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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8.4.15(일) 14:00 ~ 14:50


ㅇ 어디 : 홍릉 수목원


ㅇ 무엇을 : 카메라를 메고 수목원을 산책하면서 주로 꽃들을 찍어보면서 찍은 결과를 보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홍목련


만리화(풀푸레 나무과)




매화말발도리(범의귀과)








 산당화(장미과)




분꽃나무(인동과)








 명자꽃




조선 제26대 고종황제의 왕비 명성왕후가 묻혔던 곳이다.

1895년 을미사변으로 명성왕후가 시해된 후 이곳 홍릉 수목원내에

22년간 안장되었다가 1919년 고종이 승하한 후 경기 남양주 금곡동 현 홍릉으로 합장되었다




철쭉나무(진달래과)






 산철쭉(진달래과)




산철쭉


 홍목련.역광인 상태에서 찍었다. 좀 흐리게 나왔다


홍목련


.

 백목련










개아그배나무(장미과)




개아그배나무(장미과)


산수국(범의귀과)




산수국(범의귀과)






비비추(백합과)




옥매(장미과)








 풀또기(장미과)




 풀또기(장미과)


 글라디올러스(붓꽃과)




홍릉 수목원은 고대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멀지 않다

 각종 나무들과 꽃들이 잘 정비되어 있어 한번쯤 가볼만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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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8.4.8(일) 10:00 ~ 12:30 / 성북구청 주관 


ㅇ 어디 : 길상사 - 독일대사관저앞- 정법사 - 우리옛돌 박물관 - 콜롬비아 대사관저 앞 - 덴마크 대사관저 앞 -

             필리핀 대사관저 앞 - 남아공 대사관저 앞 -  이라크 대사관저 앞 - 일본대사관 앞 - 삼청각 -

             성북천 발원지 - 삼청터널앞 - 우정의 공원




성북동 길상사에서 10시에 집결하여 해설사님 인솔하에 성북동 문화탐방을 시작하다


서울 성북동 중턱에 위치한 길상사는 예전 대원각 자리에 세워진 사찰로,

대원각 주인이였던 길상화 김영한님에게 당시 시가 1000억원이 넘던 대지와 건물을 시주 받아

1997년에 개원하였다.

역사는 짧지만 서울 도심권에 위치하여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들러볼 수 있는 곳이며, 사찰체험, 불도체험, 수련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심문화공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길상사에는 대중들의 정진 수행공간인 ‘길상선원’과 ‘침묵의 집’이 있다.

길상선원은 일반인들을 위한 상설시민선방으로 방부가 허락된 사람들만 이용이 가능하며,

침묵의 집은 참선은 물론 음악을 통한 명상 등을 자유롭게,

개인적으로 정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무소유, 영혼의 모음, 말과 침묵, 물소리바람소리, 산에는 꽃이 피네, 오두막 편지 등을 저술하신

법정스님이 계신 곳으로도 유명하다.

파리에 길상사 분원이 있다.


또한 1997년 세워진 길상사는 역사는 짧지만 개원법회가 있던 날,

김수환 추기경이 개원 축사를 하였고,

2005년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수녀님들을 초대하여

 ‘길상음악회’를 통해 불교와 천주교의 종교를 뛰어넘은 만남을 갖기도 하였다.

또한 천주교 신자인 최종태 교수가 직접 조각한 관세음보살상과 

기독교 신자인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이 기증한 7층 석탑을 보유하고 있어

종교 화합의 상징적 공간이기도 하다.





길상 7층 보탑이다






2000년 4월 천주교신자인 조각가 최종태씨가 제작하여

봉안한 관세음보살상으로 성모마리아상과 비슷하다




범종각이다. 원래 공덕주 길상화님이 단독 시주해 봉안되었으나

 2009년 9월 여러 불자들의 동참하여 다시 조성되었다고 한다


송월각은 스님들의 개인적인 처소라고 한다


길상선원은 좌선을 할 수 있는 방이라고 한다


진영각은 법정스님의 진영을 모시고 법정스님의 저서와 유품을 전시한 전각이다


진영각에 들어가서 우측편에 법정스님의 유골이 묻혀있다


진영각 방안에 법정스님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진영각 좌측에 무소유 의자가 있다.

아무 욕심도 부리지 않는 너무 소박한 의자이다.

현재의 우리 인간들이 꼭 새겨야 할 의자라고 생각한다


1000억원이 넘는 대원각을 시주한 길상화 김영한님(1916~1999)의 사당이다.

1997년 12월 14일 길상사가 창건되었다

정말 길상화 보살님은 대단한 분이시고

재물에 탐하고 있는 현재의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분인것 같다.






극락전은 길상사의 본법당이라고 한다


길상사를 전부 둘러보고 나와서 우측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가다보니 독일대사관저가 나온다.

독일 대사관저가 이곳 성북동에 제일먼저 왔다고 한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 정법사가 나온다


예전에는 복전암()이라 불리던 작은 암자였다.

1960년 서울 가회동에 있던 건봉사()의 포교당을 옮겨오며

대웅전을 세우고 정법사라 이름 붙였다.

2004년 중건한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고, 

지하에는 영구위패를 모시는 극락전이 있다. 

미륵신앙을 중히 여기는 사찰임을 잘 드러내주는 석조미륵불입상은 1975년 조성되었다. 

사천왕문의 역할을 겸하고 있는 범종루와 산신각, 3채의 양옥식 요사가 있다.






정법사내 아름다운 꽃을 담아보다








정법사에서 나와 우측으로 올라가다 보면 우리 옛돌 박물관이 있다


옛돌 박물관내에 있는 돌을 찍어보다
























옛돌 박물관에서 나오다 보니 콜롬비아 대사관저가 보인다




이어서 덴마크 대사관저




덴마크 대사관저의 아름다운 소나무를 담아보다


필리핀 대사관저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사관저이다






이라크 대사관저이다


이곳도 전에는 외국 대사관저였다고 한다.

그리고 전직 대통령중 한분께서 대통령 되시기 전에 잠시 사셨던 곳이기도 하단다


변종하 미술관이다


변종하선생은 1926년 경상북도 대구에서 출생하였다.

시적인 정서의 한국적인 이미지 결합을 추구해온 화가로 평가된다.

8.15광복 직전 만주에 있는 신경미술원에서 공부하였고   8.15광복후에는

귀국하여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4~7회 수상하였다.

특히 1955년에는 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홍익대학교, 수도여자사범대학,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프랑스에 유학하면서 재료에 대해

완벽을 추구하는 러시아 화가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으며,

프랑스 미술비평가이며 시인인 르네 드뤼앵(René Druin)을 만나 

 작품세계에 큰 전환을 가져왔다.

그후 런던의 쿠퍼 화랑, 파리 시립미술관 등에 초대작가로 활동하였다.

당시 작품으로 일그러진 인물상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우화》 《돈 키호테》 시리즈가 있다.

1975년 현대화랑에서 전시회를 열고 《어떤 탄생》이라는 주제로  

민화·야생초. 십장생등과 새를 소재로 한 작품을 시리즈로 발표하였다.

요철 위에 마포를 씌우고 색을 칠하는 새로운 기법을 시도하였으며,

한국적 이미지를 새롭게 탐구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감자꽃과 태초의 새》 등이 있다. 

198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에도 작품활동을 계속해 오다가 2000년 7월 29일 사망하였다

변종하미술관 돌담이 아름답다


삼청각정문이다


1972년 건립된 1970년~1980년 요정정치의 산실로 대표되던 곳이다.

여야 고위정치인의 회동과 1972년 남북적십자회담, 한일회담의

막후 협상장소로 이용하였던 곳으로제3공화국 유신시절 요정정치의 상징이었다.

러나 1980년대에는 손님이 줄어들어 1990년대 중반 이름을 예향으로 바꾸고 

 일반음식점으로 전환하였으나 경영난으로 1999년 12월에 문을 닫았다.

1999년 말 건물과 부지를 인수한 화엄건설(주)이 고급빌라를 짓기 위해

관할   성북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하였으나 문화재 보존여부에 대한

판단문제로 건축허가 결정이 유보되었다.

그러다가 2000년 5월 22일 서울특별시가 삼청각 부지와 건물을  

도시계획 시설상 문화시설로 지정하였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후

2001년 10월 새로운 전통 문화공연장으로 문을 열었다. 운영은 세종문화회관이 맡고 있다.
















삼청각에서 바라본 숙정문






 편운정 쉼터이다


천추전이다


편운정 쉼터에서 삼청각 정문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삼청각에서 나와서 숙정문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이곳이 삼청각 뒷편에 있는 성북천 발원지이다.

삼청각에서는 담이 있어서 돌아서 이곳까지 올라왔다


하산하면서 아름단운 꽃들을 담아본다












어느 집 앞에 "익청로"라고 새겨진 돌이 있다.






백숙집을 담아보다.

몇번 가보았는데 오늘도 보니 줄을 서있는것 같다. 성북동에는 맛집등이 많이 있는것 같다




성북동에 잇는 각 국 대사관저들이다.

경관이 수려하고 조용하고 공기가 좋아서 살기 참 좋은곳인것 같다.

둘러보니 너무 좋은 집들이 너무 많다. 아마 평범한 사람들은 아닌듯~




우정의 공원.

이곳에서 해산하고 나는 슬슬 구경하면서 한성대역까지 걸어 가면서 아름다운 꽃들을 산진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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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8.4.7(토) 10:00 ~ 11:30


ㅇ 어디 : 한성대 입구역 6번출구(소녀상 앞) ~ 채동선 집터 ~ 김광섭 집터 ~ 염상섭, 조지훈 집터 ~

              김기창 집터~최순우 옛집 ~ 간송 미술관 입구 ~ 상허 허태준 집터(수연산방) ~ 삼우장


한성대역 6번출구 소녀상앞에서 모였다. 우측은 중국인 소녀상이란다.

일본은 지난 역사의 잘못을 만천하에 사죄해야 하는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사죄를 하지 않는다.

우리는 일본과 관계를 개선하면서도 피해를 입은

동남아 각국과 연계해서 일본에 대처하면 좋을 것 같다


소녀상 옆에 성북동 문화유적지 안내판인데 좀 선명하질 않다


소녀상옆에 있는 비문이다


소녀상 바로 앞 도로 건너에 나폴레옹 제과점이 있다.


이제 채동선 집터로 가는데 가는 골목길에 아름다운 한옥과 꽃이 어우러져 있어 찍어보다.


골목길을 걸어서 채동선 집터에 이르다.

앞에 마당이고 붉은 벽돌집이 채동선 선생의 집이였단다


채동선(1901∼1953). 전라남도 보성 출생.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1924년에 와세다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독일 베를린슈테른쉔음악학원에 입학, 바이올린과 음악이론을 전공한 뒤

1929년에 귀국하여 이화여자전문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악리()와 실기를 가르쳤다.


1924∼1939년에 4회에 걸친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광복 후에는 작곡에 전념하였다.

고려음악협회장·작곡가협회장·국립국악원 이사·예술원 회원 등을 역임하는 등,

음악관련 활동을 하면서 작곡도 게을리하지 않아 많은 독창곡을 지어냈다.

특히, 성악곡 가운데 「조국」과 「한강」의 교성곡이 있고,

「현악4중주곡 제1번」과 바이올린독주곡도 있으며,

우리 민요도 채보()한 바 있다.

노래집으로 『채동선가곡집』(1964)이 있는데, 「추억」·「동백꽃」·「그리워」 등

10곡으로 엮어져 있다.

1980년에 출판된 『채동선가곡집』 속에 있는 「망향」이 가장 애창되는 가곡이다. 1

979년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채동선 선생 집


저 위 화살표가 표시된 빌라가 김광섭(1905~1977) 시인 집터였단다


호는 이산(). 함북 경성() 출생. 일본 와세다[] 대학영문과 졸업.

귀국하여 모교인 중동() 중학교 영어 교사로 있으면서

<해외 문학> 동인()으로서 외국 문학 번역, 소개에 힘썼고,

<시원()> 동인이 되어 시를 발표하기 시작.

1941년 학생들의 반일() 사상 고취 혐의로 투옥. 3년 8개월 간 복역.

해방 후 신문사 사장ㆍ자유 문학가 협회장, 이승만 대통령 공보 비서 등을 역임.

1957년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 경향은 초기에는 시대적 고민으로 일관했으며 후기에는 인생 문제를 주로 다루었다.


앞에 보이는 새이용원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이발사가 하시는 곳이란다.

아버지 가업을 이어받아서 지금 83세이시란다




지금 성북동은 도로폭을 좁히고 대신 인도를 확장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성북동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의자를 만들어서 설치한

"성북동 조지훈 기념 건축 조형물"이 도로 옆에 있다


주로 골목길을 많이 다닌다. 이런 골목길이 있다는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옛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앞에 보이는 집이 염상섭선생(1897~1963) 집터였단다


본명은 염상섭(), 호는 제월(), 횡보().

서울에서 태어났다. 보성전문학교와 일본 교토부립중학을 졸업하고

게이오 대학 사학과에 입학했으나 3·1운동에 가담한 협의로 투옥되었다가 귀국했다. 『

폐허』의 창간 동인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일보》 창간 때 정경부 기자로 시작하여

《조선일보》 기자, 《만선일보》 주필 및 편집국장, 《신민일보》 편집국장 등

생애 대부분을 신문기자로 일하였다.

『만세전』, 『견우화』, 『삼팔선』, 『해방의 아들』, 『일대의 유업』 등의 작품집과

『사랑과 죄』, 『이심』, 『삼대』, 『모란꽃 필 때』, 『취우』 등의 장편소설을 냈으며,

『염상섭 전집』이 있다.


염상섭선생 집터


염상섭 선생 집터


염상섭선생 집터에서 내려오면서 맞은편에 보이는 곳이 경신고등학교이다


시인 조지훈 집터(성북동 60-44)


같이 문화탐방을 한 초등 6학년 학생이 조지훈 시인의 시 승무를 낭독하고 있다


조지훈 시인 집터


화가 김기창 화백의 운우미술관이다.

재정문제때문에 지금은 운용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다음 찾은곳은 최순우 옛집이다.

집 앞에 "최순우 옛집" 팻말이 보인다.






대문위에도 팻말이 있다


방 앞뒤로 유리문이 되어 있어 확 트인 느낌을 받는다


"문을 닫으면 곧 깊은 산중이 된다"는 글이다.

정말 서울에 있으면서 꼭 조용한 시골 한적한 마을에 있는 집같이 느껴진다












최순우 선생 옛집 뒷마당이다. 서울에 이런 아늑한 집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아름답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책을 읽을 수 도 있고~~ 장독대가 보인다




서재이다


<오수당> 이 방안에서 낮잠을 주무셨단다
















최순우선생 옛집을 나오면서 앞에 설치된 안내판을 찍어보다


성북동에는 마전터가 있었다고 한다. 안내석이 설치되어 있다

마전터는 성북 2동에 있는 양쪽 골짜기의 물이 합하는 부근의 냇가.

이곳은 원래 물이 맑고 경치가 좋았지만 땅에 돌이 많아서 농토가 없고

시장이 멀어 사람 살기가 매우 어려웠으므로,

조선 영조 때 김한구와 영의정 흥봉한이 건의하여 서울 각 시장에서 파는 포목에 대한 마전,

즉 생피륙을 삶거나 빨아 볕에 바래는 일에 대한 권리를

이곳 사람들에게 주어 생활을 유지하게 하였다고 한다


해설사께서 마전터에 대해 설명하신다


마전터 안내석에 있는 그림만 찍어봤다.

아녀자들이 생피륙을 빨래하고 있다. 이것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니

영조대왕의 세심한 백성사랑이 대단하심을 느낀다.


2018.4.10(화) 개관한다고 한다

성북선잠박물관은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3개의 전시실과 개방형 수장고로 조성,

선잠제와 선잠단, 비단 관련 유물을 보존하고 전시한다.

옥상은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성북동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늘정원으로 조성했다.

선잠단은 조선시대 왕비가 누에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국가시설로

의복 원료이자 화폐인 직물 생산을 확대, 재정확보와 민생안정을 꾀했던

당시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주요 문화유산이다.

성북구는 주민과 함께 1993년부터 중단됐던 선잠제를 재현,

문화행사로 확대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선잠단지의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선농단의 원래 위치와 전체 규모를 밝히는 등

역사적 가치를 밝히고 원형 복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성북동은 옛 정취를 느낄 수  도 있고 또 같은 서울이지만 공기가 너무 맑은것 같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앞에 성곽도 보인다


앞에 보이는 곳이 간송미술관이다.


전형필의 본관은 정선()이고 호는 간송()이다.

1906년 7월 29일 서울 종로구에서 출생하였다.

부친은 전영기()이며 중추원의관()을 지낸 무관출신이고 

배오개에서 미곡상을 경영했다. 

어머니는 밀양박씨()이다.

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고종 사촌형 월탄 박종화( )와 교류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1921년 어의동 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6년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휘문고 시절에는 야구부로 활동하였다.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였다.


1928년 일시 귀국하여 스승 위창() 오세창()을 만났으며

그의 조언으로 서화와 골동품 수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오세창으로 부터 간송()이라는 아호를 받았다. 

1929년 부친이 세상을 떠났고 1930년 와세다교를 졸업하고 귀국하였다.


간송은 부친이 물려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았는데

논 800만 평이 넘는 거대한 재산이었으며 해마다 2만 석의 쌀을 수확할 수 있었다. 

간송은 조선의 중요한 서화를 수집하면서 안목을 키워나갔고 

스승 오세창의 지도와 조언을 받아 문화재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사동에 소재하는 한남서림()을 인수하여 경영하면서

고서적과 서화, 화첩 등을 수집하였고 한국의 중요한 문화재가 일본인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그의 막대한 재산은 국내 문화재를 구입하는데 사용되었다.


또한 전국의 거간꾼과 국내, 일본의 수장가를 찾아다니며

문화재를 구입하였고 경매를 통해 문화적 가치가 높은 다수의 문화재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1938년 개인 박물관인 보화각(:현 간송미술관)을 세웠다.

1940년 경영난에 빠진 보성()고보를 인수하여 교주()가 되었으며,

1945년 광복이 되자 보성중학교 교장직을 1년간 맡았다.

그가 막대한 돈을 들여 수집한 문화재중에는 1

942년 일본인 몰래 안동에서 기와집 10채를 살 수 있는 거금 10,000원을 주고 구입한

《훈민정음()》 원본을 비롯하여 수많은 고서적·고서화·석조물·자기 등이 있으며,

10여 점 이상이 국보로 지정되었다.

그가 소장한 문화재 중 신윤복의 화첩도 유명하다 














간송 미술관을 나오면서 다시한번 찍어보다


간송미술관에서 내려오면서 우측에 글라렛 선교 수도회가 보인다


한국 순교복자 성직 수도회이다




별장형 주택인 수연산방은 소설가 이태준선생께서

1933년부터 1946년까지 머물면서 <달밤>,<돌달이>,<황진이>등의 작품을 집필한

곳이다. 현재는 전통 찻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태준(1904~?). 소설가. 강원도 철원() 출생.

호는 상허(). 일본 죠오치대학() 수학. 《시대일보()》에

〈오몽녀()〉를 발표,

1920년대 후반부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한 때 개벽사()에 근무했고, 뒤에 《문장()》의 편집을 맡았다. 1933년 박태원) ·

이효석() · 정지용() 등과 《9인회()》를 조직하면서부터

작품활동에 전념하여, 일제 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상허 이태준선생의 집을 해설사님이 돌아보고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만해 한용운 옛집으로 가는 도중 만개한 꽃이 있어 찍어보다


성북동 도로옆에 만해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만해 공원 좌측 골목길로 올라가다 보면 만해 한용운선생 옛집 삼우장이 나온다
















만해 한용운선생이 이곳에 오면서 심은 나무


만해 한용운 선생 옛집에서 앞을보고 찍어보다


만해 한용운 선생 집에서 내려오면서 골목길에 있는 나무를 찍어보다


문화탐방을 마치고 칼국수 한그릇으로 시장기를 달래다.

성북동에는 맛집이 많은것 같다. 몇번 성북동에 와서 식사한적이 있지만

올때마다 정겨운 느낌을 받는다


버스타러 내려오다 보니 미술관도 있다


버스타기전 마지막으로 한컷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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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말 100대 명산에 도전했다.

산행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다 보니 마음에 차지 않았다.

그래서 유심히 다른 산우님들 사진 찍는것을 보니 가벼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분들이 있었다.

친구들은 DSLR 좋은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찍곤 하던데 나는 완전 초보이니 간편한것으로 정했다


그래서 Sony Mirrorless A6000을 작년에 구입을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사용하는 법을 몰라

그냥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웬 기능이 그리 많은지~


무슨 소리인지 전혀 알 수 가 없었고 책을 구입해서 읽어봐도 감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역삼동에 있는 소니 아카데미에 가서 2시간 정도 교육을 받았다

그래도 이해가 되질 않았다.


다음 단계로 블로그에 나와있는 카메라관련 초보단계부터 검색해서 하나하나

읽어 가면서 카메라의 원리며 사진찍는 것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유투브를 검색해서 여러번 반복으로 보고있다.

그래도 아직 전체적인 감이 오지 않는다.


일단은 A모드에 놓고 시험삼아서 찍어보고 있는중이다


집에서도 방에다가 가끔 삼각대를 설치해서 피사체 몇개를 갖다놓고

조리개값과 초점모드, 초점영역, 측광모드, 노출보정,  ISO등을 변경하면서

시험삼아 찍어보기도 하고


휴일날 뒷 동산에 가서 초점, 노출보정, 측광모드, 초점영역등을 변경하면서

시험삼아 찍어보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완전 초보단계이다.

뭐 이리 어려운지~~ 세상에 쉬운게 하나도 없는것 같다.


작년 가을 구입한 A6000이다. Bundle lens도 구입했는데 

50mmF1.8 단렌즈도 추가적으로 구입해서 장착했다.

이 렌즈는 out of focus가 가능하다


그리고 실리콘 커버도 구입해서 카메라 바디를 보호하도록 했다.


역시 MCUV 필터도 구입해서 렌즈에 장착했다




2018년 1월달 역삼동에 있는 Sony Academy에 가서 교육을 받았다




2018.4.3(화) 카메라를 목에 걸고 출근했다.

왜냐면 지금 꽃들이 만개해서 카메라 촬영 연습도 할겸해서~

아파트내 소나무를 우선 한번 찍어봤다


걸어서 출근하는 길목에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되어 있어 F1.8로 찍어보다.

out of focus라 뒤가 흐릿하다. 연습삼아서 ~~~


촛점영역을 연습하면서 찍어보다. 희미한곳이 생긴다.


고려대학교 캠퍼스내에 있는 소나무를 찍어보다


고려대학교 본관을 찍어보다. 항상 보는 건물이지만 아름답다


고려대학교 시계탑이다. 역시 고려대를 상징하는것 같다.


안암역에서 안암5거리 가는 길 맥도랄드 앞에서 만개한 벚꽃나무를 찍어보다






촛점영역을 다양하게 하면서 찍어보다




목련꽃을 찍어보다. 참 아름다운 꽃이다.

만개하는 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


역시 out of focus로 찍어보다
































고수님들께서 보시면 한심하시다고 할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일단 자꾸 반복해서 찍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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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8. 3. 17(토) 16:00~ 21:00

ㅇ 누구랑 : 아내, 딸과 같이

ㅇ 어떻게 : 전철로 * 양수리 자전거도로쪽 산책하면서 보니 서울가는 차량은 엄청 막혔슴























































모든 식재료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들렸다.

그곳에서 간단히 맥주와치킨, 그리고 저녁을 먹었고~~








소위 못난이 감자인데 명칭을 불량감자하 부른단다


양수역에 내려서 자전거길을 따라 운길산역쪽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서 우물머리까지 산책하다

그리고 두머리 부억에 가서 간단한 맥주 한잔과 저녁을 먹고

밤 21시 정도 양수역에서 전철따고 왔다

날씨도 좋고 healing하기 좋은 주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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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8. 3.4(일) 10:20~ 17:18(약 6시간 58분)

 

 


코스 : 장각폭포~ 칠층석탑 ~ 헬기장 ~ 천왕봉 ~ 헬기장 ~ 비로봉 ~ 입석대 ~

               신선대 ~ 문장대 ~ 용바위골 ~ 세심정 ~ 법주사 ~ 버스정류장(약20.1km)


ㅇ 누구랑 : MT산악회  * 윤길재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100대명산(천왕봉),  백두대간(문장대, 신선대)

 

 

 

 

ㅇ 등산로 상태

 

    - 장각폭포 ~ 헬기장 : 눈이 없지만 중간부터는 눈이 녹아서 등산로가 질었슴

 

                               헬기장 거의 다 가서는 등산로에 눈이 쌓여있슴. 계속 오르막임

 

    - 헬기장 ~ 천왕봉 : 눈이 쌓여있슴. 이때부터 아이젠 착용

 

    - 천왕봉 ~ 문장대 : 눈길임(아이젠 필히 착용), 중간중간 up-down 이나 힘든 코스는 아님

 

    - 문장대 ~ 법주사 : 문장대에서 하산시 일부구간은 눈이 녹아있고 음지는 눈이 녹으면서

                                   미끌하기 때문에 등산로 상태에  따라 아이젠 필히 착용.

                             내리막길이고 거의 다 가서는 평지길임

 

 

 

ㅇ 기상상태 : 3.4(일)은 완전 봄날이였슴. 그러나 서울에 도착하니 비가 내렸슴

 

 

 

ㅇ 출발/도착시간 : 명동역(0655), 장각폭포 도착(10:20) *여주 휴게소 15분 정차

 

                              법주사 버스 주차장(17:50), 명동역(약 20:30), 여주휴게소 20분 정차

 

 

 

 

 

 

 

▲ 장각폭포 ~ 천왕봉

 

명동역에서 0655 출발, 이곳 장각폭포에 1020에 도착했습니다.

등산준비를 합니다만 날씨는 완전 봄날입니다.

 

 

이곳은 경상북도 상주군이며 우리가 하차한 지점 바로 옆에 장각폭포가 있었습니다.

 

 

장각폭포앞에가서 한컷 담아봅니다.

 

 

계속 이런 아스팔트 길을 걸어 갑니다.

 

 

장각동 신선마을 입구에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큰 표지석이 있군요.

좋은 글입니다.

 

 

 

 

 

 

가다보니 길 우측에 상오리 7층석탑이 있다. 보물 제683호 랍니다.

높이는 9.21m 이고 아마 신라시대것으로 추측되고

이곳에 큰 절이 있었던곳인것 같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차단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국립공원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곳이더군요.

 

 

올라가다 보니 길옆에 개인주택이 있습니다. 이런곳에 살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천왕봉까지 4.3km 이군요. 아직까지는 계속 평지입니다.

 

 

 

 

 

 

천왕봉까지는 3.3km 남았군요(1104분)

 

 

 

 

 

 

이제 이곳부터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천왕봉까지 2.7km 남았습니다.

산우님들이 더운지 잠시 휴식하면서 옷을 벗고있습니다(1115분)

 

 

천왕봉까지 이제 1.7km 남았습니다. 점점 목표가 가까워지니 기분이 좋습니다.

과연 정상에 가면 어떤 장관을 볼 수 있을까 기대도 됩니다(1119분)

 

 

 

 

 

 

 

 

 

 

계속 오르막~ 그래도 평상시 체력단련을 꾸준히 한 덕분에

젊은 산우님한테 뒤지지 않고 올라갑니다.

 

 

정상부분이 가까워지는지 눈길이 나타납니다(1153분)

 

 

천왕봉이 이제 700m 남았습니다. 

천왕봉은  제 40번째 도전이 달성되는 산이기도 합니다(1156분)

 

 

눈길입니다.

 

 

올라가면서 우측 능선을 담아봅니다.

 

 

 

 

 

 

 

 

 

 

헬기장에 다 올라왔습니다.

이곳에서 천왕봉까지는 300m입니다.

천왕봉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문장대로 가야 합니다.

▲ 천왕봉 ~ 문장대

 

천왕봉 표지석입니다. 표지석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1220)

1020에 장각폭포에 도착하여 이곳까지 2시간 걸렸습니다.

 

 

일단 40번째 인증을 합니다. 백두대간 인증도 겸합니다.

 

 

 

천왕봉에서 주변 산들을 둘러보며 찍어봅니다.

 

 

 

 

 

 

 

 

 

 

 

 

 

 

 

 

 

 

 

 

 

 

 

 

 

 

 

 

다시 헬기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이곳에서 문장대까지는 3.1km입니다.

 

 

 

 

 

산우님들이 이곳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봄.가을에는 이 헬기장이 점심식사 장소로는 명당아라고 하더군요.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서 별로고요.

 

어떤 산우님은 홍어회까지 가지고 오셨는데 꿀맛일것 같습니다.

 

 

 

 

헬기장에서 문장대방향 약 300여m 가면 법주사로 가는 길을 만납니다.

 

우리는 문장대로 고~ 합니다.

 

 

 

 

 

 

 

 

 

 

 

 

 

 

 

 

 

 

 

 

 

 

천왕봉에서 약 30분 정도 오니 상고석문이 나옵니다.

꼭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이곳에 오니 내가 꼭 설악산 공룡능선을 걷고있는 기분이 듭니다.

 

나름대로 기암괴석이 많이 있었습니다.

 

 

 

 

 

 

 

 

 

 

비로봉입니다. 물개모양을 닮았네요.

 

 

 

 

 

 

 

 

 

 

 

 

 

 

 

 

 

 

 

 

 

 

 

문장대까지 2.2km 남았습니다.(13:00). 천왕봉에서 약 40분 정도 온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꼭 한쌍의 고릴라바위 같습니다. 참 신기합니다(13:18).

 

 

 

 

 

 

 

 

 

 

 

왼쪽 사각기둥 모양의 입석대와 기암괴석들이 신비롭다.

 

 

 

 

 

문장대가 1.9km 남았다.

 

 

 

 

 

 

 

 

 

 

 

 

 

 

 

 

 

 

 

 

 

 

 

 

 

 

 

 

 

 

 

 

 

 

신선대에 있는 삼거리다.

이곳에서 문장대와 경업대로 갈린다(13:50분) 천왕봉에서 약 1시간 30여분 걸렸다.

 

 

 

 

현위치가 위 사진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앞에 신선대 휴게소가 보인다. 이런 높은곳에도 저런 휴게소가 있다는것이 놀랍다.

 

 

 

 

 

신선대 휴게소 앞 식탁사이에 신선대 표지석이있다.(13:56)

 

 

 

 

 

이 신선대 표지석이 백두대간 인증 장소이다. 그래서 인증먼저 합니다.

 

 

 

 

 

신선대휴게소 바로 좌측에 있는 봉우리가 신선대입니다.

 

 

 

 

 

 

 

 

 

 

 

기암괴석들이 아름답습니다.

 

 

 

 

 

층층으로 쌓여있는 바위도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이제 문장대에 다 왔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문장대입니다.

 

 

 

 

 

 

 

▲ 문장대 ~ 주차장

 

 

 

철계단으로 문장대 정상에 올라왔습니다.(14:35). 천왕봉에서 약 2시간정도 걸리네요.

 

 

 

 

 

문장대 정상에서 주변을 담아봅니다.

 

 

 

 

 

비로봉, 신선대, 문수봉같습니다.

 

 

 

 

 

 

 

 

 

 

 

 

 

 

 

 

 

 

 

 

 

 

 

 

 

 

 

 

 

문장대 정상에서 기념으로 한컷~

 

 

 

 

 

문장대밑에 있는 표지석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합니다(14:45)

 

 

 

 

 

 

 

 

 

 

 

 

 

 

 

 

 

지금부터는 법주사쪽으로 하산합니다.

바로 밑 계단들은 다 녹아있지만 중간 중간 눈이 녹지 않은곳이

 

많이 있습니다. 노면상태를 보고 귀찮아도 아이젠을 착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눈이 많은 곳도 있습니다.

 

 

 

 

벌써 문장대에서 2.7km 내려왔습니다.

 

 

 

 

1450년경 조선의 7대왕이었던 세조가 직접 속리산을 왕래하던 길이라고 합니다.

 

2016년 9월에 처음 개통하여 그 해에만 70만명 이상이 탐방하였다고 합니다.

힐링하기에 참 좋은 산책로 같습니다(16:00)

 

 

 

 

 

 

 

 

 

 

세조길로 내려오다 보면 저런 넒은 호수도 만나게 됩니다.

 

 

 

 

 

속리산 세조길은 법주사에서부터 세심정까지이며,

세조가 바위 그늘에 앉아 잠시 생각에 잠겼던 자리인 눈썹바위랍니다.

 

 

 

 

속리산 법주사는 553년(진흥왕 14)에 의신()이 창건하였고,

그 뒤 776년(혜공왕 12)에 진표()가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좌측 목탑이 속리산 팔상전이군요(16:40)

 

법주사 금동 미륵대불입니다. 동양 최대의 미륵불 입상으로,

높이는 33m이랍니다. 최초의 불상은 신라 제36대 혜고왕 때

 

승려인 진표가 청동으로 주조한 후 1000여 년 간 유지되었는데

 

조선시대 흥선대원군이 당백전의 재료로 쓰기 위하여 훼손하였고,

1939년 한국 근대조각가 김복진이 당시 독립에 대한 염원을 살려, 

 

 시멘트로 대불을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시멘트 미륵대불을 그대로 본떠 청동대불로 조성하는 

 청동불상 공사가 이루어졌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부 용접 부위에 부식이 진행되면서

얼룩진 외관 때문에 불상으로서의 품위유지가 어려워지자

 

2000년부터 불상에 금박을 입히는 개금불사() 공사를 시작하여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미세한 구멍을 메꾸는 과정부터 옻칠, 금분 칠, 금박 입히기 등

   8단계를 거쳐 17개월만인 2002년 6월 5일 끝났다고 합니다.

 

 

 

 

 

 

 

 

 

 

 

 

 

 

 

 

 

버스주차장을 향해 갑니다. 법주사에서도 한참을 내려 가네요((17:05)

 

 

 

 

 

 

 

 

 

 

 

버스주차장에서 나오다가 정차하여 10여분간 정이품송을 봅니다.

 

1464년 조선조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는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어가()를 무사히 통과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런 연유로 세조는 이 소나무에 정2품(지금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정말 품위가 있고 아름다울뿐입니다.(17:55)

 

 

 

2017.5월말부터 시작해서 주말을 이용하여 틈틈히 100대 명산에 

도전한 결과  2018.3.4일부로 40좌를 달성하였습니다.

 

이제 얼마간 휴식기를 두었다가 4월말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네요.

조그마한 도전이라도 도전한다는 자체는 삶의 활력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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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어디 :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에 걸쳐있는 태화산(1,027m)


ㅇ 언제 : 2018.3.1(목) 10:05 ~ 16:00 (약 5시간 55분 소요)



ㅇ 코스 : 북벽교 ~ 화장암 ~ 태화산 ~ 산성고개 ~ 산성터 ~ 고씨동굴 ~ 주차장 (약 13.3km)

            * 들머리 : 충북 단양군 영춘면

            * 날머리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최초 들머리가  해발 200m, 정상이 약 1,027m이니 800여m를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ㅇ 누구랑 : 햇빛 산악회  * 써니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북벽교 도착(약 1000시) 천등산 휴게소 20분 정차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고씨동굴 주차장 출발(1635), 신사역 도착(1915),

   여주 휴게소 15분 정차


ㅇ 등산로 상태

    - 들머리~ 화장암 : 쉬운 코스임(등산로에 눈 없슴)

    - 화장암 ~ 태화산 정상 ~ 산성고개 ~ 880고지 : 눈이 많이 쌓여 있고 강풍이 불어 추웠슴.

                  * 스패치, 아이젠, 방한복, 방한모, 방한장갑등 필수

    - 880고지부터 하산길인데 조금 눈이 있다가 바로 눈이 없는 등산로임


ㅇ 기상상태 : 강풍으로 체감온도가 떨어졌슴.


ㅇ 준비물 : 아이젠, 스패치, 방한피복등(어떤 산우님은 스패치를 챙기지 못해서 보니

                  등산화속으로 눈이 들어 가는것 같았습니다)



      


▲ 북벽교 ~ 태화산 정상

북벽교에 약 1000시 정도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합니다.

처음 버스에서 하차하니 바람이 많이 붑니다(1000)


슬슬 출발합니다.


저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가다가 바로 좌측 오르막길로 꺾어 올라갑니다.


저 앞에 보이는 양계장앞에서 우회전 합니다.


등산로 입구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바로 좌측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다가 강을 보고 찍어 봅니다.

강과 산이 있는 이곳 영춘면^ 참 살기 좋은곳 같습니다.

바로 제 노년의 꿈이기도 한데 잘 이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포기는 하지 않습니다.


이정표를 보고 올라 갑니다.











조금씩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앞에 보이는곳이 화장암입니다. 이 화장암에서 좌로 꺽어 올라 갑니다.

그런데 눈이 제법 쌓여 있어서 이곳에서 스패치와 아이젠을 하고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계속 능선길입니다.

그곳에 올라가니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따라서 혹시 기상을 고려하여 이곳에서 철저한 보온대책을 하고

올라가는것이 좋을것 같았습니다(11:00)






















화장암에서 이제 능선길로 올라왔습니다.

이 능선길을 따라 정상~ 880고지까지 계속 능선길입니다.

이곳에 올라오니 바람이 많이 불고 체온이 갑자기 떨어집니다.

손이 시럽기 시작합니다.





능선길을 따라 조금 올라오니 이런 임도를 만납니다.

임도위 눈이 없는 곳에 배낭을 놓고 이곳에서 고어텍스 자켓을 꺼내 입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갑니다(11:17)


올라갈수록 눈이 더 많이 쌓여 있고 바람이 부니

나무에 쌓여 있던 눈들이 휘몰아 치면서 눈보라를 만듭니다.

어느 분 블로그를 보니 혼자 태화산 등산할때 멋돼지를 만나서 무척 무서웠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역시 인적이 드문 그런 산인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혼자 등산하는것은 좀 피해야 할것 같군요.


정상으로 갈수록 점점 눈이 많이 쌓여있군요.











정상이 10여분 남았다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태화산은 나무들 때문에 전망도 그렇고 특별한 산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눈때문에 멋진 설경을 보여 주네요. 다행입니다.

고생은 했지만~요(12:13)


나무가지의 상고대가 너무 멋있습니다. 하늘도 너무 파랗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시적 감각이 없는 저를 원망할 뿐이군요~~

올라오면서 스마트폰으로 상고대를 많이 찍었는데

스마트폰이 너무 추워서 그런지 찍히질 않았어요.

아쉬울뿐입니다. 그냥 마음속으로 담아만 봅니다.



▲ 태화산 정상 ~ 주차장

태화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표지석이 2개 입니다(단양군, 영월군)



공평하게 중간에 서서 인증을 합니다. 39번째 도전 성공입니다(12:30)


정상에서 5분정도 걸어 가다보니 의자가 2개 있어서

그 곳에서 산우님들과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으니 배낭등을 벗어놓고 식사할곳 찾기도 쉽지 않더군요.

다행이 의자가 있고 밥먹을 당시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서 당행이였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큰골과 영월 동강이 나오는 방향이군요. 그냥 직진합니다.





겨우 전망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남한강을 한컷 담아봤습니다.

구불구불 흐르는 남한강이 높은 산과 만나니

정말 아름답군요. 이런곳에서 살면 늙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도, 병치래도 없을것 같습니다(13:20)












상고대입니다.











이제 고씨굴이 3.36km 남았군요(14:03)








멋잇는 나무가 있어서 담아 봤습니다.


여기까지 산정상 능선을 타고 왔고 이 지점부터는 고씨굴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당연히 이제 바람은 없을것 같습니다(14;25)





벌써 하산하는 등산로는 눈이 녹아있군요.

오히려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 조심 내려옵니다.














외씨버선길  제 13길(관풍헌 가는길) 이정표입니다.

오씨버선길은 우리나라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개군이 모여 만든 길이랍니다.

주왕산부터 관풍헌까지 총 13개 구간이네요.

걷기행사도 있는데 저 길을 걸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위 외버선길 이정표를 조금 지나니  눈이 없어서 아이젠과 스패치를 벗고 걸어 갑니다.


고씨굴이 1.2km 남았습니다.


고씨굴이 0.9km 남았습니다. 

여기 내리막길은 눈이 녹아서 무척 미끄러운것으로 기억합니다.

크게 미끌어질뻔했으니까요~ 조심해야할 구간입니다.








고씨굴 바로 위에 전망대가 있더군요.

다른곳은 나무때문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데요 ,

저 멀리 우리가 타고가야할 버스가 외롭게 기다리고 있네요. 이제 다왔군요.











이곳이 바로 전망대입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고씨굴로 입장하는데가 나옵니다(15:45)


고씨굴앞에까지 다 내려왔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곳이 고씨굴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입장권은 다리가 시작하는 곳에서 사야하더군요.

그래서 입장객들이 다리를 건너서 고씨동굴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 등산객은 저 위에서 바로 내려왔기 때문에  다리 입구쪽으로 가서

입장권을 사야한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습니다


이 고씨동굴은 면적 48만 762㎡, 길이 약 6km의 동굴이고

1969년 6월 4일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답니다.

임진왜란 당시 고씨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고씨동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4~5억년전에 형성된 석회동굴이랍니다. 

 굴 안에는 4개의 호수를 비롯하여 3개의 폭포, 10개의 광장 등이 있으며,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종유석·석순·석주들이 조화있게 배치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동굴 안의 기온은 항상 16℃를 유지하며, 박쥐·흰새우·흰지네 등

동굴동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 내려와서 저 강물 가에 가서 더러워진 등산화, 스틱, 아이젠, 스패치등을 닦고

버스에 승차했습니다.

긴 여정이 끝나는군요. 아쉬워서 강 너머를 한컷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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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8.2.24(토) 11:09 ~ 16:25(5시간 16분) 

 

ㅇ 코스 : 용장골 ~ 고위봉 ~ 백운재 ~  이영재 ~ 금오봉 ~ 상선암 ~ 삼릉주차장(약 11.6km)

 

ㅇ 누구랑 : 한숲 산악회  * 애플트리님 leading 

 

ㅇ 기상상태 : 완전 봄날 

 

ㅇ 등산로 상태 : 고위봉까지는 암릉 오르막, 고위봉~금오봉~서남주차장 등산로는

                          거의 내리막 및 평지길로 양호함

 

     * 눈은 전혀 없었고 등산로가 건조하여 먼지가 많았슴.

 

 

 

 

 

 

▲  용장골 주차장 ~ 고위봉

 

용장골 주차장입니다.

국립공원이라 모든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약 11:10정도 들머리 출발)

 

농가가 있는 아스팔트길을 따라 갑니다.

 

전봇대에 용장사라는 간판을 보고 갑니다.

 

처음 소로길을 걸어가다 보면 좌우로 갈린는 길이 나옵니다.

좌측은 용장사지로 가는 지름길이고 우측은 고위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일단 우측 길로 갑니다. 고위봉이 1.6km 남았군요.

 

이무기 능선을 따라서 고위봉으로 가야 합니다.

이 능선은 완전 암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웠습니다.

꼭 북한산 사모바위길 암릉 능선을 걸어가는 착각을 합니다.

 

이런 암릉을 걸어 갑니다.

혼자 제일 꼴찌로 뒤에서 가다보니 이 길이 등산로인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암릉위에 올라가니 이런 등산길이 나와서 겨우 안심을 하게 됩니다.

 

고위봉이 이제 1.2km 남았습니다.

특히 천년고도 경주 남산을 등산하게 되니 이곳에서 약 천년전 화랑들이

수련하였던곳이구나 생각하니 암릉 하나하나가 고귀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계단도 올라 갑니다.

 

 

 

너럭바위 같습니다. 등산객 두분이 올라가서 쉬고 있더군요.

저는 시간이 없어 그냥 통과합니다.

 

앞에 보니 등산객들이 올라가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저는 뒤에서 혼자 가고 있는데 아마 우리 일행인것 같은데 저만 뒤에 쳐저 있군요.

빨리 따라 가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 앞서지만 약 5시간 30분 정도 시간을 주셔서

그냥 여유있게 걸어 갑니다.

그리고 나는 언제 저곳까지 가나 하는 마음도 듭니다.

그러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묵묵히 꾸준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제가 그 위치에 와있다는것을 느낍니다. 인생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불가능한것 같은 일도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가능하게 되니까요.

 

고위봉이 0.7km 남았습니다.

 

이제 고위봉이 300m 남았습니다.

뒤에서 봤을때는 까마득한 거리 같았는데 꾸준히 걷다보니 벌써 저도 모르게

이곳까지 와있더군요.

 

고위봉 올라가다가 좌측능선을 보니 소나무 한그루가 암릉위에 있어서

줌을 당겨 찍어 봅니다.

▲  고위봉 ~ 금오봉

고위봉에 있는 지도판입니다(12:42).

들머리에서 이곳까지 약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고위봉 표지석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인증을 합니다.

 

여기 고위봉에서 일단은 칠불암 방향으로 갑니다.

 

백운재입니다(12:56), 칠불암 방향으로 걸어 갑니다.

고위봉을 지나서부터는 등산로가 완전 산책길입니다.

 

소나무 숲길을 걸어가니 기분이 up 입니다.

 

금오봉, 칠불암 방향으로 걸어 갑니다.

 

250여m 걸어가니 금오봉과 칠불암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칠불암까지는 약 350여m입니다.

가고는 싶은데 제일 뒤에 쳐져서 못가게 되어 아쉽습니다.

이곳 이정표쪽에 암릉이 많아서 양지바른 암릉위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합니다

금오봉까지는 3.05km 남았습니다(13:07)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입니다.

이곳에 아쉽게 가보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캡쳐해서 "마애불상군"을 올렸습니다.

삼존불 높이 4.26m, 사면불 높이 2.2∼2.4m, 국보 제312호, 칠불암.

바위 면에 부조한 삼존불상과 사각의 돌기둥 각 면에 부조한 4구의 불상 등

모두 7구의 불상이 있고 8세기 중엽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금오봉을 향해 걸어 갑니다. 금오봉까지는 2.85km 남았습니다.

 

이영재에 도착했습니다(14:02). 금오봉까지는 1.7km 남았습니다.

좌측 이정표가 용장골로 가는 지름길을 가리키고 있군요.

 

금오봉까지 가는 길 역시 소나무 숲길을 걸어 갑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천년고도 경주의 남산산행은 너무 좋왔습니다.

 

금오봉까지 1.5km 남았습니다.

 

 

 

금오봉으로 걸어가다 보니 이런 임도가 나오는군요.

 

이영재에서 금오봉쪽으로 가다 보니 삼화령이 나옵니다.

이곳에 있는 전망대 표지판입니다.

용장골에서 이무기능선을 타고 고위봉과백운재를 걸어 갔는데

내가 걸어갔던 길을 보니 신기할뿐입니다. 내가 저 길을 걸어서 왔다는것이~~

 

그래서 위 전망대 표지판대로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내가 지나 왔던 길을 명확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것은 큰 기쁨이였습니다.

인생도 때로는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앞으로 정진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 위 좌측 바위위에 둥그렇게 나온 돌 이미륵불을 바치고 있었던 지름 2m의

연화대좌인것 같습니다. 올라갈 수 는 없고 밑에서 사진만 담아봅니다.

 

금오봉까지 700여m 남았습니다.

 

용장골은 금오봉과 고위봉사이에 있는 골이랍니다. 못가보는것이 아쉬울뿐입니다.

용장골 3층석탑도 한번 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통과해야 하니 너무 아쉽군요.

 

용장골의 3층석탑입니다.

이곳도 시간관게로 목가봐서 인터넷에서 캡쳐해서 올려놓았습니다.

통일신라, 8세기 말, 현재 높이 4.42㎝, 보물 제186로 지정되어 있고,

평지에 만들어진 일반적인 석탑에 비하여 남산의 탑들은 크기가 작거나,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단층기단으로 탑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임도에서 좌측 금오봉가는 길로 접어듭니다.

▲  금오봉 ~ 서남주차장

드디어 금오봉정상에 도착했습니다(14:30).

글씨체 자체가 천년고도 경주시답게 특히합니다(14:40)

들머리에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인증을 합니다. 38번째 도전입니다.

 

금오봉정상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이곳에서 삼릉주차장까지는 2.6km 정도 남았습니다.

 

금오봉에 있는 탐방안내도입니다.

용장골~천우사~고위봉(검은색)~백운재~이영재~금오봉까지 왔군요.

 

이제 금오봉에서 삼릉쪽으로 하산합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금오봉에서 삼릉으로 하산하는 길목에 이런 문화재 탐방 안내도가 있습니다.

 

"9번"위치에 있는 "삼릉계곡 마애석가 여래좌상"에 대한 안내판이다.

 

여래좌상 설명안내도가 있는곳에서 아래 절벽에 있는 "삼릉계곡 마애석가 여래좌상"을 찍어본다.

접근할 수 가 없어 아쉽다.

이 좌상은 높이 8.80m이고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8호이군요.

높이 7m, 너비 5m의 자연석의 거대한 바위벽에 새겨진 불상으로

머리에서 어깨까지는 입체적으로 깊게 조각한 반면,

몸체로 내려올수록 얕은 선각(線刻)으로 조각한 특이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삼릉주차장방향으로 간다.

 

이 바위가 바둑바위인것 같습니다.

 

바둑바위위에서 경주시내를 바라다 본 안내도입니다.

 

바둑바위는 위에서는 볼 수 없어서 하산하면서 가다가 상선암쪽에서 뒤를 보고 찍어봤다.

 

"11번" 위치에 있는 "삼릉곡 9사지 선각 마애블" 안내판이나 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었다.

 

상선암쪽으로 내려간다.

 

"8번"에 위치한 제6사지 마애선각여래좌상 안내판이다.

 

제6사지 마애선각여래좌상"입니다.

석조여래좌상 뒤쪽 30여m 바위 뒷면에 얼굴부분만 선각으로 새겨진 마애불상이 있다.

부드러운 선으로 새겨진 원만한 상이란다.

그리고 바위의 오른쪽 바위 절벽 중턱에 "석조약사 여래좌상"이 있었는데

1915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단다.

 

삼릉 주차장으로 가는 등산로 우측 40여m에 " 삼릉계 석조여래좌상"이 있다는

이정표가 있어서 그 곳으로 가봅니다.

 

"6번"에 위치한 "삼릉계 석조 여래좌상" 안내판입니다.

 

보물 제 666호인 "삼릉계 석조여래 좌상"입니다.

통일신라시대 8세기 후반~9세기 전반 세워진것으로 추정되며

얼굴부분의 파손이 심하여 2007년~2008년 보수, 정비하였다고 하네요.

정말 부처님이 살아 계신것 같습니다. 측면에서 담아봤습니다.

 

정면에서 찍어봤습니다.

 

"삼릉계 석조 여래좌상" 뒷쪽에 이런 동굴이 있군요.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좌측길로 약 90여m 가면

 "선각 여래좌상"이 있다는 이정표가 있어서 그곳으로 가봅니다.

 

"7번"에 위치한 "삼릉계곡 선각 여래좌상"에 관한 안내판입니다.

 

"삼릉계곡 선각 여래좌상"입니다. 얼굴이 너무 소박하게 생겼습니다. 몇장 찍어 봅니다.

 

줌을 당겨서도 찍어봅니다.

 

멀리서 담아 봅니다.

 

"5번"에 위치한 "삼릉곡 제6사지 삼층 석탑"이 있던 터이랍니다.

삼층석탑은 1930년에 국립경주 박물관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4번"에 위치한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 안내판입니다.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을 나타내는 도면입니다.

"대세지 보살" "아미타불" "관세음 보살" "보현보살" "석가여래" "문수보살"의

육존불이군요.

 

 

 

사진으로 찍어봤지만 흐릿하군요. 그래도 몇컥 찍어 봅니다.

 

 

 

 

 

"3번"과 "2번"에 위치한 "마애관음보살상"과 "삼릉계 제2사지 석조여래좌상"으로 갑니다.

 

"2번"에 위치한 "제2사지 석조여래좌상" 안내판입니다.

 

머리 부분이 없는것이 아쉽군요. 1964년도에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좌우간 불상이 위풍당당합니다.

 

"3번"에 위치한 "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입니다 .

마치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한 모습이네요.

자연석위에 새겨진 모습이 천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은은한 미소가 살아 있는 듯한 붉은 입술이 살아 있는듯한 모습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조화로운 모습입니다.

 

 

 

"1번"에 위치한 "삼릉곡 제1사지 탑재와 불상" 안내판입니다.

 

계곡에 흩어져 있던것을 이곳에 모아 정비했다고 하네요.

문화재가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다시한번 문화재 탐방 안내도를 상기하는 의미에서 이곳에도 담아 봅니다.

 

이제 삼릉쪽으로 내려 갑니다. 나무 판으로 만든 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분들 남녀 한쌍이 이 길을 걸으면서 데이트 하네요.

보기에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적 제219호이고 남산의 서쪽에 동서로 세 왕릉이 나란히 있어

삼릉이라 불려지고 있답니다.

서쪽으로부터 각각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의 능이라고 전해 내려 온답니다.

 

삼릉 주차장이 300여m 남았습니다.

 

 

 

삼릉 탐방지원센터입니다.

 

탐방지원센터 바로 앞이 주차장입니다(1620).

이제 이곳에서 1650분에 서울로 출발 예정입니다.

 

이번 경주 남산산행은 신라의 문화재를 실제 볼 수 있어 다른 산행과는 의미가 달랐습니다.

남산 전체가 신라의 문화재 박물관 처럼 느껴지는군요.

아쉬운것은 사전에 남산의 문화재에 대해 더 공부를 하고 왔으면

좀 더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군요.

그래도 이곳에 와서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남산을 산행하면서 신라의 숨결이 살아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산행을 같이하신 산악대장님과 회원님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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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8.2.18(일) 09:29 ~ 17:37(약 8시간 8분)

 

 

 

ㅇ 코스 : 유명산 휴양림 ~ 유명산 정상 ~ 배너미고개 ~ 용문산 정상(가섭봉) ~ 마당바위 ~

               용문사 ~  용문사 주차장(약 20.1km)

 

 

 

ㅇ 누구랑 : 혼자서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서

 

 

* 산악회 카풀시는 주로 농다치고개에서 올라가던데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버스종점인 휴양림에서 올라갑니다

 

 

 

 

 

ㅇ 등산로 상태 : 전 구간 눈길 및 얼음으로 얼어 있어서 아이젠은 필히 착용해야 함.

 

        - 유명산~배너미고개까지는 임도를 따라가면 됨(중간에 숲길을 일부 가야 함)

 

        - 배너미 고개 ~ 용문산 정상부분 아스팔트 길까지도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님.

 

        - 용문산 정상부분 아스팔트 길 ~ 용문산 정상(가섭봉)까지는 군 부대 울타리의

          약 100여m 밑에서 계속 옆으로 가야하는데 등산로 상태가 좋지 않았슴.

       - 용문산 정상 ~ 마당바위 : 등산로 자체가 눈 또는 얼음길이며 바위가 많아

                                                  상태가 좋지 않았슴.

 

 

 

ㅇ 기상 상태 : 마침 날씨가 풀려 춥지는 않았으나 약 8시간 정도 걷다보니 정상과

                      음지쪽 약간의 체온유지가 필요했슴.

 

 

 

ㅇ 이정표 표시 : 전체적으로 이정표 상태는 좋지 않았슴. 특히 유명산 정상을 표현할태

                          "유명산(가섭봉)"이라 표시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잘 몰랐슴.

                     따라서 "유명산 정상(가섭봉)"이라고 표시하면 쉽게 이해가 될것 같았슴.

 

 

이 앱에서는 "설매재"라고 표기되었는데 실제 이정표에는 "배너미 고개"로 되어 있었슴.

 

 

 

▲ 청량리 한산코아 앞 ~ 우명산 버스 종점

 

일요일 청량리역사 앞에 있는 현대코아 버스정류소에서 0810에 유명산으로 출발하는

8005번 버스(진흥여객)를 탑승.

약 10분전에는 와서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 2016년 하절기에는 유명산갈때 보니 등산객들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 유명산 버스 종점 ~ 유명산 정상

 

유명산 종점입니다(09:30).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2016년도에는 원점회귀했는데 저 종점가든에서 잣으로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유명산 버스 종점에 있는 청량리와 잠실에서 출발하는 버스 시간표를 찍어봤습니다.

 

 

유명산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하절기에는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직원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대로 통과했습니다.

 

 

젊은 부부들이 이곳에서 백패킹하고 있습니다.

정말 바람직한것이고 또 부러웠습니다.

항상 일과 휴식을 겸하는 삶이 진정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젊었을때는 휴일 날도 정신없이 일했던 기억뿐이네요.

 

 

계속 도로를 따라서 올라 갑니다.

 

 

올라가다 보니 분수인지 얼음이 저렇게 얼어 있습니다.

올해 한파는 정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추웠던 기억뿐입니다.

 

 

아스팔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이정표가 나옵니다.

유명산 정상을 향해 걸어갑니다. 정상까지 2.0km 입니다.

 

 

 

 

 

눈이 녹아서 거의 얼음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올라가다가 도

저히 않되겠어서 할수없이 착용하고올라 갔습니다.

위 사진을 지금보니 꼭 우리 대한민국 지도와 비슷하군요.


 

정상까지 1.6km가 남았군요.

 

 


 

 

 

 

 

 

 

 

 

▲ 유명산 정상 ~ 배너미고개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습니다(10:55). 두번째로 와보네요.

버스 종점에서 0930 출발해서 이곳 정상에 10:55에 도착했습니다(약 1시간 25분 소요)

 

 

일단 인증샷을 합니다. 36번째 도전입니다.

 

 

인증샷을 한 후 정상에서 쭉 둘러가면서 사진을 한번 찍어 봅니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용문산이군요. 저기까지 걸어서 가야 합니다.

 

 

 

 

 

 

 

 

 

 

 

 정상에서 사진도 다 찍고했으니 이제 용문산을 향해 갑니다.

이곳에는 용문산이라는 이정표도 없습니다. 따라가기 앱을 받았놓았기

때문에 그 앱을 보면서 그리고 대략 감으로 걸어 갑니다.

정상 표지석의 뒷쪽으로 표시한 화살표 방향으로 갑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다 보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앞에 있던 동일 장소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농다치 고개"이고

용문산은 화살표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이곳에도 용문산가는 이정표가 없습니다.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이곳은 헬글라이더가 이륙하는 장소더군요. 몇분이 활강하더군요. 부러울 뿐입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나무가 홀로 서 있어서 한번 담아 봤습니다.

 

 

임도를 따라 쭉 내려가다 보니 앞에 이정표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앱을 한번 확인해보니 저 이정표쪽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저 화살표방향으로 갑니다.

 

 

앞에 있는 사진에서의 이정표를 가까이 가서 찍었습니다.

배너미 고개까지 2.7km가 남았군요.

 

 

앞 사진에서 이정표쪽에서 왔던 방향을 보고 찍어 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된 숲길을 조금 내려가다 보니 다시 임도가 나오더군요.

 

 

다시 나온 임도를 따라 쭉 내려 갑니다.

 

 

 

▲ 배너미고개 ~ 용문산 가섭봉

 

여기가 배너미고개 입구 입니다(12:04). 입구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이곳에서 나와서 화살표방향으로 갑니다.

즉 임도를 따라 내려와서 우측 길로 가면 되겠죠

 

 

배너미고개 입구에서 나와 도로 맞은편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5코스로 갑니다.

 

 

저 위에 차량이 있는곳이 차단기에 설치되었던 곳입니다.

그곳에서 나와서 우회전하여 이 아스팔트길을 따라 내려오면

이런 음심점 간판이 나오는데 바로 앞 화살표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앞 사진에서 화살표방향으로 표시된 용문산 가는  등산로 시작점입니다.

 

 

 

 

 

 

 

 

 

 

배너미고개에서 800여m 올라왔고 정상까지는 3.3km 남았습니다.

 

 

 

 

 

 

배너미고개에서 1.2km 올라왔고 이제 정상까지는 2.9km 남았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쭉 올라가다보니 아스팔트 길이 나옵니다(13:21).

배너미고개에서 이곳까지 1시간 17분 소요되었네요.

여기에서 저 앞에 보이는 이정표까지 가다가 그 이정표가 표시된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그 이정표를 가까이 가서 보니 "용문산(가섭봉), 장군봉"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모르고 그냥 아스팔트를 따라 쭉 올라가니

군 부대에서 통제구역이라고 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실상 용문산 정상이 가섭봉이라는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이정표를 "용문산 정상(가섭봉), 장군봉"이라고 표기하면 초

행길 등산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항상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 입장에서 모든것을 표현해주는

그런 서ql스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가까이서 찍은 그 이정표입니다. 정상까지 1.7km 남았습니다.

 

 

앞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쭉 올라갑니다. 정상까지 약 1.35km 남았습니다.

장군봉까지는 0.75km 남았군요.

 

 

등산로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용문산 정상 가섭봉까지 1.2km 남았습니다.

 

 

이 이정표에서 용문산 정상과 장군봉(500m)으로 갈라지는 곳입니다.

용문산 정상은 좌측으로, 장군봉은 우측으로 갑니다.

나는 정상으로 가기위해 좌측으로 갑니다.

 

 

 

 

이제 용문산 밑에 있는 계단까지 왔습니다.

110m만 계단을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여기서 용문사는 3.3km이군요.

 

 

앞에 있던 이정표에서 이런 계단을 110m 올라가야 합니다.

▲ 용문산 가섭봉 ~ 용문사 주차장

 

용문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4:38).

유명산 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약 5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일단 정상 표지석을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표지석에는 가섭봉이라는 글이 없습니다.

초행인 산우님들은 저처럼 혼동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일단 인증을 합니다. 작년 5월말부터 틈틈히 주말을 이용해서 37번째 도전입니다.

 

 

이제 정상에서 주변을 찍어 봅니다. 유명산쪽은 막혀서 보이지 않네요.

 

 

 

 

 

 

 

 

 

 

 

 

 

 

 

하산하는 길입니다.  일단 이곳에서 용문사, 바당바위쪽으로 내려 갑니다.

 

 

음지라 그런지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저렇게 얼음으로 얼은 곳도 나옵니다. 물론 저런 위험한 길은 피해 가야 하겠죠?

 

 

 

 

 

바당바위입니다.

 

 

이제 용문사가 500m 남았군요.

 

 

용문사까지 280m 남았습니다. 상원사에서 내려오는 길하고 만나는 지점이네요. 

상원사는 1.78km 거리 입니다. 용문산 정상은 3.130km 거리입니다.


 

용문사 대웅전앞입니다(17:13).

 

 

내려가다가 용문사를 뒤로하면서 찍어봅니다.

 

 

용문사에서 용문사 주차장까지 가는 길입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주차장가기전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버스 정류소에 다왔습니다(17:40). 용문 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버스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시내버스를 타고 용문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앞에 있는도로를 건너 앞으로 약 300여m 가니 용문역이 나오더군요.

거기서 전철을 타고 청량리까지 왔습니다. 약 20여km를 8시간정도 걸었군요.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용문역 화장실에서 우연히 또 친구를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면 서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날인데 그래도 의미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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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8.2.10(토) 11:30 ~ 16:20(4시간 50분)

 

 

코스 : 떡갈재 ~ 황매산 ~ 베틀봉 ~ 모산재 ~ 황포돗대바위 ~ 영암사 

              ~ 모산재주차장(약 10km)

 

 

ㅇ 누구랑 : 한숲 산악회  * 애플트리님 leading


* 등산로 상태 : 황매산 정상 올라가기 약 50여m 전 부터 등산로에 얼음이 얼어 있는데

                        올라가는데에는 아이젠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었으나 하산시에는 안전을

                    고려하여 아이젠 착용이 괜찮을듯 함

 

 

* 기타 : 지난번 덕유산 동업령에서 향적봉까지, 그리고 충남 가야산 정상에서 석문봉까지의

            칼바람때문에 고생을  많이해서 혹시나 해서 하산하는 분들한테 물어보니

          바람이 억~수 많이 분다고 경상도분이 전해 주신다.

            그래서 정상에 도달하기 약 20m 전에 고어텍스 자켓을 챙겨입고방한모자를 쓰고 올라갔다.

            만약 정상에서 칼바람이 불면 그런 옷을 챙겨입기가 쉽지 않은 경험때문이다.

 

            다행이 정상에서 바람은 좀 부는데 그렇게 칼바람은 아니였으나 정상에서

            체온유지등을 위해서 바람이 없는 정상 밑에서 모든것을  준비하고 올라가면 좋을것 같다.

 

 

 

 

   황매산(黃梅山)은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 있는 높이 1,108m의 산이다.

2012년에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선'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5년 산림청에서 발표한 한국 야생화 군락지 100대 명소에도 선정됐다.

특히 가을에 억새 군락지로 장관을 이룬단다. 억새군락지인 해발고도 900m 고지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고 한다.

 

 

 

▲ 떡갈재 ~ 황매산 정상

서울 명동역에서 약 0700시 정도 출발하였으나 산악회 버스의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하여 조금 기다림이 있었기때문에 이곳 들머리 떡갈재에 조금 늦은

약 11:30분 정도 도착했다.

 

하차해서 스틱등을 준비한 후 길옆에 있는 등산로를 향해 올라간다.

날씨는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처음부터 오르막으로 시작한다. 역시 산행은 오르막이 있어야 체력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적절한 긴장도 하게되는 묘미를 느끼는것 같다.

여기 떡갈재에서 황매산 정상까지는 3.47km이다.(11:45)

 

 

눈은 전부 녹아서 스패치나 아이젠은 할 필요가 없었다. 

 건조해서 그런지 등산로에 먼지가 날 정도이다.

 

 

 

이런 평지도 있다.

 

 

 

황매산 정상까지 2.07km 남았다. 1.4km 올라왔다(12:15).

출발점에서 약 30분 소요되었다.

 

 

 

1.8km 정도 올라오니 "너백이 쉼터"가 나온다.

정상까지는 1.6km 남았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12:26)

 

 

 

너백이 쉼터에서 황매산 정상을 한번 담아본다.

 

 

 

너백이 쉼터에서 잠깐 휴식을 마치고 정상을 향해 걸어간다.

이곳은 철쭉군락지인것 같다.

 

 

 

정상까지 1.1km 남았다고 이정표에 나와있다.

그런데 떡갈재가 1.6km 라고 하는데 좀 잘못된것 같다.

 

떡갈재까지는 약 1.87km 정도인것 같다.

 

 

 

정상까지 0.9km 남았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이 황매산이다.

 

 

 

황매산 정상을 향해 이제 경사길을 올라가야 한다. 중간중간 눈이 얼어있다.

 

 

 

정상 바로 앞에까지 올라왔다. 저 앞에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가 황매산 정상이다.

그 전에 이런 휴식장소가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한다(13:05).

 

 

 


 

여기서 모산재까지는 3.8km이다.

 

 

 

위 휴식장소 바로 밑에 이런 갈대밭이 있는데 그래도 바람을 피해준다.

그래서 일단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다.

▲ 황매산 정상 ~ 베틀봉

 

 

황매산 정상에 도착했다(13:35).

들머리 떡갈재에서 이곳까지 약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다(점심시간 포함)

 

 

 

이주의 명산과 황매산 인증샷을 동시에 한다. 35번째 인증이다.

 

 

 

이곳에서 최순관 마운틴 셰르파님을 만났다. 아마 이주의 명산 행사때문에 오신것 같다.

지난주 가야산 클린도전단 행사시도 뵈웠고

 

그리고 여러번 행사때 뵈운적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뵈우니 무척 반가웠다.

최셰르파님과 같이 한컷 담아본다.

 

최셰르파님을 비롯해서 몇분의 셰르파님이 행사때문에 이곳에 계셨는데

회원들 인증이 끝나기를 기다리시는것 같다.

 

날씨도 춥고 넘 수고들 많이 하시는것 같다.

 

 

 

황매산 정상에서 베틀봉쪽으로 가다보면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지나온 황매산을 담아보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베틀봉쪽을 바라보고 한컷 담아본다.

베틀봉뒤에 부암산(?)이라고 써놓았는데

그곳이 감암산인지 부암산인지 잘 모르겠다. 앞에 펼쳐진 전경은 장관을 이룬다.

봄에는 이곳에 철쭉이 만발한다하니 머리속으로 그냥 상상만 하면서 담아본다.

 

 

 

전망대에서 계단을 따라 하산하면서 베틀봉 방향을 보고 찍어본다.

 

 

 

저 위 봉우리가 방금 지나왔던 전망대이다.

베틀봉으로 가다가 뒤를 보고 지나온 전망대방향을 한번 담아 본다.

 

항상 지나온 길을 보면 내가 언제 저런 길을 걸었나 하는 때가 많다.

인생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항상 앞만 보고 달리기 보다는 가끔 뒤로, 좌우로 돌아보면서 정진한다면

더욱 보람된 삶을 살 수 있을것 같다.

 

 

 

베틀봉을 향해 걸어 간다.

나무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 좌우로 철쭉과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베틀봉방향으로 가다보면 황매산성이 나온다.

황매산성쪽으로 나무 산책로를 가다보면 "황매산 제단"이 나온다.

 

뒤에 보이는 산은 지나왔던 전망대가 있는곳이다.

 

 

 

황매산성이다.

 

 

 

나무 산책로가 끝나고 이제 저런 평지가 나온다. 또 뒤를 바라보고 한컷 담아본다.

 

 

 

역시 뒤를 바라보고 지나온 길을 한컷 담아본다.

 

 

 

▲ 베틀봉 ~ 모산재

 

이곳은 베틀봉밑에 있는 이정표이다.

베틀봉은 올라가지 않고 이곳에서 주변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베틀봉밑에서 황매산방향으로 담아본다.

 

 

 

베틀봉밑에서 모산재방향으로 담아본다.

 

 

 


 


 

모산재방향으로 간다.

 

 

 


 

베틀봉하단에서 모산재로 조금 간 지점에서 황매산 방향을 보고 한컷 담아본다.

 

 

 


 

모산재방향으로 걸어가는 길이다.

 

 

 

황매산은 철쭉군락지 바로 밑에까지 이런 주차장이 되어 있어

누구나 꼭 한번 와봐야 하는 곳인것 같다.

 

 

 


 


 

모산재방향으로 가는 길인데 이제부터 바위가 조금씩 나타난다.

 

 

 

모산재가는 길이다.

 

 

 

100m만 가면 모산재이다. 다시 이곳으로 와서 영암사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일단 모산재로 향한다.

▲ 모산재 ~ 주차장

 

 

모산재 표지석옆에서 한컷 담아본다.

 

 

 

모산재 표지석이 있는 앞이다. 전부 악산되어 있다.

 

 

 

모산재에서 황매산을 보고 한컷 담아본다.

 

 

 

모산재앞에 있는 제단이다.

 

 

 


 

모산재에서 나와서 이제는 모산재주차장쪽으로 하산한다.

 

 

 

영암사방향으로 하산한다.

 

 

 

모산재에서 영암사쪽으로 가는 길 앞에는 저런 악산이 병풍처럼 장관을 이룬다.

지도상에 보면 순결바위라고 되어있다.

 

 

 


 


 


 

이곳에서 이정표처럼 벼랑밑으로 내려간다. 다행히 경사가 심한 철계단이 있다.

 

 

 


 

황포돗대바위이다.

 

 

 

이곳에서 급경사로 이뤄진 철계단을 내려간다.

 

 

 


 


 


 


 

영암사방향으로 go~

 

 

 

이제 다 내려왔다. 도로가 보인다.

 

 

 

모산재에서무지개터`돗대바위~화장실 코스로 내려왔다. 이제 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조금만 걸어가면 우리 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이 나온다.(16:00)

 

들머리에서 11:30분에 도착해서 이곳까지 약 4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이곳 황매산은 여러가지를 보여준것 같다. 즉 처음은 육산으로, 다음은 평지,

그리고 마지막은 악산으로 되어 있으며

또한 철쭉과 억새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란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데 이런 곳을 와보게 되어 다행이다.

 

 

 

이날 아침 산악회 버스회사의 이런 저런 사정때문에 전 회원이 버스안에서

많이 기다리는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회원님들이 불평 하나 없이 모든것을 이해하시면서 오늘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참 다행스러운것 같다.

 

 

 

카풀을 이용하면서 보면 가끔은 소수 몇분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불평을 하고

큰 소리를 내면서 언쟁을 하고

때론 욕설까지 하는등 불미스런 일을 몇번 본적이 있다.

 

 

 

 

일본사람들은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등 대중교통을 이용할때에는 앉아서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앉을 좌석이 생기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단다.

그들은 본인들이 꼭 앉아서 가야겠다고 한다면 택시를 탄다고 한다.

 

 

역시 카풀을 이용하다 보면 좀 불편한것이 있을 수 있게 마련이고

회원들 전부를 만족시킬 수는 없을것이고또 감수를 해야할것 같다.

만약 이런것이 불편하고 싫다고 한다면 자가차량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카풀하면서 좀 불편하고 우리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기분좋게 산행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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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8.2.3(토) (5시간 15분) 


ㅇ 코스 : 주차장 ~ 남연군 묘 ~ 가야산 ~ 석문봉 `~ 주차장(11km)


ㅇ 누구랑 : 블랙야크 클린도전단  * 윤진하 셰르파님 leading




▲ 주차장 ~ 가야산 정상

서울에서 0720분 정도 출발해서 이곳에 0940정도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좀 춥네요.

그래서 준비해간 warm-mask를 착용하는등 준비를 단단히 했습니다.

회원분들도 보온대책에 대해 많은 대비들을 하셨군요.


이제 주차장을 빠져 나갑니다. 나가서 바로 좌회전을 합니다.


주차장에서 나와서 이 아스팔트길을 쭉 따라 올라 갑니다.


삼거리가 나오네요. 좌측은 가야산 정상, 우측은 석문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우리는 일단 좌측 길로 갑니다.


가야봉까지 3.05km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남연군의 묘"입니다.


남연군의 묘 앞에서 오늘 클린 행사를 위한 쓰레기 봉투를 지급 받습니다.


그리고 라경권셰르파님을 따라 간단히 체조를 합니다.

등산전에는 항상 몸을 풀어야 부상등을 방지할 수 있고

특히 겨울철 산행시에는 체조가 더욱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새벽에 나오기 때문에 중간에 쉬는 휴게소에서 항상 몸을 풀어 주곤 합니다.


전 회원들이 클린행사 전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너무 인원이 많아서 제 얼굴 보이지 않는군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자연을 깨끗히 한다는것은 정말 보람된 일입니다.


이규영셰르파님이 "남연군 묘"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자세히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세르파님은 역사학 박사이신것 같습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아버지 이구의 묘입니다.

원래 경기도 연천에 있던 것을 1846년 이곳으로 이장했다합니다.

이하응은 풍수지리설을 믿고 아버지인 남연군의 무덤 자리를 찾기 위하여

지사(地師)인 정만인(鄭萬仁)에게 부탁하였고, 지사는 전국을 두루 살펴보고

이곳을 두 대에 걸쳐 천자가 나는 자리[二代天子之地]’라고 지목하였다합니다.

이곳에는 본래 가야사(伽倻寺)라는 절이 있었고 묘자리에는 탑이 서 있었으나,

대원군에 의해 폐사되고 남연군의 무덤이 옮겨졌으며

이장한 7년 후 차남 명복(命福)을 낳게 됩니다. 철종이 후사 없이 돌아가자

종손이었던 명복이 12세의 나이에 왕위에 오르니 이 분이 바로 고종입니다.

역시 명당자리 덕을 보신것 같군요.


남연군 묘에서 내려와서 길옆에 이런 "남은들 상여"집이 있습니다.

저 어렸을때는 시골에 중간중간 상여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상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볼 수 가 없군요. 옛날 상여집 앞 지나갈때는 좀 무서웠습니다

남은들 상여는 대원군이 부친 남연군의 묘를 이곳에 이장하고

이곳 덕산면 광천리 마을에 궁중상여를 하사했다고 적혀있네요.


가야봉까지는 2.44km 남았군요.


저 앞에 안테나가 보이는 곳이 가야산입니다.


가야봉까지 2.12km 남았습니다.


저수지옆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아직 아이젠은 착용하진 않았습니다.


클린행사를 하기 위해 쓰레기봉투를 옆 허리에 차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올라갑니다.

눈이 와서 쓰레기가 잘 보이지 않는군요.





이제 가야봉까지 1.13km 남았습니다.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가 등산로에 어느 정도 눈이 쌓이니 윤진하 셰르파님 지도하에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아이젠을 착용하시는 이규영셰르파님이십니다.

항상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시는데 제가 그 뒤에 있어서 한번 찍어 봤는데

얼굴을 숙이셔서 얼굴은 못찍었습니다.


먼저 올라가서 올라오시는 분들을 한번 찍었습니다.



가야봉 정상까지는 50m 남았습니다.


정상 50m 하단에 이런 휴식장소가 있습니다. 어떤 산우님들이 이곳에서식사를 하시네요. .

이곳은 정상 밑이기 때문에 서해쪽에서 부는 칼바람을 막아줘서 바람이 없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점심식사하기는 좋은 장소였던것 같습니다.

제 결론은 되도록 정상에 도달하기 전 바로 밑에서 고어텍스 자켓 착용, 간단한 음식물 섭취등을

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정상에 올라가면 칼바람이 불기 때문에 너무 춥고 손이 시러워서 다른 행동을 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이 계단만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정상 올라가기전 진미장셰르파님께 사진 부탁 드렸습니다. 완전 IS요원 같군요.

스포츠글라스가 변색이라 자외선량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경까지 Black이니 온 몸이 검은 색이군요~

그래도 warm mask를 착용해서 얼굴과 코가 차갑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진 찍어주신 진미장 셰르파님 감사합니다.



제가 착용한 Black Yark Warm-mask 입니다.

처음 구입할때는 코 구멍과 입부분 구멍이 너무 작아서 코숨과 입김이

잘 배출이 되질 않아 안경에 김이 서리고 또 코와 입부분이 있는 그 김이 얼어 버려

오히려 코와 입부분이 차가워서 무척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과 같이 과감하게 가위로 크게 구멍을 내고 아주 추울때 

 착용하고 시험을 해봤습니다.

저는 항상 걸어서 약 40분 거리를 출근하기 때문에 이때 체크를 합니다.

그래도 구멍이 적은 부분은 조금 조금 넓혀 나간것이 위 사진과 같이 되었습니다.

래서 등산시에는 항상 휴대하다가 춥다고 생각되면 바로 착용합니다.

대자연 앞에서 제 존재는 아주 미약하기 때문에 항상 준비는 철저히 합니다.

▲ 가야산 정상 ~ 석문봉

가야산 정상은 너무 좁더군요. 그리고 올라가자 마자 반겨주는것은 칼바람이였습니다.

너무 춥고 손이 시럽네요.

인증을 해야 하는데 스마트폰도 너무 추워서 그런지 갑자기 먹통이 되어 버립니다.

너무 추우니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도 인증을 해야 하니

예비BAT로 일단 교체하니 작동이 되네요. 아찔했습니다.


가야산 정상에는 표지석이 두개가 있더군요.


일단 정상에서 주변을 담아 봤습니다.



한참 기다려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칼바람이 불어 날씨가 너무 춥고 손이 시러우니 인증샷 부탁드리기도 죄송합니다.

진미장셰르파님께서 회원들 인증샷을 찍어 주십니다. 날씨가 그렇게 추운데 말입니다.

진셰르파님은 정말 강한 여성이신것 같습니다.

저도 진셰르파님께 부탁을 드려서 인증 받았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가야봉에서 이제 석문봉으로 향해 걸어 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가야봉을 향해 찍어 봅니다.


석문봉이 1.02km 남았군요.



저 앞에 보이는곳이 석문봉 정상입니다.



석문봉이 500m 남았습니다.

정상부분을 빨리 마무리 하고 이제 바람이 없는 계곡으로 가고싶은 마음뿐입니다.


석문봉에 다 올라왔습니다. 가야봉을 한번 찍어 봅니다. 석문봉에 도착하니 허기가 지네요.

점심 먹을 곳도 제대로 없습니다. 그 놈의 칼 바람때문에~~

마침 회원님들 몇 분이 바람이 조금 부는 곳에서 식사를 하셔서

저도 그곳에 가서 행동식으로 점심 한끼 때웠습니다.

▲ 석문봉 ~ 주차장

이곳에 도착하니 우리 회원은 아니고 가족 일행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찍어드리니 추운데 감사하다고 저 사진을 찍어주시네요.

그분들 아니였으면 저는 이곳에서 사진 찍지 않았을텐데~

덕분에 히말랴야 정복한 사진같은것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View 자체가 꼭 에베레스트 산  정복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태극기도 휘날리니 말입니다.


클린 도전단 인증을 합니다. 정말 추운데 사진 부탁드리기도 미안하더군요.


이제 하산합니다. 하산 길은 그래도 칼바람이 안부니 조금 살것 같습니다.



주차장까지 2.56KM 남았습니다.


내려가다 보니 이제 눈이 없는 부분이 나와서 윤진하셰르파님 통제하에 아이젠을 벗고 내려갑니다.



주차장에 다 내려왔습니다. 오늘도 추위와의 싸움이군요.

그래도 기분은 상쾌합니다. 제가 이곳 예산군에서 중학교를 나왔지만 기야산에는 처음이군요.

그래서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셰르파님들은 저희들이 수거한 쓰레기 봉투를 정리하시네요. 항상 수고들이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단체사진을 찍어요. 수거한 쓰레기 봉투를 전부 앞에 놓고요~~~~~~~

추운데 윤셰르파님을 비롯한 전 셰르파님들과 전 회원님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저는 34좌를 인증하게 되었고 이번주 2.10(토)은 경남 황매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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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을 하면서 제일 애로되는 사항이 손 시러움이다.

특히 높은 산에 올라가면 기온도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칼바람도 세차게 불고 거기다가 스틱도 잡아야 하기때문에

최대한 보온 해줄 수 있는 장갑을 준비하는것은 필수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계용 장갑을 여러 종류 준비했는데 그래도 손이 시러웠다.

2018.1.28(일) 덕유산 동업령~향적봉까지 정상능선을 걸어가는데 칼바람속에서 손이 너무 시러웠다.


그래서 어떤 장갑이 좋은지 검색해서 얻은 결론은 손가락 장갑보다는

MITT장갑이 더 보온효과가 있을것 같고

그중에서 고어텍스 기능이 있는 "고디니(GORDINI) CHALLANGE XIII Mitt"로 일단 결론을 냈다.


이 고디니 장갑은 (주)호상사에서 수입하기때문에 퇴근길에 

종로5가 "ㅇㅇ 아웃도어" 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착용해 보고 해서 구입했다.


이 고디니 챌린지X3 미트 장갑은

겉감은 폴리에스터, 안감은 GORE-TEX, 충전재는 PRIMALOFT로 되어 있다.

상표를 떼지 않은 상태이다


상표를 떼어낸 상태이다


상표이다.


일반 손가락 글러브는 속장갑을 착용하기가 무척 어렵다.

그러나 미트장갑은 속장갑 착용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대리점 사장님이 이 얇은 속장갑을 추천한다.

그래서 일단 하나 구입했다. 등산객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일단 속장갑을 착용하고 고디니장갑을 착용해봤는데 손가락 장갑보다는 착용하기가 편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화면을 크릭하는것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산행중 스마트폰으로 사진등을 찍을 경우기 있기 때문이다.




속장갑 상표이다.(1만원 주고 구입)



이 흰장갑은 그 전에 다이소에서 장갑을 하나 구매했는데 손가락끝 부분에 코팅이 되어있다.

이 장갑을 구매한 이유는 산에서 스틱조정, 아이젠 착용, 식사등 할때

동계용 등산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제한되기 때문에

얆은 장갑을 다이소에서 구매했는데 이 장갑을 속장갑으로 착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것 같다.

그리고 이 장갑은 스마트폰 화면 크릭도 된다(1,000원)


고디니 챌린지 X3 미트 장갑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6만원 후반~7만원으로 표기 되어 있다.

종로 5가 대리점에서는 이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햇다.


앞으로 겨울산행시 다른 겨울 장갑을 사용하다가 칼바람이 불때에는

이 고디니 챌린지X3 미트 장갑을 사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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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8. 1.28(일) 10:10 ~ 17:31(약 7시간 21분 소요)

  * 겨울철 성수기에는 약 7시간 30분 정도 소요 예상  (기상, 등산로 적설량, 등산객 수등 고려시)  


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터 ~ 동업령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 백련사 ~

               삼공주차장(약 20.2km)


인증장소 : 100대 명산(향적봉 정상 표지석), 백두대간(동업령 구급함앞, 백암봉 이정표)


주요 장소별 도착 시간

   안성탐방지원센터(10:10출발), 동업령(도착 1200, 점심, 출발1230), 백암봉 도착(1330), 

   중봉도착(1350), 향적봉(1425~1455), 백련사(1555), 삼공리 주차장(1731)


ㅇ 누구랑 : 산수산악회  * 설범님 leading


산행결과


   - 안성탐방지원센터~동업령 구간 : 힘든 코스는 아님.

   - 동업령 : 동업령 정상에 도착하니 칼바람이 불어서 갑자기 손이 시려워 애로가 많았슴.

              또한 갑자기 체온이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슴.

              마침 정상 밑에 테크로 휴식장소를 만들어 놓아 바람을 피할 수 있었슴.

              그곳에서 점심 및 몸을 녹임

   - 동업령 ~ 향적봉 구간 : 정상부분에서 칼바람이 불어서 손이 시럽고 보온대책이

                                          필요했슴. 고어텍스 자켓을 할수없이 입었슴

              그리고 안면부에 WARM MASK를 착용하였더니 무척 도움이 되었다


   - 향적봉 ~ 백련사 : 등산로에 눈이 많이 쌓여있슴.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님

   - 백련사~ 삼공리 주차장 : 평지 도로로 쉬운  코스임


특히 준비 해야 할 사항 : 방한 장갑, hot pack, 안면 warm mask, 방한모자,

                                           고어텍스 자켓, 방수 등산화, 스패치, 아이젠등


ㅇ 곤도라팀은 12시에 예약을 했는데 실제 가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1400것으로

    되어 있었답니다.

    나중에 버스에 탑승해서 들어보니 자기들도 그냥 안성 매표소 코스를 선택할걸

   잘못했다고 하십니다.

    곤도라 탑승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린것 같습니다. 

    따라서 인원이 많은 시기에는 곤도라 탑승도 잘 고려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덕분에 안성매표소 출발 코스는 약 8시간을 부여받아서 여유있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위 지도에서 blue 색이 등산코스입니다



  

                                               브라운색 원형(향적봉), 그린색 원형(백련사)

▲ 안성탐방지원센타 ~ 동업령

안성탐방지원센터에 버스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출발하기 전 스패치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출발합니다.



바로 저 길이 입구입니다. 덕유산은 등산로, 화장실, 대피소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 있었습니다.



등산로 입구입니다.



약 1.2km 올라가니 칠연폭포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동업령까지는 3.0km가 남았습니다.



위 이정표를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이렇게 눈이 녹은 등산로도 나옵니다.

그러나 일부구간이기 때문에 스패치와 아이젠은 그냥 착용하고 올라갑니다.


이제 동업령이 2.0km 남았습니다.



동업령까지 가는데 이렇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등산하는데 애로는 없군요.



동업령까지는 1.3km 남았습니다. 등산로에 눈이 점점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 동업령 ~ 백암봉

동업령에 도착했습니다, 1010에 출발해서 1200에 도착했습니다. 좀 많이 걸려네요.

동업령 정상에 올라오니 칼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손이 시럽고 체온이 내려갑니다.


올라온 맞은 편 바로 밑에 이렇게 데코로 만든 휴식장소가 있는데

다행이 이곳은 바람이 불지 않아 많은 산우님들이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나도 일단 얼은 손을 녹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이곳에서 우선 따뜻한 생강차를 마십니다. 그리고 점심을 해결합니다.

이번에는 콩나물 국밥입니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됩니다.

혹시 양이 부족할것 같아서 보온밥통에 잡곡밥 조금 가지고 와서 국밥에 말아서

가지고 온 김치와 곁들여서 먹습니다.

뜨거운 국밥을 먹으니 속이 든든해지네요. 역시 산에서 먹으니 꿀맛입니다.



휴식장소 방향을 보고 한번 찍어 봅니다. 지도상으로는 병곡리 방향이군요.



동업령은 백두대간 코스입니다(10구간). 동업령 구급함앞에서 일단 인증을 합니다.

손이 엄청 시럽습니다.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하기도 미안합니다.



이제 백암봉쪽으로 출발합니다(1230), 칼바람이 불어서 엄청 춥습니다. 손이 제일 시럽군요.









백암봉에 도착했습니다(1330), 지나온 방향을 보고 찍어 봅니다. 저 능선길을 걸어온것 같습니다.

▲ 백암봉 ~ 향적봉

백암봉 정상 이정표입니다(1330 도착), 향적봉까지 2.1km남았군요.


백암봉도 백두대간 인증장소이기 때문에 이정표앞에서 우선 인증을 합니다(11구간).

너무 추워서 고어텍스 자켓을 꺼내서 입었습니다.

고어텍스 자켓은 구입하고 입지는 않고 배낭속에 넣어만 다니다가

처음 착용했는데 신기할 정도로 바람을 막아주는데 놀랬습니다.

역시 겨울산행시에는 이 고어텍스 자켓을 배낭속에 넣어 다는는것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백두대간 11구간은 횡경재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백암봉에서 중봉을 보고 찍어 봅니다.

실상 더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칼바람은 불고 날씨는 춥고 하니 사진찍기도

힘들어서 못찍었습니다.



가다보니 이런 주목나무도 있네요.



향적봉대피소에서 향적봉올라가는 모습입니다.

등산객이 너무 많서 향적봉올라가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왜냐하면 등산로에 눈이 많이 쌓여서 한줄로만 다녀야 하니 반대편에서 오시는 분들이 있으면

서로 양보하면서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 향적봉 ~ 백련사

행적봉에 1425 도착했습니다.

향적봉 표지석에서 사진찍으시려는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 약 25분정도 줄서서 기다려서

간신히 인증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향적봉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습니다.



인증샷하고 나오니 또 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물어보니 설천봉가는 줄이랍니다.

아마 곤도라타고 하산하려는 분들인것 같습니다.

곤도라 탑승도 대기자가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한답니다.



정상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나는 백련사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백련사방향으로 하산합니다(1455).



백련사로 내려가다 보니 주목나무가 있군요~



특히 눈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백련사가 1.0KM 남았습니다.





겨우사리가 보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 백련사 ~ 주차장

백련사입니다(1555).












오수자골과 만나는 곳입니다. 여기서 탐방지원센터까지 6KM를 더 걸어가야 합니다(1600).

1800시 버스가 출발한다하니 시간은 충분한것 같습니다.



무주구천동계곡인데 겨울이다 보니 그 진가를 보기가 어렵군요.

일단 대표로 구천폭포만 찍어봅니다.









구천동 수호비입니다. 6.25때 북괴 패잔병들을 소탕하다가 전사하신 분들을 위해 세운 비이다.

잠시 묵념을 하고 지나갑니다.

저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시도 우리들은 그분들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1720에 구천동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식당에서 황태해장국으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정비를 한 다음

버스에 올라 서울로 출발합니다(1820 출발)


말로만 듣던 덕유산을 곤도라 타지않고 거의 전 코스를 걸어서 산행한것에 대해

척 만족스럽습니다.

산은 계절에 따라 그 느낌이 틀리니 다시 한번 와도 좋을것 같군요. 다음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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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겨울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1.24(수) 서울 최저 -16.3도, 25일(목) 최저 -16도, 26일(금) -17도 냉동실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6도이다.


너무 춥다. 2003년도 말까지는 내복을 안입고 지냈지만 이제 내복없이는 겨울나기가 쉽지 않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보온대책은 필수가 되어 버렸다.


요즘은 innerwear와 자켓, 바지등 너무 좋은 옷들이 나와서 어려움이 없는데 항상 걸어서 출근하는 나는 손과 얼굴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였다

그래서 Warm mask와 동계용 장갑을 구매했다. 겨울 장갑도 몇개씩 갖고 있지만 기온별로 사용하려고 다시 하나 더 구매했다.

어차피 등산하다보니 겨울용 장갑은 기온에 따라서 사용해야하니 여러개가 필요하다.


오늘도 매스콤에서 한파라고 보도하니 어제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할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리하면 하루종일  몸이 풀리지 않을것

같아서 걸어서 출근하기로 마음먹고 단단히 준비를 했다.


오늘도  0600에 아파트 휘트니스센타에 가서 어김없이 스트레칭을 약 30분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출근은 약 40분 거리를 걸어서 출근한다.


저녁에 퇴근해서는 일주일에 약 4일은 휘트니스센터에 가서 근력운동을 한다

근력운동은 하루는 상체, 하루는 하체위주로~ 단 복근운동은 주 5회(일일 200개) 해준다.


왜냐면 근육도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일 같은 부위를 해주면 근육이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단 복근은 회복이 빨리되기 때문에 매일해도 괜찮다.


그리고 주말에는 100대 명산 등산에 도전해서 작년 5월말부터 시작해서 현재 32좌를 갔다왔다.

이번주 1.28(일)은 곤도라를 탑승하지않는 덕유산 18km 산행코스를 신청했다.



웜마스크와 등산용 구스 다운과 동계용 등산장갑을 착용하고 출근해서 회사 사무실에서 한번 찍어봤다. 춥지는  않았다. 

한파속에서도 아침에 걸어서 출근한다는것, 이것도 나에게는 하나의 도전이다.

안경등에 습기가 차지 않았다. 등산시 기온이 엄청 추울때를 대비해서 배낭속에 항상 준비해 간다.

장갑도 여러개 배낭속에 넣어 간다. 겨울등산은 철저한 준비가 약 70%를 좌우하는것 같다

웜마스크의 코부위와 입부위 구멍을 크게 뚫어 놓으니 숨쉬는데 불편하지 않고 또안경에 습기가 차지 않는다

최초 웜 마스크 구매한것은 코구멍과 입부위에 구멍이 너무 적어서 그 김이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안경이 뿌여게 되고 입부위에도

그 습기가 차서 축축해지면서 얼어버리니 오히려 코와 입부분이 차가웠다. 그래서 코구멍부분과 입쪽을 아래 사진과 같이 가위로 넓게

잘라버렸다

이렇게 가위로 구멍을 크게하니 안경에 습기도 차지않았고 또 입에서 나오는 입김도 밖으로 잘 배출될 수 있었다.

그러나 입주위 구멍을 조금 더 넓여 줘야겠다. 걸어가다 보니 웜마스크 입부위가 조금씩 올라가서 입에서 나오는 입김배출에 약간 지장이 있는것 같아서 구멍을 조금 더 크게 하려한다.

이번에 다시 하나 구매한 Trekmates 겨울 등산용 장갑이다.


사람은 자꾸 움직여야만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것 같다. 특히 겨울철에는 춥다고 활동이 줄어들 수 있는데 겨울철에도 그 상황을 극복하고

자기나름대로 많이 움직여 주면 건강에 도움이 될것 같다.


우리 어렸을때는 주로 쌀과 밭에서 나는 밀, 보리, 수수, 고구마, 감자, 배추, 오이, 가지, 콩등 풍성한 곡물과 채소를 주로 먹으면서 자랐다.

그러나 요즘은 몸에 좋지 않으면서 맛있는것들을 너무 많고 또  움직이지 않으니

젊어서 부터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것 같다.


나는 골프를 2008년도 까지 치고 지금은 걷기, 등산, 자전거, 헬쓰같은 운동을 하는데 2008년 골프를 치고 목욕탕에 가서 친구를 보니

배가 대부분 많이 나온것을 볼 수 있었다. 젊었을때는 몸들이 전부 아름다웠는데 어느 순간 그렇게 변해 버렸다.


그러니 당뇨, 고혈압등 지병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다.

그런데 이런것은 본인외에는 누가 대신 해줄 수 없으니  no pain, no gain 이라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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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평창군 진부면에 있으며 높이 1,561m이다.

북서쪽에 백석산(白石山, 1,365m), 서쪽에 중왕산(1,376m), 동남쪽에 중봉(1,433m)·

하봉(1,380m), 남서쪽에 청옥산(靑玉山, 1,256m) 등이 솟아 있다.

북쪽 사면으로는 남한강의 지류인, 동강(東江)으로 흘러드는 오대천(五臺川)이

동남쪽으로 흐르다가, 나전리에서 조양강(朝陽江)과 합류한다.


옛날 맥국(貊國)의 가리왕(加里王)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머물렀으므로 가리왕산이라

부른다고 하며, 북쪽 골짜기에 그 대궐터의 흔적이 남아 있다.


      ㅇ 일시 : 2018.1.07(일) 10:00 ~15:40(5시간 40분 소요)


ㅇ 코스 : 장구목이 ~ 장구목이 임도 ~ 정상삼거리 ~ 가리왕산 정상 ~ 정상삼거리 ~ 중봉 ~

            세곡임도 ~ 매표소(약 11km)


ㅇ 주요지점 도착시간 : 장구목이(10:00), 장구목이 임도(11:10), 정상삼거리(12:10), 정상(12:20),

                 중봉(13:45), 세곡임도(14:45), 매표소(15:40)


ㅇ 누구랑 : 한숲산악회   * 애플트리님 leading


 


▲ 장구목이  ~ 장구목이 임도

서울에서 0700정도 출발해서 이곳 장구목이 등산로 입구에 약 10:00 정도 도착했다.


장구목이 등산로 입구이다.



등산로입구에서 부터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초반에는 눈이 별로 없지만 오르면서 눈이 제법 많이 쌓여있다.


정상을 향해 올라 가시는 산우님들~~


첫 이정표인데 가리왕산까지 3.2Km 남았다. 벌써 1km나 올라왔다.


위로 올라갈 수 록 눈이 점점 쌓여있다.


정상까지 2.8km 남았다.


올라갈 수 록 눈이 점점 더 많이 쌓여있다.


산우님들이 눈길에 난 발자국을 밟으며 걸어간다.



올라오시는 산우님들을 한번 담아봤다. 

 땀들이 많이 나는지  산우님들이 자켓을 벗어서 배낭에 넣고 올아 오신다.

▲ 장구목이  임도 ~ 정상 삼거리

장구목이 등산로 입구에서 2.6km 정도 올라오니 임도를 만난다. 이런 산중에도 임도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곳까지 약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장구목이 임도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지도판이다. 장구목이 임도까지 1시간 10분 소요된다고 표시되어 있다.

나도 1시간 10분 걸렸는데 내가 표준체력인가?

그래도 선두에서 올라왔는데~ 아마 눈길이라 산우님들이 대체적으로 산행속도가 늦었던것 같다.


정상이 이제 1.2km 남았다. 그래도 많이 올라왔고 희망이 보인다. 이곳까지 1시간 30분 소요되었다.



점점 눈이 많이 쌓여있다. 그만큼 에너지 소비도 많아지는것 같다.



이제 정상이 700m 남았다. 점점 희망이 보인다.

정상에 올라가면 얼마나 장관을 이루는 전경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된다.

항상 인생이란 No pain, No gain 인것 같다.




이제 주목군락지가 형성된 지점에 도달했다. 주목들이 아름답게 서있다.

주목은 어느 산에 가나 그 자태가 아름답다.





▲ 정상삼거리 ~ 가리왕산 정상

이제 정상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200m이다.

나는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중봉쪽으로 가야한다.

장구목이 등산로 입구에서 이곳까지는 약 4km이고 나는 2시간 10분 소요되었다.


정상삼거리에서 정상을 향해 고~

이미 하산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올라갈수록 기온이 차갑다.

▲ 가리왕산 정상 ~ 중봉

일단 정상에 올라가서 인증샷을 했다.

많은 산우님들이 올라오시면 인증샷때문에 시간이 지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카풀을 하다보니 시간과의 싸움이다. 정상까지 2시간 20분 소요되었다.

32번째 인증이다.


이제 인증샷을 찍었으니 가리왕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하면서 각 방향으로 한번씩 사진에 담아본다.

꼭 신선들이 사는 세상을 보는것 같이 아름답다.

이런 기분을 느낄려고 매주 산에 오르게 된다.


꼭 한폭의 그림과 같다.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더 좋은 카메라로 찍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그래서 몇달전 Mirrorless A6000을 구매했는데 사용법을 몰라 일단 잘 모셔 놓았다.

1.24(수) SONY 아카데미 장비교육 강좌를 신청해 놓았다.


친구 가일(조병설)이 있었으면 이런 장관을 보고 바로 멋진 글들로 옮겨질 수 있을텐데~  

나는 그런 글 재주가 없으니 아쉬울뿐이다.




























여기까지가 가리왕산 정상과 정상부분에서 약간 내려와서 찍은 사진들이다.


이제 정상삼거리까지 내려와서 중봉을 향해 걸어간다. 가리왕산 등산로상에는 이런 고사목이 많이 넘어져 있어

등산로를 막고 있다. 따라서 등산시 항상 시선을 전방을 주시하면서 등산로도 같이 집중해서 봐야한다.

땅만 보고 걸으면 이런 나무에 머리를 부딪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이 많이 쌓여 있다. 1.25m 스틱을 한번 꽂아보았다.



롱 스패치와 아이젠과 방수 등산화는 필수이다.


가리왕산 정상에서 약 1.5km 지점까지 왔다. 총 3시간 소요되었다.


중봉을 향해 가다보니 산악대장님과 고실장님께서 나무 밑에서 식사를 하신다.

실상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밥먹을 장소를 물색하는것도 싶지 않다.

다행이 이 고목 주변은 눈이 좀 녹어있고 햇빛이 들어 점심식사하기는 좋은것 같아서 합류했다.


두분은 식사를 마치고 먼저 출발하셨다.

나는 그렇게 허기는 지지 않는데 식사할 장소도 괜찮고 해서 그냥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큰 보온병에는 뜨거운 물, 작은 보온병에는 따뜻한 모과차, 그리고 보온 밥통과 반찬통,

그리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4분만에 밥이 되는 짜장국밥이 보인다.

이 짜장국밥용기에 보온밥통에 있는 잡곡밥과 깍두기를 넣어 같이 먹는다.

추운데 뜨거운것이 배속에 들어가니 든든하다.

▲ 중봉 ~ 버스정류장 종점

가리왕산 정상에서 2.2Km 오니 중봉이다.

여기서 부터 이제 휴양림으로 표시된 방향으로 하산한다.  

출발해서 이곳까지 총 3시간 45분 소요되었다.


중봉 조금 지나니 시야가 확 트인다. 그래서 앞에 펼쳐진 산들을 한번 찍어본다.

앞에 저곳은 스키장처럼 보인다.



저 등산로 좌우로 나무가 아름답게 펼쳐저 있어 한컷 담아봤다.

저 등산로길을 지나가야 한다.

나를 환영하기 위해 도열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런 이정표가 서있다. 나는 휴양림방향으로 간다.



중봉에서 휴양림방향으로 가다보니 겨우사리가 많이 보인다.

TV에서 몸에 좋은것이라고 여러번 보았는데 이렇게 나무에 있는 실물을 보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전부 사진에 담아봤다. 좌우간 아름답다. 몸에 좋다고 전부 채취하지 말고 그냥 이 상태로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에 좋다고 하면 무엇이든 먹으려 하는데 나는 자기 몸은 우선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과

항상 긍정적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건강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꽁짜로 건강을 유지하려 하는것은 아닌지?








이제 세곡임도에 도달했다. 총 4시간 40분 소요되었다.



세곡임도에 있는 지도판이다.


여기서 임도를 따라가는것이 아니고 임도 바로 밑으로 휴양림방향으로 나있는 소로길을 따라서 하산한다.


임도 우측에 이런 이정표가 있다. 휴양림방향으로 하산한다.


임도를 지나니 눈이 전부 녹았다. 그래서 아이젠을 벗고 하산한다.



휴양림 매표소에 거의 다달으니 이런 마을이 나온다.


이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다리 지나서 버스들이 서있다.

총 11KM 정도이고 총 5시간 40분 소요되었다.

6시간 부여받았는데 간신히 제 시간에 맞춰서 들어왔다.


이곳이 우리 버스가 서있는곳인데 정선 시내버스 종점이기도 하다.


오늘도 한번 오고 싶었던 가리왕산 등산을 끝냈다.

항상 산행을 하고 나면 좀 힘들지만 몸이 상쾌함을 느낀다

그래도 오늘 날씨도 그렇게 춥지않고 좋은 분들과 산행을 잘했다.

1.28(일)  또 덕유산 설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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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8.1.1(월) 11:11~16:05(4시간 54분 소요)


코스 : 삼악산장 매표소 ~ 상원사~ 삼악산 정상 ~ 흥국사 ~ 등선폭포 ~ 매표소(약 4.7km)


누구랑 : 2018년 신정맞이 홀로 전철 산행


교통수단 : 상봉역 0932 전철 출발, 강촌역에 10:42 도착, 강촌역 앞에서 50번 버스 탑승. 의암댐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

               하산후에는 등선폭포 입구 버스 정류소에서 50번 버스 탑승, 강촌역에서 전철 탑승


ㅇ 삼악산 등산로 상태 : 삼악산장 매표소에서 올라갈때는 거의 암반으로 된 코스가 많다.

   밧줄 또는 쇠줄을 잡고 올라가는데 발을 디디는 곳이 미끄럽기 때문에 항상 조심을 해야 한다.

   아이젠과 스패치는 착용하지 않았다.

   등선폭포 쪽 하산길은 그렇게 위험한 곳은 없었다. 아이젠과 스패치는 착용하지 않았다.


* 12.30(토) 함백산과 태백산 연계산행을 했고 12.31(일) 하루 푹 쉬고

   1.1(월) 근교 산행을 홀로 했다

  카풀을 이용하면 제한된 시간내에 도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홀로 산행을 하니 여유있어서 아주 좋았다.






▲ 강촌역 ~ 의암댐버스정류소

강촌역에 10:42분 도착했는데 마침 10:50분 50번 시내버스가 있어서 의암댐까지 타고 갔다.


이곳이 강촌역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소이다



▲ 의암댐 버스정류소 ~ 삼악산 등산로 입구

이곳 의암댐 정류소에서 하차했다.

버스 기사분한테 의암댐쪽에 있는 삼악산 매표소쪽 간다고 하니 이곳에서 내려 주셨다


하차 후 보니 이런 이정표가 있다. 우측은 자전거 도로, 좌측은 인도이다.

이 인도를 따라 삼악산 매표소쪽으로 걸어간다

▲ 삼악산 등산로 입구 ~ 삼악산 정상

삼악산장 매표소이다.

겨울이고 신정연휴라 그런지 이곳에 등산객은 보이지 않는다.


최초 산행 계획은 이곳에서 정상까지 올라간 후 삼악산성, 강촌역 코스로 잡았는데

등산하면서 만난 산우님이 강촌역 코스는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좋지 않다하여 코스를 수정했다.

즉 등선폭포쪽으로 하산.

덕분에 등선폭포쪽 금강굴등을 잘 볼 수 있었다.


매표소 지나서 눈이 없었는데 조금 올라가니 등산로에 눈이 녹지않은 상태이다.


200여m 올라가니 삼악산장이 나온다.


삼악산장에서 앞을 보고 아름다운 전경을 몇장 사진에 담아 본다.






계속 올라가는 길이다.




산악산장 매표소 코스는 등산로 자체가 거의 돌이다.

따라서 눈이 쌓여있고 또 얼은 상태여서 무척 조심할 필요가 있다


상원사이다. 상원사 좌측에 등산로가 있다


매표소에서 1km 정도 올라왔다.

여기서부터 또 급경사로 계속 올라가야 한다. 밧줄 타고 올라가는 곳이 많다.






정상이 800m 남았다.

등산로 상태가 좋지 않아 조심 조심 올라간다


중간중간 아래 전경을 담아본다


잘못 착지하면 미끌어져 부상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간다.

추운데도 땀이 난다. 꼭 암벽등반하는것 같다.

꼭 군대있을때 동계 혹한기 훈련을 연상시킨다


붕어섬이 보인다. 그곳에 태양광을 설치한것 같다.


저 멀리 춘천시가지가 보인다.




이제 정상이 480m 남았다


삼악산 정상은 아닌데 정상 올라가기 전에 이런 삼악산 전망대이다.


안내도 방향으로 찍어본다.

용화산, 오봉산, 사명산, 소양댐, 봉의산 방향이다


구봉산, 가리산, 대룡산방향이다




붕어섬이 아름답게 보인다


이곳이 전망대이다


정상이 180m 남았다

▲ 삼악산 용화봉 ~ 등선폭포 버스 정류소

삼악산장 매표소를 출발하여 동계 암벽등반해서 정상까지 왔다.

신정연휴라 등산객들이 많지 않은데

마침 이곳 정상에서 출발하려는 산우님이 계셔서 인증을 부탁드렸다.

31번째 인증이다


정상에서 인증을 한 후 등선폭포쪽으로 하산한다


정상 바로 밑에 햇빛이 드는 곳에 간이 의자에 앉아서 점심을 해결한다.

점심은 역시 행동식인 사골곰탕국밥이다.

집에서 보온 병에 가지고 온 뜨거운 물을 붓고 약 4분 후면 곰탕국밥이 완성된다.

국산쌀로 밥을 지은 뒤 저온으로 건조시킨것이다.

양이 좀 적을것 같아 항상 보온밥통에 잡곡밥과 김치를 가지고 와서

곰탕국밥에 넣어서 같이 먹으면 따뜻한  사골곰탕국밥을 산에서도 먹을 수 있으니 좋은것 같다


하산하는 길이다




이곳이 큰 초원이란 이정표가 서있다.

그런데 별로 그런 느낌으 나지 않는다


하산하는 등산로길이다


하산하는 중에 돌로 만든 333계단이 나오는데 그렇게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이곳은 작은 초원이라고 이정표가 서있다


등선폭포가 2km 남았다




흥국사 입구입니다. 등선폭포까지 1.8km 남았다








주렴폭포입니다


비룡폭포입니다




등선폭포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등선폭포입니다


금강굴입니다. 아름답네요.










강촌~춘천가는 도로앞에 있는 등선폭포 안내도 입니다


강촌가는 버스는 이곳 매표소에서 춘천방향으로 약 100m 거리에 있더군요


이곳이 강촌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 정류소입니다.

이곳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강촌역에 가서 상봉으로 가는

전철을 타고 상경했다.

피곤했는지 전철안에서 잠이 쏱아진다.

2018. 1.1일 신정 산행은 그래도 의미있고 보람되게  잘 한것 같다.

올해도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길 바라면서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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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12.30(토) 10:31 ~ 17:24(약 6시간 50분 소요)


ㅇ 코스 : 만항재~함백산~만행재~수리봉(백두대간 인증)~화방재~사길령(백두대간인증)~

            유일사~장군봉~ 태백산(백두대간인증),천제단 ~ 망경사~반재~당골광장~

            당골주차장(약 18.9KM)


  * 안내산악회(한숲산악회)에서 부여한 시간 : 6시간 30분(많은 회원분들이 6시간 30분내에 산행을 끝내지 못해서

                                     약 20분 정도 더 부여받음) * 애플트리님 leading


ㅇ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572.9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

   서쪽에 백운산(白雲山, 1,426m)과

    매봉산(梅峰山, 1,268m), 서남쪽에 장산 (壯山, 1,409m), 남쪽에 태백산(1,547m),

    동쪽에 연화산(蓮花山, 1,171m)·백병산(白屛山, 1,259m) 등이 솟아 있다.


ㅇ 태백산은 높이 1,567m이다. 태백산맥의 주봉이며, 이곳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나와 남서쪽으로  발달한다.

   한국의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며, 또한 삼신산의 하나로 영산으로 추앙받아왔다.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곳곳에 암석이 노출되어 있고 깊은 계곡들이 발달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지리적·문화적·역사적인 경계가 나뉜다. 북쪽과 북서쪽 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나, 나머지 사면은 급경사이다.

* 인증장소 : 100대 명산(함백산, 태백산), 백두대간(수리봉, 사길령)


만항재에서 출발~함백산 정상 ~ 다시 만항재로 와서 태백산을 가다




만항재가 해발 1,330m이고 함백산이 약 1,573m이다.

약 243m 정도 차이가 난다. 만항재에서 함백산까지는 계속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고도 그래프에서 제일 하단지점이 화방재인것 같다.

▲ 만항재 ~ 함백산

서울에서 약 0700정도 출발해서 이곳 만항재에 1030 도착했다.

날씨는 그리 춥지않아서 그런대로 등산준비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스패치와 아이젠은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눈이 많이 쌓여있다

그러나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인데 동파대비해서 화장실을 폐쇄했다.

따라서 여성분들은 여기 도착하기 최기 휴게소에서 생리적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면 좋을것 같다


함백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이다.

함백산 정상까지 약 2.7km이다. 태백산으로 가기위해서는 다시 이곳으로 와야한다.

민항재에서 함백산 정상까지 약 1시간10분정도 소요되었다.

그리고 왕복 2시간 15분 소요되었다


계속 이런 눈길을 올라가야 한다




눈길이라 전부 스패치와 아이젠을 하고 올라간다.






이곳은 함백산 기원단이다. 옛날 백성들이 하늘에 제를 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탄광광부들이 사고로 많이 목숨을 잃음에 따라서

한때는 석탄광부들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제를 올리기도 했단다


함백산 기원단옆에 이런 침상이 있다.

그래서 우리 팀들은 배낭을 이곳에 벗어놓고 맨몸으로 함백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왔다.


태백선수촌이 이곳에 있다.

태백선수촌은 1330m 고지에 있어 선수들 심폐기능과 체력단련의 최적지란다


정상까지 1.8km 남았다


함백산 정상부근의 상고대를 찍어보다.












저 위가 함백산정상이다. 많은 산우님들이 보인다




함백산 정상에서 사방을 한번씩 찍어본다















▲ 함백산 ~ 만항재







함백산 표지석에서 인증을 한다. 정상이라 바람이 불고 날씨가 좀 춥다







▲ 만항재 ~ 수리봉

다시 만항재로 내려왔다. 만항재~함백산~만항재 왕복 2시간 15분 소요되었다.

(정상에서 많은 산우님들이 사진을 찍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만항재에 산상의 화원이란 공원이 있다.

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오니 허기가 지고 1240정도 되어서 일단 그곳 벤치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점심은 모 기업에서 만든 "콩나물 국밥"이다.

쌀을 쪄서 고온 건조시킨것이라 뜨거운 물을 붓고 약 4분정도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좀 양이 적은것 같아서 보온도시락에 밥을 조금 갖고왔고 김치등을 곁들여 먹으니

운 겨울에 행동식으로는 제일 좋은것 같다.


저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이 계신데 나는 그옆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여서 저런 침상이나 벤치나무의자에서 점심을 해결하는것이 좋은것 같다


만항재에서 좌측 아스팔트 길로 올라가면 왼편에 저런 이정표가 있다.

그 이정표가 있는 도로를 가는길이 태백산 가는 길이다.


이 길로 계속 올라간다


이 도로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군부대가 나온다.

 그 군부대 펜스 좌측으로 가는길이 화방재쪽 가는 길이다.

이정표가 있다. 화방재까지는 2.9km이다


종합 안내판이 있어서 찍어본다. 이곳은 해발1,214m이다


계속 이런 눈길을 걸어가야 한다. 점심을 먹다보니 앞에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혼자 걸어간다. 항상 늦지않았는지 하는 걱정을 하게된다

▲ 수리봉 ~ 사길령

수리봉에 도착했다.

앞에 보이는 분들이 없어서 백두대간 수리봉 인증샷을 어떻게 할까 걱정했는데

마침 앞에 가신분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그분들 덕분에 인증샷을 할 수 있었다.

역시 죽으란 법은 없는 모양이다.

만항재에서 이곳 수리봉까지는 약 50분 정도 소요된것 같다(만항재~수리봉까지는 2.3km)




수리봉에서 만항재 까지는 2.3km, 화방재까지는 1.0km이다.


화방재에 도착했다(수리봉~화방재까지 약20분 소요되었고 총 3시간 30정도 소요되었다)




이곳 화방재에서 만항재까지는 3.3km, 유일사 3.2km, 천제단 4.8km 남았다.

(만항재~함백산~만항재~화방재까지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것 같다)


저 앞에 보이는것이 사길령 백두대간 인증표지석이다

▲ 사길령 ~ 태백산 장군봉



이곳에서 백두대간 인증샷을 담아본다(총 약 3시간 45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곳 사길령에서 천제단까지는 4.2km, 만항재까지는 3.9km,

화방재까지는 약 600m이다(화방재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렸다)




이 산령각은 사길령을 오가며 장사를 하였던 보부상들이

고갯길의 안전과 장사의 번성을 위해 세우고 매년 음력 사월 보름날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후 보부상이 해체되고 이들에 의한 상품 교류가 축소되었어도

태백시 혈리에 사는 주민들이 산령각계라는 이름으로 그들이 남긴 재산을 관리하고

이에 의한 수익금과 신입회원들의 입회비로 산령각제를 매년 지냄으로써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 산령각에서 사길령까지는 500m 거리이고, 유일사까지는 2.0km, 천제단까지는 3.7km 남았다


계속 눈길이다. 등산화위로 눈이 쌓여서 계속 떨어내며 걸어간다.

혹시 양말이 젓지 않을까하는 우려때문에~~


사길령에서 1.9km 지점이다. 천제단까지는 2.3km 남았다




사길령에서 2.1km되는 지점까지 왔다.

천제단까지는 이제 2.1km 남았다. 눈길을 걷다보니 에너지 소모가 많다.

젊은 산우님들도 힘들어 한다


유일사 쉼터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배낭을 벗어 놓고 따뜻한 차와 쵸크렛으로 피로를 푼다.

눈길을 걷다보니 피로가 빠르게 온다.


이곳 유일사 쉼터에서 천제단까지는 1.7km 남았다.

사길령까지는 2.5km이다(사길령에서 이곳 유일사 쉼터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총소요시간은 4시간 50분 정도)


이제 천제단까지는 약 1.4km 남았다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눈이 많이 쌓였고 기온이 내려가는것을 느낀다.


이제 주목 군락지가 나타난다. 역시 주목은 아름다운 나무다.

날씨가 춥고 시간이 없어서 주목 전부를 찍지 못했다




주목나무가 넘 아름답다.














정상에 올 수록 기온이 떨어진다. 해가 보이지도 않는다.

운무가 끼였는지 앞이 흐리게 보인다.






태백산 천제단이 있는 정상까지 올라왔다. 총 5시간 30분 걸렸다.

산악회에서 6시간 30분 부여했는데

이제 1시간만에 당골 주차장까지 내려가야 하는데 걱정이다

▲ 태백산 장군봉 ~ 반재

이곳이 태백산 최고봉이 장군봉이다(1,567m). 인증샷을 하다.


장군봉에서 백두대간 39구간인 태백산 정상 장군봉에서 인증샷을 하다

(그런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백두대간 인증석이 "태백산" 표지석으로 나와있다).

백두대간 태백산 인증을 받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태백산 정상은 전방이 흐리게 보이고 기온이 차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쾌 춥다.

또 빨리 하산을 해야하니 여유가 없다. 주변만 한번씩 찍어본다








태백산 정상 표지석이 있는 장군봉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태백산 표지석이 있다.

일단 시간도 없고 해서 표지석만 담아봤다. 그리고 바로 하산한다.


여기는 태백산 표지석이 있는 곳이다. 당골광장까지 약 4.4km 남았다.

1시간만에 당골광장에 도착해야 하니 조급한 마음만 앞선다.


천제단에서 600m 내려오니 이정표가 있다. 아마 이곳이 망경사 절인것 같다.

반재까지 거리는 1.4km 이다


천제단에서 반재쪽으로 하산하는 길은 넓고 잘 정비되어 있다.

그러나 눈이 많이 쌓여 있고 특히 천제단에서

망경사 사찰까지는 급경사로 아이젠을 착용했는데도 눈썰매를 타듯 미끌어진다.

제 시간에 도착해야 하기때문에 무릎에 충격이 오지않는 범위에서 조심스럽게 뛰어서 하산한다


이제 반재까지는 300m, 당골광장까지는 2.7km 남았다



▲ 반재 ~ 당골 주차장

이곳이 반재이다. 당골까지는 2.4km 남았다.

반재에는 이런 휴식장소가 잘 갖춰져있다.

잠시 배낭을 풀고 물한모금 축이고 생리적 현상을 해결한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뒤에도 오고 있기때문에 이곳에서 산악대장님한테 조금 늦을것라고 전화를 했다.

산악대장님은 이렇게 눈이 많은 줄 몰랐다고 시간 걱정하지 말고

안전하게 내려오라고 하신다. 이제는 좀 안심이 된다.


반재에서 내려오는 길에 이런 아름다운 곳도 지나게 된다.


이제 당골광장이 2.0km 남았다. 현재 시간이 1648이다.

원래 1710에 버스가 출발한다고 했다.


이곳에 1712에 도착했다. 버스가 있는 주차장은 또 이곳에서도 한참 내려갔다.

전 회원들이 다 내려 온 뒤 약 1740분 정도 서울로 출발한다.

꼭 오고 싶었던 함백산, 태백산을 2017년을 이틀 앞둔 12.30 오게되니 힘든 산행이였지만 매우 기분은 상쾌했다.

오늘 산행을 인도해 주신 고두용 실장님, 사과나무 산악대장님과

전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다.


2017년 5월말에 블랙야크 100대 명산을 시작해서 틈틈히 주말을 이용,

이곳 태백산이 꼭 30좌가 된다.

새해에도 시간나는 대로 100대 명산 산행을 한다는 기대감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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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7.12.23(토) 1000 ~ 1421(약 4시간 21분 소요)


ㅇ 코스 : 장곡사 주차장 ~ 장곡사 ~ 칠갑산 정상 ~ 삼형제봉 ~ 금두산 ~ 백리산 ~

           장곡사 주차장(약 8.8km)


ㅇ 누구랑 : 블랙야크 도봉산악회   * 김준영 셰르파님 leading.


* 기상 : 맑았슴. 등산로에 눈이 좀 있었으나 날씨가 좋아서 약간 녹은 상태였기 때문에 아이젠과 스패치는

            하지 않아도 문제 없었슴.

            그러나 음지의 낙옆속에는 얼은곳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은 해야함. 특히 하산시에는 미끌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됨  *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서 두꺼운 자켓등은 입지 않아도 괜찮았슴.


* 등산코스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슴.

▲ 장곡사 주차장 ~ 칠갑산 정상

서울 길음역에서 0600시에 출발해서 이곳에 약 10시정도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타고 온 Blackyark 버스가 보이네요~

블랙야크 도봉산악회 김준영세르파님과 전 일행이 출발전 사진 한컷을 담아봅니다.

이날 100대 명산 완등하신 태옥박사님이 배너를 들고 계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슬슬 산행을 시작하는데 주차장쪽에 이런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천하대장군과 천하여장군이 서 있습니다


장곡사로 가는 도로입니다. 눈이 좀 쌓여 있네요

장곡사 절입니다


장곡사를 지나면 이런 계단길이 나옵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네요~~

이곳 올라가기전에 벌써 회원님들이 덥다고 자켓등을 벗어서 배낭속에 집어 넣고 가시네요.


계단 위에 먼저 올라가서 지나온 계단을 찍어 봅니다.

아이젠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더군요~


장곡사 주차장에서 1.8km 올라왔습니다.

칠갑산 정상까지는 2.5km 남았습니다

대략 등산길 상태는 저 정도입니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등산로가 얼지 않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정상까지 2.0km 남았네요

계속 올라갑니다. 산행은 역시 계속 올라가는 재미인것 같습니다.

힘들게 올라가야 멋있게 펼쳐지는 전경을 볼 수 있으니까요~

인생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노력없이는 아무일도 성취할 수 없는것 처럼~~~

정상까지 1.3km 남았습니다




칠갑산 정상 거의 다 올라와서 "칠갑산 아흔아홉골" view point가 나오네요. 몇

장 사진을 찍어봅니다.

눈이 중간중간 쌓인 아흔아홉골이 너무 아름답네요.

이런 산들을 보면 제 가슴도 탁 트여지는군요~ 자연은 정말 위대합니다.

정말 우리 대한민국 자연, 산들 사랑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정상까지 250m 남았습니다

▲ 칠갑산 정상 ~  삼형제봉

정상에 다 올라왔습니다.

오늘 이곳 칠갑산 정상에서 2017년 블랙야크 종산제 행사를 하기때문에 전국에서

많은 산우님들이 오셨습니다.

100대 명산 인증샷하기 위해 너무 많은 산우님들이 줄서서 대기 하시고 계십니다.

우선 인증샷 먼저 합니다. 28번째이네요^^^^

명산을 한곳 한곳 정복할때마다 흐믓합니다.

오늘 이곳 칠갑산은 "이주의 명산"으로도 지정되어 이곳 배너앞에서 인증샷을 찍습니다.

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줄서서 있습니다

종산제 행사하기전 전국에서 오신 산우님들이 블랙야크 세르파님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산 정상에 이런 제사상도 차려지네요. 항상 돼지머리는 인자합니다.


세르파님들이 떡과 돼지머리, 과일들을 나눠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종산제 행사를 주관하신 블랙야크 세르파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정상에는 저런 나무의자와 침상들이 있어서 그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합니다.

다행히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도 춥지 않아서 밥먹는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칠갑산 정상입니다. 뉴옥, 멕시코 방향까지 제시해 놓았네요~

이제 삼형제봉쪽으로 하산합니다

음지에는 눈이 이렇게 쌓인곳도 있군요

▲ 삼형제봉 ~ 장곡사 주차장

이곳이 삼형제봉입니다. 정상에서 1.3km 걸어왔군요.

장곡주차장까지는 3.7km 남았습니다.

이곳이 삼형제봉 정상인데 2시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삼형제봉에서 700m 내려왓습니다. 주차장까지는 3.0km 남았군요~

중간중간 이런 휴식장소가 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땅이 질어서 배낭을 아무곳이나 벗어 놓을 수 가 없는데 이런 침상이 있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백리산 정상쪽입니다. 이제 거의 다왔군요. 700m 남았습니다

백리산에서 내려오는 급경사 계단입니다. 눈이 좀 쌓여 있습니다.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아서 조심조심 내려옵니다.

저 앞산이 방금 내려온 백리산입니다.

백리산입니다

주차장에 다 내려왔습니다.




우리가 다시 타고 올라갈 블랙야크 버스입니다. 

오늘 날씨도 좋았고 또 2017년 블랙야크 종산제 행사도 잘 치뤘고,

옆 자리에 앉으신 태옥박사님 100대 명산 완등 축하식도 하였고 의미있는 하루였군요.

산행 이끄신 김준영세르파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태옥박사님께서 완등하셨다고

버스 전 인원에게 김이 무럭무럭 나는 백설기 제공해주셨는데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12.30)은 2017년도 마지막 산행으로

강원도 함백산과 태백산 연계산행을 하는데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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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7.12.09(토) 0928~1543(약 6시간 15분 소요)


ㅇ 코스 : 문재터널~사자산~백덕산~촛대바위~신선바위~흥인사 주차장(약 10.7km)


ㅇ 누구랑 : 해누리 산악회   * 아침님 leading 


백덕산은 높이 1,350m. 태백산맥의 지맥인 내지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사자산·연화봉 등이 있다.

산세가 비교적 험해 능선의 곳곳에 절벽이 나타나고, 기암괴석이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서쪽과 북쪽 사면으로 흐르는 계류가 주천강과 평창강으로 각각 흘러든다.

수림이 울창하며, 중턱에는 고인돌이 남아 있다. 남서쪽 법흥리에는 신라 때 창건된 흥녕사지와

영월 흥녕사징효대사탑비, 법흥사 등이 있다.

문치-사지산-정상-묵골다리, 법흥사-사지산-당치-운교리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북쪽 사면으로 42번 국도가 지난다.


▲ 등산로 입구 ~ 백덕산 정상

서울에서 0700정도 출발해서 0930정도 이곳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추위가 엄습한다.

문재터널 지나서 이런 주차장이 나온다.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이다.

일단 우리는 문재터널에서 헬기장, 당재, 백덕산 정상까지 올라간다

눈이 쌓여있어서 아이젠과 스패치를 해야한다.

이런 임도가 나온다.

저 앞 산우님들 있는곳에서 바로 우측 계단으로 해서 산으로 올라가야한다.



백덕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등산로에는 눈이 쌓여 있다

문재터널에서 1.8km 정도 올라가면 헬기장이 있다.

이 헬기장에서 많은 산우님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경관을 만끽한다

이 헬기장에서 주변 산들을 찍어본다


헬기장에서 백덕산까지 4km 남았다

계속 눈길을 올라간다

문재터널에서 2.7km올라왔고 정상까지는 약 3.1km 남았다. 중간정도는 온것 같다

일부 산우님들이 지쳤는지 햇빛이 쬐는 쪽에서 잠시 앉아서 휴식을 한다

정상이 이제 2km남았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정상인것 같다


이제 정상이 500m 남았다.

먹골로 가는 산우님들은 아마 정상에 올라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먹골로 가야하다.

우리는 정상을 넘어서 곧장 간다

정상 400여m 전에 이런 나무가 있다.

자연적으로 저렇게 된것인지 모르지만 생명력의 끈질김을 본다

바로 위에는 또 이런 나무가 있다.

나무가 어떻게 저렇게 굽혀졌을까? 그래서 한번 찍어본다

위 방향에서 찍어본다.

그런데 이곳에서 부터 기온이 팍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추위가 엄습해 온다. 아마 음지이기 때문일까?

백덕산 정상에 도착했다

▲ 백덕산 정상 ~ 흥원사 입구(날머리)

우리는 신선봉, 관음사쪽으로 가야한다

백덕산 정상은 굉장히 협소했다.

또 눈이 쌓여서 미끄럽고 위험하다. 날씨는 굉장히 춥고 바람은 불고

갑자기 많은 산우님들이 올라오니 인증샷 하기도 싶지 않다

정상에서 앞에 보이는 주변의 산들을 찍어본다.

백덕산 정상에 앞에 펼쳐지는 산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우리는 정상에서 먹골로 내려가는것이 아니고 위 안내도와 같이 갈림길쪽으로 계속 간다

갈림길에 촛대바위가 있다.

이 코스는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싶지 않다.

이런 철계단도 내려와야 한다.

아이젠을 하고 내려오니 굉장히 불편하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신선바위봉이다



신선바위봉에 다 왔다.


신선바위봉이다



흥원사 입구까지 다 내려왔다.

이곳에서 약 2Km 정도 도로로 해서 더 내려가야 버스가 있다


정상에서 이곳까지 하산코스는 굉장히 힘들었다.

(하산코스는 등산객이 별로 다니지 않아 정비가 안되어 있어 걷는데 상당히 불편했다).

산행시간을 6시간 줬는데도 반수 이상이 6시간 내에 들어오질 못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이곳으로 버스를 와주실 수 있는지를 협조해서

이곳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했다.

저를 포함해서 늦게 오신 산우님들이 이곳에 모여있다 하산코스가 너무 힘들었다

*저 앞에 보이는 절이 흥원사이다


오늘 눈이 쌓인 겨울산행은 어려웠다.

특히 겨울산행을 잘 하기위해서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방한피복, 방한모자, 선글라스, 안면마스크, 1회용 비닐우의, 방수 등산화,

 아이젠, 스패치, 헤드랜턴, 비상식량등등

집에 도착해서 다음주를 위해 흙등이 뭍은 아이젠을 잘 손질하고 건조시켰다.

스틱도 잘 손질해서 건조해 줬다

등산화가 흙등이 뭍고 해서 엉망이다.

고무 부분은 물로 깨끗히 닦아주고 가죽부분은 솔로 흙을 털어냈다

그리고 발수제로 구석구석 뿌려줬다.  그리고 드라이기로 건조신킨다

(캠프라인 홈페이지에 보니 발수제를 뿌려준 후 

자연 건조보다는 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단다)

신문종이를 둥글게 말아서 등산화안쪽에 밀어 넣는다.

그렇게 해서 등산화내 습기를 제거해준다.

등산화가 다 정비되었다.

겨울산행에서 등산화만큼 중요한것도 없는것 같다.

만약 방수가 되지 않아 양말이 젖는다면 발가락에 동상이 걸릴것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등산 후 에는 발수제로 가죽을 코팅해준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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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12.02(토) 10:30 ~ 16:30 (약 6시간 소요)


ㅇ 코스 : 도마령 주차장 ~ 각호산 ~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 ~ 삼마골재 ~

           물한계곡 주차장(약 15km) * 6시간 30분 부여(6시간 소요됨)

        * A코스(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 ~ 물한계곡 코스 ) : 4시간 30분 부여

        * b코스(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물한계곡 코스) :  5시간 부여    

        * c코스(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삼마골재~물한계곡 코스) : 6시간 30분 부여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C 코스는 6시간 30분 부여  * 만사님 leading




도마령이 해발 약 800m 정도 됩니다.

각호봉까지는 계속 급경사입니다. 각호봉에서 삼도봉까지는 약간의 UP-Down을 하면서 걸었습니다

12.2(토) 기준으로 등산로에 눈은 거의 녹았습니다.

그러나 음지에는 얼음이 있고 또 낙옆 속에도 얼음이 있는곳이 있으니 항상 조심은 해야 하겠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부라운색 원이 민주지산, 우측 녹색원이 삼도봉입니다


도마령에서 10:30에 출발하여 각호산(1120), 민주지산(1240), 석기봉(1400), 삼도봉(1440)에 도착,

 삼도봉에서 점심을 먹고 1510 출발

물한리계곡 주차장에 약 1630 정도 도착.

버스 1700 출발(등산시간 6시간 30분 줌)

* 쉬지않고 걸었는데 버스 출발 약 30분전에 도착하였습니다. 

▲ 도마령 ~ 각호산

서울에서 0700에 출발하여 도마령에 1030에 도착하였습니다

도마령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공기가 너무 신선했습니다.

아래를 보고 한장 찍었습니다

저 계단이 바로 민주지산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입구에 각호산이 1.5km 이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군요

각호산까지는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일부 산우님들은 힘들다고 하시네요~

계속 올라갑니다


저 나무 다리만 넘으면 각호산입니다.

바로 우측에 각호산 정상이 보입니다


각호산에서 민주지산을 보고 찍어 봅니다.

저 밑에 있는 마을이 물한계곡인것 같습니다

▲ 각호산 ~ 민주지산


각호산 정상에서 바로 밧줄을 타고 내려 옵니다

각호산에서 민주지산까지는 3.4km이군요

민주지산이 2.9km남았습니다.

민주지산 자연 휴양림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1998년도 4월1일 특전사 요원들이 5일차 야간 천리행군중 폭설 및 강풍으로

순직한 6인의 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비입니다. 잠시 묵념을 하고 지나갑니다.

그 당시 특전사요원들이 순직할 정도로 민주지산이 얼마나 험한곳인지를 꼭 한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출발하기 전 방한피복등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왔는데

날씨가 푹해서 사용하진 않았지만 겨울 산행시에는

동계방한파카, 겨울모자, 장갑, 스패치아이젠, 헤드랜턴, 방풍비닐텐트

(1회용 비닐 우의)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1998년 4월2일 신문을 검색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불상사가 없기를 바랄뿐이고

다시한번 순직하신 6인 용사분들의 넋을 위로합니다

저 추모비밑에 있는 건물이 대피소인데 아마 이런 사고때문에 그 후에 지어진것 같습니다


추모비 조금 지나서 각호산을 바라 봅니다

▲ 민주지산 ~ 석기봉

26번째 인증입니다. 꼭 와보고 싶었던 민주지산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정상에서 각 방향으로 한장씩 찍어봅니다




석기봉을 향해 또 걸어갑니다. 2.5km남았군요

저 앞에 석기봉이 보이네요

석기봉 거의 다 와서 이런 밧줄을 잡고 올라갑니다.

얼음이  얼어서 굉장히 위험했습니다.

저는 저 위쪽에서 하산하는 분이 이 밧줄을 타고 내려오셔서 이 길밖에 없는 줄 알고

이 밧줄을 타고 올라갔는데 다른 산우님들 보니 바로 우측에 우회길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회길로 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석기봉입니다

▲ 석기봉 ~ 삼도봉

사진을 찍어주시는 산우님이 만세를 부르라고 해서 그렇게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석기봉에서 사방을 보고 한장씩 찍어 봅니다


저 앞에 힌 반점이 있는곳이 삼도봉입니다

석기봉에서 하산해서 500m정도 내려오면 바로 물한계곡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저는 삼도봉쪽으로 직진합니다

▲삼도봉 ~ 물한계곡 주차장

삼도봉에 도착했습니다.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가 만나는 지점이군요





삼도봉은 백두대간이기도 해서 우선 백두대간 인증을 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아서 이곳 바닥에 앉아서 간단히 행동식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삼도봉 정상에서 각 도별로 한장씩 찍어봅니다.

전라북도 방향입니다

충청북도 방향입니다

경상북도 방향입니다

황룡사까지 4.4km남았군요.

 1440분 삼도봉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1507분에 출발합니다.

1700시에 버스가 출발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가야 할것 같습니다

삼도봉에서 하산해서 조금 가다보면 이런 계단이 나옵니다.

이 길로 계속 내려가야 합니다


쉼터가 나옵니다

음주암 폭포입니다



이런 울창한 나무 숲속을 걷는다는것은 행운입니다.

마음이 다 시원합니다

황룡사 거의 다 와서 이런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바로 황룡사가 나옵니다

황룡사를 지나면 바로 물한계곡 주차장이 나옵니다


버스가 기다리고 있군요. 1700시에 서울로 출발합니다.

오늘 하루도 날씨도 좋았고 즐거운 산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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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17.11.25(토)은 3일차로 다낭 시내와 BANA 시내와 BANA Hills 를 관람합니다





          우선 다낭시내에서 약 8Km 떨어진곳에 있는 오행산을 갔습니다.

          오행산은 이름처럼 나무, 물, 불, 쇠, 땅을 뜻하는 5개의 산으로 이루어진

신령스런 산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산의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해변이 그림같이 펼쳐져 아름다음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우리는 일기와 시간관계상 이곳 수산만 보고 가게 되었군요. 좀 아쉽네요.

         실살 오행산을 제대로 볼려면 하루는 잡아야 한다고 그래요


          이런 굴이 있는데 참 아름답고 신비한것 같습니다.

통상 석회동굴같은 경우의 굴은 보았지만 이곳은 석회동굴도 아닌데 이렇게 자연적으로

          동굴이 생겼다는것이 신비롭군요.








          동굴 앞에서 본 바위입니다. 이 오행산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마블산이라고도 한답니다.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커피 샾에 잠시 들려서 베트남 커피맛을 보았는데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서 뽑아준 커피는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이런 커피라면 하루에 한잔정도는 참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좋아하는 믹스커피등은 설탕 덩어리라 좀 먹기가 그렇습니다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커피 shop 앞입니다


          시내로 들어가다가 아름다운 해변가가 나와서 담아봅니다


          시내에 있는 가톨릭대성당입니다.

1923년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 통치를 받던 시기에 건축된 성당으로 지붕에 닭모양의

          풍향계가 돌아가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그래서 "수탉교회"라고도 한답니다


          성당내 성모 마리아상 앞에서 한컷 담아 봅니다


           다음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베트남 관공서가 보이네요.

관공서는 저런 여러개의 깃발을 꽂아 둔다고 그래요


          이곳은 까이다이교 사원입니다.

1926년 베트남에서 창시된 종교로서 모든 종교는 하나라는 기본 이념에 따라

          예수, 부처, 마호메드, 공자등 성인을 한곳에 모아 둔 사원이랍니다.

 이 종교는 모든 종교의 장점만을 채택하여 하나된 눈이

          모두를 지켜 본다는 의미에서 "외눈교"라고도 불린답니다


          외눈이 제대앞에 있네요


         까오다이교 사원을 관람하고 이제는 BANA Hills 공원으로 갑니다.

공원 입구쪽에 있는 한국식당(명동 한식 부폐)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비빔밥 부폐인데 메뉴가 엄청 많습니다. 물론 손님도 인산인해입니다. 맛도 있더군요.

좌우간 이런 외국에서도 우리 교민들께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BANA Hills 입구입니다. 이곳으로 들어가서 몇개층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참 올라가야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나옵니다.


          8명씩 케이블카에 탑승합니다.

이 케이블카 공사는 우크라이나와 베트남이 합작으로 건설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돈을 쓸어 담는것 같이

         성공적인것 같습니다. 관광객이 엄청 많습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길다는 5,801m 길이의 케이블카가 해발 200m에서 1,500m까지 관광객을 실어 나른다.

약 25분 걸리는것 같다.

.

          저 아래 보이는 빨간 건물에서 케이블카를 탑승했다.


          약 1500m 정상에는 프랑스 지배를 받던 당시 프랑스 군인들이 휴양시설로 만들었다고 한다.

역시 그 공사는 베트남 사람들을 동원했다고 하니

          엄청난 대공사였다는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곳 정상에는 프랑스풍 건물들로 지어져 있으며 성당, 레스토랑, 숙박시설, 놀이기구등이 있었는데

          역시 1,500m 고지이다 보니 날씨가 흐리다.

          여행기간 우리를 안내하신 한선희부장님과 한컷 담아보다.

그 분도 이곳에서 사업을 하시면서 열심히 살아가신단다


          성당 내부입니다


          성당 외부입니다


          coffee shop이군요. 유럽에 온것 같습니다




          BANA hills 전체 안내도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곳으로 나온곳입니다






          내려와서 같이 여행하신분들과 같이 한컷을 담아본다.

여기서 보는것처럼 남성들은 중학생 1명 포함 3명만 보인다. 전부 여성분이죠.

          이것만 봐도 우리나라에서 여성 파워를 실감하게 됩니다.

          우리 남성분들은 마나님들 해외여행 보내드릴려면 돈 열심히 벌어야 할것 같습니다

          좌우간  남성이 적은 관계로 덕분에 많은 여성분들한테 

오~빠소리 들어가면서 여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커피한잔 쐈습니다~~


          내려오는 케이블카에서 한컷 담아 봅니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 오면서 찍어 봅니다


           3일차 마지막 관람은 WOW Show 이였습니다.

쉽게 애기해서 Magic show이였습니다. 중간 중간 이런 베트남 전통 춤도 보여 주더군요

           그런데 Magic을 하시는 분이 한국분 청년이였습니다.

이런 외국에서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는것을 보고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 공연장에서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관련 사진을 캡처해서 올렸습니다


           이것으로 3일간 다낭여행을 마치게 되었군요.

저녁식사를 하고 다낭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다낭에서 토요일 밤 10:40 비행기를 타니 인천공항에 새벽 04:30분 정도 도착하더군요.

           짧은 시간동안 베트남을 여행했지만 나름대로 베트남 역사부터 해서 많은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하면서 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같이 여행하신 분들과 수고하신 한선희부장님,

베트남 미, 기사분과 차량 보조 안내하신 베트남 청년분 모두들에게

            감사할뿐입니다.


            * 베트남 다낭 여행시 특히 준비할 사항 :

 BANA Hills는 약 1,500고지 이니 가을철 옷을 준비해야 함(긴팔 필히 준비),

                     우의(한국에서 1회용이 아닌 괜찮은것),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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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는 HUE 시내를 관공합니다. DANANG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간것 같습니다.

    HUE로 갈때는 "하이반"고개로 갔고 올때는 터널로 왔습니다

    HUE에는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웬왕조"의 궁궐과 카이딘왕(1916~1925) 능, 티엔무 사원을 관람합니다





           HUE로 출발하기전 호텔 로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같이 가신 여성분이 포즈를 취하라면서 무조건 찍어 주십니다. 열성적이신 분입니다.

           서울에 도착하니 벌써 제 가족 카톡에  사진들을 보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DANANG에서 HUE로 가는 길목에 "하이반 고개"를 지나야 합니다.

정말 급경사이고 S자이고 아찔하였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버스 기사분 정말 운전 잘하십니다.

          DANANG에서 HUE에 까지는 약 100여km되는데 고속도로가 없어서

하이반고개로 가면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것 같다.




          하이반 고개는 위도 약 17도에 있는것 같습니다.

옛날 월맹과 월남 경계선인것 같고 또 군사적 요충지라 군사요새등이 있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말해주듯 총탄 흔적등이 있군요.

다시는 전쟁이 없어져야 하겠습니다










          군사시설 요새쪽에서 하이반 고개 휴게소를 찍어봅니다.

휴게소라고 하지만 버스 몇대 주차할 정도의 공간이 있고 그 앞에는

          기념품 상점등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이 가계 화장실을 사용할 수 밖에 없군요.

          이 하이반 고개를 지나면 "랑꼬"라는 마을이 나오고 호수가 많이 있더군요.

이곳에서 장어, 굴등을 양식하고 특산물이라 합니다


          HUE에 도착하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곳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베트남 음식도 맛있군요.

          그리고 베트남 사람들은 외식문화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그

래서 3끼를 거의 식당에서 해결한답니다.

          베트남 여성분들은 식사걱정 없어서 좋겠네요.

하지만 돈을 많이 벌어야 할것 같군요.






          이제 점심을 먹고 응웬(Nguyen)왕조(1802~1945)의 궁궐을 돌아봅니다.

이곳은 궁궐자체가 넓어서 전동차를 타고 다녀야 합니다. 

          남문 정면에 황제가 정사를 집전했던 디엔타이호아(Dien Thai Hoa, 태화전)가 있고 

왼편에는 각 왕의 위패를 모신 테미우(The Mieu 태묘)와

         황실 행사를 준비한 하엔람카(Hien Lam Cac 현임각)이 있다

        

         원래 궁안에는 40여채의 왕족 처소와 수많은 궁정기관들이 있었지만

베트남 전쟁당시 미군의 포격으로 대부분 파괴되었다고 한다

        

          한국말을 잘 하는 베트남분이 설명을 해줍니다.

          본인 한국이름은 "박보검"이라고 합니다.

박보검이 잘 생겨서 자기 이름을 그렣게 지었답니다.

우리 말을 아주 잘하고 유모어도 풍부합니다.

















          6명씩 전동카를 탑니다. 그리고 전동카당 봉사료를 2불씩 줘야 하더군요~


          궁궐 안내도 입니다. 베트남 언어라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티엔 무 사원"입니다.

티엔무 사원은 1601년 건립되었고 21m 높이의 7층 석탑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응오딘 지엠" 대통령의 불교 탄압과  부정부패와 실정에 항거하기 위해  

1963년 6.11 베트남 사이공 미대사관앞에서

         이 사원 스님이셨던 탁광득 스님이 분신자살을 시도하셨습니다.

이 분신자살이 도화선이 되어 쿠테타가 일어나고 지엠 대통령은 살해되기도 합니다.




          탁광득 스님이 1963.6.11 사이공 미 대사관앞에서 분신자살하실때 타셨던

오스틴 자동차이며 분신자살하였지만 심장은 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 자동차 안쪽에 탁광득 스님 사진과 타지 않았던 심장 사진이 있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사원에 있는 분재들이 아름답습니다.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이 사진 까지가 티엔무 사원입니다.


          이제 후에 응웬왕조의 12대왕인 "카이딘"왕의 왕릉 입구입니다.

카이딘왕은 1916~1925년까지 9년간 재위하였으며 1920년부터

          약 11년간 자신의 무덤공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국민들의 혈세를 자신의 호화스런 무덤을 만드는데 사용한것이죠.

          그러나 지금은 그 덕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오히려 많은 외화를 벌 수 있게 되었다는군요.






          카이딘 왕의 무덤입니다.


          카이딘왕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2일차 HUE 관광은 끝이납니다.

           HUE에서 DANANG으로 갈때는 일본에서 시공해 준 7km의 터널로 갔습니다. 훨씬 빠르죠.

          그 댓가로 일본 승용차를 많이 판매하였다고 합니다.

역시 시내 거리에 일본제 토요타 승용차가 많이 보이네요~

          우리나라도 여야 싸움만 하지 말고 눈을 과거가 아닌 세계로 돌려서 이러한 전략을 많이

          펼쳐야 할것 같습니다.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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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7.11.22(수) ~ 26(일)

ㅇ 어디 : 베트남 다낭(DANANG)


지금까지는 여행을 하면 그냥 정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래서 지난 여행을을 되돌아 볼 수 가 없어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부족하지만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다닌 해외여행지는 다음과 같지만 정리를 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  1985년도 여름 :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샌디에고오-맥시코-LA (코리아타운, LA디즈니랜드, 허리우드등)

                          * 동료 4커플과 자녀들과 함께 RV 차량으로 자유여행

   -  1985년도 겨울 : Lake 타호- 요세미트 국립공원  * 동료 3커플과 자녀들과 함께 RV차량으로 자유여행

   -  1986년도 여름 :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등)  * 미니버스로 친구들 부부와 자녀들과 함께 자유여행

   -  1996년도 가을 : 뉴욕-버펄로-나이가라폭포(카나다 싸이트)-캔사스시티-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LA 

                     * 동료들과 함께 자유여행

   -  2005년도 여름 : 중국 북경(만리장성등) * 중학생 아들과 단둘이서 패키지여행

   -  2011년도 가을 : 싱가포르 * 아내와 함께 패키지 여행

 

ㅇ 베트남 역사는?


    1. 선사시대 : 약 50만~30만년전 부터 베트남에 인류가 살기 시작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대 최초로 흥왕조가 생겼고 그 뒤에 어우락왕조등이 있었다


    2. BC 111년 중국 한나라 침입으로 중국에 병합된 뒤 약 1,000년을 중국의 지배를 받게된다.

                     (중국에 대한 민족 감정이 좋지않다.)


    3. 939년 베트남의 "응오 꾸엔 장군"이 중국을 물리치고 중국의 지배에 벗어나

        독립왕조인 "응오"왕조를 세운다

       이 후에 "딘 왕조"가 나라를 통일한 뒤에 "레 왕조"와 "리 왕조" "쩐 왕조"까지 이어 졌지만

         1406년 다시 중국의 속국이 된다


    4. 1428년 명나라를 몰아내고 "後 레 왕조"를 세운다, 후 레왕조 후기에는 북부의 "찐 가문"과

         "응웬 가문"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각자의 지역을 통치한다

        그러나 부패가 심해지자 1771년 베트남 최초의 농민 반란이 일어나고 "썬 왕조"가 세워진다

        그러나 그 이후 남부지역의 "응웬 가문"에서 살아남은 "응웬 안" 왕자가 프랑스의 도움으로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웬왕조"를 연다

        그 뒤 프랑스 선교사 박해사건을 계기로 프랑스군이 베트남을 공격하기 시작하여

       1883년 프랑스의 식민지가 된다


    5. 1930년 사회주의 성향의 민족주의자인 호찌민을 중심으로 공산당을 결성하여 독립운동을 시작하고

        1945년 베트남 민주 공화국을 수립하여 독립을 선언한다

        그러나 프랑스가 계속 지배권을 주장함에 따라 8년간 전쟁끝에

         1954년 제네바 협정으로 공식적인 독립을 이룬다

        제네바 회의 결과 북위 17도선을 기준으로 북부는 호찌민의 민주 공화국,

        남쪽은 미국의 지원을 받는 베트남공화국으로 나뉜다.

        그러나 베트남 남북전쟁으로 결국 1975년 북베트남이 남베트남을 점령하여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 탄생한다.


ㅇ 여행 중 가 본 지역 : 다낭, Hoi an, Hue

     1. 다낭 지역 : 영응사, 오행산, BANA HILLS, 가톨릭 성당, 까오다이교 사원

     2. Hoi An 지역 : 내원교, 떤키의 집, 복건회관, 광조회관, 목공마을,

        투본강 목선 탑승 투어 및 시내 야간 시티투어, 씨클로(자전거) 탑승,  바구니배 탑승등

     3. Hue 지역 : 응웬왕조의 후에 왕궁, 12대 왕인 "카이딘 왕릉". 티엔무 사원


ㅇ 11.22(수) 1840 비행기로 인천공항을 출발합니다


           밤 21:00에 다낭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서울보다 2시간 빠릅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숙소인 Pavilion 호텔로 갑니다.

우선 호텔 직원한테 호텔 WIFI 비밀번호를 받아서  서울로 카톡등을 합니다

.

    

         23일(목)  새벽 0500 정도 일어나서 일출을 보기위해 바로 옆에 있는 해변가에 갔습니다.

그러나 날이 흐려서 볼 수 가 없었습니다.

         해변가에는 새벽부터 베트남분들이 많이 나와서  체조등을 하고 있는것을 보고 부지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1.23일(목) 다낭 시내 영응사와 Hoi An로~~ 

11.23(목) 영응사를 시작으로 해서 HOI AN까지 갔다온것을 앱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11.23일 오전은 다낭에서  영응사를 관람하고  점심, 맛사지를 한후오후에는 HOIAN 투어를 합니다


      다낭시내에 있는 영응사 불교 사찰 안내도입니다


                영응사에 있는 "해수불상 관음상"입니다. 불상이 굉장히 크군요. 불상 앞에서 한컷 합니다






      영응사 대웅전입니다




      베트남에는 이런 나무가 많이 있네요.

영응사에 있는 특이한 나무인데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영응사를 관람한 후 해변가에있는 Temple DANANG라는 coffee shop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가족과 한컷 담아봅니다


     





        






      coffee shop에 있는 해변가입니다. 아름다울뿐입니다


      coffee shop에서 나와 시내에 있는 한국식당(seoul 레스토랑)에 가서 우선 점심을 해결합니다.


      베트남에서도 한국 음식을 먹으니 좋군요.

하지만 저는 해외여행할때만큼은 현지 음식을 선호합니다.

 

      한국식당앞 도로변에 있는 베트남 시가지를 담아봅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하군요.


        점심 먹은 후 맛사지를 받아봅니다. 점심 먹은 후에 하니 좀 거북하네요~~

베트남 여성들이 친절하더군요. 

        팁은 30분당 1불씩 계산해서 줬습니다(물론 패키지이기에 맛사지값은 사전에 다 지불하였고요)


       

       ㅇ 점심 식사하고 맛사지 받은 후에 HOI AN으로 이동

HOI AN에 도착하여 우선 광주리배를 타러 갑니다.

여러 집들이 있는데 이런 입구쪽으로 들어가는군요.

         HOI AN에 오니 비가 내립니다. 일회용 우비를 입고 다녀야 하니 불편하군요.






      광주리배가 무척 많습니다. 이곳 관광객들 거의는 한국분들이군요.

그러다보니 광주리배안에 이곳 사공들이 카세트에

         한국 노래를 틀어놓고 우리 말로 노래를 신나게 부르면서  노를 젓고 있습니다.

오히려 관광객보다 저 분들이 더 흥이 나서  노를 젓고 있네요.

그러니 우리들도 절로 흥이 납니다. 내릴때 봉사료로 개인당 1불씩 준것 같습니다.


      99%는 한국 관광객들입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관광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서 외국분들을 유치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기 서있는 사공분은 정말 열심히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기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우리말로 노래도 너무  잘합니다. 직업정신이 투철한 분이십니다.








          광주리배에서 내려서 이제는 목공예 마을과 도자기마을로 갑니다.

이곳을 둘러보고 바로 목선을 타고 HOI AN시내로 가게 됩니다.

        조그만 목공예를 하나씩 주시네요.

베트남에서는 이곳 목공예 장인들을 위해 아마 목선 타는 입장료에 이들을 위한 금액도 포함하여

        이들이 목공예에 전렴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것 같습니다.

좌우간 많은 한국분들이 이 분들을 먹여 살리는것 같습니다.


          HOI AN에 있는 투본강인데 목선을 타고 시내로 갑니다.






          목선에서 내려서 시내 야간 투어를 합니다.



           시내에서 씨클로도 타봅니다.






           이곳에서 BANANA PANCAKE를 사서 먹어 봅니다. 맛있더군요.

저녁을 먹어야 하니 그냥 조금 사서 맛만 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다리가 내원교입니다









          내원교(일본교)입니다.

이 다리는 1593년도 일본인들이 세운 다리로 목조지붕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당시 동쪽의 일본거리와 서쪽의  중국인 거리를  연결시켜 줬다고 합니다.

이 다리는 베트남 화폐인 2만동 지폐에도 내원교 그림이 있다고 합니다


          내원교를 옆에서 찍어 봤습니다.



          광조회관입니다 이 사원은 1786년 광동출신 화교들이 관우를 모시기 위해 건조한 사원입니다



          떤키의 집입니다. 200년전에 건조되 집으로 지금 7대에 걸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떤키의 집 현관입니다. TAN KY라고 써있군요.



          HOI AN 시내 모든 투어를 마치고 베트남 식당에 가서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군요

          HOIAN Tour를 마치고 다시 버스에 탑승하여 다낭시내로 돌아갑니다


          package 여행을 함께하신  분들과 식사를 합니다. 저녁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DANANG 시내로 와서 챠밍쇼를 관람하였습니다.

내용인즉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 온 관광객들을 위해 다낭의 관람할 수 있는 내용들을

        소개해주는 것이였습니다.

모든 구성이 전통쇼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를 짜임새 있게 잘 짜여졌고 흥미롭게 관람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꾸 과거로 가지 말고 미래로, 세계로 가면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 챠밍쇼는 공연중 사진 촬영이 불가함으로 인터넷 상에서 다운받았습니다


          이 챠밍쇼를 마지막으로 오늘 여행일정은 끝입니다. 여행도 곧 체력이 있어야 구경할것 같습니다.

        베트남이라는 나라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국가라는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대에는 오토바이들이 도로에 무척 많이 다닙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도로에서 보면 무질서한것 처럼 보이지만 나름대로 질서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양보라는 것이랍니다.

        즉 먼저 온 사람이 먼저 간다는것이죠. 그리고 갈등이 없는 나라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야가 갈리고 우파와 좌파가 갈리고 동서가 갈리고 노사가 갈리고~~~

        이념적으로도 너무 갈등이 심한 사회인것 같습니다.

        나는 옳고 너는 잘못되었다는 인식보다는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또 우리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모든 국민이 한데 뭉쳐서 정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정치가들이 앞장서서 편가르기는것 같이 보여  참 아쉬울뿐입니다


       이것으로 1일차 여행은 끝이군요. 호텔에 가서 맥주 한잔하면서 오늘 하루 피로를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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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의 높이는 1,577m이다.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5위의 봉으로,

주변의 황병산(黃柄山:1,407m)·오대산(五臺山:1,563m)·방태산(芳臺山:1,444m) 등

여러 고봉과 함께 태백산맥을 이루고 있는 높은 산이다.


북동쪽으로는 오대산이, 서쪽으로는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 중 제일 높은

해발고도 1,089m의 운두령이 있는데,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서쪽에 위치하고, 남쪽의 사면을 영동고속도로가 동서로 지난다.


계방산에서 발원하는 계방천은 내린천(內麟川)으로 흘러 소양강에 흘러든다.

인근에서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 산정상에서는 북쪽으로 설악산·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태기산이 바라보인다.

신라시대부터 주목받아온 오대산의 명성에 가리어, 얼마 전까지도

대한동·소한동·을수골·조항천·속사천 등의 골짜기는 오대산에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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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7.11.12(일) 0958 ~ 1420 (약 4시간 22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


ㅇ 코스 : 운두령 주차장 ~ 계방산 정상 ~ 주목군락지 ~ 이승복 생가 ~ 오토 캠핑장 ~

      아랫삼거리(약 11km)


  ㅇ 누구랑 : 좋은 사람들  * 길벗님 leading






운두령에서 하차하여 바로 옆에 있는 탐방로로 올라갑니다.

운두령이 해발 1,089m이니 무척 높은곳이네요.

날씨가 춥다고 하여 방한대책을 많이 강구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눈도 없었습니다.

운두령 주차장입니다

운두령 탑방로 입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계방산 정상, 주목군락지, 노동계곡쪽으로 해서

계방산 삼거리(아랫삼거리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계방산은 위 안내판에서 보는바와 같이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눈이 왔을때 겨울 산행이 좋을것 같은 생각도 했습니다.

벌써 1km 올라왔네요.

운두령이 높은 고개이다 보니 정상까지 가는것이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이런 길을 계속 올라갑니다

정상까지 1.9km 남았네요


계방산 정상 바로 밑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계방산을 보고 찍어봅니다. 우측 봉우리가 계방산 정상입니다



전망대에서 북쪽을 보고 찍었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마침 국립공원 공단 직원분이 옆에 계셔서

대청봉과 귀때기봉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지난달에 저 대청봉을 올라갔던곳이라 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전망대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쭉 찍어봤습니다.

보이는 산이 무슨 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계방산이 무척 높은 산이라는것이 실감이 나는군요









전망대에서 정상늘 향해 걸어갑니다.

정상에서 우선 인증샷을 합니다. 5월달 시작해서 25번째입니다






정상에서 주목군락지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여러 주목 나무를 담아봤습니다. 전부 아름답습니다









야영장이 3.1km 남았군요


여러 산우님들은 정상에서 점심을 드시더군요.

저는 별로 시장하지 않고 또 정상은 아무래도 춥고 바람도

조금 불것 같아서 하산하면서 노동계곡의 양지바른곳에 계곡물소리 들으면서 일단 앉아서

이번에 동계 산행을 위해 준비한 보온병에 담아온 모과차로 피로를 풀어 봅니다.

일단 보온병은 성능면에서 맘에 드네요


이런 숲길도 걸어 봅니다.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혼상적인 길이네요. 기분도 up되는군요

야영장에 거의 다 왔군요.


자동차 야영장에서 조금 내려가면 이승복 생가가 나옵니다.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사건이 지금도 생생하군요.

그때 초등학교 2학년인 이승복군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외쳤고

그 가족들이 북괴 무장공비에게 학살당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종북좌파들은 이것이 허위로 날조된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답니다.

이제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종북좌파들이 날뛰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 김정은이 보다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더 위협하는것은

우리 대한민국에 있으면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종북좌파 세력들 인것 같기도 해요.

이승복군 생가입니다

생가옆에 가족들 시신이 발견된 곳입니다.

그 옆에 있는것은 화장실입니다

이제 아래삼거리로 내려갑니다

아랫삼거리 목적지에 다 내려왔습니다. 버스가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 별로 춥지도 않고 좋은 산우님들과 즐거운 산행을 한 하루였습니다.

서울에서 운두령까지 3시간 걸렸는데  상행시에는 영동고속도로가 많이 막혔습니다.

동계산행을 준비하다 보니 챙겨야할것이 많았습니다.

특히 계방산은 높은 산이고 또 날씨가 추울것을 예상해서

일단 정상에서 혹시 필요할지 몰라서 구스다운과 스패치와 아이젠, 장갑(동계장갑, 가을용 장갑)등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구스다운은 부피가 커서 배낭에 들어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저런 망에다 꾸겨 넣어 일단 부피를 축소시켜 억지로 배낭에 밀어 넣었습니다.

더 부피를 줄여줄 수 있는 망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역시 겨울 산행은 철두철미한 준비가 생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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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0710 출발해서 약 1100 정도 청송쪽에 도착했으나

마침 "주왕산 도깨비 사과 축제"

때문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주차장에 버스가 진입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관광버스가 100여대 이상, 자가용도 숫자를 셀 수 없으니^^


또 얌체족이 그 좁은 도로에 자가용을 불법 주차하여 놓으니 완전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서

bumper to bumper 상태가 되었다.


할 수없이 최초 산행계획을 수정하여 주산지와 주왕산(주봉) 인증만 하는것으로 하였다.

앞으로는 단풍구경등 인파가 몰리는 산행은 피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물론 그런 단풍구경도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이지만 주목적인 산행에 차질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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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언제 : 2017.11.5(토)



ㅇ 어디 : 청송 주산지, 주왕산(주봉)


ㅇ 누구랑 : 산수 산악회  * 설범님 leading

  




주산지 주차장이 만차이고 인파가 몰리다 보니

 이곳에 버스를 대고 하차하여 걸어갑니다.

이런때일수록 질서의식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고

지자체의 주도면밀한 행사계획이 필요한데 좀 아쉽군요

주산지 입구입니다


주산지입니다



주산지를 둘러보고 주왕산으로 왔습니다.

 물론 차량이 많아서 저 멀리 버스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왔습니다

주왕산(주봉) 정상과 폭폭로 갈리는 삼거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포쪽으로 갑니다.

정상쪽은 가파르니 정상 인증받으려는 소수 인원만 올라가는군요


주왕산 정상 가는 길입니다

올라가다 제1 전망대에서 기암을 바라봅니다.

글자그대로 아름다운 기암이군요. 웅장합니다


올라가는 길입니다

제2전망대에서 바라보았습니다. 혈암, 장군봉, 기암이 펼쳐집니다


제2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2전망대에 설치된 안내판입니다

제3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왕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합니다



주왕산 정상에서 다시 대전사로 내려와서 기암을 배경으로 한컷을 담아봅니다.

아름답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기 위해 표를 구매합니다.

대인 2,800원입니다. 전부 회원님들 말씀하시네요.

대전사 자체는 특별한 사찰이 아닌데 입장료를 이렇게 많이 받는다고~~~

좌우간 주왕산이 아름답게 잘 보존되길 바랍니다


이번 주왕산 산행은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이런 가을에는 지자체등에서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해야 하고 

관광객들도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최대한 이용하여

질서있는 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파가 오신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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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10.28(토) 10:54 ~ 17:18 (6시간24분 소요)


ㅇ 코스 : 추령(10:54) ~ 유근치 ~ 장군봉(11:48) ~ 연자봉 ~ 내장산(신선봉)(12:37)

             ~ 까치봉 갈림 ~ 소등근재 ~ 순창새재 ~ 백암산(상왕봉) ~ 백학봉(16:04)

             ~ 약사암 ~ 백양사(16:59) ~ 백양사 주차장(17:18) / 총 15.8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7시간  * 청산님 leading




가운데가 순창새재, 좌측 최고 봉우리는 내장산(신선봉),

우측 최고 봉우리는 백암산(상장봉).

최초 내장산까지 올라가는 것이 오르막이고 그 뒤부터는 거의 능선길이니

크게 어렵지는 않은 코스인것 같다.

그러나 항상  주어진 시간내에 도착해야한다는 생각에 잠시도 여유를 부릴 수 없다.

산악대장님도 출발전 만만한 코스가 아니라고 하셔서 더욱 그런것 같다.

그러나 항상 최선을 다하면 주어진 시간내 충분히 도착할 수 있고 회원 전부 7시간 이내 도착했다

원래 추령 들머리는 비탐방구간이다.

래서 입구에 이정표가 없다. 조금 올라가서 추령 주차장을 찍어보다.

추령(336m)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산책로 이정표가 보인다.

산책로 방향을 따라간다

산책로를 따라 약 1.8km 정도가다 보면 유근치가 나온다.

진왜란때 희묵대사와 희천스님이

승병을 이끌고 이 고개에 주둔하면서 왜구를 무찔렀다고 한다

장군봉이 1km 남았다

유근치에서 1km 정도 올라가면 장군봉이 나온다.

임진왜란때 승병장 희묵대사(希默大師)가

이곳에서 승병을 이끌고 왜군과 싸웠다하여 장군봉이라 전해진다고 한다.

연자봉 가는 이정표가 있다

장군봉과 연자봉사이에서 앞에 펼쳐진 능선을 찍어보다. 

 아마 서래봉인것 같다

연자봉에 도착했다.

연자봉에서 찍어본다. 좌측부터 망해봉, 불출봉, 서래봉, 월영봉인것 같다


연자봉에서 신선봉가는 이정표가 있다.

연자봉에서 내려오다 보면 내장사가는 길이 나온다

내장산(신선봉)에 도착하여 우선 인증먼저 한다.

신선봉에서 약 1.2km 가다보면 까치봉과 소등근재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소등근재방향으로 간다. 아쉽지만 시간이 없어 까치봉은 passing한다.

능선길을 오다보니 소등근재가 나온다.

이 소로길은 거의 혼자 걷게 되어서 내가 잘 오고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소등근재에서 800m정도 가다 보니 순창새재가 나온다.

여기서 상왕봉쪽으로 간다.

순창새재에 있는 안내도이다.

항상 이정표와 지도판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내가 잘 가고 있는지~

상왕봉 거의 다온 입구에 이정표가 있다.

일단 바로 옆에 있는 백암산(상왕봉)으로 간다

백암산(상왕봉)에서 인증샷을 먼저~~

상왕봉 정상에서 주변 봉우리들을 찍어보다.

복잡한 서울에 있다가 이런 산 정상에서 멀리 능선들을 바라보는것은 정말 행복한것이다.

내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주기도 한다.

특히 산행하면서 내가 서 있는 위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잘 모른다.

한참 지나가서 뒤를 돌아보면 그때서야 내가 저 아름다운 곳에 있었구나를 느끼게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로 앞만 보고 달리기 보다는 옆, 뒤도 돌아보면서 살아가야 할것 같다.




상왕봉에 있는 이정표이다. 이제 도착지까지 얼마남지 않은것 같다.

상왕봉에서 백학봉가는 길목에 이런 소나무가 있어 한컷 담아보다

백학봉까지 800m 남았다. 항상 시간과의 전쟁이다.

늦게 도착하면 차가 그냥 서울로 출발한다고 하니 항상 시간을 체크하면서 걷는다.

어떤 산우님이 예쁜 단풍잎을 이정표에 꽂아 놓았다.

단풍이 아름답다.

백학봉이다. 산우님들이 아무도 없어 그냥 표지석만 찍어본다.

백학봉에서 아래를 보고 찍어보다

백학봉에서 약사암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이런 큰 절벽이 장관을 이룬다.

스마트폰이라 줌을 당길 수 없으니 아쉽다.

백학봉에서부터는 거의 이런 계단으로 내려간다



아래에 백양사가 보인다. 너무 아름답다. 내 마음도 편안해진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살아간다면 악한 마음을 품을 수 가 없을것 같다.

런데 산위에서 들으니 백양사 밑에서 유행가등 시끄러운 노래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린다.

이런 아름다운곳에 소음공해인것 같다


약사암이다



약사암, 백학봉가는 길 입구이다. 이길로 하산했다



백양사 입구

오늘 약 15.8km를 걸으면서 마지막으로 뒤를 보고 한컷.


좋은 날씨에 항상 시간과 쫓기는 산행이지만 이런것이 적절한 긴장도 되는것 같다.

주어진 7시간이내 전 산우님들이 도착했다.

주차장 옆 공중 화장실에서 간단히 몸을 닦고 옷을 갈아 입으니 개운하다.

오늘도 내장산과 백암산을 연계 산행했다는 뿌듯함을 느끼면서 마무리한다.

다음주 주왕산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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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7.10.22(일) 11:37 ~ 16:48(5시간11분 소요)


코스 : 진틀마을~신선대갈림길~신선대~신선대갈림길~백운산~억불봉 갈림길 ~

            노랭이재 ~ 노래이봉 ~ 동동마을 주차장(약 12km)


ㅇ 누구랑 : 좋은 사람들 *  산정님 leading


ㅇ 산악회 주어진 시간 : 6시간






아침 0700시에 서울 사당역에 출발하여 진틀마을에 약 1130정도 도착하였습니다

최초 진틀마을에서 신선대까지는 계속 경사길입니다.

일단 신선대까지 올라가면 백운산 정상까지 조금 높낮이가 있고

백운산 정상부터 노랭이재까지는 거의 평지 수준이기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니였습니다.

단 백운산 정상 표지석 부분이 협소하고 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증사진 찍는데

산우님들이 많으면 시간이 지체될 수 있습니다.

산악대장님은 진틀마을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적어도 2시간 10분안에는 도착해야

서울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고 하니 좀 긴장이 되더군요.

1130분부터 산행시간을 6시간 주시네요.

그래서 1730에 버스가 출발한다고 합니다.

서울가는 버스를 놓치지 않기위해서는 긴장해서 또 걸어야 합니다

진틀마을 출발(11:37), 신선대도착(12:58), 백운산 정상 도착(13:20), 노래이봉(15:36), 동동마을 도착(1648)


진틀마을이며 등산로 입구입니다

진틀마을에서 약 1.9km 올라가면 신선대와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때 신선대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신선대가 800m 남았습니다


우측 1시방향에 백운산 정상이 보입니다

신선대가 180m 남았습니다.

이 갈림길에서 좌측 신선대로 올라갔다가 다시 이 지점으로 내려와서

백운산 정상으로 가야 합니다

신선대가 보이네요

신선대 정상 표지목입니다.

신선대에서 남쪽방향을 바라보니 남해가 보이네요~~

신선대에서 진틀마을쪽을 바라봤습니다

신선대에서 지리산 방향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능선들이 지리산인것 같습니다

신선대에서 하산하여 백운산 정상을 향해 가다가 백운산 정상을 찍어봅니다.

백운산 정상쪽입니다

일단 인증을 했습니다.

정상은 굉장히 협소하고 위험해서 인증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이 산우님들이 많지 않아서

신속하게 인증했습니다

어떤때는 인증하기 위해 약 30분을 기다린답니다. 도착시간 맞추는데 애로가 되겠죠~~

백운산 정상에서 내려와서 일단 진틀방향으로 갑니다.

진틀방향으로 가다보면 진틀과 억불봉뱡향으로 갈라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물론 이제는 억불봉쪽으로 가야 합니다.

억불봉쪽으로 가다 보면 백운사쪽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리는 억불봉쪽으로 계속 갑니다

억불봉쪽으로 가다보면 이런 헬기장이 나옵니다.

사진상 좌측봉우리가 신선대, 우측이 백운산 정상입니다

이곳에서 같이 간 산우님들이 앉아서 모여서 점심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점심먹은 헬기장입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부터는 이런 평지 산길이 노랭이재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걷기에 아주 편합니다. 

이때 시간을 절약해야 겠죠. 그래야 정해진 시간이내에 도착할 수 있으니까요.

억불봉이 좌측에 보입니다. 너른 평지에 억새가 널려 있습니다


여기가 억불봉과 노랭이재쪽으로 갈라지는 헬기장입니다.

여기서 억불봉까지는 왕복 약 40분입니다.

억불봉으로 갔다가 다시 이 지점으로 와서 노랭이재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산우님들이 저 침상위에 배낭을 놓고 억불봉으로 올라갔군요.

저는 도착시간 고려하여 억불봉은 Passing 했습니다

이곳 헬기장에서 노랭이재 가는 이정표입니다


노래이재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저 위 봉우리가 노랭이봉이군요

노랭이재입니다. 여기에서 노랭이봉방향으로 300m 올라갑니다

노랭이봉입니다

노랭이봉에서 아랫마을을 찍어봅니다


노랭이봉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능선을 담아봅니다.

저 정상 능선을 제가 걸어 왔군요. 이렇게 보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노랭이재에서 우측 보이는 억불봉을 담아봅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소로길이 억불봉 가기전 헬기장에서 노랭이재로 오는 길입니다

노랭이재에서 동동마을쪽을 바라봅니다

앞에 보이는것이 포스코 수련원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산행하면서 등산화속에 조그만 돌맹이와 낙엽, 먼지등 많이 들어와서 이번에 춘하추계에 사용할 수 있는

스패치를 구매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돌맹이도 들어오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택배비 포함 약 8천여원 준것 같습니다

노랭이봉에서 하산하면 이런 임도를 만납니다.

그런데 동동마을까지 가려면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서 가면 않됩니다.

임도로 가면 무척 멀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상에서 보면 좌측 하산한 산길과 임도가 만난 지점에서

임도를 따라 5~6m정도 보면 사진에서 보이는바와 같이 좌측에 하얀 팻말이 보이는데 그 임도밑에

"등산로가 아님"이란 팻말이 또 있는데 오히려 그 좁은 소로길이 동동마을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반드시 이 소로길로 가야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같이 가신 산우님들도 몇분은 이 소로길을 못찾아서 임도로 걸어서 내려 오셨더군요

소로길을 따라가다보면 이런 시멘트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바로 동동마을 입니다


감나무가 많더군요. 이런 한적한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은것이 제 소망입니다

이제 다 왔습니다. 동동마을 정류장이며 뒤에 동동보건소가 보입니다.

바로 좌측에 공중화장실이 있어서 간단이 씻고 상의만 새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출발은 1737분에 했는데 서울 집에 도착하니 23시가 조금 넘었군요!!

산우님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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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언제 : 2017. 10.15(일) 10:20 ~ 16:16(약 5시간 55분)


ㅇ 코스 : 갑사 주차장 ~ 금잔디고개 ~ 삼불봉고개 ~ 삼불봉 ~ 관음봉 ~ 은선폭포 ~ 동학사 ~

           주차장(약 9.2km)


ㅇ 누구랑 : 재경 고교 동문 산악회원


* 이곳 계룡산은 전에 대전에 근무할때 자주 올라왔던곳인데 14년만에 다시 올라오니 새롭기만 합니다.

  이곳 게룡산은 동학사쪽에서 보면

  제일 우측이 병사골, 장군봉, 임금봉, 신선봉, 삼불봉, 관음봉, 천황봉으로

  이어졌는데 그것이 완전 계급순입니다. 참 신기할뿐입니다







갑사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갑사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코스는 갑사, 금잔디 고개 ~삼불봉 고개 ~삼불봉 ~ 관음봉 ~ 관음봉고개 ~은선폭포 ~ 동학사 ~ 주차장입니다.




연천봉과 금잔디고개로 갈라지는 삼거리인데 우리는 금잔디 고개로 걸어갑니다




금잔디고개가 1.7km 남았습니다. 그곳까지는 계속 급경사입니다










금잔디고개에 다 올라왔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산우님들이 점심을 먹고있습니다.




삼불봉고개입니다. 삼불봉까지 200m 남았습니다


삼불봉고개에 있는 휴식장소입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산우님들이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이제 삼불봉고개에서 삼불봉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삼불봉에 도착했읍니다. 표지석앞에서 한컷을 담았습니다




삼불봉에서 관음봉까지 1.3km인데 다음은 관음봉으로 향합니다.








관음봉으로 가는도중 삼불봉을 찍어봅니다.

삼불봉 정상에 있을때는 잘 모르겠는데 관음봉 가다가 삼불봉을 보니 참 아름답습니다






관음봉이 약 1km정도 남았습니다. 계속 go~


이런 급경사 계단도 올라가야 합니다.








관음봉으로 가면서 천황봉쪽을 찍어봅니다.

안테나가 많이 서있는곳이 천황봉입니다


저 급경사 계단위가 관음봉입니다. 아름답습니다


관음봉에 다 올라왔습니다


관음봉 정상에서 삼불봉쪽을 담아 봅니다




관음봉에서 동학사쪽을 담아 봅니다


관음봉에 천황봉쪽을 담아 봅니다서


정상입니다. 산우님들이 사진을 찍으시기 위해 분주합니다


인증샷을 담아봅니다. 이제 겨우 20번째 인증이네요~~








천황봉입니다




이제 은선폭포쪽으로 하산합니다




은선폭포쪽으로 하산하다가 삼불봉에서 관음봉에 이르는 자연성릉을 담아봅니다.

깍아 지른듯한 절벽이 아찔한데 저곳을 통과해서 왔었습니다


은선폭포로 가는 계단입니다.








은선폭포입니다. 물이 없군요.


은선폭포에서 하산하다가 우측에 보면 U자 모양의 쌀개능이 보입니다.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동학사입니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동학사 주차장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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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7.10.9(월) 0930~1500(5시간 30분)


ㅇ 코스 : 소요산 주차장 ~ 원효폭포 ~ 병풍바위 ~ 공주봉 ~ 소요산 정상 ~ 나한대 ~

            선녀탕입구 ~ 자재암 ~ 주차장 원점회귀(6.88km)


ㅇ 누구랑 : 친구 Graham과 같이



트랭글 앱으로 GPS를 잡아보았습니다

입구입니다

입구 조금들어가니 지하 100m에서 퍼올린 암반수가 있네요.

한모금 먹어보았습니다



공주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조그만 바위들이 많이 있네요. 오르막입니다

외국인 한분이 자주 등장하시죠? 소개를 해야겠네요.

이분은 제가 2000년에 대구에서 근무할때 처음 만났는데 

  2004년도에 수도권에서 근무할때 다시 만났어요.

물론 미국분이시고요.


제 사무실에도 자주 놀러오시고 또 그분 사무실에 저도 가보고

식사도 자주하고 같이 산에도 올라가곤 했었습니다.

이 분은 우리 한국분들보다 우리 한국음식을 더 잘 먹는 그런 분이시고

우리 대한민국을 굉장히 사랑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번 이 분과 소요산등산을 하자고

2월달에 서울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 했는데 지금에서야 하게 되었군요.

게단을 올라갑니다



같이 한번 찍어봅니다


공주봉까지 올라왔어요.

공주봉에서 주변 산들을 찍어 봅니다.




공주봉에서 정상(의상대)까지는 이제 750m가 남았네요.

올라가다가 아름다운 단풍이 있어서 한컷 담아 봅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우리 미국 친구의 나무 스틱이 길고 아주 좋더군요.

유용하게 사용하더군요


제 친구가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땀으로 범벅입니다








이제 의상대에 다 올라왔습니다.

우선 인증샷을 했습니다.

정상이 장소가 협소하더군요~~

친구가 힘들었는지 의상대 표지석 뒤쪽에 있는 바위에 올라가 휴식을 취합니다

둘이서 같이 인증샷을 했습니다.

물론 명산 100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줬죠~~


나한대입니다. 나한대에서 선녀탕입구쪽으로 하산합니다

나한대에서선녀탕입구쪽으로 내려갑니다. 급경사이네요.

 친구말로는 전에는 계단이 없었는데 계단을 만들어서 등산하기 좋다고 하더군요.

친구는 진도개를 키우고 있는데 진도개와 몇번 소요산에 왔었다고 하더군요



계속 내려갑니다. 산우님들도요~~~




선녀탕입구까지 왔습니다. 그냥 하산합니다.


자재암에 내려왔습니다.

저 바위 속에 부처님을 모셨고 기도하시는 곳이더군요.

참 신기합니다.




자재암에서 내려오다가 보니 View point가 있더군요. 같이 한컷~~

소요산은 입장요금이 성인 1000원 이더군요^^

참고하시고 들어가시면 되겠네요.

주차장까지 다왔습니다.

같이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친구가 이집을추천하더군요.

소요산 입구 도로쪽에서 우측으로 700여m에 있었는데

상호는 "가마솥 밥집"이고 한식 뷔폐였습니다

두당 7천원씩인데 사찰음식으로 주로 차려져있고 가격대비 아주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강추입니다


저는 순두부 단백질을 좋아해서 가마솥에 차려져 있는

순두부를 한그릇 가지고와서 허기를 달랬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또 오랬만에 친구와 등산을 잘했네요.

또 식사도 맛있게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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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017.10.7(토) 03:00 ~ 15:22(약 12시간 20분 소요)


ㅇ 코스 : 오색 ~ 대청봉 ~ 중청봉 대피소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 공룡능선 ~ 마등령 삼거리

             ~ 비선대 ~ 신흥사 ~ 설악동 입구(약 19km)

               * 오색(0300시 출발), 대청봉(0545), 희운각(0808)


ㅇ 누구랑 : 산수산악회  * 강산애님 leading


ㅇ 산악회에서 부여된 시간 : 14시간 30분(나는 약 12시간 20분 소요)


* 산악대장님이 오색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6시간 30분안에 통과 하지 못하면 공룡능선을

   가지말고 우측 천불동계곡으로 빠지라고 한다.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2시간 45분은 계속 오르막입니다.

서울에서 23시에 출발하여 일단은 설악휴게소에서 시간을 보내다.

오색약수터에 도착하였으나 0300시에 등산로를 개방하기 때문에 전 산우님들이 대기하시고 있습니다.

헤드랜턴은 필수이니 꼭 챙겨야 갈 수 있겠죠


오색에서 3km 정도 올라왔습니다. 대청봉이 2km 남았군요

0545분 대청봉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이슬비가 내려서 해돋이 구경은 못할것 같습니다

일단 긴 줄을 서고 인증샸을 했습니다.

어두워서 앞에 계신분들이 헤드랜턴으로 불을 비쳐주십니다


대청봉밑에 있는 중청대피소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산우님들이 계시네요. 비가 오니 더 복잡합니다.

여기서 간단한 행동식으로 아침을 때웁니다


이제 중청봉 대피소에서 소청봉으로 향합니다.

소청봉에 도착했습니다. 소청봉에 있는 이정표를 찍어 보았습니다

소청봉입니다. 공룡능선을 타기 위해서는 이곳 소청봉에서 희운각 대피소로 가야 합니다.




희운각대피소입니다.

많은 산우님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십니다


희운각을 오색에서 5시간 8분만에 도착했기 때문에 공룡능선으로 들어갑니다.

들어서면서 펼쳐지는 기괴한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희운각에서 마등령 삼거리는 5.1Km인데 이제 1km 왔습니다.

공룡능선 5.1km는 계속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아름다움을 보기위해서

자연은 우리에게쉽게 내주질 않는것 같습니다.

5.1km 구간을 걸어가면서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만큼 코스가 쉽지않았습니다.

또 빨리 갈 수 도 없는 코스입니다.


























여기가 바로 마등령 삼거리입니다.

공룡능선만 약 4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이 마등령 삼거리에서 3.5km 떨어진 비선대로 향합니다






비선대가 가까워집니다




비선대입니다. 기암절벽과 계곡이 장관을 이룹니다.

제 마음도 펑 뚫려지는것 같고 잠도 못자고 산행하면서

누적된 피로가 그래도 풀리는것 같습니다





비선대에서 설악동까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다는 생각에 안심합니다

신흥사입니다. 불상이 웅장합니다.

인자하신 부처님을 보니 제 마음도 평온해지네요~~

다 왔습니다.

내려가면서 우측 아름다운 전경을 마지막으로 담았습니다.



1. 등산시간을 14시간 30분을 주시네요. 03시에 출발해서 설악동 C지구까지 가야하는데

    서울로 1730에 출발한답니다.

    항상 출발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 오색~희운각 대피소까지 6시간 30분 이후에 도착시에는 공룡능선을 타면 제 시간에 도착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 천불동 계곡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약 5시간만에 도착해서 공룡능선을

   타게되었는데 결코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2. 설악동에 도착해서 C지구까지는 시내버스를 타야하는데 약 200m 정도 줄서서 기다립니다.

   따라서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감안해서 서둘러서 와야 합니다. 

   또 진입로가 막혀서 버스가 자주 올 수 도 없습니다.

   택시를 타려해도 택시가 보이지 않더군요.

  할 수 없이 기다려서 버스를 탑니다. 요금은 천원이고 카드도 됩니다.


3. C지구 도착해서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주인한테 물어보니 상가 뒤쪽에 공용화장실이

    있다고 하는데  가보니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지저분합니다.

    샤워꼭지가 하나 있는데 그것으로 대충 몸을 닦고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4. 무박이라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설악산의 쉽지않은 긴 코스를 도전한다는 긴장감과

   산속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때문인지 생각보다 산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5. 특히 장거리 산행이라 물이 많이 필요했고 또 행동식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물을 수시로 마시고

   또 간단한 행동식으로 에너지 보충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제가 1975년  대학 3학년 여름방학때 아침 일찍 설악동~천불동~대청봉~백담사까지 가본 후

42년만에 설악산을 다른 코스로 산행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산행한 날은 날씨가 흐려서 조망은 좋지 않았지만

일생에 공룡능선은 한번 타봐야 후회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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