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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은 너무 더워서 또 최근 배탈때문에 지방 산행은 포기하고 폭염을 피해 일요일 새벽에 내 방에서

멀리 보이는 불암산에 가기로 했다.

그래도 1주일에 한번은 산행을 해야만 그래도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것 같아서~~

 

혼자 서울근교를 산행하다보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또 새벽에 산행하다보니 폭염은 피한것 같다.

상계역에서 하차하여 바로 불암산 정상까지 오른 후 화랑대역 방향으로 하산했다.

그리고 태릉역 부근 제일콩집에 가서 청국장 한그릇을 먹고 귀가했다.

 

한 주 산행 잘 마무리 한것 같다~~

 

ㅇ 언제 : 2023.08.06(일) 06:12 - 10:06 (약 3시간 54분)

 

ㅇ 코스 : 상계역 1번출구 - 불암정 - 쥐바위 - 불암산 정상 - 거북바위 - 백세문 - 제일콩집(약 8.5km)

▲ 상계역 1번출구 - 불암정

4호선 상계역 1번출구에서 출발한다

1번출구에서 나와서 좌측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등산로 4번을 따라 올라간다. 대슬렙구간이 많았다

좌측은 계곡길, 우측은 능선길~~ 우측으로 간다

▲ 불암정 - 불암산 정상

불암정~~

불암정에서 불암산 정상을~~

쥐바위~~

▲ 불암산 정상 - 거북바위

불암산정상에서 명산 100+ 인증을

 

화랑대역 방향으로 하산한다

계단으로 하산하는데 한 분이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위험하게 저렇게 올라가고 있다~~

▲ 거북바위 - 백세문

거북바위~~

좌측은 불암사로 가는 이정표

헬기장~~

화랑대역 방향으로~~

쉼터~~

백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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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8봉 - 대승령

 

 

한계령-한계령삼거리-귀떼기청봉을 거쳐 이곳 1408봉까지 걸어 왔다.

대승령을 향해서 ~~~

 

▲ 대승령 - 남교리탐방지원센터

대승령 도착~~

계곡물이 보이기 시작~~

바투님 알탕~~

복숭아탕~~

복숭아탕 앞에서~~

십이선녀탕쉼터 식당에 도착. 샤워장은 저 앞으로 가서 좌측에 있다. 비누는 없기 때문에 지참을 해야 한다

황태구이정식(14,000원)+생막걸리(4,000원)를~~
생막걸리는 인제 막걸리엿는데 등산 후 마셔서 그런지 꿀맛~~

황태구이정식을 시키면 황태국도 나온다. 반찬은 8가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다리를 지나서 저 도로 밑으로 통과하면 바로 신의주순대국밥집

회원들이 이곳에 앉아서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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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설악산 서북능선을 걷게되었다.
2023년 5.27(토) 고교동창 총 3명이 칠순기념으로 오색-대청-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삼거리-비선대
-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 걸었는데 마등령삼거리 거의 다 와서부터 비가 내렸다.
지친 상태에서 비까지오니 더 힘들게 느껴지고 비선대까지 내려가는 길은 더욱 지루했다.
 
그리고 7.5(일)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 주관으로 백담사-영시암-오세암-마등령삼거리-비선대-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
가는 계획이였는데  폭우로 인하여 오세암에서 더 이상 올라가는것이 통제되어 오세암에서 다시 백담사로
내려간적이 있다.
두번 모두 비가오니 설악산의 아름다운 전망을 기대할 수 없었다.
 
7.21(금) 23:50 사당역에서 산악회버스가 출발,  02:30경 한계령에  도착하여 03:00 출입문이 열리길 기다렸다가
03:03에 한계령을 출발했다.
그동안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또 주말에도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에 주저하면서 산행계획을 잡지않고 
주말 일기예보만 계속 확인하고 있는 중이였는데 바투님한테서 연락이 왔다.
서북능선 같이 가자고~~
 
지난 5.27(토) 바투님이 서북능선을 가신다고 했는데 그날 차량이 너무 막혀서 거의 점심때가 되어서야
설악산 들머리에 도착해서  시간이 촉박하여 혼자서 장수대-대승령까지만 왕복하셨다고 한다.
 
나는 2022년 7월달에 한계령-한계령삼거리-귀떼기청봉-1408봉-대승령-장수대까지 힘들게 걸은적이 있어서
바투님이 혹시 서북능선 가실때 연락을 주시면 동행하기로 했는데 그 D day가 7.22(토) 이였다.
설악산 일기예보를 보니 비는 다행히 등산이 다 끝난 1800시 이후에  온다고 한다.
 
7.22(토) 새벽 0300 경 한계령을 출발하여 일단 한계령삼거리까지 오른다.
상쾌한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헤드랜턴 불빛에 의지하며 계속 올라가다보니 한계령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서북능선이고 우측으로 가면 대청봉으로 올라가게된다.
 
이곳 한계령삼거리에서 인증을 하고 귀떼기청봉을 향해서 고~~
조금 올라가다보니 너덜지대가 나온다. 황철봉 너덜지대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대단한 너덜지대이다~~
너덜지대 큰 바위를 밟고 계속 올라가야하는데 나는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간다. 반면 바투님은 큰 바위들을
껑충껑충 밟으면서 빠르게 올라가신다. 부러웠다.
나는 바투님이 서북능선을 처음 가신는 줄 알았는데 몇번 가보셨다고 한다. 그것도 안산까지~~
대단한 등력자이시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 날이 밝아지면서 태양이 떠오른다.
설악산에 자주 왔지만 날이 흐리고 운무가 많이 끼고해서 일출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 날은 정말 장관을 이룬다.
너덜지대에 오른 전 회원분들이  그 순간의  View를 카메라에 담느라 모두들 여념이 없다.
카메라 대는 곳이 바로 View point였을 정도로 ~~
 
그리고 산 아래를 바라보니 운무로 인해 꼭 신선이 사는 아름다운 곳에 온 느낌.
그리고 내 몸이 둥둥 떠 있는기분이다. 전부들 너무 아름다워서 탄성만 지를 뿐~~
 
설악산에 자주 와 보았지만 이번의 아름다움은 최고였던것 같다.
집에가서 사진찍은것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니 전부 감탄을 한다. 죽여 준다고~~~
 
귀떼기청봉에 올라 인증을 하고 이제 1408봉을 향해 간다.
이 구간도 만만치 않은것으로 기억된다. 큰 봉을 한번 넘고 두번째 봉을 오를때  긴 급경사계단을 올라갔던 기억이 났다.
1408봉에 오르면서 뒤로 돌아서서  너덜지대 귀떼기청봉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그런데 이 구간에서 독사를 6마리나 보았다. 아마 그동안 장마로 습해서 그랬는지 이 날은 등산로 옆에 숨어 있거나
바위에 꽈리를 틀고 있는데 사람이 와도 꼼짝도 하지 않는다.
좌우간 잘 피해서 그리고 등산로를 걸으면서 혹시 뱀과 조우하지 않을까 주시하면서 걸었다.
 
걸어가다가 에너지를 보충하기위해 아침을 먹는다.
나는 통상 등산시에는 간편식으로 준비를 한다. 무박인 경우는 아침을 빵으로, 그리고 점심은 해풍 쑥떡과 과일로
준비를 해서 최대한 시간을 절약한다.
그런데 바투님이 밥을 준비하셨다고 해서 같이 앉아서 준비해오신 밥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Z 형태의 급경사 계단을 오르니 1408봉이 나온다.
이 곳에서 대승령까지는 3.2km이지만 엄청 지루했다. 아마 변화가 없고 조망이 없기 때문일까??
한참을 가다보니 정말 대승령이 나왔다. 작년에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대승령 표지석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을 정도다.
 
이곳 대승령에서 간단히 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한다. 그런데 나는 산행시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생수병을 무척 많이
가지고 다닌다. 좀 무겁지만은~~ 그래서 배낭에서 꺼내야하기 때문에 바투님 먼저 출발하시라고 하고
나는 생수병을 준비하고 조금 늦게 출발했다. 나는 출발할때는 반드시 주변을 다시한번 관찰하는 습관이 있다
혹시 빠트린 물건은 없는지 확인할려고~~
그런데 선글라스 한개가 보인다. 나는 나도 모르게 내 눈을 만져보니 내 선그라스는 착용한 상태였다.
아마 바투님이 빠트리고 그냥 가신 모양~~ 전화를 하니 난청지역이라 그런지 통화가 되질 않는다.
할 수 없이 선글라스를 챙겨서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 바투님이 뒤 돌아오신다.
선글라스를 놓고 와서 가질러 간다고~~ 그리고 나한테 전화를 했는데 통화가 되질 않는다고~~
 
그래서 내 배낭 위를 열러보라고 하고 선글라스를 건네 드렸다.
대승령까지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하는데 다행이라고 좋아하신다~~
항상 산행을 하다보면 물건을 빠트리는 경우가 있는데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조금을 올라가다보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편은 막아 놓았다. 그 곳이 안산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그 곳은
비탐방구간이라고 한다. 최초에는 안산을 경유해서 갈려고 했는데 비탐방구간이고 또 바투님은 가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리고 나도 힘들어서 그냥 남교리로 내려갔다.
 
한참을 내려가다보니 계곡물이 나오고 그리고 폭포와 복숭아탕등 아름다운 계곡의 연속이였다.
한참 내려오다가 평평한 계곡곳이 있어서 물속에 몸을 담그면서 조금 쉬었다.
옷에서 땀 내새가 났었는데 물 속에 들어가서 있다보니 땀내새가 없어졌다.
 
한참을 내려가다보니 남교리탐방지원센터가 나왔고 넓은 주차장과 십이선녀탕 쉼터(음식점)도 있었다.
주차장에는 공용화장실도 있고~~

일단 식사를  주문 하면서 땀을 닦을 곳이 있느냐 질문을 하니 식당앞 우측으로 가면 식당에서 운용하는
샤워장이 있다고 한다. 휴~ 다행^^
그곳에서 샤워를 하고 생막걸리와 황태정식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고
걸어서 산악회 버스 탑승지인 신의주 순대국집까지 천천히 걸어서 갔다.
그리고 1730에 버스에 탑승하고 귀경~~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곤하게 잠을 잤다~~~
*****************************************
ㅇ 언제 : 2023.07.22(토) 03:03 - 15:24 (약 12시간 21분 소요)
 
ㅇ 코스 :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 귀떼기청봉 - 1408봉 - 대승령 - 남교리 탐방지원센터(약 18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14시간 30분   * 산골향기님 Leading
 
ㅇ 등산로 상태
    * 한계령 - 한계령 삼거리 :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전부 오르막 길, 바위가 많다
    * 한계령 삼거리 - 귀떼기청봉 :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넓고 긴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계속 오르막 길
    * 귀떼기청봉 - 1408봉 : 내려가다가 봉을 하나 넘고 두번째 봉이 1408봉이다. 급경사 계단을 올라간다
                                          이 구간에서 뱀을 약 6마리 본것 같다
    * 1408봉 - 대승령 : 거리는 3.2KM인데 엄청 지루하고 거리가 줄지 않는듯~~
    * 대승령 - 남교리 : 계속 하산하다가 보면 계곡물을 만난다. 곧 폭포가 이뤄지고 복숭아탕, 십이선녀탕등
                                 설악산이 속살을 들어낸다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한계령 - 한계령 삼거리  :       2.3km,               1H 33
    * 한계령 삼거리 - 귀떼기청봉 : 1.1Km(3.4Km), 1H 49 (3H 22)
    * 귀떼기청봉 - 1408봉 : 2.8Km(6.2Km),  2H 46(6H 08)
    * 1408봉 - 대승령 : 3.2Km(9.4Km), 1H 37(7H 45)
    * 대승령 - 남교리 : 8.6Km (18.0Km), 4H36(12H 21) 도착하고 나중에 앱을 stop 시켜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ㅇ 날머리 시설(남교리 주차장)
    * 주차장에 공용화장실 있다. 이 곳에서 땀닦고 환복 가능
   * 십이선녀탕 쉼터식당에 남여 샤워장이 있슴. 이 곳에서 샤워했슴.  비누가 없어서 지참해야 한다

한계령-귀떼기청봉-1408봉-대승령-남교리탐방지원센터까지 걸었다

귀떼기청봉까지 계속 오르막, 그리고 봉 하나를 넘고 2번째봉이 1408봉이다.
대승령까지 갔다가 대승령에서 계속 올라가야 한다. 그 정상이 안산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남교리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십이선녀교를 지나 미시령로 지하터널로 가면 바로 신의주 순대국 식당이다.
그 식당앞 도로에서 산악회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한계령에 02:30경 도착했다. 하차해서 오색령 표지성을 담아본다. 운무로 인해 흐릭하다

0300시가 되어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 0300시가 되면 공단직원이 와서 열러주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않았다. 한 회원이 문을 열었다.

한계령에서 1KM정도 올라가서~~

 

▲ 한계령 삼거리 - 귀떼기청봉

한계령 삼거리 도착~~

한계령삼거리에서~~ 

 
새벽이슬을 맞으며 서북능선을 향해 오른다.
발아래 젖은 계곡 한계령(寒溪嶺)은 아직 어둠에 쌓여있다. 헤드램프로 길을 가늠하며 한발 한발 오른다.

한계삼거리이다.
오른 쪽으로 가면 중청봉- 대청봉쪽이요, 왼쪽으로 가면 귀때기청봉이다. 왼쪽, 귀때기청봉으로 향한다. 동편하늘이 점차 붉어지기 시작한다.

박두진의 해가 솟아 오른다.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귀떼기청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넓고 긴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바투님은 껑충껑충 잘도 가신다. 나는 뒤에서 기어서 가고~~

슬슬 설악의 속살을 감상하면서 오른다~~

곧 해가 떠오를 듯~~

시인 정덕수가 헤매던 서북능선이던가.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는가.

온 세상이 내것인듯~~ 

너무 아름다운 설악~~ 저 좌측이 점봉산 같은데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던가.

저 동화 같은 하얀 나라에 나도 운명이 묶여 살고 싶다. 신선처럼, 사슴처럼.

그래도 산은 내게 다시 내려가라, 내려가라 한다. 처자식 기다리는 산 아래로 내려가라 한다.

고운 해를 등지고, 그 해가 비추는 고운 산곡을 바라보며 귀때기청봉을 거쳐 1408고지와 대승령을 거쳐 남교리에서 다시 버스를 타야 한다~
너덜바위를 타느라 몸은 너덜너덜 곤해도 맘은 신선이요, 꽃사슴이다.

설악산 서북능선에서 홀로 핀 상사화가 되어 저 아래 젖은 계곡을 바라본다.

이제 붉은 태양이~~

해야, 고운 해야. 해야 솟아라. 꿈이 아니래도 너를 만나면, 꽃도 새도 짐승도 한자리 앉아,
워어이 워어이 모두 불러 한자리 앉아 앳되고 고운 날을 누려 보리라.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솟아라

햇살에 비친 운무가 폭설로 덮인 동화의 나라다. 문정희의 연가가 흘러나온다.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
오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
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
 
저 동화 같은 하얀 나라에 나도 운명이 묶여 살고 싶다. 신선처럼, 사슴처럼.

그래도 산은 내게 다시 내려가라, 내려가라 한다. 처자식 기다리는 산 아래로 내려가라 한다.

고운 해를 등지고, 그 해가 비추는 고운 산곡을 바라보며 귀때기청봉을 거쳐 1408고지와 대승령을 거쳐 남교리에서 다시 버스를 탄다.
너덜바위를 타느라 몸은 너덜너덜 곤해도 맘은 신선이요, 꽃사슴이다.

 

해는 대청, 중청 저 너머 동해바다의 어둠을 살라먹고 고운 얼굴로 솟아난다.

해야, 고운 해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 나는 나는 청산이 좋아라.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 청산이 있으면 홀로래도 좋아라.

사슴을 따라, 사슴을 따라, 양지로 양지로 사슴을 따라 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

칡범을 따라 칡범을 따라 칡범을 만나면 칡범과 놀고,……

 

 

저 위 귀떼기청봉까지 올라가야 한다~~

한참 올라가다가 잠시 휴식을~~

400M 남았다

▲ 귀떼기청봉 - 1408봉

귀떼기청봉 도착

귀떼기청봉에 도착해서~~ 저 앞에 내가 걸어가야 할 서북능선줄기가 보인다

앞으로 가야 할 서북능선~~

귀떼기청봉에서 하산하면서~~

저 뒤에 귀떼기청봉이 보인다~~

뒤로 돌아서 귀떼기청봉을~~

잎이 그리워, 푸른 잎이 그리워 홀로 핀
상사화를 만나면 붉은 꽃과 놀고….

 

바투님이 챙겨주신 아침밥을~~

같이 동행한 회원분들~~

1408봉에 오르는 급경사 계단

 

드디어 1408봉에 도착~~~~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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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은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설악산을 갔다왔다.

최초 계획은 백담사-영시암-오세암-마등령삼거리-비선대-설악동탐방지원센테구간이였는데

영시암에 도착하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졌다.

할수없이 영시암에서 비를 피하면서 점심을 먹고 비가 거의 내리지않아 오세암을 향해

다시 출발했다. 오세암 거의 다 가서 우측에 만경대 올라가는 길이 있다.

그래서 만경대까지 올라갔는데 운무가 끼어서 조망은 좋지않았지만 그래도 운무가 낀

설악의 조망도 운치가 있었다.

 

하산하여 오세암에 도착하니 등산객들을 위해 밥과 된장미역국이 준비가 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이곳 오세암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통제가 되어 다시 백담사로 하산~~

백담사까지 하산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용대리에 도착하여 대충 땀을 닦고 환복하니

조금은 개운했다.

 

전부 하산해서는 설악동 C지구 전주식당에 가서 뒤풀이를 하고 서울로 출발~~
다행히 비가 내려서 그런지 차는 막히지 않아서 수월하게 온것 같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집행부에 감사를 드리면서~~

*************************

ㅇ 언제 : 2023.07.09(일) 09:54 - 16:22 (약 6시간 28분 소요)

 

ㅇ 코스 : 백담사 - 영시암 - 오세암 왕복 (약 13.7km)

 

    * 최초 계획은 백담사-영시암-오세암-마등령 삼거리 - 비선대-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코스였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오세암에서 통제되었다. 그래서 오세암에서 백담사로 돌아갔다

 

ㅇ 누구랑 :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 30명

 

백담사-영시암-만경대-오세암 왕복

셔틀버스에서 하차하여 등산 시작하면서~~

 

모여서 단체사진을~~

우리 17회 6명이 모여서~~

산악대장님한테 이번 산행할 등산코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다

백담탐방지원센터방향으로~~

영시암도착,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영시암에서~~

만경대 정상에서~~ 송총무님^^

만경대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오세암

오세암에서 백담사로 가면서~~

최초 출발했던 백담사까지 돌아왔다

백담사에서 설악동 C지구로 이동하면서 버스안에서 울산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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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고등학교 17회 회장이신 노교수님과 같이 북한산 백운대를 올라갔다.

노교수님은 전국 산행을 많이 하시는데 서울에 거주하면서 백운대를 가보지 못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같이 백운대에 올랐다.

 

나는 전국 산행을 많이 하고있고 또 시간있을때 북한산 백운대도 자주 올라갔기 때문에 생소하지는

않았고 또 코스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약 10km 정도로 계획해서 올라갔다.

다음주는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에서 백담사-마등령삼거리-비선대-설악탐방지원센터 산행이 있는데

그 예행연습도 겸해서 둘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있게 또 즐겁게 산행할 수 있었다.

 

나는 산행시 올라가는것보다 하산하는것이 더 어렵고 지루한것 같다. 위문에서 우이동까지 하산하는데

꼭 마등령삼거리에서 비선대까지 하산하는 느낌이였다.

 

산행 후에는 우이동 손두부집에들어가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손두부로 늦은 점심을 하고 앞에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우리 고등학교17회 회장이신 노교수와 같이 즐겁게 산행을 잘 한것 같다.

***********************

ㅇ 언제 : 2023.07.02(일) 09:55 - 16:18 (약 6시간 23분 소요)

 

ㅇ 코스 : 정릉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 위문 - 하루재 - 우이동 (약 10.9km)

 

ㅇ 등산로 상태 : 양호

 

ㅇ 누구랑 : 고등학교 회장님과 같이

 

 

 

정릉-보국문-위문-백운대-우이동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6h 23m 11s | 거리 : 10.9 km (6.8 mi) | 총 획득고도 : 882 m (2,894 ft) | 최고점 : 853 m (2,799 ft) | 평균 속도 : 2.1 km/h (1.3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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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이곳 이정표에서 좌측 보국문방향으로~~

고등학교 17회 회장이신 노교수님~~

보국문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우측 약수터~~

칼바위능선을 담아본다~~

대동문에 있는 이정표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동장대에서~~

용암문에서~~

노적봉~~

위문방향으로 가다가~~

노적봉~~

백운대~~

▲ 위문 - 백운대 -위문

위문에 설치된 이정표~~ 백운대방향으로~~

백운대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백운대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만경대를 담아본다~~

열심히 올라오시는 노교수님~~ 뒤에 만경대가 보인다.

만경대~~

인수봉~~  암벽등반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백운대에서 노교수님~~

인수봉을 배경으로~~

백운대에서 하산하면서~~

인수봉을~~

만경대를 배경으로~~

▲ 위문 - 하루재 - 우이동

위문~~

대피소~~

인수봉을 배경으로 노교수님과 같이~~

하루재~~ 영봉은 그냥 패스~~

탐방지원센터 앞

등산객 옷과 바위에도 다닥다닥… 북한산 뒤덮은 러브버그

최혜승 기자(2023.7.3) 
 
                                                 <북한산 백운대 출몰한 러브버그 떼. /국립공원공단>

경기 고양시와 서울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일대에서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러브버그 떼가 북한산 정상을 뒤덮어 등산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다만 국립공원공단은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방제 작업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3일 소셜미디어에는 북한산 백운대에 오른 등산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러브버그 떼는 백운대 바위와 난간에 달라붙어 득실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러브버그 떼가 바위 한 면을 새까맣게 뒤덮고 있어 등산객들이 앉거나 기대서 쉴 공간이 없을 정도다.

등산객들의 팔과 옷, 가방, 모자에도 벌레 떼가 달라붙어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부 등산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손을 휘젓거나 옷을 털며 벌레를 떼어내기 바빴다.

“벌레가 바지 안으로 들어갔다”고 하소연하는 등산객도 있었다.

 

지난달 30일 북한산 백운대를 등반한 이모씨도 러브버그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태어나서 본 벌레 중에 제일 많다. 정상에 진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벌레가 모자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쓰고 온 방충모를 꼭 움켜쥐며 “만약 이걸(모자)를 벗으면 큰일 난다.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씨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10년째 백운대를 오르고 있는데 작년부터 러브버그가 조금씩 출몰하더니

올여름 장마 끝나고 특히 많아졌다”며 “산 정상에는 원래 벌레가 많은 편인데 백운대 상황은 심각해

영상으로 남기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촬영한 핸드폰에도 러브버그가 달라붙으면서 핸드폰이 망가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러브버그 떼가 북한산 백운대 정상 바위를 뒤덮고 있는 장면./ 인스타그램>
                              <지난해 여름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등 북한산 주변에서 기승을 부린                               
                                '러브버그'가 최근 서울 곳곳에 출몰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한 가정집 창문에 붙어있는 러브버그. /연합뉴스>
 

이처럼 러브버그 떼로 인해 등산객들이 불쾌함을 호소하고 있으나 방역 작업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국립공원은 공지를 통해 “러브버그가 지난해와 비교해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장마로 인해 약 열흘 정도 조기 출몰했다”며

“7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공원 내에서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화학적 방제 및 생물학적 방제는 시행하지 않는다”며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며,

짧은 생활사로 인해 7월 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다. 보통 암수가 함께 다녀 러브버그도 불린다.
성충의 몸길이는 1㎝ 남짓하다. 러브버그의 생존 기간은 3~5일 가량으로 짧은 편이다.
현재까지 러브버그가 병원균을 옮기거나 사람을 직접 공격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며,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익충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조선닷컴에 “러브버그는 짝짓기 할 때 나무처럼 장애물이 없는 봉우리를 선호하는 습성이 있어

백운대에 대량 출몰한 것”이라며 “비가 한차례 더 오고 나면 백운대 쪽 러브버그 밀도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방제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러브버그 유충은 낙엽을 유기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하고, 화학 방제를 할 경우

오히려 토양이나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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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3명과 함께 공룡능선을 가보기로 했다.

5.26(금) 밤 23:30에 신사역에서 설악으로 출발했다.

고등학교 임원진인 회장님, 총무님과 감사인 나 이렇게 3명이다.

우리 회장님은 공룡능선이 처음이여서 1주일에 3일을 수락산에 오르면서 몇주간을 연습 했고

총무님은 그 전에 공룡에 몇번씩 가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새벽에 오색에 도착하니 탐방지원센터앞이 정말 인산인해이다.

02:55 오색탐방지원센터 등산로 출입구 문이 개방되면서  등산객이 너무 많이 몰리고 등산로가 협소하니

한참을 대기하는등 지체가 된다.

항상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오르는 길은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모이고 또 급경사구간이라

많이 지체되고 또 쉽지 않은 코스이다.

내가 먼저 급경사 구간을 올라서 뒤를 돌아보니 회장님과 총무님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리니 두분이 올라오시는데 아마 총무님이 올라오는 과정에서 몸상태가 좋지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지체되었다고~~ 몸상태가 좋지않으면 공룡을 포기하고 천불동으로 빠지면 어떻겠냐고하니

조금 늦는다고 해도  결코 공룡은 포기할 수 없다고 하신다.

 

그래서 3시간 넘게 걸려서 대청봉에 오르니 정상석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약 50여m 줄을

서고 있었다. 그 긴 줄에서 기다리면 시간이 너무 지체될것 같아서 정상석앞으로 가서 옆에서

대충 인증사진을 찍은 후 여유를 가지고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설악산은 장관이였다.

일단은 중청대피소로 내려가  식탁에 앉아서  3명이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희운각 대피소를 향해 출발했다.

 

소청을 거쳐 희운각까지는 급경사 하산길도 결코 쉽지 않았다.

희운각에 도착해서 간단히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 무너미고개로 향한다.

무너미고개에서 부터는 본격적인 공룡능선에 접어든다. 약 1년만에 와보는 공룡능선~~ 마음이 셀렌다.

처음부터 급경사 구간을 한참을 오른다. 결코 쉽게 보여주지 않는 공룡능선~~ 그래서 매력이 있는것 같다.

 

긴 공룡능선 구간의 많은 up-down을 거치는 동안 몸은 힘들지만 눈은 즐겁다.

바로 앞에 나타나는 신선봉, 그다음  1275봉, 나한봉을 거치는 동안 계속되는 아름답고 멋있는

공룡의 속살을 감상하면서 마등령삼거리로 향했다.

 

힘들게 마등령삼거리에 도착해서는 간단히 백두대간 인증을 하고 마등령까지 다시 올라가서

비선대방향으로 빠졌다. 이제부터 마의 급경사 하산길을 계속 내려가야 한다.

등산로상에 바위가 많으니 하산 길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구간이다.

더구나 마등령삼거리를 지나면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할 수 없이 판쵸우의를 입고 하산하다보니 속도가 더 늦어진다.

산악회버스가 C지구에서 17:00에 출발하니 적어도 30분전에는 도착해야 간단히 샤워를 하고

비와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어야 하니 시간이 촉박했다

 

몸상태가 아직도 좋지않아서 정말 정신력으로 걸으시는 총무님~

먼저 앞으로 가시라고 하고 회장님과 나는 뒤에서 부지런히 걸어갔다.

드디어 비선대가 나오면서 이제는 상태가 좋은 길을 걷게되니 살것 같았다.

항상 시간을 확인하면서 최대한 빨리 걸었고 드디어 설악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C지구까지는 시내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가야 한다.

비때문에  옷이 전부 젖어서 택시탑승이 가능할지 모르겠다는 의구심을 가지면서~~

 

택시를 일단 타려고 가다보니 먼저 가신 총무님이 저 멀리서 막 택시에 탑승하려 하신다.

그래서 급히 소리를 질러서 잠시 멈추게하고 택시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옷과 배낭이 다 젖었는데

택시 탑승이 가능하냐고 기사님께 물어보니 배낭, 우의는 트렁크에 싣고 탑승하면 된다고 하셔서

너무 고마웠다. 우리 3명이 C지구앞에 도착하니 출발 30분전이였다.

 

바삐 배낭을 버스 트렁크에 실은 후  급하게 샤워하고 환복하고 버스에 탑승하니 출발 5분전.

늦었지만 모든것이 극적으로 해결된 순간이였다.

최초에는 일찍 하산해서 샤워를 하고 이곳 전주식당에서 3명이 뒷풀이를 하려고 했지만

이곳에서의 뒷풀이는 포기하고 서울에 가서 하기로 했다. 편한 마음으로 이제 서울까지 가면된다.

 

오늘 5.27(토)은 같이 다녔던 우두커니 회원님이 사당역에서 06:45에 출발해서 한계령-귀때기청봉

-대승령-장수대까지 서북능선에 도전하시는 날이였다. 그런데 이 서북능선구간을 작년에 한번 걸었는데 

정말 힘들었다. 내가 작년에  8시간을 부여받고 걸었는데  7시간 12분 걸렸고

몇명은 늦어서 산악회버스가 한참을 기다려줘서 간신히 같이 출발할 수 있었다.

지난 주 우두커니님과 강원도 정선 두위봉-민둥산구간을 같이 갔는데 이번에 산악회에서 9시간을 준다고 하니

힘들어도 서북능선구간에 도전하시겠다고 한다.

내가 작년에 서북능선 걸으면서 힘들었던 구간이라 우두커니님이 어떻게 가시는지 궁금해서

전화를 하려고 해도 등산중에는 산행하시는데 방해가 될것 같아서 산행이 전부 종료된 18:30 정도 

전화를 해보니 이날따라 서울에서 설악산까지 버스가 오는데 길이 너무 많이 막혀서 몇시간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장수대-대승령 구간만 왕복하는것으로  계획을 수정해서 걸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지금 3시간째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중이라고 하셨다. 

 

우리 산악회 버스는 신사역까지 가는데 중간에  강변역 중앙차선 버스정류장에서  세워줘서

그곳에서 하차를 하고 강변역주변에서 우리 회장님이 그 전에 자주 가셨던 설렁탕집인 명가옥에서

뒷풀이를 하기로 하고 배낭을 챙겨서 출발하려고 하는데  중앙차선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시던

일반 승객분이  배낭 두개가 방치되어 있다고 알려 주셨다. 

확인해보니 우리 동행하신 분들 배낭인것 같다.  누가 산악회버스 트렁크에서 배낭을 챙기면서 이 배낭들을 

트렁크에 다시 넣지않았고 그 상태에서 산악회 버스는 이미 출발했다~~

 

비는 내리고 그래서 일단 배낭 두개를 비가 맞지않는 곳으로 옮겨놓고  산행대장님 한테 전화로

좌초지종을 이야기하니 산행대장님도 엄청 황당해 하시면서 현재 그 배낭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니

일단 신사역에 가서 확인을 해보야 배낭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것 같다고 하시면서

우리보고 배낭 두개를 식당에 보관을 해주면 그 배낭주인들에게 택시타고 가서 찾도록 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세명이 지친 상태이지만 좋은 일이니 그렇게 하자고 하고 그 분들 배낭을 짊어메고

식당에 도착하여 배낭을 내려놓고 일단 식당 상호, 위치와 전화번호를 산행대장님한테 알려주고

우리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설렁탕 특과 막걸리 두병을 주문하고 뒷풀이를 하면서

이번 칠순맞이 기념 공룡능선 산행 마무리를 했다. 다행히 우리가 식사하는 도중 배낭주인 두분이 오셔서

배낭을 성공적으로 인계까지 하니 마음이 홀가분했다.

 

좌우간 하루 힘든 공룡산행이였지만 그래도 알맞게 도착하여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된것 같아서

다행이였다.

 

뒷풀이 후 집에 도착해서 피곤하니 대충 정리를 하고 잠이 들었는데 얼마나 피곤했던지

정신없이 잤다. . 5.28(일) 새벽에 일어나니 몸이 개운했다.  새벽에 일찍 미사를 드리고와서 아침을 먹고

친구들과 인왕산 등산하는 날인데 비가 오니 인왕산 등산은 못하고 효자동쪽 토속촌에서 삼계탕을 먹는것으로

대신한다고 한다. 그래서 서둘러서 경복궁역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통인시장을 비롯해서 서촌일대를 비가 오는데

산책겸 구경을 하고 토속촌으로 가서 삼계탕과 인삼주를 곁들여 먹으니 피로가 확 풀리는것  같았다.

 

집에 돌아와서 몸상태가 좋지 않으셨던 총무님한테 궁금해서 전화를 했다.

총무님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몸상태가 아주 개운하고 좋아졌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신다~ 다행이였다.

그리고 회장님한테도 전화를 해보니 역시 잠을 아주 푹 잘 잤고 피로가 다 풀렸다고 하신다.

 

좌우간 우리 3명의 칠순맞이 기념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은 그래서 성공적으로 잘 끝낸것 같아서

이번에 같이 동행하신 회장님, 총무님 두분께 감사할 뿐 이다~~~

************************

ㅇ 일시 : 2023.05.27(토) 02:55 - 16:20 (약 13시간 25분 소요)

 

ㅇ 코스 : 오색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 -

               마등령삼거리 - 비선대 - 설악동탐방지원센터(약 25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14시간  * 엄한길님 leading.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오색(02:55) - 대청봉(06:34)                  3시간 39분

    * 대청봉(06:34) - 소청봉(07:44)              1시간 10분     누계 4시간 49분

    * 소청봉(07:44) - 희운각(08:29)              45분               누계 5시간 34분

    * 희운각(08:29) - 마등령삼거리(12:55)   4시간 26분     누계 10시간 

    * 마등령삼거리(12:55) - 비선대(15:30)   2시간 35분     누계 12시간 35분

    * 비선대(15:30) - 탐방센터(16:20)          50분               누계 13시간 25분

      → 2022년은 내가 12시간 40분 소요되었다. 작년보다 45분 더 소요되었다.

          혼자가면 빨리갈 수 있지만 같이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ㅇ 서울 신사역 출발(23:30),     설악산 오색 도착(02:50)   3시간 20분   휴게시간 포함

    설악동 c지구 출발(17:00),   서울 강변역 도착(19:50)    2시간 50분 휴게시간 10분 포함

 

ㅇ 결론 :  오색에서 대청봉 급경사 힘들다.

                계속 이어지는 공룡의 up-down 구간과

                마등령에서 비선대까지의 하산길 그리고 12시이후 비도오고 힘들었다

                그러나 산행 종료 후 기분은 엄청 좋았다~~

 

ㅇ 2022년, 2023년 구간별 소요시간 비교

구간 2022년도 2023년도
구간별소요시간 누계시간 구간별소요시간 누계시간
오색 대청봉 3H08 3H08 3H39 3H39
대청봉 소청봉 1H07 4H15 1H10 4H49
소청봉 희운각 50분 5H05 45분 5H34
희운각 마등령삼거리 4H08 9H13 4H26 10H
마등령삼거리 비선대 2H30 11H43 2H35 12H35
비선대 탐방지원센터 57분 12H40 50분 13H25

* 2022년 대비 오색-대청봉 구간(+31분), 희운각-마등령삼거리 구간(+18)  총 누계시간은 45분 늦었슴

같이 동행 한 친구들 보조를 맞추다 보니 조금 늦은것 같으나  그래도 출발 30분전  c지구에 도착해서
전주식당에 가서 샤워 끝내고 버스에 탑승하니 출발 5분전.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된것 같다~~

지도 좌측 소요시간 data는 내가 2022년도 걸었던 구간별 소요시간이고 

이번에 걸으면서 작년 소요시간과 비교하면서 걸었는데 작년보다 약 45분 늦었다.

이번에 걸었던 코스이다.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봉-희운각대피소-신선봉-1275봉-나한봉-마등령삼거리

-비선대-설악탐방지원센터 구간이다

 

 

설악산 공룡능선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13h 24m 12s | 거리 : 19.8 km (12.3 mi) | 총 획득고도 : 2363 m (7,753 ft) | 최고점 : 1733 m (5,686 ft) | 평균 속도 : 1.9 km/h (1.2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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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블러앱이다. 거리산정이 잘못된것 같다.

▲ 오색 - 대청봉

서울에서 23:30에 출발, 이곳 오색에 02:5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등산객들이 엄청 많이 모였다.

등산로입구에서 출입문이 개방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출입문이 개방되었다~~

좁은 등산로에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서 지체가 많이 되고 있다~~

우리 회장님~ 힘드신 모양이다.

우리 총무님~~

힘든 구간은 다 올라왔고 이제는 대청봉이 500M 남았다.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봉

우리 노회장님~~

우리 송총무님~~

대청봉에 오르니 약 50여m 줄이 서있다. 그 뒤에 줄을 서서 사진찍기를 기다린다면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서

문제가 될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대충 인증사진을 담았다

정상에 많은 등산객들이 정상석앞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모여있다

정상에서 주변을~~

정상에서 주변을~~

정상에서 중청대피소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저 밑에 중청대피소가 보인다~~

중청대피소로 하산하면서 주변을~~

중청대피소로 가면서 주변을~~

저 앞에 중청대피소가 보인다~~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을 먹고 중청대피소에서 대청봉을 담아본다~~

소청봉방향으로  가다가 한계령으로 가는 삼거리 이정표에서~~

소청봉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주변을~~ 저 아래 희운각이 보인다

소청봉에 도착. 이곳에서 희운각으로 하산한다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무너미고개

희운각방향으로 내려간다. 저 밑에 희운각이 보인다

희운각에 도착~~

희운각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 - 마등령삼거리

무너미고개이다. 이곳에서 공룡능선방향으로~~

좌측 회장님이 올라오신다~~

공룡능선에 들어서면서 뒤를 바라보고 저 멀리 대청봉, 중청봉, 소창봉을 담아본다.

저 멀리 희운각대피소가 보인다~~

저 멀리 황철봉과  마등령, 세존봉이 보인다

마등령삼거리 방향으로~~

고목이 쓰러져 있는 모습, 몇년 전에도 저렇게 있었다

 

마등령방향으로~~

1275봉밑에서~~

나한봉~~

저 멀리 뾰쪽한 봉이 세존봉이다

세존봉~~

▲ 마등령삼거리 - 비선대 - 설악탐방지원센터

우리 회장님, 총무님과 함께 마등령삼거리에서~~

마등령삼거리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마등령삼거리에서 마등령으로 올라가면서 주변을~~

마등령에서 비선대로 내려간다

좌측 세존봉~~

비선대를~~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판쵸우의를 착용하고 걸었다. 

비가 내리니 사진을 찍을 수 가 없다. 산악회버스가 17:00에 출발하니 엄청 서둘러서 걷는다,

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 걸어서 왔고 C지구까지 가기위해서 시내버스를 탑승해야하는데

시간도 없고 택시를 탑승하려니 우리 3명이 옷이 전부 젓어서 택시 기사님께 가능여부를 질문하니 배낭등을

택시 트렁크에 넣고 탑승하면 된다고 한다. 너무 고마워서 요금이 7,000원인데 10,000원을 드렸다.

C지구 전주식당앞에 도착하니 16:30이다. 산행대장님이 식당앞에 계시다가 빨리 샤월 먼저하고

옷을 갈아입으라고 하신다. 우리 3명은 군생활할때처럼 엄청 빠른 동작으로 전주식당 샤워장에 가서 샤워를 하고

환복하고 버스에 탑승하니 16:55. 극적으로 모든것을 끝낼 수 있었다.

 

하루 힘든 공룡능선 산행이였지만 우리 고등학교 동창 3명이서 칠순맞이 공룡능선 산행을 잘 끝낼 수 있었다.

▲ 서울 강변역 식당에서

서울 강변역에 도착했다. 설악동 C지구에서 시간이 없어서 우리 3명은 저녁을 먹지를 못했다.

강변역에서 버스 중앙차선 정류소에서 산악회버스에서 하차하여 배낭을 메고 가려는데 어느 분이 저기 배낭이

2개있다고 알려준다. 물론 산악회버스는 출발한 상태이다. 비는 내리고 그래서 일단 배낭을 비가 내리지 않는 곳으로

옮겨놓고는 바로 산행대장한테 전화를 하니 무척 황당해 한다.

그리고 우리보고 그 배낭을 식당까지 가지고 가서 보관을 해주면 그 배낭주인을 최종목적지인 신사역에서

찾아서 택시타고 찾으러 가게 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3명은 비가 내리는데 그 배낭 2개를 가지고 식당으로 간 후 식당 위치와 상호를 산행대장에게

알려줬다. 그리고 우리는 식사를 하는데 배낭주인들이 택시를 타고 배낭을 찾으러 와서 이상없이

인계를 해주었다. 정망 황당한 일이 발생했던것이다.

 

좌우간 다행스럽게 배낭주인을 찾아주고 우리 3명은 하루 힘들었던 공룡능선 산행을 끝내고

이곳 명가옥에서 맛있는 설렁탕 특으로 막걸리를 마시면서 피로를 풀면서 뒷풀이까지 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이곳 사장님 좋은 분이셨고 사람들도 많았다.

강변역 명가옥

우리는 설렁탕 특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 5.28(일) 서울 서촌 토속촌에서

 

5.28(일)은 친구들과 인왕산등산을 할 계획이였는데 비가 오니 등산은 취소하고 서촌에 있는

토속촌에서 삼계탕과 인삼주를 먹는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비가와서 그리고 내가 토요일 공룡능선에 갔다와서 혹시 나오지 못하면 전화해서

몸보신하라고 전화하려고 했다고 친구가 이야기 한다.

82년~84년 내가 살았던 옥인동에 있는 아파트도 가서 보기도  하고 서촌과 통인동 시장 구경 후 토속촌으로 가서

삼계탕을 먹었다. 12시전인데도 식당안에 들어가보니 거의 만원이였다.

그리고 동남아, 일본인등 외국인들도 많았다. 좋은 현상~~

 

인삼주를 곁들인 삼계탕을~~ 어제 공룡능선으로 힘들었는데 몸보신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다~~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많은 손님들이 비가 오는데도 줄을 서고 있다~~

 

*******************************************************************

노철우회장님은 우리 고등학교 동기동창이시며  현재 동기회장 직책을 맡고 봉사중이시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시고 한국은행에 입사하여 2011년 퇴직하셨으며.

한국은행 근무시에는  미국에서 법학 석.박사학위를 받으시고 한국은행 퇴직후에는

모 대학 법학과 교수로 재직하시다가 몇년전 정년퇴직하셨다.

 

산을 너무 좋아하셔서 나와도 자주 산행을 한적이 있었는데 공룡능선을 가보지 못하셨다고하여
칠순기념으로 노철우 회장님과 총무님, 감사인 나와 3명이 공룡능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공룡능선 산행후 노회장님이 한국은행 산악회 모임에서 칠순기념 공룡능선을 다녀왔다고하니
한은 선배님들이 산행기를  <한은 산악회 동우회>소식지에 기고하도록 권고하셔서

산행기를 쓰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 산행기 자료를 받아서 이곳에 첨부했다 

 

 

<나의 칠순기념 공룡능선 산행기>

 

                                                                                                                                              <20118월 퇴직 노철우>

. 글머리에

 

지난 5월 27일(토) 새벽 3시에 ㅇㅇ고등학교 동창생 2명과 함께 오색을 출발하여 대청봉, 중청대피소, 소청봉, 희운각 대피소, 공룡능선, 마등령 삼거리, 비선대,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소공원) 코스를 13시간 20분 만에 무사히 마쳤다. 그보다 약 한달 전에 사당동 한 식당에서 고교 동창 저녁모임을 가졌는데, 이를 마치고 3명이 전철로 귀가하던 중  동창 L이 칠순기념으로 5월중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가자고 제안하여 이루어진 산행이었다.

 

일행 중 L동창은 100대 명산과 백두대간을 완등(완주)하였고 지금은 200대 명산에 도전하여 매주 산행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함께 한 S동창도 재경천안고 산악회 등반대장으로 여러 해 동안 봉사하였던 베테랑 산악동호인이다. 이에 비해 나는 탕정초등학교 산악회장을 10년간, 재경천안고 산악회장을 6년간 맡았었지만, 약간의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어 그동안 안전위주의 산행을 선호하였다. 그래서 앞의 동창들은 공룡능선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나는 이번이 처음이라 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하였다.

 

새벽에 등산을 시작하여 13시간 넘게 험한 산길을 걷느라고 땀을 참으로 많이 흘렸다. 더구나 낮 12시경부터 한방울씩 비가 내리더니 나중에는 굵은 비가 내려 험한 돌길들을 한걸음씩 걸을 때 마다 여간 조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서울로 돌아와 한은 퇴직직원 소모임인 이화회 카톡에 공룡능선 종주 소식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를 보고 여러 선배들이 우중에 위험한 산행을 마치고 생환한 것은 특기할 만한 일이므로, 한은동우회 소식에 기고하라고 권유하였다. 이에 따라 저의 공룡능선 산행기를 몇 자 적고자 한다.

 

Ⅱ. 사전 준비 이야기

 

공룡능선을 가기로 결정한 후로 L동창의 도움으로 신사산악회에 가입을 하고 컴퓨터로 유튜브 동영상을 여러 번 보았다. 공룡능선은 업 다운이 매우 심해 심폐기능과 지구력을 키울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디데이 3주를 앞두고 일주일에 3번 정도 집 가까이에 있는 수락산 정상을 오르기로 하였다. 총 8번에 걸쳐 수락산 꼭대기(해발 638미터)를 올랐는데, 왕복 약 9km를 4시간 안에 다녀올 수 있었다. 수락산 정상까지 가려면 돌길을 제법 걸어야 하고 나무(철)계단 길도 여러 구간에 걸쳐 있어 연습하기에 좋았다. 꼭대기에 가서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사서 먹는 즐거움도 누렸다. 수락산 정상에 가지 않는 날에는 왕복 약 5km 정도의 산길을 걸어서 컨디션 조절을 꾸준히 하였다.

 

5월 14일(일)에는 재경천고 산악회와 천안의 천고청마산악회가 합동으로 준비한 대둔산(해발 878미터)을 다녀왔다. 논산군 벌곡면 수락주차장에서 10시 반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초반에 높은 경사도의 나무(철)계단이 여러 군데에 있고 암릉(巖陵) 지역도 많아 사전 연습으로 등반하기에는 적격이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200여 미터 앞두고 점심을 들었다. 그 자리에서 13일 후 새벽에 3명의 고교 동기가 7순기념 공룡능선 산행을 출발한다는 계획을 꺼냈더니 다들 무리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2,000년대 초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근무할 때 전주군산 국제마라톤대회에 하프코스를 3번 출전하여 1시간 40분, 1시간 42분, 1시간 45분의 기록으로 완주를 한 경험이 있다고 말하면서 바지를 걷어 올려 나의 튼실한 장딴지를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고교 후배인 A등반대장은 심폐기능과 지구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으니 잘 다녀오시라고 격려하면서 꼭 아스피린을 준비해서 다리에 쥐가 날 때 복용하라고 알려주었다. 약 5시간 산행 후 완주군 대둔산 입구 쪽으로 무사히 하산하였다.

 

Ⅲ. 공룡능선 등반 이야기

 

서울 신사역 부근에서 오후 11시 30분에 산악회 버스로 출발하여 새벽 2시 50분에 오색에 도착해보니 탐방지원센터 앞은 3일 연휴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전 2시 55분에 오색탐방지원센터 등산로 출입구 문이 개방되면서 등산객이 너무 많이 몰리고 등산로가 협소해서 출발 자체가 어려웠다.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오르는 길은 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모이고 또 급경사 구간이라 상당히 지체되는 구간이라고 한다. 우리 팀은 오전 3시에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였는데, 약 1년만에 다시 오색에 온 L동창이 앞장서서 올라가고 S동창과 내가 뒤따라 올라갔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올라가도 L동창이 잘 보이지 않았다. S동창이 크게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한참 동안 앞서서 가던 L동창이 기다려 서로 만났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안 L동창이 S동창에게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공룡능선을 포기하고 천불동 쪽으로 빠지면 어떻겠냐고 물으니, 조금 늦는다고 해도 결코 공룡능선을 포기할 수 없다고 대답하였다. 내 배낭 어깨끈을 만져보니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3시간 반 넘게 천신만고 끝에 오전 6시 반경에 대청봉(해발 1,708미터)에 오르니 정상석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등산객들이 50여 미터의 줄을 서고 있었다. 그 긴 줄에서 기다리려면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 그곳에서 좀 떨어진 장소에서 대충 인증사진을 찍었다. 1,980년대 중반 여름휴가 때 설악동을 출발하여 비선대, 희운각 등을 거쳐 대청봉에 오른 지 거의 40년만에 다시 오른 것이다. 맑은 날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경치는 정말로 장관이었다. 잠시 머무른 후 중청대피소로 내려가 3명이 식탁에 앉아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했다. L동창은 제과점 빵을, S동창은 김밥을, 나는 안식구가 전날 밤에 쪄준 쑥떡을 먹었다. 식사 후 물을 먹을 때, 가져간 아스피린 2알을 미리 먹은 후 희운각 대피소를 향해 출발하였다. 소청봉을 거쳐 희운각까지의 급경사 하산길도 만만하지 않았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빼어난 공룡능선, 용아장성 등의 연봉들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대청봉을 떠난 지 약 2시간 후인 오전 8시 반경에 희운각에 도착하였다.

 

희운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무너미고개로 향했는데, 이 고개부터 본격적인 공룡능선에 접어든다고 한다. 처음 마주하는 공룡능선이라 마음이 설레었으나, 과연 퇴로가 없다는 공룡능선을 내가 완주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들었다. 잠시 걸은 후에 경사가 급한 커다란 암릉(巖陵)에 쇠파이프 난간을 만든 무시무시한 구간이 나타났다. 잔뜩 긴장을 한 상태에서 손으로 쇠파이프를 붙잡고 한발씩 한발씩 조심스럽게 올라갔다. 초반부터 공룡능선의 진면목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급경사 구간을 한참 오르니 신선봉이 눈앞에 나타났다. 공룡능선은 신선봉, 1275봉, 큰새봉, 나한봉 등의 여러 봉우리를 반복적으로 오르고 내리기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힘들다고 한다. 실제로 와보니 정말 그렇다. 젖 먹던 힘까지 다 빼서 겨우 한 봉우리를 올라오면 한참을 내려가야 하고, 또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해야 했다. 올라갈 때는 스틱을 짧게 해서 도움을 받고 내려 갈 때는 스틱을 길게 해서 다리의 충격을 덜게 했다.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L동창은 블로그에 올릴 목적으로 이어지는 아름답고 멋있는 공룡의 속살들을 연신 카메라에 담았다. 그러나 S동창과 나는 낙오하지 않기 위해서 절경들을 감상할 여유를 갖지 못한 채 오르고 내리기에만 몰두했다. 낮 12시경에 빗방울이 한두 방울씩 떨어지는 상태에서 점심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 40여분 더 사투를 벌인 끝에 오후 1시경 마등령 삼거리에 도착하였다. 4시간 반에 걸친 참으로 힘겨운 공룡능선 구간을 마친 것이다.

 

마등령 삼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마등령까지 올라갔다가 비선대로 향했다. 그 내리막길도 대부분 돌길이고 경사가 매우 심해 힘들었다. 더군다나 하산하는 도중에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잔뜩 긴장을 하고 스틱을 길게 해서 한걸음씩 뚜벅뚜벅 걸었다. L동창과 S동창은 준비해간 우비를 입었으나, 나는 농촌의 모내기철에 아주 고맙게 내리는 비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비를 맞으면서 걸었다. 더할 나위 없이 지루한 2시간 30여분이 지난 오후 3시 반경에 비선대에 도착하였다. 비선대에서 설악동 탐방지원센터까지는 길이 아주 평탄하여 5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하여 오후 4시 20분에 장장 13시간 20분에 걸친 칠순기념 공룡능선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Ⅳ. 에필로그

 

설악동 C지구에서 산악회 버스가 오후 5시에 출발하니, 적어도 30분전에는 도착해야 간단히 샤워를 하고 비와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었다. 그래서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택시를 타고 C지구에 버스 출발 30분전에 도착했다. 고맙게도 간이 샤워시설을 제공하는 전주식당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버스에 올랐다. 최종 목적지 신사역에 도착하기 전인 오후 약 8시경에 강변역에 도착해서 내가 평소에 잘 알던 설렁탕집인 명가옥에서 뒷풀이를 했다. 몸은 천근만근 무거웠지만, 설렁탕(특)에 시원한 장수막걸리를 셋이서 함께 하니 마음은 참으로 뿌듯하고 상쾌하였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리는 좀 뻐근했으나 전반적으로 몸과 마음은 개운했다. 아마도 설악산의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고 깨끗한 정기를 흠뻑 받은 덕택이라고 생각한다. 사전에 수락산 정상을 여러 번 다녀오고 대둔산 산행을 한 것도 설악산을 종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아스피린 덕분에 공룡능선을 탈 때도 무릎 통증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 고교 후배의 조언이 아주 고맙게 느껴진다. 집에 있는 체중계에 몸무게를 재어보니 2킬로그램 정도 빠졌다. 아무리 해도 체중을 빼기가 힘들더니 큰 효과를 보았다.

 

그러나 두고두고 아쉬운 것은 시간에 쫒기다 보니 공룡능선을 비롯한 설악산의 참된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점이다. 설악산에 있는 여러 대피소에서 하루를 묵고 천천히 공룡능선을 타면서 숨겼다가 나타나는 비경들과 자생하는 꽃들을 천천히 살펴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딘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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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5(토)은 무박으로 전남 진도 첨찰산과 동석산을 산행했고

이번주 3.4(토)은 경남 산청군에 있는 왕산과 필봉산을 산행할 예정이여서 오늘 3.1(수)은 가볍게 설악산에 있는

흘림골과 주전골을 트레킹하기로 계획하고 다녀왔다.

 

설악산은 매년 2번정도씩 산행하기 때문에 내가 아직 가보지 못한곳은 흘림골과 울산바위가 있는 내설악쪽인데

이번에 흘림골 갔다왔으니 내설악쪽은 설악산 전문가이신 뚝이님과 우두커니님한테 조언을 받아서

적당한 시기에 한번 다녀 올려고 한다.

 

이번 산행은 장수대(한계령)-귀때기청봉-한계령(장수대)와 한계령(오색)-대청봉-오색(한계령)이고

나머지는 흘림골 자유산행을 하는 것이였다.

 

약 20여명은 귀때기청봉 구간을, 약 15명 정도는 대청봉구간을, 약 7~8명 정도는 흘림골 코스를 선택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9시간을 부여한 귀때기청봉을 선택한 회원중 약 4명은 늦어서 버스를 탑승하지 못했다.

내가 작년 7월달에 한계령-귀때기청봉-장수대까지 약 7시간 23분 걸렸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엄청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또 등산로에 눈이 쌓여 있어서 9시간을 주어도 아마 완주하기가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나도 작년에 8시간을 부여받고 시간때문에 엄청 서둘러서 진행했던 기억이 남고

그때 귀때기청봉구간이 결코 쉽지않은 코스라는것을 실감했었다.

 

장수대, 한계령에서 각각 회원들을 하차시켜주고 나는 한계령에서 조금 내려가다가 흘림골 탐방지원센터 부근에

산악회 버스가 정차하여 그곳에서 하차를 했다.

 

흘림골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데 그냥 탐방지원센터에 가서 현장 예약을 하고 입장하였는데

코스는 흘림골-용소삼거리-용소폭포-용소탐방지원센터-용소삼거리-주전골-오색 주차장까지 이고

시간이 너무 많아서 아주 천천히 즐기면서 여유있게 걸었다..사진도 찍고 주변을 이곳 저곳 찾아보고~~

너무 아름다운 흘림골과 주전골 코스를 그렇게 여유있게 걸었는데도 오색 주차장에 15:00 전에 도착했다.

 

다른 회원이 기사님한테 전화하니 출발 한시간 전인 17:00에 문을 열러준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오색그린야드 호텔 대중탕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고 목욕 후에는 식당으로 가서 식사하고 가니

18:00시 10분에 버스에 탑승하였다.

 

오랜만에 온천수에서 목욕을 하니 몸이 날아갈것 같다. 전국에 있는 명산을 등산하면서 항상 시간에 쫒기고

또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데 오늘은 황제 산행을 한것 같다.

*********************

ㅇ 언제 : 2023.3.1(수) 10:00 - 14:50 (약 4시간 50분)

 

ㅇ 코스 : 흘림골 탐방지원센터 - 등선대삼거리(등선대) - 용소삼거리 - 용소폭포- 용소탐방지원센터 - 용소삼거리 -

               오색 주차장 (약 7.5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조판서님 leading

     * 장수대(한계령) -귀때기청봉 - 한계령(장수대) : 14km / 9시간

     * 한계령(오색) - 대청봉 - 오색(한계령) : 14km / 8시간 30분

     * 흘림골 코스 : 약 7.5km / 4시간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00),             한계령 도착(09:50)  약 2시간 50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오색 출발(18:00)- 한계령 출발(18:35) - 잠실역 도착(21:00)  약 3시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ㅇ 흘림골, 주전골 등산로 상태

    * 흘림골 일부 구간은 눈이 있어서 아이젠을 착용해야  할 구간이 일부 있었다.

    * 주전골 : 등산로 상태 양호, 눈 없슴.

 

ㅇ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오색그린야드 호텔 대중탕에서 목욕함( 17,000원, 경로는 12,000원)

 

ㅇ 주변 시설

    * 흘림골 탐방지원센터 부근 : 간이 화장실이 있다

    * 용소탐방지원센터 : 깨끗한 공용화장실이 있다.

    * 오색탐방지원센터 및 오색주차장 부근 : 화장실, 식당있슴, 오색그린야드 호텔 대중 목욕탕 있슴

 

나는 오색-대청봉-공룡능선-비선대-설악동, 미시령-황철봉-마등봉-마등령-백담사, 한계령-귀때기청봉-장수대

설악동-비선대-마등령삼거리-공룡능선-대청봉-한계령,

미시령-황철봉-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계곡-비선대-설악동등등은 가보았는데

아직 가보지못한 구간들을 선정해서 가볼 예정이다.

위 지도에서 흘림골공원 지킴터- 현위치까지가 흘림골이고 이 코스는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그리고 현 위치에서 용소탐방지원센터-약수탐방지원센터까지는 주전골인데 예약없이 갈 수 있는 코스이다

 

▲ 흘림골 탐방지원센터 입구 ~ 여심폭포

산악회버스에서 하차하여 흘림골탐방지원센터를 멀리서 담아본다.

강원도 설악산에는 아직 산에 눈이 쌓여있었다

산악회버스가 도로옆 주차장에 정차하여 하차하고 대청봉방향을~~~

도로를 따라 좌로 올라가면 한계령방향이다

흘림골로 들어가기 위해~~ 흘림골 탐방지원센터가 보인다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현장 예약을 하고 흘림골로 들어가면서~~.

3.2부터는 탐방할 수 없다고 한다

탐방지원센터를 들어서자 마자 계단을~~

등산로에 눈이 쌓여있어서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눈이 덮혀있는 등산로~~

올라가다가 우측을~~

등선대 방향을 향해서 올라간다~~

▲ 여심폭포 - 등선대삼거리

여심폭포이다. 겨울이라 폭포수가 얼어버려서~~

대청봉방향을 바라보고서~~

 

 

▲ 등선대 삼거리 - 등선대 - 등선대 삼거리

등선대 삼거리이다~~ 이곳에서 등선대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

저 위에 등선대가 보이고 그 위에 전망대가 있다.

등선대를 오르면서~~

등선대를 오르면서 등선대앞에 있는 바위를~~

등선대 정상~~

등선대에서 주변을~~

등선대위 전망대에서~~

등선대에서 하산하면서 앞에 있는 바위를~~ 꼭 펜찌같은 바위^^

▲ 등선대 삼거리 - 등선폭포

다시 등선대 삼거리로 내려온다~~

등선대삼거리에서 용소삼거리방향으로 하산하면서~~

▲ 등선폭포 - 십이폭포

등선폭포인데 겨울에는 물이 없어서~~~

하산하는데 눈이 쌓여있다~~

용소삼거리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주변을~~~

▲ 십이폭포 - 용소삼거리

십이폭포인데 겨울이라 그 위용을 볼 수 가 없다~~

용소삼거리 방향으로~~

물이 너무 맑아서~~

▲ 용소삼거리 - 용소폭포 -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왕복)

용소삼거리이다.

좌측으로 가면 용소폭포가 있고 조금 더 가면 용소탐방지원센터가 있다.

용소삼거리~~

용소폭포를 향해서 올라간다~~

용소폭포다~~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용소폭포를

저 앞에 주전바위를 담아본다~~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이다. 이곳에서 다시 용소삼거리방향으로 돌아간다

탐방로 통제기간이 표시되어 있다. 

용소삼거리로 가면서 용소폭포를 다시한번~~

▲ 용소삼거리 - 제2 오색약수터

용소삼거리에 다시 도착했다. 오색탐방지원센터방향으로~~

선녀탕이다~~ 수량이 부족해서 좀 아쉽지만~~

▲ 제2 오색약수터 - 성국사

오색 제2약수터~~ 내려가서 한바가지 마시어 본다~~

독주암이다~~

독주암~~

▲ 성국사 - 오색 주차장

성국사~~

성국사내 3층석탑

주차장에 도착~~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버스에 들어가려니 17:00에 문을 열어 준다고 기사님 말씀하신다~~

하는 수 없이 호텔 목욕탕으로 향한다~~

오색 그린랜드 호텔 탄산 온천탕~~

경로우대로 12,000원이다. 마침 탈의실에 큰 캐비넷을 할당해 주셔서 배낭을 넣을 수 있었다.

신발장도 등산화가 들어갈 수 있도록 큰 신발장을 할당해 주셨다.

목욕을 끝태고 나오면서~~

목욕을 끝냈으니 이제는 식당에 들어가서 산채비빕밥을~~

백김치가 맛있었다. 된장국은 조금 잤다.  맛있게 잘 먹었다. 

주차장으로 걸어가면서~~

설악산방향을~~

가평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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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에 외출하고 들어와서 날씨가 좀 춥지만 산에 오르고 싶은 욕망을 억누룰 수 없어서

일찍 점심을 먹고 혼자서 불암산에 올랐다.

6호선 화랑대역에서 내려서 백세문으로해서 정상까지 간 후 통상 당고개역이나 상계역, 화랑대역으로

하산했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남양주시 불암사방향으로 하산했다.

 

등산로상에 눈이 쌓여 있었고 또 바위를 오를때에도 눈이 쌓여있었는데 특히 바위에 쌓인 눈은

상당히 미끄러워서  조심해서 올라야 했다.

 

그리고 불암산성에 올라 거북바위까지 갈때는 지형상의 문제인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춥게 느껴졌다. 올라갈때는 눈이 쌓였어도 아이젠없이 올랐지만 하산하는 많은 분들이 아이젠을 착용하였다.

 

불암산정상에 오르니 날씨가 춥다. 간신히 인증을 하고 바로 불암사방향으로 하산했다.

이정표를 보고 불암사방향으로 하산하지만 처음 내려가는 곳이라 조금은 혼동되는 곳도 있었으며

등산로상에는 역시 눈이 쌓여있고해서 안전을 고려하여 아이젠을 착용하고 조심해서 천천히 내려갔다.

 

불암사까지 하산하니 불암사부터는 포장도로가 있어서 도로를 따라 한참 내려가니 화랑대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나왔다.

그곳 정류장에서 한참을 기다려서 버스를 탑승하고 화랑대역에서 하차하여 6호선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였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산에 오른다는것은 70이 거의 다 되가는 나이지만

힘도 들지 않고 오히려 나에게는 큰 행복이고 아직 젊고 생기가  드는것 같다.

 

나는 요즘 일본인 정신과의사가 쓴 "70세가 노화의 갈림길"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그 책 내용중 이런 내용이 나온다.

 

70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갖고 있는 신체의 운동이나 뇌기능같은 모든 기능을 계속 사용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70대에 그런 기능을 의도적으로 계속 사용하면 80대, 90대에 이르러서도 간병인을 부르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

그렇게하기위해서는 우선 활동량이 떨어지지 않도록 "의혹저하"를 피하기위해 전두엽과 남성호로몬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한다.

그리고 70대 활동 의욕을 유지함과 동시에 계속 사용하는 "습관 만들기"가 중요하다.

 

70대에 "습관 만들기"가 중요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70대 전후로 일을 그만 두기 때문이다.

현역으로 일할때는 일상적인 일이 있기때문에 활동 할 수밖에 없지만 은퇴를 하면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는 일이 없어진다.

따라서 은퇴하는 이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몸과 두뇌를 사용하려는 습관을 가지지 않는다면 운동 기능도 

뇌 기능도 계속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은퇴하는 시점에서 이런 좋은 습관만들기가 중요하며 70대에 시작한 습관은 80대 이후에도

평생을 걸쳐 지속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70대에 평소부터 걸으려고 노력해서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은 80세가 되어서도 계속 걷게된다.

그러나 70대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80대에 들어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은 꽤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70대 때보다 모든 신체기능이 더 떨어져서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는 의욕도 감퇴하기 때문에.

현역시대에 가까운 신체 기능이나 의욕이 있는 70대 때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저자는 피력하고 있다..

 

 

맞는 내용인것 같다. 우리가 중.고등학교 다닐때 어떤 친구들은 1학년때는 좀 놀고 2학년때부터 공부를 열심히해야지 하고

결심한다. 그러나 2학년이 되어서 막상 공부하려니 책상에 오래 앉는 것도 불편하고 또 공부를 하려니 기초실력이 없어서

더 이상 공부하기가 쉽지않다는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것처럼 우리 몸도 어느 정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신체기능이 유지되어있을때 부터 좋은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한다면

나이가 먹어도 체력이  유지되어서 계속 운동을 할 수 있게되는 것이다.

 

그러나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운동등을 더 늦은 나이에 시도하려면 의욕도 떨어지고 체력도 약해진 상태이기때문에

결코 쉽지않을것이다.

 

결국은 내가 간병인을 일찍 부를것인가 또는 간병인없이 팔팔하게 노후를 보낼것인가는 본인 스스로의 

좋은 생활습관을 어떻게 유지할것인가에 달려있는것 같다.

 

내일 12.18(일)은 강추위가 온다고하는데

친구들과 회현역 - 남산북로 - 국립극장앞 - 반야트리호텔 - 성곽길 - 약수역까지 걷고

약수역에서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날씨가 춥다고 하지만 기대된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 걷는것은 행복한 일이니까~~

 

***********************************

 

ㅇ 언제 : 2022.12.17(토) 13:04 - 16:31 (약 3시간 27분)

 

ㅇ 코스 : 백세문 - 불암산성 - 거북바위 - 불암산 정상 - 불암사 - 버스정류장 (약 9.2km)

 

ㅇ 누구랑 : 혼자서

 

ㅇ 인증장소 : 불암산 정상석(명산 100+)

 

ㅇ 등산로 상태 : 등산로상에 눈이 쌓여있어 미끄러웁다.

                           특히 하산시에는 안전을 고려하여 아이젠 착용이 필요하다.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백세문(13:04) - 불암산성(14:22)        1시간 18분 소요  

    * 불암산성(14:22) -  거북바위(14:42)     20분 소요             누계 1시간 38분

    * 거북바위(14:42) - 불암산 정상(14:55) 13분 소요             누계 1시간 51분

    * 불암산 정상(14:55) - 불암사(15:58)    1시간 3분 소요     누계 2시간 54분

    * 불암사(15:58) - 버스정류장(16:31)     33분 소요             누계 3시간 27분

   

 

 

 

불암산

* 등산로상 눈이 쌓여있다 하산할때는 아이젠 착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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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문 - 쉼터

6호선 화랑대역에서 하차하여 이곳 백세문까지 걸어왔다.

백세문에 들어가서 불암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상에 눈이 쌓여 있으나 도로이기 때문에 걷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 쉼터  - 불암산성

쉼터에서~~

쉼터에서 주변을 조망해본다~~

서울둘레길과 불암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불암산 정상으로 간다~~

중계본동과 불암산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불암산 정상으로 간다~~

등산로상에 눈이 쌓여있어서 조심해서 올라간다.

갈림길인데 불암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서울시내를 ~~

▲ 불암산성 - 거북바위

불암산성에 도착~~

헬기장이다~~

불암산 정상과 불암사가는 갈림길이다.

▲ 거북바위 - 불암산 정상

거북바위에 도착~~

거북바위에서  올라가야 하는데 바위에 눈이 쌓여 있어 미끄럽다.

눈이 있는 곳을 최대한 피해서  조심스럽게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올라간다~~

계단위에는 눈이 다 녹아서 큰 문제는 없었다.

서울시내를 ~~

▲ 불암산 정상 - 불암사

불암산정상 도착~~

상당히 춥다. 간단히 인증사진만~~

불암사방향으로 내려왔다. 불암사를 담아본다~~~

이곳 불암사부터는 도로가 있어서 도로를 따라 한참 내려가니 화랑대역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있었다. 그래서 그 시내버스를 타고 화랑대역까지가서 6호선 지하철을 타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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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10(토)은 충남 아산에 있는 도고산을 산행한 후 도고온천에서 초등학교 송년모임을 했고

오늘은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의  북한산 족두리봉 송년산행이 있는 날이다.

 

송년산행이라 코스가 길지는 않게 계획되어 있었는데

아침에 불광역에 가보니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등산객들이 엄청많이 모여 있었는데

역시 북한산은 등산객들한테 인기 1위라는것이 실감이 난다.

 

선후배님들 서로 인사를 하고 불광역 2번출구에서 구기터널입구까지 계속 걸어가서

구기터널입구에서 좌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다.

불광역에서 몇번 산행을 했지만 이곳으로 올라가는것은 처음이였는데

이곳으로 올라가서 족두리봉으로해서 독바위역방향으로 내려가는 코스였다.

 

오늘 북한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많았고 산을 찾은 모든 분들의 얼굴표정에서 활기찬 모습들을 볼 수 

있었으며 나 역시 북한산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행을 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것 같다.

 

향로봉과 족두리봉으로 갈라지는 이정표에서 족두리봉방향으로 가다보니 

족두리봉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많은 등산객들이 깍아지른 정상까지 올라가 있었는데

그런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족두리봉 입구까지 가니까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그리 위험하지도 않아서 정상 끝까지 올라가

기념촬영도 하고 내려왔다.

 

족두리봉정상에서  독바위역방향으로 하산하여  들머리에 있는 식당에서 산행을 끝내고

맛있는 오리백숙으로 식사를 하면서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 송년모임을 마무리지었다.

 

ㅇ 언제 : 2022.12.11(일) 10:12 - 13:25 (약 3시간 13분)

 

ㅇ 코스 : 불광역 2번출구 - 구기터널앞 - 향로봉방향 - 족두리봉 - 토담집 (약 5.3km)

 

ㅇ 누구랑 :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 회원들

 

 

북한산 족두리봉(청마산악회)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3h 13m 33s | 거리 : 5.3 km (3.3 mi) | 총 획득고도 : 425 m (1,394 ft) | 최고점 : 383 m (1,257 ft) | 평균 속도 : 2.4 km/h (1.5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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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역 2번출구 - 구기터널앞

불광역 2번출구 앞에서 10:00에 모였는데. 등산객들이 엄청 많았다.

불광역2번출구에서 구기터널방향으로~~

▲ 구기터널앞 - 향로봉.족두리봉 갈림길 이정표

구기터널입구까지 왔는데 입구 좌측에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곳으로 올라갔다~~

구기터널입구에서 계단으로 올라가서 등산로를 걸어간다~~

일단은 향로봉방향으로~~

소나무 숲속으로~~

▲ 향로봉.족두리봉 갈림길 이정표 - 족두리봉

향로봉과 족두리봉으로 가는 갈림길~~

우측 향로봉으로 가면 향로봉-비봉-사모바위- 승가봉-문수봉으로 이어지고

좌측 방향으로 가면 족두리봉으로 해서 독바위역 or 불광역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다.

앞에 족두리봉이 보인다~~ 웅장하게 보인다

족두리봉밑으로 우회해서 족두리봉방향으로 간다~~

족두리봉 밑으로 우회해서~~

저 위가 족두리봉이다. 

저 돌계단위까지 올라가서 좌측으로 가면 족두리봉 정상이다

족두리봉 정상을~~

족두리봉 바로 밑에 있는 이정표~~

▲ 족두리봉 - 날머리 식당

족두리봉 정상~~

현병송후배님~~

족두리봉에서 멀리 있는 북한산을 담아본다

총무님~~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 기념촬영을~~

족두리봉에서 하산하면서~~

 

이곳 식당에서 오리백숙으로 ~~~

식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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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때 멀리 보였던 도고산은 엄청 높았고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웅장한 산처럼 보였다.

그래서  멀리서 쳐다만 보았을뿐 지금까지 한번도 올라간적이 없었다.

 

그런데 2022.12.10(토) 오늘은 초등학교 송년회 모임이 고향 도고에 있는 식당에서  13:00에 있는 날인데

번뜩 도고산 산행을 하고 송년회 참석하면  시간상 가능할것 같은  생각이 났다.

교통편을 검색해보니 용산에서 도고온천역까지 가는 열차가  06:17 에 있는데 도고온천역에 08:03에 도착하니

문제없을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 06:17분 열차를 타고 도고온천역에 08:03에 도착하여 도고중학교 정문 좌측에 있는

도고산 들머리까지 걸어가서  그 들머리에서 도고산 정상까지 올라간 후  우측으로해서 한바퀴돌아

도고온천역으로 하산했다. 

사전에 초등학교동창들한테 물어보니 도고산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결코 만만한 산이 아니라고 하면서

등산로상에 낙엽이 많으니 스틱을 꼭 지참하라고  한다.

원래 등산할때 스틱은 필수품이고 그동안 선야산등 낙엽이 많이 쌓인 산들을 가본 경험이 있으니

그리 걱정은 하지않고 올라갔다.

높이가 비록 485m 이지만 처음부터 급경사로 된  등산로를 자주 올라갔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산을 올라가서 그런지 그리 힘들지 않았고 아침 쌀쌀한 가운데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면서 나무 숲속에 나있는 등산로를 혼자서 여유있게 걸어가는것은 행복 그 자체였다.

 

이곳 도고산의 지명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한다고 한다. 하나는 아산시 도고면과 경계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도(道)가 높은 군자(君子)처럼 의연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 전한다.

높이는 485m이다. 정상에 서면 예당평야와 아산만은 물론 멀리 천안시까지 한눈에 들어와 서해안의 초계와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지로 유명하다. 

삽교천방조제가 세워지기 전에는 바로 산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으며, 주봉인 국사봉에는봉수대가 남아 있다.

1390년(고려 공양왕 2) 6월에 서해안에 침입한 왜구가 이곳에 진을 치고 약탈을 자행하자 

윤사덕과 유용생이 이끄는 관군이 물리쳤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한다.

날머리 도고온천역까지  걸어가서 역에서 간단히 땀을 닦고 고향친구한테 전화를 하여 친구차를 타고

식당으로 가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송년회를 같이 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상경했다.

 

ㅇ 언제 : 2022.12.10(토) 08:36 - 11:05 (약 2시간 29분)

     * 등산 후 초등학교 송념모임이 있는 식당으로 가서 행사에 참석햇다.

 

ㅇ 코스 : 도고중학교 정문앞 - 도고산 정상 - 도고온천역 (약 7.4km)

 

ㅇ 누구랑 : 혼자서

 

ㅇ 교통편 : 용산(06:17) 무궁화호 - 도고온천역(08:03) 도착

 

ㅇ 등산로 상태 :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 거의 정상까지 급경사길로 이어진다.

          급경사길등은 밧줄이 있기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중간 중간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 올라가기 전에는 정자도 있었다.

          들머리 도고중학교 정문 우측에 주차장이 있었서 승용차정도는 주차 가능하다. 

 

ㅇ 화장실등은 도고온천역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충남 아산 도고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2h 29m 18s | 거리 : 7.4 km (4.6 mi) | 총 획득고도 : 574 m (1,883 ft) | 최고점 : 503 m (1,650 ft) | 평균 속도 : 3.2 km/h (2.0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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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고온천역 - 도고중학교 정문앞

용산에서 무궁화열차를 타고 이곳 도고온천역에 08:03 도착했다.

도고온천역에서 나와서 도고초등학교, 도고중학교방향으로 걸어갔다.

도고온천초등학교앞에 도착

▲ 들머리 도고중학교 정문앞 - 도고산 정상

도고중학교정문앞 도착했다. 좌측에 들머리가 보인다

도고산 등산로입구~~

이곳 안내도처럼 도고산정상까지 올라갔다가 우측으로 해서 하산한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등산로상에 나무가 많았다.

계속 오르막이다~~

오르막이 심한 곳은 사진처럼 밧줄이 설치되어 있었다.

올라가다가 의자가 있어서 마눌님이 해준 생강차를 마신다~~

계속되는 오르막~~

들머리에서 1.4km 올라왔다.

정자가 나왔다~~

▲ 도고산 정상 - 도고온천역

도고산 정상 도착

정상에서 주변을 담아본다~~

도고산 유래가 적혀있다.

도고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하산한다~~

송전탑이다~~

정상에서 1.1km 걸어왔다.

도로까지 나와서 인도로 도고온천역까지 걸어간다

도고온천역 도착~~
이곳 화장실에서 땀을 닦고 옷을 갈아입고 친구 차를 타고 식당으로 갔다.

이곳 도고온천역까지 와서 등산을 끝내고 친구 차량으로 신오뚜기정육점식당까지 이동했다

식당에 도착해서~~
우측 신임회장이신 강교수와 좌측 전임회장인 박사장.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신임회장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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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12(토)는 10월 군산 선유도에 갔다 온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반포에 모여서 점심을

먹는 날이었다.

그래서 점심 먹기 전 11:30에 방배역 4번 출구에 모여서 서리풀공원을 약 1시간 정도 걸으면서 

13:00 반포역 산들해에 도착하여 점심 모임을 갖었다.

역시 약 1시간 정도 서리풀공원을 걷고 식사를 하니 전부들 기분이 좋고

점심도 맛있었다고 하면서   서리풀공원을 걷도록 계획을 잡아줘서  고맙다고들 한다.

역시 걷는 것은 우리 인간들에게 만병통치약인 것 같다~~

 

오늘 11.13(일)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재경 고등학교 청계산 등반대회를

3년 만에 하는 날이다.

나는  매주 전국 명산 산행을 떠나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재경 고등학교 청계산 등반대회에 참석했다.

 

기수별 로보면 우리기가 6명 참석하니 그래도 2번째로 많이 참석하는 기수에 해당했다.

아침 0900시에 원터골 장수촌 식당 앞에 모여서 등록 후 오랜만에 만나는 선후배와 동기들하테

인사를 하고 우리 동기들끼리  또 전 동문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후 산행을 시작했다.

 

꾸준히 등산을 하는 우리 동기 송범호 친구와 나는 선두에서 옥녀봉으로 해서

최대한  full course로  청계산을 한 바퀴 돌았다. 그렇게 돌아야만 그래도 몸이 풀릴 것 같아서~~

매번 전국 명산을 찾아 산행을 하다 보니 청계산은 급경사 계단이 일부 있었지만

별로 힘이 들지 않는다. 단 하산할 때는 혹시 모르니 조심해서 내려왔다.

가을을 떠나보내는 막바지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청계산을 찾았고 또 날씨도 좋아서 산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공기도 좋아서 기분이 상쾌한 가운데 산행을 했다.

 

하산해보니 단거리 코스로 갔다 온 동문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한잔씩 하고 있다.

나도 우리 동기들이 마련해 놓은 자리에 앉아서 맛있는 오리백숙을 먹으면서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달래면서 허기를 달랜다.

 

등산 후 막걸리 한잔은 피로를 푸는데 최고인데  거기다 오리백숙까지 먹으니 꿀맛이다~~

점심을 먹으면서 동문들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낸 후 마무리를 하고

선물을 잔뜩 받아서 돌아왔다~~

 

역시 우리 한국인에게는 뿌리가 중요한 모양이다~~~

***********************************

ㅇ 언제 : 2022.11.13(일) 09:37 - 12:13 (약 2시간 36분 소요)

 

ㅇ 코스 : 원터골(장수촌식당 앞) - 옥녀봉 - 매봉 - 청개사 - 원터골(장수촌 식당 앞) 약 7.1km

 

ㅇ 누구랑 : 재경 고등학교 동문들

 

ㅇ 인증장소 : 명산100 (매봉 정상석)

 

ㅇ 등산로 상태 : 양호함. 단 하산시는 미끌어지지 않도록 주의 요망.

 

ㅇ 원터골 일대 시설 : 화장실등 잘 갖추어져 있다.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원터골(09:37)  - 옥녀봉(10:25)   48분

    * 옥녀봉(10:25) - 매봉(11:10)        45분             누계 1시간 33분

    * 매봉(11:10) - 원터골(12:13)        1시간 3분     누계 2시간 36분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460186/4838947/

 

청계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2h 35m 51s | 거리 : 7.1 km (4.4 mi) | 총 획득고도 : 548 m (1,798 ft) | 최고점 : 602 m (1,975 ft) | 평균 속도 : 2.8 km/h (1.7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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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터골(식당 앞) - 옥녀봉

 천안에서 올라오신 교장선생님(좌측 4번째)을 모시고 우리 동기들이 기념촬영을, 

송범호 동기는 사진 촬영 때문에 우리 5명만 찍게 되었다.

전 동문이 기념촬영을~~

기념촬영이 끝난 후 식당 앞에서 출발한다.

우리 동기들~~

단풍이 너무 아름답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up 된다

김태일, 송범호 동기

이곳이 옥녀봉 갈림길이다.

좌측은 매봉으로, 우측은 옥녀봉으로 간다. 우리는 일단 우측 옥녀봉으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매봉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옥녀봉 반향으로 가면서 갈림길을 담아본다~~

옥녀봉 방향으로 가다가 등산로상에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어서~~

▲ 옥녀봉 - 매봉

옥녀봉 정상 도착~~

옥녀봉 정상에서

옥녀봉 정상에서~~ 송범호 친구~~

옥녀봉에서 하산하면서~~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서~~ 송범호 친구가 땀이 많이 난다고 하면서~~

뒤를 돌아보고서~~

올라가다가 잠시 휴식을~~

또 급경사 계단을~~~

이곳이 원터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옥녀봉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삼거리 지점이다

하산할 때는 우측으로 ~~

돌문바위~~ 저 통로를 세 번 돌아서 매바위로 올라간다.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특전용사 충혼비가 있다.

충혼비에 가서 묵념을 하고~~

매바위 도착~~

▲ 청계산 매봉 - 원터골

100대 명산 인증을~~~

청계산 매봉을 뒤로하고 하산~~

하산하다가 청개사에~~

청개사~~

식당 앞 도착~~

장수촌 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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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 서울에서 멀리 떠나는 등산은 언제부터인가 나에게 활력소가 된다.

그래서 매주 거의 등산을 다니곤 하는데 

주말에  다른 계획이 있다보면 사정은 달라진다.

 

내년 1월이면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0주년이 되기 때문에 11.5(토)은 우리 졸업생들이

생존에 계신 선생님을 초대해서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그 후에는 모교를 방문하는 날이였다.

아침 일찍 양재역에 가서 동창 친구들과 함께 전세버스로 천안에 내려갔다.

 

서울, 천안, 대전등지에서 온 친구들과 같이 독립기념관에 가서 단풍구경을 하면서 경내를 한바퀴 돈다.

물론 독립기념관은 몇번 가보았고 또 독립기념관뒤에 있는 흑성산도 몇년전에 가보았기 때문에

생소하지는 않았다.

고등학교는 이과와 문과로 갈라지니 어떤 친구들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런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3년간을 같은 학교를 그리고 같은 선생님밑에서 똑같이 수업을 들었으니

우리에게는 공통관심사가 많았기 때문일것이다.

 

 50여년전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면서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를 하면서 걷다보니 금방 시간이 흘러간다.

독립기념관내 걷기를 끝내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선생님 내외분들을 영접한다.

 

생존에 5분 선생님이 계신데 1분(92세)은 몸이 불편하여 못오시고 4분이 오셨다.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는 젊으시고 패기도 왕성하셨던 선생님들 이셨는데  50여년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서

막내 선생님께서 82세이시고 86세, 88세, 90세 이셨다.

동부인하셔서 식당에 박수를 받으시면서 입장하시는 선생님들 모습을 뵈니 너무 좋아들 하신다.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고 식사 후 선물을 드리고 사진촬영 후 우리는 모교로 출발했다.

 

모교에 가서 교장선생님 안내를 받으면서 이곳 저곳 둘러보는 시간을 갖은 후 늦은 시간 상경을 했다.

그러다보니 일요일은 지방으로 등산가는것을 포기했다. 주일미사를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일요일 아침 새벽미사를 드리고 아침을 먹은 후 지방 산행대신 서울 근교 산행을 택했다.

그것이 바로 북한산 백운대이며 코스는 정릉 - 대동문 - 노적봉 - 백운대 - 영봉 - 우이역으로 계획했다.

통상 비봉능선 또는 의상능선으로 해서 백운대-우이역 코스를 잡으니 시간이 부족하여  영봉을 올라갈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구간을 조금 단축해서 하산시 영봉까지 갔다왔다.

 

안내산악회로 산행을 할때에는  시간을 정해서 주니 여유가 없이 산행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홀로하는 서울산행은 부담없이 여유를 가지고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날씨가 청명해서 그런지 백운대로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다.

외국분들도 엄청 많이들 오셨다. 아마 외국인들은 수도 서울에 이런 아름다운 산이
있다는것에 대해 엄청 부러워할것 같고. 그래서 그런지 그 분들한테는 북한산 백운대가

필수 등산코스인듯하다

 

백운대 오르내리는데 사람들이 몰리니 이태원 참사영향인지 경찰, 산악 구조대요원분들이

오셔서 지체가 되지 않도록 통제를 해주신다.

 

나는 백운대 많이 올라갔었기때문에 그냥 1/3지점에서 백운대 인증샷만하고 내려왔다. 

*******************************************

ㅇ 언제 : 2022.11.06(일) 11:02 - 17:12 (약 6시간 10분 소요)

 

ㅇ 코스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노적봉 - 백운대 중간 - 하루재 - 영봉

               - 하루재 - 우이분소(약 10.2km)

 

ㅇ 누구랑 : 혼자서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정릉탐방지원센터(11:02) - 보국문(12:12)        1시간 10분

     * 보국문(12:12) - 동장대(12:47)                          35분                 누계 1시간 45분

     * 동장대(12:47) - 용암문(13:31)                          44분                 누계 2시간 29분   - 점심시간 포함

     * 용암문(13:31) - 노적봉(13:52)                          21분                 누계 2시간 50분

     * 노적봉(13:52) - 백암봉 암문(14:24)                  32분                 누계 3시간 22분

     * 백암봉 암문(14:24) - 백운대 중간(14:50)          26분                 누계 3시간 48분

     * 백운대 중간(14:50) - 백운산장(15:17)               27분                 누계 4시간 15분

     * 백운산장(15:17) - 하루재(15:48)                       31분                 누계 4시간 46분

     * 하루재(15:48) - 영봉(15:59)                              11분                  누계 4시간 57분

     * 영봉(15:59) - 백운대탐방지원센터(16:37)         38분                 누계 5시간 35분

     * 백운대탐방지원센터(16:37) - 우이분소(17:12)  35분                 누계 6시간 10분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460186/4813437/

 

북한산

정릉-보국문-백운대-하루재-영봉-하루재-우이분소

www.ramblr.com

램블러 앱

동영상 앱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정릉탐방지원센터에 도착~~ 등산준비를 하고 보국문을 향해 출발한다

단풍이 아름답게~~

보국문방향으로~~

휴게소 도착~~ 잠시 물 한잔 마시고^^^

조금 올라가니 샘물이 나온다. 음용 "가:"라는 표지가 없어서 물은 마시지않고 사진한장만~~

올라가다가 우측에 칼바위 능선을 바라보고~~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드디어 보국문 도착~~ 현재 공사 중^^

보국문에서 백운대를 가기 위해 대동문 방향으로 간다~~

성벽을 따라 대동문방향으로 가면서 칼바위능선을 담아본다.

칼바위능선, 칼바위능선에 급경사 계단이 보인다~~

칼바위능선으로 가는 입구에 도착~~ 계속 대동문방향으로~~

대동문 도착~~ 역시 공사중

대동문앞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백운대방향으로 간다

대동문앞에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 있었다

다시 대동문에서 출발하여 동장대방향으로~~

동장대방향으로 가다가 만경대와 인수봉을~~

동장대 도착. 동장대에 세워져있는 이정표이다.

▲ 동장대 - 용암문 - 노적봉

동장대~~ 저 앞 양지바른곳에 앉아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동장대에서 점심을 먹은 후 걸어가다가 인수봉과 만경대를 담아본다~~

용암문 도착~~

백운대방향으로 간다~~

등산로상에 암석등이 많이 있었다

▲ 노적봉 - 백암봉 암문

드디어 노적 봉도착~~

노적봉 정상~ 저 노적봉 정상까지 올라 간 등산객들도 있었다.

백운대를 향해서~~

노적봉을 다시 담아본다~~

노적봉쪽에서 바라 본 좌측 염초봉과 우측 장군봉~~

염초봉~~

노적봉을~~

 

백운대~~

백운대~~

저 멀리 염초봉과 장군봉

▲ 백암봉 암문 - 백운대 중간 - 백운산장

백운봉 암문 도착~~

백운대를 향해서~~   밤골로 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백운대 올라가다가 앞 만경대를 담아본다~~

만경대~~

앞에 만경대를 담아본다. 백운대 올라가는데 인산인해. 외국인들도 엄청 많이 보인다^^

백운대를 올라가다가~~

백운대 올라가는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서 경찰과 국립공원 공단 직원들이 나오셔서 통제를 하신다

백운대를 오르다가 만경대를~~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서 백운대 정상 오르는것 포기~~ 이곳에서 인증사진을^^

우이동방향으로 하산

▲ 백운산장 - 하루재

백운산장~~

산악구조대 막사

저 위가 하루재이다

▲ 하루재 - 영봉 - 하루재

하루재 도착, 이곳 하루재에서 영봉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하산한다

영봉으로 오르다가 하루재를 담아본다

영봉으로 올라가는데 우측에 큰 바위가 있어서~~

영봉도착~~

영봉 정상에서 도봉산과 오봉을~~

영봉 정상에서 죄측 수락산과 우측 불암산

영봉정상에서 우측 인수봉과  백운대를 담아본다~~             

영봉을 하산하면서~~

▲ 하루재 -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 우이분소

하루재 다시 도착~~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 내려와서 단풍을~~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이곳에서 우이역까지는 한참을 걸어가야 한다

우이역까지 걸어간다

걸어가다가 뒤를 보고서~~

걸어가다가 소나무가 아름다워서~~

도로옆 인도를 따라가다가 산쪽으로 난 등산로로 내려갔다.

드디어 우이분소 도착~~~~

 

***************아래 기사는 2022.11.14(월)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이다***************

 

지난달 25일 휴가를 내고 경기 고양시 북한산 백운대에 오른 직장인 최모(60)씨는 깜짝 놀랐다.

등산로 입구부터 정상에 오를 때까지 외국인과 한국인 비율이 거의 1대1 수준이었던 것이다.

그는 “북한산 정상에서 500m쯤 떨어진 백운산장 옛터에는 외국인 4~5명이 바닥에 앉아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정상 너른바위 위에는 풍경을 담기 위해 드론을 날리는 외국인도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 백운대에서 시민들이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후 처음 맞는 올가을, 서울의 주요 산이 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 2년 가까이 한국을 찾지 못했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구경을 할 때 꼭 봐야 하는 장소 중 하나로

도심과 가까운 북한산이나 인왕산, 관악산 등을 꼽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일하며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가장 큰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 도심에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주요 산 등산로 입구까지 30~40분 안팎이면 닿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거리 두기로 실내 운동이 제한된 코로나 사태 2년간 한국 젊은층 사이에서도 등산이 인기를 끌었는데,

이런 점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다.

관광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경복궁 같은 고유의 전통문화와 K팝에 이어 ‘K클라이밍’(등산)이

서울의 새로운 매력이 될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서울의 주요 산을 오르는 외국인이 많아지자,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월 1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열었다.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지만,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된 등산 정보를 제공한다.

등산 전 물품을 보관하거나, 등산 후 샤워도 할 수 있고 예약만 하면 등산복과 등산화 등 장비도 빌려준다.

지난 12일까지 개관 2개월여 만에 외국인 등산객만 1361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서울의 산을 올라본 외국인들은 해외의 경우 높이 200~300m 이상 되는 산이 관광지가 몰린 도심과

가까이 있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전했다. 러시아인 안톤 콘드루신(34)씨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지하철로 30분만 가면 지하철 북한산우이역에 도착한다”며 “등산을 좋아해서

파키스탄, 모리셔스 공화국 등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산 입구까지 자가용이 아니라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접근성이 좋아 매주 등산을 가고 있다”고 했다.

산 중턱이지만 늘 깔끔하게 정비된 시설들도 관광객들이 놀라는 요인이다.

남아공 출신 파라 주마(28)씨는 “남아공에도 산이 있지만, 한국처럼 가파른 구간에 계단이 설치돼 있거나

낭떠러지 구간에 안전 펜스가 있는 것을 상상하기 힘들다”며 “특히 구간마다 화장실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렇게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4개월 동안 주말마다 북한산뿐 아니라 도봉산, 인왕산을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산과 관련된 각종 관광 프로그램도 생기고 있다. 예컨대 접근성이 좋고 안전 장치가 잘 갖춰진 덕분에

석양을 보며 랜턴을 들고 등반을 하는 ‘야간 등반’도 인기 있는 이색 체험으로 꼽힌다.

한국 젊은 층 사이에서 코로나 시기 인기였는데, 외국인들도 이를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외국인 회원 수 1만4000명의 액티비티 동호회 ‘클라이밍 인 코리아’는 매주 등산이나 액티비티 모임을 여는데,

특히 인왕산 선셋 클라이밍은 매주 60~70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 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온 아나이스 카잘라스(29)씨는 “내 고향은 피레네 산맥 바로 옆에 위치해 산과 친숙하지만,

한국의 산은 더 가팔라서 운동하기에 좋다”며 “또 한국의 산을 타다 보면 등산 장비를 잘 갖춘 한국인이 많은데,

그만큼 등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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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등산하면서 Ramblr앱을 사용했다.

Ramblr앱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고 괜찮은 앱이다.

그러나 등산을 계속 하면서 다른 앱들도 한번 사용하고 싶어서 찾아본것이 Locus Map Classic 앱이다.

9,000원을 주고 가입을 했는데 그 성능이 어떻한지도 궁금하고~~

 

등산앱을 그동안 많이 사용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Locus Map에 첫날 가입하고 test하기 위해

사용법은 대충 읽어보고 트랙 레코딩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한번 걸어보았는데 경로가 직선으로 나오고

또 어느때는 경로표시도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사용법등을 다시 찾아서 보고 읽어보았는데도 어느부분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았고

왜 경로 표시가 직선으로 나오는지등에 대해 알 수 가 없었다.

 

그러나 등산시 현재 램블러앱을 사용하고 있으니 급할것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Locus Map앱의 기능을 이곳 저곳 눌러 보면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물론 고수분들이 올려준 블로그등도 찾아서 읽어보고 또 Locus Map 회사에서 제공되는 사용법도

읽어보면서~~ 그러나 내가 너무 초보라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고

의문점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작동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지 틀리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아직도 Locus 앱의 다양한 성능을 잘 모른다.

계속 운용해보면서 하나 하나 테스트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익혀 나갈려고 하는데 

다른 고수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것 같다

 

우선은 내가 시행착오를 하면서 시도해본것을 나름대로 정리해 본다.

만약 고수분들께서 이 내용을 보신다면 많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1. Locuss앱에 가입하고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했다.

2. 앱 좌측 상단 3줄을 눌러서 지도관리자에서 오프라인에 들어가서 

    ASIA → South Korea를 찾아서 저장했다

3. 바탕화면에서 Locus Map 앱을 누르고 있으면 그 앱 상단에 "i "자가 나타난다

    그 "i"를 누르고 애플리케이션 정보중 권한 부분을 허용으로 했다

4. 앱 좌측 상단 3줄 클릭 → 설정 → 트랙레코딩에서 걷기등 수치를 수정했다

5. 그리고 걷기 테스트를 해보았다

<가입하고 스마트폰에 앱 설치>

내 스마트폰에 앱을 깔은 장면이다.

<좌측 상단 3줄 누르고 오프라인 지도 Download>

앱을 누르고 들어가면 좌측 상단에 3줄선이 있다(파란 색으로 표시한 부분)

3줄을 누르면 아래 사진이 나타난다.

여기에서 일단 "지도관리자"를 누른다

지도관리자를 눌러서 오프라인을 누르고 우측 하단에 + 표시가 있는데 그것을 누르면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가 나온다. 그 메뉴를 클릭하고 ASIA→ South Korea를 찾아서 저장한다

우리나라 오프라인 지도는 무료로 설치가 가능했다.

만약 내가 외국에 여행하고 싶을때는 사전에 해당 국가를 선택해서 저장하면 될것 같은데

일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것 같다

<설정 기능>

그리고 바탕화면에서 앱을 누르면 좌측 상단에 3줄이 나온다고 했는데 3줄을 누르면

지도관리자부터 설정까지  나온다(위에서 3번째 사진).

여기에서 제일 하단 "설정"을 누른다

설정메뉴를 누르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온다. 여기에서 트랙레코딩을 크릭한다

트랙레코딩을 크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걷기부터 하이킹까지

나는 고수분들 블로그를 보고 위와 같이 해당 수치들을 수정했다~~

<애플리케이션 정보 수정>

우리나라 지도를 download 한 후에는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서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정보로 들어가는 방법은

바탕화면에 있는 Locus Map Classic 앱을 손가락으로 한참 누르고 있으면

앱 상단에 "i"부분이 나타나고 그 "i"부분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사진이 나온다

"i"를 누르면 알림, 권한,앱타이머등이 나온다.. 여기에서 "권한"을 누른다

"권한"을 누르면 근처기기, 위치, 파일 및 미디어가 나온다.

근처를 누르면 이런것이 표시된다

위치를 누르면  처음 가입을 했을때는 "항상 허용"으로 설정해야 경로가 잘 나왔다.

"앱 사용중에만 허용"으로 설정하고 사용하니 경로가 직선으로 그려지거나 잘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위치에서는 일단 "항상 허용"으로 설정하고 사용해야 될것 같다

★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것 같다★

다음은 "권한"부분 밑에 "배터리" 부분이 나온다

이때 "배터리"를 클릭하면  ㅇ제한없음, ㅇ최적화, ㅇ 제한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ㅇ최적화를 선택하면 된다.

 

<트랙 레코딩 실행>

일단 여기까지 하고 위 3번째 화면에서 트랙레코딩을 누른 후 A-B, B-A 구간을

 "i"부분을 눌러서 "위치 엑세스 권한"에서 "항상 허용"과 "앱 사용 중에만 허용"으로 test를 하면서 걸어 보았다.

 

 

(1) "권한"→"앱권한"→"위치"→"위치 액세스 권한" → "항상 허용"으로 test

이 경우에는 A-B구간의 Red 색 처럼 실제 걸어간대로 경로가 표시되었다

 

(2) "권한"→"앱권한"→"위치"→"위치 액세스 권한" →"앱 사용 중에만 허용" 으로 test

이 경우는 B-A 구간의 Blue 색 처럼 실제 내가 걸어갔던 길이 아니고

무조건 시작점과 마지막 점을 연결하는 직선으로 경로 표시가 되었다.

 

결론은 "위치 액세스 권한"에서 반드시 "항상 허용"으로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트랙 레코딩 실행결과 저장등> 

실행경과를 저장하는 방법은 실제 몇번 실행을 해보면 어렵지 않다.

경로 색깔도 , 굵기도 저장전에 변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일단 경로가 잘 나오면 그 뒤로는 포인트메니저, 트랙&루트매니저, 루트플래너등을

눌러보면서 여러번 테스트를 해보면 점점 이해가 될것이다.

무조건 사용법만 읽어서는 이해가 되지 않으니 실제 작동을 해보면서

그 분분에 대한 사용법을 읽어가면서 익히면 될것 같다.

 

그러나 아직도 나는 의문점이 많다. 이런 경로를 램불러처럼 컴퓨터에서도 볼 수 있는지?

또 고도가 표시되는데 너무 황당하게 나온다.

또 이 앱이 갖는 다양한 기능들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다.

현 시점에서는 램블러를 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어떤 다양한 기능이 있는지 점점 배워 가면서 실제 사용해보면서 익혀야 할것 같다.

 

 

▲ Locus 앱으로 전북 순창 강천산 산행을 기록

 

▲ 램블러 앱으로 전북 강천산 산행 기록

 

전북 순창 강천산 산행시 Locus 앱과 램블러 앱을 작동시켰는데

아직 Locus 기능을 정확히 몰라서 램블러보다 더 좋은것은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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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백두대간중 탐방하기 가장 어려운 곳중 하나인 <미시령-마등령>구간을 걷는데

이 구간은 바투님께서 첫 산행이라 같이 동행하는 산행이였다.

2020년 6월4일 처음 이 구간을 탐방했을때  어마어마한 너덜지대를 보고 감탄했었는데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만들 수 없는 광대한 너덜지대였기에

인간의 왜소함과 자연의 위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구간이였다.

 

어두운 새벽에 등산로를 따라 일렬로 쭈~욱 걸어 가지만 일순간 앞 회원들을 놓치면서

등산로가 없어져 어느방향으로 가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에도 한번 그런 경우가 있어 길을 찾는데 왔다갔다 했다. 다행히 나중에 길을 잘 찾았지만~~

2020년에도  저항봉 올라갈때와 내려올때, 그리고 마등령에서 하산할때  알바를 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당시 추억을 되살려서 따라가기 앱도 설치하고 지도도 복사해서 지참하는등

나름 많이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 당시 알바했던 구간을 다시한번 상기하면서 

최대한 혼자가 되지 않고 여러 회원들과 같이  동행할려고 노력했다.

그 덕분인지 이번에는 큰 알바는 하지 않았고 정상적인 등산로를 따라 산행할 수 있었고

역시 두번째 산행이다보니 그래도 조금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역시 너덜지대를 걷는것은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큰 바위위를 걸어야하고 또 어느때는 엉금엉금

기어가야 하고, 균형을 못잡으면 넘어질 수 도 있고, 또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 도 있고~~~

너덜지대를 걸으면서 제일 중요한것은 안전문제인것 같다. 어느 회원은 잘못해서 너덜지대 큰 홈에

빠지기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정신없이 걷다보니 황철북봉~~ 그런데 2020년도 갈때보니 황철북봉은 아무런 표시도 없다. 

그래서 여러 블로그등 확인해 본 결과 "지적 삼각점"이 설치된 곳이 황철북봉이란것을 알게 되었고

또 마침 앱에서도 황철북봉 뱃지를 확보했다고 알려준다. 그래서 등산로를 자세히 보니 역시

삼각점이 나타났다. 그래서 같이 간 회원분들 한테 이 곳이 황철북봉이라 알려주기도~~

 

다음 황철북봉을 지나  황철봉 정상에 도착했다. 다행히 그곳에는 조그마한 정상석이 있어서 잘 알 수 있었다.

황철봉을 내려와 저항령으로 향한다.

황철봉에서 저항령으로 내려 갈때도 또 저항령에서 저항봉을 향해 올라갈때도 너덜지대를 지나가야 한다. .

 

몇년전 저향봉쪽에서 알바를 해서 이번에는 여러 회원들과 같이 정신차리고 올랐다.

저항봉에는 아무 표시가 없다. 저항봉에 올라가서 하산할때는 저항봉 정상 바로 밑에 보면

바위와 바위사이를 밧줄 잡고 넘어갈 수 있는 등산로가 보였다.

그 밧줄을 잡고 내려간 후에는 계속 등산로를 따라 걸어갔는데 마등봉까지 가는 거리가 만만치 않았다.

아무리 걸어도 마등봉이 나타나질 않는다.

 

정말 한참을 걷다보니 앱에서 마등봉 뱃지를 확보했다고  알려준다.

마등봉 오를때는 우측방향으로 오른것 같다. 작은 돌들의 너덜지대라 큰 어려움은 없었고 

너덜지대이지만  작은 돌들을 다져서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기때문에 걷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마등봉에 올라서니 전에는 조그마한 돌에 마등봉이라고 적어놓은 정상석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종이에다 프린트해서 나무에 걸어 놓은것 밖에 없었다. 혹 장소가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하산할때는 마등봉 바로 우측에 마등령으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보인다.

혹 잘못된 방향으로 하산하면 안되니 항상 앱을 틀어놓고 내가 정상방향으로 내려가는지 확인을 했다.

왜냐면 몇년전 하산시 알바를 해서~~

다행이 조금 걷다보니 마등령삼거리가 나온다. 그곳 의자에 앉아서 바투님과 같이 간식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오세암을 향해 걷는다. 오세암에 도착하니 바투님은 불자이신데 이 절에서 주는 점심을 먹자고 하신다.

미역국에 밥 한 주걱~~ 의자에 앉아서 절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감사할뿐

 

점심을 먹자마자 바삐 날머리 백담사로 향한다. 산행대장님이 약 17KM라고 하면서 최초 9시간을 주는데

회원들이 졸라서 10시간 부여받았는데 10시간도 만만치 않았다.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서 걸었는데도

여유가 없었다. 솔직히 마음대로 이곳 저곳 감상할 여유가 없었다.

서울에서 멀지도 않은데 그렇게 시간을 촉박하게 주는지 불만을 토하면서도 바삐 걸어 백담사 버스정류장에 도착.

버스 탑승하고 날머리 식당가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니 약 20분 전이였다.

버스에 탑승하니 20분 더 시간을 추가로 부여했다고 한다.

바쁘게 화장실에 가서 몸 닦고 돌아오니 출발시간이 되었지만 그때까지도 미도착한 회원이 있어서

조금 더  더 기다린 후 출발하였다.

 

좌우간 이번 미시령-마등령-백담사 구간은 쉽지않은 산행이였지만 그래도 두번째이기에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알바없이 잘 걸을 수 있었으며 또 같이 함산하신 바투님도  산행을 너무 잘하셔서 무사하게 어려운

코스를 끝낼 수 있었다.  좌우간 이번 황철봉구간은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만한 즐거운 또 의미있었던 산행이였다.

*****************************************

ㅇ 언제 : 2022.09.11(일) 03:12 - 12:26 (약 9시간 14분 소요)   * 백담사까지의 시간 임

    * 백담사 -  용대리주차장(식당가) : shuttle bus로 이동해야 한다(20~30분 소요됨)

      단풍철에는 탑승객이 너무 많아서 1시간 예상됨을 고려해야 함

 

ㅇ 코스 : 미시령 - 황철북봉 - 황철봉 - 저항령 - 저항봉 - 마등봉 - 마등령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약 17.8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10시간     * 편백나무님 leading.

 

ㅇ 서울 사당역 출발(9.10 23:50),     들머리 도착(03:00)            약 3시간 10분 소요

     백담사 주차장 출발(13:40),         서울 복정역 도착(16:55)    약 3시간 15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많은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 황철봉 오를때, 황철봉에서 저항령으로 갈때, 저항령에서 저항봉 오를때

                                                           저항봉에서 하산할때, 마등봉 오를때

    * 너덜지대에는 쇠봉과 밧줄로 등산경로를 알려주고

      등산로에는 signal이 달려있다. 등산로 상태는 나쁘지않다.

 

ㅇ 날씨 : 새벽에 추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날이 흐려서 조망은 전혀 기대할 수 없었다

 

ㅇ 주요지점 도착시간

    * 미시령(03:12) - 황철북봉(04:59)   1시간 47분

   * 황철북봉(04:59) - 황철봉(05:41)     42분               누계 2시간 29분

   * 황철봉(05:41) - 저항령(06:56)            1시간 15분     누계 3시간 44분

   * 저항령(06:56) - 저항봉(07:23)             27분               누계 4시간 11분

   * 저항봉(07:23) - 마등봉(09:15)             1시간 52분     누계 6시간 03분

   * 마등봉(09:15) - 마등령(09:34)             19분               누계 6시간 22분  → 2020년도에는 6시간 15분 소요됨

   * 마등령(09:34) - 오세암(10:35)             1시간 1분       누계 7시간 23분

   * 오세암(10:35) - 영시암(11:32)              57분              누계 8시간 20분

   * 영시암(11:32) - 백담사(12:26)              54분              누계 9시간 14분

   * 백담사(12:26) - 용대리주차장(12:45)  19분               누계 9시간 33분   → 버스로 이동함

 

ㅇ 백두대간 구간 : 미시령 - 마등령

 

ㅇ 백두대간 인증장소 : 마등령삼거리 표지판

 

<Tip>

    * 미시령 - 백담사구간은 백담사까지 걸어와서 용대리주차장까지는 버스를 탑승하고 가야한다.

      따라서 내가 볼때 10시간은 짧고 약 11시간~ 12시간은 주어져야 여유있게 산행할 수 있다.

      그렇지않으면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 반드시 산행대장님한테 11시간~12시간을 달라고 

      전 회원이 이야기 해야 한다. 

 

    * 특히 새벽에 앞서가는 회원들을 놓칠 경우 길 찾기가 힘들 수 있으니 가급적 동행하는것이 편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혼자 걷게 된다고해서 당황하지 말고 길을 잘못 들어서면 다시 뒤로 물러서서

      원점에서 signal등을 잘 보고 길을 찾아서 가면 된다. 단 개척하면서 간다면 그것은 알바이다.

 

    * 너덜지대가 많은데 쇠봉과 줄로 등산경로를 표시해주고 있다.

      따라서 수시로 앞을 쳐다보면서 내가 가야할 방향을 잘 설정해놓고 가면 된다.

      무조건 아래만 보지 말고 수시로 고개를 들어서 앞서 가는 회원들의 방향을 잘 주시하면서 걸으면 된다.

 

   * 저항봉에 오른 후 저항봉 정상에서 하산시에는 아래 저항봉에서 서서 사진 찍은 장면이 있는데 

     그 서있는 뒷편으로 한단 올라가면 바위와 바위사이를 밧줄 잡고 내려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이정표나 방향을 알려주는것이 없어서 지체될 수 있다.  → 저항봉 앞에서 사진찍은 장면 참조요망

 

   * 미시령 - 마등령까지 개략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됨 (나의 경우는 6시간 22분)

     이 시간을 고려하여 개략적 시간판단을 하고 걸어야 함. 회원 몇분이 알바 및 늦어서 버스 탑승을 못했다.

 

   * 특히 이곳은 미탐방구간으로 반드시 앱 따라가기를 하여 수시로 경로가 올바른지를 확인해야 함.

     그리고 지도, 예비 BAT등도 준비해야 함

 

   * 백담사 - 용대리 주차장(식당가) 까지는 이곳 마을 버스를 탑승해야 한다. 2,500원(카드사용 가능)

     단풍철등은 탑승객이 엄청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무척 길다. 따라서 그런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약 7km 정도 된다. 버스로는 약 20여분 소요됨.

 

   * 식수 보충가능지역 : 오세암, 영시암 →  이곳에서 식수 보충 가능을 고려하여 물을 준비하면 좋겠슴.

 

   * 등산간 화장실 이용 : 오세암, 영시암

 

   * 날머리(용대리주차장) 시설

      - 화장실이 있어서 이곳에서 땀 닦고 환복 가능하다.

      - 돈이 없어서 그렇지 식당, 카페등이 많이 있다.

                  * 미시령 - 황철북봉 - 황철봉 : 계속 오르막이면서 너덜지대가 나온다.

                  * 황철봉 - 저항령 : 계속 내리막이며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 저항령 - 저항봉 : 너덜지대로 올라가야 한다

                  * 저항봉 - 마등령 : 너덜지대로 내려가다가 다시 마등봉으로 올라가야한다. 올라갈때 약한 너덜지대가 있다.

                  * 마등봉 - 마등령 : 가장 편한 길

                  * 마등령 - 오세암 - 영시암 : 전체적으로 내리막길이나 약간의 uo-down은 있다.

                  * 영시암 - 백담사 : 거의 평지 수준으로 어렵지 않다.

 

백두대간-백담사

* 10시간 부여받았는데 시간부족하다. 11~12시간이 적당함 * 식수보충 가능한곳 : 오세암, 영시암 * 너덜지대가 많다. * 따라가기 앱, 예비 bat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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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 황철북봉 - 황철봉

캄캄한 새벽~ 헤드랜턴에 의지해서 등산로를 걷는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을 여건이 못됐다

약 45분 정도 걷다보면 조금 넓은 공터가 나온다. 그곳에서 잠시 쉬고간다.

이 삼각점이 있는곳이 황철북봉이다. 그 외에는 아무 표시가 없다.

그리고 황철북봉에는 삼감점이외에 이런 SIGNAL이 나무에 많이 달려있다.

황철북봉에서 바투님~~

▲ 황철봉 - 저항령

황철봉에 도착했다. 너덜지대를 오르면서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다.

황철봉 정상석 앞에서~~

황철봉에서 저항령으로 가기위해 너덜지대를 하산하면서~

저항령으로 가기위해 어마어마한 너덜지대를 하산하면서~~

 

워낙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그날도 혼자서 편한 복장으로 바르셀로나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신경 쓸 사람도 없고 거리낄 것도 없이 그냥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가면 되니까 재미있었다.

'이래서 혼자 여행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저녁 무렵 어느 성의 망루에 올라 석양을 보고 있을 때였다.

아름답게 지는 해를 바라보며 가슴이 벅차  "아, 참 좋다! 그치?" 했는데 그에 답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맞다. 내가 혼지 온 거지.'  옆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너무나 외롭고 쓸쓸했다.

"아, 참 좋다!  그치?"라고 말하면 "그러게, 진짜 좋다!"라고 말해 줄 사람,

"이거 너무 맛있지 않니?"라고 물으면  "응, 진짜 맛있다"라고 답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는 순간이었다.

 

혼자만의 경험과 느낌은 기억 속에서 색이 바래져 가기 쉽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한 기억은 추억이 되고 역사가 된다. 그와 나 사이의 공간에 저장되어

의미를 부여받고 확장될 수 있는 것이다. 즉 같이 간직하고 있는 추억이 되어 언제든 

그 추억을 불러올 수 있게 된다.

 

혼자여도 좋지만 둘이어서 더 좋고 셋이라서 더 좋을 수도 있다. 사람들과 부대끼고 치이다 어쩔 수 없이

문을 닫아 버렸다면, 그래서 혼자가 더 편하다고 말하고 있다면  한번쯤 생각해 보라.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알아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도 정말 좋은지 말이다~~~

<김혜남의 "만약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글에서~~

엄청난 너덜지대~~ 걸어가기도 힘들다.

 너덜지대를 하산하면서~~

저항령으로 가기위해 황철봉에서 하산하면서~~

저항령으로 가기위해 하산하면서~~ 운무가 많이 껴서 조망은 없다.

바람이 불어서 걷히기를 기다리면서~~

바람결에 따라 설악의 아름다움이 수시로 변한다. 바람이 불어주길 기다리면서~~

설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천연의 예술작품~~ 오늘 하루 바투님이 전세낸 설악의 아름다운 view !!

환상적~

저항령으로 가기위해 밧줄을 잡고 내려간다. 위험하지 않다

▲ 저항령 - 저항봉

드디어 저항령 도착~~ 

아마 이곳 저항령에서 설악동과 백담사방향으로 탈출하는 등산로가 있는것 같다.

저항령에서~~ 

저항령에서 다시 저항봉을 향해 너덜지대를 올라가야 한다~~

어마어마한 너덜지대를 엉금엉금 기어서~~

인간이 더 작아지는 느낌~~ 자연앞에서 더욱 겸손해져야 한다

너덜지대가 끝나는 지점에는 저렇게 등산로에 signal이 달려있다.

일단 signal을 먼저 찾고 그 방향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

저항봉을 향해서~~ 2년전 알바한적이 있어서 정신을 차리고 걷는다

▲ 저항봉 - 마등봉

드디어 저항봉 도착~~ 저 봉위에 혹시 정상석이 있는가 다른 회원이 올라갔었는데 발견하지 못했다.

저항봉에서~~

저항봉에서~~

저항봉에서 마등봉으로 가기위해서는 사진찍은곳 바로 뒤로 한 단계 (사진상으로 우측 팔꿈치 부분으로 기억됨) 올라가면

사진 상 좌측방향으로 밧줄을 잡고 바로 밑으로 내려가는 바위와 바위사이의 등산로가 있다. 

그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곳에는 아무 표시가 없기때문에 처음에는 여러사람이 내려가는 길을 찾기위해

왔다갔다 하다가 다른 회원이 내려가는 길을 발견했다.

 

저항봉에서 밧줄을 잡고 바위틈을 내려가야 한다

저항봉에서 밧줄잡고 내려오는 모습이다.

저항봉을 넘어서 하산하면 등산로가 나있다. 마등봉까지는 한참을 걸어야 한다

마등봉 오르는 길인데 오르면서 약간 우측 부분에 길이 있다

마등봉 거의 다가서는 이런 조그마한 돌으로 형성된 너덜지대가 나온다.

돌이 적어서 걷기에는 큰 문제가 없다.

마등봉을 향해 오르면서~~

▲ 마등봉 - 마등령

드디어 마등봉 도착~~바투님^^

마등봉에서~~ 2020년도에는 조그마한 돌로 된 정상석이였는데~~

저 마등봉 표지가 있는 나무 바로 우측에 마등령으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다.

그곳으로 하산해야 한다.

마등령 가는 등산로~~

벌써 설악산에 낙엽이 물들고 있나??

▲ 마등령 - 오세암

마등령삼거리에 도착해서 백두대간 인증을~~

마등령삼거리 의자에 앉아서 잠시 간식 time를 가진 후 바삐 오세암으로 향한다~~

오세암, 백담사를 향해서 부지런히 가야 도착시간에 도달 할 수 있다.

하산하다가~~

큰 나무가 넘어져서 가는 길을 막고있다. 나무 밑으로 통과~~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드디어 오세암 도착~~

오세암에 도착하니 등산객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해주셨다. 반찬은 없고 좌측은 미역국, 우측은 밥이다. 

등산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데 특히 오늘 0300에 출발하여 너덜지대등을  통과하여 여기까지 오다보니 허기가 진다.

바투님이 고맙게 챙겨주신 미역국에 한 주걱의 밥,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감사합니다^^^

공양게가 붙어있었지만 공양게 기도도 못드리고 그냥 먹었네~~

바투님이 챙겨주신 미역국에 한주걱의 밥^^ 꿀맛이였다

식사한 곳 좌측에 있는 감로수.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빈병에 물을 담아간다~~

너무 아름다운 오세암. 이런 사찰에 와 있으면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진다~~

이곳 오세암에서 영시암을 향해서 바삐 서둘러 하산한다. 부여된 도착시간에 마추기위해

영시암 도착,

영시암에도 약수물이 있다.

서둘러 백담사를 향해서~~

바투님 발걸음이 얼마나 빠르신지 뒤에서 따라가느라 혼났다. 

빨리 가지 않으면 늦기때문에 서둘러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너무 맑은 백담계곡 물~~~

백담탐방지원센터 앞을 지나면서~~

 

드디어 백담사 버스정류장 도착~~

이곳에서 버스표를 구매하고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요금은 2,500원. 카드도 가능하다

드디어 백담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곳 용대리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악회버스가  13:00에 출발한다고 했는데 약 15분전에 도착했다.

그러나 버스에 탑승하니 회원들이 늦어서 13:20에 출발한다고 한다

바삐 서둘러 화장실가서 간단히 땀을 닦고 환복하고 버스에 오른다. 

그러나 많은 회원들이 도착하지 못했다. 군대 훈련하는것도 아니고 산행대장님의 무리한 시간계획은

좀 아쉬웠다. 서울에서 먼 거리에 있는것도 아닌데 산행하면서 좀 여유를 가지고 걷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같이 동행하신 바투님과 큰 알바없이 성공적으로 대간길을 완주한것이 다행이였다.

그리고 바투님의 등력이 엄청 빛나신것 같았다.

 

내 친구중에는 퇴직하자마자 스페인 산티아고, 인도등을 여행하면서 은퇴자의 배낭여행에 관한

책을 발간하고 또 아프리카등 꾸준히 세계 배낭여행을 하고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공서나 대기업등에 가서

강연등으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는것을 보았다.

 

내 친구 부인 중 여행작가 김효선님이 계신데 그 분이 지으신 "산티아고 가는 길"을

그 분으로부터 전에 선물받았다.

김효선작가님도 50세가 넘어서 여행을 하신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도 여행은 물론 강연등으로

바쁘시게 활동하시는것 같다.

 

인생은 유한한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는것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고

노후를 가장 보람있게 보내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나도 퇴직 후에는 다른 곳은 몰라도 일단 산티아고 도보여행을 Bucket list에 적어 놓았고

약 80세까지는 산행을 하려고 열심히 체력관리등에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바투님과 산행하다보니 산을 너무 좋아하시고 또 글쓰시는 실력도 대단하신것 같아서

김효선작가님의 이 책을 선물했다. 혹시 몇년 후 교보문고에서 바투님께서 지으신 여행관련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를 소망하면서~~~

 

좌우간 오늘 조금은 힘든 구간을 무사히 산행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또 같이 함산하신 바투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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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9(금)부터 추석연휴 시작이다. 

최초 오늘 100+ 명산을 가려했는데 내일 밤 무박으로 미시령-마등령-백담사가 계획되어 있어 서울시내

가까이있는 불암산에 오르기로 했다. 집에만 있으면 너무 무료할것 같아서~~

 

불암산은 내 방에서 항상 보이는 산이다. 그래서 더욱 친숙하기도 하고~ 

불암산 등산할때는 항상 화랑대역-백세문방향으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상계역에서 올라가봤다.

물론 올라가는 일부 구간은 처음 가보고 나머지 구간은 몇번씩 가 본 구간이다.

 

그러나 올라갈때마다 불암산은 매력적이다. 서울 시내에 이런 아름답고 웅장한 산이 있다는것은

정말 대단한것이다. 세계 어느 도시에 이런 아름다운 산들이 있을까??

오늘 하늘도 청명하여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불암산이다~~

만끽하고 하산을 한다.

 

하산하면서 이정표대로 내려왔는데 갑자기 길이 보이질 않는다. 아무리 찾아봐도~~

하는 수 없이 다시 뒤로 돌아서 다른 방향으로 내려온다.

내려오면서 폭포약수와 상계약수터를 본다. 수량이 힘차게 나온다.

한 모금씩 마셔본다. 

 

무사히 당고개역에 도착~~ 오전 몇 시간 등산 의미있게 잘한것 같다.

푸~욱 쉬고 내일 밤 설악산 무박산행에 대비한다.

*****************************************************

ㅇ 언제 : 2022. 9.9(금) 08:20 - 12:00 (약 3시간 40분)

 

ㅇ 코스 : 상계역 - 서울둘레길 - 전망대 - 해골바위 - 깔딱고개 - 불암산 정상 -  석장봉 - 폭포약수 - 상계약수

               - 당고개역(약 7.2km)

 

ㅇ 누구랑 : 혼자서

 

ㅇ 인증장소 : 불암산 정상석(명산100+)

 

ㅇ 등산로 상태 : 육산 + 악산(위험한곳은 데크계단등으로 잘 설치되어 있다)

 

* 정상에서 하산할때 당고개방향으로 가는 등산로가 데크설치작업때문에 일시적으로 등산로 통제구간이 있다

상계역에서 부터 출발했는데 깜박 잊고 앱을 전망대에 도착해서야 작동시켰다.

그래서 상계역에서 전망대까지는 경로가 없다.

그리고 하산할때 알바한 구간을 볼 수 있다. 갑자기 등산로가 없어져서 다시 뒤돌아가서 다른 길로 하산했다.

 

불암산(명산100 )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3h 8m 51s | 거리 : 4.9 km (3.0 mi) | 총 획득고도 : 474 m (1,555 ft) | 최고점 : 528 m (1,732 ft) | 평균 속도 : 1.6 km/h (1.0 mi/h)

www.ramblr.com

램블러앱이다. 상계역에서부터 출발했는데 깜박 잊고 전망대에서 부터 시작했다

relive 동영상앱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 방에서 바라본 불암산~. 오늘 저 불암산 정상을 갈 예정이다.

좌측은 수락산~~

▲ 상계역 - 남근석

상계역에서 하차하여~~

하천옆에 있는 길을 따라 곧장간다.

건늘목을 지나고~~

계속 직진~

조금 올라가다가 이곳에서 우회전~~ 

 

우측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

서울둘레길 방향으로~~

계속 이 길을 따라 올라간다~~

▲ 남근석 - 전망대

도로 옆 우측에  남근석이 보인다. 

남근석에서 조금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고서~~

서울둘레길로 화랑대방향으로~~

이곳 이정표 바로 아래 "불암산이여"  시비가 세워져 있다

2009.11.12 연예인 최불암(본명 최영한)씨의 자작시 "불암산이여"의 시비가 제막돼었다.

바로 시비 바로아래에  전망대가 있어서 가본다.

▲ 전망대 - 해골바위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서 바라 본 불암산을~~

전망대위에서 바라 본 도봉산을~~

좌측 북한산과 도봉산을 함께 담아본다~~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불암산 정상을 향해서~~

정상에 오르다가 서울시내를~~

암벽등반하시는 분이 있었다~~

북한산을~~

좌측 백운대와 우측 도봉산을~~

서울시내를~~

물개바위??

▲ 해골바위 - 거북바위

해골바위

이곳이 화랑대에서 오라오는 길과 만나는곳이다.

불암산성~~

불암산성 안내판 바로 뒤에있는 헬기장

저 멀리 불암산 정상이 보인다~~

이렇게 양호한 등산로도 있다.

▲ 거북바위 - 불암산 정상

거북바위, 이 뒤에서 부터는 데크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 불암산 정상 - 석장봉

저 위에 불암산 정상 태극기와 그 아래 정상석이 보인다

불암산정상에서 수락산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쥐바위를~~

하산하면서 뒤를 돌아 불암산 정상을 담아본다

불암산 정상을~~

석장봉으로~~

▲ 석장봉 - 폭포약수

석장봉이다~~

석장봉에서 바라 본 불암산 정상~~

수락산 방향으로 하산~~

좌측 당고개역 방향으로 내려간다~~

▲ 폭포약수 - 당고개역

폭포약수

당고개역 방향으로~~

상계약수~~

서울둘레길~~

당고개역 도착~~

당고개역사 안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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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14(일)은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 등산모임이 있는 날이다.

어제는 칠곡 유학산과 군위 아미산 등산을 하고 늦게 도착했는데 마침 월요일이 광복절이라

쉴 수 있어서 고등학교 산악회 모임에 참석했다.

 

산행코스도 북한산이고 코스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몸 푼다고 생각하고서~~

역시 소귀천계곡으로 올라 대동문에 모여서 간식타임을 가진 후 하산하다가 시원한 계곡물에서

그동안 피곤했던 발을 계곡물에 담그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낸다.

 

실상 안내산악회를 따라 다니면서는 시간이 촉박하여 그동안은 여유있는 산행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여유있게 북한산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걸으니 나름 좋은것 같다.

탐방소 부근에 후배와 일찍 내려와서 카페앞에 걸터 앉아 쉬고있다가 동문들이 내려오는것을 보고 예약된 식당으로 갔다.식당에 들어가서 배낭을 놓고 보니 카페앞에다가 스틱을 그대로 놓고 왔던 것이다.

그래서 서둘러서 뛰어가면서 과연 스틱이 그대로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멀리서 보니 많은 사람들이 그 앞을 지나가고 있었지만 스틱이 그대로 있었다.

아~ 우리 대한민국 좋은 나라^^ 외국같으면 벌써 없어졌을텐데~~~

 

식당에서 동문들과 식사를 한 후 집으로 귀가했다

 

오늘 나오신 선배님 한분이 계셨는데  나보다 8년 선배이니 만 76세 이시다. 그런데 잘 걸으신다.

나도 약 80세까지 서울 근교에서 계속 산행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좌우간 오랜만에 동참한 고교 산악회 모임 즐거웠다. 통상 우리 동기들이 제일 많이 나오는데 

오늘은  나밖에 나오지 않아서 동기들을 만나볼 수 없었다.

****************************************************

ㅇ 언제 : 2022.8.14(일) 10:29 - 17:09 (약4시간 40분)

 

ㅇ 코스 : 우이역 - 소귀천계곡 - 대동문 - 중흥사 - 북한산성 탐방소 (약 8.1km)

 

ㅇ 코스상태 : 쉽다. 계곡물이 흘러서 발을 담글 수 있어서 좋았다.

 

ㅇ 북한산성 탐방소 시설 : 공용화장실 있고 식당이 많이 있다.

 

 

북한산 우이동-대동문-북한산성입구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39m 22s | 거리 : 8.1 km (5.0 mi) | 총 획득고도 : 511 m (1,677 ft) | 최고점 : 571 m (1,873 ft) | 평균 속도 : 2.4 km/h (1.5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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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블러 앱이다

동영상 relive앱이다.

▲ 우이동 출발지 - 소귀천 계곡 - 대동문

출발전 몸을 풀고~~

천천히 출발한다. 제일 선배님은 만 76세 이신데 잘 걸으신다. 나도 약 80세까지는 이런 산행을 즐겨야 하는데~~

대동문을 향해서~~

계곡물이 맑다.

용담수~~

우이동에서 올라왔고 우측 대동문으로~~

▲ 대동문 - 북한산성 탐방소

대동문은 공사장~~ 이곳 공터에서 전부 앉아서 간식 타임~~

북한산성 탐방소방향으로 하산하다가 계곡물에 발을 담가본다.

나도 계속 등산하면서 고생했던 내 발을 시원한 계곡물에 담가서 피로를 풀어준다.

잠시 중흥사를 들려본다~~

북한산성 계곡물. 이곳이 더 좋은것 같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휴식하면서 발을 담가보자~~

중성문~~

이곳도 좋고~~

북한산성 탐방소 도착~~

식당가에서 식사를 끝내고 북한산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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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2.6.11(토) 02:51 - 15:31 (약 12시간 40분 소요)

 

ㅇ 코스 : 오색-대청 - 희운각 - 공룡능선 - 마등령삼거리 - 비선대 -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ㅇ 서울 신사역 출발(6.10 23:30),  오색 도착(02:45)      * 설악휴게소 30분 휴식 포함

    설악동 C지구 출발(17:00),        강변역 도착(19:35)  * 철정휴게소 15분 휴식 포함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14시간   * 길 떠나는 나그네님 leading

 

ㅇ 주요 지점까지 소요시간

    * 오 색(02:51)   -  대청봉(05:59) : 3시간 8분 소요    (5년전에는 2시간 45분 소요)

    * 대청봉(05:59) - 소청봉(07:06) : 1시간 7분 소요.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식사 시간 포함.   누계 4시간 15분

    * 소청봉(07:06) - 희운각(07:56) : 50분 소요,            누계 5시간  5분 (5년전에는 누계 5시간 8분 소요)

    * 희운각(07:56) - 마등령(12:04) : 4시간 8분 소요     누계  9시간 13분 (5년전에는 누계 9시간 8분 소요)

    * 마등령(12:04) - 비선대(14:34) : 2시간 30분 소요,  누계 11시간 43분 

    * 비선대(14:34) - 탐방지원센터(15:31) : 57분           누계 12시간 40분 (5년전에는 누계 12시간 22분 소요)

    * 탐방지원센터 - C지구 : 모든 산악회 버스는 C지구에 주차되어 있기때문에 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그곳 C지구까지는

      버스 or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 . 가을 성수기때는 사람들이 많고 도로가 복잡하여  시내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한다. 이때는 몇명이 택시를 타는것이 좋을것 같다.

 

ㅇ 공룡능선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공룡능선은 이번이 4번째이다. 실상 공룡능선 자체는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그러나 공룡능선까지 가기위해서는 많이 걸어야 도착할 수 있다.

    그래서 공룡능선까지 왔을때는 힘이 소진되어 피로가 누적되고 많이 힘든상태이다.

    대체적으로 공룡능선을 갈때는 한계령, 오색, 백담사, 설악동, 미시령을 통해 갈 수 있다.

    나의 경우 한계령과 백담사 코스만 만 빼고 3곳에서 출발했는데 그곳까지 도달하기가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젊은 분들이야 문제가 없지만 곧 만 70세에 도달하려는 나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오색과 설악동에서 출발시는 가파른 급경사를 올라야 하고 한계령에서 출발시도 장거리 구간을,

    미시령에서 출발시는 황철봉과 마등봉을 넘어야 하는 난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공룡능선에 도달하여 걷다보면 펼쳐지는 기묘한 바위들에 감탄하고 압도되어 

   힘들은줄 모르고 걸어갈 수 있다.

 

마등령-비선대 하산시 철계단 좌측에 샘물이 있어서 기대했는데 물이 말라서 없었다.

   약 5년전에는 아주 맛있게 갈증을 해소했었는데 좀 아쉬웠다

 

ㅇ 안내산악회 산행대장님이 C지구 전주식당앞에 버스가 있고 전주식당에 가서 샤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신다. 12시간정도 걷다보면 온 몸이 땀으로 흠벅젖고 피로가 누적된 상태.

    C지구에 도착하자마자 샤워준비를 하여 전주식당으로 찾아가니 샤워장은 바로 옆 건물 마트안쪽

    끝에 남여 샤워장이 있었다. 뜨거운 물도 나왔다. 뜨거운 물과 찬물로 샤워를 하고 나니

    그동안 누적된 피로가 확 풀린다. 식당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고 버스에 탑승하니

    눈이 저절로 감긴다. 혹 설악동에 날머리를 두신 분들은 전주식당에 가면 뜨거운 물로 샤워할 수

    있으니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다른 식당은 잘 모르겠고 2017년도에 한번 다른 식당에 갔는데

    샤워를 할 수 없어서 공용화장실로 가니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었다.)

등산하면서 실행한 램블러 앱이다

* 오색-대청봉 : 약 3시간을 계속 올라갔다. 5년전에는 약 2시간 45분 정도 걸렸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걸렸다.

* 소청봉-희운각 : 급경사를 내려가야 한다.

* 공룡능선 : 그리 심하지는 않은 Up-down을 계속 걸어야 한다.

* 마등령 삼거리 - 비선대 : 마등령 삼거리에서 조금 위로 올라갔다가 급경사를 계속 내려가야 한다. 지루하다.

* 비선대-설악동탐방지원센터 : 평지길이 나오니 그때부터는 속도를 내서 걸을 수 있다.

* 산행한 코스 : 오색 - 대청봉 - 소청봉 - 희운각 -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 - 마등령 -

마등령 정상 - 비선대 - 매표소

 

 

오색-대청봉-공룡-마등령-비선대-소공원

* 램블러에 휴식시간 4시간 나오는데 실제는 식사,잠칸 휴식했을뿐 계속 걸었슴. data가 잘못된것 같음. * 희운각대피소 공사중. * 정상은 좀 추었슴 * c공원에서 산악회는 전주식당을 알려줬슴.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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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블러 앱이다

Relive 앱을 활용해서 주행한 코스를 담아보았다

<오색 - 대청봉>

02:45 정도 오색에 도착하여 탐방로 앞에서 탐방로가 개방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많은 분들이 탐방로 앞에서 대기중~~

약 02:50 정도 탐방로가 개방되어 대청봉으로 향한다. 계속 급경사 오르막~~

중간 중간 쉼터가 있다~~

날이 밝아온다~~ 대청봉은 언제 나타날는지 힘겹게 오른다~~

대청봉까지 끝이 없는 오르막~ 급경사가 싫어 일부 회원들은 한계령을 선택했다~

 너덜지대 통과~

이제 대청봉에 거의 다 올라온 기분이 든다~~

<대청봉 - 소청봉>

드디어 대청봉 도착,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5년전에는 약 2시간 45분 정도 걸렸는데~~

사진을 찍으려는 등산객들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 그리고 정상은 좀 춥다.

방풍자켓 정도 입으면 좋겠다.

나도 대청봉에 올라 온 기념으로 그리고 블랙야크 인증을 하기 위해서~~

대청봉 정상에서 사방을~~

앞에 중청대피소와 중청봉이 보이고 그 우측 아래 소청봉이 보인다

 대청봉 정상석을 담아보고 중청대피소 방향으로 하산한다.

대청봉에서 하산하면서~~

대청봉에서 하산하면서~~

대청봉에서 하산하면서~~

대청봉에서 하산하면서~~

대청봉에서 하산하면서~~

대청봉에서 하산하면서~~

대청봉에서 하산하면서~~

대청봉에서 하산하면서~~ 중청대피소가 보인다~~

대청봉에서 하산하면서 뒤를 돌아서서 대청봉을 담아본다~~

중청대피소를 향해~~  앞에  공처럼 둥근 시설물이 설치된 곳이 중청봉.

중청봉 우측 아래 우회 등산로를 통해 소청봉으로 가야한다

중청대피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조금 올라가다 보면 한계령과 소청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소청봉방향으로 간다~~

소청봉방향으로 가면서 뒤를 돌아보고서 대청봉과 중청대피소를 담아본다

대청봉~~

중청봉밑으로 우회 등산로로  소청봉을 향한다. 저 위가 중청봉이다

소청봉으로 향하면서~~

날씨가 흐려서 보이질 않는다.

소청봉을 향해 걸어가면서~~

<소청봉 - 희운각>

소청봉 도착~~ 이곳에서 희운각대피소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곳에서 소청대피소, 백담사방향으로 갈 수 있다

희운각까지 급경사 길을 내려가야 한다

하산하면서~~

하산하면서~~

하산하면서~~

하산하면서~~

하산하면서~~

저 아래 희운각대피소가 보인다.~~

<희운각 - 마등령 삼거리> 공룡능선 구간

공사중인 희운각에 도착~~

천불동계곡으로 가는 무너미고개 전망대에서 천불동계곡을 담아본다~~

무너미고개 전망대에서~~

무너미고개 전망대에서~~

본격적으로 공룡능선에 접어든다~~

신선봉에 도착~~

마등령삼거리 방향으로~~

저 쓰러진 나무가 지금도~~ 밧줄잡고 올라가야 한다

나한봉~~

 

너덜지대가 나오면 마등령 삼거리에 거의 다 온것이다.

<마등령삼거리 - 비선대 -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드디어 마등령삼거리에 도착

마등령삼거리에서 비선대방향으로 가기위해서는 이곳에서 마등령 정상까지 약 100여m를 올라가야 한다.

마등령 정상까지 올라 간 후에는 내리막길이다. 비선대방향으로 하산하는 급경사 내리막 계단~

비선대에 도착~~

비선대~~

양옆 바위가 가운데 바위를 받치고 있다~~

설악탐방지원센터에 도착~ 저 앞으로 나가서 버스 or 택시를 타고 C지구로 가야 한다.

5년전에는 가을철이라 버스 탑승객들이 엄청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몇명 없어서 바로 버스를 타고 C지구로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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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2.03.06(일) 10:36 - 16:23 (5시간 47분 소요)

 

ㅇ 코스 : 7호선 장암역 - 석림사 - 기차바위 - 주봉 - 도솔봉 - 7호선 수락산역(약 11.4km)

 

 

▲ 장암역 - 수락산 정상

7호선 장암역에서 하차~~

장암역에서 나와서 건늘목을 건너서 장암역방향으로 도봉산을 담아본다

수락산방향으로~~

 

수락산 석림사 일주문~~

석림사에 도착~~

제1 쉼터에 도착해서 기차바위, 주봉방향으로~~

나는 기차방위 방향으로 가본다~~

기차바위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니 등산로가 좋지않고 급경사가 많아서 겨울에는 위험할듯하다~~

한참가다보니 이런 이정표가 나온다. 

위 이정표에서 뒤를 돌아서 내가 걸어 온 등산로를 담아본다. 저렇게 등산로를 줄로 막아 놓여있었다.

바위를 올라가야 한다.

한참가다 보니 전망대 데크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도봉산과 북한산을 담아본다~~

정상이 350m 남았다. 우측으로 기차바위방향으로~~

기차바위 부근까지 갔는데 출입통제라 그냥 뒤 돌아온다~~

정상을 향해서~~

▲ 수락산 정상 - 도솔봉

수락산 정상 주봉 정상석앞에서~~

수락산 정상~~

철모바위방향으로~~

수락산정상을 담아본다~~

철모바위~~

저 바위 정상에 코기리바위가 보인다~~

하강바위~~

도솔봉방향으로~~

도솔봉정상을 담아본다~~

▲ 도솔봉 - 수락산역

도솔봉 정상을 담아본다~~

도솔봉에서 내려와서 다시 수락산방향으로 가다가 수락산역으로 하산한다~~

수락산 명품바위들을 담아본다~~

 

수락산역 3번출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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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2.02.27(일) 10:54 - 18:17 (7시간 23분)

 

ㅇ 코스 : 회룡역 - 사패산 - 포대정상 - Y계곡 입구 - 자운봉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산역 (13.3km)

 

ㅇ 코스상태 : 포대정상에서 하산하여 Y계곡 우회길로 자운봉방향으로 갈때 Y계곡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는 등산로 많은 부분이 상당히  결빙되어서 조심해서 올라갔다.

                  * 다른 등산로 상태는 전부 양호(눈이나 결빙지역 없었슴)

▲ 회룡역 - 사패산

1호선 회룡역 3번출구로 나왔다.

420년된 보호수

회룡탐방지원센터

서울둘레길 안골길로 접어들었다. 서울둘레길을 따라 가다가 좌측 정상부분으로 올라간다

사패능선, 사패산방향으로~~~

자운봉과 사패산방향으로 갈라지는 지점까지 왔다. 사패능선을 따라 사패산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자운봉방향으로 가야한다.

사패산을 향해서~~

▲ 사패산 - 포대능선

사패산정상에 도착~~ 바람이 많이 분다.

사패산정상에서 바라 본 도봉산~~

갓바위~~

사패산에서 하산하여 자운봉방향으로~~

멀리서 바라 본 자운봉

▲ 포대능선 - 포대정상

포대능선입구에 도착~~

포대능선상 코끼리같은 바위를 담아본다~~

산불감시초소를 담아본다~~

저 멀리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저 멀리 사패산정상이 보인다~~

▲ 포대정상 - 자운봉 앞

포대정상부분에 올라가서~~

자운봉과 신선대가 보인다

포대정상은 출입금지

포대정상밑에 있는 안테나 부분

포대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산하여 우회 탐방로로 간다

우회탐방로로 올라갈때 결빙지역이 많이 있어서 위험할 수 도 있었다.

▲ 자운봉 입구 - 마당바위                                                                                                                                                                                                            

좌측 자운봉과 우측 신선대

 

자운봉~~

자운봉~~

신선대로 올라가는 등산객들~~

마당바위방향으로~~

마당바위 도착~~

저 멀리 우이암이 보인다

▲ 마당바위 - 도봉분소

마당바위~~

천축사~~

천축사에서 바라 본 선인봉~~

선인봉~~

도봉분소 도착~~ 이곳에서 1호선 도봉산역까지 걸어가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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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2.02.19(토) 10:32-14:48 (약4시간 16분 소요)

 

ㅇ 코스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 대성문 - 대남문 - 청수동암문 - 문수봉 - 대남문 - 구기동 분소(약6.9km)

 

ㅇ 보국문 - 대성문 - 대남문 - 청수동 암문 구간 : 눈이 있다.  조심해서 걸어가야 한다

    문수봉 - 대남문 : 눈이 없다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우이신설선 북한사보국문역 2번출구로 나와서 정릉탐방지원센터까지 걸어왔다.

좌측 길 보국문방향으로~~

잠시 이곳에서 휴식을~~

좌측 보국문방향으로~~

보국문에 다 왔다.

▲ 보국문 - 대성문

보국문을 통과해서 좌측 대성문방향으러~~~

성벽길에 눈이 얼어있다. 조심해서 걸어가야 한다,

가다보니 전망대가~~

전망대에서 백운대를~~

칼바위능선을 담아본다~~

앞으로 가야할 성벽길들이 보인다~~

지나왔던 성벽길~~

가야할 방향을~~

 

▲ 대성문 - 대남문

저 아래 대성문이~~

대성문에서 대남문방향으로~~

▲ 대남문 - 청수동암문 - 문수봉

대남문 도착

청수동암문 도착

문수봉 정상에 등산객들이~~

▲ 문수봉 - 대남문

문수봉 도착~~

문수봉 정상~~ 저 앞에 보현봉이 보인다~~

문수봉에서 바라 본 백운대~~

▲ 대남문 -  구기동 분소

문수봉에서 다시 대남문으로 내려왔다~~

구기동 분소방향으로 하산~~

구기동 분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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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1.5.5(수) 10:40 - 15:08  약(4시간 28분)

 

ㅇ 코스 : 세검정 - 기차바위 - 인왕산 - 해골바위 - 무악재 하늘다리 - 안산 - 홍제역 (약 8 km)

       

ㅇ 누구랑 :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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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을 몇번 올라갔었는데 항상 성곽길을 따라 올라갔었다.

이번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세검정방향을 들머리로 해서 인왕산에 오르고 싶었고

또 그 등산로상에 기차바위가 있는데 어떻게 생긴 바위인지도 보고도 싶었다.

 

세검정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등산로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처음 올라가는 길이라 뒤를 자주 돌아보면서 펼쳐지는 view을 확인하기도 했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산들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서 가까이 보이는 아름다운 북한산을 바라보면서~~ 그리고 또 걷는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 기차바위가 나온다.

양 옆으로 밧줄 난간이 만들어진 쭉 뻗은 바위 길이였다. 양 옆은 벼랑인듯~~

 

그렇게 정상에 오르니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있었다.

가족단위, 친구, 연인등등~~ 어린이들도 많이 보였고~~

하나같이 맑고 활발한 모습들이여서 그들을 바라보는 내 자신도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코로나로 일상생활이 망가진 어려운 시기인데도 전부 맑고 활력이 넘치는 모습들이 정말 보기 좋았다.

 

인왕산 정상에서 안산방향으로 가기위해 하산할때는 오르고 내려가는 등산객들 때문에

서로 좁을 길이라 기다려주면서 오르고 내리는 성숙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무악재하늘다리를 건너 안산 정상에 올라 인증을 하고 또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홍제역 방향으로 하산했다.

 

똑같은 길보다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는 것도 나한테는 신선함을 주고 또 조그마한 도전이 되기도 하고~~

또 그런 도전이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하는것 같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산 속에서 비록 마스크는 착용했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시간제약 없이 천천히 

걷는다는것은 분명 나에게는 healing의 시간이 되는것 같다.

 

지난 일요일 지리산 삼신봉에 갓다 오면서, 내 옆좌석에 앉으신 회원분이 내 나이를 묻는다. 70이 되셨냐고~~

그리고 계속 이렇게 산을 타시는 것이 얼마나 좋으냐고 하면서 나이 더 드셔서도

노인정에 가시지 말고 계속 등산을 다니라고 권한다.

그러면서 자기는 지금 무릎이 조금 아프지만 그래도 산을 다닌다고 ~~

 

나는 실상 매일 1만보 이상 걷고 또 근육운동을 해줘서 아직은 문제는 없는것 같다.

지난 번 무릎 MRI 찍어서 확인 해보니 의사 선생님 왈 40대 수준이라고 한다~~

 

그러나 산에 갈때 항상 조심하고 과신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으려 절제하곤 한다.

그렇게해야 80세까지 산을 탈 수 있을것 같아서~  가만이 있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는것 자체가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세검정-인왕산-안산-홍제역 산행 경로 동영상 앱 (클릭으로 화면 재생 가능)

▲ 세검정 - 기차바위

세검정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등산로 입구에 와서 ~~

등산로 입구

 

북한산 보현봉이~~

인왕산 정상~~

북악산

▲ 기차바위 - 인왕상 정상

저 멀리 기차바위가 보인다

기차바위 위에서~~

기차바위를 지나가면서~~

인왕산 정상을~~

▲ 인왕산 정상 - 선바위 - 해골바위 - 무악재 하늘다리

안산으로 가기위해 인왕산을 하산하면서

뒤를 돌아서서 인왕산을 담아본다~~

뒤를 돌아보고서~~ 좀 전에 저 계단으로 해서 내려왔다.

선바위~~

선바위~~

선바위를 뒤에서~~

해골바위~~

▲ 무악재 하늘다리 - 안산 봉수대

무악재 하늘다리. 이 다리를 건너서 안산으로 간다~~

저 위가 안산 정상 봉수대이다~~

안산 정상을~~

안산으로 올라가다가 전망대를 잠시 들린다~~

▲ 안산 봉수대 - 3호선 홍제역

봉수대 도착~~

정상에서 홍제역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드디어 홍제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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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1.4.28(수) 13:29 - 17:18 (약 3시간 49분 소요)

 

ㅇ 코스 : 화랑대역 - 백세문 - 불암산성 헬기장 - 불암산 정상 - 폭포약수터 - 경수사 - 당고개역 (약 9.2km)

 

ㅇ 누구랑 : 혼자서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화랑대역(13:29), 백세문(13:42), 쉼터(14:09), 서울둘레길 갈림길(14:14), 전망대(14:43)

                              불암산성(15:03), 거북바위(15:23), 불암산 정상(15:40), 폭포약수터(16:43)

                              경수사(16:59), 당고개역(17:18)

 

ㅇ 등산로 상태 : 잘 정비되어있다. 정상부에서는 긴 급경사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ㅇ 인증장소 : 명산100+(불암산 정상석)

------------------------------------------------------------------------------------------------

수요일은 불암산 정상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불암산은 오래전에 몇번 갔다왔었지만 최근에는 2020년 8.1과 11.1 두번갔다왔었다.

 

이 불암산은 내 방에서 보면 멀리 정상이 보여서 항상 애착이 가는 산이다.

몇번을 올라갔었지만 올라가는 등산로가 여러곳이고 또 생각없이 올라가다 보면

내가 어떻게해서 정상까지 올라갔는지 모를 경우가 많다.

나름 이정표와 특이한 지점은 사진으로 담았는데도 잘 모르고 지난 경우가 많은것 같다.

하산할때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내려왔다.

항상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은 가보고 싶은 약간의 도전하고 싶은 나의 성격때문에~~

평일이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불암산을 찾아 주셨다.

서울의 동북에 이런 산이 있다는것은 정말 우리에게는 너무 감사할뿐이다.

 

요즘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는데 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서 갈때는 마스크를 약간 벗어도 되겠지만

상대방을 조우하게되면 마스크를 착용해주는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닐까~~

 

어떤 분들은 벗고 가다가 상대편에서 등산객이 오면 빨리 마스크를 착용하는

매너있는 분들이 있는 반면 상대방과 조우했는데도 아무 꺼리낌없이 마스크를 벗고 버젓히 가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서로를 위해 간단한 예의는 지켜줘야 할것 같은데~~

 

좌우간 평일 오후  산행을 즐겁고 보람차게 마무리했다~~

 

 

 

화랑대역-불암산-당고개역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3h 49m 17s | 거리 : 9.1 km (5.7 mi) | 총 획득고도 : 547 m (1,795 ft) | 최고점 : 522 m (1,713 ft) | 평균 속도 : 2.6 km/h (1.6 mi/h)

www.ramblr.com

▲ 화랑대역 - 서울둘레길 갈림길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불암산 등산로 입구로 향한다

화랑대역 바로 옆에있는 경춘선 숲길

 

백세문~~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쉼터.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 서울둘레길 갈림길 - 불암산성

불암산과 서울둘레길로 갈라지는 지점이다. 불암산 정상으로~~

위 이정표가 있는 서울둘레길 안내도

별내동원훈련장으로 갈라지는 지점

서울시내를~~~

학도암으로 갈라지는 지점

전망대~~

전망대 바로밑에 있는 안내도와 같이 담아본다

우측에 불암산 정상이 보인다~~

▲ 불암산성 - 거북바위

불암산성에 있는 안내판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 본 도봉산

헬기장에서 바라 본 불암산 정상~~

해골바위~~

저 위에 거북바위가 있다~~

거북바위가 소나무에 가려져 있다~~

▲ 거북바위 - 불암산

거북바위~~

북한산~~

도봉산~~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불암산을 찾으셨다~~

뒤를 돌아보고서 불암산성이 있는 헬기장을 담아본다~~

지금부터 불암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긴 계단을 올라간다~~

계단위로 오르다가 뒤를 바라보고서~~

▲ 불암산 - 폭포약수터

Z형태의 긴 나무계단을 오르니 불암산 정상이다~~

불암산 정상에서 100+와 산린이 첫걸음 인증을~~

정상에서 지나왔던 불암산성을 바라보고~~

정상에서 북한산을~~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하면서 석장봉을~~

석장봉 우측 절벽을~~

하산하다가 불암산 바로 밑에 있는 쥐바위를~~

석장봉방향으로 하산하다가 뒤를 돌아서 불암산 정상을~~

하산하는 슬랩구간~~

북한산을~~

경수사 방향으로~~

▲ 폭포약수터 - 경수사

폭포 약수터

당고개방향으로

 

천보사 입구

▲ 경수사 - 당고개역

경수사~~

 

당고개역

당고개역 부근에서 불암산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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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1.4.21 (수) 09:36 - 13:40 (약 4시간 4분 소요)

 

ㅇ 코스 : 사가정역 4번출구 - 사가정공원 - 깔닥고개 쉼터 - 제2 헬기장 - 용마산

            제2 헬기장 - 천마산 4보루 - 천마산 정상 - 고구려정 - 아차산공원 입구 - 아차산역

            * 약 8.7km

 

ㅇ 누구랑 : 혼자서 

 

ㅇ 인증장소 : 산린이 코스 인증(용마산 정상석, 아차산 고구려정) 

            * 산린이 코스 인증은 2021. 4.17 - 5.31까지만 유효함

 

ㅇ 등산로 상태 : 큰 어려움 없슴. 단지 아차산 코스중 암반이 많이 있는곳이 있슴.

-------------------------------------------------------------------------------------------------------------

오늘 수요일은 이번에 블랙야크에서 "산린이 코스 인증"을 4.17-5.31까지 할 수 있도록

각 도별로 근교의 산들을 신규로 제정했다.

그래서 이번에 제정된 용마산-아차산을 계획해서 산행을 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행하기 좋았고 그래서인지 등산객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많았다. 주말인것 같은 착각을 할 정도로~~

그렇게 힘든 코스도 아니고 또 인근에 있어서 접근하기도 좋고 나름 아기자기한  코스여서

다른 어느 산에 뒤지지 않았던 산행이였다.

 

 

▲ 사가정 공원 앞 - 깔닥고개 

사가정역 4번출구에서 나와서 곧장 이곳까지 걸어왔다. 건늘목 넘어가면 사가정공원이다.

사가정 공원

깔닥고개를 향해서~~

서울둘레길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니 등산로 우측에 샘이 있었다. 

우측 건물아래 벽면에 샘이 있다. 샘에서 나와서 다시 계단을 오른다~~

▲ 깔닥고개 - 용마산 정상

깔닥고개 도착. 이곳은 이정표처럼 좌측 화랑대역-망우리로 해서 이곳까지 오는 서울둘레길이다.

우측에 깔닥고개 쉼터가 있다. 용마산,아차산으로 가기위해서는 저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조금 오라다 보면 서울시네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위 전망도처럼 담아본다.

 

조금 오르다보면 검단산, 남한산성, 한강쪽을 바라보는 전망대가 있다.

위 안내판처럼 담아보지만 미세먼지가 많아 흐릿하다.

이곳에 제2 헬기장이다. 이곳에서 우측 용마산으로 가야한다

용마산가는 등산로~~

저 앞 봉이 용마산 정상이다~~

용마산을 오르다가 아차산을 담아본다~~

이 계단위가 용마산 정상이다.~~

▲ 용마산 정상 - 아차산 4보루

용마산 정상에서 아차산을 가기위해 다시 제2 헬기장방향으로 돌아간다

제2 헬기장에 도착~~

아차산을 향해 내려가다가~~

아차산방향으로 가다가 아차산을 담아본다~~

아차산으로 가다가 용마산을 담아본다(제일 좌측 봉우리)

제일 좌측봉이 용마산이다.

▲ 아차산 4보루 - 고구려정

저 위가 아차산 4보루이다

아차산4보루에 올라왔다~~

아차산 4보루에서 한강을 담아본다~~

아차산4보루에서 용마산을 담아본다(제일 좌측봉)

저 위가 아차산 정상이다

아차산 정상~~

아차산 5보루이다. 출입금지라 우측 등산로를 따라서 그냥 통과~~

1보루

▲ 고구려정 - 아차산 공원입구 - 아차산역

고구려정~~

아차산 고구려정 앞에서 "산린이 코스" 인증을~~

저 앞에 고구려정이 보인다

아차산 경관폭포이다~~

점심은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식당에서~~

평일인데도 자리가 만석이다~~ 순두부 한그릇으로 점심을 해결~~

가격이 올랐다~~

모두부(2모)+순두부+콩물을 포장해서 나왔다.

아차산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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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1. 4.15(목) 09:28 -12:33 (약 3시간 5분 소요)

 

ㅇ 코스 : 옛골 - 봉오재 - 주막쉼터 - 이수봉 - 봉오재 - 천림산 봉수지 - 옛골 (약 8.6km)

 

ㅇ 누구랑 : 친구들과

---------------------------------------------------------------------------------------------

우리 산행모임의 이름은 "만원의 행복"이다.

한달에 한번씩 가는데 갈때마다 회비는 1만원만 내고있다. 왜냐하면 더 이상 먹으면 몸에 좋을것도 없으니

1만원정도만 알맞게 먹겠다는 의미이다.

우리들은 주로 공원, 둘레길등을 걷고 가끔 청계산도 걷는다.

그러나 청계산같은 곳을 걸을때는 신청인원이 거의 반으로 줄어든다.

힘들고 무릎때문에~~ 벌써 이런 나이가 되었다는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 옛골 - 주막쉼터

옛골산장앞에서 모여 기념촬영 후 이수봉을 향해 출발~~

총 9명이 참가했는데  주작가님은 사진촬영때문에~~

이수봉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

이수봉을 향해서 힘차게~~

앞에서 친구 사진작가가 찍어주네~~ 

집에와서 조금 크게 확대해서~~

봉오재 도착~~

저 앞에 사진찍는 주작가~~

잠시 휴식~~ 이제 거의 70을 앞두고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다시 이수봉을 향해서~~

약 1.6km 올라왔다. 이수봉까지는 1.7km 남았다.

▲ 주막쉼터 - 이수봉 정상

올라가다 보니 주막 쉼터가 있어서~~

다시 출발~~

좌.우 아무곳이나 가도 이수봉은 나온다. 좌로 올라갔다가 내려올때는 우로~~

▲ 이수봉 정상 - 봉수대 - 옛골

정상 도착~~

기념촬영~~

이수봉에서 하산하다가~~

하산하다가 잠시 휴식을~~

천림산 봉수지~~

봉수지에서 기념촬영을~~

저 앞 굴다리 밑으로 통과해야 한다~~

굴다리 밑에있는 벽화~~

다시 출발했었던 예골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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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10.27(화) 11:18 - 14:52 (약 3시간 34분 소요)

ㅇ 코스 : 용마산역 - 용마산 - 아차산 - 아차산역 (약 8.1km)

 

이번에는 용마산-아차산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용마산, 아차산은 약 3년전에 서울 둘레길을 돌때 한번 가보았는데 용마산역으로는 처음 올라 가보았다.

그렇게 힘들지 않았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 코스에다가 등산 후에는 손두부를 먹을 수 있어서

즐거운 산행이였다. 날씨도 좋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 용마산역 - 용마산 정상

아차산역 1번출구로 나왔다.

용마산 정상으로 가는 데크계단

▲ 용마산 정상 - 아차산 정상

용마산 정상에서~~

아차산 4보루 올라가는 계단

▲ 아차산 정상 - 아차산 입구

아차산 정상

아름다운 한강이 보이고~~

▲ 아차산 입구 - 아차산역

아차산등산로 입구까지 왔다~~ 이곳에서부터는 아차산역까지 가야 한다.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식당에서~~

멋모르고 모두부와 밥을 시켰는데 모두부를 먹으니 배가 불러서 밥을 먹을 수 가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모두부(3,000원)와 순두부(2,000원)를 하나씩 포장했다.

포장 가격은 훨씬 저렴. 평일인데도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두부맛은 good. 다음에는 순두부를 먹어봐야 하겠다~~

11.5(목) 아차산에 갈 일이 있어서 다시 찾아서 이번에는 숨두부를 먹어본다. 밥을 먹지 않아도 이것만으로 배가 부르다.

 

아차산역으로 와서 집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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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오늘 산행계획은 지난 주에 이어서 백두대간 <두문동재-함백산-태백산-신선봉-구룡산-도래기재> 구간을

산행할 예정이였으나 장마로 인해 태백산 국립공원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산행이 취소되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보니 비가 오지 않는다.

그리고 예보를 확인하니 12시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것으로 나온다.

 

일단 아침밥을 빨리 챙겨먹고 배낭을 둘러메고 근교 불암산으로 향했다.

불암산이래도 가지 않으면 1주일이 너무 지루할것  같아서~~~

 

오늘 산행은 화랑대역-백세문-불암산-석장봉-덕릉고개-당고개역으로 전철산행을 했다.

11시 조금 지나니 비가 올것 같기도 하고~~

날씨만 괜찮으면 불수산행을 하려 했는데 그냥 당고개역으로 빠졌다.

 

다음주 백두대간 <늘재-청화산-조항산-고모치-밀재-대야산> 구간 산행을 기대하면서~~

*****************************************************************************

ㅇ 언제 : 2020.8.8(토) 07:36 - 11:07 (약 3시간 31분 소요)

 

ㅇ 코스 : 화랑대역-백세문-불암산-석장봉-덕릉고개-당고개역 (약 9.7km)

 

ㅇ 누구랑 : 혼자서 전철 산행

 

ㅇ 등산로 상태 : 육산형태이나 정상 가까이 가서는 암릉지대가 많지만 계단을 설치해 놓아서

                      힘든 코스는 아니다.

 

ㅇ 인증장소 : 명산 100+(불암산 정상석)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화랑대역(07:36), 백세문(07:56), 헬기장(09:15), 불암산(09:49), 덕릉고개(10:38),

                                당고개역(11:07)

 

▲ 화랑대역 - 백세문

6호선 화랑대역에서 하차하여 4번출구에서 출발한다(07:36)

구 철도이다.

구 철로옆  조성된 화단에서~~

▲ 백세문 - 헬기장

백세문이다(07:56)

백세문으로 들어가서 계속 이 길을 따라간다(08:01)

서울 근교에 이런 곳이 있다는것은 우리에게 큰 행복이다.

08:21

 

조금 가다보니 휴식공간이 나온다(08:25)

이곳에서 요즘 회자되고 있는 태릉골프장을 담아본다.

저 아름다운 후손에게 물려 줘야 할 그린벨트 녹지공간에 성냥갑같은 아파트가 들어선다는것을 상상하니

가슴이 답답해진다.

서울의 아파트 대책은 어느 한사람이 골프장에 아파트 져라하는 즉흥적 대책이 아니라

좀 장기적으로 면밀한 계획을 세워서 부동산 대책을 마련하면 좋겠다.

토요일 비가 오는데에도 노원구 주민들은 태릉지역 그린벨트 훼손 반대 시위를 벌렸다고 뉴스에 나온다.

갈등없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태릉골프장 옆 육사이다. 이곳은 국방경비대가 창설된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울의 유일한 골프장인 태릉골프장은 아무대책없이 없애는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

아베는 트럼프와 골프외교를 하면서 국익을 위해 미일 동맹을 다지는데 우리도 이런 목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그냥 존속시켰으면 하는 나 혼자만의 바램이다.

휴식공간 전망대이다(08:26)

불암산 정상방향으로 향한다~~(08:30)

08:32

08:43

08:54

08:55

저 멀리 불암산 정상이 보인다(08:57)

09:02

09:09

09:12

▲ 헬기장 - 불암산 정상

헬기장에 도착(09:15)

헬기장에서 도봉산을 담아본다(09:15)

헬기장에서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을 담아본다(09:15)

09:29

09:29

거북바위(09:30) 정말 비슷하다~~

09:30

09:32

조금 올라가다가 북한산을 담아본다(09:33)

도봉산을 담아본다(09:33)

09:33

좌측 계단으로 계속 올라가야 한다(09:36)

만약 계단이 없었다면 올라가기가 결코 쉽지 않았을것 같다.

계단을 올라와서  아래를 보고 올라왔던 계단을 담아본다(09:38)

09:38

태릉골프장을 담아본다(09:38)

지금도 태릉골프장 우측으로 아파트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09:39

09:40

09:40

불암산 정상이 보인다(09:42)

09:42

▲ 불암산 정상 - 덕릉고개

불암산 정상석은 정상에서 조금 밑에 위치하고 있다(09:43)

정상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

 

불암산 정상에 밧줄을 잡고 올라가서 태극기를 담아본다(09:49)

불암산 정상에서 아래를 보고서~~(09:49)

요즘 아파트문제가 회자되는데 다른때에는 잘 모르고 쳐다보았는데 정말 서울 시내 아파트가

 산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들어선것 같다. 저 아파트들을 쳐다보니 답답한 마음만~~

요즘 임대인과 임차인간 갈등이 심화되었다는데 모든 분들의 주택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모든 분들이 전부 제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대책도 함께 수립되었으면 좋겠다~~

저 멀리 수락산 정상이 보인다(09:49)

09:49

불암산 바로 아래에서~~(09:55)

 

저 멀리 수락산이 보인다(09:56)

덕릉고개 방향쪽으로 내려간다(09:56)

09:57

덕릉고개 방향으로~~(09:58)

09:59

불암산 정상에서 내려와서 불암산과 내려왔던 곳을 담아본다(09:59)

덕릉고개 방향으로~~(10:14)

10:20

▲ 덕릉고개 - 당고개역

이곳은 덕릉고개 바로 위 지점이다(10:38)

10:51

당고개역 방향으로~~~(10:51)

저 앞에 당고개역이 보인다(11:04)

뒤를 돌아보고 내려왔던 방향을 담아본다(11:07)

당고개 역 도착(11:08)

4호선 지하철 탑승하고서~~ 자리가 많이 있지만 땀이 나서 혹시 다른 분들에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하여

승객이 없는 wheelchair 위치하는  구석에 서 있으면서 셀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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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우연히 등산용품등을 파는 카페를 보는데 Leki 스틱이 나와서 구매를 했는데

알고보니 정품이 아니고 수입병행품이였다.

그러니 Leki 본사에서 A/S를 받을 수 없고 하는 문제가 있었다.~~

좌우간 스틱을 사용하는데 튼튼하고 좋았는데 2주동안 백두대간 너덜지대를 통과하다보니 한쪽 촉이 푹 들어가버렸다.

 

그래서 우선 인터넷을 확인해보니 촉을 파는곳이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중국산이였다.

1개당 1,500원 이고 택배비 2,500원.

 

촉을 받고서 새 촉으로 교체하기위해 기존 촉을 빼는 작업을 해야 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밑부분을 열로 가해서 뻰치로 빼는방법이 있었으나

이런것이 번거로워 나는 세면대야에 물을 끓이면서 그곳에 스틱 밑 부분을 한참 담그고 나서 뻰치로 잡아당기니

촉부분이 빠졌다.

 

그래서 새로 구입한 촉을 스틱에 집어 넣어보니 사이즈가 맞질 않았다.

새로 구입한 촉 내경이 기존 스틱 외경보다 더 커서 헐렁헐렁하면서 빠지는것이였다.

 

하는 수 없이 포기를 하고 우연히 스틱 관련 유트브를 보는데 

대구에 있는 스틱 전문 수리업체 사장님이 스틱 촉등을 교체하는것을 보게되었다.

 

그래서 카톡으로 수리가능여부와 수리비용을 물어보니 2만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택배로 보내서 수리를 받았다. 물론 촉 자체가 정품이 아니여서 그렇지만 나름 그냥 쓸만하였다.

 

그래서 촉이 망가졌을때는 해당 본사에서 A/S를 받는게 제일 좋고 나와같이 병행수입품인 경우

내 스틱 외경을 확인하고 촉 판매업체에 촉 내경을 확인한 후 구입해서 수리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만약 이런것이 귀찮으면 스틱 a/s 업체게 의뢰해도 되고~~

 

물론 이번에 Leki 정품을 한개 장만했다. 스틱 두개로 번갈아가며 사용하려고~~~

* 도봉산쪽에도 스틱 수리업체가 있다고 들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백두대간 너덜지대를 지나온 후 산행을 하는데 스틱에서 달가닥하는 소리가 난다.

그래서 스틱을 확인해보니 한쪽 스틱촉이 푹 들어가서 소리가 난것이다.

위의 스틱은 촉이 거의 마모된 상태이고 아래 촉은 푹 들어가서 파손된 상태이다.

집에 와서 끓는 물에 스틱 밑부분을 한참 담그었다가 꺼내서  뻰치로 촉부분을 뺀 상태이다.

새로 구입한 촉 * 중국산이라 좀 엉성하게 보인다

새로 구입한 촉을 기존 스틱에 끼어보니 사이즈가 조금 꺼서 헐렁헐렁하여 자꾸 빠진다. 결합 실패~~~

할 수 없이 대구에 있는 스틱수리업체(스틱 코리아)에 택배로 보내서 양쪽부분 전부 수리를 받았다.

그런데 기존의 촉 길이보다 조금 짧다.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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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백두대간은 갔다온곳이라 정선 운탄고도를 신청해서 걸었다.

들머리 만항재가 해발 1330m, 백운산 마천봉이 해발 1426.6m이다.
지금은 탄광이 사양산업이 되었지만 60년대에는 활성화되어 석탄을 운반하기위해 도로를 개설한것 같다.

지금은 해발 1000m가 넘는 그 임도가 하나의 관광상품이 되어 트래킹코스로 주목받고 있단다.

만항재에서 임도를 따라가다가 이정표에 백운산 마천봉이 나온다.

그러면 우회전해서 산길로 접어 들어야 백운산으로 갈 수 있다.

백운산 올라가서 바로 직진하여 마운틴 탑쪽으로 하산하고 마운틴탑 뒤로 등산로가 있는데

그 등산로로 따라 내려가면 됐다.

 

나는 연못까지는 가지 않고 그 전에 우측으로해서 내려갔다
좌우간 말로만 들었던 운탄고도를 걷게되니 나름 보람되었다고나 할까~~~~

*************************************************************************

ㅇ 일시 : 2020.7.5(일) 10:15 - 15:53 (약 5시간 38분 소요)

 

ㅇ 코스 : 만항재 - 운탄고도 - 백운산 마천봉 - 마운틴 탑 - 마운틴 콘도 (약 20.7km)

 

ㅇ 안내산악회(MT 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30분  * 그린엠티님 leading

 

ㅇ 서울 명동역 출발(06:55),             들머리 만항재 도착(10:15)  약 3시간 20분 소요

    날머리 마운틴 콘도 출발(16:55),   서울 명동역 도착(20:05)     약 3시간 10분 소요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만항재(10:15), 백운산 마천봉(13:42), 마운틴 탑(14:26), 마운틴 콘도(15:53)

 

ㅇ 등산로 상태 : 운탄고도는 도로이기 때문에 걷기 좋음.

                      운탄고도에서 마천봉으로 가는 산길도 양호함.

<TIP>

 * 임도를 주로 걷기때문에 힘들지 않다.

   단 백운산 마천봉을 갈때와 하산시에는 임도가 아닌 등산로를 걸어가지만 역시 힘들지않다.

* 마천봉에서 하산하여 마운틴 콘도에 가까워지는곳에 샘물이 있으나 음용불가.

* 땀은 마운틴콘도 1층 화장실에 가서 수건에 물을 적시고 바로옆 탈의실에 가서 수건으로 대충 땀닦고 환복했다.

  (화장실에서 머리감거나 상의탈의등 불가)

  탈의실을 관리인에게 이용해도 되냐고 물으니 이용하라하신다.

* 마천봉에서 하산하다보면 케이블카를 운용하는 마운틴탑을 거쳐서 간다.

* 마운틴 탑에서 마운틴 콘도로 하산할때 케이블카 바로 밑을 따라가면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함.

 그러나 등산로 상태는 좋지 않다고 함

▲ 만항재 - 백운산 마천봉

서울 명동역에서 06:55 출발, 이곳 만항재에 10:15에 도착했다.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10:19)

만항재는 2017년도 함백산과 태백산에 오를때 한번 와보고 두번째이다.

만항재 해발이 1,330m라니 웬만한 산보다 훨씬 높다는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만항재는 백두대간 두문동재-도래기재를 8월7일 무박으로 걸을  예정인데

그때 다시 오게될 예정이다.

만항재에서 운탄고도로 들어서 걸어간다(10:25)

매번 산 길만 걷다가 이런 도로를 걸으니 기분이 이상해지네~~~ 완전 트래킹~

풍력발전기가 중간 중간 계속 보이기 시작한다.(10:33)

그러나 바람이 불지 않아서 정지상태~~

10:34

하늘이 너무 청명하다(10:39)

10:42

새비재 입구(10:42)

화절령방향으로 계속 간다(10:43)

10:49

 

11:02

11:07

11:09

11:11

11:13

11:19

11:38

저 앞에 먼저 간 회원들이 모여서 앉아 있다(11:50)

가까이 가보니 목이 타는지 막걸리 한잔씩 목을 축이고들 계신다~~

11:51

11:57

12:03

 

12:14

12:18

12:19

운탄고도를 따라가다가 좌측 영월군을 담아본다. 아마 영월군 상동인것 같다(12:20

마운틴 콘도방향으로~~~(12:24)

우리가 등산하는 날 "High one 하늘길 달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행사요원들이 텐트안에서 준비들을 하고있었다(12:27)

그리고 바로 옆 텐트에는 "아미노 바이탈 에너지젤"을 홍보하고 있었는데

내가 혼자 지나가니 가운데 분이 한번 먹어보라고 주신다. 먹으니 기운이 Up 되네~~(12:31)

12:58

 

마천봉으로 가기위해서는 운탄고도를 따라가다가 마천봉(백운산)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오면

마천봉방향으로 가야한다.

그 뒤부터는 산길로 접어든다. 바로 이 지점이 "A" 지점이다.(12:59)

위 사진을 좀 멀리서 담아본다(12:59)

이 산길이 바로 운탄고도에서 마천봉으로 접어드는 등산로이다(12:59)

13:08

운탄고도에서 마천봉으로 가는 산 길로 접어들어 약 10여분 가다보면 이런 전망대가 나온다.(13:10)

이곳에서 먼저가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위 전망대에서 앞에 보이는 산들을 담아본다(13:10)

전망대에서 마천봉을 향해 걸어간다(13:18)

가다보니 이런 이상한 것이 매달려 있다(13:18)

위에서 보니 저렇게 파여 있었고~~~??

13:19

13:28

13:36

산돼지 퇴치하는 기구인것 같은데~~ 어떻게 퇴치하는지 궁금??(13:37)

▲ 백운산 마천봉 - 마운틴 탑

마천봉 정상 도착(13:42)

마천봉에서 마운틴 탑을 담아 본다

 

마천봉 정상에서 마운틴 콘도방향으로 하산한다(13:44)

하산하다가 아래를 담아본다(13:53)

위 사진들은 이 바위위에서 담은것이다(13:53)

13:55

14:04

이런 너덜지대로 잠시 통과~~(14:07)

대체적으로 등산로 상태는 양호(14:12)

마운틴 탑이 보인다. 케이블카는 계속 오르 내리고~~(14:14)

14:14

14:15

14:15

마운틴 탑 가는 도로 옆에 저런 폭포도~~

14:19

14:19

14:20

14:23

14:24

▲ 마운틴 탑 - 마운틴 콘도

14:26

마운틴 콘도방향으로~~

마운틴 탑 뒤에 보면 콘도방향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다(14:27)

마운틴 탑~~~

14:29

14:42

한참 가다보면 도롱이 연못으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그냥 마운틴 콘도방향으로 향한다(14:46)

14:49

15:06

15:21

15:24

중간에 돌탑도 있었다(15:36)

내려오다 보니 저런 샘터가 있었다. 그러나 음용부적합이란 팻말이 있어서 좀 아쉬웠다(15:36)

15:43

15:45

하산 완료. 내려와서 내려 온 방향을 담아본다(15:46)

15:47

15:49

마운틴 콘도를 담아본다(15:49)

우리는 본관쪽에서 우리 산악회 버스를 탑승하였다.

그리고 본관 1층, 2층 화장실을 이용하였으나 관리인분들이 옷을 벗거나 하는것은 제지를 하기때문에

얼굴만 닦고들 나온다.

 

말로만 들었던 운탄고도길을 걷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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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14(일) 02:52 미시령을 출발한 백두대간의 설악산 구간.

백두대간 설악산 2편<마등령 삼거리-무너미고개>에 이어서 접속구간으로 천불동계곡을 담아본다.

설악산 백두대간은 미시령-마등령삼거리-무너미고개- 한계령으로 이어지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무너미고개에서 비선대방향으로 탈출했다.

이곳이 무너미고개이다(13:01)

무너미고개에서 소청봉으로 갈 수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비선대방향으로 하산한다.

13:03

비선대 방향으로 간다(13:53). 비선대까지 4.4km

무너미고개에서 하산하면서 첫번째 다리(13:55)

13:57

하산하면서 (13:58)

14:06

14:07

14:07

14:09

14:09

가끔 이런 철계단이 나온다(14:10)

철계단이 좌측부터 다리를 지나 우측 절벽밑으로 이어진다. 낙석보호를 위해 덮개를 덮었다(14:11)

천당폭당(14:14). 발이라도 담그고 올것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통과

 

14:15

14:18

14:18

양폭대피소가 보인다(14:21)

14:21

14:24

14:28

14:31

14:54

14:54

14:55

14:55

14:56

15:04

15:04

15:06

나무로 가려져 있어서 귀면암을 담지는 못했다.

15:13

15:27

이곳이 무너미고개와 마등령 삼거리로 갈라지는 곳이다(15:36)

15:37

15:37

15:38

비선대(15:38)

비선대를 지나니 포장도로로 바뀐다(15:55)

소공원쪽으로 내려가면서~~(16:09)

16:11

16:12

16:15

16:15

 

6.14(일) 새벽 02:52부터 16:15까지 약 13시간 23분을 걸었다.

날씨도 더웁고 또 새벽부터 저항봉쪽에서 알바하다 보니 몸도 지치는것 같다.

비록 한계령으로 넘어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너덜지대에서도 큰 부상없이 잘 걸었고 또

무사하게 이곳 소공원까지 오게 된것이 다행이다.

언제 기회가 되면 또 설악산의 다른 구석을 보고싶을 따름이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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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14(일) 02:52 미시령을 출발한 백두대간 설악산 구간.

백두대간 설악산 1편<미시령-마등령 삼거리>에 이어서

2편은 <마등령 삼거리-무너미고개>의 공룡능선 구간을 올린다.

 

이 공룡능선 구간은 언제 가보아도 너무 아름다운 절경을 뽑내고 있어 보는 이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구간.

힘든지도 모르고 올라가다 보면 벌써 공룡능선 구간이 끝나는것 같다.

 

공룡능선상에서는 사진을 찍고 시간을 적어서 될 수 있으면 많이 탑재를 했다.

나중에라도 공룡능선의 연속성을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미시령에서 02:52에 출발하여 이곳 마등령삼거리에 09:07에 도착해서 약 6시간 15분 소요되었다.

통상 미시령에서 이곳까지 5시간 30분대로 도착해야 한계령으로 갈 수 있을것 같은데~~

저항봉과 마등봉에서 하산하면서 약간 알바로 시간이 지체되었던것 같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공룡능선으로 들어서게 된다.

마등봉 삼거리 전망대부근에서 앞에 펼쳐진 봉들을 담아본다(09:08)

마등령삼거리를 지나 공룡능선에 접어들면서 지나왔던 좌측봉인 마등봉등을 담아본다(09:17)

09:19

공룡능선의 나한봉을 담아본다(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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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13:01

마등령 삼거리에서 이곳 무너미고개가지 약 3시간 54분 소요되었다(13:01)

황철봉 구간에서도 시간이 많이 걸렸고 또 공룡능선에서도 약 3시간 20여분대에 도착해야

한계령에 갈 수 있는데~~~

그래서 한계령은 포기하고 이곳에서 비선대로 향한다.

 

설악산 백두대간은 미시령-황철봉-마등봉-마등령삼거리-무너미고개-한계령으로 이어지는데

시간 부족과 이곳부터 한계령은 다 가본 곳이기에 이곳에서 접속구간으로 비선대-C상가쪽으로 하산한다.

 

백두대간 설악산 3편은 접속구간으로 <무너미고개-비선대-탐방지원센터>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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