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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어디 : 광주 무등산 서석대(1,100m)

 

ㅇ 언제 : 2018.10.21(일) 11:20 ~ 15:33 (총 4시간 13분 소요)

 

코스 : 원효사 통제소 ~ 치마바위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 대형 주차장(약 10.3km)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원효사 탐방 통제소 들머리 도착(11:10)   약 4시간 소요

   증심사 상가 대형 주차장 출발(17:00), 서울 신사역 도착(21:43)                           약 4시간 43분 소요

 

ㅇ 안내산악회(햇빛산악회: 주어진 시간 : 5시간 30분  * 알프스님 leading

 

ㅇ 등산로 상태 : 양호함

 

 

ㅇ 날머리 시설  : 식당, 화장실등 시설이 잘 되어있슴.    * 들머리에도 화장실 있슴.

 

 

 

 

 

 

 

▲ 원효사 분소 ~ 서석대 표지석 : 1시간 25분

 

이곳에 11:10에 도착, 준비를 하고 11;20에 출발한다

무등산 옛길은  저 사무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다가 바로 좌측 산으로 올라간다

 

 

입구에 "무등산옛길"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산객들이 많이 무등산에 오른다

산에 오르면서 느끼는것인데 산행 시작할 무렵은 등산로가 산객들로 붐비지만

조금 경사길을 오르다 보면 서로 체력이 틀리니 

 알아서 교통정리가 되듯 한산해짐을 느낀다

 

 

 

 

산행 시작 후 약 30여분 올라가면 이런 휴식 장소가 나온다.(11:48)

 

 

 

 

 

 

 

 

 

 

약 1시간 정도 올라가니 저 멀리 안테나가 처음으로  보이기 시작한다(12:24)

 

 

줌을 당겨서~~

 

 

 

 

 

 

출발해서 약 1시간 7분정도 오르니 임도를 만나게 되고 이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서석대가 500여m 남았다(12:27)

 

 

임도 건너편에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다.

산객들이 오르막길을 올라와서 힘들었는지 휴식중~~

 

 

또 곧바로 경사길이다

 

 

올라가는데 나성대장님이 보인다(12:32)

누구나 대자연속에 있으면  그 미소도 순수하고 소박하며 아름다운것 같다

 

 

 

 

서석대가 보이기 시작(12:36)

 

 

오르는 길 옆에 이런 주상절리 바위군이 있다.

 

 

 

 

 

 

 

 

 

 

무등산은 중생대 화상암 산지로서 산지 전체가 부드럽게 풍화되어 있고

곳곳에 주상절리(柱狀節理: 암괴나 지층에 있어서 기둥 모양의 절리가

지표에 대해 수직으로 형성되어 있는 형태) 경관이 대단했다

이 주상절리는 남한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서 산정상이나 능선을 따라서

 이들 주상절리와 관련된 성곽형의 토르(tor: 차별적인 풍화작용을 받은 결과

그 지역의 기반암과 연결되어

지표에 노출되어 형성된 독립성이 강한 암괴미지형)가 발달해 있었다.

올라가면서 이런 주상절리를 담아본다.

 

 

 

 

좀 오르다 보면 서석대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그 앞에는 서석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서석대 전망대에서 서석대를 담아본다(12:43)

 

 

 

▲ 서석대 표지석~ 장불재 : 1시간 7분(총 2시간32분 소요)

 

서석대 표지석이다(12:40)

고려때 무등산이 서석산이라고 불렸다 한다. 그래서 서석대가 유래된듯~~

 

 

우선 서석대 표지석 앞에서 인증부터 한다. 70번째 인증~~

 

 

같은 안내산악회 회원이신 영아맘 부부께서 동시에 100 완등 인증을 하신다.

1년2개월만에 두분이 똑같이 완등하셨다하니 참 대단하신 분들이다.

그리고 버스 2대로 갔는데 전 회원들에게 기념으로 떡과 선물을 나눠주시기도 하고~~

100명산 완등 축하드립니다~~

 

 

많은 산객들이 서석대 표지석 앞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긴 줄을 서있고~~

 

 

 

 

서석대 표지석 근처에서의 나성대장님~~

 

 

 

 

위 전망 안내판을 보고 그대로 광주 시내를 담아본다.

 

 

표지석쪽에서 입석대방향을 보고~~

 

 

줌을 당겨서~~

 

 

무등산 제일 높은 곳인데 지금은 출입이 통제되어서 가보질 못했다

 

 

줌을 당겨서 담아본다

 

 

입석대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양옆으로 억새가 만발하여 바람에 출렁거린다

그 사이를 뚫고 걸어가는 기분은 낭만적이라고나 할까~~

 

 

산객들이 곳곳에서 점심을 들며 한때를 즐기고 있다~~

 

 

 

 

 

 

서석대에서 하산하면서 양옆 억새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마치 출렁거리는 억새바다를 헤엄쳐 가는 느낌~~

 

 

 

 

아름다운 억새와 함께 셀카라도 담아봐야지~~

 

 

 

 

위 백마능선을 그대로 담아본다

백마능선은 무등산 해발 800~900m 사이의 2.5km 대규모 능선이란다.

능선위 억새의 모습이 백마의 갈기와 비슷하다하여 백마능선이라고 붙여졌단다

장불재를 시작으로 능선을 따라 낙타봉, 안양산 정상으로 이어지며

봄철에는 철쭉군락이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고~~

 

 

입석대에 도착했다. 일단 안내판을 담아본다(13:42)

 

 

 

 

 

 

 

 

 

 

 

 

 

 

 

 

 

 

 

 

 

 

 

 

 

 

 

 

 

 

 

 

 

 

입석대가 장관을 이룬다

 

 

너무 아름다워서 입석대 전망대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입석대에서 우측 장불재 방향으로 간다

장불재는 약 400여m(13:45)

 

 

 

 

장불재 내려가면서 만개한 억새를 담아본다

 

 

 

 

 

 

 

▲ 장불재~ 중머리재 : 38분(총 3시간 10분 소요)

 

장불재에 도착했다(13:52)

 

 

 

 

장불재에 있는 휴게 시설.

식탁과 의자등이 설치되어있다. 그리고 화장실도 있고~~~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가는 등산로

 

 

 

 

이곳이 광주천 발원지이다.

이 발원지가 광주시내 넓은 천을 이룬다니 신기하다고나 할까~~

 

 

나무들도 겨울철에는 나뭇잎이 수분이나 영양분등을 공급받지 못하게되니

겨울나기를 위해 나무잎을 푸르게 하던 엽록소가

스스로  파괴되면서 나무잎이 노랑, 빨강등의 색으로 변하게 된단다.

 그 결과물로 우리 인간은  아름다운 단풍잎을 즐기게 되고~~.

그렇다면 우리 인간도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배려하고 아름다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않을까?

행여나 나이가 들면서 자기 중심적이고 추악하고 이기적으로 되는것은 아닌지~~~

 

 

 

 

여기가 용추삼거리이다.(14:11)

이곳이 중머리재(900m), 중봉(700m)로 가는 삼거리이다

좌측 중머리재로 향한다

 

 

 

▲ 중머리재~ 주차장 :1시간 3분(총4시간 13분 소요)

 

중머리재이다(14:30)

장불재에서 내려가면서 중머리재에서 바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증심사 가는 길이다

 

 

 

 

중머리재 표지석이다

 

 

장불재에서 내려와서 바로 좌측 이정표있는 방향이 증심사 가는 길이다

 

 

 

 

 

 

 

 

 

 

 

 

당산나무이다

이 당산나무는 수령이 약 500여년 되었으며 마을지킴이로써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셔지는 신격화된 나무라고 한다

 

 

당산나무 옆에는 이런 휴식공간이 있고~~

 

 

증심사를 지나면서~~(15:20)

 

 

 

 

 

 

 

 

 

 

공원센터 앞

 

 

 

 

 

 

표지석에 새겨진 글씨체가 너무 아름답다~~~

 

 

상가 대형 주차장에 도착했다(15:33)

 

멀리 광주에 있는 무등산을 오르니 그래도 옛날 추억이 생각난다

70년대 중반에 무등산을 보면서  지글거리는 폭염속에서

화순쪽까지 걸어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왜 그리 멀었던지~~

좌우간 오늘 무등산 서석대를 오르고

기계로 깍은듯한 주상절리를 보니 참 신기할뿐이다.

그리고 오늘 같이 산행하신 영아맘님 부부께서 100대 명산을 완등하신 날이기도 하다.

앞으로 가야할  산이 적어지면서  선택의 폭이 좁아지니

가야할  기회가  적어지는것 같다.

역시 100을 채운다는것은 쉽지 않은듯~~

두분 완등을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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