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i 섬 관광(스노클링 및 Sea walking 선택관광), 이슬람사원 및 주청사 근처에서 사진 쵤영
* 2일차 : 11.15(금) 오전 자유여행, 오후 반딧불 tour
* 3일차 : 11.16(토) 시내 자유시간
11.17(일) 01:30 출발, 인천공항 도착 07:40
ㅇ 여행사 : 모두투어 패키지 관광
ㅇ 누구랑 : 현하 부부, 각균, 준복(나), 혁희 총 5명
위 지도상 코타키나발로가 있는 제일 우측에서 반딧불투어를 하기위해 좌측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Le Meridien Hotel(A), KK Night Market 야시장(B), 필리피노 마켓(C), 중앙시장(D), KK Market(E), Hello Market(F) Oceanus Waterfront KK(G) * 우리는 5성급 Le Meridien Hotel에서 묵었다.
▲ Le Meridien 호텔 수영장에서
일찍 일어나서 2층에 있는 수영장에 가보았다
수영은 30여년만에 처음한다. 그 당시 수영장은 소독약 냄새가 많이 났었는데
호텔 수영장이라 그런지 냄새도 없고 물이 깨끗했다
30년전 수영할때는 50m 수영장을 몇번씩 왕복했는데 이곳 25m 수영장인데도 한번 가는것도 힘들게 느껴진다.
내가 만 70세이니 당연히 힘들겠지~~ 폼도 엉성한것 같고~~ 그래도 수영을 하니 기분은 좋은것 같다
내 room mate 명재도 같이 왔다.
명재가 배형을~~
수영을 하고 잠시 휴식을 하면서~~
1주일에 약 4일은 헬스, 그리고 퇴근 후에는 실내암벽등반을해서 그런지 그래도 만 70세 몸매 치고는 괜찮은것 같다
친구 명재가 수영을~~
내가 자유형을 해서 25m를 가고 있다. 폼이 좀 부자연 스럽다. 30년만에 자유형과 배형을 해본다~~
Sapi 섬 관광(스노클링 및 Sea walking 선택관광), 이슬람사원 및 주청사 근처에서 사진 쵤영
* 2일차 : 11.15(금) 반딧불 관광
* 3일차 : 11.16(토) 시내 자유시간, 쇼핑(가이드 안내)
11.17(일) 01:30 출발, 인천공항 도착 07:40
ㅇ 여행사 : 모두투어 패키지 관광
ㅇ 누구랑 : 현하 부부, 각균, 준복(나), 혁희 총 5명
ㅇ 말레이시아 특징
* 이곳에사는 말레이시아 화폐만 받는다. 주변에 환전소가 많기때문에 이곳에서 환전하면 된다
1링겟 = 약 313원 이였다,환전을 할때는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 일본과 같이 운전석이 우측에 있어서 도로를 횡단시 주의해야 한다
* 이곳은 도로를 횡단시 차가 오지 않으면 눈치것 건너가는것이 일반화 되어 있었다
* 쇼핑은 KK Market or Heello Market도 괜찮을것 같다
공항 면세점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인천공항대비 약 1/50 정도라고 해야 하나~~
* 이곳은 우리나라보다 자외선수치가 3배정도 강하다고 한다.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창이 넓은 모자와 햇빛가리는
마스크, 선크림과 우산은 필수인것 같다
* 수영을 할 수 있도록 수영복, 수영모, 수경등이 있으면 좋겠다
* sapi섬에서 스노클링이나 수영을 한 후 에는 이 곳 샤워장에 가서 샤워를 한 후 환복을 한다.
그런데 이곳 샤워장에는 비누나 타올이 없다. 따라서 호텔에서 비누와 타올을 가지고 와서 다시 반납하면 된다
(우리는 같은 호텔에서 3일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데 그렇지않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타올을 가지고 가야 한다)
* 이 곳은 매일 비가 온다고 한다. 우산은 필수품. 우리때는 다행히 하루만 잠깐 비가 와서 큰 문제 없었다
위 지도상 코타키나발로가 있는 제일 우측에서 반딧불투어를 하기위해 좌측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Le Meridien Hotel(A), KK Night Market 야시장(B), 필리피노 마켓(C), 중앙시장(D), KK Market(E), Hello Market(F) Oceanus Waterfront KK(G) * 우리는 5성급 Le Meridien Hotel에서 묵었다.
▲ 호텔에서 마지막 조식을
호텔 과일이 신선해서 많이 먹었다
▲ 조식 후 호텔근처 야시장 구경 및 산책
Hotel Le Meridien 앞에는 필리핀 사람과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이 하는 과일가게와 건어물 생선등을 파는 가게 그리고 식당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나라 경동시장이나 광장시장 같은 곳이라 할까~~
호텔앞에 있는 야시장
▲ 호텔에 들어와서 수영을
호텔로 돌아와서 수영을 했다. 친구 명재
친구 명재~~
내가 자유형으로 출발하기 전 모습~~
▲ 호텔 근처 쇼핑센터 구경(Hello Market, KK Market)
수영를 끝내고 쇼핑몰에 가기 위해서 나서는데 호텔 바로 앞이 바닷가로 한번 담아본다
<Hello Market>
호텔근처에 있는 Gift shop인 Hello Market. 나는 이곳에서 딸이 부탁한 달리치약과 회사직원들 주려고 KaYa잼을 구매했다
집에 와서 Kaya잼을 식빵에 발라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선물용으로 사면 괜찮을것 같다
Hello Market를 나오면서~~ 다음은 KK Market로 걸어갔다
<KK Market>
걸어가다 보니 저런것도~~
KK Market에 도착했다. 사진을 찍으려니 점원 아가씨가 귀여운 포즈를 취한다~~
KK Market 지하1층에 가면 많은 상품들이 있는데 물건들이 다양했다. 이곳에 선물을 사러오면 괜찮을것 같다
KK Market를 나오면서~~
▲ 가이드 쇼핑
이곳에 집합해서 가이드가 데리고 가는 쇼핑 시간이다. 나는 이런것 정말 싫어하는데~~
Latex 파는곳으로 안내한다. 매트리스, 베게등을 판매한단다. 집에 와서 와이프한테 이야기하니
좋은 물건들은 우리 한국에 다 있다고, 절대 그런것 사지 말라고 한다. A/S도 되지 않고
또 관광객이다 보니 한번 물건 팔면 끝이라는것이다. 맞는 말 같다.
이곳은 두번째로 간 곳인데 건강식품과 과자등을 파는 곳이다. 이곳에서 치약과 과자만 조금 구매했다
▲ OCEANUS 빌딩(저녁식사+휴식)
쇼핑을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왔다
건물내에 있는 한국식당이다
마지막 식사를 하면서 건배를~~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샤브샤브로~~
▲ 호텔 앞 야시장 구경
저녁을 먹은 후에는 호텔앞에 있는 야시장에 코코넛 밀크를 한잔 마시러 나왔다. 안나 현지 가이드와 함께~~
이 곳은 호텔 바로 앞에 있는 곳이라 몇번씩 온 곳이다
코코넛 음료수 1잔 마시는것도 패키지여행 경비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마셔보니 아무 맛도 없었다
코코낫 음료수 1잔도 여행경비에 포함되었다고 현지인 가이드인 안나씨가 1잔씩 사 준다~~
코코넛 음료수 1잔을 마시고 야시장에 온 김에 1바퀴 돌아본다
▲ OCEANUS 빌딩(저녁식사+휴식)
다시 OCEANUS에 와서 공항 갈 시간 동안 앉아서 휴식을~~
▲ 공항(KoTa kinabalu, 인천)
코타키나발로 공항에 도착
01:30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대기하고 있는 바로 앞에 있는 gift shop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기위해서~~
3박5일간 모든 여행이 끝났다.
그냥 바람쐬러 가는데 의미를~~ 내가 보니까 우리나라 제주도가 훨씬 아름답다. 결론은 볼것 없었다
해발고도 2,000m 이상, 길이 500km인 메인 산맥을 비롯해 남북으로 뻗은 산맥이 여럿 있다. 중앙부의 산지와 접해 있는
해안 양쪽으로 저지대가 펼쳐지는데 서쪽은 사람들이 몰려사는 주거지인 데 비해 동쪽은 좁고 습한 삼림지대이다.
동말레이시아는 동쪽 16~32km, 서쪽 32~64km의 폭으로 펼쳐진 해안평야들과 구릉 및 계곡지대, 말레이시아 최고봉인 북동쪽 모서리의 키나발루산(4,094m)을 비롯해 해발고도 1,200~2,000m 정도의 높은 산들이 있는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서말레이시아에서는 파항 강(435km)이, 동말레이시아에서는 사라와크 주의 라장 강과 사바 주의 키나바탕간 강이 주요
강으로 손꼽힌다.
황홀한 자연에 퐁당… 원숭이가 문 앞까지 놀러 오는 곳
[아무튼, 주말] 세계 3대 석양 명소인 코타키나발루의 가야섬<2024.6.15 조선일보>
“이번 휴가는 어디로 가니?”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은 “어디를 갈 것이냐”를 두고 일할 때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한다.
휴가의 사전적 의미는 ‘직장·학교·군대 따위의 단체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쉬는 것’이다.
어디로 떠나느냐보다 ‘어떻게 쉬느냐’가 휴가의 본질에 더 부합한다.
그리스 산토리니, 남태평양 피지섬과 함께 세계 3대 석양 명소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
그중에서도 가장 큰 섬인 가야섬은 ‘자연 속 쉼’과 같은 장소다.
말레이시아 대형 호텔 그룹인 YTL호텔이 2012년 7월 문을 연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는 황홀한 석양을 보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그곳에 푹 빠져 보았다.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한 시각은 새벽 5시 30분쯤. 어둠과 빛의 경계가 보이고 있었다.
검은 하늘 끝자락에 어스름한 푸른빛이 돌기 시작했다. 차를 타고 20여 분 달려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퉁, 하고 튕기듯 물살을 가르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10여 분을 더 갔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배의 꿀렁거림에도 탑승객들은 별말이 없었다. 어제까지 업무에 치이다 밤샘 비행을 한 탓이었으리라.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섬 '가야섬'에서 세계 3대 낙조를 즐겨보자. 이 섬에서는 원숭이와 도마뱀은 물론, 긴코원숭이, 거북이, 하늘다람쥐 같은 동물도 만날 수 있다. 카약을 타고 맹그로브 숲을 누비다보면 맹그로브 숲에 사는 게나 바닷 속 조개가 내뱉는 공기 방울도 볼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이미지 기자>
사람들의 탄식이 터져 나온 것은 가야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에 내려서였다.
파란 바다 위의 초록 섬에 사바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그림처럼 박혀 있었다.
어느새 밝아진 하늘은 코타키나발루에서 제일 높은 키나발루산 뒤에서 일광을 뿜어냈다.
투명한 하늘빛 바다와 높은 산, 이 모든 걸 비추는 주황색 햇빛이 긴 파장을 그리며 내리쬐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들어갔다. 조금, 설레는걸?
◇황홀한 석양을 머금은 바다
사방이 트인 로비에서 바다를 보고 있으니 어느새 해가 뜨거워지는 게 느껴졌다.
웨인 리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 부지배인은 “일출은 오전 6시쯤, 일몰은 오후 6시 30분~7시쯤이 절정”이라고 했다.
뜨는 해를 뒤로하고 숙소로 이동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오솔길은 울창한 숲 사이로 이어졌다.
들어서자마자 바람이 선선해졌다. 아침 식사를 하러 가는 길도, 로비나 수영장을 가는 길도 모두 싱그러웠다.
뿌리가 복잡하게 얽힌 맹그로브 나무와 모기를 쫓는 데 효과적이라는 야생 생강나무, 동남아 하면 떠오르는 커다랗고
하얀 꽃잎의 플루메리아가 곳곳에 있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섬 '가야섬'에서 세계 3대 낙조를 즐겨보자. 이 섬에서는 원숭이와 도마뱀은 물론, 긴코원숭이, 거북이, 하늘다람쥐 같은 동물도 만날 수 있다. 카약을 타고 맹그로브 숲을 누비다보면 맹그로브 숲에 사는 게나 바닷 속 조개가 내뱉는 공기 방울도 볼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이미지 기자>
숲속에 있는 빌라 형태의 방 121개는 울창한 나무 숲이나 바다, 맹그로브 숲 등 세 가지 전경으로 나뉜다.
노트북만 보던 눈이 청량한 초록색 숲을 보는 것만으로 맑아지는 것 같았다.
방을 안내해 준 직원은 “문을 잠그지 않으면 원숭이가 들어올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다.
손놀림이 정확한 원숭이들이 문을 열고 방 안을 휘젓는 걸 원치 않는다면 열쇠를 밖에 꽂아두면 안 된다고.
원숭이라니! ‘일부러 문을 열어둬도 될까’ 잠시 고민했다.
뭐니 뭐니 해도 코타키나발루의 핵심은 ‘황홀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석양.
선셋 크루즈에 몸을 싣고 지는 해를 쫓아갔다. 머리 위에 있던 해가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에 다가가자 주황색으로 빛나는 띠가 생긴 것처럼 보였다.
파란 하늘은 붉은 태양과 만나 보랏빛으로 변하고, 하얀 털 구름은 분홍색으로 염색을 했다.
시간이 지나자 바다마저 장밋빛이 됐다. 로제 샴페인 같은 투명한 장밋빛.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보며 선착장으로 돌아왔더니 해를 숨긴 바다는 어느새 검게 어두워져 있었다.
이 리조트를 찾은 사람들은 로비를 지날 때마다 칠판을 살폈다. 그날 가능한 액티비티가 적혀 있었다.
가야섬은 말레이시아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의 자연 보호 지역인 툰쿠 압둘 라만 해양국립공원을 이루는 다섯 섬 중에서도 가장 큰 섬. 다양한 해양 동식물이 서식할뿐더러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다.
시내에 머무는 관광객들은 제셀턴 선착장에서 현지 업체에 예약한 뒤 입장료를 내고 섬에 들어와 물놀이를 한다.
하지만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에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로비 앞 잔디밭에서 요가, ‘뎅~’ 하는 소리를 내는 싱잉볼(명상을 위한 종)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안을 찾는 명상,
보르네오 지역의 치킨 커리와 사바 지역 스타일 세비체를 만들어보는 요리 강습까지.
이런 프로그램을 즐기지 않더라도 전통 가옥 스타일로 지어진 건물에 있는 도서관에서 바다를 보며 책을 읽거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쉼’의 한 방법이다.
◇자연을 지키며 즐긴다
다음 날부터 자연 즐기기에 나섰다. 리조트 뒤편 산으로 이어지는 트레일 코스에서는 날것 그대로를 만날 수 있다. 리조트에 연결된 등산로라고 무시하지 말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등산로에는 바닥에 깔린 야자수 매트도,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 판을 덧댄 계단도 없었다. 가파른 오르막길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의 곳곳은 산 속의 트레일 코스로 연결된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산을 깎거나 나무를 베어 산책로를 만들지 않았다. 산책보단 가벼운 등산 정도의 난이도이다. /코타키나발루=이미지 기자>
전날 쏟아진 비로 진창이 된 내리막길에서 집중력을 잃었다간 다리 대신 엉덩이로 내려가기 십상이다.
휘청거리다 나무를 잘못 잡으면 뾰족한 가시가 있는 라탄 나무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발걸음에 집중하다 보니 회사에 두고 온 일도, 집에 두고 온 청소도 생각나지 않았다.
내딛는 걸음 옆에는 얼음이 된 채 멈춰 선 갈색 도마뱀과 탈피한 껍질을 버려둔 채 어디론가 떠난 매미의 울음소리만
남았다. 운이 좋으면 부인만 넷, 자식은 열일곱을 둔 긴코원숭이 대장의 콜링(호출)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의 특징은 바다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
스피드 보트를 타고, 리조트 관광객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 ‘타바준 베이’로 이동해 작은 오두막에 들어서자
대형 수조로 내부를 두른 공간이 나타났다. 바다 생태계 복원에 대한 교육을 하고,
해양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산호초 심기 체험을 한다. 온난화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바다가 사막화되고 있다. 이 리조트는 꾸준히 바다에 산호초를 심어 가꾸고 있다.
<산호초 복원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산호초 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가야아일랜드리조트의 해양 센터. /가야아일랜드리조트>
산호초를 심는 방법은 간단하다. 파란빛을 내뿜고 있는 수조에서 어느 정도 자란 산호를 꺼내 자른다. 바다의 꽃이라 부르는 산호의 묘목이 될 산호는 커다란 새송이 버섯처럼 생겼다. 부드럽고 말랑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고양이 혓바닥처럼 까슬했다. 이렇게 자른 산호초를 조개 껍데기 같은 곳에 단단하게 묶어주면 끝. 수조에서 일정기간 키운 뒤 바다에 다시 심는다. 산호초는 물고기 놀이터이자 휴식 공간, 거북이 먹이가 있는 선반 역할을 하며 바다를 정화할 것이다.
◇거북이와 대화하고, 맹그로브 숲 가꾸고
이 섬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다로 나가는 것이다. 보트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부표를 향해 달려갔다. 코비드와 바바라라는 이름의 거북이를 만나는 ‘터틀 토크’ 프로그램. 코비드와 바버라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구조됐다. 등 껍데기와 다리에 상처를 입고 떠돌던 거북이들은 리조트 직원들에게 구조돼 치료를 받은 후 바다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터틀 미팅도 아니고, 터틀 토크라니. “거북이와는 대체 어떻게 대화를 하느냐” 했더니 “강아지와 감정을 나누는 것처럼”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코타키나발루 가야섬에 있는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물 친구들. /코타키나발루=이미지 기자>
부표 위에 올라서서 작은 오징어들을 뿌리자 바닷속에서 쑤욱하고 커다란 거북이가 올라왔다. 바바라였다. 먹이를 먹은 바버라가 유유히 헤엄치는 사이 몸집이 더 큰 거북이가 올라와 ‘푸우’ 하며 수면 위로 세차게 숨을 뿜었다. “바버라가 오징어를 다 먹어 화가 났다”는 설명이 끝나기도 전에 코비드는 또다시 ‘푸우, 푸우’ 거친 숨을 내뱉었다.
스노클링 물안경을 챙겨 바다로 풍덩 빠졌다. 발끝에 모래가 닿는 지점을 지나 물고기 떼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니 깊은 바닷속에 화려한 산호초 군락이 펼쳐졌다.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물고기 ‘니모’가 산호초 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했다. 바닷속을 유영하다 보니 나 또한 거북이가 된 것 같았다. 아침부터 울리는 스마트폰, 잠들 때까지 마주하는 노트북 따위는 모두 육지에 있으니 바닷속에서는 그저 여유롭게 떠돌았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섬 '가야섬'에서 세계 3대 낙조를 즐겨보자. 이 섬에서는 원숭이와 도마뱀은 물론, 긴코원숭이, 거북이, 하늘다람쥐 같은 동물도 만날 수 있다. 카약을 타고 맹그로브 숲을 누비다보면 맹그로브 숲에 사는 게나 바닷 속 조개가 내뱉는 공기 방울도 볼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이미지 기자>
마지막 밤. 방에 들어서자 침대에 가느다란 원형 막대기 모양의 알로에 잎처럼 생긴 것이 놓여 있었다. 맹그로브 묘목이었다. 다음 날 이 묘목을 들고 카약에 올랐다. 노를 저어 바다를 지나 정글 같은 맹그로브 숲으로 들어갔다. 정글 탐험을 하듯 맹그로브 나무 사이로 난 물길을 요리조리 피해 깊은 숲으로. 바닷물에 잠기는 염성 습지에서 자라는 맹그로브는 열대에서 아열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모양의 나무. 문어발 모양의 뿌리가 복잡하게 얽힌 맹그로브 숲에서는 물 위로 드러난 뿌리를 빠르게 오가는 게나 물 밑에서 호흡하는 조개의 공기 방울이 수면 위로 올라와 터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다의 수질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해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하는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기 위해 맹그로브 묘목도 심었다. 1년 뒤 이곳에는 어린 맹그로브 나무가 사람 키만큼 자랄 것이다.
이렇게 자연 속 ‘쉼’이 끝났다. 황홀한 석양도, 에메랄드빛 바닷속 물고기와 산호도, 사람 몸만 한 거북이와의 유영도 모두 자연 속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 다시 도시로 떠나는 보트 안에서 멀어지는 초록빛 섬을 오래도록 눈에 담았다.
<2024.6.15 조선일보>
말레이시아는 말레이반도 남단과 보르네오섬 상단부분에 걸쳐있다.
이번에 여행을 간 Kota kinabalu는 보르네오섬에 있는 도시이다(위지도에서 푸른색 경로 부분)
이번에 여행 한 경로를 표시했다
이번 여행은 Sapi 섬(스노클링) + 시내관광 + 반딧불투어로 진행됐다
물론 섬에서 선택관광도 있었다(Sea walking)
위 지도에서 sapi섬 우측 큰 섬이 gaya섬이다
jesseltion point에사 sapi섬까지 스피드 보트를 타고 가서 스노클링을 했다
(물론 선택관광도 진행됐는데 가이드님이 Sea walking를 추천했다. 여성분 몇명이 가서 했다.
우리들은 하지 않았고~~~)
우리가 있었던 Le Meridien Hotel, 그리고 Kota kinabalu 국제공항(A)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산인 키나발루산(해발 4,095m)산이 있다
Le Meridien Hotel(A), KK Night Market 야시장(B), 필리피노 마켓(C), 중앙시장(D), KK Market(E), Hello Market(F) Oceanus Waterfront KK(G)
* 우리는 5성급 Le Meridien Hotel에서 묵었다. 이 호텔 근처에 야시장이 많았다
▲ 인천공항 제 1터미널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여행사 미팅을 끝내고서~~
검색대를 통과한 후 공항내에서 각자 메뉴를 선택해서 저녁식사를~~
나는 돈까스로~~
드디어 비행기 탑승~~
▲ 말레이시아 Kota kinabalu - Le Meridien Hotel
말레이시아 Kota kinabalu 국제공항에 새벽에 도착해서~~
공항내에서 가이드 미팅을~~
바로 버스를 타고 호텔로~~
Le Meridien Hotel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샤워하고 잠을 청하는데 잠이 잘 오지 않는다
▲ 아침 산책(Hotel 주변)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니 호텔 바로 옆이 해변가다
우리가 묵었던 8층 호텔방에서 유리창을 통해 담아본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야시장이다
호텔방에서 나와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야시장을 가봤다
우리나라 경동시장같은 곳이였다
내가 묵었던 Le Meridien Hotel
호텔 주변을 산책하면서~~ 호텔 바로 옆에 고려정이라는 한국식당이 있었다
호텔근처 환전소도 확인해 두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을 옆에서 담아보았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야시장~~
호텔 식당, 음식이 풍부했고 과일도 신선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 호텔 - Jesselton point - Sapi 섬 - Jesselton point
호텔에서 아침을 먹은 후 Jesselton 항구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서~~ 우리 일행 5명 셀카
항구에 도착해서 보트를 타기 위해
우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서~~
스피드보트에 탑승하고 Sapi 섬으로~~
이곳은 우리나라보다 자외선이 3배나 강하다고 한다.
Sapi 섬 도착
Sapi섬에 도착하여 스노클링을 하기위해 환복을~~
이곳 현지 가이드 안나씨로부터 스노클링을 하기위해 장비 착용을 배우고 있다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속으로 입수하기 위해~~
잠시 나와서 휴식을~~
sea walking 장면(우리 팀에서는 고여사님만 참가했다) 이것은 선택관광~
스노클링 후 이곳에서 점심을~~
현지식~ 그런대로 먹을만하다. 조금 부실하지만~~
현하~~
각균
나~~
식사 후 해변가를 산책하면서~~
현하부부(고여사님은 우리와 작년에 일본도 같이 가서 우리 고정멤버가 됐다)
다시 항구로 복귀하기 위해서 승선한다
▲ Jesselton point - 시내관광(이슬람사원, Sabah 주정부 청사, Sabah 국립대학교 외부 기념촬영)
10월6일(일)은 일본 나고야 여행의 마지막날이고 주로 나고야시 위주 관광을 하는 날이였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일단 일본은 거리가 너무 깨끗하다는것을 느꼈다.
내가 회사에 출퇴근하면서 보면 우리나라 거리에는 담배꽁초, 그리고 각종 쓰레기가 난무한데
일본은 일단 버리는 사람이 없으니 너무 깨끗한것 같았다. 그런 시민의식이 제일 부러웠다.
두번째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의식이 강했다. 마지막 날 육화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호등이 없는 건늘목을
지나가야 하는데 우리가 먼저 건너갈 수 있도록 지나가던 차량들이 알아서 멈춰줬다.
세번째는 일본사람들 얼굴표정이 너무 밝고 또 인사하는 모습도 감동적이였다. 속 마음은 잘 모르지만 좌우간 엄청
친절했다. 호텔을 떠날때도 직원들이 나와서 머리를 숙이고 버스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환송해주었다.
우리가 일본을 비난만 하기전에 일본에서 배워야할것은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본을 이기는것은 우리가 묵묵히 경제력과 국방력을 키우는것이다. 과거에 대한 소모전은 큰 의미가 없고
역사학자에 맡기는것이 어떨까? 좌우간 인접국 일본과는 최대한 잘 지내면서 안으로는 우리의 경제력을 향상시키는것이
일본을 이기는것이 아날까??
3박4일간 여행한것을 나름대로 기록으로 남겨 놓았다.
나는 등산을 하거나 여행을 하면 항상 기록으로 남기어 놓는다. 그 내용이 좀 부실하지만~~
그것은 내가 미국에서 통계학을 배울때 미국사람들은 모든 데이타를 그냥 버리는것이 아니고 무척 소중하게
관리한다는것이다. 그렇게 하니 그 데이터가 그래프로 만들어지고 수식으로 만들어져서 미래를 예측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되는것을 보았다.
그리고 귀국해서 미국친구에게 식사하자고 하니 주머니에서 두툼한 수첩을 꺼내서 메모하는것을 보고 항상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습관이 나에게도 남아있게 되었다.
3박4일간 여행하면서 부실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보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를것 같다.
<아래 글은 이번 여행을 주관하신 이승주친구께서 여행한 소감을 작성한 글이다>
1. 우선 일본의 국토가 우리보다 엄청 넓어도 산지가 80퍼센트 정도인데다 산세가 무척 드세어 사람들이 항구나 일부 평원지역에 과밀하게 모여 살기 때문에 집들이 작을수 밖에 없고 도로 폭도 자동차 크기도 작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도로에 갓길도 거의 없는 셈이죠.
2. 일본 여러 도시중에서도 나고야는 3대 도시에 들어가는데 도요다현 나고야시라는 평판답게 산업의 중심지이다 보니 특별히 나고야사람들의 자긍심과 콧대가 아주 높다는 것이죠. 나고야시 중심지는 아주 현대적이고 깨끗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3. 일본인들이 타인에 대해 매우 배려하고 상대를 의식하는 문화는 일면 우리가 배우면 싶은 것이죠. 상대를 감동시키고 아주 좋은 인상을 남기죠. 반면에 가정 안에서 남성의 권위주의적 태도는 매우 상반되는 모습인데요. 좀 의아하다 생각했습니다. 일본에는 소위 혼네라고 하는 문화가 있죠. 우리가 겉으로 보는 일본사람과 속으로 살펴보는 일본사람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그들의 이면의 생각까지도 읽으려 노력하고 본심을 꿔뚫어 보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4.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일본은 축소지향의 문화가 지배적이며 따라서 상품도 작고 섬세하며 성능이 뛰어난 것들을 만들어야 미래에 승산이 있다는 것인데 처음에는 좀 기우뚱했지만 생각해볼수록 그런 것 같다든 공감이 많이 있습니다.
5. 이번 일본총리가 아주 독실한 크리스쳔이라 들었습니다. 일본은 크리스천이 0.5퍼센트에 불과하다 하는군요. 그런 분포가운데 정치인도 나오고 총리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할까 한번 의문부호를 던져 봤습니다. 이에 추가해서 일본에 선교사가 이미 16세기 전후에 들어왔고 종교성이 높은 민족인데 기독교가 자리잡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습니다. 한편 신사의 나라에 정말 다양한 신을 숭상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가 숨어 있는 것인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6. 일본은 과거에 나라는 부자인데 국민은 가난하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거기에는 나름 그런 사유가 있겠지요. 요즘들어 아베노믹스 때 부터 계속 똥볼을 차는 정치인들로 인해 일본의 경제도 많이 쇠하는 듯 합니다.
우리가 일본여행중에 특별히 일본이 쇠하고 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말이죠.
7. 일본의 노인인구가 세명당 한명의 비율이라 하더군요. 일본은 우리보다 20~30년 전부터 노령화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오늘날 인구 노령화에 따른 다양한 시책과 노력이 있어 왔습니다. 따라서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늙어가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국가적 차원이든 노인케어에 대한 것이든 살펴 배워야 할 것 들이 많을 듯 싶습니다.
8. 노인인구가 그리 많음에도 일본의 병원은 한산하다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그것이 병원보다는 예방적 차원에서 좋은 약을 개발 홍보하고 또 좋은 입소문을 타고 약이 팔려 나간다니 우리와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국가의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노인 각자가 자기자신을 케어해 나가도록 유도했고 또 그럴만한 기반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이 우리와 혇저히 다른 점이더군요.
9. 일본은 문자가 히라가나와 기다가나로 구본되는데다가 한문을 혼용하기 때문에 컴퓨터 자판 사용이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 하더군요.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말은 현대에 특화되어 만들어지고 사용된다는데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될 듯 싶습니다.
10. 일본의 발전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을 통일하고 에도시대를 연 이후 부터 오늘날의 여러 문화가 자리 잡았고
이후 명치유신에 힘을 키워 급기야는 미국과도 전쟁을 치루었죠.
세계대전 이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의 특수를 타고 압도적인 경제부흥을 이룬 점도 역사의 아이러니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일본과 끊임없이 서로 견제하고 미워하면서도 한편 그들이 가진 좋은 점들은 배워가는 자세를 가지는 것도 분명히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동북아 정세속에 미래의 장은 어떻게 펼쳐질지 자못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 걱정도 앞섭니다.
비록 단풍이 찬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알펜루트를 볼 수 없었지만 우리가 본 풍경들에 가을의 덧칠을 한다면 일부 상상은 가능하겠죠? 관광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비록 많은 것들을 보고와도 사실 다 기억으로 남지는 않고 사라집니다.
때론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많은것들을 놓지고 오기도 일쑤죠. 백두산관을 간 사람들이 천지의 멋진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날이 손꼽아 몇일 안되다더군요. 그렇습니다. 우리 눈에 모든 것을 다 담을 수는 없겠죠. 때로는 부족한 것들 생각을 통해 보충할 수 있기도 할 것 입니다.
비록 여행중 일기는 도와주지 않았지만 그 기록을 섬세하게 올려주는 준복씨의 정성에 깊게 감사 드립니다.
2일차 여행은 Kurobe Kanko Hotel에서 출발하여 알펜루트를 관람한 후 Hotel Terao Onsen까지 가면 된다
▲ Kurobe Kanko Hotel - Ogizawa 역 (버스로 이동)
아침에 일어나서 목욕을 한 후 호텔 전경을 담아본다
간단하게 아침을~~
아침식사를 하고 알펜루트로 출발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 알펜루트(오오기사와역 - 타테야마역)
호텔에서 알펜루트로 가기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오오기사와까지 가서 그곳에서 터널 전용버스로갈아 타고 쿠로버댐에 도착하여 댐을 구경한 후 다시 삭도를 타고 쿠로베다이라까지 올라가서 그곳에서 다시케이블카를 타고 다이칸보까지 간다. 다이칸보에서 다시 터널전용버스를 탑승하고 무로도까지 간 후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무로도에서 비조다이라까지 버스를 타고 간 후 비조다이라에서 삭도를 타고 다테야마역까지 가면 된다. 터널전용버스, 삭도, 케이블카등을 각 구간마다 갈아타니 나도 휏갈린다~~
■ Ogizawa 역(오오기사와역) - Kurober Dam : 터널 전용버스 이용
호텔에서 오오기사와역까지 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오오기사와역 버스 주차장
역사안으로 들어가서~~
제일 우측에 Ogizawa역이 보이고 스템프를 찍을 수 있다.
역사안에 붙어 있는 Kurobe 댐 안내도
터널전용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모여있다
Ogizawa역 - Tateyama역까지 가는 탑승권
터널만 운행하는 버스에 탑승
터널을 통과한다
터널을 통과하여 Kurober Dam 역에 도착
버스에서 하차하여 터널밖으로 나간다
터널밖으로 나가니 kurobe Dam과 호수가 보였다
Kurobe 호수
Kurobe Dam
댐 맞은 편에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안으로 들어가보니 홍보관이 있다
홍보관에서 다시 나와서~~
댐위에 있는 도로를 걸어간다
■ Kurober 호수(黑部湖) - Kurobe 다이라(黑部平)
댐위에 있는 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다시 터널이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삭도를 타고 쿠로베다이라(黑部平)까지 올라가야 한다
삭도를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먼저 온 팀이 삭도를 타는 장면
삭도를 타고 쿠로베다이라(黑部平)에 도착했다
잠시 건물 밖으로 나가서~~ 저 산 밑에 흰 건물이 보이는데 그 곳이 大觀峰이다. 그곳까지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黑部平 표지석 앞에서 ~~
■ 쿠로베다이라(黑部平) - 다이칸보(大觀峰)
黑部平(쿠로베다이라)에서 대관봉(다이칸보)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대관봉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드디어 케이블카를 탑승하고서~~
드디어 대관봉에 도착~~
건물밖으로~~
■ 다이칸보(大觀峰) - 무로도(室堂)
대관봉(다이칸봉)에서 무로도까지는 터널속에서 운행하는 전용버스를 탑승하고 간다
대관봉에서 무로도로 가는 터널전용 버스를 탑승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무로도까지 가는 터널전용 버스를 탑승했다
무로도에 도착~~
무로도에서 장어덮밥으로 식사를 한다
무로도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은 후 건물밖으로 나왔는데 비가 온다.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가 걸어본다
다시 건물속으로 들어간다
■ 무로도(室堂) - 텐구다이라 - 비조다이라(美女平)
무로도~비조다이라까지는 버스를 탑승하고 간다. 무로도에서 텐구다이라까지는 4월경 도로옆에 설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곳 무로도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비조다이라(美女平)까지 가야 한다
출발하기 전 건물내 기념품 상점등을 둘러본다
대관봉-무로도까지 연결된 타테야마 터널사진이다
■ 비조다이라(美女平) - 다테야마(立山驛)
비조다이라-다테야마역까지는 삭도를 타고 내려가야 한다
다테야마까지 삭도를 타고 내려가기 위해 모여잇다
다테야마 도착~~
다테야마 기념품 파는 곳을 둘러본다
건물밖으로 나가서 버스를 타고 호텔로 향한다
▲ Hotel Terao Onsen
드디어 호텔 도착
호텔에서 샤브샤브로 저녁을~~
호텔방에 도착하여 바로 목욕탕으로 가서 목욕을 하고 휴식을 취한 후 내일 여행을 위해서 취침을 한다.
80년대 중반 미국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서 대학원공부를 했던 친구 4가족(총8명)이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한것이다.
80년대 중반 그당시 미국에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무사히 좋은 성적으로 전부 졸업을 할 수 있었고 귀국후에도 직장근무를 하면서도 다시 열심히 공부들을 계속한 덕분에
박사를 취득한 친구들도 있다. 정말 대단한 친구들이다.
우리는 해외여행을 하기위해 매달 회비를 모아두었는데 코로나와 직장근무등 서로의 일정때문에 여행을 갈 수 없었는데
이번에 10월초 연휴를 이용해서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간 친구들은 삼남과 신여사, 동일과 심여사, 승주와 양여사, 그리고 우리 부부 총 8명.
이번 해외여행은 승주친구가 전부 계획을 해서 추진을 했다. 덕분에 우리들은 즐거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음에
감사할뿐이다.
10.3(목) 07:30 인천제2터미널에서 Jin air로 출발하는데 가이드님과 미팅시간이 05:30이라고 한다.
서울에서 새벽 05:30까지 제2공항터미널에 도착하려면 하루전에 가서 공항에서 자거나 혹은 새벽에 택시를 타고가는
방법이 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서울역에서 N6002 심야버스가 02:40 출발한다는것을 알고
아들이 서울역까지 pick up해줘서 그 심야버스를 타고 제2공항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들은 공항까지 pick up해준다는데 새벽에 공항까지 가는것이 과속하는 차량도 많고 위험한것 같아서
심야버스를 타게 되었다. 그것이 부모 마음에서 훨씬 안심이 되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해보니 1시간 30분 지연이라고 한다. 역시 대한항공이 아닌 저가항공이니 모든것이 뒤로 밀리는 모양이다.
할 수 없이 1시간 30분 기다려서 이륙을 했는데 늦게 도착하다 보니 모든 일정이 지연되어 진행되다보니 제대로 구경을
할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 여행경비 : 1,743,300원, 가이드비 별도(1인당 4,000엔)
* 여행사 : 하나투어
* 항공기 : Jin Air
* 가이드님 : 이주환
<아래 글은 이번 여행에 같이 간 승주친구의 여행 후기 1 입니다> 이번 여행을 끝내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아쉬운 것은 하나투어를 통한 여행경비가 좀 비쌌다하는 생각이 먼저 들고요 두번째는 여행경비에 비해 날씨로 인해 볼거리가 거의 없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특히 둘째날 알팬루트를 넘을 때 비오고 안개인지 구름이 잔뜩 심술부리는 바람에 두더지여행을 했다는
느낌이 큽니다. 세번째는 가족들 생각인데 첫째날 저녁 숙소가 오래돼서인지 곰팡이냄새가 났다는 점 그리고 네째는 장거리이동으로 인해 버스를 타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우리 나이대에 외국여행은 여러곳을 찍고 다니는 원거리 여행은 되도록 피하고
가급적 한곳을 거점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즐기는 방식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여유있게 걸으며 생각하며 느끼며 만나는 그런 여행
특별히 선입관이나 편견없이 현미경으로 그 세상을 보고 느낄수 있다면 좋겠지요. 그 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 생각 생활양식 건축 예술 등을 통해 비판적관점보다는 좋은 점 배울점 등을 편안히 받아드리고 이해한다는 것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것은 사람관계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나의 관점에서 다른 사람을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받아드리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의 모습은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 속에서 만들어지고 형성된 것이기에 섣불리 외형을 통해 판단하고
잣대를 대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외국인에게도 친구관계에서도 새로운 만남에서도... 저물어가는 인생 가운데 좀더 느긋하게 세상을 그리고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행을 통해 누구와 여행하느냐가 참 중요함을 느낍니다. 편안함으로 대화하고 배려하고 그 가운데 즐길수 있다는 것 그것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든 툭툭 내뱉어도 서로 이해하고 경청하고 때로는 깔깔 웃고
개인적으로는 참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힐링도 되고 치유도 되고 회복도 되는...
가이드 미팅이 제2터미널에서 05:30이라고 한다. 아들이 공항까지 pick-up 해준다고 하는데 새벽에 과속하는 차량도 많고
위험할것 같아서 심야 공항가는 버스를 탑승하려고 서울역으로 나왔다.
제1터미널은 N6001번 버스인데 차량도 많은 편이였으나 제2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N6002번 버스로 새벽에 02:40에만
한번 출발한다. 할 수 없이 N6002번 버스로 제2공항터미널로 향했다
07:30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수속을 받는다
▲ 일본 나고야 공항 - 점심 - 와사비농장
그런데 Jin air 약 1시간 30분 정도 지연되어 출발했다. 드디어 나고야공항 도착
우선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일본에서의 첫 식사. 초밥이 나왔다.
식당안 벽에 걸려있는 그림액자들~~
식사를 끝내고 와사비농장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스와호수가 있는데 스와호수를 들리면
5시까지만 운영하는 와사비농장에 들어갈 수 없어서 와사비농장 먼저 갔다가 다시 스와호수로 내려가서
스와호수를 보고 다시 호텔로 가기위해 왔던 길로 올라가야 한다.
이 모든것이 Jin air가 1시간 30분정도 지연되는 바람에 이런 고생을 하게 되었다. 투덜~투덜
고속도로상에 있는 휴게소에 잠깐 들렀다
▲ 와사비 농장(아즈미노)
드디어 와사비농장 도착~~
물레방아가 트레이드 마크인 '대왕 와사비 농장(大王わさび農場) . 드넓은 토지에 이렇게나 많은 와사비를 재배하는 풍경은 좀처럼 볼 수 없어서 신선한 기분이 들 정도다. 입장은 무료이며 농장 안에는 와사비 밭, 레스토랑, 동굴, 전망대 등이 있는 넓은 공원처럼 조성돼 었고. 상쾌하고 깨끗한 물과 공기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스폿의 매력인것 같
이곳 '대왕 와사비 농장'은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黒澤明) 감독의 영화 '꿈(夢)'의 로케 현장으로도 유명하다다. 당시 만든 물레방아 오두막집은 지금도 이곳 풍경에 녹아들어 있고 아름다운 물의 흐름과 한가로운 풍경으로 몸도 마음도 편안해 지는것을 느낄 수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