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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경남 김해 무척산과 신어산을 연계 산행했다.

무척산은 계속 급경사를 올라갔는데 조금 올라가다보니 2008년 11월 이곳을 등산한던 주민들에 의해 처음

발견된 흔들바위가 나온다.

 

무척산 정상까지 갔다가 하산하는데 일부 구간은 통제되어서 통제되지 않은 지점까지 내려와서 천지쪽으로 내려갔다.

정상 부근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천지라는 호수가 있는데, 서상동의 수로왕릉 묘터를 팔 때 무척산 정상에 못을 만들어

묘터에서 분출하는 물줄기를 잡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밖에도 수로왕의 맏아들이자 가락국 2대왕인 거등왕이 어머니 허왕후를 기리며 지었다는 모은암,

가락국 불교 중흥을 위해 창건했다는 백운암,  부부소나무인 연리지 등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하산하면서 기암괴석들이 어울어져 산세가 범상치 않았다

 

바삐 서둘러 하산하고 점심은 주차장에 내려와서 간단히 먹고

산악회버스로 신어산 들머리로 이동하였다. 항상 1일 2산행은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바삐 서둘러야 하는 단점이 있다.

 

신어산은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과 왕비의 신화가 어린 성산(聖山)으로 신어(神漁)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마리

물고기를 뜻한다고 한다

 

신어산은 원점회귀인데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산행대장님이 제시해 준 최단거리로 해서 올라갔다.

최초에는 우에서 좌로 한바퀴를 도는것인데 중간 영구암쪽으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하산하므로써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는데 그 코스도 나쁘지 않았다.

 

들머리에서 영구암까지는 계속 급경사 계단을 올라가야 하고 신어산 정상에 올라가니 정상부가 편편하고

철죽군락지으로 형성되어 있었는데 신어산은 가급적 철죽이 만개되었을때 가면 훨씬 좋을것 같다.

 

서둘러 하산하고 17:45에 출발했는데 역시 김해가 서울에서 먼 곳이였다. 서울 신사역에 22:38에  도착하였고

집에 도착하니 거의 밤 자정이  다 되었다. 그러나 일요일 하루 멀리 김해까지 가서 1일 2산행을 하고 돌아오니 기분은 

상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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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척    산

ㅇ 언제 : 2023.02.12(일) 11:27 - 13:52 (약 2시간 25분 소요)

 

ㅇ 코스 : 주차장 - 흔들바위 - 무척산 정상 - 천지 - 주차장 (약 5.6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3시간    * 오프로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무척산 정상석(명산 100+)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00),   무척산 들머리 주차장 도착(11:25)  약 4시간 25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 무척산 들머리 출발(14:30) - 신어산 들머리 도착(15:00)  : 산악회 버스로 약 30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눈은 정상부 등산로에 있었으나 아이젠을 착용할 정도는 아니였다. 그러나 하산시는 조심해야 함

    * 전체적으로 육산형태이고 어렵지 않았다,

 

ㅇ 무척산 들머리 시설 : 주차장에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등은 없다

B-C구간이 통제구간이여서 무척산 올라갔다가 A지점에서 C지점으로 하산했다

 

 

경남 김해 무척산

* 정상부 부분 등산로에 눈이 있다. 아이젠을 착용할 정도는 아님. * 원점회귀. 주차장에 공용화장실 있다. 단 식당은 없다

www.ramblr.com

 

▲ 들머리 주차장 - 흔들바위

하차하여 등산준비를 한 후 출발한다

도로를 따라가다가 우측 등산로로 진입한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이정표. 흔들바위 방향으로~~~

계속 오르막 길이다~~

나무계단이 몇번 나온다

▲ 흔들바위 - 삼쌍 연리목

2008년 11월 29일 지역주민들이 무척산을 수차례 등산하던 중 이 산에서 다이아몬드형 흔들바위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 흔들바위는 높이 3.4m, 둘레 9.2m, 바위를 지탱하는 밑둘레 2.4m 크기로 멀리서 보면 작은 다이아몬드가

산에 박혀 있는 형상을 띠고 있다.

                     이 바위는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밀어도 1~2㎝ 정도의 진폭을 느낄 수 있는 흔들바위로서
                전국에서는 설악산과  팔봉산 흔들바위에 이어 3번째이고 남부지방에서는 첫 흔들바위로 추정된다고한다

특히 이 바위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앞면과 달리 뒷면에는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을 조각한 것처럼 보여 주민들이

신기해하고 있다고 한다

 

흔들바위를 뒤로하고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가~~

급경사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다가 시내방향을~~

저 큰 바위위에 소나무가 힘겹게 자라고 있다.

아무리 힘든 역경이라도 포기하지 말라고 우리 인간에게 한 수 가르켜주는것 같다.

 

 

▲ 삼쌍 연리목 - 천지못 갈림길

삼쌍연리목이다.

뿌리 부분, 중간, 제일 우측 위부분 가지가 접목된것을 볼 수 있다

 

▲ 천지못 갈림길 - 무척산 정상

천지못으로 갈리는 지점에 왔는데 등산로에 눈이 있어서 올라갈때 조심해서 올라갔다.

무척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 무척산 정상 - 천지못 갈림길

무척산 정상에서 명산100+ 인증을~~

정상에서 주변을 담아본다~~~

정상에서 주변을~~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

▲ 천지못 갈림길 - 천지못

천지못방향으로 하산한다~~

천지못방향으로 하산하면서~~

갈림길에서 약 7분정도 내려오면 눈이 없다.

천지못에 내려왔다.

해발 약 600여m나 되는 이 높은 곳에 천지못이 있다는것이 신기하다~~

"몸도 뇌도 때론 쉬어야 한다. 쉬지 않으면 시야가 좁아져 평소에 할 수 있는 적절히 확장된 수준의 사고를 하기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잠시 멈추어 선 시간에 우리는 그동안 경험한 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더 잘 이해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더 자신 있게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힘차게 나갈 수 있다.

그러니 몸은 피곤한데도 계속 쉬지 못하고 있다면 의도적으로 잠시 멈춤을 스스로에게 허락해 보라.

잠시 멈추는 시간을 가지면 가질수록 불안함은 줄어들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김혜남선생님의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에 나오는 글이다.

나는 이렇게 주말에 산을 오르는것이 복잡했던 나의 뇌와 지친 나의 몸을 reset해주는것 같아 좋은것 같다.

주차장으로 하산하기 전 무척산 기도원에 잠시 들린다

기도원건물이 독특해서~~

천지폭포~~ 전부 얼어버렸다.

주차장방향으로~~

부부 소나무~~ 저 위 가지부분이 합쳐진것을 볼 수 있다.

참 신기하다~~

 

하산하다보면 도로를 만난다. 이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

날머리 주차장에 원점 회귀했다~~

이곳에서 간단히 늦은 점심을 먹었다

주차장에서 무척산 방향을 담아본다~~

 

신   어   산

 

ㅇ 일시 : 2023.02.12(일)  15:01 - 16:58 (약 1시간 57분 소요)

 

ㅇ 코스 : 들머리 은하사 주차장 - 영구암 - 신어산 정상 - 동봉 - 동림사 방향 - 주차장 (약 4.4km) 

 

ㅇ 무척산 들머리 출발(14:30), 신어산 들머리 도착(15:00)

 

ㅇ 들머리 출발(17:45),    서울 신사역 도착(22:38)  약 4시간 53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3시간   * 오프로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신어산 정상석(명산100+)

 

ㅇ 등산로 상태 : 눈은 없었다. 대체적으로 양호하다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은 없다

 

 

경남 김해 신어산

* 등산로에 눈 없슴 * 공용화장실 있슴 * 식당 없슴

www.ramblr.com

 

▲ 신어산 들머리 - 영구암

신어산 들머리에 15:00에 도착,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시간을 절약하기위해서 영구암방향으로 올라간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계단으로 올라간다~~

저 위에 영구암이 보인다~~

▲ 영구암 - 신어산 정상

바로 위에 영구암이~~

뒤로 돌아서 우측방향을~~

영구암 앞에서~~

좌측 동림사와 우측 은하사~~

좌측 동림사, 우측 은하사~~

영구암에 있는 수도물~~ 한병 담아간다

영구암뒤로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오르면서 영구암을~~

바위속에 불상이~~~

신어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

신어정~~

▲ 신어산 정상 - 동봉

정상에 도착해서 명산100+ 인증을~~

신어산 정상에서~~

정상에서~~

이 안내판에서 보면 B코스로 올라가서 동봉을 갔다가 C코스로 내려왔다.

저 앞에 동봉이 보인다. 정상에서 동봉을 향해 간다~~

 

▲ 신어산 동봉 - 날머리

동봉에 도착했다. 

동봉 정상에서 주변을~~

동봉에서 하산하면서 신어산 정상을 담아본다~~

주차장 방향으로~~~

동림사방향으로~~

드디어 날머리에 도착~~

공용화장실에 가서 땀을 닦고 환복하고 바로 서울로 상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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