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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8.2.18(일) 09:29 ~ 17:37(약 8시간 8분)

 

 

 

ㅇ 코스 : 유명산 휴양림 ~ 유명산 정상 ~ 배너미고개 ~ 용문산 정상(가섭봉) ~ 마당바위 ~

               용문사 ~  용문사 주차장(약 20.1km)

 

 

 

ㅇ 누구랑 : 혼자서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서

 

 

* 산악회 카풀시는 주로 농다치고개에서 올라가던데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버스종점인 휴양림에서 올라갑니다

 

 

 

 

 

ㅇ 등산로 상태 : 전 구간 눈길 및 얼음으로 얼어 있어서 아이젠은 필히 착용해야 함.

 

        - 유명산~배너미고개까지는 임도를 따라가면 됨(중간에 숲길을 일부 가야 함)

 

        - 배너미 고개 ~ 용문산 정상부분 아스팔트 길까지도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님.

 

        - 용문산 정상부분 아스팔트 길 ~ 용문산 정상(가섭봉)까지는 군 부대 울타리의

          약 100여m 밑에서 계속 옆으로 가야하는데 등산로 상태가 좋지 않았슴.

       - 용문산 정상 ~ 마당바위 : 등산로 자체가 눈 또는 얼음길이며 바위가 많아

                                                  상태가 좋지 않았슴.

 

 

 

ㅇ 기상 상태 : 마침 날씨가 풀려 춥지는 않았으나 약 8시간 정도 걷다보니 정상과

                      음지쪽 약간의 체온유지가 필요했슴.

 

 

 

ㅇ 이정표 표시 : 전체적으로 이정표 상태는 좋지 않았슴. 특히 유명산 정상을 표현할태

                          "유명산(가섭봉)"이라 표시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잘 몰랐슴.

                     따라서 "유명산 정상(가섭봉)"이라고 표시하면 쉽게 이해가 될것 같았슴.

 

 

이 앱에서는 "설매재"라고 표기되었는데 실제 이정표에는 "배너미 고개"로 되어 있었슴.

 

 

 

▲ 청량리 한산코아 앞 ~ 우명산 버스 종점

 

일요일 청량리역사 앞에 있는 현대코아 버스정류소에서 0810에 유명산으로 출발하는

8005번 버스(진흥여객)를 탑승.

약 10분전에는 와서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 2016년 하절기에는 유명산갈때 보니 등산객들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 유명산 버스 종점 ~ 유명산 정상

 

유명산 종점입니다(09:30).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2016년도에는 원점회귀했는데 저 종점가든에서 잣으로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유명산 버스 종점에 있는 청량리와 잠실에서 출발하는 버스 시간표를 찍어봤습니다.

 

 

유명산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하절기에는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직원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대로 통과했습니다.

 

 

젊은 부부들이 이곳에서 백패킹하고 있습니다.

정말 바람직한것이고 또 부러웠습니다.

항상 일과 휴식을 겸하는 삶이 진정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젊었을때는 휴일 날도 정신없이 일했던 기억뿐이네요.

 

 

계속 도로를 따라서 올라 갑니다.

 

 

올라가다 보니 분수인지 얼음이 저렇게 얼어 있습니다.

올해 한파는 정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추웠던 기억뿐입니다.

 

 

아스팔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이정표가 나옵니다.

유명산 정상을 향해 걸어갑니다. 정상까지 2.0km 입니다.

 

 

 

 

 

눈이 녹아서 거의 얼음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올라가다가 도

저히 않되겠어서 할수없이 착용하고올라 갔습니다.

위 사진을 지금보니 꼭 우리 대한민국 지도와 비슷하군요.


 

정상까지 1.6km가 남았군요.

 

 


 

 

 

 

 

 

 

 

 

▲ 유명산 정상 ~ 배너미고개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습니다(10:55). 두번째로 와보네요.

버스 종점에서 0930 출발해서 이곳 정상에 10:55에 도착했습니다(약 1시간 25분 소요)

 

 

일단 인증샷을 합니다. 36번째 도전입니다.

 

 

인증샷을 한 후 정상에서 쭉 둘러가면서 사진을 한번 찍어 봅니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용문산이군요. 저기까지 걸어서 가야 합니다.

 

 

 

 

 

 

 

 

 

 

 

 정상에서 사진도 다 찍고했으니 이제 용문산을 향해 갑니다.

이곳에는 용문산이라는 이정표도 없습니다. 따라가기 앱을 받았놓았기

때문에 그 앱을 보면서 그리고 대략 감으로 걸어 갑니다.

정상 표지석의 뒷쪽으로 표시한 화살표 방향으로 갑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다 보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앞에 있던 동일 장소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농다치 고개"이고

용문산은 화살표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이곳에도 용문산가는 이정표가 없습니다.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이곳은 헬글라이더가 이륙하는 장소더군요. 몇분이 활강하더군요. 부러울 뿐입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나무가 홀로 서 있어서 한번 담아 봤습니다.

 

 

임도를 따라 쭉 내려가다 보니 앞에 이정표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앱을 한번 확인해보니 저 이정표쪽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저 화살표방향으로 갑니다.

 

 

앞에 있는 사진에서의 이정표를 가까이 가서 찍었습니다.

배너미 고개까지 2.7km가 남았군요.

 

 

앞 사진에서 이정표쪽에서 왔던 방향을 보고 찍어 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된 숲길을 조금 내려가다 보니 다시 임도가 나오더군요.

 

 

다시 나온 임도를 따라 쭉 내려 갑니다.

 

 

 

▲ 배너미고개 ~ 용문산 가섭봉

 

여기가 배너미고개 입구 입니다(12:04). 입구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이곳에서 나와서 화살표방향으로 갑니다.

즉 임도를 따라 내려와서 우측 길로 가면 되겠죠

 

 

배너미고개 입구에서 나와 도로 맞은편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5코스로 갑니다.

 

 

저 위에 차량이 있는곳이 차단기에 설치되었던 곳입니다.

그곳에서 나와서 우회전하여 이 아스팔트길을 따라 내려오면

이런 음심점 간판이 나오는데 바로 앞 화살표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앞 사진에서 화살표방향으로 표시된 용문산 가는  등산로 시작점입니다.

 

 

 

 

 

 

 

 

 

 

배너미고개에서 800여m 올라왔고 정상까지는 3.3km 남았습니다.

 

 

 

 

 

 

배너미고개에서 1.2km 올라왔고 이제 정상까지는 2.9km 남았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쭉 올라가다보니 아스팔트 길이 나옵니다(13:21).

배너미고개에서 이곳까지 1시간 17분 소요되었네요.

여기에서 저 앞에 보이는 이정표까지 가다가 그 이정표가 표시된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그 이정표를 가까이 가서 보니 "용문산(가섭봉), 장군봉"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모르고 그냥 아스팔트를 따라 쭉 올라가니

군 부대에서 통제구역이라고 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실상 용문산 정상이 가섭봉이라는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이정표를 "용문산 정상(가섭봉), 장군봉"이라고 표기하면 초

행길 등산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항상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 입장에서 모든것을 표현해주는

그런 서ql스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가까이서 찍은 그 이정표입니다. 정상까지 1.7km 남았습니다.

 

 

앞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쭉 올라갑니다. 정상까지 약 1.35km 남았습니다.

장군봉까지는 0.75km 남았군요.

 

 

등산로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용문산 정상 가섭봉까지 1.2km 남았습니다.

 

 

이 이정표에서 용문산 정상과 장군봉(500m)으로 갈라지는 곳입니다.

용문산 정상은 좌측으로, 장군봉은 우측으로 갑니다.

나는 정상으로 가기위해 좌측으로 갑니다.

 

 

 

 

이제 용문산 밑에 있는 계단까지 왔습니다.

110m만 계단을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여기서 용문사는 3.3km이군요.

 

 

앞에 있던 이정표에서 이런 계단을 110m 올라가야 합니다.

▲ 용문산 가섭봉 ~ 용문사 주차장

 

용문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4:38).

유명산 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약 5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일단 정상 표지석을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표지석에는 가섭봉이라는 글이 없습니다.

초행인 산우님들은 저처럼 혼동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일단 인증을 합니다. 작년 5월말부터 틈틈히 주말을 이용해서 37번째 도전입니다.

 

 

이제 정상에서 주변을 찍어 봅니다. 유명산쪽은 막혀서 보이지 않네요.

 

 

 

 

 

 

 

 

 

 

 

 

 

 

 

하산하는 길입니다.  일단 이곳에서 용문사, 바당바위쪽으로 내려 갑니다.

 

 

음지라 그런지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저렇게 얼음으로 얼은 곳도 나옵니다. 물론 저런 위험한 길은 피해 가야 하겠죠?

 

 

 

 

 

바당바위입니다.

 

 

이제 용문사가 500m 남았군요.

 

 

용문사까지 280m 남았습니다. 상원사에서 내려오는 길하고 만나는 지점이네요. 

상원사는 1.78km 거리 입니다. 용문산 정상은 3.130km 거리입니다.


 

용문사 대웅전앞입니다(17:13).

 

 

내려가다가 용문사를 뒤로하면서 찍어봅니다.

 

 

용문사에서 용문사 주차장까지 가는 길입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주차장가기전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버스 정류소에 다왔습니다(17:40). 용문 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버스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시내버스를 타고 용문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앞에 있는도로를 건너 앞으로 약 300여m 가니 용문역이 나오더군요.

거기서 전철을 타고 청량리까지 왔습니다. 약 20여km를 8시간정도 걸었군요.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용문역 화장실에서 우연히 또 친구를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면 서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날인데 그래도 의미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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