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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03(토)은 강원 영월 마대산에 다녀왔다.

산 자체는 특별한것이 없었는데 마대산밑에 있는 김삿갓 유적지때문에

아마 100대명산+로 선정되지 않았나 생각했다.

 

들머리 베틀재에 도착해보니 역시 날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춥다.

들머리에서 처음부터 급경사 오르막을 계속 올라갔다. 오르막 등산로에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서 스틱없이는 올라가기 힘들었고 또 낙엽때문에 뒤로 미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약한 눈도 내렸고 날씨가 추우니 손이 제일 시러웠다.

쌀쌀한 날씨이지만 이곳 영월 깊은 산속의 맑은 공기를 깊은 폐부까지 들어마시니

정신이 맑아지고 생기가 돌면서 내 스스로 살아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손이 시러우니 손난로를 꺼내서 손을 녹이면서 스틱을 잡고는 오른다.

마대산 정상까지 1시간 23분만에 올랐는데 그 이후부터는 지형상 바람을 막어주어서 

훨씬 수월하게 산행할 수 있었다. 

통상 산행간에는 산에서 점심을 먹는데 너무 춥고해서 산행시간을 보니 날머리 주차장에 도착해서

식당에 가서 먹어도 충분할것 같아서 산행간 지참해간 도시락은 먹지않았고

단지 커니님이 주신 떡 2개만 먹어도 괜찮았다.

 

처녀봉을 거쳐 주차장방향으로 하산하는데  역시 급경사이다. 다행히 급경사 하산길에는

길게 밧줄이 설치되어있어서 하산하는데 문제는 없었는데. 만약 밧줄이 없었다면 

하산시 무척 애를 먹었을것 같다.

 

하산하다보니 포장도로가 나오고 김삿갓 주거지방향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그래서 옆 길로 다시 마대산방향인 김삿갓 주거지로 올라갔다, 

그곳에는 거주했던 집과 옆에 난고당이 있었다. 지금도 상당한 골짜기인데

조선시대 순조때는 정말 완전 골짜기였을것 같다.

 

주거지에서 다시 도로를 따라 하산하여 김삿갓 묘역과 공원등을 둘러보고 김삿갓주차장으로 가서

일단 시장기를 달래기 위해 해선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에 들어가니 테이블이 2개밖에 없었는데 3분이 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고

옆에 2인용 테이블이 있어서 커니님과 같이 식사를 했는데 곤드레밥이였다.

그런데 곤드레밥과 같이  나온 청국장이

엄청 맛잇었다. 어렸을때 어머니가 해주신 그런 맛이 어느정도 나는것 같다.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시는 회원분이 이곳 영월막걸리가 맛있다고 해서 막걸리 한병을 주문해서 

마셨는데 달콤하니 맛있었다. 커니님과 같이 마셨는데 내거 거의 다 마셨다.

너무 맛있어서 1병을 더 사서 집으로 가지고 왔다. 집에서 한번 먹으려고.

그런데 5,000원을 드렸는데 사가지고 가는것은 3,000원이라고 2,000원을 다시 돌려준다.

 

이번 마대산 산행은 거의 커니님과 같이 산행을 하게 되었고 또한 이곳 마대산이

김삿갓 주거지였던곳이 바로 밑에 있어서 김삿갓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삿갓은 조선 후기 시인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심(性深), 호 난고(蘭皐)이다. 속칭 김삿갓 

혹은 김립(金笠)이라고도 부른다. 아버지는 김안근(金安根)이며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하였다.

1811년(순조11) 홍경래의 난 때 선천부사(宣川府使)로 있던 조부 김익순(金益淳)이 홍경래에게

항복하였기 때문에 연좌제의 의해 집안이 망하였다.

당시 6세였던 그는 하인 김성수(金聖洙)의 구원을 받아 형 병하(炳河)와 함께 황해도 곡산(谷山)으로

피신하여 숨어 지냈다. 후에 사면을 받고 과거에 응시하여 김익순의 행위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답을 적어 급제하였다.

그러나 김익순이 자신의 조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벼슬을 버리고 20세 무렵부터 방랑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는 스스로 하늘을 볼 수 없는 죄인이라 생각하고 항상 큰 삿갓을 쓰고 다녀 김삿갓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전국을 방랑하면서 각지에 즉흥시를 남겼는데 그 시 중에는 권력자와 부자를 풍자하고 조롱한 것이 많아

민중시인으로도 불린다.

아들 익균(翼均)이 여러 차례 귀가를 권유했으나 계속 방랑하다가 전라도 동복(同福:전남 화순)에서 객사하였다.

유해는 영월군 태백산 기슭에 있으며, 1978년 그의 후손들이 광주 무등산에 시비를 세우고,

1987년에는 영월에 시비가 세워졌다. 작품으로 《김립시집(金笠詩集)》이 있다.

*************************************

ㅇ 언제 : 2022.12.03(토) 10:12 - 14:13(약 4시간 1분 소요)

    * 김삿갓 주거지까지 갔다왔는데도 4시간이면 충분했다

ㅇ 코스 : 베틀재 - 마대산 - 처녀봉 - 갈림길 - 김삿갓 거주지 - 갈림길 - 김삿갓 묘역 - 주차장 (약 10.3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5시간 50분,   * 비룡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마대산 정상석(명산 100+)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00),       들머리 베틀재 도착(10:10)   3시간 10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날머리 주차장 출발(15:55),    서울 신사역 도착(18:45)      2시간 50분 소요      *  휴게소 15분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베틀재 - 마대산 정상 : 등산로상에 낙엽이 많이 쌓여있는 급경사가 계속된다.

    * 마대산 - 처녀봉 : 어렵지 않다. 거의 평지 수준

    * 처녀봉 - 갈림길 : 급경사 하산길이 이어진다. 급경사 안전문제때문에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 갈림길 - 김삿갓 유적지 : 포장도로이므로 쉽다.

    * 김삿갓 거주지 - 김삿갓 묘역 - 주차장 : 포장도로이므로 쉽다.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베틀재 들머리  시설 : 간이화장실 있다.

    * 김삿갓 주차장 시설 : 공용화장실 있슴, 식당 있슴

      → 해산식당에서 곤드레밥 먹음(10,000원), 영월 막걸리(5,000원)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베틀재 : 10:12

    * 마대산 정상 : 11:35            1시간 23분 소요    누계 1시간 23분 

    * 처녀봉 : 12:18                    43분 소요              누계 2시간 6분 

    * 주거지 갈림길 : 13:02        44분 소요              누계 2시간 50분

   * 김삿갓 주거지 : 13:34         32분 소요              누계 3시간 22분
   * 주차장 : 14:13                     39분 소요              누계 4시간 1분

 

 

 

 

강원 영월 마대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0m 50s | 거리 : 10.3 km (6.4 mi) | 총 획득고도 : 733 m (2,405 ft) | 최고점 : 1076 m (3,530 ft) | 평균 속도 : 2.9 km/h (1.8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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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틀재 - 마대산

10:10 에 이곳 들머리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버스 뒤쪽방향으로 올라간다

마대산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

처음부터 급경사로 올라간다

등산로상에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게속 오르막 길~~

커니님~ 산을 너무 좋아하시는 분이다.

빠르지는 않지만 쉬지 않고 꾸준히 올라 가시는 등력자이시며 백두대간과 여러 명산들을 많이 다니셨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서 올라가는데 조금은 어렵다.

낙엽이 엄청 많이 쌓여있다~~

계속되는 급경사 오르막~~ 잘못하면 뒤로 미끌어진다.

커니님~~

커니님~~ 뒤쳐지지 않고 열심히 올라 오신다

계속 낙엽이 쌓인 등산로를 올라간다~~

▲1046봉 정상에 도착

1046봉에 올라 오시는 산그리움님1

1046봉에 올라오시는 산그리움2님~~

1046봉에 올라오시는 우두커니님~~

마대산 정상을 향해서~~~

낙엽이 많이 쌓여있는 등산로. 그러나 이곳은 평지라 괜찮다

▲ 마대선 - 처녀봉

드디어 마대산 정상 도착^  산그리움님~~ 등력이 대단하신 분^^

백두대간, 100대명산 완주하고 100+를 하고 계신다~~

우두커니님~~

명산100+ 53번째 인증을~~

지나가다가 큰 고목이 있어서~~

처녀봉방향으로 가다가 상고대를 만나다~~

조금 확대~~

이곳에서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면 전망대인데  날이 흐리고 추워서 그냥 처녀봉방향으로 간다~~

운무가 낀 깊은 산속~~ 공기가 너무 신선하다. 낙엽을 밟으며 기분 좋게 걸어간다~~

길을 걷는다는것은 조금은 행복해지는것 같다~~
그 길이 깊은 산의 숲속 길이라면 더 행복해지는것 같다.

그 길을 좋은 사람들과 같이 걷는다는것은 더 많이 행복해지는것 같다~~
나는 그렇더라~~~

겨우살이가 엄청 많다~~

처녀봉이 240m 남았다~~

저 앞에 처녀봉이 보인다~~

처녀봉에 올라오시는 우두커니님~~

▲ 처녀봉 - 김삿갓 주차장

처녀봉 도착~~

처녀봉에 있는 큰 소나무~~

처녀봉에서 주차장으로 하산하는데 급경사인데 다행히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하산하는 등산로상에 낙엽이 많이 깔려있다. 그러나 급경사길은 밧줄이 있어서 큰 문제 없었다

마지막 계단을 내려온다

처녀봉에서 하산하면 포장도로가 나온다.

좌로 내려가면 김삿갓 묘역, 우측 길로 올라가면 김삿갓 주거지가 나온다.

우리는 일단 우측 주거지방향으로~~

김삿갓 주거지를 향해서 걸어간다~~

걸어가다가~~

김삿갓 주거지앞에서~~

주거지 옆에 난고당이 있다.

 

확대해서~~

주거지 앞에서~~

김삿갓 주거지에서 하산하면서~~

김삿갓 주거지에서 28번 도로 가까이까지 걸어왔다.

우측 김삿갓 묘역으로 가본다~~

묘역가기 전에 난고정이 있다

김삿갓 묘역

김삿갓 공원~~

 

김삿갓 주차장에 도착. 우선 김삿갓 해선식당으로 가서

주차장옆에 있는 해선식당으로~~~

커니님과 함께 곤드레밥과 영월 동강 좁쌀막걸리로 맛있는 점심을~~

영월 동강 좁쌀 막걸리~~ 달콤하니 맛있었다

식당은 주차장 바로 옆에 있다.

식사 후 공용화장실에서 간단히 땀을 닦고 환복하고 버스에 오른다.

 

오늘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영월에 있는 마대산을 산행도 하고 또  김삿갓 주거지등도 둘러볼 수 있어서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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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초 도봉산 밑에 있는 무수골 주말농장을 신청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랄때 보면 밭에서 자라는 신선한 채소로 어머니께서 해주신 반찬이나 국은 정말 맛있었다.

가지며 호박, 아욱, 무우, 배추, 고구마, 감자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때 먹었던 음식들이 전부 웰빙음식이였던것 같다.

그래서 지금 서울에 살기때문에 시골생활은 할 수 없지만 서울 도시생활을 하면서도 신선한 무공해 채소를

내가 직접 농사를 지어 먹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도봉산 밑에 무수골 주말농장 분양하는것이 있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고 또 지하철을 이용하면 큰 문제도 없을것 같고~~

 

주말농장 신청 후  농장 사장님한테 조언을 받아가면서 먼저 밭에 퇴비도  뿌려주고

상추, 가지, 호박, 고추, 토마토의 모종도 사다가 심고  물도 틈틈히 가서 주곤 했다.

그러나 생각만큼 농사가 잘 되지는 않았다.

어렸을때 보면 가지, 호박, 고추가 무척 많이 달려서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 농사도 상당한 know-how가 필요하다는것을 느꼈고~~

 

매주 휴일 도봉역에 내려서 농장까지 걸어가서 주말농장에서 일을 하곤 했는데 걸어가는 길가에 카페같은 무슨 건물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것이 May dining 레스토랑이였다.

내가 주말농장에 못 갈때는 와이프가 가서 물을 주곤했는데 와이프도 May dining 레스토랑을  본 모양이다.

그리고 가끔 우리 가족들이 레스토랑가서 식사를 하는데

주말농장가는  May dining으로 예약을 했다고 한다.

 

지난번에는 세검정에 있는 Stone Hill에서 가족 모임을 헀는데 

이번에는 도심이 아닌 도봉산밑 공기 좋은곳에 위치한  May dining에서  7성급 호텔 출신 셰프가 선사하는

dinner 코스요리로  2022년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2022.11.26(토) 가족 모임을  했다.

 

저녁 19:00에 예약을 하고 입구에 도착해서~~ 

도심을 벗어난 한적한 도봉산 밑, May dining 건물과 조명과 자연이 잘 조화를 이룬다~~

도심에서 벗어난 곳이라 그런지 혹은 도봉산밑에 위치해서  그런지 입구에 먼지털이 air gun이 설치되어 있었다.

wine 한잔씩을~~

우리 가족들, 1년동안 수고들 많았습니다~~

서로 출퇴근도 틀리고 약속들도 있고 하니 한자리에 모이기도 쉽지 않은것 같다.

그래서 바쁜 일상을 떠나  도봉산 밑에 위치한 한적한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는데 우리 가족끼리 이런 자리를 갖는것은 생활하는데 활력소가 되는것 같고

또 우리 가족들이 서로 신뢰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것 같다.

 

나는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또 앞으로도 와이프한테도 또 우리 아이들 한테도 
부담을 주지 않으려 나 스스로 노력한다. 

그래서 나는 늙어가면서도 내 와이프나 자식들한테 도움을 받지 않고 나 혼자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들에 매진하고 있다.

평일에는 직장에 나가고, 휴일에는 새벽에 배낭을 메고 전국 명산을 찾아 떠나서 밤 늦게 들어오고

그러니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집에 있다 해도 내 방에서 신문등을 보기 때문에 거의 거실에 나가지 않는다.

TV도 보지않고 뉴스만 내 휴대폰으로 보고 식사도 내 방 책상에서 혼자 먹는다.

 

그렇다고 내가 와이프나 우리 아이들에게 무관심한것은 전혀 아니다.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서로 독립된 생활을 보장하며 서로 간섭하지 않고 부담을 주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서로를 신뢰하기 때문에~~

그러나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은 다하고 또 열심히, 올바르게 살아간다는 전제하에~~~

말은 하지 않지만 와이프도 이런 생활방식의 나에게서 고맙게 생각하는것 같다.

 

지난 번 우리 딸이 이야기 한다. 부모님한테 고맙다고~~
왜냐하면 부모님께서 노후에도 자식들이 신경을 쓰지 않도록
 잘 해주셔서 자식으로서 부담이 없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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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경남 거창 현성산에 다녀왔다.

지난번 현성산 좌측에 있는 기백산에 갔다왔는데 1일2산행으로 기백산과 현성산을 같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현성산만 단독으로 산행하는 코스였다.

 

들머리 미폭에서 현성산-서문가바위까지는 암릉구간이고 현성산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였다.

그러니 속도가 나지 않았으며 그 이후로는 거의 육산형태의 등산로였다.

물론 중간중간 암릉구간이 있고 밧줄을 잡고 내려가는곳이 있었다.

 

필봉이후 등산로상에 낙엽이 많이 쌓여있고 특히 하산시 급경사 구간이 일부 있어서

조심해서 내려와야 했다.

말목고개에서 부터는 완만한 등산로이기때문에 속도를 낼 수 있었으며 성령산까지 간 후에

성령산넘어로 가다보니 출렁다리 입구가 나왔다.

 

휴일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었으나 나는 입구에서 사진만 한장 찍고

내려가서 수승대로 향했다.

수승대로 가는 도중에 거북바위가 하천중간에 떡 버티고 있었다.

꼭 거북선같은 모습이였다.

그리고 계속 걸어가니 수승대주차장이 나왔다. 그곳 공용화장실에서 간단히 땀을 닦고 환복하고

버스에 오른다.
* 수승대 관련 조선일보 기사내용 첨부(2022.11.30자)

 

버스가 출발할때 산행대장께서 버스안에서는 대화를 금지하고 취식물을 먹을 수 없다고 공지했다.

등산을 끝내고는 전부 조용한 가운데 눈을 감고 잠을 청하면서 서울로 향했다.

그러나 내 옆 좌석에 남여 두분은 계속 소근소근거리면서 대화를 나누고  또 휴게소에서 호두과자, 음료수등을

사 가지고 올라와서 부스럭거리면서 마스크안으로 해서 취식물을 먹고있었다.

또한 발도 닦지않고 양말도 갈아신지 않은 상태에서 등산화를 벗고 발을 무릎위에 올려 놓은 자세를

취한다.

 

나 같은 경우는 발을 깨끗히 닦고 양말을 갈아 신은 후에는 등산화를 벗지만 혹 시간이 없어서 발을 못닦을 경우에는

그냥 등산화를 신은 상태로 있곤 한다.

 

우리가 안내산악회를 이용할때 거의 대부분의 회원분들은 잘 지켜주시는데 아주 일부 소수인원이 가~끔

다른 회원들을 배려하는것이 조금 부족한것 같으며 버스안에서의 공중도덕도 기본이 아닐까 생각한다.

즐겁게 산행하고 마무리가 좀 아쉬웠다.

******************************************

ㅇ 언제 : 2022.11.27(일) 10:19 - 15:04(약 4시간 45분)

 

ㅇ 코스 : 미폭 - 현성산 - 필봉 - 말목고개 - 성령산 - 출렁다리입구 - 수승대 (9.5km)

 

ㅇ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 주어진 시간 : 6시간     *금강수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현성산 정상석(명산 100+)

 

ㅇ 서울 사당역 출발(06:50),    들머리 미폭 도착(10:18) 약 3시간 28분 소요   * 휴게실 20분 휴식 포함

    승가대 주차장 출발(16:25), 서울 사당역 도착(20:00) 약 3시간 35분 소요  * 휴게소 약 15분 휴식 포함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들머리(10:19) - 현성산(11:24)         1시간 5분 소요

    * 현성산(11:24) - 서문가바위(11:56)  32분 소요                  누계 1시간 37분

    * 서문가바위(11:56) - 필봉(12:30)      34분 소요                 누계  2시간 11분

    * 필봉(12:30) - 말목고개(13:57)         1시간 27분 소요       누계  3시간 38분

    * 말목고개(13:57) - 성령산(14:27)      30분 소요                 누계 4시간 8분

    * 성령산(14:27) - 주차장(15:04)         37분 소요                  누계 4시간 45분

 

ㅇ 등산로 상태 

    * 미폭 - 서문가바위 : 계속 암릉구간으로 속도내기가 쉽지 않다.

    * 서문가 바위 - 금원산 갈림길  :  암릉구간

    * 금원산 갈림길 - 필봉 : 육산형태

      → 필봉 거의 다 가다보면 철조망 펜스가 나온다. 그 펜스를 따라서 계속 올라가면 된다.

    * 필봉 - 말목고개 : 급경사 내리막길로 낙엽이 많이 있어서 미끄럽다 (안전사고 주의 요망)

                                  일부 암릉구간이 있고 밧줄잡고 하산하는 구간도 있다

   * 말목고개 - 성령산 - 출렁다리 입구 : 완만한 육산형태로 빨리 갈 수 있다.

   * 출렁다리 입구 - 수승대 주차장 : 도로옆 인도길로 걸어가기 때문에 편한 길이다.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 : 도로상에 있어서 아무것도 없다

    - 수승대 주차장 : 주차장내 공용화장실 있고 식당도 있다.

 

경남 거창 현성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45m 19s | 거리 : 9.5 km (5.9 mi) | 총 획득고도 : 890 m (2,920 ft) | 최고점 : 1004 m (3,294 ft) | 평균 속도 : 2.2 km/h (1.4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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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블러

Locus를 이용한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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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폭 - 현성산

들머리 미폭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들머리는 도로상에 있고 아무 시설도 없다.

미폭은 쌀이는 폭포 또는 동암폭포로 불린다고 한다.

등산로 입구에서 회원들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도로상에 있는 이정표

들머리에서 계속 암릉구간을 올라가야 한다.

다행히 잡고 올라갈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올라가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급경사 계단도 자주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다가 주변을~~

아주 드믈게 이런 좋은 길도 있었다~~

계단을~~

올라가다가 뒤를 바라보고~~

주변을~~

현성산 정상을~~

해골바위??

지나왔던 능선을~~ 완전 암릉구간이다

저 위가 현성산 정상이다~~

저 위가 현성산 정상이다

▲ 현성산 - 서문가바위

현성산정상에서 명산 100+ 인증을~~

뒤에 현성산 정상석이 또 있었다

정상에서 주변을 ~~

현성산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일단 금원산 방향으로~~

계속 앎릉구간이다~~

덕유산 능선~~

덕유산 능선~~

계속 이어지는 암릉구간

▲ 서문가바위 - 필봉

서문가바위봉이다

멀리서 서문가바위봉을 담아본다~~

계속 이어지는 암릉구간~~

금원산 갈림길~~ 수승대방향으로 가야한다

등산로에 낙엽이 많이 쌓여있다

필봉거의 다 가서 철모망 펜스가 나온다. 좌측 철조망을 따라서 올라 가다가 또 우측 철조망이 나오는데

그 중간을 계속 따라가면 된다.

계단을 올라간다

▲ 필봉 - 말목고개

계단을 올라가면 필봉 표지목이 나온다. 

정상석은 바로 아래에 있다.

현성산에서 부터 지나 온 능선을 담아본다~~

필봉 정상석에서 기념으로~~

수승대방향으로~~ 일부 암릉구간이 나온다

모리재. 수승대방향으로~~

암릉 밧줄 하산길^^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하산길에 낙엽이 많이 있어서 위험하다

면동으로 가는 갈림길~~

마항으로 가는 갈림길

▲ 말목고개 - 성령산

말목고개~~

성령산 가기 바로 전에 위치한 헬기장~

▲ 성령산 - 수승대 주차장

성령산~~

성령산을 지나 조금만 가면 출렁다리 입구가 나온다

출렁다리 입구에서 내려와서~~

수승대 너럭바위~

수승대 주차장

 

 <다리 출렁, 가슴 철렁… 거창 명물된 ‘양 다리’>

          수승대 출렁다리, 우두산 Y자 출렁다리 이어 (조선일보 2022.11.30)

 
<지난 25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리를 건너고 있다.지난 5일 개통한 수승대 출렁다리에 오르면 신선이 원숭이, 학과 노닐었다는 원학동 계곡과 소나무 숲 등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동환 기자>

지난 25일 오후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출렁다리. 바람이 불자 50m 높이에 매달린 240m 길이 출렁다리가 흔들거렸다. 경남 진주에서 온 관광객 최민형(43)씨는 무섭다는 아내에게 “밑은 보지 말고 저 멀리 산과 계곡을 보면서 걸어 보라”며

다독거렸다. 결국 다리를 건넌 아내 김현주(39)씨는 “하늘과 산, 발 아래로 보이는 계곡물이 너무 예뻤다”며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라고 했다. 다리 입구에서 출입관리를 하던 근로자 김모(68)씨는 “바람이 많이 불 땐 덩치가 산만 한 남자도 도중에 돌아오곤 한다”며 “한번 건너보면 어디서도 보기 힘든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지난 5일 개통한 수승대 출렁다리는 19일 만에 관람객 2만4540명이 찾았다. 앞서 2020년 10월 개통한 거창군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는 주말 하루 최대 2만명이 찾는 관광지가 됐다. 올해만 지난 23일까지 38만8400여 명이 찾았다.

해발 1000m가 넘는 산을 15개 보유한 거창군이 출렁다리 등 산악 관광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 거창군은 출렁다리 외에도 휴양 등을 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만들어 산악 관광객 연간 1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지난 2020년 10월 개통된 거창군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모습. 출렁다리를 Y자형으로 만든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김동환 기자>
 

◇수승대 출렁다리 5일 개통…19일 만에 2만5000명 찾아

남덕유산(해발 1507m), 무룡산(1492m), 금원산(1353m) 등 해발 1000m 넘는 산 15개가 병풍처럼 둘러싼 분지인 거창은 예부터 산 깊고 물 맑은 고장이었다.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搜勝臺)는 이런 면모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수승대는 원학동(猿鶴洞) 계곡 한가운데 있는 거북 모양의 화강암 바위다. 거북 바위 주변으로 소나무 숲과 계곡, 정자인 용암정 등이 어우러진 풍광이 아름답다. 2008년 12월 명승으로 지정되면서 거북 바위 일대가 수승대로 불리고 있다.

최근 이곳에 출렁다리가 놓이면서 관광객 발길이 늘고 있다. 출렁다리 개통 전인 지난 10월 3주간 주말 6일 동안 수승대를 찾은 방문객은 총 4020명이었으나, 개통 후인 지난 5일부터 3주간 주말 6일 동안 방문객은 4720명으로 늘었다. 거창군은 출렁다리부터 거북바위, 용암정 등을 잇는 ‘무병장수 둘레길’도 지난 5월 만들었다.

이곳에서 차로 40분 거리인 가조면 우두산(해발 1046m)에 있는 Y자형 출렁다리도 인기다. 2020년 10월 개통한 우두산 출렁다리는 높이 60m, 길이 110m다. 출렁다리를 Y자형으로 만든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해발 600m 지점에 있는 암봉 2곳과 암반 1곳 등 3곳에 다리를 걸쳐 우두산의 풍광을 살리면서도 75㎏ 남성 800명의 무게를 버티도록 설계됐다.

 

지난 25일 찾은 우두산 출렁다리에는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 용인에서 회원 30여명과 왔다는 김장호(75) 녹색산악회장은 “관광버스 기사가 추천해서 왔는데 나무 계단 등 시설이 잘 돼 있어 70대 회원들도 너끈히 올라 왔다”고 했다. 경북 경주에서 친구들과 온 박특순(74)씨도 “출렁다리 위에서 보니 옥색 계곡과 산세가 아름답다”며 “힘들게 계단을 오른 보람이 있다”고 했다.

 

◇산악 관광·휴양 산업 발전시켜 관광객 연 100만명 목표

거창군은 우두산에 278억원을 들여 출렁다리를 포함해 휴양림인 치유의 숲과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숲속 도서관 등을 갖춘 산림치유센터도 만들었다. 센터에선 전문 산림치유사들이 명상, 반신욕, 온열찜질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 연말까지 치유 프로그램 예약이 꽉 찼다. 주변으로 휠체어, 유모차도 다닐 수 있는 1.4㎞ 길이 산책로도 만들었다.

군은 또 우두산 관광지 주변에서 마을 주민들이 농사 지은 버섯, 사과, 산나물 같은 특산물을 팔도록 하고 있다. 우두산 관광지 내에선 특산품을 활용해 만든 식품과 화장품, 세제 등 가공품도 판다. 심효선 거창군 산림과 주무관은 “관광객 1명이 2만원만 쓰고 가도 30만명이면 60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며 “관광은 거창의 농산물과 임산물을 알리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거창군은 감악산(해발 952m) 정상 주변도 2017년부터 관광지로 키우고 있다. 이곳 일대 5ha에 명상과 산림욕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올해 18만명이 찾았다. 거창군은 내년에 이곳에 10억원을 들여 별자리 관측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 등을 만들 계획이다.

군은 또 고재면에 건설 중인 ‘빼재산림레포츠파크’를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457억원을 들여 10년 만에 완공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1인용 롤러코스터를 타고 산 속에 깔린 레일 1.5㎞ 구간을 내려오는 ‘마운틴코스터’와 곡선으로 집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집코스터’, 10m 높이에 올라가 숲을 조망할 수 있는 ‘트리탑’ 등의 레저 스포츠 시설을 조성한다.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야외물놀이장도 갖출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은 면적의 75%가 산악 지역”이라며 “산을 활용한 산악 관광과 휴양 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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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직에 있을때 밤늦게까지 또는 밤을 새우면서 일을할때는

엄청 피곤함을 느끼곤 했다. 몸에 지방이 없는 체질이여서 그럴까?

 

그런데 2017년도부터 명산 100에 도전하다보니 설악산, 지리산등 장거리 산행시에는

불가피하게 무박산행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2017년 처음 설악산 무박산행에 도전하는데 엄청 부담을 가지게 되었는데

서울에서 밤 11:30 정도 출발하여 오색에 03:00전에 도착하고 03:00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대청봉으로 .

올라갔는데 버스에 탑승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쉴려고 버스에 탑승하자 마자 잠을 청했다.

 

부담을 가지면서 처음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오르는데 많은 등산객들속에 뭍혀서 정신없이 올라갔고

또 대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까지 걸었는데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오히려 정신이 더 맑아지고 그렇게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다.

 

몇년전 친구와 충북 희양산 산행을 갔는데 코스가 두가지 였다.

하나는 긴코스, 다른 하나는 짧은 코스였는데 그 친구는 몸상태가 좋지않아서 짧은 코스로 가겠다고 했다.

등산종료 후 날머리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긴코스를 갈것 잘못했다고 한다.

이유는 걷다보니 몸 상태가 저절로 좋아졌다고 한다.

 

내 나름대로 추측하건데 아마 깊은 산속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등 때문에 회복능력이 빨라서

잠을 못잤어도 피곤함을 느끼지못하는것 같다.

 

이것처럼 우리에게는 맑은 공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래서 몸에 이상이 있거나 암환자분들이 도시를 떠나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생활하는것이 이해가 되었다..

 

그런데 서울시내에서 생활하다보니 숨쉬는데 어려운 점이 수시로 발생하곤 한다.

 

나는 새벽 일찍 일어나서 매일 아파트 밖으로 나가 약 10여분동안 아침체조를 하는등  몸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데 가끔은  새벽에 금연지역인데도 꼭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담배꽁초가 널려있다.

잠시후면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이 그곳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누구는 버리고 어느 분은 그 담배꽁초를 치우고~~

 

내 주변에서 흡연을 하면 나는 비흡연자이기때문에 금방 담배냄새를 직감적으로 느낀다.

새벽에 운동을 할때 그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나는 할 수 없이  담배냄새가 나지않는 곳으로 가서

운동을 하는데 내가 그 분들한테 뭐라고 할 권리도 없고 내 스스로 그 장소를 회피하는것이다.

 

맑은 공기를 마셔도 건강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도시지역에서 하물며 새벽부터 폐속에 담배연기를 들어마시니 

아마 그런 분들한테는 세월이 지나면  건강에 엄청 문제가 생길것이다.

 

나는 가끔 흡연을 많이 하는 친구들과 식사를 하거나 등산을 할때 느끼는것은

그들의 숨소리가 무척 거칠고 산에 올라갈때 속도가 엄청 느리다는것을 느꼈는데

이것만 보아도 흡연이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쁜지 전문가가 아니라도 실감할 수 있다.

 

출퇴근할때 1차선도로의 골목길을 걸어가야 한다. 항상 건물앞에 나와서 아침부터 담배를 피는 

사람들도 많다. 퇴근할때도 역시~~그것도 도로를 바라보고 담배연기를 내 뿜는다.

그러면 나는 할 수 없이 멀리서부터 숨을 멈추고  그 가스지대(?)를 신속히 통과해야 한다.

꼭 군대생활할때 화생방훈련을 연상케 하듯~~

 

그 곳을 신속히 통과하고 보니 또 앞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이 보인다. 할 수 없이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다시 그 지역도 숨을 참고 신속히 지나간다.

등산으로 단련된 몸이니 얼마만큼은 숨을 쉬지 않아도 충분히 참을 수 있으니 다행이였지  

그렇지않으면 그 담배연기를 내가 다 들여마셔야 하게 될 수 도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어떤때는 앞에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냥 정지한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장소를 신속히 통과하면 되는데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걸어가면 같은 방향이니 뒤에 따라가는 내가 그 담배연기를 계속 마시는 꼴이 된다.

그때는 할 수 없이 숨을 참고 뛰어서 그 사람을 추월하고는 다시 걸어간다.

 

또 어느때는 건물 모퉁이에서 피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때는 내가 걸어가면서 그들을 볼 수 가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다가  내가 옴빡 담배연기를 마시게 되는 경우도 있다.

 

좌우간 기상해서 부터 밖에 나가서 겪는 담배연기와의 전쟁을 겪는다는것은 정말 괴로운 일이다.

담배연기 없는 공기 좋은 세상에서 살고 싶은데~~

 

회사는 7층 건물인데 로비에 나가면 어디서 나는지 역시 담배냄새가 난다.

1층 밖에서 피우는 담배연기가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것인지?

그런데 오늘 아침 건물 관리소장님이 위층 계단에서 걸어 내려오시면서 불만스럽게 이야기한다.

화장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다고~~

날씨가 추워지니 밖에 나가기 귀찮으니 그런것 같다. 그래서 담배냄새나는 이유를 대충은 알게되었다.

 

그리고 등산을 하다 보면 깊은 산 속에서도 담배꽁초가 널려있는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산을 사랑한다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산속에서도 담배를 피우니 혹 산불소식을 접하면

담배꽁초의 탓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한다.

 

요즘은 여성분들도 흡연자가 무척 많은것을 볼 수 있다.

전에는 아마 보이지 않는곳에서 흡연을 하다가  지금은 여권이 신장되어서 그런지

길거리등에서 많이들 흡연하는 모습을 보곤한다.

 

그리고 11.24(목) 조선일보를 보다가 비흡연자 소변속에서도 니코틴이 많이 검출되었다는

기사을 읽었다.(아래에 기사내용 첨부)

 

좌우간 흡연자들은 본인들은 물론 가족들을 위해서 금연을 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것이 어떨까??

그리고 다른 비흡연자들한테도 피해가 되지 않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담배가 미치는 영향

 

간접 흡연은 유아들에게 천식과 습진 등을 유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2.4배나 높다..

흡연은 남성의 발기 능력을 저해하며 그 정도는 흡연량과 비례한다.

젊은 층의 흡연자가 뇌출혈을 일으킬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6배나 높다.​

흡연자의 불임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3배 정도 높다.

흡연자의 40%가 은퇴하기도 전에 흡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수 있다.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면 태반의 기능을 저하시켜 사산되거나 체중미달아, 또는

저능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아진다.

그밖에 흡연은 협심증, 발기불능, 심장발작, 고혈압, 대동맥확장증, 만성 폐색성

기도 질환이나, 위궤양, 노인성 치매, 유산, 실명, 주름살, 구강, 후두, 유방, 폐,

 

췌장, 신장, 자궁경부, 방광 등의 암과 같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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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조선일보 기사>

나도 모르는 새… 비흡연자 니코틴 검출 급증

[신종담배의 습격] [3] 보이지 않는 간접흡연  선정민 기자 2022.11.24

최근 3년 새 영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비흡연자에게서 검출된 니코틴 물질이 최고 80%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

냄새 맡는 것 등을 통해 간접흡연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응답은 10년째 줄어드는데,

비흡연자 소변을 채취해 검사해보니 이런 정반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새 전자 담배가 급속히 보급된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사람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가정·사무실·공공장소 등에서 ‘냄새가 약한 간접흡연’이

확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2020년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를 통해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의 소변에서 검출한 코티닌 농도가 1.87μg/L(리터당 마이크로그램)으로

2015~2017년 조사(1.05 μg/L)에 비해 78% 증가했다. 코티닌은 니코틴 대사 산물로 간접흡연을 측정하는 지표다.

 

초등학생에서 채취한 코티닌 수치도 3년 동안 1.2 μg/L에서 1.67 μg/L으로 39% 늘었다.

더 이른 시기부터 조사한 성인 비흡연자는 2012~2014년 1.38μg/L에서 1.87μg/L(2015~2017년),

2.08μg/L(2018~2020년)으로 6년간 51% 늘었다.

 

인제대 의대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수치가 2016년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간접흡연 경험이 줄었다’는 설문 조사 추세와 배치되는 결과다.

김수영 국가금연지원센터장은 “전자 담배 도입 이후 금연 구역 내에서 연기나 냄새가 덜 난다는 이유로

몰래 피우는 일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2015년 담배 가격 2000원 인상과 맞물려 액상 전자 담배가 급속히 확산했다.

2017년엔 궐련형 전자 담배가 출시돼 현재 점유율이 14%에 달한다.

 

전자 담배의 ‘몰래 흡연’은 “냄새가 덜 난다”는 이유 등으로 공공연히 이뤄져 더더욱 문제다.

실제 아파트 화장실·베란다를 통한 ‘층간 간접흡연’으로 인한 분쟁이 적지 않다.

담배 연기와 증기가 배기관, 환풍구, 창문과 현관 등을 통해 다른 공간으로 침투하기 때문이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등 공용 공간에만 적용된다.

직장 사무실·회의실 등에서도 간접흡연이 종종 적발된다. 일부 흡연자가 “전자 담배는 냄새가 거의 안 난다”고 하지만,

비흡연자 상당수는 “비릿하고 역한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서울아산병원·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 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최근 한 달간 금연 구역 내에서 몰래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몰래 사용한 장소는 집 안(51.2%), 차 안(45.3%), 실외 금연 구역(36.1%),

직장 실내(25.5%), 술집(23.3%), 식당(16%) 등이었다.

 

길거리도 간접흡연을 피하기 어렵다. 질병청 시험 결과, 액상형 전자 담배는 실외 흡연 시

초미세 먼지(PM2.5)가 한 개비(액상 0.2g)당 17만284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으로

궐련(1만4415㎍)의 12배 발생했다. 궐련형 전자 담배도 3명이 피우면

미풍(초속 1.8m)이 불 때 반경 10m 이상까지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기 오염을 유발했다.

 

간접흡연은 그 자체로 확실하게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원(源)’으로 분류된다.

성인의 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 여성의 생식기 기능 저하, 신생아 돌연사, 청소년 폐 기능 부전 등도 일으킨다.

의료계를 중심으로 “금연 구역 확대 정책을 이어가고, 지자체의 단속 등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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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5일(토)-11.13(일)까지는 각종 행사등으로 100대명산+를 위한 지방 산행을 할 수 없었다.

11.5(토)은 천안에 가서 고등학교 모임을 하고 늦게 왔기때문에  11.6(일)은 가까운 북한산 백운대 산행을 했고
11.12(토)은 80년대 중반 어려운 시기에 멀리 이국땅에서 고생하면서  대학원에서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 부부동반 점심 모임과 11.13(일)은 재경 고등학교 청계산 등산행사때문에 전국 지방 산행을 못했고
비로소 이번 11.20(일)은 약 3주만에 멀리  충남 진악산과 선야산을 1일 2산행을 할 수 있었다.

11.20(일) 충남 금산으로 산행을 가는데 어제 11.19(토)도 바뻤다.
남자들은 나이가 먹으면 전립선등으로 소변장애가 오게되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런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매년 1년에 한번씩 선릉에 있는 선릉탑비뇨기과에 가서
전립선암등 비뇨기계통 검사를 받는다.

그래서 토요일 아침 일찍 선릉탑비뇨기과 박문수원장님한테에 가서 소변검사+혈액검사+X-RAY검사+
소변세기검사+초음파검사+전립선수지검사등을 받았다.
다행히 방광결석등도 없고 소변세기와 전립선 수지검사 결과도 이상 없었으며 혈액검사결과도
PSA가 0.29 (<4.00ng/ml)로 정상이였다.

또 집에 와서는 와이프가 자주 다니는 가정의학과에 가서 독감주사와 코로나19 화이자 BA.1백신(5차)을
동시에 접종했다. 지금까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는데 최대한 조심하는것이 최선일것 같아서~~

한달에 한번씩 좋은 영화를 선택해서 보고있는데 점심을 먹고는 CGV에 가서  여진구배우가 나오는 "동감"을

관람했다.
처음부터 대학캠퍼스가 나오고 신입생 환영회 장면이 나오니 생동감이 넘치고 풋풋한 대학생들이
예쁘게만 보인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나~~

시대는 1999년, 한국대학 신입생환영회가 있게 되는데 이때 3학년인 김용(여진구)는
처음 만난 자리에서 신입생 서한솔(김혜윤)한테 반하게 된다.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되고~
한솔이 HAM에 관심이 있다고하니 김용은 친구한테 HAM무전기를 빌려서 어느날 교신을 하게 된다.

그런데 실제 어떤 여학생과 교신하게 되고 서로 사랑과 우정등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다가 나중에는 같은 대학교에 다닌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래서 학교 학생회관앞 공중전화 박스앞에서 12:00에 만나자고 하는데 서로 2시간씩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는다.

집에 돌아와서 서로 나오지않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학번을 물어보니 김용은 97학번,
김무늬(조이현)는 22학번이라는것과  또 무늬아빠가 김용과 같은학과 친구인 김은성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나중에는 무늬엄마가 김용이 사랑했던 서한솔이라는것도  알게 된다~
즉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무전기를 통해 교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김용은 사랑하는 한솔이 자기친구 김은성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괴로워한다.
김용이 한솔과 사랑하게되면 무늬가 태어날 수 없는 상황이 되다보니~~
이 장면을 보면서 김용(여진구)가 너무 불쌍하게 보였다. 사랑하는 애인이 자기 친한 친구
김은성과 결혼하였으니~~~

나는 전에는 액션영회를 좋아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잔잔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나

멜로영화 같은것이 좋아진다.

저녁에는 일요일 새벽에 등산을 가야하니 저녁에는 특전미사를 드리기위해 성당으로 향했고~~~~

평일에는 일하느라고 바쁘고 휴일도 평일 하지못한 일들을 하다보니 바쁘게 지낸다.

또 휴일중 하루는 거의 산행을 하고~~ 

 

7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이렇게 바쁘게 지내는것이 어떻게 보면 삶의 중심이 흩트러지지 않고

계속 활력있게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것 같으며 이러한 노년의 삶이

할일없어서 무료하게 보내는것보다는 훨씬 의미있게 살아 가는것을 느낀다.

오늘 갔던 진악산은 732m로 충청남도에서 계룡산, 서대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올라가면서 얼굴바위, 금강굴을 볼 수 있었고 정상에서 보석사로 가다보면 도구통바위가 있고
영천암과 보석사입구에 있는 1000년의 은행나무를 볼 수 있었다.

진악산 산행은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진악산 산행을 끝내고 다시 선야산 산행을 했다. 선야산은 지난달 갔다왔는데 약 2시간정도를 무료하게

그냥 버스에 있기도 그렇고해서 다시 선야산에 올라갔다 왔다.

선야산은 지금 산불방지기간이라 산행이 금지되어있는데 산악회에서 산림청과 협조해서 허락을

받아서 올라갔다 왔지만 블랙야크 BAC에서는 인증을 허락해주지 않았다.

 

선야산은 등산로상에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서 특히 급경사길 하산하는데 엄청 주의가 요망되었고

지난번과는 다르게 해가 일찍 지기때문에 서둘러서 내려왔다.

오히려 진악산보다는 선야산이 힘들었다. 시간이 촉박하고 낙엽이 쌓인 급경사가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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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진악산


ㅇ 언제 : 2022.11.20(일) 09:49 - 12:31 (약 2시간 42분 소요)

ㅇ 코스 : 수리넘어재 - 얼굴바위 - 관음굴 - 진악산 - 도구통바위 - 영천암 - 보석사 - 주차장(약 6.6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 진 시간 : 4시간 * 오프로님 leading

ㅇ 인증 : 명산100+(진악산 정상석)

ㅇ 등산로 상태 : 산행시 등산로상태 양호,

                          단 물굴봉에서부터 하산시 낙엽이 많아서 미그러지지 않도록 주의 요망됨

ㅇ 날머리 시설(보석시 주차장) : 공용화장실 있다. 그러나 식당등은 없다. 

     진악산 산행 후 1일2산행이라 이곳 주차장옆에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식사 후 다시 선야산 들머리로 향했다.
     선야산은 산불방지기간이라 출입이 통제되었는데 산악회에서 산림청과 협조하여
     올라간 길로 다시 내려오는 조건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Locus 앱을 이용

진악산.gpx
0.25MB

★ PC에서 GPX 파일 보는 법

초보자가 쉽게 GPX 파일을 열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로는 구글 맵(google.com/maps)과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map.forest.go.kr)’가 있다. 

 구글 맵에서 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먼저 상기 GPX파일을 바탕화면에 저장한  다음 구글맵에 들어 가서

      Step 1 왼쪽 상단의 메뉴(3줄버튼) 클릭. 
      Step 2 ‘내 장소’ 클릭. 
      Step 3 ‘지도’ 클릭. 
      Step 4 왼쪽 하단 ‘지도 만들기’ 클릭. 
      Step 5 지도 만들기 클릭 시 이용된 새 탭에서 ‘가져오기’ 클릭. 
       Step 6 다운로드 받은 GPX 파일 열기. 
                             출처 : 월간산(http://san.chosun.com)

 

진악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2h 42m 37s | 거리 : 6.6 km (4.1 mi) | 총 획득고도 : 556 m (1,824 ft) | 최고점 : 759 m (2,490 ft) | 평균 속도 : 2.8 km/h (1.7 mi/h)

www.ramblr.com

 

▲ 수리넘어재 - 암봉

09:50에 도착하여 등산준비 후 진악산 들머리로 향한다.

처음부터 오르막 계단

계단을 오르니 좁고 평평한 등산로와 오르막 등산로가 계속 이어진다.

▲ 암봉 - 얼굴바위

한참 올라가다 보니 봉우리가 나와서 잠시 휴식을~~~

휴식하면서 진악산 정상 방향을~~

 

휴식을 끝내고 다시 정상을 향해서~~~ 앞에 앞봉이 있었는데 그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었다.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올라왔던 길을 담아본다

올라왔던 길~~

금산시내도 담아본다~~

▲ 얼굴바위 - 금강굴

얼굴바위~~

원효암으로 가는 갈림길~~ 우리는 진악산 정상으로~~

바로 앞 좌측계단으로 내려가면 관음굴이 나온다. 관음굴 방향으로~~

▲ 금강굴 - 진악산 정상

관음굴에서~~

관음굴에서 나와서 다시 정상 방향으로~~

▲ 진악산 정상 - 전망바위

드디어 진악산 정상 도착~~

명산 100+ 인증을~~

정상에서~~

정상에서~~

정상에서 보석사방향으로 내려간다~~

▲ 전망바위 - 물굴봉

▲ 물굴봉 - 도구통 바위

물굴봉 도착~~

보석사방향으로~~

▲ 도구통 바위 - 영천암

도구통바위~~

보석사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에 낙옆이 많이 쌓여있다. 미끄럼 주의 요망~~

이런 좁은 등산로가 나오고~~

임도가 나온다.
좌측 100여m 올라가면 영천암이 있는데 잠시 영천암으로 향한다

▲ 영천암 - 보석사

영천암~~

영천암에서

영천암에서 내려와서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

▲ 보석사 - 주차장

보석사 은행나무앞 도착~~ 수령이 1,000년 이상 되었다고 한다~~

대웅전~~

보석사 주차장 도착~~

주차장에서 내려왔던 방향을 바라보고서~~

 

*****************************************************************************

충남 금산 선야산


ㅇ 언제 : 2022.11.20(일) 14:58 - 17:25 (약 2시간 27분 소요)

ㅇ 코스 : 주차장 - 선애산 정상 원점 회귀(약 5.9km)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3시간, * 오프로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선야산 정상석(명산100+)   * 산불방지기간이라 블랙야크에서 인증은 불허 함

ㅇ 진악산 날머리 보석사 주차장 출발(13:45),     선야산 들머리 도착(14:58) 약 1시간 13분 소요
    날머리 출발(17:45),    서울 신사역 도착(21:20) 약 3시간 35분 소요. * 휴게소 15분 휴식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낙엽이 등산로상에 많이 쌓여있어서 급경사 하산시 엄청 미끄러움. 주의 많이 요망됨.

ㅇ 날머리 시설 : 아무것도 없다. 단 다리밑에 물이 흘러서 간단히 땀을 닦을 수 는 있다.

* 주의사항 : 해가 일찍 지기때문에 1일2산행시에는 필히 랜턴 준비가 필요할 수 있다

Locus 앱 이용

선야산.gpx
0.06MB

▲ 들머리 - 이정표

하차하여 등산준비를~~

산행을 시작한다~~ 원점회귀 산행이다.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포장도로에서 우측 등산로로 들어간다.

▲ 이정표 - 정상

원고당마을에서 0.9km 올라왔다.
등산로에 낙엽이 많이 쌓여 올라가는데에도 미끌어진다.
자세를 숙이고 스틱을 이용하여 올라간다. 낙엽때문에 1.3배는 힘이 더 드는것 같다.

산그리움님~~ 대단하신 등력가이시다^^

그리움님이 앞에 가신다~~ 대단한 등력 소유자이시다.

소나무가 아름다워서~~~

정상이 보인다~~

▲ 정상 - 날머리

드디어 정상 도착. 산불예방기간이라 인증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지난번 기차산 산행 후 2번째 올라왔다

다시 원점회귀 하산~~ 날이 어두어지기전에 서둘러야 한다

드디어 포장도로에 접어들었고~~

저 멀리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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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일 전 조선일보를 읽다가 6.25 참전용사이신 고 위트컴 장군님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아래 참조)
53년부터 약 2년간 한국을 도왔고 전쟁 후에도 폐허가 된 한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다고 한다.
장군은 1954년 퇴역 후에도 한국에 남아 전쟁고아를 위해 함께 활동하던 한묘숙 여사와 결혼,
전쟁고아 돕기와 미군 유해 발굴에 남은 삶을 바치면서 ‘전쟁고아의 아버지’라는 호칭이 생겼단다.
1982년 7월 12일 작고한 장군은 “내가 죽으면 한국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이에 따라 유엔기념공원 내
미국 묘역에서 영면에 들었다고 한다.

이런 기사를 읽다가 아~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신 분이 계시구나 감탄을 했다.

그런데 오늘 우리 동문 카톡에 위트컴장군님 동상건립 시민성금모금을 한다는 내용을
박선영 교수님께서 페이스북에 쓴 내용을 링크해서 한 동기가 올려 놓았다. <아래 참조>
그러자 그 밑에는 "동참합니다"라는 댓글이 계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도 밑에 댓글을 달았다.
"저도 동참합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정보를 올려 주신 친구,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합니다


<2022.11.09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내용


6·25전쟁 이재민을 돕고 한국 재건에 힘써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했다’고 평가받는 고(故) 리처드 위트컴(Whitcomb·1894~1982) 장군에게 국민훈장 1등급인 ‘무궁화장’이 추서된다.
국가보훈처는 8일 위트컴 장군에 대한 훈장 추서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치러질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위트컴 장군 자녀인 민태정 위트컴희망재단 이사장에게 훈장을 전수한다. 올해 별세 40주기인 위트컴 장군은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위트컴 장군은 1953년부터 2년여간 부산 미국 제2군수기지 사령관을 지내며 한국을 도왔고 전쟁 후에도 폐허가 된 한국을 재건하는 데 일생을 바쳤다. 1953년 11월 부산역 인근에 대화재가 발생하자 상부 승인 없이 군수창고를 개방해 2만3000여 명분의 식량은 물론 의복 등 군수물자를 이재민들에게 지원했다. 이 일로 미국 의회 청문회에 소환된 장군은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말해 오히려 의원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이재민 주택 건설, 도로 건설, 의료 시설 건립 등을 지원하고 부산대를 비롯한 각급 학교 설립을 도와 한국과 부산을 재건했다.

 

장군은 1954년 퇴역 후에도 한국에 남아 전쟁고아를 위해 함께 활동하던 한묘숙 여사와 결혼, 전쟁고아 돕기와 미군 유해 발굴에 남은 삶을 바치면서 ‘전쟁고아의 아버지’라는 호칭이 생겼다. 1982년 7월 12일 작고한 장군은 “내가 죽으면 한국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이에 따라 유엔기념공원 내 미국 묘역에서 영면에 들었다.
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의 아들이자 남아공 한국전참전협회장인 더크 제이코버스 로우(국민훈장 석류장),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 실종자위원회 고문 위원 케빈 콜린 베리만(대통령표창), 튀르키예 공군 중위 고 무자페르 에르된메즈(을지무공훈장)에게도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박선영 교수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오늘 내가 기쁜 두번째 이유.

위트컴 장군(Richard S. Whitcomb)에 대한 얘기는 아주 여러 번 이곳, 페북에 썼다.
그의 부인 한묘숙 여사 얘기까지 포함해서 꽤 여러번 썼다.

6.25때 참전한 미군 장성.
그는 당시에 군수사령관이었다.
1952년 11월 27일,
부산역 부근에 큰 불이 났다.

판자집도 변변히 없어 노숙자에 가까운 생활을 하던 피난민들은 부산역 건물과 인근에 있는 시장 점포 등이
유일한 잠자리였는데 대화재로 오갈 데가 없게 됐다. 입을 옷은커녕 먹을 것도 없었다.

이때 위트컴 장군은
군법을 어기고
군수창고를 열어
군용담요와 군복,
먹을 것 등을 3만 명의
피난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다.

이 일로 위트컴 장군은
연방 의회의 청문회에 불려갔다.

의원들의 쏟아지는 질책에
장군은 조용히 말했다.
"우리 미군은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지만,
미군이 주둔하는 곳의
사람들한테 위기가 닥쳤을 때
그들을 돕고 구하는 것
또한 우리의 임무입니다.
주둔지의 민심을 얻지 못 하면
우리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고,
이기더라도 훗날 그
승리의 의미는 쇠퇴할 것입니다"
라고 답하자,
의원들은 일제히 기립,
오래도록 박수를 쳤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 온 뒤 장군은 전쟁이 끝나고도 돌아가지 않고,
군수기지가 있던 곳을 이승만 대통령한테 돌려주면서 '이곳에 반드시 대학을 세워달라'고 청했다.
부산대학이 설립된 배경이다.
그러나 부산대 학생도, 교직원도, 졸업생도 이런 사실을 거의 모른다.

그리고 장군은 메리놀 병원을 세웠다.
병원기금 마련을 위해 그는 갓에 도포를 걸치고 이땅에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애썼다.

'사람들은 장군이 체신없이 왜 저러느냐'고 쑤근댔지만 개의치않았다.

전쟁 기간 틈틈히 고아들을 도와온 위트컴 장군은 고아원을 지극정성으로 운영하던 한묘숙 여사와 결혼했다.
위트컴 장군이 전쟁고아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연유다.

그리고 그는 부인에게 유언했다.
'내가 죽더라도 장진호 전투에서 미처 못 데리고 나온 미군의 유해를 마지막 한구까지 찾아와 달라'고.
부인 한묘숙 여사는 그 약속을 지켰다.
북한은 장진호 부근에세 길죽길죽한 유골만 나오면 바로 한묘숙 여사한테로 가져왔고,
한여사는 유골 한 쪽에 300불씩 꼬박꼬박 지불했다.
그렇게 북한이 한여사한테 갖다 준 유골 중에는 우리 국군의 유해도 여럿 있었다.
하와이를 통해 돌려받은 우리 국군의 유해는 거의 대부분 한여사가 북한으로부터 사들인 것들이다.
한여사는 한때 간첩누명까지 쓰면서도 굴하지 않고 남편의 유언을 지켰다.
남편만큼이나 강한 여성이었다.

장군의 연금과 재산은 모두 이렇게 쓰였고,
장군 부부는 끝내 이 땅에 집 한 채도 소유하지 않은 채 40년 전에 이승을 떠났다.
UN공원에 묻혀있는 유일한 장군출신 참전용사가 바로 위트컴 장군이다.
끝까지 그의 유언을 실현한 부인 한묘숙씨도 장군과 합장되어있다.

이런 장군의 동상 하나가 없다.
이땅에는.
부산에도, 서울에도 없다.
전봉준 동상은 있어도.
전태일 기념관은 있어도.

그런데 오늘, 장군이 떠난지 꼭 40년 만에 뜻있는 자들이 모여 위트컴 장군 조형물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
국가예산 말고,
재벌 팔을 비틀지도 말고,
70여년 전 수혜를 입었던
피난민 3만명,
딱 그 수만큼
1인당 1만원씩 해서
일단 3억을 마련하기로 했다.

브라보!

민주주의의 생명은 참여다.
보은도 십시일반, 참여해야 한다.
오늘 그 첫 결의를 했다.
1만원의 기적을 이루어보자.

70년전, 전쟁고아들을 살뜰하게 살피던 위트컴 장군을 생각하면서,
메리놀 병원을 세워 병들고 아픈 이들을 어루만지던 장군의 손길처럼,
대학을 세워 이땅에 지식인을 키우려던 그 철학으로, 부하의 유골 하나라도 끝까지 송환하려고 했던

그 마음을 생각하며 각자 내 호주머니에서 1만원씩 내보자.
딱 커피 두 잔 값씩만 내보자.

1만원의 기적이 한국병을 고칠 수도 있지 않을까?
설마 이땅에 1만원씩 낼 사람이 30만명도 안 되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하니

또 내 마음은 두둥실, 하늘을 날 것만 같다.

그리고 내일 대통령은 장군한테 무궁화 훈장을 추서한다.
너무 늦었지만 감사한 일이다.
이래저래 오늘 나는 기쁘다.

팝콘이 탁탁 터지듯이
그렇게 내 온 몸의 세포들이
기쁨에 겨워 꿈틀거린다.
에스프레소 덕분인가?
까뮈 엑스오 덕분인가?

이제 나는 죽어도
한묘숙 여사를 만나
웃으며 두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

브라보!

위에서 계좌번호가 오타인것 같다.  부산은행 101-2073-6988-01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 가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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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12(토)는 10월 군산 선유도에 갔다 온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반포에 모여서 점심을

먹는 날이었다.

그래서 점심 먹기 전 11:30에 방배역 4번 출구에 모여서 서리풀공원을 약 1시간 정도 걸으면서 

13:00 반포역 산들해에 도착하여 점심 모임을 갖었다.

역시 약 1시간 정도 서리풀공원을 걷고 식사를 하니 전부들 기분이 좋고

점심도 맛있었다고 하면서   서리풀공원을 걷도록 계획을 잡아줘서  고맙다고들 한다.

역시 걷는 것은 우리 인간들에게 만병통치약인 것 같다~~

 

오늘 11.13(일)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재경 고등학교 청계산 등반대회를

3년 만에 하는 날이다.

나는  매주 전국 명산 산행을 떠나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재경 고등학교 청계산 등반대회에 참석했다.

 

기수별 로보면 우리기가 6명 참석하니 그래도 2번째로 많이 참석하는 기수에 해당했다.

아침 0900시에 원터골 장수촌 식당 앞에 모여서 등록 후 오랜만에 만나는 선후배와 동기들하테

인사를 하고 우리 동기들끼리  또 전 동문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후 산행을 시작했다.

 

꾸준히 등산을 하는 우리 동기 송범호 친구와 나는 선두에서 옥녀봉으로 해서

최대한  full course로  청계산을 한 바퀴 돌았다. 그렇게 돌아야만 그래도 몸이 풀릴 것 같아서~~

매번 전국 명산을 찾아 산행을 하다 보니 청계산은 급경사 계단이 일부 있었지만

별로 힘이 들지 않는다. 단 하산할 때는 혹시 모르니 조심해서 내려왔다.

가을을 떠나보내는 막바지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청계산을 찾았고 또 날씨도 좋아서 산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공기도 좋아서 기분이 상쾌한 가운데 산행을 했다.

 

하산해보니 단거리 코스로 갔다 온 동문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한잔씩 하고 있다.

나도 우리 동기들이 마련해 놓은 자리에 앉아서 맛있는 오리백숙을 먹으면서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달래면서 허기를 달랜다.

 

등산 후 막걸리 한잔은 피로를 푸는데 최고인데  거기다 오리백숙까지 먹으니 꿀맛이다~~

점심을 먹으면서 동문들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낸 후 마무리를 하고

선물을 잔뜩 받아서 돌아왔다~~

 

역시 우리 한국인에게는 뿌리가 중요한 모양이다~~~

***********************************

ㅇ 언제 : 2022.11.13(일) 09:37 - 12:13 (약 2시간 36분 소요)

 

ㅇ 코스 : 원터골(장수촌식당 앞) - 옥녀봉 - 매봉 - 청개사 - 원터골(장수촌 식당 앞) 약 7.1km

 

ㅇ 누구랑 : 재경 고등학교 동문들

 

ㅇ 인증장소 : 명산100 (매봉 정상석)

 

ㅇ 등산로 상태 : 양호함. 단 하산시는 미끌어지지 않도록 주의 요망.

 

ㅇ 원터골 일대 시설 : 화장실등 잘 갖추어져 있다.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원터골(09:37)  - 옥녀봉(10:25)   48분

    * 옥녀봉(10:25) - 매봉(11:10)        45분             누계 1시간 33분

    * 매봉(11:10) - 원터골(12:13)        1시간 3분     누계 2시간 36분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460186/4838947/

 

청계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2h 35m 51s | 거리 : 7.1 km (4.4 mi) | 총 획득고도 : 548 m (1,798 ft) | 최고점 : 602 m (1,975 ft) | 평균 속도 : 2.8 km/h (1.7 mi/h)

www.ra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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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터골(식당 앞) - 옥녀봉

 천안에서 올라오신 교장선생님(좌측 4번째)을 모시고 우리 동기들이 기념촬영을, 

송범호 동기는 사진 촬영 때문에 우리 5명만 찍게 되었다.

전 동문이 기념촬영을~~

기념촬영이 끝난 후 식당 앞에서 출발한다.

우리 동기들~~

단풍이 너무 아름답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up 된다

김태일, 송범호 동기

이곳이 옥녀봉 갈림길이다.

좌측은 매봉으로, 우측은 옥녀봉으로 간다. 우리는 일단 우측 옥녀봉으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매봉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옥녀봉 반향으로 가면서 갈림길을 담아본다~~

옥녀봉 방향으로 가다가 등산로상에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어서~~

▲ 옥녀봉 - 매봉

옥녀봉 정상 도착~~

옥녀봉 정상에서

옥녀봉 정상에서~~ 송범호 친구~~

옥녀봉에서 하산하면서~~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서~~ 송범호 친구가 땀이 많이 난다고 하면서~~

뒤를 돌아보고서~~

올라가다가 잠시 휴식을~~

또 급경사 계단을~~~

이곳이 원터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옥녀봉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삼거리 지점이다

하산할 때는 우측으로 ~~

돌문바위~~ 저 통로를 세 번 돌아서 매바위로 올라간다.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특전용사 충혼비가 있다.

충혼비에 가서 묵념을 하고~~

매바위 도착~~

▲ 청계산 매봉 - 원터골

100대 명산 인증을~~~

청계산 매봉을 뒤로하고 하산~~

하산하다가 청개사에~~

청개사~~

식당 앞 도착~~

장수촌 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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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등학교 다닐때는 현재의 입시제도와는 180도 틀렸다.

우선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국가에서 치르는 예비고사라는 시험을 보아야 하고

그 예비고사를 합격해야만 대학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비고사 시험과목은 미술, 음악등만 제외하고 거의 전 과목을 대상으로 시험을 본다.

단 4지 선다형이다.

내가 생각하는 예비고사 커트라인은 적어도 이정도 공부는 해야만   대학공부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확인하는 시험인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 적용했던 입시제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대학갈 수 있는 자격을 국가에서 1차로 어느 정도 걸러주어서 누구나

대학을 갈 수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

대학을 가고 싶어도 예비고사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대학교 시험을 볼 수 가 없었다.

따라서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1차로 예비고사 시험에 통과해야 하니 전 과목에 대해서도

공부들을 많이 한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건  못하는 학생이간 누구나 다 대학에 들어간다.

그러다보니 실상 불필요한 대학 졸업자가 과잉배출되고 있는 현실이며 

그것때문에 부모들은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삶을 보내는것 같다.

우리때는 고등학교 졸업생의 약 18% 정도만 대학에 들어갔는데

지금은 아마 약 80%정도가 대학에 들어가는것으로 알고있다.

 

예비고사 시험에 합격하면 다음은 해당 대학시험을 보아야 하는데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본 고사는 해당 대학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과목도 해당대학에서 정한다.

대학 본 고사는 주로 국.영.수과목에다가. 이과같은 겨우는 물리나 생물중 선택하는것 같고

문과는 일반사회나 역사중 선택한것 같기도 하다.

 

그런 입시제도이다 보니 예를 들어서 대학입학시험을 보는데 덜 중요한 과목시간에

선생님 몰래 영어공부나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친구들도 간혹 볼 수 있었고 잘못해서 선생님한테

적발되면 엄청 혼나기도 하는것을 본것 같다.

 

그러나 선생님 몰래 해당과목시간에 다른과목 공부한다고 제대로 머리속에 들어 갈까?

아무리 대학시험을 볼때 덜 중요한 과목이라 하더라도  그 과목 나름대로 우리에게는 필요한 과목들이다.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에는 집에 TV라는것은 거의 없었다. 단지 Radio만 있었을 뿐~

그래서 스포츠 경기나 이런 중계방송을 할때면 마을 시내 다방에 가서 유리창문을 통해서

TV를 쳐다 보았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각설하고 시대가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내 손안에 PC 같은 스마트폰을 하나씩 누구나 가지고 다닌다.

전에는 지하철에 타면 책을 보는 사람도 더러 보였는데 지금은 약 95% 이상은 

탑승하자마자 휴대폰을 꺼내서 보곤한다.

물론 나도 휴대폰 보는것에 all in은 하지 않지만 가끔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하철에서 지루 하니까 그냥 가만히 있기보다는 무엇인가 볼 수 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지하철에서 내리거나 탑승하기위해서 걸어 갈때도 또는 시내 걸어가면서도

휴대폰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들이 붐비는데 휴대폰을 보면서 걸어가니 걸음걸이가 늦어지고

그렇다보니  뒤따라가는 사람들도 자연히 빨리 갈 수 가 없게되어 엄청 방해가 된다.

그 많은 밀집된 곳에서 걸어가면서 휴대폰으로 얼마나 중요한 내용을 보는지 모르지만 ~~~

 

특히 지하철역 같은 경우는 계단도 많고해서 앞을 잘 보고 걸어도 잘못 헛 디딜 수 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휴대폰을 보면서 걷다보면 다른 사람들과 충돌할 수 있고 또 넘어져서 부상을 입을 가능성도 많다.

 

요즈음 시내나 아파트등지에서  걸어가다가 앞에서 휴대폰 보면서 걸어오는 사람을 내가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가야하고 또 앞에서 휴대폰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걸음걸이가 늦으니 피해서 가야하는

불편함등이 있다.

 

우리가 걸어갈때는 그냥 걷는것이 아니다.

항상 가슴을 펴고 또 척추도 곧게 세워서 약간 요추가 전만되게하고  머리는 약간 들고

시선은 전방을 잘 주시하면서 당당하게 걸어가야 한다.

그러나 휴대폰을 보면서 걷는다면 과연 이런 걸음걸이가 나올까?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 항상 휴대폰을 보는 자세는 자세도 나빠지고 또 목 디스크도 걸릴 수 있다.

 

우리는 하는 무엇을 하든지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걸어갈때는 걷는데 집중하고

공부할때는 공부하는데 집중하고

일할때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놀때는 신나게 놀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런 생활습관은 바람직하지 않고 일의 성과도 낼 수 없다.

 

앞으로는 본인들을 위해서나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위해서도

걸어가면서 휴대폰을 보는 이런 나쁜 습관들은 자제되었으면 더 좋을 것 같고

바른 자세로 활기차게 걷는데 집중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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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친구중 명재라는 친구가 있다.

매일 좋은 글들을 카톡에 올린다.

나는 그 글을 읽고 하루를 반성하면서 시작한다.

그 글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이곳에 담아본다.

그 글들은 명재가 어디에서 퍼왔는지 잘 모르겠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단지 좋은 글이기 때문에 내가 감명깊게 읽을 수 있다는것이 

더 중요한것 같다

*********************************************************

👉노인의 감사기도~👍

1918년, 미국 미네소타(Minnesota)주 보베이(Bovey) 
라는 작은 탄광촌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에릭 엔스트롬 
(Eric Enstrom; 1875~1968) 이다

어느 날 아주 백발이 성성하고 세상사에 몹시 지쳐 보이는 야위고 남루한 옷을입은
한 노인이 보잘것없는 
신발 털개를 팔러 왔다. 

그 노인은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사진관에 들어와 
잠깐 쉬고자 했다. 

몹시 시장했던지 미안하지만 
차 한잔 얻어마시자 해서 빵과 스프를 조금 주었더니 테이블에 앉아 

소박한 빵과 스프를 앞에 두고 감사기도를 드리는것이었다.   

사진사인 엔스트롬 씨는 
그 모습을 보고 큰 감동과 전율을 느꼈다. 

작은 것에도 감사기도를 드리는 초라한 
그 노인이 
큰 사람으로 보였다.

엔스트롬 씨는 그 노인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이 노인은 세상적인 것들을 많이 갖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구나.

그는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니까.”  
 
비록 그 노인은 
가난하고 삶에 지친 모습이었지만, 
그의 소박한 감사기도 속에서 

그 노인이 
세상 그 누구보다 
부유한 사람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는 그 자리에서
노인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나중에 이 흑백사진을 보고 엔스트롬 씨의 딸, 
로다 앤스트롬 나이버그 (Rhoda Enstrom Nyberg; 1917~2012)
도 큰 감동을 받아 이 
사진을 유화로 그렸다.

그 작품이 바로  
'감사 기도" 하는 
노인의  모습을 그린 유화작품 
‘은혜(The Grace)’이다. 

그 그림이 
아래의 그림이다. 


엔스트롬씨는
이 사진을 통해
당시 세계 제1차 대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감사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 사진을 
미네소타 사진전에 출품하였다. 

삶에 지친 노인이 빵 한 조각과 스프를 가지고도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는.. 이 그림은 미네소타 주의 사진으로 선정이 되었다. 

너무나 유명한 
이 그림의 제목은 
“The Grace”, 바로 “은혜” 또는 “감사의 기도”라고 한다. 

세상의 시각으로 보면 우리는 작은 것에 감사하기 어렵다. 

그러나 가난해도 
어려워도 늘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이 복된 사람이다. 

지금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감사하고 있는가? 

우리가 많이 가지면
감사할 수 있을까?

세상에는 남들보다 
많이 갖고도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우리가 남들보다 성공하고 잘 나가면 
감사할 수 있을까? 

실제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   

감사는 결코..
그리 거창한것이 아니다. 

우리가 남들보다 더 큰 것을 받아야만 감사한다면, 너무도 특별하고 엄청난 것을 누릴 때만 감사한다면, 우리에게는 놀라운 기적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 그림에 나온 백발의 노인처럼 내가 받아 누리고 있는 작은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원해본다 

감사는 행복의 시작 이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의 힘은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진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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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 서울에서 멀리 떠나는 등산은 언제부터인가 나에게 활력소가 된다.

그래서 매주 거의 등산을 다니곤 하는데 

주말에  다른 계획이 있다보면 사정은 달라진다.

 

내년 1월이면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0주년이 되기 때문에 11.5(토)은 우리 졸업생들이

생존에 계신 선생님을 초대해서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그 후에는 모교를 방문하는 날이였다.

아침 일찍 양재역에 가서 동창 친구들과 함께 전세버스로 천안에 내려갔다.

 

서울, 천안, 대전등지에서 온 친구들과 같이 독립기념관에 가서 단풍구경을 하면서 경내를 한바퀴 돈다.

물론 독립기념관은 몇번 가보았고 또 독립기념관뒤에 있는 흑성산도 몇년전에 가보았기 때문에

생소하지는 않았다.

고등학교는 이과와 문과로 갈라지니 어떤 친구들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런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3년간을 같은 학교를 그리고 같은 선생님밑에서 똑같이 수업을 들었으니

우리에게는 공통관심사가 많았기 때문일것이다.

 

 50여년전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면서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를 하면서 걷다보니 금방 시간이 흘러간다.

독립기념관내 걷기를 끝내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선생님 내외분들을 영접한다.

 

생존에 5분 선생님이 계신데 1분(92세)은 몸이 불편하여 못오시고 4분이 오셨다.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는 젊으시고 패기도 왕성하셨던 선생님들 이셨는데  50여년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서

막내 선생님께서 82세이시고 86세, 88세, 90세 이셨다.

동부인하셔서 식당에 박수를 받으시면서 입장하시는 선생님들 모습을 뵈니 너무 좋아들 하신다.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고 식사 후 선물을 드리고 사진촬영 후 우리는 모교로 출발했다.

 

모교에 가서 교장선생님 안내를 받으면서 이곳 저곳 둘러보는 시간을 갖은 후 늦은 시간 상경을 했다.

그러다보니 일요일은 지방으로 등산가는것을 포기했다. 주일미사를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일요일 아침 새벽미사를 드리고 아침을 먹은 후 지방 산행대신 서울 근교 산행을 택했다.

그것이 바로 북한산 백운대이며 코스는 정릉 - 대동문 - 노적봉 - 백운대 - 영봉 - 우이역으로 계획했다.

통상 비봉능선 또는 의상능선으로 해서 백운대-우이역 코스를 잡으니 시간이 부족하여  영봉을 올라갈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구간을 조금 단축해서 하산시 영봉까지 갔다왔다.

 

안내산악회로 산행을 할때에는  시간을 정해서 주니 여유가 없이 산행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홀로하는 서울산행은 부담없이 여유를 가지고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날씨가 청명해서 그런지 백운대로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다.

외국분들도 엄청 많이들 오셨다. 아마 외국인들은 수도 서울에 이런 아름다운 산이
있다는것에 대해 엄청 부러워할것 같고. 그래서 그런지 그 분들한테는 북한산 백운대가

필수 등산코스인듯하다

 

백운대 오르내리는데 사람들이 몰리니 이태원 참사영향인지 경찰, 산악 구조대요원분들이

오셔서 지체가 되지 않도록 통제를 해주신다.

 

나는 백운대 많이 올라갔었기때문에 그냥 1/3지점에서 백운대 인증샷만하고 내려왔다. 

*******************************************

ㅇ 언제 : 2022.11.06(일) 11:02 - 17:12 (약 6시간 10분 소요)

 

ㅇ 코스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노적봉 - 백운대 중간 - 하루재 - 영봉

               - 하루재 - 우이분소(약 10.2km)

 

ㅇ 누구랑 : 혼자서

 

ㅇ 주요지점 통과 시간

     * 정릉탐방지원센터(11:02) - 보국문(12:12)        1시간 10분

     * 보국문(12:12) - 동장대(12:47)                          35분                 누계 1시간 45분

     * 동장대(12:47) - 용암문(13:31)                          44분                 누계 2시간 29분   - 점심시간 포함

     * 용암문(13:31) - 노적봉(13:52)                          21분                 누계 2시간 50분

     * 노적봉(13:52) - 백암봉 암문(14:24)                  32분                 누계 3시간 22분

     * 백암봉 암문(14:24) - 백운대 중간(14:50)          26분                 누계 3시간 48분

     * 백운대 중간(14:50) - 백운산장(15:17)               27분                 누계 4시간 15분

     * 백운산장(15:17) - 하루재(15:48)                       31분                 누계 4시간 46분

     * 하루재(15:48) - 영봉(15:59)                              11분                  누계 4시간 57분

     * 영봉(15:59) - 백운대탐방지원센터(16:37)         38분                 누계 5시간 35분

     * 백운대탐방지원센터(16:37) - 우이분소(17:12)  35분                 누계 6시간 10분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460186/4813437/

 

북한산

정릉-보국문-백운대-하루재-영봉-하루재-우이분소

www.ramblr.com

램블러 앱

동영상 앱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정릉탐방지원센터에 도착~~ 등산준비를 하고 보국문을 향해 출발한다

단풍이 아름답게~~

보국문방향으로~~

휴게소 도착~~ 잠시 물 한잔 마시고^^^

조금 올라가니 샘물이 나온다. 음용 "가:"라는 표지가 없어서 물은 마시지않고 사진한장만~~

올라가다가 우측에 칼바위 능선을 바라보고~~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드디어 보국문 도착~~ 현재 공사 중^^

보국문에서 백운대를 가기 위해 대동문 방향으로 간다~~

성벽을 따라 대동문방향으로 가면서 칼바위능선을 담아본다.

칼바위능선, 칼바위능선에 급경사 계단이 보인다~~

칼바위능선으로 가는 입구에 도착~~ 계속 대동문방향으로~~

대동문 도착~~ 역시 공사중

대동문앞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백운대방향으로 간다

대동문앞에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 있었다

다시 대동문에서 출발하여 동장대방향으로~~

동장대방향으로 가다가 만경대와 인수봉을~~

동장대 도착. 동장대에 세워져있는 이정표이다.

▲ 동장대 - 용암문 - 노적봉

동장대~~ 저 앞 양지바른곳에 앉아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동장대에서 점심을 먹은 후 걸어가다가 인수봉과 만경대를 담아본다~~

용암문 도착~~

백운대방향으로 간다~~

등산로상에 암석등이 많이 있었다

▲ 노적봉 - 백암봉 암문

드디어 노적 봉도착~~

노적봉 정상~ 저 노적봉 정상까지 올라 간 등산객들도 있었다.

백운대를 향해서~~

노적봉을 다시 담아본다~~

노적봉쪽에서 바라 본 좌측 염초봉과 우측 장군봉~~

염초봉~~

노적봉을~~

 

백운대~~

백운대~~

저 멀리 염초봉과 장군봉

▲ 백암봉 암문 - 백운대 중간 - 백운산장

백운봉 암문 도착~~

백운대를 향해서~~   밤골로 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백운대 올라가다가 앞 만경대를 담아본다~~

만경대~~

앞에 만경대를 담아본다. 백운대 올라가는데 인산인해. 외국인들도 엄청 많이 보인다^^

백운대를 올라가다가~~

백운대 올라가는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서 경찰과 국립공원 공단 직원들이 나오셔서 통제를 하신다

백운대를 오르다가 만경대를~~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서 백운대 정상 오르는것 포기~~ 이곳에서 인증사진을^^

우이동방향으로 하산

▲ 백운산장 - 하루재

백운산장~~

산악구조대 막사

저 위가 하루재이다

▲ 하루재 - 영봉 - 하루재

하루재 도착, 이곳 하루재에서 영봉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하산한다

영봉으로 오르다가 하루재를 담아본다

영봉으로 올라가는데 우측에 큰 바위가 있어서~~

영봉도착~~

영봉 정상에서 도봉산과 오봉을~~

영봉 정상에서 죄측 수락산과 우측 불암산

영봉정상에서 우측 인수봉과  백운대를 담아본다~~             

영봉을 하산하면서~~

▲ 하루재 -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 우이분소

하루재 다시 도착~~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 내려와서 단풍을~~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이곳에서 우이역까지는 한참을 걸어가야 한다

우이역까지 걸어간다

걸어가다가 뒤를 보고서~~

걸어가다가 소나무가 아름다워서~~

도로옆 인도를 따라가다가 산쪽으로 난 등산로로 내려갔다.

드디어 우이분소 도착~~~~

 

***************아래 기사는 2022.11.14(월)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이다***************

 

지난달 25일 휴가를 내고 경기 고양시 북한산 백운대에 오른 직장인 최모(60)씨는 깜짝 놀랐다.

등산로 입구부터 정상에 오를 때까지 외국인과 한국인 비율이 거의 1대1 수준이었던 것이다.

그는 “북한산 정상에서 500m쯤 떨어진 백운산장 옛터에는 외국인 4~5명이 바닥에 앉아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정상 너른바위 위에는 풍경을 담기 위해 드론을 날리는 외국인도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 백운대에서 시민들이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후 처음 맞는 올가을, 서울의 주요 산이 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 2년 가까이 한국을 찾지 못했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구경을 할 때 꼭 봐야 하는 장소 중 하나로

도심과 가까운 북한산이나 인왕산, 관악산 등을 꼽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일하며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가장 큰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 도심에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주요 산 등산로 입구까지 30~40분 안팎이면 닿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거리 두기로 실내 운동이 제한된 코로나 사태 2년간 한국 젊은층 사이에서도 등산이 인기를 끌었는데,

이런 점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다.

관광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경복궁 같은 고유의 전통문화와 K팝에 이어 ‘K클라이밍’(등산)이

서울의 새로운 매력이 될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서울의 주요 산을 오르는 외국인이 많아지자,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월 1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열었다.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지만,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된 등산 정보를 제공한다.

등산 전 물품을 보관하거나, 등산 후 샤워도 할 수 있고 예약만 하면 등산복과 등산화 등 장비도 빌려준다.

지난 12일까지 개관 2개월여 만에 외국인 등산객만 1361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서울의 산을 올라본 외국인들은 해외의 경우 높이 200~300m 이상 되는 산이 관광지가 몰린 도심과

가까이 있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전했다. 러시아인 안톤 콘드루신(34)씨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지하철로 30분만 가면 지하철 북한산우이역에 도착한다”며 “등산을 좋아해서

파키스탄, 모리셔스 공화국 등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산 입구까지 자가용이 아니라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접근성이 좋아 매주 등산을 가고 있다”고 했다.

산 중턱이지만 늘 깔끔하게 정비된 시설들도 관광객들이 놀라는 요인이다.

남아공 출신 파라 주마(28)씨는 “남아공에도 산이 있지만, 한국처럼 가파른 구간에 계단이 설치돼 있거나

낭떠러지 구간에 안전 펜스가 있는 것을 상상하기 힘들다”며 “특히 구간마다 화장실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렇게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4개월 동안 주말마다 북한산뿐 아니라 도봉산, 인왕산을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산과 관련된 각종 관광 프로그램도 생기고 있다. 예컨대 접근성이 좋고 안전 장치가 잘 갖춰진 덕분에

석양을 보며 랜턴을 들고 등반을 하는 ‘야간 등반’도 인기 있는 이색 체험으로 꼽힌다.

한국 젊은 층 사이에서 코로나 시기 인기였는데, 외국인들도 이를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외국인 회원 수 1만4000명의 액티비티 동호회 ‘클라이밍 인 코리아’는 매주 등산이나 액티비티 모임을 여는데,

특히 인왕산 선셋 클라이밍은 매주 60~70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 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온 아나이스 카잘라스(29)씨는 “내 고향은 피레네 산맥 바로 옆에 위치해 산과 친숙하지만,

한국의 산은 더 가팔라서 운동하기에 좋다”며 “또 한국의 산을 타다 보면 등산 장비를 잘 갖춘 한국인이 많은데,

그만큼 등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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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들과 약수역 1번출구 만포막국수에 갔었다.

1800에 모였는데 사람들이 얼마 없었다.

지하에 내려가서 먹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1층과 지하1층이 거의

만석이였다.

약 15명정도가 가서 먹었는데 우선 메밀파전, 닭찜을 먼저 먹고 그다음 만두전골을 시켜서 먹었다.

친구들 왈 만두전골이 더 맛있더라 한다.

나도 처음 가 보았는데 잘 먹었다. 가격도 착한것 같다.

 

닭찜이다. 4명이 한마리로 족하다.

4명이서 大로 먹었다~~

 

성시경씨가 왔다가서 그런가 젊은이들, 외국인들도 종종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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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북 순창군 강천산을 갔는데

먼저 이곳에 갔다오신 분들 블로그들을 보니 단풍이 엄청 멋있고 폭포며 현수교도 일품이였다. 

 

10.30(일)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하기때문에 금요일은 일찍 잠자리에 든다.

잠자리에 들면서 휴대폰 알람등을 확인하면서 뉴스를 보니 이태원 할로인 데이 관련 압사사고가 나와서

깜짝 놀랬다. 그 당시만 해도 50여명 사망했다고 했는데 그 다음날 보니 154명이 사망했단다.

아직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가신 분들 명복을 빌고 또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런 불미스런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낙화유수님은 우리와 똑 같은 회원이신데

신사산악회 산행대장님이 부족으로 오늘 하루 낙화유수님께서 강천산 산행시  leading를 담당하셨다.

낙화유수님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약 1,000여개의 산을 다니셨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번 영월 구봉대산때도  leading를 하셨었는데 역시 산행경험이 풍부하셔서 

우리들은 덕분에 산행을 잘 끝낼 수 있었다.

 

낙화유수님은 최초 산악회에서 공지된 코스는 조망도 좋지않다고 말씀하시면서  색다른 코스를 제시하셔서

그 코스로 갔다.

들머리는 전남 담양군 금성면에 있는 금성산성 주차장에서 출발했다.

금성산성은 삼국시대에 처음 축조하였으며 1409년(조선태종 9)에 개축하였고 임진왜란후 1610년(광해군 2)에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으며 1622년에 내성 안에 대장청(大將廳)을 건립하고

1653년(효종 4)에 성첩(城堞)을 중수하여 견고한 병영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고 한다

 

금성산성을 거의 한바퀴 돌아 운대봉까지 와서 내리막길로 내려가니 이제부터는

평지가 계속 이어졌고 또 높은 계곡위에서 쏟아지는 아름다운 폭포들이 일품이였으며

주변의 단풍은 눈을 현락하게 만들어 카메라를 대는 곳이 곧 View point가 될 정도~~

이런 단풍구경을 놓칠세라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로 이곳 강천산을 찾와 오셔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폭포등을 다 구경하고는 급경사 강천산 왕자봉으로 올라가 인증을 하고 다시 하산하여

현수교로 가보니 안전진단 검사중이라 폐쇄되어 있어 멀리서 눈으로 보는것으로 대체하고 나려왔다.

식당근처 주차장에 가니 차량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 버스는 한참 멀리에 있는 마지막 주차장에 세워져 있었다.

내장산에 구경갔던 많은 버스와 자가용들이 내장산 행락객이 너무 많아 진입을 하지 못하자

이곳 강천산으로 전부 몰렸다고 한다.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다행히 시간이 약 1시간 정도 남아서 이곳 마지막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주차장 바로 밑에 물이 흐르는 천이 있어 그곳 까지 내려가서 땀을 간단히 닦고 환복을 했다.

적당히 풀도 있어서 환복하는데는 문제없었다. 남성의 경우에는~~

 

오늘 오랜만에 금강송님과 만났고  산그리움님 부부, 커니님, 이츠모님, 그리고 커니님과

잘 알고 계시는 알펜로제님(??)과 같이 함산을 하게 되었다.

알펜로젠님께서 커니님한테 "얼굴도 잘 생기지도 못했는데 왜 이리 인기가 좋냐"고 말씀하셔서 한참을 웃었다.

아마 커니님의 장점은 친화력이 있으시고 항상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계셔서 다른 회원분들 한테

인기가 좋으신것 같다.

 

환복 후  라면 일품 셰프이신 낙화유수님이 라면을 끓이시는에 가서 커니님, 아산님등과 같이 간단한 간식타임을

갖고 상경했다.

역시 날씨도 좋고 단풍도, 조망도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낸것이 큰 행운이였으며.

모든 분들께 감사할뿐이다~~~~

*******************************

ㅇ 언제 : 2022.10.30(일)  10:34 - 16:04 (5시간 30분 소요)

 

ㅇ 코스 : 금성산성 주차장 - 남문(보국문) - 천마봉 - 서문 - 북문 - 연대봉 - 운대봉 - 구강군 폭포 -

               강천산 왕자봉(왕복) - 강천사 - 일주문 - 상가 주차장 - 마지막 주차장(약 14km)

 

ㅇ 누구랑 : 신사산악회     * 낙화유수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강천산 왕자봉(명산 100+)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00),               들머리 금성산성 주차장 도착(10:34)  약 3시간 34분 소요  * 휴게소 20분 포함

    날머리 강천사 주차장 출발(17:10), 서울 신사역 도착(21:35)                    약 4시간 25분 소요 * 휴게소 15분 포함  

 

ㅇ 등산로 상태

     * 금성산성길은 오르막 내리막길이 있으나 그리 어렵지 않다

    *  운대봉에서부터 내리막 길이고 내리막길 다 내려가면 폭포등 구경할것이 많고 평지임

    * 강천산 왕자봉까지 급경사이고 왕복, 그리 어렵지 않다.

    * 주차장까지는 단풍구경을 하면서 인도로 가면 된다. 

 

ㅇ 주요 지점 통과 시간

    * 금성산성 주차장(10:34) - 충용문(11:13)      39분

    * 충용문(11:13) - 철마봉(11:43)                      30분            누계 1시간 9분

    * 철마봉(11:43) - 북문(12:46)                        1시간 3분    누계 2시간 12분  * 점심시간 포함

    * 북문(12:46) - 연대봉(13:01)                        15분            누계 2시간 27분

    * 연대봉(13:01) - 운대봉(13:15)                     14분            누계  2시간 41분

    * 운대봉(13:15) - 구장군폭포(13:58)              43분            누계 3시간 24분

    * 구장군폭포(13:58) - 왕자봉(14:43)              45분            누계 4시간 09분

    * 왕자봉(14:43) - 강천사(15:23)                     40분             누계 4시간 49분

    * 강천사(15:23) - 주차장(16:04)                     41분             누계 5시간 30분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금성산성 주차장 : 화장실 있슴

    * 강천사 주차장 : 주차장이 상가지구에서 부터 여러개가 있고 그 주자장내 화장실이 있슴.

               제일 먼저에 있는 상가지구 주차장에는 식당등이 있어서 식당 이용이 가능하나

               상가지구 주차장외에는 식당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먼저 식당을 이용하고 내려가야 함

               단 제일 마지막 주차장은 새로 신설된것 같음. 따라서 현재 화장실이 없슴(화장실건물을 신축공사중)

               따라서 제일 마지막 주차장은 주차장밑에 천이 있어서 그 흐르는 물로 땀닦고

              환복 가능  (풀들이 있어서 엄폐가능)    

 

파란 선으로 그린 경로가 낙화유수님께서 제시한 코스이다.

금성산성 주차장부터 현 지도상 북바위까지는 오르막 내리막길이다.

그 뒤부터는 평지이고 강천산 왕자봉 올라갈때는 급경사 길이다.

* 위 지도의 경로와  실제로 걸었던 경로가 조금 상이한것 같다.

램블러에서 보면 운대봉에서 바로 우측으로 하산하는것으로 나와 있다...

아마 지도에 없는 길이 있었던 모양이다.

Red선은 최초 계획, Blue선은 실제 갔었던 경로이다.

실제 이정표에 나와 있는대로 표시한것이다(램블러 앱에서 제시된 경로임)

Locus Map 경로

 

 

전북 순창 강천산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5h 29m 32s | 거리 : 14 km (8.7 mi) | 총 획득고도 : 1281 m (4,203 ft) | 최고점 : 629 m (2,064 ft) | 평균 속도 : 2.9 km/h (1.8 mi/h)

www.ramblr.com

램블러 앱이다. 클릭하면 사진찍은 위치등을 볼 수 있다.

동영상 relive 앱이다

▲ 금성산성 주차장 -  남문(보국문) - 내남문(충용문)

버스에서 하차하여 등산준비를 하고서 출발한다~~

내가 걸어가는 모습을 커니님이 찍어 주셨다~~

포장도로를 따라가다가 우측 비포장도로로 들어간다~~

비포장도로에 들어서니 대나무가 많이 있었다~~ 이곳이 담양이라 그런가??

금강송님, 알펜로제님, 커니님~~

큰 대나무밭~~

우선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기분이 상쾌함을 느끼면서 걸어갔다

커니님, 금강송님, 바로 뒤 알펜로젠님~~

오르면서 보니 좌측에 금년 3월달에 올랐던 추월산이 보인다

계속 이어지는 산성길~~

커니님~~

드디어 금성산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남문(보국문)이다

보국문으로 들어가서~~

보국문안에서~~

보국문안에서 바라 본 성벽

저 앞에 내남문(충용문)이 보인다

보국문안에서~~

보국문에 이어 내남문(충용문)앞에 도착~~

커니님이 올라 오신다~~

 

▲ 충용문 - 철마봉

내남문(충용문)으로 들어가면서~~

내남문(충용문) 안으로 들어와서~~

충용문안에서~~ 포즈-1

포즈 - 1을 조금 확대해서~~

내남문(충용문) 안에서~~ 저 멀리 남문(보국문)이 보인다. 포즈 - 2

포즈 - 2를 조금 확대해서~~

내남문(충용문)에서 철마봉을 향해 올라간다

철마봉방향으로 오르면서 내남문(충용문)을 담아본다~~

성벽을 따라 철마봉방향으로~~~

담양호와 추월산이 보인다~~

가운데 금강송님과 산그리움님 부부~~

이런 담양호와 추월산의 조망을 보기 위해서 낙화유수님이 코스를 이렇게 변경한것 같다.

추월산을 배경으로 날개를 달으신 커니님의  포즈-1

커니님 포즈 - 2

포즈 - 3

포즈 - 3을 확대해서~~

포즈 - 4

커니님의 비상하는 포즈 - 5 로 마무리^^

커니님과 동행하신 알펜로제님~~

지난 3월달 다녀왔던 추월산과 담양호를 배경으로~~

철마봉이 보인다

금강송님을 담아보기위해~~

담양호와 추월산을 배경으로한 금강송님~~

담양호와 추월산을 배경으로 한 커니님의 부동자세 포즈 

산그리움님~~ 등력이 대단하시다

너무 아름다운 가을 풍경~~~~ 산그리움님~~

저 위 철마봉까지 올라가야 한다~~

앞에 가시던 산그리움님이  저 꽃 한송이를 나한테 선물하신다.  그래서 사진에 담아간다

철마봉을 향해서~~

저 멀리 추월산과 담양호가 모습을 보인다. 

▲ 철마봉 - 북문

드디어 철마봉 도착~~

추월산과 담양호를 배경으로~~ 저 멀리 추월산밑에 보리암이 희미하게 보인다.

커니님 포즈 - 1

포즈 - 2

비상하는 포즈 - 3

포즈 - 4 로 마무리를^^

포즈 - 4를 확대해서~~

북문방향으로 가기위해 성벽길을 따라 내려간다

내려오시면서도 커니님의 날개달은 포즈는 계속된다~~  포즈 - 1

같은 장소에서 포즈 - 2

금강송님~~

성벽길이 계속 이어진다

북문방향으로~~

금강송님과 커니님

소풍나온 듯 모여서 점심을~~등산도 식후경!!

좌측부터 금강송님, 이츠모님(가려져 있다), 산그리움님 부부, 커니님

성벽길을 올라간다

꼭 북악산 성벽길 올라가는 느낌

드디어 북문이 보인다

▲ 북문 - 연대봉

북문(천왕문)이다~~

북문앞에 있는 이정표

일단은 동문방향으로 가야한다

북문에서 담양호방향을~~

커니님이 좀 늦게 북문에 도착

북문 이정표에서 포즈-1으로 마무리~~

동문방향을 향해 다시 올라간다~~

주변을 ~~

이츠모님과 산그리움님 부부

▲ 연대봉 - 운대봉

산성산(연대봉) 도착~~

연대봉에서~~

연대봉에서 운대봉방향을 바라보고~~ 저 성벽길을 걸어가야 한다

내가 운대봉방향으로 먼저 가서 뒤에 오시는 회원분들을 담아본다

 

앞으로 가야 할 운대봉 방향~~

내가 운대봉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다. 뒤에서 커니님이 찍으셨다~~

내가 먼저 운대봉방향으로 가면서 뒤에 오시는 회원분들을 담아본다

저 멀리 사람들이 올라가 있는 곳이 운대봉 정상

운대봉방향으로 걸어 오시는 회원분들~~

운대봉방향으로 걸어가는 내 모습

운대봉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 연대봉을 담아본다

저 멀리 운대봉을 가다가 커니님의 포즈-1

포즈-2

▲ 운대봉 - 연대암 삼거리

운대봉 도착,  포즈 - 1

금강송님~~

포즈 - 2

포즈 - 3

포즈 - 4

포즈 - 5

포즈 - 6

포즈 - 7으로 마무리~~

운대봉 정상에서 강천사방향을 담아본다~~ 좌측 제일 높은 봉이 강천산 왕자봉

운대봉에서 지나왔던 연대봉 방향을 담아본다~~

운대봉에서 돌계단으로 내려왔다

운대봉에서 내려오니 이정표가 있다. 우리는 북문에서 왔고 저 넘어로 가야한다

운대봉 아래 이정표에서~~

나도 운대봉 아래 이정표에서~~

운대봉 이정표에서 구장군 폭포방향으로~~

구장군 폭포방향으로 하산하면서 ~~

▲ 연대암 삼거리 - 구장군폭포

위 연대암 삼거리~~

아래 연대암 삼거리~~

지금부터는 평지~~

강천사 방향으로~~

▲ 구장군폭포 - 강천산 왕자봉

구장군 폭포에 도착

구장군폭포~~

구장군 폭포앞에서~~

 

강천산 왕자봉을 왕복하기 위해 서둘러 내려간다

강천산 왕자봉을 향해서~~

뒤를 돌아보고~~

철계단을 올라간다~~

왕자봉방향으로~~

등산로가 거칠다~~

앞에 금강송님이 올라가신다~~

앞에 금강송님~~

저 아래 현수교가 ~~

전망대에서~~

▲ 강천산 왕자봉 - 강천사

드디어 왕자봉 도착, 명산100+ 50번째 인증을~~

 

하산하면서~~

현수교~~ 지금은 안전진단때문에 통제되었다. 그냥 내려온다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 강천사 - 주차장

강천사~~

일주문~~

너무 평화롭게 늦겨진다~~

병풍바위, 병풍폭포

드디어 출입문 도착~~

출입문 밖에는 바로 상가와 주차장이 있다

상가를 지나면서~~

상가 주차장에서 한참을 내려가니 마지막 주차장이 나온다.

제일 우측 버스가 우리 산악회버스이다.

그 뒤로 건물을 신축하는것이 보이는데 아마 화장실일듯하다.'

이곳에는 주차장이 새로 생긴것 같은데 화장실이 없다. 그래서 우측 밑에 보면 계곡물이 흐르는데

그곳으로 내려가서 땀을 닦고 환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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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등산하면서 Ramblr앱을 사용했다.

Ramblr앱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고 괜찮은 앱이다.

그러나 등산을 계속 하면서 다른 앱들도 한번 사용하고 싶어서 찾아본것이 Locus Map Classic 앱이다.

9,000원을 주고 가입을 했는데 그 성능이 어떻한지도 궁금하고~~

 

등산앱을 그동안 많이 사용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Locus Map에 첫날 가입하고 test하기 위해

사용법은 대충 읽어보고 트랙 레코딩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한번 걸어보았는데 경로가 직선으로 나오고

또 어느때는 경로표시도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사용법등을 다시 찾아서 보고 읽어보았는데도 어느부분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았고

왜 경로 표시가 직선으로 나오는지등에 대해 알 수 가 없었다.

 

그러나 등산시 현재 램블러앱을 사용하고 있으니 급할것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Locus Map앱의 기능을 이곳 저곳 눌러 보면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물론 고수분들이 올려준 블로그등도 찾아서 읽어보고 또 Locus Map 회사에서 제공되는 사용법도

읽어보면서~~ 그러나 내가 너무 초보라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고

의문점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작동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지 틀리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아직도 Locus 앱의 다양한 성능을 잘 모른다.

계속 운용해보면서 하나 하나 테스트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익혀 나갈려고 하는데 

다른 고수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것 같다

 

우선은 내가 시행착오를 하면서 시도해본것을 나름대로 정리해 본다.

만약 고수분들께서 이 내용을 보신다면 많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1. Locuss앱에 가입하고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했다.

2. 앱 좌측 상단 3줄을 눌러서 지도관리자에서 오프라인에 들어가서 

    ASIA → South Korea를 찾아서 저장했다

3. 바탕화면에서 Locus Map 앱을 누르고 있으면 그 앱 상단에 "i "자가 나타난다

    그 "i"를 누르고 애플리케이션 정보중 권한 부분을 허용으로 했다

4. 앱 좌측 상단 3줄 클릭 → 설정 → 트랙레코딩에서 걷기등 수치를 수정했다

5. 그리고 걷기 테스트를 해보았다

<가입하고 스마트폰에 앱 설치>

내 스마트폰에 앱을 깔은 장면이다.

<좌측 상단 3줄 누르고 오프라인 지도 Download>

앱을 누르고 들어가면 좌측 상단에 3줄선이 있다(파란 색으로 표시한 부분)

3줄을 누르면 아래 사진이 나타난다.

여기에서 일단 "지도관리자"를 누른다

지도관리자를 눌러서 오프라인을 누르고 우측 하단에 + 표시가 있는데 그것을 누르면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가 나온다. 그 메뉴를 클릭하고 ASIA→ South Korea를 찾아서 저장한다

우리나라 오프라인 지도는 무료로 설치가 가능했다.

만약 내가 외국에 여행하고 싶을때는 사전에 해당 국가를 선택해서 저장하면 될것 같은데

일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것 같다

<설정 기능>

그리고 바탕화면에서 앱을 누르면 좌측 상단에 3줄이 나온다고 했는데 3줄을 누르면

지도관리자부터 설정까지  나온다(위에서 3번째 사진).

여기에서 제일 하단 "설정"을 누른다

설정메뉴를 누르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온다. 여기에서 트랙레코딩을 크릭한다

트랙레코딩을 크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걷기부터 하이킹까지

나는 고수분들 블로그를 보고 위와 같이 해당 수치들을 수정했다~~

<애플리케이션 정보 수정>

우리나라 지도를 download 한 후에는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서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정보로 들어가는 방법은

바탕화면에 있는 Locus Map Classic 앱을 손가락으로 한참 누르고 있으면

앱 상단에 "i"부분이 나타나고 그 "i"부분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사진이 나온다

"i"를 누르면 알림, 권한,앱타이머등이 나온다.. 여기에서 "권한"을 누른다

"권한"을 누르면 근처기기, 위치, 파일 및 미디어가 나온다.

근처를 누르면 이런것이 표시된다

위치를 누르면  처음 가입을 했을때는 "항상 허용"으로 설정해야 경로가 잘 나왔다.

"앱 사용중에만 허용"으로 설정하고 사용하니 경로가 직선으로 그려지거나 잘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위치에서는 일단 "항상 허용"으로 설정하고 사용해야 될것 같다

★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것 같다★

다음은 "권한"부분 밑에 "배터리" 부분이 나온다

이때 "배터리"를 클릭하면  ㅇ제한없음, ㅇ최적화, ㅇ 제한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ㅇ최적화를 선택하면 된다.

 

<트랙 레코딩 실행>

일단 여기까지 하고 위 3번째 화면에서 트랙레코딩을 누른 후 A-B, B-A 구간을

 "i"부분을 눌러서 "위치 엑세스 권한"에서 "항상 허용"과 "앱 사용 중에만 허용"으로 test를 하면서 걸어 보았다.

 

 

(1) "권한"→"앱권한"→"위치"→"위치 액세스 권한" → "항상 허용"으로 test

이 경우에는 A-B구간의 Red 색 처럼 실제 걸어간대로 경로가 표시되었다

 

(2) "권한"→"앱권한"→"위치"→"위치 액세스 권한" →"앱 사용 중에만 허용" 으로 test

이 경우는 B-A 구간의 Blue 색 처럼 실제 내가 걸어갔던 길이 아니고

무조건 시작점과 마지막 점을 연결하는 직선으로 경로 표시가 되었다.

 

결론은 "위치 액세스 권한"에서 반드시 "항상 허용"으로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트랙 레코딩 실행결과 저장등> 

실행경과를 저장하는 방법은 실제 몇번 실행을 해보면 어렵지 않다.

경로 색깔도 , 굵기도 저장전에 변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일단 경로가 잘 나오면 그 뒤로는 포인트메니저, 트랙&루트매니저, 루트플래너등을

눌러보면서 여러번 테스트를 해보면 점점 이해가 될것이다.

무조건 사용법만 읽어서는 이해가 되지 않으니 실제 작동을 해보면서

그 분분에 대한 사용법을 읽어가면서 익히면 될것 같다.

 

그러나 아직도 나는 의문점이 많다. 이런 경로를 램불러처럼 컴퓨터에서도 볼 수 있는지?

또 고도가 표시되는데 너무 황당하게 나온다.

또 이 앱이 갖는 다양한 기능들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다.

현 시점에서는 램블러를 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어떤 다양한 기능이 있는지 점점 배워 가면서 실제 사용해보면서 익혀야 할것 같다.

 

 

▲ Locus 앱으로 전북 순창 강천산 산행을 기록

 

▲ 램블러 앱으로 전북 강천산 산행 기록

 

전북 순창 강천산 산행시 Locus 앱과 램블러 앱을 작동시켰는데

아직 Locus 기능을 정확히 몰라서 램블러보다 더 좋은것은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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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2주만에 1일 2산을 하게 되었다.

항상 1일2산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여유가 없다. 그래서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안내산악회에서

그렇게 공지가 나오니 할 수 없이 가게된다.

 

서울 사당역에서 06:45에 출발 후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 다음 버스안에서  산행대장님의 산행설명이 이어진다.

그런데 그 산행대장님 처음 보는 분인데 1984년부터 산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설악산 종주 약 100여번, 지리산 종주 약 110번, 백두대간 17번, 정맥, 지맥 전부 끝냈고

전국의 약 3,000여개 산을 전부 올랐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분이다.

그 분 닉 네임은 줄여서 "5프로"(5% 수석 Running mountain)이라고 한다

역시 산에 대한 정보등을 많이 알고 계셔서 그런지 이번 산행에 대해 맛집부터 시작해서 많이 알려 주시고

또 여유있게 leading를 해주셨다.

 

처음 전북 완주군 동상면에 있는 기차산 장군봉을 향한다.

대아저수지 옆으로 산악회 버스가 지나간다.  ~~ 실상  완주군 고산면, 동상면등은 완주군 봉동에서 약 2년 근무할때

가끔 가본곳이여서 감회가 새로웠고 이곳 고산의 육사시미와 동상의 꽃감등은 무척 유명하다.

그래서 그당시 고산에 가서 육사시미도 많이 먹었고 특히 그당시 5살이였던 아들놈이 육사시미를 엄청 좋아했다.

그리고 동상에 감도 따러 다녔고~~ 그당시 주인되시는 분이 그냥 따가라고 하셨었다^^

 

기차산 들머리에 도착하여  기대하지 않고 올랐는데 계속 이어지는 암릉구간을 밧줄잡고  올라가면서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또 하산시에 기묘한 해골바위도 볼 수 있는 기대이상의 아주 멋진 산이였다.

하산하면서 올라갈때 보았던 감식초 1.8L 한병을 샀다. 이 곳 동상의 특산물인데 그냥 가기 아쉬워서~~

와이프는 내가 무엇을 사가지고 가면 사오지 말고 그냥 오라고 한다. 그러나 이날 동상면의 감식초를

사가지고 가니 동상면의 그 유명한 특산물이라는것을 잘 알기 때문에 아무말 하지 않는다.

 

하산하여 날머리 주차장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다시 충남 금산군에 있는 선야산을 오르기 위해 출발한다.

1일2산은 여유가 없어서 항상  서둘러야 한다. 

 

선야산은 우측코스로 올라갔는데 거의 전부 다시 올라갔던 코스로 내려온다.

그러나 나는 항상 모험을 좋아해서 좌로 내려왔다. 그런데 좌로 내려오는 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고

또 낙엽이 많이 쌓여서 어떤 곳은 길 찾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3/4지점까지 잘  내려왔는데 길을 잘못들고  말았다.

급경사 가랑잎이 쌓인 곳에서는 눈썰매 타듯 슬라이딩으로 미끌어지기도 하고~~

겨우 겨우 길을 개척하면서 도로로 내려오니 출발 약 15분 전 . 일단 산행대장님 한테 전화를 하고 바삐 서둘러서

버스 있는 곳으로 가니 약 10분전이다.  내가 타자마자 버스는 바로 출발~~

 

비록 알바는 했지만 후회는 없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처음 가보는 길로 갔으니~~

그러나 나는 반성 한다. 따라가기 앱을 저장해서 가지고 갔는데 조금 의심스러우면 바로 앱을 확인해야 하는데

그것이 귀찮아서 그냥 go 했던것이 알바로 이어져서 20~30분 시간이 지체되고 고생도 했으니^^

 

이런 경험을 통해 경륜이 쌓이는것 같다. 그리고 선야산, 볼거리는 아무것도 없었다.

 

<기차산 장군봉>

ㅇ 언제 : 20220.10.23(일) 10:18 - 13:26 (약 3시간 8분소요)

 

ㅇ 코스 : 주차장 - 장군봉 - 북장군봉 - 해골바위 - 주차장 (약 6.8km)  * 원점회귀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3시간 30분  * 오프로님 leading

 

ㅇ 인증장소 : 기차산 장군봉 정상석

 

ㅇ 서울 사당역 출발(06:45),  들머리 도착(10:18)   약 3시간 33분 소요

    기차산 날머리 출발(14:00),   선야산 들머리 도착(15:00)  약 1시간 소요

 

ㅇ 등산로 상태 : 전체적으로 육산 + 암릉 밧줄구간 + 육산형태  *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 북장군봉은 아무 표시가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ㅇ 주요 지점 도착 시간

    * 들머리(10:18)  - 장군봉(11:36)      1시간 18분

    * 장군봉(11:36) - 해골바위(12:38)    1시간 2분      누계 2시간 20분

    * 해골바위(12:38) - 날머리(13:26)    48분              누계 3시간 8분

 

ㅇ 들머리(날머리) 시설 : 식당, 화장실등 없다. 주변에 계곡물은 있다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460186/4747926/

 

전북 완주 기차산

기대했던것 보다 괜찮은 산이였다. 한번 가볼만한 산이다.

www.ramblr.com

<램블러 앱이다. 사진등을 보고 자세한 위치등을 확인 할 수 있다>

 

<Relive 동영상 앱이다>

▲ 들머리 - 기차산 장군봉

10:18 정도 이곳 기차산 들머리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출발하면서 산악회 버스를~~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간다.~~

장군봉이라는 안내판이~~ 

동상은 꽃감이 유명한데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포장도로에서 비포장도로로 바뀌고~~ "장군봉 가는 길"이라는 팻말을 보면서

이 지점에서 우측 장군봉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하산시에는 해골바위방향으로 내려온다

이곳에서 좌측 장군봉 방향으로~~

장군봉까지는 계속 오르막~~ 제일 뒤 가시는 분이 산행대장님 오프로이시다.

지금부터 밧줄구간이 계속 이어진다~~ 그러나 그리 어렵지는 않다

계속 이어지는 밧줄 구간~~

서서히 암릉구간으로 이어진다~~

Liko님~~ 팔각산, 비계산, 흑석산, 노추산등 몇번 산행을 같이 했다

올라가다가 전망이 트이는 곳이 있어서~~

올라가다가 정상부를 담아본다~~

이런 암릉구간, 별로 위험하지도 않고 오히려 재미있었다.

 

제일 오른쪽 기차산 정상부 장군봉을~~

올라가다가 주변을~~  내 생각은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운장산인것 같다.

기차산도 옷을 갈아 입고 있다~~

산행대장님~~

위에 올라가서 밑을~~

저 위가 장군봉이다~~

밧줄 잡고 오르는 암릉구간^^ 짜릿하면서도 재미있었다~~

오프로 산행대장님이 올라 오시는 회원분들 사진을 찍어 주시는봉사까지 해주신다~~

암릉구간이 정상부까지 계속 이어진다~~

▲ 기차산 장군봉 - 두꺼비바위

드디어 장군봉 정상에 도착~~  정상에 오른 여성 회원분이 멋진 포즈를 하고 계신다~~

기차산 장군봉 정상석에서 명산 100+ 48번째 인증을~~

장군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정상에서~~  BAC 인증을 위한 발도장을 찍기 위해 회원분들이 열심히 휴대폰을~~

장군봉 정상석~~

장군봉에서~~

장군봉에서 해골바위 방향으로 하산한다~~

다시 암릉 하강 코스~~

오프로 산행대장님~~

먼저 내려와서 하산하는 장면을 담아본다~~

하산하면서 장군봉 정상부를 담아본다

밧줄이 있어서 다행이다~~

하산했으니 다시 밧줄 잡고 올라간다~~

하산하면서 장군봉 정상을~~

장군봉 정상을~~

올라가면서 바위를~~

위에 올라와서 위에 있었던 바위를~~

다시 밧줄구간 하산~~

밧줄잡고 하산을~~

이제는 편안한 산죽코스로 이어지고~~

다시 오르막~~

▲ 두꺼비바위 - 해골바위

올라가니 기어가는 두꺼비바위가~~  저 멀리 장군봉이 보인다^^

게른 산꾼님~~ 우리는 우에서 좌로 올라가는데 게른 산꾼님은 좌에서 우측 방향으로 가신다.

이곳에서 만나다. 게른산꾼님은 셀카로 두꺼비바위위에서 찍고 내려오신다

편안한 길이 잠시 나온다.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 해골바위 방향으로~~

밧줄 하산코스~~

하산하면서 주변을~~

밧줄 하산코스~~

▲ 해골바위 - 날머리

드디어 말로만 듣던 해골바위 도착~~

여성 회원이 어렵게 올라갔는데 내려오려니 쉽지 않은듯~~

남성회원이 도와주고 있다~~

이제는 산행대장님이 도와주고 있다~~

다음은 남성회원분이 올라가서 눕는다~~

해골바위를 뒤로 하고~~

하산코스~~

옆에서 바라 본 얼굴모양??

도로가 나오고~~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다음 산행지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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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선야산>

ㅇ 언제 : 2022.10.23(일)  15:01 - 17:49 (약 2시간 48분 소요)

 

ㅇ 코스 : 들머리 - 선야산 정상 - 날머리 (우에서 좌로 돌아 원점 회귀)

 

ㅇ 인증장소 : 명산 100+ 선야산 정상석

 

ㅇ 안내산악회(신사산악회 주어진 시간) : 3시간  * 오프로님 leading

 

ㅇ 날머리 출발(17:50)    서울 신사역 도착(20:55)  3시간 5분 소요  * 휴게소 휴식없이 직접 옴

 

ㅇ 등산로 상태 : 육산형태, 낙엽이 깔려있고 급경사가 많아서 하산시 미끄러울 수 있슴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들머리(15:01) - 선야산 정상(16:31)     1시간 30분

    * 선야산 정상(16:31) - 날머리(17:49)     1시간 18분   누계 2시간 48분 소요

 

ㅇ 들머리(날머리) 시설 : 바로 옆에 계곡물이 흐른다. 부근에 맛집 고당휴게소가 있다고 한다.

 

ㅇ 선야산은 별 특징이 없었다.

기차산 날머리에서 약 1시간정도 선야산 들머리로 이동하였슴.

* 선야산에서 좌측 코스로 하산하다가 A지점에서 알바함. A지점에서 B지점으로 바로 하산했어야 했슴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460186/4747942/

 

충남 금산 선야산

날머리 거의 다와서 알바했으니 따라가기 하지 마세요~~

www.ramblr.com

<램블러앱이다>

▲ 들머리 - 선야산 정상

선유산 들머리인 원고당 마을 도착~~  일부 인원들은 올라가지 않았다.

이 코스도 원점회귀로 우로 올라가서 좌로 내려오면 된다. 그러나 거의 모든 회원이 올라갔던 코스로

그냥 내려 왔다. 단 3명만 제외하고~~

선유산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길. 이 선유산은 완전 육산 형태이다

제일 뒤 게른싼꾼님~~ 이 분은 토요일, 일요일 연속 등산하시는 분인데 왜 게른 싼꾼일까?

부지런한 산꾼이신데~~

올라가다가 앞 봉우리를~~ 처음에는 저 봉우리가 정상인줄 알았는데 그 뒤에 있었다.

저 앞 산이 정상이다~~

정상으로 향하면서 옆 \을 조망해본다~~

정상부가 보인다~~

▲ 선야산 정상 - 날머리

드디어 선유산 정상 도착~~    명산 100+ 49번째 인증을

선유산정상을 뒤로 하고 하산한다. 

거의 올라왔던 코스로 하산하는데 나 혼자서 반대 코스로 하산했다.

하산하면서~~~

낙엽이 많이 쌓여서 미끄러웁다~~

선유산 정상을~~

하산하면서 주변을~~

하산하면서 선유산 정상을 담아본다

소나무가 특이해서~~

선유산 정상을~~

선유산 정상을~~

이후 알바가 시작된다. 하산하던 길이 갑자기 찾기 힘들다.

길을 개척하면서 헤맸다. 낙엽이 쌓인 비탈길에 엉덩이채 눈썰매타듯 미끌어지기도 하고~~

다행히 뾰족한 나무 뿌리같은것이 없어서  부상은 없었다.

18:00 정각에 산악회 버스가 출발하는데 간신히 10분전에 도착.

내가 탑승하자 마자 버스는 17:52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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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1954년에 태어났다.

그 당시 아버님이  수리조합장을 하셔서 그 사택에서 태어났고 그곳에서 약 4~5살 정도까지 살은것 같고.

그때는 너무 어려서 희미한 기억만 있을뿐 자세한것은 생각나지 않는다. 

이제 곧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누님과 형님들,동생과 같이 예산 대술면 방산리로 가서 부모님께 성묘를

드리면서 우리가 살았던 곳도 더듬어 찾아 보았다.

 

선장면에서 4~5세까지 살다가  도고면으로 이사와서 내가 학창시절까지 살았던 집터도 찾아가 보았다.

어렸을때는 그리 크게 보였던 마을과 밭들이 지금은 너무 조그맣게 보인다.

도고면 신언리 밤나무골~ 그때 마을에 밤나무가 많아서 밤을 따 먹곤 했었는데~~

90년대 초 자식들이 결혼해서 전부 서울등으로 가서 살다보니

아버님은 집과 밭, 논등을  전부 팔아서 천안으로 이사하셨는데

이날 그곳에 가보니 우리가 살았던 집은 없어지고 밭도 농작을 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그당시 기억으로는 무우, 배추, 콩, 고구마, 감자, 가지등등 여러가지를 재배를 해서

그것으로 어머니께서 맛있게 조리를 해주시면 그것이 꿀맛 같았는데~~

또한 그당시에는 간식거리가 없으니 무우를 뽑아서 즉석에서 손으로 껍질을 벗겨서

바로 먹기도 하고 가지를 따서 생으로 먹기도 하고~~

그리고 학교갔다 오면 어머님이 고구마등을 쪄서 부엌 무쇠밥솥에 넣어 두시면 부뚜막에 앉아서

맛있게 먹었던 추억도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그곳 5가구가 살았는데 이사들 가시고 3가구만 남았는데 한집 아주머니께서는 치매로

전혀 기억을 못하신다. 그 분 아들은  내 동생 친구라 그 친구와 옛날 대화를 나눴을뿐~~

역시 고향이 시골인지라  이렇게 오랜만에 가도 만날 사람이 있다는것은 다행이다~~

 

그곳에 들렸다가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로 가서 부모님께 성묘를 드리고 그곳 친척분들 뵙고 왔다.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 아버님 손을 잡고 도고면 집에서 대술면 방산리까지 걸어갔던 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다리가 아프던지~~ 그당시는 그곳까지 가는 버스도 없었으니 오직 걸어서 가는 수 밖에~~

 

옛날에는 예산 대술면 방산리는 엄청 오지였고

6.25전쟁때도 그곳에는 북괴군들 모습을 찾아볼 수 도 없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1919년 태어나신 아버님은 어린 나이에 할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고 하니

경제적으로 엄청 어려울 수 밖에~~

 

그럼에도 그곳 오지에 계속 있으면 두 여동생(나에게는 고모)들 학교문제도 있고 해서

아산시(온양온천)으로 이사를 가셔서 그곳에서 당신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시고

면사무소에 소사로 들어가셔서 성실히 일하시다 보니

나중에는 9급공무원인 면서기로 임명되어 근무하셨단다.

 

그곳에서  결혼도 하시고  어렵게 사시면서도 고모들 학교도 보내시고~~

그당시 학교갔다 온 고모들을  저녁에는 직접 공부를 가르치셨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어렸을때 보면 고모들이 아버님을 엄청 존경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버님이 온양온천 면서기로 근무하실때  면장님이셨던 외할아버지께서 아버님이 가난하지만

똑똑하시고 하니  당신 따님과 결혼을 시키셨고  그러면서 경제적으로 많이 지원해주셨다고 한다 ~~

우리가 어렸을때 보면 아버님은 일본말을 무척 잘 하셨고 또 일본방송을 많이 들으시곤 하였으며

그래서인지 왜정시대때 외사촌형이 동경대 치의대 시험보러 갈때 아버님께서 데리고 가셨단다.

이런것 보면 우리가 10여년 영어 배웠어도 회화를 제대로 못하는것 보면 참 창피한 일이다

 

그리고는 내가 태어나던 시기에 아버님께서는 아산군 선장면 수리조합장을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도고면으로 이사를 가서 그곳에서 나는 초등학교-고등학교까지 다녔고

나는 73년초 대학을 서울로 가게 되어 그 이후로는  집을 떠나서 살게 되었다.

우리 학교다닐때만해도 고등학교 졸업생중 약 18%만 4년제 대학에 갔다고 하니 촌에서

그래도 운이 좋은 놈인가보다.

 

초등학교 4학년때인가 우리 반에 서울에서 여학생이 한명이 전학왔다.

얼굴도 예쁘게 잘 생겼고 옷 입은것도 무척 세련되게 입었고 똑부러지는 서울말씨,

촌놈인 나는 그만 넋을 잃고 말았으며 그런 여학생의 모습을 본  나는  속으로 좋아하기는 했었지만.

표현도 못하고 또 그 여학생 앞에만 가면 수줍어서 얼굴이 빨갛게 된것 같다.

 

그때 그 여학생이  입었던 옷은 난생 처음 보는 것인데 스타킹이 팬티과 연결되어 있었으며(팬티 스타킹).

그런 옷을 입은 여학생의 모습을 난생 처음 보고 세상에 저런 옷도 있나?? 모든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저녁 5시가 되면 라디오에서 어린이 방송이 나오는데 서울 초등학생들이 나와서 동요를 부르는 것인데

얼마나 또박또박 말을 하고 노래는 얼마나 잘하는지~~  그 이후로 서울은 나한테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드디어 초등학교 6학년때  난생 처음 1박2일로 처음으로 서울로 소풍을 갔다.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가서 아마 지금 종로 2~3가 되는것 같은데 그 부근 여관에서 1박하면서.

전차도 타보고 창경원, 덕수궁, 남산등도 올라가보고~~ 모든것이 신기햇다.

그리고 마지막날 막차를 타기위해 서울역 광장 땅바닥에 앉아서 열차를 기다리는데

우측 건물 옥상에서 한 할머니가 부라더미싱을 돌리는 네온사인 나왔다.

실제 재봉틀이 돌아가고 할머니 손이 움직이는 모습을 넋을 잃고 쳐다보던 시골 소년의 그때  모습은 잊을 수 가 없다.

 

중학교는 예산으로 기차통학을 했는데 다른 과목은 자신 있었지만 영어가 제일 힘들었다.

to 부정사가 어떻게 명사적, 부사적, 형용사적인지를 구분하는 방법을 몰랐고

또 현재분사와 동명사도 구분하기 어려웠다. 그당시에는 참고서도 제대로 없었으니~~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고^^

그래서 밤에  집에서 혼자 공부하다가 도무지 몰라서 답답한 마음에 혼자 울기도 했었다.

그렇게 하다가 중3때인가 영어를 잘하는 친구가 "정통 중학 영어"를 보고 있어서 나도 그 책을 사서 읽어보니

알기쉽고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그때서야 감을 잡았었던 추억~~

 

중학교 3학년때는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전부 받았다. 나는 통학을 하다보니 마지막 수업을 들을때 

집에 가는 기차 시간이여서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수업을 듣다가 기차시간이 되면

조용히 나가라고 하신다. 아마 내가 착실한 학생이였으니 나를 믿고  선생님께서도 허락을 해주신것 같다.

 

내가 영어때문에 고생을 너무 많이해서 내 동생은 내가 영어 참고서등을 잘 챙겨주고 지도를 해줘서

동생은 어렵지 않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었다.

 

시골에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통상 고등학교를 주로 천안공고나 예산농고, 천안농고등으로 보낸다.

나는 아버님이 인문고를 보내셨다. 서울로 가기에는 형편상 어렵고 그 당시 기차로 약 1시간거리에 

있는 천안으로 통학을 하면서 3년을 다녔다. 기차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니

기차안에서 책을 펴놓고 공부를 하곤하면서~~

 

새벽에 어머님이 해주신 밥을 먹고 첫 열차를 타고 천안역까지 가서 학교까지는 또 한참을 걸어가야 했다.

그리고 보충수업이 끝나는 저녁에는  서울에서 오는 완행열차를 타고 집에 왔는데 열차가 항상 연착하다 보니

밤에 되어서야 집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한창 왕성할때인데 늦게 먹다보니  얼마나 배가 고프던지~~~

그리고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또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면서 3년을 보내게 되었으며

이런 모습은 나혼자 그런것이 아니고 그 당시 우리 세대의 학생들은 전부 그렇게 지낸것 같다.

 

이번에 시골에 가보니 우리 학교다닐적에는 가까이에 도고온천역이 있었는데 순천향대학교가

신창쪽에 있어서그런지 철도  노선이 그쪽으로 변경되어 있어서  이곳은 발전이 되질 못한

옛날 상태로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았던 곳에 쌀가마를 쌓아 놓았던 큰 대형창고가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그 창고를 리모델링해서 커피 shop으로 바꾸어져 있었고 그 앞에는 차량들이 많이 세워져있었고

주로 외지 손님들이 많이들 찾아 온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들도 그곳에 들어가서 커피와 빵을 주문해서 먹었다. 그 옛날 어릴때 추억을 생각하면서~~~

▲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서

우리 큰 형님이 손으로 가리키는 방향이 우리 집이 있었던 집터이고 그 좌측 및 아래가 밭이였다.

지금은 경작을 하지않아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있는 모습만 보인다

바로 앞은 밭이였고 그 뒤 약간 높은 부분이 집터였다. 좌측도 밭이였고~~

▲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이곳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는 한산 이씨 집성촌이다.

아버님도 이곳에서 1919년 태어나셨고 성장하신 곳이라 돌아가신 후 부모님 두분을 이곳에 모셨다.

부모님께 성묘드리고 나와서 친척댁에 들린다. 

이곳에는 아계(이산해) 할아버님의 산소와 영당이 있고 나는 아계할아버님의 14대 손이며. 

90년대에 한번 성묘를 드린적이 있다.

▲ 예산 예당저수지 

대술면 방산리에서 나와서 예산 예당저수지옆에 있는 산마루가든에 가서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는다.

오래 전에 이곳에 와서 어죽을 먹엇는데 역시 맛있었고 이 날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다.

예당저수지 모습

산마루가든 식당내부

 

우리가 먹은 메기 매운탕~~ 맛있었다

▲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

점심을 먹고 다른 형제들은 이곳을 들르지않고 바로 예산으로 가셔서 다시 이곳 도고면으로 왔다. 

저 주민센터 건물 뒤가 내가 살던 곳이였고 이 주민센터 자리도 우리 밭이였는데

이곳에  그 당시 도고면사무소 건물이 세워졌었다.

지금은 도고면사무소는 도고온천초등학교 옆으로  이전했고 이곳은 주민센터가 된것 같다

 

쌀가마를 쌓아 놓던 창고가 이렇게 카페로 바뀌었다.

카페명은 도고창고~~

카페 내부~~  맛있는 빵과커피를 주문해서 먹어본다

2층에서 1층을 담아본다~~

학창시절 있었던 도고온천역, 지금은 철도노선 변경으로 아산 레일바이크로 바뀌었다

도고온천역 광장

▲ 아산시 선장면

다음은 선장면으로 가서 내가 태어 났던 곳을 살펴보지만 집이 헐려서 찾을 수 가 없었다.

그 당시 살으셨던 노인분한테 물어물어 찾은 곳이 앞에 벽돌 건물 바로 좌측 부분이라고 하신다

이곳은 내가 태어났던 곳 옆쪽으로 가보니 삽교천 옆에 있는 캠핑장이다

삽교천

삽교천

▲ 경기도 수리산역 근처

수리산역 부근까지 와서 누님과 추오정에 가서 추어탕 한그릇을~~

수리산역에 사시는 누님댁을 방문하면 이곳에서 추어탕을 먹곤 했는데 맛있었다.

저녁을 먹은 후 나는 4호선을 타고 서울 집으로~~

오늘 하루 부모님께 성묘드리고 내가 태어난 곳, 어릴때 살았던 곳을

짧은 시간이였지만 보람있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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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퇴근때문에 지하철을 자주 타는 편이다.

통상 많은 분들은  자리를 잡기위해 서둘러 탑승한다.

나는 얼마 가지않기때문에 자리에 앉을 생각도 하지않고 또 자리가 있어도 그냥 서서 간다.

 

그런데 어느 날 내가 지하철 출입문쪽에 먼저 탑승했는데

할머니 한 분이 바로 옆에 노인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노인석은 쳐다보시지도 않고

그냥  출입문쪽으로 오셔서  밖을 쳐다보시면서 내 옆에  서서 계셨다.

 

그때 마침 긴 좌석들의 중간부분에  좌석이 하나 비어 있어서

"할머니, 저기 자리가 비어있어요, 가서 앉으세요"라고 말하는 바로 순간

저 멀리 계신 다른 분이 그 자리에 앉았다.

 

할머니가 나한테 말씀하신다.

"나 앉지 않아도 돼요. 지금 80이 좀 넘었지만 아직 건강합니다.

고혈압, 당뇨등 그런 대사 질환도 없어요"

 

대단하신 할머니라고 생각했다.

조금만 나이 먹으면 서로 자리에 앉을려고 하는데~~~

 

지하철에 탑승하면 임산부 보호석이 있다.

요즘 보면 빈 자석으로 있는 경우가 많고 또 일부 임신하지 않으신듯한 여성등이

자리가 그냥 비어 있으니 앉아 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뭐~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여성분들은 임신한 여성을 금방 알아볼 수 있는 know-how가 있겠지.

잘 표시가 나지 않는 임산부가  탑승하시면 바로 양보해주시겠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셨을것이다.

 

그런데 그 자리에  남성들이 전혀 미안한 기색도 없이  앉아 있는 모습을 가끔 본다.

물론 그 남성이 몸에 아주 문제가 있어서 앉는 다면 약간 이해할 수 도 있겠지만

전혀 그런것도 아니다.

 

남성이 앉았다면 임산부가 타셔서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좌우간  임산부들을 배려해서 특히 남성들은 그 자리를 비워둘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하지 않을까??

 

지하철은 멀리 가는 분들도 있지만  좌석이 수시로  빈다.

따라서 중간에 서있으면 얼마 가지 않아서 앉아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리고 임산부배려석에 여성이든 남성이든 앉아있으면 임산부가 타셔서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말하는것은 쉽지 않다. 또 겉으로 임산부인지 표시가 않나는 분들도 계시고~~

 

따라서 젊은 분들이 노인석에 자리가 비어도 앉지 않는것처럼

임산부배려석은  자리를 그냥 비워서 언제든지 임산부분들이 편안하게 자리에

앉으실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으면 좋겠다.

 

요즘 인구 절벽인데

우리 전부는 임산부들을 진심으로  배려해주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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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두 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팎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 입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켜고 끌 수 있는 행복 스위치 입니다 
 
지금 내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 놓고 있는건 아닐까요?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쫒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입니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그런 속박은 날려 버리는 것입니다 
 
기쁨은 바로 행복 입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줄까요? 
 
그것은 바로 당신 자신 입니다 
 
당신의 마음속 복 스위치를 다시 켜보세요
밝고 환한 행복이 켜집니다.😀😀😀
        ( 카네기 '행복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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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고,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입니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습니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합니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입니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삽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습니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릅니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는 누구고 모릅니다. 

지옥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미워하면 됩니다. 

천국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면 됩니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됩니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상처를 지킬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입니다. 

산고를 겪어야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고,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옵니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 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 지고,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 집니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일 겁니다.
나를 다스려 뜻을 이룹시다. 

    - 너무 좋은 글이라 우리 친구가 보내 준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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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토요일은 등산을 가고 일요일은 쉬는데 토요일인 어제 10.8(토)도 친구 결혼식때문에 오늘 10.9(일) 등산을 간다.

오늘은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는 오지 않는다.

 

사당역에서 06:50에 출발하여 약 3시간 조금 더 걸려서 강원도 정선군 부근에 있는 노추산 들머리 부근

오장폭포 주차장에 산악회 버스가 정차한다. 약 10분정도  오장폭포를 구경하라고~~ 

오장폭포가  도로 바로 앞에 있어서 산에 올라가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오장폭포는 강원도 정선군의 노추산(1332m) 남서쪽 줄기인 오장산에서 발원한 물로 조성한 인공폭포란다.

그리고 경사길이 209m, 수직 높이 127m의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내 생각은 대승폭포가 더 길게 보인것 같은데~~~ 좌우간 명소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오장폭포구경을 하고는  다시 버스를 타고 노추산 들머리로 가서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한다.

처음 임도를 한참 걸어가고 또  중간중간 너덜길을 많이 오르고~~. 등산로를 한참을 올라가니 옹달샘이 나온다.

초반이라 옹달샘 구경만 하고 그냥 지나친다. 등산 중후반부에 샘물이 있었으면 배낭무게를 줄일 수 있을텐데~~

 

노추산 약 8부능선상에 이성대(二聖臺)가 있었다. 이성대 2층에는 율곡 이이의 위패를 봉안한 노추사가 있다고

하며 이곳 노추산은 설총과 율곡 이이가 수학한 산이라고 하며 중국 노나라와 추나라의 기풍을 이곳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란다.

그러나 굳이 지금 중국의 기풍을 기리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산이름을 노추산이라고 지은것이 맞는것인지는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이성대까지 갔다가 다시 나와서 이성대 좌측으로 해서 아리랑산을 들려서 노추산으로 갔다.

노추산에서 들려서 인증을 하고 그곳 쉼터에서 여러 회원들과 같이 앉아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다 먹었는데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우산등을 챙기고는 바로 사달산으로 향한다.

여기까지 왔는데 바로 앞에 있는 사달산을 들르지않고 그냥 가기는 너무 서운한것 같아서~~~

비가 많이 오기전에 빨리 서둘렀지만 사달산갔다가 돌아오는데 빗방울의 세기가 조금은 커진다.

그래도  우산을 받쳐들고 스틱을 잡고 좀 불편했지만 걸을만은 했다.

 

한참을 하산하니 임도가 잠시 나오고 다시 등산로가 나오고 모종탑이 우리를 반긴다.

그리고 캠핑장을 거쳐 긴 다리를 건너 우측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없다. 캠핑장부근 화장실은 너무 멀고 비가와서  몸을 닦을 수 가 없었다.

그래서 버스뒤  보이지않는곳에서 대충 상의만 갈아있는것으로 만족~~

오늘 비가 세차게 오지않아 대행이였고 나름 공기와 계곡물이  좋은곳에서 편안하게 잘 산행을 마무리 한것 같다.

************************************

ㅇ 언제 : 2022.10.9(일) 10:15 - 15:43 (약 5시간 28분 소요)

 

ㅇ 코스 : 절골 - 이성대 - 아리랑산 - 노추산 - 삼거리 - 사달산 - 삼거리 -모종의 탑 - 주차장 (약 13.9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6시간      * 피레니님 leading

 

ㅇ 서울 사당역 출발(06:50),   들머리 도착(10:15)    약 3시간 25분 소요. * 횡성휴게소 20분 포함

    날머리 출발(16:15),     서울 사당역 도착(20:55)   약 4시간 40분 소요 * 문막휴게소 10분 포함

       → 상경시 차가 많이 막혀서 늦었슴

 

ㅇ 주요지점 통과시간

    * 들머리(10:15) - 옹달샘(11:06)          51분

    * 옹달샘(11:06) - 이성대(11:43)          37분           누계  1시간 28분

    * 이성대(11:43) - 아리랑산(12:13)      30분           누계  1시간 58분

    * 아리랑산(12:13) - 노추산(12:29)     16분            누계  2시간 14분

    * 노추산(12:29) - 삼거리(13:03)         34분            누계 2시간 48분  * 점심시간 포함

    * 삼거리(13:03) - 사달산(13:31)         28분            누계 3시간 16분

    * 사달산(13:31) - 삼거리(14:04)         33분            누계 3시간 49분 * 삼거리-사달산 왕복 약 1시간 소요

    * 삼거리(14:04) - 모정의 탑(15:19)   1시간 15분   누계 5시간 04분

    * 모정의 탑(15:19) - 주차장(15:43)    24분             누계 5시간 28분

 

ㅇ 등산로 상태

    * 초반 임도, 중간중간 너덜지대로 된 등산로, 육산형태로 형성되었으나 어렵지는 않았슴.

      하산시에도 임도를 잠시 걷게 됨

    * 사달산으로 갈때 비탈길을 내려가니 낙옆에 미끌어지지 않도록 유의 필요. 육산형태임

 

ㅇ 들머리, 날머리 시설

   * 들머리 : 간이화장실 있다(많은 회원이 이용햇슴)

   * 날머리 주차장 : 화장실 없다. 단 하산하면서 캠핑장을 거쳐 오는데 그곳에는 화장실이 있다.

      따라서 땀을 닦으려면 배낭에 옷등을 가지고 가서 그 화장실을 이용하던지 혹은 조금 일찍 내려와서

      버스에서 옷을 가지고가서 땀을 닦고 환복할 수 있다. 약 300~400여m 거리이다.

      식당등은 없는것 같다.

 

ㅇ Tip

   * 아리랑산을 가려면 이성대에 들렸다가 이성대 좌측으로 해서 아래 두번째 지도처럼 빙 둘러가면 된다.

   * 이성대에서 노추산으로 바로 가려면 이성대 앞으로 해서 우측길로 가면 된다.

   * 노추산에서 사달산을 가려면 삼거리까지 가서 사달산으로 갔다가 다시 삼거리로 와서 들머리로 하산하면 된다.

노추산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있는 산이며 앞에는 황병산쪽에서 부터 흘러오는 조양강이 흐르고 있다.

* 등산 코스 : 들머리 →이성대 → 아리랑산 → 노추산 → 삼거리 →사달산 → 삼거리 → 날머리 방향

* 일단 산악회버스가 들머리근처에 있는 오장폭포앞 주차장에 정차하여 약 10분간 오장폭포를 구경하고

  다시 버스를 탑승하고 들머리로 갔다.

이 지도에서 오장폭포의 위치가 틀렸다. 위 지도 참조.

 

 

강원도 강릉 노추산(명산100 )

* 산악회버스가 오장폭포앞에 내려준다. 10분간 구경하고 다시 버스타고 들머리로 이동 * 노추산 8부 능선에 이성대가 있다. * 아리랑산은 이성대 들렸다가 다시 나와서 간다 * 사달산은 왕복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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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장폭포

 

오장폭포에 도착하여 웅장한 오장폭포를 담아본다. 도로옆에 있어서 들머리 가기 전

이곳에 산악회버스가 잠시 정차하여 폭포를 구경한다

▲ 들머리 - 옹달샘

오장폭포를 구경하고 산악회버스를 타고 다시 노추산 들머리에 도착했다.

등산준비를 하고~~

이 세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바로 좌측에는 간이화장실이 있어서 많은 회원들이 이곳을 이용한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이런 임도길을 걷는다~~

임도가 끝나고 등산로로 접어든다~~

이런 바위도 밟고 올라가야 한다. 그리 어렵지는 않다

계곡물도 건너고~~

다시 임도를 만난다~~

이곳에서 임도가 끝나고 좁은 길로 접어든다~~

등산로 옆에 계곡물이 힘차게 흘러내린다~~

이성대를 향해서~~

등산로가 완전 너덜지대이다~~

▲ 옹달샘 - 이성대

조금 올라가다가 등산로 좌측에 이런 옹달샘물이 있었다. 초반부로 그냥 샘물구경만 하고 지나간다.

그리고 음용가 이런 표시가 없어서 혹시 몰라 물을 마시지는 않았다

올라가다가 조망이 트여서~~

경사길을 계속 올라가고~~

잠시 내려가고~~ 낙옆에 미끌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 너덜지대 등산로 통과~~

▲ 이성대 - 아리랑산

드디어 이성대 도착. 

이성대 2층에는 율곡 이이의 위패를 봉안한 노추사가 있다고 한다.

이성대에서 주변을~~

이성대 우측에 있는 이정표. 노추산까지는 350m.

나는 이성대까지 갔다가 다시  좌측으로 되돌아와서 종량동방향으로 간다.

저 앞에 이성대가 보인다~

종량동방향으로 가다보면 아리랑산이 나온다.

걸어가다 보니 우측에 너덜지대가 보인다~~

지나가다가 좌측에 큰 바위군을~~ 병풍바위이다

중간 중간 signal이 있어서 길 찾기는 쉬웠다

이곳에서 노추산방향으로 간다~~

지나가다가 나무 뿌리를~~

노추산도 옷을 갈아입고 있다~~

▲ 아리랑산 - 노추산

아리랑산에 도착~~

아리랑산은 구절리 아우라지강가에 그 옛 날 오두막집 살던 총각인 길랑과 처녀 미월이 사랑을 맺 었다.

그들은 다리가 부러진 기러기를 구해다 키웠다. 길랑이 과거를 보러가던 날 미월은 이곳 아리랑산까지 배웅하고

이별의 아리랑을 불렀다고 한다.. 

아리랑산을 떠나면서~~

밧줄잡고 아래로~~

앞에 보이는 산이 노추산 정상~~

지나가다가 나무를~~

이곳이 아리랑산과 이성대에서 올라와서 만나는 지점이다. 노추산까지는 150m, 이성대까지는 200m이다.

이성대에서 많은 회원들은 아리랑산으로 들르지않고 바로 이지점으로 와서 노추산으로 올라갔다.

앞에 이성대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구부려져 있어서 내가 필려고 해도  철판이라 펴지질 않는다.

위 이정표 옆에 또 이런 이정표가 있다.

육산형태의 등산로~~

노추산 정상 전에 이런 헬기장이 있다.

▲ 노추산 - 삼거리 - 사달산

드디어 노추산 정상 도착~~

명산 100+  47번째 인증을 하고~~

정상석 좌측에 있는 쉼터.

정상에서 주변을~~

정상에서~~

정상에서~~

정상에서~~

쉼터에 앉아서 많은 회원들과 같이  점심을~~ 점심을 다 먹고 떠나려고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우산을 준비하고 바삐 사달산으로 향한다.

사달산으로 향하다보니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사달산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늘막골입구 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 비가 오는 관계로 사진을 찍지 못했다

▲ 사달산 - 삼거리 갈림길

사달산 정상 도착~~

사달산에서 다시 삼거리 갈림길방향으로 하산하다가 노추산 정상을 담아본다~~

비가 오기때문에 우산을 받쳐들고 걸어간다

특이한 모습니다. 나무위에 저런 자연적인 화분이??

▲ 삼거리 - 날머리

사달산에 갔다가 다시 이곳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

이곳 갈림길에서 사달산까지 왕복 약 1시간정도 소요되었다.

하산하는 등산로.

이 지점까지와서 좌측으로~~ 이곳부터 임도가 시작된다~~

하산하다가 계곡물이 힘차게 내려와서~~

계곡물과 단풍과의 아름다운 조화~~

모정의 탑에 도착~~

저렇게 돌탑을 쌓아놓은  성의가 대단하시다~~

하산하다가 조양강을 ~~

조양강을~~

모정의 탑길~~ 유래가 새겨져 있다~~

캠핑장을 지나간다. 이곳에 화장실이 있다. 그러나 주차장은 이곳에서 조금 더 가야하는데 그곳에는 화장실이 없다.

캠핑장에서 저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방향에서 바라 본 다리이고 좌측이 캠프장이다~~

주차장에서 주변을~~

드디어 주차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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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6 조선일보 A20면에 나와있는 기사이다>

 

어제(2022.10.6) 신문을 보니 걸음걸이는 건강과 직결이라는 내용으로 건강관련 기사가 나왔다.

나도 전에는 걸을때 자세를 바르게 할려고 노력하는데도 등이 약간 굽는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은 자세를 바르게 할려고 생각하면서 걸어도 나도 모르게 나쁜 자세가 다시 나오는것 같다.

 

그러던중 김세연교수의 유투브를 보니 그 분 주장은 발가락에 힘이 없으면 발이 우리 몸을 제대로

지탱을 못해주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상체가 앞으로 쏠린다고 한다.

그래서 발가락에 힘이 들어오게 하려면 볼이 넓고 좀 넉넉한 사이즈에다가 밑창이 부드러운것을 

신고 또 양밀도 무박용 양말을 신어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그러면 걷는 자세도 좋아진다고 하신다.

 

그리고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교수님은 올바른 걷기운동은 척추건강에 아주 좋다고 

강조하신다. 그런데 걷는 자세는 등뒤 양쪽 견갑골을 붙이고, 가슴을 활짝 열고 턱을 약간치켜들고

걷는 자세가 척추에 가장 좋다고 한다.

<백년허리 2권 447페이지>

 

그래서 볼 넓은 신발을 신고 위 그림에서 걷는 자세를 머리속에 이미지화해서 항상 저렇게 걷는다.

출퇴근할때도, 점심시간에 청계천을 걸을때도~~

 

위 사진처럼  자세를 바르게하고 걸으니 요추가 약간 전만되는 느낌이여서 허리가 시원했다.

그리고 내 스스로가  당당하게 보이며  또 자신감이 생기고 활기찬것 같다.. 

이제 위 사진처럼 걸으니 내 몸 스스로 그 자세가 많이 유지가 되어지는것을 느낀다

혹다른 사람들이 보면 약간 거만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리고 옆에 유리창 같은것이 있으면 항상 내 걷는 자세를 쳐다본다. 내 걷는 자세가 올바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집에 와서는 헬스장에 가서 근육운동을 해준다. 근육이 있어야 또한 활기차게 걸을 수 있으니~~

 

요즘 걸어가면서  다른 분들 걷는 모습을 보면 자세가 그렇게 좋은 분들이 많지 않은것 같다.

걸으면서 휴대폰을 보고, 고개를 숙이고, 가슴을 펴지 않고 움출이고 걷는 분들, 담배를 피면서 걷는 분들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걷는 분들 등등~~

 

특히 노인분들은 몸이 앞으로 쏠리고 발을 드는것이 아니라 질질 끈다는 그런 느낌. 보폭도 좁고~~

 

상식적으로 보행자세를 좋게해야 발뒷굼치로 땅을 힘차게 밟으면 그 충격으로 혈액순환이 잘 될것 같고

심장의 부담도 덜어주고~~ 모든 건강은 걷는데부터 시작될것이다.

 

좌우간 우리 인간이 움직이지 못한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는것을 유념하면서

이왕이면 올바른 보행자세를 유지하는것이 건강의 지름길이 될것이다. 특히 노인 분들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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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토) - 10.3(월)까지는 연휴기간이다.

이 기간동안 좀 쉴려고해도 쉴 수 가 없었다.

10.1(토)은 12:30에 친구 딸 결혼식이 있고 저녁에는 특전 미사를 드리려 가야 한다.

그래서 10.1(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봉역에 있는 도봉산밑 주말농장에 가서 물도 주고 채소도 솎아서 가지고 왔다.

 

주말농장에서 오자마자 선릉역부근에 있는 예식장으로 고~~ 축하해주고 친구들 만나고~~

식장에 갔다와서 또 특전미사를 드리러 가고~~ 그렇게 토요일이 지나간다.

저녁먹고는 뉴스, 신문 조금보고 일요일 갈 등산준비를 하고~~~

 

10.2(일)은 04:00에 일어나서 등산 갈 준비를 하고 아침을 간단히 먹고 05:30정도 집을 나선다.

그리고 06:40에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남원 고리봉과 만행산을 등산하고 집에 오니 밤 22:00 정도~~

간단히 샤워하고 정리하고 취침하고

 

10.3(월)은 친구들과 전북 군산 tour하는 날이다. 

군산은 업무때문에 전에 가본적이 있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여행하기는 처음.

그 유명한 고군산군도에 가본다. 원래 평일 1박하려했는데 내가 직장에 다니고있어서 10월3일로 날을 잡았다.

09:00에 신사역에 모여서 차량으로 이동한다. 군산에 12:00 정도 도착하여 토실토실한 꽃게찜과 회와 매운탕으로

배를 채우고 고군산군도로 향한다~~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으로써 여객선으로밖에 갈 수 없었는데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자동차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차량으로 대장도까지갔다가 대장봉에 올라서 고군산군도를 조망해본다.

너무 아름다운 바다와 섬, 자연을 만끽해본다. 하산하여 가족분들이 계신 cafe에 와서 차 한잔하고는

군산에 돌아와서 이성당에서 빵을 좀 사가지고 상경한다. 긴 하루의 여정이였지만 나름 즐거웠다

 

ㅇ 언제  / 어디: 10.3(월)    야미도 → 신시도 → 무녀도 → 선유도 → 장자도 → 대장도

▲ 서울에서 출발

친구가 운전해서 군산까지~~

나는 80년도 중반부터 운전을 했는데 이제는 운전대 잡기가 너무 싫더라~ 그래서 내가 몰던 차량은 다른 사람들

그냥 주고 현재 나는 차가 없다. 그러니 운전은 서툴 수 밖에^^

서울에서 차량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사업하는 분들 빼고~~

왜냐?? 대중교통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 군산 도착(친구 사무실)

군산 친구 사무실에 모여서~~

▲ 군산 식당에서

일단 배를 채우고~~

꽃게 찜으로~~

식당 밖으로 나와서 고군산군도로 향하기 위해 준비를~~

▲ 대장도방향으로 이동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이런것이 워라벨??

대장도에 도착하여 대장봉에 오른다. 가족분들은 cafe로~~

올라가다가 주변을~~

 

대장봉 정상에서~~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하산하면서~~

▲ 군산 친구 사무실 앞

친구 사무실앞에서 출발하기 전 전체 모여서~~

▲ 군산 이성당 빵집

이성당빵집을 들린다~~

친구에게 군산 사람들 엄청 많다고 하니 이성당에 오는 사람들은 전부 외지인이라고 한다.

이성당은 빵값도 비싸고~~ 그래서 실제 군산사람들은 "영국빵집"으로 간다고 한다

이곳 이성당에서 기념으로 빵을 구매한 후 서울로 출발한다.

10.1~10.3까지 연휴이지만 바쁘게 지냈다. 서울 집에오니 22:00가 넘은것 같다.

또 10.4부터는 삶의 현장에 나가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바쁜 노후 생활이다. 어느것이 좋은것인지~~

그래도 바삐 사는것이 활력이 넘치고 좋은것 같다. 내가 살아 건재하다는 징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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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북 남원 고리봉과 만행산을 1일 2산 산행하는 날이다.

항상 1일2산 산행을 하면 엄청 바쁘다. 혹은 점심을 먹을 시간을 내기도 어려울 경우도 있어서 몸이 바쁜 날이다.

1일 2산행이니 서울 양재에서 06:40에 출발한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약 3시간 20여분만에 들머리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우리 어렸을때는 시골에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즈음은 시골에 가보면 너무 적막하다. 사람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사람 사는 세상이니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것을 보아야 활기가 찬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우리 회원들이 내리니 활기 찬 모습같다. 한참을 가다보니 어느 집에서 반가워서 그런지 좀 멀리 떨어졌는데도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반갑다는듯 소리를 지르신다. 우리들도 답례를 하면서 지나간다.

 

고리봉은 계속 오르막인데 거의 정상까지 바위등이 많아서 나무가 없기 때문에 계속 조망을 하면서 올라갈 수 있었다.

정상에서 인증하고 하산할때는 급경사이고 계곡을 몇번 횡단한다. 

그런데 가다 보니 넓은 계곡이 나왔는데 도중에 등산로가 보이질 않는다.

통상 계곡을 통과하면 등산로가 보이는데   홍수가 났었는지 나무들이 넘어져있을뿐 건너편에 등산로가 보이질 않는다.~~

한참을 이리 저리 등산로를 찾다가 실패하고  맞는지 모르지만 그냥 계곡을 따라 혼자서 내려갔다. 경험상~~

계곡을 따라 한참 내려가니 먼저 간 회원들이 계곡 바위위에서 점심을 먹는것이 멀리서 보인다. 휴~~ 다행^^

 

나도 그곳에 앉아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나니 다른 회원들은 먼저 떠나고 또 혼자가 되었다.

계곡을 따라 더 내려가니  계곡이 경사져서 더는 따라 내려가기가 힘든 구간이 나왔다. 

그래서 좌측을 쳐다보니 등산로가   보이고 또 멀리 signal이 매달려 있는것이 희미하게 보였다.

그 Signal은 "대구 Dream 산악회" signal이였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그 등산로를 따라 계속 하산한다.

마을이 나오고 또 초가집도 나온다. 아주 운치있는 초가집이였고 주인께서 마루등을 열심히 청소하고 계셨다.

 

날머리에 도착하니 옆에 큰 창고가 있었는데 대추농사를 지은것을 판매하기 위해 포장작업을 하시는데

몇몇 회원들은 그 대추를 사기도 했다.

 

곧바로 이곳 날머리에서 다음 산행지인 만행산들머리로 향한다. 약 40여분 걸린것 같다.

시골길이니 네비게이션대로 가는데도 큰 버스라 그런지 몇번을 버스가 알바를 한다.

 

겨우 도착한 만행산 들머리. 원점회귀이다. 한참을 세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갔는데 등산로가 나온다.

정상 거의 다 가서 올가미식으로 우로 올라가서 좌로 내려오면 되는 그런 단순한 등산코스였다.

무척 서둘러서 오른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하산해야 땀이라도 닦고 환복하고 올라갈 수 있으니~~

다행히 그래도 여유있게 내려올 수 있어서 기사님한테 물 이 있는곳을 물어보고 곧장 그곳으로 가서

간단히 땀을 닦고 재래식 화장실에 들어가서 환복하고나니 그래도 개운하다.

 

17:00에 출발이니 서울가면 21:00가 넘을것 같아서 가지고 간 빵으로 저녁을 대신한다.

상경할때는 정안휴게소 근처부터 엄청 막힌다. 그렇게 서둘러와도 집에 오니 약 22:30정도.

 

오늘 하루 1일2산행, 그래도 이 나이에 젋은 분들과 같이 산행할 수 있다는것이 즐거울 뿐이다.

*******************************************

ㅇ 언제 : 2022.10.2(일) 10:06 - 13:18 (약 3시간 12분 소요)  

 

ㅇ 코스 : 약수정사 입구 - 약수정사 계곡 - 고리봉 - 만학골 - 춘향골 매촌 포도 집하장 창고옆 (약6.8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3시간 20분  * 불암님 leading

 

ㅇ 서울 사당역 출발(06:40),     들머리 도착(10:05)  약 3시간 25분 소요  * 휴게소 휴식시간  15분 포함

    날머리 출발(13:30),              만행산 들머리 도착(14:15) 약 45분 소요

 

ㅇ 코스상태 

    * 정상까지 오를때는 주로 암산형태이나 크게 어렵지 않음

   * 정상에서 하산시는 육산형태이나 가파르게 내려가는 구간이 일부 있고

     계곡을 만났을때는 그 계곡을 따라 일정구간 하산하다가 좌측 등산로로 나갔슴

 

ㅇ 들머리 시설 : 도로 옆 버스 정류장 옆이고 아무것도 없슴

    날머리 시설 : 포도창고옆인데 간이화장실이 있었으나 잠겨있었슴.

                          현재는 그 창고가 대추를 판매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었는데 일부 회원들은 대추를 구매하였슴 

이 지도상에서 좌측 약수정사 부근에서 고리봉, 만학골, 마지막 이정표, 매촌리로 하산했다.

1일2산행이니 산악회에서 짧은 코스를 택한것 같다.

 

전북 남원 고리봉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3h 12m 25s | 거리 : 6.8 km (4.2 mi) | 총 획득고도 : 820 m (2,690 ft) | 최고점 : 732 m (2,402 ft) | 평균 속도 : 2.2 km/h (1.4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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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블러 앱이다

동영상 relive 앱이다.

▲ 들머리 - 고리봉

들머리에 약 10:05분 정도 도착하여 출발준비를 한다.

도로를 따라  조금 가다보면 좌측 약수정사 방향으로 간다

좌측 약수정사 방향으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

약수정사 방향으로~~

하차해서 10여분 가다보면 도로 우측 계단으로 올라간다.

계단앞에 안내도가 있었다.

돌계단 앞에 있는 등산 안내도. 이 안내도에서 보면 고리봉 - 만학재 - 만학골 - 매촌마을 방향으로 가면 된다.

출발하고 약 15분 후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출발해서 약 30여분 후에 능선상까지 올라왔다.

이 곳 능선부터는 산 자체가 주로 바위로 형성되어 숲이 없어서 조망하면서 올라갈 수 있었다.

바위가 있어도 그리 힘들지는 않은 코스이다.

멀리 올라가야 할 능선을 담아본다

올라가야 할 능선들~~

주변을~~

주변을~~

산에 큰 바위들이 있지만 등산로는 육산형태롤 큰 어려움없이 올라갔다

어느 정도 능선을 따라 올라 간 후 뒤를 돌아보고서~~

뒤를 돌아보고 올라왔던 능선을 담아본다~~

앞으로 가야 할 능선들~~ 저 높은 곳이 고리봉^^

이런 곳도 올라가야 하는데 어렵지 않다.

올라가다가 등산로 좌측 솔밭을~~

올라왔던 능선~~ 뒤에 회원분들이 열심히 걸어오고 있다.

올라가야 할 방향을 ~~

올라가야 할 방향을~~ 앞에 회원분들이 열심히 오르고 있다~~

뒤에서 올라오는 회원분들~~

고리봉을 향해서~~

지나왔던 능선을~~

저 위 고리봉 정상이 보인다~~

고리봉 정상~~

헬기장 도착~~

▲ 고리봉 - 날머리

드디어 고리봉 정상 도착.

명산 100+ 45번째 인증을~~

정상에서 주변을~~

정상에서 주변을~~

정상석을 앞에서 바라보고 바로 우측으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다.

하산하면서 정상을 담아 본다

나무 계단이 있다.

하산시 급경사가 많아서 밧줄 구간이 몇 군데씩 있다.

하산하면서 ~~ 평화롭다

이 곳 이정표에서 만학골 방향으로~~

만학골 계곡 방향으로~~

일단 방촌마을 방향으로~~

이런 계곡을 건너고~~

이런 등산로를 지나고~~

혼자 이 지점에 와서 계곡 건너 방촌마을로 가는 방향으로 등산로를 찾을 수 가 없었다.

몇번 찾아보다가 실패하고 그냥 계곡을 따라가기로 했다~~

폭우로 계곡이 유실되어 그런것인지 잘 모르겠다.

이정표 방향 우측 등산로를 찾으려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그냥 이 계곡을 따라 가기로 했다.

경험상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무엇인가 나오겠지라고 생각하고~~

계속 계곡을 따라간다~~

계곡을 따라가다 보니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계곡방향을 가리킨다.

 

계속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앞에 일부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회원분들이 보이니 내 직감이 틀리지는 않았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나도 이곳에 배낭을 풀어 놓고 점심을~~ 옆에 계신 회원분은 식사를 다 하시고 떠나 준비를 하신다^^

계곡에서 바라 본 하늘이 숲과 어우러져 청명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점심을 먹고나니 회원 분들은 전부 출발했고 또 혼자 계곡을 따라걸어가다보니 이정표가 나온다.

매촌방향으로~~

뒤를 돌아서 내려왔던 계곡을 담아본다~~

이 곳에서는 계곡옆에 좌로 등산로가 보였다. 그리고 저 멀리 흰 signal이 보인다.

"대구 DREAM 산악회 "signal이였다

그 등산로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

내려가다 보면 매촌마을과 방촌마을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우리는 매촌마을로 내려가야 한다

매촌마을로~~

드디어 포장도로가 나온다~~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초가지붕이~~ 정말 몇십년만에 보는 초가집^^

반갑다!! 초가집~~

밑에 또 초가집이~~

뒤를 돌아보고서~~

대추가 많이 달려있다~~

드디어 날머리 매촌마을 포도창고에 도착~~

이 창고안에 가보니 대추를 판매하기 위해 포장작업들을 하셨고 일부 회원들은 이 대추를 구입했다

*****************************************************************************************

 

만행산 천황봉

ㅇ 일시 : 2022.10.2(일) 14;18 - 16:18(약 2시간 소요)

 

ㅇ 코스 : 용평제 주차장 - 임도 - 작은천황봉 - 천황봉 - 임도 - 용평제 주차장(약 4.8km)

 

ㅇ 안내산악회(좋은 사람들) 주어진 시간 : 2시간 40분 * 불암님 leading

 

ㅇ 등산로 상태 : 들머리에서 임도를 따라 한참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그곳에서 우로 올라가서

                           좌로 내려오면 된다. 거의 육산 형태로 어렵지 않다

 

ㅇ 들머리(날머리) 용평제 주차장 시설 : 재래식 화장실 있으나 수도물은 나오지 않는다.

     *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 있어서 그 곳에서 간단히 땀을 닦고

       재래식화장실에 가서 환복하였다.(여성회원들은 사용하는것 보지 못했다)

     * 산에서 내려오는 물 자체의 수량이 부족하다.

 

ㅇ 날머리 용평제 주차장 출발(17:00),  서울 양재역 도착(21:15)    약 4시간 15분 소요. * 휴게소 10분 포함

 

* 들머리 - A지점 : 세멘트 포장도로 (실제로 산행거리는 얼마 되지 않음)

* 코스 : 들머리 - B지점 (갈림길) - 작은 천황봉 - 만행산 정상(천황봉) - B지점 - 주차장

 

 

전북 남원 만행산

* 들머리,날머리 원점회귀 * 날머리 화장실은 재래식, 수도물 없슴 * 물은 화장실옆 산에서 내려오는 물 이용했슴. 수량이 적음. 옷은 화장실에서 환복. 여성분들은 이용하지 않았슴 * 날머리 :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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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블러 앱이다. 경로를 볼 수 있다

Relive 동영상 앱이다. 

▲ 들머리 용평제 주차장 - 갈림길(B지점)

고리봉 날머리에서 출발하여 만행산 들머리인 용평제 주차장에 도착한다. 1일2산행이니 바쁘다

도로를 계속 따라 올라간다

도로를 따라 가다가 우측 길로 접어든다. 좌측 길은 보현사 가는 길~

이 도로를 계속 따라 올라간다

저 앞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부터 산행길로 접어 든다. 

이 지점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우로는 작은 천황봉→ 천황봉방향이고

좌로 가면 바로 천황봉이다.

천황봉 가는 이정표가 나오고~~

▲ B지점(갈림길) - 만행산 천황봉

조금 가다보면 천황봉과 우측 작은 천황봉으로 가는 길로 갈라진다.

아무 코스로 가든 천황봉에 다다른다. 나는 일단 우측 "작은 천황봉"→"천황봉"으로 해서 좌측 길로 하산

올라가는 길이 비탈 경사진 등산로를 지나가야 한다.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뒤에서 올라 오시는 회원님~~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나와서~~

이런 바위있는 곳도 지나가야 하지만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올라가다가 아래를~~~

이곳이 작은 천황봉이다. 천황봉 정상까지는 400m~

▲  만행산 천황봉 - B지점(갈림길)

드디어 만행산 천황봉에 도착~~

명산 100+ 46번째 인증이다~~

정상에서 주변을~~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정상을~~

계단으로 하산한다~~

하산하다가 아래를 조망한다. 평화롭고 아름답다

하산하는데 가파른 구간이 있어서 밧줄을 잡고 하산한다.

급경사로 내려가야 한다. 다행히 밧줄이 있어서~~

주변을~~

▲ B지점 갈림길 - 주차장

올라가기 전 있었던 갈림길 이정표(B지점)이다. 보현사방향으로~~

이제 저 도로를 따라 하산하면 된다. 아주 단순한 코스이다

하산하면서 뒤로 돌아서서 갈림길방향을 담아본다

저 앞으로 계속 내려가야 한다

최초 갈림길에 도착. 우측은 보현사방향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 날머리로 가야 한다

용평제~~

날머리 용평제 주차장 도착~~

재래식 화장실이다. 화장실내 수도꼭지가 없다. 환복은 가능하다

화장실 우측에 보면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었다(수량은 무척 적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다. 저 바가지로 수건에 물을 적셔서 간단히 땀을 닦는다.

항상 그러한듯 정안휴게소 근처에서 차가 엄청 막힌다. 정안휴게소에서 10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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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등산 후 좌측발바닥 앞부분에 통증이 왔다.

지금까지는 발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그 뒤로는 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발가락, 발바닥과 신발,양말에 대해서~~

 

그 전에는 신발이 너무 크면 멋이 없어서 딱 맞는 그런 사이즈를 신었고 또 볼같은 것은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발에 통증이 있은 후 부터는 김세연교수 KSS 유투브도 보고 또 김세연교수님의 책도

독일에서 주문하여 읽어보는등 발분야에 대해 나름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중요한것은 신발의 볼이 넓고 또 밑창도 유연성이 있는것을 신으라고 한다. 그렇게 해야

발가락에 힘이들어오고 혈액순환도 잘 된다고~~

독일에서 그 분이 독일사람들중  발이 고장난 분들을  치료해주는 그런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작년부터 볼이 아주 넓은 운동화를 착용하고 양말도 발목을 압박하지 않는

무압박용 양말을 신고 다닌다.

 

그렇게지내다보니 지금은 볼이 좁은 운동화나 구두는 도저히 신을 수 가 없다. 답답해서~~

코로나가 거의 풀리고 결혼식이 많이 있게되니 전에 있던 구두는 신을 수 가 없어서

9.29(목) 퇴근 후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있는 "슈즈파이안"에 방문했다. 신발를 인터넷에서 구입해도

되지만 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하려고~~

 

슈즈파이안 사무실에 들어가서 여러 신발종류를 보고 직원분이 추천해주는 신발을 신어본다.

그런데 사이즈가 260, 270이다. 260은 적고 270은 너무크고~~ 

직원분이 약 30여분 기다려달라고 한다. 260mm를 기계에 넣고 100도 넘는 온도로 가열하여 성형하면

265 크기로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약 30여분 기다리니 정말 내 발에 딱 맞고 발이 엄청 편한

신발이 나온것이다.

 

지금 시중에 나오는 운동화나 구두등은 발 건강보다는 미적 감각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서

나같은 경우 신을 만한것이 없다.

 

발이 편해야 혈액순환도 잘 되고 발이 건강해야 내 건강도 챙길 수 있을것 같다.

요즈음 여성용 구두를 보면 볼이 너무 좁아서 무지외반등 발 건강을 많이 해치는경우가 많다.

발이 무너지면 무릎, 허리, 목 건강이 나뻐지고 그러면 내 몸 전체의 건강도 나뻐질 수 있다.

이제는 미적요소는 접어두고 발이 편한 건강한 그런 신발을 착용해보자

위의 사진은 김세연교수의 책중 일부를 발췌한것이다.  자연적인 우리 발은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같이 걸을때

c와 g 부분의 공간이 우리 몸이 좌우로 움직일때 더 큰 안정감을 가지기 위해서란다.

그리고 t부분이 용수철 작용을 하는것이고 그럴때 a,b 발가락 구부리는 힘이 가장 크다고 한다.

그러나 아래 그림과 같이 현대의 비싼 스포츠화나 구두속에는 검은 줄로 표시 된 깔창이 들어있어서 발 전체를

받쳐주기때문에 상당히 안정성이 있어 보이나 t부분의 완충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26개의 뼈를

연결하는 인대들은 퇴보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완충작용을 하지 못하여 발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고 한다.

따라서 맨발에 가까운 구두가 가장 이상적인 구두라는것이다.<김세연 교수 책 46페이지에서>

슈즈파이안 사무실에 들렸다. 거의 인터넷으로 판매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것은 착용해볼 수 없어  아무래도 제한이 된다. 그래서  퇴근하면서 이곳에 들렸다.

실제 디자인이나 사이즈등도 확인하기 위해서~~

사무실에 붙어있는 제품사진들

볼이 넓고 디자인도 예뻐서 여성분들이 신으면 발도 편하고 멋있을것 같다~~

직원분이 이 제품을 추천해 준다. 나도 이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일반 구두는 볼이 너무 좁게 나와서 엄청 불편한데 이 신발은 볼이 넓고 부드러워서

발이 엄청 편하다.  결혼식등에도 신고 갈 수 있어서~~

 

나한테는 260은 약간 적고 270은 너무 크고해서 260 신발 안에다가 저 틀을 집어넣고 기계에 넣은 후 100도 정도의

온도로 가열시켜 성형을 했다고 한다. 열을 식인 후 이 신발을 신어보니 딱 맞는다

성형한 신발을 착용해본다. 그리고 이 신발을 신고 바로 집으로~~~

양말을 벗고 맨발로 이 신발을 착용하면  느낌이 더 좋다고 해서 오늘 맨발로 이 신발을 신고 청계천을 걸어보았다.

발바닥 감각이 좋게 느껴졌다.

위 그림처럼 슈즈 파이안은 딱딱한 밑창이 아니고 부드러워서 걸을때 최대한 맨발로 걷는것 같은 느낌을 받도록

제작되어 있다. 

집에와서 전에 신었던 구두와 비교해 본다.

우측 구두는 너무 볼이 좁고 가죽도 두껍고 딱딱하며 밑창도 견고해서 발이 꼭 갑옷을 입고 있는 그런 느낌이고 답답하다.

그러나 좌측 슈즈파이안은 볼이 넓고 부드러워 발가락이 자유로이 움직일 수 공간이 확보되어  착용하면

발이 무척 편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밑창이 부드러워서 걸을때 최대한 맨발로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이 사진은 더 정확히 비교하기 위해서 한짝씩 찍어보았다. 

내가 볼이 넓은 신발를 착용한지 1년이 지났는데 지금은 우측 저런 구두나 운동화는 도저히 신을 수 가 없게 되었다.

사진상으로 보아도 볼이 너무 좁아서 얼마나 발가락을 조이게 보이는지~~ 보기만해도 답답하다.

문제는 저런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 힘이 퇴화되어 발가락에 힘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고양이가 안테나 역할을 하는 수염에 의해 밤에도 자유로이 다닐 수 있는데 그 수염을 짤라버리면 다닐 수 가 없다고 한다.

발가락도 마찬가지로 힘이 없으면 밟는 땅의 정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되어 걷는데 장애가 발생하며

 제대로 걷지 못할때는  혈액순환도 되지 않아 결국 만병의 근원이 발가락에 힘이 약해지는데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발가락에 힘이 있는지의 유무는  현대의 어떤 검사장비로도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내 생각으로는 대충 이런것이 김세연교수의 이론인것 같다.

 

내가 발때문에 세종대학교에 있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차민석원장님한테 진료를 받았는데 군의관시절 

동티모로에 파병을 가서 보니 그들은 거의 맨발로 생활을 하는데 발 질환환자를 보지 못했다고 하면서

발질환은 현대병이라고 한다.

우리 발의 구조는 뒷꿈치로 땅을 밟을때 그 충격으로 혈액순환이 잘되고 중간 빈 공간인 종아치를 지나 발앞꿈치,

그리고 발가락이 굽혀지면서 쳐주는 도약으로 걷게 되는데 지금의 신발은  자연적인 맨발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미적인것과 갑옷같이 튼튼하게만 만드는데 역점을 두었기 때문에

우리의 발이 자연적으로 퇴화되면서 생기는 질병인것 같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최대한 맨발로 걷는것을 최대한 구현할 수 있는 신발이 서서히 관심을 받게 되는것 같다.

위 신발은 내가 와이프, 딸에게 파이안슈즈에서 맘에 드는것 선택하라고 했다.

하나씩 선물하겠다고~~

좌측것은 딸이, 우측것은 와이프가 선택했다.

발을 실측해서 파이안슈즈 직원분에게 카톡으로 보내고 몇번 전화 후에 230mm가 맞을것 같다고

추천을 받아서 택배로 받았는데 둘다 잘 맞고 발이 편하다고 한다.

딸은 이 신발을 신고 출퇴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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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은 벼로 따지면 벼이삭 완전히 익어서 고개를 숙이는 그런 상태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항상 외모적으로도 용모도 깔끔하고 또 비싼옷이 아니더라도 단정하게 입어야 하며

다른 세대에 모범이 되는 행동을 보여야 할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그 노하우를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환원해 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할것 같고~~.

 

노인이 되면 고집이 쎄진다고 하는데 자기의 아집보다는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오히려 말하기보다는 들어주고 칭찬해주고 배려해주고 포용해 줄 수 있는 그런 모습이 필요할것 같다.

또  대접받기보다는 오히려 젊은이들을 대우해주고 배려해주고 그들의 고충을 이해해주고

나때는 이렇게 했는데가 아니고 지금 현실이 어떠한지를 잘 인지하여 너무 나때의 상황을

기준으로 삼지 말아야 할것이다.

 

지하철을 타보면 노약자석이 있다. 그 자리는 노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어느 누구든 교통약자면 앉을 수 있는 자리이다. 혹 젊은분들이 앉아도 그것을 이해애줘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인들은 그 자리가 노인들만의 전유물인듯 전세낸듯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 노인석이라는 곳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다>

 

어느 아주머니가 노인석에 앉았는데 약간 더 나이 들어보이는 분이 탑승하더니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니

65세가 넘었는지 주민등록증을 보자고 하신다. 그러니 그 앉아있는 분은  내가 왜 주민등록증을 

당신한테 보여주어야 하냐고 하면서 시비가 붙었고 결국 지하철내에서 서로 쌍욕을 하면서 싸우는것을 보았다.

그리고 모든 시선이 그곳으로 집중되었고 젊은 학생들도   전부 나인먹은 여자분들이 욕설하며

싸우는 장면을 멍하니 쳐다보더라. 얼마나 창피한 행동인가~~

 

나도 무료로 지하철을 탑승하지만 솔직히 마음은 편하지 않다. 미안할 뿐이다.

자기의 본분을 다하시는 노인분들도 많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 수 있다.

나의 미래가 저렇게 되는구나라고 젊은이들이 생각하지 않도록 내 처신과 행동을 잘 해야 한다고 다짐해본다

 

요즈음 65세이면 이제 청년이나 다름없다. 무엇이든 일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노인인구나 늘어나고 출산율이 적어지는 상황에서 지하철 무료 탑승도 65세에서 70세 또는 75세로

상향 조정하고 또 꼭 어렵고 필요한 분에게만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

이것은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당신은 나이만큼 늙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생각만큼 늙는 것입니다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 

어느 지인의 말처럼 30년은 멋모르고 살고,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이제 남은 시간들은 자신을 위해  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여정중에서 지금이 가장 좋은 나이라고 합니다.

세월을 살아오면서 연륜이 쌓이고 비우는 법도 배우고 너그러움과 배려도 알 수있는 나이, 

이제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채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감사함을 알고 소중함을 알고 빈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고 

천국이 바로 내가 사는 이세상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왕복표가 없는 인생,

한번 가면 다시는 못올 인생이기에

늦게나마 나의 삶을 멋지게 채색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마음이 늙지않게 젊은 사람들보다 더 다듬어 봅시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멋있는 사람이고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 친구가 보내 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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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적절한 휴식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다. 거기에다가 자기 적성이나 소질에 맞는 

취미활동을 한다는것은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직장생활을 은퇴한 후에는 시간이 많이 남게되니 좋은 취미활동을 한다는것은

특히 노후생활에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그러면 어떤 취미생활을 해야하나~~ 여러가지 고려요소가 있을것 같다.

우선 자기 적성이나 소질과 여건이 맞아야 하고 또 경제적인것도 고려해야 할것이고~~

.

나는 골프를 전에는 많이 쳤었는데 내 소질에는 맞지 않더라. 아직 single를 한번도 못해보았다.

그래서 먼저 회사 다닐때 내 골프채를 젊은 직원들한테 그냥 주었다. 그리고 골프는 접었다.

 

그리고 혹시 시골에 살지 몰라서 강서구 까치산역 모 서각회에 가서 서각을 약 1년 이상 배웠다.

정신집중을 엄청해야 하고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 좋은 취미인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은 칼을 대고 망치로 살살 두둘겨서 해야 하는데 이 놈의 아파트에서는 할 수 가 없으니~~

그래서 어느 정도 배우고 또 바쁘고해서 그만 접었다.

만약 개인주택이나 시골생활한다면 정신을 고도로 집중해야하는 좋은 취미활동이 될것이다.

 

퇴직하고 북한산둘레길,서울둘레길을 전부 돌았다.

서울둘레길 완주하는 날  "창포원"에서 완주사진촬영도 찍어주고  완주증도 받았는데 블랙야크에서

진행하는 명산 100 도전프로그램 관련 자료도  그때 받았다.  그당시 내생각으로는 전국 산을 돌아다니는것은

생각치도 못했다. 어떤 방법으로 전국의 산을 전부 돌아다닐 수 있는가?  그래서 서랍에 그냥 넣어 두었다. 

 

어느날 무십코 그것을 다시 꺼내 읽어보고 홈페이지들어가서 보니 2만원정도만 내면 전국 명산을 갈 수 있도록

산악회버스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는것을 알게되어 도전해 볼 만하여  2017년 처음 도전해본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나의 경우는 특별한 소질도 없으니 그냥 발로 걸어가는 등산은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그래서 100대 명산 완등했고 백두대간도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하여 진부령까지 한구간도 빠지지 않고

2022년 6월6일 완주하였다. 그리고는 지금 200대 명산에 도전중이다. 

깊은 산에 가면 혼자 걷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 생각없이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걷다보면 기분이 상쾌하고

머리도 맑아지는것을 느낀다. 그러니 몸은 힘들어도 자꾸 도전하게 되는데 1주일에 한번씩 가보는

그런 생활이 나한테는 활력소가 되는것 같다.

 

그리고 설악산이나 지리산같은 장거리 산행은 무박으로 가야한다.

2017년 처음 설악산을 무박으로 갔는데 걱정을 많이 했다. 왜냐면 공직에 있을때 밤새워 일할때가 있는데

엄청 피곤함을 느껴서 과연 잠도 못자고 산행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밤 23:30 서울에서 산악회버스가 출발하면 03:00에 오색에 도착한다. 

코스는 오색 - 대청봉 - 소청봉 - 희윤각대피소 - 공룡능선 - 비선대 - 설악동 약 23Km정도 된다.

처음 무척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우였다.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감도 없고 몸에 생기가 돌더라~~

그리고 웅장한 설악산의 모습에 감탐하고 공룡에 들어서는 기암괴석이 새롭게 나타나고~~

설악산의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전혀 힘든줄을 몰랐다.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감도 없고 몸에 생기가 돌더라~~

아~ 깊은 산속에서 새벽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걸으니 피로감이 없어지는구나라고 그때 느꼈고

그래서 그 뒤로는 무박산행을 겁내지 않고 자주 갔었다.

무박산행시 새벽 여명이 틀때 설악산에서(2022.9.11)~~

세상이 다 내것 같은 그런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

 

 좌우간 자기에게 맞는 적절한 취미를 찾아서

평소에 꾸준히 한다면 노후생활이 무료하지 않고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다.

악기, 요즈음 많이 하는 게이트볼, 낚시, 여행, 자전거, 배드민턴등등

 

지금은 내가 직장생활로 바뻐서 배우지 못하지만 붓글씨는 꼭 배우고 싶다. 

그리고 지금 200대 명산을 약 50% 정도 완등했는데 그것이 끝나면 전국의 섬산행을 하고 

퇴직 후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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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약 83.5세 이고 건강수명은 10년 적은 73.5세라고 한다.

평균 약 10년정도는 병치레를 한다는것이다. 이 얼마나 불행한것인가? 10년정도를 병상에서 보내야 하니~~

 

내가 대기업에 다닐때 서울 중구 의사회 회장님께서  강의하는것을 들은적이 있다.

쥐 3마리를 실험했다고 한다.

A쥐는 먹을것을 시도때도 없이 많이 주고 대신 운동은 시키지 않았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얼마지나서부터 병치레를 하다가 시들시들해지면서 바로  죽어버렸다는것이다.

다음은 B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B쥐에게는  적당량의 먹을것을 규칙적으로 주고 또 운동도 알맞게

시켰다는 것이다. 그 결과 B쥐는 건강하게 훨씬 오래 살았는데 특이한 점은 거의 죽을때까지 건강하게

오래 살다가 단지 몇일 앓다가 죽었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C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단다. C쥐는 먹을것을 A쥐처럼 마음껏 주고 대신 운동을 알맞게

시켰다는것이다. 그 결과는??

C쥐는 B쥐처럼 오래 살았는데 대신 병치레 기간이 길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답은 나와 있는것 아닌가? B쥐처럼 규칙적으로 적당량의 식사를 하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준다면 병치레없이 평균수명만큼  건강수명을 유지하면서 죽을때 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1. 평상시 적정량의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할것이다

    위 실험에서 보는것처럼  적정량의 식사를  매일 규칙적으로 하고 또 꾸준히 운동을 해준다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을것 같다.

 

   그러나 말이 쉽지 그렇게 실천하는것은 쉽지 않을것이다. 의지력이 약해서, 맛있는 먹거리들의 유혹때문에,

   그리고 운동하기가 귀찮아서등등~~

 

  나는 우리의 몸을 의사선생님들 처럼 의학적인 전문지식을 빌리지 않고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싶어한다.

 하긴 내가 의사가 아니니 의학적지식이 없기도 하지만~~

 예를 들어서 우리 주인이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적당량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면 우리 몸속에서

 이것을 소화시키고 에너지화 시키기 위해 내 몸속에 있는  장기들은 주인이 규칙적으로 일거리(식사)를 주니

음식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사전 예측이 가능하고 또 그 시간동안 열심히 일할것이다.

그래서 아침을 먹은 후 그 장기들은 자기 할 일들을  열심히 처리하고

 다음은 주인이 점심을 먹는 시간과 식사량을  잘 알기때문에 그때까지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일을 할것이다.

또 주인이 저녁을 먹으면 그 장기들은 마찬가지로 일을 빨리 끝내놓고 주인이 야식을 먹지 않는다는것을 

알고있으니  긴 밤시간을 아주 꿀맛같이 휴식을 취하면서 내일을 위해서 편안하게 취침모드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어떤 주인은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대충 먹고 저녁은 술, 고기등으로 폭식을 하고 2차로 술까지 마시고

또 해장한다고 라면까지 늦은 시간에 먹는다고 한다면 

그 몸속의 장기들은 늦은 시간까지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해 엄청난 일을 해야할것이다. 물론 휴식도 못하고~~

그리고 식사시간도 항상 불규칙하고 먹는 식사량도 어떤때는 굶고 어떤때는 과식하고~~

어떤때는 늦은 시간에 피자, 햄버거, 통닭, 떡볶이등을 배달 시켜 먹는다고 가정해보자~~

주인의 불규칙한 식사 습관때문에 그 주인 몸속 장기들은 자기들이 일할 시간과 일량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항상 긴장 상태로 대기할 것이다.  주인이 식사를 언제, 얼마의 량으로 먹을지를 모르니까~~

이러한 기간이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일년, 이년 계속된다면 이 장기들은 피로하고 지쳐저 제 할일들을

제대로 못할것이다. 주인이 이러한 사실을 제때 깨닫고 빨리 개선해준다면 좋은데 이런 생활습관을 못고친다면

아마 그 장기들도 더 이상 버틸 수 없으니 손을 놓아 버릴것이다. 주인에게 항명한다고나 할까??

 

그러면 그 주인은 어떻게 될까?? 위, 췌장, 간, 혈관, 심장등등 그 몸속이 서서히 병들어 가지 않을까?

몸속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장기들을 쉬지도 못하게 하고 너무 피곤하게 만들어서 그 장기들이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었으니 그 책임이 누구한테 있겠는가? 당연히 그렇게 만든 주인의 책임이겠지~~

 

따라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정량의 규칙적인 식사와 꾸준하게 운동을 해서 내 몸속의 장기들도 일할때는

일을 하고 휴식할때는 충분히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또 대사활동이 잘 이루어져서

잉여열량이 내 몸속에 남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해야만 노후에도 불행하지 않고

건강하게 남은  삶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것이다.

 

특히 현대에는 유혹하는 맛있으나 몸에 좋지않은 많은 음식물들이 많이 있으니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것은 매우

중요한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통상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양치하고 미지근한 물을 500CC 정도 마시고 또 점심, 저녁식사

1시간 정도에 물을 마셔준다. 물론 그 전에도 물을 자주 마시지만~~

그 다음  과일 → 채소 → 밥 순서대로 식사하는데 이는 내 몸속에서 소화되는 순서대로 먹어야 한다는

일본의사가 지은 책을 오래전에 읽은 후 부터이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으려 노력한다. 가끔 빵같은것은 먹지만 햄버거, 피자, 라면등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먹지 않고있다. 올해 라면은 1개도 먹지 않은것 같다

 

우리가 평소 좋은 생활습관을 지키지않아서 노후에 병이들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요양병원에  그냥 누워서

생활한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본인은 본인대로 괴롭고 또 그 배우자나 자식들은 얼마나 힘들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도 얼마나 짜증이 나겠는가? 

이런것 생각하면 끔직한것 아닌가~~

미래의 나 자신과 가정을 위해서도 지금부터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자~~~

 

2. 적정한 체중관리이다

어떤 집안에 들어가서보면 그 집안에는 TV와 소파와 간단한 필수 물건들만 잘 정돈되어 있어 무척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어떤 집은 거실에 TV는 물론 각종 불필요한 물건들까지 가득 무질서하게 꽉 차 있다면 들어가자마자

쾌적하기보다는 너무 답답해서 숨이 막힐 지경일것이다.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집에 들어와서 편안하게

쉴려고 했는데 오히려 집안이 더 지저분하니 도저히 쉴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질 못하는것이다.

 

우리 몸속도 마찬가지이다. 

내 몸안에 필요한것만 있다면 위, 간, 췌장, 장등 내 몸속의 각종 장기들은 아주 넓은 공간에서 평안하게 일하면서

기분좋게 쉴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내 몸속에 각종 노폐물(내장지방)로 가득 차있다면 내 몸속의 각종 장기들은 그  틈바구니 속에서

내장지방에 눌려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아주 답답해 할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환경속에서 과연 내 몸속의 각종 장기들이 제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을까?

 

그 노폐물(내장지방)이 내 몸속에 가득 쌓여 있는데도 우리 주인이 정신 못차리고 무엇인가를 자꾸 먹어버리면서

움직이는 노력도 하지않는다면   이제 배속이 포화상태이니 할 수 없이 주인의 배를 더  밖으로 밀어버려서

불룩하고 빵빵한 배가 만들어질것이다.  그러니 몸속의 장기들은 압력을 더 받으니 죽을지경이겠지~~.

내 몸은 그 많은 노폐물을 어떻게 처리할 수 없으니 이제는  그 많은 노폐물들은  각종 장기나 혈관속으로 들어가서

각종 독소를 뿜어내어 약한 부위를 똟고 들어가 상처(용종)를 만들고 지방간을 만들고 염증을 만들어내고~~

더 나가서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등 대사질환과 심혈관, 뇌혈관질환까지 발생될 수 있고  심하면 암으로도

발전할것이다.

 

또한 체중이 불어나니 내 몸을 지탱하는 척추며, 무릎등 골근격계에도 엄청 부담을 줄것이다.

그러니 무릎도 망가지고 척추 상태도 좋지않고~~~ 내 몸 전체가 서서히 망가져가는것이다

 

그래서 항상 input = output가 될 수 있도록 본인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 어렸을때에는 먹거리가 충분하지 못했으니 간식이라고 해봐야 고구마, 감자, 옥수수

쪄놓은것을 먹곤 했는데 요즈음은 피자, 햄버거등등 고열량의 fastfood가 넘처나고

또 배달문화, 교통시스템도 발달하다보니 움직이는 기회가 적어져서 output보다는 input가 많아져 

각종 질병에 많이 노출되어있는것 같다.

좌우간 내 몸속의 장기들한테 욕먹지 않도록 내 몸을 잘 관리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 나간다면 

노후에도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주인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다면 그 몸은 병들어서 불행한 노후를 보내게 될것이다.

 

3. 적절한 근육운동을 해줘야 한다.

수박을 예로 들어보자. 

수박껍질이 튼튼해야 잘 익은 수박을 멀리 운송하여 서울 가락시장에 판매할 수 있고 또 장기간

보관도 가능할것이다. 그러나 수박껍질이 약하거나 하면 아무리 잘 익은 수박이라하더라도 

운송과정에 상할 수 있어 멀리 운송이 불가하고 오래  보관하는것도 어려워서 상품가치가 떨어질것이다.

따라서 수박이 잘 익는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서 튼튼한 수박껍질도 중요한것이다.

기둥이 튼튼해야 건물을 높이 지을 수 있는것처럼 사람도 뼈와 근육이 튼튼해야  우리의 몸을 잘 유지할 수 있을것이다.

 

요즘 다니다보면  노인분들중 보행이 불편한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무릎때문에 지하철계단을 잘못 내려가고, 또 허리등이 불편하여 꾸부정하게 걷는 모습등등을~~

 

우리 아버님은 만 97세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약 1년전까지는 왕성하게 활동하셨다.

웬만한 곳은 걸어서 다니시곤 했는데 돌아가시기 8개월전에 허리가 아프시다고 한다.

전문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척추가 조금 내려 앉았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 같은 경우는 그 속에 세멘트같은것을

넣어서 보강할 수 있지만 너무 고령이시라 힘들다는것이다.

허리가 불편하시니 거동을 못하시고~~ 급격하게 건강이 나뻐지시면서 돌아가셨다.

 

이렇게 노후에 우리의 골근격계를 얼마나 튼튼하게 유지하느냐는 우리 생명과도 바로 직결되는 문제이다.

나도 젊었을때는 매일 유산소운동만 열심히 해주면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였다. 젊었을때는 뼈나 근육이 어느 정도 받쳐주니 근육의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하지만

나이가 먹어가면서 근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더라.

 

약 25세 전후로 1년에 1%씩 근육이 지방으로 변한다고 하니 내 인위적 노력이 없으면 노인이 되어서는 근육이 많이

소실되어 건강이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노후에는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근육운동을 같이 꾸준하게 해주어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을것 같다.

 

나는 2006년부터 약 1년6개월을 트레이너와 같이 운동을 했다. 그리고 나 혼자 책도 사서 읽어보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4일이상 근육운동을 해주고 있다.

나는 근육체질이 아닌 외배엽이라 근육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붙지 않는것 같다. 그러나 아마 속근육은 생기는것

같다. 지금도 일주일에 4일 정도는 퇴근후에 헬쓰장에 가서 약 1시간 정도 근육운동을 해주면 피로가 풀리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헬스장에서 운동하시는 분들 보면 잘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냥 대충 하시는 분들도 많다.

호흡은 내가 운동하고자하는 근육을 수축할때는 숨을 내쉬고 이완할때는 들어마셔야 하고

무거운 무게보다는 적당한 무게로 자세를 바르게하여 운동해줘야 한다. 자세가 나쁘면 힘만 들고 운동효과는

없고 부상만 당할 수 있다.

근육은 한번 운동하면 그 부위를 24~48시간 정도 쉬어주어야 한다. 근육은 이완할때와 휴식할때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 월은 하체, 화요일은 상체, 수요일은 휴식, 목요일은 하체, 금요일은 상체위주로 운동을 한다.

일주일에 4번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지만 하는 부위가 다르니 근육에는 큰 부담이 없을것이다.

 

한달, 두달, 1년, 2년 꾸준히 근육운동을 하다보면 서서히 내 몸이 변하는것을 볼 수 있고

그런때는 보람도 느끼게 될것 같다. 그동안 고생해서 만든 몸인데 생각하면 나쁜 음식의 유혹도 떨쳐버리게 될것이다

너무 성급하게 효과를 보려고 하기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해주면 좋을것 같다.

책도 사서 보고 유투브도 시청해서 나름 공부를 하면서~~

 

아마 자기 몸이 S라인 형태로 변화된 모습을 보게되면 10년은 더 젋고 활기있게 보일것이다.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바로 양치 하고 미지근 한 물을 약 500CC 정도 빈속에 마신다.

그리고 세안과 머리를 감고 방에 들어가서 팔을 펴고 엎드려서 요추전만 자세를 약 5분정도 해준다.

<정선근 교수의 백년허리 253페이지 요추전만자세>

위 사진의 요추전만 자세는 척추건강을 유지하는데 무척 중요하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척추근육도 약해지니

반복적으로 허리를 숙이는 동작을 계속 한다면 나중에는 디스크가 뒤로 탈출되어 요통과 방사통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래서 디스크가 밖으로 탈출하지 못하도록 저런 요추전만자세를 자주 해주면

디스크 탈출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노년에 허리숙이는 동작들을 하지마시길~~

정선근교수님은 땅에 100만원이 있어도 줍지 말라고 할 정도로 허리 숙이는 동작은

노인들에게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한다. 사무실등에서는 자주 일어서서 요추전만자세를 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양발바닥 맛사지와 지압, 그리고 둥그런 봉과 골프공을 발바닥밑에 놓고 차레로 발바닥으로 굴려서

발바닥 근육을 풀어준다.

그다음 종아리 뒷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주고는 아파트 밖으로 나가서 간단한 맨손체조등을 하고 들어오는데

내가 밖에있는 0600 정도면 한 할머니께서 항상 헬스장으로 가시는것을 볼 수 있다.

그 할머니는 전에 내가 회사에 다니지 않을때 아침에 헬스장가서 자주 뵈웠던 할머니인데 운동을 무척 열심히

하신다. 근육운동, 스트레칭등등~~ 그러니 그 할머니는  몸이 S라인이고 군살이 하나도 없으시고

한번에 보면 건강미가 철철 흐르신다. 자세도 꼿꼿하시다. 다른 동년배 할머니들하고는 비교가 되질 않는다.

얼마나 멋있는 할머니이신가. 그것은 그만큼 그 할머니가 자기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했기 때문일것이다.

<내가 본격적으로 헬스장에서 근육운동을 한것이 약 16년째 되는것 같다.

나는 근육체질이 아니어서 근육이 빵빵하질 못하다>

<내가 운동하면서 내 스스로 사진 찍기 힘들다.

그러나 이 운동은 내가 찍을 수 있어서~~>

<나는 하체 근육운동에 많은 신경을 쓴다. 특히 무릎보강을 위해 대퇴사두근과 엉덩이근육을~

그리고 상체는 등근육인 활배근등을~~ 물론 다른 부위도 전부하지만^^

그런 운동은 사진에 담기 힘들어서 그냥  사진을 혼자 찍을 수 있는것만 담아본다>

 

 

몇년전에 TV에 자주 나왔던 최성조 트레이너"간고등어 코치, 王자를 부탁해"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그 일부를 아래에 그대로 적어본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얼굴 표정 하나, 주름살 하나에도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가 담겨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웨이트 전문 트레이너로 7년 정도 일하다 보니 사람이 나이 들면서 책임질 게

얼굴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몸이야말로 그 사람이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지 고스란히 보여주는, 한 개인의

역사책과도 같은 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몸만 보고서도 그 사람의 직업, 생활습관과 건강상태, 성격 등을 가늠해 

정확하게 맞힐 때가 많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적정 체중과 보기 좋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한 습관과 긍정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에 호감을 갖는 것도 그런 몸매에서 건강함과

긍정적인 활기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4. 병원을 자주 가야 할것 같다.

우리가 60년이상 지나니 몸도 노후되어 이곳 저곳 하나씩 망가지기 시작한다.

다행이 2년에 1번씩 국가 건강검진을 받으니 훨씬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그러나 각자 건강상태가 다르겠지만 소홀하기 쉬운  안과, 이비인후과는 꼭 가보는것이 좋을것 같다.

우리 아버님께서 돌아사시기 20여일전 나보고 안과에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씀하신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래서 안과에 모시고 가서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치료 시기가 늦었다고~~ 자식들한테 한번도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신적이

없으셔서 눈에는 문제가 없으신줄 알았다. 너무 죄송스러웠다. 부모님 건강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해서~~

 

각설하고 나는 우측 눈 눈썹 몇개가 눈을 찌르는 방향으로 나와있어서 1달에 한번씩 안과에 가서 제거하다보니

안과검사를 자주 받을 기회가 있었다. 그 병원에 마침 녹내장 검사 장비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녹내장 검사를 한번 받아보았는데 나보고 녹내장이란다. 그러면서 약을 처방해준다.

녹내장은 시야가 점점 좁아져서 나중에는 시력을 잃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약을 쓰면 시야 좁아지는것을 

늦추어주기 때문에 약 30~40년 더 산다고 가정할때 그냥 문제는 없을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성모병원 녹내장센터 박찬기교수님한테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시신경이  

선천적으로 그런것이니 녹내장은 아니고 단 1년에 1번씩 정밀검사만 받자고 하신다.

몇년을 서울성모병원에 가서 검사받았다.

그러다가  매달 눈썹을 제거하는 회사근처 동묘역 인근에 있는 연세베스트안과에 진료받으러 가니

녹내장+백내장+황반변성 검사 전부 받는데 약 4만여원이라고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그래서 황반변성검사를 받은적도 없고 해서 전체 검사를 받았는데 서울성모병원에서 받었던 검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았다. 그래서 그곳에서 몇년째 받고 있는데~~  서울성모병원에서 받은 결과와 동일했다.

혹시 몰라서 내년에는 더 큰 병원에 가서 풀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요즘보면 녹내장, 황반변성등 환자들이 많이 생기는것을 볼 수 있는데  매년 안과에 가서 정밀검사는

꼭 필요한것 같다. 만약 눈에 문제가 생긴다면 삶의 질이 얼마나 떨어질까~~

 

그리고 귀의 난청검사는 노인이 되면서 필수적이다.

우리 어머님이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래서 이비인후과 귀를 보는 원장님한테 가서

검사를 받고 보청기를 낄려고 했는데 검사결과 원장님 왈 보청기를 낄 시기를 놓쳤다는것이다.

왜냐하면 난청기간이 길다보니 보청기를 끼고 말소리가 들려도 그 말을 뇌에서 인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보청기 착용시기를 놓쳤으니 이 얼마나 한심한 불효자식인가~~~

 

그리고 나도 2020년도 말에 우연히 좌측귀에 이명이 왔다.

그래서 좌우측 귀를 막으면서 유투브를 틀어 놓고  청력상태를 혼자 확인해보니 좌측귀가

약간 문제가 있는것을 느꼈다.

그래서 바로 청담역에 있는 소리이비인후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니 난청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보청기 낄 정도는 아니고 단지 1년에 한번씩 난청검사를 받자고 하신다. 그래서 올해도 가서

받았는데 그때와 상태가 똑같다고 하신다. 그리고 이명은 귀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나는것이 아니니

크게 신경쓰지 말고 지내라고 하신다. 지금 우리 친구도 몇명은 보청기를 착용했다.

이것처럼 노인이 되면 노인성 난청이 오는데 보청기 착용 시기를 놓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꼭 귀전문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것은 필수적인것 같다.

 

그리고 흡연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호흡기내과에 가서 자기 폐 기능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는 2007년도인가 목에 가래가 착 붙어서 숨쉬기가 엄청 불편했다.

가래에 어떤때는 실같이 아주 가늘고 미세한 실핏줄 같은것도 보이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호흡기내과를 검색하니 보문역 근처에 고운숨결내과가 검색된다. 그곳에 가니 기관지내시경,

폐저선량cT 검사를 하자고 한다~~~이하 생략~~본 블로그  "모세기관지염" 파트에 있어서~~

 

각설하고 그후 서울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퇴임하신 박성학교수님(성모마음편한내과)께 가서 진료보고

그 원인이 알레르기에 의한것이라고 판명되었고 그 후 치료를 받다가 집 인근에 고대 안암병원에서 정년퇴직하신

인광호교수님께(인광호내과) 진료를 받고 지금은 약을 전부 끊고 생활하고 있다.

나는 원래 흡연을 하지않지만 이런 질환때문에 호흡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예를 들어 풍선같은 경우는 살짝 바늘로 구멍을 내면 모든 공기가 순식간에 밖으로 빠져 나온다.

그러나 축구공같은 경우는 축구공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도 그 바람이 잘 빠져나오지 않는다.

내 생각은 폐상태가 아주 양호한 사람은 풍선처럼  폐포 속 이산화탄소가 바로 빠져 나오고 곧

산소를 흡입하게 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아마 기관지도 경화되고 폐포도 많이 상해서

축구공처럼 폐속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잘 빠져나오지 못하니 산소를 흡입하는것도

힘들지않을까 생각한다~~ 의학적으로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나는 결석때문에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에 입원한적이 있었는데 같은 병실에 보니 방광암 환자도

많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신문을 보았는데 흡연을 하면 나쁜 성분들 내 몸속에 돌아다니다가 신장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방광속에 쌓인다고 한다. 그것들이 계속 방광내부를 자극하고 해서 방광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도 한다. 

 

담배는 백해무익한것 같다. 단 습관성이거나 혹 스트레스때문에 피운다면 운동이나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을것 같다.

 

좌우간 담배를 많이 피우는 친구들하고 산에 가보면 우선 호흡이 거칠고 숨이 차는것 같다.

가다 쉬다한다. 그래서 흡연자들은 반드시 호흡기내과에 가서 폐기능검사와 저선량ct검사를

받아서 자기의 폐기능 상태가 어떤지를 확인하고 또 금연해야 노후에 건강한 삶을

누리지 않을까? 그렇지않으면 산소통으로 호흡하면서 방에서만 노후를 보내야 할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이를 먹다보면 허리 아픈 사람들이 많다.

신문등에 보면 척추시술등등 엄청 광고가 많다. 그러나 시술, 수술은 함부로 하면 안될것 같다.

오히려 디스크에 흠집을 내서 더 악화 혹은 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님의 "정선근TV" 유투브나 정교수님이 지은 "백년허리1,2"를 읽어보면

수술하지 않고도 저절로 치유되는 방법들이 상세히 알기쉽게 나와있다.

혹 허리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은 그 유투브와 책을 권해드리고 싶다.

나도 그 책을 두번정도 읽으니 거의 모든것들을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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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약수역 8번출구에 있는 화수분 빵집에 처음 가보았다.

등산갈때 산에서 식사대용으로 간단히 먹을만한 빵을 구매하기 위해서~~

약수역 8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우측에 화수분이 있다

2월달 도봉산에서 점심대용으로 제일 좌측 먹물 찹쌀빵을 구매해서 산에서 먹었는데

충분히 한끼 식사 대용이  됐다. 속이 든든한 느낌이였다.

 

그래서 그뒤부터는 지방에서 장거리 산행시 등산을 끝내고  늦게 출발하면 저녁을 먹을 수 가 없어서 

등산 마치고 그곳에서 출발하기전 간단히 저녁 식사대용으로 먹기위해서 항상 이 먹물 찹쌀빵을 구매해서 간다.

서울에 너무 늦게 도착하면 저녁을 먹을 수 없고~~ 또 나는밤 늦게는 음식을 먹지 않기때문에~~

 

9.24(토) 전남 영암 흑석산에서 등산 끝나고 1730에 출발이다.

땀을 닦고 환복하고보니 약 30여분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휴양림 식탁에 앉아서 이 빵을 먹었다.

서울에 오니 22:25분이였고 집에 들어가니 23:00가 넘었다.

밤에 야식을 먹지 않으니 집에 와서 물만 한컵 먹고 취침한다. 항상 속이 편하다.

 

그래서 서울에서 지방 멀리 등산을 갈때는 서울 도착시간등을 고려하여 저녁대용으로 먹기위해서

 이곳 화수분에 가서 이 빵을  구입한다. 맛 좋다~~ 내가  등산할때 한끼 대용으로 자주 먹는 빵이다.

10.1(토)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10.2(일) 전북 남원 고리봉과 만행산 1일 2산을 가게 되어있다.

그리고 산행을 끝내고 서울 도착시간이 약 21:00 정도. 집에 가면 22:00정도가 되니

등산 끝나고 간단히 빵으로 저녁을 대용하려고 결혼식 끝나고 귀가하면서 다시 화수분 빵집에 들렸다

빵집에 들어가려 보니 배너에 이런 문구가~~  50%까지 매월 1일,2일 상품권으로 돌려준단다^^

그래서 먹물찹쌀빵과 다른 두종류의 빵을 구매하고 현금 결재~~

50%인 8,200원을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굿~~

맛있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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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토) 전남 영암 흑석산에 갔다가 집에 오니 밤 11:00시가 넘었다.

한달에 한번 모여서 간단히 걷기를 하는 친구들 모임에 가지 않을 수 도 없고~~

그래서 새벽미사를 드리고 아침을 먹고 서울의 숲으로 향한다. 가다보니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서울의 숲은 몇년전 내가 자전거를 타면서 와본적이 있는데 걸어서 전 지역을 가는것은 어려울것 같다.

그리고 너무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도 잘 감이 오지 않는다.

 

시간이 되니 친구들이 한두명씩 도착한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씩 모여서 이렇게 걷는다는것은 너무 좋은것 같다.

서로 인생 이야기도 하면서~~

 

다음달에는 평일 날 1박2일로 오대산로 간다고 한다. 나는 직장때문에 갈 수 없지만 참 좋은 계획인것 같다.

단풍구경도 할겸~~~

 

휴일을 맞이하여 가족단위, 연인들, 친구들등 즐거운 모임들을 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좋은것 같다.

그들의 맑고 밝은 환한 얼굴 모습을 보니~~

 

한강변을 따라 옥수역까지 갈때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일렬로 계속 지나간다.

폼이 멋있는 사람들 보면 어찌나 아름답게 보이는지~~ 어떤 사람들은 한강변 벤치에 앉아서 강물을 쳐다보며

사색하는 사람들도 있고~~~

너무 청명한 가을~~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쉬울것 같은 주말^^

 

옥수역에가서 친두들과 오랜만에 삼겹살과 맥주한잔으로 뒷풀이를 하고 A twosome place에 가서  커피 한잔씩 사들고

한강변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오늘 하루 걷기를 마무리한다

 

 

서울의 숲 3번출구에서 모인다

저 건물이 SM Entertainment  건물이더라~~ 

잔디밭. 가족단위, 친구들, 연인들~~ 너무 아름답다^^

너무 아름다운 하늘~~ 

사슴~~

용비교~~

용비교를 지나간다

용비교 아래~~ 물고기들이 많이 보인다

용비교를 건너서 옥수역을 향해~~

옥수역 아래 삽겹살집에 들어가서~~

오랜만에 먹어보는 삽겹살~~

A twosomeplace에서 커피를 한 잔씩 사들고 한강변에 가서 오늘 하루 마무리를~~

나는 이 모임 끝나자마자 도봉역 주말농장으로 직행~~ 휴일이 더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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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 볼 일을 보고 집으로 걸어가다가 보니 바로 앞에 수호명과 간판이  보인다.

그 전에는 이 곳 위치가아니었는것 같은데~~ 아마 이곳으로 이사를 한것같다

이 집은 1954년부터 3대째 이어온다고. 순수히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단다

전통적인 우리 생과자,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들어가서 생과자 1종지를 구매한다.

집에 와서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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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혼자 전국의 맛집을 다 다닐 수 는 없다

내가 미식가도 아니고~~ 단 미식가나 유명한 분들이 맛집을 소개하거나 혹 내가 가본곳들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혹 내가 그 지방이나, 그 지역에 갔을때 맛집이 있으면 이 자료를 보고 갈 수 있도록~~

 

ㅇ 칼국수집(음식 칼럼리스트 정동현님 추천)

    * 서울 성동구 성내동 대풍칼국수(0507-1329-0987)  보쌈정식(12,000원), 낙지덮밥정식(12,000원)

                                                    정식을 시키면 칼국수가 따라 나온다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임병주 산동칼국수(02-3473-7972) 칼국수(10,000원), 왕만두(1만원)

   *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마포손칼국수(02-719-0824) 손칼국수(8,000원), 재첩칼국수(8,000원)

 

ㅇ 한라산 둘레길 인근 맛집

   * 제주시 조천읍 사려니국수(064-782-9056)  : 고기국수, 멸치고기국수, 고사리육개장

   * 조천읍 금보가든(064-782-7158) 흙돼지 두루치기, 접작뼈

   * 서귀포시 남원읍 삼보식당 : 전복 뚝배기

   * 서귀포시 카페본태 : 흙돼지 수제 돈가스

 

ㅇ 부대찌개

    * 서울 압구정 로데오 스튜부대(02-512-4381) : 오리지널 스튜부대, 토마토 슈트부대

    * 경기도 의정부시 정통부대찌개 : 부대찌개, 부대볶음

    * 서울 풍납동 통큰 양푼이찌개 : 김치찌개, 부대찌개, 고등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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