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오늘은 최초 여수 영취산과 돌산도 봉황산을 신청했는데 신청인원 부족으로 취소되었고

안내산악회에 올라 온 산행지를 보았는데 전부 갔다 온곳이여서 안내산악회 산행은 포기하고

혼자 사패산과 도봉산을 가기로 하고 일찍 집에서 출발하여 사패산과  자운봉,신선대를 거쳐

마당바위로 해서 하산했다. 더 긴 코스를 가고싶었지만 오후에 결혼식에 가야하기 때문에

이정도로 산행을 마무리했다. 역시 산행을 하면 기분이 좋고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다.

언제까지 산행을 할지 모르지만 좌우간 체력관리를 잘해서 오랬동안 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것이 바로 행복인것 같다.

 

ㅇ 언제 : 2023.9.2(토) 07:40 - 13:13 (5시간 33분 소요)
ㅇ 코스 : 의정부 시청역 - 사패산 - 포대능선 - 자운봉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산탐방지원센터 (약11.6km)

▲ 의정부 시청역 - 사패산

의정부시청역 2번출구로 나왔다

소풍길방향으로~~

사패산방향으로~~

사패산방향으로~~

사패산방향으로~~

능선상으로 올라왔다. 이곳에서 사패산까지 갔다가 다시 이 곳까지 돌아와서 자운봉방향으로 가야한다

사패산을 향해서~~

▲ 사패산 정상 - 포대능선 쉼터

사패산정상에서~~

자운봉방향으로~~

 

자운봉방향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서 저 멀리 사패산정상을 담아본다

▲ 포대능선 쉼터 - 자운봉, 신선대

포대능선 쉼터에서~~

제일 우측 자운봉

저 멀리 포대능선 쉼터를~~

제일 우측 신선대, 그리고 그 옆 자운봉을 담아본다

저 멀리 사패산정상이 보인다

▲ 자운봉, 신선대 - 마당바위

좌측 자운봉과 우측 신선대

자운봉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

▲ 마당바위 - 도봉산탐방지원센터

마당바위~~

저 멀리 우이암

728x90
LIST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색 - 대청봉 왕복  (0) 2023.10.21
설악산 금강굴+울산바위+토왕성폭포  (0) 2023.10.02
불암산  (0) 2023.08.06
설악산 서북능선 - 2  (0) 2023.07.22
설악산 서북능선 - 1  (0) 2023.07.22
728x90
SMALL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몽골음식점 HAPAH>

8.26(토)은 충남 서산 팔봉산 산행을 했고 산행 후에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가서 .

할미.할아비바위까지 걸어 갔다왔다.

 

그리고 8.27(일) 새벽 미사를 드린 후 약 1시간 걷기운동을 한 후 CGV에 가서 이병헌배우가 나오는

재난영화 "아파트 유토피아"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관람후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역역 8번출구 부근 몽골음식점인 HAPAH 음심점에 갔는데

먹었는데 한국인은 나 혼자이고 전부 몽골분들로  만석이였고

마침 빈 자리가 하나 있어서 혼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선 양갈비탕(10,000원) + 나담호쇼르 2개(2,500원x2) + 우유차(1,500원)을 주문했는데

양갈비탕은 우리나라 갈비탕 맛과 유사하였으나 고기는 훨씬 많이 들어 있었다.

포크와 숫가락이 나오는데 특히 나담호쇼르를 포크로 먹기가 불편해서 젓가락을 달라고 해서

먹으니 훨씬 편했다.

 

양갈비탕 국물을 먹으니 기운이 솟는 느낌이 든다. 몸보신을 하려면 몽골음식점에 가서 이런 음식

한그릇 먹어보면 상당히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ㅇ 언제 / 어디 : 2023.08.27(일) 오후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나란 몽골음식점

ㅇ 메뉴 : 양갈비탕(10,000원) + 나담호쇼르 2개(2,500원X2) + 우유차(1,500DNJS)  총 16,500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8번출구로 나와서 뒤로 돌아가서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들어가면 몽골음식점 나란이 있다

 

식당 입구에 있는 메뉴판 배너.

다음에는 소고기볶음국수 초이완을 한번 먹고싶다.

메뉴판 - 양갈비탕(10,000원)을 주문했다

나담호쇼르 2개 주무했다(2,500원x2=5,000원)

우유차 1잔 주문(1,500원)

주방앞에 있는 메뉴판

자리에 앉아서 주문한 후 나담 호쇼르 2개가 제일 먼저 나왔다.

옆에는 양배추로 만든 샐러드였다

양갈비탕과 우유차까지 전부 나왔다

우선 나담 호쇼르를 먹어본다. 크기가 상당히 크다.

나담 호쇼르 속에는 고기가 들어 있었다

양갈비탕 국물이 매우 진했다. 우리나라 갈비탕맛과 비슷하다.

그리고 양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 있었다. 고기는 무척 부드러웠다.

우리나라는 갈비탕속에 무우를 넣지만 이 양갈비탕속에는 당근 소량과 양배추가 많이 들어 있었다

나담호쇼르 1개를 먹고 양갈비탕 속 고기를 한번 담아본다

나담호쇼르속에 있는 고기를~~

모르고 나담호쇼르 2개를 주문했는데 배가 부르다.

내개 생각할때 혼밥할때는 양갈비탕(8,000원)+나담 호쇼르 1개(2,500원)+우유차 1잔(1,500원)이면

충분할것 같다

싹 비웠다. 무척 배불렀다

계산대에서 계산을 한다. 총 16,500원.

계산대옆에 식빵이 있었다. 4,000원이라고 한다.

다음에 한번 사서 먹어보아야겠다. 우리나라 식빵하고 어떻게 틀린지~~

 

728x90
LIST
728x90
SMALL

ㅇ 언제 : 2023.08.26(토) 09:33 - 12:06 (약 2시간 33분 소요)

 

ㅇ 코스 : 들머리 - 1봉 -2봉-3봉-4봉-5봉-6봉-7봉-8봉-서태사-어송주차장(약 4.4km)

     *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갔다왔다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3시간 30분    * 엄한길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00), 팔봉산 들머리 도착(09:30)    약 2시간 30분 소요  * 휴계소 20분 휴식

     어송주차장 출발(13:20) -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도착(14:04)  * 산악회 버스로 이동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출발(16:50), 신사역 도착(19:40)  약 2시간 50분 소요 * 휴게소 10분 소요

 

ㅇ 인증장소 : 3봉 정상석(명산100+)

 

ㅇ 등산로 상태

     * 거의 육산형태이지만 4봉까지 올라갈때는 암릉구간이 많다.

       그러나 계단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위험하지 않다

    * 서태사부터는 임도길이다.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공용화장실, 식당등 있다

팔봉산에 서산에 있다. 충남에 있는 주요한 산들의 위치를 그려본다.

대략 어느 위치에 있는지 감을 잡기 위해서~~~    

들머리 - 1봉~8봉 - 서태사 - 어송주차장으로 산행을 했다.

1봉~4봉 까지만 볼것이 있고 그 다음 5봉~8봉까지는 평범한것으로 볼것이 없다

▲ 들머리 - 2봉

들머리~~

들머리 주차장~ 저 멀리 공용화장실이 보인다

등산로를 알리는 이정표~~

도로에 등산로라고 알리는 글씨가~~

이 길을 계속 따라간다~~

이제는 계단을 오르고~~

바위가 많다~~

이곳은 1봉과 2봉으로 갈리는 갈림길. 좌측 1봉으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우측 2봉으로 올라야 한다

1봉 오르는 길~~

1봉 정상석이 보인다. 산그리움님 부부가 정상석에서~~

 

1봉과 2봉 갈림길에 다시 왔다

2봉으로 오르는 길. 계단이 많으나 위험하거나 힘들지 않다

 

거북바위??

저 멀리 감투봉~~

감투봉

코끼리 바위~~

▲ 2봉 - 3봉

제 2봉

헬기장~~

저 멀리 어깨봉~~

제3봉을 향해서~~

이 굴을 통과한다~~

용굴~~ 상당히 비좁았다. 배낭을 메고가니 걸린다

사다리 위쪽으로 올라가서 저 좁은 구멍을 통과해야 한다

다 나와서 지나왔던 용굴을 담아본다

제 3봉으로 가는 길~~

▲ 3봉 - 8봉

제 3봉 정상에 도착~~

제3봉이 주봉이다. 이곳에서 명산100+ 인증을~~

제3봉을 하산하면서~~

제3봉을 조금 지나와서 담아본다~~

제4봉 가면서~~

제 4봉 도착~~

제 5봉~~

제 6봉~~

제 7봉~~

제 8봉으로 가기 전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어송주차장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8봉에서 바로 서태사로 내려가도 어송주차장으로 갈 수 있다. 중간에 만난다

▲ 8봉 - 서태사

제 8봉

서태사방향으로~~

▲ 서태사 - 어송 주차장

서태사~~ 이곳부터는 임도가 있다

어송주차장~~

▲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어송주차장에서 13:20에 출발하여 꽃지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

 

할미.할아비바위. 저 곳까지 가본다

바위 뒤쪽에서~~

꽃지해수욕장 주차장을 출발하면서~~

728x90
LIST
728x90
SMALL

 토요일 산행하는 이 날  날씨는 살인적인 폭염이였다. 그래도 숲속으로 들어가니 그늘막이 있어서 다행.

 정상에 오르니 약간의 바람이 분다. 물은 충분히 가지고 갔다. 너무 더워서~~

 최초 코스는 진리항에서 출발하여 비조봉-운주봉까지 가는 코스와

서포리-비조봉-운주봉-진리항으로 가는 코스가 있는데

산행대장은 날씨가 너무 더우니  무조건 서포리행 버스를 탑승하라고 한다.

그리고 단축코스로 서포리-비조봉-진리항으로 가라고 한다.

이런 경우 회원들 의사를 물어보고 진행을 해야하는데 본인 의도대로 리딩하기 쉽게 너무 편한 코스로

선정하는것 같다. 

여객선 안에서 산행대장한테 최초 계획에 대해 물어보니 그 코스로 가면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말한다

   

할수없이 다른 회원들도 전부 버스에 탑승하기에 나도 버스에 탑승을 했는데 버스가 출발을 하지 않는다.

버스 기사분 왈~ 인천에서 오는 배가 도착해야 출발한다고~~

버스안에서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버스에서 하차하고 산행대장이 선정한 짧은 코스로 가지않고 

최초 계획된 긴 코스를 혼자서 산행하기로 했다

   

 지난번에도 이번 대장과 한번 섬 산행을 한적이 있는데 무조건 본인 편한대로 인솔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다운받은 따라가기 앱을 보면서 최초 산행코스대로 혼자서 천천히 일주를 했는데도 

시간이 1시간 정도나 남았다. 날머리에 도착하니 산행대장이 선정한 코스로 산행한 회원들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고 한다. 나는 산행대장 그를 이제 신뢰하지 않기로 했다.

 

 또 승선료가 왕복 19,600원인데 24,200원을 받는다. 그 이유를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지난번 섬 산행때도 실제 승선료와 거출하는 승선료가 차이가 난다. 물론 내가 돈 때문에 거론하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왜 차이가 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할 권리는 있다. 혹 내가 모르는 회사의 정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나는 그런 궁금증이 있으면 그 이유를 알아야  속이 시원하다. 그래서 집에 와서 그 산악회 회사에

 질의를 해 둔 상태이다.

 

 항상 안내 산악회를 이용할때 대부분 산행대장님들은 회원들을 위해 잘 안내해 주시는데

 이 분은 내가 두번째인데 회원보다는 자기 위주로 리딩을 하는것 같다. 조금은 아쉽다.

 혹 나 혼자만의 생각인가??

  *******************************************

ㅇ 언제 : 2023.08.19(토) 10:00 - 15:30 (약 3시간 30분 소요)

 

ㅇ 코스 : 도우선착장 - 보건지소 - 덕적중.고등학교앞 - 오복식당앞 - 진리성당 - 비조봉 - 운주봉 - 임도 - 

               면사무소앞 - 도우선착장 (약 9.1km)

 

ㅇ 인증장소 : 비조봉 정상삭(섬&산행)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4시간 30분

 

ㅇ 사당역에서 출발(06:40) - 방아다리 선착장 도착(07:20) 약 40분 소요

 

ㅇ 여객선 시간표

    * 방아다리 선착장 출발(08:00) - 덕적도 도착(09:50)

    * 덕적도 출발(15:00) - 방아다리 선착장 도착(16:50)

 

ㅇ 승선료 : 편도 9,800원

 

ㅇ 덕적도 선착장 시설

    * 공용화장실 있다(정면 좌측에서 약 20m부근)  : 이곳에서 땀 닦고 환복

    * 식당, 카페, 슈퍼등 있다

 

 

* 자월도를 거쳐 덕적도에 도착(덕적도에서 출항시도 동일)

도우선착장 - 비조봉 - 운주봉 - A지점 - B지점 - 도우선착장으로 갔슴

* A지점부터 임도임, B지점부터는 포장도로임

방아다리선착장에 도착했다

<덕적도로 향하면서>

덕적도가는 여객선에 승선하고서~~

저 멀리 자월도를 담아본다

덕적도를 담아본다

덕적도

<덕적도 도착-비조봉>

덕적도에 도착

비조봉을 향해 걸어간다

소야도로 가는 다리

어부상~~

면사무소 방향으로~~

면사무소방향으로 가다가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 길로~~

보건지소가 나오고~~

중.고등학교 정문이 나오고~~

오복식당에서 우측으로~~

오복식당에서 우틀하면 비조봉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진리성당이 나오고~~

조금 올라가다보면 비조봉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등산로를 계속 따라 올라가면 된다

초반에는 등산로상에 풀이 우거져있다

양호한 등산로가 바로 나온다

한참 올라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 비조봉방향으로 가야하고 운주봉은 우측 망재산방향으로 올라간다

나는 일단 비조봉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우측 망재산방향으로 갔다

비조봉 거의 다 올라와서는 이런 암릉구간이~ 위험하지는 않다

계단을 오르면 팔각정이 나오고 팔각정 계단아래 비조봉 정상석이 있다

먹도

문갑도

소야도

<비조봉 - 운주봉>

계단아래 비조봉 정상석이 있다

인증을~~

팔각정 전망대에 올라가서~~

비조봉에서 하산해서 망재산 방향으로~~

운주봉

운주봉방향으로~~

<운주봉- 선착장>

운주봉 정상 도착~~

임도가 나온다~~

포장도로가 나오고~~

저 앞 좌측에 면사무소가 보인다

면사무소~~

이 지점에 아까 왔던 곳이다. 좌측 길로 간다. 우측 길은 보건지소방향으로 가는 길

선착장에 도착했다

<방아다리항을 향하면서>

15:00에 덕적도 출발~~

방아다리 선착장에 도착~~

방아다리 선착장에 도착해서~~

728x90
LIST
728x90
SMALL

< 신당역 중앙시장 멕시코 음식점 La Calle>

5월달 신문에서 멕시코 음식점인 La Calle가 소개되었다.
언제가는 먹시코음식을 한번 먹고 싶었는데 기사가 나오니 한번 가보고 싶었다.
 
나는 1600에 퇴근하면 회사 옆 climbing 센터에 가서 실내암벽등반을 약 1시간하고 집으로 가서 조금 쉬다가
약 1시간 정도 헬스장으로 가서 근육운동을 하는데 마침 헬스장이 8.11~8.15일 까지 휴가라 굳이 집에
일찍 갈 필요가 없어서 암벽등반을 끝내고 신당역 중앙시장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La Calle는 평일 1700부터 영업을 하니 시간도 적절하게 맞출 수 있었다.

식당에 들어가니 테이블이 몇개있고
또 혼밥할 수 있도록 벽쪽으로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고 주문과 결재를 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가 놓여 있었다.
 
우선 알파스톨 타코(3Pc), 케사디아(1Pc)를 주문해서 다 먹은 후 마무리로 과카몰리+또띠아 칩스를 주문해서 먹었다.
 
처음에는 타코 사이즈가 너무 적어서 배고프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전부 먹으니 그래도
그냥 적절했다.

멕시코는 1985년 미국 샌디아고 여행갔다가
멕시코 국경을  잠깐 넘어갔다 온적이
있었을뿐인데 이번에 멕시코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다행이였다~~
 
ㅇ 언제 : 2023.08.14(월) 17:30  / 신당역 중앙시장 라까예
ㅇ 메뉴 : 알파스톨 타코 3pc (7,500원) + 케사디아 1Pc(3,000원) + 과카몰리+또띠아 침스(6,000원) 총 16,500원

신당역 중앙시장 입구

중앙시장 내부

중앙시장내 멕시코 음식점인 La Calle

돼지고기~~

혼밥할 수 있도록 식탁이 설치되어 있었고 키오스크가 있어서 이곳에서 주문을 했다.
메뉴에 관해서는 서빙을 해주시는 여직원분한테 물어도 보고~~
일단 알파스톨 타코 3pieces를 주문했고~~

케사디아를 주문했다

혼밥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식탁~

알파스톨 타코(3조각). 크기가 우리 만두피보다 약간 큰것 같다.

케사디아(1조각)

타코를 접어서 먹었다.

타코와 케사디아를 다 먹은 후 과카몰리+또띠아 칩스를 주문해서 마무리했다

 

식당을 나오면서~~

 

728x90
LIST
728x90
SMALL

ㅇ 언제 : 2023.08.12(토) 11:11 - 16:51 (약 5시간 40분)

 

ㅇ 코스 : 심방마을 - 흰대미산 - 양각산 - 시코봉 - 수도산 - 구곡령 - 심방마을 (약 12.5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7시간  * 오프로 수석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수도산 정상석(명산 100+)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00),        들머리 심방마을 도착(11:11)    약 4시간 11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날머리 심방마을 출발(18:00), 서울 신사역 도착(21:30)          약 3시간 30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심방마을(11:11) - 흰대미산(12:05)     54분 소요

    * 흰대미산(12:05) - 양각산(12:55)        50분 소요          누계 1시간 44분

    * 양각산(12:55) - 시코봉(13:58)         1시간 3분 소요    누계 2시간 47분

    * 시코봉(13:58) - 수도산(14:46)            48분 소요         누계 3시간 35분

    * 수도산(14:46) - 구곡령(15:30)           44분 소요          누계 4시간 19분

    * 구곡령(15:30) - 심방마을(16:51)     1시간 21분 소요  누계 5시간 40분

 

ㅇ 등산로 상태

    * 심방마을 - 흰대미산 : 등산로에 풀이 많다. 긴 바지가 좋겠다

    * 흰대미산 - 수도산 : 거의 육산형태이며 가끔 암릉구간이 있으나 위험하지는 않다

    * 수도산 - 계곡 : 계곡쪽에 오면 거의 평지 수준인데 장마로 등산로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따라가기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좋겠다.

                              조금 넓은 계곡이 나오는데 그 계곡을 횡단해서 올라가면 바로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온다.

                              그 포장도로를 계속 따라가면 심방마을이 나온다.

                              나도 처음에는 그 넓은 계곡을 건너려 하는데 알탕하시던 회원분이 횡단하지 말고 그냥 아래로
                              내려가라고 한다. 먼저 사람들도 그냥 내려갔다고~~

                             그런데 그냥 내려가니 따라가기 앱과 방향을 틀렸다. 그래서 다시 올라와서 넓은 계곡을 횡당해서

                             올라가니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왔다. 한참 가다가 나한테 길을 알려 주었던 회원을 만났는데

                             먼저 사람들이 그곳으로 가서 알려주었는데 내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Tip>

  * 들머리, 날머리 심방마을 시설

     - 간이 화장실이 있다.

     - 간이 화장실 밑에 야외 수도꼭지가 1개 설치되어 있다. 땀 닦을 수 있다.

       정자가 있는 곳에서 도로를 약 10여m 내려가면 다리가 있고 도랑물이 흐른다.

       이곳에서 땀 닦고 다리 밑에서 눈치를 보고 환복하면 된다

     - 식당, 상점등 편의시설은 아무것도 없다

 

* 수도산을 지나서 70m 내려가면 삼거리 이정표(수도암, 단지봉)가 나온다.

   이곳에서 수도암으로 가면 알바다. 반드시 바로 우측 단지봉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

   회원중 1명이 수도암방향으로 하산해서 택시도 없고 지나가는 차량을 이용했는데 5만원 주었다고 한다

   나도 처음에는 무심코 수도암방향으로 내려갔는데 따라가기 앱에서 알람이 울린다.

   그래서 다시 올라가서 삼거리에서 단지봉방향으로 하산했다.

▲ 심방마을 - 흰대미산

심방마을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

흰대미산 방향으로~~

등산 후 일부 회원들은 이곳 정자에서 라면 뒷풀이를~~

저기 간이 화장실이 보이고 저 임도를 조금 따라 올라가다가 좌측 길로 들어선다

저 건물앞에 흰대미산 가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 임도를 따라 가다가 좌측에 나무가 보이는데 그곳으로 가야 흰대미산 방향으로 간다
즉 이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안된다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저런 나무들이 보이는데 이곳으로 가야한다

풀등이 우거져있다. 흰대미산 이정표가 있다.

개울을 몇번 지나가야 한다

흰대미산까지는 계속 오르막 길이다

능선까지 올라왔다. 흰대미산 방향으로~~

가끔 암릉구간도 오른다~~

▲ 흰대미산 - 양각산

흰대미산 도착(흰덤이산=백석산)

양각산방향으로~~

이 곳에서도 들머리 심방마을로 하산할 수 있다

양각산이 보인다. 좌측은 양각산 좌봉, 우측이 양각산 주봉이다

▲ 양각산 - 시코봉

양각산 도착~~

앞으로 가야 할 능선들~~

수도산방향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 지나 온 능선과 뾰쪽하게 보이는 양각산을 담아본다

암릉구간이 나온다~~

지나 온 능선을 담아본다~~

게으른 산꾼님~~

시코봉 도착~~

시코봉에 있는 이정표. 수도산 방향으로~~

암릉구간~~

앞으로 가야 할 능선~~

저 앞에 수도산이 보인다

▲ 수도산 - 구곡령

수도산 정상석에서 명산 100+ 인증을~~

지나왔던 능선을~~

수도산 정상에서 지나왔던 능선을~~

수도산에서 70m 가다보면 삼거리 이정표가 나온다.

이 곳에서 단지봉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수도암은 알바임

수도산을 담아본다

수도지맥~~

수도지맥이란 경북 김천시,성주군,경상남도 거창 ,합천을 지나는 106km정도의 산줄기로 백두대간상의김천군,거창군,

무주군이 만나는 초점산(일명 삼도봉)에서 남쪽으로 3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시작하여 남동쪽으로 경상남,북도 도계를 따라 봉산(902m),수도산(1317m),단지봉(1326.7m)을 지나 가야산을 앞의 두리봉에서 도계를 벗어나 거창과 합천의 군 경계를 이루는 남산(1113m), 마령(1006m), 우두산,의상봉(1046m),비계산(1130m),88고속도로, 두무산(1038m),오도산(1120m)의 천m급 이상의 능선이 60여km이어지다 오도산에서 거창군과는 작별을하고 온전한 합천땅으로 들어서며

고도를 낮춰 토곡산(644m)를 지나면 다시 경상남,북도계를 만나 고령군과 합천군계를 따라 만대산(688m),시리봉(408m)을 지나 솜등산(271m)에 올라선 도계능선과는 작별을하고 마지막 여력으로 필봉(330m), 부수봉(317m),성산(205.7m)을 내려서며 황강에서 맥을 다한다.
수도지맥중 제일 높은산은 단지봉(1,326.7m)이지만 지맥의 이름을 수도지맥으로 한것은 아마도 수도산(修道山 1,317.1m)의 유명세일듯싶다

수도산 정상을~~

수도산에서 단지봉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지나왔던 능선을 옆에서 담아본다

▲ 구곡령 - 심방마을

구곡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심방하산방향으로~~

이런 평지가 나오는데 어느 곳에서는 등산로상태가 보이지 않는다. 등산로를 잘 찾아서 내려가야 한다

심방마을로 내려가면서 사과나무가~~

심방마을~~

심방마을 버스정류장~~

산악회버스가 있다~~

728x90
LIST
728x90
SMALL

어제, 오늘은 너무 더워서 또 최근 배탈때문에 지방 산행은 포기하고 폭염을 피해 일요일 새벽에 내 방에서

멀리 보이는 불암산에 가기로 했다.

그래도 1주일에 한번은 산행을 해야만 그래도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것 같아서~~

 

혼자 서울근교를 산행하다보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또 새벽에 산행하다보니 폭염은 피한것 같다.

상계역에서 하차하여 바로 불암산 정상까지 오른 후 화랑대역 방향으로 하산했다.

그리고 태릉역 부근 제일콩집에 가서 청국장 한그릇을 먹고 귀가했다.

 

한 주 산행 잘 마무리 한것 같다~~

 

ㅇ 언제 : 2023.08.06(일) 06:12 - 10:06 (약 3시간 54분)

 

ㅇ 코스 : 상계역 1번출구 - 불암정 - 쥐바위 - 불암산 정상 - 거북바위 - 백세문 - 제일콩집(약 8.5km)

▲ 상계역 1번출구 - 불암정

4호선 상계역 1번출구에서 출발한다

1번출구에서 나와서 좌측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등산로 4번을 따라 올라간다. 대슬렙구간이 많았다

좌측은 계곡길, 우측은 능선길~~ 우측으로 간다

▲ 불암정 - 불암산 정상

불암정~~

불암정에서 불암산 정상을~~

쥐바위~~

▲ 불암산 정상 - 거북바위

불암산정상에서 명산 100+ 인증을

 

화랑대역 방향으로 하산한다

계단으로 하산하는데 한 분이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위험하게 저렇게 올라가고 있다~~

▲ 거북바위 - 백세문

거북바위~~

좌측은 불암사로 가는 이정표

헬기장~~

화랑대역 방향으로~~

쉼터~~

백세문~~

728x90
LIST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금강굴+울산바위+토왕성폭포  (0) 2023.10.02
사패산-도봉산  (0) 2023.09.03
설악산 서북능선 - 2  (0) 2023.07.22
설악산 서북능선 - 1  (0) 2023.07.22
설악산 백담사 - 오세암  (0) 2023.07.10
728x90
SMALL

<강북구 가오리역 엘림들깨수제비 칼국수>

 

토요일 점심때 미아역 성신여대 운정캠퍼스앞에 있는 Rico에 가서 파스타를 먹으려고

그곳에 가보니 7월26일-8월13일까지 휴무라고 적혀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가오리역 주변에 있는 <엘림들깨 수제비 칼국수>집에 갔다. 

칼국수집에 가보니 가보니 waiting가 있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그냥 줄을 서다가 혹시 몰라서 안으로 들어가서

사장님한테 1명이라고 말씀드리니 종이에 순서를 적고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신다.

 

약 5분 후 다음은 "산사나이 들어오세요"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그냥 반바지차림으로 갔는데 등산을 한것으로 착각하신것 같다.

들어가서 2인용 테이불에 앉게된다. 

 

처음에는 보리밥이 나와서 다 먹고나니 들깨칼국수와 수육(4조각 정도)이 나왔다

들깨칼국수 국물을 먹어보니 상당히 진했고 구수했다. 오히려 나는 국수보다는 국물을 먹는것이

더 좋았다.

 

ㅇ 언제 / 메뉴 : 2023. 08.05(토) / 들깨 칼국수(10,000원)

처음 미아역 성신여대 운정캠퍼스앞에 있는 Rico에 갈려고 했는데 7월26일-8월13일까지 휴무라고

적혀있었다. 할 수 없이 근처에 있는 엘림수제비칼국수로 향했다

Rico 출입문에 7월26일 - 8월13일까지 휴무라고 적혀있다

가오리역에서 하차하여 약 10여분 걸어가면 있었다

매주 일요일은 쉰다.

먼저 보리밥이 나온다.

보리밥에 무우생채와 콩나물과 고추장을 넣고 비벼서 칼국수 나오기 전에 먹는다~~

보리밥을 다 먹으니 들깨 칼국수와 수육이 나왔다. 수육은 무척 부드러웠다.

들깨칼국수가 나와서 우선 국물을 먹어 보았는데.  국물이 무척 진했고 오히려 국수보다 더 맛있는것 같다.

들깨칼국수 한그릇 전부 비웠다~~

 

 

728x90
LIST
728x90
SMALL

ㅇ 언제 : 2023.07.29(토) 11:27 - 15:36 (약 4시간 9분 소요)

ㅇ 코스 : 들머리 - 월자봉 - 일월산 - 날머리(약 9.4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5시간 30분  * 산꾼이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일월산 정상석(명산 100+)

ㅇ 등산로 상태 : 거의 육산형태이지만 등산로에 돌이 많다.

                          특히 월자봉 - 일월산까지는 너덜길이다.

                          일월산 - 날머리까지는 육산형태이지만 급경사 하산길도 일부 있다

<Tip>

* 하산하는 길은 계곡길과 능선길이 있다. 계곡길은 등산로가 없어서 고생했다고 한다.

   따라서 능선길로 하산하는것을 추천한다(정산에서 우측으로 하산)

* 들머리 시설 : 간이 화장실 이용 가능

* 날머리 시설 : 공용화장실 있다(땀닦고 환복 가능), 주변에 계곡물도 흐른다. 단 식당은 없다

  

▲ 들머리 - 월자봉

들머리에 11:30에 도착,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도로를 한참 따라 올라간다. 무덥다

이정표방향으로~~

좌측 계곡다리를 건너간다

숲속이라 햇빛을 피하니 조금 나은것 같다

이 곳에서 월자봉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일월산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정표바로 위에 KBS 중계소가 있다

 

▲ 월자봉 - 일월산

월자봉 도착

월자봉에서 기념으로~~

일자산방향으로

숲이 우거져있고 너덜길이다

▲ 일월산 - 날머리

일월산에서 인증을~~

우측으로 가면 능선길, 좌측으로 내려가면 계곡길이다.

나는 우측 능선 길로 하산했다. 좌측 계곡길로 하산한 회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등산로가 제대로 없어서

고생했다고 한다. 능선길로 하산하길 추천~~

하산길이 급경사 구간도 몇 군데 있다

드디어 날머리 주차장 도착. 이곳에 고용화장실이 있고 주변에 계곡물이 흐른다

728x90
LIST
728x90
SMALL

▲ 1408봉 - 대승령

 

 

한계령-한계령삼거리-귀떼기청봉을 거쳐 이곳 1408봉까지 걸어 왔다.

대승령을 향해서 ~~~

 

▲ 대승령 - 남교리탐방지원센터

대승령 도착~~

계곡물이 보이기 시작~~

바투님 알탕~~

복숭아탕~~

복숭아탕 앞에서~~

십이선녀탕쉼터 식당에 도착. 샤워장은 저 앞으로 가서 좌측에 있다. 비누는 없기 때문에 지참을 해야 한다

황태구이정식(14,000원)+생막걸리(4,000원)를~~
생막걸리는 인제 막걸리엿는데 등산 후 마셔서 그런지 꿀맛~~

황태구이정식을 시키면 황태국도 나온다. 반찬은 8가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다리를 지나서 저 도로 밑으로 통과하면 바로 신의주순대국밥집

회원들이 이곳에 앉아서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The end -

728x90
LIST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패산-도봉산  (0) 2023.09.03
불암산  (0) 2023.08.06
설악산 서북능선 - 1  (0) 2023.07.22
설악산 백담사 - 오세암  (0) 2023.07.10
북한산 백운대  (0) 2023.07.02
728x90
SMALL

이번에는 설악산 서북능선을 걷게되었다.
2023년 5.27(토) 고교동창 총 3명이 칠순기념으로 오색-대청-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삼거리-비선대
-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 걸었는데 마등령삼거리 거의 다 와서부터 비가 내렸다.
지친 상태에서 비까지오니 더 힘들게 느껴지고 비선대까지 내려가는 길은 더욱 지루했다.
 
그리고 7.5(일)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 주관으로 백담사-영시암-오세암-마등령삼거리-비선대-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
가는 계획이였는데  폭우로 인하여 오세암에서 더 이상 올라가는것이 통제되어 오세암에서 다시 백담사로
내려간적이 있다.
두번 모두 비가오니 설악산의 아름다운 전망을 기대할 수 없었다.
 
7.21(금) 23:50 사당역에서 산악회버스가 출발,  02:30경 한계령에  도착하여 03:00 출입문이 열리길 기다렸다가
03:03에 한계령을 출발했다.
그동안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또 주말에도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에 주저하면서 산행계획을 잡지않고 
주말 일기예보만 계속 확인하고 있는 중이였는데 바투님한테서 연락이 왔다.
서북능선 같이 가자고~~
 
지난 5.27(토) 바투님이 서북능선을 가신다고 했는데 그날 차량이 너무 막혀서 거의 점심때가 되어서야
설악산 들머리에 도착해서  시간이 촉박하여 혼자서 장수대-대승령까지만 왕복하셨다고 한다.
 
나는 2022년 7월달에 한계령-한계령삼거리-귀떼기청봉-1408봉-대승령-장수대까지 힘들게 걸은적이 있어서
바투님이 혹시 서북능선 가실때 연락을 주시면 동행하기로 했는데 그 D day가 7.22(토) 이였다.
설악산 일기예보를 보니 비는 다행히 등산이 다 끝난 1800시 이후에  온다고 한다.
 
7.22(토) 새벽 0300 경 한계령을 출발하여 일단 한계령삼거리까지 오른다.
상쾌한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헤드랜턴 불빛에 의지하며 계속 올라가다보니 한계령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서북능선이고 우측으로 가면 대청봉으로 올라가게된다.
 
이곳 한계령삼거리에서 인증을 하고 귀떼기청봉을 향해서 고~~
조금 올라가다보니 너덜지대가 나온다. 황철봉 너덜지대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대단한 너덜지대이다~~
너덜지대 큰 바위를 밟고 계속 올라가야하는데 나는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간다. 반면 바투님은 큰 바위들을
껑충껑충 밟으면서 빠르게 올라가신다. 부러웠다.
나는 바투님이 서북능선을 처음 가신는 줄 알았는데 몇번 가보셨다고 한다. 그것도 안산까지~~
대단한 등력자이시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 날이 밝아지면서 태양이 떠오른다.
설악산에 자주 왔지만 날이 흐리고 운무가 많이 끼고해서 일출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 날은 정말 장관을 이룬다.
너덜지대에 오른 전 회원분들이  그 순간의  View를 카메라에 담느라 모두들 여념이 없다.
카메라 대는 곳이 바로 View point였을 정도로 ~~
 
그리고 산 아래를 바라보니 운무로 인해 꼭 신선이 사는 아름다운 곳에 온 느낌.
그리고 내 몸이 둥둥 떠 있는기분이다. 전부들 너무 아름다워서 탄성만 지를 뿐~~
 
설악산에 자주 와 보았지만 이번의 아름다움은 최고였던것 같다.
집에가서 사진찍은것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니 전부 감탄을 한다. 죽여 준다고~~~
 
귀떼기청봉에 올라 인증을 하고 이제 1408봉을 향해 간다.
이 구간도 만만치 않은것으로 기억된다. 큰 봉을 한번 넘고 두번째 봉을 오를때  긴 급경사계단을 올라갔던 기억이 났다.
1408봉에 오르면서 뒤로 돌아서서  너덜지대 귀떼기청봉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그런데 이 구간에서 독사를 6마리나 보았다. 아마 그동안 장마로 습해서 그랬는지 이 날은 등산로 옆에 숨어 있거나
바위에 꽈리를 틀고 있는데 사람이 와도 꼼짝도 하지 않는다.
좌우간 잘 피해서 그리고 등산로를 걸으면서 혹시 뱀과 조우하지 않을까 주시하면서 걸었다.
 
걸어가다가 에너지를 보충하기위해 아침을 먹는다.
나는 통상 등산시에는 간편식으로 준비를 한다. 무박인 경우는 아침을 빵으로, 그리고 점심은 해풍 쑥떡과 과일로
준비를 해서 최대한 시간을 절약한다.
그런데 바투님이 밥을 준비하셨다고 해서 같이 앉아서 준비해오신 밥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Z 형태의 급경사 계단을 오르니 1408봉이 나온다.
이 곳에서 대승령까지는 3.2km이지만 엄청 지루했다. 아마 변화가 없고 조망이 없기 때문일까??
한참을 가다보니 정말 대승령이 나왔다. 작년에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대승령 표지석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을 정도다.
 
이곳 대승령에서 간단히 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한다. 그런데 나는 산행시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생수병을 무척 많이
가지고 다닌다. 좀 무겁지만은~~ 그래서 배낭에서 꺼내야하기 때문에 바투님 먼저 출발하시라고 하고
나는 생수병을 준비하고 조금 늦게 출발했다. 나는 출발할때는 반드시 주변을 다시한번 관찰하는 습관이 있다
혹시 빠트린 물건은 없는지 확인할려고~~
그런데 선글라스 한개가 보인다. 나는 나도 모르게 내 눈을 만져보니 내 선그라스는 착용한 상태였다.
아마 바투님이 빠트리고 그냥 가신 모양~~ 전화를 하니 난청지역이라 그런지 통화가 되질 않는다.
할 수 없이 선글라스를 챙겨서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 바투님이 뒤 돌아오신다.
선글라스를 놓고 와서 가질러 간다고~~ 그리고 나한테 전화를 했는데 통화가 되질 않는다고~~
 
그래서 내 배낭 위를 열러보라고 하고 선글라스를 건네 드렸다.
대승령까지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하는데 다행이라고 좋아하신다~~
항상 산행을 하다보면 물건을 빠트리는 경우가 있는데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조금을 올라가다보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편은 막아 놓았다. 그 곳이 안산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그 곳은
비탐방구간이라고 한다. 최초에는 안산을 경유해서 갈려고 했는데 비탐방구간이고 또 바투님은 가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리고 나도 힘들어서 그냥 남교리로 내려갔다.
 
한참을 내려가다보니 계곡물이 나오고 그리고 폭포와 복숭아탕등 아름다운 계곡의 연속이였다.
한참 내려오다가 평평한 계곡곳이 있어서 물속에 몸을 담그면서 조금 쉬었다.
옷에서 땀 내새가 났었는데 물 속에 들어가서 있다보니 땀내새가 없어졌다.
 
한참을 내려가다보니 남교리탐방지원센터가 나왔고 넓은 주차장과 십이선녀탕 쉼터(음식점)도 있었다.
주차장에는 공용화장실도 있고~~

일단 식사를  주문 하면서 땀을 닦을 곳이 있느냐 질문을 하니 식당앞 우측으로 가면 식당에서 운용하는
샤워장이 있다고 한다. 휴~ 다행^^
그곳에서 샤워를 하고 생막걸리와 황태정식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고
걸어서 산악회 버스 탑승지인 신의주 순대국집까지 천천히 걸어서 갔다.
그리고 1730에 버스에 탑승하고 귀경~~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곤하게 잠을 잤다~~~
*****************************************
ㅇ 언제 : 2023.07.22(토) 03:03 - 15:24 (약 12시간 21분 소요)
 
ㅇ 코스 :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 귀떼기청봉 - 1408봉 - 대승령 - 남교리 탐방지원센터(약 18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14시간 30분   * 산골향기님 Leading
 
ㅇ 등산로 상태
    * 한계령 - 한계령 삼거리 :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전부 오르막 길, 바위가 많다
    * 한계령 삼거리 - 귀떼기청봉 :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넓고 긴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계속 오르막 길
    * 귀떼기청봉 - 1408봉 : 내려가다가 봉을 하나 넘고 두번째 봉이 1408봉이다. 급경사 계단을 올라간다
                                          이 구간에서 뱀을 약 6마리 본것 같다
    * 1408봉 - 대승령 : 거리는 3.2KM인데 엄청 지루하고 거리가 줄지 않는듯~~
    * 대승령 - 남교리 : 계속 하산하다가 보면 계곡물을 만난다. 곧 폭포가 이뤄지고 복숭아탕, 십이선녀탕등
                                 설악산이 속살을 들어낸다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한계령 - 한계령 삼거리  :       2.3km,               1H 33
    * 한계령 삼거리 - 귀떼기청봉 : 1.1Km(3.4Km), 1H 49 (3H 22)
    * 귀떼기청봉 - 1408봉 : 2.8Km(6.2Km),  2H 46(6H 08)
    * 1408봉 - 대승령 : 3.2Km(9.4Km), 1H 37(7H 45)
    * 대승령 - 남교리 : 8.6Km (18.0Km), 4H36(12H 21) 도착하고 나중에 앱을 stop 시켜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ㅇ 날머리 시설(남교리 주차장)
    * 주차장에 공용화장실 있다. 이 곳에서 땀닦고 환복 가능
   * 십이선녀탕 쉼터식당에 남여 샤워장이 있슴. 이 곳에서 샤워했슴.  비누가 없어서 지참해야 한다

한계령-귀떼기청봉-1408봉-대승령-남교리탐방지원센터까지 걸었다

귀떼기청봉까지 계속 오르막, 그리고 봉 하나를 넘고 2번째봉이 1408봉이다.
대승령까지 갔다가 대승령에서 계속 올라가야 한다. 그 정상이 안산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남교리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십이선녀교를 지나 미시령로 지하터널로 가면 바로 신의주 순대국 식당이다.
그 식당앞 도로에서 산악회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한계령에 02:30경 도착했다. 하차해서 오색령 표지성을 담아본다. 운무로 인해 흐릭하다

0300시가 되어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 0300시가 되면 공단직원이 와서 열러주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않았다. 한 회원이 문을 열었다.

한계령에서 1KM정도 올라가서~~

 

▲ 한계령 삼거리 - 귀떼기청봉

한계령 삼거리 도착~~

한계령삼거리에서~~ 

 
새벽이슬을 맞으며 서북능선을 향해 오른다.
발아래 젖은 계곡 한계령(寒溪嶺)은 아직 어둠에 쌓여있다. 헤드램프로 길을 가늠하며 한발 한발 오른다.

한계삼거리이다.
오른 쪽으로 가면 중청봉- 대청봉쪽이요, 왼쪽으로 가면 귀때기청봉이다. 왼쪽, 귀때기청봉으로 향한다. 동편하늘이 점차 붉어지기 시작한다.

박두진의 해가 솟아 오른다.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귀떼기청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넓고 긴 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바투님은 껑충껑충 잘도 가신다. 나는 뒤에서 기어서 가고~~

슬슬 설악의 속살을 감상하면서 오른다~~

곧 해가 떠오를 듯~~

시인 정덕수가 헤매던 서북능선이던가.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는가.

온 세상이 내것인듯~~ 

너무 아름다운 설악~~ 저 좌측이 점봉산 같은데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던가.

저 동화 같은 하얀 나라에 나도 운명이 묶여 살고 싶다. 신선처럼, 사슴처럼.

그래도 산은 내게 다시 내려가라, 내려가라 한다. 처자식 기다리는 산 아래로 내려가라 한다.

고운 해를 등지고, 그 해가 비추는 고운 산곡을 바라보며 귀때기청봉을 거쳐 1408고지와 대승령을 거쳐 남교리에서 다시 버스를 타야 한다~
너덜바위를 타느라 몸은 너덜너덜 곤해도 맘은 신선이요, 꽃사슴이다.

설악산 서북능선에서 홀로 핀 상사화가 되어 저 아래 젖은 계곡을 바라본다.

이제 붉은 태양이~~

해야, 고운 해야. 해야 솟아라. 꿈이 아니래도 너를 만나면, 꽃도 새도 짐승도 한자리 앉아,
워어이 워어이 모두 불러 한자리 앉아 앳되고 고운 날을 누려 보리라.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솟아라

햇살에 비친 운무가 폭설로 덮인 동화의 나라다. 문정희의 연가가 흘러나온다.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
오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
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
 
저 동화 같은 하얀 나라에 나도 운명이 묶여 살고 싶다. 신선처럼, 사슴처럼.

그래도 산은 내게 다시 내려가라, 내려가라 한다. 처자식 기다리는 산 아래로 내려가라 한다.

고운 해를 등지고, 그 해가 비추는 고운 산곡을 바라보며 귀때기청봉을 거쳐 1408고지와 대승령을 거쳐 남교리에서 다시 버스를 탄다.
너덜바위를 타느라 몸은 너덜너덜 곤해도 맘은 신선이요, 꽃사슴이다.

 

해는 대청, 중청 저 너머 동해바다의 어둠을 살라먹고 고운 얼굴로 솟아난다.

해야, 고운 해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 나는 나는 청산이 좋아라.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 청산이 있으면 홀로래도 좋아라.

사슴을 따라, 사슴을 따라, 양지로 양지로 사슴을 따라 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

칡범을 따라 칡범을 따라 칡범을 만나면 칡범과 놀고,……

 

 

저 위 귀떼기청봉까지 올라가야 한다~~

한참 올라가다가 잠시 휴식을~~

400M 남았다

▲ 귀떼기청봉 - 1408봉

귀떼기청봉 도착

귀떼기청봉에 도착해서~~ 저 앞에 내가 걸어가야 할 서북능선줄기가 보인다

앞으로 가야 할 서북능선~~

귀떼기청봉에서 하산하면서~~

저 뒤에 귀떼기청봉이 보인다~~

뒤로 돌아서 귀떼기청봉을~~

잎이 그리워, 푸른 잎이 그리워 홀로 핀
상사화를 만나면 붉은 꽃과 놀고….

 

바투님이 챙겨주신 아침밥을~~

같이 동행한 회원분들~~

1408봉에 오르는 급경사 계단

 

드디어 1408봉에 도착~~~~
 
-to be continued-

728x90
LIST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암산  (0) 2023.08.06
설악산 서북능선 - 2  (0) 2023.07.22
설악산 백담사 - 오세암  (0) 2023.07.10
북한산 백운대  (0) 2023.07.02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  (10) 2023.05.28
728x90
SMALL

< 용산고 정문 앞 감자탕 전문 일미집>

지난 수요일은 혼자 점심시간에 인도음식점 NAMASTE에 갔었고

이번주 토요일은 닭볶음탕을 먹고 싶어서 닭볶음탕 1인분도 혼자 먹을 수 있는  을지로 봉순네 집밥을 가고 싶었는데

한달전인가 토요일 가보니 문을 열지 않아서 다른 식당으로 간적이 있었다.

그래서 혹시 몰라서 전화를 해보니 역시 주말은 하지 않으신단다.

 

그래서 대신 뼈감자탕이 생각났다. 

뼈감자탕을 하는 식당은 다원순대국, 동원집, 방아다리 감자국등이 있는데

동원집은 1인분은 없고 다른 식당들은 주말은 하지않는다고 하여 다시 검색을 해보니

숙대입구역 2번출구 용산고 정문 맞은편 일미집이 나온다.

그래서 토요일 점심때 일미집으로 고~~

 

ㅇ 언제 / 어디 : 2023.7.15(토) / 4호선 숙대입구역 2번출구 용산고 정문앞 맞은편

ㅇ 메뉴 : 감자탕 1그릇 (9,000원)

 

 

용산고등학교 정문앞 맞은편쪽 식당앞에 도착했다

메뉴판, 나는 감자탕 백반을~~

주문하자마자 금방 감자탕 한그릇이 나왔다. 깍두기와 김치는 좌측 큰 용기에서 덜어 먹었다

그외 들깨등은 없었다

큰 감자도 1개 들어있었다. 뼈는 5개인가 들어있었다

 뼈를 우측에 꺼냈다

뼈만 한번 담아 보았다.

뼈에서 살을 발라서 다시 감자탕속에 넣었다. 살은 푹 익혀져서 잘 떨어졌다.

밥을 한 그릇 말았다.

그릇을 싹 비웠다. 고추는 매워서 1개만 먹었다. 마늘 몇 조각 나온것은 다 먹었고~~

식당은 1~2층으로 되어 있었다. 손님들은 계속 꾸준히 들어왔다.

2층은 오후 2시~5시까지 break time이라고 한다. 단 1층은 break time이 없다.

국물운 시원했다 맵거다 그렇게 짜지 않았고 맛있었다. 한번쯤 방문해도 괜찮을듯~~

 

 

728x90
LIST
728x90
SMALL

지금까지는 거의 Inside로 연습을 했는데 이번에는 outside로 연습을 하는 코스이다.

조금 어렵기때문에 조오종 센터장님께서 직접 시범을 보여 주셨다.

 

나는 이 동영상을 보고 이 코스를 연습할 예정이다.

 

728x90
LIST
728x90
SMALL

이번 산행은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설악산을 갔다왔다.

최초 계획은 백담사-영시암-오세암-마등령삼거리-비선대-설악동탐방지원센테구간이였는데

영시암에 도착하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졌다.

할수없이 영시암에서 비를 피하면서 점심을 먹고 비가 거의 내리지않아 오세암을 향해

다시 출발했다. 오세암 거의 다 가서 우측에 만경대 올라가는 길이 있다.

그래서 만경대까지 올라갔는데 운무가 끼어서 조망은 좋지않았지만 그래도 운무가 낀

설악의 조망도 운치가 있었다.

 

하산하여 오세암에 도착하니 등산객들을 위해 밥과 된장미역국이 준비가 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이곳 오세암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통제가 되어 다시 백담사로 하산~~

백담사까지 하산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용대리에 도착하여 대충 땀을 닦고 환복하니

조금은 개운했다.

 

전부 하산해서는 설악동 C지구 전주식당에 가서 뒤풀이를 하고 서울로 출발~~
다행히 비가 내려서 그런지 차는 막히지 않아서 수월하게 온것 같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집행부에 감사를 드리면서~~

*************************

ㅇ 언제 : 2023.07.09(일) 09:54 - 16:22 (약 6시간 28분 소요)

 

ㅇ 코스 : 백담사 - 영시암 - 오세암 왕복 (약 13.7km)

 

    * 최초 계획은 백담사-영시암-오세암-마등령 삼거리 - 비선대-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코스였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오세암에서 통제되었다. 그래서 오세암에서 백담사로 돌아갔다

 

ㅇ 누구랑 :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 30명

 

백담사-영시암-만경대-오세암 왕복

셔틀버스에서 하차하여 등산 시작하면서~~

 

모여서 단체사진을~~

우리 17회 6명이 모여서~~

산악대장님한테 이번 산행할 등산코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다

백담탐방지원센터방향으로~~

영시암도착,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영시암에서~~

만경대 정상에서~~ 송총무님^^

만경대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오세암

오세암에서 백담사로 가면서~~

최초 출발했던 백담사까지 돌아왔다

백담사에서 설악동 C지구로 이동하면서 버스안에서 울산바위를~~

728x90
LIST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서북능선 - 2  (0) 2023.07.22
설악산 서북능선 - 1  (0) 2023.07.22
북한산 백운대  (0) 2023.07.02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  (10) 2023.05.28
설악산 흘림골+주전골  (0) 2023.03.01
728x90
SMALL

나는 지금 만 69세이지만 현재는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모임외에는 식당에 가서 혼자 식사할 기회가 거의 없다

그러나 내가 은퇴하고 집에 있게되면 집에서 매일 밥을 먹어야 하는데 그야말로 삼식이는 되고싶지 않다.

 

그래서 은퇴후에도 일주일에  몇번은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하려고 한다. 와이프한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밖에 나가서 먹을때는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혼밥을 하는 경우도  있을것이다.

 

그래서 요즈음 가격이 착하면서 맛있고 혼밥이 가능한 맛집을 찾아보고 있는데 그것도 재미있었다.

현재 일본인으로서 우리나라 모 대학에 다니는 유투버 야코학생과 또 쏘울 유투버등이 추천한 식당과

나름 블로그등을 찾아보고서 맛집을 찾고있는 중이다

 

그래서 시간있을때 우선 혼자서 맛집탐방을 하나씩 해보기로 했다.

처음부터 친구들을 데리고 가면 그 식당이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아서 지금은 혼자서~~

그래서 휴일중 혼자 가서 먹어 보려고 수첩에 식당명을 적어 놓고 시간있을때 맛집 탐방을 하는데  맛도 있고 ~~

또 이런한 도전도  하나의 색다른 경험인것 같다.

 

<을지로 4가 다오리식당>

ㅇ 언제/ 어디 : 2023. 06.17(토) / 을지로 4가 방산시장

ㅇ 메뉴 : 보쌈정식(9,500원)

* 이 다오리식당은 유투버 쏘울님의 유투브를 보고서 찾아갔다.

토요일 병원에 진료보러 갔다가 귀가하면서 을지로4가 방산시장에 있는 다오리식당에 들렸다.

보쌈정식을 주문해서 먹었다. 채소량이 많았고 보쌈은 부드러웠다

보쌈정식 9,500원

식당내에 있는 메뉴판이다

 

쏘올유투버님이 올린 자료이다

 

 

728x90
LIST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밥 식당 - 가오리역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  (0) 2023.08.05
혼밥 식당 - 용산 일미집  (0) 2023.07.15
Shuchiku  (0) 2023.06.24
아차산역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0) 2023.01.07
경기 팔당 온고재  (0) 2023.01.01
728x90
SMALL

이번 새내기(상)코스는 손으로 잡는 hold는 동일한데 발로 밟는 foot hold는 크기가 너무 적어서 밟기가 쉽지 않았다.

아래 제일 마지막 부분에 있는 동영상은 처음 이 코스를 배울때 센터장님께서 지도를 해주시면서

뒤에서 동영상을 찍으신것이다. 처음이라 그런지 자세도 엉성하다.

 

그리고 나는 이 동영상을 보면서 이 코스를 연습하고 있다

점점 어려워지는 코스때문에 힘들지만 그 코스를 숙달하고 나면 더  재미가 있는것 같다.

 

아래 몇장의 사진들은 박서찬 어린이가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초등학교 4학년인 박서찬어린이~~ 열심이다

 

초등학교 4학년생인  서찬이 어린이

서찬이는 매번보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무척 열심이다.

무엇인든 최선을 다하는 그런 모습을 보니 서찬이가  귀엽다. 

 

서찬이는 bouldering도 무척 열심이다.

통상 어머니들이 초등학생때부터 학원등에 보내서 공부를 질리게 하는데

서찬이는 이런 곳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무척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니

체력도 증진되고 또 공부할때 집중도 될 수 있고 ~~
결국 장기 레이스에서는  
서찬이 같은 케이스가 성공하지 않을까???

서찬이가 볼더링에 도전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를 관심있게 지켜보고들 계시다

박서찬 어린이의 동생, 박서아 어린이도 열심이다

서아어린이가 연습하는 모습

<새내기 코스 상급 도전>

중간정도까지 가다가 발을 잘못 밟아서 떨어졌다.

지금 초반 동영상에 보이는 어린이는  초등학교 4학년생인  서찬이 어린이다.

 

떨어졌던 곳에서 부터 마지막까지 동영상을 찍었다.

 

728x90
LIST
728x90
SMALL

오늘은 우리 고등학교 17회 회장이신 노교수님과 같이 북한산 백운대를 올라갔다.

노교수님은 전국 산행을 많이 하시는데 서울에 거주하면서 백운대를 가보지 못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같이 백운대에 올랐다.

 

나는 전국 산행을 많이 하고있고 또 시간있을때 북한산 백운대도 자주 올라갔기 때문에 생소하지는

않았고 또 코스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약 10km 정도로 계획해서 올라갔다.

다음주는 재경 고등학교 산악회에서 백담사-마등령삼거리-비선대-설악탐방지원센터 산행이 있는데

그 예행연습도 겸해서 둘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있게 또 즐겁게 산행할 수 있었다.

 

나는 산행시 올라가는것보다 하산하는것이 더 어렵고 지루한것 같다. 위문에서 우이동까지 하산하는데

꼭 마등령삼거리에서 비선대까지 하산하는 느낌이였다.

 

산행 후에는 우이동 손두부집에들어가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손두부로 늦은 점심을 하고 앞에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우리 고등학교17회 회장이신 노교수와 같이 즐겁게 산행을 잘 한것 같다.

***********************

ㅇ 언제 : 2023.07.02(일) 09:55 - 16:18 (약 6시간 23분 소요)

 

ㅇ 코스 : 정릉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 위문 - 하루재 - 우이동 (약 10.9km)

 

ㅇ 등산로 상태 : 양호

 

ㅇ 누구랑 : 고등학교 회장님과 같이

 

 

 

정릉-보국문-위문-백운대-우이동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6h 23m 11s | 거리 : 10.9 km (6.8 mi) | 총 획득고도 : 882 m (2,894 ft) | 최고점 : 853 m (2,799 ft) | 평균 속도 : 2.1 km/h (1.3 mi/h)

www.ramblr.com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이곳 이정표에서 좌측 보국문방향으로~~

고등학교 17회 회장이신 노교수님~~

보국문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우측 약수터~~

칼바위능선을 담아본다~~

대동문에 있는 이정표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동장대에서~~

용암문에서~~

노적봉~~

위문방향으로 가다가~~

노적봉~~

백운대~~

▲ 위문 - 백운대 -위문

위문에 설치된 이정표~~ 백운대방향으로~~

백운대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백운대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만경대를 담아본다~~

열심히 올라오시는 노교수님~~ 뒤에 만경대가 보인다.

만경대~~

인수봉~~  암벽등반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백운대에서 노교수님~~

인수봉을 배경으로~~

백운대에서 하산하면서~~

인수봉을~~

만경대를 배경으로~~

▲ 위문 - 하루재 - 우이동

위문~~

대피소~~

인수봉을 배경으로 노교수님과 같이~~

하루재~~ 영봉은 그냥 패스~~

탐방지원센터 앞

등산객 옷과 바위에도 다닥다닥… 북한산 뒤덮은 러브버그

최혜승 기자(2023.7.3) 
 
                                                 <북한산 백운대 출몰한 러브버그 떼. /국립공원공단>

경기 고양시와 서울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일대에서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러브버그 떼가 북한산 정상을 뒤덮어 등산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다만 국립공원공단은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방제 작업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3일 소셜미디어에는 북한산 백운대에 오른 등산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러브버그 떼는 백운대 바위와 난간에 달라붙어 득실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러브버그 떼가 바위 한 면을 새까맣게 뒤덮고 있어 등산객들이 앉거나 기대서 쉴 공간이 없을 정도다.

등산객들의 팔과 옷, 가방, 모자에도 벌레 떼가 달라붙어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부 등산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손을 휘젓거나 옷을 털며 벌레를 떼어내기 바빴다.

“벌레가 바지 안으로 들어갔다”고 하소연하는 등산객도 있었다.

 

지난달 30일 북한산 백운대를 등반한 이모씨도 러브버그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태어나서 본 벌레 중에 제일 많다. 정상에 진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벌레가 모자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쓰고 온 방충모를 꼭 움켜쥐며 “만약 이걸(모자)를 벗으면 큰일 난다.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씨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10년째 백운대를 오르고 있는데 작년부터 러브버그가 조금씩 출몰하더니

올여름 장마 끝나고 특히 많아졌다”며 “산 정상에는 원래 벌레가 많은 편인데 백운대 상황은 심각해

영상으로 남기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촬영한 핸드폰에도 러브버그가 달라붙으면서 핸드폰이 망가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러브버그 떼가 북한산 백운대 정상 바위를 뒤덮고 있는 장면./ 인스타그램>
                              <지난해 여름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등 북한산 주변에서 기승을 부린                               
                                '러브버그'가 최근 서울 곳곳에 출몰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한 가정집 창문에 붙어있는 러브버그. /연합뉴스>
 

이처럼 러브버그 떼로 인해 등산객들이 불쾌함을 호소하고 있으나 방역 작업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국립공원은 공지를 통해 “러브버그가 지난해와 비교해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장마로 인해 약 열흘 정도 조기 출몰했다”며

“7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공원 내에서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화학적 방제 및 생물학적 방제는 시행하지 않는다”며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며,

짧은 생활사로 인해 7월 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다. 보통 암수가 함께 다녀 러브버그도 불린다.
성충의 몸길이는 1㎝ 남짓하다. 러브버그의 생존 기간은 3~5일 가량으로 짧은 편이다.
현재까지 러브버그가 병원균을 옮기거나 사람을 직접 공격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며,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익충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조선닷컴에 “러브버그는 짝짓기 할 때 나무처럼 장애물이 없는 봉우리를 선호하는 습성이 있어

백운대에 대량 출몰한 것”이라며 “비가 한차례 더 오고 나면 백운대 쪽 러브버그 밀도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방제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러브버그 유충은 낙엽을 유기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하고, 화학 방제를 할 경우

오히려 토양이나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728x90
LIST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서북능선 - 1  (0) 2023.07.22
설악산 백담사 - 오세암  (0) 2023.07.10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  (10) 2023.05.28
설악산 흘림골+주전골  (0) 2023.03.01
불암산  (0) 2022.12.17
728x90
SMALL

ㅇ 언제 : 2023.06.25(일) 09:48 - 14:13 (약 4시간 25분)

 

ㅇ 코스 : 치목마을 버스정류장 - 치목마을 경로당 - 안렴대 - 적상산 - 향로봉 -  서문 - 장도바위 - 서창마을

              대형버스 주차장(8.9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5시간 30분     * 니콜라스님 leading

 

ㅇ 인증 : 향로봉 간판(명산 100+)

 

ㅇ 등산로 상태 : 육산형태임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 날머리 화장실 없슴

     * 날머리 : 식당은 있슴,   공용화장실이 없으므로 땀 닦고 환복할 수 없다.

                     그래서 땀은 대형주차장 옆 계곡물로 닦고 대충 환복했다

 

<Tip> 아래 지도에서 A지점에서 밑으로 가야 한다(Red가 정상적인 길) → 많은 회원들이 나 처럼 알바했슴

 

적상산 향로봉은 덕유산 위쪽 약 11시 방향에 있는 산이다.

들머리에서 올라가다보면 A지점에서 등산로 갈림길이 있었다(이정표는 없었슴)
우측 밑으로 내려가는 등산로와 좌측 약간 올라가는 등산로 2개가 있었다.

(Blue는 내가 간 등산로, Red는 정상적인 등산로)

나는 이 두개의 등산로가 서로 만날것이라 예상하고 우측 위쪽으로 올라갔는데 올라가면서 앱을 확인해보니

정상적인  빨간색 등산로와는 점점 멀어졌다. 다시 뒤로 돌아가기는 이미 어렵고해서 그냥 올라갔다.

올라가다보면 능선정상이 나올것이고 그러면 정상 능선길을  따라 가면 적상산방향으로 갈 수 있을것이라 판단했다. 

힘겹게 능선정상까지 간신히 올라가니 생각했던것처럼 능선길이 잘 나 있었다.

그래서 그 길을 계속 따라가니 정상적인 등산로와 만날 수 있었다.

이날 24명정도중 약7~8명이 나와같이 알바를 했다.

따라서 A지점에서 우측 밑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를 따라가야 한다

▲ 들머리 - 안렴대

하차해서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굴다리로 내려간다

굴다리를 나와서~~

굴다리를 나와서 계속 가다가 좌틀

경로당앞에 이정표가 있다. 향로봉방향으로 우틀~~~

좌측으로 잘못 들어선 등산로~~ 낙엽이 많이 쌓여있다.

능선에 올라왔다. 다행히 길이 잘 발달되어 있었다

알바를 하고 능선으로 계속 가다보니 정상적인 등산로가 나왔다.

이곳 이정표에서 안렴대방향으로 간다.

▲ 안렴대 - 향로봉

안렴대

이런맛에 등산을 한다

안렴대에서~~

안렴대에서~~

안렴대에서 향로봉을 향해서~~

향로봉방향으로~~

적상산성~~

향로봉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서창마을로 내려가야 한다

▲ 향로봉 - 날머리

명산100+ 인증을~~

향로봉에서~~

서창마을 갈림길로 뒤돌아간다

이곳에서 서창마을로 내려간다~~

하산하는 길

서문지

장도바위~~

의병장 장지현장군 묘역

728x90
LIST
728x90
SMALL

우리 가족은 서로 바쁜 삶을 살아간다.

나도 그리고 아이들도 직장생활로 서로 바쁘다. 그리고 나는 휴일 날은 주로 전국 등산을 다니고 있으니 더욱~~

또 wife도  나름대로 생활방식이 있으니~
우리 가족은 서로 독립된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다. 즉 서로 간섭을 거의 하지 않는다.

자기 일은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그렇다고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것은 아니다.

 

오히려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것을 서로들 잘 느끼고 있다.

표현을 하지 않을뿐이지~~

평상시 바쁜 생활들을 하지만 가끔은 가족만의 모임을 갖는다.

아이들 한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매달 1인당 5만원씩 모아서 비축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모임시 그 돈을 사용한다고~~

 

이번에는 내 칠순이라고 2달전에 63빌딩 Schchiku에 예약을 했다고 한다.

1번째 런치 타임인 11:30 63빌딩 58층이였다.

 

셰프님은 우리 가족만 담당하면서 초밥에 대해서 먼저 재료와 먹는 방법등을 알려 주신다.

한개씩 나오는 초밥~~ 저거 먹고 배가 부를까 처음 의심했는데 계속 초밥이 나온다.

나중에는 배가 부른다. 음식을 주는 순서눈 lady first 순서로 주었다.

사케와 먹는 각종 초밥~ 맛있었다.

 

마지막 우동을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것으로 끝났다.

그리고 마지막 쉐프님이 가족 사진까지 찍어 주신다.

 

이런 가족모임을 통해서 우리 가족이 각자 맡은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또 올바르게 

생활하는 다짐을 하게 되는것 같다.

그리고 Wife 제안으로 우리 가족은 각자 월 5만원씩 각출해서 모은다고 한다. 우리부부, 아들, 딸해서 월 15만원씩~~
그래서 이 모은 돈으로 가족모임 식사를 한다고~~ 아이들한테 혹시 큰 부담을 주지 않기위해서

 

다음 가족 모임을 기대하면서~~~

****************************************

ㅇ 언제 : 2023.06.24(토) 11:30

 

ㅇ 어디 : 63빌딩 58층 Shuchiku에서

 

ㅇ 런치 메뉴 : 오마카세 + 사케 

 

ㅇ 누구랑 : 우리 가족 4명   * 내 칠순~~

63빌딩 58층~~

사케 1병을 주문해서~~  저 유리 병에 사케를 따라서 얼음속에 담가서 너무 시원했다

우동으로~~

후식~~ 아이스크림^^

세프님이 가족 사진까지 찍어 주신다~~

케익에 내가 등산다니는 모습을 그려 넣었단다~~

부부사진까지 찍어주신다~~

나오면서~~

728x90
LIST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밥 식당 - 용산 일미집  (0) 2023.07.15
혼밥 식당 - 을지로4가 "다오리 식당"  (2) 2023.07.08
아차산역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0) 2023.01.07
경기 팔당 온고재  (0) 2023.01.01
사당역 가마솥 손두부  (0) 2022.12.15
728x90
SMALL

고려산 하산 후 마니산들머리까지 산악회버스로 이동

 

< 고 려 산 >

ㅇ 언제 : 2023.06.18(일) 08:30 - 10:24(약 1시간 54분 소요)

 

ㅇ 코스 : 고비고개-고려산 정상 - 고비고개 원점회귀(4.9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3시간     * 산쟁이님 leading

 

ㅇ 인증 : 고려산 표지목(명산 100+)

 

ㅇ 등산로 상태 : 양호하다. 그러나 도로가기 전 가시넝쿨이 등산로상에 있어서 반바지를 입을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ㅇ 들머리 시설 : 화장실등 아무것도 없다.

 

고려산 들머리입구 공터에서 하차하여 출발한다

들머리입구

고려산방향으로 구름다리를 건너간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폐막사 건물까지 저런 시멘트포장 도로가 나온다

폐막사 건물을 기점으로 이런 등산로가 시작된다

첫번째 나오는 데크계단.

고려산 정상까지 600m. 이 지점부터 데크계단이 나오는 지점까지 등산로상에 가시넝굴나무가 있었다.

데크계단을 전부 지나면 도로가 나온다.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도로 우측에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고려산 정상

데크계단 좌우로 진달래 군락지이다.

고려산 정상 표지목이 있는 곳을 향해 걸어가다가 뒤를 바라보고서~~

명산 100+ 인증을~~

 

저 안테나있는 곳이 실제 고려산 정상. 갈 수 없으니 데크계단이 있었던 곳에 고려산 표지목을 세워 놓았다

다시 들머리를 향해서~~

내려올때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왔다.

<마 니 산>

* A지점까지 와서 정수사로 내려갔다가 다시 A지점으로 올라와서 마니산방향으로 올라갔다.

  B - 마니산 정상까지는 계속 이어지는 암릉구간이다

 

ㅇ 언제 : 2023.06.18(일) 11:44 - 15:28(약 3시간 44분 소요)

 

ㅇ 코스 : 함헌동천 주차장 - 정수사 갈림길 - 정수사 - 정수사갈림길 - 마니산 정상 - 참성단입구 -

              국민관광지 주차장(6.9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4시간 30분

 

ㅇ 인증 : 마니산 표지목(명산 100)

 

ㅇ 등산로 상태 : 정상부 능선은 전부 암릉구간이다(주의필요)

 

ㅇ 입장료 : 2,000원 (65세 이상은 무료입장)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공용화장실, 식당, 카페등 있

함허동천 주차장

함허동천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입장료 2,000원, 65세 이상 경노우대 적용

이곳에서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정수사방향으로~~

이곳에서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정수사 방향으로~~

다시 이곳으로 올라와야 한다

정수사~~

정수사를 둘러보고 매표소입구로해서 다시 올라간다

이 지점에 다시 돌아왔다. 마니산반향으로 올라간다

바위가 좀 특이해서~~

이곳부터 정상까지는 계속 이런 암릉구간을 지나가야 한다

능선에서 서해안을~~

참성단 중수비

참성단은 출입통제라 들어가지 못했다

참성단에서 바로 돌계단으로 하산

 

728x90
LIST
728x90
SMALL

6.10(토) 23:50에 사당역에서 출발했다.

지나주 일요일과 현충일, 그리고 이번 일요일까지 연속 무박으로 멀리 있는 섬산행을 하게 되다보니

휴일날 거의 산행으로 시간을 보내게 된것 같다.

 

이번에도 버스안에서 잠을 청하고 새벽에 통영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해서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고

바로 앞에 서호시장이 있는데 새벽인데도  많은 상인분들이 영업준비를 하고들 계셨다.

이곳 통영 서호시장은 시락국이 유명하다고 하여 식당을 검색하니 훈이시락국이 나온다.

 

훈이시락국식당에 가보니 문을 열지 않아서 다른 시락국집을 찾았는데 가마솥 시락국집이 문을 열었다.

이렇게 멀리 산행하면서 그 지방 특유의 맛집을 찾아가는것도 역시 재미있는것 같다.

서호시장에서 시락국을 먹었는데 추어탕맛과 비슷했다.

 

시간이 되어서 여객선을 타고 월초도로 향했다.

월초도에는 수동산이 인증장소 인데 섬 자체도 그렇고 또 수동산도 별로 특이한 산은 아니였다.

그리고 등산로에 풀과 가시넝쿨이 많아서 산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같이갔던 회원들이

이런 곳을 왜 인증섬으로 올려놓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불평들이 많았다.

좌우간 월초항-수동산-호두항까지 산행을 했다.

 

호두항 정자에서 배시간이 많이 남아 쉬고 있는데 주민 할머니 한분이 오셨다.

이곳에서 노인들은 나중에 자식들어 거주하는 인근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으로 가서 생을 마감하고 화장을 해서

산에 뿌리거나 하여 자식들한테 부담을 주지 않을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노인들은 이곳 섬에서 주로 생미역을 채취해서 생업을 한다고~~ 자식들한테 부담주지 않으려고~~

대단한 신세대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들인것 같다.

 

그곳 호두항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여 한산도 진두항으로 갔다. 그리고 바로 한산도 망산을 산행했다.

망산은 수동산과 달리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산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up-down이 계속 이어져서

꼭 백두대간을 걷는 느낌이였고 결고 쉽지만은 않았다.

진두항-망산-제승당 선착장까지 약 7km정도를 걸었다. 제승당 선착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몸을 닦고 환복하고 

한참을 기다린 후 배를 타고 다시 통영까지 와서 바로 산악회버스를 타고 서울로 상경했다.

새벽부터 비를 맞으면서 두개의 섬산행을 한다는 자체는 결코 쉽지는 않은것 같다.

그러나 다행히 오전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였지만~~

 

그리고 이번 산행 중 지난번 자월도 갔을때 "가고픈 명산 탐방기" 책을 선물해주신 이연우 작가(건이)를 만났고

또 지난번 암태도 갔을때 만났던 "떠나보세"님도 만나게되었다

* 통영 여객선 터미널 출발(07:00) → 용초도 용초항 도착(07:38) : 배로 이동

* 수동산 산행 : 용초도 용초항(07:39) - 수동산 - 용초도 호두항(09:36) 

* 용초도 호두항 출발(11:50) → 한산도 진두 선착장 도착(12;17)  : 배로 이동

* 한산도 진두선착장 - 망산 - 한산도 제승당 선착장까지 산행

* 한산도 제승당 선착장 출발(16:05) → 통영 여객선 터미널 도착(16:30): 배로 이동

* 통영 여객선 터미널 출발(16:40)→ 서울 사당역 도착(21:00) : 산악회 버스

<Tip>

이곳 산행은 산악회버스가 통영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식수와 산행 후 땀을 닦고 환복해야 할 옷은 배낭에 넣어서 가야 한다

< 경남 통영 용초도 수동산 산행>

 

ㅇ 언제 : 2023.06.11(일) 07:39 - 09:36 (약 1시간 57분 소요)

 

ㅇ 코스 : 용초 선착장 - 해변가 - 수동산 정상 - 호두마을 - 호두선착장 (약 4.7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3시간   *후리지아님 leading

 

ㅇ 등산로 상태 : 정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등산로에 풀이 많다. 그래서 길 찾기 어려운 구간도 있었다

                          가시가 달린 넝쿨등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 호두산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등산로 찾기도 어렵고 또 등산로에 풀등이 너무 많아서 진입 포기했다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 터미널안에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 있다

    * 날머리 호두선착장 :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 1집 있다

*  용초도 수동산 산행 : 들머리(용초도 용초항) - B지점 - A지점 -B지점 - 수동산 -  날머리(호두항)까지 산행

▲ 통영 여객선 터미널  - 용초도

새벽에 통영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다. 비가 내린다.

여객선터미널 바로 앞에 통영서호시장이 있다. 새벽인데도 상인분들이 분주하시다

서호시장내에 "훈이시락국"집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는데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시장을 돌아 다니니 가마솥 시락국집이 영업중이였다

일단 가마솥시락국집을 찾아서 들어갔다

반찬은 부폐식으로 7가지가 세팅되어 있었다.

반찬을 접시에 담았고 시락국과 밥공기가 나왔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게 먹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시락국에 밥을 말아서 먹어본다. 추어탕맛과 조금 비슷하다.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돔을 갈아서 재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어떤 분은 장어로 사용한다는데 확실히 잘 모르겠다.

가격은 6천원. 혹시 다음에 통영에 갈 경우는 한번 훈이시락국집에 가서 먹어 보아야겠다.

맛이 어떤지~~

식당에서 식사를 끝내고 통영 여객선 터미널로 갔다. 비가 계속 내렸다.

산행대장님이 발권을 하시고~~

07:00에 용초도 용초항으로 출발하는 여객선에 탑승하기 위해서~~

07:00 에 출발한 여객선에 승선하고 용초도항으로 향하는 중~~

▲ 용초도 용초항 - 수동산

용초도 용초항에 도착~~ 항구에 용초마을 표지석이 있었다~~

통영에서 약 40분간 소요되었다

용초항에서 수동산들머리로 향한다. 항에서 멀지 않다

수동산들머리이다. 가다보면 포로수용소 시설이 있었다

도로 우측에 포로수용소 시설 흔적이 보였다.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갔다.

용초도 수동산에는 이정표가 전런 팻말로 되어 있었다.

이곳 삼거리에서 황금바위방향으로 일단 갔다가 이 지점으로 돌아와서 정상으로 갈 예

임도를 따라 끝까지가니 해변이 나왔다. 이곳에서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갔다.

황금바위는 어디있는지 이정표가 없으니 알 수 없었다

좀 전에 올라왔던 삼거리이다. 이곳에서 정상방향인 우측으로 간다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이곳 수동산은 등산객이 많지 않아서 등산로 상태가 좋지 않다. 풀이 무성하다

▲ 수동산 - 호두항

수동산 정상 도착

수동산 정상에서는 일단 호두항으로 갔다.

수동산 정상에서 호두항까지는 등산로상태가 더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회원들은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갔다

수동산정상에서 섬 & 산 인증을~~

바닷가가 나와서~~

저 앞에 보이는 산이 호두산이다

호두마을이 보인다~~ 등산로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 특히 가시가 달린 나무도 있어서 조심해야 했다

밧줄 잡고 내려오기도~~ 풀이 무성해서 등산로 찾기도 어려웠다

드디어 마을 입구 도로까지 왔다

마을 우측 방파제를 넘어가니 해변이 있었다

방파제에서 마을을~~

호두산으로 가려고 진입로를 찾았지만 쉽지 않았다. 겨우 진입로를 찾았는데 풀이 너무 무성해서 도저히

진입할 수 없었다. 그래서 호두산산행은 포기~~

 

마을에는 보건지소가 있었다

보기지소 옆에 호두마을 유일한 식당겸 매점인 "섬안의 미자집"이 있었다.

일부 회원들은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백반 or 라면을~~

배를 타기위해 호두승선장으로~~

이곳 용초도에서 산행을 끝내고 호두마을을 출발하면서~~~~

<경남 통영 한산도 망산 산행>

ㅇ 언제 : 2023.06.11(토)  12:18 - 14:33(약 2시간 15분 소요)

 

ㅇ 코스 : 한산도 진두 선착장 - 망산 - 제승당 선착장(약  7.5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3시간

 

ㅇ 등산로 상태 : 양호했다. 그러나 대간길처럼 계속 up-down 구간이 이어져서 쉽지는 않았다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공용화장실 있었다. 날머리에 매점은 있으나 식당은 없다

한산도 망산 산행 : 들머리(진두선착장) - 망산 - 날머리(제승당 선착장)

▲ 한산도 진두선착장 - 망산 정상

한산도 진두항에 도착했다

들머리로 이동~~

망산 들머리~~

▲ 망산 정상 - 제승당 선칙징

드디어 망산 정상 도착. 섬&산 인증을~~

망산 정상에 있는 쉼터~~

운무가 많이 끼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안내판만 담아본다~~

우측 제승당방향으로 내려간다~~

도로위에 설치된 나무 다리~~ 이 다리를 건넌다

다리위에서 도로를 담아본다~~

좌측 제승당방향으로~~

▲ 제승당 선착장 - 통영 여객선 터미널

제승당 선착장~~

 

통영시내로 진입하면서 연필등대를 담아본다

통영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산악회버스를 타기위해 이동중~~ 앞에서호시장이 보인다

< 서울 사당역>

서울 사당역에 도착했다. 너무 늦어서 저녁을 먹기위해~~

지난 4.8 경남 마산 무학산 산행 후 맛집 삼영식당에 가서 먹었던 돼지국밥이 너무 맛있어서

서울 사당역에 도착해서 돼지국밥집을 찾았다. 그런데 그곳 마산에서 먹었던 그 맛이 나지 않았다.

약간 짜기도 하고~~ 그리고 밥 자체도 찰지지않고 푸석푸석하여 맛이 없었다

728x90
LIST
728x90
SMALL

이번에 다녀 온 암태도,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는 육지에서 천사대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하기가 양호했다.

위 지도에서 우측 목포시가 보인다

 

<총       괄>

ㅇ 언제 : 2023.06.06(화)  04:45 - 15:15

     * 암태도 승봉산 산행 : 04:45 - 07:43 (2시간 58분 소요 / 약 8km)

     * 자은도 두봉산 산행 : 09:03 - 11:33 (2시간 30분 소요 / 약 6.5km)

     * 퍼플교 걷기 : 12:28 - 13:26 (58분 소요 / 4.0km)

 

ㅇ 어디 : 전남 신안군 암태도 승봉산 → 자은도 두봉산 → 퍼플섬 트레킹(안좌도 → 반원도 → 박지도 → 안좌도)

               → 천사대교 입구 정차 후 상경

 

ㅇ 서울 사당역 출발(6.5 23:50),   암태도 들머리 도착(04:45)  4시간 55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천사대교앞 출발(15:15),           서울 사당역 도착(19:40)     4시간 25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 산행순서 : 암태도 승봉산 → 자은도 두봉산 → 퍼플섬(안좌도-반월도-박지도 트레킹) →

                      천사대교입구 정차 후 구경 → 상경

 

<암태도 승봉산>

ㅇ 승봉산 산행 : 04:45 - 07:43  * 약 2시간 58분 소요

 

ㅇ 코스 : 노만사입구 - 노만사 - 마당바위 갈림길 - 큰 봉산 - 수곡고개(임도) - 203봉 - 승봉산 정상 - 

                만물상 - 273봉 - 면사무소방향 - 중학교방향 - 기동리마을 공용주차장 (약 8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3시간 30분   * 계룡산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승봉산 정상석 (섬& 산)

 

ㅇ 승봉산 산행 후 자은도 두봉산 들머리로 이동 : 약 30여분 소요

 

ㅇ 들머리 시설 : 화장실 없슴

ㅇ 날머리 시설 : 영식당에서 아침 매식(사전에 산행대장님이 전화로 매식 협조) * 백반 1만원

                           화장실은 없고 매식 후 식당 화장실 이용했슴

 

ㅇ 등산로 상태 : 등산 시작 후 임도가 나오기까지는 등산로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숲이 우거짐.

                          임도 이후에는 괜찮음, 정상부로 올라갈수록 바위가 많음. 그러나 큰 문제 없슴

▲ 들머리 - 큰봉산 - 임도

새벽에 들머리에 도착, 등산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등산로 옆에 노만사가 있었다.

오리바위를 담아본다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등산로상에 풀이 많다.

큰 봉산 도착

저 멀리 승봉산 정상이 보인다

올라가면서 바다를~~

▲ 임도 - 승봉산

등산로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임도를 횡단하게 된다

 

임도상에 있는 안내도

임도를 횡단해서 등산로로 올라간다

노만사에서 기르는 개인데 사람들이 반가운지 이곳까지 따라왔다

 

암릉이 점점 많아진다

계단을 올라간다~~

▲ 승봉산 - 날머리

드디어 승봉산 도착, 섬&산 인증을~~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하산하는데 밧줄구간이~~

이곳이 아마 만물상인것 같다~~

하산하다가 뒤를 돌아서~~

승봉산 정상을~~

면사무소방향으로~~

마을 지붕이 전부 파란색?  무슨 이유가 있는지 궁금했다

영식당에 들어가서 백반으로 아침을~~ 산행대장님이 그 전에 전화로 예약을 했다고 한다.

아침 백반~~ 멀리 신안에 왔으니 맛이 어떤가하고 먹어 보았다. 

식사 후 암태중학교방향으로 왔다

도로 저 멀리 산악회버스가 보인다~~

<자은도 두봉산>

ㅇ 두봉산 산행 : 09:03-11:33  *약 2시간 30분 소요

 

ㅇ 코스 : 자은중학교 정문앞 - 꽃깔봉(무선기지국) - 성재봉 - 대율재 - 두봉산 정상 - 도명사 갈림길 - 도명사방향 

               - 도명사 - 유천마을 표지석앞 (약 6.5km)

 

ㅇ 안내산악회 주어진 시간 : 3시간

 

ㅇ 들머리 시설 : 화장실 없슴

 

ㅇ 날머리 시설 : 영식당에서 아침 매식(사전에 산행대장님이 전화로 매식 협조) * 백반 1만원

                           화장실은 없고 매식 후 식당 화장실 이용했슴

 

ㅇ 등산로 상태 : 등산 시작 후 임도가 나오기까지는 등산로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숲이 우거짐.

                          임도 이후에는 괜찮음, 정상부로 올라갈수록 바위가 많음. 그러나 큰 문제 없슴

 

* 산행 종료 후 퍼플섬으로 이동

▲ 들머리 자은 중학교 정문 - 두모산(성제봉)

들머리 자운중학교 앞

암태도 산행을 끝내고 이곳 자은도 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중학교교정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우측 올라가는 길이 있다~~

계단을 올라가고~~

▲ 두모산 - 두봉산 정상

두모산 정상 도착~~

중간 중간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다.

정상방향으로~~

저 멀리 두봉산 정상이 보인다~~

올라갈수록 암릉구간이 나왔다~~

▲ 두봉산 정상 - 날머리(유천 마을)

두봉산 정상 도착. 섬 & 산 인증을~~

정상에서~~

하산하다보면 이정표가 나온다. 유천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까지 2곳중 아무곳이나 내려가도 된다.

나는 도명사방향으로 하산했다~~ 도명사방향은 도명사까지 하산 후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

하산하는 길~~

하산하는 길~~

하산하는 길~~

하산하는 암릉구간들, 그렇게 위험하거나 어렵지 않다

내려와서 위를 담아본다~~

도명사~~ 개인주택처럼 생겼다

유천리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데 마늘밭, 양파밭이 있었다

유천마을 표지석앞

<퍼플섬>

ㅇ 언제 : 12:28 - 13:26 (약 58분 소요)

 

ㅇ 코스 : 안좌도 퍼플교 시작점 - 박지도 - 반월도 - 안좌도 주차장 (약 4km) 

 

ㅇ 안내산악회 주어진 시간 : 1시간 30분

 

ㅇ 입장료 : 5,000원    * 65세 이상 무료

이곳은 안좌도-반월도-박지도-안좌도를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다리를 놓아서 사람만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래서 한바퀴를 전부 돌았다. 약 4km 정도~~

반월도로 가기위해 퍼플교입구쪽으로 간다~~

최초 안좌도 - 반월도 - 박지도 - 안좌도방향으로 한바퀴 돌았다.

퍼플교~~

 

<천사대교>

퍼플섬을 전부 둘러보고 천사대교 하단 주차장에 하차해서 천사대교를 ~~~

728x90
LIST
728x90
SMALL

▲ 부산 영도 봉래산 → 부산 가덕도 연대봉 → 김해 굴암산

    ㅇ 서울에서 금요일 밤 23:00에 출발하여 부산 영도 들머리에 03:40 정도 도착하여

        바로 봉래산 산행을 했다(원점회귀)

    ㅇ 그 다음 바로 산악회버스로 가덕도로 이동하여 들머리에 있는 공원에서 이른 아침을 먹은 후

        산행 시작(아침은 전 회원들이 산행대장님이 준비 한 컵라면을 먹었다)

        연대봉에 오른 후 인증을 하고 다시 원점 회귀

    ㅇ 가덕도에서 다시 산악회버스를 타고 김해 굴암산 들머리로 향했다.

        그곳 들머리에서 굴암산까지 좌에서 우로 산행을 하고 날머리 부근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13:00에 서울로 출발하여  17:35경 신사역에 도착했다.

<부산 영도 봉래산>

ㅇ 언제 : 2023.06.04(일) 03:40 - 05:02 (1시간 22분)

 

ㅇ 코스 : 들머리(복천사 입구) - 신선초등학교앞 - 봉래산 정상 왕복 (약 1.7km)

 

ㅇ 인증장소 : 봉래산 정상석(섬&산)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2시간  * 오프로님 leading

 

ㅇ 서울 신사역 출발(6.03 23:00),  부산 영도 봉래산 들머리 도착(03:40)    약 4시간 40분 소요

    * 영도 봉래산 들머리 - 가덕도 연대봉 들머리 : 버스로 약 30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많은 부분이 돌계단으로 되어있다. 

 

ㅇ 영도 봉래산 들머리 시설 : 화장실 없었다.

▲ 들머리 - 봉래산 원점회귀

03:40경 봉래산 들머리에 도착하여 등산을 시작한다

신선초등학교앞으로 해서 올라갔다

계속된 돌계단을 올라갔다

봉래산 정상으로 올라가다가 부산 시내를~~

봉래산 정상에서 섬&산 인증을~~

하산하면서~~

하산하는데 약수터가 있어서~~

신선초등학교 앞으로~~

날머리 도착~~

 

< 부산 가덕도 연대봉>

ㅇ 일시 : 2023.06.04(일) 06:26 - 07:43 (약 1시간 17분 소요)

 

ㅇ 코스 : 가덕도 지양곡 주차장 - 연대봉 정상 왕복 (약3.3km)

 

ㅇ 인증장소 : 연대봉 정상석(섬&산)

 

ㅇ 지양곡 주차장옆 공원에서 아침식사 : 산행대장님이 준비해준 컵라면으로 아침 식사

 

ㅇ 지양곡 주차장 시설 :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 없다

 

ㅇ 등산로 상태 : 양호하다. 단 정상부로 갈수록 등산로에 돌이 많이 있다. 그러나 어렵지 않다

 

ㅇ 지양곡 주차장 - 김해 굴암산 들머리 이동 : 버스로 약 30여분 소요

영도에서 가덕도로 이동했다. 이곳 가덕도에서 연대봉을 산행했다

들머리 부근~~

산행대장님이 준비 한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었다. 

꿀맛~~

들머리 입구~~

올라가다가 바닷가를~~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고서~~

좋은 글이 있어서 담아본다~~

정상부로 올라갈 수 록 등산로에 돌이 많다

연대봉 정상에서 섬&산 인증을~~

정상에서~~

연대봉 정상석~~

하산하면서~~

백재덕 추모 쉼터~ 저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 경남 김해 굴암산>

ㅇ 언제 : 2023.06.04(일) 08:55 - 11:49 (약 2시간 54분 소요)

 

ㅇ 코스 : 관동고분공원 - 굴암산 정상 - 신안마을 (약 5.9km)

 

ㅇ 인증장소 : 연대봉 정상석(명산 100+)

 

ㅇ 등산로 상태 : 거의 육산형태이지만 중간중간 바위로 된 등산로가 있다(어렵지는 않다)

 

ㅇ 들머리 시설 : 공용화장실 있다

 

ㅇ 날머리 시설 : 화장실 없다. 식당 있다(연기나는 집, 부산 복집).

                          몸 닦는곳은 큰 도로 우측으로 가면 계곡에서 내려 오는 물로 간단히 닦을 수 있다

날머리에는 버스주차장이 없다. 따라서 대로변에 버스를 주차한다.

내려오면서 "연기나는 집"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가 주차된 신안교 다리밑으로 가서 계곡물로 간단히 상체와 발만 닦고
상의만 환복하고 양말을 갈아 신었다. 식사 후 양치는 식당 화장실 이용하면 된 

들머리-굴암산-신안마을방향으로 하산했다. 지도상에서 우측이 들머리임

들머리에서 출발하여 건늘목을 건너갔다

들머리 입구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굴암산 정상으로~~

저 앞에 굴암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71번째 명산 100+ 인증을~~

신안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니 "연기나는 집" 식당이 있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점심을~~

들깨 시래기국 정식을~~ 2인이상 주문이라고 하는데 혼자도 가능하다고 해서 먹었다.

맛있게 잘 먹었다~~ 14,000원

728x90
LIST
728x90
SMALL

병아리 → 새내기 → 깍쟁이 순으로 코스가 점점 어려워지는데 이번에 깍쟁이 코스를 배운다.

우선 처음이라 센타장님이 발로 밟아야 하는 foot hold를 알려주시고 또 다음  밟아야 할 foot hold의 위치를

알려주시면서 다음 hold로 넘어갈때의 방법을 알려주시면서 뒤에서 동영상으로 촬영해 주셨다.

 

조금 어려운 부분은 이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한다~~

 

 

 

728x90
LIST
728x90
SMALL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3명과 함께 공룡능선을 가보기로 했다.

5.26(금) 밤 23:30에 신사역에서 설악으로 출발했다.

고등학교 임원진인 회장님, 총무님과 감사인 나 이렇게 3명이다.

우리 회장님은 공룡능선이 처음이여서 1주일에 3일을 수락산에 오르면서 몇주간을 연습 했고

총무님은 그 전에 공룡에 몇번씩 가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새벽에 오색에 도착하니 탐방지원센터앞이 정말 인산인해이다.

02:55 오색탐방지원센터 등산로 출입구 문이 개방되면서  등산객이 너무 많이 몰리고 등산로가 협소하니

한참을 대기하는등 지체가 된다.

항상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오르는 길은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모이고 또 급경사구간이라

많이 지체되고 또 쉽지 않은 코스이다.

내가 먼저 급경사 구간을 올라서 뒤를 돌아보니 회장님과 총무님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리니 두분이 올라오시는데 아마 총무님이 올라오는 과정에서 몸상태가 좋지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지체되었다고~~ 몸상태가 좋지않으면 공룡을 포기하고 천불동으로 빠지면 어떻겠냐고하니

조금 늦는다고 해도  결코 공룡은 포기할 수 없다고 하신다.

 

그래서 3시간 넘게 걸려서 대청봉에 오르니 정상석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약 50여m 줄을

서고 있었다. 그 긴 줄에서 기다리면 시간이 너무 지체될것 같아서 정상석앞으로 가서 옆에서

대충 인증사진을 찍은 후 여유를 가지고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설악산은 장관이였다.

일단은 중청대피소로 내려가  식탁에 앉아서  3명이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희운각 대피소를 향해 출발했다.

 

소청을 거쳐 희운각까지는 급경사 하산길도 결코 쉽지 않았다.

희운각에 도착해서 간단히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 무너미고개로 향한다.

무너미고개에서 부터는 본격적인 공룡능선에 접어든다. 약 1년만에 와보는 공룡능선~~ 마음이 셀렌다.

처음부터 급경사 구간을 한참을 오른다. 결코 쉽게 보여주지 않는 공룡능선~~ 그래서 매력이 있는것 같다.

 

긴 공룡능선 구간의 많은 up-down을 거치는 동안 몸은 힘들지만 눈은 즐겁다.

바로 앞에 나타나는 신선봉, 그다음  1275봉, 나한봉을 거치는 동안 계속되는 아름답고 멋있는

공룡의 속살을 감상하면서 마등령삼거리로 향했다.

 

힘들게 마등령삼거리에 도착해서는 간단히 백두대간 인증을 하고 마등령까지 다시 올라가서

비선대방향으로 빠졌다. 이제부터 마의 급경사 하산길을 계속 내려가야 한다.

등산로상에 바위가 많으니 하산 길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구간이다.

더구나 마등령삼거리를 지나면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할 수 없이 판쵸우의를 입고 하산하다보니 속도가 더 늦어진다.

산악회버스가 C지구에서 17:00에 출발하니 적어도 30분전에는 도착해야 간단히 샤워를 하고

비와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어야 하니 시간이 촉박했다

 

몸상태가 아직도 좋지않아서 정말 정신력으로 걸으시는 총무님~

먼저 앞으로 가시라고 하고 회장님과 나는 뒤에서 부지런히 걸어갔다.

드디어 비선대가 나오면서 이제는 상태가 좋은 길을 걷게되니 살것 같았다.

항상 시간을 확인하면서 최대한 빨리 걸었고 드디어 설악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C지구까지는 시내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가야 한다.

비때문에  옷이 전부 젖어서 택시탑승이 가능할지 모르겠다는 의구심을 가지면서~~

 

택시를 일단 타려고 가다보니 먼저 가신 총무님이 저 멀리서 막 택시에 탑승하려 하신다.

그래서 급히 소리를 질러서 잠시 멈추게하고 택시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옷과 배낭이 다 젖었는데

택시 탑승이 가능하냐고 기사님께 물어보니 배낭, 우의는 트렁크에 싣고 탑승하면 된다고 하셔서

너무 고마웠다. 우리 3명이 C지구앞에 도착하니 출발 30분전이였다.

 

바삐 배낭을 버스 트렁크에 실은 후  급하게 샤워하고 환복하고 버스에 탑승하니 출발 5분전.

늦었지만 모든것이 극적으로 해결된 순간이였다.

최초에는 일찍 하산해서 샤워를 하고 이곳 전주식당에서 3명이 뒷풀이를 하려고 했지만

이곳에서의 뒷풀이는 포기하고 서울에 가서 하기로 했다. 편한 마음으로 이제 서울까지 가면된다.

 

오늘 5.27(토)은 같이 다녔던 우두커니 회원님이 사당역에서 06:45에 출발해서 한계령-귀때기청봉

-대승령-장수대까지 서북능선에 도전하시는 날이였다. 그런데 이 서북능선구간을 작년에 한번 걸었는데 

정말 힘들었다. 내가 작년에  8시간을 부여받고 걸었는데  7시간 12분 걸렸고

몇명은 늦어서 산악회버스가 한참을 기다려줘서 간신히 같이 출발할 수 있었다.

지난 주 우두커니님과 강원도 정선 두위봉-민둥산구간을 같이 갔는데 이번에 산악회에서 9시간을 준다고 하니

힘들어도 서북능선구간에 도전하시겠다고 한다.

내가 작년에 서북능선 걸으면서 힘들었던 구간이라 우두커니님이 어떻게 가시는지 궁금해서

전화를 하려고 해도 등산중에는 산행하시는데 방해가 될것 같아서 산행이 전부 종료된 18:30 정도 

전화를 해보니 이날따라 서울에서 설악산까지 버스가 오는데 길이 너무 많이 막혀서 몇시간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장수대-대승령 구간만 왕복하는것으로  계획을 수정해서 걸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지금 3시간째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중이라고 하셨다. 

 

우리 산악회 버스는 신사역까지 가는데 중간에  강변역 중앙차선 버스정류장에서  세워줘서

그곳에서 하차를 하고 강변역주변에서 우리 회장님이 그 전에 자주 가셨던 설렁탕집인 명가옥에서

뒷풀이를 하기로 하고 배낭을 챙겨서 출발하려고 하는데  중앙차선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시던

일반 승객분이  배낭 두개가 방치되어 있다고 알려 주셨다. 

확인해보니 우리 동행하신 분들 배낭인것 같다.  누가 산악회버스 트렁크에서 배낭을 챙기면서 이 배낭들을 

트렁크에 다시 넣지않았고 그 상태에서 산악회 버스는 이미 출발했다~~

 

비는 내리고 그래서 일단 배낭 두개를 비가 맞지않는 곳으로 옮겨놓고  산행대장님 한테 전화로

좌초지종을 이야기하니 산행대장님도 엄청 황당해 하시면서 현재 그 배낭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니

일단 신사역에 가서 확인을 해보야 배낭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것 같다고 하시면서

우리보고 배낭 두개를 식당에 보관을 해주면 그 배낭주인들에게 택시타고 가서 찾도록 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세명이 지친 상태이지만 좋은 일이니 그렇게 하자고 하고 그 분들 배낭을 짊어메고

식당에 도착하여 배낭을 내려놓고 일단 식당 상호, 위치와 전화번호를 산행대장님한테 알려주고

우리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설렁탕 특과 막걸리 두병을 주문하고 뒷풀이를 하면서

이번 칠순맞이 기념 공룡능선 산행 마무리를 했다. 다행히 우리가 식사하는 도중 배낭주인 두분이 오셔서

배낭을 성공적으로 인계까지 하니 마음이 홀가분했다.

 

좌우간 하루 힘든 공룡산행이였지만 그래도 알맞게 도착하여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된것 같아서

다행이였다.

 

뒷풀이 후 집에 도착해서 피곤하니 대충 정리를 하고 잠이 들었는데 얼마나 피곤했던지

정신없이 잤다. . 5.28(일) 새벽에 일어나니 몸이 개운했다.  새벽에 일찍 미사를 드리고와서 아침을 먹고

친구들과 인왕산 등산하는 날인데 비가 오니 인왕산 등산은 못하고 효자동쪽 토속촌에서 삼계탕을 먹는것으로

대신한다고 한다. 그래서 서둘러서 경복궁역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통인시장을 비롯해서 서촌일대를 비가 오는데

산책겸 구경을 하고 토속촌으로 가서 삼계탕과 인삼주를 곁들여 먹으니 피로가 확 풀리는것  같았다.

 

집에 돌아와서 몸상태가 좋지 않으셨던 총무님한테 궁금해서 전화를 했다.

총무님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몸상태가 아주 개운하고 좋아졌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신다~ 다행이였다.

그리고 회장님한테도 전화를 해보니 역시 잠을 아주 푹 잘 잤고 피로가 다 풀렸다고 하신다.

 

좌우간 우리 3명의 칠순맞이 기념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은 그래서 성공적으로 잘 끝낸것 같아서

이번에 같이 동행하신 회장님, 총무님 두분께 감사할 뿐 이다~~~

************************

ㅇ 일시 : 2023.05.27(토) 02:55 - 16:20 (약 13시간 25분 소요)

 

ㅇ 코스 : 오색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 -

               마등령삼거리 - 비선대 - 설악동탐방지원센터(약 25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14시간  * 엄한길님 leading.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오색(02:55) - 대청봉(06:34)                  3시간 39분

    * 대청봉(06:34) - 소청봉(07:44)              1시간 10분     누계 4시간 49분

    * 소청봉(07:44) - 희운각(08:29)              45분               누계 5시간 34분

    * 희운각(08:29) - 마등령삼거리(12:55)   4시간 26분     누계 10시간 

    * 마등령삼거리(12:55) - 비선대(15:30)   2시간 35분     누계 12시간 35분

    * 비선대(15:30) - 탐방센터(16:20)          50분               누계 13시간 25분

      → 2022년은 내가 12시간 40분 소요되었다. 작년보다 45분 더 소요되었다.

          혼자가면 빨리갈 수 있지만 같이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ㅇ 서울 신사역 출발(23:30),     설악산 오색 도착(02:50)   3시간 20분   휴게시간 포함

    설악동 c지구 출발(17:00),   서울 강변역 도착(19:50)    2시간 50분 휴게시간 10분 포함

 

ㅇ 결론 :  오색에서 대청봉 급경사 힘들다.

                계속 이어지는 공룡의 up-down 구간과

                마등령에서 비선대까지의 하산길 그리고 12시이후 비도오고 힘들었다

                그러나 산행 종료 후 기분은 엄청 좋았다~~

 

ㅇ 2022년, 2023년 구간별 소요시간 비교

구간 2022년도 2023년도
구간별소요시간 누계시간 구간별소요시간 누계시간
오색 대청봉 3H08 3H08 3H39 3H39
대청봉 소청봉 1H07 4H15 1H10 4H49
소청봉 희운각 50분 5H05 45분 5H34
희운각 마등령삼거리 4H08 9H13 4H26 10H
마등령삼거리 비선대 2H30 11H43 2H35 12H35
비선대 탐방지원센터 57분 12H40 50분 13H25

* 2022년 대비 오색-대청봉 구간(+31분), 희운각-마등령삼거리 구간(+18)  총 누계시간은 45분 늦었슴

같이 동행 한 친구들 보조를 맞추다 보니 조금 늦은것 같으나  그래도 출발 30분전  c지구에 도착해서
전주식당에 가서 샤워 끝내고 버스에 탑승하니 출발 5분전.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된것 같다~~

지도 좌측 소요시간 data는 내가 2022년도 걸었던 구간별 소요시간이고 

이번에 걸으면서 작년 소요시간과 비교하면서 걸었는데 작년보다 약 45분 늦었다.

이번에 걸었던 코스이다.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봉-희운각대피소-신선봉-1275봉-나한봉-마등령삼거리

-비선대-설악탐방지원센터 구간이다

 

 

설악산 공룡능선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13h 24m 12s | 거리 : 19.8 km (12.3 mi) | 총 획득고도 : 2363 m (7,753 ft) | 최고점 : 1733 m (5,686 ft) | 평균 속도 : 1.9 km/h (1.2 mi/h)

www.ramblr.com

램블러앱이다. 거리산정이 잘못된것 같다.

▲ 오색 - 대청봉

서울에서 23:30에 출발, 이곳 오색에 02:5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등산객들이 엄청 많이 모였다.

등산로입구에서 출입문이 개방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출입문이 개방되었다~~

좁은 등산로에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서 지체가 많이 되고 있다~~

우리 회장님~ 힘드신 모양이다.

우리 총무님~~

힘든 구간은 다 올라왔고 이제는 대청봉이 500M 남았다.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봉

우리 노회장님~~

우리 송총무님~~

대청봉에 오르니 약 50여m 줄이 서있다. 그 뒤에 줄을 서서 사진찍기를 기다린다면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서

문제가 될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대충 인증사진을 담았다

정상에 많은 등산객들이 정상석앞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모여있다

정상에서 주변을~~

정상에서 주변을~~

정상에서 중청대피소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저 밑에 중청대피소가 보인다~~

중청대피소로 하산하면서 주변을~~

중청대피소로 가면서 주변을~~

저 앞에 중청대피소가 보인다~~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을 먹고 중청대피소에서 대청봉을 담아본다~~

소청봉방향으로  가다가 한계령으로 가는 삼거리 이정표에서~~

소청봉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주변을~~ 저 아래 희운각이 보인다

소청봉에 도착. 이곳에서 희운각으로 하산한다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무너미고개

희운각방향으로 내려간다. 저 밑에 희운각이 보인다

희운각에 도착~~

희운각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 - 마등령삼거리

무너미고개이다. 이곳에서 공룡능선방향으로~~

좌측 회장님이 올라오신다~~

공룡능선에 들어서면서 뒤를 바라보고 저 멀리 대청봉, 중청봉, 소창봉을 담아본다.

저 멀리 희운각대피소가 보인다~~

저 멀리 황철봉과  마등령, 세존봉이 보인다

마등령삼거리 방향으로~~

고목이 쓰러져 있는 모습, 몇년 전에도 저렇게 있었다

 

마등령방향으로~~

1275봉밑에서~~

나한봉~~

저 멀리 뾰쪽한 봉이 세존봉이다

세존봉~~

▲ 마등령삼거리 - 비선대 - 설악탐방지원센터

우리 회장님, 총무님과 함께 마등령삼거리에서~~

마등령삼거리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마등령삼거리에서 마등령으로 올라가면서 주변을~~

마등령에서 비선대로 내려간다

좌측 세존봉~~

비선대를~~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판쵸우의를 착용하고 걸었다. 

비가 내리니 사진을 찍을 수 가 없다. 산악회버스가 17:00에 출발하니 엄청 서둘러서 걷는다,

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 걸어서 왔고 C지구까지 가기위해서 시내버스를 탑승해야하는데

시간도 없고 택시를 탑승하려니 우리 3명이 옷이 전부 젓어서 택시 기사님께 가능여부를 질문하니 배낭등을

택시 트렁크에 넣고 탑승하면 된다고 한다. 너무 고마워서 요금이 7,000원인데 10,000원을 드렸다.

C지구 전주식당앞에 도착하니 16:30이다. 산행대장님이 식당앞에 계시다가 빨리 샤월 먼저하고

옷을 갈아입으라고 하신다. 우리 3명은 군생활할때처럼 엄청 빠른 동작으로 전주식당 샤워장에 가서 샤워를 하고

환복하고 버스에 탑승하니 16:55. 극적으로 모든것을 끝낼 수 있었다.

 

하루 힘든 공룡능선 산행이였지만 우리 고등학교 동창 3명이서 칠순맞이 공룡능선 산행을 잘 끝낼 수 있었다.

▲ 서울 강변역 식당에서

서울 강변역에 도착했다. 설악동 C지구에서 시간이 없어서 우리 3명은 저녁을 먹지를 못했다.

강변역에서 버스 중앙차선 정류소에서 산악회버스에서 하차하여 배낭을 메고 가려는데 어느 분이 저기 배낭이

2개있다고 알려준다. 물론 산악회버스는 출발한 상태이다. 비는 내리고 그래서 일단 배낭을 비가 내리지 않는 곳으로

옮겨놓고는 바로 산행대장한테 전화를 하니 무척 황당해 한다.

그리고 우리보고 그 배낭을 식당까지 가지고 가서 보관을 해주면 그 배낭주인을 최종목적지인 신사역에서

찾아서 택시타고 찾으러 가게 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3명은 비가 내리는데 그 배낭 2개를 가지고 식당으로 간 후 식당 위치와 상호를 산행대장에게

알려줬다. 그리고 우리는 식사를 하는데 배낭주인들이 택시를 타고 배낭을 찾으러 와서 이상없이

인계를 해주었다. 정망 황당한 일이 발생했던것이다.

 

좌우간 다행스럽게 배낭주인을 찾아주고 우리 3명은 하루 힘들었던 공룡능선 산행을 끝내고

이곳 명가옥에서 맛있는 설렁탕 특으로 막걸리를 마시면서 피로를 풀면서 뒷풀이까지 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이곳 사장님 좋은 분이셨고 사람들도 많았다.

강변역 명가옥

우리는 설렁탕 특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 5.28(일) 서울 서촌 토속촌에서

 

5.28(일)은 친구들과 인왕산등산을 할 계획이였는데 비가 오니 등산은 취소하고 서촌에 있는

토속촌에서 삼계탕과 인삼주를 먹는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비가와서 그리고 내가 토요일 공룡능선에 갔다와서 혹시 나오지 못하면 전화해서

몸보신하라고 전화하려고 했다고 친구가 이야기 한다.

82년~84년 내가 살았던 옥인동에 있는 아파트도 가서 보기도  하고 서촌과 통인동 시장 구경 후 토속촌으로 가서

삼계탕을 먹었다. 12시전인데도 식당안에 들어가보니 거의 만원이였다.

그리고 동남아, 일본인등 외국인들도 많았다. 좋은 현상~~

 

인삼주를 곁들인 삼계탕을~~ 어제 공룡능선으로 힘들었는데 몸보신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다~~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많은 손님들이 비가 오는데도 줄을 서고 있다~~

 

*******************************************************************

노철우회장님은 우리 고등학교 동기동창이시며  현재 동기회장 직책을 맡고 봉사중이시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시고 한국은행에 입사하여 2011년 퇴직하셨으며.

한국은행 근무시에는  미국에서 법학 석.박사학위를 받으시고 한국은행 퇴직후에는

모 대학 법학과 교수로 재직하시다가 몇년전 정년퇴직하셨다.

 

산을 너무 좋아하셔서 나와도 자주 산행을 한적이 있었는데 공룡능선을 가보지 못하셨다고하여
칠순기념으로 노철우 회장님과 총무님, 감사인 나와 3명이 공룡능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공룡능선 산행후 노회장님이 한국은행 산악회 모임에서 칠순기념 공룡능선을 다녀왔다고하니
한은 선배님들이 산행기를  <한은 산악회 동우회>소식지에 기고하도록 권고하셔서

산행기를 쓰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 산행기 자료를 받아서 이곳에 첨부했다 

 

 

<나의 칠순기념 공룡능선 산행기>

 

                                                                                                                                              <20118월 퇴직 노철우>

. 글머리에

 

지난 5월 27일(토) 새벽 3시에 ㅇㅇ고등학교 동창생 2명과 함께 오색을 출발하여 대청봉, 중청대피소, 소청봉, 희운각 대피소, 공룡능선, 마등령 삼거리, 비선대,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소공원) 코스를 13시간 20분 만에 무사히 마쳤다. 그보다 약 한달 전에 사당동 한 식당에서 고교 동창 저녁모임을 가졌는데, 이를 마치고 3명이 전철로 귀가하던 중  동창 L이 칠순기념으로 5월중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가자고 제안하여 이루어진 산행이었다.

 

일행 중 L동창은 100대 명산과 백두대간을 완등(완주)하였고 지금은 200대 명산에 도전하여 매주 산행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함께 한 S동창도 재경천안고 산악회 등반대장으로 여러 해 동안 봉사하였던 베테랑 산악동호인이다. 이에 비해 나는 탕정초등학교 산악회장을 10년간, 재경천안고 산악회장을 6년간 맡았었지만, 약간의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어 그동안 안전위주의 산행을 선호하였다. 그래서 앞의 동창들은 공룡능선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나는 이번이 처음이라 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하였다.

 

새벽에 등산을 시작하여 13시간 넘게 험한 산길을 걷느라고 땀을 참으로 많이 흘렸다. 더구나 낮 12시경부터 한방울씩 비가 내리더니 나중에는 굵은 비가 내려 험한 돌길들을 한걸음씩 걸을 때 마다 여간 조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서울로 돌아와 한은 퇴직직원 소모임인 이화회 카톡에 공룡능선 종주 소식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를 보고 여러 선배들이 우중에 위험한 산행을 마치고 생환한 것은 특기할 만한 일이므로, 한은동우회 소식에 기고하라고 권유하였다. 이에 따라 저의 공룡능선 산행기를 몇 자 적고자 한다.

 

Ⅱ. 사전 준비 이야기

 

공룡능선을 가기로 결정한 후로 L동창의 도움으로 신사산악회에 가입을 하고 컴퓨터로 유튜브 동영상을 여러 번 보았다. 공룡능선은 업 다운이 매우 심해 심폐기능과 지구력을 키울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디데이 3주를 앞두고 일주일에 3번 정도 집 가까이에 있는 수락산 정상을 오르기로 하였다. 총 8번에 걸쳐 수락산 꼭대기(해발 638미터)를 올랐는데, 왕복 약 9km를 4시간 안에 다녀올 수 있었다. 수락산 정상까지 가려면 돌길을 제법 걸어야 하고 나무(철)계단 길도 여러 구간에 걸쳐 있어 연습하기에 좋았다. 꼭대기에 가서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사서 먹는 즐거움도 누렸다. 수락산 정상에 가지 않는 날에는 왕복 약 5km 정도의 산길을 걸어서 컨디션 조절을 꾸준히 하였다.

 

5월 14일(일)에는 재경천고 산악회와 천안의 천고청마산악회가 합동으로 준비한 대둔산(해발 878미터)을 다녀왔다. 논산군 벌곡면 수락주차장에서 10시 반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초반에 높은 경사도의 나무(철)계단이 여러 군데에 있고 암릉(巖陵) 지역도 많아 사전 연습으로 등반하기에는 적격이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200여 미터 앞두고 점심을 들었다. 그 자리에서 13일 후 새벽에 3명의 고교 동기가 7순기념 공룡능선 산행을 출발한다는 계획을 꺼냈더니 다들 무리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2,000년대 초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근무할 때 전주군산 국제마라톤대회에 하프코스를 3번 출전하여 1시간 40분, 1시간 42분, 1시간 45분의 기록으로 완주를 한 경험이 있다고 말하면서 바지를 걷어 올려 나의 튼실한 장딴지를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고교 후배인 A등반대장은 심폐기능과 지구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으니 잘 다녀오시라고 격려하면서 꼭 아스피린을 준비해서 다리에 쥐가 날 때 복용하라고 알려주었다. 약 5시간 산행 후 완주군 대둔산 입구 쪽으로 무사히 하산하였다.

 

Ⅲ. 공룡능선 등반 이야기

 

서울 신사역 부근에서 오후 11시 30분에 산악회 버스로 출발하여 새벽 2시 50분에 오색에 도착해보니 탐방지원센터 앞은 3일 연휴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전 2시 55분에 오색탐방지원센터 등산로 출입구 문이 개방되면서 등산객이 너무 많이 몰리고 등산로가 협소해서 출발 자체가 어려웠다.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오르는 길은 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모이고 또 급경사 구간이라 상당히 지체되는 구간이라고 한다. 우리 팀은 오전 3시에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였는데, 약 1년만에 다시 오색에 온 L동창이 앞장서서 올라가고 S동창과 내가 뒤따라 올라갔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올라가도 L동창이 잘 보이지 않았다. S동창이 크게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한참 동안 앞서서 가던 L동창이 기다려 서로 만났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안 L동창이 S동창에게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공룡능선을 포기하고 천불동 쪽으로 빠지면 어떻겠냐고 물으니, 조금 늦는다고 해도 결코 공룡능선을 포기할 수 없다고 대답하였다. 내 배낭 어깨끈을 만져보니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3시간 반 넘게 천신만고 끝에 오전 6시 반경에 대청봉(해발 1,708미터)에 오르니 정상석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등산객들이 50여 미터의 줄을 서고 있었다. 그 긴 줄에서 기다리려면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 그곳에서 좀 떨어진 장소에서 대충 인증사진을 찍었다. 1,980년대 중반 여름휴가 때 설악동을 출발하여 비선대, 희운각 등을 거쳐 대청봉에 오른 지 거의 40년만에 다시 오른 것이다. 맑은 날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경치는 정말로 장관이었다. 잠시 머무른 후 중청대피소로 내려가 3명이 식탁에 앉아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했다. L동창은 제과점 빵을, S동창은 김밥을, 나는 안식구가 전날 밤에 쪄준 쑥떡을 먹었다. 식사 후 물을 먹을 때, 가져간 아스피린 2알을 미리 먹은 후 희운각 대피소를 향해 출발하였다. 소청봉을 거쳐 희운각까지의 급경사 하산길도 만만하지 않았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빼어난 공룡능선, 용아장성 등의 연봉들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대청봉을 떠난 지 약 2시간 후인 오전 8시 반경에 희운각에 도착하였다.

 

희운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무너미고개로 향했는데, 이 고개부터 본격적인 공룡능선에 접어든다고 한다. 처음 마주하는 공룡능선이라 마음이 설레었으나, 과연 퇴로가 없다는 공룡능선을 내가 완주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들었다. 잠시 걸은 후에 경사가 급한 커다란 암릉(巖陵)에 쇠파이프 난간을 만든 무시무시한 구간이 나타났다. 잔뜩 긴장을 한 상태에서 손으로 쇠파이프를 붙잡고 한발씩 한발씩 조심스럽게 올라갔다. 초반부터 공룡능선의 진면목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급경사 구간을 한참 오르니 신선봉이 눈앞에 나타났다. 공룡능선은 신선봉, 1275봉, 큰새봉, 나한봉 등의 여러 봉우리를 반복적으로 오르고 내리기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힘들다고 한다. 실제로 와보니 정말 그렇다. 젖 먹던 힘까지 다 빼서 겨우 한 봉우리를 올라오면 한참을 내려가야 하고, 또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해야 했다. 올라갈 때는 스틱을 짧게 해서 도움을 받고 내려 갈 때는 스틱을 길게 해서 다리의 충격을 덜게 했다.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L동창은 블로그에 올릴 목적으로 이어지는 아름답고 멋있는 공룡의 속살들을 연신 카메라에 담았다. 그러나 S동창과 나는 낙오하지 않기 위해서 절경들을 감상할 여유를 갖지 못한 채 오르고 내리기에만 몰두했다. 낮 12시경에 빗방울이 한두 방울씩 떨어지는 상태에서 점심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 40여분 더 사투를 벌인 끝에 오후 1시경 마등령 삼거리에 도착하였다. 4시간 반에 걸친 참으로 힘겨운 공룡능선 구간을 마친 것이다.

 

마등령 삼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마등령까지 올라갔다가 비선대로 향했다. 그 내리막길도 대부분 돌길이고 경사가 매우 심해 힘들었다. 더군다나 하산하는 도중에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잔뜩 긴장을 하고 스틱을 길게 해서 한걸음씩 뚜벅뚜벅 걸었다. L동창과 S동창은 준비해간 우비를 입었으나, 나는 농촌의 모내기철에 아주 고맙게 내리는 비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비를 맞으면서 걸었다. 더할 나위 없이 지루한 2시간 30여분이 지난 오후 3시 반경에 비선대에 도착하였다. 비선대에서 설악동 탐방지원센터까지는 길이 아주 평탄하여 5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하여 오후 4시 20분에 장장 13시간 20분에 걸친 칠순기념 공룡능선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Ⅳ. 에필로그

 

설악동 C지구에서 산악회 버스가 오후 5시에 출발하니, 적어도 30분전에는 도착해야 간단히 샤워를 하고 비와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었다. 그래서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택시를 타고 C지구에 버스 출발 30분전에 도착했다. 고맙게도 간이 샤워시설을 제공하는 전주식당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버스에 올랐다. 최종 목적지 신사역에 도착하기 전인 오후 약 8시경에 강변역에 도착해서 내가 평소에 잘 알던 설렁탕집인 명가옥에서 뒷풀이를 했다. 몸은 천근만근 무거웠지만, 설렁탕(특)에 시원한 장수막걸리를 셋이서 함께 하니 마음은 참으로 뿌듯하고 상쾌하였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리는 좀 뻐근했으나 전반적으로 몸과 마음은 개운했다. 아마도 설악산의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고 깨끗한 정기를 흠뻑 받은 덕택이라고 생각한다. 사전에 수락산 정상을 여러 번 다녀오고 대둔산 산행을 한 것도 설악산을 종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아스피린 덕분에 공룡능선을 탈 때도 무릎 통증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 고교 후배의 조언이 아주 고맙게 느껴진다. 집에 있는 체중계에 몸무게를 재어보니 2킬로그램 정도 빠졌다. 아무리 해도 체중을 빼기가 힘들더니 큰 효과를 보았다.

 

그러나 두고두고 아쉬운 것은 시간에 쫒기다 보니 공룡능선을 비롯한 설악산의 참된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점이다. 설악산에 있는 여러 대피소에서 하루를 묵고 천천히 공룡능선을 타면서 숨겼다가 나타나는 비경들과 자생하는 꽃들을 천천히 살펴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딘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끝).

728x90
LIST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백담사 - 오세암  (0) 2023.07.10
북한산 백운대  (0) 2023.07.02
설악산 흘림골+주전골  (0) 2023.03.01
불암산  (0) 2022.12.17
북한산 족두리봉  (0) 2022.12.11
728x90
SMALL

이번 주는 강원도 정선 두위봉과 민둥산을 연계산행했다.

연계산행은 두개의 산을  오르내리니 항상 쉽지가 않다. 두위봉도 들머리에서 하차하여

계속 오르막길을 걸었다. 능선상에 올라가보니 완전 철쭉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런대 꽃은 별로 많지 않았는데 벌써 철이 지난것 같다. 그래도 철쭉군락지를 보는것만으로 좋았다.

철쭉군락지에서 조금 더 올라가니  "두위봉 철쭉비"가 있었고 많은 분들이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간신히 인증을 하고 조금 더 가보니 두위봉 정상목이 나무에 매달려있었는데 이 정상목은 "부산 김해

카르메디엠 3040" 단체에서 설치한것 같다. 이곳이 철쭉비위치보다 약 10여m 높았다.

그곳에서도 기념으로 인증을 했다.

 

그리고는 민둥산을 향해 하산한다. 하산 길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한참을 내려가니 자뭇골이 나오면서

그곳부터 민둥산들머리까지는 아스팔트 도로를 약 50여분 따라가면 되었다.

 

증산초등학교 입구쪽 맞은편에 보면 민둥산 들머리가 나온다. 민둥산도 정상부 가까이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올라가는 길은 급경사와 완경사길이 있는데 나는 급경사길로 올랐다.

정상부 능선에 오르니 넓고 완만한 지대에 .억새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아직 억새가

자라지않아서 푸른 억새 군락지만 감상을 했으나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약 10여년전 혼자 열차를 타고 민둥산을 갔다가 정선 오일장에 들러서 강원도 향토음식을 사서 먹고

귀경한적이 있었는데 역시 민둥산은 그 예전 모습 그대로이다.

 

민둥산 정상에서 급히 하산하니 산악회버스는 증산초등학교 바로 밑 주차장에 세워져 있었다.

그곳에서 도착해서 우두커니님께 전화를 하니 식당에서 식사중이라고 하신다.

아침 휴게소에서 직접 만드신 빵과 과일, 구운 계란과 토마토까지 주셔서 잘 먹었는데 그래서 식사대접을

해드릴려 했는데~~ 그래서 간단히 땀을 닦고 환복을 하고 바로 앞 식당에 가서 혼자 식사를 하고 귀경을 하는것으로

오늘 하루 산행을 마무리한다

*****************

ㅇ 언제 : 2023.05.20(토) 10:13 - 15:40 (약 5시간 27분 소요)

 

ㅇ 코스 : 들머리 - 두위봉 정상 - 자뭇골 - 민둥산들머리 - 민둥산 정상 - 민둥산들머리 (약 16.1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7시간  * 엄한길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명산100+(두위봉, 민둥산), 강원챌린지(민둥산)

 

ㅇ 주요 지점 통과시간

     * 두위봉 들머리(10:13) - 두위봉 철쭉비(11:41)     1시간 28분

     * 두위봉 철쭉비(11:41) - 두위봉 정상목(11:50)      9분                      누계 1시간 37분

     * 두위봉 정상목(11:50) - 자뭇골(12:53)                  1시간 3분           누계 2시간 40분

     * 자뭇골(12:53) - 민둥산 들머리(13:48)                  55분                   누계 3시간 35분

     * 민둥산 들머리(13:48) - 정상석(14:57)                  1시간 9분           누계 4시간 44분

     * 민둥산 정상석(14:57) - 날머리(15:40)                  43분                    누계 5시간 27분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00),            들머리 도착(10:10)          약 3시간 10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증산초등학교 부근 출발(17:10), 서울 신사역 도착(19:55)  약 2시간 45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두위봉 올라갈때 바위등이 있으나 어렵지 않다. 하산시는 거의 육산 형태였다

    * 두위봉에서 자뭇골까지 하산하면 그곳부터 민둥산들머리까지는 아스팔트 도로를 약 50여분 걷는다.

    * 민둥산도 오르막길이다. 길상태가 나쁘지 않다. 정상부는 편한 길이다.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두위봉 들머리 : 화장실 있다.

    * 민둥산 들머리(날머리) : 주차장에 공용화장실 있다, 식당 있다(비빔밥집, 양평해장국집)

 

자뭇골(A) - 민둥산 들머리(B)까지는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약 50여분 걸어서 간다

점심은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가다가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정자가 나오는데 그곳에 벤치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곳을 이용하거나 증산초등학교 밑 주차장쪽에도 벤치등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

두위봉 들머리에서 두위봉에 오르다 보면 정상에 "두위봉 철쭉비"(A지점)이 있고 조금 더 가다보면 B지점(두위봉 정상목)

이 있다. B지점을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C지점에서 민둥산역방향(자뭇골 방향)으로 하산하면 된다)

 

 

강원도 정선 두위봉-민둥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5h 26m 39s | 거리 : 16.1 km (10.0 mi) | 총 획득고도 : 1488 m (4,882 ft) | 최고점 : 1505 m (4,938 ft) | 평균 속도 : 3.2 km/h (2.0 mi/h)

www.ramblr.com

램블러 앱

Relive 동영상앱

▲ 두위봉 들머리 - 능선 삼거리

이곳에 약 10:10 정도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제일 뒤 우두커니님~ 우두커니님은 두위봉만 가신단다.

나는 26일(금) 무박으로 설악산 공룡능선을 갈 예정인데 우두커니님은 28(토) 설악산 서북능선을 가신다고 한다.

내가 작년에 한계령-귀때기청봉-대승령-장수대를 걸었는데 7시간 12분인가 걸렸다.

그런데 그 코스가 무척 힘들게 느껴졌는데 우두커니님이 그 동일코스를 도전하신단다.

내가 8시간을 부여받고 걸었는데 이번에 9시간을 준다고 하니 힘들지만

우두커니님 등력으로 봐서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내가 공룡을 걷는 시간에 우두커니님께서는 서북능선을 걸으시는데 완주 성공하시길~~

 

도전이란 불가능할것 같은것도 가능하게 만들고 그래서 희열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내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것이다.도전하지 않는 삶은 무의미하지 않을까?

좌우간 우두커니님의 쉽지않은 설악산의 서북능선 도전 응원한다.

내가 걸어가는것을 뒤에서 우두커니님이 찍으셨다.

길재대장님과 우두커니님은 두위봉만 가시고 나는 뒤위봉+민둥산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나 먼저 앞서 나갔다

임도를 따라 간다

임도를 따라 가다가 산길로 접어든다.

다시 임도를 만나고~~

다시 산길로 들어서고~~

등산로상에 바위가 많은 곳도 제법 있다.

다시 임도를 만나고~~

다시 산길로~~

계속 오르막길이다~~

▲ 능선 삼거리 - 두위봉 철쭉비 

능선상으로 올라왔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철쭉군락지이다

철쭉군락지~~

죽림지맥분기점~~

두위봉 철쭉비 정상에 올라와서~~

▲ 두위봉 철쭉비 - 두위봉 정상목 - 민둥산 들머리

BAC인증은 이곳 두위봉철쭉비와 두위봉정상목 두군데중 하나만 인증하면 된다.

정상목은 이곳에서 약 200여m 더 가면 있다.

두위봉 철쭉비 앞에 있는 저 바위에 누가 두위봉이라고 써 놓았다

두위봉 정상목있는 곳으로 가다보면 자뭇골과 민둥산역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정상목있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자뭇골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두위봉 정상목을 나무에 매달아 놓았다

이곳에서 인증을~~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서 자뭇골방향으로~~

자뭇골방향으로 하산하는 길~

자뭇골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자뭇골 도착

이곳 자뭇골에서부터 민둥산들머리(증산초등학교 입구 앞)까지 약 50여분은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가다보면 터널이 나온다. 이곳을 통과하고~~

터널을 통과해서 나오면 저 앞에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좌측으로 가다보면 조그마한 정자가 있고 벤치등이 있는데 그곳에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

저 앞 산 밑에 있는 건물이 증산초등학교이다. 저 앞에 보이는 육교를 지나서 가야한다.

육교위에서~~ 저 앞 민둥산 가는길이라고 쓰여진 굴다리를 통과해야 한다

굴다리를 지나서 조금만 가면 우측에 증산초등학교가 있고 저 도로 좌측에 민둥산올라가는 입구가 있다

▲ 민둥산 들머리 - 민둥산 정상

증산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건너편에 민둥산 올라가는 입구이다

민둥산오르는 길은 급경사와 완경사가 있는데 나는 급경사로~~

저 앞에 민둥산역이 보이고~~

민둥산 정상부에 다 올라왔다. 억새밭인데 지금은~~

앞에 엄한길대장님~~

저 앞에 정상이 보인다~~

▲ 민둥산 정상 - 민둥산 들머리

정상에서 인증을~~

정상에서 주변을~~

정상석이 두개이다~~

하산하면서~~

들머리이다~~

 

굴다리 건너기전 좌측에 주차장이 있다.

화장실에서 땀을 닦고 환복한 후 굴다리를 지나 육교를 건너면 좌측에 시골향기와 양평해장국집 식당 2개가 있다.

양평해장국 1그릇을~~ 9,000원이였다.

이곳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나오면서~~

 

오늘은 지난 주 지리산 성중코스에 이어 두위봉-민둥산 연계산행을 했다.

두위봉에서 하산하는데 앞에 남성 두분 일행이 나보고 두위봉 올라갈때 내가 걷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면서

너무 잘 걷는다고 말씀하신다.

아무리 젋고 체력이 좋은 사람들도 힘든것은 마찬가지 일것이다. 그 어려움을 참고 견디면서 걷기 때문이 아닐까?

 

전 이스라엘 총리인 나프탈리 베네트는 IT 회사를 창업해 운영한 기업인 출신이다.

스타트업에 대해서 서울에서 강연한 적 이 있었다.

그는 이스라엘 최장수 총리인 네타냐후가 야당 대표이던 시절 그의 비서실장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2013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경제부,교육부,국방부장관을 역임하고

2021~2022년 총리로 재임했었던 인물이다.

 

그가 2023년 5월18일  "이스라엘이 스타트업 제국이 된 비밀"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했다.

"실패를 통해 강인해져라. 무엇이든 반드시 해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져라.

조건이 나쁘다고 불평하거나 징징거릴것이 아니라 어서 이겨내려고 노력해라.

이것이 2000년간 나라 없이 떠돌던 이스라엘이 오늘날 스타트업 천국이 된 비결이다.

한국은 삼성, LG같은 유수 대기업을 보유한 나라라면서 이스라엘에는 대기업은 많지 않지만

수천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인구 1인당 유니콘 기업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이다. 

스타트업은 과거에 불가능했던 것을 해내는 곳이라며 성공확률은 1000대 1쯤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것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와 믿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에서 제대 후 회사를 차렸을 때 그 역시 10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3~4번째 시도 후에야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정치도 마찬가지.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고 대표로 출마했지만 결과는 낙선. 하지만 그는 꺽이지 않았다.

1년뒤 그는 국방장관이 됐고 의회에 진출해 총리까지 올랐다.

 

실패가 있다고 해서 당신이 실패한 사람은 아니다. 실패란 내 밖에 존재하는 객관적인 사실일 뿐,

그 실패때문에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게 그가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라고 피력했다.

 

유대인 특유의 잡초같은 생명력도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인들은 2000년간 모로코, 폴란드, 이라크등을 떠돌며 나라없이 살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는 낙관적인 마음을 가졌다고 했다. 처참한 조건에서도 피해의식을 갖고 불평불만만

늘어 놓을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구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애기다.

 

베네트 전 총리는 이스라엘이 세계적인 스타트업 천국이 된 비결은 이스라엘 사람이 특별히 똑똑해서가 아니라

때로 미친 짓으로 보일지라도 일단 시도해보는 무모함,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세상을 살아가는것이건  등산이건 모든것이 똑같은것 같다. 도전은 그래서 아름다운것 같다~~~

기차 타고 ‘리틀 백록담’ 오르고, MTB 타고 ‘배추 고원’ 달리고

[아무튼, 주말]
민둥산부터 새비재까지
정선으로 떠난 ‘고원 여행’

 

입력 2023.09.09. 03:00업데이트 2023.09.10. 06:22
 
 
 
8
 
 
전국 5대 억새 군락으로 유명한 강원도 정선 민둥산은 억새 철이 오기도 전에 '돌리네'(1시 방향)를 보려는 이들이 줄지어 산에 오른다. 은빛 억새 옷을 갈아입기 전 민둥산은 바람이 쉬어가는 천상의 낙원 같다. 지난 1일 가족과 함께 민둥산을 찾은 이채현·수영씨가 돌리네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민둥산 하면 떠오르는 것은?”

이 질문에 “억새”라고 답한다면 최소 40대 이상, “돌리네”라고 답한다면 2030일 가능성이 크다. 강원도 정선군 남면 민둥산은 요즘 돌리네를 찾아 나선 젊은 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돌리네(doline)는 석회암 지대의 갈라진 틈으로 스며든 빗물에 탄산칼슘 등이 용해돼 나타나는 침하 지형이다. 민둥산 정상부의 돌리네는 웅덩이 형태로 물이 고이면서 이색 풍광을 연출해 이곳 간판스타인 ‘은빛 억새’를 능가할 만큼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 오전, 민둥산역엔 등산복 차림의 젊은 층이 60~70%를

차지한다. 평일에도 등산로 초입 주차장이나 쉼터 주차장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민둥산역 박광진(46) 부역장은 “지난봄부터 젊은 층이 눈에 띄게 늘기 시작하더니 여름엔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찾더라”며 “민둥산역은 매년 억새 축제 때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주민들만 이용하는 조용한 역이었는데, 올해는 계절이 따로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자꾸만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는 계절. ‘등린이(등산 초보)’들의 성지가 된 정선 민둥산을 시작으로 정선의 가을 하늘과 오롯이 만나는 고원 여행을 떠났다. 아직 억새철이 아닌데 너무 성급한 것 아니냐고? 뜻밖의 풍경은 계절의 경계에서 건질 수 있다.

◇돌리네를 찾아서

정이준(28)씨는 돌리네를 두고 “리틀 백록담”이라고 했다. 한라산 백록담을 닮았는데 그보다는 앙증맞은 규모라서. 최은진(30)씨는 민둥산을 두고 “가성비 산”이라고 했다. 오르는 노력 대비 볼거리가 풍부한 산이라서. 지난 1일 해발 1119m 민둥산 정상에서 만난 젊은이의 언어는 발랄하고 담백했다. 두 사람의 말을 종합하면 민둥산은 ‘리틀 백록담을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산’이라는 얘기. 그동안 억새철마다 수많은 이들이 올라 서정시를 읊은 산이라지만, 등린이들에게 이보다 더 매력적인 수식이 또 있을까. 여기에 풍경 좋기로 유명한 태백선 기차를 이용해 ‘철도 산행’까지 겸할 수 있으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건 당연한 일이다.

당일치기 민둥산 철도 산행을 계획한다면 민둥산역행 기차표를 끊는 것부터 시작이다. 서울 청량리역과 정선 민둥산역을 하루 10~12대(편도 5~6대)가 오간다. 오전 7시 34분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면 10시 46분쯤 민둥산역에 도착한다. 민둥산 등산만이 목적이라면 9시 55분에 출발하는 열차도 노려볼 만하다(9월 열차 시각 기준). 지난 1일 청량리역과 동해역을 잇는 ‘itx마음’이 개통하면서 1박 2일 여행객들에겐 열차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 덕소, 양평, 원주, 제천, 영월, 예미를 지나는 3시간여의 기차 여행은 지루하지 않다. 초가을 풍경을 실컷 구경하고, 몇 개인지도 모를 터널을 세다가 지칠 때쯤 민둥산역에 닿는다. 호수 같은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을 지나기도 하고, 영월쯤 접어들어선 시골길, 민가를 가까이 두고 달리기도 한다.

민둥산 정상으로 향하는 5개의 등산 코스 중 철도 산행객들이나 걷기 여행객들이 출발점으로 삼기에 만만한 코스는 증산초교에서 출발한다. 민둥산역에 내려 직진해 15~20분 정도 걸으면 증산초교. 민둥산역에서 증산초교까지 가는 버스가 있긴 하나 배차 간격이 길다. 그래, 기다리느니 걸어가자.

◇민둥산의 숨은 ‘자화상’

증산초교에서 시작하는 산행 코스는 다시 3개의 선택지가 있다. 완만한 경사의 편도 3.2㎞ 길이 무난하다. 왕복 3시간 반 정도 걸린다. 등산로 초·중반에는 오르막이 계속되지만, 숨이 찰 때쯤 완만한 구릉지대가 이어져 걸을 만하다. 일부 구간은 좁은 오솔길이어서 마주 오는 탐방객과 약간의 ‘사인’이 필요하다. 아직은 녹음이 다 가시지 않은 산 속 나무 그늘을 걸어 오르다 보면 이따금 바람이 등 떠밀어주듯 시원하게 불어온다. 1시간쯤 걸었을까. 그늘이 사라지며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짙은 녹음이 한풀 꺾여 너그러운 색감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산에 이제 막 키를 키운 억새와 야생화가 마중 나온다.

민둥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걸으면 사방으로 함백산, 태백산, 지장산, 노추산, 백운산 등 명산이 겹겹이 펼쳐진다. 등산객 최은진씨는 민둥산을 두고 "노력 대비 볼거리가 많은 '가성비 산'"이라고 했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가파른 계단을 오를수록 민둥산의 능선이 훤히 모습을 드러낸다. 이따금 ‘나 홀로 나무’가 그림 같은 풍경으로 다가온다. 이국적인 풍광에 그만 눈이 번쩍 뜨인다.

민둥산 정상부에 서면 여기저기서 “돌리네다” 소리가 들린다. 정상에 닿기도 전에 돌리네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촬영하려는 줄부터 만난다. 눈앞으론 제주의 오름을 닮은 초원이 펼쳐진다. 꽃향기와 풀냄새가 뒤엉킨 바람을 맞으며 둘러보면 함백산, 지장산, 태백산, 가리왕산, 백운산, 노추산 등이 둘러쳐 있다. 오른 수고를 충분히 보상하는 풍경이다. 젊은 층이 점령하다시피 한 정상을 지나던 등산객 봉정호(55)씨는 “많은 명산을 찾아

다녔지만, 젊은이 비율이 이렇게 압도적인 곳은 처음”이라며 웃었다.

민둥산 정상부 능선을 그대로 비춰내는 '돌리네'. 지름 50여 m 정도의 물웅덩이에 비친 반영(反影)이 마치 민둥산의 자화상 같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깊은 산 속 옹달샘처럼 자리한 동그란 ‘물웅덩이’ 돌리네는 7부 능선에 자리한다. 멀리서 보는 것도 신비롭지만, 산 능선을 비추는 반영(反影)도 아름답다. 한 사람이 지날 수 있을 만한 좁은 풀숲을 걸어 내려가면 돌리네가 간직한 비밀스러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거울 같은 풍경을 한참 들여다보던 어느 등산객이 말했다. “이거 완전히 컴퓨터 배경 화면이네!”

차를 이용하는 이들은 ‘능전마을 주차장’이나 ‘발구덕쉼터’ 등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애용한다. ‘짧고 강렬한 코스’를 원한다면 발구덕쉼터에서 직진해 오른다.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운 구간을 거쳐야 해 등산화는 필수. 가파른 산길을 따라 30여 분 오르면 돌리네 부근에 닿는다. 800m대 고지에 자리 잡은 발구덕마을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속 핫플이 된 돌리네 외에 이곳 사투리로 “구데이(구덩이)”가 7개 이상 있다. ‘발구덕쉼터’를 운영하는 토박이 주민 박재홍(67)씨는 “원래는 발구덕마을에는 여덟 개의 구데이가 있다고 해서 ‘팔구데이(팔구덩이)’라 불렀는데 ‘발구덕’으로 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발구덕마을 일대엔 윗구뎅이, 아랫구뎅이, 능정(능전)구뎅이, 굴등구뎅이를 비롯해 소가 빠졌다고 해서 소(쇠)구뎅이, 큰솔밭구뎅이 등 구덩이가 산재해 있다. 7부 능선의 돌리네는 삿갓을 뒤집어 놓은 모양을 닮았다하여 ‘삿갓 구뎅이’라고도 불렀단다. 돌리네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숨어 있는 구덩이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지난 1일 민둥산의 '억새 근황'. '발구덕마을'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나무 계단을 따라 억새가 인사하듯 고개를 내밀고 있다. '민둥산 억새 축제'를 여는 정선군 남면읍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이달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 예정이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발구덕마을' 코스로 하산할 때 외면하기 쉽지 않은 '발구덕쉼터'. 나무 그늘 아래 평상에 앉아 곤드레막걸리에 감자전, 도토리묵 등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대충 싼 김밥도 하산길에 먹으면 꿀맛이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박씨에 따르면 발구덕쉼터는 오는 21일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억새 축제가 시작되는 22일부터 축제(9월 22일~11월 5일 예정)가 끝나는 10월 22일까지는 차량을 통제해 발구덕쉼터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능전마을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이후 입산 통제 기간 등을 제외하고 차로 오를 수 있다. 대부분의 등산객이 원점 회귀 코스를 택하지만, 증산초교에서 출발해 발구덕마을을 거쳐 다시 증산초교까지 돌아가기도 하는데 서너 시간 이상은 걸린다. 체력과 상경길 열차 시간을 고려해 코스를 짜는 게 현명하다.

 

◇수확 전 가봐야 할 ‘배추 고원’

등산객들에게 민둥산이 인기라면, MTB 동호인들과 사진 동호인, 걷기 여행객들 사이에선 신동읍 방제리와 조동리를 아우르는 ‘새비재’가 인기다. 민둥산역에서 차로 30여 분 거리, 예미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새비재는 ‘새가 나는 형상’이라고 해 마을 사람들은 ‘조비치(鳥飛峙)’ ‘조비재’라고도 부르는 고갯길. 해발 600~900m의 고원을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싱싱한 고랭지 배추, 양배추 등이 초록빛으로 물들인다. 40여 가구가 일군 60만여 평의 밭은 겹겹이 이어지는 산 능선과 어우러져 그야말로 장관이다.

9월 중순쯤이면 본격적인 수확철에 들어가는 '새비재' 고랭지 채소밭 풍경. 해발 600~900여 m를 뒤덮은 배추, 양배추, 무 밭은 '운탄고도' 4길 코스의 백미로 꼽힌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조봉래(71) 방제2리 이장은 “집집이 파종 시기가 달라 수확 시기도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9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확 철에 접어든다”고 했다. 일부 일찌감치 수확에 들어간 곳도 있다. 수확이 끝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할 풍경이다. 같은 고랭지 채소 고원이어도 하얀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는 강릉 안반데기나 태백 매봉산과 달리 새비재는 밭 사이로 ‘나 홀로 소나무’가 풍경이 되어준다. 조 이장은 “이 시기엔 드넓은 밭 사이 우뚝 선 ‘나 홀로 소나무’를 보러 많이들 찾는다”며 “대개 70~80년 된 소나무들이지만 우리 밭(새비재길 440-23)에 있는 소나무는 150년이 넘은 것”이라고 했다. 다만, “수확철 작업이 한창일 시간대를 피해 탐방할 것”을 권했다.

새비재 가까이 있는 '타임캡슐공원'의 소나무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주인공 '견우'와 '그녀'가 타임캡슐을 묻었던 '나 홀로 소나무' 일대를 타임캡슐 테마 공원으로 꾸민 곳이다. 400~500개의 사연을 담은 타임캡슐을 보관(유료)하고 있다. 카페쪽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새비재 고랭지 채소밭 전망과 만날 수 있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새비재에서 가장 유명한 소나무는 해발 850m ‘타임캡슐공원’에 있는 ‘엽기적인 그녀 소나무’다. 2001년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주인공인 ‘견우’와 ‘그녀’가 타임캡슐을 묻는 장면을 촬영한 곳이다. 영화 속 의미를 살려 소나무 일대를 타임캡슐공원으로 꾸며 놓았다. 이 공원을 운영·관리하는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의 전찬오(38)씨는 “현재 온갖 사연을 담은 타임캡슐이 400~500개 정도 묻혀 있다”며 “프러포즈 반지부터 아이들의 소품까지 다양한 것들을 보관(기간에 따라 1만~7만원)한다”고 전했다.

'타임캡슐공원' 부근에서 바라본 일몰. 새비재 고랭지 배추밭을 지키듯 서 있는 '나 홀로 소나무' 머리 위로 어둠이 내리고 있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은하수 시즌’엔 소나무 뒤로 흐르는 은하수를 보기 위해 일부러 밤에 찾는 이들이 많다. ‘수퍼블루문’이 뜬 다음 날 찾은 새비재엔 밝은 보름달이 떠 은하수는 볼 수 없었지만, 배추밭 너머 지는 노을도 은하수를 대신할 만큼 아름다웠다.

◇‘운탄고도’, 간이역 여행도

새비재는 영월·정선·태백·삼척 폐광 지역을 연결한 총 173km ‘운탄고도1330′ 9길 중 4길의 백미로 꼽힌다. ‘예미역’에서 출발해 ‘타임캡슐공원’ ‘새비재’ ‘사동골’을 거쳐 ‘화절령 꽃꺼끼재’까지 이어지는 4길은 등산의 묘미와 오지 걷기의 즐거움을 두루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이어가면 ‘도롱이연못’, 옛 갱도 입구였던 ‘1177갱’, 야생화 군락인 하이원CC ‘하늘길’을 거쳐 만항재 소공원에 이르는 5길이다. 4길만 완주해도 9시간은 족히 걸린다.

“걷기에 취미 없다”고 정선 여행을 포기하기엔 이르다. 정선읍 북실리와 귤암리 사이의 ‘병방치스카이워크’나 ‘가리왕산케이블카’로도 충분히 높은 하늘을 만날 수 있다. 병방치스카이워크에서는 동강의 물줄기가 휘감아 두른 한반도 모양의 밤섬 비경이 ‘훅’ 다가온다. 정선에서도 귤암리는 길이 험해 산골 주민들이 생필품을 이고 지고 오르내렸다는 오지 중의 오지다. 이 마을의 해발 583m 절벽 끝으로 난 스카이워크는 아찔해 시선이 절로 하늘로 향하게 된다. 스카이워크(입장료 2000원)를 걸어볼 자신이 없다면 그 옆 전망대만 구경해도 충분하다. 스카이워크가 시시하다는 이들에겐 ‘병방치짚와이어’가 기다린다. 줄 하나에 의지해 동강의 상공을 1km 활강할 수 있다.

해발 583m '병방치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의 밤섬과 동강. 길이 11m 짤막한 구간의 스카이워크지만, 투명 유리 바닥 아래를 내려다보면 식은땀이 절로 난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담백한 외관의 '함백역'. 폐역 후 철거됐다가 주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복원된 사연을 품고 있다. 아담한 역사는 문을 닫아두는 날이 더 많지만, 새내재와 타임캡슐공원 부근이라 간 김에 들러볼 만하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기찻길이 관통하는 정선에선 간이역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병방치스카이워크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북평면 ‘나전역’은 카페로 변신한 곳이다. 기차표를 끊던 매표소에서 커피를 내리고, 대합실에서 커피를 마신다. 이따금 역사 앞에선 소규모 문화 행사도 열린다. 민둥산역에서 차로 10분 떨어진 남면 ‘별어곡역’, 새비재와 타임캡슐공원 오르기 전 기찻길을 조용히 지키는 ‘함백역’도 간 김에 들러볼 것. 평소 내부는 개방하지 않지만, 주민들의 힘으로 복원해 낸 사연이 애틋하다. 박공지붕을 한 아담한 역사 아래 이 가을, 지나치면 아쉬울 정취가 숨어 있다.

[ ‘구공탄야시장’ ‘정선아리랑제’도 보러 오드래요! ]

폐광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고한구공탄시장'은 연탄 구이를 특화한 음식들이 유명하다. 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엔 '고한구공탄야시장'이 열린다. 지난 8월 11일 야시장 개장식을 찾은 관광객들이 야식을 즐기고 있다. / 고한구공탄시장

9·10월 정선 구석구석 즐기기

정선의 가을엔 민둥산만 있는 게 아니다. 어둠이 내리면 유난히 캄캄한 고한 산골 시장에 야시장이 선다. 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에 열리는 ‘고한구공탄야시장’이다. 고한읍 고한구공탄시장의 구이 골목 부근에 10여 업체가 야시장에 참여해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연탄불에 구운 닭꼬치, ‘닭 목살구이 등 골고루 인기가 높지만, 곤드레떡갈비를 돈가스처럼 튀겨낸 ‘곤드레떡갈비 튀김’(1팩 1만원)도 색다르다.

'고한구공탄야시장'에선 소·돼지·닭 고기류를 활용한 이색 구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0월 6~9일 고한구공탄시장에선 '구이 축제'도 연다. / 고한구공탄시장

매월 고한5일장(1·6일로 끝나는 날)에 찾으면 볼거리가 늘어난다. 이달 16일과 내달 6·21일에는 오일장과 야시장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상인회 가입 점포만 90여 개, 가입하지 않은 점포까지 합하면 어림잡아 110~120개 점포가 영업 중인 고한구공탄시장은 폐광 지역의 특성을 살린 연탄구이 식당들이 몰려 있다. 특히 내달 6일부터 9일까지는 ‘2023구이축제’도 열린다. 유미자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장은 “축제장에선 고깃값만 내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연탄불과 상차림을 무료 제공한다”며 “고한 시장의 훈훈한 인심을 느껴보시라”고 했다. 광부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린 벽화나 갱도처럼 꾸민 시장 구경도 재미있다. 유명한 ‘마을호텔18번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시장은 추석 연휴엔 휴장한다.

오는 14~17일 정선공설운동장 일대에서는 ‘정선아리랑제’가 열린다. ‘아리랑 노래자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을 비롯해 짚풀공예·삼베길쌈 등 전통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프린지 무대’와 ‘5일장 무대’, 공설운동장 등에선 ‘아라리 인형 극장’, 오케스트라와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15~18일엔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정선 별빛 야시장’까지 더해진다. 일부는 고한구공탄야시장 참가 업체가 ‘파견’ 간다. 아무튼, 정선을 두루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728x90
LIST
728x90
SMALL

새내기코스는 병아리 코스보다 조금 어렵다.

우선 hold가 매끄러운것이 많아서 손가락으로 잡기힘들기 때문이다.

몇일간 혼자 연습하다가 센터장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삼지점을 잡아가면서 연습을 해보았다.

아래 1판~3판은 동영상을 찍은 삼지점을 정지영상으로 표현해보았다.

좌측 일부 수정을 했다

728x90
LIST
728x90
SMALL

2018년  지리산 성중코스에 처음 도전하여 코로나 시기인 2021년을 제외하고
이번이 5번째로 성삼재-중산리 종주에 도전했다.
 
2018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도전하였으나  이제 5번째이니 각 코스에 대한
개략적인 윤곽도 머리속에 들어와서 훨씬 수월하였지만 역시 흘러가는 세월속에 체력은 조금씩 떨어지는것 같다.
그래서 내 체력을 검증해볼겸 이번에는 종주시간을 작년보다 단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도전했다.
 
항상 성중코스는 산악회에서 주어진 시간의 1시간전에는 도착해야 그래도 샤워도하고 또 저녁을 먹고
홀가분하게 출발할 수 있기때문에 안내산악회를 이용한 종주는 여유롭지 못한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래도 늦으면 차를 못탈 수 있다는 긴장감을 가지면서  종주를 할 수 있는것은 장점일 수 있다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러있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는 지리산~ 
남한 내륙의 최고봉(1915m)인 천왕봉을 주봉으로 서쪽끝 노고단(1507m), 서쪽중안 반야봉(1751m)등
3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100여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그래서 계속 가보고 싶은 산, 지리산~
 
새벽에 성삼재에서 내리니 상큼한 새벽공기가 나를 맞이하고 설레이기까지 한다.
체력을 안배하면서 노고단고개까지 임도를 따라 걷는다.
 
노고단 고개에서 바로 인증을 하고  이때부터 정상적인 종주 길에 들어선다.
많은 인원들이 동시에 몰리다보니 한줄로 빈틈없이 걷게되고 그사람들 속도에 맞추어서 걸어야만 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걷다보니 임걸령 표지목이 나온다. 조선시대 의적 임걸의 본거지라하여 임걸령이란다.
임걸령 샘물에서 목을 축이고 또 생수 한병을 받아서 삼도봉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임걸령에서 삼도봉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약 25분정도 걷다보니 반야봉으로 올라가는 삼거리 노루목표지목이
나온다. 젊은 사람들은 반야봉까지 갔다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바로 삼도봉으로 향한다.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숨을 헐떡거리며 바로목에서 약 20여분 오르니 경상남도, 전라남북도와 경계지점인
삼도봉이다. 이곳에서 간단히 인증사진을 찍고 여유도 없이 바로 다음 목적지 화개재를 향해서 걷는다.
 
삼도봉에서 화개재까지는 긴 급경사 나무계단을 타고 내려간다. 삼도봉에서 약 20여분을 내려가면 뱀사골로 빠지는
삼거리 화개재가 나온다. 이곳에서 배낭에 있는 카메라를 꺼내 메고 다시 토끼봉을 향하는 급경사길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화개재에서 약 25분정도 오르막길로 힘겹게 올라가면 평평한 토끼봉(1534m)이 나왔다.
이 봉우리는 반야봉에서 볼때  24방위 가운데 정동(正東)에 해당하는 묘방(卯方)에 해당하고,
묘(卯)는 토끼를 상징하기 때문에, 토끼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토끼가 많이 살기 때문에 토끼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는 순전히 와전된 이야기일것이란다.
 
토끼봉에서 잠시 내리막길로 갔다가 다시 명성봉까지 오르막길로 오른다. 체력을 잘 안배해야 종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연하천대피소까지를 목표로 걷는다. 명성봉에서부터는 하산코스이고 약 200여m를 남기고는
연하천까지 편안한 길이 나를 반긴다. 토끼봉에서 약 55분 걸려서 연하천에 도착하니 많은 산객들이 아침을 먹고있다.
항상 연하천에 올때마다 느끼지만 새벽 이른 아침 이곳에 모인 산객들은 전부 생기가 돌고 밝은 표정들이다. 
일단 연하천대피소앞에서 인증을 하고 배낭을 내려놓고 간단히 아침을 먹고 연하천 샘물에서 물을 마시고 생수병에
물을 보충하는등 연하천에서 약 25분 머물다가 바삐 벽소령을 향해 출발한다.
 
연하천에서 벽소령까지는 부분적으로 Up-down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하산 길이다. 그래서 이 구간에서 시간을 단축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걷는다. 삼각봉(1462)-형제봉(1442)를 거쳐 연하천에서 출발한지 1시간5분만에
벽소령에 도착했다. 이 구간이 제일 쉬운데도 중간 중간 up-down이 있어서 조금씩 지치기 시작한다.
벽소령에 도착해서 약 20분동안 머물면서 연하천에서 아침먹다 남긴것을 마져 먹고 물을 보충하고 화장실을 들려
다시 가장 먼 거리이고 힘든 구간인 세석대피소를 향해 출발한다.
 
세석대피소까지는 전체적으로는 오르막길이다. 덕평봉(1522)-칠선봉(1576)-연신봉(1652)를 거쳐야 하며
그 중간에 힘든 up-down 구간이 계속이어지고 거리도 6.3km로 상당히 먼 구간이기도 하다.
벽소령에서 출발한지 약 46분만에 선비샘에 도착했다. 지리산은 설악산과 달리 중간중간 물을 보충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산행간 엄청난 도움이 된것에 감사를 한다. 벽소령에서 물을 받은것이 있었기 때문에 선비샘에서는 그냥 통과한다.
선비샘에서 약 35분 정도 가면 천왕봉, 연하봉, 연신봉, 촛대봉을 감상할 수 있는 안내판이 있는데 운무가 끼어서
조망할 수 없어 아쉬웠다. 그곳에서 계속 오르막길의 힘든 대장정이 이 계속된다.
칠선봉-연신봉을 거쳐 벽소령에서 출발한지 약 2시간 25분만에 세석에 도착했다.
 
세석에 도착해서는 바로 인증을 하고 누적된 피로를 풀면서  에너지를 보충하기위해 점심을 먹는다.
세석에서 장터목까지는 약간 수월할 수 있는데 이 구간도 피로가 누적되어 만만하지는 않다.
세석에서 약 20여분동안 점심을 먹은 후 마지막 장터목을 향해 출발한다.
 
장터목까지는 촛대봉(1704)-연하봉(1667)을 거쳐 지리산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연하선경(烟霞仙境)을 감상할 수 있고
비록 전체적으로는 오르막이지만  주능선의 마지막으로 비교적 짧은 3.4km 구간이라는 안도감을 가지고 비록 피로가
누적되었지만 희망을 가지고 걸었다. 
한참을 걷다보니 연하봉의 이끼가 끼인 기암사이에 가득 들어 찬 고사목의 숲속에 살며시 S자로 굽은 정감가는
아름다운 연하선경이 모습을 들어낸다. 이 연하선경을 감상하면서 또 오르막을 걸어갔다.
드디어 연하봉을 조금 지나니  장터목이 모습을 드러낸다.
장터목에서는 시간을 줄이기위해 약 3분정도 앉아서 쉬다가 바로 천왕봉을 향해서 출발한다.
 
장터목에서 천왕봉까지는 1.7km인데 제석봉(1806)을 거쳐 마지막 천왕봉(1915) 정상까지 급경사를
올라야 하는 마지막 고비이다.
천왕봉에 오르는 산객들이 전부 지친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마지막 힘을 다해 오르는 모습들이다.
누가 시켰으면 오르지못할것인데 내 스스로 택한 길이니 힘들지만 천왕봉 바로 앞 고지를 향해
마지막 온 힘을 다해 오른다. 통천문을 지나 천왕봉 정상에 오르니 많은 분들이 천왕봉 정상석앞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맨 뒤에 서서 약 10여분 기다리다가 인증을 하고는 바로 중산리로 향한다.
 
천왕봉에서 중산리까지는 5.4km.
연하선경을 걸으면서 처음 올라오신 분인것같은데 천왕봉에서 중산리까지는
내리막 5.4km이니 1시간이면 내려갈 수 있을것 같다고  친구와 주고받는 소리가 들렸다.
나도 처음 성중코스를 밟을때 중산리 코스를 우습게 보았는데 가도 가도 끝이없고 거리가 줄지않는
성중의 마지막 마의 코스이다. 내리막 하산 길이지만 정말 지루하고 힘든코스이다.
천왕봉에서 출발해서 중산리까지 약 2시간 10여분 걸린것 같다.
중산리 거북이산장앞에 도착하니 오늘 하루 새벽부터 13시간 40여분동안 걸었던 피로가 누적되어
힘들었지만 거북이산장 샤워실에 가서 샤워하고 저녁을 먹고나니 한결 개운한것 같고
또 성중코스를 주어진 시간안에 걸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지만 정말 칠순의 나이에 이렇게 도전하는
것이 무리일것 같아서 내년부터는 백무동 코스를 선택해서 걸을려고 한다.
******************************
 
ㅇ 언제 : 2023.5.13(토) 02:39 - 16:21(약 13시간 42분 소요)
 
ㅇ 코스 : 성삼재 - 천왕봉 - 중산리(약 33.5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15시간  * 카알님 leading
    * 다른 산악회는 통상 14시간을 부여해서 15시간 부여하는 산악회를 선택해서 산행했다.
 
ㅇ BAC 인증 : 백두대간(노고단고개, 연하천대피소, 세석대피소, 천왕봉), 명산100(천왕봉)
 
ㅇ 서울 사당역 출발(5.12 22:50),  성삼재 도착(5.13 02:30) 3시간 40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중산리 출발(18:00),  서울 사당역 도착(22:00) 4시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ㅇ 물 보충할 수 있는 곳 : 임걸령, 연하천, 벽소령, 선비샘, 세석, 장터목, 법계사
 
ㅇ 산행 종주 후 중산리 거북이산장에서 샤워 및 식사
    * 거북이 산장 샤워장에 비누가 없으니 각자 지참할것
    * 중산리 식사 : 산채비빕밥(1.2만원), 우거지소고기국밥(1.2만원) → 식당이 거북이산장밖에 없는것이 아쉽다. 
       경쟁력이 없으니 가격은 비싸고 맛은 없을 수도 있겠다.

안내산악회에서 주어진 시간안에 걷기위해 작년에 걸었던 구간별 소요시간과 거리, 각 구간별 고도, 지도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이 데이터를 비교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면서 걸었다.

구간거리거리누계2022년2023년도
소요시간시간누계소요시간시간 누계
성삼재-
노고단고개
2.6km2.6km47분47분57분57분
노고단고개
-삼도봉
5.5km8.1km1H442H311H402H37
삼도봉-
연하천
5.0km13.1km1H514H221H454H22
연하천-
벽소령
3.6km16.7km1H446H061H285H50
벽소령-
세석
6.3km23.0km2H438H492H468H36
세석대피소
-장터목
3.4km26.4km1H4610H351H4210H18
장터목-
천왕봉
1.7km28.1km1H11H351H0311H21
천왕봉-
중산리
5.4km33.5km2H2714H022H2113H42   

* 연하천과 벽소령에서 아침, 세석에서 점심먹기 위해 해당 장소에서 각각 20~30분간 소요되었슴
* 작년보다 약 20여분 단축하였고 더 단축하기 위해서는 빵등으로 대체하면 조금 더 줄일 수 있겠슴

▲ 성삼재 - 삼도봉

성삼재에 02:30 정도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03:39에 출발한다

성삼재 입구에 있는 표지목. 버스에서 하차하여 화장실에 들려 02:39에 정상적으로 출발한다

노고단 고개에 도착하여 인증을 하고 이제부터 정상적인 지리산 주능선으로 들어선다

조선시대 의적 임걸이 활동하던 무대라고 해서 임걸령이라고 한단다.
임걸령 표지목 바로 우측으로 내려가면 샘물이 있다.
그 샘물을 마시고 생수병에 담아간다~~

노루목 도착. 이곳이 반야봉과 삼도봉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다.
나는 삼도봉방향으로~~

▲ 삼도봉 - 화개재 - 토끼봉

삼도봉에 도착하여 백두대간 인증을~~~

삼도봉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경계지점에 있다.

삼도봉에서 화개재까지는 계속 내리막 계단길이다

화개재 도착. 이곳 화개재에서 뱀사골로 갈 수 있다~~

화개재에서 저 위 지나왔던 삼도봉을 바라보고서~~

토끼봉을 향해서 계속 올라간다~~

▲ 토끼봉 - 연하천대피소

드디어 토끼봉 도착.

토끼봉정상에는 헬기장이 있다~~

토끼봉에서 잠시 내려왔다가 다시 명선봉방향으로 올라간다~~

저 앞이 명선봉이다

연하천대피소로 가기위해서는 계속 오르막 길~~

이 계단이 나오면 연하천대피소에 다 왔다는 표시임. 저절로 힘이 난다

▲ 연하천대피소 - 벽소령

연하천대피소에 도착하니 많은 산객들이 아침식사를 하고있다~~~

연하천대피소 앞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연하천에서 23분정도 머물면서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하면서~~

벽소령대피소를 향해서 출발한다~~

연하천대피소를 나오면서~~

삼각봉(1462)에 오르면서

저 멀리 형제봉이 보인다~~

형제봉 부근에서~~

▲ 벽소령 - 덕평봉- 선비샘 - 칠선봉- 영신봉 - 세석대피소

벽소령대피소 도착. 이곳에서 음정마을로 내려갈 수 있다.

벽소령대피소 전경

벽소령대피소에서 간단히 남았던 아침을 마저 먹고 식수를 보충한 후 출발하면서~~

떠나가면서 벽소령대피소를 담아본다

덕평봉부근에서~~

선비샘~~

선비샘 수량이 작년보다 훨씬 많아졌다

선비샘 전망대에 도착~~

선비샘 전망대에서~~

세석대피소 방향으로~~ 

칠선봉을 향해~~

칠선봉 가기전 천왕봉등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인데 운무로 잘 볼 수 가 없었다. 아쉽다~~

칠선봉이 가까워진다~~

칠선봉 도착~~

연신봉을 향해서~~

계속 오르막이다. 피로가 누적되어 간다

영신봉 도착~~

저 멀리 세석평전이 보인다~~

세석대피소뒤에 있는 헬기장

▲ 세석대피소 - 촛대봉 - 연하봉 - 장터목대피소

세석에 도착하자 마자 인증을 하기위해 이곳으로 먼저 왔다~~

인증을 하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출발하면서~~

이곳 세석대피소에서 장터목까지는 촛대봉(1704) - 연하봉(1667)을 거쳐야 한다

세석대피소에 물건을 내려주기위해 공단 헬기가 진입하고 있다~~

 

촛대봉~~

 
연하선경~~

연하봉~~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 - 천왕봉

장터목대피소~~

장터목에서~~

장터목에서 약 3분정도 앉아서 휴식을 취하다가 천왕봉을 향해 올라간다~~

제석봉~~

통천문~~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 천왕봉 - 법계사 - 중산리

정상에 인파가 많아서 약 10여분 줄서서 기다린 후 인증을~~

1982년 6월2일 경상남도에서 현재의  정상석을 세웠다고 한다.
이를 추진한건 당시 경남지사 이규호와 권익현국회의원이 헬기를 동원하여 진주시 남강의 강돌을 운반하여 세웠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제막식 후 발생했다고 한다.
정상석 설치를 주도한 경상남도측이 정상석 뒷면에 "경남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라고 적었기 때문이다.
물론 천왕봉은 경남권에 속한것이 맞지만 지리산 전체는 경상남도, 전라남북도에 걸쳐있기에 경상남도로 국한한것이
불쾌하다는 여론이 많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1980년대 중반 "경남"이라는 자리에 "한국"을 넣게 했다고 한다
2000년대에 국립공원에서 다시 또렷하게 새기는 작업을 해서 태어난것이 현재의 천왕봉 정상석이란다

중산리방향으로 하산~~

법계사

법계사 일주문 바로 앞에있는 약수터~~

법계사 바로 아래에 있는 로타리산장~~

칼바위~~

드디어 중산리 도착~~

728x90
LIST
728x90
SMALL

5.5(금)~7(일) 연휴기간인데 5.5(금)~5.6(토) 일기예보를 보니 양일간 비가 온다고 했다.

할 수 없이 일정을 조정해서 5.7(일) 서울에서 가까운 충북 괴산군 낙영산에 가기로 결정을 했다.

 

막상 들머리에 도착하기도 전부터 비가 내렸는데 아주 소량의 비가 오다 말다했는데

다행히 등산하는데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였다.

 

충북은 아름다운 산이 많다. 이곳 낙영산도 속리산 국립공원이라 모든 이정표나 시설등이 잘 갖추어있어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

최초 자연학습원에서 가령산-낙영산방향으로 갈 예정이였지만 들머리 쪽 계곡에 물이 불어서 넘어갈 수 가 없었다.

그래서 공림사로 가서 그곳에서 낙영산-도명산으로 해서 산행을 했다.

 

막상 낙영산에 올랐지만 무슨 특징이 있는 산은 아닌것 같다. 오히려 도명산이 조금 나은것 같다.

아마 명산100+로 선정된것은 날머리 부분 화양구곡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좌우간 연휴 마지막 날 가볍게 공기가 좋고 산수가 아름다운 화양구곡을 산책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

ㅇ 언제 : 2023.05.07(일) 10:01 - 14:00 (약 3시간 59분 소요)

 

ㅇ 코스 : 공림사 - 낙영산 - 도명산 - 주차장(약 8.9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6시간   * 카알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낙영산 정상석(명산100+)

 

ㅇ 서울 사당역 출발(06:50),                               들머리 공림사 입구 도착(10:00)  약 3시간 10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날머리 화양탐방지원센터 분소 주차장 출발(15:55),  서울 사당역 도착(18:50) 약 2시간 55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낙영산 : 육산형태

    * 도명산 : 육산형태이나 정부상부 갈수록 암릉구간이다.(위험하지는 않고 계단등 잘 되어 있다)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 : 공림사에 화장실 있슴

    * 날머리 주차장 : 화장실, 식당 있슴.

낙영산은 우측에 문장대-늘재-청화산-조항산-대야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이 있다

 

최초 들머리 A지점인 자연학습원에서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계곡에 물이 많이 불어서

할수없이 공림사가 있는 B지점을 들머리로 낙영산-도명산방향으로 산행을 했다.

산악회에서는 도명산-날머리로 바로 가는 코스와 도명산-학소대-날머리로 가는 코스 두방법중 회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C-D-E구간은 도로이다)

이곳 들머리에서 하차하여 공림사방향으로 걸어간다

 

 

충북 괴산 낙영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3h 58m 38s | 거리 : 7.8 km (4.8 mi) | 총 획득고도 : 655 m (2,149 ft) | 최고점 : 705 m (2,313 ft) | 평균 속도 : 2.4 km/h (1.5 mi/h)

www.ramblr.com

 

▲ 들머리 공림사입구 - 낙영산

공림사방향으로~~~

공림사 일주문~~

 

공림사앞 빈터에 낙영산 비석이 있었다

도명산 방향으로~~

공림사에서 약 1.3km 올라가니 능선이 나오면서 낙영산가는 삼거리가 나왔다.

이곳에서 낙영산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도명산방향으로 가야 한다

낙영산을 향해서~~

올라가다가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어서~~

▲ 낙영산 -  도명산

낙영산 정상 도착~~

명산100+ 68번째 인증을~~

낙영산에서 하산하면서~~

다시 삼거리까지 내려왓다. 이곳에서 도명산방향으로 간다

 

도명산방향으로~~

도명산이 600m~~

도명산 300m~~

저 앞에 사람이 보이는 곳이 도명산 정상이다~~

▲ 도명산 - 도명산 탐방로 입구

도명산정상에서~~

위 속리산공립공원 안내판대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정상에서 날머리방향으로 하산하면서~~

▲ 도명산 탐방로 입구 - 날머리

도명산 탐방로 입구도착~~ 이곳에서 날머리까지는 도로이다

금사담~~

금사담~~

화양서원~~

운영담~~

운영담~~

화양탐방지원센터 분소~~

날머리 도착~~

날머리에서~~

728x90
LIST
728x90
SMALL

4.30(일) 무박으로 거제도 5대산 종주에 도전했다.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해안선이 복잡하여 해안선 길이만 328km 달한다고 한다

또한 지형도 변화무쌍하여 거친 바위섬과 절벽이 많고 경치가 좋은 곳이 많아 알음알음 알려진 관광지이기도 하다.

 

거제도는 비록 섬이지만 1971년 통영과 거제사이에 거제대교가 놓여졌고 1999년 그 옆에 신거제대교가 

놓여져 있다.

 

역사적으로보면 일본과 가까워 왜구에 시달렸고 임진왜란 때에는 조선수군과 일본수군의 전장이기도 했다.

견내량이 통영반도와 거제도 사이의 해협이기도 하고, 거제 앞바다에서 옥포해전, 한산도 대첩, 칠천량해전이 

벌어졌다. 6.25 전쟁때는 인민군과 중공군을 수용한 대규모 포로수용소가 존재했다. 

 

이번에 거제도 산행은 들머리 명사에서 출발하여 망산-가라산-노자산-선자산-계룡산까지 간 후 거제시 공설운동장으로

내려왔다. 처음에는 5대종주를 우습게 보았는데 지리산 성중코스정도 되는것 같았다.

새벽을 가르면서 처음부터 올라야 했던 망산과 500고지 이상인 4개의 봉을 연속 걷다보니 나중에는

지치기도 하고, 시간내에 도착해야 하니 여유를 부릴 시간도 없고~~

비록 힘들었지만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산에 오르는 기쁨은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거제 5대산 종주는 나한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

ㅇ 언제 : 2023.04.30(일) 03:33 - 16:05 (약 12시간 32분 소요)

 

ㅇ 코스 명사 - 망산(375.6m) - 가라산(585m) - 노자산(557m) - 선자산(519.4m) - 계룡산(569.8m) - 거제시공설운동장

                       약 30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13시간    * 씨엘블루님 leading

 

ㅇ BAC 인증장소 : 가라산(섬&산), 계룡산(명산 100+)

 

ㅇ 서울 사당역 출발(4.29 22:30),  들머리 거제 명사 도착(4.30 03:30)  약 5시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날머시 거제시 공설운동장 출발(16:45),  서울 사당역 도착(21:15)    약 4시간 30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육산+악산+임도+도로 공존하는 산행이였다.

     산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암릉구간이 많아서 빨리 가는것이 제한됨

     노자산-선자산으로 가는 도중 임도와 아스팔트 도로도 많이 걷지만 결코 우습게 볼 수 없는 종주코스였다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들머리 명사(03:33) - 망산(04:21)        48분

    * 망산(04:21) - 저구삼거리(06:18)         1시간 57분    누계 2시간 45분

    * 저구삼거리(06:18) - 가라산(07:53)     1시간 35분     누계 4시간 20분

    * 가라산(07:53) - 노자산(09:58)             2시간 5분       누계 6시간 25분

    * 노자산(09:58) - 선자산(12:53)             2시간 55분     누계 9시간 20분

    * 선자산(12:53) - 계룡산(15:00)             2시간 7분       누계 11시간 27분

    * 계룡산(15:00) - 공설운동장(16:05)      1시간 5분       누계  12시간 32분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 : 새벽 어두워서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 날머리 : 공설운동장에 문이 열려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남여 공용화장실이 있어서

                      그곳에서 닦고 환복할 수 있었다. 주변에 식당이 있으나 나는 먹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상경.

<Tip>

* 등산화는 중등산화가 좋겠다(바위등 암릉구간이 많다, 또 장거리이니 발목 보호차원도 있다.

* 따라가기 앱을 반드시 설치해서 산행하는것이 좋겠다.

* 케이블카 정류장-노자산 가는 방법

  정류소 입구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임도를 따라 조금 가다보면 임도부분에 선자산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그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 노자산 - 선자산 들머리까지 가는 임도+도로 가는 방법(혼동하기 쉬운 곳임)

                               * A~B(숲길),  B~C(임도), C~D~E~F(아스팔트 도로)

  1. 노자산에서 하산하면 첫번째 임도(A지점)가 나온다.

     그 임도에서 우측으로 약 10여m 가면 밑으로 내려가는 숲길이 나온다. 그 숲길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 숲길로 내려가다 보면 또 임도가 나온다(B지점)

  2. 그 임도인 B지점에서 우측(부춘리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된다

      부춘리방향으로 임도를 계속 따라가다보면  아스팔트 도로(C지점)가 나온다.

   2. 이 아스팔트 도로(C지점)를 계속 따라가면 T자형 삼거리(D지점)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간다.

   3. 그리고 그 D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아스팔트 도로를 계속 따라가면 또 T자형도로(E지점)가 나오면서

       좌측에 Mini Stop 편의점이 있다. 그 편의점을 끼고 좌로 가면 좌측에 동부저수지가 있다.

   4. 그 동부저수지 상단쯤 가다보면 도로 건너편에  선자산 들머리 이정표(F지점)가 보인다.

        그 이정표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면 선자산이다.

   → 임도+ 아스팔트 도로 걸은 길이가 약 4~5km 되는것 같다

 

 

 

거제도 5대산 종주

* 망산+가라산+선자산+노자산+계룡산 * 중간 중간 램블러가 끊어진다. 이유를 모르겠다

www.ramblr.com

▲들머리 - 망산

들머리 명사에 03:30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

도로옆 들머리 입구

▲ 망산 - 저구삼거리

힘겹게 망산도착. 처음부터 치고 올라가야 한다. 암릉구간도 많았다.

망산에서 저구삼거리 방향으로~~

노자산방향으로 가다가 바닷가를 조망할 수 있는 암릉구간이 나왔다~~

이곳에 오니 조망할 수 있는 암릉구간인데 곧 일출을 보게될것 같아서 기다린다

드디어~~~

가리산방향으로~~

▲ 저구삼거리 - 가라산

저구삼거리 도착~~ 

망산에서 하산하여 아스팔트도로 우측으로 조금 가다보면 좌측에 가라산 올라가는 들머리가 나온다

가라산 들머리~~

조금 올라가다 보니 거제 다대산성이 나온다~~

거제 다대산성~~

가리산방향으로~~

앞에 아브락사스님이 올라간다. 통상 산행할때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하루종일 굶는다고~~ 

가리산방향으로~~

바위들이 많아진다~~

올라갈 수 록 조망할 수 있는 View point가 자주 나온다~~

나무계단도 올라가야 한다~~

전망대에 회원들이 올라가 있다.

바위들이 많아서 올라가기 쉽지 않다~~

포토존 테크방향으로 일단 가본다

포토존에서~~

봉수대가 있었던 장소가 나온다. 가라산 정상석은 저 끝나는 방향 바로 옆에 있었다.

▲ 가라산 - 노자산

가라산 정상석에서 섬&산 인증을~~

노자산방향으로 고~~

이런 암릉구간이 중간중간 많이 있었다

지나 온 구간을~~

노자산 방향을 담아본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노자산방향으로~~

한참 올라가다보니 사람들 떠드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가서 보니 이곳까지 케이블카가 올라와서

많은 관광객이 이 전망대에 올라와서 구경하고 있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케이블카 정류장이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윤슬 정류장~~

저 앞에 보이는 산이 노자산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노자산가는 방법은 정류장입구쪽으로 보면 내려가는 임도가 있다. 그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선자산 올라가는 테코계단과 만난다

저 ㅇ팡에 노자산 전망대가 보인다~~

케이블카 정류장을 뒤로하고서~~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선자산 올라가는 데코계단이 보인다~~ 저 계단으로 올라가면 돤다

계단 올라가면서 케이블카 정류장 방향을~~

▲ 노자산 - 선자산

노자산 정상 도착~~

노자산 정상에서 철계단으로 하산하다보면 임도가 니오는데 이곳 임도 우측으로 10여m 가면

밑으로 내려가는 숲길이 나온다~~

해양사방향으로 일단 숲길로 내려간다

숲길로 내려가다보면 임도가 또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이 임도를 따라 우측 부춘리방향으로 계속 내려간다

임도를 따라서 부춘리방향으로 계속 내려가면 앞에 아스팔트 도로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이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간다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T자형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간다

이 아스팔트도로를 계속 따라가다 보면 또 T자형 삼거리가 나온다. 그리고 좌측에 Mini stop 편의점이 있다

이 편의점을 끼고 좌측 도로를 계속 가다보면 동부저수지가 있다

이 동부저수지 옆 데코를 이용해서 걸어간다

저수지 데코길을 걷다보면 도로 건너편에 건물이 보이고 건늘목이 있다. 그리고 그 우측에 선자산 가는 이정표를

볼 수 있다. 건늘목을 건너서 선자산 이정표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다

▲ 선자산 - 계룡산

선자산 도착~~

다시 계룡산을 가기위해 하산~~

선자산 전망대~~

제일 마지막 봉이 계룡산이다. 이곳에서 부터 계속 올라가야 한다

이곳이 고산자봉이다

지나왔던 능선들~~

계룡산은 저 앞에 보이는 봉 뒤쪽에 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지~~

▲ 계룡산 - 날머리

드디오 계룡산 정상 도착~~

이곳까지 새벽 03:30분부터 5개의 산을 오르다보니 피로가 누적되었다. 잠시 쉴겸 그냥 앉어서 인증을~~

공설운동장으로 하산~~

드디어 목적지 도착~~ 힘든 산행이였지만 보람은 있었다

728x90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