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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관지염은 굵은 기관지염에 염증이 생기는것이지만 알레르기에 의한 모세기관지염은 알레르기 유발인자에 의해

기관지 저 안쪽 아주 잔 가지의 일부분에 염증이 생기는것 같다.

그래서 폐기능 검사상 문제가 없었고 또 등산등 운동을 꾸준히 한 덕분에 폐기능이 엄청 좋다고

박교수님은 처음 한번 폐기능 검사하고 다시는 하지 않으셨다.

즉 나의 경우 굵은 기관지는 문제가 없었던것 같다.

그리고 박성학교수님께서 기관지에는 감각신경이 없어서 염증이 생기면 그 증상을 목 부분에 나타난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의 경우 굵은 기관지등 여러 부분에 문제가 없으니 폐기능이 좋았던것 같다.

 

21년 3월달 "성모마음편한 내과" 박교수님께 인사드리고 5월14일 처음으로 정릉에 있는 "숨편한 인광호내과"에 갔다.

인교수님께서는 고대안암병원 알레르기.호흡기내과에서 근무하시다가 2020년 정년퇴직하시고 2020년 가을에

이곳에 개원하신것 같다.

인교수님께 진료받을때 지금까지 검사받은 결과와 성모마음편한내과에서 진료받은 결과등을 설명드리고 진료를 보았다.

물론 교수님들 두분 서로들 잘 알고 계셨다.

 

인교수님께 진료를 받을때는 일단 등에 청진을 하셨는데 계속 숨소리가 좋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폐기능검사를 받았는데 116이란 수치가 나왔다. 아마 100이란 수치가 좋은것이라면 나는 100을 초과하였으니~

교수님께서 폐기능이 아주 좋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일단 먼저 박교수님께서 처방하신 브롱크박숌은 아침에 그대로 복용하고

저녁에 먹는 카스몬정을 루키오정으로 바꾸자고 말씀하신다.

실상 카스몬이나 루키오는 똑같은 약인것 같다. 2개월치 처방을 받았다.

 

그리고 5월달에는 혜화역에 있는 모 영상의학과에 가서 저선량 폐CT를 찍으라고 말씀하신다.

저선량 CT결과 결절 7mm 1개는 그대로 있었다.

교수님도 그것은 전혀 암세포나 그런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렇게 지내다가 2022년 3월달인가 진료보러 갔는데 교수님이 이제 브롱크박숌 약을 끊어보자고 하신다.

그래서 저녁에 먹는 루키오정만 처방받았다.

그리고 2개월 후 에 진료보러 가니  이번에는 루키오정을  이틀은 복용하고 하루는 쉬어서 복용하여서

약 복용을 점점 줄여나가자고 하신다

 

3개월 후인 7월말 진료보러 갔다.

이번에도 청진을 하신다. 숨소리가 좋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제 루키오정도 끊고 앞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오지 말라고 하신다.

 

지금까지 알레르기에 의한 모세기관지염 증상을 겪으면서 느낀점은

일반 내과에서는 원장님들께서는 일회성으로 끝나고 그 원인을 밝히지 못하셨다.

그래서 혹 잘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대학병원 알레르기.호흡기내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는것이

좋을것 같고 그렇지않으면 일반 동네의원 중 호흡기내과를 전공하신 원장님께 진료를 

받으면 좋을것 같다. 

 

그러나 호흡기내과 전문의 선생님을 찾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개원하실때 내과라고만

표시하고 호흡기내과 전문의라고 써있지않기 때문이다.

그중 안암동 고운숨결내과가 호흡기내과 치면 많이 검색이 된다.

그 병원은 지하철역등 광고를 엄청 많이 한다. 그래서 일까? 많은 분들이

그 병원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다. 나도 처음 그랬다. 그런데 그 병원은  기관지내시경을

많이 권유한다.  개인병원치고 너무 과잉진료하는것 같다.

그렇다고 속시원한 결과가 나오는것도 아니다. 한번에 30~40만원~~

 

그리고 그 병원에서는 저선량 폐 CT도 검사한다.

그래서  나도 그 병원에서 폐암검사를 하기위해서는 받아야 한다고 해서

나도 몇번 저선량 폐CT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생각은 저선량 폐 CT검사는 개인병원 호흡기내과에서 검사의뢰서를 받아서

영상의학과에 가서 찍는것을 권유한다.

박성학교수님한테 진료받을때 신사역에 있는 휴먼영상의학과에 가서 저선량 폐CT를

찍었는데 영상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이 그 CT결과를 판독해서 그 판독지와

CD를 나한테 주신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자동적으로 성모마음편한내과로 전송이 되었다.

그러면 박성학교수님은 판독지와 CD를 보시면서 나한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아무래도 판독을 영상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이 하시는것이 훨씬 정확하지 않을까?

고운숨결내과에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이 없으시니 그냥 그 원장님이 판독한다. 

 

 

그리고 기관지내시경의 경우  내가 생각할때 그 검사는 최후 수단이고 굳이 받는다고 하면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꼭 그 검사가 필요한지를 해당 분야 교수님들 의견에 따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모르고 갔었지만 후회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료받은 경험으로는 폐기능검사, 천식검사, 알레르기검사, 혈액검사, 저선량 폐CT검사등과

알레르기 호흡기분야의 경험많으신 선생님께 진료를 받는다면 충분할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개인병원으로 진료를 받는다고 하면 그중에서도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고 박성학 교수님이나

인광호교수님께 진료를 받는것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병원은 많다. 그러나 나한테 정말 도움을 주시는 의사선생님을 만나는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진료를 받는것도 중요한것 같다.

 

요즈음은 우리 어렸을때 알레르기같은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환경이 파괴되고 주거시설이

아파트형태로 바뀌면서 알레르기 질환이 늘어난것 같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지내는 노력이 필요할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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