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옛날 장사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던 고개라고 해서 마구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또는 경사가 심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다 하여 매기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우선 인증부터~~그리고 점심을 이곳에서 먹었다.
마구령에 있는 등산안내도이다.
고치령에서 마구령까지 왔고 이제는 늦은목이재까지 가서
산악회버스가 이는 곳으로 가야한다
점심을 먹고 늦은목이재 방향으로 출발한다.(12:53)
마구령에서 1.5km 걸어왔다(13:52)
14:21
마구령에서 3.5km 왔다. 이곳에서 잠시들 휴식~~(14:30)
늦은목이재가 1.9km 남았다. 해발은 885m(14:41)
저 위가 갈곶산이다
이정표에 갈곶산이라고 표시되어 있다(15:00)
이곳 갈곶산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인증을 마치고는 늦은목이재로 향한다
▲ 늦은목이 ~ 오전리(생달마을)
늦은목이재이다(15:25)
. 이곳에서 선달산으로 서 태백산가는 백두대간길이 연결된다.
우리는 이곳 늦은목이재에서 버스가 있는 오전리방향으로 내려간다.
오전리 생달마을로 내려간다
15:47
한참 숲길을 내려가다 보니 포장도로와 만난다.(15:49)
이제부터는 포장도로를 걸어서 간다
오전리 생달마을에 다 내려왔다.(16:23)
우리가 타고갈 산악회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다 내려와서 저 멀리 보이는 소백산과 태백산에서 이어져 온 능선들을 담아본다.
버스가 있는곳에서 좌측에 계곡물이 흐른다.
그곳으로 내려가서 시원하게 땀을 닦고 환복하니 좀 살것 같다.
이번 37구간도 거의 하늘이 보이지 않고 또 변화가 거의 없는 등산로
계속 걸어야 했다. 역시 대간길을 걷는다는것은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 같다.
그래도 37구간을 다 걸으니 보람됨을 느낀다~~~
다음 대간길을 기대하면서^^^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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