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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무박 < 백복령~닭목령>구간에 이어 이번주는 무박 <진고개~닭목령>구간을 가게되었다.

그런데 진고개에서 노인봉, 매봉, 전망대까지는 잘 갔는데 삼양목장에서 곤신봉쪽으로 가야함에도
착각해서 삼양목장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삼양목장 입구 매표소쪽으로 나오게되었다. 

앞에 멀리서 같은 산악회 고수 회원 두분이 내려가셔서 안심하고
뒤따라 갔고 또 비는 오고 바람은 불고 날씨는 춥고해서 앱을 확인하지 않았다.

삼양목장 매표소 입구에서야 앱을 확인하니 너무 멀리 벗어나있어서
직원한테 알바했던 그 갈림길까지 pick up 해줄 수 있느냐 하니 해줄 수 없단다.
글구 입장료를 내야한다고해서 할 수 없이 카드로 결제까지 해줬다.

차선책으로 일단 도로를 따라 대관령까지
가기로하고 부지런히 앱을 보고 걷다보니 도로상에서 선자령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었다.

그래서 일단 선자령으로 해서 대관령까지만 가는것으로 계획을 수정하고 
 등산로가 나오는 지점까지 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가보니
그곳은 하늘목장이였고 입장권을 구매해야 들어갈 수 있단다.

9시부터 발매한다고 하여 기다리면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입장권을
구입해서 하늘목장내 아스팔트도로를 약3.8km 정도 올라가니 선자령이 나온다. 
 비는 계속오고~~~
 
그곳 선자령에  마침 산객 한분이 있어 백두대간인증을 부탁했고  약 5.0km 거리인 대관령으로 향했다.

11:42분 대관령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도저히 닭목령까지 가기는
무리여서 아쉽지만 닭목령까지는 포기하고
대관령에서 B조(진고개~대관령) 출발이 13:00시 인 우리 산악회 버스를 타고 닭목령으로 갔다.

기나긴 무박의 실패한 백두대간 산행이였다.~~
다음 기회에 진고개~닭목령까지는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 역시 고수 두분들도 나중에 만나보니 선자령을 못들리고
도로를 따라 대관령으로가서 바로 닭목령까지 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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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9.10. 12(토) 02:28 ~ 11:42(약 9시간 14분 소요)

 

 

ㅇ 코스

- 최초계획 : 진고개 ~ 노인봉 ~ 매봉 ~ 전망대 ~ 곤신봉 ~ 선자령 ~ 대관령 ~ 능경봉 ~

                    고루포기산 ~ 닭목령 (약 39km)

- 내가 간 코스 : 진고개 ~ 노인봉 ~ 매봉 ~ 전망대 ~ 삼양목장 ~ 하늘목장 ~ 선자령 ~ 대관령 (약 33.5km)

 * B조 코스 : 진고개~노인봉~매봉~곤신봉~선자령~대관령(약 23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13시간(닭목령 까지)  * leading은 나그네님


ㅇ 코스 상태 : 완전 육산으로 평지가 많아 어렵지 않음.


   * 노인봉을 갔다 오면 삼거리가 있고 내려가면 노인봉 대피소와 화장실이 있음.

      거기서 내려가면서 우측 목책을 넘어가야 함.

     나는 대피소 바로 밑 우측 목책을 넘어갔고 다른 회원들은 화장실 밑 목책을 넘어 갔음.

     새벽이라 길을 찾기 힘들 수 있음.


   * 비탐방구간(노인봉 대피소~곤신봉)은 새벽 어둠속에서 가다 보면 등산로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중간 중간 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음.

     그런 경우는 침착하게 뒤로 물러나서 앞을 잘 보면 희미하게 등산로를 찾을 수 있음.


   * 어둠속에서 매봉을 찾기가 쉽지 않았음. 전 회원이 이곳 저곳 헤매다가 간신히 찾았음.

     앱을 잘 확인하고 찾으면 될것 같음.


   * 삼양목장에서 동해 전망대를 지나 곤신봉, 선자령으로 가기 위해서는 좌측 "바람의 언덕" gate로 들어가야 함.

      나는 홀로 걷다보니 삼양목장 도로를 타고 쭉 내려가서 대간 산행을 실패했음.

 

 

<최초 계획안>

 

<내가 잘못 간 코스>

 

▲ 진고개 ~ 매봉

 

02:28분에 진고개에 도착. 등산준비를 하고 02:30에 출발한다

일기에보에는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진고개에 도착해보니 비는 오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진고개 등산로 입구. 일단 노인봉까지 가야 한다.

진고개를 출발하여 조금 올라가다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판쵸우의를 입고 산행을 하는데 안개도 끼기 시작한다

 

노인봉에 도착했다. (03:42)

비도 오기때문에 산행중  사진 찍을 수 도 없었다.

 

일단 노인봉에서 <100대명산 again -6번째 인증>을~~

안개로 인해 사진이 뿌였다.

 

노인봉 바로 앞에 있는 안내판. 일단 매봉까지 가야한다.

매봉까지 가는 구간은 비탐방 구간이다. 일단 노인봉 대피소까지 간 후  바로 밑 목책을 건너가야 한다.

 

 

▲ 매봉 ~ 희망의 전망대

 

매봉을 전 회원들이 간신히 찾았다.(06:22)

 

매봉 표지석. 촐라하게 보인다.

 

매봉에서 조금 내려가니 초원지대가 펼쳐진다.(06:37)

안개때문에 사진이 희미하다

 

 

 

 

 

풍력발전소가 많이 설치되어있다.(06:43)

매봉쪽에서는 비행기 소리처럼 들려서 웬 새벽에 비행기가 다니나 했는데 바로 풍력 발전기 돌아가는 소음이였다.

 

 

 

06:46

 

 

 

06:48

 

06:49

 

 

 

07:00

 

▲ 희망의 전망대 ~ 선자령(삼양목장, 하늘목장 경유)

 

희망의 전망대이다(07:05).

안개때문에 조망은 zero였다. 일단 전망대 위에 올라가서 보니 비는 소강상태이다.

그래서 배낭속에서 카메라를 꺼내고 헤드랜턴등을 집어 넣느라 본대와 조금 쳐지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약 150여m 앞에 두 베테랑 회원 가는것이  보여서  그분들을 보고 따라갔는데

그 분들이 도로로 계속 내려간다. 나도 의심하지 않고 따라 내려갔는데 그것이 문제였다.

희망의 전망대에서 조금가다가 좌측 "바람의 언덕"으로 들어가야 했는데

도로를 한참 내려가서 삼양목장 출입문 매표소에 갔을때

잘못 온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는 이미 다시 돌아가기는 너무 늦었다.

그래서 일단 도로를 타고 내려가는것으로 계획을 수정하고 일단 대관령으로 가는것으로 했다.

 

 

 

"희망의 전망대"에서 가다가 위 사진에 나와있는것처럼 "바람의 언덕" gate로 들어가야 한다

나는 실수해서 삼양목장 (Blue 선)을 쭉 따라간것이다.

Red 선이 올바른 경로이다

 

지금부터는 카메라를 꺼내서 찍은 사진들이다.(07:35)

 

 

 

삼양목장내인데 아직까지 앞 회원들이 도로를 따라가서 의심없이 나도 부지런히 내려갔다.(07:36)

 

07:39

 

07:40

 

07:40

아직까지도 잘못들어온것을 모르고 사진을 찍고 있다. 나는 완전 멍청이~~

 

07:41

 

07:41

 

07:43

 

07:44

 

 

 

07:45

 

07:50

 

07:51

 

07:58

 

08:00

 

08:02

 

08:04

 

08:05

삼양목장 정문 매표소를 방금 지난 상태이다.

매표소에 가니 삼양목장 매표소 직원이 나보고 입장료를 내라고 한다.

그때서야 앱을 켜보니 확인하니 상당한 거리를 온 상태여서돌아갈 수 없었다.

직원이  9천원인데 5천원만 내라고 한다. 5천원 내고 부지런히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목표는 B코스인 대관령에 13:00까지 산악회 버스가 있으니  그 버스를 일단 타야 한다.

닭목령까지는 시간상 늦은것 같아서 포기하고~~ 

 

08:10

내려가면서 앱을 확인해보니 이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선자령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었다

그래서 일단 그곳까지 가서 선자령으로 올라가서 그곳에서 대관령으로 가는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09:03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보니 앱에 표시된 등산로가 있는곳이 바로 "하늘목장"이였다.

출입문에서 물어보니 들어갈 수 없고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단다.

입장권은 09:00부터 매표한다고~~

할수없이 약 15분정도를 앉아서 기다리면서 간단히 아침을 먹었다.

6천원인데 할인받아서 3천원내고 입장권을 구매해서 하늘목장내에 있는 도로를 따라 선자령으로 올라간다(약3.8km)

 

09:05

하늘공원내에 있는 트랙터. 트렉터는  09:30분부터 운행한단다.

나는 그냥 걸어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하늘목장을 담아본다(09:14)

 

09:16

 

09:20

 

09:27

 

09:28

 

09:43

관광객들을 태우고 트랙터가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이때부터  비가 또 오기 시작한다.

할수없이 판쵸우의를 다시 입고 카메라는 배낭에 넣고 선자령을 향해 부지런히 올라간다

▲선자령 ~ 대관령

 

선자령에 도착햇다. 선장령 표지석~~~(10:21)

 

10:21

선자령에 비가 많이 내린다. 등산객 한분이 있어서 사진을 부탁했다. 백두대간 인증을~~~

 

10:56

선자령에서 이제는 대관령을 향해  부지런히 걸어간다.

선자령에서 대관령까지는 약 5km

 

 

 

11:11

 

11:11

선자령에서 3.2km 내려왔다. 대관령까지는 1.8km

 

11:36

 

대관령에 다 내려왔다. 이 도로 건너편에 우리 산악회 버스가 있다(11:38)

 

. 좌측에 대관령 표지석이 보인다

 

저 앞에 우리 산악회 버스가 있다.(11:38)

13:00시에 곳 대관령에서 A조를 태우기 위해 닭목령으로 출발한다

 

무리해서 가는것을 포기하고 이곳 대관령에서 간단히 몸을 닦은 후 환복하고

B 코스를 선택하신 회원분들과 같이 닭목령으로 향한다.

"진고개~달목령"구간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좌우간 덕분에  대관영 삼양목장과 하늘목장 구경 한번 잘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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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토) 23:30에 서울 신사역에서 출발하여 들머리 백복령에 03:00 좀 넘어서 도착했다.


항상 무박산행은 주변이 보이지않고 단지 헤드랜턴에 의지해서 걸어가야하기때문에 긴장감이 앞선다.

그리고 특히 이 안내산악회의 대간팀 회원들은 산행속도가 너무 빨라서

본대를 쫓아가지 않으면 뒤로 많이 쳐지게되고 그러다보면 캄캄한 어둠속에서 길을 잘못

들기도 하기때문에 내 체력 범위내에서 최대한 본대 뒤를

따라가지 않으면 제 시간대에 도착하지 못할 수 도 있다는  부담감을  항상 느끼곤 한다.

비록 이 코스가 좀 쉬운구간이라고는 하지만 거리가 32km 정도되니 만만한 코스는 아니였다.
거기다가 아침 먹은 후부터  비가 내리니 더욱 힘들고 춥기까지 했다.

걸어가면서 왜  이렇게 힘든 무박산행을 해야하나 하는 후회도 해보기도 한다.
특히 다음주는 무박 39km이니 포기할까도 걸어가면서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산행이 끝나니 힘들었던 생각보다 다음주 코스에 도전한다는 기대감이 앞서는것 같다.

좌우간 오늘 비도오고 날씨도 추웠고 나름 힘든 산행이였지만 리딩을 잘 해주신 "소금빛향기님"과
일정구간을  같이 동행해서  의지가 되었던 "산돌님"과
 삽당령에서 구입하신 너무 맛있었던 동동주 한잔을 화란봉 정상에서 권해주신 "새파란"님 ,

그리고 같이 산행한 전 회원님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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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9.10.5(토) 03:24 ~ 13:38(10시간 14분 소요)

 

ㅇ 코스 : <백복령(정선) ~ 생계령(정선) ~ 석병산(정선) ~ 삽당령(강릉) ~ 석두봉(강릉) ~

             화란봉(강릉) ~ 닭목령(강릉)> 약 32.1km

 

ㅇ 안내 산악회(신사 산악회) 주어진 시간 : 13시간   * leading은 소금빛 향기님

 

ㅇ 백두대간 인증 장소(4) : 생계령, 석병산, 석두봉, 화란봉

 

ㅇ 서울 신사역 출발(9.4 23:30),   들머리 백복령 도착(03:20)    약 3시간 50분 소요

    날머리 닭목령 출발(15:20),      서울 신사역 도착(19:30)       약 4시간 10분 소요

 

<Tip>

ㅇ 코스 상태 : 육산형태로 어려운 코스는 아니지만 아침부터 비가내리고

                       또 32km로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니였음

 

ㅇ 날머리 시설 : 화장실, 땀닦을 물등 아무것도 없음.

  

ㅇ 산행 후 땀을 닦기 위해 약 4리터 정도 물을 가지고 가서 수건으로 물을 뭍여서  땀을 닦았음.

    환복은 마침  창고 건물같은것이 있었는데 제일 좌측에 조그마한 창고문이 열려있어서

    그곳에서 전 회원들이 옷을 갈아 입음(약 3명 정도 들어갈 수 있고 전기시설은 없음)

 

ㅇ 삽당령  할머니께서 운영하는 주막의 동동주가 맛있었음

구분

백복령

석병산

삽당령

석두봉

닭목령

시간

시간

03:27

07:13

09:20

11:02

13:38

구간별
(누계)

 

3시간 46분
(3시간 46분)

2시간 10분
(5시간 56분)

1시간 42분
(7시간 381분)

2시간 36분
(10시간 14분)

거리
(KM)

구간별

 

11.08

6.3

6.0

8.0

누계

 

11.08

18.01

24.01

32.01

 

 

 

 

 

평창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10:35)

그리고 이곳에서 Multi water bag에 물을 담았다(날머리에서 땀 닦을 물)

▲ 백복령 ~ 석병산

들머리 백복령에 도착해서 등산준비를 완료하고 출발(03:27)

어두운 등산로를 헤드랜턴에 의지해서 생계령에 도착하여 인증을~~~(04:46)

고병이재에 도착했다(06:21)

06:32

고병이재에서 약 10분 정도 가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06:32)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휴식을~~

백봉령에서 출발하여 약 10.2km 걸어왔고

석병산이 이제 600여m 남았다(07:20)

등산로는 육산형태로 걷기에 양호하다(07:03)

중간 중간에 앉아서 휴식할 수 있도록 이런 통나무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다~~(07:03)

등산로는 육산형태로 걷기에 양호(07:04)

▲ 석병산 ~ 삽당령

드디어 석병산에 도착(07:13)

우선 백두대간 인증을~~

석병산 바로 뒤에 이런 "일월문"이 있다.

이 사진은 같이 간 회원이 2012년에 맑은 날에 찍었던 사진이다.

큰 바위가 어떻게 구멍이 펑 뚫리게 생겼을까 하는 자연의 오묘함을 새삼 느낀다.

 

이번 산행시 찍은 일월문

 

조금 위에서 찍어서 둥그런 형태로 나오지 않았다(07:22)

날씨가 흐려서 운무가 많이 끼었다.

일월문 앞에서 같이 간 회원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웃는 모습은 항상  아름답다

내려오면서 석병산을 담아본다

석병산에서 내려와서 두리봉, 삽당령 방향으로~~~(07:42)

여기가 두리봉이다(08:00)

두리봉 정상은 평평하고 이곳에는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식탁이 여러개 설치되어 있었다.

두리봉 식탁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다~~~

두리봉 표지목과 식탁들~~

삽당령이 3.3km 남았고~~~(08:27)

08:45

두리봉에서 아침 먹고 출발하고 이곳정도 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08:50)

판쵸우의를 쓰고 걸어간다.

▲ 삽당령 ~ 화란봉

이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삽당령이다 (09:20)

좌측에 백두대간 안내판과 우측에 표지목이 있다

백두대간 안내판.

우리는 백복령에서 이곳 삽당령까지 왔고 날머리 닭목령까지 가야한다.

계단에서 내려오면 바로 이런 주막이 보인다.

회원들이 비를 피해 잠시 휴식을~~

그런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동동주를 화란봉 정상에서  한잔 마셨는데 그 맛이 끝내주더라^^^

주막집 앞마당에서 도로를 보고 담아본다.

도로 넘어서 삽당령 표지석(좌,우)이 보이고 좌측 표지석 바로 우측 길로 올라가야 한다

표지석쪽에서 주막쪽을 향해서 담아본다

앞으로 가야하는 곳이 석두봉, 화란봉, 닭목령이다

석두봉에 도착했다(11:02)

석두봉 정상석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정상석 바로 앞에있는 석두봉 표지목이다

▲ 화란봉 ~ 닭목령

비가 많이 와서 중간에는 사진을 못찍었다.

화란봉 정상석에서 백두대간 인증을~~~(12:57)

위 화란봉 정상석 맞은편에도 이런 조그마한 표지석이 있었다

닭목령에 도착했다.

땀을 닦고 환복한 창고건물은 도로 좌측에 있다.(표지석 맞은 편)

9.12(토) 새벽에 무박으로 이곳 닭목령~대관령~노인봉~진고개까지 가야한다.

닭목령 표지석(13:41)

이로써 오늘 약 10시간동안 비를 맞으면서 무박으로 진행된 백복령에서 닭목령까지 32.1km의

힘들고도 보람되었던 백두대간 산행을 무사히 끝내게 되었다.

모두에게 감사~~~~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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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태풍때문에 취소되지않을까 생각했는데 강행이란다.
몇명이 태풍때문에 취소를하고 15명 회원이 출발했다.
 
들머리 경북 상주 지기재에 도착하니 태풍땜에 비가 주룩주룩내린다.
바람도  좀 불고~~  산행할때 제일싫은것~~ 비^
버스안에서 배낭, 우의등 다 착용하고 본격적인 산행시작.
처음부터 얼마 못가서부터 길을 잘못들어갔다(알바).
 
알바 후에 혼자 걷게되다가 개머리재에서부터  산행대장님 포함 3명이 같이 날머리까지 걷게되었다.
산행대장님 뒤를 바짝 따라가니 내 걸음도 빨라졌다.
역시 같이 걸으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 이 실감난다. 

비가 오니 밥먹을곳도 없고~~.
가다보니 마침 굴다리가 있어서 산행대장님이 그곳에서 비를
피하면서 서서 간단히 간식을 먹자고 하신다. good idea~~

백학산과 회룡재에서 인증을 하고는 또 비를 맞으면서  up-down을 계속하다보니
날머리 백두대간 생태교육센터 후면부보인다.,

완전 엉망이된 등산화, 바지, 스팻치, 우의, 스틱등을 야외수도에서 닦은다음 화장실에서 몸을닦
환복하니 날아갈것같다.

"백돌산행대장님"이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홍어무침등을 가져오셨고
또 "막내 언니님"이 브르스타, 후리팬등 취사도구와 야채,된장등 찬거리를
그리고 "james님"께서 막걸리를 준비하셔서
비를 피해 야외 정자에서 다같이 파티를 열었다. 이것이 또한 즐거움이 아닌가??

시장하던 차에 맛있게 잘먹었고 백돌 산행대장님, 막내 언니님, James님과
전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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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언제 : 2019.9.22(일) 09:50 ~ 15:45 (약 5시간 55분 소요)

ㅇ 코스 : <지기재(상주) ~ 개머리재(상주) ~ 백학산(상주) ~ 회룡재(상주) ~ 큰재(상주)> 남진 (약 19.1km)

 

ㅇ 안내산악회(해올 산악회) 주어진 시간 : 7시간  * leading는 백돌님


ㅇ 등산로 상태 : 완전 육산 형태임.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계속 비가 내렸음.

     비가 와서 등산로가 질퍽거렸고 내리막길은 미끌어웠음. 계속된 up-down이고 조망은 zero임.


ㅇ 최초 북진이였는데 남진으로 택한 이유

     지기재에는 물등 아무시설이 없으나 큰재에는 백두대간 생태 교육센터가 있어

     화장실 및 야외수도시설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 남진으로 수정하여 진행

 

ㅇ 백두대간 인증 장소 : 백학산, 회룡재


ㅇ 서울 출발(07:10),         들머리 지기재 도착(09:50)             약 2시간 40분 소요

    날머리 큰재 출발(17:10),  서울 신사역 도착(19:50)            약 2시간 40분 소요

구분

지기재

개머리재

백학산

개터재

회룡재

큰재

시간

시간

09:50

10:50

12:10

14:13

14:41

15:45

구간별 소요시간

(누계 소요시간)

 

1시간

(1시간)

1시간 20분

(2시간 20분)

2시간 3분

(4시간 23분)

28분

(4시간 51분)

1시간 4분

(5시간 55분)

거리

(km)

구간별 거리

 

2.8

4.5

6.4

1.7

3.7

누계 거리

 

2.8

7.3

13.7

15.4

19.1

 

 

 

 

 

▲ 지기재 ~ 백학산

 

 

09:50에 지기재에 도착했다

 

 

지기재 버스정류장에서 비를 피해 최종적인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BLACKYARK 판쵸우의 입으신 분이 백돌 산행대장님이시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내려 등산로 상태가 좋지 않다

 

 

개머리재에 도착했다(10:50)

개머리재에서는 앞에 있는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조금 가다가 좌측 등산로로 가면된다.

산길보다 시골마을 길 찾기가 더 힘들어서 이곳에서 잠시 알바를 했다.

 

 

 

 

 

좌측은 BLACKYARK 셰르파님, 우측은 백돌 산행대장님.

개머리재에서부터 이 두분과 같이 동행해서 날머리 큰재까지 갔다.

▲ 백학산 ~ 회룡재

 

 

백학산 정상에 도착했다(12:10)

 

 

백학산 정상석(▲615m)

 

 

백학산 정상에서~~ 웬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나~~~

 

 

정상석에서 인증을 한다

 

 

윗왕실재에 도착했다(13:00)

 

 

비가 계속 내리니 밥먹을 곳도 없다. 좀 배도 고프고~~

백돌 산행대장님이 윗왕실재 표지목 밑에 굴다리가 있으니 이곳에서 간단히 간식을 먹자고 하셔서

비를 피해서 이곳에서 간식을 먹었다~~~

 

 

옛고개에 도착했다(14:13)

 

 

14:13

 

 

옛고개에서 다시 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14:14)

▲ 회룡재 ~ 큰재(백두대간 생태 교육센터)

 

 

회룡재에 도착했다(14:41)

 

 

회룡재에서 대간 인증을~~

 

 

큰재와 회룡목장으로 가는 삼거리에 도착했다(15:17)

 

 

이 임도를 약 200여m 따라 가다가 좌측 산길로 들어서야 한다.

이정표가 있으니 그것만 잘 보고가면 걱정없다.

 

 

드디어  "백두대간 생태 교육센터" 후문에 도착했다(15:42)

 

 

백두대간 생태교육센터 입구가 큰재이다

 

 

입구에서 안쪽을 담아본다.

저 회원이 있는곳이 야외수도가 있는곳이다

 

 

 

 

 

정문 앞

 

 

몸을 닦은 후 교육센터 내 정자에서 전 회원들이

백돌 산행대장님께서 가지고 온 고기와 홍어무침, 막내 언니님이 준비하신

취사도구 및 채소류, james님이 준비하신 막걸리로 푸짐한 파티를 열였다.

감사합니다~~~~

 

 

 

 

 

정문 앞 도로를 맞은 편에 우리 산악회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이 버스를 타고 17:10에 서울로 출발~~~~~

오늘 하루도 즐거운 산행이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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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날 대간길을 걸었다.

9.12(목) 지리산 성중코스 걸을때는 비가와서 좀   그랬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쾌청했다.

처음에는 그렇게 힘든 코스가 아닌것 같았는데 실제 걸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날씨는 덥고 숲속 대간길에 바람은 불지도 않고  조망은 1도없고

특히 작점고개에서 용문산과 국수봉을 치고 올라갈때는 숨이 탁탁 막히는것 같았다~~~

그래도 목적지 큰재까지 완주하고나니 기분은 상쾌했다.

     ****************************************************************************************

ㅇ 언제 : 2019.9.15(일) 09:46 ~ 16:31 (약 6시간 45분 소요)


ㅇ 코스 : <추풍령(김천) ~ 들기산(영동) ~ 사기점고개(김천) ~ 작점고개 (김천)~ 용문산(김천) ~

              웅이산 국수봉(상주) ~ 큰재(상주)> 약 19.3km


ㅇ 안내산악회(해올산악회) 부여된 시간 :  7시간 45분  * leading은 범생님

 

ㅇ 백두대간 인증 장소(1) : 용문산


ㅇ 코스상태 : 육산형태이며 특히 작점고개에서 용문산과 국수봉 오르는 길은 힘들었다.

                      역시 다른 대간길과 마찬가지로 조망은 없다.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추풍령 도착(09:45),           약 2시간 35분 소요

    날머리 큰재 출발(17:40),  서울 신사역 도착(20:40)    약 3시간 소요

 

ㅇ 날머리 시설

    - 날머리에 식당, 상점등은 없다.

    - 날머리에 "백두대간 생태교육센터"가 있어서 영내에 들어가면 야외 수도물(수도꼭지 약 10여개)가

      있어서 땀 닦고 씻는것은 양호하나 실외라  환복등은 제한.

      야외에 있는 화장실에 가보니 휴일이라 문을 잠겨 있었다.

      강의동 건물 뒤에 있는 건물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데 그곳에서 환복을 했다

   * 단 그 화장실에서는 샤워나 머리감기, 발 닦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어서 필요한것은 밖에서 해결하고

     화장실에서는 속옷만 갈아 입었다.

구분 추풍령 사기점고개 작점고개 용문산 국수봉 큰재
거리
(KM)
구간별 거리   5.7 3.1 5.1 2.3 3.1
누계   5.7 8.8 13.9 16.2 19.3
시간

시간 09:46 11:25 12:21 14:24 15:32 16:31
구간별 소요시간
(누계 소요시간)
  1시간 39분
(1시간 39분)
56분
(2시간 35분)
2시간 3분
(4시간 38분)
1시간 8분
(5시간 46분)
59분
(6시간 45분)

 

 

▲ 추풍령 ~ 사기점고개

 

들머리 추풍령에 09:45에 도착했다. 우측에는 "추풍령"이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큰재로 가는 방향은 좌측으로 가야한다

 

좌측길로 들어선다

 

추풍령 표지석

 

등산로입구에 있는 백두대간 길 표시이다.

우리는 추풍령에서 금산, 사기점고개 방향으로 가야한다

 

저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산로 입구(09:55)

 

이곳에서 금산은 200m, 사기점고개는 4.0km(10:07)

 

금산에 도달했다(10:08)

사기점고개방향으로 올라간다(10:08)

올라가면 또 내려가고~~~(10:09)

10:25

10:28

10:35

10:37

들기산에 도착했다(10:38)

고맙게 해밀산악회에서 표시를 해놓지 않으면 모르고 그냥 지나갈뻔했다.

지금까지 계속 숲속만 걸었는데 지금에서야 조금 밖이 보인다(10:46)

다시 계속 숲속이라 조망은 1도 없다(11:05)

 완전 흙길 등산로(11:09)

숲속인데 잠시 하늘이 보이는 지점에 도착해서야 하늘을 담아본다(11:25)

▲ 사기점 고개 ~ 작점고개

사기점고개에 도착했다(11:25)

 

임도가 나오는데 앞에 백두대간을 표시하는 리본이 보인다.(11:42)

임도를 바로 통과한다

 

다시 임도가 나온다.(11:56)

임도를 조금 가다보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등산로가 있다(12:00)

백두대간 리본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니 임도가 다시 나온다(12:03)

이번에는 임도를 따라 계속 걸어간다912:03)

 

 

B 지점이 저 앞 삼거리이다. 좌로 돌아서면 바로  C(작점고개 )가 보인다.(12:19)

A지점까지 도로를 따라와서 작점고개로 가는 길은 내가 간것처럼 도로를 따라가는 방법(A~B~C)이 있고

A지점에서 아주 낮은 산을 타고 C 지점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내 생각은 그냥 도로를 따라 가는것이 좋을듯하다. 왜냐하면 도로를 따라가다가 A지점 찾기가 쉽지않아서

회원들도 되돌아 오곤 하였다. 그러나 나는 사전에 따라가기 앱을 저장하였기 때문에 그냥 도로를 따라갔다.

저 앞에 작점고개가 보이기 시작한다

▲ 작점고개 ~ 용문산

작점고개이다(12:21)

현재 작점고개는 공사중이다. 우측에 정자가 있고 작점고개라는 표지석이 있다(12:21)

이 정자에서 점심을 먹었다.

 

정자에서 고개위로 올라가면 이런 팻말을 볼 수 있다(12:51)

이 작점고개가 추풍령과 큰재의 거의 중간지점인것 같다.

다시 용문산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야 한다(13:02)

무좌골산에 도착(13:11)

13:27

13:34

하늘도 볼 수 없는 완전 숲속이다. 어두울 만큼(14:12)

▲ 용문산 ~ 웅이산 국수봉

드디어 용문산에 도착. 헬기장도 있다(14:24)

용문산 정상석. 이곳은 백두대간 인증장소이다

백두대간 인증을~~~

 

용문산에서 조금 가다보니 이정표가 나온다(14:28)

국수봉까지는 약 2.3km

 

14:55

 

15:01

 

국수봉이 약 650m 남았다. 계속 오르막 길(15;16)

조금 올라가다 보니 이제 밖을 볼 수 있게된다(15:29)

15:29

 

 

15:30

15:30

▲ 웅이산 국수봉 ~ 큰재(백두대간 생태교육센터)

국수봉에 도착했다(15:32)

웅이산 국수봉 표지목옆에 웅이산 정상석이 있다

국수봉 정상에서  큰재방향으로 내려간다

출발하기 전 웅이산 정상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지금까지 걸어왔던 산 정상능선길들을 조망한다

 

 

국수봉에서 내려간다

큰재방향으로 가다보니 민영봉이 나온다(15:55)

16:00

걸어가다가 아래 마을을 조망해보고~~(16:00)

큰재까지 1.5km 남았다(16:10)

 

 

 

 

이제 도로가 보인다.

 

이곳이 큰재이며 앞에 백두대간 생태교육센터가 있다.

저 생태교귝센터내에 야외 수도시설이 있어서 그곳에 가서 세수하고 머리감고 발닦고~~

감사할뿐이다. 이런 시설이 있어서~~

옆에 우리가 타고갈 산악회 버스(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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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갔던 안내산악회는 10대 명산은 자주 갔지만  백두대간은 두번째 참여한다.

     처음 참여했던 백두대간(늘재~비재)구간은 내가 약 30분 늦게 제일 꼴찌로 들어와서 

     이번에는 늦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걸었다.

 

     그러나 초반부터 나름대로 열심히 걷는다고 했는데도 앞에 가신분들이 보이질 않는다.

    얼마나 빨리들 가시는지~~

     다른 산악회에서 산행할때는 중간정도는 들었는데 이 산악회에서는 거의 뒤에 걷게 된다.

    나중에 알고보니 고수분들만 이곳 산악회에 모이셨다고들 소문이 나있었다.

 

     안개가 자욱히 끼여서 헤드랜턴을 비춰도  아주 가까운 앞만  보이고 좀 멀리 그리고 좌우는 보이질 않는다.

     빨리 걸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길만 보고 걷다보니 천문대와 제2연화봉 표지석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다행히 "산과삶"님과 초반부터 우연히 같이 걷게 되어 의지하면서 걸으니 훨씬 안심이 되었고

    그 분하고 마지막 고치령까지 동행했다.

 

    고치령에 약 11:28분 정도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그래서 뒤에 오시는 분들을 기다려도 오시지 않고해서

   먼저 오신 분들도 트럭이 오지않아서 시간이 있으니 그냥 걸어서 내려 가셨나 생각하고

   우리들도 그냥 좌석리까지 걸어가자고 하여 "산과삶"님과 걸어서 내려가는데 그때 이장님 트럭이 올라온다.

 

    이장님 왈 1진은 다 내려갔고 산행대장님이 고치령에서 12:30분까지 회원분들이 다 내려오니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12:30에 출발하신다고 해서 다시 트럭을 타고 고치령에 올라가 마지막 회원 내려 오시는분들

   태우고 좌석리 이장님 집(고칫재 폔션) 마당에 도착하니

   산행대장님이 제일 먼저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그리고 "소금빛향기님"도 늦지 않았다고 수고했다고 말씀하신다~~~

 

    좌우간 " 나그네 산행대장님", 지난번 배낭 챙겨주신 대단이스트이신 "소금빛향기님"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해주신 "산과삶님", 같이 참여하신 많은 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이번 구간을 마지막으로 백두대간을 완주하셨고  전 회원들에게까지 선물을 나눠주신

    "부루스리님" 축하드리고 선물 감사합니다.~~~~~~~~

 

 

<부루스리님>께서 회원들에게 주신 선물이다.

그런데 대간을 걷지 않은 사람은 대장부라 할 수 없다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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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언제 : 2019.8.24(토) 02:29 ~ 11:28(약 8시간 59분 소요) 

 

ㅇ 코스 : <죽령(단양) ~ 연화봉(단양) ~ 소백산 비로봉(영주) ~ 국망봉(단양) ~ 상월봉(단양) ~ 늦은맥이재(단양) 

              ~ 마당치 (단양)~ 고치령(영주)>  약 26.1km

 

ㅇ 안내산악회(신사 산악회) 부여된 시간 : 11시간   * leading는 나그네님

 

ㅇ 등산로 상태 : 육산형태로 그리 어렵지 않음

 

ㅇ 인증 장소 : 백두대간(제1연화봉 표지목, 국망봉 표지석, 고치령 표지석)

    100대 명산(소백산 비로봉 정상석)

 

ㅇ 서울 신사역 출발(8.23 23:30),  죽령 주차장 도착(02:25)    약 2시간 55분 소요. * 휴게소에서 40분 휴식

    좌석리 고칫재팬션 출발(13:55), 서울 신사역 도착(17:00)  약 3시간 5분 소요

 

ㅇ 날머리 좌석리 고칫재폔션 앞에 계곡물이 내려옴, 화장실은 폔션 화장실 이용 가능

 

* 단 고치령에서는 난청지역이라 휴대폰 통화가 되지 않으니 고치령 도착 전 산에서 통화를 하면 될것 같다

 

구      분

죽령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고치령

시간

시간(구간소요시간)

02:29

04:30(2h1)

06:06(1h36)

07:34(1h28)

11:28(3h54)

누    계

 

2시간1분

3시간37분

5시간5분

8시간59분

거리(km)

(GPS기준)

구간별

 

7.6

4.3

3.2

11.0

누   계

 

7.6

11.9

15.1

26.1

 

* 고치령 북단으로는 태백산방향으로 가는 백두대간 길이고 죽령 남단으로는 속리산방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다

▲ 죽령 ~ 연화봉

 

02:25에 죽령 주차장에 도착했다.

저 앞 가로등이 있는 등산로 입구를 향해서 간다(02:29)

그런데 바람이 좀 불어 서늘하고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질 않았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이정표.

비로봉까지 11.3km

 

등산로 입구에 들어섰다. 이런 시멘트 길을 거의 연화봉 표지석있는곳까지 가야한다

 

제2연화봉 표지석이다. 나는 정신없이 도로만 보고 가다보니 제2연화봉 표지석을 지나쳤다.

그래서 같은 일행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연화봉 표지석 밑쪽에 있는 해맞이 전망대. 안개로 잘 보이지 않는다(04;20)

 

▲ 연화봉 ~ 비로봉

 

연화봉 표지석(04:30)

 

연화봉 표지석에서 다시 내려오면 길옆에 비로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비로봉까지는 4.3km. 죽령에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약 7km를 걸어왔다.

 

연화봉에서 희방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비로봉으로 향한다(04:31).

2년전 삼가리에서 비로봉으로 올라갔다가 이곳에서 희방사로 내려간적이있었다.

 

연화봉에서 약 1.8km 오르면 제1연화봉 표지목이 있다(05:07)

 

2년전 대간 인증을 해서 그냥 표지목앞에서  기념샷만.

 

안개가 많이 껴서 앞뒤가 잘 보이지 않는다

 

 

 

비로봉이 1.5km 남았다.

 

 

 

비로봉 오르다 보면 전망대가 있는데 안개로 인해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05:38)

 

 

 

죽령에서 10.5km 올라왔고 비로봉은 이제 1km 남았다.

아무것도 보이질 않으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올라간다

 

천동삼거리 표지목이다.(05:54)

 

천동삼거리표지목 옆에 있는 안내판. 비로봉이 600m 남았다.(05:55)

죽령에서 도로를 따라 올라갈때 안개때문에 제2연화봉 표지석과 천문대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 비로봉 ~ 국망봉

 

드디어 소백산 비로봉에 도착했다(06:06). 출발해서 약 3시간 7분 소요되었다.

 

소백산 비로봉 표지석

 

<100대 명산 again-3번째 인증>을~~ 바람이 세차게 불어 인증타올이 날리니 몸에  감아서 인증한다

 

소백산 비로봉을 뒤로하고 국망봉으로 향한다(06:16)

 

비로봉에서 400m 내려왔다

 

 

 

국망봉이 1.5km 남았다. 안개와 숲때문에 그냥 길만 보고 걷는다(07:00)

 

국망봉삼거리에 있는 구급함

 

국망봉이 300m 남았다.

▲ 국망봉 ~ 고치령

 

국망봉에 올라왔다. 국망봉에 있는 이정표

 

국망봉 표지석(07:34) 비로봉에서 약 1시간 40분 소요되었다

 

표지석앞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받침석에 발을 올리면 않되는데 모르고 올려놓았다^^ 죄송!! 다음부터 주의하겠읍니다

 

국망봉에서 900m 내려왔다.

 

 

 

 

 

늦은맥이재에 도착했다(08:14)

 

늦은맥이재에서 고치령까지는 9.0km 남았다(08:15)

 

 

 

고치령까지는 7.1km 남았다(08:50)

 

 

 

연화동삼거리이다.(09:07)  국망봉에서 1시간 33분 소요되었다.

앉아 계신 두분들은 지난번 늘재~비재에서 내가 약 30분 늦어서 상경하다가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그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셔서 회원들에게 나누어주신 분들이다.

저분들은 얼마나 빠른지 연화동 삼거리에서 같이 출발했는데 금방 보이질 않았다~~

대단하신 분들이다.

 

연화동삼거리에 있는 안내판. 고치령까지는 약 6.1km

 

 

 

 

 

고치령까지는 4.2km.

 

 

 

에너지가 떨어지는것 같다. 잠시 앉아서 같이 동행한 산과삶님과 같이 간단히 간식을 먹는다(10:00)

 

고치령이 2.8km 남았다. 마당치 표지목이다(10:27)

 

고치령이 900m 남았다(11:10)

 

 

 

 

 

고치령이 보인다

 

고치령 도착

 

 

 

고치령 표지목이다(11:26)

 

 

 

지난번 고치령~늦은이재까지 산행할때 인증을 해서 기념샷만~~

 

 

 

마지막으로 고치령 도로를 담아본다.

 

 

 고치령에서 산악회버스가 있는 좌석리 이장님댁(고칫재 폔션)까지는 약 5km이고

그곳까지는 이장님 트럭을 타고 간다(1인당 2,000원).

버스는 고칫재펜션까지만 운행이 가능하고 고칫재펜션에서 고치령까지는

소형차와 조그만 트럭만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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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9.8.3(토) 10:05 ~ 16:19 ( 약 6시간 14분 소요)

 

ㅇ 구간 : <저수령 (단양)~ 촛대봉(단양) ~ 투구봉(단양) ~ 시루봉(단양) ~ 싸리재(단양) ~ 흙목정상 (단양)

               ~ 뱀재(단양)  ~ 솔봉(단양) ~ 묘적령(예천)> ~ 사동리 약 16.7km

 

ㅇ 구간 백두대간 인증 장소 : 시루봉, 솔봉

 

ㅇ 안내산악회(해올 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40분  * leading은 범생님

 

ㅇ 등산로 상태 : 전부 육산형태의 흙길. 계속되는 up-down 길임

 

ㅇ 날머리 :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장소 바로 옆에 계곡물이 흐르는 천이 있어서 완전 땀을 닦을 수 있음(알탕 가능)

                  물이 너무 맑음

 

ㅇ 구간내 점심 가능 지점 : 흙목정상, 솔봉등(거의 숲길이라 장소가 없음)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들머리 저수령 도착(10:05)   약 2시간 55분 소요

    날머리 사동리 출발(17:05),   서울 신사역 도착(19:52)      약 2시간 47분 소요

 

구분

저수령

시루봉

흙목정상

솔봉

묘적령

사동리

시간

10:05

10:58

12:30

13:38

14:55

16:19

구간별 소요시간

(누계 소요시간)

 

53분

(53분)

1시간32분

(2시간 25분)

1시간 8분

(3시간 33분)

1시간 17분

(4시간 50분)

1시간 24분

(6시간 14분)

구간별 거리

(누계))

 

2.3km

(2.3km)

3.6km

(5.9km)

3.1km

(9.0km)

2.3km

(11.3km)

5.4km

(17.7km)

 

 

<저수령~시루봉~솔봉~묘적령>백두대간, 묘적령에서 탈출

 

 

 

▲ 저수령 ~ 시루봉

서울에서 07:10에 출발하여 이곳 저수령에는 10:05에 도착했다

저수령 표지석이 보인다~~근데 날씨가 푹푹 찐다

백두대간 저수령 표지석

이 지점이 경북 예천군과 충북 단양군의 경계이다

이제부터 등산이 시작되는 곳이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저수령 안내판

일단 오르막길이다

 

저수령에서 650m 올라왔고 촛대봉과 투구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근데 습도가 높고 바람한점 없어서 처음부터 맥이 빠진다~~

 

촛대봉(10:33)

촛대봉에서 290m 올라왔다

등산로길이다. 하늘은 나무때문에 잘 보이지 않고 등산로도 수풀속이라 잘 보이지 않는다.

투구봉(▲1,081m)에 도착했다(10:40)

투구봉에서 앞을 담아보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투구봉에서 460m 올라왔다. 시루봉은 1km 남았다

솔봉은 약 11km

등산로길이다. 완전 육산이라 어려움은 없었다.

▲ 시루봉 ~ 솔봉

저수령에서 약 3km 정도 올라가니 시루봉(▲1,110m)이 나온다(10:58)

이곳 시루봉은 백두대간 인증장소라 인증을 한다.

 

한참 가다보니 잣나무 숲이 나온다

 

시루봉에서 1.13m 왔다.

 

 

배재 표지목(11:32)

 

조망할 수 있어서 아래 마을을 담아본다

 

 

싸리재(11:57)

한참 가다보니 큰 바위가 있어서 배낭을 내려 놓고 오이로 갈증을 달랜다

뒤에 오는 회원이 힘드신지 스틱에 몸을 의지 하신다.

싸리재에서 950m 가다보니 흙목정상이 나온다.(12:30)

뒤에 오는 회원들은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전부 등산로와 숲이라 배낭을 내려놓고 밥먹을 장소가 마땅칠 않았다.

그래도 이곳은 약간의 공터가 있어서~~

 

 

 

 

 

한참 가다보니 바로 등산로 옆에 철탑이 세워져 있었다.(12:52)

 

이곳은 헬기장인데 정비가 되어있질 않았다.(13:13)

실상 나는 이곳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너무 풀이 무성해서 통과~~

 

헬기장에서 1.8km 지나온 곳이다

▲ 솔봉 ~ 묘적령

솔봉(▲1,021m) 표지판.(13:38)

이곳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한다.

그리고 이곳에 그래도 조그만 공터가 있어서 나는 솔봉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번 백두대간 코스는 바위가 없어서 점심먹을 장소가 마땅칠 않네~~

 

 

 

 

 

솔봉 지나면서는 이런 벤치가 설치되어 잠시 쉬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 묘적령 ~ 사동리

 

묘적령 표지석이다

 

표지석 옆에 있는 안내판

 

조금 내려가다 보니 사동리로 탈출하는 이정표가 나온다

직진하면 죽령가는 백두대간 길이다

 

묘적령 이정표옆에 있는 안내판(14:55)

 

사동리로 내려가는 등산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임도가 나오는데 바로 직진해서 절골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15:08)

임도를 따라가는 사동리는 S 임도라 약 9km 정도 거리이다

 

임도에서 바로 직진해서 사동리로 가는 등산로이고 옆에는 계곡물이 흐른다

 

 

 

 

 

한참 내려가다 보니 임도와 다시 만난다.(15:46)

 

위 임도옆에 있는 이정표.

묘적령에서 2.2km 내려왔고 사동리까지는 1.5km 남았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좀 전의 이정표와 안내판을 담아본다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

 

뒤를 돌아보고 내려왔던 봉우리를 담아본다

 

 

 

임도옆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피서객들이 많이 있었다.

 

 

 

 

 

다시 뒤를 돌아보고 백두대간 봉들을 담아본다

 

 

 

내려가다가 얼마나 갈증이 심한지~~(16:15)

생수 3병을  이미 다 먹었으니~~ 가계도 없고~~ 마침 지나가다 보니 길옆에 수도물이 보였다.

주인장 할머니께 말씀드리니 먹는 물이니 마시고 또 물병에도 담아가란다.

얼마나 고맙던지~~ 그래서 담아본다~~

 

 

 

 

 

한참 내려가다 보니 큰 느티나무 그늘이 나온다.

 

저 앞에 우리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뒤를 돌아보고 저 멀리 백두대간 봉을 담아본다(16:19)

 

이번 구간은 저수령~묘적령까지의 대간길을 걸었다.

저수령에서 하차하여 등산길을 오르는데 약간의 현기증이 난다.

날씨가 무덥고 습도가 높은데야다가 갑자기 오르막 등산로에 접어들어서 그런가?

약간 걱정하면서 걸었는데 다행히 조금 가다보니 정상으로 돌아왔다.

항상 등산할때는 몸 상태등을 고려해서 걸어야 할것 같다.

갈증은 왜 이리 나는지?? 그래도 물을 조금씩 아껴서 마신다.

중간에 오이를 먹으면서 갈증을 해소하기도 하고~~

역시 이번 대간길도 조망도 없고 하늘도 가려진 오로지 up-down이 계속

이어지는 숲 속의 길뿐이다.

아마 이런 지루함을 감래해야만 대간 길 완주를 할 수 있는것 같다.

그래도 앞만 보고 걸었는데 묘적령이 나온다. 이곳까지가

대간길이고 이곳 묘적령에서 버스가 있는 사동리방향으로 탈출한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사동리가는 임도 옆에는 계곡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물로 천을 이루고

피서객들이 그곳에서 즐겁게 물놀이들을 한다.

나는 단지 시선을 돌려 그들이 즐겁게 보내는것을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날머리에 빨리 가서 시원한 물속에 담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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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는 구부시령~댓재 구간의 대간길을 걸었다.

작년에 100대 명산(덕항산) 하면서 구부시령~자암재까지 걸었고

또 댓재는 두타산 가면서  가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대간길을 연결해서 걷게되니 더욱 의미가 있는것 같았다.

 

작년에 걸었던 일부 구간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하고~~

그러나 내가 변했을지언정 작년에 본 대간길은 그대로 였다.

 

이 대간 길을 한 구간 한 구간 걷는것이 100대 명산할때 명산 하나 하나를 정복하는 그런 기분과

흡사하기도 하고~~~

 

지난 주는 무박으로 늘재~비재구간을  걸으면서 너무 고생을 했는데

이번 구간은 들머리 자체가 해발 고도가 높아서  구부시령과 덕항산 정상은

얼마 올라가지 않아도 되었다.

그리고 이 구간의 백두대간 길은 거의 평지 수준이였기 때문에 여유있게 걸을 수 있었고~~.

 

백두대간길을 걸으면 걸을 수 록 우리가 잘 가꾸고 유지해서 후손들에게

소중히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라는것을 새삼 느끼곤 한다.

 

비가 와서 우비를 착용하고 걸으니 후덥지근하고 더웠지만

고지대의 선선한 바람을 쐬면서 걷는 재미도 솔솔했다 

*****************************************************************************************************************************************

ㅇ 언제 : 2019.7.21(일) 10:39 ~ 16:05(약 5시간 26분 소요)

 

ㅇ 코스 : 하사미재 ~ <구부시령(삼척)~덕항산(삼척)~환선봉(삼척)~자암재(삼척)~큰재(삼척)~

              댓재(삼척)> (약 15km)

 

ㅇ 등산로 상태 : 대체적으로 양호. 단 배추밭이 나오면서 큰재까지 일부 숲이 우거진 구간이 있음.

                      그리고 임도에서 다시 등산로로 접어드는 구간에서 일부 알바하는 경우가 있음

 

ㅇ 안내산악회(햇빛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20분   * leading은 알프스님

 

ㅇ 인증장소 : 백두대간(구부시령, 자암재, 큰재), 100대 명산(덕항산)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 하사미교 전에 화장실이 있어서 일부 산악회는 그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다시 하사미교로 오는 경우가 있었음

   - 날머리 댓재에는 땀을 씻을 물이 나오는 수도가 있었음(황장산에서 나와서 제일 좌측)

     또는 황장산에서 나와서 좌측에 일반인이 운영하는 휴게소를 이용하기도 했음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들머리 하사미교 도착(10:35)     약 3시간 25분 소요

    날머리 댓재 출발(17:10),   서울 신사역 도착(20:45)             약 3시간 35분 소요

 

 

구분

하사미교

덕항산

자암재

큰재

댓재

시간

10:39

11:45

13:22

14:27

16:05

구간별 소요시간

 

1시간 06분

1시간 37분

1시간 05분

1시간 38분

누계시간

 

1시간 06분

2시간 43분

3시간 42분

5시간 26분

 

41구간(매봉산, 건의령),42구간(구부시령, 자암재), 43구간(큰재), 44구간(목통령,청옥산)으로 이어진다

 

백두대간은 <구부시령~댓재> 구간이다

 

▲ 하사미교 ~ 구부시령 ~ 덕항산

 

 

하사미교에 10:35분에 도착하여 10:39에 등산 출발을 한다.

들머리 하사미교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우비를 착용하고 출발

 

하사미교앞에 있는 예수원 버스 정류소

 

하사미교를 건너서 간다

 

하사미교밑에 비가와서 물이 많이 불어있다

 

잘 정돈된 배추밭을 지나가고~~농부분들의 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비가 내리니 전부 우비를 착용하고 걷는다~~ 얼마나 갑갑한지~~ 땀도 많이 나고^^

 

성공회 예수원을 지나간다

 

구부시령을 향해서~~

 

구부시령에 도착했다(11;21)

출발해서 약 40분 소요되었다. 이곳은 백두대간 인증장소이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구부시령 표지목이 나온다. 둘중 하나로 통일했으면 좋겠는데~~~

▲ 덕항산 ~ 자암재

 

덕항산 정상에 도착했다(11:45). 구부시령에서 약 24분 올라가면 된다.

 

<명산 100 again - 2번째 인증>을 하고~~

 

 

 

덕항산 정상에서 약 400여m 가면 쉼터가 나온다.

 

쉼터에서 환선봉으로 가는 등산로~~

 

작년에 왔을때는 이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었는데~~~

 

숲속을 걷다보니 하늘은 볼 수 가 없는데 드디어 하늘이 보인다. 그래서 담아본다(12:16)

 

 

 

환선봉에 도착했다(12:26)

 

 

 

표지석 앞에서 그냥 기념 촬영만~~

 

환성봉에서 기념촬영하려는 산객들~~

 

자암재를 향해서~~

 

 

 

 

 

▲ 자암재 ~ 큰재

 

자암재에 도착했다. 나는 바로 앞 통나무에 앉아서 점심을 먹으려 준비하고 있다

 

자암재에서 많은 인원이 점심식사를 한다.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전에 작년에 인증을 했지만 기념으로~~(13:22)

 

 

 

 

 

큰재가 2.7km 남았다

 

자암재에서 약 20여분  걷다보니 배추밭이 나온다.(13:42)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평화로운 모습이다

 

 

 

내가 사진찍는 모습이 다른 회원에게 포착됐다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쭈~욱 따라간다

 

 

 

 

 

 

 

임도를 따라 가다가 보면 임도가 좌측으로 90도 꺽어진다

지금 이 임도가 90도로 좌로 꺽은 임도이다. 이 임도에서 조금 걷다보면

우측으로 숲길로 들어가는 백두대간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알바를 많이 한다고 한다.

우리 일행중에서도 2명이 알바를 했다.

나는 산행대장님과 여러명이 같이 동행해서 안전하게 들어설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기대문에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소음때문에 그곳에서 자라는 동.식물과 우리 인간들

스트레스가 많을것 같다. 지나가는데 윙윙소리가 크게 들린다

 

 

 

 

 

 

 

큰재가 가까워진다

 

▲ 큰재 ~ 댓재

 

큰재 표지목이다(14:27)

자암재에서 약 1시간 5분정도 소요되었다.

 

큰재 표지목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큰재 표지목. 댓재까지는 5.0km,  황장산은 4.4km

 

큰재에서 황장산 가는 등산로~~

 

 

 

 

 

 

 

 

 

 

 

황장산이 2.8km 남았다(14:57)

 

 

 

 

 

 

 

 

 

 

 

 

 

댓재가 점점 가까워진다

 

댓재로 가는 도로가 보인다

 

 

 

황장산에 도착했다.(15:48)

 

황장산에서 댓재까지는 약  600m이고 내리막길이다

 

댓재가 보인다

 

 

 

 

 

 

 

작년에 두타산 갈때 이곳에서 인증을 했지만 기념으로 담아본다

 

같이 갔던 산악회 회원들~

 

우리를 태우고 갈 산악회 버스~~(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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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9.6.30(일) 10:40 ~ 16:23 (약 5시간 43분 소요)

 

ㅇ 코스 : <고치령~미내치~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 ~오전리(생달마을) 약 17.5km

     *좌석리에서 고치령까지는 마을 이장님 트럭으로  이동한다(유료 3,000원)


ㅇ 등산로 상태 : 완전 육산형태로 양호함

 

ㅇ 안내 산악회(햇빛산악회) 주어진 시간 : 약 7시간   * leading은 알프스님

 

ㅇ 백두대간 인증(3) : 고치령 표지석, 마구령 표지석, 갈곶산 표지목

 

ㅇ 날머리(오전리 버스정류소) 시설 : 바로 옆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땀을 닦을 수 있으나 화장실은 없음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좌석리 도착(10:00)           약 2시간 50분                

    오전리(생달마을) 출발(17:10),   서울 신사역 도착(20:15)    약 3시간 5분 소요


구분

고치령

마구령

갈곶산

늦은목이재

오전리 주차장

시간

10:40

12:50

15:00

15:25

16;23

구간별 소요시간

 

2시간 10분

2시간 10분(점심포함)

25분

58분

총 누계시간

 

2시간 10분

4시간 20분

4시간 45분

5시간 43분

 

이번에 걸었던 백두대간은 <고치령~늦은목이>구간이고 늦은목이에서 탈출하여 오전리(생달마을)까지 갔다

고치령에서 좌로는 백두대간이 <국망봉-소백산 비로봉- 연화봉-죽령>으로 이어진다

고칫재팬션에서 버스를 하차하여 고치령까지 트럭으로 이동했다( 포장도로임)

우측 늦은목이에서 백두대간은 선달산~박달령~도래기재~태백산으로 이어진다.

고치령- 미내치 - 마구령

마구령 - 갈곶산 - 늦은목이

▲ 좌석리(고칫재 팬션 주차장)~고치령

서울 신사역에서 07:10에 출발하여 이곳 좌전리 고칫재 팬션 마당에 약 10:00 정도 도착했다.

그런데 이곳 좌전리에서 고치령까지는 아스팔트 도로이지만 노폭이 좁아서 버스는 갈 수 가 없단다.

이곳 고칫재 팬션을 하시는 이장님 트럭을 이용하여 2번 왕복하여 고치령에 갈 수 있었다.

먼저 여성분들과 동행자, 그리고 고령자 우선이고 나머지는 두번째로 가도록 했다.

나는 두번째 탑승하여 고치령으로 간다.

먼저 1진 회원들이 고치령행 트럭 뒤에 탑승하고 있다~~(10:03)

 출발하는 1진.

1진과 2진의 고치령에서 출발시간은 약 30~40분 가량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래서 2진은 더 빨리 걸어야 1진과 합류할 수 있다

트럭이 다시 오기를 기다리는제 2진 회원들~~(10:09)

기다리는 옆 개울에 흐르는 물이 너무 맑다

▲ 고치령 ~ 마구령

고치령에 도착했다(10:40).

고치령에는 소형 승용차는 진입이 가능하고 주차할 공간이 있다~~

고치령은 태백산이 끝나고 소백산이 시작되는 백두대간의 주능선이다

고치령 표지석~~ 옆에 있는 바위는 뭐지?? 꼭 물개 같기도 하고~~

우선 고치령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고치령 정상석 맞은편에 있는 산령각이다..

고치령에 얽힌 슬픈 역사(단종과 단종의 복위를 꾀했던 세종의 6째 아들  금성대군의 아픈 역사)를

보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곳에는 태백산 산신령이 된 단종과 소백산 산신령이 된 금성대군을 모신 산령각(서낭당)이 있다.

작지만 큰 무게감이 느껴져 잠시나마 단종과 금성대군을 생각하는 곳이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우리를 잡고 있는 듯 조용한 곳이기도 하다.

고치령에서 좌로가면 국망봉, 소백산 가는 방향이고 우리는 우측 마구령 방향으로 향한다

마구령까지는 8km

마구령은 산령각 좌측길로 오른다

 

 

완전 육산이다

고치령에서 마구령까지는 약 8km인데 고치령에서 500m정도 왔다.(10:51)

가면서 보니 500m마다 이정표가 있었다.

 

마구령을 향해서 걸어가는 회원들~~

 

고치령에서 2.5km 왔다(11:20)

미내치에 도착(11:24)

고치령에서 3.5km 왔다(11:36)

 

고치령에서 4.0km 걸어왔다. 마구령은 4km 남았고~~ 딱 1/2 왔다.(11:43)

 

 

 

 

 

 

 

 

12:07

 

 

 

고치령에서 약 6km 왔다. 마구령은 2km 남았고~~(12:18)

숲속만 걷다가 하늘이 보여서 반가워서 담아본다

 

 

 

12:27

 

마구령이 1km 남았다~~(12:34)

 

 

저 앞에 마구령이 보인다.

▲ 마구령 ~ 갈곶산, 늦은목이재

이곳에 도착하니 먼저 온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 일부는 인증을 하고 있다(12:50)

고치령방향에서 마구령으로 내려오는 계단과 이정표이다.

이곳 마구령에서 고치령은 8.0km, 늦목이재는 5.9km이다

마구령(馬驅嶺)은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에 위치한 고개다. 

 이 고개를 넘어서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의풍리로 갈 수 있으며,

의풍리에서  강원도 지역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옛날 장사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던 고개라고 해서 마구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또는 경사가 심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다 하여 매기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우선 인증부터~~그리고 점심을 이곳에서 먹었다.

마구령에 있는 등산안내도이다.

고치령에서 마구령까지 왔고 이제는 늦은목이재까지 가서

산악회버스가 이는 곳으로 가야한다

점심을 먹고 늦은목이재 방향으로 출발한다.(12:53)

 

 

 

 

마구령에서 1.5km 걸어왔다(13:52)

 

14:21

마구령에서 3.5km 왔다. 이곳에서 잠시들 휴식~~(14:30)

늦은목이재가 1.9km 남았다. 해발은 885m(14:41)

 

 

저 위가 갈곶산이다

이정표에 갈곶산이라고 표시되어 있다(15:00)

 

이곳 갈곶산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인증을 마치고는 늦은목이재로 향한다

▲ 늦은목이 ~ 오전리(생달마을)

늦은목이재이다(15:25)

. 이곳에서 선달산으로 서 태백산가는 백두대간길이 연결된다.

우리는 이곳 늦은목이재에서 버스가 있는 오전리방향으로 내려간다.

 

 

 

 

오전리 생달마을로 내려간다

 

 

 

 

 

 

 

15:47

 

 

한참 숲길을 내려가다 보니 포장도로와 만난다.(15:49)

이제부터는 포장도로를 걸어서 간다

 

 

 

 

 

 

 

오전리 생달마을에 다 내려왔다.(16:23)

우리가 타고갈  산악회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다 내려와서 저 멀리 보이는 소백산과 태백산에서 이어져 온  능선들을 담아본다.

 

버스가 있는곳에서 좌측에 계곡물이 흐른다.

그곳으로 내려가서 시원하게 땀을 닦고 환복하니 좀 살것 같다.

이번 37구간도 거의 하늘이 보이지 않고 또 변화가 거의 없는  등산로

계속  걸어야 했다. 역시 대간길을 걷는다는것은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 같다.

그래도 37구간을 다 걸으니 보람됨을 느낀다~~~

다음 대간길을 기대하면서^^^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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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9.6.22(토) 09:51 ~ 15:47(5시간 56분 소요)

 

ㅇ 코스 : <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평전치~사다리재> ~분지리(약13.8km)

 

ㅇ 백두대간 인증 장소(2개소) : 황학산, 백화산

 

ㅇ 등산로 상태 : 이화령~ 백화산(육산형태로 양호하나 경사길임),

                          백화산~사다리재~ 분지리(너덜길이 많음, 사다리재에서부터는 급경사로 내려감)

 

ㅇ 안내산악회(해올산악회) 부여된 시간 : 6시간 30분  * leading은 한달음님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이화령 도착(09:50)            약 2시간 40분 소요

     날머리 분지리(16:30),         서울 신사역 도착(18:47)   약 2시간 17분 소요

 

ㅇ 날머리 시설 : 식당, 상점등 아무것도 없다.

                          날머리 우측에 계곡물이 흘러서 땀을 닦을 수 있었다.

 

 

 

구분

이화령

황학산

백화산

사다리재

분전리

시간

09:51

11:35

12:28

14:50

15:47

구간별 소요시간

 

1시간 44분

53분

2시간 22분

57분

누계 소요시간

 

1시간 44분

2시간 37분

4시간 59분

5시간 56분

 

 

이번에 걸었던 백두대간은 <이화령~사다리재>구간이고 사다리재에서 탈출하여 분지리까지 갔다

백두대간은 사다리재에서 구왕봉쪽으로 이어지고

이화령에서는 조령산, 신선암봉 방향으로 이어진다

* 이번에 <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평전치~사다리재> 구간은 분지리마을을

중심으로 해서  완전 U자형으로 돌았다

 

▲ 이화령 ~ 황학산

 

서울에서 07:10에 출발하여 이곳 이화령에 09:50에 도착했다.

등산준비를 하여 출발한다(09:51)

이곳 이화령은 약 2년전 100대 명산할때 조령산-주흘산을 갈때 와본적이 있고 이번이 2번째이다.

조령산과 황학산을 가기위해서는 일단 저 터널을 지나가야 한다.

터널을 지나서 조령산은 좌측으로, 황학산은 우측으로 올라간다

 

백두대간 이화령 표지석

 

우리는 이화령에서 조봉~황학산~백화산~평전치~사다리재까지 가서 사다리재에서 마을로 내려가야 한다

 

터널을 지나 왔다. 아페 버스 있는곳은 조령산 올라가는 곳이고

황학산은 좌측 산악회 리본이 많이 달린곳으로 올라간다

 

 도로옆에 백화산 가는 이정표가 있고 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09:56)

 

급경사 계단

 

 

 

 

 

 

 

 

 

 

 

 

 

이화령에서 약 4.2km 정도 올라왔다(10:48)

이곳이 조봉이다.

등산로 입구에서 약 52분 정도 걸렸다.

 

조봉(▲673m)에 도착했다. 정상석은 조그마하네~~(10:48)

 

조봉 정상석과 이정표. 등산로 입구에서 4.2km, 백화산까지는 4.8km

 

조령까지 올라오니 등산로 상태는 육산으로 양호하고 완만하다

 

 

 

이화령에서 4.6km, 백화산까지는 5.4km(11;17)

 

▲ 황학산 ~ 백화산

 

황학산에 도착했다(11:35). 정상석이 조그마핟~~

 

황학산 정상석(▲912.5m)

 

백두대간 인증을 한다

 

이제는 백화산을 향해서~~

숲속으로만 걸어가니 밖이 보이질 않는다

 

흰드매 삼거리이다.(11:58)

 

 

 

오랫만에 하늘이 보여서 담아본다(12:02)

 

 

 

 

 

앞으로 가야할 능선들과  골 밑에 있는 분지리 마을 (12:07)

저 끝쪽 돌산형태로 된 희양산이 보인다

 

이제부터 너널길이다

 

 

 

 

 

 

 

 

 

 

 

 

 

 

 

옥녀봉 갈림길(12:25)

백화산이 100m 남았다.

 

▲ 백화산 ~ 사다리재

 

백화산 정상석(▲1063.5m)이다(12:28)

등산로 입구에서 이곳 백화산 정상까지 약 2시간 32분 소요되었다

 

백두대간 인증을 한다

 

그리고 정상에서 조망권이 조금 형성되어서 담아보는데~~~별로다

이곳 그늘에서 점심들을 먹는데 나는 일단 인증을 하고 그냥 통과~~

 

백화산에서 조금 내려가다 보니 좌측에 바위군이 보여서 올라가보니

한 회원이 먼저 올라가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리를 양보해준다. 점심을 다 먹었다고~~~

그곳에서 아래 좌우 탁 트여서 참 좋은곳이라 생각하고 그곳에서 점심을 먹는다(12:39)

 

점심을 먹으면서 백화산 정상을 담아본다.

 

아래 마을도

 

 

 

우측부분의 봉우리들이 앞으로 가야할 봉우리들이다.

우리가 가야 할 능선상에서 약간 좌측에 희양산이 보인다

 

우리가 가야 할 능선들

 

점심 먹으면서 배낭을 담아본다

 

 

 

점심먹은 위치에서 희양산을 줌을 당겨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여 만덕사 갈림길에 도착했다(13:17)

 

백화산에서 500m 내려왔다.

 

 

 

 

 

한참 가다보니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다.(13:38)

 

 

 

데크계단 위에 올라가서 지나왔던 능선을 담아본다

 

방금 지나왔던 봉우리

 

앞으로 가야할 능선들~~

 

지나왔던 능선들

저 앞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들이 조령산(??) 같은데~~

 

 

 

 

 

 

 

 

 

앞으로 가야 할 봉우리들~~

 

평전치에 도착했다(13:50)

이곳에서 우리 산악회버스가 기다리는 분전리로 바로 내려 갈 수 있다.

일부 회원들은 이곳으로 내려갔는데 나는 일단 사다리재까지 간다

 

뇌정산 갈림길이다(14:10)

나는 이만봉 방향으로 간다.

 

▲ 사다리재 ~ 분지리

 

사다리재에 도착했다(14:50).

시간이 있으면 이만봉까지 갔다 오려했는데 시간이 촉박한것 같아서 분지리 안말로 내려간다.

이만봉쪽 백두대간길은 다음 기회에~~

 

사다리재에서 분지리로 내려가는 길은 완전 바위로 형성되어 있고

급경사로 속도를 낼 수 가 없다.

 

 

 

 

 

 

 

 

 

 

 

한참을 내려가니 이런 흙길도 나온다(15:20)

 

 

 

마을이 보인다(15:40)

 

 

 

산악회 버스가 대기있는 곳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뒤를 돌아보고 그동안 걸었었던 U자형 능선을 담아본다

 

 

 

저 멀리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

오늘 대간길 역시 결코 쉽지는 않은 코스인것 같다. 좀 지루하다고 할까??

그래도 27구간(이화령~사다리재)을 다 돌고 또 우측 계곡물에 가서

간단하게 땀을 닦고 환복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다음 주 37구간 대간길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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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보았던 진동리는 기회가 있어서  1991년   2번 정도 가 본적이 있었다.

그때는 비포장 도로였고 인적이 드물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포장도로가 나있고 마을도 생긴것 같고~~.

그때는 물이 너무 맑아서 열목어 서식지 이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나는 이런 산골에 까지 포장도로를 놓는것을 찬성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생활의 편리성이 있을지는

몰라도 이 아름다운곳을 우리 인간들이 그냥 두지를 않기때문이다.

그 당시에도 여름철이 되면 내린천에는 서울에서 온 피서객들이 온갖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고 가서

엄청 지저분한것을 본적이 있었다.

 

이번 백두대간 산행은 비가 와서도 그렇지만 갈전곡봉까지 오른 후에는 작은 봉을 20여개는

오르 내린것 같다. 그리고 그 대간 길 자체가 변화가 없고 조망도 없었고~~~좀 지루했고 힘들었다

 

이런것 처럼 백두대간을 걷는다는것은 아무나 도전은 할 수 있지만 온갖 인내심을 가지고 모든 역경을

극복한 자만이 완주할 수 있는것 이 아닌가  생각했다.

 

대부분의 100대 명산은 그야말로 정상에 오르는중 혹은 올라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지만

대간 길은 꼭 그렇하지는 않는것 같다.

그야말로 그 길을 걸으면서  혼자 사색하고, 나 자신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그리고 그 대간 길에서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 같기도 하다

 

좌우간  이번 구룡령에서 조침령까지의 대간 길은 우중에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보람된 백두대간 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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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9.6.16(일)  03:09~12:22 (약 9시간 13분 소요)

 

ㅇ 코스 : <구룡령 ~ 갈전곡봉 ~ 조침령> ~ 진동리 (약 22.2km)

 

ㅇ 백두대간 인증 장소(2개소) : 갈전곡봉 팻말, 조침령 표지석

 

ㅇ 기상 : 새벽부터 비가 내림

 

ㅇ 안내산악회(햇빛 산악회) 주어진 시간 : 약 11시간 30분  * leading은 알프스님

 

ㅇ 등산로 상태 : 육산 형태임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먹을곳, 화장실등 아무것도 없다. 단 날머리인 진동리는 계곡물이 흘러서

                                        땀을 닦을 수 는 있다.

 

ㅇ 서울 신사역 출발 : 6.15(토) 23:30.      구룡령 도착 : 6.(일) 03:00  약 3시간 30분 소요

    날머리 진동리 출발 : 6.16(일) 14:05,   서울 강변역 도착 : 17:50    약 3시간 45분 소요


구분

구룡령~갈전곡봉

갈전곡봉~조침령

조침령~진동리

시간

03:09~04:47

04:47~11:20

11:20 ~ 12:22

구간별 소요시간

1시간 38분

6시간 33분(아침)

1시간 2분(점심)

누계시간

1시간 38분

8시간 11분

9시간 13분

 

 

 

이번에 걸었던 백두대간은 <구룡령~조침령> 구간이고 조침령에서 탈출하여 진동리까지 갔다

▲ 구룡령 ~ 갈전곡봉

6.16(일) 새벽 03:00에 구룡령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버스안에서 판쵸우의를 입고 03:09 출발한다.

일부 회원은 우비를 준비하지 못해서 우산을 쓰고 가기도 ~~~

구룡령 도로에서 조침령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이다.

등산로는 처음부터 급경사 계단~~

구룡령에서 약 2.2km 올라왔다.

▲ 갈전곡봉 ~ 조침령

갈전곡봉(1,204m)에 올라왔다(04:47). 출발해서 이곳까지 약 1시간 38분 걸렸다.

이곳까지 올라오면서 어느 구간은 앞뒤로 떨어져서 혼자 걷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캄캄한 밤이고 또  비까지 오니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몇번은 등산로 찾기가 힘들어서 다시 되돌아 오기도 여러번을~~

그러나 이곳 갈전곡봉에 오니 약간 밝아지는것 같다.

우선 이곳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한다~~~~~ 비가 오니 사진 찍기도 쉽지 않네~~

 

갈전곡봉에서 한참 걸어왔다(07:33)

이곳까지 4시간 24분 걸렸다. 비가 오니 더 힘들은것 같고~~

갈전곡봉에서 약 8.54km 걸어왔다.(08:21)

조침령까지 거리가 잘 줄질 않는다. 비가 계속 내리니 새벽부터 걸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지만

밥먹을 장소가 없다~~

위 이정표있는곳이다. 이곳까지 5시간 11분 정도 걸어서 왔다.(08:21)

비가 오니 체력소모도 그만큼 커지는것 같다.

이곳을 지나가는데 마침 비도 소강 상태고 또 이곳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고해서

의자에 앉아서  비가 내리기 전에 잽싸게 아침을 해결한다.

아침은 오이와 햄버거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

그래도 든든~~(08:20)

많은 백두대간 종주팀들이 달아놓은 산악회 리본들~~(09:41)

조침령까지 거리가  줄어들질 않는다.(09:51)

아직도 4.2km를 더 가야한다. 체력도 많이 고갈되어간다.

위 이정표에서 이곳까지 1km 오는데 약 25분 걸렸네~~(10:15)

조침령으로 가는 백두대간 길~~(10:16)

이런 길은 참 양호하다. 계속된 오르막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제 조침령이 거의 다 와간다(11:00)

약 7시간 50분 정도 걸어서 이곳까지 왔다

 

나무로 된 데크가 있는것 보니 느낌상 조침령에 다 온것 같다(11:20)

 

이 임도를 따라가면 조침령인듯~~(11:24)

▲ 조침령 ~ 진동리

마침내 조침령에 도착했다(11:20)

이곳까지 출발해서 약 8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우선 백두대간 인증을~~

조침령은 인제군과 양양군 경계를 이루는 곳이란다.

조침(鳥寢)은 이곳이 높고 험하여 새가 하루에 넘지 못하고

잠을 자고 넘었다고 하여 유래된 말이라고~~

밑에는 터널이 나있다.

인증을 하고 다시 왔던 임도길로 따라서 조금만 가면 백두대간 길과 만난다.

그곳에서 계속 임도를 따라가면 우리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진동리이다.

진동리에 다 내려왔다. 이런 산골은 너무 아름답다.

이곳에 사시는 분들은 아무 걱정거리가 없을것 같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살아가시고 있으니~~~

저기 우리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먼저 온 회원들이

산행을 하고 젖고 더러워진 등산화, 배낭. 옷등을 정비하고 있다.

그리고 저 도로 건너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그곳에 가서 땀을 닦은 후

환복을 한다.

좌우간 힘들었어도 기분은 상쾌하다~~~

같이 걸었던 산행대장님, 회원님들~ 수고들 많으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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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9.6.2(일) 03:09 ~ 12:55(약 9시간 46분)

 

ㅇ 코스 : <성삼재 ~ 작은 고리봉 ~ 묘봉치 ~ 만복대 ~ 정령치 ~ 큰 고리봉 ~ 고기리 삼거리 ~

노치마을 ~ 수정봉 ~ 입망치 ~ 갓바래봉 ~ 여원재> (약 21.2km)

 

ㅇ 백두대간 인증 장소(6개소) : 작은 고리봉, 묘봉치, 만복대, 정령치, 수정봉, 여원재

     * 2019.6.10 부터는 위 인증장소가 고리봉, 만복대, 수정봉으로 변경됨

 

ㅇ 코스상태 : 너덜길이 많음.  노치마을부터는 등산로 상태 양호(일부 너덕길은 있음)

 

ㅇ 안내산악회(햇빛산악회) 주어진 시간 :  약 11시간   * leading은 알프스님

 

ㅇ 서울 신사역 출발(6.1 23:30),      성삼재 도착(6.2 03:05)             약 3시간 35분 소요

여원재 출발(14:00),                서울 신사역 도착(17:25)            약 3시간 25분 소요

 

ㅇ 여원재 시설 : 화장실, 몸 닦을곳 하나도 없음

 

구분 성삼재 고리봉 만복대 정령치 고기
삼거리
수정봉 여원재
시간 03:09 03:53 05:15 06:07 08:23 10:08 12:55
구간별소요시간   44분 1시간 22분 52분 2시간 16분 1시간 45분 2시간 47분
누계시간   44분 2시간 6분 2시간 58분 5시간 14분 6시간 59분 9시간 46분

 

 

 

 

백두대간은 <성삼재~여원재> 구간이다

 

▲ 성삼재 ~ 고리봉 ~ 묘봉치 ~ 만복대

서울 신사역에서 6.1(토) 23:30에 출발하여 이곳 성삼재에 6.2(일) 03:05에 도착했다.

등산준비를 하고 여원재를 향해 출발한다(03:09)

만복대방향 탐방로로 들어선다

성삼재에서 만복대까지는 5.3km

성삼재에서 약 2km 거리인 고리봉에 도착했다(03:51)

작은 고리봉(1,248m)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사방이 캄캄하니 서로 라이트를 밝혀주면서~~

이제는 만복대 방향으로 간다.

만복대는 3.3km 남았다~~~

캄캄한 어둠속을 헤치면서 걷는다.(04:03)

묘봉치에 도착했다(04:32)

만복대까지는 2.2km.

묘봉치 표지목 앞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묘봉치에서 조금 올라서니 사방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04:56)

사방이 조금씩 보여서 담아본다

 

 

성삼재에서 5.0km 왔다. 만복대까지는 300m 남았다(05:05)

만복대로 가는 길~~ 기분은 상쾌하다(05:05)

 

저 앞에 만복대가 보인다. 벌써 같이 간 회원들이 도착해있다(05:10)

▲ 만복대 ~ 정령치

일단 만복대 정상석앞에서 백두대간 인증을~~(05:15)

순간 태양이 떠 오른다~~(05:16)

행운인것 같다. 만복대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니~~

또 일출을 담아본다(05:16)

만복대 정상석과 함께 일출을~~(05:17)

05:17

05:18

일출모습이 아름다울 뿐이다(05:19)

지금 만복대에 올라오고 있는 회원들~~

05:20

만복대를 하산하면서 담아본다

만복대에서 이제는 정령치를 향해서 걸어간다(05:22)

 

 

 

만복대에서 1.0km 걸어왔다. 정령치까지는 1.0km 남았고~~(05:44)

만복대 방향을 담아본다(05:47)

정령치 휴게소가 보인다(06:06)

▲ 정령치 ~ 큰고리봉 ~ 고기 삼거리

 

정령치 표지목(06:07)

만복대까지는 2.0km, 큰 고리봉까지는 800m

 

정령치 표지석앞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성삼재에서 남원가는 도로상에 정령치가 있다

정령치에서 하늘을 담아본다

 

휴게소 바로 앞에도 정령치 표지석이 있다.

그리고 휴게소 밖에 식탁등이 있어서 많은 산객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나도 이곳에서 간단히 챙겨온 햄버거와 과일로 아침을 먹었다

이곳에서도 인증샷을~~

정령치 주차장옆에서 바라본 지리산 봉우리들~~

 

 

안내판을 보고 그대로 담아본다

 

 

 

 

이곳에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내려왔던 계단으로 다시 올라가서

우측 큰고리봉을 향한다(06:48)

* 이곳 정령치 휴게소에서는 음료수등 간단한것들을 구매할 수 있고 화장실도 있으며

수도꼭지는 화장실 건물 밖에  있다.

정령치 휴게소에서 올라와서 큰 고리봉방향으로 향한다.

 

고리봉을 향하다가 정령치터널에서 남원쪽으로 연결된 도로를~~(06:51)

일단 바래봉방향으로 간다.

조금 가다보면 큰고리봉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바래봉과 여원재로 가는길이 갈라진다

 

정령치로 이어지는 도로이다

 

 

정령치에서 800m 올라왔다. 이곳이 큰고리봉이다(07:10)

직진하면 바래봉이고 좌측방향이 고기삼거리(3.2km)방향이다

고기 삼거리 방향으로 간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하니 회원 3명이 바래봉쪽으로 갔다고 한다.

나중에는 다시 돌아왔지만. 이곳에서 잘 확인해야 할것 같다.

큰 고리봉에서 700m 왔다(07:27)

고기삼거리까지는 2.5km

 

고리봉에서 1.2km 왔다. 고기 삼거리까지는 2.0km 남았다(07:39)

 

고리봉에서 1.7km 왔다.(07:49)

고기삼거리까지는 1.5km

 

고기삼거리로 갈수록 소나무가 많은것이 보인다

고리봉에서 2.7km 왔다. 고기삼거리가 500m 남았다(08:08)

 

 

 

산에서 도로로 내려왔다. 저기 고기삼거리가 보인다

저 고기삼거리에서 그냥 보았을때는 좌측으로 가야할것 같은데

앱을 보니 우측길이 노치마을로 가는 길이다

▲ 고기삼거리 ~노치마을 ~ 수정봉 ~ 여원재

여기가 고기리 삼거리이다(08:23)

 

 

저 앞 신호등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길로 간다

덕치리가 노치마을 있는 곳이다.

바로 우측에 백두대간 전시관이정표가 있어서 잠시 그곳에 가본다.

남원 백두대간 전시관 입구이다

문이 굳게 잠겨져 있다.(08:43)

무박을 하다 보니 시간개념이 없어졌다. 09:30부터 개방한다고 해서 그냥 돌아간다

다시 전시관에서 나와서 노치마를 이정표를 보고 걸어간다

앞에 갈림길에서 교회있는 쪽으로 간다

저 앞에 노치마을이라고 파놓은  돌이 놓여져 있다.

노치마을입구

입구 길가에 아름다운 꽃들이 있어서 담아본다

 

 

 

 

 

길옆에 덕치 보건진료소가 있다

 

 

 

노치마을에 다왔다(09:02)

 

마을안쪽에 저런 큰 보호수가 있다(수령 500년)

보호수 가까이 가본다

 

 

 

 

 

노치샘

수량이 풍부하다. 이곳에서 500mm 생수병에 2통을 채워 가지고 간다

 

 

노치샘에서 이제는 수정봉방향으로 간다

 

 

노치마을 뒤에 수령 250년 되는 소나무 4본이  있다.

꼭 이 노치마을을 지켜주는 노송인것 같다

 

노치마을을 담아본다

 

 

 

수정봉이 1.34km, 여원재는 5.7km 남았다(09:33)

 

 

 

 

 

 

 

수정봉에 도착했다.(10:08)

올이곳에 라오니 아무도 없다. 회원들은 노치마을에서 휴식중인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이곳 그늘에서 회원들 올라오기만 기다린다~~

 

 

 

한참 있으니 커플 회원이 올라와서 백두대간 인증을 부탁하여 찍었다

 

다시 여원재방향으로~~

수정봉에서 약 1.3km 정도 내려왔다.  이곳이 입망치이다(11:07)

이곳에서 여원재는 약  3.1km

다시 올라간다

 

 

입망치에서 약 900m 올라오니 이곳이 갓바래봉이다.(11:32)

약간 너른 터가 있어서 시멘트 불록에 배낭을 벗어 놓고 앉아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는중 다른 회원들이 올라오더니 모두들 지쳤는지

 이곳에서 간식을 꺼내어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다

다시 내려간다

 

 

 

 

 

여원재가 1.0km 남았다(12:28)

 

 

 

 

 

 

 

 

 

수정봉에서 4.2km 왔다. 여원재는 200m 남았고~~

일부 회원들은 길옆 빨간 지붕이라고 한 집에서 막걸리 한잔들 하는것 같다.

나는 원래 술을 하지 않으니 그냥 지나친다~~

 

저 앞 도로가 여원재이다.

여원재 백두대간 인증은 맞은 편 표지목에서 한다

수정봉에서 내려온 여원재 입구 계단

 

반대편에 있는 여원재 표지목에서 인증을 한다

수정봉에서 여원재로 내려오는 계단입구를 담아본다(12:55)

 

블랙야크에서 진행하는 명산 100을 99개 마친 상태에서 백두대간에 도전한다.

그동안 명산 100을 하면서 명산과 중복되는 일부 백두대간은

걸은적이 있지만 온전히 백두대간을 걷는것은 처음이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성삼재까지는 100대 명산을 하면서 이미 돌았는데

마침 성삼재에서 여원재까지 가는 계획이 안내산악회

무박으로 나와있어서 신청 하고 걷게 되었다.

 

항상 무박은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그래도 새벽에 깊은 산속길을 걷는다는 그 상쾌함은 낮에 느낄 수 없는

그 신선함이 매력인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만복대에 올라갔는데 마침 일출을 보게되어 다행스럽기도 하고~~

 

앞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기대하면서

 

백두대간 인증을 해주신 <진미장 셰르파님>께서

백두대간을 도전하는 회원들에게 당부하시는 말씀을 아래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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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은 일반 산행과는 달리
산악인으로서 심신을 단련하고 자존감과
산 꾼으로서 격상되는 고행을 동반한
어려운 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산악인으로
눈과 가슴으로 통하게 하는 마약이
백두대간을 종주한 꾼들 만이 갖는 자부심과 사명감이지요.

이렇듯 민족의 혼과 얼,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백두대간의 건전한 도전정신을
“인증”으로 완벽함을 자랑하는 것 또한
종주산행의 기쁨입니다.

 올바른 산행문화를
정착시키는 규칙을 준수하여야겠습니다.

 

**************************************************************************

충실히 따르도록 노력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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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길을 걷다보면 내 마음이 언제나 경건해짐을 느낀다.

그것은 아마 우리 대한민국의 소중한 중추를 걷는다는 마음때문인것 같다.

 

오늘은 서울이 영하11도로 한파가 시작되는 날인데 역시 이곳 우두령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차거운 바람이 몰아치면서 금방 몸이 얼어 버린다.

 

겨울에 등산한 경험으로는 제일 힘든것이 스틱을 잡아야 하는 손이 제일 시려운것이였다.

그래서 이곳 황악산은 육산이라 처음에는 스틱을 꺼내지 않고 걸었다.

 

그러나올라가다 보니 눈이 조금씩 쌓여있고 올라갈때는 괜찮은데 봉우리에서 내려올때는

위험할것 같아서 할수없이 스틱을 꺼내서 잡아보니 역시 손이 무척 시렵다.

사전 준비한 핫팩을 사용하면서 최대한 보온을 유지하도록 했다.

좌우간 겨울 산행은 나름대로 짜릿한 기분도 들지만 역시 힘든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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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어디 : 우두령~황악산(1,111m)~괘방령 구간의 백두대간 길

 

ㅇ 언제 : 2018.12.8(토) 10:14~15:50(5시간 36분)

 

ㅇ 코스 : <우두령 ~ 삼성산 ~ 여정봉 ~ 바람재 ~ 형제봉 ~ 황악산 ~ 백운봉 ~ 운수봉 ~여시굴 ~

여시골산 ~ 괘방령> (12.9km)

 

ㅇ 인장장소 : 100대명산(황악산 정상표지석)

                    백두대간(우두령 조형석, 바람재 표지석, 황악산 표지석, 괘방령 표지석)

 

ㅇ 안내산악회(HB 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 희망봉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우두령 도착(10:14)        약 3시간 4분 소요

    괘방령 출발(16:20),        서울 신사역 도착(19:10) 약 2시간 50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우두령 ~ 황악산 정상 : 등산로에 눈이 조금 쌓여 있슴. 아이젠 착용 및 스틱 사용

    ▲ 황악산 정상 ~ 괘방령 : 등산로에는 눈이 녹았슴.

그러나 낙엽이 쌓여 있는 곳 속에는 약간 얼은 부분도 있어서 주의 필요

 

ㅇ 날씨 : 기온이 영하 약 11도 정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엄청 추웠슴.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화장실등 아무것도 없슴.  고속 도로 휴게소에서 모는것 해결해야 함.

 

이번에 걸었던 백두대간은 <우두령~괘방령> 구간이다

우두령에서 백두대간길은 삼도봉~대덕산방향으로, 괘방령에서는 추풍령방향으로 이어진다

 

 

 

 

 

RUGA 앱으로 받은 자료

 

 

 

램블러앱으로 받은 자료

▲ 우두령 ~ 삼성산

 

이 터널이 경북과 충북경계선인듯~~

저 멀리 소 조형석이 보인다. 그곳이 우두령이다(충북 영동군)

 

 

이 우두령은 충청북도 영동군의 상촌면 흥덕리에서

경북 김천시 구성면 마산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우두령 조형석 앞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한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차거운 바람과 함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서둘러 인증한다.

 

 

우두령 조형석 도로건너 맞은편에 황악산으로 오르는 입구가 있다 (10:24)

 

 

이곳은 민주지산 삼도봉(10.8km) ~ 우두령 ~ 황악산(7km)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이다

 

 

 

 

 

 

위로 올라갈 수 록 눈이 조금 더 쌓여있다(10:40)

 

 

우두령에서 1.2km 올라왔다(10:50).

바람재(3.6km), 황악산(5.8km)남았다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의자도~~

 

 

등산로에 이정도  눈이 있다. 아직 아이젠은 하지 않아도 될듯~~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삼성산(986m)인듯(10:50)

 

 

 

 

 

 

 

 

 

 

눈이 조금 더 쌓여있다(11:05)

 

 

   등산로옆에 저런 억새밭도 있었다(11:06)

▲ 삼성산 ~ 여정봉

 

삼성산에 도착했다(11:10) 출발해서 약 56분 걸렸다.

 

 

 

 

이곳 삼성산에 있는 이정표이다

우두령(2.3km), 바람재(2.5km), 황악산(4.7km)

 

 

앞으로 걸어가야 할 능선들(11:19)

 

 

우두령(2.8km), 바람재(2km), 황악산(4.2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11:24)

 

 

걸어가다보니 어디선가 불경소리가 들린다

잘 보니 등산로 우측 멀리에 암자인듯. 줌으로 당겨서 잡아봤다(11:28)

 

 

저 앞 좌측에 보이는 봉이 여정봉인듯(11:36)

 

등산로 우측에 마을들을 담아본다.(11:37)

 

 

 

 

우두령(3.6km), 바람재(1.2km), 황악산(2.4km)의 이정표(11;43)

 

 

 

 

 

 

지나왔 능선을 담아본다(11:43)

 

 

바로 앞에 보이는 봉이 여정봉인듯(11:43)

▲ 여정봉 ~ 바람재

 

여정봉에 도착했다(11:46)

 

 

 

 

바람재(600m), 황악산(2.8km), 우두령(4.2km)를 알리는 이정표(11:57)

 

 

 

 

 

 

 

 

바람재로 가다가 등산로 좌측 마을을 담아본다.(12:00)

 

 

 

 

바람재까지는 내리막길이다. 조심해야 할듯~~(12:08)

 

 

저 앞 높은 봉우리가 황석산인듯(12:13)

▲ 바람재 ~ 황악산

 

바람재에 도착했다(12:17)

 

 

이곳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한다.

날씨가 춥다.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기가 미안하다.

 

 

 

 

 

 

 

 

여기가 신선봉으로 가는 갈림길이다(12:37)

황악산방향으로 간다

 

 

걸어가다 보니 앞에 두개의 봉이 보인다(12:41)

    아마 형제봉인듯~~

 

 

 

 

형제봉에 도착했다(12:50)

 

 

 

 

 

 

바로 앞에 보이는 봉이 황악산인듯(12:54)

그리고 저 좌측 끝 봉우리는 곤천산인듯하다. 우리는 저 황악산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 황악산 ~ 운수봉

 

황악산 정상에 도착했다(13:14)

우두령에 버스 도착하고 약 3시간만에 올라왔다

 

 

77번째 인증이다

 

 

 

 

 

 

정상에서의 상고대

 

 

 

 

 

 

 

 

 

 

 

 

 

 

황악산 정상 바로 밑에 이정푝와 헬기장이 있다.

헬기장 억새밭에서 간단히 점심 해결한다.

억새밭이 바람을 막아주기때문에 많은 회원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곳에서 괘방령(5.4km) 방향으로 가면 된다

 

 

겨울에서 야외에서 식사하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subway 샌드위치와 뜨거운 모과차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니 간편하다

 

 

헬기장 억새밭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괘방령방향으로 출발한다(13:37)

 

 

 

 

괘방령이 5.0km 남았다는 이정표(13:44)

 

 

 

 

하산하다가 지나온 능선들을 담아본다(13:38)

 

 

김천시내쪽도 담아본다

 

 

하산하는 등산로(13:51)

 

 

 

 

 

 

 

 

 

 

괘방령이 4.4km 남았다(13:58)

 

 

 

 

괘방령이 4.3km 남았다

 

 

 

 

괘방령이 3.8km 남았다(14:12)

 

 

괘방령가는 등산로는 눈이 전부 녹아서 하산하기 편하다

 

 

 

 

 

 

황악산(2.2km), 괘방령(3.3km)를 알리는 이정표(14:25)

저 앞 봉우리가 운수봉인듯~~

▲ 운수봉 ~ 여시골산

 

운수봉 정상에 도착했다(14:31)

이곳에서 괘방령까지는 3.1km 남았다.

 

 

 

 

앞으로 가야할 봉들을 담아본다

 

 

 

 

뒤돌아서 저 우측 황악산 정상을 담아본다(14:43)

 

 

 

 

 

 

여시굴에 도착했다(14:50)

바로 우측에 여시굴이 보인다

 

 

 

 

저 밑 굴속을 줌으로 확대해서 담아본다

 

 

저 앞에 보인는 봉이 여시골산인듯(15:00)

▲ 여시골산 ~ 괘방령

 

여시골산에 도착했다(15:05)

 

 

 

 

괘방령을 향해서~~(15:23)

 

 

 

 

괘방령이 800m 남았다(15:30)

 

 

저 밑에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다 내려왔다. 경상북도라는 안내판 우측에 괘방령 표지석이 있다

 

 

괘방령에 도착했다(15:52)

 

 

 

 

 

 

 

 

이곳에 오니 먼저온 회원들은 날씨가 엄청 추우니 저 멀리 버스에 전부 탑승해 있다.

혼자 셀카를 찍어야 하는데 표지석이 너무 커서 잘 담아지지 않는다

인증타올을 펼쳐놓으면 바람이 세차게 불어 자꾸 날라가고~~

간신히 셀카를 찍었다

 

 

마침 뒤에 회원분들이 오셔서 표지석앞에서 정상적으로 인증을 한다

그래도 어렵게 셀카를 찍은 사진이라서 위에 담아놓는다~~~

 

 

 

 

 

 

저기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있다.

빨리 탑승해서 몸을 녹여야 하겠다는 생각뿐~~

좌우간 등산보다는 추를 견뎌야 하는것이 겨울산행은 더 힘든것 같다.

그리고 안전이 우선이니 혹시 낙상이라도 생기면 큰일이기에 항상 조심해서 걷게 된다.

그래도 쌀쌀한 날씨속에서 백두대간을 걸어서 그런지

머리는 아주 맑아지고 기분은 상쾌하다.

이런맛에 자꾸 산을 찾게되는것 같다.

내 목표는 명산 100을 끝내고는 백두대간 전 구간을 걸어보는 것이다.

항상 하나의 목표를 이루면 다음 목표가 기다리고 있는것.

그런 목표가 있으니 삶의 활력소가 되는것 같기도 하다

뒤에 앉으신 한 여성회원분은 처음 이런 긴 코스를 걸으신것 같다.

16:20에 출발인데 딱 그 시간에 버스에 탑승했다.

뒤에서 대화하는 소리를 들어보니 굉장히 힘들었는데

지금  기분은 아주 좋다고 한다.

이것이 산행의 매력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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