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토) 지리산 성중코스에 도전했다.
최초 도전은 2018년이였고 이어서 2019년 2020년 3번 종주했었는데 2021년도에는 코로나등때문에
종주를 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2020년도에는 장터목까지 온 힘을 다해 열심히 걸어서 예년보다 시간을 단축했는데 장터목에서
천왕봉올라가려니 국공직원분이 출입을 통제해서 못올라가고 아쉽지만 중산리로 하산했다. 이유는
천왕봉정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구조헬기가 출동했는데 구조헬기 프로펠러가 구조중 떨어져
나갔다는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 나이먹기 전에 빨리 한번 지리산 성중코스에 도전했다.
장거리 종주코스는 여러 회원들이 같이 출발하지만 거의 혼자서 걷게 된다.
그래서 혼자 산행하면서 나와도 대화를 하고 또 어떤때는 대자연 속에서 아무 생각없이 새소리들으면서 걷기도 하고~~
이런맛에 장거리 산행을 하게되는 이유중 하나다. 물론 힘들지만~~
이번에는 28명이 안내산악회로 갔었는데 이중 9명은 백무동코스를 선택했고 나머지 성중코스를 선택한 회원중
아마 3~4명만 천왕봉을 다녀 온 모양이다. 그중에 버스에서 최고 고령자인 내가 완등한것에 대해
혼자서만 마음속으로 자부심을 느꼈다.
지난번 6.11(토) 설악산 <오색 - 대청 - 소청 - 희운각 - 공룡능선 - 마등령 - 비선대 - 설악탐방센터>까지 완주한
적이 있었다. 그 후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설악산 공룡능선 완주이야기를 하니
이제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조심하라고 한다.
걱정을 해주는것은 고맙지만 혹 친구들은 나처럼 못하니 슬쩍 부러워서 이야기하는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나도 등산하면서 최대한 몸상태를 확인하면서 너무 무리하지 않게 하려고 신경을 쓰고 있다.
어떤 일이든 도전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고 또 도전해서도 포기하면 또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모든 일이든 도전하기위해서는 사전에 피나는 노력을 해서 준비를 해야 할것이다.
실상 우리 친구들중 지금 나이에 왕성하게 등산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다.
나는 등산을 하기위해 하루에 약 1만보 이상을 걷고 또 1주일에 4일 정도는 헬쓰장에가서
근육운동을 해준다. 특히 대퇴사두근, 종아리근육을 강화시켜서 중간에 있는 무릎근육도 강화가 되게 하고있고
또한 등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어깨, 팔, 대흉근, 복근, 허리근육등 각 부위를 균형있게 운동을 해준다.
내가 만약 이런 근육운동을 하지 않고 등산만 한다면 무릎등 신체에 문제가 벌써 발생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내 나름대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우리나이에 겪게되는 고혈압등 대사질환은 없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은 하지 못하는 등산을 지금 나이에도 꾸준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자문해본다.
이번에 성중코스는 생각보다 무척 힘들었다. 날씨탓인가? 나이탓인가? 혹은 다른 이유가때문인가?
2018년~2020년도까지는 안내산악회에서 성중코스 시간을 14시간 주었는데 최근에는 15시간을 준다.
1시간 더 준 이유로 약간 방심해서 그런가?
산행대장님과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산행을 했었는데 천왕봉 정상에서 볼 수 없었다.
중산리 버스안에서 말씀하시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장터목에서 탈출했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성중코스를 걸어보니 15시간도 하산해서 샤워하고 식당에 가서 저녁까지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것 같다고 하면서 돌아가면 집행부에 이야기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실상 1박하면서 여유있게 걸으면 좋겠지만~~
좌우간 이번 성중코스를 걸으면서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나이도 있고 해서 다음부터는 백무동코스를
선택해서 걸으려고 한다. 마침 백무동코스는 한번도 걸어 본 적이 없으니~~
최초 연하천까지는 처음 시작하니 그런대로 갔고 벽소령까지도 주로 내리막이고 거리가 3.4km이니 그런대로 갔는데
벽소령~세석까지 거리가 멀고 주로 오르막 길이 많으니 힘들었다.
그리고 세석에서 장터목까지도 긴 거리는 아니지만 오르막이면서 후반에 체력도 달리니 역시 힘들었고~~
또 장터목에서 천왕봉을 쳐다보니 까마득하게 올라가야 하는데 그때는 이미 체력도 고갈되었고
거기다가 급경사를 올라가야 하니 막막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시간상으로 부족하지 않은것 같아서 일단 올라가는데 힘이 부쳤다.
정상에 간신히 올라가서 인증을 하고 중산리로 하산하는데 이놈의 이정표 거리산정이 잘못된것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내 생각에는 한참을 내려왔는데 겨우 1km 내려왔다고 이정표가 알려준다.
천왕봉에서 장터목 하산하는 길은 정말 악명이 높다. 한참을 내려와도 거리가 줄지 않는다.
겨우 칼바위까지 왔는데도 도로가 나오지 않는다. 한참을 또 걸어가니 그때서야 도로가 나오고
겨우 중산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중산리도착해서도 식당뒤 버스주차장까지는 또 오르막길~ 기진맥진 올라가서 등산화 벗고
샤워준비하고 샤워장에 가서 샤워를 하고 서둘러 식당에 가서 제일 빨리되는것이 비빔밥이라고하여
비빔밥 한그릇 먹고 버스에 탑승하니 출발 5분전~~
일단 힘들었어도 완주했다니 기분은 좋다. 옆에 계신 회원 분들이 깜작 놀라신다. 완주했다고~~
버스 출발과 동시에 눈이 스스로 감기고 정신없이 자는데 휴게소에 왔다고 잠을 깨운다. 할 수 없이 일어나서
화장실에 들린다. 서울 다와서 옆에 계신 여성회원분이 자다가 일어나서는 "우리 휴게소 혹시 쉬었나요? "
나한테 질문을 한다. "예~ 휴게소에 한번 쉬었습니다" 하니 자기는 피곤해서 정신없이 자느라고
휴게소 쉬는지 듣지 못했다고 한다. 그것처럼 역시 성중코스는 쉽지 않은 모양이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
ㅇ 언제 : 2022.7.2(토) 03:10 - 17:12 (약 14시간 02분 소요)
ㅇ 코스 : 성삼재 - 임걸령 - 삼도봉 - 연하천 - 벽소령 - 새석 - 장터목 - 천왕봉 - 중산리(34.5km) * GPS상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15시간 * 제비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100대명산(천왕봉), 백두대간(노고단 고개, 삼도봉, 연하천대피소, 세석대피소, 천왕봉)
ㅇ 서울 동대문역 출발(7.1 22:35), 성삼재 도착(7.2 03:10) 약 4시간 35분 소요 * 휴게소 15분 포함
중산리 출발(18:15), 서울 동대문역 도착(22:35) 약 4시간 20분 소요 * 휴게소 10분 휴식
ㅇ 주요지점 도착시간
* 성삼재(03:10) - 노고단 고개(03:57) 2.6km 47분 소요
* 노고단고개(03:57) - 삼도봉(05:41) 5.5km 누계 8.1km 1시간 44분 소요 누계 2시간 31분
* 삼도봉(05:41) - 연하천(07:32) 5.0km 누계 13.1km 1시간 51분 소요 누계 4시간 22분
* 연하천(07:32) - 벽소령(09:16) 3.6km 누계 16.7km 1시간 44분 소요 누계 6시간 06분 *조식시간 포함
* 벽소령(09:16) - 세석(11:59) 6.3km 누계 23.0km 2시간 43분 소요 누계 8시간 49분
* 세석(11:59) - 장터목(13:45) 3.4km 누계 26.4km 1시간 46분 소요 누계 10시간 35분 *중식시간 포함
* 장터목(13:45) - 천왕봉(14:45) 1.7km 누계 28.1km 1시간 누계 11시간 35분
* 천왕봉(14:45) - 중산리(17:12) 5.4km 누계 33.5km 2시간 27분 소요 누계 14시간 02분
☞ 2018년(13시간 29분 소요), 2019년(13시간 22분 소요) 대비 약 30~40여분 늦었다.
☞ 위에서 거리는 지리산 국립공원 이정표에 나온것을 적용했다
<Tip>
* 식수 보충 가능한 곳 : 임걸령 샘물, 연하천 샘물, 선비샘, 세석 음용대, 장터목 음용대, 법계사 입구 음용대
→ 식수 500ml 1병과 빈병 1개만 가지고 가서 임걸령 전까지 1병 전부 마시고 그곳에서 식수를 1~2병 충만
또 연하천가서 일단 물마시고 식수 보충, 선비샘에서 또 보충, 세석 음용대에서 보충(대피소 바로 밑에 있슴),
장터목 음용대에서 보충(취사장 밑), 법계산 일주문 바로 아래에 음용대 있슴
※ 나는 혹시 몰라서 물 2병을 가지고 갔다. 한병은 만약을 대비해서 예비 개념.
그리고 장터목 음용대는 2020년도에는 음용불가 판정이였는데 이번에는 음용이 가능했다.
* 중산리 거북이 식당 샤워시설 이용 가능하다. 단 비누를 비치하지 않아서 나는 그냥 비누없이 샤워만 했다.
따라서 본인이 사용 할 타올과 비누등은 지참해서 가지고 가야 한다.
* 장터목 도착 후 천왕봉에 오를것인지 또는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바로 내려갈것인지는 장터목 도착시간을
보고 판단하면 될것 같다. 적어도 H-3시간 30분 전 or 4시간 전에는 장터목에 도착해야 천왕봉에 오를 수 있을것 같다.
* 노고단고개까지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 노고단고개 - 임걸령 - 삼도봉 : 임걸령까지는 내리막 길, 삼도봉까지는 오르막 길이지만 초반이라 그런지 어렵지 않았다.
* 삼도봉 - 화개재 : 계속 급경사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내리막이고 계단이니 편하다. 그러나 반대로 화개재에서 올라오는
분들은 숨소리가 거칠고 힘든 표정이였다.
* 화개재 - 토끼봉 : 계속 오르막(어렵지 않게 간것 같다. 초반이니까)
* 토끼봉 - 연하천(연하천은 명선봉 바로 아래 부분에 위치) : 명선봉까지 오르막이지만 그런대로 갔다. 초반이니까~~
* 연하천 - 벽소령 : 3.4km로 멀지 않고 내리막길이니 수월하게 갈 수 있었다.
* 벽소령 - 세석산장 : 구간 거리도 멀고 거의 오르막이고 또 조금씩 지친상태이니 힘들게 느껴진다
* 세석산장 - 장터목 :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피로가 겹치고 오르막이니 힘이 든다.
* 장터목 - 천왕봉 : 1.7km로 짧은 거리이지만 급경사를 올라가야 하고 힘이 빠져서 힘들었다.
* 천왕봉 - 중산리 : 가도 가도 끝이 없다. 쉽게 보면 않되는 코스이다. 이곳역시 후반부로 피로가 누적되고
다리에 힘도 빠지니 힘들다.
나는 지리산 종주할때마다 저런 지도와 내가 2018년 2019년 걸었던 구간별 소요시간 데이터를 보면서
구간구간 속도조절을 하면서 걸었다. 저런 데이터가 없이 무작정 걸으면
지금 내가 정상적으로 걷고 있는지 주어진 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구간 구간 내가 걸은 소요시간을 확인하면서 걸었다.
너무 장거리라 늦은 시간들이 누적되면 한번에 시간을 단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램블러 앱이다
Relive 앱이다. 편집과정에서 선비샘이 오탈자가 생겼다.
그리고 장터목-천왕봉-중산리 과정이 맞는지 모르겠다. 조금 이상한 느낌?? 그래도 만족한다.
▲ 성삼재 - 노고단 고개
<이 구간은 2.6km로 약간 오르막이지만 거의 도로를 따라 가기때문에 어렵지 않다>
성삼재에 03:10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성삼재 탐방지원센터 등산로 입구를 통과하면서~
성삼재에서 1.5km 걸어왔다.
▲ 노고단 고개 - 돼지령 - 임걸령 - 노루목 - 삼도봉
<노고단고개에서 임걸령까지는 5.5km로 내리막 길이고 임걸령에서 부터 삼도봉까지는 오르막길이 이어지지만
초반이라 그리 어렵지 않다. 임걸령을 지나서 노루목에서 반야봉에 오를 수 있다.>
노고단 고개앞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돼지령 도착~~
임걸령 도착~~
임걸령 표지목 바로 뒤에 임걸령 샘터가 있다. 수량이 몇년 전보다 줄어진것 같다. 물맛은 굿~~
노루목 도착. 이곳에서 반야봉에 오를 수 있다. 나는 우측 1.0km 삼도봉방향으로~~
▲ 삼도봉 - 화개재
<삼도봉에서 화개재까지는 계속 내리막 계단이다. 내리막길이니 매우 쉬운 코스다.>
삼도봉 도착. 백두대간 인증을~~
저 봉이 반야봉인듯~~
삼도봉에서 주변을 담아본다~~
삼도봉에서 주변을~~
삼도봉뒤에 반야봉이 보인다. 삼도봉을 뒤로하고 떠나면서~~
삼도봉에서부터 화개재까지는 계속 내리막 길~~ 이런 급경사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한다~~
▲ 화개재 - 토끼봉
<화개재에서 토끼봉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초반이라 그런지 어렵지 않았다.>
화개재 도착. 이정표가 있다. 이곳 화개재에서 좌측으로 가면 뱀사골이 나온다. 나는 연하천 대피소 방향으로 ~~
화개재에서 주변을~~
토끼봉방향으로 가면서 뒤를 돌아보고 화개재를 ~~저 앞 삼도봉이 보이고 우측은 반야봉~
토끼봉으로 가려면 이런 경사길을 올라가야 한다. 앞에 가시는 분은
우리와 같이 오신 여성회원이신데 성중코스가 처음이신데 완주를 하셨다.
▲ 토끼봉 - 명선봉 - 연하천대피소
<토끼봉에서 하산했다가 다시 명선봉부근까지 올라가야 한다. 연하천대피소는 명선봉에서 내려오는 곳에 있다.
조금씩 힘들어지는 구간인것 같다>
토끼봉(▲1534m) 도착~~
토끼봉을 지나가면서 토끼봉 헬기장을 담아본다. 몇몇 분이 이른 아침을 먹고 계신다~~
이곳 토끼봉에서 연하천대피소까지(약3.0km) 가기위해서는 계속 내려갔다가 명선봉까지 다시 올라간다.
그리고 연하천대피소는 명선봉에서 조금 내려가는 위치에 있다.
연하천대피소 방향으로 가면서 주변을~~
명선봉방향으로 계속 오르막 길~~
명선봉부근까지는 계속 오르막길~~
연하천대피소 방향으로 가다가 주변을~~
아마 저 앞 봉이 명선봉 정상인것 같다~~
명선봉 부근에서부터는 저런 데크계단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연하천대피소가 나온다~~
▲ 연하천대피소 - 삼각봉 - 형제봉 - 벽소령대피소
<연하천대피소에서는 아침을 먹는 장소이다. 연하천대피소에서 벽소령까지는 전체적으로 내리막길이고 3.6km로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드디어 연하천대피소 도착~~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쁨이랄까~~
대피소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연하천대피소내 있는 명품 연하천 샘물~~ 너무 고마운 샘물이다. 이곳에서 물을 실컨 마시고 물병에 담아 간다.
다음 선비샘까지 먹을 수 있도록~~
여기서 만나는 분들 보면 이런것이 work and life balance 인가 싶다.
더 열심히 일하기위해 그리고 삶을 더욱 보람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이런 충전이 필요하다
연하천대피소에서 아침을 약수역 화수분에서 산 먹물찹쌀빵으로 먹고 출발하면서~~
연하천대피소에서 벽소령으로 출발하면서 연하천대피소내에 있는 이정표를 담아본다~~ 벽소령대피소까지는 3.6km
연하천대피소를 나서면서~~
이곳 연하천 대피소에서 벽소령대피소까지는 거의 내리막길이다.
단지 중간에 삼각봉과 형제봉을 거쳐가야 하므로 일부 구간은 Up-down이 있었다.
삼각봉방향으로 오르면서 주변을~~
표지목이 없는데 아마 이곳이 삼각봉(▲1495m)일듯하다. 아빠와 아들이 같이 종주를~~
아름다운 모습이다. 부모들이 어려서부터 학원등등 공부에만 신경을 쓰는데 아빠와 동행하는 산행은
저 어린이에게 잊지못할 추억이 될것 같다. 응원을 보낸다
형제봉방향으로 가면서 주변을~~
형제봉방향으로 가면서~~
형제봉 방향으로 가면서 주변을~~
형제봉으로 오른다
형제봉
형제봉이다.
형제봉에서 벽소령방향으로 가면서~~
벽소령방향으로 가면서 주변을~~
벽소령방향으로 가면서 계단을 오른다~~
벽소령대피소에 가기위해 다시 오르막 계단을~~
▲ 벽소령대피소 - 덕평봉 - 선비샘
<벽소령에서 덕평봉까지는 계속 오르막 길이다. 조금씩 힘들어진다.
선비샘은 덕평봉부근에서 내려오면서 있다>
드디어 벽소령대피소 도착. 이곳에서 음정마을로 내려갈 수 있다.
벽소령대피소~~
식탁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한다~~
벽소령에서는 1~2분 잠시 앉아서 휴식하다가 바로 세석대피소(6.3km)를 향해 출발~~
이곳 벽소령 대피소에서 세석대피소까지 가기위해서는 덕평봉(▲1522), 칠선봉(▲1576), 영신봉(▲1652)를 올라가야 한다. 쉽지 않은 구간이다. 거리도 6.3km이고~~ 체력은 고갈되어 가고~~
벽소령대피소를 떠나가면서~~
세석대피소를 향해서~~
세석대피소가 5.2km남았다~~
세석대피소 방향으로 가다가 주변을~~ 날씨는 더웁고 힘은 들고 사서 고생인가??
4.6km 남았다~~
덕평봉을 향해서~~
▲ 선비샘 - 칠선봉
<선비샘부근에서 조금 내려갔다가 칠선봉까지 계속 오르막 길이다. 조금씩 힘들어진다>
덕평봉밑에 있는 선비샘도착. 이곳에서 시원한 물을 받아 마시고 물병에 샘물을 충만한다.
선비샘 유래 안내판~~
선비샘에서 조금 가다보면 선비샘 전망대가 나온다.
선비샘전망대에서~~
칠선봉을 향해서 또 올라간다
칠선봉을 향해 계속 올라간다~~ 힘들다^^
벽소령대피소에서 3.1km왔다. 세석까지 3.2km~~
계속 오르막~~
칠선봉까지 계속 고~~
칠선봉방향으로 가다가 조망도를 ~~
위 조망도처럼 그대로 담아본다. 천왕봉이 보인다. 그 좌측은 중봉
주변을~~
▲ 칠선봉 - 영신봉 - 세석대피소
<칠선봉에서 영신봉까지 계속 오르막 길. 영신봉에서 세석까지는 내리막 길이다. 힘들다>
드디어 칠선봉 도착~~
칠선봉정상을 옆 방향에서 담아본다~~
영신봉을 향해서~~ 계속 오르막이다.
앞에 가시는 여성회원분은 이번이 성중코스 처음 도전이라고 하신다.
꾸준히 잘 걷고 계시고 드디어 완주 하셨다. 대단하신 집념이다. 나와는 일부 구간을 동행하기도 했었다.
계속 오르막 계단. 슬슬 힘이 부친다~~
주변을~~
주변을~~
드디어 영신봉 도착.
▲ 세석대피소 - 촛대봉 - 연하봉- 장터목대피소
<세석대피소에서 촛대봉, 연하봉까지 계속 오르막이다. 장터목은 연하봉에서 하산하는 길에 있다.
역시 힘든 구간이다>
드디어 세석대피소 도착. 영신봉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있다.
이곳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점심을 먹는다. 간편식 해남 해풍쑥떡과 과일로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서둘러 출발~~
세석대피소에서 백무동과 거림마을로 내려갈 수 있다.
세석대피소 바로 밑에 식수 음용대가 있다.
음용대에서 물을 마시고 또 빈병에 물을 충만 시킨다. 이런 음용대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저런 음용대가 없다면 물병 몇개를 배낭에 넣어서 무겁게 메고 다녀야 하는데 그런 수고를 덜 수 있으니~~
세석대피소를 뒤로 하고 마지막 장터목대피소(3.4km)로 향한다.
세석대피소에서 장터목대피소까지도 계속 오르막 구간이다.
막판이라 힘도 빠지고 피로도 누적되고 체력도 고갈되어 가고~
저런 분들처럼 나는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 서둘러 가야한다.
걸어가면서 눈으로는 열심히 주변을 감상한다~~
촛대봉~~
등산로가 속도내기 쉽지 않다~~
부럽다~~
하늘이 너무 아름다웁네~~
장터목으로 가면서 주변을~~
계단위 전망대에서 저 앞에 장터목으로 가는 등산로를 담아본다. 서둘러 저 등산로를 걸어가야 한다.
그리고 저 앞에 천왕봉 정상이 보인다.
뒤로 돌아서 왔던 길을 담아본다
걸어가다가 하늘과 바위가 조화를 이루어진 모습들을 담아본다~~
사람 얼굴 같기도 하고~~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 - 천왕봉
<장터목에서 천왕봉까지는 계속 오르막 길이고 힘이 빠진 상태라 힘들다>.
드디어 마지막 장터목대피소 도착
장터목대피소에서 아래 식수장에 가서 물을 마시고 물병에 물을 충만 시킨다~~
서둘러서 천왕봉을 향한다~~
계속 오르막~~
고목들~~
저기 보이는 천왕봉까지 올라야 한다. 까마득하다~
제석봉 도착~~
고사목과 천왕봉을~~
700m남았다. 기운을 내려 하지만 체력은 고갈된 상태. 정신력으로 버틴다~~
통천문 도착~~
천왕봉에 오르다가 우측방향을 담아본다~~
마지막 급경사 계단 ~~
저 앞이 천왕봉 정상~~
▲ 천왕봉 - 중산리
<계속 내리막 길이지만 결코 만만한 코스가 아니다. 이 구간도 쉽지않다. 특히 무릎과 발목등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드디어 천왕봉 정상석에 도착하여 백두대간, 100대명산과 백두대간 인증을~~
천왕봉 정상에서~~
천왕봉 정상에서~~
천왕봉 정상에서 중산리로 하산한다~~
중산리까지 5.4km
하산하다가 뒤를 돌아서 천왕봉 정상을 담아본다~~
법계사 도착. 중산리까지 3.4km 남았다. 한참을 내려왔는데도 거리가 줄지 않는다.
법계사 일주문앞 우측에 식수대가 있다. 이곳에서 또 물을 마시고 빈병에 물을 충만시킨다~~
법계사 바로 밑에 로타리 산장이 있다. 이곳에서 좌측 중산리방향으로. 3.3km 남았다~~
로타리 산장~~
하산하다가 망바위를~~
칼바위~~
드디어 중산리 도착~~ 넘 힘든 코스다. 날씨는 더웁고~~ 그래도 완주하고 나니 기분은 상쾌하고 뿌듯하다.
샤워를 하고 식당에 가서 한끼 태우고 곧바로 버스에 탑승하고 서울로 향한다.
같이 한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지리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지리산 성중코스 (0) | 2023.05.13 |
---|---|
미완성이된 백두대간 제1,2 구간(지리산 성삼재~중산리 종주) (0) | 2020.05.04 |
백두대간 1.2구간(성삼재~천왕봉) (0) | 2019.09.16 |
백두대간(성삼재 - 지리산 천왕봉 - 중산리) (0) | 2018.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