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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5(일) 태백 운탄고도 등산을 하고 집에와서 보니 좌측 발바닥 앞부분에 통증이 왔다.

지금까지 그런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7.6(월) 정형외과에가서 진료를 받고 물리치료를 하였다.

그래하니 조금 괜찮은것 같기도하고~~~~

 

그래도 괜찮으니 7.12(일) 백두대간 부리기재~황장산 구간을 걸었던것 같다.

등산 후 집에오니 역시 발바닥 앞부분에 통증이 왔다. 그래서 7.13(월) 또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았고~~

 

ㅇ 7.5(일) 태백 운탄 고도(약 20km) - 최초 왼발 발바닥 앞부분 통증

    * 7.6(월) 정형외과 진료 및 물리치료

 

ㅇ 7.12(일) 백두대간 부리기재 - 대미산 - 황장산 구간 산행(약15.4km)

    * 7.13(월) 정형외과 진료 및 물리치료

**************************************************************************************************************

 

그후에 그리고 좀 괜찮아졌는지 매주 등산은 계속되었다.

 

ㅇ 7.22(수) 경북 문경 운달산 성주봉 산행 (약8.2km)

 

ㅇ 7.26(일) 한북정맥 47번 국도 - 명덕 삼거리 - 수원산 - 국사봉 - 육사생도 6.25 참전 기념비 산행(약 15.5km)

 

ㅇ 8.2(일) 백두대간 댓재 - 두문동재 산행 (약 38km)

 

ㅇ 8.8(토) 화랑대역 - 불암산 - 당고개역 산행(약9.7km)

 

ㅇ 8.16(일) 백두대간 늘재 - 청화산 - 조항산 - 대야산 (약 15.5km)

 

ㅇ 8.30(일) 서대문역 - 안산 - 인왕산 - 북악산 - 한성대입구역 산행

   * 인터넷에서 광고하는 기능성 깔창을 구매해서 처음 착용하고 등산을 했다.

     이 기능성 깔창은 발바닥 밑에 아치 패드를 넣어서 아치부분이 볼록 튀어나오도록 제작되어 있었다

   * 그런데 그 기능성 깔창을 착용했는데에도 왼발 발바닥 앞부분과 발등 앞 부분에 통증이 왔다

 

이번에는 그동안 누적된 발의 피로도때문에 좀 심하게 온것 일까?? 발등까지 통증이 왔다.

그리고 발등이 조금 부어 있었다.

 

그래서 9.3(목) 정형외과에 가서 또 진료를 받고 물리치료를 받았다.

물리치료를 받으니 발등의 통증등 많이 회복은 되었지만 아직 완전하지는 않은것 같았다.

처음 발 x-ray를 찍었는데 뼈 자체에 변형된것은 없고 "중족골 통증"이라고 한다.

물리치료를 받는데 물리치료사께서 "정확하게 원인이 무엇인지 발바닥 검사를 받고

거기에 따라 개인 깔창을 제작해서 착용하는것이 좋지안을까요? " 하면서 이야기한다.

 

그래서 9.7(월) 마포에 있는 족부 전문병원에 가서 상태를 말씀드리고 진료를 받았는데

역시 결과는 똑같앗다.

발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진료를 받은 후 바로  바로 Insole(깔창)을 맞추기 위해  insole 제작 회사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서

발 검사를 받았다.

발바닥 검사를 해보니 발 앞부분에 많은 하중이 실리는 반면 뒷굼치에는 하중이 걸리지 않았고

또 좌측발은 발목이 내측으로 약간 휘어졌다

  * 정상은 뒷꿈치에 하중이 걸려야 하고 발목은 일자로 되어 있어야 한다

 

▲ 일단 9.7(월)은 운동화 깔창만 맞추었다.

9.7(월) 깔창 제작업체에 가서 내 발바닥 검사를 한 결과이다. 역시 좌측 발 앞부분에 하중이 걸려있다.

정상은 발 뒷굼치에 하중이 걸려야 한단다(빨간색이 하중이 걸렸다는 표시임)

그리고 오른 발보다는 좌측발바닥 앞부분에 하중이 더 걸렸다.

지금 이 결과를 보니 몇년 전에도 왼발 발바닥 앞부분에 티눈이 생겨서 피부과에서 제거를 했고

금년 2월달에도 티눈을 제거했는데 이 결과를 보니 이해가 되었다. 그동안 얼마나 왼발 발바닥 앞부분에

하중이 걸렸었는지를~~~~

발뒷굼치를 촬영한 결과이다. 우측 발은 일직선인데 좌측발은 우측 아치가 무너졌는지 우측으로 휘어져있는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판위에 내 발을 올려놓고 작동을 시켜서 내 발바닥 모형을 제작하고

그 발바닥 모형에 맞추어서 깔판을 제작했다.

내 운동화 맞춤 깔창이다.

내 운동화 맞춤깔창을 뒤집어 보았다. 위 사진에서 본것처럼 내 왼발 종아치가 조금 무너졌었다.

그래서 내 왼발 깔창 종아치부분을 보면 조금 두툼하게 종으로 높게 한것을 볼 수 있다.(우측 오른 발 깔창에는 없다)

좌우간 내 발바닥 상태를 보완하도록 깔창을 제작하였다하니 우선은 내 개인 깔창을 착용하고

보행시 잘 걷도록해서 왼 발에 무리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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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12(토) 내 등산화를 직접 가지고 가서 등산화에 사용 할 깔창도 맞추었다.

좌측 이 등산화 깔창이다.

처음에는 운동화 깔창을 등산화에도 사용하려고 했는데 스포츠용은 강도를 조금 높게 한단다.

그래서 운동화 깔창하고 약간의 재질이 틀리다고~~ 그래서 등산화 깔창도 맞추게 되었다.

좀 거금이 들지만~~~~

등산화 깔창이다.

등산화깔창을 뒤집어 본것이다.

 

운동화 깔창을 약 1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아직 내 스스로는 잘 모르겠다.

제작하신 분들을 믿고 한번 신어볼뿐이다.

 

 

그리고 신발깔창은 한번에 완전에게 제작하면 내 발바닥과 발목등에 무리가 가기때문에

1년내에 약 3개월 마다한번씩 회사에 가서 깔창을 성형해서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단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12월달에 가서 다시한번 발바닥 검사등을 하고 깔창 교정을 받을 예정이다

 

요즈음은 의사 선생님 말씀처럼 집에서 발바닥과 발등에 아침, 저녁으로 얼음찜질을 해주고

또 자기전에는 찬물로 족욕을 하고 자주 발바닥 스트레칭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집에서는 두툼한 실내화를 착용하고 생활한다.

그리고 보행시는 발 뒷꿈에에 하중이 걸리도록 뒷꿈치를 먼저 착지하는데 신경을 쓰면서

걷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그리고 발 통증때문에 몇 주 등산을 못했다.

 

그리고 계획되어 있던 9.19(토) 백두대간 산행, 9.23(수)(토), 9.26(토) 산행등을 전부 취소했다.

당분간은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서~~~~

 

그리고 요즘은 걸으면서 뒷꿈치가 먼저 착지되도록해서 최대한 발바닥 앞부분에 하중이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 개인 깔창 교정을 하다(12.28)

그동안 개인깔창 맞춘것(등산화, 운동화)을 3개월 후에 교정을 받으라고 연락이 와서 12.28(월)

방문을 했다.

다시 발 검사를 하고 최초 맞추었던 개인깔창을 녹여서 다시 본을 떠서 신고 왔다.

12.28(월) 검사한 결과이다. 최초 9월달은 압력이 발바닥 앞부분에 걸렸는데 개인깔창을 착용한 결과인지 지금은 뒤꿈치에 걸리는것으로 나왔다. 뒤에 하중이 걸리는것이 좋다고 한다

좌측발 무너진것은 그대로이다.

최초 맞추었던 깔창을 다시 녹여서 내 발모양을 다시 뜨고있다.

깔창은 1년이 지나면 고정되기ㅐ때문에 1년 후에는 교정할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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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을 가려고 계획했었는데 2주연속 코로나때문에 취소되었다.
요즘 깜깜이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밀폐된 버스를 몇시간 타고가야하는 부담감때문에 안내 산악회에서 내린 조치인것 같다.
집에 있기가 너무 답답하여 꿩대신 닭이라고 서울시내 산행을 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산에 와보니 주말 산행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100% 마스크를 지참하였고

산행하면서 약 98%는 마스크를 착용한것 같다.

또 인적이 없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벗었다가 앞에 사람이 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번 안산-인왕산-북악산을 연계해서 산행을 했는데 오랫만에 걸어서 그런지 쉽지는 않았다.
날씨도 좋았고~~ 즐거운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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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 8.30(일) 10:33 - 17:45 (약 7시간 12분)

 

ㅇ 코스 : 서대문역 - 안산 봉수대 - 인왕산 - 북악산 - 한성대 입구역(약 14.7km)

 

ㅇ 인증장소 : 100대 명산 +(인왕산 정상 표지목)

 

ㅇ 코스상태 :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등산로는 양호하다. 단 창의문에서 북악산 오를때는 급경사 계단임

 

ㅇ 안산-인왕산 갈때는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가면 된다.

 

 

▲ 서대문역 - 안산 봉수대

5호선 서대문역에서 하차하여 등산 준비 후 출발한다(10:33)

경기대학교쪽으로 해서~~ 경서교회앞에서 좌회전~~(10:49)

10:53

저 앞 뜨란채아파트가 보인다(10:54)

아파트 앞 길 옆에 안내판이 있다.(10:55)

이곳에서 좌측 계단으로 올라간다(10:57)

10:58

이곳 안산에 올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서울 한 복판에 이런 울창한 산림이 있다는것에 놀랄따름이다(11:01)

계단을 올라가면 저 멀리 정자가 있다(11:06)

전망대에서 안산을 바라본다(11:10)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 이곳에서 바라 본 서울시내 산들이 표시되어 있다

앞에 인왕산과 저 멀리 북악산이 보인다(11:10)

11:21

11:24

11:32

11:33

안산 봉수대로 올라가는 등산로이다(11:34)

11:42

봉수대 올라가는 등산로 길(11:42)

봉수대방향으로 올라간다(11:43)

봉수대 올라가다가 바라 본 인왕산(11:44)

11:45

11:47

 

11:49

▲ 안산 봉수대 - 인왕산

안산 봉수대에 다 왔다(11:52)

봉수대에서 남산을 바라보고~~(11:52)

봉수대에서 앞에 있는 인왕산을 담아본다(11:53)

인왕산을 좀 확대해서 담아본다

안산 봉수대에서 기념으로~~(11:57)

봉수대에서 내려와서 모악정방향으로 가본다(12:03)

 

모악정(12:07)

모악정에 宗德廣業 현판이~~ 덕을 심고 업을 넓이다라고 해석해야 하나^^

모악정에서 내려와서 안산천 약수터방향으로~~(12:09)

좌측 길로 접어들어선다(12:09)

운동장이 있고 저 우측에 안산천 약수터가 보인다(12:13)

안산천 약수터이다.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생수병에다 보충도 한다(12:14)

이곳은 적합판정이 난곳이다

일단 우측  서대문 독립공원 방향으로 내려간다(12:21)

12:32

이곳에서는 인왕산으로 가기위해 무악재 하늘다리 방향으로 간다(12:33)

무악재 하늘다리 방향으로~~(12:36)

저 앞에 하늘다리가 보인다(12:37)

이곳 하늘다리를 건넌다~!~

하늘다리 위에서 서울역 방향을 바라다 보면서~~

하늘다리에서 인왕산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

인왕산방향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서 안산을 담아본다(12:40)

인왕산 방향으로 올라가면서~~(12:45)

12:47

인왕정이다~~(12:47)

인왕정앞에 있는 안내도~~ 이곳에서 성벽있는곳까지 가서 성벽을 따라 인왕산 정상까지 올라야 한다

12:52

 

저 앞에 있는 바위가 해골바위이다. 일단 우측 선바위방향으로 내려가본다(12:57)

조금 내려가보니 선바위가 보인다(13:01)

조금 가까이 가보니 선바위밑에는 암자가 있었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

선바위 앞에서 본 모습~~(13:04)

저렇게 구멍이 숭숭 나있는 모습이 참 신기하다~~

선바위 있는곳에서 다시 해골바위있는곳으로 올라왔다(13:08)

웬 낙서들을 저렇게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우리 수준이 저 정도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인왕산 성벽(13:09)

서대문 독립공원을 바라다보고서~~(13:12)

이곳은 식수 적합판정 유무가 없어서 물을 마시지 않고 그냥 했다~~(13:14)

이곳 계단을 따라가다가 좌측 계단으로 가서 성벽 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13:20)

이 성벽옆으로 올라가야 한다(13:21). 위에서 하산하는 산객들을 만난다.

인왕산방향으로 오르다가 뒤를 돌아보고 경복궁을 담아본다(13:22)

14:00

14:01

멋있다~~(14:03)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인왕산 정상~~(14:04)

인왕산 정상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지나왔던 길을 담아본다(14:08)

지나왔던 성곽길(14:10)

인왕산 정상을 향해서~~(14:11)

14:13

▲ 인왕산 - 백악산

이곳이 인왕산 정상이다. 정상 표지목은 우측 아래에~~(14:17)

인왕산 정상 표지목에서 "명산100plus-3번째 인증"을 한다

인왕산 정상에서 앞으로 가야할 성곽길을 담아본다(14:21)

저 앞에 북악산이 보인다. 저 성곽 끝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기차바위가 보인다.

좌측은 세검정방향으로 가는곳이다.

나는 창의문방향으로 가기 전에 좌측 기차바위쪽으로 내려 가 본다.

그리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창의문 방향으로 가야한다(14:30)

기차바위방향으로 내려 가는 계단이다(14:30)

이곳이 기차바위인가??(14;37)

기차바위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창의문 방향으로 내려간다(14:46)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한양도성 부부소나무"가 있다.(14:50)

이 부부 소나무는 연리지이다. 연리지는 작년 모악산에 갔을때 한번 본적이 있다.

연리지의 신비한 모습~~

하산하다가 북악산을 담아본다~~(14:56)

15:01

윤동주 시인 문학관앞에 조성된 공원~~(15:06)

저 아래 창의문이 보인다(15:07)

창의문~~(15:12)

자북정도(紫北正道)~~ 북쪽으로 나 있는 바른 길로 해석해야 하나??(15:19)

▲ 백악산 - 한성대입구역

백악산 정상에서~~ 코로나때문에 수고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거수경례로 덕분에 challange를~~(15:48)

청운대에 도착했다~~

 

숙정문~~(16:19)

16:25

성북동을 담아본다~~ 부촌^^(16:42)

16:59

한성대입구역 방향으로~~(17:05)

17:09

17:15

17:21

한성대입구역 도착~~

땀이 너무 많이 나고 냄새가 나서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간단히 땀만 닦고 환복하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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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청화산과 대야산은  100대 명산할때 가 본적이 있다.

청화산 갈때는 늘재-청화산-조항산-의상저수지로,

그리고 대야산 갈때는 대야주차장-밀재-대야산-대야주차장 원점회귀를 했었다.

 

이곳 백두대간은 <속리산 천왕봉-문장대-늘재-청화산-조항산-밀재-대야산-버리미기재-장성봉>쪽으로

이어지는데 100대 명산할때 못가본 <조항산-밀재>구간을 이번에 가보려고 무박 산행에 나섰다.

 

주간이라면 늘재에서 청화산을 오를때 뒤를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속리산을 조망할 수 있는데

새벽이라 그냥 등산로만 보고 걸어가야 했다. 이곳 등산로는 거의 너덜지대라

빨리가기가 쉽지는 않았고~~.

 

청화산에서 100대 명산 again 인증을 하고 조항산으로 향하는중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일출을 보게되었는데

이 또한 무박산행을 하면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인것 같다.

햇살을 품으며 떠오르는 태양과 산 골사이에 떠있는 운무와 아름다운 산이 어우러져

하나의 명장면을 연출해주니 내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고 새벽부터 쌓였던 모든 피로가 풀려버린다.

 

긴 장마로 인해 몇주 산행을 못해서 그런지 동행한 일부 회원님들은 힘들어하신다.

습도가 높은탓도 있고~~

용추계곡으로 하산할때 시원한 계곡물에서 즐겁게 물놀이하는 피서객들을 보니

내 마음도 덩달아 즐거워진다.

그러나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또 긴 장마로 인해 피해를 보신 많은 수재민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고~~~

버스에서 귀경길에 차창을 내다보니 오랬만에 청명한 하늘과 햇살을 보게된다.
장마로 피해를 보신 많은 분들도 빨리 수해복구가 마무리되어 정상화되시길 바랄뿐이고~

 

오늘 무박으로 늘재-대야산 구간을 산행하면서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밀린 숙제를

해결하게 되니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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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8.16(일) 02:37 - 12:22 (약 9시간 45분 소요)

 

ㅇ 코스 : <늘재 - 청화산 - 갓바위재 - 조항산 - 고모치 - 밀재 - 대야산> - 월영대 - 대야 주차장(약 18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11시간 * 서우정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100대명산(청화산, 대야산), 백두대간(조항산, 밀재)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늘재(02;37),    청화산(03:59),  갓바위재(06:02),  조항산(06:48)

                              고모치(07:55),  밀재(09:12),     대야산(10:07),    대야주차장(12:22)

 

ㅇ 서울 사당역 출발(8.15 23:50),  들머리 늘재 도착(02:37)  약 2시간 47분 소요 (휴게소 20분 포함)

    대야주차장 출발(13:30),         서울 양재역 도착(16:20)   약 2시간 50분 소요(휴게소 10분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조항산-밀재 구간만 육산형태, 그 외 등산로는 거의 널덜지대로 되어 있어서 빨리가기 힘듬.

 

ㅇ 들머리 늘재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날머리 대야 주차장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ㅇ 날머리 시설 : 옥외 수도가 있고 공용 화장실도 있어서 땀 닦고 환복 가능

                      음식점등 있음

 

ㅇ 늘재-대야산구간 식수 보충가능지역 : 조항산에서 1.2km 밀재방향으로 가다보면 식수 보충 가능한 고모샘이 있다

이 지도상에서 백두대간은 <늘재-청화산-조항산-고모치-밀재-대야산>까지이고

대야산에서는 북쪽으로 버리미기재-장성봉쪽으로 이어진다

 

 

 

백두대간(늘재-대야산)

조항산에서 조금 북진하다보면 의상저수지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부터 밀재까지 백두대간길을 못끝냈는데 오늘 무박으로 백두대간 늘재-대야산구간을 산행하게되어 이 구간을 해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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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재 - 청화산

서울 사당역에서 23:50에 출발하여 이곳 들머리 늘재에 02:37에 도착했다.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02:39)

도로 옆 남진방향에 있는 늘재 백두대간 표지석(02:39)

늘재에서 약 25분 정도 올라가면 "정국 기원단(靖國祈願壇)"이 있다.(03:05)

2005년경  청화산 농원 조삼수 회장이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조성해놓았다고 한다.

비의 뒷면은 텅 비어 있다.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수식이 없다.

다만 어지러운 나라를 태평하게 한다는 좋은 뜻만 담겼을 뿐인것 같다.

늘재에서 청화산까지는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은데 해발 약 600여m를 치고 올라가야 한다(03:17)

등산로는 암석이 많아서 속도내기가 쉽지 않다.

▲ 청화산 - 갓바위재

늘재를 출발해서 약 1시간 20여분만에  청화산 정상에 도착했다(03:59)

명산 100 again 인증을~~~

04:02

 

청화산 앞에서 회원들이 인증하는동안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전부 모여서 다음 구간으로 이동한다(04:03)

청화산에서 조항산을 향해 걸어가다가 아름다운 일출을 보게되어 한장 담아본다(05:16)

아름다운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다는것은 역시 잠을 자지 않고 고생한 보람이 있는것 같다

다시 다음 구간으로 함께 모여서 이동한다(05:20)

혼자가면 길을 잃을 수 도 있으니~~

05:22

일출 View point에서 회원들이 기다리면서 각자 한장씩 기념촬영을 한다~~(05:31)

 산과 운무와 일출이 어우러져서 아름답게 펼쳐진 View를 감상하는 즐거움.

모든 피로가 확 풀려버린다(05:33)

방금 지나왔던 능선을~~(05:44)

의상저수지 방향을 보고서~~2년전에는 조항산을 들려서 저 의상저수지로 하산했었다.(05:44)

지나왔던 능선들~~(05:44)

북진하면서 우측을 담아본다(05:47)

새벽 산에서 바라보는 저 펼쳐지는 아름다움. 부지런한 산객들만이 볼 수 있는 특권인것 같다.~~

이제서야 밝은 햇살을 품은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다(05:49)

▲ 갓바위재 - 조항산

갓바위재에 도착했다(06:02)

이곳에서도 의상저수지로 내려갈 수 있다

조항산을 향해서~~(06:05)

우측 봉이 조항산이다(06:18)

06:20

 

지나왔던 능선들~~ (06:27) 내가 언제 저 능선들을 지나왔는지 실감이 들질 않는다~~

지나왔던 능선들과 약간 좌측도 같이 담아봤다(06:28)

06:31

저 멀리 속리산 천왕봉, 문장대가 보인다(06:32)

줌을 좀 당겨서 속리산을 담아본다(06:32)

조항산방향을 바라보고~~(06:32)

조항산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뒤를돌아서 지나왔던 방향쪽을 바라보고서~~(06:33)

06:41

06:42

06:42

▲ 조항산 - 고모치

드디어 조항산 도착(06:48)

새의 목처럼 생겨서 조항산이라고 한다~~

저 앞쪽 바위가 보이는 곳이 조항산 정상석있는곳이고

그 앞에서 아침을 먹고있다~~

조항산 정상석(06:52)

정상석앞에서 코로나때문에 수고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덕분에 Challange"를~~

조항산 정상석 뒷면~~

백두대간을 힘차게 걸어 땀속에서 꿈과 희망을~~~~

아! 우리들의 산하

 

조항산 정상에서 지나왔던 능선을 담아본다~~(07:22)

조항산 정상석 앞에서 조항산 정상석을 담아본다(07:22).

정상석이 너무 조그마하다~~

조항산에서 저 앞에 있는 봉으로해서 밀재로 가야한다(07:25)

조항산에서 약 500m 정도 가다보면 의상저수지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07:33)

2년전에는 이곳에서 의상저수지방향으로 하산했었다.

고모치로 내려가는 등산로.(07:40)

조항산-밀재구간은 거의 육산형태의 등산로이다.

07:50

   ▲ 고모치 - 밀재

이곳이 고모치이다.(07:55)

북진하다가 우측으로 약 10m 내려가면 고모샘이 있다.

고모샘으로 내려와서 시원한 물맛을 보고 생수병에 물을 가득 담아간다.

08:12

08:23

대야산 방향을 바라보고~~(08:58)

▲ 밀재 - 대야산

드디어 밀재에 도착(09:12). 의상저수지 갈림길에서 약 1시간 40여분 걸렸다.

밀재 표지목

조항산에서 내려왔던 방향을 담아본다(09:14)

   대야산을 향하면서~~(09:29)

 

09:37

대야산 방향을 담아본다(09:38)

대야산을 오르면서 좌측을 담아본다(09:42)

급경사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09:45)

지나왔던 능선들을 담아본다(09:49)

 

올라가면서 좌측 봉을 담아본다(09:54)

암릉으로 올라가는 금강송님~~(09:58)

장마때문에 2주동안 산에 가지못했다고~~ 그래서인지 다리에 쥐도 나고 무릎도 아프고 힘들다고 하신다

드디어 저 앞에 대야산 정상이 보인다~~(09:58)

10:00

대야산방향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보고서~~(10:00)

지나왔던 능선을 담아본다~~(10:01)

대야산 오르기 전 표지목(10:02)

대야산 정상에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월영대 방향으로 하산하게 된다.

▲ 대야산 - 대야주차장

드디어 대야산 정상 도착~~(10:07)

그냥 기념으로 한장 담아본다~~(10:07)

의료진분들에게 "덕분에 challange"를~~

대야산 정상에 있는 속리산 전경 안내판~~

대야산 정상에서 휴식하는 회원들~~(10:13)

휴식을 끝내고 대야산 정상에서 월영대방향으로 하산한다(10:19)

10:24

10:29

10:30

10:31

10:32

10:34

11:02

11:23

시원한 계곡물속에서 피서를 즐기는 어린이들~~(11:45)

요즘 코로나때문에 모든 일상이 멈춰진것 같은데 이런 곳에서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기를~~~

자연이 선물한 하트모양의 용추계곡~~(11:45)

하트모양의 용추계곡에서~~

대야주차장에 다왔다(12:21)

장마가 끝나고 이제 폭염으로 들어선다. 그래도 산행간 습도가 높으니 숨이 딱딱 막히고

너덜지대가 많아서 조심해서 걷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으나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장관과 악산의 대야산을 오르면서 즐거움을 만끽한 산행이였다.

다음 주는 괘방령-추풍령구간 숙제를 위해서 가야하는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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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오늘 산행계획은 지난 주에 이어서 백두대간 <두문동재-함백산-태백산-신선봉-구룡산-도래기재> 구간을

산행할 예정이였으나 장마로 인해 태백산 국립공원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산행이 취소되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보니 비가 오지 않는다.

그리고 예보를 확인하니 12시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것으로 나온다.

 

일단 아침밥을 빨리 챙겨먹고 배낭을 둘러메고 근교 불암산으로 향했다.

불암산이래도 가지 않으면 1주일이 너무 지루할것  같아서~~~

 

오늘 산행은 화랑대역-백세문-불암산-석장봉-덕릉고개-당고개역으로 전철산행을 했다.

11시 조금 지나니 비가 올것 같기도 하고~~

날씨만 괜찮으면 불수산행을 하려 했는데 그냥 당고개역으로 빠졌다.

 

다음주 백두대간 <늘재-청화산-조항산-고모치-밀재-대야산> 구간 산행을 기대하면서~~

*****************************************************************************

ㅇ 언제 : 2020.8.8(토) 07:36 - 11:07 (약 3시간 31분 소요)

 

ㅇ 코스 : 화랑대역-백세문-불암산-석장봉-덕릉고개-당고개역 (약 9.7km)

 

ㅇ 누구랑 : 혼자서 전철 산행

 

ㅇ 등산로 상태 : 육산형태이나 정상 가까이 가서는 암릉지대가 많지만 계단을 설치해 놓아서

                      힘든 코스는 아니다.

 

ㅇ 인증장소 : 명산 100+(불암산 정상석)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화랑대역(07:36), 백세문(07:56), 헬기장(09:15), 불암산(09:49), 덕릉고개(10:38),

                                당고개역(11:07)

 

▲ 화랑대역 - 백세문

6호선 화랑대역에서 하차하여 4번출구에서 출발한다(07:36)

구 철도이다.

구 철로옆  조성된 화단에서~~

▲ 백세문 - 헬기장

백세문이다(07:56)

백세문으로 들어가서 계속 이 길을 따라간다(08:01)

서울 근교에 이런 곳이 있다는것은 우리에게 큰 행복이다.

08:21

 

조금 가다보니 휴식공간이 나온다(08:25)

이곳에서 요즘 회자되고 있는 태릉골프장을 담아본다.

저 아름다운 후손에게 물려 줘야 할 그린벨트 녹지공간에 성냥갑같은 아파트가 들어선다는것을 상상하니

가슴이 답답해진다.

서울의 아파트 대책은 어느 한사람이 골프장에 아파트 져라하는 즉흥적 대책이 아니라

좀 장기적으로 면밀한 계획을 세워서 부동산 대책을 마련하면 좋겠다.

토요일 비가 오는데에도 노원구 주민들은 태릉지역 그린벨트 훼손 반대 시위를 벌렸다고 뉴스에 나온다.

갈등없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태릉골프장 옆 육사이다. 이곳은 국방경비대가 창설된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울의 유일한 골프장인 태릉골프장은 아무대책없이 없애는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

아베는 트럼프와 골프외교를 하면서 국익을 위해 미일 동맹을 다지는데 우리도 이런 목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그냥 존속시켰으면 하는 나 혼자만의 바램이다.

휴식공간 전망대이다(08:26)

불암산 정상방향으로 향한다~~(08:30)

08:32

08:43

08:54

08:55

저 멀리 불암산 정상이 보인다(08:57)

09:02

09:09

09:12

▲ 헬기장 - 불암산 정상

헬기장에 도착(09:15)

헬기장에서 도봉산을 담아본다(09:15)

헬기장에서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을 담아본다(09:15)

09:29

09:29

거북바위(09:30) 정말 비슷하다~~

09:30

09:32

조금 올라가다가 북한산을 담아본다(09:33)

도봉산을 담아본다(09:33)

09:33

좌측 계단으로 계속 올라가야 한다(09:36)

만약 계단이 없었다면 올라가기가 결코 쉽지 않았을것 같다.

계단을 올라와서  아래를 보고 올라왔던 계단을 담아본다(09:38)

09:38

태릉골프장을 담아본다(09:38)

지금도 태릉골프장 우측으로 아파트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09:39

09:40

09:40

불암산 정상이 보인다(09:42)

09:42

▲ 불암산 정상 - 덕릉고개

불암산 정상석은 정상에서 조금 밑에 위치하고 있다(09:43)

정상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

 

불암산 정상에 밧줄을 잡고 올라가서 태극기를 담아본다(09:49)

불암산 정상에서 아래를 보고서~~(09:49)

요즘 아파트문제가 회자되는데 다른때에는 잘 모르고 쳐다보았는데 정말 서울 시내 아파트가

 산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들어선것 같다. 저 아파트들을 쳐다보니 답답한 마음만~~

요즘 임대인과 임차인간 갈등이 심화되었다는데 모든 분들의 주택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모든 분들이 전부 제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대책도 함께 수립되었으면 좋겠다~~

저 멀리 수락산 정상이 보인다(09:49)

09:49

불암산 바로 아래에서~~(09:55)

 

저 멀리 수락산이 보인다(09:56)

덕릉고개 방향쪽으로 내려간다(09:56)

09:57

덕릉고개 방향으로~~(09:58)

09:59

불암산 정상에서 내려와서 불암산과 내려왔던 곳을 담아본다(09:59)

덕릉고개 방향으로~~(10:14)

10:20

▲ 덕릉고개 - 당고개역

이곳은 덕릉고개 바로 위 지점이다(10:38)

10:51

당고개역 방향으로~~~(10:51)

저 앞에 당고개역이 보인다(11:04)

뒤를 돌아보고 내려왔던 방향을 담아본다(11:07)

당고개 역 도착(11:08)

4호선 지하철 탑승하고서~~ 자리가 많이 있지만 땀이 나서 혹시 다른 분들에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하여

승객이 없는 wheelchair 위치하는  구석에 서 있으면서 셀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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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7.31(금) 밤 22:30에 출발하여 댓재에 02:46에 도착했다.

다행히 비가 오지않아서 좋와했는데 큰재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큰재에서 임도를 따라 가다가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에 도착하니 회원 몇명이

이곳저곳 찾아봐도 도저히 등산로입구를 찾을 수 가없다.
작년에 구부시령-댓재 구간 걸을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결론은 새벽이라 캄캄하고 또 수풀이 우거져 대간시 주로 도로를 사용해서
등산로가 정비되어있지 않은 때문인것 같다.

거의 2/3정도의 산우님들 남진시 그 구간에서 알바를 했다.

그리고 거리가 꽤 길어서 자암재에서 삼수령까지는 거의 혼자서 걸었다.

혼자 걷다보니 내가 제일 후미인지 알 수 가 없고 또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도 되었었다.

 

다행히 삼수령에 도착하니 그곳에서 휴식하던 회원들을 만나고 그 분들과 함께

날머리까지 동행하게 되었다.

이번 대간코스는 힘든 코스는 아닌데
거리가 길어서 그런지 많은 회원들이 힘들었다고 한다.
나도 역시 힘들었다. 비단봉을 지나 마지막 금대봉에 오르는데

힘이드니 자연히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속도도 늦어진다.

그런데 이런 힘든 산행을 하고도 자꾸 도전하게된다.

다음주는 이번 날머리 두문동재에서 함백산-태백산-도래기재까지 약 36km을 도전해야 한다.

---------------------------------------------------------------------------------------------------------------------

ㅇ 언제 : 2020.8.1(토) 02:46 - 16:14 (약 13시간 28분 소요)

 

ㅇ 코스 : 댓재-황장산-큰재-자암재-지각산 환선봉-덕항산-구부시령-푯대봉-건의령-삼수령-매봉산 천의봉-

            바람의 언덕-비단봉-금대봉-두문동재(알바 포함 약 38km)

 

ㅇ 인증장소 : 100대명산(덕항산), 백두대간(큰재, 자암재, 구부시령, 건의령, 매봉산, 금대봉),

                  낙동정맥(낙동정맥 분기점)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댓재(02:46),  황장산(03:04),  자암재(05:40),  환선봉(06:12), 덕항산(06:57)

                              구부시령(07:17),  푯대봉(09:40),  건의령(10:05),  삼수령(12:09)

                              매봉산(13:17),  비단봉(14:26),  금대봉(15:55),  두문동재(16:14)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15시간  * 길떠나는 나그네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7.31 22:30), 들머리 댓재 도착(8.1 02:46)  약 4시간 16분 소요

    날머리 두문동재 출발(17:25),  서울 강변역 도착(20:30)       약 3시간 5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거의 육산 형태로 산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음. 단지 장거리이기때문에 좀 힘들뿐임

 

<Tip>

* 두문동재 상점 바로 우측에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호스를 통해 받아놓을 수 있도록 조치되어 있었고

  큰 물통이 있어서 땀을 닦을 수 있었다.

* 삼수령, 두문동재 음식점 이용가능했다.

* 특히 야간에는 큰재-자암재 구간 정밀검토해서 알바 대처 필요

* 환선봉 정상석 바로 뒤에는 view point가 있다.

  많은 분들이 정상석에서 사진만 찍고 그냥 지나친다. 한번 가볼만하다

 

 

백두대간(댓재-두문동재)

큰재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큰재에서 임도를 따라 가다가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에 도착하니 회원 몇명이 이곳저곳 찾아봐도 도저히 등산로입구를 찾을 수 가없다. 작년에 구부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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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재 - 자암재 - 환선봉 

서울 신사역에서 밤 22:30 출발하여 이곳 댓재에 02:46에 도착하였다(02:48)

이곳 댓재는 두타산 100대 명산, 댓재-백봉령, 구부시령-댓재에 이어 4번째 와보게 된다.

댓재 표지목(02:49)

댓재에서 출발하여 황장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이곳 황장산 정상에 도착했다(03:04)

미소상자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계신다

 

황장산에서 3.5km 왔고 큰재까지는 약 900여m (03:58)

그런데 너무 어둡고 혼자 걷다보니 큰재 표지목을 지나쳤었다. 물론 큰재는 백두대간 인증장소이지만

작년에 구부시령-댓재구간 산행시 인증을 했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그냥 지나치니 좀 아쉽다.

그리고 큰재 지나서 풍력발전기 나오는 그곳에서 한참 알바를 했다.

집에 와서 램블러 앱 지도를 확대해서 확인해 보았다.

큰재에서 임도를 따라 가다보니 풍력발전기가 나오고 넓은 공터같은 곳이 나왔다.

그곳에서 아마 A지점으로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 어둡고하니 찾기가 쉽지 않았다.

물론 날이 밝은 대낮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E지점 정도에서 앱을 확인해보니 경로이탈이라고 하면서 현 지도상 우측을 가리킨다.

할 수 없이 E지점에서 우측으로 가보니 완전 숲이였다. 그런데 조금 가다보니 숲속에 이정표가 나와서

따라가다 보니 도로가 나온다. 아마 B지점인것 같다.

그래서 결론은 남진하면서 현 지도상 A-a1-a2-E-B-C-D까지(현 지도상 제일 우측 임도를 택해서) 그 임도를 따라가면서 이정표를 잘 확인하면 될것 같다.

D에서 좌측으로 갔던것은 알바를 한것이다.

겨우 길을 찾아서 걷다보니 이정표가 나온다(05:12)

고랭지 배추밭(05:23)

드디어 자암재에 도착했다(05:40)

이곳에 도착해서 보니 뒤에서 나그네 산행대장님이 오신다. 산행대장님도 알바를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회원들 챙기다보니 지금 도착하셨다고~~

 환선봉 - 덕항산 - 구부시령 

지각산 환선봉 정상석이다.(06:12)

이 정상석뒤로 조금만 가면 view point가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곳에서 기념촬영만 하고 그,냥 지나친다.

나도 지금까지 그렇게했는데 뒤에 view point가 있다는것을 어느 블로그를 보고 알게되어 이번에는

뒤로 가보기로 했다.

 

환선봉 정상석 바로 뒤에 있는 view point에서 아래를 바라보고서~~(06:14)

view point에서 좌측을 바라보고서~~

06:15

환성봉을 지나 가다보니 해가 떠오른다. 그래서 담아본다(06:33)

덕항산 가기전에 쉼터가 있다. 전에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도 했는데 비가 와서 그냥 통과~~(06:45)

덕항산 정상에 도착했다(06:57)

덕항산에서 구부시령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구부시봉이 있다(07:12)

▲ 구부시령 - 푯대봉

구부시령이다(07:17)

구부시령에서 건의령, 푯대봉방향으로 간다(07:21)

구부시령-댓재구간은 작년에 걸은적이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처음 걷는 등산길이다.

▲ 푯대봉 - 건의령

덕항산쪽을 지나다 보니 내리는 비가 소강상태이다.

앞뒤로 아무도 없다. 내가 늦은것인지 하는 약간의 불안한 감은 있지만 시간을 보면서 나만의 속도유지를 하면서 걸어갔다.  적당한 장소에서   혼자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걸어가다 보니 푯대등이 나왔다.(09:40)

푯대등에 들렸다가 다시 나와서 건의령으로 향한다(10:00)

10:00

 

10:01

▲ 건의령 - 삼수령

건의령에 도착했다(10:05)

 

건의령에 도착하니 먼저 오신 4분의 회원님들이 계셔서 인증샷을 부탁드려서 인증을 한다

인증사진을 찍어 주시고 출발하시는 회원님들~~(10:06)

 

10:15

10:15

삼수령까지는 약 6km~~(10:18)

앞에 계신 회원님만 부지런히 따라간다(10:37)

그런데 저 회원님이 한참 가시더니 도저히 두문동재까지 가는것은 무리가 될것 같다고 하시면서

삼수령에서 빠져야겠다고 하신다. 그래서 시간상 충분하니 기운을 내시라고 하고 나는 먼저 출발했는데

결과는 확인을 못했다~~

삼수령이 이제 4.7km(10:41)

10:50

11:00

11:15

11:18

11:19

11:37

11:45

도로가 보이는것 보니 삼수령에 다온것 같다. 기운이 난다(12:01)

      ▲ 삼수령 - 낙동종맥 분기점

삼수령에 있는 삼수정 정자(12:09)

12:11

이곳 삼수령에는 휴게소가 있어서 먼저 온 회원분들이 라면등을 매식하고는 출발하신다(12:13)

이곳 삼수령에 오니 회원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매봉산 천의봉방향으로~~~

삼수령에서 매봉산에 가려면 도로와 산길을 번갈아가면서 따라가야 한다.

내 자신을 한번 담아본다

도로를 따라가다가 다시 산길로~~산길이 지름길인 관계로~~(12:16)

12:19

또 도로를 따라간다~~도로가 S형태이기 때문이다.

도로를 따라가다가 매봉산방향 산길로 들어선다(12:25)

매봉산으로 가다보면 등산로 좌측 약간 언덕에 삼대강(한강,낙동강,오십천) 꼭짓점 조형물이 있다(12:36)

무심코 앞만 보고 간다면 찾을 수 없다.

 낙동정맥 분기점 - 매봉산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 다시 등산로로 와서 매봉산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낙동정맥 분기점이 있다(12:42)

이곳은 낙동정맥 인증장소이다

매봉산 방향으로 가다보니 넓은 고랭지배추밭과 풍력발전기가 보인다(12:48)

12:53

12:54

12:58

12:59

13:01

이곳 이정표에서 매봉산방향으로 올라간다(13:15)

매봉산 정상에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풍력단지 방향으로 가야한다

13:15

▲ 매봉산 - 비단봉

매봉산 천의봉에서 백두대간 인증을~~~(13:17)

매봉산 정상석 바로 뒤에는 전망대가 있다(13:19)

우측 은대봉이 보인다.

매봉산을 떠나면서~~

다시 이정표잇는곳으로 내려와서 풍력단지 방향으로~~(13:23)

금대봉방향으로~~(13:27)

금대봉방향으로 가다보면 "바람의 언덕" 나온다(13:31)

"하늘 다음 태백~~~"이라는 글이 정감이 간다~~

이 사진은 7.31(금) 밤 환승역인 충무로 역 3호선 지하철을 탑승하려고 내려가니 태백시를

홍보하는 광고판이 있었다. 다른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내가 이곳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가게되니

그 광고판이 눈에 바로 들어온다. 반갑기도 하고~~ 그래서 한컷 담았다

13:33

13:39

이곳은 매봉산 정상은 아닌데 표지석이 세워져 있었다.

비단봉방향으로~~~(13:41)

13:44

금대봉, 비단봉 방향으로~~(13:52)

비단봉으로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고서~~(14:08)

14:19

14:26

▲ 비단봉 - 금대봉

비단봉에 도착~~(14:26)

함백산과 은대봉이 보인다~~

금대봉방향으로~~(14:47)

비단봉에서 마지막 금대봉에 오르려니 이제는 힘이든다. 걸음 속도가 자꾸 늦어진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쫒아가고 있다(14:58)

▲ 금대봉 - 두문동재

한참을 힘들게 오르니 금대봉이 나온다. 이제는 두문동재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15:55)

이곳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백두대간 인증을~~~~

우리가 내려가려 하니 뒤에서 오신 분들이 얼마나 힘들어하시는지 벤치에 벌렁 눕는다~~

금대봉에서 두문동재까지는 내리막길이고 금방 내려갔다(16:01)

16:06

춘천에서 오신 솔암님. 지난번 미시령-진부령 마지막구간 회식할때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16:07)

16:15

16:15

바로 앞 미소상자님. 여성분이지만 대단한 등력의 소유자이시다.

두문동재 표지석앞에서 기념으로~~(16:17)

저 앞에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무박의 긴 산행도 무사히 끝나게되니 마음은 홀가분하고

또 한 구간을 끝냈다는 성취감을 느끼면서 마무리를 한다(16:20)

저 산악회 버스 좌측에 상점이 있는데 그 상점 바로 우측에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호스로 연결해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 있어서 그곳에서 몸을 닦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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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산행 끝날때까지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
산행할때 비가오면 구질구질해서 딱 질색이다.~~

47번 국도 들머리에서 출발하여 주로 철조망을 따라서 걷는다.
다행히 그렇게 어렵지않은 구간이라 여유있게 걸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서울 근교라 마음의 여유까지~~~

수원산 정상에 오르니 날씨가 청명하여 북한산, 도봉산이 너무 선명하고 아주 가깝게 보인다.

오늘도 즐겁게 산행을 잘 하였고 서울 근교라 다른때보다 일찍 집에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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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7.26(일) 08:47 - 13:40 (약 4시간 53분 소요)

 

ㅇ 코스 : <47번국도 - 명덕삼거리 - 수원산 - 국사봉 - 육사생도 6.25 참전 기념비 - 큰넓고개> (약 15.5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5시간 50분 (tx data님 leading)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들머리(08:47), 명덕봉(09:16), 명덕삼거리(10:11), 수원산(10:53)

                               국사봉(13:02), 날머리(13:40)

 

ㅇ 한북정맥 인증장소(2개소) : 수원산 정상석, 국사봉 정상석

 

ㅇ 들머리 :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223-2 봉수 교차로

    날머리 : 경기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산 22-3 육사생도 참전비 앞

 

ㅇ 등산로 상태 : 완전 육산형태임. 어렵지 않음.

 

ㅇ 날머리 시설 : 식당, 상점, 화장실등 아무것도 없음. 땀 닦을 곳이 없으니 물을 가지고 가야 함

 

 

한북정맥(수원산-국사봉)

오늘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산행 끝날때까지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 산행할때 비가오면 구질구질해서 딱 질색이다.~~ 47번 국도 들머리에서 출발하여 주로 철조망을 따라서 걷는다. 다��

www.ramblr.com

 

▲ 들머리 47번도로 - 명덕봉

들머리 47번 도로에 08:47에 도착, 등산 준비를 한다(08:50)

등산준비를 다 한 후 전 인원이 기념촬영 후 출발~~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08:55)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펜스를 넘어 좌측 길로 따라가야 한다(08:57)

뒤를 돌아보니 운악산이 보이고~~~(08:58)

08:58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나무에 화현고개라고 적혀있다(09:01)

이곳 화현고개가 도로 끝이고 여기서 좌측 등산로로 접어 들어가야 한다

화현고개에서 좌측 시그널이 있는 등산로로 간다(09:02)

09:02

화현고개에서 좌측 등산로를 따라가면 바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이 철조망 펜스를 따라 간다(09:02)

하늘이 너무 청명하다. (09:03)

09:06

철조망 펜스를 따라가다가 우측 등산로로 들어간다(09:11)

09:12

09:15

▲ 명덕봉 - 명덕삼거리

명덕봉에 도착(09:16). 이곳에서 90도 좌측길로 들어간다.

명덕봉에 있는 이정표(09:16)

09:20

 철조망 펜스를 다시 만나게 되고 이 펜스를 따라 한참 걸어 가야한다(09:29)

철조망 펜스를 따라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운악산을 다시 담아본다

이렇게 청명한 날만 게속되었으면~~~(09:31)

결국 인간이 코로나라는 재앙을 가지고 왔고 이 코로나로 인해 자연은 더 깨끗해진것 같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 공존하길~~~

한북정맥 이 구간을 걸으면서 몇번씩이나 철조망 펜스를 만나게 된다.(09:33)

09:36

09:41

09:47

천마지맥(天摩枝脈)은

한북정맥 운악산(934.5m)과 수원산(711m) 사이의 이곳 425m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해서

주금산(813.6m), 철마산(709.5m), 천마산(810.2m), 백봉(587m), 갑산(547m), 적갑산(561m),

예봉산(683.2m)을 거쳐 북한강과 남한강 합수점인 팔당호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9.4m인 산줄기 이다.

 

천마지맥은 북한강 북쪽의 마지막 물막이 역할을 하며,

제일 높은 봉우리인 철마산(810.2m)의 이름을 따서 천마지맥 이라고 명명 했다고 한다.(09:53)

425봉에서 천마지맥이 분기된 지도이다.

10:04

철조망 펜스를 걷다보다 펜스 옆에 많은 소나무를 저렇게 철사로 묶어 놓아서 나무가 성장함에 따라 푹 파여있다.

이유를 모르겠다(10:06).

서울에 복귀하여 포청시 담당 공무원분한테 해당 위치와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현장 확인을 한 후

조치하시겠다고 한다.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는데~~~

저 밑에 보이는곳이 명덕삼거리이다. 서파에서 포천시내로 들어가는 58번 도로상이다(10:11)

▲ 명덕삼거리 - 수원산 정상

10:11

명덕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다가 좌측 길옆  등산로로 들어가야 한다.

혼자 갈때는 시그럴을 잘 확인해야 할것 같다(10:13)

10:17

10:19

10:30

10:33

10:39

10:41

10:46

이곳이 수원산 정상 가기전 전망대이다.

이곳에서 수원산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국사봉방향으로 가야 한다.(10:47)

수원산 전망대에서 수원산 정상을 향해 우측으로 계단을 내려간다(10:47)

이곳이 수원산 전망대이다.(10:47)

수원산 정상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국사봉으로 가기위해서는  펜스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수원산정상으로 가다보면 포장도로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저 멀리 빨간 옷을 입은 산우님있는곳에서 좌측 계단으로 다시 올라가야 한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우측 운악산방향을 담아본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좌측 저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올라와서 좌측 수원산 정상방향으로 간다. 20여m~~

저 위가 수원산 정상이다~~

▲ 수원산 정상 - 국사봉

드디어 수원산 정상 도착(10:53)

수원산 정상에서 한북정맥 인증을~~~

BAC에서 인증포즈로 유명한 쌩쥐님의 수원산 인증 세레머니~~~

수원산 정상에서 포천시내를 담아본다~~~

수원산 정상에서~~

수원산 정상에서 하산하여 수원산 바로 밑에 있는 도로로 내려 왔다.

도로옆에 설치되어 있는 "通하라" 표지석(11:05)

수원산 정상 바로 밑에 있는 도로에서 다시 수원상 전망대방향으로 내려간다

저 계단위가 좀 전에 왔었던 수원산 전망대(11:06)

수원산 전망대에서 펜스를 따라 국사봉방향으로 내려간다(11:07)

11:11

약수터 정상 방향으로~~~(11:18)

처음 만나는 밧줄구간. 아주 쉬운 밧줄구간이다(11:20)

헬기장(11:23)

국사봉 방향으로~~(11:23)

11:24

국사봉으로 내촌방향으로 가면 된다.

나는 약수터가 가까이 잇는 줄 알고 약수터방향으로 갔지만 아무리 봐도 찾을 수 없어서 다시 돌아왔다(11:26)

11:33

잣나무 숲속길이 시작된다(11:38)

 

11:40

이런 숲길을 걷게 된면 기분도 함께 좋아진다~~(11:46)

11:48

11:49

국사봉방향으로~~(11:54)

12:19

12:23

철탑 가기전에 있는 불정산 정상이다

12:28

철탑에서 좌측 아래를 담아보는데 바위를 채취하기 위해서 산을 깍아 내린다.

인간은 암세포와 같구나~~~저렇게 자연을 파괴하는것을 보면. 같이 공생하는 방법을 ~~~(12:28)

12:47

12:48

12:57

▲ 국사봉 - 날머리

 드디어 국사봉 정상 도착(13:02)

국사봉 정상에서 한북정맥 인증을~~~

이곳에서 날머리 큰넓고개방향으로 가기위해서는 약 1~2시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9~10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알바. 두 방향 전부 시그널이 매달려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이제는 큰넓고개 방향으로 하산~~(13:15)

하산하면서~~(13:16)

"육사생도 6.26 참전비"에 내려왔다

 

6월26일 10:00경 북괴군 3사단 예하 9연대를 상대로 이곳에서 전투가 개시되었단다.

생도들은 실탄이 소진되자 백병전으로 진지를 고수하던 중 의정부지역이 적 수중에 들어가게 되어 18:00경

철수명령이 하달되어 장열하게 산화한 생도들의 영혼을 이곳에 둔채 사관학교 지역으로 철수하였단다.

그 후 수원지구 전투에 참가한 후 생도 1기는 7월10일 대전에서 임관하였고

생도2기는 부산에서 임관하여 각 전선에 참전하였단다.

참전생도들 명단

 

묵념을 하고 내려왔다.

육사생도 6.25 참전비 바로 밑이 날머리 큰넓고개이다. 산악회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날머리 도로 옆에 설치되어 있는 "육사생도 6.25 참전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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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수) 날씨예보을 보니 문경지역에 오전.오후 비가 계속 내린단다.

서울은 아침 0700시 버스가 출발할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문경 들머리에 도착하니 역시 비가 내린다.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성주사에서 수리봉까지의 대슬랩구간을 엉금엉금 기어서 올랐다.

비가 오니 잘못 미끌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을 하면서~~

 

그리고 수리봉에서 성주봉까지는 밧줄을 잡으면서 많은 직벽구간을 오르 내렸다.

일부는 긴 직벽구간도 있었고~~ 좌우간 안전에 주의를 해야 할 구간이였다.

지금까지 등산한중에 비가 가장 많이내렸고 또 암릉구간도 제일 많아서 위험한것 같았다.
조망은 하나도 없었고.

날씨만 좋으면 앞에 펼쳐지는 주흘산과 부봉-포암산-대미산-황장산의 백두대간을 볼 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사진도 충분히 찍을 수 있을텐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니 걷기도 힘든데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성주봉에 도착하여 인증을 하고 운달산으로 가려는데 2호차 산행대장님이 이 정도 기상이면

안전을 고려하여 원점회귀를 하라고 하신다.

1호차 산행대장님은 완주할거라고 했었는데 두 분이 나중에 토의를 해서 결론을 낸줄알고

할수없이 운달산-김룡사로 가는 최초계획을 수정하여 좀 아쉽지만 성주봉만 인증하고 원점회귀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1호차 산행대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분들이 완주를 했다.

나도 그 시간대면 완주를 했어도 됐는데 하는 아쉬움~~

그래도 우중에 추억에 남는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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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7.22(수) 09:45 - 13:13 (약 3시간 29분)

 

ㅇ 코스 : 당포리 마을 - 성주사 - 수리봉 - 성주봉 - 당포리마을 원점회귀 (약 8.2km)

      * ramblr 앱에서 처음 직선구간이 생겼는데 그것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동영상 앱(relive)에서는 6.4km 로 나온다. 그렇다면 6.4km가 정확할 수 있겠다.

 

ㅇ 주요 지점 도착 시간 : 당포리마을 출발(09:49), 수리봉(10:33), 성주봉(11:53), 당포리 마을(13:13)

 

ㅇ 등산로 상태

    - 당포리마을-운달산 : 대슬랩 및 직벽 암벽 밧줄구간이 많음. 위험함(주의 필요)

                                당포리 마을- 운달산까지는 스틱이 필요 없다고 함.

                                나도 성주봉까지 가는데 스틱을 사용하지 않았다(직벽 암벽구간이 많음)

                                * 단 성주봉에서 당포리로 하산할 경우에는 스틱 필요함(밧줄구간 거의 없음)

     - 성주봉 - 당포리마을 : 등산로 양호하나 급경사가 있어서 스틱 사용 필요(거의 육산형태임)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6시간(당포리-운달산-김룡사)  * 회오리님 leading

 

ㅇ 들머리 : 문경시 문경읍 당포리

    완주자 날머리 : 문경시 산북면 김용길 372 김룡사 주차장

 

ㅇ 서울 사당역 출발(07:00),        들머리 문경 당포리마을 입구(09:45)   약 2시간 45분 소요

    날머리 김룡사 주차장(16:10),  양재역 도착(18:44)                         약 2시간 34분 소요

 

ㅇ 김룡사 주차장 시설 : 공용화장실이 있어서 땀 닦고 환복 가능함

 

* 만약 위험하지 않은 쉬운 코스로 성주봉에 가려면 내가 성주봉에서 하산했던 코스를 따라

  성주봉으로 올라가면 된다.

     

최초 계획(당포리마을-수리봉 - 성주봉 - 운달산 - 김룡사 - 주차장)

실제 걸은 코스임(당포리-수리봉-성주봉-당포리마을 원점회귀)

* 만약 쉬운 코스로 성주봉에 올라가려면 하산한 코스로 올라가면 됨.

  실제 올라간 코스의 경로를 보면 날카로운 부분을 볼 수 있는데 그것만큼 직벽 암릉밧줄구간이

  많다는것을 알 수 있을것임(힘들다기보다는 위험한 코스랄까~~)

* 당포리에서 ramblr 상에 왜 직선 구간이 생겼는지 잘 모르겠다.

 

이 입체동영상 앱에서는 6.4km가 나온다. 아마 ramblr 보다는 이 앱 거리가 정확할것 같다.~~~~~

▲ 당포리 마을 - 수리봉

09:45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09:49)

이때는 그래도 비가 소강상태였었는데~~~

올라가면서 비가 조금씩 더 내린다(09:54)

아마 좌측 암봉이 수리봉인듯하다~~(09:56)

저 앞에 보이는것처럼 완전 암봉이다.

그리고 수리봉을 오르는데 대슬랩을 올라야 한다.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대슬랩을 오르려니 쉬운게 아니였다.

09:56

▲ 수리봉 - 성주봉

대슬랩구간을 엉금엉금 기여서 겨우 수리봉에 도착~~

비가 주룩주룩 내리니 사진 찍는것도 쉽지않다(10:33)

수리봉을 지나서 성주봉가는구간에도 이런 긴 암벽구간이 많이 있다(10:41)

수리봉에서 성부봉 방향으로 약 960m를 왔다는 이정표(11:19)

이곳 구간은 이정표를 잘 보아야 한다. 갑자기 90도 방향으로 꺽이는 곳이 많이 있다.

▲ 성주봉 - 당포리마을

성주봉에 도착하니 많은 회원들이 인증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다(11:53)

많은 회원들이 비가 많이 내리니 완주코스를 포기하고 성주봉 왕복코스를 선택한

회원들을 이곳 성주봉 정상에서 만났다.

그분들은 들머리에서 우리와 같이 수리봉으로 가지않고 바로 이곳 성주봉으로 올라왔다.

그런데 올라오는 도중에  길을 잘못들어서 엄청 고생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나는 운달산방향으로 갈려고 하니 2호차 산행대장님이 기상이 좋지않으니 내려가는데 좋겠다고 해서

 하산했는데 나중에 보니 완주한 회원들도 많이 있었다

그런줄 알았으면 나도 완주를 했을텐데~~ 좀 아쉽다^^^^^.

BAC에서 여러가지 인증 세레머니를 하고 계시는 쌩쥐님.

이곳에서 처음 보게된다. 그리고 내 인증샷을 해주셨다.

좌우간 대단한 분이신것 같다.(10:55).

성부봉에서 하산하는 코스는 거의 육산형태이다.

그러나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스틱을 사용해야 한다(12:31)

하산하면서~~(12:33)

12:33

이곳이 하산해서 도로와 만나는 곳이다. 만약 위험하지 않은 쉬운 코스로 성주봉으로 오르고 싶다면

이곳에서 좌회전해서 지금 내려오는 회원 두분 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다(13:06)

위 이정표이다(13:06)

사과나무 과수원(13:09)

당포리 마을로 내려오면서 보니 도자기 미술관도 있다.(13:11)

당포리마을을 출발하여 완주한 회원들 날머리인 김룡사 주차장으로 이동했다(15:03)

이곳 날머리에서 16:10 서울로 출발한다.

좌우간 제일 싫은것이 비오는 날 등산하는것인데 ~~~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될것 같고 혹시 기회가 된다면 날씨가 좋은 날 한번 다시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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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계획은 7.18(토) 무박으로 백두대간(빼재-삿갓재)를 갈 예정이였으나 장마로 인해 취소되었고
7.19(일) 다른 백두대간(늘재-대야산)구간을 신청해서 가려고했는데
그 구간도 장마로 연기되어서 모든 산행을 못하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일찍 "Bombshell"을 보려고 밖에 나가니 비가 주룩주룩.

영화 다 끝나고 나와보니 비가 멈추었다.

점심먹고 관악산이래도 가볼려고 혹시나 해서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에 또 비가 많이 내린단다.
할수없이 산행 포기하고 쉬는데 웬걸 비는 오지않는다. 요즘 기상청 뭐하는것인지~~

할수없이 늦은 시간 집 뒤 개운산에 오르는것으로 이번주는 만족해야만 했다.~~

 

ㅇ 언제 : 2020.7.19(일) 16:56 - 19:00 (약 2시간 4분)

ㅇ 코스 : 죽림정사 - 마로니아 마당 입구 - 방생선원 - 운동장 - 성북구 의회 - 야외 헬스장 - 고려대 갈림길

            - 마로니에 마당 - 죽림정사 원점회귀(약 4.5km)

www.ramblr.com/web/mymap/trip/460186/2240739/

종암 삼성 래미안 세레니티 아파트가 보인다

죽림정사

마로니에 마당 방향으로~~

마로니에 마당으로 올라가기 전에 있는 조그마한 마당이다.

여기서 나는 저 정자를 돌아서 우로 다시 내려간다

저 계단위가 마로니에 마당. 나는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방향으로 내려간다.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

운동장방향으로 간다~~

바로 앞에 돈암 현대아파트가~~ 그리고 순환도로가 보인다

 

좌측 문수봉, 우측 백운대, 인수봉이 보인다~~

 

운동장방향으로~~

운동장 방향으로~~

개운중학교 방향으로~~

방생선원이다. 다시 돌아서 운동장방향으로 간다

 

저 계단위가 운동장이다~~

북한산과 오봉을 바라보면서~~

운동장

 

운동장내에 있는 게이트 볼 연습장

운동장에서 내려가면 개운산 스포츠센타와 성북구 의회가 있다.

도로변 잘 조성된 화단에서~~~

야외 헬스장방향으로~~

야외 헬스장~~ 많은 분들이 이용한단. 특히 새벽에~~

우측으로 가면 고려대학교, 일단 현대아이파크 APT방향으로~~

다시 돌아서 성북구 의회 건물 우측으로 왔다.

마로니에 마당으로 가는 도로를 만난다.

도로변에 있는 숲속 북 카페~~

도로변에 있는 정자~~

도로변에 있는 유아 숲 체험장.

도로변에서 래미안2차 아파트(세레니티)로 내려가는 길이다.

고려아파트로 내려가는 길이다~~

저 위에 마로니에 마당이 보인다~~

마로니에 마당~~

마로니에 마당에 설치되어 있는 치매위험인자 안내판~~~

다시 도로와 내려와서 죽림정사방향으로 하산~~

우측에 죽림정사가 있고 앞에는 세레니티 래미안아파트이다.

좌측은 삼성래미안 아파트, 우측은 세레니티 래미안 아파트이고 중앙은 종암 파출소이다.

오늘 등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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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백두대간 부리기재-황장산 구간을 걸었다. 날씨가 흐려서 조망은 기대할 수 없었고~~

부리기재-작은차갓재까지는 그렇게 힘든 구간은 아니지만 비탐구간이라 이정표등이 없어서

잘못하면 알바도 할 수 있기때문에 앱을 다운받아서 가면 좋을것같다.

 

나도 2번정도 알바를 했고 회원 한분은 알바를 해서 날머리와 반대방향으로 가서

결국 날머리에 합류하지 못하고 혼자서 상경하게 되었다.

특히 ▲1051고지(등곡지맥분기점)에서는 우로 약 30도 방향으로 꺽어서 가야한다.

다행히 이번에 signal을 달아놓았으니 도움이 될것 같다.

등산하는 내내 운무로 인해 안개비가 조금씩 날렸으나 등산하는데 지장은 없었다.

다행히 등산을 다 끝내고나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흐린 날씨이지만 안전하게 산행을 끝나게 된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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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7.12(일) 09:39 - 16:01 (약 6시간 22분 소요)

 

ㅇ 코스 : 박마을 - <부리기재 - 대미산 - ▲1051 - 새목재 - 차갓재 - 작은차갓재 - 황장산> - 생달리 (약 15.4km)

 

ㅇ 백두대간 인증장소 : 황장산 정상석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들머리(09:39),  부리기재(10:53),  대미산(11:30),  등곡지맥분기점 1051봉(11:56)

                              981봉(12:54),  백두대간 중간지점(13:19),  차갓재(14:00),  작은차갓재(14:18)

                              황장산(15:05),  날머리 생달리(16:01)

 

ㅇ 안내산악회(HO 산악회) 주어진 시간 : 약 7시간 20분        * 범생님 leading

 

ㅇ 서울 교대역 출발(07:10),     들머리 박마을 도착(09:39)      약 2시간 29분 소요

    날머리 생달리 출발(17:00),  서울 교대역 도착(19:45)         약 2시간 45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육산형태이다. 단 작은차갓재-황장산-생달리 일부구간은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ㅇ 날머리 생달리 시설 : 공중화장실이 잘 구비되어있어 땀을 닦고 환복이 가능하다.

                               그리고 황장산 계곡물이 흘러내려 그 계곡물을 이용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식당, 상점등은 없다.

 

등곡지맥은1051봉에서 분기하여 문수봉-야미산-갈미봉-등곡산-황학산-장자봉-충주호에서 맥을 다하는
충주호 남쪽의  도상거리 약 35km의 산줄기이다.
등곡지맥은 비교적 짧은 산줄기지만 등산객들의 발길이 거의 안 닿은 청정지역으로 이어지면서 시종 월악산을 조망할 수 있고... 또한 등곡산 일원은 충주호 조망대가 되는 것이 매력이라고 한다~~

▲ 들머리 박마을 - 부리기재

이곳 들머리 박마을에 09:39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09:44에 출발(09:44)

박마을에서 부리기재까지는 두번째이다. 금년 1,19(일) 부리기재-포암산-하늘재구간을

걸을때 한번 와봐서 생소하지는 않은 느낌이지만 그때는 겨울이여서

여름에 오니 또 새로운 느낌이 든다~~~

09:46

도로변에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듯~~(09:47)

09:49

09:50

담배를 재배하는 밭을 지나가다가~~(09:52)

본격적으로 부리기재를 향하는 등산로에 접어들었다(09:56)

부리기재 올라가는 초입은 등산로상태가 좋지 않다(10:02)

부리기재까지는 계속 오르막 길~~

10:07

10:36

10:52

▲ 부리기재 - 대미산

드디어 부리기재에 도착. 대미산은 우측방향으로 가야 한다(10:53)

좌측은 포암산, 하늘재로 가는 방향이다.

등산로는 전형적인 육산형태로 어렵지 않으나 날씨가 흐려서 안개비가 조금 내리고 있다(10:53)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담아본다. 등산하는 우리에게 힘을 주는 듯~~(11:03)

11:07

11:24

11:26

▲ 대미산 - 백두대간 중간지점

드디어 대미산 도착(11:30)

대미산에서 기념 샷을~~~

대미산 정상에서 간식 타임을~~~~

11:41

11:55

등곡지맥분기점에 도착했다. 이곳이 ▲1051 이다(11:56)

이곳에서는 우로 약 30도 방향으로 꺽어서 가야한다. 다행히 이번에 signal을 달아놓아서 알바는 하지 않게될듯~~~

signal이 없으면 잠시 혼동하게 될것 같은 곳이였다

11:58

12:15

12:16

울창한 숲에다가 운무로 인해 꼭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12:18)

운무로 인해서 사진을 담아도 흐릿하다(12:21)

12:24

12:41

12:43

이곳이 ▲981이다. 이곳에 도착하여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간다(12:54)

▲ 백두대간 중간지점 - 차갓재

▲981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내려가다보니 지근거리에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의 백두대간 중간지점이 나온다(13:19)

평택 여산회 백두대간 종주대가 2004년에 이 표지석을 설치하였다. 감사합니다~~~

 

13:24

13:43

13:49

이 송전탑이 보이면 바로 차갓재가 옆에 있다(13:51)

이곳에서 나는 알바를 했는데 송전탑에서 거의 직선방향으로 가는 등산로를 찾아야 하는데

나는 아무생각없이 하산하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다보니

앱에서 길을 잘못들었다고 알람이 울린다. 아마 내려가는 길은 안생달방향인것 같다.

그래서 바로 뒤돌아가서 차갓재방향으로 가게되었다~~

▲ 차갓재 - 작은차갓재

이곳이 차갓재이다(14:00). 송전탑에서 지근 거리에 있다.

작은차갓재를 향해서 다시 올라간다(14:04)

나무들이 쓸어져 있다(14:10)

이 길 바로 밑이 작은차갓재이다(14:17)

▲ 작은차갓재 - 황장산

이곳이 작은차갓재(14:18).

이곳에서 생달리로 내려갈 수 있지만 나는 황장산으로 가본다.

작은차갓재에는 의자등이 설치되어 있다.

작은 차갓재에서 황장산으로 올라가는 숲길~~(14:20)

지금부터는 황장산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주로 암릉지대가 많이 나온다(14:25)

 

조망할 수 있는 지점에 올라왔지만 운무로 인해서 앞이 보이질 않는다(14:25)

14:28

저 멀리 생달리 마을~~(14:29)

14:29

등산로상에 이런 소나무도 있었다(14:30)

14:34

항상 일정한 속도로 안정감있게 산행하시는 손육래님(14:35)

14:39

황장산이 이제 600m 남았다(14:44)

항상 밝은 미소를 선사해 주시는 우두커니님~~꼭 소녀같이 순수하시고 맑은 느낌을 주신다.

그만큼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신다는 표징이랄까~~

우두커니님은 미시령-진부령갈때 내 옆에 앉으셨었고 영취산-육십령걸을때도 거의 동행하게 되었으며

이번 구간에서도 많은 구간을 동행하게 되었다(14:53)

김재영님~

14:54

14:54

14:54

14:55

바위속에서 자라는 저 소무나~~생명력이 대단하다. 우리 인간이 본 받아야 할듯~~(14:55)

14:58

황장산 거의 올라가서~~(14:58)

우두커니님~~(14:59)

김재영님~~(14:59)

▲ 황장산 - 날머리 생달리

드디어 황장산 도착(15:05)

황장산 정상에서 기념샷을~~~

우두커니님~~~두번째 올라오신다고 한다.

김재영님~~ 지난주 육구종주하시고 힘들어 죽을뻔 했다고 하신다.

작은차갓재에서 이곳 황장산으로 올라왔으니 이번에는 우측으로 해서 안생달방향으로 하산~~(15:08)

아름다운 꽃~~ 내 마음도 밝아진다. 그래서 자연이 좋은것 같다(15:13)

황장산에서 우측 황장산하단으로 해서 안생달, 생달리방향으로 갈 예정이다(15:16)

15:16

우두커니님, 최초 들머리 박마을에서 부리기재까지는 힘들어하시더니 이제는

내가 따라가기가 힘들다. 얼마나 빨리 가시는지~~(15:17)

15:25

15:29

15:36

15:45

한참 정신없이 내려가다보니 앞에 가시는 회원분들을 만나게 되었다.(15:47)

생달리마을로 내려가는 도로에 진입. 이제부터는 슬슬 여유있게 걸어가도 될듯~~(15:47)

15:48

 

15:49

15:55

16:00

저기 우리 산악회버스가 대기중~~~(16:00)

먼저 하산하신 회원분들은 정자옆에서 라면과 막걸리로 뒷풀이중~~~

날씨가 흐렸지만 그래도 더웁지도 않았고, 그리고 비도 내리지 않아서 즐겁고

여유있고 안전하게 산행을 잘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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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우연히 등산용품등을 파는 카페를 보는데 Leki 스틱이 나와서 구매를 했는데

알고보니 정품이 아니고 수입병행품이였다.

그러니 Leki 본사에서 A/S를 받을 수 없고 하는 문제가 있었다.~~

좌우간 스틱을 사용하는데 튼튼하고 좋았는데 2주동안 백두대간 너덜지대를 통과하다보니 한쪽 촉이 푹 들어가버렸다.

 

그래서 우선 인터넷을 확인해보니 촉을 파는곳이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중국산이였다.

1개당 1,500원 이고 택배비 2,500원.

 

촉을 받고서 새 촉으로 교체하기위해 기존 촉을 빼는 작업을 해야 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밑부분을 열로 가해서 뻰치로 빼는방법이 있었으나

이런것이 번거로워 나는 세면대야에 물을 끓이면서 그곳에 스틱 밑 부분을 한참 담그고 나서 뻰치로 잡아당기니

촉부분이 빠졌다.

 

그래서 새로 구입한 촉을 스틱에 집어 넣어보니 사이즈가 맞질 않았다.

새로 구입한 촉 내경이 기존 스틱 외경보다 더 커서 헐렁헐렁하면서 빠지는것이였다.

 

하는 수 없이 포기를 하고 우연히 스틱 관련 유트브를 보는데 

대구에 있는 스틱 전문 수리업체 사장님이 스틱 촉등을 교체하는것을 보게되었다.

 

그래서 카톡으로 수리가능여부와 수리비용을 물어보니 2만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택배로 보내서 수리를 받았다. 물론 촉 자체가 정품이 아니여서 그렇지만 나름 그냥 쓸만하였다.

 

그래서 촉이 망가졌을때는 해당 본사에서 A/S를 받는게 제일 좋고 나와같이 병행수입품인 경우

내 스틱 외경을 확인하고 촉 판매업체에 촉 내경을 확인한 후 구입해서 수리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만약 이런것이 귀찮으면 스틱 a/s 업체게 의뢰해도 되고~~

 

물론 이번에 Leki 정품을 한개 장만했다. 스틱 두개로 번갈아가며 사용하려고~~~

* 도봉산쪽에도 스틱 수리업체가 있다고 들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백두대간 너덜지대를 지나온 후 산행을 하는데 스틱에서 달가닥하는 소리가 난다.

그래서 스틱을 확인해보니 한쪽 스틱촉이 푹 들어가서 소리가 난것이다.

위의 스틱은 촉이 거의 마모된 상태이고 아래 촉은 푹 들어가서 파손된 상태이다.

집에 와서 끓는 물에 스틱 밑부분을 한참 담그었다가 꺼내서  뻰치로 촉부분을 뺀 상태이다.

새로 구입한 촉 * 중국산이라 좀 엉성하게 보인다

새로 구입한 촉을 기존 스틱에 끼어보니 사이즈가 조금 꺼서 헐렁헐렁하여 자꾸 빠진다. 결합 실패~~~

할 수 없이 대구에 있는 스틱수리업체(스틱 코리아)에 택배로 보내서 양쪽부분 전부 수리를 받았다.

그런데 기존의 촉 길이보다 조금 짧다.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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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백두대간은 갔다온곳이라 정선 운탄고도를 신청해서 걸었다.

들머리 만항재가 해발 1330m, 백운산 마천봉이 해발 1426.6m이다.
지금은 탄광이 사양산업이 되었지만 60년대에는 활성화되어 석탄을 운반하기위해 도로를 개설한것 같다.

지금은 해발 1000m가 넘는 그 임도가 하나의 관광상품이 되어 트래킹코스로 주목받고 있단다.

만항재에서 임도를 따라가다가 이정표에 백운산 마천봉이 나온다.

그러면 우회전해서 산길로 접어 들어야 백운산으로 갈 수 있다.

백운산 올라가서 바로 직진하여 마운틴 탑쪽으로 하산하고 마운틴탑 뒤로 등산로가 있는데

그 등산로로 따라 내려가면 됐다.

 

나는 연못까지는 가지 않고 그 전에 우측으로해서 내려갔다
좌우간 말로만 들었던 운탄고도를 걷게되니 나름 보람되었다고나 할까~~~~

*************************************************************************

ㅇ 일시 : 2020.7.5(일) 10:15 - 15:53 (약 5시간 38분 소요)

 

ㅇ 코스 : 만항재 - 운탄고도 - 백운산 마천봉 - 마운틴 탑 - 마운틴 콘도 (약 20.7km)

 

ㅇ 안내산악회(MT 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30분  * 그린엠티님 leading

 

ㅇ 서울 명동역 출발(06:55),             들머리 만항재 도착(10:15)  약 3시간 20분 소요

    날머리 마운틴 콘도 출발(16:55),   서울 명동역 도착(20:05)     약 3시간 10분 소요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만항재(10:15), 백운산 마천봉(13:42), 마운틴 탑(14:26), 마운틴 콘도(15:53)

 

ㅇ 등산로 상태 : 운탄고도는 도로이기 때문에 걷기 좋음.

                      운탄고도에서 마천봉으로 가는 산길도 양호함.

<TIP>

 * 임도를 주로 걷기때문에 힘들지 않다.

   단 백운산 마천봉을 갈때와 하산시에는 임도가 아닌 등산로를 걸어가지만 역시 힘들지않다.

* 마천봉에서 하산하여 마운틴 콘도에 가까워지는곳에 샘물이 있으나 음용불가.

* 땀은 마운틴콘도 1층 화장실에 가서 수건에 물을 적시고 바로옆 탈의실에 가서 수건으로 대충 땀닦고 환복했다.

  (화장실에서 머리감거나 상의탈의등 불가)

  탈의실을 관리인에게 이용해도 되냐고 물으니 이용하라하신다.

* 마천봉에서 하산하다보면 케이블카를 운용하는 마운틴탑을 거쳐서 간다.

* 마운틴 탑에서 마운틴 콘도로 하산할때 케이블카 바로 밑을 따라가면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함.

 그러나 등산로 상태는 좋지 않다고 함

▲ 만항재 - 백운산 마천봉

서울 명동역에서 06:55 출발, 이곳 만항재에 10:15에 도착했다.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10:19)

만항재는 2017년도 함백산과 태백산에 오를때 한번 와보고 두번째이다.

만항재 해발이 1,330m라니 웬만한 산보다 훨씬 높다는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만항재는 백두대간 두문동재-도래기재를 8월7일 무박으로 걸을  예정인데

그때 다시 오게될 예정이다.

만항재에서 운탄고도로 들어서 걸어간다(10:25)

매번 산 길만 걷다가 이런 도로를 걸으니 기분이 이상해지네~~~ 완전 트래킹~

풍력발전기가 중간 중간 계속 보이기 시작한다.(10:33)

그러나 바람이 불지 않아서 정지상태~~

10:34

하늘이 너무 청명하다(10:39)

10:42

새비재 입구(10:42)

화절령방향으로 계속 간다(10:43)

10:49

 

11:02

11:07

11:09

11:11

11:13

11:19

11:38

저 앞에 먼저 간 회원들이 모여서 앉아 있다(11:50)

가까이 가보니 목이 타는지 막걸리 한잔씩 목을 축이고들 계신다~~

11:51

11:57

12:03

 

12:14

12:18

12:19

운탄고도를 따라가다가 좌측 영월군을 담아본다. 아마 영월군 상동인것 같다(12:20

마운틴 콘도방향으로~~~(12:24)

우리가 등산하는 날 "High one 하늘길 달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행사요원들이 텐트안에서 준비들을 하고있었다(12:27)

그리고 바로 옆 텐트에는 "아미노 바이탈 에너지젤"을 홍보하고 있었는데

내가 혼자 지나가니 가운데 분이 한번 먹어보라고 주신다. 먹으니 기운이 Up 되네~~(12:31)

12:58

 

마천봉으로 가기위해서는 운탄고도를 따라가다가 마천봉(백운산)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오면

마천봉방향으로 가야한다.

그 뒤부터는 산길로 접어든다. 바로 이 지점이 "A" 지점이다.(12:59)

위 사진을 좀 멀리서 담아본다(12:59)

이 산길이 바로 운탄고도에서 마천봉으로 접어드는 등산로이다(12:59)

13:08

운탄고도에서 마천봉으로 가는 산 길로 접어들어 약 10여분 가다보면 이런 전망대가 나온다.(13:10)

이곳에서 먼저가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위 전망대에서 앞에 보이는 산들을 담아본다(13:10)

전망대에서 마천봉을 향해 걸어간다(13:18)

가다보니 이런 이상한 것이 매달려 있다(13:18)

위에서 보니 저렇게 파여 있었고~~~??

13:19

13:28

13:36

산돼지 퇴치하는 기구인것 같은데~~ 어떻게 퇴치하는지 궁금??(13:37)

▲ 백운산 마천봉 - 마운틴 탑

마천봉 정상 도착(13:42)

마천봉에서 마운틴 탑을 담아 본다

 

마천봉 정상에서 마운틴 콘도방향으로 하산한다(13:44)

하산하다가 아래를 담아본다(13:53)

위 사진들은 이 바위위에서 담은것이다(13:53)

13:55

14:04

이런 너덜지대로 잠시 통과~~(14:07)

대체적으로 등산로 상태는 양호(14:12)

마운틴 탑이 보인다. 케이블카는 계속 오르 내리고~~(14:14)

14:14

14:15

14:15

마운틴 탑 가는 도로 옆에 저런 폭포도~~

14:19

14:19

14:20

14:23

14:24

▲ 마운틴 탑 - 마운틴 콘도

14:26

마운틴 콘도방향으로~~

마운틴 탑 뒤에 보면 콘도방향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다(14:27)

마운틴 탑~~~

14:29

14:42

한참 가다보면 도롱이 연못으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그냥 마운틴 콘도방향으로 향한다(14:46)

14:49

15:06

15:21

15:24

중간에 돌탑도 있었다(15:36)

내려오다 보니 저런 샘터가 있었다. 그러나 음용부적합이란 팻말이 있어서 좀 아쉬웠다(15:36)

15:43

15:45

하산 완료. 내려와서 내려 온 방향을 담아본다(15:46)

15:47

15:49

마운틴 콘도를 담아본다(15:49)

우리는 본관쪽에서 우리 산악회 버스를 탑승하였다.

그리고 본관 1층, 2층 화장실을 이용하였으나 관리인분들이 옷을 벗거나 하는것은 제지를 하기때문에

얼굴만 닦고들 나온다.

 

말로만 들었던 운탄고도길을 걷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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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처음 BAC 100대 명산에 도전하여 2019년 7월달에 100대 명산 완등을 하였고

작년부터 백두대간에 도전했다.

100대 명산 같은 경우에는 들머리에서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날머리로 내려오면 되지만

백두대간은 이어지는 up-down 능선을 계속 걸어야하고 또 산행거리가 보통 15~35km 정도를 걸어야 했다.

중간에 탈출할 수 없는 구간은 무박으로 걸어야하기도 하고~~

 

100대 명산을 하면서 안내산악회를 이용했는데 좀 늦게 오는 회원이 있을 경우 먼저 온 회원 일부가

불평을 하는것을 종종 볼 수 있었으나 백두대간팀은 자주 얼굴을 보아서 그런지 또는 이해심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그런지 전혀 불평하는 분들이  없고 묵묵히 기다려 주시는것을 볼 수 있었다.

참 바람직한 현상이다.

 

좌우간 지금 시점에서 백두대간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걸었다.

어떤  구간은 안내산악회의 산행계획이 없어서 지금 기다리고 있는 구간도 있고

또 이미 신청을 해 놓아서 곧 산행 예정인 구간도 있다.

 

그래도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나서우리나라 중추에 해당하는 백두대간에 도전해서

거의 완주를 눈 앞에 두고 있다는것이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또 생활하는데 하나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지금도 백두대간 하면서  공백이 있을 경우에는  틈틈히 한북정맥과

명산 100again 및 명산100+에 도전해서 걷고 있다.

 

백두대간을 하면서 처음 구간부터  연속해서 산행을 하면 제일 좋지만 여건상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중간 중간 갔다오다보니 연속성이 결여되고  또 갔다 온 구간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

또 이어지는 구간도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지리산 천왕봉부터 설악산 진부령까지 지도를 모아 놓고

백두대간의 연속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도자료를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다녔던 백두대간 구간을 정리했다.

1 1 지리산 천왕봉-세석대피소 지리산 천왕봉(1,915m) 2018-07-07
(산수산악회)
2019-09-12
(산수산악회)
2 세석 대피소(1,557m)
3
5 2 세석대피소-성삼재 연하천 대피소(1,510m)
6
7 지리산 삼도봉 조형물(1,550m)
8
9 노고단 고개 초소(1,440m)
10 3 성삼재-정령치 고리봉 표지석(1,248m) 2019-06-02 햇밫산악회
11
12 만복대 정상석(1,438m)
13
14 4 정령치-여원재 수정봉 정상석(804.7m)
15
16 여원재-통안재 고남산 정상석(846.4m) 2020-05-30 해올산악회
17 5 통안재-복성이재 사치재 표지목(500m) 2020-06-06 해올산악회
18 6 복성이재-중재 봉화산 정상석(920m) 2020-04-05 좋은사람들
19 광대치 표지목(820m)
20 중재(중치) 표지목(650m)
21 7 중재-영취산 백운산 정상석(1,278m)    
22 8 영취산-육십령 영취산 정상석(1075m) 2020-06-27 해올산악회
23 민령 표지목(840m)
24 구시봉(깃대봉) 정상석(1014m)
25 9 육십령-삿갓재 할미봉 표지석(1,026m) 2019-12-25 신사산악회
26 서봉 표지목(1,492m)
27 남덕유산 정상석(1,507m)
28 10 삿갓재-동업령 무룡산 정상석(1,491m)    
29 동업령-백암봉 동엽령 구급함(1,260m) 2018-01-28 산수산악회
30 11 백암봉 안내판(1,490m)
31 백암봉-지봉-빼재 지봉(못봉) 정상석(1,343m)    
32 12 빼재-덕산재 삼봉산 정상석(1,255m) 2019-11-24 해올산악회
33 초점산 정상석(1,248m)
34 13 덕산재-부항령 부항령 표지석(684m) 2020-04-11 좋은사람들
35 부항령-삼마골재 민주지산 삼도봉 표지석(1,176m)
36 14 삼마골재-석교산-우두령 석교산 화주봉 정상석(1,207m)
37
38 15 우두령-황악산-괘방령 바람재 표지석(810m) 2018-12-08 햇빛산악회
39
40
41 16 괘방령-추풍령 가성산 정상석(716m) 2021-04-24 해올산악회
42 늘의산 정상석(743.3m)
43 17 추풍령-용문산-큰재 용문산 정상석(710m) 2019-09-15 해올산악회
44 18 큰재-회룡재-지기재 회룡재 표지목(340m) 2019-09-22 해올산악회
45 백학산 정상석(615m)
46 19 지기재-윤지미산-화령재 윤지미산 표지석(538m) 2020-01-11 좋은 사람들
47 20 화령재-비재 봉황산 표지석(740.8m)    
48 비재-갈령삼거리 갈령삼거리 표지목(700m) 2019-07-13 s 산악회
49 21 갈령삼거리-천왕봉-
문장대
피앗재 표지목(639m)
50
51
52 문장대 정상석(1,054m)
53 22 문장대-늘재
54 23 늘재-조항산 조항산 정상석(951m) 2018-09-16 산수산악회
55 조항산-밀재 2020-08-16 좋은사람들 
56 밀재-대야산 밀재 표지목(703m) 2019-12-01 s 산악회
57
58 24 대야산-버리미기재
59 25 버리미기재-은티재 장성봉 정상석(915m) 2019-11-03 해올산악회
60 막장봉-악희봉
61 은티재 표지목
62 26 은티재-사다리재 구왕봉 정상석(879m) 2018-05-22 햇빛산악회
63 이만봉 정상석(990m) 2019-11-10 해올산악회
64 27 사다리재-이화령 백화산 정상석(1,063.5m) 2019-06-22 해올산악회
65 황학산 정상석(912.8m)
66
67 28 이화령-조령제3관문 신선암봉 정상석(937m) 2019-12-29 해올산악회
68 29 조령제3관문-하늘재
-마골치
마패봉 정상석(920m) 2020-01-05 해올산악회
69 부봉 삼거리 표지목(916.2m)
70 탄항산 정상석(856m)
71 포암산 정상석(962m) 2020-01-19 신사산악회
72 30 마골치-부리기재
73 31 부리기재-대미산-
작은차갓재
대미산 2020-07-12 해올산악회 
74 32 작은차갓재-저수령 황장산 정상석(1,077m) 2019-12-15 신사산악회
75 문복대 표지석(1,077m)
76 33 저수령-묘적령 시루봉 표지목(1,110m) 2019-08-03 해올산악회
77 솔봉 안내표지(1,021m)
78 34 묘적령-죽령 도솔봉 정상석(1,314.2m)    
79 35 죽령-소백산 비로봉 제1연화봉 표지목(1,394m) 2017-05-27 블략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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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81 36 소백산 비로봉-고치령 국망봉 정상석(1,420.8m) 2019-08-24 신사산악회
82 고치령 표지석(760m) 2019-06-30 햇빛산악회
83 37 고치령-늦은목이재 마구령 백두대간 표지석(810m)
84 갈곶산 표지목(966m)
85 38 늦은목이재-도래기재 선달산 정상석(1,236m) 2020-02-09 해올산악회
86 박달령 정상석(1,009m)
87 39 도래기재-차돌배기 구룡산 정상석(1,345m) 2020-05-03 해올산악회
88 신선봉 정상석(1,185m)
89 차돌배기-태백산 깃대배기봉 정상석(1,370m) 2021-02-06  해올산악회
91 태백산-함백산 사길령 표지석(980m) 2017-12-30 한숲산악회
92
93 40 함백산-두문동재 함백산 중함백 표지목(1,505m) 2021-02-20 해올산악회
94 41 두문동재-건의령 금대봉 정상석(1,18.1m) 2020-08-01 신사산악회
95 매봉산 정상석(1,303.1m)
96 건의령(한의령) 표지판(840m)
97 42 건의령-구부시령 구부시령 표지판(1,007m)
98 구부시령-자암재
99 자암재 표지목(932m)
100 43 자암재-큰재-댓재 큰재 표지목(1,002m) 2019-07-21 햇빛산악회
101 44 댓재-두타산 목통령 통골재 표지목(980m) 2018-06-03 햇빛산악회
102
103 두타산-청옥산-이기령 청옥산 정상석(1,403m) 2020-03-22 해올산악회
104 고적대 정상석(1,353.9m)
105 같미봉 표지판(1,260m)
106 45 이기령-상월산-백복령 상월산 헬기장내 표지판(970.3m)
107 1,022봉 헬기장(1,022m)
108 46 백복령-석병산-삽당령 생계령 표지목(640m) 2019-10-05 신사산악회
109 석병산 정상석(1,055m)
110 47 삽당령-석두봉-닭목령 석두봉 정상석(982m)
111 화란봉 정상석(1,069m)
112 48 닭목령-능경봉-대관령 고루포기산 정상석(1,238.3m) 2020-12-2

좋은사람들
113 능경봉 정상석(1,123.2m)
114 49 대관령-곤신봉 선자령 백두대간 정상석(1,157m) 2019-10-12 S 산악회
  곤신봉-노인봉 초소  매봉
115 노인봉 초소 - 진고개  노인봉
116 50 진고개-동대산-두로봉 동대산 헬기장내 정상석(1,433m) 2020-05-17 H 산악회
117 두로봉 표지목(1,421m)
118 두로봉-신배령  
119 신배령-응복산-구룡령 응복산 정상석(1,359m)
120 51 구룡령-조침령 갈전곡봉 안내표지(1,204m) 2019-06-16 햇빛산악회
121
122
123 조침령 백두대간 표지석(760m)
124 52 조침령-한계령 망대암산,점봉산,단목령 2019-09-01 S 산악회
125 53 한계령-마등령삼거리 한계령 삼거리 표지목(1,340m) 2019-09-28 MT산악회
126 끝청봉 표지판(1,610m)
127
128 희운각 대피소(1,067m)
129 마등령 삼거리 표지판(1,260m)
130 54 마등령삼거리-미시령 마등봉, 황철봉, 황철북봉 2019-06-14 H 산악회
131 55 미시령-큰새이령(대간령) 신선봉 2020-06-21 H 산악회
132 큰새이령(대간령)-진부령 마산봉 정상석(1,052m)
133 진부령 백두대간 표지석(5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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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부터 근육 챙겨야 팔팔한 노년…운동·단백질 섭취 필수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2020.06.30. 07:01

 

 

자전거타기 근육강화에 좋아

유산소·근력운동 각 30분씩… 최소 주 3회 꾸준히 해야

운동보다 단백질 섭취 중요… 몸무게 1㎏당 하루 1.2g 섭취

© Copyright@국민일보

<유명숙씨(왼쪽)와 이지풍씨는 최근 근육 건강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노년기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유씨가 경기도 수원 집 근처에서 기구를 활용해 운동하고 있다. 이씨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다리 근력을 유지한다>. 수원=김지훈 기자

 

올해 일흔셋인 이지풍(수원)씨는 팔팔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자전거를 오래 타서인지 다리 힘도 짱짱하다. 나이 들며 식사량이 줄긴 했지만 매 끼니 고기와 생선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이씨는 “요양병원에 누워 있거나 집에서 거동도 못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이 정도면 젊게 사는 편 아니냐”며 웃었다. 이씨는 지난해 가을 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근육 건강 연구 참여자 모집에 선뜻 등록했다. 호기심 때문이기도 했지만 건강을 점검해 볼 기회다 싶었다. 다만 자신이 실험군인지, 어떠한 실험을 하게 되는지는 사전에 알지 못했다.

© Copyright@국민일보

 

별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석달 후 이씨의 몸에 변화가 찾아왔다. 예전보다 팔다리에 근육이 더 붙고 단단해진 느낌을 받았다. 실제 병원에서 측정한 이씨의 사지 근육량은 참가 전 7.77㎏/㎡에서 8.21㎏/㎡으로, 허벅지 근력은 186N(뉴턴)에서 270.1N으로 크게 늘었다.

 

사실 이씨는 해당 연구의 실험군으로 분류돼 3개월간 하루 두 번씩 단백질 영양식을 공급받았고 앉았다 일어서기 같은 일상적 운동을 주 3회 했다. 그 결과 근육량과 근력이 좋아진 것이다.

 

유명숙(67·수원)씨는 지난해 초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가 높게 나왔다. 이대로 두면 100% 당뇨가 온다고 해 걱정하던 차에 이씨와 같은 근육 건강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가 끝난 뒤 체지방은 4㎏ 가까이 줄었고 근육량은 오히려 늘었다. 콜레스테롤은 238㎎/㎗에서 187㎎/㎗으로 현저히 감소했다. 지방이 빠진 자리에 근육이 들어찬 것이다.

© Copyright@국민일보

 

유씨는 지금도 꾸준히 운동하고 단백질 챙겨먹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그는 “내 또래는 대부분 근육이 빠지면서 발을 잘 삐거나 걸음이 느려지고 자세가 틀어지기 쉬운데, 연구 참여 후 근육이 붙고 움직임도 활발해져 사는 맛이 난다”고 했다.

 

노년 건강, 근육이 좌우

이씨와 유씨는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가 지난해 7월~올해 1월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아주대병원과 함께 진행한 근감소증 예방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노년기 근육 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특히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의 필요성을 몸소 깨달았다. 근감소증(사코페니아)은 60대 중 후반 이후 근육량과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감소하는 현상으로 근래 단순 노화가 아닌 질병으로 다뤄지고 있다.

 

박유경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교수가 책임저자로 참여한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18일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실렸다. 연구팀은 50~80세 남녀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류신(3g) 단백질(20g) 비타민D(800IU) 칼슘(300㎎)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단백질 영양식’을 매일 2회 섭취토록 하고 다른 그룹(대조군)은 같은 열량의 탄수화물 영양식을 제공했다.

 

그간 진행된 대부분의 근감소증 예방 연구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는데, 이번에는 50~64세 95명(50대 58명)이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단백질 영영식이 소위 ‘프리 시니어(presenior)’로 불리는 장년층의 근육소실 예방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함이었다.

 

연구결과 단백질 영양식 섭취군의 제지방량(지방을 뺀 전신 근육 및 수분의 총량)은 증가한 반면 탄수화물 영양식 섭취군은 오히려 감소했다. 남성의 경우 하지 근력이 실험군은 증가했고 대조군은 줄었다. 두 그룹 모두 주 3회 일상적 운동을 병행했지만 단백질 영양식을 섭취할 때 근육량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65세 이상 보다 50~64세 연령군에서 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이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선 더 이른 시기인 50대부터 근육 관리에 나서야 함을 시사한다. 박 교수는 “근육량은 30대에 정점을 이룬 후 40대부터 서서히 줄어 50세부터는 그 속도가 더 빨라지고 60세를 넘으면 와르르 무너진다”면서 “노화 초기인 50대부터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각에선 근육량이 최대에 달하는 30대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박 교수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되고 관심이 있다면 그 때부터 꾸준히 근육을 만들어 놓으면 좋지만 대다수가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인 만큼, 늦어도 50대부터는 근육소실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감소증 치료제는 아직 개발돼 있지 않다. 현재로서는 단백질과 비타민D 등 영양소 섭취와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걷기 만으론 한계

운동은 걷기만 과도하게 많이 하는 노인들이 많은데, 이는 근감소증 예방에 도움되지 않는다. 반드시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특히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50대부터는 근력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무릎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자전거 타기는 하체 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해 근육 강화에 좋다. 모래주머니나 가벼운 덤벨을 들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 실시하는 것도 도움된다. 걷기 등 유산소 운동 30분, 근력운동 30분씩 주 3~5회 꾸준히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로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직장,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근력강화 동작을 알아두는 것도 방법이다. 의자에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수평이 되도록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수납장 등을 지지대 삼아 팔굽혀펴기를 하면 된다. 계단 오르내리기도 효과적인 하체 근육 운동법이다.

 

운동보다 더 신경써야 할 것이 바로 단백질 섭취다. 단백질은 근육·뼈 손실을 막고 에너지와 면역력을 유지하는 필수 영양소다. 우리 몸에서는 하루 약 300g의 단백질이 분해되고 합성되는데, 이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에 저장해 뒀던 것을 분해해서 사용하게 된다. 결국 근육에서 단백질이 빠져나가기 전에 매일 충분한 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근육을 제대로 지키는 방법인 셈이다.

 

건강한 성인은 몸무게 1㎏당 하루 0.91g(한국영양학회 섭취 권장량)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장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다만 노인들은 근육 생성 효율과 단백질 흡수율이 떨어져 일반 성인보다 단백질을 30% 정도 더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학회는 2018년부터 노인의 단백질 섭취 기준을 하루 1.2g/㎏으로 높였다. 전문가에 따라서는 최대 1.5g/㎏까지 섭취를 권고한다. 하지만 최근 인제대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남성의 47.9%, 여성의 60.1%는 하루 권장량에 못 미치는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윤석 아주대병원 노인보건연구센터장은 “근육이 만들어지려면 단백질 중에서도 ‘류신’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필요하다. 운동선수들이 운동 후 단백질 파우더를 챙겨 먹는 것도 이 때문”이라면서 “그런데 노년층은 운동 후에도 김치와 밥만 먹는 경우가 많아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필수 아미노산은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영양소로 류신을 포함한 9가지가 있다.

 

매 끼니 단백질 반찬 챙겨야

고기 계란 우유 콩 견과류 버섯 등에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 박유경 교수는 “육류(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와 생선 계란 두부로 구성된 단백질 반찬을 매 끼니에 빠지지 않고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계란의 경우 노른자를 포함해 하루 1개씩도 무방하지만 당뇨 등 심혈관질환력이 있다면 이틀에 한 개씩 섭취가 바람직하다. 아울러 우유나 요거트를 간식으로 매일 섭취하면 좋다.

 

식품을 통한 섭취가 어렵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사서 매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왕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단백질 평가 기준인 ‘아미노산 스코어’가 100점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박석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장은 “노년층의 경우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충분히 함유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중에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들어있고 아미노산 스코어가 110점 이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85점 이상)을 훨씬 상회하는 단백질 제품도 나와 있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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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동안 연속 무박으로 설악산 공룡능선-황철봉구간과  미시령-진부령구간을 끝내고

이번주는 백두대간 제8구간인 <영취산-육십령>구간을걸었다.

육십령에서 이어지는 다음구간은 <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으로 계속 올라가야 하는 구간을

대비해서 이번 구간은 거의 평지 수준의 쉬운 산행이라 부담없이 걸을 수 있었다.

그리고 구시봉을 지나서는 시원한 샘물까지 있어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도 있어서 완전 힐링할 수 있었다~~~~

 

백두대간길이 이런 구간만 있어도 해볼만한데~~~

그러나 너무 쉬운 코스만 있어도 짜릿한 맛이 없으니 강약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대간길이 이어진것 같다.

 

그리고 민령 못가서 북바위가 있는데 올라가니 아찔하다.

 여성 회원 한분이 친절하시게 사진을 찍어 준다고 하신다.

일부 구간은 동행도 하게 되었고~~

 

깃대봉샘터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닉네임을 물어보니 ㅇㅇㅇ이라고 하신다.

나는 깜짝 놀랬다. 왜냐하면 지나 주 <미시령-진부령> 무박 산행시 내 옆에 앉으신 분이였는데~~

전혀 기억을 못하겠더라~~

 

내가 이번 영취산-육십령구간 산행하면서 이 분한테 느낀것은

항상 밝은 표정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몸에 배이신것 같았다.

 

몰라 본것에 대해 너무 미안해서 상경할때 휴게소에서 음료수를 하나 사서

그 분 자리를 찾아 가보니  완전 다른 분이 앉아 계셨다.

그래서 "혹시 이 자리가 ㅇㅇㅇ님 자리인가요?" 하니 "제가 ㅇㅇㅇ인데요" 하신다.

환복을 하고 모자를 바꿔쓰고 마스크까지 하시니 내가 또 알아 볼 수 가 없었다.

그래서 또 한번 실수를 하게 되었던 산행이였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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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6.27(토) 10:22 - 14:57 (약 4시간 35분 소요)

 

ㅇ 코스 : 무룡고개-<영취산-덕운봉-북바위-민령-구시봉(깃대봉)-육십령> 약 13.2km

 

ㅇ 백두대간 인증 장소(3개소) : 영취산 정상석, 민령 표지목, 깃대봉(구시봉) 정상석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무룡고개(10:22),  영취산(10:48),  덕운봉(11:31),  북바위(12:47)

                                 민령(13:30),   구시봉(14:00),   육십령(14:57)

 

ㅇ 안내산악회(해올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 한달음님 leading.

 

ㅇ 서울 교대역 출발(07:10),      들머리 무룡고개 도착(10:20)   약 3시간 10분 소요

    날머리 육십령 출발(16:25),   서울 교대역 도착(19:25)         약 3시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육산형태로 아주 쉬운 코스였다.

 

ㅇ 날머리 육십령 시설 : 휴게소 및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에서 땀을 닦고 환복.

                               특히 화장실 앞에 수도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곳에서 수도물을 사용했다.

                               물론 화장실내에도 세면기가 있으나 아주 비좁다.

 

* 구시봉 지나서  "깃대봉샘터"가 있어 시원한 물을 보충할 수 있고

  또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벤치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 무룡고개 - 영취산

이곳 들머리 무룡고개에 10:20분에 도착.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10:28)

주차장에서 도로로 올라와서 터널 좌측으로 영취산 오르는 등산로 입구가 있다.(10:33)

장안산 오르는 등산로 입구는 우측방향임

이번 코스는 무룡고개-영취산-덕운봉-민령-구시봉-육십령까지이다.

물론 덕운봉은 백두대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간 길 바로 옆에 있어서 나는 갔다오기로 했다.

무룡고개에서 영취산 오르는 계단. 초반에 경사가 심하나 구간이 짧아서 어렵지 않다.

10:35

10:43

10:46

▲ 영취산 - 덕운봉

막내언니님

영취산 도착(10:48)

많은 회원들이 인증을 하기위해 대기 중이다. 나는 작년 장안산 오를때 인증을 했던 관계로 그대로 통과~~

 

영취산에서 덕운봉을 향해서~~~(10:51)

11:01

이번 코스는 완전 육산형태로 등산로 상태가 너무 편하다(11:03)

중간 중간 산죽이 많이 자라 있다(11:04)

영취산에서 육십령까지 500m 간격으로 이런 현위치 표시대가 설치되어 있었다(11:07)

11:09

11:10

11:11

우두커니님(11:12)

11:14

이곳이 덕운봉 갈림길이다(11:22)

이곳에서 대부분 회원들은 민령방향으로 갔지만 나는 우측 덕운봉을 잠시 들렸다 간다~~

덕운봉 갈림길에서 지나왔던 대간 길을 담아본다. 저 멀리 백운산 정상도 보인다(11:23)

덕운봉 갈림길에서 바라 본 덕운봉 정상(11:23)

▲ 덕운봉 - 북바위

덕운봉 정상 도착(11:31). 갈림길에서 약 8분 소요. 다시 갈림길로 가야 한다

다시 덕운봉 갈림길에 도착했다(11:39). 저 앞에 백운산 정상이 보인다

덕운봉 갈림길에 있는 소나무(11:41)

덕운봉 갈림길에서 조금 가다가 앞으로 가야 할 능선들을 담아본다(11:43)

 

민령으로 가다가 좀전에 갔다왔던 우측 덕운봉을 담아본다

11:54

11:54

가다보니 바위가 있다. 그 바위위에 막내언니가 서 있어서 담아본다(11:59)

지나왔던 능선들(12:00)

앞으로 가야 할 능선(12:00)

좌측 전방에 대곡호가 보인다(12:00)

삼죽이 무성하네~~(12:03)

12:06

등산로가 너무 양호~~(12:11)

12:12

12:21

12:22

앞으로 가야 할 능선들~~~(12:31)

 

12:31

12:37

▲ 북바위 - 민령

북바위 도착(12:47)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너무 많은것을 베풀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하는것 .

 우두커니님~~ 표정이 자연스러우시다^^

지난 주 미시령-진부령 갈때 내 옆에 앉으셨던 우두커니님~~

얼굴 표정이 굉장히 밝으신 분이다. 그리고 선뜻 사진 봉사도 해주신다. 

나도 한번 올라가본다~~

12:49

앞으로 가야 할 능선들~~(13:08)

대곡호가 이제는 바로 좌측 아래에 보인다(13:08)

북바위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막내언니님이 온다. 그래서 한 컷 담아본다

13:11

13:25

13:27

깃대봉 방향으로~~(13:29)

▲ 민령 - 깃대봉(구시봉)

민령에 도착했다(13:30)

백두대간 인증을~~~

막내언니님도 백두대간 인증 후

기꺼이 relive 입체 동영상의 민령 모델로 해주시겠다고 해서.

민령에서 깃대봉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등산로상에 수풀이 너무 우거져 있다(13:36)

저 위가 깃대봉인듯~~(13:43)

저 계단위가 깃대봉인줄 알고 올라갔는데 또 올라가야 했다(13:45)

깃대봉 방향으로 가다보니 지나 온 방향 조망을 할 수 있어서 지나 온 능선들을 담아본다~~~(13:46)

남진 방향을 보고서 좌측을 담아본다(13:46)

저 위가 깃대봉인것 같다(13:53)

▲ 깃대봉(구시봉) - 육십령

드디어 깃대봉에 도착(14:00)

우두커니님~~

표정이 너무 좋으셔서 허락도 받지 않고 relive 입체동영상 구시봉의 모델로 꾸며보았다.

깃대봉에서 저 멀리 할미봉과 좌측 서봉, 우측 남덕유산 정상을 담아본다(14:01)

깃대봉에서 500여m 하산하면 깃대봉 샘터가 있다(14:12)

이곳이 깃대봉 샘터이다

깃대봉샘터에는 휴식할 수 있도록 이런 벤치등이 설치되어 있었고 아주 시원했다(14:12)

깃대봉 샘터~~ 물이 너무 시원해서 패트병에 2병씩이나 받었다.

산행중에서도 휴대폰 열공중~~~~

14:17

깃대봉 샘터에서 육십령을 향해서~~(14:20)

우두커니님이 내 앞에 가신다~~(14:36)

육십령에는 휴게소가 좌측 장수쪽과 우측 함양쪽 두 군데 있다(14:55)

우리는 좌측 장수쪽 휴게소로 향한다(화살표 방향). 우측은 함양쪽 휴게소

14:57

계단 아래가 바로 휴게소 주차장이다(14:56)

육십령 휴게소 도착(14:57). 바로 옆에 우리 산악회 버스가 있다.

산행을 전부 끝내고 터널을 지나 함양쪽으로 넘어갔다. 함양쪽에서 바라 본 육십령 터널(15:05)

15:06

함양쪽 육십령 표지석 옆에서 기념으로~~(15:08)

장수쪽 휴게소에 설치 된 충혼탑(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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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미시령-마등령삼거리-공룡능선-무너미고개구간을 걸었고

이번 주(2020.6.21)는 마지막 구간인 미시령 - 진부령 구간을 걸었다.

 

특히 신선봉은 일출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이였다. 바위 자체도 위에 평평하게 되어 있었고~~

전 회원들이 신선봉에 도착하니 일출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고는 탄성을 자아내면서

사진을 담기에 분주하다.

이번 산행은 꼭 소년소녀시절에 소풍 온 그런 느낌~~

 

진부령에서 제2차 종주팀 기념촬영을 마치고 물치항에서 쫑파티하는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물론 나는 중간에 빠진 구간이 있어서 더 돌아야 한다.

좌우간 이번 대간 마지막 구간 의미있게 잘 끝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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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6.21(일) 02:45 - 10:33 (약 7시간 48분 소요)

 

ㅇ 코스 : 백두대간 <미시령 - 상봉 - 신선봉- 큰새이령 - 마산봉 -진부령> 14.5km

 

ㅇ 백두대간 인증장소(2개소) : 마산봉 정상석, 진부령 표지석

 

ㅇ 안내산악회 주어진 시간 : 8시간 30분 (범생님 leading)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미시령(02:45), 상봉(04:05), 화암재(04:50), 신선봉(05:23), 헬기장(06:32),

                                큰새이령(07:14), 암봉(07:50), 병풍바위(08:33), 마산봉(09:00), 진부령(10:43)

 

ㅇ 서울 교대역 출발 : 6.20(토) 23:30,   미시령 도착 : 6.21(일) 02:45  약 3시간 15분 소요

    물치항 출발(14:40),                     서울 교대역 도착(19:10)        약 4시간 30분 소요

       * 진부령 출발(12:07),  물치항 도착(12:37),   물치항에서 쫑파티(12:40~14:30)

 

ㅇ 대간 종료 후 물치항으로 이동, 회센터에서 쫑파티 실시

 

ㅇ 진부령 도착 후 "진부령 미술관" 건물 뒤에 있는 화장실에서 간단히 담을 닦았다.

   나는 항상 수건을 가지고 다니기때문에 물을 적셔서 수건으로 땀을 닦곤 하는데 일부 회원은

   상의를 탈의하고 머리를 감고 발을 닦고 하니 미술관 직원이 와서 못하게 하신다.

   따라서 이곳 화장실은 미술관 오신분들 이용하는 화장실이기 때문에 지나친 행동은 자제해야 할것 같다.

   그리고 일부 회원은 식당쪽 야외 수도에 가서 닦기도 했다.

 

ㅇ 등산로 상태

    * 미시령 - 상봉까지는 계속 오르막 길

    * 상봉에서 하산할때 급경사 밧줄구간이 2곳 있다. 주의 필요함

    * 중간 중간 너덜지대가 있다.

    * 전체적으로 어려운 코스는 아니지만 주의를 하면서 걸어야 할 구간들이 일부 있다.

신성봉부근에서 잠시 앱이 끊어졌다

▲ 미시령 - 상봉 - 신선봉

이곳 미시령 정상에 02:45에 도착

 

미시령에서 계속 올라가다 보니 상봉에 도착하였다(04:05)

상봉에서 회원들이 기념촬영 차 서로들 바쁘다~~

상봉에서 하산하는 길은 가파른 곳이 있었다. 밧줄을 잡고 내려간다(04:13)

04:17

상봉에서 하산하여 조금 가다보니  화암재가 나온다(04:50).

화암재에는 이정표등이 없다. 앱에서 알림정보를 듣고 확인했다.

이제는 화암재에서 다시 올라가다가 뒤돌아서 왔던 봉을 담아본다(05:03)

이제 신선봉을 향해서 ~~(05:07)

신선봉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런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한다(05:13)

멀리서 바라 본 신선봉. 이미 도착한 회원들이 신선봉에 올라있다(05:19)

05:19

05:19

신선봉 가기 전 신선봉 바로 밑에 텐트를 치고 야영들을 하고 있다.

저분들은  신선이 된 느낌을 받을것 같은데~~(05:20)

▲ 신선봉 - 헬기장

05:23

신선봉에 올라가 있는 회원님~~ 일출과 무척 어울리는 명소이다

신선봉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금강송님~~

막내언니님

신선봉에서 주변을 담아본다~~

신선봉에 올라간 산그리움님과 막내언니님~~

나도 신선봉에 올랐다. 무탈님이 찍어 주셨다(05:35)

백두대간 완주하시는 신코알라님과 함께 신선봉에서 단체 사진을~~~

사진 봉사를 해주시는 무탈님(05:37)

 

신선봉에서 하산하면서~~ 무탈님이 위에서 담아주신다

지나왔던 능선들~~

05:41

신선봉에서 하산하면서(05:50)

05:51

06:22

▲ 헬기장 - 큰새이령(대간령)

신선봉에서 하산하여 한참 가다보니 이런 헬기장이 나온다.(06:32)

전부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헬기장에서 ~~~(06:32)

뒤에 능선중 제일 좌측이 신선봉 같은데~~

06:32

06:59

07:00

07:00

▲ 큰새이령(대간령) - 암봉

큰새이령(대간령)에 도착했다(07:14)

07:16

큰새이령을 출발하여 뒤를 보고 큰새이령을 담아본다(07:17)

이런 암릉구간도 올라가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다(07:33)

07:37

07:37

07:37

07:38

07:39

07:44

07:44

너덜지대(07:47)

07:49

▲ 암봉 - 병풍바위

암봉에 도착했다(07:50)

암봉에서 주변을 담아본다(07:51)

07:52

07:52

07:54

암봉에서 이제는 병풍바위를 향해 간다(07:55)

08:02

08:07

08:14

08:25

08:27

08:32

▲ 병풍바위 - 마산봉

ㅂ병풍처럼 생긴 이 바위가 병풍바위이다(08:33)

병풍바위 위에서~~(08:33)

08:33

08:35

08:37

08:37

병풍바위위에서 산그리움님

막내언니님. 대자연속에서 꼭 소녀시절로 돌아간 느낌인것 같다.

병풍바위에서 마산봉을 향해~~~

이곳에서 마산봉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알프스리조트 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09:00)

▲ 마산봉 - 진부령

마산봉 도착(09:00)

막내언니님

백두대간 인증을~~~

산그리움님

09:29

알프스리조트가 보인다. 그런데 운영을 하지 않아서 완전 폐허상태.(09:47)

09:48

09:53

09:56

09:58

홀리분교앞을 지나간다(10:10)

10:25

도로옆에 좌측에 "백두대간 종주 기념공원"이 있었다10:27

진부령미술관이 보인다(10:34)

진부령표지석은 이 도로를 따라 쭉 내려가면 우측에 있다

▲ 진부령 - 물치항

진부령 표지석앞에서 백두대간 인증을~~(10:43)

아쉽지만 백두대간은 이곳 진부령에서 끝난다. 향로봉으로 해서 백두산까지 이어지지만

향로봉등은 군사시설등으로 통제가 되고 또 북한쪽은 갈 수 가 없으니~~~

백두대간 2차 종주팀. 나는 몇개 구간을 참여하지 못해서 더 가야한다.

단체로 기념 샷~~

진부령에서 기념촬영을 끝내고 물치항으로 왔다(12:39)

물치항 회센터내에서 쫑파티를~~(12:48)

앞 우측은 with님, 그 옆은 춘천에서 오신 솔암님. 그리고 내 옆에 김재영님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다

13:04

물치항에서 출발하기 전 산그리움님과 막내언니님~~

물치항을 떠나기 전에  동해바다를 담아본다(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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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아침 조선일보를 읽다보니 내가 가본 이곳 설악산 신선봉일대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난

기사를 읽게되었다. 특히 내가 가 본 지역이라 관심있게 읽었다.

산행은 항상 위험이 따르는데 특히 겨울 산행은 더욱 위험하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뿐이다

 

한파 속 설악산 등반 산악회원 2명 숨진 채 발견

(23.12.19 조선일보)

 
지난 주말 한파 속에서 설악산 등반에 나섰다가 실종된 산악회 회원 2명이 하루 차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

12.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6시 10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설악산 신선봉 등반에 나섰다가

실종된 A(56)씨와 B(여·41)씨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쯤 신선봉 정상 인근에서,

B씨는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A씨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5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와 B씨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6일 오후 7시 36분쯤 ‘설악산 등산을 나선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B씨 부모의 신고로

수색을 벌여왔으며 방범용 카메라(CCTV) 등을 통해 이들이 지난 16일 오전 6시 10분쯤 등반에 나선 모습을 확인했다.

산악회 회원인 두 사람은 영하권 추위로 애초에 계획된 산악회 등산 일정이 취소되자 두 사람만 따로 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의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저체온증으로 인한 동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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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14(일) 02:52 미시령을 출발한 백두대간의 설악산 구간.

백두대간 설악산 2편<마등령 삼거리-무너미고개>에 이어서 접속구간으로 천불동계곡을 담아본다.

설악산 백두대간은 미시령-마등령삼거리-무너미고개- 한계령으로 이어지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무너미고개에서 비선대방향으로 탈출했다.

이곳이 무너미고개이다(13:01)

무너미고개에서 소청봉으로 갈 수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비선대방향으로 하산한다.

13:03

비선대 방향으로 간다(13:53). 비선대까지 4.4km

무너미고개에서 하산하면서 첫번째 다리(13:55)

13:57

하산하면서 (13:58)

14:06

14:07

14:07

14:09

14:09

가끔 이런 철계단이 나온다(14:10)

철계단이 좌측부터 다리를 지나 우측 절벽밑으로 이어진다. 낙석보호를 위해 덮개를 덮었다(14:11)

천당폭당(14:14). 발이라도 담그고 올것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통과

 

14:15

14:18

14:18

양폭대피소가 보인다(14:21)

14:21

14:24

14:28

14:31

14:54

14:54

14:55

14:55

14:56

15:04

15:04

15:06

나무로 가려져 있어서 귀면암을 담지는 못했다.

15:13

15:27

이곳이 무너미고개와 마등령 삼거리로 갈라지는 곳이다(15:36)

15:37

15:37

15:38

비선대(15:38)

비선대를 지나니 포장도로로 바뀐다(15:55)

소공원쪽으로 내려가면서~~(16:09)

16:11

16:12

16:15

16:15

 

6.14(일) 새벽 02:52부터 16:15까지 약 13시간 23분을 걸었다.

날씨도 더웁고 또 새벽부터 저항봉쪽에서 알바하다 보니 몸도 지치는것 같다.

비록 한계령으로 넘어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너덜지대에서도 큰 부상없이 잘 걸었고 또

무사하게 이곳 소공원까지 오게 된것이 다행이다.

언제 기회가 되면 또 설악산의 다른 구석을 보고싶을 따름이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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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14(일) 02:52 미시령을 출발한 백두대간 설악산 구간.

백두대간 설악산 1편<미시령-마등령 삼거리>에 이어서

2편은 <마등령 삼거리-무너미고개>의 공룡능선 구간을 올린다.

 

이 공룡능선 구간은 언제 가보아도 너무 아름다운 절경을 뽑내고 있어 보는 이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구간.

힘든지도 모르고 올라가다 보면 벌써 공룡능선 구간이 끝나는것 같다.

 

공룡능선상에서는 사진을 찍고 시간을 적어서 될 수 있으면 많이 탑재를 했다.

나중에라도 공룡능선의 연속성을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미시령에서 02:52에 출발하여 이곳 마등령삼거리에 09:07에 도착해서 약 6시간 15분 소요되었다.

통상 미시령에서 이곳까지 5시간 30분대로 도착해야 한계령으로 갈 수 있을것 같은데~~

저항봉과 마등봉에서 하산하면서 약간 알바로 시간이 지체되었던것 같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공룡능선으로 들어서게 된다.

마등봉 삼거리 전망대부근에서 앞에 펼쳐진 봉들을 담아본다(09:08)

마등령삼거리를 지나 공룡능선에 접어들면서 지나왔던 좌측봉인 마등봉등을 담아본다(09:17)

09:19

공룡능선의 나한봉을 담아본다(09: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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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

12:3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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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13:01

마등령 삼거리에서 이곳 무너미고개가지 약 3시간 54분 소요되었다(13:01)

황철봉 구간에서도 시간이 많이 걸렸고 또 공룡능선에서도 약 3시간 20여분대에 도착해야

한계령에 갈 수 있는데~~~

그래서 한계령은 포기하고 이곳에서 비선대로 향한다.

 

설악산 백두대간은 미시령-황철봉-마등봉-마등령삼거리-무너미고개-한계령으로 이어지는데

시간 부족과 이곳부터 한계령은 다 가본 곳이기에 이곳에서 접속구간으로 비선대-C상가쪽으로 하산한다.

 

백두대간 설악산 3편은 접속구간으로 <무너미고개-비선대-탐방지원센터>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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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백두대간 설악산 구간을 갔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이번 구간중 특히 <미시령-마등령 삼거리> 구간은 비법정구간이며 너덜지대로 유명해서

항상 안전문제가 따르기 때문에 속도보다는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산행했다.

역시 너덜지대는 지금까지 산에 다니면서 보지 못했던 정말 어마어마한 구간이였다.

일부 알바도 했지만 나름 마등령삼거리까지 무사하게 오게된것이 다행이였다.

 

최초 계획은 <미시령-한철봉-마등봉-마등령삼거리-공룡능선-대청봉-한계령>까지 가는것을 목표로 세웠는데

저항봉에서 하산할때와 마등봉에서 하산할때 두번 알바를 하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지체하게되어서 한계령가는것은 포기하고 무너미고개에서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하여

설악동으로 가는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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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6.14(일) 02:52 ~16:15(약 13시간 23분)

 

ㅇ 코스 : <미시령 - 마등령삼거리 - 무너미고개> - 비선대 - 신흥사 - 설악탐방지원센터 (약 24km)

 

ㅇ 안내산악회(HO) 주어진 시간 : 범생님 leading

     * 미시령-한계령 구간(14시간 30분),  미시령-무너미고개-설악동(13시간 30분)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미시령(02:52), 황철북봉(04:41), 황철봉(05:18),  저항령(06:12)

                              저항봉(06:29),  마등봉(08:41), 마등령삼거리(09:07), 무너미고개(13:01),

                              양폭대피소(14:21), 비선대(15:38), 설악탐방지원센터(16:15)

     * 미시령-마등령 삼거리 소요시간 : 6시간 15분

     * 마등령 삼거리 - 무너미고개 소요시간 : 3시간 54분

     * 무너미 고개 ~ 비선대 소요시간 : 2시간 37분

     * 비선대 -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 37분

 

ㅇ 서울 교대역 출발 : 6.13(토) 23:30,  미시령 도착 : 6.14(일) 02:52   약 3시간 22분 소요

         * 설악휴게소 약 30분 휴식

    설악동 C 상가앞 출발(16:40),        서울 강변역 도착(21:25)        약 4시간 45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너덜구간이 많아 등산로 찾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부상등 안전산행이 요망되는 구간이였음

 

* 탐방지원센터 - C상가 : 택시 이용(6,000원)

* C 상가에서는 산악회에서 자주 이용하는 "설악식당"의 입구에 설치된 수도물로 간단히 땀을 닦았음

▲ 미시령 - 황철봉

미시령 표지석을 담아본다(02:57)

미시령 표지석을 찍으려는 회원들~~

본격적으로 어둠속을 헤치면서 정상을 향해 걸어간다(03:22)

너른 공터가 나와서 잠시 휴식을~~(03:26)

새벽녁 속초시내가 보인다~~~

헤드랜턴에 의지하면서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이런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황철봉에 오를 수 있다~~~ 걸어가기가 쉽지 않다.(04:43)

발을 헛디디면 바위사이로 발이 푹 들어갈 수 도 있고~~

노부부님, 지금 75세이시다.

백두대간을 약 20여번 완주하셨다고 들었고 지금도 저렇게 부부가 항상 우리들과같이

백두대간을 걸으신다. 참 대단하신 분이다.

 

너덜지대를 조심스럽게 지나가는 james님(04:43)

▲ 황철봉 - 저항령

드디어 말로만 듣던 활청봉에 도착(05:18). 황철봉 오르기전에 황철북봉을 지나왔을텐데 표지석등이 없어서

그런지 확인할 수 가 없었다. 조금 아쉬웠지만~~

이리고 황철봉정상은 나무가 많이 있어서 조망은 없었다.

황철봉을 지나서 저항령으로 가는 도중에~~~(05:38)

큰 고사목이 힘에 겨운지 누어져있다(05:38)

너덜지대 가운데 저런 줄이 이어져있어서 저 줄을 방향삼아서 따라간다.(05:39)

05:41

05:44

05:44

05:45

05:49

이런 밧줄구간도~~(06:02)

06:03

위에서 부터 범생, 푸른바다, 막내언니, 금강송님~~~~(06:04)

▲ 저항령 - 마등봉

저항령에 도착(6:12)

저항령에 도착하니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분들도 있었다.

james님 특유의 사진 폼

저항령에서 저항봉을 향해 올라간다(06:17)

저항령에서 저항봉에 오르는데에도 상당히 넓고 경사가 심한  너덜지대가 나왔다.(06:18)

너덜지대가 저 위에까지 이어진다~~(06:21)

06:24

06:24

06:34

너덜지대를 통과하고 저항봉에 도착(06:29) 후 하산하면서 ~~(06:35)

저항봉도 표지석등이 없어서 어디가 저항봉인지 모르고 지나쳤다.

앱을 확인하니 06:29에 통과한것으로 표시되었다.

이 구간은 저항봉에서 마등봉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일부 알바한 구간이다(06:44)

저항봉에서 하산하면서 알바한 곳이다. A에서 B로 가야 하는데 C곳까지 갔다가 다시 B쪽으로

가서 하산했다. signal도 없고 좀 애매한 부분도 있다~~~

알바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본다(06:49)

06:49

06:54

정상적인 길을 찾아서 다시 너덜지대를 오른다(07:04)

07:04

등산로를 잘 따라간다(07:04)

07:16

안개로 인해 선명하지는 안지만 너무 웅장하고 아름다워서 담아본다(07:16)

07:20

07:21

07:33

너무 아름다운 설악산. 같이 간 회원도 카메라에 담기에 정신이 없다.(07:34)

07:46

마등령에 오르다가 속초 동해안을 바라보면서~~~(08:00)

08:04

울산바위방향을 ~~(08:04)

08:09

설악동방향을 보고서~~(08:09)

마등령에 오르다가~~(08:18)

마등령에 오르다가 주변을 담아본다(08;28)

08:32

울산바위(08:32)

마등봉에 오르기위해서는 이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한다(08:34)

▲ 마등봉 - 마등령 삼거리

마등봉에 도착(08:41)

마등봉 표지석. 고도에 비해서는 조금 초라한 느낌이지만너무 자연스러워서 정감이 든다.

그리고 이 표지석이 없으면 이곳이 마등봉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텐데 좌우간 설치하신 분께 감사~~~

마등봉에서 하산할때 약간 우측방향으로 내려가야 하는좌측방향으로 내려가서 또 알바~~~

마등봉 정상에서 주변을 담아본다(08:45)

08:45

마등봉에서 마등령삼거리로 하산할때에도 이정표가 없어서 잠시 알바했다.

A에서 바로 B로 하산해야 하는데 C쪽으로 가는 등산로도 있어서 따라갔는데

앱에서 이탈했다고 삐삐하고 울린다. 앱을 확인하고 다시 돌아와서 B부분으로 하산했다

09:00

 마등봉에서 한참을 내려오다 보니 사람들 소리가 들린다. (09:03)

안내판 옆 등산로에서 내려오니 역시 산객들이  모여서 식사를 한다.

아~ 이곳이 마등령삼거리 인근이겠구나 짐작을 한다

이곳에서 주변을 담아본다

드디어 마등령 삼거리에 도착(09:07)

설악산 2편,  즉 마등령삼거리-무너미고개(공룡능선)로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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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2021.4.27 설악산 사고관련한 <월간 산>에 나온 기사이다.

특히 대간산행중 비탐구간과 겨울산행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려주는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설악산 저항령에서 폭설로 탈출 시도…설악동 1㎞ 남겨 두고 사망>

 

설악산에서 실종된 대간 종주 여성 K씨(49세)가 2021년 4월 23일 실종 50여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설악산국립공원 관계자들의 증언을 참고하여 그녀의 입산 후 행적을 보았을 때, 놀랍고 안타까운 면이 많다.

과연 K씨는 어떤 산행을 했는지 쫓아가 보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온 K씨는 2021년 2월 28일 일요일 새벽 5시 16분 한계령에서 대청봉 방면으로 홀로 입산했다.

산불방지 입산금지가 3월 2일부터인 것을 감안하면, 이틀에 걸쳐 백두대간 설악산 구간을 종주할 계획이었다.  

지인들 말에 따르면, 백두대간 구간 종주 중이던 K씨는 한계령에서 종착지인 진부령까지

40㎞를 홀로 종주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3월 1일에 지인 몇 명과 진부령(대간 종착지)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열려고 했다고 한다.

K씨는 2월 28일 설악산 구간을 주파하여 마등령에서 비박하고 다음날인 3월 1일 비법정 구간인

저항령~황철봉~미시령 구간을 종주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K씨는 오전 10시 36분 중청대피소를 지나 대청봉으로 향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고,

희운각에서 어느 등산객에게 오후 1시 40분쯤 목격되었다. 다만 대청봉에서 공룡능선 방면으로 가려면

중청대피소 앞을 지나야 하지만 CCTV에 그 모습이 없었다.

법정 등산로를 이용하지 않고 비법정 구간인 대청봉~희운각 사이의 대간 능선을 탄 것으로 추측된다. 

 

희운각대피소 앞에서 K씨를 목격한 등산객은 “이날 기온이 비교적 따뜻했는데 우모복 상의와 우모복 바지를 입은 것이 특이해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다음날 3월 1일 오전 11시쯤 남편에게 마지막 전화를 했다. K씨는 “지금 하산 중이다. 배터리가 다 됐다”고 했다고 한다. 위치에 대한 얘기 없이 오직 하산 중이라고 한 것. 

 

문제는 3월 1일 새벽 1시10분부터 일대에 내린 비가 아침 8시쯤부터 눈으로 변해

설악산에 1m의 기록적인 폭설이 쌓였다. 휴대폰 기지국에 따르면 가장 마지막으로 전파가 잡힌 곳이 설악동 C지구이다. 해당 통신사 관계자의 “기지국 반경 2㎞ 내에 있어야 K씨의 전파가 잡힌다”는 말을 따라 유추하면 대간 능선을 탈출해 설악동으로 하산하기 직전이었다는 의미다. 

 

K씨의 이날 행보를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이전 대간 산행을 보면 대체로 15~20㎞ 거리의 당일 산행을 많이 했는데, 이날은 다른 산보다 더 어려운 설악산 구간인데도 40여㎞를 무리하게 주파하려 했다는 것.

대청봉에서 희운각까지 편한 법정 등산로를 두고 비법정 길을 이용해 내려왔을 것으로 추측된다는 것.

K씨는 아마도 불법을 감수하면서까지 백두대간 주능선을 타려 고집했던 것 같다. 

 

K씨가 발견된 곳이 저항령 계곡 하류, 설원교 도착 1㎞ 전임을 감안하면 폭설을 만나 저항령에서 설악동으로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산행 속도를 감안하여 추측하면 3월 1일 아침 마등령을 출발하여 오전 9시쯤 저항령에 닿았으나 폭설을 만나 설악동 방향으로 탈출을 시도한 것. 

 

등산로가 없고 험준한 이 계곡 지형과 폭설을 감안하면 하산 중 상당한 체력이 소모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거의 탈출에 성공하여 마지막 1㎞를 남겨두었으나, 하산을 마치기 직전 탈진과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일 오전 11시 마지막 전화통화를 119구조대에만 했더라도 생존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절박한 순간에도 K씨는 가족을 안심시키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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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를 보고 K씨가 간 행적을 내 나름대로 지도를 보고 살펴보았다

K씨가 간 등산경로는 대략 파란색으로 그려진 등산로로 간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한계령에서 대청봉을 거쳐 희운각으로갈때는

<한계령→중청봉→대청봉>에 올라간 후 <대청봉→중청봉→소청봉→희운각(Red 선)>으로 하산 후

공룡능선으로 가는것이 정상적인 등산로이다.

 

그러나 K씨는 아마  <한계령→중청봉→대청봉>까지 올라갔다가 대청봉에서 백두대간 능선인

비법정등산로(Blue색)로 해서  희운각까지 직선코스로 바로 내려온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희운각에서 공룡능선을 타고 <마등령-저항령>까지  가서 기상악화로

저항령에서 저항령계곡을 따라 설악동방향으로 하산하다가 체력저하와 저체온증으로

2021년 3월1일 사망한것으로 추정되며 시신은 4월23일  발견된것이다.

 

* <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 삼거리> 구간은  등산이 가능한 구간이며

  <마등령삼거리-마등령-저항령-황철봉-미시령> 구간은 비법정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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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백두대간(주촌리-통안재)에 이어서 오늘도 북진으로 들머리 권포마을에서 출발하여

백두댁간길(통안재-매요마을-유치삼거리-사치재-새맥이재-복성이재)까지 걸었다.

매요마을쪽에서는 일부 도로를 따라갔지만 전체적으로
육산형태의 계속되는 up-down 코스가 이어지고 또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사치재 지나서부터는 많은 회원들이 힘들어한다.

역시 대간길은 결코 우습게 볼 코스가 하나도 없는것 같다.

주어진 시간은 6시간이였는데 두명의 회원이 약 30분 늦어서 기다렸다 같이 상경했다.

100대 명산할때 보면 늦는 회원을 기다릴려면 몇분들은 불평을 하곤하는데

대간팀에는 그런분들이 없어서 참 다행이였다.

그리고 오늘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오후부터 대기가 불안정하더니 약 1700시 정도에는 소나기가 퍼내린다.
다행히 등산을 다 마친상태였기에 문제는 없었지만~~
시간에 늦은 회원분들은 비를 다 맞었다~~~

좌우간 오늘 대간산행도 힘들었지만
즐겁게 마친것 같다~~~

**********************************************************************************

ㅇ 언제 : 2020. 6. 6(토) 11:23 ~ 16:37 (약 5시간 14분 소요)

 

ㅇ 코스 : 권포마을 - <통안재 - 매요마을 - 유치삼거리 - 사치재 - 새맥이재 - 복성이재>(약 16.1km)

 

ㅇ 백두대간 인증장소 : 사치재 북단 표지목(알미늄판) * 남측 표지목은 인정하지 않았음

 

ㅇ 등산로상태 : 거의 육산형태로 걷기에 좋다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권포마을(11:23), 통안재(11:51), 매요마을(12:47), 유치삼거리(13;15)

                               사치재(13:51), 새맥이재(14:57), 복성이재(16;37)

 

ㅇ 안내산악회(해올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 한달음님 leading

 

ㅇ 서울 교대역 출발(07:10),        들머리 권포마을 도착(11:23)   약 4시간 13분 소요

    날머리 복성이재 출발(18:10)   서울 교대역 도착(21:30)         약 3시간 20분 소요

 

<TIP>

 * 매요마을에 도착하니 정자가 있다. 그곳에서 많은 회원이 점심을 먹었는데 식사장소로 좋았다.

   또 정자 바로앞에 마을회관 옥외화장실이 있어 이용가능

 

* 날머리 복성이재에는 식당, 상점등 아무것도 없다. 몸 닦을 물은 가지고 가야한다.

  마침 인근 푸른 콘테이너 뒤에 나무로 만든 넓은 발판이 있고 또 다른곳에서 잘 보이지않기때문에

  그곳에서 간단히 가지고 간 물을 이용해 땀을 닦고 환복을 하였다.

 

* 사치재와 새맥이재 중간정도에서 알바했다.

  직진 등산로를 따라가다가 좌틀해서 올라가야하는데 좌틀하는 등산로가 잘 보이지않고 직진 등산로가

  더 잘보였다. 직진등산로를 따라 조금 가다보면 길이 없었다.

  다시 back해서 좌틀 등산로를 찾아서 올라갔다. 많은 회원들이 이곳에서 알바.

 

* 복성이재 거의 다 가서 세멘트 포장 임도가 나오는데 그 임도를 따라가면 알바다.

  임도를 바로 통과해서 다시 산길로 가야한다. 나도 바쁜마음에 임도를 조금 따라가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돌아와서 정상코스로 갔다. 1명의 회원이 이 임도를 따라가서 나중에 택시로 복귀했다.

 

* 사치재 표지목은 두개있다. 나는 북진이라 먼저것으로 인증했는데 그것은 인증불가라고 거부당했다.

  북단쪽 알미늄판으로 표시된 사치재표지목만 인정되었음.→ BAC에 질의를 하여 인증을 받았슴

 

* 복성이재에서 북쪽으로는 봉화산, 무명봉, 중재, 영취산으로 대간길이 이어진다

 

▲ 권포마을 - 통안재

일주일만에 권포마을에 다시 왔다.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11:29)

이곳에서 통안재까지는 세멘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통안재로 올라가면서 좌측 안테나탑이 있는쪽 고남산을 담아본다

▲ 통안재 - 매요마을

이 표지목이 통안재이다. 통안재라고 표시된것은 없지만~~ 약 4km 떨어진 매요마을로 우틀하여 간다

11:56

조금 산길을 따라가다보면 이런 임도를 만나는데 그냥 통과~~(12:10)

12:31

통안재-복성이재 구간은 사진과 같이 전부 육산형태로 되어있다.(12:33)

▲ 매요마을 - 유치삼거리

매요마을에 도착했다(12:47)

매요마을 도로변에 있는 아름다운 꽃들~~ 마을이 조용하고 평화롭게 보인다

 

"매요마을 한식구센타"라는 건물이 도로 좌측에 있었다.

그리고 정면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가 있었다.

마을 노인분들께서 이곳 정자에서 쉬시다가 우리들이 오니 쉴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주신다.

이곳 정자에서 대부분 회원들이 앉아서 점심을 먹었고

정자 바로 우측에도 앉아서 휴식할 수 있도록 의자등이 설치되어 있고

정자 정면에는 마을회관과 옥외 화장실도 있어서 이용이 가능했다.

정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빨간 선 도로를 따라간다(13:06)

매요휴게실은 운영하지않고 있었다.

계속 아스팔트 길을 따라가면 된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유치" 표지석이 나온다.

이곳에서 빨간선을 따라 조금가다보면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로 들어서면 그곳에는 유치삼거리라는 표지목이 있다.

▲ 유치삼거리 - 사치재

유치삼거리 표지목. 사치재까지는 2.5km 남았다.(13:15)

저 앞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유치" 표지석이 보인다

88고속도록가 보이고~~~

저 멀리 안테나탑이 있는 고남산이 보인다

소나무가 울창하고 완전 육산형태의 등산로로 걷기에 편하다.

▲ 사치재 - 새맥이재

사치재 도착(13:51)

88고속도로위로 생태길이 있는데 그곳에 바로 사치재 표지목이 있다.

그런데 이 표지목은 인증장소가 아니라고 처음에는 BAC에서 거부당했다. BAC에 질의를 하여 결국 인증을 받았다.

표지목 우측에서 내려왔다.

88고속도로 위 북쪽방향 끝단에 또 사치재 표지목이 있는데 이 표지목이 인증장소라로 한다.

이 표지목은 알미늄판위에 글씨가 쓰여있다.

나는 먼저 표지목에서 인증을 해서 시간도 없고 그냥 통과했고 귀가해서 인증으로 올렸는데 거부당했다.

장난하는것 같다. 옆에 있는 표지목은 인증불가라니~~물론 complain은 해놓았지만~~~~

두개의 표지목중 요놈의 표지목만 사치재 인증가능하다고 한다~~

88고속도로위 사치재 표지목에서 고속도로를 담아본다

 

사치재 북단 표지목에서 바로 산으로 올라가는 철계단이 있다

숲이 무성하여 고개를 숙이고 걸어갈때도 있었다.

사치재에서 조금 올라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주변을 관망하고~~~(14:07)

헬기장에서 앞으로 가야할 등산로

헬기장에서 우측 88고속도로방향을 담아본다~~

새치재를 지나 헬기장에서 조금 지나다가다가 알바.

등산로가 직진으로 되어있어 아무생각 없이 갔었는데 도중에 등산로가 보이질 않는다. 다시 back해서

되돌아가니 좌측 위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였다. 많은 회원들이 이 곳에서 알바했다.

저 앞에 있는 바위쪽으로 가야한다(14:19)

 

14:38

14:43

▲ 새맥이재 - 아막성

저 아래가 새맥이재이다(14:57)

새맥이재로 내려오니 표지판이 나무에 부착되어 있었다.

"산님! 힘내세요."를 읽으니 정말 힘이 나는것을 느낀다. 감사합니다~~~~

15:03

15:14

15:20

올라가다보니 큰 바위가 있어서 담아본다~~~(15:26)

가보니 조요안님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걸어가게 된다~~~

15:54

16:07

16:08

▲ 아막성 - 복성이재

아막성터에 도착했다~~(16:11)

16:12

16:13

16:15

16:17

한참 내려오다보면 임도를 만난다.(16:22)

이 임도를 따라가면 안되고 임도를 통과해서 바로 산으로 또 올라가야 한다.

한 회원은 이 임도를 따라 내려가게 되어 택시를 타고 왔다.

이 임도를 따라가면 안된다~~~

이 이정표를 보고 바로 봉화산방향으로 가야한다~~(16;25)

이 임도도 만찬가지 바로 통과하면 된다(16:30)

이곳이 복성이재이다.(16:37)

우리를 기다리는 산악회 버스.

쉬운 코스인줄 알았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결코 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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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알레르기 비염이 최초 발병했을때는 30대 초반이였던 1985년경이였다.

 

나는 1984년 9월말 미국 CA에 있는 대학원에 2년간 석사과정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던 중인 1985년경 어느날부터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취기가 계속 나오는것이였다.

지금까지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래서 병원(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도 호전되지 않았고 또 교실, 도서관등에서 계속 재취기를

하게 되니 옆에있는 학생들에게도 엄청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또 정신을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도 없었다.

 

몇번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니 그 의사선생님께서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한다.

약을 먹고 코물이 흐르고 재취기가 계속 나오니 크리넥스 휴지통을 옆에 달고 살았던것 같다~~

 

그 당시 학업과, 이국생활의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아마 전체적으로

내  체력이 저하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고 또 미국의 카페트문화로 집진드기등 때문에

그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오지 않았나 나 혼자 생각해본다.

 

그리고 귀국해서도 특히 환절기등에는 그런 증상이 매년 반복되어서 나타나는것이였다.

특히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그 담배연기는 코를 엄청 자극해서 재취기가 반복해서 나오곤 했다.

그럴때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고~~

약은 왜이리 독한지~~ 정신이 몽롱할 지경^^^

 

그러던중 의사선생님이 약국에 가서 식염수를 몇통 구입해서 관장할때 쓰는 기구를 의료기 매장에서 구입하여

매일 코를 세척하라고하여 그런 시도도 해 보았다.

엄청 귀찮지만 할 방법이 없었으니~~~

 

그렇게 지내던 중 약 2000년 정도인가 친구가 모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데

그 교수님이 "샐리시드"를 추천해 주셔서 그 제품을 사용해 보니 막혔던 코가 펑 뚫렸다고 한다.

 

그래서 좌우간 나도 일단 그 제품이 좀 비싸지만 그 회사에서 인터넷으로 샐리시드를구입해서 사용해보았다.

그때 가격은 약 10만원이 조금 넘었다.

 

그리고 몇년을 사용하니 접촉이 불량하고 수리를 의뢰하니 upgrade된 제품이 나왔으니  보상구매를

권유받아서 지금까지 사용중에 있다.

 

그리고 약전소금은 전 에는 한 Box(100봉)당 5,000원이였으나

지금은 100% 올라서 박스당 1만원씩 한다.

하루에 2봉식 사용하니 1박스를 구입하면 50일 정도 사용한다. 그래서 구입할때 약 5박스정도

한번에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사용중~~~

사용방법은 위 사진 좌측 두번째 용기에 금있는 부분까지 정수기의 물을 넣고 3번째있는 약전 소금을 그 속에 붓고

흔들어서 전부 물속에 혼합되게 한 후 1번 장비 뒤 부분에 2번 용기를 삽입한 후 버튼을 누르고 10초정도 지나면

전기분해가 다 완료된다.

 

그러면 그 전기분해된 식염수를 제일 우측 용기에 담아서 코에 넣고 용기를 살살 눌러주면

그 전기분해된 식염수가 코속으로 들어가면서 코속에 있는 온갖 더러운 먼지, 곰팡이등

세균을 약 99.9% 박멸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 일어나서 1번, 저녁에 자기전에 1번, 하루에 매일 두번씩 코속을 이 식염수로 세척을 해주었다.

 

그렇게 매일 코를 아침 저녁 세척을 해주니

환절기가 되어도 요즘은 그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없이 그냥 지나가게 되었다.

내가 병원에 가지않고도 알레르기 비염을 회피할 수 있는 이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것 같다고 느꼈다.

 

내 얼굴, 머리, 몸등은 세안, 샤워등으로 어느정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지만

코속은 청결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코속에는 아마 각종 먼지, 곰팡이등이 많이 쌓여 엄청 지저분할것이다.

 

그래서  특히 새벽에 일어나서 바로 코속을 샐리시드로 전기분해 한  이 식염수로 세척해주면

코속이 무척 쾌적함을 느끼곤 한다.

 

 

그 후 이비인후과에 가서 의사선생님한테 코 상태를 보고 또 매일 코 세척을 한다고 하니

원장님이 " 지금처럼 관리를 잘 해주면 이상없을것"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요즘도 매일 아침, 저녁 샐리시드를 이용해서 코를 세척하는것은 나의 일상생활이 되어 버렸고~~~

그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으로부터 해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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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백두대간(주천리-통안재), 오늘은
양주 불곡산 전철산행을 했다.

이번에 BAC에서 불곡산이 명산100+로
선정되었고 또 임꺽정봉이 한북정맥 인증장소이기도 하고 수도권 근교라
불곡산을 택해서 가볍게 산행을 하고왔다.

가서본 느낌은 높지않은 산이였지만
암릉이 아름다워 왜 이런 산이 BAC 100대명산에 포함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물론 이번에 100+에 포함되기는 했지만~~

양주역 2번출구로 나와서 35번 버스를 타고 10여분 간 후 대교아파트 정류장에 하차,

그곳에서 임꺽정봉까지 올라간 후 코끼리바위, 악어바위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상투봉-상봉으로해서 양주시청으로 하산하였고 양주역까지 걸어가서 산행을 끝냈다.

홀로산행이여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구석구석 둘러봤고 날씨도 좋아서 많은 산객들이 왔으며

불곡산의 아름다움에 이곳저곳에서 탄성소리가 들렸다.

이틀동안 날씨도 좋았고해서 나름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다음주는 백두대간(통안재-복성이재)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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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5.31(일) 10:43 - 15:42 (약 4시간 59분 소요)

 

ㅇ 코스 : 대교아파트 정류장 - 임꺽정봉 - 암릉구간(공기돌바위-악어바위) - 상투봉 -

            상봉 - 양주시청 - 양주역 (약 8.5km)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대교아파트 정류장출발(10:43), 임꺽정봉(11:40), 상투봉(13:22),

                                상봉(14:10), 양주역(15:42)

 

ㅇ 인증장소 : 한북정백(임꺽정봉 정상석), 명산100+(불곡산 상봉 정상석)

 

ㅇ 등산로 상태 : 주로 암릉으로 되어 있음.

                     상봉에서 양주시청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보면 그곳부터는 육산형태의 등산로였음.

 

팁 : 양주역 2번출구로 나와서 35번 버스를 탑승하고 대교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 대교아파트 정류장 - 임꺽정봉

양주역에서 하차하여 2번출구로 나와서 35번 버스를 탑승했다

양주역에서 10번째인 대교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했다(10:47)

임꺽정봉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이다. 저 앞에 정류장이 보인다

등산로입구에서 임꺽정봉을 담아본다(10:49)

임꺽정봉방향으로~~

등산로에 큰 바위가 많이 있으나 걸어가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다.(11:04)

11:11

11:16

임꺽정봉이 앞으로 300m~~ 쉬운 스라 힘들지 않다.(11:17)

11:17

임꺽정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시작된다(11:23)

계단 경사가 심하고 암릉구간이 웅장하고 하늘이 맑고 쾌청해서 등산하기 좋았다~~

11:26

11:26

계단위에서 아래를 바라보고서~~~(11:27)

11:29

계단으로 올라가서 첫번째 암릉위이다(11:30)

암릉위에서 옆에있는 임꺽정봉을 담아본다(11:30)

 정상쪽 능선에서 대교아파트쪽으로 펼쳐지는 암릉구간을 담아본다

저 암릉구간에는 공기돌 바위, 코끼리바위, 악어바위등이 있다

아래에서 임꺽정봉을 담아본다(11:31)

조금 올라가서 좀 전에 올라왔던 암릉위를 담아본다(11:34)

임꺽정봉에 오르다가 좀 전에 올라왓던 암릉구간을 담아본다(11:35)

임꺽정봉이 있는  암릉(11:36). 밑에서 위를 보고 담아본다

임꺽정봉을 향해 오른다(11:39)

▲ 임꺽정봉 - 상투봉

임꺽정봉에 도착(11;40)

임꺽정봉은 한북정맥 인증장소여서 인증을 한다~~~

임꺽정봉 정상부족에 휴식할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산객들이 아래를 바라보면서 휴식을~~

이런것이 행복인것 같다~~

임꺽정봉부근에 잇는 큰 바위가 있어서 담아본다~~

임꺽정봉에서 상투봉방향을 바라보고서~~

바로 앞 우측으로 뻗은 암릉구간이 공기돌바위, 코끼리바위, 악어바위가 있는 구간이다.

저 멀리 있는 봉은 상투봉.

임꺽정봉에서 바로 앞 암릉구간으로 가기위해서 암릉구간을 내려간다(11:52)

11:55

11:55

지나왔던 임꺽정봉을 담아본다(11:57)

임꺽정봉에서 상투봉으로 가기 전에 악어바위 방향으로 내려간다(12:02)

악어바위쪽으로는 처음 공기돌바위가 있다(12:04)

공기돌바위를 조금 내려와서 담아보았다.

상투봉방향을 담아본다

코끼리바위~~ 정말 똑같다^^ 자연의 신비함에 놀랄뿐이다~~~

악어바위쪽으로 내려간다(12:13)

내려와서 위를 바라보고서~~

악어바위쪽을 향해서 내려간다~~

드디어 악어바위에 도착했다. 우측에 짝 붙어있는것이 악어바위~~(12:25) 눈까지 똑같다~~

악어바위있는곳에서 임꺽정봉을 담아본다~~

악어바위에서 다시 상투봉방향으로 가기위해서 내려왔던 곳을 다시 올라간다(12:32)

12:36

암릉구간을 다 올라와서 상투봉방향으로 가다보면 물개바위가 있다(12:47)

상투봉이 보인다(12:50)

12:53

12:56

12:58

상투봉을 향하다가 좀 전에 내려왔던 암릉구간을 담아본다(13:00)

수락산 철모바위와 비슷하네~~(13:08)

13:09

자연의 신비로움과 강한 생명력~~(13:11)

생쥐바위~~~

상투봉을 향해서~~~(13;14)

상투봉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13:16)

13:16

상투봉으로 올라가다가 저 앞에  지나왔던 임꺽정봉을 담아본다(13:17)

저 위에 올라가면 상투봉이겠지~~(13:17)

임꺽정봉을 다시 담아본다(13:18)

상투봉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저 위에 일행들이 저곳에서 사진을 찍느라 잠시 밑에서 대기한다(13:18)

좀 전 산객일행들이 하산해서 그 곳에 올라가니 상투봉이 보인다

바로 앞 산객들이 보이는 봉이 상투봉이고 좌측 멀리 있는 봉은 불곡산의 주봉인 상봉이다

▲ 상투봉 - 상봉

드디어 상투봉에 도착(13:22)

상투봉에서 상봉을 향해서~~(13:25)

앞으로 가야 할 상봉을 담아본다(13:27)

 

상봉을 향해서 올라가는 계단~~(13:31)

상봉에 오르다가 지나왔던 저 멀리 임꺽정봉과 바로 앞 상투봉을 담아본다

▲ 상봉 - 양주역

드디어 상봉에 도착(14:10), 상봉은 BAC 100대명+ 인증장소이다.

상봉에서 임꺽정봉을 바라보고~~

상봉에서 하산하다보면 펭귄바위가 있다(14:18)

양주시청방향으로 하산하면서~~(14:20)

너무 평화롭다~~휴식을 취하는 산객들~~(14:20)

14:26

지금부터는 완전 육산형태의 등산로(14:31)

양주시청이 500m(15:10)

양주시청에 거의 다 내려왔다(15:19)

양주시청(15:27). 양주시청에서 양주역까지 걸어서 간다

양주역에서 서울가는 전철을 타야한다(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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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백두대간(주촌리-노치마을-수정봉-여원재-고남산-통안재)까지 걸었고

통안재에서 탈출하여 날머리 권포리마을회관에서 산악회버스를 타고 탑승하고 상경하였다.

작년에 무박으로 성삼재-여원재까지 걸었는데 여원재에서부터 시작하는 안내산악회 코스가

여의치 않아서 주촌리부터 여원재까지는 다시 걸어서 갔다.

남원시 주천면 노치마을(해발 550m)은 예로부터 억새가 많아서 갈재(가재)라 하였다. 백두대간 마루금의 수정봉 남쪽 산기슭에 위치한 이 마을은 백두대간이 마을의 중앙에 뚫린 돌담 고샅을 통과하며 섬진강과 낙동강의 분수계를 형성한다. 수정봉을 향해 볼 때 이 마을에서 왼쪽은 섬진강으로, 오른쪽은 낙동강으로 빗물이 흘러간다.

노치마을에서 북쪽으로 백두대간 마루금을 1.8km 오르는 수정봉(804.7m)있고 이 마을 앞에는 수령 500년 된 할머니 당산 느티나무 한 그루와 마을 뒤편에 수령 250년 된 할아버지 당산 소나무 4그루가 당당하게 서 있다. 당산 느티나무 아래에는 백두대간과 14 정맥의 조형석이 놓였으며, 호랑이 두 마리의 조형물이 백두대간을 지키고 있다. 바위에 뿌리를 내린 아름드리 육송인 당산 소나무는 소나무 가지가 땅에 닿을 듯한 낙락장송으로 운치가 그만이다.  

두번째이지만 노치마을은 평화롭고 꽃들도 잘 조성되었으며 백두대간을
통과하는 마을이라 그런지 노치샘, 보호수등등 나름 평범해보이지 않은 마을이였다

그리고 노치마을의 공동우물이던 노치샘은 고려시대에는 절터의 청량한 우물이었다고 한다.

이 샘에서 물을 뜨다가 물이 부족해지면 우물 속의 바위틈에 물이 고이게 되는데,

그때는 이 마을의 엄전한 처녀가 정성껏 퍼 올렸다고 한다.

예전에 이 마을은 정월 초하루에 우물을 깨끗이 하고 금줄을 쳤다.

당산제 날 이른 새벽에 정화수를 뜨러 가면 호랑이가 이 샘을 지키다가,

제사의 첫물을 올린 후에 수정봉으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이구간중 다른곳은 그런대로 걸었는데 마지막 고남산 오르는 약 750m구간이

좀 빡셌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한 코스였고특히 지리산의 서북능선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왔다.


또 전 구간 거의 소나무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healing 하면서 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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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5.30(토) 11:09 - 16:09 (약 5시간 소요)

 

ㅇ 코스 : <주촌리 - 노치마을 - 덕운봉 - 수정봉 - 입망치 - 갓바래봉 - 여원재 - 고남산 - 통안재> - 권포리(15.3km)

 

ㅇ 안내산악회(해올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 한달음님 leading

 

ㅇ 인증장소(2개소) : 수정봉 정상석, 고남산 정상석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주촌리(11;09), 덕은봉(11:53), 수정봉(12:12), 갓바래봉(12:58), 여원재(13:54)

                                방아치(14:35), 고남산(15:29), 통안재(15:52), 권포마을회관(16:09)

 

ㅇ 서울 교대역 출발(07:10),     들머리 남원 주촌리 도착(11:09)  약 4시간 소요

    날머리 권포리 출발(17:30),  서울 교대역 도착(20:55)            약 3시간 25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거의 육산 형태임. 고남산 오르막을 제외하면 무난한 코스였음.

 

ㅇ 날머리 권포리 시설 : 상점, 식당등 없음,

          마을회관 옥외화장실(남여 2개소)내에 수세식 좌변기와 세면기가 있어서 간단히 땀 닦을 수 있었음

 

 * Tip : 통안재 이정표에 통안재라는 안내판이 없음. 앱을 잘 확인하여 권포마을로 탈출해야 함.

▲ 주촌리 - 덕운봉

이곳 들머리 주촌리에 11:09 도착하여 노치마을로 향하고 있다.(11:14)

조금 걸어가다 보니 노치마을 표지석이 있다(11:15)

저 앞에 보이는 마을이 노치마을이다.

마을 입구 집 벽면에 백두대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있다.(11:24)

보호수옆에 이런 백두대간  조형물까지~~

일제가 우리 백두대간 혈맥을 끊기위해 사용한 목돌이다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국내 유일한 노치마을을 설명해주고 있다.

수령이 500년이 된 보호수이다. 보호수옆에 백두대간 조형물등이 보인다

보호수를 촬영하는 막내님, 진길정님

노치마을에는 집집마다 이런 아름다운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다.

 

노치샘

노치마을을 지나 저 계단으로 올라간다. 우측에는 소나무 보호수 4본이 보인다

이 보호수(소나무) 4본은 수령이 약 250년

뒤에서 바라본 보호수 4본(11:33)

노치마을과 이곳을 지나는 백두대간 경로도가 설치되어 있다. 일단 여원재까지~~

이제 산으로 접어든다(11:34)

11:40

11:41

▲ 덕운봉 - 수정봉

덕운봉에 도착했다(11:53)

지나가다가 고인돌처럼 생겨서~~~(11:59)

수정봉이 600m 남았다(12:02)

12:03

12:04

▲ 수정봉 - 갓바래봉

수정봉 도착(12:12). 수정봉에 올라가니 "장미정원"님이 대기하고 게시다가 인증사진을 찍어주신다.

"장미정원"님은 지난번 진고개-구룡령구간에서도 노인봉까지 갔다가 오대산 입구까지 택시타고가서

오대산 비로봉으로해서 두로봉으로 온 대단한 여성회원이시다.

주촌리-통안재대간 마치고 서울 복귀해서 토요무박으로 늘재-갈령삼거리 대간길을 가신다고 한단다.

그 체력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나중에 한번 물어봐야 하겠다

수정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서북능선~~

제일 좌측 여성분이 "장미정원"님이시다

이제는 여원재를 향해서~~

12:23

앞에 가시는 장미정원님(12:31)

이곳이 입망치이다(12:37)

등산로는 완전 육산형태로 걷기에 아주 편하다. 나무들도 울창하고~~

12:45

저 위가 갓바래봉이다(12:57)

▲ 갓바래봉 - 여원재

갓바래봉 정상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12:58)

여원재를 향해서~~(13:21)

여원재 거의 다가서는 이런 임도가 나온다.  산길로 다시 걸어가야 한다(12:39)

13:46

다시 임도를 만나고~~(13:49)

여원재 거의 다 가서 시원한 막걸리 주점있다. 많은 회원들이 이곳에서 목을 축이고들 지나간다(13:51)

▲ 여원재 - 방아치

여원재도착(13:54). 막내님이다. 막내님도 이곳 대간길을 마치고는 

밤에 무박으로 늘재-갈령삼거리 무박으로 떠날 예정이다

여원재에는 설화(說話)가 내려온다. 여원재 주막 여인의 이야기인데. 고려 말 혼란의 틈타 이곳까지 침략한 왜구의 손길이 거쳐 간 자신의 왼쪽 가슴을 도려내고 자결하였다고한다. 자결한 이 여인의 원혼은, 고려 말 우왕 때 이성계가 운봉과 함양 등지에서 노략질 중이던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운봉읍 한복판의 황산으로 진군할 때, 백발의 노파로 나타나 승전의 전략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이성계는 통두란 등과 함께 황산에서 왜장 아지발도가 이끄는 왜군을 대파하고 큰 승전보를 울렸으며 황산대첩 후 돌아가는 길에 여원(女院)이란 사당을 지어놓아 이 고개 이름이 여원재가 되었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여원재에 있는 백두대간 안내판

길을 건너면 고남산으로 가기위한 백두대간 입구이다

13:56

저 멀리 안테나탑 바로 좌측 고남산 정상이 보인다.(14:01)

14:02

14:03

도따라가다가 저 앞 빨간 지붕있는 집에서 좌회전해야 한다

지나가면서 할머니한테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드리니 할머니가 나를 보고 빨리 앞사람들 따라가라고 하신다. (14:05)

다시 산으로~~(14:10)

고남산이 3,740m 남았다(14:15)

14:18

앞에 장미정원님이 가신다(14:27)

▲ 방아치 - 고남산

방차치에 도착(14:35)

동학혁명때 농민군들이 영남권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이 고개를 넘었다고~~~

14:50

잠시 앞서가시던 한걸음 산행대장님을 이곳에서 만났다(15:00)

이곳에서 고남산까지는 약 750m 남았는데 이곳부터는 경사가 심해서 잠시 휴식한단다~~

15:02

15:02

15:13

고남산을 오르기위한 계단앞이다(15:17)

15:17

계단 위쪽에서 아래를 바라보고서~~. 평화롭게 보인다(15:18)

 

게단위에 올라가서 지나왔던 능선들을 담아본다(15:19)

 

계단위에서~~(15:21)

저 위가 고남산 정상이다(15:25)

고남산 정상에서 지나왔던 능선을 다시 담아본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실제 고남산 정상석은 이곳에서 약 10여m 밑에 설치되어 있다.

좌측 한걸음 산행대장님과 우측 진길정님

고남산정상석이 있는곳으로 내려가면서 정상을 담아본다

▲ 고남산 - 통안재

고남산 정상석(15:29)

백두대간 고남산 인증

 

고남산정상에서 하산하다 보면 안테나 철탑이 있다. 철탑 좌측길로 하산한다(15:36)

 

도로를 만난다. 이 도로를 따라가다가 바로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15:38)

매요마을쪽으로~~(15:39)

▲ 통안재 - 권포마을회관

이곳이 통안재인데 이정표상에 통안재라고 표시된곳이 없다. 앱과 지도를 잘 보고 권포리로 탈출해야 한다.

권포리는 이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된다(15:52)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고남산을 담아본다

권포리 마을회관이다. 저 앞에 우리 산악회버스가 보인다.(16:09)

그리고 우측에 마을회관 옥외화장실(남녀구분)이 있는데 수세식좌변기이고 세면기가 있어서 그곳에 들어가서

땀을 닦고 환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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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최초에는 백두대간길을 갈려했는데 신청인원이 적어 취소되어서
차선책으로 한북정맥2구간(광덕고개-백운산-삼각봉-도마치봉-도마봉-도마치고개-국망봉-견치봉-민둥산-도성고개)을

걸었고 도성고개에서 탈출하여 날머리 강씨봉휴양림까지 갔다.

특히 이 구간은 내가 40여년전 군생활을 할때 야간에 광덕고개-국망봉까지 가서  그곳에서 이동쪽으로 하산하는

야간행군을 했던곳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좌우간 계속되는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다보니 역시 쉬운코스는 아니였고 힘들었다.

물론 선두팀들은 강씨봉까지 갔다왔다고 하니 대단한 체력들이다.

국망봉능선을 걷다보니 좌측방향에 화학산 정상도 보였다.

좌우간 도성고개에서 탈출하여 강씨봉휴양림 굴바위식당아래쪽 계곡물이 흐르는곳에서

알탕하고 환복하니 개운하다.

그리고 식당에 가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귀경길에 오른다.

오늘도 내 심장, 폐, 다리들 수고들 많았다. 집에 가서 푹 쉬어줄께~~~~~~~

 

 

ㅇ 언제 : 2020.5.23(토) 09:14 ~ 16:36 (약 7시간 22분 소요)

 

ㅇ 코스 : <광덕고개 - 백운산 - 삼각봉 - 도마치봉 - 도마봉 - 신로봉 - 국망봉 - 견치봉 - 민둥산 - 도성고개>

           - 강씨봉 휴양림(논남기) 22.6km

           * 중간 코스 (도마치고개-도마봉-국망봉-도성고개-강씨봉 휴양림)를 선택한 회원이 약 1/2 정도였음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광덕고개(09:14), 백운산(10:20), 삼각봉(10:48), 도마치봉(11:09), 도마봉(11:30)

      국망봉(13:39), 견치봉(14:15), 민둥산(14:58), 도성고개(15:55), 강씨봉 휴양림(16:36)

 

ㅇ 한북정맥 인증장소 : 4개소(백운산, 도마봉, 국망봉, 민둥산 정상석)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들머리 광덕고개 도착(09:14)   약 2시간 4분 소요

    날머리 강씨봉 휴양림 출발(17:55),  서울 강변역 도착(19:50)          약 1시간 55분( 단 Non-stop)

 

ㅇ 등산로 상태 : 거의 육산형태로 큰 문제점 없었음. 단 오르막, 내리막이 많았음

 

ㅇ TIP

  * 백운산에서 국망봉으로 가는 방향은 진입한 길에서 바로 좌로 30도 정도 꺽어서 가야 한다.

  * 도마치봉에서 약 10여분 걸어가다 보면 우측에 바위에서 나오는 샘물이 있다(식수 보충할것)

  * 날머리 식당밑에 버스 주차장이 있는데 그 뒤편에 계곡물이 흐르는데 알탕도 가능했다.

  * 날머리에는 식당 및 화장실이 있다

<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도마봉-국망봉-견치봉-민둥산-도성고개>까지 가서 좌로 90도 꺾어서 휴양림으로

내려온 입체 동영상

<광덕고개 - 백운산>

09:14에 이곳 광덕고개에 도착했다. 이 고개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지점

광덕고개에 있는 상가 저 안쪽으로 남진하는 등산로가 있다

남진하는 등산로 입구.

일단 백운산 정상을 향해서~~~(09:25)

09:25
09:30

09:35

백운산방향으로 오르다가 뒤를 돌아보고 담아본다.(09:40)

백운산 정상까지 2.0km(09:43)

09:55

10:02

10:11

<백운산 - 도마치봉>

백운산 정상 도착(10:20). 약 1시간 6분 소요되었다

한북인증을~~~

백운산 정상은 헬기장도 있다.

광덕고개에서 백운산 올라가면 직진방향(A)으로 가면 알바다. 그 길은 하산하는 길이고

바로 좌측 길로 가야 국망봉으로 가는 길이다. 나는 처음 직진하다 알바해서 다시 돌아왔다~~~

광덕고개-도성고개 걸으면서 딱 1번만 볼 수 있었던 의자.(10:43)

삼각봉으로 올라오는 회원들~~(10:47)

삼각봉에 도착(10:48)

10:49

만개한 철쭉(10:52))

10:57

<도마치봉 - 도마봉>

도마치봉에 도착(11:09), 이곳은 인증장소는 아니였다

국망봉 방향으로 간다(11:10)

도마치봉에서 약 10여분 걸어가면 우측 바위에서 나오는 샘물이 있다.(11:19)

물맛이 좋고 시원해서 이곳에서 식수를 보충하면 된다

도마봉방향으로~~(11:22)

도마봉을 향해 올라간다(11:29)

<도마봉 - 국망봉>

도마봉 정상에 올라왔다. 한북정맥 인증을~~(11:30)

도마봉 정상에서 저 앞에 지나왔던 도마치봉을 담아본다

 

도마봉 정상에서 화악산을 담아본다

국망봉 방향으로~~(11:35)

앞으로 가야 할 능선들~~저 앞 높은 봉이 국망봉(11:35)

지나왔던 방향을 담아본다(11:35)

국망봉을 향해서~~~(11:37)

국망봉방향으로~~~(11:48)

11:48

능선 좌측방면 아래를 담아본다. 임도가 보이고~~~(11:54)

11:54

12:02

등산로 좌측 아래 일부면적은 거의 벌목이 되어 있는데 이 나무만 혼자 서있다~~(12:06)

국망봉 방향으로~~(12:23)

저 멀리 보이는 봉을 하나 넘어야 국망봉이 있다(12:23)

이곳 헬기장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는다(12:23)

12:43

신로령방향으로~~(12:46)

저 봉을 넘어야 국망봉이 나타날 듯~~(12:54)

13:09

13:09

13:19

13:20

지나왔던 돌풍봉이 보인다(13:26)

13:33

<국망봉 - 견치봉>

드디어 국망봉 정상 도착!! 휴~~(13:39)

국망봉 정상에서 지나왔던 능선들을 담아본다~~

앞으로 가야할 능선들~~~

국망봉 정상에서 한북정맥 인증을~~~~

국망봉 정상에 있는 철쭉들~~

국망봉에서 출발하여 견치봉으로 향한다~~~(13:49)

능선을 따라가다가 우측 포천군 이동쪽을 담아본다(13:59)

14:01

민둥산방향으로~~(14:14)

<견치봉 - 민둥산>

견치봉에 도착했다. 기념으로~~~(14:15)

14:52

<민둥산 - 도성고개>

민둥산에 도착(14:58). 힘들긴 힘들다~~~~

지나 온 능선들~~~

민둥산정상에서 도성고개방향으로~~~이 길이 쉬운 길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15:30

15:42

15:47

가리왕산에서 보았던 고사목과 비슷하네~~~(15:48)

뒤에 올라오고 있는 회원들~~(15:49)

15:54

<도성고개 - 강씨봉 휴양림>

드디어 도성고개 도착~~~(15:55)

우측 일동방향을 담아본다

도성고개에서 직직하면 강씨봉으로 가는 한북정맥이 이어진다.

우리는 이곳 도성고개에서 좌측 강씨봉 휴양림(논남기)방향으로 탈출~~~

좌측길로~~ 직진은 강씨봉 방향

도성고개에서 부터 강씨봉 휴양림까지는 임도가 나있어서 속도를 낼 수 있다(15:56)

도성고개에서 조금 내려가니 이런 계곡이 형성되기 시작한다(16:08)

16:19

강씨봉휴양림으로 내려가는데 healing을 즐기는 여성분들~~

16:22

16:24

16:25

효자소(16:29)

16:36

저런 곳에서 한번 healing을 해야하는데~~~~

저기 아래 우리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 항상 대간이나 정맥길은 쉽지가 않다. 오늘도 좌우간 안전하게 산행을

끝내니 기분은 상쾌하다.

 

저 산악회버스 우측아래에는 계곡물이 흐르는데 그곳에 가서 알탕을 하고 환복하니 날아갈것 같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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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토)은 원래 백두대간<묘적령~죽령>을 갈려는데
금요일 저녁 뉴스에 토요일날 전국적으로 비가오고 천둥벼락도 동반된다하니
마눌님이 지난 5.1(금) 내가 지리산 성중종주를 갔을때 천왕봉에서 60대중반 남성의 심장마비 사망과
 구조 소방헬기가 갑자기 천왕봉에서 추락하면서 부인은 그 동체에 맞아 사망한 사고난것도 있고하니
안전상 이번에는 가지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냥 가도 큰 문제 없겠지만 집에서 걱정할것같아서 가지않았다.
비가오는 토요일 집에 있으려니 좀이 쑤신다.

일요일 새벽 종교행사를 갔다오고 아침 일찍먹고 배낭을 둘러메고 동두천 소요산으로 향했다.
그래도 1주일에 한번은 등산을 해야 다음 일주일이 지루하지않을것 같아서~~~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운무로 인해 조망권은 zero~~. 그래도 좋왔다.
맑은 공기 마시면서 산길을 오를 수 있다는것이~~

이번에 소요산은 두번째인데 우측능선-의상대-좌측능선으로 해서 한바퀴를 빙돌은셈이다.
역시 쉬운 코스라 좀 그랬지만 그래도 등산을 마치니 기분은 상쾌하다.
다음주 백두대간길 <진고개~구룡령>길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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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5.10(일) 11:14 ~ 16:18 (약 5시간 04분)
 

ㅇ 코스 : 소요산역~매표소~공주봉~의상대~나한대~상. 중. 하 백운대 ~ 소요산 산림욕장 표지석 입구 (약  10  km)

     앱상으로는 중간에 작동하여 약 7.3km가 나옴

 

ㅇ 누구랑 : 혼자서 전철 산행

 

ㅇ 인증장소 : 명산 100 again 인증(의상대 정상석)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매표소(11:40), 공주봉(12:36), 의상대(13:30), 상백운대(14:34), 중 백운대(14:55)

                                     하백 운대(15:12), 소요산 산림욕장 표지석(16:16)

 

ㅇ 코스 상태

    * 공주봉까지는 계속 오르막. 바위가 많음(특히 겨울에는 위험예상)

    * 칼바위 쪽도 겨울철에는 위험예상(우회 등산로 이용 가능)

    * 그 외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음

 

ㅇ 하산 시 이번에는 하백 운대에서 자재암 쪽으로 하산하지 않고 계속 능선을 타고 하산하였음.

 

실제는 소요산역부터 걸었는데 램블러 앱이 동작을 하지 않아서 중간에 다시 작동시켰음

 

▲ 소요산역 ~ 매표소

서울에서 전철로 소요산역까지 왔음(11:14)

소요산역 내에서 등산 준비를 하고 램블러를 작동시키고 출발하였으나 중간에 확인 결과 동작하지 않았음. 

그래서 중간에 램블러 재작 동함

 

소요산 등산로 입구의 "소요산 자재암" 표지석. 글씨체가 아름답다.(11:23)

 

 

 

 

 

 

 

▲ 매표소 ~ 공주봉

 

소요산 매표소. 입장료가 900원이었다.(11:40)40)

 

일주문(11:53)

 

갈림길에서 공주봉으로 향한다(11:54)

 

11:56

 

공주봉까지는 계속 오르막길(12:05)

 

12:14

 

급경사 계단(12:21)

 

12:31

 

▲ 공주봉 ~ 의상대

 

공주봉에 도착(12:36)

 

공주봉 나무데크에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12:36)

 

나한 대방 향으로 간다

 

공주봉에서 의상대로 가는데 나무계단을 한참 내려간다(13:00)

 

 뒤를 돌아보고 내려왔던 계단을 담아본다(13:02)

 

13:06

 

비가 조금 내리고 날이 흐려서 안개가 많이 끼었다.(13:06)

 

의상대가 750m 남았다(13:08)

 

13:13

 

의상대에 가기 위해서는 이 오르막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13:23)

 

13:26

 

의상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저 바위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13:26)

▲ 의상대 ~ 상백운대

 

명산 100 again-18번째 인증을~~(13:30)

 

 

 

 

 

젊은 친구들도 기념 촬영하기에 바쁘다.

 

좌측 미군들도 의상대에 올라와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상대를 하산하면서~~

 

 

 

13:43

 

13:43

 

소요산 정상부에는 암릉지대가 많았다(13:44)

 

13:45

 

13:45

 

 

 

13:52

 

칼바위 방향으로 간다(13:57)

 

상백운대가 700m 남았다(14:03)

 

 

 

칼바위들~~ 칼바위 능선이라고 불러야 할 듯(14:10)

 

칼바위들~~(14:11)

 

 

 

14:14

 

 

 

상백운대로 향한다(14:19)

 

완전 칼바위들~~(14:20)

 

14:21

 

14:24

 

14:28

▲ 상백운대 ~ 중백운대

 

상백운대에 도착했다(14:34)

 

 

 

상백운대 정상부를 담아본다

 

중 백운대 방향으로~~(14:43)

 

덕일봉 방향으로 가는 갈림길(14:45)

덕일봉으로 갔다 오려다가 그냥 포기하고 중 백운대로 갔다

 

14:53

 

14:54

 

▲ 중백운대 ~ 하백 운대

 

중 백운대 도착(14:55)

 

 

 

하백 운대로 향하면서~~(14:59)

 

 

 

▲ 하백운대 ~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 표지석

 

하백 운대에 도착(15:12)

 

하백운대 정상부

 

하백 운대에서 자재암 쪽으로 가지 않고 능선을 따라 가본다

 

이 능선 위가 일주문 위능선이란다(15:32). 팔각정방향으로 간다

 

15:34

 

운무가 많이 끼여서 조망은 zero(15:41)

 

 

 

 

 

 

 

이 능선위가 매표소 위이다. 소요산 역방향으로 가본다(15:50)

 

 

 

16:02

 

팔각정(16:05)

 

소요산 매표소 방향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보인다(16:17)

 

소요산 산림욕장 표지석이 나온다(16:18)

 

 

 

 

 

 

 

이 도로가 소요산 매표소로 들어가는 도로이다(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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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5.1은 무박으로 지리산 성중종주를,

그리고 오늘은 소백산에서 태백산으로 진입하기위한

백두대간(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차돌배기) 구간을 걸었다.

5.1 지리산 걸을때는 더워서 힘들었는데 오늘은 가는 비가 오락가락했다. 

 그래도 큰 빗줄기는 내리지않아서 다행~~~~

7시간을 부여받았는데도 역시 대간길은
쉬운코스가 없는것 같다. 특히 차돌배기에서 탈출하는 구간도 시간이 많이 걸린것 같다.

좌우간 연휴 마지막날 우중에서도 대간길 잘 걸었고
이번주 묘적령에서 죽령구간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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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5.3(일) 10:09~16:28(약 6시간 19분 소요)


ㅇ 코스 : <도래기재 ~ 구룡산 ~ 고직령 ~ 곰넘이재 ~ 신선봉 ~  차돌배기> ~ 석문동 (약 17.1km)

    * 도래기재에서 반대방향으로 가면 선달산~고치령~소백산으로 이어진다.

    * 차돌배기에서 좌측방향으로 가면 깃대기봉,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다.

    * 곰넘이재에서도 바로 석문동으로 탈출할 수 있다.


ㅇ 안내산악회(해올산악회) 주어진 시간 : 7시간 * 걸어서님 leading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도래기재(10:09), 구룡산(12:14), 고직령(13:02), 곰넘이재(13:31), 신선봉(14:17),

                                      차돌배기(15:04), 석문동(16:28)


ㅇ 백두대간 인증 장소(2개소) : 구룡산, 신선봉


ㅇ 서울 교대역 출발(07:10),      들머리 도래기재 도착(10:09)  약 3시간 소요   * 비가 와서 휴게시간 없이 갔슴

    날머리 석문동 출발(17:10),   서울 교대역 도착(20:45)          약 3시간 35분


ㅇ 등산로 상태 : 거의 육산 형태이고 signal 및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슴.

    단 신선봉에서 차돌배기 방향으로 갈때는 지나갔던 묘쪽으로 다시 가서 90도 꺽어 좌측으로 가야한다.

    또 차돌배기에서 석문동으로 탈출할때는 태백산쪽으로 가면 안된다. 역시 90도 꺽어 우측으로~

    석문 지나서부터 signal을 잘 찾아보면서 가야 함.(석문 지나서 계곡을 한번 지난다)


ㅇ 들머리 석문동에는 간이 화장실이 있었슴. 옆에 계곡물이 흘러서 땀을 닦을 수 있슴. 식당, 가게등은 없슴





<도래기재-차돌배기-석문동 입체 동영상>

▲ 도래기재 ~ 정자

경북 봉화군 춘양면 도래기재에 10:09에 도착했다. 이 도래기재를 넘으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연결된다.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10:14)

도래기재 바로 옆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산악회 hope이신  james님

10:16

구룡산까지는 계속 오르막길(10:16)


조금 올라가다 보니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가로질러 저 계단을 다시 오른다(10:46)

위 임도옆에 있는 이정표와 나무 벤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11:00

한참 오르다 보니 헬기장이 나온다(11:15)


중간 중간 나무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11:22)

파아란 카페트를 깔아 놓은듯~~(11:26)

▲ 정자 ~ 구룡산

한참을 가다보니 또 임도가 나오면서 휴식할 수 있는 정자도 설치되어 있었다.(11:32)

갈길이 머니 휴식없이 그냥 지나간다

정자 옆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구룡산까지 약 1.56km

정자옆에 설치되어 있는 백두대간 안내도

정자옆에 설치되어 있는 구룡산 유래

 비가 와서 안개가 끼어있다.(11:58)

12:04

저 위가 구룡산 정상이다

▲ 구룡산 ~ 곰넘이재


구룡산 정상에 도착(12:14).  출발해서 약 2시간 소요되엇다.

구룡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구룡산 정상에 있는 안내판

백두대간 인증을~~ 항상 힘든 산행을 하고 인증을 할때는 마냥 즐겁다~~


비가 계속 내린다~~~

원래 구룡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으려했는데 비가와서 못먹고 조금 내려오다 보니 비가 멈추었고

또 나무의자가 있어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12:36)



13:01

고직령이다(13:02), 이 고직령은 봉화군 춘양면과 영월군 상동읍사이에 있다

13:15

13:24

▲ 곰넘이재 ~ 신선봉

곰넘이재에 도착(13:31), 이 곰넘이재에서 날머리 석문동으로 탈출할 수 도 있는 지름길이다.

약 5명정도가 이곳에서 탈출했다.

곰넘이재에는 나무의자등이 설치되어있어 잠시 휴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통과~~

곰넘이재에 있는 곰넘이재 유래

▲ 신선봉 ~ 차돌배기


신선봉에 도착(14:17)

백두대간 인증을~~~


14:45

▲ 차돌배기 ~ 석문동

이곳이 차돌배기이다(15;04). 차돌배기에서 백두대간이 깃대기봉-태백산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이곳 차돌배기에서 탈출하여 석문동으로 내려간다

차돌배기에 설치되어 있는 의자들~~

이곳 차돌배기에서 백두대간은 깃대기봉~태백산으로 이어지고 우리는 석문동으로 탈출

차돌배기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우리는 석문을 지나 석문동까지 가야 한다


15:43

석문에 도착했다(15:47)

15:53

하산하다가 본 첫 가옥이 나온다(16:08), 이곳에서 부터는 임도로 걸어가면 된다


석문동에 도착(16:28). 좌측 묘가있는쪽 도로는 곰넘이재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좌측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성 이곳으로 내려가 땀을 닦고 환복하니 개운하다

이 길은 차돌배기에서 내려왔던 길이다

우리 산악회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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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이후 체력이 허용하는 한 매년 무박 지리산 성중종주 하는것을 목표로 정했다.

마침 5월1일(그)은 근로자의 날이고 날씨도 맑은것으로 예보되어서 기대를 하고 버스에 올랐다.

물론 장거리코스이고 또 중산리에 1700시 전에 도착해야만 안내산악회 버스를 탈 수 있고~~
그리고 최소한 1시간 정도는 일찍 내려와야 거북이식당에서 샤워하고 저녁까지 먹을 수 있다.

그래서 2018년 2019년 주요지점에 도착한 시간대를 정리하여 그 데이타를 보면서 걸었다.

2년동안 장터목에 각각 1300시, 1320에 도착하여 천왕봉을 거쳐 중산리에 1630정도 도착했었는데
올해에는 장터목에 약 12:16정도 도착했다.

이번에는 좀 여유있게 중산리에 도착하자고 장터목에서 점심을 서둘러 먹고 천왕봉에 오르려하니

국공분이 못올라가게 한다. 정상쪽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해서 출입통제라고~~

oh my god!! 이번에 성중코스를 최단시간 완주하려 했는데 물거품~~

할 수 없이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너무 일찍 하산.
덕분에 샤워와 식당 산채비빔밥은 잘 먹었지만 좌우간 헬기사고로 아쉬운 산행이 되어버렸다~~~~~

집에와서 뉴스를 보니 60대 남성 한분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구조하려던 헬기가 추락하고 그 동체 파편으로인해 그 부인도 사망하였단다.

조의를 표하며 모든 사고수습이 잘되길 바랄뿐이다.

 

지리산 화대종주는 나로서는 무리이고 성중종주는 1년에 한번씩 내 체력과 정신력을 확인하고

또 나름대로 극기훈련을 한다고나 할까?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고 체력이 고갈될 즈음은

왜 이런 생고생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하곤 한다.

올해만 하고 이젠 끝내자고 혼자 다짐을 하고서도 막상 종주를 다하면

다시 도전 해야지 하는 마음이 바로 생기게 되니~~

 

회사를 퇴직하게 되면 스페인 산티아고의 길을 걸으려고 한다.

약 850km정도 되던가? 그런 고행의 길을 한번 꼭 걸어보고 싶은데

성중종주하면서 꼭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이번에 천왕봉을 못올라가서 올해 다시한번 여건이 되면 지리산 성중종주에 도전할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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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5.1(수) 02:47 ~ 14:50 ( 약 12시간 3분 소요)

 

ㅇ 코스 : <성삼재 ~ 연하천대피소 ~ 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 ~장터목대피소> ~ 중산리 (약 31.4km)

     * 5.1(수) 약 12시경 천왕봉 정상에서 인명구조시 소방헬기 추락으로 천왕봉 입산 통제로 인해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바로 하산하였슴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성삼재(02:47), 노고단 고개(03:34), 돼지령(04:10), 피아골삼거리(04:18), 임걸령(04:25)

                                       노루목(04:50), 삼도봉(05:07), 토끼봉(05:50), 연하천(06:47~07:07), 벽소령(08:15)

                                       선비샘(09:03), 칠선봉(09:46), 영신봉(10:25), 세석대피소(10:37~10:53)

                                        촛대봉(11:13), 연하봉(12:02), 장터목(12:16~12:33), 중산리(14:48)

     * 2018년, 2019년 내가 걸었던 주요지점 통과시간의 데이터를 비교해가면서 속도를 조절하여 걸었다

       그 시간 데이터를 그 전에는 종이에 print 해서 가지고 걸었더니 땀과 이슬등으로 종이가 헤어져서

       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올해는 지퍼백에 넣어서 가니 그 종이가 훼손되지 않아서  그 시간 데이터를 보고서

       비교하면서 걸었더니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 아래 데이타는 지리산 종주 후 2018, 2019년과 비교한것이다(03:00 출발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구분 거리
(km)
2018년 2019년 2020년
구간별 누계 시간 시간 구간별 누계 시간 구간별 누계
성삼재       3:00 3:00     3:00    
노고단고개 2.5  (2.5) 42' 42' 3:42 3:49 49' 49' 3:47 47' 47'
임걸령 2.8  (5.3) 44' 1h26' 4:26       4:38 51' 1h38'
삼도봉 2.5  (7.8) 45' 2h21' 5:21 5:38 1h49' 2h38' 5:20 42' 2h20'
연하천 4.7 (12.5) 1h49' 4h10' 7:10 7:28 1h50' 4h28' 7:00 1h40' 4h00'
벽소령 3.1 (15.6) 1h39' 5h49' 8:49 9:00 1h32' 6h00' 8:28 1h28' 5h28'
세석 6.0 (21.6) 2h51' 8h40 11:40 11:26 2h26' 8h26' 10:50 2h32' 8h00'
장터목 3.6 (25.2) 1h31' 10h11' 13:11 13:00 1h34' 10h00' 12:28 1h38' 9h38'
천왕봉 1.5 (26.7) 57' 11h08' 14:08 13:38 38' 10h38'      
중산리 5.5 (32.2) 2h21' 13'29' 16:29 16:22 2h44' 13'22' 15:01 2h33' 12h11'
32.2 13h29'       13h22'        
                     

 

 

* 실제 종주간 이용했던 각 구간별 도착 시간 데이터. 지퍼백에 넣어 훼손되지 않도록 했슴(앞면)

 

* 지리산 지도를 축소해서 산행간 참고했슴(뒷면)

 

          ㅇ 안내산악회(산수산악회) 주어진 시간 : 14시간(천왕봉 포함)  * leading은 알통님


ㅇ 서울 신사역 출발 : 2020.4.30(화) 22:30    성삼재 도착 : 2020.5.1(수) 02:47    약 4시간 17분 소요

    중산리 출발(17:00),                                   서울 신사역 도착(21:00)                  약 4시간 소요

 

 

 

 

 

 

 

 

<지리산 성삼재-세석대피소 입체 동영상>

<지리산 세석대피소- 중산리 입체 동영상>

▲ 성삼재 ~ 삼도봉

 

성삼재에 02:47에 도착,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02:51)

 

노고단 고개 도착(03:34)

 

돼지령 도착(04:10)

 

피아골삼거리 도착(04:18)

 

임걸령 도착하여 샘물터에서 물을 마시고 물병에 보충하고 출발(04:25)

 

반야봉과 천왕봉방향으로 갈라지는 노루목 삼거리 도착(04:50)

▲ 삼도봉 ~ 토끼봉

 

경북,전북,전남의 3개도 접경지점인 삼도봉에 도착(05:07)

 

삼도봉 조형물

 

삼도봉에서

 

삼도봉에서

 

삼도봉에서

 

05:11

 

05:14

 

05:18

 

05:40

 

05:47

▲토끼봉 ~ 연하천대피소

 

05:50

 

이곳이 토끼봉이다

 

05:53

 

05:53

 

05:55

 

연하천 대피소가 약 2.0km 남았다(06:10)

 

06:14

 

완전 너덜길(06:20)

 

06:27

 

연하천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기위해선 그만한 댓가를 치러야 하는듯~~긴 계단(06:27)

 

06:33

 

06:36

 

올라갔으니 이제는 연하천대피소로 내려간다(06:45)

▲연하천대피소 ~ 벽소령대피소

 

드디어 연하천 대피소 도착(06:47)

 

 

 

연하천 대피소 식탁에 앉아서 간단히 아침해결

 

연하천 대피소 샘물. 이곳에서 한 모금 마시고 병에 물 보충~~

 

연하천대피소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하면서~~(07:07)

연하천대피소에서 아침먹는데 20분 소요되었다. 성중종주는 시간과의 싸움.

늦으면 중산리에서 서울가는 안내산악회 버스를 탈 수 가 없다.

 

삼각고지에 도착(07:16)

 

삼각고지에 있는 등산안내도(07:16)

 

07:26

 

07:32

 

07:46

 

07:46

 

벽소령이 1.5km(07:47)

 

 

 

08:00

 

벽소령대피소가 700m(08:02)

좌측에 있는 저 계단을 또 올라가야 한다~~

 

08:06

 

또 계단~~(08:09)

 

벽소령으로 향하면서 옆을 보고 능선들을 담아본다(08:12)

 

08:14

▲벽소령대피소 ~ 선비샘

 

벽소령대피소에 도착(08:15)

 

벽소령대피소에 있는 이정표

 

휴식을 취하는 산객들~~

 

 

 

연하천에서 아침먹으면서 휴식을 취했기때문에

벽소령에서는 바로 출발한다. 벽소령대피소를 뒤로 하면서~~~(08:18)

 

08:19

 

08:25

 

08:27

 

08:29

 

08:31

 

운무로 시계가 차장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좋은것 같다. 맑고 상큼한 공기냄새 맞고 새소리들으면서 걷는것이~~(08:32)

 

 

 

08:36

 

08:40

 

08:48

 

역시 젊은 산우들이 잘 걷는다. 나는 힘들어 죽겠는데~~(09:00)

 

벽소령에서 약 2.4km 가면 선비샘이 있다. 이곳에서 물을 보충해야한다(09:03)

▲선비샘 ~ 칠선봉

 

09:03

 

선비샘을 조금 지나면 선비샘 전망대가 나온다(09:11)

그런데 운무로 인해서 조망은 별로~~

 

09:12

 

힘들어 하면서도 왜 성중종주를 하는지~~(09:16)

 

09:23

 

09:29

 

09:30

 

09:34

 

앞에 있는 안내도를 담아본다

 

안내판에 있는대로 담아본다

좌측 중봉,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 연하봉, 삼신봉이 보인다

 

09:44

▲칠선봉 ~ 세석대피소

 

칠선봉(09:46)

 

09:48

 

09:57

 

10:02

 

세석이 1.4km. 점점 가까워지니 기분이 좋아진다(10:06)

 

몸이 점점 힘들어지는데 또 계단~~(10:08)

 

 

 

절 멀리 천왕봉과 장터목 대피소가 보인다(10:11)

 

10:15

 

10:16

 

오르고 또 오르고~~(10:17)

 

10:24

 

영신봉(10:25)

 

세석평전이 펼쳐진다. 저 앞에 세석대피소 지붕이 살짝 보이네~~(10:31)

 

▲세석대피소 ~ 촛대봉

 

드디어 세석대피소 도착(10:37)

간단히 간식을 먹고 바로 출발한다.

 

 

 

출발하면서 이정표를 담는다. 장터목까지는 3.4km(10:53) 이곳에서 약 15분 정도 휴식을~~

 

세석대피소를 뒤로 하면서~~(11:01)

 

11:11

 

저 멀리 세석대피소가 보인다(11:11)

 

 

 

▲촛대봉 ~ 연하봉

 

11:13

 

11:47

 

11:51

 

11:52

 

세석에서 장터목까지 가는것도 쉽지 않다~~ 힘이 빠져서 그런듯~~(11:54)

 

12:00

 

12:00

 

12:01

 

12:02

 

12;02

▲연하봉 ~ 장터목대피소

 

12:02

 

12:03

 

12:05

 

장터목을 향해 가는 산우들(12:05)

 

12:06

▲장터목대피소 ~ 중산리

 

아~ 장터목대피소이다(12:16)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했다(12:18)

 

 

 

장터목대피소 매점에 있는 서울행 직행 버스 시간표

 

장터목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면서(12:33)

 

장터목에서 천왕봉을 오르려하니 저 게단위 국공분이 출입을 통제한다.

천왕봉에서 헬기추락으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었다고~~~ 아쉽다. 할수없이 발길을 중신리로 돌린다

 

******************************************************************************************************                   

 
지리산 천왕봉 정상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구조를 요청했던 등산객 부부가 숨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낮 12시7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천왕봉에서 법계사 방향으로 400~500m 지점에서
소방헬기 1대가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28분쯤 심정지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헬기를 보냈다.
이어 11시 50분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 아래 법계사 방면으로 400∼500m 지점에 도착해 구조활동을 시작했다.

구조 지점은 천왕봉 정상 부근 등산로로 바위가 많은 등 평지가 없어 헬기가 착륙하기 어려운 장소다.
헬기는 공중에 낮게 떠 정지한 상태에서 호이스트(소형 기중기)로 환자이송용 들것을 아래로 내려보내는 방법으로
구조를 시도했지만 헬기는 추락했다.

경남소방본부는 “확보한 영상을 보면 들것을 위로 끌어올리던 중 헬기와 들것을 연결하는 줄에 무엇인가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등산 중 심정지가 온 A(65) 씨가 헬기와 함께 추락했고 바로 아래에 있던 아내 B(61)가 헬기 주날개에 부딪혔다.
이들 부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기장·부기장·정비사·구조대원·구급대원 등 헬기에 탑승한 대원 5명은 추락 고도가 높지 않아서 크게 다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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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에서 중산리로 하산하면서~~(12:59)

 

유암폭포 표지목~~(13:22)

 

유암폭포

 

13:29

 

13:30

 

 

 

13:49

 

이 지점이 천왕봉과 장터목에서 하산할때 만나는 지점이다. 거리는 천왕봉에서 내려오는 길이 100m 더 길다.(14:15)

 

위 만나는 지점에 있는 이정표

 

위 이정표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칼바위가 있다(14:19)

 

 

 

중산리가 700m(14:32)

 

 

 

 

 

 

 

드디어 중산리 도착(14:48)

이곳에 도착하여 우선 거북이식당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환복한 후

식당에 가서 산채비빔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오늘도 힘들고 천왕봉을 못올라가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장터목 도착시간을 기준으로 작년보다 약 30~40여분은 단축시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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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24(일) <빼재~덕산재>구간을 북진으로 걸었고 2주전 <우두령~부항령>구간을 남진으로 걸었는데

그런데 <부항령~덕산재>구간을 못가봐서 이번에 무박으로 <부항령~빼재>구간을 남진으로 걸었다.


남진의 이 구간은 최초 부항령에서 ▲853까지, 덕산재에서 대덕산까지, 그리고 소사고개에서 삼봉산까지
3번이나 고지를 올라야 하니 힘이들었다.
특히 마지막 소사고개~삼봉산 오르는 길은 S자 형태의 등산로가 아닌

거의 직선코스로 된 급경사길을 올라가야했다.~~~~

 

좌우간 이 구간은 북진보다는 남진이 더 힘들었던것 같다
후반에는 다리가 풀려서 힘들게 빼재에 도착 했다.

 

그래도 완주를 하고 마침 들머리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있어서 그곳 화장실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환복을 하고나니  기분은 상쾌~~

다음 주 연휴때 <성삼재~중산리 >무박산행과  백두대간 <도래기재~신선봉>구간 산행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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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20.4.25(토) 03:36 ~ 11:52  (약 8시간 16분 소요)

 

ㅇ 코스 : 부항령 ~ 덕산재 ~ 대덕산 ~ 초점산 ~ 소사고개 ~ 삼봉산 ~ 빼재(약 21.5km)

 

ㅇ 인증장소 : 백두대간 인증 3개소(부항령 표지석, 초점산 정상석, 삼도봉 정상석)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삼도봉터널(03:36), 덕산재(05:16), 대덕산(06:39), 초점산(07:32), 소사고개(08:37),

                                      삼봉산(10:18), 된새미기재(11:20), 빼재(11:45)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9시간 30분  * 냇물님 leading

 

ㅇ 사당역 출발 : 4.24(금) 23:50,  부항령 삼도봉 터널 도착 : 4.25(토) 03:30 * 약 3시간 40분 소요(휴게소 30분 포함)

    날머리 빼재 출발(12:55),          서울 사당역 도착(16:10)                           * 약 3시간 15분 소요(휴게소 15분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주로 육산형태의 등산로였음. 단 소사고개를 지나서부터 급경사 및 바위가 많았슴

    - 초점산에서 하산할때 마을쪽 과수원으로 새로 조성한곳에는 이정표나 signal이 없음.

      새로 만든 과수원 좌측외곽길로 가서 모퉁이에서 경사면 위를 따라가다가 그 중간지점정도에서

      밑에 보면 펜스와 연결되는 지점에서  경사진 흙길을 내려와야서 펜스를 따라가면 된다(탑재된 사진 참조)

    - 3번의 고지를 올라가야 함(부항령에서, 덕산재에서, 소사고개에서)

       소사고개에서 올라가는 곳이 제일 힘들었슴(급경사 직선코스)

 

<Tip>

   * 새벽에는 추웠슴. 겨울 장갑과 모자 필요

   * 날머리 빼재 도로밑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있는데 그곳 화장실에 들어가서 땀을 닦았슴

      (단 등산화 착용하지말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라고 직원이 부탁하셨음)

 

 

 

 

 

 

 

 

<부항령-빼재간 입체 경로도>

 

죽암휴게소에서 01:27에 도착, 약 30분 휴식

▲ 부항령 ~ 덕산재

 

들머리 삼도봉터널에 03:30에 도착했다. 등산준비를 하고 터널입구에 있는 부항령 표지석앞으로 지나가면서~~(03:37)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가다보면 백두대간 인증장소인 부항령 표지석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회원들이 인증을 하고있다.(03:47)

▲ 덕산재 ~ 대덕산

 

부항령을 출발해서 약 1시간 30여분 산행하여 이곳 덕산재에 도착했다(05:16)

 

덕산재는 경북 김천과 전북 무주의 경계지점이다

 

덕산재 표지석

 

덕산재에서 대덕산을 향해서~~(05:19)

 

덕산재에서 대덕산까지 3.9km

 

조금씩 여명이 밝아온다(05:33)

 

바로 좌측에 얼음폭포가 있는데~~(05:48)

 

        얼음폭포이다

 

06:05

 

06:11

 

저 멀리 보이는곳이 대덕산 정상(06:33)

 

대덕산 정상이 보인다. 거의 다 왔다(06:36)

▲ 대덕산 ~ 초점산

 

대덕산에 도착(06:39)

 

대덕산 정상에는 이런 표지석도 있다

 

대덕산 정상에는 헬기장도 있고 먼저 온 회원들이 이곳에서 아침을 먹고있다.

바람이 불어 좀 춥다. 나는 약간 밑으가서서  바람을 피해서 갈대숲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었다

 

 

 

대덕산에서 초점산 방향으로 가면서는 일부 갈대밭이 형성되어 있다(07:02)

 

앞에 초점산을 담아본다(07:02)

 

07:05

 

뒤를 돌아서 대덕산을 담아본다(07:08)

 

초점산으로 가다가 앞에 보이는 산이 삼봉산이다.(07:09)

 

앞에 초점산 정상이 보인다(07:10)

 

▲ 초점산 ~ 소사고개

 

초점산 정상에 도착(07:32)

 

초점산 정상에 있는 표지목

 

초점산에서 내려오다가 뒤를 돌아서 초점산을 담아본다(07:39)

 

소사마을로~~(07:40)

 

소사고개로 내려가다가 앞에 삼봉산을 담아본다.(07:42)

저 밑에까지 내려가서 다시 저 산 정상까지 올라가야 한다

 

초점산에서 내려오면서 좌측 대덕산을 담아본다(07:53)

 

초점산에서 하산하면서 앞에 보이는 삼봉산을 담아본다(07:57)

 

삼봉산을 조금 확대해서~~

 

08:01

 

이 임도를 지나  저 산길로 가야한다(08:05)

 

08:11

 

새로 조성한 과수원 좌측 임도를 따라가야 한다(08:18)

 

과수원 좌측임도로 내려와서 뒤를 돌아서서 왔던 길을 담아본다(08:20)

 

새로 조성항 좌측길로 내려가면 경사가 나오는데 과수원 중간정도까지 가서 저 경사길 밑으로

내려가면 등산로와 연결이 된다

 

 

 

위 경사로에서 내려오면 이런 펜스와 만나게 되고 펜스를 따라 걸어가면 된다.

뒤에 오는 회원들을 담아본 사진이다

 

좌측 삼봉산 방향으로(08:35)

▲ 소사고개 ~ 삼봉산

 

이곳이 소사고개이다.(08:37)

삼봉산은 저 터널 위로 지나가야 한다

 

터널 위로 지나가면서 밑을 담아본다.

저 밑에 슈퍼가 보이는데 필요한것은 그곳에서 구입하면 된다.

일부 회원들은 그곳 슈퍼에서 막걸리 한잔씩 하시고 오는 분들도 있었다

 

삼봉산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좌측 대덕산과 우측 초점산을 담아본다(08:53)

 

 

 

저 곳을 통과해야 한다(09:02)

 

바위가 있는곳에서 회원들이 잠시 휴식을 ~~(09:16)

 

올라가는 등산로가 가파르고 바위가 많다(09:22)

 

09:24

 

09:32

 

09:44

 

소사고개에서 능선 정상까지 급경사된 구간을 올라왔다.

좀 힘들었슴. 이곳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삼봉산 정상으로 가야 한다

등산로에 암반이 많다(09:49)

 

삼봉산 가는 능선길 도중에 계단도 나온다(09:56)

 

능선 정상에서 앞에 보이는 좌측 대덕산과 우측 초점산을 담아본다(09:57)

 

조금 확대해서~~

 

삼도봉으로 가는 능선로상이다.(09:59)

 

10:03

 

10:04

 

10:04

 

10:05

 

앞에 보이는 높은 봉이 삼봉산이다(01:07)

 

     삼봉산 가는 등산로인데 철 난간을 만들어 놓았다.(10:08)

좌측으로 가는 길은 바로 위 조금 높은곳으로 조망이 가능하다

 

10:10

 

저 계단을 다시 올라간다(10:10)

 

▲ 삼봉산 ~ 된새미기재

 

드디어 삼봉산 정상에 도착했다(10:18)

빼재까지는 3.9km

 

삼봉산 정상에서 기념으로~~

 

 

 

 

 

 

 

삼봉산 정상에서 회원들이 휴식중이다. 힘들게 올라와서 그런것 같다.

나도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과일로 수분을 보충한다

 

10:42

 

10:43

 

10:46

 

10:51

 

다시 올라가는 계단(10:54)

 

뒤돌아서서 내려왓던 길을 담아본다(11:00)

 

 

 

11:08

▲ 된새미기재 ~ 빼재

 

된새미기재에 도착(11:20)

 

   된서미기재에서 빼재까지는 1.4km

 

11:28

 

빼재에 도착했다(11:45)

 

저 아래 도로가 보인다(11:49)

 

 

 

 

 

 

 

도로에 내려와서 저 멀리 우리 산악회 버스가 있다.

 오늘 산행 끝. 먼저온 회원들은 저 버스 좌측에 배낭들을 벗어놓고 도로 밑에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화장실에 가서

땀을 닦고 환복들을 하려 내려갔다. 나는 우선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밑으로 내려가서 땀을 닥고 환복하고

올라오니 살것 같다. 힘들었던 무박산행~~ 산행할때는 이 힘든 무박산행을 다시는 하지 않을것 같은 생각을 했는데도

다 내려와서는 또 지리산 무박산행을 떠날까 생각을 하게되니~~~~~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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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등산복을 갈아입고 회룡역으로 가서 사패산에 올랐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안내산악회에서도 산행계획이 많지 않아

 이날은 서울근교의 사패산-도봉산-오봉-북한산으로 계획을 했으나'

 이 구간은 언제보아도 전망이 너무 좋아서 사진도 찍고 구석구석 보다보니

도저히 북한산까지 갈 시간이 되지 않아 오봉으로 해서 우이역까지 와서 끝냈다.

 

통상 안내산악회를 따라 가다보면 항상 시간에 쫓기여서 바삐 산행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오늘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산행을 하니 산행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북한산 우이역으로 하산하여 전철을 탈려고 보니 거의 19시가 다 됐다.

좌우간 오늘 하루도 좋은 공기 마시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즐겁게 잘 보냈다. 이번주 무박 백두대간 산행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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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20.4.15(수)  08:41 ~ 18:51(약 10시간 9분 소요)

 

ㅇ 코스 : 회룡역 ~ 사패산 ~ 신선대 ~ 오봉 ~ 우이암 ~ 우이역(약 16.3km)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회룡역(08:42), 사패산(10:43), 신선대(13:55), 오봉(15:53), 오봉샘(16:22)

                                        원통사(17:44), 북한산 우이역(18:51)

 

ㅇ 인증장소 : 100대명산 again(신선대), 한북정맥(사패산, Y계곡, 우이령 갈림길)

 

 

ㅇ 등산로 상태 : 암반길이 많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속도내기가 쉽지 않았다

 

 

 

 

 

<입체 경로도>

▲ 회룡역 ~ 사패산

 

전철 1호선 회룡역에서 하차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했다(08:42)

 

북한산둘레길을 따라가다가 철조망있는곳 좌측으로 사패산 방향으로 진입하여 올라가다가~~(09:15)

 

09:58

 

10:00

 

 

 

범골능선을 타고가다보니 사패산과 자운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10:20)

사패산 방향으로~~

 

좌측 암릉이 사패산 정상이다(10:27)

 

10:35

 

사패산을 오르다가 도봉산을 담아본다(10:37)

 

▲ 사패산 ~ 포대산불감시초소

 

사패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한북정맥" 인증을~~~(10:43)

뒤에 도봉산능선, 오봉, 그리고 제일 우측에 희미하게 북한산이 보인다

 

 

 

손가락을 이용해서 사패산 정삭석을 잡아보았다~~

 

 

 

사패산에서 자운봉방향으로 간다(11:24)

 

11:41

 

사패능선을 지나 포대능선으로 접어든다(11:57)

▲ 포대산불감시초소 ~ Y계곡 입구

 

포대산불 감시초소에서(12:00)

 

포대산불감시초소에서 자운봉을 담아본다(12:01)

 

산불감시초소에서 내려와서 자운봉 방향으로~~(12:03)

 

12:03

 

포대능선(12:06)

 

 

 

 

 

한참 자운봉 방향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보고서~~

좌측 저 멀리 포대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12:39)

 

 

 

안테나탑이 있는곳이 전망대이고 좌측 바로 밑 보이는봉이 자운봉이다(12:41)

 

원도봉 정상(12:41)

 

자운봉이 700m 남았다(12:56)

 

가다보니 Y계곡 우회 탐방안내도가 나온다(12:57)

지금까지는 우회했었는데 이번에는 Y계곡으로 향했다

 

12:59

 

Y계곡방향으로 계단을 올라가니 포대 정상의 전망대가 나온다(13:05)

 

포대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조망도

 

포대정상 전망대에서 도봉산을 담아본다

 

포대정상 전망대에서 저 멀리 사패산 정상을 담아본다

 

 

 

 

 

 

 

포대정상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바로밑에 군 포대방카가 나온다.(13:14)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것 같다

▲ Y 계곡입구 ~ 신선대

 

포대방카에서 내려오니 Y계곡 표지목이 설치되어 있었다.(13:17)

주말, 공휴일에는 이곳에서 일방통행일하고 쓰여있다

 

Y계곡 표지목에서 "한북정맥" 인증을 한다

 

 Y계곡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등산로이다.

 

 

 

 

 

밑으로 내려가면 다시 Y자형태로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는 철 난간이다

 

13:34

 

 

 

 

 

 

 

 

 

 

 

 

 

뒤를 돌아서 사패산 정상을 바라보고(13:40)

 

좌측은 자운봉, 우측봉은 신선대(13:44)

 

 

 

신선대에 오르기 전 안내판을 담아본다(13:51)

 

신선대 정상에 올라가서 앞으로 가야할 능선들을 담아본다(13:55)

▲ 신선대 정상 ~ 오봉

 

신선대 정상에서 100대 명산 again-17번째  인증을~~~(13:55)

 

 

 

신선대 정상에서  앞으로 가야할 능선들을 담아본다

 

신선대 정상에서 자운봉을 담아본다

 

14:11

 

신선대에서 하산하여 우이암, 오봉 방향으로~~(14:15)

 

우이암방향으로~~(14:20)

 

오봉방향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보고~~(14:22)

저 멀리 사람들이 올라가 있는 봉이 신선대, 바로 귀봉이 자운봉

 

 

 

저 멀리 오봉이 보인다(15:06)

 

 

 

우이암 방향으로~~(15:17)

 

 

 

 

 

우이암과 오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이다.(15:20)

일단 오봉방향으로~~

 

오봉방향으로 가다보니 오봉이 보인다(15:29)

 

 

 

오봉샘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15:49)

일단 오봉방향으로~~

 

 

 

저기 안테나가 보이는 곳이 오봉 정상이다

▲ 오봉 ~ 원통사

 

오봉 표지목(15:53)

 

오봉에서 북한산을 담아본다

 

오봉정상에서 오봉을 담아본다

 

 

 

오봉에서 지나왔던 봉들을 담아본다

 

오봉 정상에 있는 명품 소나무~~

 

오봉정상에서 줌을 당겨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를 담아본다

 

오봉 정상에서 하산하여 바로 밑에 오봉샘가는 이정표를 따라 내려간다(16:05)

 

 

 

하산하다가 오봉 View가 잡히는 곳이 나와서~~(16:08)

 

 

 

오봉샘에 도착(16:22)

물을 마시려 보니 바닥에 가랑잎이 많이 있었고 또 식수 가능이란 검사표지가 없어서

그냥 내려왔다.

 

16:23

 

우이암방향으로~~(16:43)

 

 

 

16:54

 

우이암이 400m 남았다(16:55)

 

16:55

 

16:58

 

16:58

 

17:00

 

저 위 전망대에 등산객이 있다(17:01)

 

전망대에서 도봉산을 담아본다(17:02)

 

 

 

오봉을 담아본다(17:03)

 

전망대에서 조금 올라가서 우이암을 담아본다(17:07)

 

우이령갈림길에서 한북정맥 인증을~~(17:11)

 

통천문인가??(17:15)

 

 

 

우이암을 담아본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17:19)

 

 

 

원통사 방향으로~~(17:21)

 

우이암이다(17:22)

 

오봉을~~(17:22)

 

우이암 밑을 지나가면서 우이암을 담아본다(17:29)

 

▲ 원통사 ~ 북한산 우이역

 

원통사에 도착(17:44)

 

원통사경전내 좌측에 잇는 나한전 방향으로 가본다

 

바위밑에 잇는 나한전이 보인다

 

원통사에서 나와우이동방향으로 ~~(17:54)

 

내려가다가 우이암을 담아본다(18:00)

 

우이동방향으로~~(18:07)

 

 

 

18:18

 

 

 

 

 

18:37

 

18:51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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