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9(토)은 새벽 02:50부터 설악산 대청봉-소청-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삼거리-비선대-설악탐방지원센터 까지 무박으로 산행을 했다. 공룡능선 2/3지점부터 오르막길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마등령삼거리까지 가서 좀 쉬었다가 다시 비선대까지 내려 가는데 이 길도 쉽지는 않다.
좌우간 토요일 힘들게 설악산 공룡을 갔다와서 일요일은 우리 가족 외식을 하기로 했고 아빠인 내가 한 턱 쏜다고 했다~~
주로 이탈리안레스토랑에 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와이프와 애들이 장충동 "평양면옥"으로 가자고 한다.
나는 CGV에 가서 영화 1편 보고 바로 식당으로 가고 나머지 내 가족과 아이들은 차로 식당까지 오는것으로~~
나 먼저 식당에 도착했는데 역시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손님들이 많았다. 아마 그 식당은 예약은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입장하는것 같았다.
우리 차례가 되어 5명이 들어가서 편육, 접시만두와 어복쟁반 대를 주문했는데 역시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다. 특히 처음 먹어보는 어복쟁반은 국물이 심심하면서도 자꾸 당기는 특유의 맛이였다
내가 먼저 장충동 평양면옥에 도착
입구에 있는 메뉴판
식당입구에 신문에 난 기사들이 많은 면을 차지하고 있었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식당안으로 들어가서 잠시 대기한다
식당안에도 이런 기사가 붙어있다
먼저 편육을 주문했다~~
어복쟁반 대~~ 밑에 고기가 있고 위에는 각종 채소들이~~
접시만두~~ 6개가 나온다. 만두 하나씩 먹어본다
어복쟁반을 끓이고 있다~~
나는 어복쟁반 국물이 맛있었고 또 채소와 같이 고기를 먹는것도 맛있었다. 5명이 위에 있는 음식들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배가 불렀다. 냉면은 1그릇만 주문해서 5명이 한 젓가락씩만 먹어 보았다. 역시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