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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8.2.3(토) (5시간 15분) 


ㅇ 코스 : 주차장 ~ 남연군 묘 ~ 가야산 ~ 석문봉 `~ 주차장(11km)


ㅇ 누구랑 : 블랙야크 클린도전단  * 윤진하 셰르파님 leading




▲ 주차장 ~ 가야산 정상

서울에서 0720분 정도 출발해서 이곳에 0940정도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좀 춥네요.

그래서 준비해간 warm-mask를 착용하는등 준비를 단단히 했습니다.

회원분들도 보온대책에 대해 많은 대비들을 하셨군요.


이제 주차장을 빠져 나갑니다. 나가서 바로 좌회전을 합니다.


주차장에서 나와서 이 아스팔트길을 쭉 따라 올라 갑니다.


삼거리가 나오네요. 좌측은 가야산 정상, 우측은 석문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우리는 일단 좌측 길로 갑니다.


가야봉까지 3.05km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남연군의 묘"입니다.


남연군의 묘 앞에서 오늘 클린 행사를 위한 쓰레기 봉투를 지급 받습니다.


그리고 라경권셰르파님을 따라 간단히 체조를 합니다.

등산전에는 항상 몸을 풀어야 부상등을 방지할 수 있고

특히 겨울철 산행시에는 체조가 더욱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새벽에 나오기 때문에 중간에 쉬는 휴게소에서 항상 몸을 풀어 주곤 합니다.


전 회원들이 클린행사 전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너무 인원이 많아서 제 얼굴 보이지 않는군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자연을 깨끗히 한다는것은 정말 보람된 일입니다.


이규영셰르파님이 "남연군 묘"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자세히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세르파님은 역사학 박사이신것 같습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아버지 이구의 묘입니다.

원래 경기도 연천에 있던 것을 1846년 이곳으로 이장했다합니다.

이하응은 풍수지리설을 믿고 아버지인 남연군의 무덤 자리를 찾기 위하여

지사(地師)인 정만인(鄭萬仁)에게 부탁하였고, 지사는 전국을 두루 살펴보고

이곳을 두 대에 걸쳐 천자가 나는 자리[二代天子之地]’라고 지목하였다합니다.

이곳에는 본래 가야사(伽倻寺)라는 절이 있었고 묘자리에는 탑이 서 있었으나,

대원군에 의해 폐사되고 남연군의 무덤이 옮겨졌으며

이장한 7년 후 차남 명복(命福)을 낳게 됩니다. 철종이 후사 없이 돌아가자

종손이었던 명복이 12세의 나이에 왕위에 오르니 이 분이 바로 고종입니다.

역시 명당자리 덕을 보신것 같군요.


남연군 묘에서 내려와서 길옆에 이런 "남은들 상여"집이 있습니다.

저 어렸을때는 시골에 중간중간 상여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상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볼 수 가 없군요. 옛날 상여집 앞 지나갈때는 좀 무서웠습니다

남은들 상여는 대원군이 부친 남연군의 묘를 이곳에 이장하고

이곳 덕산면 광천리 마을에 궁중상여를 하사했다고 적혀있네요.


가야봉까지는 2.44km 남았군요.


저 앞에 안테나가 보이는 곳이 가야산입니다.


가야봉까지 2.12km 남았습니다.


저수지옆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아직 아이젠은 착용하진 않았습니다.


클린행사를 하기 위해 쓰레기봉투를 옆 허리에 차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올라갑니다.

눈이 와서 쓰레기가 잘 보이지 않는군요.





이제 가야봉까지 1.13km 남았습니다.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가 등산로에 어느 정도 눈이 쌓이니 윤진하 셰르파님 지도하에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아이젠을 착용하시는 이규영셰르파님이십니다.

항상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시는데 제가 그 뒤에 있어서 한번 찍어 봤는데

얼굴을 숙이셔서 얼굴은 못찍었습니다.


먼저 올라가서 올라오시는 분들을 한번 찍었습니다.



가야봉 정상까지는 50m 남았습니다.


정상 50m 하단에 이런 휴식장소가 있습니다. 어떤 산우님들이 이곳에서식사를 하시네요. .

이곳은 정상 밑이기 때문에 서해쪽에서 부는 칼바람을 막아줘서 바람이 없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점심식사하기는 좋은 장소였던것 같습니다.

제 결론은 되도록 정상에 도달하기 전 바로 밑에서 고어텍스 자켓 착용, 간단한 음식물 섭취등을

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정상에 올라가면 칼바람이 불기 때문에 너무 춥고 손이 시러워서 다른 행동을 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이 계단만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정상 올라가기전 진미장셰르파님께 사진 부탁 드렸습니다. 완전 IS요원 같군요.

스포츠글라스가 변색이라 자외선량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경까지 Black이니 온 몸이 검은 색이군요~

그래도 warm mask를 착용해서 얼굴과 코가 차갑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진 찍어주신 진미장 셰르파님 감사합니다.



제가 착용한 Black Yark Warm-mask 입니다.

처음 구입할때는 코 구멍과 입부분 구멍이 너무 작아서 코숨과 입김이

잘 배출이 되질 않아 안경에 김이 서리고 또 코와 입부분이 있는 그 김이 얼어 버려

오히려 코와 입부분이 차가워서 무척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과 같이 과감하게 가위로 크게 구멍을 내고 아주 추울때 

 착용하고 시험을 해봤습니다.

저는 항상 걸어서 약 40분 거리를 출근하기 때문에 이때 체크를 합니다.

그래도 구멍이 적은 부분은 조금 조금 넓혀 나간것이 위 사진과 같이 되었습니다.

래서 등산시에는 항상 휴대하다가 춥다고 생각되면 바로 착용합니다.

대자연 앞에서 제 존재는 아주 미약하기 때문에 항상 준비는 철저히 합니다.

▲ 가야산 정상 ~ 석문봉

가야산 정상은 너무 좁더군요. 그리고 올라가자 마자 반겨주는것은 칼바람이였습니다.

너무 춥고 손이 시럽네요.

인증을 해야 하는데 스마트폰도 너무 추워서 그런지 갑자기 먹통이 되어 버립니다.

너무 추우니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도 인증을 해야 하니

예비BAT로 일단 교체하니 작동이 되네요. 아찔했습니다.


가야산 정상에는 표지석이 두개가 있더군요.


일단 정상에서 주변을 담아 봤습니다.



한참 기다려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칼바람이 불어 날씨가 너무 춥고 손이 시러우니 인증샷 부탁드리기도 죄송합니다.

진미장셰르파님께서 회원들 인증샷을 찍어 주십니다. 날씨가 그렇게 추운데 말입니다.

진셰르파님은 정말 강한 여성이신것 같습니다.

저도 진셰르파님께 부탁을 드려서 인증 받았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가야봉에서 이제 석문봉으로 향해 걸어 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가야봉을 향해 찍어 봅니다.


석문봉이 1.02km 남았군요.



저 앞에 보이는곳이 석문봉 정상입니다.



석문봉이 500m 남았습니다.

정상부분을 빨리 마무리 하고 이제 바람이 없는 계곡으로 가고싶은 마음뿐입니다.


석문봉에 다 올라왔습니다. 가야봉을 한번 찍어 봅니다. 석문봉에 도착하니 허기가 지네요.

점심 먹을 곳도 제대로 없습니다. 그 놈의 칼 바람때문에~~

마침 회원님들 몇 분이 바람이 조금 부는 곳에서 식사를 하셔서

저도 그곳에 가서 행동식으로 점심 한끼 때웠습니다.

▲ 석문봉 ~ 주차장

이곳에 도착하니 우리 회원은 아니고 가족 일행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찍어드리니 추운데 감사하다고 저 사진을 찍어주시네요.

그분들 아니였으면 저는 이곳에서 사진 찍지 않았을텐데~

덕분에 히말랴야 정복한 사진같은것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View 자체가 꼭 에베레스트 산  정복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태극기도 휘날리니 말입니다.


클린 도전단 인증을 합니다. 정말 추운데 사진 부탁드리기도 미안하더군요.


이제 하산합니다. 하산 길은 그래도 칼바람이 안부니 조금 살것 같습니다.



주차장까지 2.56KM 남았습니다.


내려가다 보니 이제 눈이 없는 부분이 나와서 윤진하셰르파님 통제하에 아이젠을 벗고 내려갑니다.



주차장에 다 내려왔습니다. 오늘도 추위와의 싸움이군요.

그래도 기분은 상쾌합니다. 제가 이곳 예산군에서 중학교를 나왔지만 기야산에는 처음이군요.

그래서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셰르파님들은 저희들이 수거한 쓰레기 봉투를 정리하시네요. 항상 수고들이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단체사진을 찍어요. 수거한 쓰레기 봉투를 전부 앞에 놓고요~~~~~~~

추운데 윤셰르파님을 비롯한 전 셰르파님들과 전 회원님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저는 34좌를 인증하게 되었고 이번주 2.10(토)은 경남 황매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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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8. 1.28(일) 10:10 ~ 17:31(약 7시간 21분 소요)

  * 겨울철 성수기에는 약 7시간 30분 정도 소요 예상  (기상, 등산로 적설량, 등산객 수등 고려시)  


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터 ~ 동업령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 백련사 ~

               삼공주차장(약 20.2km)


인증장소 : 100대 명산(향적봉 정상 표지석), 백두대간(동업령 구급함앞, 백암봉 이정표)


주요 장소별 도착 시간

   안성탐방지원센터(10:10출발), 동업령(도착 1200, 점심, 출발1230), 백암봉 도착(1330), 

   중봉도착(1350), 향적봉(1425~1455), 백련사(1555), 삼공리 주차장(1731)


ㅇ 누구랑 : 산수산악회  * 설범님 leading


산행결과


   - 안성탐방지원센터~동업령 구간 : 힘든 코스는 아님.

   - 동업령 : 동업령 정상에 도착하니 칼바람이 불어서 갑자기 손이 시려워 애로가 많았슴.

              또한 갑자기 체온이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슴.

              마침 정상 밑에 테크로 휴식장소를 만들어 놓아 바람을 피할 수 있었슴.

              그곳에서 점심 및 몸을 녹임

   - 동업령 ~ 향적봉 구간 : 정상부분에서 칼바람이 불어서 손이 시럽고 보온대책이

                                          필요했슴. 고어텍스 자켓을 할수없이 입었슴

              그리고 안면부에 WARM MASK를 착용하였더니 무척 도움이 되었다


   - 향적봉 ~ 백련사 : 등산로에 눈이 많이 쌓여있슴.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님

   - 백련사~ 삼공리 주차장 : 평지 도로로 쉬운  코스임


특히 준비 해야 할 사항 : 방한 장갑, hot pack, 안면 warm mask, 방한모자,

                                           고어텍스 자켓, 방수 등산화, 스패치, 아이젠등


ㅇ 곤도라팀은 12시에 예약을 했는데 실제 가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1400것으로

    되어 있었답니다.

    나중에 버스에 탑승해서 들어보니 자기들도 그냥 안성 매표소 코스를 선택할걸

   잘못했다고 하십니다.

    곤도라 탑승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린것 같습니다. 

    따라서 인원이 많은 시기에는 곤도라 탑승도 잘 고려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덕분에 안성매표소 출발 코스는 약 8시간을 부여받아서 여유있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위 지도에서 blue 색이 등산코스입니다



  

                                               브라운색 원형(향적봉), 그린색 원형(백련사)

▲ 안성탐방지원센타 ~ 동업령

안성탐방지원센터에 버스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출발하기 전 스패치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출발합니다.



바로 저 길이 입구입니다. 덕유산은 등산로, 화장실, 대피소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 있었습니다.



등산로 입구입니다.



약 1.2km 올라가니 칠연폭포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동업령까지는 3.0km가 남았습니다.



위 이정표를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이렇게 눈이 녹은 등산로도 나옵니다.

그러나 일부구간이기 때문에 스패치와 아이젠은 그냥 착용하고 올라갑니다.


이제 동업령이 2.0km 남았습니다.



동업령까지 가는데 이렇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등산하는데 애로는 없군요.



동업령까지는 1.3km 남았습니다. 등산로에 눈이 점점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 동업령 ~ 백암봉

동업령에 도착했습니다, 1010에 출발해서 1200에 도착했습니다. 좀 많이 걸려네요.

동업령 정상에 올라오니 칼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손이 시럽고 체온이 내려갑니다.


올라온 맞은 편 바로 밑에 이렇게 데코로 만든 휴식장소가 있는데

다행이 이곳은 바람이 불지 않아 많은 산우님들이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나도 일단 얼은 손을 녹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이곳에서 우선 따뜻한 생강차를 마십니다. 그리고 점심을 해결합니다.

이번에는 콩나물 국밥입니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됩니다.

혹시 양이 부족할것 같아서 보온밥통에 잡곡밥 조금 가지고 와서 국밥에 말아서

가지고 온 김치와 곁들여서 먹습니다.

뜨거운 국밥을 먹으니 속이 든든해지네요. 역시 산에서 먹으니 꿀맛입니다.



휴식장소 방향을 보고 한번 찍어 봅니다. 지도상으로는 병곡리 방향이군요.



동업령은 백두대간 코스입니다(10구간). 동업령 구급함앞에서 일단 인증을 합니다.

손이 엄청 시럽습니다.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하기도 미안합니다.



이제 백암봉쪽으로 출발합니다(1230), 칼바람이 불어서 엄청 춥습니다. 손이 제일 시럽군요.









백암봉에 도착했습니다(1330), 지나온 방향을 보고 찍어 봅니다. 저 능선길을 걸어온것 같습니다.

▲ 백암봉 ~ 향적봉

백암봉 정상 이정표입니다(1330 도착), 향적봉까지 2.1km남았군요.


백암봉도 백두대간 인증장소이기 때문에 이정표앞에서 우선 인증을 합니다(11구간).

너무 추워서 고어텍스 자켓을 꺼내서 입었습니다.

고어텍스 자켓은 구입하고 입지는 않고 배낭속에 넣어만 다니다가

처음 착용했는데 신기할 정도로 바람을 막아주는데 놀랬습니다.

역시 겨울산행시에는 이 고어텍스 자켓을 배낭속에 넣어 다는는것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백두대간 11구간은 횡경재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백암봉에서 중봉을 보고 찍어 봅니다.

실상 더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칼바람은 불고 날씨는 춥고 하니 사진찍기도

힘들어서 못찍었습니다.



가다보니 이런 주목나무도 있네요.



향적봉대피소에서 향적봉올라가는 모습입니다.

등산객이 너무 많서 향적봉올라가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왜냐하면 등산로에 눈이 많이 쌓여서 한줄로만 다녀야 하니 반대편에서 오시는 분들이 있으면

서로 양보하면서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 향적봉 ~ 백련사

행적봉에 1425 도착했습니다.

향적봉 표지석에서 사진찍으시려는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 약 25분정도 줄서서 기다려서

간신히 인증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향적봉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습니다.



인증샷하고 나오니 또 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물어보니 설천봉가는 줄이랍니다.

아마 곤도라타고 하산하려는 분들인것 같습니다.

곤도라 탑승도 대기자가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한답니다.



정상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나는 백련사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백련사방향으로 하산합니다(1455).



백련사로 내려가다 보니 주목나무가 있군요~



특히 눈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백련사가 1.0KM 남았습니다.





겨우사리가 보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 백련사 ~ 주차장

백련사입니다(1555).












오수자골과 만나는 곳입니다. 여기서 탐방지원센터까지 6KM를 더 걸어가야 합니다(1600).

1800시 버스가 출발한다하니 시간은 충분한것 같습니다.



무주구천동계곡인데 겨울이다 보니 그 진가를 보기가 어렵군요.

일단 대표로 구천폭포만 찍어봅니다.









구천동 수호비입니다. 6.25때 북괴 패잔병들을 소탕하다가 전사하신 분들을 위해 세운 비이다.

잠시 묵념을 하고 지나갑니다.

저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시도 우리들은 그분들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1720에 구천동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식당에서 황태해장국으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정비를 한 다음

버스에 올라 서울로 출발합니다(1820 출발)


말로만 듣던 덕유산을 곤도라 타지않고 거의 전 코스를 걸어서 산행한것에 대해

척 만족스럽습니다.

산은 계절에 따라 그 느낌이 틀리니 다시 한번 와도 좋을것 같군요. 다음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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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평창군 진부면에 있으며 높이 1,561m이다.

북서쪽에 백석산(白石山, 1,365m), 서쪽에 중왕산(1,376m), 동남쪽에 중봉(1,433m)·

하봉(1,380m), 남서쪽에 청옥산(靑玉山, 1,256m) 등이 솟아 있다.

북쪽 사면으로는 남한강의 지류인, 동강(東江)으로 흘러드는 오대천(五臺川)이

동남쪽으로 흐르다가, 나전리에서 조양강(朝陽江)과 합류한다.


옛날 맥국(貊國)의 가리왕(加里王)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머물렀으므로 가리왕산이라

부른다고 하며, 북쪽 골짜기에 그 대궐터의 흔적이 남아 있다.


      ㅇ 일시 : 2018.1.07(일) 10:00 ~15:40(5시간 40분 소요)


ㅇ 코스 : 장구목이 ~ 장구목이 임도 ~ 정상삼거리 ~ 가리왕산 정상 ~ 정상삼거리 ~ 중봉 ~

            세곡임도 ~ 매표소(약 11km)


ㅇ 주요지점 도착시간 : 장구목이(10:00), 장구목이 임도(11:10), 정상삼거리(12:10), 정상(12:20),

                 중봉(13:45), 세곡임도(14:45), 매표소(15:40)


ㅇ 누구랑 : 한숲산악회   * 애플트리님 leading


 


▲ 장구목이  ~ 장구목이 임도

서울에서 0700정도 출발해서 이곳 장구목이 등산로 입구에 약 10:00 정도 도착했다.


장구목이 등산로 입구이다.



등산로입구에서 부터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초반에는 눈이 별로 없지만 오르면서 눈이 제법 많이 쌓여있다.


정상을 향해 올라 가시는 산우님들~~


첫 이정표인데 가리왕산까지 3.2Km 남았다. 벌써 1km나 올라왔다.


위로 올라갈 수 록 눈이 점점 쌓여있다.


정상까지 2.8km 남았다.


올라갈 수 록 눈이 점점 더 많이 쌓여있다.


산우님들이 눈길에 난 발자국을 밟으며 걸어간다.



올라오시는 산우님들을 한번 담아봤다. 

 땀들이 많이 나는지  산우님들이 자켓을 벗어서 배낭에 넣고 올아 오신다.

▲ 장구목이  임도 ~ 정상 삼거리

장구목이 등산로 입구에서 2.6km 정도 올라오니 임도를 만난다. 이런 산중에도 임도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곳까지 약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장구목이 임도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지도판이다. 장구목이 임도까지 1시간 10분 소요된다고 표시되어 있다.

나도 1시간 10분 걸렸는데 내가 표준체력인가?

그래도 선두에서 올라왔는데~ 아마 눈길이라 산우님들이 대체적으로 산행속도가 늦었던것 같다.


정상이 이제 1.2km 남았다. 그래도 많이 올라왔고 희망이 보인다. 이곳까지 1시간 30분 소요되었다.



점점 눈이 많이 쌓여있다. 그만큼 에너지 소비도 많아지는것 같다.



이제 정상이 700m 남았다. 점점 희망이 보인다.

정상에 올라가면 얼마나 장관을 이루는 전경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된다.

항상 인생이란 No pain, No gain 인것 같다.




이제 주목군락지가 형성된 지점에 도달했다. 주목들이 아름답게 서있다.

주목은 어느 산에 가나 그 자태가 아름답다.





▲ 정상삼거리 ~ 가리왕산 정상

이제 정상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200m이다.

나는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중봉쪽으로 가야한다.

장구목이 등산로 입구에서 이곳까지는 약 4km이고 나는 2시간 10분 소요되었다.


정상삼거리에서 정상을 향해 고~

이미 하산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올라갈수록 기온이 차갑다.

▲ 가리왕산 정상 ~ 중봉

일단 정상에 올라가서 인증샷을 했다.

많은 산우님들이 올라오시면 인증샷때문에 시간이 지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카풀을 하다보니 시간과의 싸움이다. 정상까지 2시간 20분 소요되었다.

32번째 인증이다.


이제 인증샷을 찍었으니 가리왕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하면서 각 방향으로 한번씩 사진에 담아본다.

꼭 신선들이 사는 세상을 보는것 같이 아름답다.

이런 기분을 느낄려고 매주 산에 오르게 된다.


꼭 한폭의 그림과 같다.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더 좋은 카메라로 찍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그래서 몇달전 Mirrorless A6000을 구매했는데 사용법을 몰라 일단 잘 모셔 놓았다.

1.24(수) SONY 아카데미 장비교육 강좌를 신청해 놓았다.


친구 가일(조병설)이 있었으면 이런 장관을 보고 바로 멋진 글들로 옮겨질 수 있을텐데~  

나는 그런 글 재주가 없으니 아쉬울뿐이다.




























여기까지가 가리왕산 정상과 정상부분에서 약간 내려와서 찍은 사진들이다.


이제 정상삼거리까지 내려와서 중봉을 향해 걸어간다. 가리왕산 등산로상에는 이런 고사목이 많이 넘어져 있어

등산로를 막고 있다. 따라서 등산시 항상 시선을 전방을 주시하면서 등산로도 같이 집중해서 봐야한다.

땅만 보고 걸으면 이런 나무에 머리를 부딪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이 많이 쌓여 있다. 1.25m 스틱을 한번 꽂아보았다.



롱 스패치와 아이젠과 방수 등산화는 필수이다.


가리왕산 정상에서 약 1.5km 지점까지 왔다. 총 3시간 소요되었다.


중봉을 향해 가다보니 산악대장님과 고실장님께서 나무 밑에서 식사를 하신다.

실상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밥먹을 장소를 물색하는것도 싶지 않다.

다행이 이 고목 주변은 눈이 좀 녹어있고 햇빛이 들어 점심식사하기는 좋은것 같아서 합류했다.


두분은 식사를 마치고 먼저 출발하셨다.

나는 그렇게 허기는 지지 않는데 식사할 장소도 괜찮고 해서 그냥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큰 보온병에는 뜨거운 물, 작은 보온병에는 따뜻한 모과차, 그리고 보온 밥통과 반찬통,

그리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4분만에 밥이 되는 짜장국밥이 보인다.

이 짜장국밥용기에 보온밥통에 있는 잡곡밥과 깍두기를 넣어 같이 먹는다.

추운데 뜨거운것이 배속에 들어가니 든든하다.

▲ 중봉 ~ 버스정류장 종점

가리왕산 정상에서 2.2Km 오니 중봉이다.

여기서 부터 이제 휴양림으로 표시된 방향으로 하산한다.  

출발해서 이곳까지 총 3시간 45분 소요되었다.


중봉 조금 지나니 시야가 확 트인다. 그래서 앞에 펼쳐진 산들을 한번 찍어본다.

앞에 저곳은 스키장처럼 보인다.



저 등산로 좌우로 나무가 아름답게 펼쳐저 있어 한컷 담아봤다.

저 등산로길을 지나가야 한다.

나를 환영하기 위해 도열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런 이정표가 서있다. 나는 휴양림방향으로 간다.



중봉에서 휴양림방향으로 가다보니 겨우사리가 많이 보인다.

TV에서 몸에 좋은것이라고 여러번 보았는데 이렇게 나무에 있는 실물을 보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전부 사진에 담아봤다. 좌우간 아름답다. 몸에 좋다고 전부 채취하지 말고 그냥 이 상태로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에 좋다고 하면 무엇이든 먹으려 하는데 나는 자기 몸은 우선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과

항상 긍정적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건강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꽁짜로 건강을 유지하려 하는것은 아닌지?








이제 세곡임도에 도달했다. 총 4시간 40분 소요되었다.



세곡임도에 있는 지도판이다.


여기서 임도를 따라가는것이 아니고 임도 바로 밑으로 휴양림방향으로 나있는 소로길을 따라서 하산한다.


임도 우측에 이런 이정표가 있다. 휴양림방향으로 하산한다.


임도를 지나니 눈이 전부 녹았다. 그래서 아이젠을 벗고 하산한다.



휴양림 매표소에 거의 다달으니 이런 마을이 나온다.


이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다리 지나서 버스들이 서있다.

총 11KM 정도이고 총 5시간 40분 소요되었다.

6시간 부여받았는데 간신히 제 시간에 맞춰서 들어왔다.


이곳이 우리 버스가 서있는곳인데 정선 시내버스 종점이기도 하다.


오늘도 한번 오고 싶었던 가리왕산 등산을 끝냈다.

항상 산행을 하고 나면 좀 힘들지만 몸이 상쾌함을 느낀다

그래도 오늘 날씨도 그렇게 춥지않고 좋은 분들과 산행을 잘했다.

1.28(일)  또 덕유산 설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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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8.1.1(월) 11:11~16:05(4시간 54분 소요)


코스 : 삼악산장 매표소 ~ 상원사~ 삼악산 정상 ~ 흥국사 ~ 등선폭포 ~ 매표소(약 4.7km)


누구랑 : 2018년 신정맞이 홀로 전철 산행


교통수단 : 상봉역 0932 전철 출발, 강촌역에 10:42 도착, 강촌역 앞에서 50번 버스 탑승. 의암댐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

               하산후에는 등선폭포 입구 버스 정류소에서 50번 버스 탑승, 강촌역에서 전철 탑승


ㅇ 삼악산 등산로 상태 : 삼악산장 매표소에서 올라갈때는 거의 암반으로 된 코스가 많다.

   밧줄 또는 쇠줄을 잡고 올라가는데 발을 디디는 곳이 미끄럽기 때문에 항상 조심을 해야 한다.

   아이젠과 스패치는 착용하지 않았다.

   등선폭포 쪽 하산길은 그렇게 위험한 곳은 없었다. 아이젠과 스패치는 착용하지 않았다.


* 12.30(토) 함백산과 태백산 연계산행을 했고 12.31(일) 하루 푹 쉬고

   1.1(월) 근교 산행을 홀로 했다

  카풀을 이용하면 제한된 시간내에 도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홀로 산행을 하니 여유있어서 아주 좋았다.






▲ 강촌역 ~ 의암댐버스정류소

강촌역에 10:42분 도착했는데 마침 10:50분 50번 시내버스가 있어서 의암댐까지 타고 갔다.


이곳이 강촌역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소이다



▲ 의암댐 버스정류소 ~ 삼악산 등산로 입구

이곳 의암댐 정류소에서 하차했다.

버스 기사분한테 의암댐쪽에 있는 삼악산 매표소쪽 간다고 하니 이곳에서 내려 주셨다


하차 후 보니 이런 이정표가 있다. 우측은 자전거 도로, 좌측은 인도이다.

이 인도를 따라 삼악산 매표소쪽으로 걸어간다

▲ 삼악산 등산로 입구 ~ 삼악산 정상

삼악산장 매표소이다.

겨울이고 신정연휴라 그런지 이곳에 등산객은 보이지 않는다.


최초 산행 계획은 이곳에서 정상까지 올라간 후 삼악산성, 강촌역 코스로 잡았는데

등산하면서 만난 산우님이 강촌역 코스는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좋지 않다하여 코스를 수정했다.

즉 등선폭포쪽으로 하산.

덕분에 등선폭포쪽 금강굴등을 잘 볼 수 있었다.


매표소 지나서 눈이 없었는데 조금 올라가니 등산로에 눈이 녹지않은 상태이다.


200여m 올라가니 삼악산장이 나온다.


삼악산장에서 앞을 보고 아름다운 전경을 몇장 사진에 담아 본다.






계속 올라가는 길이다.




산악산장 매표소 코스는 등산로 자체가 거의 돌이다.

따라서 눈이 쌓여있고 또 얼은 상태여서 무척 조심할 필요가 있다


상원사이다. 상원사 좌측에 등산로가 있다


매표소에서 1km 정도 올라왔다.

여기서부터 또 급경사로 계속 올라가야 한다. 밧줄 타고 올라가는 곳이 많다.






정상이 800m 남았다.

등산로 상태가 좋지 않아 조심 조심 올라간다


중간중간 아래 전경을 담아본다


잘못 착지하면 미끌어져 부상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간다.

추운데도 땀이 난다. 꼭 암벽등반하는것 같다.

꼭 군대있을때 동계 혹한기 훈련을 연상시킨다


붕어섬이 보인다. 그곳에 태양광을 설치한것 같다.


저 멀리 춘천시가지가 보인다.




이제 정상이 480m 남았다


삼악산 정상은 아닌데 정상 올라가기 전에 이런 삼악산 전망대이다.


안내도 방향으로 찍어본다.

용화산, 오봉산, 사명산, 소양댐, 봉의산 방향이다


구봉산, 가리산, 대룡산방향이다




붕어섬이 아름답게 보인다


이곳이 전망대이다


정상이 180m 남았다

▲ 삼악산 용화봉 ~ 등선폭포 버스 정류소

삼악산장 매표소를 출발하여 동계 암벽등반해서 정상까지 왔다.

신정연휴라 등산객들이 많지 않은데

마침 이곳 정상에서 출발하려는 산우님이 계셔서 인증을 부탁드렸다.

31번째 인증이다


정상에서 인증을 한 후 등선폭포쪽으로 하산한다


정상 바로 밑에 햇빛이 드는 곳에 간이 의자에 앉아서 점심을 해결한다.

점심은 역시 행동식인 사골곰탕국밥이다.

집에서 보온 병에 가지고 온 뜨거운 물을 붓고 약 4분 후면 곰탕국밥이 완성된다.

국산쌀로 밥을 지은 뒤 저온으로 건조시킨것이다.

양이 좀 적을것 같아 항상 보온밥통에 잡곡밥과 김치를 가지고 와서

곰탕국밥에 넣어서 같이 먹으면 따뜻한  사골곰탕국밥을 산에서도 먹을 수 있으니 좋은것 같다


하산하는 길이다




이곳이 큰 초원이란 이정표가 서있다.

그런데 별로 그런 느낌으 나지 않는다


하산하는 등산로길이다


하산하는 중에 돌로 만든 333계단이 나오는데 그렇게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이곳은 작은 초원이라고 이정표가 서있다


등선폭포가 2km 남았다




흥국사 입구입니다. 등선폭포까지 1.8km 남았다








주렴폭포입니다


비룡폭포입니다




등선폭포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등선폭포입니다


금강굴입니다. 아름답네요.










강촌~춘천가는 도로앞에 있는 등선폭포 안내도 입니다


강촌가는 버스는 이곳 매표소에서 춘천방향으로 약 100m 거리에 있더군요


이곳이 강촌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 정류소입니다.

이곳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강촌역에 가서 상봉으로 가는

전철을 타고 상경했다.

피곤했는지 전철안에서 잠이 쏱아진다.

2018. 1.1일 신정 산행은 그래도 의미있고 보람되게  잘 한것 같다.

올해도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길 바라면서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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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12.30(토) 10:31 ~ 17:24(약 6시간 50분 소요)


ㅇ 코스 : 만항재~함백산~만행재~수리봉(백두대간 인증)~화방재~사길령(백두대간인증)~

            유일사~장군봉~ 태백산(백두대간인증),천제단 ~ 망경사~반재~당골광장~

            당골주차장(약 18.9KM)


  * 안내산악회(한숲산악회)에서 부여한 시간 : 6시간 30분(많은 회원분들이 6시간 30분내에 산행을 끝내지 못해서

                                     약 20분 정도 더 부여받음) * 애플트리님 leading


ㅇ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572.9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

   서쪽에 백운산(白雲山, 1,426m)과

    매봉산(梅峰山, 1,268m), 서남쪽에 장산 (壯山, 1,409m), 남쪽에 태백산(1,547m),

    동쪽에 연화산(蓮花山, 1,171m)·백병산(白屛山, 1,259m) 등이 솟아 있다.


ㅇ 태백산은 높이 1,567m이다. 태백산맥의 주봉이며, 이곳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나와 남서쪽으로  발달한다.

   한국의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며, 또한 삼신산의 하나로 영산으로 추앙받아왔다.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곳곳에 암석이 노출되어 있고 깊은 계곡들이 발달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지리적·문화적·역사적인 경계가 나뉜다. 북쪽과 북서쪽 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나, 나머지 사면은 급경사이다.

* 인증장소 : 100대 명산(함백산, 태백산), 백두대간(수리봉, 사길령)


만항재에서 출발~함백산 정상 ~ 다시 만항재로 와서 태백산을 가다




만항재가 해발 1,330m이고 함백산이 약 1,573m이다.

약 243m 정도 차이가 난다. 만항재에서 함백산까지는 계속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고도 그래프에서 제일 하단지점이 화방재인것 같다.

▲ 만항재 ~ 함백산

서울에서 약 0700정도 출발해서 이곳 만항재에 1030 도착했다.

날씨는 그리 춥지않아서 그런대로 등산준비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스패치와 아이젠은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눈이 많이 쌓여있다

그러나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인데 동파대비해서 화장실을 폐쇄했다.

따라서 여성분들은 여기 도착하기 최기 휴게소에서 생리적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면 좋을것 같다


함백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이다.

함백산 정상까지 약 2.7km이다. 태백산으로 가기위해서는 다시 이곳으로 와야한다.

민항재에서 함백산 정상까지 약 1시간10분정도 소요되었다.

그리고 왕복 2시간 15분 소요되었다


계속 이런 눈길을 올라가야 한다




눈길이라 전부 스패치와 아이젠을 하고 올라간다.






이곳은 함백산 기원단이다. 옛날 백성들이 하늘에 제를 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탄광광부들이 사고로 많이 목숨을 잃음에 따라서

한때는 석탄광부들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제를 올리기도 했단다


함백산 기원단옆에 이런 침상이 있다.

그래서 우리 팀들은 배낭을 이곳에 벗어놓고 맨몸으로 함백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왔다.


태백선수촌이 이곳에 있다.

태백선수촌은 1330m 고지에 있어 선수들 심폐기능과 체력단련의 최적지란다


정상까지 1.8km 남았다


함백산 정상부근의 상고대를 찍어보다.












저 위가 함백산정상이다. 많은 산우님들이 보인다




함백산 정상에서 사방을 한번씩 찍어본다















▲ 함백산 ~ 만항재







함백산 표지석에서 인증을 한다. 정상이라 바람이 불고 날씨가 좀 춥다







▲ 만항재 ~ 수리봉

다시 만항재로 내려왔다. 만항재~함백산~만항재 왕복 2시간 15분 소요되었다.

(정상에서 많은 산우님들이 사진을 찍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만항재에 산상의 화원이란 공원이 있다.

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오니 허기가 지고 1240정도 되어서 일단 그곳 벤치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점심은 모 기업에서 만든 "콩나물 국밥"이다.

쌀을 쪄서 고온 건조시킨것이라 뜨거운 물을 붓고 약 4분정도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좀 양이 적은것 같아서 보온도시락에 밥을 조금 갖고왔고 김치등을 곁들여 먹으니

운 겨울에 행동식으로는 제일 좋은것 같다.


저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이 계신데 나는 그옆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여서 저런 침상이나 벤치나무의자에서 점심을 해결하는것이 좋은것 같다


만항재에서 좌측 아스팔트 길로 올라가면 왼편에 저런 이정표가 있다.

그 이정표가 있는 도로를 가는길이 태백산 가는 길이다.


이 길로 계속 올라간다


이 도로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군부대가 나온다.

 그 군부대 펜스 좌측으로 가는길이 화방재쪽 가는 길이다.

이정표가 있다. 화방재까지는 2.9km이다


종합 안내판이 있어서 찍어본다. 이곳은 해발1,214m이다


계속 이런 눈길을 걸어가야 한다. 점심을 먹다보니 앞에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혼자 걸어간다. 항상 늦지않았는지 하는 걱정을 하게된다

▲ 수리봉 ~ 사길령

수리봉에 도착했다.

앞에 보이는 분들이 없어서 백두대간 수리봉 인증샷을 어떻게 할까 걱정했는데

마침 앞에 가신분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그분들 덕분에 인증샷을 할 수 있었다.

역시 죽으란 법은 없는 모양이다.

만항재에서 이곳 수리봉까지는 약 50분 정도 소요된것 같다(만항재~수리봉까지는 2.3km)




수리봉에서 만항재 까지는 2.3km, 화방재까지는 1.0km이다.


화방재에 도착했다(수리봉~화방재까지 약20분 소요되었고 총 3시간 30정도 소요되었다)




이곳 화방재에서 만항재까지는 3.3km, 유일사 3.2km, 천제단 4.8km 남았다.

(만항재~함백산~만항재~화방재까지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것 같다)


저 앞에 보이는것이 사길령 백두대간 인증표지석이다

▲ 사길령 ~ 태백산 장군봉



이곳에서 백두대간 인증샷을 담아본다(총 약 3시간 45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곳 사길령에서 천제단까지는 4.2km, 만항재까지는 3.9km,

화방재까지는 약 600m이다(화방재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렸다)




이 산령각은 사길령을 오가며 장사를 하였던 보부상들이

고갯길의 안전과 장사의 번성을 위해 세우고 매년 음력 사월 보름날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후 보부상이 해체되고 이들에 의한 상품 교류가 축소되었어도

태백시 혈리에 사는 주민들이 산령각계라는 이름으로 그들이 남긴 재산을 관리하고

이에 의한 수익금과 신입회원들의 입회비로 산령각제를 매년 지냄으로써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 산령각에서 사길령까지는 500m 거리이고, 유일사까지는 2.0km, 천제단까지는 3.7km 남았다


계속 눈길이다. 등산화위로 눈이 쌓여서 계속 떨어내며 걸어간다.

혹시 양말이 젓지 않을까하는 우려때문에~~


사길령에서 1.9km 지점이다. 천제단까지는 2.3km 남았다




사길령에서 2.1km되는 지점까지 왔다.

천제단까지는 이제 2.1km 남았다. 눈길을 걷다보니 에너지 소모가 많다.

젊은 산우님들도 힘들어 한다


유일사 쉼터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배낭을 벗어 놓고 따뜻한 차와 쵸크렛으로 피로를 푼다.

눈길을 걷다보니 피로가 빠르게 온다.


이곳 유일사 쉼터에서 천제단까지는 1.7km 남았다.

사길령까지는 2.5km이다(사길령에서 이곳 유일사 쉼터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총소요시간은 4시간 50분 정도)


이제 천제단까지는 약 1.4km 남았다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눈이 많이 쌓였고 기온이 내려가는것을 느낀다.


이제 주목 군락지가 나타난다. 역시 주목은 아름다운 나무다.

날씨가 춥고 시간이 없어서 주목 전부를 찍지 못했다




주목나무가 넘 아름답다.














정상에 올 수록 기온이 떨어진다. 해가 보이지도 않는다.

운무가 끼였는지 앞이 흐리게 보인다.






태백산 천제단이 있는 정상까지 올라왔다. 총 5시간 30분 걸렸다.

산악회에서 6시간 30분 부여했는데

이제 1시간만에 당골 주차장까지 내려가야 하는데 걱정이다

▲ 태백산 장군봉 ~ 반재

이곳이 태백산 최고봉이 장군봉이다(1,567m). 인증샷을 하다.


장군봉에서 백두대간 39구간인 태백산 정상 장군봉에서 인증샷을 하다

(그런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백두대간 인증석이 "태백산" 표지석으로 나와있다).

백두대간 태백산 인증을 받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태백산 정상은 전방이 흐리게 보이고 기온이 차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쾌 춥다.

또 빨리 하산을 해야하니 여유가 없다. 주변만 한번씩 찍어본다








태백산 정상 표지석이 있는 장군봉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태백산 표지석이 있다.

일단 시간도 없고 해서 표지석만 담아봤다. 그리고 바로 하산한다.


여기는 태백산 표지석이 있는 곳이다. 당골광장까지 약 4.4km 남았다.

1시간만에 당골광장에 도착해야 하니 조급한 마음만 앞선다.


천제단에서 600m 내려오니 이정표가 있다. 아마 이곳이 망경사 절인것 같다.

반재까지 거리는 1.4km 이다


천제단에서 반재쪽으로 하산하는 길은 넓고 잘 정비되어 있다.

그러나 눈이 많이 쌓여 있고 특히 천제단에서

망경사 사찰까지는 급경사로 아이젠을 착용했는데도 눈썰매를 타듯 미끌어진다.

제 시간에 도착해야 하기때문에 무릎에 충격이 오지않는 범위에서 조심스럽게 뛰어서 하산한다


이제 반재까지는 300m, 당골광장까지는 2.7km 남았다



▲ 반재 ~ 당골 주차장

이곳이 반재이다. 당골까지는 2.4km 남았다.

반재에는 이런 휴식장소가 잘 갖춰져있다.

잠시 배낭을 풀고 물한모금 축이고 생리적 현상을 해결한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뒤에도 오고 있기때문에 이곳에서 산악대장님한테 조금 늦을것라고 전화를 했다.

산악대장님은 이렇게 눈이 많은 줄 몰랐다고 시간 걱정하지 말고

안전하게 내려오라고 하신다. 이제는 좀 안심이 된다.


반재에서 내려오는 길에 이런 아름다운 곳도 지나게 된다.


이제 당골광장이 2.0km 남았다. 현재 시간이 1648이다.

원래 1710에 버스가 출발한다고 했다.


이곳에 1712에 도착했다. 버스가 있는 주차장은 또 이곳에서도 한참 내려갔다.

전 회원들이 다 내려 온 뒤 약 1740분 정도 서울로 출발한다.

꼭 오고 싶었던 함백산, 태백산을 2017년을 이틀 앞둔 12.30 오게되니 힘든 산행이였지만 매우 기분은 상쾌했다.

오늘 산행을 인도해 주신 고두용 실장님, 사과나무 산악대장님과

전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다.


2017년 5월말에 블랙야크 100대 명산을 시작해서 틈틈히 주말을 이용,

이곳 태백산이 꼭 30좌가 된다.

새해에도 시간나는 대로 100대 명산 산행을 한다는 기대감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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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7.12.23(토) 1000 ~ 1421(약 4시간 21분 소요)


ㅇ 코스 : 장곡사 주차장 ~ 장곡사 ~ 칠갑산 정상 ~ 삼형제봉 ~ 금두산 ~ 백리산 ~

           장곡사 주차장(약 8.8km)


ㅇ 누구랑 : 블랙야크 도봉산악회   * 김준영 셰르파님 leading.


* 기상 : 맑았슴. 등산로에 눈이 좀 있었으나 날씨가 좋아서 약간 녹은 상태였기 때문에 아이젠과 스패치는

            하지 않아도 문제 없었슴.

            그러나 음지의 낙옆속에는 얼은곳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은 해야함. 특히 하산시에는 미끌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됨  *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서 두꺼운 자켓등은 입지 않아도 괜찮았슴.


* 등산코스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슴.

▲ 장곡사 주차장 ~ 칠갑산 정상

서울 길음역에서 0600시에 출발해서 이곳에 약 10시정도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타고 온 Blackyark 버스가 보이네요~

블랙야크 도봉산악회 김준영세르파님과 전 일행이 출발전 사진 한컷을 담아봅니다.

이날 100대 명산 완등하신 태옥박사님이 배너를 들고 계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슬슬 산행을 시작하는데 주차장쪽에 이런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천하대장군과 천하여장군이 서 있습니다


장곡사로 가는 도로입니다. 눈이 좀 쌓여 있네요

장곡사 절입니다


장곡사를 지나면 이런 계단길이 나옵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네요~~

이곳 올라가기전에 벌써 회원님들이 덥다고 자켓등을 벗어서 배낭속에 집어 넣고 가시네요.


계단 위에 먼저 올라가서 지나온 계단을 찍어 봅니다.

아이젠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더군요~


장곡사 주차장에서 1.8km 올라왔습니다.

칠갑산 정상까지는 2.5km 남았습니다

대략 등산길 상태는 저 정도입니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등산로가 얼지 않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정상까지 2.0km 남았네요

계속 올라갑니다. 산행은 역시 계속 올라가는 재미인것 같습니다.

힘들게 올라가야 멋있게 펼쳐지는 전경을 볼 수 있으니까요~

인생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노력없이는 아무일도 성취할 수 없는것 처럼~~~

정상까지 1.3km 남았습니다




칠갑산 정상 거의 다 올라와서 "칠갑산 아흔아홉골" view point가 나오네요. 몇

장 사진을 찍어봅니다.

눈이 중간중간 쌓인 아흔아홉골이 너무 아름답네요.

이런 산들을 보면 제 가슴도 탁 트여지는군요~ 자연은 정말 위대합니다.

정말 우리 대한민국 자연, 산들 사랑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정상까지 250m 남았습니다

▲ 칠갑산 정상 ~  삼형제봉

정상에 다 올라왔습니다.

오늘 이곳 칠갑산 정상에서 2017년 블랙야크 종산제 행사를 하기때문에 전국에서

많은 산우님들이 오셨습니다.

100대 명산 인증샷하기 위해 너무 많은 산우님들이 줄서서 대기 하시고 계십니다.

우선 인증샷 먼저 합니다. 28번째이네요^^^^

명산을 한곳 한곳 정복할때마다 흐믓합니다.

오늘 이곳 칠갑산은 "이주의 명산"으로도 지정되어 이곳 배너앞에서 인증샷을 찍습니다.

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줄서서 있습니다

종산제 행사하기전 전국에서 오신 산우님들이 블랙야크 세르파님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산 정상에 이런 제사상도 차려지네요. 항상 돼지머리는 인자합니다.


세르파님들이 떡과 돼지머리, 과일들을 나눠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종산제 행사를 주관하신 블랙야크 세르파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정상에는 저런 나무의자와 침상들이 있어서 그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합니다.

다행히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도 춥지 않아서 밥먹는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칠갑산 정상입니다. 뉴옥, 멕시코 방향까지 제시해 놓았네요~

이제 삼형제봉쪽으로 하산합니다

음지에는 눈이 이렇게 쌓인곳도 있군요

▲ 삼형제봉 ~ 장곡사 주차장

이곳이 삼형제봉입니다. 정상에서 1.3km 걸어왔군요.

장곡주차장까지는 3.7km 남았습니다.

이곳이 삼형제봉 정상인데 2시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삼형제봉에서 700m 내려왓습니다. 주차장까지는 3.0km 남았군요~

중간중간 이런 휴식장소가 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땅이 질어서 배낭을 아무곳이나 벗어 놓을 수 가 없는데 이런 침상이 있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백리산 정상쪽입니다. 이제 거의 다왔군요. 700m 남았습니다

백리산에서 내려오는 급경사 계단입니다. 눈이 좀 쌓여 있습니다.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아서 조심조심 내려옵니다.

저 앞산이 방금 내려온 백리산입니다.

백리산입니다

주차장에 다 내려왔습니다.




우리가 다시 타고 올라갈 블랙야크 버스입니다. 

오늘 날씨도 좋았고 또 2017년 블랙야크 종산제 행사도 잘 치뤘고,

옆 자리에 앉으신 태옥박사님 100대 명산 완등 축하식도 하였고 의미있는 하루였군요.

산행 이끄신 김준영세르파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태옥박사님께서 완등하셨다고

버스 전 인원에게 김이 무럭무럭 나는 백설기 제공해주셨는데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12.30)은 2017년도 마지막 산행으로

강원도 함백산과 태백산 연계산행을 하는데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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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7.12.09(토) 0928~1543(약 6시간 15분 소요)


ㅇ 코스 : 문재터널~사자산~백덕산~촛대바위~신선바위~흥인사 주차장(약 10.7km)


ㅇ 누구랑 : 해누리 산악회   * 아침님 leading 


백덕산은 높이 1,350m. 태백산맥의 지맥인 내지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사자산·연화봉 등이 있다.

산세가 비교적 험해 능선의 곳곳에 절벽이 나타나고, 기암괴석이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서쪽과 북쪽 사면으로 흐르는 계류가 주천강과 평창강으로 각각 흘러든다.

수림이 울창하며, 중턱에는 고인돌이 남아 있다. 남서쪽 법흥리에는 신라 때 창건된 흥녕사지와

영월 흥녕사징효대사탑비, 법흥사 등이 있다.

문치-사지산-정상-묵골다리, 법흥사-사지산-당치-운교리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북쪽 사면으로 42번 국도가 지난다.


▲ 등산로 입구 ~ 백덕산 정상

서울에서 0700정도 출발해서 0930정도 이곳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추위가 엄습한다.

문재터널 지나서 이런 주차장이 나온다.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이다.

일단 우리는 문재터널에서 헬기장, 당재, 백덕산 정상까지 올라간다

눈이 쌓여있어서 아이젠과 스패치를 해야한다.

이런 임도가 나온다.

저 앞 산우님들 있는곳에서 바로 우측 계단으로 해서 산으로 올라가야한다.



백덕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등산로에는 눈이 쌓여 있다

문재터널에서 1.8km 정도 올라가면 헬기장이 있다.

이 헬기장에서 많은 산우님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경관을 만끽한다

이 헬기장에서 주변 산들을 찍어본다


헬기장에서 백덕산까지 4km 남았다

계속 눈길을 올라간다

문재터널에서 2.7km올라왔고 정상까지는 약 3.1km 남았다. 중간정도는 온것 같다

일부 산우님들이 지쳤는지 햇빛이 쬐는 쪽에서 잠시 앉아서 휴식을 한다

정상이 이제 2km남았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정상인것 같다


이제 정상이 500m 남았다.

먹골로 가는 산우님들은 아마 정상에 올라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먹골로 가야하다.

우리는 정상을 넘어서 곧장 간다

정상 400여m 전에 이런 나무가 있다.

자연적으로 저렇게 된것인지 모르지만 생명력의 끈질김을 본다

바로 위에는 또 이런 나무가 있다.

나무가 어떻게 저렇게 굽혀졌을까? 그래서 한번 찍어본다

위 방향에서 찍어본다.

그런데 이곳에서 부터 기온이 팍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추위가 엄습해 온다. 아마 음지이기 때문일까?

백덕산 정상에 도착했다

▲ 백덕산 정상 ~ 흥원사 입구(날머리)

우리는 신선봉, 관음사쪽으로 가야한다

백덕산 정상은 굉장히 협소했다.

또 눈이 쌓여서 미끄럽고 위험하다. 날씨는 굉장히 춥고 바람은 불고

갑자기 많은 산우님들이 올라오니 인증샷 하기도 싶지 않다

정상에서 앞에 보이는 주변의 산들을 찍어본다.

백덕산 정상에 앞에 펼쳐지는 산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우리는 정상에서 먹골로 내려가는것이 아니고 위 안내도와 같이 갈림길쪽으로 계속 간다

갈림길에 촛대바위가 있다.

이 코스는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싶지 않다.

이런 철계단도 내려와야 한다.

아이젠을 하고 내려오니 굉장히 불편하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신선바위봉이다



신선바위봉에 다 왔다.


신선바위봉이다



흥원사 입구까지 다 내려왔다.

이곳에서 약 2Km 정도 도로로 해서 더 내려가야 버스가 있다


정상에서 이곳까지 하산코스는 굉장히 힘들었다.

(하산코스는 등산객이 별로 다니지 않아 정비가 안되어 있어 걷는데 상당히 불편했다).

산행시간을 6시간 줬는데도 반수 이상이 6시간 내에 들어오질 못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이곳으로 버스를 와주실 수 있는지를 협조해서

이곳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했다.

저를 포함해서 늦게 오신 산우님들이 이곳에 모여있다 하산코스가 너무 힘들었다

*저 앞에 보이는 절이 흥원사이다


오늘 눈이 쌓인 겨울산행은 어려웠다.

특히 겨울산행을 잘 하기위해서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방한피복, 방한모자, 선글라스, 안면마스크, 1회용 비닐우의, 방수 등산화,

 아이젠, 스패치, 헤드랜턴, 비상식량등등

집에 도착해서 다음주를 위해 흙등이 뭍은 아이젠을 잘 손질하고 건조시켰다.

스틱도 잘 손질해서 건조해 줬다

등산화가 흙등이 뭍고 해서 엉망이다.

고무 부분은 물로 깨끗히 닦아주고 가죽부분은 솔로 흙을 털어냈다

그리고 발수제로 구석구석 뿌려줬다.  그리고 드라이기로 건조신킨다

(캠프라인 홈페이지에 보니 발수제를 뿌려준 후 

자연 건조보다는 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단다)

신문종이를 둥글게 말아서 등산화안쪽에 밀어 넣는다.

그렇게 해서 등산화내 습기를 제거해준다.

등산화가 다 정비되었다.

겨울산행에서 등산화만큼 중요한것도 없는것 같다.

만약 방수가 되지 않아 양말이 젖는다면 발가락에 동상이 걸릴것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등산 후 에는 발수제로 가죽을 코팅해준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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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12.02(토) 10:30 ~ 16:30 (약 6시간 소요)


ㅇ 코스 : 도마령 주차장 ~ 각호산 ~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 ~ 삼마골재 ~

           물한계곡 주차장(약 15km) * 6시간 30분 부여(6시간 소요됨)

        * A코스(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 ~ 물한계곡 코스 ) : 4시간 30분 부여

        * b코스(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물한계곡 코스) :  5시간 부여    

        * c코스(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삼마골재~물한계곡 코스) : 6시간 30분 부여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C 코스는 6시간 30분 부여  * 만사님 leading




도마령이 해발 약 800m 정도 됩니다.

각호봉까지는 계속 급경사입니다. 각호봉에서 삼도봉까지는 약간의 UP-Down을 하면서 걸었습니다

12.2(토) 기준으로 등산로에 눈은 거의 녹았습니다.

그러나 음지에는 얼음이 있고 또 낙옆 속에도 얼음이 있는곳이 있으니 항상 조심은 해야 하겠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부라운색 원이 민주지산, 우측 녹색원이 삼도봉입니다


도마령에서 10:30에 출발하여 각호산(1120), 민주지산(1240), 석기봉(1400), 삼도봉(1440)에 도착,

 삼도봉에서 점심을 먹고 1510 출발

물한리계곡 주차장에 약 1630 정도 도착.

버스 1700 출발(등산시간 6시간 30분 줌)

* 쉬지않고 걸었는데 버스 출발 약 30분전에 도착하였습니다. 

▲ 도마령 ~ 각호산

서울에서 0700에 출발하여 도마령에 1030에 도착하였습니다

도마령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공기가 너무 신선했습니다.

아래를 보고 한장 찍었습니다

저 계단이 바로 민주지산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입구에 각호산이 1.5km 이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군요

각호산까지는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일부 산우님들은 힘들다고 하시네요~

계속 올라갑니다


저 나무 다리만 넘으면 각호산입니다.

바로 우측에 각호산 정상이 보입니다


각호산에서 민주지산을 보고 찍어 봅니다.

저 밑에 있는 마을이 물한계곡인것 같습니다

▲ 각호산 ~ 민주지산


각호산 정상에서 바로 밧줄을 타고 내려 옵니다

각호산에서 민주지산까지는 3.4km이군요

민주지산이 2.9km남았습니다.

민주지산 자연 휴양림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1998년도 4월1일 특전사 요원들이 5일차 야간 천리행군중 폭설 및 강풍으로

순직한 6인의 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비입니다. 잠시 묵념을 하고 지나갑니다.

그 당시 특전사요원들이 순직할 정도로 민주지산이 얼마나 험한곳인지를 꼭 한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출발하기 전 방한피복등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왔는데

날씨가 푹해서 사용하진 않았지만 겨울 산행시에는

동계방한파카, 겨울모자, 장갑, 스패치아이젠, 헤드랜턴, 방풍비닐텐트

(1회용 비닐 우의)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1998년 4월2일 신문을 검색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불상사가 없기를 바랄뿐이고

다시한번 순직하신 6인 용사분들의 넋을 위로합니다

저 추모비밑에 있는 건물이 대피소인데 아마 이런 사고때문에 그 후에 지어진것 같습니다


추모비 조금 지나서 각호산을 바라 봅니다

▲ 민주지산 ~ 석기봉

26번째 인증입니다. 꼭 와보고 싶었던 민주지산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정상에서 각 방향으로 한장씩 찍어봅니다




석기봉을 향해 또 걸어갑니다. 2.5km남았군요

저 앞에 석기봉이 보이네요

석기봉 거의 다 와서 이런 밧줄을 잡고 올라갑니다.

얼음이  얼어서 굉장히 위험했습니다.

저는 저 위쪽에서 하산하는 분이 이 밧줄을 타고 내려오셔서 이 길밖에 없는 줄 알고

이 밧줄을 타고 올라갔는데 다른 산우님들 보니 바로 우측에 우회길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회길로 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석기봉입니다

▲ 석기봉 ~ 삼도봉

사진을 찍어주시는 산우님이 만세를 부르라고 해서 그렇게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석기봉에서 사방을 보고 한장씩 찍어 봅니다


저 앞에 힌 반점이 있는곳이 삼도봉입니다

석기봉에서 하산해서 500m정도 내려오면 바로 물한계곡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저는 삼도봉쪽으로 직진합니다

▲삼도봉 ~ 물한계곡 주차장

삼도봉에 도착했습니다.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가 만나는 지점이군요





삼도봉은 백두대간이기도 해서 우선 백두대간 인증을 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아서 이곳 바닥에 앉아서 간단히 행동식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삼도봉 정상에서 각 도별로 한장씩 찍어봅니다.

전라북도 방향입니다

충청북도 방향입니다

경상북도 방향입니다

황룡사까지 4.4km남았군요.

 1440분 삼도봉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1507분에 출발합니다.

1700시에 버스가 출발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가야 할것 같습니다

삼도봉에서 하산해서 조금 가다보면 이런 계단이 나옵니다.

이 길로 계속 내려가야 합니다


쉼터가 나옵니다

음주암 폭포입니다



이런 울창한 나무 숲속을 걷는다는것은 행운입니다.

마음이 다 시원합니다

황룡사 거의 다 와서 이런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바로 황룡사가 나옵니다

황룡사를 지나면 바로 물한계곡 주차장이 나옵니다


버스가 기다리고 있군요. 1700시에 서울로 출발합니다.

오늘 하루도 날씨도 좋았고 즐거운 산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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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의 높이는 1,577m이다.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5위의 봉으로,

주변의 황병산(黃柄山:1,407m)·오대산(五臺山:1,563m)·방태산(芳臺山:1,444m) 등

여러 고봉과 함께 태백산맥을 이루고 있는 높은 산이다.


북동쪽으로는 오대산이, 서쪽으로는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 중 제일 높은

해발고도 1,089m의 운두령이 있는데,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서쪽에 위치하고, 남쪽의 사면을 영동고속도로가 동서로 지난다.


계방산에서 발원하는 계방천은 내린천(內麟川)으로 흘러 소양강에 흘러든다.

인근에서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 산정상에서는 북쪽으로 설악산·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태기산이 바라보인다.

신라시대부터 주목받아온 오대산의 명성에 가리어, 얼마 전까지도

대한동·소한동·을수골·조항천·속사천 등의 골짜기는 오대산에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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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7.11.12(일) 0958 ~ 1420 (약 4시간 22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


ㅇ 코스 : 운두령 주차장 ~ 계방산 정상 ~ 주목군락지 ~ 이승복 생가 ~ 오토 캠핑장 ~

      아랫삼거리(약 11km)


  ㅇ 누구랑 : 좋은 사람들  * 길벗님 leading






운두령에서 하차하여 바로 옆에 있는 탐방로로 올라갑니다.

운두령이 해발 1,089m이니 무척 높은곳이네요.

날씨가 춥다고 하여 방한대책을 많이 강구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눈도 없었습니다.

운두령 주차장입니다

운두령 탑방로 입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계방산 정상, 주목군락지, 노동계곡쪽으로 해서

계방산 삼거리(아랫삼거리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계방산은 위 안내판에서 보는바와 같이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눈이 왔을때 겨울 산행이 좋을것 같은 생각도 했습니다.

벌써 1km 올라왔네요.

운두령이 높은 고개이다 보니 정상까지 가는것이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이런 길을 계속 올라갑니다

정상까지 1.9km 남았네요


계방산 정상 바로 밑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계방산을 보고 찍어봅니다. 우측 봉우리가 계방산 정상입니다



전망대에서 북쪽을 보고 찍었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마침 국립공원 공단 직원분이 옆에 계셔서

대청봉과 귀때기봉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지난달에 저 대청봉을 올라갔던곳이라 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전망대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쭉 찍어봤습니다.

보이는 산이 무슨 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계방산이 무척 높은 산이라는것이 실감이 나는군요









전망대에서 정상늘 향해 걸어갑니다.

정상에서 우선 인증샷을 합니다. 5월달 시작해서 25번째입니다






정상에서 주목군락지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여러 주목 나무를 담아봤습니다. 전부 아름답습니다









야영장이 3.1km 남았군요


여러 산우님들은 정상에서 점심을 드시더군요.

저는 별로 시장하지 않고 또 정상은 아무래도 춥고 바람도

조금 불것 같아서 하산하면서 노동계곡의 양지바른곳에 계곡물소리 들으면서 일단 앉아서

이번에 동계 산행을 위해 준비한 보온병에 담아온 모과차로 피로를 풀어 봅니다.

일단 보온병은 성능면에서 맘에 드네요


이런 숲길도 걸어 봅니다.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혼상적인 길이네요. 기분도 up되는군요

야영장에 거의 다 왔군요.


자동차 야영장에서 조금 내려가면 이승복 생가가 나옵니다.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사건이 지금도 생생하군요.

그때 초등학교 2학년인 이승복군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외쳤고

그 가족들이 북괴 무장공비에게 학살당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종북좌파들은 이것이 허위로 날조된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답니다.

이제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종북좌파들이 날뛰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 김정은이 보다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더 위협하는것은

우리 대한민국에 있으면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종북좌파 세력들 인것 같기도 해요.

이승복군 생가입니다

생가옆에 가족들 시신이 발견된 곳입니다.

그 옆에 있는것은 화장실입니다

이제 아래삼거리로 내려갑니다

아랫삼거리 목적지에 다 내려왔습니다. 버스가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 별로 춥지도 않고 좋은 산우님들과 즐거운 산행을 한 하루였습니다.

서울에서 운두령까지 3시간 걸렸는데  상행시에는 영동고속도로가 많이 막혔습니다.

동계산행을 준비하다 보니 챙겨야할것이 많았습니다.

특히 계방산은 높은 산이고 또 날씨가 추울것을 예상해서

일단 정상에서 혹시 필요할지 몰라서 구스다운과 스패치와 아이젠, 장갑(동계장갑, 가을용 장갑)등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구스다운은 부피가 커서 배낭에 들어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저런 망에다 꾸겨 넣어 일단 부피를 축소시켜 억지로 배낭에 밀어 넣었습니다.

더 부피를 줄여줄 수 있는 망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역시 겨울 산행은 철두철미한 준비가 생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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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0710 출발해서 약 1100 정도 청송쪽에 도착했으나

마침 "주왕산 도깨비 사과 축제"

때문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주차장에 버스가 진입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관광버스가 100여대 이상, 자가용도 숫자를 셀 수 없으니^^


또 얌체족이 그 좁은 도로에 자가용을 불법 주차하여 놓으니 완전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서

bumper to bumper 상태가 되었다.


할 수없이 최초 산행계획을 수정하여 주산지와 주왕산(주봉) 인증만 하는것으로 하였다.

앞으로는 단풍구경등 인파가 몰리는 산행은 피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물론 그런 단풍구경도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이지만 주목적인 산행에 차질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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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언제 : 2017.11.5(토)



ㅇ 어디 : 청송 주산지, 주왕산(주봉)


ㅇ 누구랑 : 산수 산악회  * 설범님 leading

  




주산지 주차장이 만차이고 인파가 몰리다 보니

 이곳에 버스를 대고 하차하여 걸어갑니다.

이런때일수록 질서의식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고

지자체의 주도면밀한 행사계획이 필요한데 좀 아쉽군요

주산지 입구입니다


주산지입니다



주산지를 둘러보고 주왕산으로 왔습니다.

 물론 차량이 많아서 저 멀리 버스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왔습니다

주왕산(주봉) 정상과 폭폭로 갈리는 삼거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포쪽으로 갑니다.

정상쪽은 가파르니 정상 인증받으려는 소수 인원만 올라가는군요


주왕산 정상 가는 길입니다

올라가다 제1 전망대에서 기암을 바라봅니다.

글자그대로 아름다운 기암이군요. 웅장합니다


올라가는 길입니다

제2전망대에서 바라보았습니다. 혈암, 장군봉, 기암이 펼쳐집니다


제2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2전망대에 설치된 안내판입니다

제3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왕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합니다



주왕산 정상에서 다시 대전사로 내려와서 기암을 배경으로 한컷을 담아봅니다.

아름답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기 위해 표를 구매합니다.

대인 2,800원입니다. 전부 회원님들 말씀하시네요.

대전사 자체는 특별한 사찰이 아닌데 입장료를 이렇게 많이 받는다고~~~

좌우간 주왕산이 아름답게 잘 보존되길 바랍니다


이번 주왕산 산행은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이런 가을에는 지자체등에서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해야 하고 

관광객들도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최대한 이용하여

질서있는 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파가 오신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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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10.28(토) 10:54 ~ 17:18 (6시간24분 소요)


ㅇ 코스 : 추령(10:54) ~ 유근치 ~ 장군봉(11:48) ~ 연자봉 ~ 내장산(신선봉)(12:37)

             ~ 까치봉 갈림 ~ 소등근재 ~ 순창새재 ~ 백암산(상왕봉) ~ 백학봉(16:04)

             ~ 약사암 ~ 백양사(16:59) ~ 백양사 주차장(17:18) / 총 15.8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7시간  * 청산님 leading




가운데가 순창새재, 좌측 최고 봉우리는 내장산(신선봉),

우측 최고 봉우리는 백암산(상장봉).

최초 내장산까지 올라가는 것이 오르막이고 그 뒤부터는 거의 능선길이니

크게 어렵지는 않은 코스인것 같다.

그러나 항상  주어진 시간내에 도착해야한다는 생각에 잠시도 여유를 부릴 수 없다.

산악대장님도 출발전 만만한 코스가 아니라고 하셔서 더욱 그런것 같다.

그러나 항상 최선을 다하면 주어진 시간내 충분히 도착할 수 있고 회원 전부 7시간 이내 도착했다

원래 추령 들머리는 비탐방구간이다.

래서 입구에 이정표가 없다. 조금 올라가서 추령 주차장을 찍어보다.

추령(336m)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산책로 이정표가 보인다.

산책로 방향을 따라간다

산책로를 따라 약 1.8km 정도가다 보면 유근치가 나온다.

진왜란때 희묵대사와 희천스님이

승병을 이끌고 이 고개에 주둔하면서 왜구를 무찔렀다고 한다

장군봉이 1km 남았다

유근치에서 1km 정도 올라가면 장군봉이 나온다.

임진왜란때 승병장 희묵대사(希默大師)가

이곳에서 승병을 이끌고 왜군과 싸웠다하여 장군봉이라 전해진다고 한다.

연자봉 가는 이정표가 있다

장군봉과 연자봉사이에서 앞에 펼쳐진 능선을 찍어보다. 

 아마 서래봉인것 같다

연자봉에 도착했다.

연자봉에서 찍어본다. 좌측부터 망해봉, 불출봉, 서래봉, 월영봉인것 같다


연자봉에서 신선봉가는 이정표가 있다.

연자봉에서 내려오다 보면 내장사가는 길이 나온다

내장산(신선봉)에 도착하여 우선 인증먼저 한다.

신선봉에서 약 1.2km 가다보면 까치봉과 소등근재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소등근재방향으로 간다. 아쉽지만 시간이 없어 까치봉은 passing한다.

능선길을 오다보니 소등근재가 나온다.

이 소로길은 거의 혼자 걷게 되어서 내가 잘 오고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소등근재에서 800m정도 가다 보니 순창새재가 나온다.

여기서 상왕봉쪽으로 간다.

순창새재에 있는 안내도이다.

항상 이정표와 지도판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내가 잘 가고 있는지~

상왕봉 거의 다온 입구에 이정표가 있다.

일단 바로 옆에 있는 백암산(상왕봉)으로 간다

백암산(상왕봉)에서 인증샷을 먼저~~

상왕봉 정상에서 주변 봉우리들을 찍어보다.

복잡한 서울에 있다가 이런 산 정상에서 멀리 능선들을 바라보는것은 정말 행복한것이다.

내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주기도 한다.

특히 산행하면서 내가 서 있는 위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잘 모른다.

한참 지나가서 뒤를 돌아보면 그때서야 내가 저 아름다운 곳에 있었구나를 느끼게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로 앞만 보고 달리기 보다는 옆, 뒤도 돌아보면서 살아가야 할것 같다.




상왕봉에 있는 이정표이다. 이제 도착지까지 얼마남지 않은것 같다.

상왕봉에서 백학봉가는 길목에 이런 소나무가 있어 한컷 담아보다

백학봉까지 800m 남았다. 항상 시간과의 전쟁이다.

늦게 도착하면 차가 그냥 서울로 출발한다고 하니 항상 시간을 체크하면서 걷는다.

어떤 산우님이 예쁜 단풍잎을 이정표에 꽂아 놓았다.

단풍이 아름답다.

백학봉이다. 산우님들이 아무도 없어 그냥 표지석만 찍어본다.

백학봉에서 아래를 보고 찍어보다

백학봉에서 약사암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이런 큰 절벽이 장관을 이룬다.

스마트폰이라 줌을 당길 수 없으니 아쉽다.

백학봉에서부터는 거의 이런 계단으로 내려간다



아래에 백양사가 보인다. 너무 아름답다. 내 마음도 편안해진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살아간다면 악한 마음을 품을 수 가 없을것 같다.

런데 산위에서 들으니 백양사 밑에서 유행가등 시끄러운 노래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린다.

이런 아름다운곳에 소음공해인것 같다


약사암이다



약사암, 백학봉가는 길 입구이다. 이길로 하산했다



백양사 입구

오늘 약 15.8km를 걸으면서 마지막으로 뒤를 보고 한컷.


좋은 날씨에 항상 시간과 쫓기는 산행이지만 이런것이 적절한 긴장도 되는것 같다.

주어진 7시간이내 전 산우님들이 도착했다.

주차장 옆 공중 화장실에서 간단히 몸을 닦고 옷을 갈아 입으니 개운하다.

오늘도 내장산과 백암산을 연계 산행했다는 뿌듯함을 느끼면서 마무리한다.

다음주 주왕산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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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7.10.22(일) 11:37 ~ 16:48(5시간11분 소요)


코스 : 진틀마을~신선대갈림길~신선대~신선대갈림길~백운산~억불봉 갈림길 ~

            노랭이재 ~ 노래이봉 ~ 동동마을 주차장(약 12km)


ㅇ 누구랑 : 좋은 사람들 *  산정님 leading


ㅇ 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아침 0700시에 서울 사당역에 출발하여 진틀마을에 약 1130정도 도착하였습니다

최초 진틀마을에서 신선대까지는 계속 경사길입니다.

일단 신선대까지 올라가면 백운산 정상까지 조금 높낮이가 있고

백운산 정상부터 노랭이재까지는 거의 평지 수준이기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니였습니다.

단 백운산 정상 표지석 부분이 협소하고 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증사진 찍는데

산우님들이 많으면 시간이 지체될 수 있습니다.

산악대장님은 진틀마을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적어도 2시간 10분안에는 도착해야

서울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고 하니 좀 긴장이 되더군요.

1130분부터 산행시간을 6시간 주시네요.

그래서 1730에 버스가 출발한다고 합니다.

서울가는 버스를 놓치지 않기위해서는 긴장해서 또 걸어야 합니다

진틀마을 출발(11:37), 신선대도착(12:58), 백운산 정상 도착(13:20), 노래이봉(15:36), 동동마을 도착(1648)


진틀마을이며 등산로 입구입니다

진틀마을에서 약 1.9km 올라가면 신선대와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때 신선대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신선대가 800m 남았습니다


우측 1시방향에 백운산 정상이 보입니다

신선대가 180m 남았습니다.

이 갈림길에서 좌측 신선대로 올라갔다가 다시 이 지점으로 내려와서

백운산 정상으로 가야 합니다

신선대가 보이네요

신선대 정상 표지목입니다.

신선대에서 남쪽방향을 바라보니 남해가 보이네요~~

신선대에서 진틀마을쪽을 바라봤습니다

신선대에서 지리산 방향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능선들이 지리산인것 같습니다

신선대에서 하산하여 백운산 정상을 향해 가다가 백운산 정상을 찍어봅니다.

백운산 정상쪽입니다

일단 인증을 했습니다.

정상은 굉장히 협소하고 위험해서 인증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이 산우님들이 많지 않아서

신속하게 인증했습니다

어떤때는 인증하기 위해 약 30분을 기다린답니다. 도착시간 맞추는데 애로가 되겠죠~~

백운산 정상에서 내려와서 일단 진틀방향으로 갑니다.

진틀방향으로 가다보면 진틀과 억불봉뱡향으로 갈라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물론 이제는 억불봉쪽으로 가야 합니다.

억불봉쪽으로 가다 보면 백운사쪽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리는 억불봉쪽으로 계속 갑니다

억불봉쪽으로 가다보면 이런 헬기장이 나옵니다.

사진상 좌측봉우리가 신선대, 우측이 백운산 정상입니다

이곳에서 같이 간 산우님들이 앉아서 모여서 점심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점심먹은 헬기장입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부터는 이런 평지 산길이 노랭이재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걷기에 아주 편합니다. 

이때 시간을 절약해야 겠죠. 그래야 정해진 시간이내에 도착할 수 있으니까요.

억불봉이 좌측에 보입니다. 너른 평지에 억새가 널려 있습니다


여기가 억불봉과 노랭이재쪽으로 갈라지는 헬기장입니다.

여기서 억불봉까지는 왕복 약 40분입니다.

억불봉으로 갔다가 다시 이 지점으로 와서 노랭이재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산우님들이 저 침상위에 배낭을 놓고 억불봉으로 올라갔군요.

저는 도착시간 고려하여 억불봉은 Passing 했습니다

이곳 헬기장에서 노랭이재 가는 이정표입니다


노래이재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저 위 봉우리가 노랭이봉이군요

노랭이재입니다. 여기에서 노랭이봉방향으로 300m 올라갑니다

노랭이봉입니다

노랭이봉에서 아랫마을을 찍어봅니다


노랭이봉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능선을 담아봅니다.

저 정상 능선을 제가 걸어 왔군요. 이렇게 보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노랭이재에서 우측 보이는 억불봉을 담아봅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소로길이 억불봉 가기전 헬기장에서 노랭이재로 오는 길입니다

노랭이재에서 동동마을쪽을 바라봅니다

앞에 보이는것이 포스코 수련원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산행하면서 등산화속에 조그만 돌맹이와 낙엽, 먼지등 많이 들어와서 이번에 춘하추계에 사용할 수 있는

스패치를 구매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돌맹이도 들어오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택배비 포함 약 8천여원 준것 같습니다

노랭이봉에서 하산하면 이런 임도를 만납니다.

그런데 동동마을까지 가려면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서 가면 않됩니다.

임도로 가면 무척 멀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상에서 보면 좌측 하산한 산길과 임도가 만난 지점에서

임도를 따라 5~6m정도 보면 사진에서 보이는바와 같이 좌측에 하얀 팻말이 보이는데 그 임도밑에

"등산로가 아님"이란 팻말이 또 있는데 오히려 그 좁은 소로길이 동동마을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반드시 이 소로길로 가야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같이 가신 산우님들도 몇분은 이 소로길을 못찾아서 임도로 걸어서 내려 오셨더군요

소로길을 따라가다보면 이런 시멘트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바로 동동마을 입니다


감나무가 많더군요. 이런 한적한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은것이 제 소망입니다

이제 다 왔습니다. 동동마을 정류장이며 뒤에 동동보건소가 보입니다.

바로 좌측에 공중화장실이 있어서 간단이 씻고 상의만 새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출발은 1737분에 했는데 서울 집에 도착하니 23시가 조금 넘었군요!!

산우님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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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7. 10.15(일) 10:20 ~ 16:16(약 5시간 55분)


ㅇ 코스 : 갑사 주차장 ~ 금잔디고개 ~ 삼불봉고개 ~ 삼불봉 ~ 관음봉 ~ 은선폭포 ~ 동학사 ~

           주차장(약 9.2km)


ㅇ 누구랑 : 재경 고교 동문 산악회원


* 이곳 계룡산은 전에 대전에 근무할때 자주 올라왔던곳인데 14년만에 다시 올라오니 새롭기만 합니다.

  이곳 게룡산은 동학사쪽에서 보면

  제일 우측이 병사골, 장군봉, 임금봉, 신선봉, 삼불봉, 관음봉, 천황봉으로

  이어졌는데 그것이 완전 계급순입니다. 참 신기할뿐입니다







갑사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갑사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코스는 갑사, 금잔디 고개 ~삼불봉 고개 ~삼불봉 ~ 관음봉 ~ 관음봉고개 ~은선폭포 ~ 동학사 ~ 주차장입니다.




연천봉과 금잔디고개로 갈라지는 삼거리인데 우리는 금잔디 고개로 걸어갑니다




금잔디고개가 1.7km 남았습니다. 그곳까지는 계속 급경사입니다










금잔디고개에 다 올라왔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산우님들이 점심을 먹고있습니다.




삼불봉고개입니다. 삼불봉까지 200m 남았습니다


삼불봉고개에 있는 휴식장소입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산우님들이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이제 삼불봉고개에서 삼불봉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삼불봉에 도착했읍니다. 표지석앞에서 한컷을 담았습니다




삼불봉에서 관음봉까지 1.3km인데 다음은 관음봉으로 향합니다.








관음봉으로 가는도중 삼불봉을 찍어봅니다.

삼불봉 정상에 있을때는 잘 모르겠는데 관음봉 가다가 삼불봉을 보니 참 아름답습니다






관음봉이 약 1km정도 남았습니다. 계속 go~


이런 급경사 계단도 올라가야 합니다.








관음봉으로 가면서 천황봉쪽을 찍어봅니다.

안테나가 많이 서있는곳이 천황봉입니다


저 급경사 계단위가 관음봉입니다. 아름답습니다


관음봉에 다 올라왔습니다


관음봉 정상에서 삼불봉쪽을 담아 봅니다




관음봉에서 동학사쪽을 담아 봅니다


관음봉에 천황봉쪽을 담아 봅니다서


정상입니다. 산우님들이 사진을 찍으시기 위해 분주합니다


인증샷을 담아봅니다. 이제 겨우 20번째 인증이네요~~








천황봉입니다




이제 은선폭포쪽으로 하산합니다




은선폭포쪽으로 하산하다가 삼불봉에서 관음봉에 이르는 자연성릉을 담아봅니다.

깍아 지른듯한 절벽이 아찔한데 저곳을 통과해서 왔었습니다


은선폭포로 가는 계단입니다.








은선폭포입니다. 물이 없군요.


은선폭포에서 하산하다가 우측에 보면 U자 모양의 쌀개능이 보입니다.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동학사입니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동학사 주차장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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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7.10.9(월) 0930~1500(5시간 30분)


ㅇ 코스 : 소요산 주차장 ~ 원효폭포 ~ 병풍바위 ~ 공주봉 ~ 소요산 정상 ~ 나한대 ~

            선녀탕입구 ~ 자재암 ~ 주차장 원점회귀(6.88km)


ㅇ 누구랑 : 친구 Graham과 같이



트랭글 앱으로 GPS를 잡아보았습니다

입구입니다

입구 조금들어가니 지하 100m에서 퍼올린 암반수가 있네요.

한모금 먹어보았습니다



공주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조그만 바위들이 많이 있네요. 오르막입니다

외국인 한분이 자주 등장하시죠? 소개를 해야겠네요.

이분은 제가 2000년에 대구에서 근무할때 처음 만났는데 

  2004년도에 수도권에서 근무할때 다시 만났어요.

물론 미국분이시고요.


제 사무실에도 자주 놀러오시고 또 그분 사무실에 저도 가보고

식사도 자주하고 같이 산에도 올라가곤 했었습니다.

이 분은 우리 한국분들보다 우리 한국음식을 더 잘 먹는 그런 분이시고

우리 대한민국을 굉장히 사랑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번 이 분과 소요산등산을 하자고

2월달에 서울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 했는데 지금에서야 하게 되었군요.

게단을 올라갑니다



같이 한번 찍어봅니다


공주봉까지 올라왔어요.

공주봉에서 주변 산들을 찍어 봅니다.




공주봉에서 정상(의상대)까지는 이제 750m가 남았네요.

올라가다가 아름다운 단풍이 있어서 한컷 담아 봅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우리 미국 친구의 나무 스틱이 길고 아주 좋더군요.

유용하게 사용하더군요


제 친구가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땀으로 범벅입니다








이제 의상대에 다 올라왔습니다.

우선 인증샷을 했습니다.

정상이 장소가 협소하더군요~~

친구가 힘들었는지 의상대 표지석 뒤쪽에 있는 바위에 올라가 휴식을 취합니다

둘이서 같이 인증샷을 했습니다.

물론 명산 100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줬죠~~


나한대입니다. 나한대에서 선녀탕입구쪽으로 하산합니다

나한대에서선녀탕입구쪽으로 내려갑니다. 급경사이네요.

 친구말로는 전에는 계단이 없었는데 계단을 만들어서 등산하기 좋다고 하더군요.

친구는 진도개를 키우고 있는데 진도개와 몇번 소요산에 왔었다고 하더군요



계속 내려갑니다. 산우님들도요~~~




선녀탕입구까지 왔습니다. 그냥 하산합니다.


자재암에 내려왔습니다.

저 바위 속에 부처님을 모셨고 기도하시는 곳이더군요.

참 신기합니다.




자재암에서 내려오다가 보니 View point가 있더군요. 같이 한컷~~

소요산은 입장요금이 성인 1000원 이더군요^^

참고하시고 들어가시면 되겠네요.

주차장까지 다왔습니다.

같이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친구가 이집을추천하더군요.

소요산 입구 도로쪽에서 우측으로 700여m에 있었는데

상호는 "가마솥 밥집"이고 한식 뷔폐였습니다

두당 7천원씩인데 사찰음식으로 주로 차려져있고 가격대비 아주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강추입니다


저는 순두부 단백질을 좋아해서 가마솥에 차려져 있는

순두부를 한그릇 가지고와서 허기를 달랬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또 오랬만에 친구와 등산을 잘했네요.

또 식사도 맛있게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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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10.7(토) 03:00 ~ 15:22(약 12시간 20분 소요)


ㅇ 코스 : 오색 ~ 대청봉 ~ 중청봉 대피소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 공룡능선 ~ 마등령 삼거리

             ~ 비선대 ~ 신흥사 ~ 설악동 입구(약 19km)

               * 오색(0300시 출발), 대청봉(0545), 희운각(0808)


ㅇ 누구랑 : 산수산악회  * 강산애님 leading


ㅇ 산악회에서 부여된 시간 : 14시간 30분(나는 약 12시간 20분 소요)


* 산악대장님이 오색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6시간 30분안에 통과 하지 못하면 공룡능선을

   가지말고 우측 천불동계곡으로 빠지라고 한다.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2시간 45분은 계속 오르막입니다.

서울에서 23시에 출발하여 일단은 설악휴게소에서 시간을 보내다.

오색약수터에 도착하였으나 0300시에 등산로를 개방하기 때문에 전 산우님들이 대기하시고 있습니다.

헤드랜턴은 필수이니 꼭 챙겨야 갈 수 있겠죠


오색에서 3km 정도 올라왔습니다. 대청봉이 2km 남았군요

0545분 대청봉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이슬비가 내려서 해돋이 구경은 못할것 같습니다

일단 긴 줄을 서고 인증샸을 했습니다.

어두워서 앞에 계신분들이 헤드랜턴으로 불을 비쳐주십니다


대청봉밑에 있는 중청대피소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산우님들이 계시네요. 비가 오니 더 복잡합니다.

여기서 간단한 행동식으로 아침을 때웁니다


이제 중청봉 대피소에서 소청봉으로 향합니다.

소청봉에 도착했습니다. 소청봉에 있는 이정표를 찍어 보았습니다

소청봉입니다. 공룡능선을 타기 위해서는 이곳 소청봉에서 희운각 대피소로 가야 합니다.




희운각대피소입니다.

많은 산우님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십니다


희운각을 오색에서 5시간 8분만에 도착했기 때문에 공룡능선으로 들어갑니다.

들어서면서 펼쳐지는 기괴한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희운각에서 마등령 삼거리는 5.1Km인데 이제 1km 왔습니다.

공룡능선 5.1km는 계속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아름다움을 보기위해서

자연은 우리에게쉽게 내주질 않는것 같습니다.

5.1km 구간을 걸어가면서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만큼 코스가 쉽지않았습니다.

또 빨리 갈 수 도 없는 코스입니다.


























여기가 바로 마등령 삼거리입니다.

공룡능선만 약 4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이 마등령 삼거리에서 3.5km 떨어진 비선대로 향합니다






비선대가 가까워집니다




비선대입니다. 기암절벽과 계곡이 장관을 이룹니다.

제 마음도 펑 뚫려지는것 같고 잠도 못자고 산행하면서

누적된 피로가 그래도 풀리는것 같습니다





비선대에서 설악동까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다는 생각에 안심합니다

신흥사입니다. 불상이 웅장합니다.

인자하신 부처님을 보니 제 마음도 평온해지네요~~

다 왔습니다.

내려가면서 우측 아름다운 전경을 마지막으로 담았습니다.



1. 등산시간을 14시간 30분을 주시네요. 03시에 출발해서 설악동 C지구까지 가야하는데

    서울로 1730에 출발한답니다.

    항상 출발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 오색~희운각 대피소까지 6시간 30분 이후에 도착시에는 공룡능선을 타면 제 시간에 도착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 천불동 계곡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약 5시간만에 도착해서 공룡능선을

   타게되었는데 결코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2. 설악동에 도착해서 C지구까지는 시내버스를 타야하는데 약 200m 정도 줄서서 기다립니다.

   따라서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감안해서 서둘러서 와야 합니다. 

   또 진입로가 막혀서 버스가 자주 올 수 도 없습니다.

   택시를 타려해도 택시가 보이지 않더군요.

  할 수 없이 기다려서 버스를 탑니다. 요금은 천원이고 카드도 됩니다.


3. C지구 도착해서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주인한테 물어보니 상가 뒤쪽에 공용화장실이

    있다고 하는데  가보니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지저분합니다.

    샤워꼭지가 하나 있는데 그것으로 대충 몸을 닦고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4. 무박이라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설악산의 쉽지않은 긴 코스를 도전한다는 긴장감과

   산속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때문인지 생각보다 산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5. 특히 장거리 산행이라 물이 많이 필요했고 또 행동식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물을 수시로 마시고

   또 간단한 행동식으로 에너지 보충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제가 1975년  대학 3학년 여름방학때 아침 일찍 설악동~천불동~대청봉~백담사까지 가본 후

42년만에 설악산을 다른 코스로 산행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산행한 날은 날씨가 흐려서 조망은 좋지 않았지만

일생에 공룡능선은 한번 타봐야 후회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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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7.9.30(토)  * 약 6시간 57분 소요


ㅇ 어디 : 전북 진안 운장산과 구봉산을 연계 산행

            동상휴게소~서봉~운장산~동봉~복두봉~구봉산~주차장(약 13.5km)


     ㅇ 누구랑 : 좋은 사람들  * 냇물님 leading


ㅇ 운장산은 높이 1,126m. 노령산맥의 주봉으로, 이 일대는 800~1,000m의 고산지대를 이루며, 연석산 등과

    함께 하나의 웅장한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산체는 동봉, 중봉, ·서봉의 3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봉이 최고봉을 이룬다. 구름에 가리워진 시간이 길다 해서 운장산이라고 했다.


ㅇ구봉산은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km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들이

   우뚝 서서 다가설 듯이 내려다 보고 있는 산이다. 

   구봉산의 정상인 장군봉(1,002m)은 호남의 유명한 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이한 봉우리로

   북쪽으로는 복두봉(1,007m)과 운장산(1,126m)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옥녀봉(738m)과 부귀산(806m)

   그리고 남쪽으로 만덕산(762m)이 조망되고 북쪽으로는 명덕봉(863m)과 명도봉(846m)이

   그리고 대둔산(870m)이   분명하게 보이며 남동쪽으로는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실루엣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Tranggle 앱으로 받아보았습니다


Ru

루가앱으로도 동시에 받아보았습니다

출발지인 피암목재입니다

피암목재 안내도에 금남, 호남정맥등이 나와있네요



등산로 입구부터 급경사네요~~


활목재에 도착했습니다. 운장산 정상까지 1.2km남았군요


계속 올라갑니다

운장산까지 1.0km 남았습니다

서봉 갈림길까지 왔습니다. 운장산 정상까지는 700m 남았네요

서봉 갈림길에서 바라본 칠성대입니다. 아름답습니다.










드디어 운장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인증 먼저 하고요~~

운장산 정상에서 서봉까지는 600m, 동봉까지는 600m 남았군요

운장대 정상석에서 산우님들이 서있습니다

운장산 정상에서 주변 산들을 찍어봅니다



운장산에서 600m 정도 가니 동봉(상장봉)이 있네요



복두봉을 향해 또 걸어갑니다

복두봉으로 가다보니 길옆에 의자가 있습니다.

여기 의자에 앉아서 여러 산우님들과 같이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동봉을 지나면서 이제 가우목재를 향해 내려갑니다

여기가 각우목재입니다. 임도와 만나지요

여기 각우목재에서 이제는 복두봉을 향해 또 올라가야 합니다


각우목재에서 복두봉까지 3.6km인데 또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오르다 보면 이런 산죽(조릿대) 나무가 울창해서 스틱으로 앞을 헤치면서 걸어갑니다






복두봉(1,018m)에 도착했습니다

복두봉에서 주변 산들을 찍어봅니다.

저 앞에 마이산이 보이네요. 정말 장관입니다

용담댐도 보입니다


이제 구봉산을 향해 또 걸어갑니다.




구봉산 정상이 100m 남았군요.

저 정상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주차장방향으로 내려가여 8봉이 나옵니다

구봉산 정상(1,002m)입니다




구봉산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5봉~4봉으로 가는 구름다리를 찍어봅니다. 장관입니다

구봉산에서 내려오면서 구봉산 정상을 찍어봅니다.

구봉산정싱이 1,002m이고 8봉이 780m이므로 8봉까지 계속 내려 가야 합니다.


구봉산에서 하산하면서 바라본 8봉~1봉까지 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기억을 할 수 없어서 다른곳에서 캡처를 했습니다



9봉에서 하산하면서 바라본 5봉입니다

하산하면서 바라본 4봉입니다

8봉입니다

8봉에서 7봉으로 가는 구름다리입니다.

바로 앞이 7봉이고 6봉은 가린것 같고 저 멀리 5봉입니다

7봉입니다

6봉입니다

6봉에서 5봉을 찍어봅니다

하산하면서 5봉과 4봉이 보입니다

여기가 5봉입니다. 4봉으로 가려면 저 구름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4봉에서 5봉을 찍어봤는데 역광이라 정확하지 않군요

4봉정산에 구름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빨리 하산해야 하는관계로 제대로 앉아보지도 못합니다.

버스가 6시에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4봉입니다


3봉입니다

3봉에서 4봉을 찍어봤습니다

2봉입니다

1봉입니다

1봉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이정표쪽으로 돌아와서 주차장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구봉산 주차장입니다. 여기에 도착하니 1730이 됬네요.

1800시에 버스가 서울로 출발하기 때문에 서둘러 걸었는데도 오래 걸리네요.

땀으로 흠뻑 젖었은데 마침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어서 이곳에서 간단히 닦고 환복하니 좀 개운해졌습니다.

오늘 운장산과 구봉산을 연계산행했는데 역시 두개산을 산행한다는것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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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9.23(토) 11:11 ~ 16:08 (약 4시간 57분 소요)


ㅇ 코스 : 대야산 주차장 ~ 용추계곡 ~ 월영대 ~ 밀재 ~ 대야산 정상 ~ 월영대 ~ 용추계곡 ~

             대야산 주차장 원점 회귀 (약 10.2km)


ㅇ 누구랑 : 블랙야크 도봉산악회  * 김준영 셰르파님 leading




대야산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이주의 명산이라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등산하기전에 블랙야크 도봉산악회 회원분들 모여서 한컷~

마침 이날은 블랙야크 도봉산악회 김준영 셰르파님 명산 100 완등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김준영 셰르파님이 명산 100 완등 배너를 잡고 계시네요~~

축하드립니다

등산로 입구에 등산코스 안내도가 있네요~

우리는 월영대~밀재~대야산~피아골~월영대로 해서 내려옵니다.

주차장에서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바로 용추계곡이 눈앞에 보입니다.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용추폭포입니다. Heart 모양으로 파여졌습니다.

아무리 실력있는 석공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아름답게 파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용추폭포 위쪽에서 담아 봅니다

대야산 정상이 3.1km 남았습니다



아름다운 계곡을 지나 이제 산길로 접어듭니다


월영대에서 밀재로 가는 코스와 정상으로 가는 코스의 분기점입니다


월영대입니다. 경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휘영청 밝은 달이 뜬 가을 밤에는 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올라가다 큰 바위를 한번 찍었습니다.

꼭 나무가 큰 바위를 넘어지지 않도록 받쳐주고 는것 같습니다


밀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백두대간 인증장소이기도 하네요.

많은 산우님들이 모여서 점심식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산에서 먹는 점심은 더욱 맛있겠죠~~

밀재 올라가다가 밀재를 한번 찍었습니다.

휴식하기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정상을 향해 계속 계단을 올라갑니다

정상을 올라가면서 주변 산을 찍어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제 사진 실력도 부족하소 또 스마트폰으로는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저 계단 위 제일 높은곳이 정상인것 같습니다

정상 바로 밑에 이주의 명산 배너기 있네요.

이제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대야산에서 본 속리산이 보이네요~~

블랙야크 도봉산악회 김준영셰르파님 명산 100 완등을 회원분들이 축하해 주시네요~~

실상 저는 사전에 정상에서 이런 event 행사가 있다는것을 몰랐습니다.

사전에 공지을 못들어서요~

사전에 알았으면 행사에 참석했는데 저는 몰라서 먼저 내려갔네요

아쉽군요!! 완등 축하드립니다.

여기 올린 사진 중 일부는 제가 찍은것이 아니고 블랙야크 도봉산악회 밴드에서 캡처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김준영셰르파님께서 회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작하신 손수건을 하나씩 선물로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김준영셰르파님 완등을 축하하기 위한 케익이 정상에까지올라와 있습니다.

내려가면서 찍어봅니다. 게단이 가파르네요~~





누구한테 사랑과 관심을 받는다는것은 큰 행복이지요.

 바로 김준영 셰르파님이 그런 분 같습니다.

여성 회원님들의 포즈도 넘 아름답습니다.

하산하면서 용추폭포 다시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주차장까지 다 내려왔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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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 9.16(토) 0950 ~ 1340(3시간 50분)


ㅇ 코스 : 원터골 ~ 갈림길~ 매바위 ~ 충혼탑 ~ 매봉~ 팔각정기점 ~ 원터골(6.48km)


ㅇ 누구랑 :  재경 고교동문과 함께( 2017년도 재경 고교동문 등반대회)




매년 가을에 재경 고등학교 등반대회를 하는데 동문들이 모여서 등산 전 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산행전에 몸을 푸는것은 참 바람직한것 같습니다

입구에 청계산 등산로가 나와 있군요.

서울에 청계산과같은 산이 있다는것은 참 행운입니다.

많은 산우님들이 산행하시네요.


조금 올라가다가 저는 매봉쪽으로 갑니다.


계단도 많이 있습니다.

작년에 올라오고 1년만에 청계산에 오르네요


숲속에서 저런 산길을 걷는다는것은 참 행복한것 같습니다

매봉쪽 계단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옥녀봉쪽에서 오는길과 만나네요. 여기서 매봉쪽으로 올라갑니다

공수 250기 특전용사 충혼비가 있습니다.

숲속의 산길 참 아름답습니다

저 길목에는 항상 스님께서 서 계십니다.

법문을 외우시는데 목소리가 쩌렁쩌렁하십니다.

공수 250기 특전용사 53인이 1982년 6월1일 공수훈련중

기상악화로 헬기가 추락하여 순직하신 추모비 이정표입니다

등산로 옆길 50m쪽에 추모비가 있어 그곳에 가서 그 순직장병들께 묵념을 드립니다.

우리는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들, 그리고 정치권에서는 무관심한것 같습니다.

토요일에도 강릉에서 화재진압하시다가 소방관 2분이 순직하셨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개인사로 목숨을 잃는것에는 정치권,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데

그 1/2이라도 관심을 갖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매바위가 나오네요. 전망이 좋아서 동문 산우님들이 많이 올라가셔서 사진들을 찍으시네요.

저도 동문들과 한커 찍어봅니다


고교 후배이면서 약 20여년전에 같이 근무하기도 했었죠.

그래서 반가워서 같이 한컷 찍어봅니다

매바위 정상에서 보니 인수봉, 백운대, 망경대, 문수봉등 북한산이 보이네요.

스마트폰으로 찍다보니 화질이 선명하질 않습니다

좌측부터 오봉,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이 보이네요


우선 인증샷을 했습니다. 14번째입니다

고등학교 친구와 한컷찍었습니다

많은 산우님들이 매봉 표지석에서 사진들을 찍으시네요

이제 하산합니다

원터골에 다 내려왔습니다

고등학교 동문 약 200여명이 각 기수별로 앉아서 뒷풀이를 합니다




원터골 굴다리입니다. 외국인도 보이네요.

이제 뒷풀이도 다 끝났고 오랬만에 산행이 일찍 끝나서 집으로 귀가해서 쉬어야하겠군요.

오늘 날씨도 쾌청하고 또 일년마다 실시하는 재경고교 동문 등반대회에서 친구를 만나서 즐겁게 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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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9.9(토) 10:35 ~ 15:53 (약 5시간 18분)


ㅇ 코스 : 상천 주차장 ~ 용담폭포 ~ 금수산 ~ 망덕봉 ~ 얼음골 ~ 자드랏길 ~ 능강교 (약 11.7Km)


ㅇ 누구랑 : 산수산악회  * 산토끼님 leading

금수산은 우리나라 인기 명산 100선 중 60위에 꼽히는 명산으로 남쪽 능선 790m 안부를 지나 계속 내려가면

가장 아름다운 청풍호를 조망할 수 있는 801m 암봉이 있다.

금수산과 790m 안부 사이에는 우물이 있던 우물골재가 있으며,

금수산 7부 능선에 숨어 있는 금수산 얼음골은 드넓은 돌밭과 돌무더기를 30~40㎝가량 들추면

밤톨만한 얼음 덩어리가 쏟아져 붙인 이름이다.

금수산 얼음골은 4월 초에서 8월 초까지 얼음이 얼었다가 처서를 전후해 얼음이 녹는다.

상천리 백운동 버스 정류장에서 약 10분 오르면 용추폭포[일명 용담폭포]에 이르고,

이곳에서 선녀탕으로 오르는 길은 온통 암반 지대이다.

선녀탕은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겼다는 전설이 있어 붙인 이름으로 상탕, 중탕, 하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망덕봉은 높이 926m로, 금수산의 능선에서 솟은 봉우리이며 금수산 정상에서 직선거리 1.5km 지점에 솟아 있다.

금수산 주변의 지봉 중 최고봉으로, 금수산 정상 북쪽의 U자형 안부에서

서쪽의 청풍호반 방면으로 이어져 내린 지능선에 있다.

망덕봉의 남쪽 기슭에는 30m 높이의 용담폭포가 있고 금수산 기슭은

봄에는철쭉,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시사철 절경을 자아낸다.

망덕봉은 금수산과 함께 월악산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청풍호 자드락길은 모두 7코스가 개발되었다.

그중 옥순대교 앞 옥순봉쉼터에서 시작해

괴곡리와 다불리를 지나 지곡리 고수골에 이르는 9.9km의 ‘괴곡성벽길’은

멋진 조망과 다양한 식물군이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코스다.




서울에서 0710에 출발하여 약 1030분정도 상천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상천주차장에서 금수산을 올라 갑니다. 금수산이 약 1.5Km 남았네요


이런 계단도 올라갑니다. 계단 경사가 가파르군요~~


이제 금수산까지 1.1km 남았습니다

계속 급경사이군요^^

금수산 삼거리까지 왔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금수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주의 명산이라 산우님들이 많이 오셨네요.

그래서 우선 인증샷을 먼저 짝었습니다.

그리고 이주의 명산 인증샷도 빨리 찍었습니다

인증샷을 찍고는 주변 사진을 담아봅니다.

금수산 정상에서 멀리 산들이 아름답습니다. 가슴이 시원합니다







이제 금수산에서 하산하여 망덕봉을 향합니다.

망덕봉을 가는 도중 주변 산들을 찍어 봅니다


다시 계단을 올라갑니다

망덕봉까지 1.1km가 남았군요~~

중간에서 산우님들이 점심을 드시네요~

망덕봉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인증샷을 담아 봅니다.

얼음골 바로 앞에 저렇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해주셨네요.

산우님들이 얼음골 앞에서 잠시 휴식을 하십니다.

저 위가 바로 얼음골입니다.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놓았습니다.

눈으로만 쳐다보는것으로 만족합니다. 자연이 훼손되면 않되겠죠?

얼음골 바로 앞에 있는 겨울에도 얼지않는 옹달샘입니다


능강교를 향해 이런 숲속길을 계속 걸어갑니다.

공기가 너무 좋고 푸른 나무들이 많아 눈이 피로하지도 않고 마음도 즐겁습니다.

능강교가 4.1km 남았군요

취적대입니다



너무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런 숲길을 걸어간다는것은 정말 행복한것 같습니다.

모든 피로가 다 풀립니다.

이런 계곡도 있네요. 아름답습니다.

아마 얼음골을 지키는 지킴이인것 같습니다.

자드락길에 돌탑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취적대인것 같습니다

능강계곡입니다. 아름답습니다.

능강교에 다 왔습니다. 저기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기다리고 있네요.

우측 계곡아래로 내려가서 간단히 몸을 닦습니다. 

도로 위에서 그리고 계곡에서 사람들이 전부 쳐다보고 있어

알탕은 엄두도 못내고 옷갈아 입기도 힘드네요~ 

 살짝 숲 큰 바위뒤에 숨어서 재빨리 옷을 갈아 입습니다.


얼음골~취적대~만당암~능강교까지 쭉 걸어서 목적지인 능강교에 다 왔습니다.

우리 버스가 기다리고 있군요.

오늘 날씨도 좋고 또 좋은 산우님들과 즐겁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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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5m), 호령봉(1,566m), 상왕봉(1,493m), 두로봉(1,422m), 동대산(1,434m)등이

원을 그리고 이어져 있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평창의 오대산지구(월정사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강릉의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기암괴석의 소금강 지역을 제외한 오대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사계절 언제나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ㅇ 일시 : 2017. 09.03. 10:30 ~ 15:00 (4시간 30분)


ㅇ 코스 : 상원사 주차장 ~ 상원사 ~ 적멸보궁~오대산 정상(비로봉) ~ 상왕봉~ 갈림길 ~

            북대사 미륵암 ~ 상원사 주차장(약 12.2km)



산길샘 앱으로 GPS를 받아보았습니다.

위 그래프와 같이 오대산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이고 오대산 정상 비로봉에서 상왕봉까지는 거의 평탄한 길입니다.

그리고 상왕봉에서 상원사 주차장까지는 거의 임도로 되어 있습니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상원사 입구입니다

상원사를 지나 적멸보궁까지는 이렇게 돌계단으로 되어 있군요.

리고 오대산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입니다

적멸보궁이 300m 남았습니다

적멸보궁을 설명한 안내판입니다

좌측계단은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고 우측 소로길은 오대산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적멸보궁입니다

적멸보궁에 잠시 들렸다가 계속 올라갑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해서 일단 오대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했습니다

비로봉 정상에서 남동쪽을 보고 찍어보았습니다.

저 멀리 산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대산에서 북서방향으로 찍어봤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저 멀리 산들을 보면 제 마음도 편해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산에 오면 눈이 아주 시원해집니다. 눈 건강에는 산행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오대산 정상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찍기 위해 분주합니다.

오대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상왕봉까지는 2.3km입니다.


상왕봉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헬기장이 나오는데 헬기장에서 북쪽방향을 보고 찍었습니다.

저 멀리 중첩된 산들이 넘 아름답습니다.

제 마음도 속이 펑 뚫리는것처럼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상왕봉가는 길목에 주목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상왕봉이 1.3km 남았네요. 오대산에서 상왕봉까지 길은 평탄한 오솔길입니다.

공기가 너무 신선해서 제 마음도 아주 맑아집니다. 깊은 호흡을 하면서 걸어갑니다

이런 고목도 있네요.

중간 중간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좌우간 자연과 인간이 같이 공생할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상왕봉에 도착했습니다. 옆에 돌탑이 형성되어 있네요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시간이 없어서두로령까지는 못가고 바로 우측길로 하산합니다




계속 임도를 걸어서 상원사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앞에 펼쳐진 산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제 상원사 주차장에 다 왔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이들 오셨네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쾌청하고 시원해서 산행하기는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역시 산행을 하다보면 모든 잡념이 없어지고 산속에 공기가 너무 좋고 자연이 아름다워서

제 자신이 항상 up되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맛에 산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서울로 올라가는데 차들이 너무 막히네요~


9.9(토)은 이달의 명산 금수산을 기대하면서 한주를 보내야겠네요


집에 와서 보니 우리가 열심히 산행하는 사이에 김정은이가 12:29에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또 했네요.

참 걱정입니다. 우리도 이제 전술핵을 배치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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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연산은 바위하나 볼 수 없는 육산으로 정상은 삼지봉이다.

    주능선은 완만하고 참나무 숲이며 청하골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계곡미가 빼어난데다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뽐낸다.

    청하골은 12 폭포골 또는 보경사 계곡이라 한다


    십리가 넘는 청하골은 관음폭포, 연산폭포, 쌍생폭포, 은폭포등 크고 작은 수많은 소와 협암, 기와대, 선일대,

    비하대, 학소대등의 기암절벽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1폭포 쌍생폭, 제2폭포 보현폭, 제3폭포 삼보폭, 제4폭포 잠룡폭, 제5폭포 무풍폭을 거쳐

제6폭음인 관음폭포와  제7폭폭포인 연산폭 일대가 경관이 수려하다.

    쌍폭인 관음폭은 쌍굴인 관음굴, 폭포위로 걸린 연산 구름다리,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연산적교를 건너면 높이 20m의 연산폭이 학소대 암벽을 타고 힘찬 물줄기를 쏟아 내린다.


   내연산 입구에 신라 진평왕 25년 지명법사가 창건한 보경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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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8.26(토) 11:53 ~ 16:45(약 4시간 52분 소요)



ㅇ 구간 : 보경사~문수봉~거무나리골 이정표~삼지봉~거무니리골이정표~조피등~

  은폭하단~관음폭~연산폭~보경사(약 13.8km)


ㅇ 누구랑 : 좋은 사람들 회원분들과 같이  * 옥타브님 leading

                                                

산길샘 앱으로 경로를 받았다.

다른 앱보다 비교적 지도가 자세하고 BAT 소모가 적은것 같다.

보경사에서 보경사 계곡을 따라 가다가 문수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그 소로길로 부터 문수봉까지의 3/4정도는 계속 경사가 심하고 그 뒤부터 삼지봉까지는

육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 힘든코스는 아닌것 같다.

보경사 주차장에서 11:53에 출발하여 16:45에 도착했다.

보경사에 들어가는 입구이다.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물론 저는 면제받았지만~



내연산 제12폭포 안내도이다.

매표소를 지나서 들어가니 소나무가 쭉쭉 뻗어있어 아름답다.

보경사계곡에서 문수봉 올라가는 소로길의 급경사를 약 2km정도 올라가니 육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

문수봉에 올라가서 한컷을 담아보다

문수봉 정상에 삼지봉가는 이정표가 있다

문수봉을 지나 삼지봉가는 도로길인데 잘 발달되어 있어 걷기에 편하다

삼지봉에 오르니 인증샷을 하기위해 많은 분들이 줄을 서있다.

강인철셰르파님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사진찍는 봉사를 해주신다.

이 달의 명산 샷까지 같이 인증을 하다

가무나리골에서 내려와 좌로  90도로 꺽어 보경사계곡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계곡의 다리를 만나다.


폭포가 하두 많아서 폭포 이름은 잘 모르겠다.

폭포를 담아 보려는데 어떤 여성분이 계속 서있어서 그냥 찍었다.





관음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위로 연산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상생폭포같습니다.


서울에서 포항까지 멀기는 멀다. 태능역 입구에서 0710분 정도 출발했는데 11:40분 정도 도착한것 같다

하지만 내연산 산 자체는 조망권도 없도 그냥 평범한 산처럼 보였는데 

내연산 계곡은 정말 외국 못지않게 아름다운 계곡이였다.

꼭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특히 8월 이달의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많은 회원분들이 오셨다.

지난주 황석산에 갈때 옆에 앉으신 박사장님도 올라가다 만났다.

서울 집에 오니 밤 11시정도.  좌우간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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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8.19(토) 1040~15:10  (약 4시간 30부 소요)


ㅇ 코스 : 유동마을~연촌마을~작은 김작골~ 망월대~ 황석산 ~ 남문 ~ 피바위 ~ 사방댐 ~ 우전마을

               (8.5km / 4사간 30분 소요)

ㅇ 누구랑 : "나의 사랑하는 산" 회원분들과 함께   * 강인철 셰르파님 leading




루가앱을 이용해서 GPS를 받아보았습니다.

등산시는 급경사, 하산시는 완만한 코스였습니다.

정상까지 가는데 급경사라 쉽지는 않았습니다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서상 톨게이트로 나왔습니다

유동마을에서 계속 숲속길로 급경사를 올라간 후 

 도착한 능선상의 봉우리에서 올라온 곳을 향해 찍었습니다.

올라가다가 황석산 봉우리를 보고 찍었습니다 .

우측 봉우리가 황석산이군요. 좌측은 남봉인것 같습니다

정상까지 600m 남았습니다

황석산 정상입니다

황석산 좌측방향에 있는 남봉능선입니다

회원분이 황석산 정상으로 올라가십니다.

정상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우전마을로 가면 됩니다


남봉능선입니다

정상에서 10번째 인증삿을 합니다

황석산 정상에서 좌측을 보고 찍었습니다.

남봉능선상의 산성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황석산정상에서 거망산방향 북봉을 보고 찍었습니다. 운무때문에 흐릿하군요

남봉능선입니다

우전마을로 가다보면 또 산성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피바위같습니다




우전마을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 버스가 주차된 장소가 우전마을이 고향이신 이정수회원님 개인 소유지인데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셨답니다. 감사할뿐입니다


버스 뒤편에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산행 후 땀으로 흠뻑젓은 몸을 간단히들 씻었습니다.

물이 너무 맑아 비누가 없어도 몸이 깨끗하게 닦아지네요

한 회원분 생일이라 차량 탑승전에 회원분들과 같이

간단하게 "surprise birthday party"를 하는 모습입니다


금번 산행을 하면서 여러 회원님들의 체력은 전부 틀릴것이다.

그러나 항상 강인철셰르파님은 가장 늦을분들을 고려해서 안심시키시고 제일 뒤에서

이런 분들을 챙기시면서 산행을 하신다.

항상 여유가 있으시다. 그렇다고 우리가 늦는것은 아니다.


산행하면서 항상 회원분들을 안전하게

그리고 즐겁게 산행을 유도하시는 강셰르파님께 감사드리고

또 우전마을 휴게소에서 전 회원들에게 쏘신 아이스크림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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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8.13(일) 1000~1600


ㅇ 코스 : 우이동 버스 종점 ~ 위문 ~ 백운대 ~ 위문 ~ 용암문~ 대동문 ~ 칼바위능선

~ 정릉(약 10km/6시간)


ㅇ 누구랑 : 솔로 산행



루가 앱을 사용했습니다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올라가다가 "VIEW POINT" 지점에서 찍었어요. 

 우측부터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입니다

인수봉밑에서 인수봉을 찍어보다

산장에 6.25때 장교1분과 사병 1분이 수도가 함락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자결하셨는데

이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비입니다.

백운대 올라가다가 뒤로 돌아서서 찍은 만경대입니다. 웅장합니다

백운대 올라가다 백운대 우측 봉우리를 찍어보다


백운대를 오르다 수락산, 불암산 방향을 찍어보다

백운대를 오르면서 백운대 오르는 분들을 찍어보다

백운대에서 인수봉을 찍어보다

우선 백운대에서 인증삿을 했습니다(9번째 도전입니다)

백운대에서 인수봉방향을 찍어봤습니다. 등산객들이 백운대로 계속 올라오시네요~~

위문에서 북한산성방향으로 내려와서 용암문방향으로 가다가 백운대를 찍어봤습니다

용암문입니다

대동문입니다. 등산객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칼바위능선입니다.

정릉으로 가야하는데 보국문으로 내려갈까 하다가 그냥 칼바위능선을 타고 가다가 정릉쪽으로 빠졌습니다.

칼바위 능선이 이름처럼 날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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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수락산

높이 638m. 서울과 의정부간의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 자리잡은 북한산( ,837m)과 도봉산( ,710m)을

마주보고 있다.

이 산은 북쪽의 의정부로부터 남쪽의 태릉까지 연결되며, 중간지점인 덕릉 고개를 중심으로 북쪽은 수락산,

남쪽은 불암산(, 508m)이다.

대부분이 돌산으로 화강암의 암벽이 노출되어 있기도 하나, 산세는 그다지 험하지 않다.

수목이 울창하지는 못하나 동쪽의 금류계곡에는 금류동()·은선동()·옥류동()의 세 폭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쪽 사면에 쌍암사()·석림사(), 남쪽 사면에 계림암()·흥국사(),

동쪽 사면에 내원암() 등이 있고,

이 암자의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이 있다.

수락산은 산이 낮고 계곡이 짧으나 조망이 좋으며, 의정부나 창동에서 등산할 수 있으며 능선은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

ㅇ 일시 : 2017.7.29(토) 0830 ~ 1400

ㅇ 누구랑 : 혼자서

ㅇ 코스 : 수락산역 1번 출구 ~ 구암약수터 ~ 갈림길 ~ 도솔봉 ~ 안부삼거리 ~ 치마바위 ~

하강바위 ~ 코끼리바위 ~  철모바위 ~ 수락산 정상 ~ 석림사 ~ 장암역

* 약 9.2km, 5시간 32분 소요


산길샘 앱으로 GPS를 받아보았습니다

학림사 갈림길입니다. 도솔봉 기점을 향해 계속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안내판과 같은 방향으로 찍었습니다. 제일 좌측 높은 봉우리가 수락산 정상이군요.

약 10시 방향으로 찍어봤습니다.

제일 좌측 봉우리가 수락산 정상, 그 우측이 철모바위, 그리고 제일 우측바위가 코끼리 바위 같습니다

도봉산입니다

이 바위가 도솔봉인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도솔봉아래에서 잠실방향을 보고 찍어 봅니다. 롯데잠실타워에 걸리는 산이 용마산, 아차산이군요

수락산 명품바위중 첫번째 치마바위입니다.

고맙게도 바위이름 게시판이 있네요. 이것이 없으면 이곳이 치마바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치마바위에서 도솔봉을 찍어봅니다


하강바위 바로 옆 코끼리 바위군요

하강바위와 코끼리바위 중간 지점에서 하강바위를 보고 찍어봅니다. 꼭 하마같군요. 아름답습니다

제일 좌측이 수락산 정상 바위, 그 우측 뚜껑이 열린것 처럼 보이는 바위가 철모바위인것 같습니다.

불암산 방향으로 찍어봅니다

철모바위같습니다

수락산 정상이 바로 보이네요. 저 계단만 올라가면 됩니다

정상에 올라와서 일단 인증샷을 합니다.

이곳에 올라온 몇분이 "명산 100 도전"에 대해 질문하시네요. 블랙야크 "마운틴북" 설명을 해주기도 했네요~~

하강하면서 도봉산을 찍어봅니다.

석림사에서 아래로 조금 오다보면 조선중기 실학자이신 서계 박세당선생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신

궤산정, 박세당 사랑채, 노강서원등을 볼 수 있다

노강서원


건널목을 지나면 7호선 장암역입니다. 그리고 좌측에 블랙야크 장암 outlet점이 있습니다.

7호선 장암 전철역입니다. 이곳에서 전철타고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오늘 날씨도 좋았고 즐거운 산행을 했습니다.

항상 산행은 즐거운것 같습니다. 또 다음 산행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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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산은 높이 887m로 꼭대기에서부터 뻗어나간 능선이 마치 공작의 날개처럼 펼쳐져 있다 하여

공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정상에서 서남쪽 능선 약 6km 아래에 있는 수타사와 노천리까지 이어지는 약 8km의 수타계곡은

갖가지 멋진 바위들과

아름다운 풍경이 비할 데 없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봄에는 철쭉과 가을철에는 단풍이 노송과 함께 깍아 지른 듯한 바위와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눈덮인 겨울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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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7.2(일) 09:30 ~ 14:40(약 5시간 10분)


ㅇ 산행코스 : 공작현 ~ 공작산 정상 ~ 안공작재 ~ 수리봉 ~ 약수봉 ~ 작은골고개 ~

                  와동고개 ~ 수타사 주차장(약 11.1km)

ㅇ 누구랑 :  좋은 사람들   * 심포니님 leading


ㅇ 최초 산악회 등산코스 계획(빨간색)


                  * 빨강색 : 산악대장 등산코스 계획

                  * 검은색 : 저를 포함한 일부 회원들이 간 우회코스


- 우선 약수봉에서 수타사로 가는 이정표를 제대로 찾을 수 가 없어서 검은색 코스로 진입했다.

   가다가 나온 이정표에 "수타사 주차장"과 "수타사"가 나와서 최종 도착지가 주차장이라

   그 이정표를 보고 주차장 방향으로 가다보니 우회하게 되었다.

   (비가 와서 산악대장님이 주신 상기 코스도면을 볼 수 가 없었던것이 원인이였다)


<결론> 최초 산악대장님이 제시한 코스가 더 운치가 있어 보인다.

수타사도 관람할 수 있고 계곡물도 볼 수 있을것 같다. 

우선 약수봉에서 수타사 가는 이정표를 잘 찾아서 가야하고

만약 검은색 방향으로 갔을 경우 무조건 수타사 방향으로 내려가면 될것 같다.


* 만약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홍천버스터미널에서 0850 "좌운" 가는 버스를 탑승하여 아래 지도상에서 노천저수지 밑에 있는 "공작교"에서

  하차하여 등산한 후 수타사 버스정류장에서 1650에 탑승하여 홍천버스터미널까지 가면 될것 같다

홍천버스터미널 시간표 : 여기서 "좌운"방향 버스를 타야할 것 같으나 반드시 사전에 터미널에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음


홍천버스터미널 시간표 : 여기서 "좌운"방향 버스를 타야할 것 같으나

반드시 사전에 터미널에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음

즉 약수봉에서 수타사가는 빨간색 코스로 가면 될것 같다.

그 당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약수봉에서 수타사로 바로

    가는 길을 못찾은것 같다.

* 검은색코스는 저를 포함 일부 회원이 갔던 우회코스

* 산행 과정을 "산길샘"앱으로 받아 보았다

가평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했다. 양양까지 개통되어서 그런지 차량들이 많다.

비가 오는데도 산행하는 버스들이 즐비하게 가평 휴게소에 정차해 있다.

역시 산을 오른다는것은 무척 매력이 있는 모양이다.

0920정도 공작현에 도착하여 0930부터 공작산 정상을 향해 출발하다.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공작현 등산입구에 등산 안내도가 있다

공작현 등산로 입구에서 공작산 정상까지 2.7km

정상까지 2.56km

비가 오는데도 벌써 1.5km를 올라갔다. 이제 정상까지는 1.2km

비가 오니 회원분들이 우비를 챙겨입고 있다. 비가 오니 신경써야 할것이 많다.

정상까지 거의 다 왔다.

비안개때문에 전경을 제대로 볼 수 가 없다.

정상까지 1.2km 남았다.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이정표가 있는 이 지점까지 와서

이제는 수타사 방향으로 가야 한다



정상에 오르니 비가 잠시 끝쳤다. 잼싸게 인증샷 한커트!!

공작산에서 약수봉방향으로 가는 코스중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 구간도 있으나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정상을 내려와서 이제 약수봉 방향으로 간다


바로 여기가 수리봉이다. 약수봉이 2.71km 남았다




약수봉쪽으로 가다보면 임도를 만나게 된다. 이 임도를 그대로 통과하면 약수봉쪽 가는 이정표가 서있다

사진상에 이정표가 보이는데 그 이정표를 보고 약수봉쪽으로 가면 된다

약수봉이 400m 남았다

또 올라가는 길이 나타난다

약수봉 정상에 도착.

약수봉에서 아래 수타사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좌측 우회능선을 타고 말았다.

약수봉 가기전 파란색으로 그려진 임도가 그려져 있다.

약수봉지나서 가다보니 길옆에 조그만 돌탑이 있다. 누군가 정성스럽게 만든 흔적이 보인다

와동고개다. 우리는 그냥 주차장쪽으로 내려갔다.

비가 오니 우비도 입어야 하고 시야도 차장되고 등산로도 미끌하고~ 앞 회원분들이 걸어가고 있다.


주차장이 1.4km 남았다

현 위치에서 수타사로 빠지기는 너무 늦은것 같다. 무조건 주차장쪽으로 걸어간다

이제 도착지인 주차장이 거의 다 와간다




숲이 잘 조성되어 있다. 공기가 너무나 신선하다. 이런곳에 사시는 분들은 행복하실것 같다.

도착지 수타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옷과 등산화등 모두 젖어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화장실이 100m나 떨어져있다.

주차장쪽에도 화장실이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좀 아쉽다.


오늘 우중산행이였지만 아주 기분 좋고 즐겁게 산행을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몸과 마음이 상쾌하고 가뿐하다

오늘 수고하신  심포니 산악대장께 감사드리고 안전산행을 같이하신 회원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우중산행을 하다보니 등산화도 흠뻑 젖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솔로 물을 뭍여서 흙등을 털어내고 바람부는 그늘에

건조시켰다. 물론 등산화속에는 신문종이를 동그라게 말아서 많이 집어넣어 습기를 제거하도록 했다.

등산화가 다 건조되어서 발수 코팅제를 흠뻑 뿌려줬다.

등산화가 편해야 내 발이 편해지고 또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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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6.17(토) 0940~17:20


    * 서울 사당역 출발(0640) ~ 충주 휴게소(0825~0900) ~ 이화령 도착(0935)


ㅇ 산행코스 : 이화령(0945) ~ 조령산(1,025m) ~ 거문골 삼거리 ~거문골 입구 ~ 조령2관문 ~

                  주흘산 주봉(1,075m) ~해국사 ~ 조령 1관문 ~옛길 박물관 ~ 매표소/주차장(1730 도착)

                 * 17.13km /휴식시간 포함 약 7시간 40분 소요


 ㅇ 누구랑 : 블랙야크 강인철 세르파와 회원들  * 강인철 셰르파님 leading

* 위 그래프에서 보는것처럼 이화령 해발 560m에서 조령산(1,025m)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거문골입구 해발314m까지 내려와서

다시 주흘산(1,075m)까지 올라갔다가 주차장까지 하산하는 코스이다.

즉 산을 2개 정복하는 산행이라 쉽지가 않았다

     조령산 높이는 1,025m이다. 전체적으로는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마치 그림 같다.


    능선 남쪽 백화산과의 경계에는 이화령이 있고 능선 북쪽 마역봉과의 경계가 되는 구새재에는

조령 제3관문(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제3관문이 위치한 곳은 해발 642m로서 예로부터 문경새재라 일컬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이 연결되어 교통의 요지였을 뿐 아니라,

험난한 지세를 이용할 수 있어 군사상의 요충지이기도 하였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하여

대소 암봉과 암벽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 등 아름다운 계곡이 발달되어 있다.


능선 동쪽을 흐르는 조령천 곁을 따라 만들어진 길은

조선조 제3대 태종이 국도로 지정한 간선도로였으며,


주흘관(제1관문)·조곡관(제2관문)·윈터·교구정터 등의 사적지가 있고

완만하게 흐르는 계곡에는 와폭과 담이 산재하여 있다.


현재 이 일대는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안보온천, 월악산국립공원과가깝다.

버스에서 하차하여 등산준비를 한다

이화령 고개 높이 548m이다.

 조령산(:1,025m)과 갈미봉(:783m) 사이에 있다.

예로부터 조령(:642m)이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었지만

고개가 높고 험하여 불편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이러한 불편한 점과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을 말살하기 위하여

조령 바로 밑에 고개를 만들었다.

현재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을 연결하는 3번 국도가 지난다.

이화령 고개 문을 지나 바로 좌측에 이정표가 있다. 일단 우리는 우선 조령산까지 간다

이화령고개 출발점에서 1.2km 정도 계속 산을 올러가다 보니 첫번째 이정표가 나온다.

조령산까지 1.76km 남았다

조령산이 1.68km 남았다

조령산이 800m 남았다

이화령고개에서 약 2km 정도 올라가다 보니 조령샘이 나온다.

갈증을 식히기 시원한 샘물로 한모금을 축이는 등산객들~~

샘물을 한모금들 마시고 다시 조령산을 향해서 go~

조령산이 이제 770m 남았다

계속 오르막길이다

절골과 조령산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조령산이 이제 460m 남았다. 희망을 가지고 다시 go~~

올라가다 보니 울창한 나무들이 쭉쭉 뻗어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가슴이 탁트인다.

드디어 조령산 정상에 도착하다.

조령산에서 다시 신선암봉쪽으로 150m 정도가다보니 이정표가 나온다

위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앞에 보이는 전경이 장관을 이룬다.

아마 저기가 신선암봉쪽 같기도 하고~~

여기에서 3커트 사진에 담아본다

조령산에서 약 380m 정도 신선암봉쪽으로 가다보면

우측 마당바위쪽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우리는 마당마위쪽으로 약 2.4km 정도 내려간다

마당바위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바위가 많아 걸어가기가 쉽지가 않다.

혹 발목을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거의 내려오니 이런 솔밭도 나온다

조령산에서 약 2시간 내려오다 보니 1관문과 2관문 사이의 문경새재길이 나온다.

비포장 흙길로써 산책하기 아주 좋느곳이다. 바로 옆에는 계곡도 있고~

문경새재에서 조령산까지는 3km 거리/ 1시간 30분 걸린다고 알려주는 암석이 있다

제1관문에서 2관문쪽으로 가는 길이다.

좌측에는 조령천이 흐르고 있다. 이 문경새재길은 아늑하고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교귀저이다. 제2관문이 1.1km 남았다

바로 옆 조령천에 아름다운 새재용추정이 있다.

이 옆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다

문경새재길을 가다보니 우측에 아주 족그마한 조곡폭포가 있다

제2관문 이정표가 나온다

제2관문 설명하는 게시판이 나온다

제2관문이다. 이곳에서 영화촬영도 많이 한단다

제 2관문에서 이제 주흘산을 향햐 우측으로 올라간다. 이길은 싶지가 않다.

계속 오르막길에다 길이 완전 자갈밭이다.

특히 발목을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주흘산은 영봉(1,106m)과 주봉(1,075m)이 있다.

일부 회원은 영봉으로 갔지만 대부분은 좀 쉬운 주봉으로 향한다

올라가는 길이 이런 자갈밭이다. 걷는데 쉽지가 않다.

올라가다 보니 꽃밭서길이 나온다.

올라가다 보니 우측에 바위들이 많이 모아져 있고 돌탑들도 만들어놓았다

여기서 영봉과 주봉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는 우측 주봉으로 향한다

이제 주흘산 주봉이 130m 남았다.

정상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제1관문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주봉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130m 구간은 이렇게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아무래도 걷기가 편하다

주흘산 주봉 정상에 있는 안내판이다.

에 이곳 정상에서 해국사~제1관문쪽으로 하산해야 한다

주흘산 주봉 정상에서 먼저 인증샷을 찍다

몹씨 날씨도 덥고 갈증도 나는데 "강인철 셰르파님"이

보온병에서 따뜻한 도라지차를 회원들에게 한잔씩 챙겨 주신다.

오히려 차거운것보다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니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다.

강인철 셰르파님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흘산 정성에서 보니 문경읍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제 주봉 정상에서 해국사 방향으로 하산

한참을 하산하다 보니 대궐샘이 나온다.

갈증이 심한데 기다려서 시원한 샘물로 목을 축인다

이제 제1관문이 700m 남았다

드디어 제1관문에 도착

제1관문이다. 영화나 TV 사극에서 많이 본 느낌이다.

정말 문경새재를 보니 꼭 조선시대에 와있는 착각이 든다



매표소/주차장에 버스가 와있다.

이곳에서 간단히 옷을 갈아 입고 약 1800 정도 서울로 출발한것 같다. 양재역에는 2020정도 도착한것 같다.

오늘 약 17km를 걸었는데 결코 싶지 않은 산행이였다.


느낀점은 여성회원분들도 아주 잘 걷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부모님한테 물려받은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의 의지적인 노력으로 자기 몸을 관리하는것이 더 중요한것 같다.

또 그렇게 자기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보면 너무 존경스럽고 아름답게 보인다.

이번 조령산~주흘산 연계산행 아주 즐겁게 잘 마친것 같다.

통상 일요일도 일찍 일어나는데 조금 늦게 일어났다.

그만큼 피곤했던 모양이다.

이번 산행에서 잘 지도해주신 강인철 셰르파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산행하신 우리 마운틴 북 회원님들도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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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탐방지 : 경기 가평 화악산


경기 5악 중의 으뜸인 화악산(1,468m)은 강원도와 경기도를 가르는 분기점에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이다.

화악산을 중심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이 위치하며 이들을 삼형제봉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가평천의 주천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가까운 곳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점이 아쉽다.


지금은 정상 서남쪽 1km 거리에 있는 중봉 산행으로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화악산 주능선에 오르면 가평, 춘천 일원을 굽어볼 수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ㅇ 탐방일 : 2017. 6.6(화) 09:50 ~ 16:00(휴식시간 포함 약 6시간 소요)


ㅇ 탐방코스 : 적목리 삼팔교(용수동) ~복호동 폭포 ~중봉 ~적목리 가림(약 10km/ 총 6시간 소요)


ㅇ 누구랑 : 혼자서 전철 산행


* 중봉 종합안내도에서 1 코스로 하산



* 적목리 삼팔교에 세워진 석룡산 종합안내도입니다. 여기서 중봉가는 길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 적목리 가림에 세워진 중봉 종합안내도입니다. 이곳이 하산 지점이였습니다.


ㅇ 교통편 : 상봉~ 가평(전철), 가평~ 적목리 삼팔교(33-4번 버스)


* 가평 ~ 적목리 삼팔교행 33-4번 버스 : 아래 사진에서 용수동,적목리(명지산) 행

                                   33-4번 버스 탑승( 08:35 )

- 적목리 삼팔교 = 용수동, 즉 같은 장소입니다


         * 적목리가림~ 가평행 33-4번 버스 : 16:51 탑승

(복귀시는 정류장에 관계없이 아무 지점에서나 손들면 태워줍니다)

가평역 버스정류소에 부착된 버스 시간표입니다. 

명지산, 연인산, 화악산등  이용할 수 있군요

6.6 보니 명지산은 임시버스도 배차했더군요.

혹시 임시버스 배차관련 사항은 가평 "진흥고속"으로 문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적목리 용수동가는 33-4번 버스는 가평역에서 내려서 도로 건너편에 있는 정류소에서 탑승합니다.

용수동 가는 버스가 0835분 이니 그 시간에 맞춰서 가평에 도착할 수 있도록 전철을 탑승하면 되겠습니다

당일날 저는 확실히 몰라서 상봉역에서 06:58 전철 탑승했는데 가평역에 07:52 도착했어요.

따라서 그 다음 전철 07:28 차를 탑승해도 버스타는곳이 바로 가평역 앞이니 가능할것 같습니다.

용수동 종점에 하차했습니다.

가평에서 0835 출발했는데 0940에 도착했습니다(약 1시간 5분 소요)

중간에 강씨봉유원지 정류소에 들어가서 약 10분 정도 정차한 후 다시 나와서 종점으로 갑니다

참고적으로 33-4번 버스 경유도입니다. 명지산도 이 버스를 탑승하면 되네요

종점에서 내려서 그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가는 이 조그만 도로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비포장 도로가 나옵니다



이정표가 나옵니다.

우리는 화악산 중봉으로 가야하니 복호동 폭포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올라가다 보면 그 길에서 우측으로 50m 가면 복호동 폭포가 있습니다

복호동 폭포입니다.

폭포옆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과 물을 먹어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복호동 폭포에서 다시 도로로 나와서 올라갑니다.

이정표가 있는데 석룡산만 있고 중봉은 없군요. 어차피 나중에 중봉가는 길이 나오니 그냥 올라갑니다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석룡산과 중봉 갈림길이 나오는군요

나무팻말 이정표뒤에 알미늄으로 만든 이정표가 또 있네요.

길이 좁아지는군요

올라가다 보면 중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또 나옵니다.

이제부터는 오르막길입니다

삼팔교에서 계속올라오면 3거리가 나옵니다.

중봉가는 길과 적목리 가림 가는길입니다.

저는 중봉 갔다가 적목리 가림쪽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이런 계단도 밟고 올라가야 합니다.

멀리 화악산 정상과 능선이 보이네요. 정상에는 군 기지가 있습니다

중봉이 200m 남았습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드디어 중봉 정상이 보입니다


중봉입니다

등산객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마침 한 회원분이 인증샷을 하시는군요. 제 인증샷 부탁해서 한컷 찍었습니다

정상에서 주변을 찍었습니다. 비가 조금 내리기 시작하는군요





이제 올라온 길로 다시 내려갑니다.


적목리 가림이 3.8km 남았군요.

제가 올라온 시작점은 적목리 삼팔교인데 버스 행선지 보면 용수동 종점으로도 나와있더군요

적목리 가림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나무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피톤치드가 많아서 피곤한줄 모르겠습니다

하산 300m 남았군요. 이제 거의 다왔군요

하산완료했습니다.

적목리 가림입니다. 이곳에서 16:51 버스를 기다리다 타고 가평으로 갔습니다(가평역에 17:40 도착)


도착해서 무조건 전철역으로 가니 전철이 와있었는데 다행히 ITX 열차를 통과시켜주기 위해 정차하고 있어서

간신히 타고 상봉에 도착하였습니다(1840 상봉역 도착)


5월 중순 회원 가입해서 4번째 도전 했습니다.


요즘 가물어서 산길이 미끌미끌합니다.

특히 하산할때에는 미끌어지기 쉽기때문에 등산화 밑창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스틱을 앞에 집어 줘서 미끌어짐을 방지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또 비가 조금 오더군요.

산에서는 기상이 수시로 바뀌니 우산, 우비 및 추가적인 보온할 수 있는 옷등과

간식, 물등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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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위치 :경기도 포천군 화현면 - 가평군 하면 하판리


운악산은 해발 935.5m로 기암과 봉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아름다워 금강이라고도 불리워져 왔다.

또한 천연고찰인 현등사가 있어 그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주봉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우람한 바위들이 봉우리마다

구름을 뚫고 솟아있고 골짜기마다 하늘을 가리는 활엽수림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들어 만산홍엽을 이룬다.


4월 중순의 자목련, 5월경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수놓은 꽃길은 정말로 장관이다.

또한 관악, 치악, 화악, 송악과 더불어 중부지방의 5대 악산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ㅇ 산행일시 : 2017.6.4(일) 10:20 ~ 15:20(휴식시간등 포함)

ㅇ 산행코스 : 운악산 종합안내도를 기준으로

매표소~눈썹바위~ 병풍바위~미륵바위~운악산 정상(동봉, 서봉)~절고개~코끼리바위~

현등사~매표소로 원점 회귀하였습니다(약 6.4km/ 휴식시간 포함 약 5시간 소요)

* 운악산 정상에서 아이스케끼를 파는 아저씨 왈 하산시 절고개에서 3코스로 내려오면 운악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요시간으 1시간이 추가된답니다


ㅇ 누구랑 : 혼자서 전철 산행

ㅇ 교통편

- 서울~운악산 : 상봉에서 전철 탑승 후 대성리에서 하차하여 1330-44번 버스 탑승

                     (대성리역은 바로 앞에 버스 정류소가 있어 편리 합니다)

* 그러나 제 생각은 대성리에서 0900 버스가 휴일날은 연착하는 관계로 그냥 청량리에서 타고

   오는것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전철에서 내려서 30분이상 한참 기다리니 얼마되지 않는 돈이지만 버스탑승시 환승이 않됩니다

- 운악산 ~ 서울 : 운악산 주차장앞에 서울 청량리가는 1330-44번 버스 탑승(16:00)

그러나 휴일이라 서울 가는 도로가 막혀서 전철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해보니 5분 후에 있어서

대성리에서 하차하여 전철 탑승하여 귀경

* 운악산 입구에 있는 등산코스 관련 종합안내도입니다.

여기는 나와있지 않지만 서봉과 절고개에서 포천쪽으로 하산하는 등산코스도 있군요

대성리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운악산 방향으로 가는 버스 정류소가 있고

그 건너편에는 서울로 가는 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 물론 전철 환승도 되더군요

운악산 매표소를 지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바로 도로 우측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 코스가 눈썹바위쪽으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정상까지 2.94Km 이군요.

위 이정표 바로 뒤에 이렇게 도로에서 이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 계단을 밟고 계속 올라갑니다.

올라가다 보니 또 이정표가 나오네요. 정상까지는 1.9km~

항상 등산하면서 느끼는것이지만 뚜벅뚜벅 올라가다 보면 어느사이 저는 정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생활하면 저도 모르게 성공한 사람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는것과 같군요.

역시 이라 그런지 줄타고 올라가는 구간이 많군요~

그러나 그리 위험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여성 분들도 잘들 올라 가시더군요~~

조금 올라가다 보니 눈썹바위가 나오네요~ 바위에 이름도 잘 작명하는것 같습니다.

또 밧줄 타고 가는 코스가 나오네요~~ 팔 근육을 강화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역시 밧줄 코스입니다

그렇게 산등선을 타고 올라가다가 90도 방향으로 좌회전하게 됩니다.

이 장소가 쉼터같습니다. 좌우 골바람이 올라와서 시원합니다.

그래서 등산객들이 일단 이곳에

올라와서는 잠시 한숨 돌리고 땀을 닦고는 다시 올라가시네요

다시 밧줄 코스가 나오네요

어느정도 올라가니 운악산 입구방향 도로등이 나오네요.

3코스쪽 능선이 보이는군요

한참 정신없이 올라가다보니 앞에 그 웅장한 병풍바위가 보입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네~ 웅장한 병풍바위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보면 그 병풍바위쪽으로 도저히 갈 수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막상 가보면 길이 다 있더군요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일이 버러지면 시도하기전에 겁먼저 먹고 도전하지 않는것입니다.

즉 도전하는자에게는 항상 길이 보이는것이겠죠.

정상를 향해 올라갑니다.

올라가다 보니 껍질이 다 볏겨진 나무가 있네요~~ 궁금하네요~

또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항상 모든 일은 쉽게 되는 법이 없겠죠.

인생도, 등산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고생을 한 자만이 정상을 정복할 수 있으니까요

앞에 미륵바위가 장관을 이루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미륵바위 좌측 병풍바위인듯 하네요

미륵바위^^

미륵바위

이제 정상이 260m 남았군요.

그런데 제가 그 이후로 사진을 못찍었는데 그 260m 올라가는 곳이 상당히 쓰릴이 있고 하더군요.

또 쇠밧줄과 사다리를 타고 올라 갑니다

이 이후에는 내려올때 사진을  제가 사진을 못찍었는데 급경사에다가 절벽에다가~ 아찔하더군요

아찔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운악산 비로봉 탑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운악산 동봉 지지석이 있습니다.

이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200여m 가면 그곳에 운악산 서봉이 있네요.

아마 그 서봉쪽에 하산하는 길이 하나 있던데 그 길이 포천쪽으로 내려가는 길인것 같습니다.

어제 혼자 산행을 했는데 중간중가 비닐 물병등이 내버려져 있고 계란껍질등도 내버려져 있고요.

또 초클렛 비닐등도 중간중간 있었습니다.

우리가 자연을 보호해주지 않으면 그 재앙은 우리 인간에게 돌아올것 같습니다.

5월 중순에 가입하고 서봉에서 명산 100의 3번째 도전 인증샷 했습니다.

홀로 산행을 했기때문에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했는데 마침 마운틴북 회원분이 계셔서 부탁했습니다.

혼자 갈 수 있는 서울근교 명산을 하나 하나 검색해서 찾아보고 당일 산행 할 적당한 등산코스를 정하고

또 교통편등을 확인하여 노트에 적어두고 있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다 순직하신 우리 국군장병께는

지난 토요일날 현충원에 가서 참배했기 때문에 6.6(화)은 일찍 태극기를

일단 게양해 놓고 배낭을 둘러메고 화악산을 등산하려 합니다.


명산 1봉 1봉을 정복하는것이 생활에 큰 활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특히 심폐기능에도 좋고 기분도 상쾌해 지고요.

단지 문제되는것은 무릎인데 헬쓰장에 가서 스쿼트, 런지등으로 무릎근육강화운동을 하고 있고

하산할때는 아주 천천히 스틱을 잡고 충격을 받지 않도록 사뿐 사뿐 내려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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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100 도전>하고 .두번째 산행은 경북 영주에 있는 <소백산>을 등산했다

 

소백산은 높이 1,439m이다.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벋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1,439m)·국망봉(1,421m)·

제2연화봉(1,357m)·도솔봉(1,314m)·신선봉(1,389m)·형제봉(1,177m)·묘적봉(1,148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동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된다.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는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식물은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철쭉 등 관다발식물 1,000여 종, 동물은 멧돼지 등 1,700여 종이 분포한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외솜다리)가 자생하고

이곳에서부터 국망봉 일대에는 주목(천연기념물 244)의 최대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백제·고구려 3국의 경계에 있어서 문화유적이 많다.

죽계천 쪽으로는 석륜광산(石崙鑛山)·초암사(草庵寺)가 있고

이곳의 북동쪽으로는 석천폭포(石川瀑布)·성혈사(聖穴寺)가 있다.

남서쪽으로는 국망봉에 이어 제2연화봉이 있는데,

이 봉우리 동남쪽 기슭에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喜方寺)와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인 희방폭포(높이 28m)가 있다.

아름다운 골짜기와 완만한 산등성이, 울창한 숲 등이 뛰어난 경치를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은데,

주요 등산로로는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폭포와 제2연화봉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자리잡고 있다.

일대에 수려하고 웅장한 산과 주변의 명승지가 많아 1987년 12월 소백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면적 320.5㎢로서 경상북도 영주시·봉화군, 충청북도 단양군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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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7.5.27(토) 11:00 ~ 19:00 (휴식 및 점심 포함 총 8시간 정도 소요)


ㅇ 코스 : 삼가탐방지원센터 - 비로봉 - 제1연화봉 - 연화봉 - 희방사 - 희방폭포 -

             희방탐방지원센터 (약 14km)

 

ㅇ 누구랑 : 블랙야크 Clean 도전단   * 윤진하셰르파님 leading

 

    * 셰르파님들이 등산시 안내 및 안전문제등 관리해주심. 아주 건전한 산행이였슴(음주 불허)

 

ㅇ 목 적 : 명산 100 도전 및 백두대간 코스, 클린 산행(등산시 쓰레기 수거 병행)

 

ㅇ 교통편 : 관광버스(사당역 07:00 출발- 양재 - 죽전 - 여주휴게소 경유하여 - 삼가탐방지원센터도착 10:40)

 

        * 복귀 : 희방지원센터 부근 삼거리 19:00 출발 ~ 서울 사당역 2240정도 도착

 

ㅇ 준비물 : 장갑, 스틱, 생수 500cc 3병, 바나나, 고구마 찐것, 초크렛, 선크림, 스포츠 글라스, 우비, 자켓등

 

 

 

 

 

Tranggle 앱으로 등산경로를 받아보았습니다.

 

휴대폰 BAT를 절약하려고 일찍 Tranggle를 off 시켰어요. 실제는 희방사밑 수철리 삼거리까지 걸었습니다.

▲ 삼가탐방지원센터 ~ 비로봉

 

삼가탐방지원센터를 조금 지나니 탐방로 게시판있군요.

 

삼가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가다가 90도 방향으로 우회전하는데 이제부터 경사로가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비로봉이 3.7km 이군요.

 

탐방로 안내판입니다.

 

비로봉 올라가는 초입에 장성 축령산같은 숲이 조성되어 있네요.

산소 냄새(?) 즉 피톤치드 냄새인것 같습니다.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 소백산 비로봉 ~ 제1연화봉

 

이제 비로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비로봉이 이주의 명산이네요. 인증샷 했습니다.

우측에 찬 비닐백은 Clean 산행을 겸했기 때문에

산행하면서 쓰레기 줍기도 했습니다.

산행하면서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

런데 올라가면서 중간중간에 담배꽁초도 있더군요.

산에서 흡연(?)!! 산불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 우리 모두 공공질서를 지켜야 하겠습니다.

 

비로봉 비석앞에서 명산100 도전 인증샷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많이 사진 찍기위해 줄서서 저는 뒤쪽편에서 찍었습니다.

 

지금부터는 비로봉에서 각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굳이 돈들여가면서 해외여행하는것보다 이렇게 우리나라 좋은곳을 구경하는것도 보람된것 같습니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연화봉 게시판입니다.

 제1연화봉, 연화봉, 제2연화봉이 보이네요.

연화봉에서 좌측능선을 타고가면 희방사이고 우측으로 가면 제2연화봉- 죽령방향입니다.

 

비로봉에서 제1연화봉쪽으로 조금내려가면서 찍었습니다.

 

 

 

비로봉에서 조금 내려와서 비로봉을 보고 찍었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위와 동일합니다.

 

▲ 제1연화봉 ~ 희방폭포

 

비로봉에서 능선을 따고 가면 제1연화봉이 있네요.

1,394m이군요. 그런데 제1연화봉은 봉우리 같질 않았습니다.

그냥 소로길상에 팻말과 같이 있군요.

비로봉 올라갈때는 땀이나고 더웠는데

비로봉에서 제1연화봉까지는 평탄한 길이라 좀 서늘하여 바람막이를 입었습니다.

체온유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연화봉 정상에서 본 전경입니다.

 

연화봉정상에서 <명산100 클린도전> 배너를 들고 인증샷을 했습니다.

 

연화봉에서 비로봉, 희방사, 죽령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서있습니다.

 

비로봉, 연화봉, 죽령과 그곳에서 하산하는 탐방로입니다.

저는 연화봉에서 희방사쪽으로 내려왔습니다.

희방폭포 ~ 희방사

 

희방폭포입니다.

 

희방탐방지원센터를 지나 걸어나오니 풍기와 단양가는 삼거리가 나오네요.

여기에서 우리가 타고온 버스를 탑승하여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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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을 5.1부로 전부 완주하고 5.5 도봉산역 청포원 사무실에 가서

서울둘레길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직원분이 Blackyak 에서 주관하는 "명산 100 도전" 관련 자료까지 주시네요

그냥 받아두었다나 한번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5.18 "마운틴북" 홈페이지에서 "명산 100 도전"에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5.21(일) 도봉산에  첫번째 인증삿을 받기 위해 도전했습니다

 

100개의 명산은 Blackyak에서 선정해 준곳이며 해당 산에서 반드시 인증샷을 해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이산 저산 아무데나 등산했지만 앞으로는 정해진 명산 100개를 

체계적으로 등산을 할려합니다.

지정된 명산 하나 하나를 정복할때마다 성취감이 생기 수 있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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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5.21(일) 0930 ~ 1500

 

ㅇ 코스 : 망월사역~망월사~포대능선~자운봉(신선대, 만장봉,선인봉)~주봉~오봉~

여성봉~송추 약 10km

 

ㅇ 누구랑 : 혼자서

 

 

 

ㅇ 준비물 : 장갑, 스틱, 생수 500cc 3병, 바나나, 고구마 찐것, 선크림, 스포츠 글라스, 우비, 자켓등

 

* 자연은 거대하고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따라서 자연앞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등산할때는 여름에도 가을에 입을 정도의 보온 대비한 옷과 우비, 우산 및

먹을 간식, 물등을 배낭에 꼭 넣어서 다닙니다.

어떤 분들은 산에 올라가시면서 운동화를 신고 산책하는듯 아주 간편복장으로 다니시는데

  북한산 같은 경우는 동네 야산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북한산은 화강암이 많아서 더 위험하죠!!

 

 

 

Tranggle 앱을 사용했습니다. 중간에 휴대폰 BAT가 run out되어 도착지까지 다운받지를 못했군요.

앞으로는 보조 BAT를 가지고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데이타는 크게 사용하는것 같지 않은데 GPS를 잡고 또 계속 사진을 찍다보니

BAT 소모량은 많은것 같습니다.

 

▲ 망월사역 ~ 신선대

 

1호선 망월사역 3번출구로 나옵니다.

 

대원사 절 입구가 보이네요~~

 

도봉산 등산로 간판입니다.

 

현위치에서 덕재샘~ 망월사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 지점에서 좌측길 망월사쪽으로 갑니다.

 

두꺼비 바위가 보이네요.

 

가는 길목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살던 집이네요.

 

망월사입니다.

 

망월사뒤로 계속 올라가면 사패산, 자운봉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위 이정표에서 자운봉쪽으로 가면 계속 포대능선이 나옵니다.

바위가 많기 때문에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신선대에 오릅니다

▲ 신선대 ~ 오봉방향

 

명산 100 도전에서 지정해준 산에 올라가면 인증샷 장소를 지정해줍니다.

도봉산의 경우 신선대 정상 팻말앞에서 인증샷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인증샷 사진을 "명산100 도전" 앱인 "마운틴북"에 들어가서 인증신청하면

관리자께서 확인한 후 인증을 해주십니다.

 

신선대에서 바라봅니다. 만장봉, 선인봉 같은데요~~

 

신선대에서 하산합니다.

 

주봉같은데요~

 

자운봉에서 오봉쪽으로 가다보면 우이암과 오봉쪽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봉이 보이네요. 여기서 휴대폰 BAT가 run out되어 찍지를 못했네요

저는 여기서 오봉~여성봉으로해서 송추로 내려갔습니다.

 

송추에서 불광동가는 34번 버스를 타고가서 거기거 다른 버스로 환승 집에까지 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코스는 겨울에는 눈이 있어 위험하고

지금 계절에는 환상적인 코스인것 같습니다.

명산 100 도전 첫 등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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